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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35곳 '집값담합'..8주간 시세중단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 강북구 번동 '오동공원현대홈타운'과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달빛마을 2단지 부영' 등 수도권 지역 35개 단지가 부녀회 등을 통해 가격 담합 행위를 한 사실이 적발됐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11월 13일부터 연말까지 집값 담합 신고센터에 접수된 171개 아파트에 대해 실태조사를 거쳐 이 가운데 서울 19개, 인천 8개, 경기 8개 등 모두 35개 단지의 담합행위 사실이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중계동 중앙하이츠 1차 ▲도봉동 한신 ▲이문동 현대는 2회 이상 담합 아파트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이들 적발 단지의 최근 실거래가를 홈페이지(www.moct.go.kr)에 게재하고 국민은행 등 부동산 시세정보업체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 총 8주간 시세정보 제공을 중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건교부는 “종전에는 4주에 걸쳐 실거래가 공개와 시세정보 중단을 요청했으나 보다 강력한 대응조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 우선 실거래가 공개와 시세정보 중단기간을 8주간으로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담합행위 적발단지는 서울의 경우 ▲강북구 번동 오동공원 현대홈타운 ▲노원구 중계동 중앙하이츠 1차(2차 적발) ▲하계동 삼익선경, 월계동 서광도봉구 도봉동 한신(2차 적발) ▲동아에코빌 ▲창동 태영창동데시앙, 현대 2차 ▲동대문구 이문동 현대(2차적발) ▲장안동 현대 ▲동작구 상도5동 레미안3차 ▲성북구 석관동 중앙하이츠, ▲종암동 SK ▲영등포구 대림동 성원 ▲도림동 동아에코빌 ▲중랑구 망우동 금호어울림 ▲상봉동 동부 ▲태영데시앙, 건영 1차 등이다. 인천지역은 총 8개 단지로 ▲계양구 계산동 계산현대, 용종동 동아 ▲남동구 만수동 벽산 ▲부평구 부평동 대우 ▲산곡동 프리상뜨, 한신휴 ▲산곡동 경남1차 ▲산곡동 경남5차 경기지역은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달빛마을(2단지 부영) ▲일산서구 가좌동 가좌마을(대우푸르지오) ▲양주시 삼숭동 GS자이 4단지 ▲시흥시 은행동 대우 4차 ▲의정부시 호원동 신도 7단지 ▲민락동 산들마을 4단지 현대아이파크 ▲신곡동 현대 2차 ▲신곡동 한일&8228;삼익 한편 지금까지 실시된 가격 담합단지 적발 아파트 단지는 1차(작년 7월21일) 58개 단지, 2차(작년 8월11일) 41개 단지, 3차(작년 10월1일) 12개 단지, 4차(작년 12월7일) 11개 단지, 5차 35개 단지 등 총 157개 단지로 늘어났다. ◇1차 담합행위 적발 단지 ▲서울 : 13개 - 관악구 신림11동 대우푸르지오 봉천1동 보라매삼성 - 동작구 사당 5동 GS자이, - 영등포구 신길6동 우성 2차, 양평2가 벽산블루밍 - 금천구 시흥2동 벽산 5단지 - 구로구 고척동 청구, 개봉동 한마을 - 노원구 중계4동 중앙하이츠 - 도봉구 도봉2동 한신 - 동대문구 용두동 신동아 - 성동구 하왕십리 풍림아이원 - 성북구 길음2동 대우푸르지오 ▲인천 : 1개 - 부평구 부개동 삼부한신 ▲경기 : 44개 -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일성 -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석수LG빌리지, 현대 - 고양시 덕양구 행신1동 효성, 화성 - 고양시 덕양구 행신3동 햇빛마을 일신건영, 동신 - 고양시 덕양구 화정1동 달빛3단지 신안, 은빛6단지- -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3동 풍림, 주공 - 부천시 원미구 상1동 한아름마을 라이프, 현대, 동아, 동성, 한국 - 부천시 원미구 상2동 백송마을 LGSK, 풍림, 상록LG - 부천시 원미구 상3동 라일락마을 한양로즈빌2차 - 부천시 원미구 중동 대림 - 부천시 원미구 중1동 보람마을 아주, 동남 미리내마을 롯데 포도마을 삼보, 영남, 뉴서울 무지개마을 동신, LG럭키 ◇2차 담합행위 적발 단지 ▲서울 : 12개 - 영등포 문래동 유원 - 영등포 당산2동 한전현대 - 구로구 개봉동 현대홈타운 - 노원구 상계동 미도, 주공7단지 - 성북구 길음3동 동부센트레빌 - 중랑구 면목동 삼호, - 중랑구 아남리치카운티, - 중랑구 늘푸른 동아 - 묵1동 브라운스톤태릉 - 중화동 한신 - 상봉1동 LG쌍용 ▲인천 : 8개 -부평구 갈산동 한국, 동남, 아주, 동아, 팬더, 대동 1차 부평1동 동아 1단지, 동아 2단지 ▲경기 : 21개 -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SK뷰 ,범박동 현대홈타운 - 부천시 원미구 상동 금호베스트빌, 동양덱스빌, 사랑마을 선경, 청구반달마을 신라극동, 푸른마을 한라비발디 - 상1동 한아름마을 삼환, 동원, 건영 - 중동 미리내마을 한신, 한양, 금호 한라마을 주공, 금강마을 주공 - 안양시 만안구 박달2동 금호, 안양1동 삼성래미안 -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신일해피트리 - 광명시 철산동 한신 - 파주시 조리읍 대원리 동문그린시티 ◇3차 담합행위 적발 단지 ▲ 서울 : 6개 성내동 삼성, 성북구 길음동 동부센트레빌, 중랑구 면목동 두산 4-5차, 중랑구 묵동 아이파크, 브라운스톤태능 ▲ 경기 : 6개 부천시 괴안동 삼익3차, 염광, 범박동 현대홈타운, 소사본동 한신, 원미구 상동 동양덱스빌, 의왕시 오전동 KT이자리에 ◇4차 담합행위 적발단지 ▲ 서울 : 7개 관악구 신림13동 임광관악파크, 구로구 고척동 벽산블루밍, 금천구 독산1동 한신, 동대문구 이문동 현대, 중랑구 신내동 새한, 중랑구 상봉동 건영2차, 중랑구 중화동 중화극동 ▲ 경기 : 3개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무원마을 부영,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별빛마을 부영,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마석대림 ▲ 인천 : 1개 인천 부평구 십정동 신동아
2007.01.18 I 윤진섭 기자
