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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562건

  • 22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다음은 22일 장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 ▲어드밴텍(049470) 테크놀로지스=자기주식49만주 취득 결정(1주당 3055원). 취득예정금액 15억원. 취득기간 11월27일부터 내년 2월26일까지.▲바이로메드(084990)=바이러스 코팅 염기서열이 전혀 없는 레트로바이러스 벡터에 대한 인도네시아 특허 취득. 항암효과를 갖는 Her-2/neu DNA백신 싱가폴 특허 취득.레트로바이러스 벡터는 AIDS 등 감염성 질환, 암, 유전질환 치료에 활용할 계획. 벡터를 사용한 임상시험을 올해 중에 개시하기 위해 현재 식약청에서 임상시험 심사 진행 중. Her-2/neu DNA백신에 의해 개발된 VM206은 한국 화학연구원에서 영장류를 대상으로 전임상 독성실험이 진행 중. VM206은 산업자원부 산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GMP 생산을 준비하고 있음. 전임상 독성실험 및 GMP 생산 마친 후 환자 임상시험계획. ▲레이젠(047440)=H&RG싸이언스 계열회사로 추가. 증자자금 송금에 따른 최대주주지위 획득.▲대한은박지(007480) 공업=회사 최대주주의 보유주식 양수도 계약 체결과 유상증자 진행 중.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자사주 매각,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의 계획이 있음. 12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사업목적변경 등), 임원선임 관련 안건 처리할 계획. ▲브로딘미디어(066340)=회계장부·서류 열람 등사를 위해 브로딘엔터테인먼트가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에 가처분신청.▲YNK코리아(023770)=유비쿼터스관련 연구, 자문, 운영 등을 해온 유시티컨텐츠컨소시엄 계열회사에서 제외. 법인청산함.▲세광알미늄(024940)=호수건설이 발행해 보유하고 있는 보유만기어음 10억원의 지급기일연장. 만기어음 기일11월23일부터 12월22일까지 연기.▲한국전력(015760) 공사=해외교환사채 4억170만유로(608억1000만엔, 9638억7282만원)발행. 발행지역 유럽 및 아시아. 싱가폴시장에 상장. 만기이자율 2.875%(유로), 0.175(엔). 만기일 2011년11월23일. 만기시 일시에 이자지급. 만기시 원금 일시 상환. 교환비율 채권 1000만엔당 1,553.901주. 10만유로당 2,352.549주.교환대상 정부로부터 매입한 자기주식. 교환청구기간 2007년1월3일부터 2011년11월13일까지. 청약일 2006년11월22일. 납입일 2006년11월24일(엔), 11월23일(유로). 대표주관사 도이치증권·크레디트스위스증권·JP모간증권·ABN암로아시아증권.▲라이프코드(028300) 인터내셔널=무기명 무보증 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후 만기전 취득. 주당 신주인수권행사가액 6313원. 만기일 2011년11월15일. 취득금액 262만5000달러. )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매입. 매입후 사채권(BOND)소각.▲엠피씨(050540)=미국과 유럽 추수감사절 연휴로 인한 전환사채 발행 일정순연.▲코스모씨앤티(038830)=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 46억7450만원 발행. 발행지역 유로시장 공모. 만기이자율 5.0%. 신주인수권행사비율 100%. 행사가액 주당 3350원. 신주대금 현금납입 또는 사채 대용납입. 권리행사 2006년 12월29일 시작해 2011년10월29일 종료. 청약일 2006년11월24일. 납입일 2006년11월29일. 주관사 삼성증권.▲대한항공(003490)=신규항공기 25대 도입. 투자금액 5조1447억원. 자기자본대비 127.7%. 2009년부터 향후 10년간 투자. 대상 항공기 및 대수 B777-300ER (10대), B737-900ER (4대), B747-8F (5대), B777F (5대), B737-700 (1대)▲메가스터디(072870)=메가스터디와 엠베스트교육의 합병으로 엠베스트교육 계열사서 제외.▲세인(037110)=유상증자 납입일 12월6일로 연기. 신주권교부 12월14일. 신주상장 12월15일.▲케이피앤엘(009810)=하나모두가 경영참여와 투자의 목적으로 장외매수를 통해 지분 218만6107주(6.11%)획득. 획득한 지분은 하나모두 138만6107주(3.87%), 세종로봇 80만주(2.24%)로 나눔.▲세고(053320) 엔터테인먼트=신주인수권행사가액 880원에서 770원으로 조정. 행사가능주식수도 167만주에서 190만주로 늘어남.▲티에스엠홀딩(052560) 스=주주배정후 실권주 1480만주 일반공모. 모집가액 주당 680원. ▲로이트(043220)=코스닥시장본부는 23일 오후까지 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칠만한 구체적인 사유를 요구했음. ▲오브제(058680)=TETON 캐피탈 파트너스가 10월23일과 11월14일 두번에 걸쳐 장외매수를 통해 오브제 지분 총 12.47%(129만7396주)취득. ▲두림티앤씨(033330)=신규사업진출에 의한 사업다각화 및 수익성 증대를 위해 현대지앤디플러스의 기명식 보통주식 20만주(지분율 100%)를 109억원에 인수. ▲티엔터테인먼트(035620)=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 37억3960만원 발행. 유로시장 공모. 사채이율 5.0%. 사채만기일 2011년11월29일. 행사가액 주당 2656원.권리행사기간 2006년12월29일 시작. 종료일 2011년10월29일. 주관사 삼성증권.▲벨코정보통신(053470)=국내공모 전환사채 전환 50만주 추가상장. 행사가액 1575원.▲태화일렉트론(067950)=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 74억7920만원 발행. 유로시장 공모. 사채만기일 2011년11월27일.행사가액 4880원. 권리행사기간 2007년2월27일 시작. 2011년10월27일 종료. 주관사 키움증권.▲HK저축은행(007640)=회계처리기준 위반행위로 인한 증권선물위원회의 검찰고발. 과징금 3억6000만원. 감사인지정 2007년7월1일부터 2009년6월30일까지 2년. 전 대표이사 검찰통보. 코스닥시장본부는 HK저축은행 조회결과 공시로 23일 주권매매거래정지 해제.▲SK텔레콤(017670)=와이더댄 계열사 제외. 보유지분 10.1%매각.▲대신증권(003540)=10월매출액 706억원. 전월대비 8.7%감소. 전년동기대비 60.8%증가. 영업이익 21억7145만원 적자. 경상이익 13억2945만원 적자. 당기순이익 13억2945만원 적자.▲3SOFT(036360)=디케이알 오아시스매니지먼트 컴퍼니와 디케이알 사운드쇼 매니지먼트 컴퍼니가 각각 151만8972주(8.24%)신규 지분 취득. ▲현대차(005380)=울산 공장 내 엔진 공장 건설. 투자금액 2569억원.▲대상(001680)=대상에프앤에프 지분 89만6000주(448억원, 13.57%)취득. 유상증자 참여. ▲서울전자통신(027040)=사모전환사채 30억원 발행. 만기이자율 6%. 사채발행일 다음날부터 상환기일까지 3개월단위로 이자 후급. 전환가액 800원. 전환청구 2007년11월23일 시작. 종료 2009년10월23일. 청약일·납입일 2006년11월23일. ▲한화증권(003530)=10월 매출액 163억원. 전월대비 15.0%감소 전년동기대비 9.1% 감소. 영업이익 8억7260만원 적자. 경상이익 8억2700만원 적자. 당기순이익 8억2700만원 적자.▲씨오텍(054180)=전환청구권행사에 따른 감자주식수 변경. 자본금 12억원. 주식수 247만주.▲뉴인텍(012340)=23일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기준가 2660원.▲여리(060410) 인터네셔널=회계처리기준 위반행위로 인한 증권선물위원회의 검찰 고발. 2004년 매출액 및 매출원가 31억7600만원 회위계상. 3개월간 유가증권발행제한. 2007~2008회게연도 감사인지정. 전 대표이사 박태모와 회사 검찰통보. 회사는 박태모에게 모든 법적인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힘. 코스닥시장본부는 23일부터 여리인터내셔널의 답변공시에 따라 주권매매거래정지 해제.▲이오리스(041060)=뉴로테크파마로 상호변경. 27일 신규상장.▲세인(037110)=에스엠골드와 12억원규모의 쥬얼리체인 납품계약 체결. 계약금액 매출액대비 98.52%.▲에코솔루션(052510)=말레이시아 소재의 글로벌 바이오 디젤에스디엔 지분 712만주(100%)취득. 취득금액 18억7000만원. ▲진흥기업(002780)=3자배정유상증자 1600만주 실시. 액면가 주당 500원. 신주발행가액 1580원. 납입일 11월23일. 신주권교부일 12월7일. 신주상장일 12월8일. ▲알덱스(025970)=해외공모전환사채 46억원 발행. 발행지역 유로시장. 전환청구기간 2006년12월28일 시작. 2009년10월28일 종료. 청약일 11월24일. 납입일 22월28일. 주관사 삼성증권.    