  • (주간부동산)잇단 정부 대책 속 아파트값 보합세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원가 공개 등 정부 대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시장의 거래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0.15%로 3주 연속 동일한 변동률을 기록하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또 신도시는 0.02%로 지난 주(0.09%) 보다 상승폭이 둔화됐고, 수도권은 0.15%로 지난 주(0.13%) 보다 오름폭이 소폭 커졌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도 0.09% 하락했고, 수도권 가격을 주도해온 과천, 파주 등도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하며 가격 조정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전세는 서울 0.12%, 신도시 0.05%, 수도권 0.12% 변동률로 전세 매물이 부족한 서울, 경기 주요 지역에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규정 부동산114차장은 “정부의 잇단 대책 발표와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며 전반적으로 매매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특히 분양가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크게 위축돼, 일부 지역은 큰 폭의 가격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 매매 시장 3주연속 0.15% 변동률에 그친 서울지역은 양천구가 0.03% 하락했고 서초, 강남, 동작, 강동, 송파구 등 강남권과 주변 지역은 0.1%대 미만의 움직임을 보이는 데 그쳤다. 양천구는 매수자들이 자취를 감추면서 목동신시가지5단지를 비롯해서 목동 금호베스트빌, 효성파크타운 등이 약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비강남권인 도봉(0.64%), 중랑(0.51%), 성북(0.42%), 영등포(0.39%), 동대문(0.37%), 구로(0.36%), 노원구(0.33%) 등은 상대적으로 호가 상승폭이 컸으나 여전히 거래량은 미미하다. 재건축은 지난해 11.15대책 이후 약세가 이어지며 이번주 0.09% 하락했다. 신도시에서는 평촌이 0.12% 하락했고 중동(0.1%), 일산(0.07%), 분당(0.03%), 산본(0.02%)은 전 주와 거의 변화가 없었다. 수도권은 의정부가 0.73%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뉴타운, 경원선 호재로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이밖에 택지개발과 지하철 연장 호재가 있는 남양주가 0.39% 올랐고, 동두천(0.38%), 안산(0.3%), 하남(0.26%), 시흥(0.24%), 인천시(0.21%) 등이 0.2% 포인트 이상 올랐다. ◇ 전세 시장 전세는 이번 주 서울 0.12%, 신도시 0.05%, 수도권 0.12% 올랐다. 서울과 신도시는 지난 주 각각 0.06%에 비해 오름폭이 커졌지만 아직은 방학 이사철 수요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0.12% 오른 서울은 중구(0.81%), 강북(0.32%), 강남(0.3%), 구로(0.29%), 동대문(0.19%), 노원(0.19%), 영등포(0.17%), 도봉(0.13%), 강서(0.13%), 마포(0.13%) 등이 서울 전체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신도시는 분당(0.11%), 일산(0.06%), 평촌(0.01%), 중동(-0.02%), 산본(-0.08%) 순의 변동률을 보였다. 0.12% 오른 수도권은 안산시(0.33%)가 지난 주에 이어 고잔동 주공단지 20-30평형대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구도심 재개발 이주수요 때문에 전세 매물이 부족한 편이다. 이어 용인(0.23%), 하남(0.18%), 부천(0.15%), 오산(0.15%), 인천(0.13%) 화성(0.13%), 광명(0.13%) 등이 수도권 평균이상 올랐다. 그 밖에 남양주, 수원, 고양, 의정부 등도 단지별로 전세 매물 부족 양상을 띠면서 한 주간 0.1%대 변동률을 보였다.
2007.01.14 I 윤진섭 기자
  • (인사)하나은행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부장▲가계영업추진부 백준식 ▲영업2부 손재환 ▲투자신탁부 옥기석 ▲가계영업기획부 이형일 ▲심사부 정영춘 ▲증권대행부 최상규◇팀장▲ALM팀 김규배 ▲법무팀 김희대 ▲운영리스크관리팀 손길균 ▲e-Business팀 신장우 ▲신용리스크관리팀 심상석 ▲카드영업추진팀 윤규섭 ▲CRM팀 이종진 ▲Loan Center팀 전제창◇지점장▲원주 강효정 ▲하계역 강희수 ▲마포중앙 구성모 ▲역촌동 구재선 ▲서대문 권흥복 ▲홍은동 김강렬 ▲광명 김경배 ▲월드센터 김경중 ▲광주 김광옥 ▲수유역 김기우 ▲강남 김덕자 ▲동광주 김병문 ▲논현중앙 김성호 ▲제천 김시호 ▲둔촌동 김진국 ▲양재동 김진모 ▲이수교 김희정 ▲문래역 남상원 ▲청량리 류근흥 ▲안국동 류승기 ▲삼산동 문형준 ▲서초중앙 문호준 ▲제주 박단일 ▲서신동 박병두 ▲반포 박상락 ▲대구서 박재만 ▲길동 백영기 ▲하계동 신혜은 ▲오류동 안병열 ▲산본 안신규 ▲증산동 안우선 ▲한남1동 양영길 ▲종암동 원문성 ▲안암동 유재훈 ▲대연동 유환 ▲수내역 육심천 ▲화도 윤익기 ▲대치동 이명현 ▲사당동 이상우 ▲종로5가 이일우 ▲여수 이재구 ▲이매촌 이현숙 ▲중동 이홍규 ▲테헤란로 임종오 ▲역삼역 전윤수 ▲송파 정순호 ▲창원 조광열 ▲원당 조승만 ▲오금동 조홍 ▲우만동 채수웅 ▲안양중앙 채효식 ▲신자양 최규봉 ▲삼전동 한정윤 ▲초량 홍필희 ▲수지상현 황경성 ▲일원중앙 황원영◇지점장 겸 기업금융전담역(RM)▲시화 김기석▲홍대입구역 김기현▲울산기업금융센터 김득헌▲시흥남 김병호 ▲회현동 김태범 ▲천안기업센터 문종구 ▲성남 박춘기 ▲석촌동 백만현 ▲도당동 송용민 ▲오산 윤재철 ▲용인 이기환▲공덕역 이옥배 ▲구로디지털 전세운 ▲서초센터 정장채 ▲소공동 정해진 ▲당산동 최민옥 ▲영등포중앙 최성천 ▲하단 하창환◇개설준비위원장 ▲역삼역기업센터 이재춘 ▲성서공단 김태동◇가계영업팀장▲잠실역 이경미 ▲성남 이현길 ▲인천 장현자◇기업금융전담역(RM)▲경수중기업금융본부 김원평 ▲중기업금융2본부 남수준 ▲인천중기업금융본부 박석춘 ▲대기업금융1본부 백종덕 ▲중부기업금융본부 유재덕 ▲중기업금융2본부 윤규훈 ▲중기업금융3본부 윤상훈 ▲중앙중기업금융본부 윤태진 ▲중앙중기업금융본부 이재규 ▲대기업금융2본부 이종승 ▲삼성센터 이종찬 ▲영남기업금융본부 이준홍 ▲두산타워 한상영
2007.01.03 I 김상욱 기자
  • (재송)12월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 후 나온 뉴스로 해당 기업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티비케이(012400)전자=재무구조개선을 위해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괘랑리 686-1외 5필지 토지 및 건물을 광명전기에 100억원에 매각. ▲세이텍(035900)=신주인수권행사가액 279원에서 230원으로 조정.▲동원시스템즈(014820)=부산 동영콜드 프라자 제2공장 신축공사 계약. 계약금액 363억원. ▲쌍용자동차(003620)=쌍용오토모빌 계열회사에서 제외. ▲내쇼날푸라스틱(004250)=내쇼날 플러스가 지난 21일 장내매수를 통해 내쇼날푸라스틱 지분 41만1170주(9.79%)신규 취득.▲삼성물산(000830)=자사주 매입설에 대해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 없다고 밝힘.▲백광소재(014580)=영국 HSBC BANK PLC가 주식차입으로 지분 18만8594주(6.84%) 획득.▲아이디스(054800)=영국 HSBC BANK PLC가 주식차입으로 지분 56만6965주(5.66%) 획득.▲월드조인트(032030)=코스닥시장본부는 최대주주(브릿지캐피탈)의 보유지분 기처분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내년 1월2일 오전까지 공시를 요구.