2006.11.22 I 문승관 기자
  • ''나스닥보다 더 주겠다''..기업사냥꾼 LSE에 눈독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런던증권거래소(LSE)가 나스닥의 인수제안을 거절한 가운데 기업사냥꾼이 나서 더 높은 가격에 지분을 매집함에 따라 나스닥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새뮤얼 헤이먼이 설립한 헤이먼 인베스트먼트 어소시에이츠(HIA)는 21일 LSE 지분의 8.8%에 해당되는 차액계약(CFD)을 매수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LSE의 2대 주주로 올라설 수 있는 수준이다. CFD는 일종의 파생거래로 특정 주식에 대해 계약을 체결한 시점과 끝난 시점간 가격차이만큼 수익이나 손실을 얻을 수 있다. CFD를 매입할 경우 주식 실물을 보유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식에 관한 권리를 갖게 된다. 계약 시점에서 주가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두 지불할 필요가 없고 일정 비율의 보증금만 걸어놓으면 되기 때문에 레버리지 효과가 크다. 또 선물이나 옵션처럼 만기가 일률적으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계약기간 종료 시점을 원하는대로 정할 수 있다. HIA는 LSE의 지분 266만주(8.8%)에 해당되는 CFD를 주당 12.90파운드에 매입했다. 이는 나스닥이 제안한 12.43파운드보다 높은 가격이다. 이날 HIA 뿐만 아니라 여러 펀드들이 LSE 지분보유 사실을 공시했다. 체인캐피탈매니지먼트는 주당 12.74파운드에 CFD를 매입해 1.06%의 지분을 확보했으며 시타들 인베스트먼트 그룹이 주당 12.91파운드에 CFD를 추가로 매입, 1.87%에 해당되는 지분 권리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GLG파트너스와 핼시온 에셋 매니지먼트 역시 LSE의 주식 1% 이상에 해당되는 CFD를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LSE가 나스닥의 인수제안을 거절한 상황에서 HIA를 비롯한 다수의 펀드들이 더 높은 가격에 CFD를 사들임에 따라 LSE 인수전은 또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HIA는 여러 펀드들이 LSE에 대한 지분을 높이고 있으므로 LSE와 나스닥의 인수합병 논의는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뮤얼 헤이먼은 80년대 정크본드의 제왕이었던 마이클 밀켄과 함께 저평가된 기업 인수를 통해 수십억달러를 벌어들인 갑부다. 그가 세운 HIA는 유럽에서 미탈스틸과 아르셀로, BOC그룹과 린드 룹, BAA와 페로비알 등 여러 M&A건에 참여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건자재 업체인 엘크코프의 바이아웃을 추진하고 있다.
2006.11.22 I 권소현 기자
카드회사가 겨울에 熱내는 까닭은
  • 카드회사가 겨울에 熱내는 까닭은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연말이 다가오면서 카드회사들이 스키장 할인을 내세워 겨울마케팅에 열(熱)을 올리고 있다. 카드업계가 이처럼 겨울마케팅에 공을 들이는 까닭은 뭘까.◇ 왜 겨울에 熱내나카드사들이 겨울마케팅에 소위 `목을 매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하나는 올해 겨울 실적이 이듬해 시장의 성패를 가늠하게 해 준다는 점이다. 일종의 `전초전` 내지 `가늠자`로서의 성격을 띤다는 것이다.또 하나는 소비자가 겨울마케팅을 보고 카드사간 혜택을 비교함으로써 소위 `입소문`을 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비씨카드는 휘닉스파크와 제휴해 스키비용을 최고 40%까지 할인해준다.B카드사 관계자는 22일 "초겨울 마케팅이 여름 바캉스시즌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내년 매출을 좌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카드사들은 특히 11월중순에서 11월말 사이에 집중적인 마케팅 전쟁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겨울스포츠 장소인 스키장이 개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올해는 첫 눈이 빨라 강원도내 스키장 개장이 예정보다 10일가량 당겨졌다.지난 10일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 용평리조트, 횡성 현대 성우리조트 등이 문을 열었다.◇ 스키, 싸게 즐기려면?각 카드사들은 주요 스키장과 제휴를 맺고 스키관련 서비스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내 지갑 속의 카드를 업체별로 점검해보자.국민은행(060000) KB카드는 용평스키장에서 리프트권 30% 할인혜택을, 무주리조트에서 20% 할인 혜택을 각각 제공하기로 했다.LG카드(032710)는 비발디파크, 하이원, 양지파인, 강촌리조트 등 4개 스키장에서 리프트권 등을 최고 50% 할인받을 수 있다.비씨카드는 비씨카드는 보광 휘닉스파크와 제휴계약을 맺고 스키 리프트권을 최고 40%까지 할인해준다.외환카드는 현대성우리조트에서 개장일(12월 초)부터 폐장일까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리프트·렌탈·기초강습 30% 현장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삼성카드는 보광 휘닉스파크 리프트 이용권을 최고 35%까지 할인해준다. 또 오크밸리 스노우파크 리프트 이용시에도 최고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대명 비발디파크, 현대성우리조트, 베어스타운 등 주요 스키장에서 리프트와 렌탈 이용요금을 최고 30%까지 할인해준다. M포인트 2% 적립서비스도 제공한다.신한카드는 내년 2월말까지 스키장 이용권 등을 신한카드 홈페이지(shinhancard.com)에서 구매하면 각 스키장 별로 최대 4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내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2차례에 걸쳐 용평 스키장에서 `신한카드 청소년 프리미엄 스키 캠프`도 연다.롯데카드는 12월 10일부터 시즌 종료일까지 용평리조트, 대명비발디, 무주리조트 등 총 10개 전국 주요스키장 리프트권을 할인 판매한다. 또 12월 1일부터 시즌 종료일까지 전국 주요 스키장내 지정 렌탈숍에서 스키 및 스노우보드 렌탈비 우대혜택도 제공한다.◇ 저렴하게 외식하려면?각 카드사별로 외식·편의시설 할인혜택 경쟁도 치열하다. 이왕 해야할 나들이, 외식이라면 한번쯤 카드별 혜택을 체크해보자.KB카드는 홈페이지 `이벤트 존`에서 다음달 10일까지 10만원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아웃백 레스토랑 10만원 상품권을, 15명에게 인순이 디너쇼 초대권을, 5명에게 100만원짜리 기프트카드를 각각 증정한다.현대카드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JJ마호니스와 송년파티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29일에서 31일까지 총 6일간 저녁 7시부터 열릴 예정이다.삼성카드는 추첨을 통해 아웃백 레스토랑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전국 주요 백화점·할인점에서 하나카드로 결제 할 경우 최대 5개월까지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신한카드는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 10만원이상 결제한 고객중 추첨을 통해 100만원짜리 기프트카드 등을 준다. LG카드도 국내 유명 스파 9곳과 제휴해 최고 4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스파 컬렉션 서비스`를 하고있다.
2006.11.22 I 백종훈 기자
  • 금호산업, 대우건설 투자 증가 "오히려 긍정적"-현대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현대증권은 17일 금호산업에 대해 "대우건설 지분 18.5%를 1조6000억원(주당 2만6300원)에 인수함에 따라 순조로운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2만8600원을 유지했다. 현대증권은 "당초 예상했던 금호산업의 대우건설 투자금액 1조2000억원(14.3%) 대비 약 4000억원(4.2%포인트)가 증액됐다"며 "투자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예상되는 차입금 증가는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며, 오히려 지분율 상승에 따른 경영권 안정 효과가 더욱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금호산업(002990) -대우건설 지분 18.5% 인수, 순조로운 고성장 기대 금호아시아나컨서시움은 11월 15일 대우건설 지분 72.1%를 6조4255억원(주당 2만6300원)에 인수키로 최종 계약함. 대우건설의 11월 16일 종가 2만800원 대비 26.4% 높은 가격임. 이는 당초 예상한 지분 인수금액 6조3000억원보다 소폭 상향 조정된 것임. 지분 인수 구조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32.5%(그림 1 참조), 재무적투자자(FI)가 39.6%임. 잔금 납입은 12월말까지 완료될 예정. 금호산업은 대우건설 지분 18.5%를 1조6446억원에 인수함. 최종 인수가액과 지분이 당초 예상치를 각각 4446억원, 4.2%포인트 상회함. 투자금액이 늘어남에 따라 12월 잔금지급 이전까지 4000억원 규모의 추가 차입이 불가피할 전망. 차입금 증가에 따라 2006년말 부채비율은 투자금액 증액 이전보다 27%포인트 증가한 234.3%에 이를 전망. 추가 차입은 부채비율을 상승시켜 외견상 재무건전성이 훼손되는 모습이나 대우건설을 통한 배당수입 감안시 영업외손익과 현금흐름에는 전혀 부담을 주지 않을 전망. 또한 2007년부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점진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됨. 따라서 회사의 투자규모 확대는 차입금에 대한 부담보다 경영권 안정에 필요한 적정지분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임. 당초 예상했던 금호산업을 포함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우건설 지분은 28%수준이었으나 결과는 32.5%였음. 대우건설 시가총액이 7조원(11/16일 2만800원)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할 때 32.5%의 지분율은 경영권 안정에 필요한 최소 적정비율이라 판단함. 금호산업의 최근 3개월 주가는 시장대비 34.2% 상승하며 매우 강한 모습을 보임. 이는 대우건설 인수 후 기대되는 영업시너지와 저평가된 자산에 대한 투자자의 긍정적인 시각이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판단함. 투자의견 매수(BUY), 적정주가 2만8600원을 유지함. 투자포인트는 3가지. 첫째로 대우건설 경영권 인수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빠르면 2007년부터 나타날 수 있는 영업 시너지. 둘째, 연 매출의 2.4배에 이르는 풍부한 수주잔고와 연 매출의 160%에 이르는 연간 신규 수주의 지속성으로 나타날 실적개선. 셋째, 저평가된 자산에 대한 투자 메리트임. (조주형 애널리스트)
2006.11.17 I 이진철 기자
  • 론스타 부회장 "외환銀 매각협상 중단 상태"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엘리트 쇼트 론스타 부회장은 "검찰의 수사가 끝날 때까지 (외환은행 매각) 협상은 중단 상태"라고 말했다.쇼트 부회장은 지난 11일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매일경제와 인터뷰를 갖고 "양측의 계약은 아직 유효하지만, 언제든 (서로에 의해) 취소될 수 있다"며 "우리의 관심이 검찰 수사에 있는 만큼 협상은 일단 유보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외환카드 감자설을 고의적으로 유포해 주가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 쇼트 부회장은 "당시 우리는 외환카드 주주로서 감자를 하려는 뜻이 분명히 있었다"면서 "실사 결과 외환카드는 사실상 파산상태로 자본주입이 불가피하다고 결론지었고, 외환카드는 포기할 수 밖에 없다고 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는 "외환은행 인수 뒤 외환카드 문제는 금세 심각해졌다"며 "금융감독위원회의 외환카드를 회생시키라는 압박이 엄청나게 커졌고, 외환카드를 살리지 않으면 외환은행에 좋지 않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경고도 받았다"고 말했다.쇼트 부회장은 "우리가 원했던 최선의 방안은 외환카드 포기였다"며 외환카드 합병이 외부 압력에 의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점을 강조했다.외환은행 헐값 매입 의혹과 관련, 쇼트 부회장은 "론스타가 당시 시장가격보다 싸게 샀다는 것은 오해"라며 "론스타는 시가보다 13%의 프리미엄을 더 줬으며 2003년 3월 주가보다는 55% 높은 수준이었다"고 주장했다.이어 "외환은행의 당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은 4.4%로 정부에 의한 자본확충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다. 정부가 증자에 나서지 않았고 주요 주주들인 코메르츠방크나 수출입은행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인수 의사를 갖고 있던 곳은 론스타밖에 없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제 상황이 좋아지니 이런 점을 잊는 것이다"고 강조했다.검찰의 소환 요구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가 빨리 종료되기를 원하기 때문에 협조할 의사가 있지만, 한국에 '격리된 상태(구속을 의미)'에서는 협조할 수 없다"고 말해 소환에 응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검찰의 수사에 대해 쇼트 부회장은 "아무런 이유없이 외국인 투자자를 주저앉히려 한다"면서 "외환은행 인수를 통해 많은 이익을 얻은 것을 용인할 수 없다는 정서를 알고 있으며 노조, 시민단체, 국회 등에서 모두 때로는 정치적 목적으로 검찰을 압박하고 있다고 본다"고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했다.한편, 한국에서의 투자 계획에 대해서는 "계속 투자하고 싶지만 현재와 같은 분위기는 한국에 대한 투자결정을 어렵게 만든다"고 밝혔다.