▲태경산업(015890)=영국 HSBC BANK PLC가 주식차입으로 지분 158만6946주(5.43%)획득. ▲파라다이스(034230)산업=영국 HSBC BANK PLC가 주식차입으로 지분 69만8430주(6.28%)획득.▲신성건설(001970)=현대엔지니어링과 아프리카지역 적도기니국 바타시에 상수도 공급시스템 (취수장-도수관로-정수장-송배수 및 급수계통) 일체를 건설하는 공사계약 체결. 계약금액 662억원.▲CJ(001040)미디어=신한국민연금제1호사모투자전문회사에 311만주의 제 3자배정 증자실시. 주당 액면가 5000원. 납입일 2007년 1월 5일. 신주 배당기산일 2007년 1월 5일. ▲지엠피(018290)=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과 관련,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공장매각을 추진 중에 있으나, 매각이 진행되지 못해 아직까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힘.▲케이앤컴퍼니(053590)=전환가액 1140원에서 810원으로 조정.▲풍국주정공업(023900)=영국 HSBC BANK PLC가 주식차입으로 지분 56만500주(6.67%) 획득. ▲삼부토건(001470)=오만 살랄라-툼레이트간 도로공사 계약 체결. 계약금액 774억원. ▲KT(030200)=텔레캅서비스 계열회사 추가. KT링커스에서 인적분할돼 신규 설립.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계열편입 통지. 계열사 18개에서 19개로 증가. ▲포시에스(056710)=계열사 퓨리메드가 연심정의 식약청 품목허가가 취소됐다고 밝힘. 롯데제약과 연심정을 개발했는데 내부 사정에 의해 품목허가 자진철회를 식약청에 신청. 국내에서 품목허가를 빠른 시일 내에 재신청할 예정.▲오리엔트바이오(002630)=화인썬트로닉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코스모씨앤티(038830)= 신주인수권행사가액 3350원에서 2905원으로 조정.▲신일산업(002700)=차입금 상환을 위해 주식회사 대평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552-7 유형자산 90억원에 처분. ▲한일건설(006440)=제이서해안고속도로주식회사와 평택-시흥간 고속도로 민간제안사업 건설공사 계약체결. 계약금액은 748억원.▲엘앤에프(066970)=한국화학연구원 산업기술개발사업 계약체결. 리튬이차전이용 고안정성 LiFePO4계 양극소재 상용화기술 개발. 총개발기간 2006년 8월 1일 ~ 2009년 7월 31일(36개월). 사업규모 3년간 23억원.▲한국기업평가(034950)=영국 HSBC BANK PLC가 주식차입으로 지분 26만6000주(5.86%) 획득. ▲IC코퍼레이션(080570)=MAF-넥서스농업기업전문투자조합3호의 총 출자금액 100억원중 15억원 출자.▲보더스티엠(071530)=(주)노마로부터 (주)선진일렉트로닉스의 보통주 20만주(23.46%)를 양수. 액면가 5000원. 주당 매매가격 1만원. 총 매매대금. 20억원. ▲넥서스투자(019430)=창업투자조합 결성 및 출자. MAF-넥서스 농업기업 전문 투자조합 3호. 조합규모 100억원. 존속 기간 중소기업청에 등록한 날로부터 7년. ▲한화(000880)=안정적인 경영권 유지를 위해 한화석유화학 주식 1450만주를 장외매수. 취득금액은 1203억원. 한화의 보유 지분율은 38.73%로 증가.▲현대약품(004310)=보통주 주당 750원 결산배당실시.▲아이디에스(078780)=(주)아이지티(구 네오비트로) 계열회사 편입.▲카프코(045290)씨앤아이=지난해 6월 28일 최대주주경영권 양수도계약관련 피소설 관련 기공시된 사항 이외에 추가적으로 확인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제넥셀(034660)세인=최대주주등의 보호예수의무 위반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 관련, 관계기관으로부터 통보받지 않았다고 밝힘.
2007.01.02 I 문승관 기자
  •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 후 나온 뉴스로 해당 기업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티비케이(012400)전자=재무구조개선을 위해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괘랑리 686-1외 5필지 토지 및 건물을 광명전기에 100억원에 매각. ▲세이텍(035900)=신주인수권행사가액 279원에서 230원으로 조정.▲동원시스템즈(014820)=부산 동영콜드 프라자 제2공장 신축공사 계약. 계약금액 363억원. ▲쌍용자동차(003620)=쌍용오토모빌 계열회사에서 제외. ▲내쇼날푸라스틱(004250)=내쇼날 플러스가 지난 21일 장내매수를 통해 내쇼날푸라스틱 지분 41만1170주(9.79%)신규 취득.▲삼성물산(000830)=자사주 매입설에 대해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 없다고 밝힘.▲백광소재(014580)=영국 HSBC BANK PLC가 주식차입으로 지분 18만8594주(6.84%) 획득.▲아이디스(054800)=영국 HSBC BANK PLC가 주식차입으로 지분 56만6965주(5.66%) 획득.▲월드조인트(032030)=코스닥시장본부는 최대주주(브릿지캐피탈)의 보유지분 기처분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내년 1월2일 오전까지 공시를 요구.▲태경산업(015890)=영국 HSBC BANK PLC가 주식차입으로 지분 158만6946주(5.43%)획득. ▲파라다이스(034230)산업=영국 HSBC BANK PLC가 주식차입으로 지분 69만8430주(6.28%)획득.▲신성건설(001970)=현대엔지니어링과 아프리카지역 적도기니국 바타시에 상수도 공급시스템 (취수장-도수관로-정수장-송배수 및 급수계통) 일체를 건설하는 공사계약 체결. 계약금액 662억원.▲CJ(001040)미디어=신한국민연금제1호사모투자전문회사에 311만주의 제 3자배정 증자실시. 주당 액면가 5000원. 납입일 2007년 1월 5일. 신주 배당기산일 2007년 1월 5일. ▲지엠피(018290)=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과 관련,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공장매각을 추진 중에 있으나, 매각이 진행되지 못해 아직까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힘.▲케이앤컴퍼니(053590)=전환가액 1140원에서 810원으로 조정.▲풍국주정공업(023900)=영국 HSBC BANK PLC가 주식차입으로 지분 56만500주(6.67%) 획득. ▲삼부토건(001470)=오만 살랄라-툼레이트간 도로공사 계약 체결. 계약금액 774억원. ▲KT(030200)=텔레캅서비스 계열회사 추가. KT링커스에서 인적분할돼 신규 설립.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계열편입 통지. 계열사 18개에서 19개로 증가. ▲포시에스(056710)=계열사 퓨리메드가 연심정의 식약청 품목허가가 취소됐다고 밝힘. 롯데제약과 연심정을 개발했는데 내부 사정에 의해 품목허가 자진철회를 식약청에 신청. 국내에서 품목허가를 빠른 시일 내에 재신청할 예정.▲오리엔트바이오(002630)=화인썬트로닉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코스모씨앤티(038830)= 신주인수권행사가액 3350원에서 2905원으로 조정.