2006.11.13 I 김현동 기자
  • 다음, 3분기 실적 예상 수준..''유지''-현대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현대증권은 7일 다음(035720)의 3분기 실적은 예상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는 5만1000원을 유지했다. 장기적 사업전략은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검색광고의 성장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고, M&A(인수합병) 이슈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다음(035720) -3분기 실적..'예상 수준' 온라인광고 부분에서 배너광고(디스플레이광고)매출이 전분기대비 21% 감소하였고, 검색광고의 매출이 전분기대비 9% 성장하였으나 예상수준과 대체로 일치했다. 자회사부분의 다음다이렉트는 양호한 매출성장에도 불구하고 손해율 증가로 이익개선폭은 크지 않았으며, 라이코스는 부진한 실적이 지속됐다. -펀더멘털 개선의 관건..'검색광고 성장여부' 2006년 지속된 양호한 트래픽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쟁사대비 낮은 검색광고 매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검색페이지뷰 대비 매출액도 시장대비 높은 수준이다. CPM(노출당과금, 정액제)방식의 검색광고장기계약의 종료 이후에 매출기여도 증가에 대한 확신이 없다는 점에서 낙관적인 기대보다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장기적 관점 접근 다음이 진행하고 있는 쇼핑검색, 도서검색의 강화, 블로그 문맥광고, UCC(손수제작물) 활성화 등 사업전략은 다음이 제공하는 콘텐트 퀄리티를 높이고 온라인광고 매출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그러나, UCC는 트래픽 확보가 중요한 시점이고, 문맥광고도 서비스 초기라는 점을 감안할 경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구글과의 CPC부분 제휴가능성은 구글의 기술력과의 시너지라는 긍정적인 요소도 있지만, 기존 오버츄어가 가지고 있는 막대한 광고주 기반을 잃을 수 있다는 점 역시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황승택 현대증권 연구위원)
2006.11.07 I 류의성 기자
  • 외환銀 매각협상 `시계 제로`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검찰의 론스타 관계자에 대한 영장청구가 또다시 기각됐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과 론스타 간의 외환은행 본계약 시한 연장협상이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검찰이 법원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외환은행 매각 과정은 앞으로도 불확실성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 법원, 론스타 관계자 영장청구 또 기각 3일 서울중앙지법 민병훈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엘리스 쇼트 론스타 부회장과 마이클 톰슨 법률담당 이사 등 외환은행 사외이사 2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기각했다. 또 유회원 론스타어드바이저코리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도 기각했다. 법원은 시트븐 리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에 대해서만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의 론스타 관계자에 대한 영장청구 기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법원은 지난 5월 유회원 대표와 오성일 전 허드슨코리아 자산관리 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고, 7월에는 정헌주 허드슨코리아 대표에 대한 영장청구도 기각했다. 론스타와 직접 연관된 인물들에 대한 영장청구는 대부분 기각된 셈이다. 특히, 이번 법원의 영장 기각은 검찰이 외환은행의 외환카드 주가조작 물증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힌 시점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지난 2일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한 이강원 전 외환은행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난항을 겪을 수 밖에 없다. 또 법원이 영장청구에 대해 "추가 조사"와 "여러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함에 따라, 8개월 간 수사를 진행해온 검찰로서는 조사의 신빙성이 바닥에 떨어질 처지다. 검찰 수사가 장기화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들이다.◇ 국민은행-론스타 계약연장 협상 탄력받나 검찰이 "론스타의 외환카드 주가조작 혐의를 포착했다"는 발표에 바짝 긴장하던 국민은행은 일단 한숨을 돌리는 눈치다. 표면적으로는 검찰의 외환카드 주가조작 혐의 발표에도 외환은행 인수계약 자체는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국민여론 악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법원의 영장 기각으로 국민은행으로서는 론스타와의 본계약 시한 연장 협상에 한층 탄력을 낼 수 있게 됐다. 협상 파트너인 론스타가 검찰 수사라는 부담을 덜게 돼 협상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강정원 국민은행장도 지난달 30일 "론스타와 조용히 대화하고 있으며, 시장에서 생각하는 것처럼 별 문제없이 잘 끝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또 "검찰 수사가 완료되면 정상적인 인증 절차가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인수에 자신감을 피력했다. 론스타도 이날 국내 법원의 영장청구 기각 소식이 전해진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의 주장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은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이번 결정이 검찰의 장기화된 수사가 곧 종결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길 희망한다"고 환영 입장을 밝혔다. 국민은행과 론스타는 지난 9월16일 본계약 기간 종료 후 계약기간 연장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엘리트 쇼트 론스타 부회장이 방한해 강정원 행장과 직접 만나는 등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일고 있다. 그렇지만 검찰이 쇼트 부회장 등에 대한 영장을 재청구하거나, 외환카드 주가조작의 증거를 직접 제시할 경우 국민은행과 론스타 협상도 교착국면에 빠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006.11.03 I 김현동 기자
  • (재송)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다음은 2일 장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큐로컴(040350)=큐로컴은 2일 900만 달러 규모의 3회차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600만 달러 규모의 4회차 해외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시그마컴(050600)=시그마컴은 2일 19억99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이번 전환사채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발행되며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5%이다. 사채의 전환가액은 980원으로 전환청구 시작일은 오는 12월3일이며, 종료일은 2009년 10월 3일이다. ▲엠텍반도체(054440)=코스닥시장본부는 2일 엠텍반도체에 대해 회사 중요자산 가압류 및 추심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을 공시할 것을 요구했다. 공시시한은 3일 오전까지이다. ▲KT(030200)=KT는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가칭 `KT캐피탈`에 1000억원을 출자키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KT캐피탈은 KT렌탈을 인적분할해 신설되는 여신전문회사로 KT가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자본금과 발행주식수 등은 이달중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토비스(051360)=토비스는 2일 휴대폰용 소형 TFT-LCD 모듈 제조업체인 네오디스와 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진흥기업(002780)= 진흥기업은 보통주 700만주와 우선주 420만주, 총 96억3200만원 규모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CJ푸드시스템(051500)=CJ푸드시스템은 지난 3분기에 6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의 11억원 영업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세인(037110)=세인은 운영자금 10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보통주 953만주를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키로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풍산(005810)=풍산은 2일 이익소각을 위한 자기주식 취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득주식수는 20만주며, 총 취득가액은 40억원이다. 풍산은 이달중 소각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우자판(004550)=대우자동차판매는 2일 자사 최대주주가 종전 미래에셋투자신탁운용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투자자문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미래에셋자산운용투자자문은 장내매수를 통해 대우자판의 지분 7.51%를 확보했다.▲신원종합개발(017000)=신원종합개발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8.4% 감소한 3억6300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81.8% 줄어들었다. ▲대신증권(003540)=대신증권은 FY2006 상반기(2006년 4월~9월)에 643억원의 당기순익을 냈다고 공시했다. 전기보다는 33.6% 줄었고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6.3%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756억원으로 전기보다 47.1% 줄었으며, 전년 동기보다는 1.9% 늘었다. ▲라이브플렉스(050120)=라이브플렉스는 2일 더드림앤드픽쳐스와 체결한 주식인수 및 경영권 양수도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취소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두림티앤씨(033330)=두림티엔씨는 2일 기존 최대주주의 지분매각으로 경영컨설팅 업체인 케이디앤비가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공시했다. 케이디앤비의 보유지분은 54.04%.▲에스디(066930)=에스디는 2일 에이즈(HIV) 진단 시약 WHO 납품조건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정공시했다. ▲KDN스마텍=비씨카드에 9억8000만원 규모의 다이아몬드카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2006.11.03 I 윤진섭 기자