▲신일산업(002700)=차입금 상환을 위해 주식회사 대평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552-7 유형자산 90억원에 처분. ▲한일건설(006440)=제이서해안고속도로주식회사와 평택-시흥간 고속도로 민간제안사업 건설공사 계약체결. 계약금액은 748억원.▲엘앤에프(066970)=한국화학연구원 산업기술개발사업 계약체결. 리튬이차전이용 고안정성 LiFePO4계 양극소재 상용화기술 개발. 총개발기간 2006년 8월 1일 ~ 2009년 7월 31일(36개월). 사업규모 3년간 23억원.▲한국기업평가(034950)=영국 HSBC BANK PLC가 주식차입으로 지분 26만6000주(5.86%) 획득. ▲IC코퍼레이션(080570)=MAF-넥서스농업기업전문투자조합3호의 총 출자금액 100억원중 15억원 출자.▲보더스티엠(071530)=(주)노마로부터 (주)선진일렉트로닉스의 보통주 20만주(23.46%)를 양수. 액면가 5000원. 주당 매매가격 1만원. 총 매매대금. 20억원. ▲넥서스투자(019430)=창업투자조합 결성 및 출자. MAF-넥서스 농업기업 전문 투자조합 3호. 조합규모 100억원. 존속 기간 중소기업청에 등록한 날로부터 7년. ▲한화(000880)=안정적인 경영권 유지를 위해 한화석유화학 주식 1450만주를 장외매수. 취득금액은 1203억원. 한화의 보유 지분율은 38.73%로 증가.▲현대약품(004310)=보통주 주당 750원 결산배당실시.▲아이디에스(078780)=(주)아이지티(구 네오비트로) 계열회사 편입.▲카프코(045290)씨앤아이=지난해 6월 28일 최대주주경영권 양수도계약관련 피소설 관련 기공시된 사항 이외에 추가적으로 확인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제넥셀(034660)세인=최대주주등의 보호예수의무 위반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 관련, 관계기관으로부터 통보받지 않았다고 밝힘.
2006.12.29 I 문승관 기자
  • (주간부동산)과천시 집값 4개월만에 하락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과천시의 아파트 값이 8월말 이후 4개월만에 떨어졌다.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연말 비수기를 맞아 매매와 전세 모두 한산한 시장 분위기를 보이는 가운데 가격도 지난 주와 비슷한 보합세를 유지했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 값은 0.25% 올라 직전 주(0.24%)와 비슷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0.1%, 수도권은 0.24%의 아파트값 상승률을 보였다. 재건축 중심으로 이달 초까지 강한 오름세를 보여 온 과천은 8월 4째주 이후 처음으로 -0.04%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과천에서는 부림동 주공7단지, 별양동 주공2단지 등 최근 급등세가 두드러졌던 단지 일부 평형이 소폭 하향 조정됐다. 인접한 의왕도 내손주공 재건축 단지와 오전동 신안 등 일부단지 가격이 소폭 조정되며 -0.3%의 하락률을 보였다. 서울 아파트는 대출규제 강화 등으로 잔금 처리에 어려움을 느낀 매물이 일부 보였으나 밀린 수요로 인한 매물 부족이 여전했다. 특히 노원, 강북, 도봉 등 강북권은 0.6-0.9%대의 강한 가격 상승세를 유지했다. 서울 재건축은 강동, 송파, 용산, 강남 등의 단지들이 소폭 회복세를 보이며 전주 하락세에서 반등(0.17%)했다. 수도권 재건축은 0.08%의 변동률을 보였다. 한편 아파트 전셋값은 서울 0.1%, 신도시 0.08%, 수도권 0.13%의 변동률을 보였다. 김규정 부동산114 차장은 "연초까지 미미한 조정 양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대출규제 추가 등 당국의 정책 검토가 이어지고 있어 수요자들이 제도 변경과 시장 반응을 잘 체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매매 시장 서울에서는 지역별로 노원(0.92%), 금천(0.7%), 강북(0.66%), 도봉(0.65%), 동대문(0.45%), 중구(0.45%), 구로(0.44%), 성북(0.44%), 마포(0.43%)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노원구 등 강북권에서는 매물도 많지 않고 거래도 소강상태지만 여전히 주요 대단지를 중심으로 소형 매물을 찾는 실수요 문의가 이어지며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현장 중개업소는 전했다. 금천구는 시흥동의 노후단지 소형까지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강북구는 입주년차가 짧은 대단지 30-40평형대가 주로 올랐다. 도봉구도 창동, 쌍문동 등 주요 단지 30평형대 이하가 오름세를 이었다. 한편 서대문(0.37%), 광진(0.36%), 동작(0.3%), 관악(0.27%), 송파(0.24%), 중랑(0.24%), 영등포(0.23%), 강서(0.2%) 등이 소폭 올랐다. 강남구(0.10%)에서는 역삼, 대치동 일대 새아파트가 조금씩 올랐으며, 강동구(0.12%)에서는 상일동 고덕 주공단지가, 송파구에서는 가락시영2차, 주공5단지가 오름세를 회복했다. 신도시는 중동(0.14%), 평촌(0.13%), 분당(0.11%), 일산(0.07%) 순의 매매변동률을 보였다. 최근에 많이 올랐던 산본은 -0.01%의 변동률을 보였다. 한편 지난 주로 중동신도시도 평당 매매가격 평균 1000만원대로 들어서면서 5개 1기신도시가 모두 평당 1000만원대를 넘어섰다. 신도시 전체 평균 평당가격은 1577만원 선이다. 수도권에서는 의정부(0.57%)가 지난 주에 이어 주간 상승률이 높았다. 뒤를 이어 광주(0.45%), 양주(0.36%), 하남(0.33%), 파주(0.28%), 광명(0.25%)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인천(0.32%)도 상승세를 이었다. ◇전세 시장 서울에서는 구로(0.31%), 노원(0.27%), 금천(0.24%), 동대문(0.21%) 등이 한 주간 전세 변동률이 높았다. 강남(0.19%), 성북(0.17%), 광진(0.14%), 관악(0.12%), 마포(0.12%), 서대문(0.12%) 등도 소폭 오르며 뒤를 이었다. 전반적으로 전세시장도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비강남권 전세가격 상승폭이 매매와 함께 높게 나타났다. 한편 강남권에서는 대치동, 서초동 일대에서 전세 문의가 조금 늘어나며 주요 단지 위주로 오름세가 나타났다. 송파구는 잠실 레이크팰리스 등 재건축 아파트의 입주로 물량이 풀리며 전셋값이 다소 낮게 나타났으나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것이 현장 중개업소의 말이다. 신도시 가운데서는 산본이 -0.07%로 전세 하락세를 이었으며, 분당(0.14%), 중동(0.09%), 일산(0.08%), 평촌(0.01%) 지역도 소폭 오름에 그쳤다. 수도권은 김포(0.42%), 안산(0.35%), 광주(0.27%) 지역을 비롯해 인천(0.22%)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변동률을 보였다. 또 수원(0.19%), 용인(0.16%), 하남(0.13%), 의정부(0.12%), 안양(0.1%) 등이 소폭 올랐고 기타 지역은 변동이 적었다.
2006.12.24 I 윤도진 기자
  • (주간부동산)가격 안정세 지속..강북 상승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수도권 아파트 값이 11월초 이후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지만, 서울 강북지역 아파트값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지역 아파트 값은 0.33% 상승해 전주보다 오름폭이 0.02%포인트 줄었다. 신도시와 수도권의 아파트값도 0.15%, 0.34% 올랐으나 오름폭은 전주보다 각각 0.11%포인트씩 낮아졌다. 그러나 강북권 아파트 값은 도봉, 노원, 강북 등이 1%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11·15대책 이전보다 매수 문의는 줄었지만 출시되는 매물에 비해 실수요가 많고, 이에 따른 매도-매수자 간의 눈치보기가 심화되는 양상이라는 것이 현지 중개업소의 전언이다. 한편 전세값은 서울이 0.14%, 신도시와 수도권이 각각 0.04%, 0.10%의 상승률을 기록, 움직임이 둔화되거나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호연 부동산114 연구원은 "최근의 상승세와 규제 영향으로 매수세가 주춤하면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연말까지는 보합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다만 서울 지역 전세시장은 매물 부족으로 내년 이사철에는 다시 한차례 오름세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매 시장 서울은 강북권을 중심으로 비강남권 소형 평형 아파트가 강세를 유지했다. 지난주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도봉으로 1.40%가 올랐다. 이어 노원 0.95%, 강북 0.89%, 금천 0.75%, 중랑 0.75%, 성북 0.70% 등의 아파트 값이 꾸준히 오름세를 보였다. 도봉구에서는 쌍문동 한양2·3차, 방학동 신동아1단지, 창동 상계주공17·19단지 등의 20-30평형대의 중소형 아파트가 오름세를 주도했다. 또 비교적 신규 단지인 방학동 동부센트레빌, 창동 북한산IPARK, 금호어울림 등의 40-50평형대도 오름세를 보였다. 노원구는 면허시험장 이전 호재가 있는 상계동 주변 주공단지와 보람, 벽산, 중계동 주공단지, 중계그린 등 주로 20-30평형대가 강세를 보였다. 강북구는 미아동 삼각산아이원, SK북한산시티, 번동 주공1단지 등의 중소형이 평형별로 250만-1500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영등포(0.68%), 관악(0.56%), 구로(0.55%) 등도 한 주간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나, 강남권역을 포함한 나머지 지역은 지난 주보다 상승률이 둔화되거나 보합세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 주 0.07%의 매매변동률을 보이며 약세를 띈 재건축시장의 여파로 강동구 0.12%, 송파는 0.15%의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과 서초도 각각 0.20%, 0.09%의 상승률로 변동이 미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매수 관망세가 이어진 신도시는 중동 0.44%, 산본 0.28%, 평촌 0.22%, 일산 0.13%, 분당 0.09% 순의 변동률을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의정부(1.03%)가 경원선 녹양역 개통을 앞두고 큰 폭으로 올랐다. 또 안양(0.81%), 의왕(0.81%), 하남(0.70%), 시흥(0.61%), 안산(0.57%) 순으로 강세가 보였다. 반면 구리(0.07%), 과천(0.09%), 고양(0.25) 등은 상승세가 주춤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세 시장 전세시장은 서울이나 수도권 모두 상승률이 둔화되거나 보합세의 양상을 보였다. 서울은 금천 0.37%, 강남 0.34%, 영등포 0.27%, 노원 0.24%, 성동 0.22% 등이 상대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금천구 시흥동 남서울럭키는 주변 한양아파트, 광명 재건축 대단지가 이주하면서 10~20평형대가 500만원 정도 올랐다. 학군 수요 등 이주수요가 있는 강남구와 노원구도 20-30평형대 전세 수요가 형성되면서 소폭 올랐다. 반면 중구(-0.24%), 도봉(-0.02%), 은평(-0.01%) 등은 소폭 하락했다. 전반적으로는 전세 물건이 부족한 편이지만 아직은 비수기 탓에 가격 변동이 크지 않다는 것이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신도시는 산본과 일산이 각각 0.15%씩 상승했고, 다른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에서는 하남(0.45%), 안양(0.20%) 지역이 소폭 상승했고 용인(0.18%), 의정부(0.18%), 안산(0.17%), 수원(0.12%) 등이 뒤를 이었다. 광명(-0.12%), 고양(-0.06%), 의왕(-0.01%) 등은 적게나마 하락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
2006.12.10 I 윤도진 기자
11월 집값 바닥설 "공염불"
  • 11월 집값 바닥설 "공염불"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11월 전국 집값이 16년7개월만에 처음으로 3%를 넘어섰다. 서울 집값도 4%를 넘어서, 9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연초 전문가들이 예측했던 집값 11월 바닥설’은 공염불이 됐다. 4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주택매매가격은 전월대비 3.1% 상승해 지난 1990년 4월(3.2%) 이후 16년 7개월만에 처음으로 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8%로 1990년 2월(5.9%)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강남(11개구)이 5.4%, 강북(14개구)이 4.1% 각각 올랐다. 강남지역에서는 송파구(7.7%), 강동구(7.6%)가 높았으며 강북지역에서는 노원구(6.7%)의 상승폭이 컸다. 은평뉴타운 고분양가 책정 논란 이후 탄력을 받고 있는 은평구도 한달새 5.3%나 치솟았다. 경기도에서는 상당수 지역이 폭등세를 보였다. 과천이 한달 동안 무려 15.0% 가량 급등했고 구리(14.8%) 수원(9.6%) 군포(9.5%) 고양(8.5%) 시흥(8.2%) 성남(7.5%) 안양(6.5%) 김포(6.2%) 광명(6.0%) 파주(5.6%) 등도 상승폭이 높았다. 