  •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다음은 2일 장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큐로컴(040350)=큐로컴은 2일 900만 달러 규모의 3회차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600만 달러 규모의 4회차 해외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시그마컴(050600)=시그마컴은 2일 19억99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이번 전환사채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발행되며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5%이다. 사채의 전환가액은 980원으로 전환청구 시작일은 오는 12월3일이며, 종료일은 2009년 10월 3일이다. ▲엠텍반도체(054440)=코스닥시장본부는 2일 엠텍반도체에 대해 회사 중요자산 가압류 및 추심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을 공시할 것을 요구했다. 공시시한은 3일 오전까지이다. ▲KT(030200)=KT는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가칭 `KT캐피탈`에 1000억원을 출자키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KT캐피탈은 KT렌탈을 인적분할해 신설되는 여신전문회사로 KT가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자본금과 발행주식수 등은 이달중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토비스(051360)=토비스는 2일 휴대폰용 소형 TFT-LCD 모듈 제조업체인 네오디스와 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진흥기업(002780)= 진흥기업은 보통주 700만주와 우선주 420만주, 총 96억3200만원 규모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CJ푸드시스템(051500)=CJ푸드시스템은 지난 3분기에 6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의 11억원 영업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세인(037110)=세인은 운영자금 10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보통주 953만주를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키로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풍산(005810)=풍산은 2일 이익소각을 위한 자기주식 취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득주식수는 20만주며, 총 취득가액은 40억원이다. 풍산은 이달중 소각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우자판(004550)=대우자동차판매는 2일 자사 최대주주가 종전 미래에셋투자신탁운용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투자자문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미래에셋자산운용투자자문은 장내매수를 통해 대우자판의 지분 7.51%를 확보했다.▲신원종합개발(017000)=신원종합개발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8.4% 감소한 3억6300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81.8% 줄어들었다. ▲대신증권(003540)=대신증권은 FY2006 상반기(2006년 4월~9월)에 643억원의 당기순익을 냈다고 공시했다. 전기보다는 33.6% 줄었고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6.3%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756억원으로 전기보다 47.1% 줄었으며, 전년 동기보다는 1.9% 늘었다. ▲라이브플렉스(050120)=라이브플렉스는 2일 더드림앤드픽쳐스와 체결한 주식인수 및 경영권 양수도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취소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두림티앤씨(033330)=두림티엔씨는 2일 기존 최대주주의 지분매각으로 경영컨설팅 업체인 케이디앤비가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공시했다. 케이디앤비의 보유지분은 54.04%.▲에스디(066930)=에스디는 2일 에이즈(HIV) 진단 시약 WHO 납품조건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정공시했다. ▲KDN스마텍=비씨카드에 9억8000만원 규모의 다이아몬드카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2006.11.02 I 윤진섭 기자
  • (재송)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다음은 1일 장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한국전기초자=3분기에 147억4100만원의 당기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힘. 누적당기 손실액인 773억3900만원. ▲코리아텐더(033880)=그랜드포트로 상호 변경. ▲재영솔루텍(049630)=자사주 25만5500주 취득 결정. ▲한국유나이티드제약=2006.4.1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매출액은 전년대비 21.4% 성장한 700억원, 영업이익은 90억원, 당기 순이기익은 5억8000만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함. 내년도 출시될 신제품은 당뇨병치료제, 항암제, 골다공증치료제, 고혈압치료제, 치매 치료제 등 14개의 전문의약품과 6개의 의약품이 출시된다고 밝힘. ▲두산중공업(034020) 엑손모빌의 손해배상 청구와 관련해 29억7500만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함. 두산중공업은 2005년까지 재무제표에 152억원의 충당금을 설정했고 부족한 129억원을 3분기 실적에 영업외 비용으로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힘. ▲우신시스템(017370) 3분기 영업이익이 7억5000만원으로 전기 대비 19.5% 증가했고 매출액 역시 128억4000만원으로 6.9% 늘었다고 밝힘. 그러나 당기순익은 17.8% 감소한 5억2868만원을 기록함. ▲이비티네트웍스 전 대표이사 배진성이 횡령금액 5억원 가운데 2억5000만원을 반환했다고 밝힘. ▲티엔터테인먼트(035620) 피플크리에이티브의 지분 75%를 취득해 계열사로 추가함. 피플크레에이티브 소속 주요 가수는 플라이투더스카이, 전혜빈, 크리스토퍼 등. ▲샤인시스템=올해 예상 매출액은 350억원으로 전망함. 샤시 전문업체에서 아이템확대를 통해 건축 인테리어 기업으로 성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7개국 수출 실적으로 바탕으로 지속적인 국제 시장을 공력하고 있다고 함. 한일건설, 롯데건설, 롯데기공, 포스코 건설 등 1군 건설사 적극 공략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 도모 및 매출 확대 노력중이라고 밝힘. ▲옐로우앤실리샌드=주가급락에 영향을 미칠만한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 조회공시. ▲아이메카(033850)= GOP & AIMEKA S.A de C.V와 하이브리드가로등 및 솔라표지병 공급 계약과 관련해 공급 단가 조정에 관해 협의중이라고 밝힘. ▲월드조인트(032030)=원앙쇼핑(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 981번지)을 103억에 취득했다고 밝힘. ▲STX조선(067250)=STX(대련)중공유한공사를 계열사로 추가함. ▲루보(051170)=주가급등에 관한 조회공시. ▲알앤엘바이오=주가급등과 관련해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힘. ▲유비다임(037020)=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딩을 103억에 취득했다고 밝힘. 자사 사옥취득을 통해 임대차 비용절감 및 임대수익 창출 목적. ▲대덕GDS(004130)=4분기 매출 추정액은 680억원, 올해 예상 매출액은 2770억원이라고 밝힘. 3분기 당기순익은 67억5525만원으로 전기대비 48.3% 증가함. ▲한국합섬(025830)=2004사업연도 사업보고서상 자본금의 1/2이상 잠식이 2년 이상 계속돼 지난 5월2일에 상장폐지 결정이 됐으나 한국합섬이 상장폐지금지 가처분 신청을 고려해 정리매매 등의 절차는 보류한 상태로 매매거래 정지가 계속되고 있음. ▲남선알미늄(008350)=남선알미늄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는 채권금융기관 보유 주식을 매각하기 위해 재입찰 절차를 실시하기로 함. 또 오는 12월31일자로 만기도래하는 남선알미늄에 대한 채권은 M&A종료시점까지 회수유예하기로 함. ▲인터파크(035080)=인터파크모바일을 계열회사로 추가하고 인터파크게임즈의 주식 5.58%를 취득해 인터파크게임즈의 지분 100%를 소유함. ▲금호석유(011780)화학=3분기에 영업익이 154억원으로 전기 대비 32.8% 줄었다고 밝힘. 매출액은 4564억원, 당기순익은 100억원으로 각각 1.3%, 67.6% 감소함.
2006.11.02 I 황은재 기자
  • 뉴욕 증시 일제 하락..경기 우려 `고조`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11월의 첫날인 1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경기 악화 우려감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3년래 최저치로 떨어진 10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와 월가 예상치를 밑돈 9월 건설지출 등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49.71포인트 하락한 1만2031.02를 기록했다. 나흘 연속 하락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34.35로 전일대비 32.36포인트 떨어졌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367.81로 10.13포인트 하락했다.◇제조업 경기 `부진`..ISM 제조업지수 3년래 최저 vs 고용은 호전미국의 10월 제조업 경기가 월가의 예상에 못미쳤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이날 10월 제조업지수가 51.2%를 기록, 지난 2003년6월 이후 3년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가는 10월 ISM 제조업지수가 53.2%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결과는 오히려 떨어진 것이다. 신규 주문은 전월의 54.2%에서 52.1%로 하락했다. 하지만 고용 지수는 49.4%에서 50.8%로 높아졌으며 물가 지수는 61.0%에서 47.0%로 급락했다. 미국의 10월 사부문(private-sector) 고용창출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의 고용시장은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ADP가 발표한 월간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0월 사부문 고용창출이 12만8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12만1000명을 소폭 넘어선 것. 