인천에서는 검단신도시가 포함된 서구가 전달 1.9% 상승에 이어 11월에도 6.3%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전세, 고분양가로 대기수요자 매수 전환이 원인부동산 전문가들은 연초에 11월에 집값이 바닥을 치고, 이 시점이 매수타이밍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12월에 6억원 이상 주택보유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고, 내년부터 2주택자에 대한 양도세가 50%로 중과됨에 따라 이를 피하기 위한 매물이 11월에 속출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그러나 은평뉴타운, 파주 운정 등 고분양가 영향으로 서울, 수도권의 소형 아파트와 재건축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이 같은 예측은 빗나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가 상승과 뉴타운 재개발 재건축 등의 호재로 매매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확산되면서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낮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올랐다”며 “11월 바닥설은 맞지 않는 이야기가 됐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양도세나 증여세가 두려운 사람들은 이미 처분했거나 아예 집을 처분하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는 실정”이라며 “집값 하락을 기다렸던 사람들이 최근 매수에 나서면서 집값을 끌어올렸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부동산 전문가는 “대기 매수자들이 은평, 인천 검단, 파주 운정지구에서 벌어진 고분양가→주변 집값 끌어올리기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갖고 있다”며 “강북 뉴타운과 용산, 뚝섬, 마곡 등 개발 재료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불안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6.12.04 I 윤진섭 기자
  • 11월 전국집값 3.1%상승..16년7개월만에 최고치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11월 전국의 집값이 3.1% 상승, 16년만에 월간 상승률 최고를 기록했다. 4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주택매매가격은 전월대비 3.1% 상승해 지난 1990년 4월(3.2%) 이후 16년 7개월만에 처음으로 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8%로 1990년 2월(5.9%)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강남(11개구)이 5.4%, 강북 (14개구)이 4.1% 각각 올랐다. 강남지역에서는 송파구(7.7%), 강동구(7.6%)가 높았으며 강북지역에서는 노원구 (6.7%)가 상승폭이 컸고, 은평뉴타운 고분양가 책정 논란 이후 탄력을 받고 있는 은평구도 한달새 5.3%나 치솟았다. 국민은행은 아파트 분양가 상승과 뉴타운.재개발.재건축 등의 호재로 매매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확산되면서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낮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다.경기에서는 상당수 지역이 폭등세를 보였다. 과천이 한달 동안 무려 15.0% 가량 급등했고 구리(14.8%) 수원(9.6%) 군포(9.5%) 고양(8.5%) 시흥(8.2%) 성남(7.5%) 안양(6.5%) 김포(6.2%) 광명(6.0%) 파주(5.6%) 등도 상승폭이 매우 높았다. 인천에서는 검단신도시가 포함된 서구가 전달 1.9% 상승에 이어 11월에도 6.3%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전세가격은 전월보다 1.0% 올랐고, 서울은 1.6%, 경기 1.8%, 인천 1.1% 등으로 수도권이 높았다.
2006.12.04 I 윤진섭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수도권 아파트값 ''안정세''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폭이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소폭 감소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아파트값은 서울이 0.35%, 신도시 0.26%, 수도권 0.45% 각각 올랐다. 이는 지난 주 변동률인 서울 0.45%, 신도시 0.30%, 수도권 0.47%에 비해 상승폭이 줄어든 것이다. 반면 재건축은 서울 0.15%, 수도권 0.64%를 보이는 등 한 주전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전세는 서울이 0.08%, 신도시 0.12%, 수도권 0.1%로 한주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강남. 양천 등 일부 지역에서 전세가격이 소폭 올랐지만 전체적으로 매물이 넉넉해 전세시장은 한산한 모습이다. ◇ 매매시장 0.35% 오른 서울은 강남, 서초, 송파구 등 강남권이 0.2-0.27%대의 주간 변동률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비해 비 강남권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며 도봉(0.92%), 노원(0.85%), 동대문(0.75%), 성북(0.71%), 강북구(0.54%) 등이 0.5% 이상 올랐다. 평형별로는 20평형 이하가 0.67%, 21-25평형대가 0.8% 정도 상승한 반면 40평형대 이상 중대형은 0.1%대 이하에 그쳐 대조를 이뤘다. 중대형 아파트는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과 규제, 세 부담으로 매수세가 한풀 꺾였다는 게 부동산114측 설명이다. 구로구(0.38%)는 금주 처음으로 평당 평균 아파트값이 1000만원대를 돌파하며, 서울 25개 구 가운데 평당 평균 시세가 1000만원이 넘는 곳이 17개 구로 늘었다. 재건축은 서울이 0.15%로 보합세를 보였으나 수도권은 0.64% 올랐다. 이중 서울 강동구는 -0.26%로 3주째 하락세다. 둔촌주공 4단지, 고덕주공 20평형대 등이 500만-1500만원 가량 하락해, 가격 하락세를 주도했다. 신도시에서는 중동이 0.55%, 일산 0.33%, 평촌 0.24%, 분당 0.22%, 산본 0.12% 각각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안산(0.93%), 남양주(0.85%), 김포(0.81%), 의정부(0.77%), 고양(0.7%), 과천(0.67%), 화성(0.66%), 이천(0.63%), 시흥(0.58%), 수원(0.52%), 부천시(0.48%) 등이 수도권 평균 이상 올랐다. 군포(0.13%), 파주(0.12%), 오산(0.03%), 포천시(0.00%) 등은 전주와 큰 변동없이 보합세를 기록했다. ◇전세시장 전셋값은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서울 0.08%, 신도시 0.12%, 수도권 0.1%의 변동률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0.08% 오른 서울지역은 구별로 0.1-0.22% 대의 변동률을 보였고, 일부지역은 0.1%에도 못 미치는 미미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영등포(0.22%), 노원(0.17%), 양천(0.17%), 강북(0.16%), 구로(0.15%), 강남(0.13%), 성북(0.12%), 동작(0.1%) 등이 비교적 상승률이 높았고 서초, 강서, 성동, 용산 등의 전세 변동률도 0.1%에 미치지 못했다. 서울 송파구는 이번 주 0.09% 전셋값이 하락한 가운데 송파구 가락동 프라자 40평형대와 재건축 초기 단지인 짐실 주공5단지 30평형대 전세가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평촌이 0.39%로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분당(0.11%), 일산(0.09%), 중동(0.07%)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산본은 신도시 중 유일하게 0.1%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이천(0.5%), 안산(0.43%), 군포(0.38%), 김포(0.23%) 등이 상승률이 높았고 시흥(0.19%), 구리(0.18%), 광명(0.15%), 수원(0.13%), 용인(0.11%), 의정부(0.1%), 의왕(0.09%), 화성(0.08%), 남양주(0.07%), 고양(0.05%), 인천(0.05%) 등이 뒤를 이었다.
2006.12.03 I 윤진섭 기자
  • (주간부동산)아파트값 조정국면..상승률 크게 줄어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아파트가격이 정부의 11·15대책 발표이후 십여일 만에 조정국면으로 들어가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주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값은 후속 대책에 대한 지속적인 논란 및 대출 규제에 따른 매수세 압박, 그간의 상승폭에 대한 부담 등으로 상승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26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4째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45%, 신도시는 0.30%를 기록했으며, 수도권도 0.47%를 기록했다. 모두 11월 초에 비해 상승폭이 3분의 1가량 줄어든 수치다. 재건축아파트는 강동구가 지난 주에 이어 0.19% 하락하며 2주 연속 하락했고, 강남구 0.17%, 서초구 0.02%, 송파구 0.11% 변동률을 나타냈다. 서울 재건축 전체평균은 0.06% 변동률로 보합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12%, 신도시는 0.10%, 수도권이 0.15% 상승률을 기록하며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김규정 부동산114팀장은 "매수 관망세 속에도 매물 보유자들이 호가를 내리지 않아 매도-매수호가 가격차는 더욱 커지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거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관망세가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매 시장 서울지역은 호가 조정이 많지 않아 거래는 부진했지만, 상대적으로 강북권 강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 노원구(0.99%), 금천구(0.97%), 도봉구(0.94%)가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동대문(0.86%), 서대문(0.86%), 영등포(0.73%), 광진(0.69%), 성북(0.69%), 구로(0.68%), 마포(0.66%), 동작(0.64%), 용산(0.61%) 등도 비교적 상승률이 높았다. 노원구는 중계동 중계그린, 상계동 주공1,2,7단지 등 대규모 단지 20~30평형대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도봉구는 쌍문동 한양5,6,7차, 방학동 신동아2,4,5단지 등의 상승세가 여전했다. 반면 강남(0.30%), 서초(0.16%), 송파(0.32%), 양천(0.14%) 등은 서울 평균 이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재건축이 2주째 하락한 강동구는 상일동 고덕주공5,6단지, 둔촌동 주공3단지 등 일부 매물 가격이 소폭 조정됐다. 신도시는 중동(0.69%)만 비교적 강세를 유지했다. 산본(0.38%), 일산(0.32%), 분당(0.26%), 평촌(0.21%) 등은 큰폭으로 상승률이 둔화됐다. 신도시 역시 20평형대 이하 소형 시장이 상대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개발호재 및 선호도 높은 지역만 소폭 상승 했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시흥으로, 능곡지구 고분양가 논란과 함께 0.85% 올랐다. 의정부(0.82%), 성남(0.73%), 양주(0.71%)도 비교적 많이 올랐으며, 동두천(0.69%), 구리(0.68%), 남양주(0.68%), 고양(0.66%), 안양(0.66%), 수원(0.62%), 광명(0.60%), 광주(0.60%) 등 지역도 오름세를 보였지만, 상승폭은 둔화됐다. ◇전세 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겨울방학 이사철을 앞두고 있지만 아직 움직임이 크지 않다. 지역별로 금천(0.51%), 영등포(0.42%), 마포(0.34%)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서대문(0.28%), 구로(0.27%), 도봉(0.27%), 종로(0.21%), 용산(0.20%), 노원(0.14%), 동작(0.14%), 서초(0.13%) 등이 다소 높은 편이었다. 주로 매매가격이 오른 단지들의 전셋값이 오른 경향을 보였다. 금천구 독산동 한신은 35, 52평형이 1000-1500만원 정도 올랐다. 시흥동 금광포란재, 독산동 청광플러스원도 20-30평형대가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한편 서초구 방배동 방배1,2차현대홈타운, 3차e-편한세상 등에서는 겨울방학 이사철을 앞두고, 학군 수요가 작용하면서 소폭 오르기도 했다. 신도시는 일산(0.19%), 산본(0.10%), 분당(0.08%), 평촌(0.08%), 중동(0.05%)의 상승률로 대체적인 보합세를 나타냈다. 수도권 전셋값 역시 매매값과 연동한 움직임이 보였다. 시흥(0.39%), 안산(0.33%), 양주(0.30%)등이 비교적 가격 상승세가 보였으며, 안양(0.29%), 의정부(0.28%), 하남(0.25%), 광명(0.20%), 인천(0.20%), 김포(0.17%), 수원(0.15%) 등은 소폭 올랐으나 큰 변화는 없었다.
2006.11.26 I 윤도진 기자
  • 경기도 1차 뉴타운지구 10곳 선정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경기도는 부천 소사, 남양주 덕소 등 9개시 10곳을 1차 뉴타운사업지구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1차 지구로 선정된 지역과 탈락한 지역 등 모두 15개지구는 18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일정면적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한다.김문수 경기지사는 "민간위주의 소규모 재건축.재개발사업으로 인해 빚어지는 도시기반시설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광역적, 단계적 뉴타운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신청지구 가운데 주거지형은 50만㎡이상, 중심지형은 20만㎡이상인 지역을 1차사업 지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10개 지구는 부천 소사(소사본동.괴안동, 237만5000㎡).고강(177만5000㎡), 광명시 광명(광명4.5.6.철산4동, 87만4000㎡), 남양주 덕소(51만5000㎡), 시흥 은행(61만9000㎡) 등이다. 또 군포시 금정(금정역.산본1.2.3.금정동, 57만6000㎡), 고양시 원당(주교동.성사동, 130만㎡), 의정부시 금의(금오동, 108만㎡), 구리시 수택.인창(수택동.인창동, 186만㎡), 안양시 안양(안양1.2.3.석수2.박달1동, 176만2000㎡) 등도 1차사업지구로 선정됐다.도는 선정된 뉴타운사업지구에 대해 세부 개발계획 용역, 지구지정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08년까지 개발계획을 완료한 뒤 빠르면 2009년 착공, 2015년부터 2020년 사이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2006.11.17 I 윤진섭 기자
  • (주간부동산)매수세 약화..가격 상승폭은 여전히 높아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정부가 집값 안정화 대책을 연달아 내놓고 있지만 지난 주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만 빠른 시간동안 너무 많이 오른 집값에 수요자들은 부담을 느끼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매물이 다소 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 번주를 기점으로 집값 상승세가 주춤할 것으로 업계에선 내다 보고 있다.  1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 값은 1.26% 올라 지난 주(1.11%)보다도 더 오름폭이 컸다. 서울에서는 강남권 등 고가 아파트의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반면 그간 덜 오른 지역에서 상승세가 커졌다. 수도권은 지난 주 1.25% 올라 그 전 주(1.26%)와 상승률이 비슷했다. 신도시는 상승률은 0.91%로 직전 주(0.99%)보다 상승폭이 조금 둔화됐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는 서울에서 한 주새 1.99% 올라 전 주 1.59%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강동구(2.37%), 송파구(2.82%) 지역의 재건축 단지들이 2%가 넘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재건축은 1.82%로 10월 말을 고비로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 한편 전세값은 서울 0.32%, 신도시 0.19%, 수도권 0.30%가 올라, 매매 수요 전환에도 전주와 비슷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매매 시장 매수세는 다소 주춤한 양상을 보였지만 서울에서는 강북권역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송파구가 1.77%, 노원구는 1.71% 올랐으며, 이어 성동구(1.69%), 강동구(1.67%), 강북구(1.53%), 도봉구(1.53%)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송파구에서는 재건축 단지 외에 풍납동 동아한가람,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등 30-40평형대 일반아파트가 많이 올랐다. 