또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창출은 14만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노동부는 오는 3일 10월 비농업부문 고용 및 실업률을 발표한다. ◇주택 판매 선행 지표 한달만에 하락..건설지출 예상 하회 주택 판매의 선행 지표인 9월 잠정 주택판매(pending home sales) 지수가 한달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향후 몇달간의 주택 판매가 둔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이날 9월 잠정 주택 판매 지수가 전월대비 1.1% 하락했다고 밝혔다. 잠정 주택 판매는 지난 1년동안 13.6% 하락했다.8월 잠정 주택 판매 지수는 4.7% 상승해 3개월만에 증가세로 반전한 바 있다. 지역별로는 9월 중서부 지역의 잠정 주택 판매가 2.1% 증가한 반면 서부와 남부는 각각 0.4%와 1.3% 감소했고, 북동부는 5.9% 떨어졌다. 잠정 주택판매는 매매계약이 체결됐지만 대금지급 등 거래가 종료되지 않은 계약 건수를 집계한 부동산 지표다. 부동산 거래가 통상 계약 체결 후 1~2개월이 지나야 완전히 종료된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따라서 잠정 주택판매 지수는 기존 주택판매의 선행 지표 성격을 띤다. 9월 건설지출은 사주택 건설 및 연방정부 건설 프로젝트 감소로 인해 0.3% 줄었다.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보합세를 밑도는 것이다.사주택 건설지출은 1.1% 하락해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고, 12개월동안 6.9% 줄었다. 9월 연방 건설 프로젝트는 1.5% 하락했다◇타임워너 CVS `하락`..포드 버거킹 `상승`미국 2위 제약 유통업체인 CVS(CVS)는 또다른 제약 유통업체인 케어마크(CMX)와 합병키로 했다는 소식에 7.2% 떨어졌다. 케어마크도 2.3% 하락했다. CVS는 "이번 합병은 두 회사의 동등 합병"이라며 "이를 통해 연간 4억달러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제약 유통업체들간 합병은 최근 월마트의 지네릭(일명 카피) 약품에 대한 가격 파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하고 있다. 월마트가 지네릭 약품을 4달러에 판매하기 시작한 이후 제약 유통업체의 주가는 약세를 보여왔다. 세계 최대 미디어 회사인 타임워너(TWX)는 월가 예상치를 밑돈 3분기 실적 발표로 1.3% 떨어졌다. 타임워너의 3분기 순이익은 23억2000만달러 주당 57센트를 기록, 전년동기의 8억5300만달러 주당 18센트 보다 171% 증가했다. 그러나 특별항목 조정 순이익은 주당 19센트를 기록, 톰슨 퍼스트 콜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주당 20센트에는 약간 못미쳤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한 109억1000만달러에 달했다. 케이블 부문의 매출이 44% 증가한 32억달러를 기록한 게 주효했다. 하지만 월가 전망치인 110억7000만달러에는 미달했다. 제너럴모터스(GM)는 10월 미국 판매 실적이 전년동월대비 22%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나 1.1% 내린 반면 포드(F)는 판매 실적이 8.1% 늘었다는 소식에 2.8% 올랐다. 지난 5월 상장 이후 첫 분기 실적을 발표한 마스터카드(MA)는 3분기 실적 호전으로 14% 올랐다. 마스터카드의 3분기 순이익은 1억9300만달러 주당 1.42달러를 기록, 전년동기의 1억610만달러 주당 79센트 보다 82% 늘어났다. 매출액 9억200만달러로 14%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은 톰슨 퍼스트 콜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주당 순이익 1.07달러, 매출 8억7120만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버거킹(BKC)도 월가 전망치를 넘어선 실적 발표에 7.3% 급등했다. 버거킹의 회계년도 1분기 순이익은 주당 30센트를 기록, 월가 전망치인 26센트를 웃돌았다. ◇국채 수익률 7일째 하락..국제 유가 약보합미국 국채 수익률이 경기 우려감 고조로 지난 2004년 이후 가장 긴 7일 연속 하락하는(가격 상승) 랠리를 펼쳤다. 10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지수가 지난 2003년6월 이후 3년4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이날 랠리에 불을 붙였다.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4.3bp 떨어진 4.56%를 기록했다. 이는 한달만의 최저치다.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3년물 수익률은 4.56%로 4.8bp 하락했다. 국제 유가가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2월물 인도분 가격은 등락을 거듭한 끝에 전일대비 배럴당 2센트 떨어진 58.71달러를 기록했다.
2006.11.02 I 김기성 기자
  • 뉴욕 증시 하락..경기 우려 vs 금리 인하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11월의 첫날인 1일(현지시간) 오전 뉴욕 주식시장이 경기 악화 우려로 하락세를 타고 있다. 제조업 동향을 가늠하는 10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와 9월 건설지출 등이 월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경기 우려에 대한 우려감이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악화된 지표가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도 해석되면서 하락폭이 많이 줄어들었다. 오전 11시19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2078.33으로 전일대비 3.60포인트(0.03%) 내렸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94포인트(0.21%) 하락한 2361.77을 기록중이다. 국제 유가는 하락세다.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200만 배럴 늘어난 게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오전 11시5분 현재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36센트 떨어진 58.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ISM 제조업지수 예상 하회..고용은 호전미국의 10월 제조업 경기가 월가의 예상에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이날 10월 제조업지수가 전월의 52.9%에서 51.2%로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월가는 10월 ISM 제조업지수가 53.2%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결과는 오히려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03년 6월 이후 3년4개월만의 최저치다.신규 주문은 전월의 54.2%에서 52.1%로 하락했다. 하지만 고용 지수는 49.4%에서 50.8%로 높아졌으며 물가 지수는 61.0%에서 47.0%로 급락했다. 미국의 10월 사부문(private-sector) 고용창출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의 고용시장은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ADP가 발표한 월간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0월 사부문 고용창출이 12만8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12만1000명을 소폭 넘어선 것. 또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창출은 14만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노동부는 오는 3일 10월 비농업부문 고용 및 실업률을 발표한다. ◇주택 판매 선행 지표 한달만에 하락 주택 판매의 선행 지표인 9월 잠정 주택판매(pending home sales) 지수가 한달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향후 몇달간의 주택 판매가 둔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이날 9월 잠정 주택 판매 지수가 전월대비 1.1% 하락했다고 밝혔다. 잠정 주택 판매는 지난 1년동안 13.6% 하락했다.8월 잠정 주택 판매 지수는 4.7% 상승해 3개월만에 증가세로 반전한 바 있다. 지역별로는 9월 중서부 지역의 잠정 주택 판매가 2.1% 증가한 반면 서부와 남부는 각각 0.4%와 1.3% 감소했고, 북동부는 5.9% 떨어졌다. 잠정 주택판매는 매매계약이 체결됐지만 대금지급 등 거래가 종료되지 않은 계약 건수를 집계한 부동산 지표다. 부동산 거래가 통상 계약 체결 후 1~2개월이 지나야 완전히 종료된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따라서 잠정 주택판매 지수는 기존 주택판매의 선행 지표 성격을 띤다. 9월 건설지출은 사주택 건설 및 연방정부 건설 프로젝트 감소로 인해 0.3% 줄었다.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보합세를 밑도는 것이다.사주택 건설지출은 1.1% 하락해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고, 12개월동안 6.9% 줄었다. 9월 연방 건설 프로젝트는 1.5% 하락했다◇타임워너 CVS `하락`..마스터카드 버거킹 `상승`미국 2위 제약 유통업체인 CVS(CVS)는 또다른 제약 유통업체인 케어마크 RX(CMX)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7.5% 떨어졌다. 반면 케어마크 Rx는 3.1% 올랐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CVS의 케어마크 인수 금액이 21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 최대 미디어 회사인 타임워너(TWX)는 월가 예상치를 밑돈 3분기 실적 발표로 0.4% 하락세다. 타임워너의 3분기 순이익은 23억2000만달러 주당 57센트를 기록, 전년동기의 8억5300만달러 주당 18센트 보다 171% 증가했다. 그러나 특별항목 조정 순이익은 주당 19센트를 기록, 톰슨 퍼스트 콜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주당 20센트에는 약간 못미쳤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한 109억1000만달러에 달했다. 케이블 부문의 매출이 44% 증가한 32억달러를 기록한 게 주효했다. 하지만 월가 전망치인 110억7000만달러에는 미달했다. 자동차업체들의 10월 북미 판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승세다. 제너럴모터스(GM)은 1.1% 올랐고, 포드(F)와 다임러크라이슬러(DCX)는 각각 0.1%와 2.5% 상승했다. 지난 5월 상장 이후 첫 분기 실적을 발표한 마스터카드(MA)는 3분기 실적 호전으로 16% 급등했다. 마스터카드의 3분기 순이익은 1억9300만달러 주당 1.42달러를 기록, 전년동기의 1억610만달러 주당 79센트 보다 82% 늘어났다. 매출액 9억200만달러로 14%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은 톰슨 퍼스트 콜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주당 순이익 1.07달러, 매출 8억7120만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버거킹(BKC)도 월가 전망치를 넘어선 실적 발표에 7.6% 상승세다. 버거킹의 회계년도 1분기 순이익은 주당 30센트를 기록, 월가 전망치인 26센트를 웃돌았다.
2006.11.02 I 김기성 기자
  • 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다음은 1일 장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한국전기초자=3분기에 147억4100만원의 당기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힘. 누적당기 손실액인 773억3900만원. ▲코리아텐더(033880)=그랜드포트로 상호 변경. ▲재영솔루텍(049630)=자사주 25만5500주 취득 결정. ▲한국유나이티드제약=2006.4.1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매출액은 전년대비 21.4% 성장한 700억원, 영업이익은 90억원, 당기 순이기익은 5억8000만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함. 내년도 출시될 신제품은 당뇨병치료제, 항암제, 골다공증치료제, 고혈압치료제, 치매 치료제 등 14개의 전문의약품과 6개의 의약품이 출시된다고 밝힘. ▲두산중공업(034020) 엑손모빌의 손해배상 청구와 관련해 29억7500만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함. 두산중공업은 2005년까지 재무제표에 152억원의 충당금을 설정했고 부족한 129억원을 3분기 실적에 영업외 비용으로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힘. ▲우신시스템(017370) 3분기 영업이익이 7억5000만원으로 전기 대비 19.5% 증가했고 매출액 역시 128억4000만원으로 6.9% 늘었다고 밝힘. 그러나 당기순익은 17.8% 감소한 5억2868만원을 기록함. ▲이비티네트웍스 전 대표이사 배진성이 횡령금액 5억원 가운데 2억5000만원을 반환했다고 밝힘. ▲티엔터테인먼트(035620) 피플크리에이티브의 지분 75%를 취득해 계열사로 추가함. 피플크레에이티브 소속 주요 가수는 플라이투더스카이, 전혜빈, 크리스토퍼 등. ▲샤인시스템=올해 예상 매출액은 350억원으로 전망함. 샤시 전문업체에서 아이템확대를 통해 건축 인테리어 기업으로 성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7개국 수출 실적으로 바탕으로 지속적인 국제 시장을 공력하고 있다고 함. 한일건설, 롯데건설, 롯데기공, 포스코 건설 등 1군 건설사 적극 공략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 도모 및 매출 확대 노력중이라고 밝힘. ▲옐로우앤실리샌드=주가급락에 영향을 미칠만한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 조회공시. ▲아이메카(033850)= GOP & AIMEKA S.A de C.V와 하이브리드가로등 및 솔라표지병 공급 계약과 관련해 공급 단가 조정에 관해 협의중이라고 밝힘. ▲월드조인트(032030)=원앙쇼핑(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 981번지)을 103억에 취득했다고 밝힘. ▲STX조선(067250)=STX(대련)중공유한공사를 계열사로 추가함. ▲루보(051170)=주가급등에 관한 조회공시. ▲알앤엘바이오=주가급등과 관련해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힘. ▲유비다임(037020)=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딩을 103억에 취득했다고 밝힘. 자사 사옥취득을 통해 임대차 비용절감 및 임대수익 창출 목적. ▲대덕GDS(004130)=4분기 매출 추정액은 680억원, 올해 예상 매출액은 2770억원이라고 밝힘. 3분기 당기순익은 67억5525만원으로 전기대비 48.3% 증가함. ▲한국합섬(025830)=2004사업연도 사업보고서상 자본금의 1/2이상 잠식이 2년 이상 계속돼 지난 5월2일에 상장폐지 결정이 됐으나 한국합섬이 상장폐지금지 가처분 신청을 고려해 정리매매 등의 절차는 보류한 상태로 매매거래 정지가 계속되고 있음. ▲남선알미늄(008350)=남선알미늄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는 채권금융기관 보유 주식을 매각하기 위해 재입찰 절차를 실시하기로 함. 또 오는 12월31일자로 만기도래하는 남선알미늄에 대한 채권은 M&A종료시점까지 회수유예하기로 함. ▲인터파크(035080)=인터파크모바일을 계열회사로 추가하고 인터파크게임즈의 주식 5.58%를 취득해 인터파크게임즈의 지분 100%를 소유함. ▲금호석유(011780)화학=3분기에 영업익이 154억원으로 전기 대비 32.8% 줄었다고 밝힘. 매출액은 4564억원, 당기순익은 100억원으로 각각 1.3%, 67.6% 감소함.
2006.11.01 I 황은재 기자
강정원 국민은행장 취임 두돌
  • 강정원 국민은행장 취임 두돌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서울은행 매각 주역에서 글로벌 뱅커로의 변신.` 강정원 국민은행장(사진)이 1일 통합 국민은행장 취임 두 돌을 맞았다. 마침 이날은 옛 주택은행과 옛 국민은행의 통합 5주년 기념일이기도 하다. 아직 인수 절차가 남아있지만, 연말 외환은행 인수가 완료될 경우 강정원 행장으로서는 소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지난 2000년 공적자금이 투입된 서울은행 매각 주역에서 자산 300조원 규모 글로벌 뱅크의 수장이 되기 때문이다. ◇단일노조·순익 2조·외환銀 인수 성과강 행장은 특히, 지난 2004년 국민은행장으로 취임한 이후 ▲ 조직통합 ▲ 순이익 2조원 달성 ▲ 외환은행 인수라는 3가지 과제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최고경영자(CEO)로서의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먼저 강 행장은 통합 국민은행 출범 이후 `한지붕 세가족` 형태로 나눠져있던 노조를 단일 노조로 묶어내는 데 성공해 조직통합 능력을 인정받았다. 조직 혁신 차원에서는 영업점의 영업·심사·업무지원 기능을 분리, 새로운 조직 문화를 만들어낸 것으로 평가된다. 실적과 재무건전성 측면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지난해 금융권 최초로 순이익 `2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총자산수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는 각각 1.71%, 23.71%로 국내 은행권 평균 수준을 넘어섰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올 상반기 15.20%로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연체 대출금과 무수익여신(NPL) 커버리지 비율은 상반기 기준으로 각각 1.29%, 113.9%를 기록, 자산건전성이 크게 개선됐다. 영업 차원에서는 파생상품 사업단을 신설, 복합 파생상품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했고, 투신상품 STS 시스템 개발과 우수한 영업 기술을 발굴, 전파해 영업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 국내 최초로 중견 대기업(매출 500억원 이상)을 대상으로 한 현금관리 서비스인 사이버 브랜치 서비스를 개시해, 기업 금융 업무를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종업원 20인 이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거래내역 및 잔액의 실시간 통합조회 업무를 시작해 기업들의 효율적인 자금관리지원에 나섰다. 시장에서의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취임 당시 3만8300원이던 주가는 현재(10월31일 종가기준) 현재 7만4900원으로 2배 가까이 올랐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외환은행 인수에 성공함으로써 글로벌 뱅크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을 빼 놓을 수 없다. 외환은행 인수로 국민은행의 총자산은 300조원에 달하게 되고, 해외 점포 숫자도 33개(외환은행 27개+국민 6개)로 늘어나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된다. 강 행장 개인으로서는 은행 매각과 은행 인수에 모두 성공한 국내 유일의 은행장이라는 새로운 기록도 가지게 됐다.◇외환銀 인수 완료·조직통합 숙제국민은행 단일 노조 설립과 순익 2조원 달성, 외환은행 인수라는 성과 만큼이나 강 행장에 남겨진 숙제도 만만치 않다.무엇보다도 외환은행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두 은행 조직을 통합하는 문제가 놓여있다.국민은행과 외환은행은 지난 9월16일 본계약 기간 종료에 따른 계약기간 연장 협상에 들어갔다. 그렇지만 협상을 시작한 지 한달이 넘었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만약, 매각 협상이 해를 넘길 경우 외환은행은 강 행장에게 악수(惡手)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외환은행 인수 마무리 작업과 함께 주택은행-국민은행-외환은행이라는 세 조직을 하나로 묶는 통합 작업도 강 행장에게 남겨진 과제다.강 행장은 지난 2002년 11월 서울은행과 하나은행 합병 직후, 원활할 통합작업을 위해 서울은행장 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그렇지만 이번에는 외환은행 인수 주역으로서, 조직 통합이라는 새로운 문제를 해결해야 할 위치에 있다.
2006.11.01 I 김현동 기자
  • 론스타 주가조작, 외환銀 매각협상 영향은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론스타가 외환카드 주가조작을 공모한 혐의가 드러나면서 외환은행 매각협상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가조작 혐의가 확인될 경우 론스타는 은행 대주주 자격을 잃고 주식처분명령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아 외환은행 매각과정에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럴 경우 일단 국민은행이 가격협상 측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될 전망이다. 다만 법원의 확정판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데다 협상이 지연될 경우 국민은행도 유무형의 손실이 불가피해 유불리를 쉽게 점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 론스타, 외환은행 대주주 자격 박탈되나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매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박영수 검사장)는 31일 외환카드 주가조작 혐의(증권거래법 위반)로 유회원 론스타어드바이저 코리아 대표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또 유씨와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론스타 본사의 엘리스 쇼트 부회장 등 사외이사 3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쇼트 부회장 등은 현재 미국에 거주중이며, 검찰은 이들에 대해 범죄인 인도를 청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론스타가 외환카드의 주가를 조작해 증권거래법을 위반한 사실이 최종 확인될 경우 외환은행의 대주주 자격을 잃게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은행법 시행령에 따르면 증권거래법을 포함해 금융관련법령 위반으로 처벌을 받게 될 경우 대주주 자격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다만 그 위반 등의 정도가 경미하다고 금융감독위원회가 인정하는 경우에는 대주주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는 단서조항이 붙어있어 실제 대주주 자격 박탈 여부는 금감위가 최종적으로 판단하게 된다. 대주주 자격이 박탈될 경우 론스타는 6개월이내에 외환은행 주식을 처분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은행의 대주주 자격이 박탈된 전례가 없어 금감위가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적으로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국민은행 외환은행 인수협상 유리? 불리?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자격이 박탈될 경우 국민은행과의 매각협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예상된다. 국민은행과 론스타는 지난달 16일 계약기간이 종료된 이후 검찰 수사결과만 기다리고 있다. 양측은 협상을 깰 수 없다는데 공감하면서 계약지연에 따른 보상문제 등으로 실제 협상은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민은행의 경우 론스타와의 재계약 문제와 더불어 애초에 계획했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자금조달이 자회사 투자한도 문제로 제동이 걸리면서 자금조달 방안도 새롭게 검토중이다. 일단 론스타가 외환은행 대주주 자격을 잃고 주식처분명령을 받게 될 경우 국민은행이 가격협상에서 보다 유리한 고지에 오를 전망이다. 다만 법원의 확정판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실제 협상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협상이 지연될 경우 인수가격 여부를 떠나 국민은행과 외환은행 모두에게 손실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론스타의 대주주 자격 박탈 여부와 관계없이 일단 수사결과가 발표되면 협상주체들이 협상을 서두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론스타의 대주주 자격 박탈은 일단 국민은행에 유리해 보이지만 법원의 확정판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데다 협상이 지연될 경우 손실도 감안해야 하는 만큼 유불리를 쉽게 따지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2006.10.31 I 김춘동 기자
  • 대상, 1050억원에 두산 `종가집` 인수(상보)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대상(001680)이 두산(000150)의 `종가집` 식품사업을 인수한다.대상은 자회사인 대상FNF를 통해 두산으로부터 종가집 브랜드를 포함한 김치, 두부, 콩나물 등 식품사업 부문을 인수하기로 계약했다고 27일 밝혔다.인수금액은 1050억원이며, 사업 양수도 종료 예정일은 내달 말이다.이번에 대상이 인수하는 종가집 김치는 국내 포장김치 시장 점유율 1위(가정용의 62%) 브랜드다. 지난해 두산 식품BG 내 식품부문의 매출은 1129억이고 올 상반기 매출은 535억(김치 441억, 두부 94억)이다.대상그룹은 이번 두산의 식품 사업부문 인수로 향후 지속적 성장이 예상되는 신선냉장유통식품 분야에서 역량을 대폭 강화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 전통 발효식품의 대표적 상품인 장류와 김치 등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대상 관계자는 "글로벌 식문화 선도기업이 되기 위해 신선유통 식품 부문에 대한 경쟁력과 이이템이 필요했다"면서 "신선식품을 겸비한 강력한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자리를 굳히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대상의 100% 자회사인 대상FNF가 향후 김치, 두부, 콩나물 등 신선냉장유통식품 전문회사로서 본격적으로 운영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6.10.27 I 이태호 기자
  • 금호산업, 대우건설 매각가격 긍정적..목표가↑-현대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캠코와 금호아시아나컨소시엄간의 대우건설 최종 매각가격 협상이 최초 인수 제시가액(6조6000억원)에서 5% 할인된 6조3000억원 수준으로 결정됐다.이와 관련, 현대증권은 26일 "대우건설 주가 상승에 따른 영업권 상각 금액 감소, 투자금액 증가에 따른 배당금 증가 가능성으로 금호산업 손익에는 오히려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호산업에 대한 적정주가를 종전 2만6000원에서 2만9200원으로 12.3%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이 주요 내용이다. ◇금호산업(002990) 10월25일 오후 캠코와 금호아시아나컨소시엄간의 대우건설 경영권 매매가격 협상이 총액 6조2700억원(72.1%, 주당 2만5631원)에 결정된 것으로 보도됨. 이는 예상한 5조9000억원보다는 높은 수준임. 그러나 양측이 우발채무 등 손해배상 가능액 10%(6600억원)에 대해서는 일단 에스크로 계좌에 넣어둔 뒤 매각 종료일 기준 1년 이내에 발생한 사안에 대해 차후 정산키로 함에 따라 최종 인수가액은 추가 하락할 수 있음. 따라서 인수 예상가격과의 차액 발생에 따른 손익부담 증가분의 반영은 일단 유보함이 적절함. 향후 일정은 공적자금회수위원회 승인과 주식매매계약서 체결, 공정거래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중 대금지급완료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됨. 지분 구조는 아직 확정 발표되지 않았으나 금호산업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각각 13.8%, 1조2000억원의 투자가 예상됨. 이는 당초 예상보다 각각 200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인수가격 상승에 따른 투자금액 상향 조정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보유 지분은 27.6% 예상. FI(Financail Investor)의 경우, 44.5%, 3.87조원의 투자가 예상됨.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2만6000원에서 2만9200원으로 12.3% 상향 조정함. 적정주가 상향조정의 근거는 6조3000억원의 인수가격, 대우건설 주가 상승, 금호아시아나컨소시엄의 인수가격 상승에 따른 배당금 증액 가능성을 감안한 것임. 6조3000억원의 인수가격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추가적인 하락 조정이 가능하나 보수적인 관점에서 손익에 그대로 적용함. 대우건설 주가는 최초 금호아시아나컨소시움의 우선 협상대상자 결정일자인 6월22일 종가(1만3300원)보다 52.3% 상승하면서 기존 추정치 대비 영업권 상각액 감소분이 1조 3300억원에 달함. 배당금은 기존 추정치 1000원에서 1300원으로 상향 조정함. 이는 금호아시아나컨소시엄의 주요 대주주인 FI들이 인수 계약 이후 적정 투자수익률 확보를 위해 최초 인수가액 대비 5% 수준의 배당이익을 요구할 것이란 가정에 따름. 금호산업의 최근 3개월 주가는 시장대비 49.2% 상승하면서 대단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이는 대우건설 인수 시너지로 인한 중장기 성장성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금호생명 등 저평가 보유자산에 대한 투자자의 긍정적인 접근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판단함. (조주형 애널리스트)
2006.10.26 I 이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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