특히 89년도에 입주한 문정동 시영의 경우 리모델링에 대한 기대때문에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노원구와 도봉구는 주변 지역의 실수요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며 상승세를 보이다가 최근 1-2주 사이에 많이 올랐다. 급동으로 인한 매물 회수까지 보이며 수급 불균형이 커졌고, 시세가 오른 단지 수도 늘어났다. 또 구로구(1.48%), 중구(1.47%), 서초구(1.46%), 마포구(1.35%)도 많이 올랐다. 강북권역과 비강남권 중에서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지역들의 오름세가 강하다고 현지 중개업자들은 전했다. 신도시는 평촌(1.30%), 산본(1.27%), 중동(1.23%), 일산(1.15%), 분당(0.61%) 순으로 한 주간 상승했다. 중동신도시를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지난 주보다 소폭 상승폭이 둔화됐다. 특히 평촌은 안양 비산동, 호계동, 평촌동 등에 까지 상승세를 퍼뜨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고양(2.07%), 과천(2.04%)이 2%가 넘게 뛰어 관심을 모았으며, 그밖에 안양(1.81%), 의왕(1.80%), 구리(1.69%), 군포(1.67%), 광명(1.64%) 등도 많이 올랐다. ◇전세 시장 서울에서는 물량이 없어 전세 거래량은 적은 가운데, 변동률은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강북구(0.66%), 중랑구(0.65%), 강남구(0.59%), 노원구(0.58%), 강서구(0.49%), 중구(0.44%), 성동구(0.34%), 구로구(0.33%) 등이 전체평균 변동률 이상 올랐다. 현지 중개업소에서는 "겨울방학 이사철을 앞두고 발 빠른 일부 수요층은 벌써 움직이는 기미도 보인다"고 전했다.신도시는 산본(0.55%), 일산(0.33%), 평촌(0.21%), 중동(0.07%), 분당(0.06%) 순으로 한 주간 상승했다. 산본과 일산은 20~30평형대 중소형을 중심으로 40평형대까지 상승세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인 반면, 분당은 20평형대 소형이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과천(0.83%), 안산(0.63%), 부천(0.59%) 등이 한 주간 오름폭이 컸다. 시흥(0.47%), 양주(0.44%), 수원(0.43%), 광주(0.42%), 화성(0.40%) 등도 전셋값이 많이 올랐다. 반면 하남(-0.42%), 성남(-0.05%) 등은 소폭 하락했다. 이호연 부동산 114대리는 "이 주 초 확정·발표될 추가부동산대책이 얼마나 수요자들에게 신뢰를 줄 것인가가 연말 서울 수도권 아파트 시장 동향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06.11.12 I 윤도진 기자
  • (주간부동산)수도권 집값 상승률, 2000년 이후 최고치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에서 시작한 집값의 이상 급등세가 신도시 발표이후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특히 수도권은 검단·파주 등 추가된 신도시와 내년 이후 발표될 예상 신도시 후보지 인근 등을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 서울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5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 값 상승률은 1%를 넘는 1.1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3년 9월 첫주 1.2% 올랐던 이래 3년2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수도권 일대의 상승률은 서울보다 더욱 큰 1.26%를 기록했다. 이는 이 회사가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신도시 역시 0.99% 오르며 상승폭이 전주(0.71%)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 오름세가 커지며 서울 재건축은 1.59%, 수도권은 1.93%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전세는 매매로의 전환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며 전 주에 비해 상승률이 소폭 줄어들었다. 전셋값은 서울 0.21%, 신도시 0.16%, 수도권 0.3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김규정 부동산114 차장은 "수도권 전역에서 매물 부족으로 매도 우위 장세가 이어져 호가만 급등하고 실제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며 "가격 급등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의 추격 매수세가 이 달 중순 이후 부터는 둔화될 기미도 보인다"고 설명했다. ◇매매 시장 서울에서는 강동(1.97%), 금천(1.78%), 강북(1.46%), 강서(1.42%), 송파(1.42%)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또 중랑(1.36%), 노원(1.35%), 서초(1.35%), 영등포(1.33%), 양천(1.27%) 등 총 15개 구가 한 주간 1%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동구의 경우 재건축 단지들이 상승세를 이어갔고 주변 새아파트와 노후단지 중소형도 일제히 올랐다. 산업단지 주변으로 실수요가 늘어난 금천구는 시흥동 소재 새아파트 소형이 오르면서 시흥동 일대 기존아파트 매매값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강북구에서는 미아동 대단지 중소형을 중심으로 수유동과 번동 일대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보였으며, 강남권도 강남, 서초, 송파구 주요 재건축과 기존 일반 아파트값이 일제히 올랐다. 신도시는 산본이 1.58%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일산(1.49%), 평촌(1.38%), 중동(0.91%), 분당(0.61%) 순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수도권도 일부 군 지역을 제외한 전역에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곳은 구리로 1.93%가 올랐다. 이어 인천 검단과 파주 사이에 위치한 김포가 1.91%, 수원이 1.9% 올랐으며, 의왕(1.6%), 광명(1.57%), 남양주(1.53%), 고양(1.5%), 안양(1.49%), 과천(1.46%), 파주(1.41% 등 총 14개 시가 주간 1% 이상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구리시에서는 암사대교 착공 소식이 더해지며 수택동 주공 32평형, 인창동 아름마을원일 중대형 등이 주간 10% 가까이 매매값이 올랐고 토평지구와 교문지구 단지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개별 단지, 평형별로도 한 주간 매매값이 오른 평형 개수가 지난 주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 시장 서울은 지역별로 중랑(0.43%), 강동(0.4%), 동작(0.38%), 성북(0.38%), 노원(0.37%), 도봉(0.37%), 양천(0.37%) 등의 주간 상승폭이 컸다. 반면 은평, 강남, 마포, 광진, 영등포, 용산, 서대문, 성동, 강서 등 주요 지역은 전주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됐다. 신도시는 일산(0.27%), 평촌(0.23%), 중동(0.16%), 산본(0.11%), 분당(0.1%) 순의 전세변동률을 보였다. 특히 산본과 중동의 경우 매매 수요로의 전환과 함께 소형 전세가격 상승폭이 많이 줄었다. 수도권은 군포시(1.08%)가 주간 상승폭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안산(0.6%), 수원(0.54%), 남양주(0.51%) 등이 여전히 0.5%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평택(0.49%), 용인(0.46%), 광명(0.38%), 시흥(0.36%), 고양(0.35%), 김포(0.35%) 등도 주간 상승률이 높았다.
2006.11.05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검찰, 이강원 前 행장 영장 청구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다음은 3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들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유럽이 젊어진다-노대통령 "북한은 영원히 적이 될 수 없는 상대"-검찰, 이강원 전 행장 영장 청구-고건씨 내달 신당 창당할 듯 ▲종합 -6자회담전 북한 돈줄 풀릴까-자동차 신규등록 크게 줄었다 -시들어가던 유럽 노동개혁으로 살아났다 -재경부-한은 경기처방 따로노네 -기업대출도 부동산에 쏠린다-대기업 독과점 갈수록 심화-성장률 3%로 추락하나..LG경제연구원-노대통령 "내년 FTA 동시다발 진행"-해외투자 "껑충"..투자유치 "주춤"▲정치·외교안보 -고건의 통합신당 정계개편 주도하나 ▲국제 -글로벌자금 채권.금으로 몰린다-시티, 중국 광둥개발은행 인수-웹사이트, 1억개 돌파 ▲금융·재테크 -자동차 특약보험료 조정-금리변동 위험 최소화한다-할인점서 차보험 가입해요 ▲기업과 증권 -MP3+1=MP4..삼성.LG.애플도 시장 탐색 나서-베트남에 공들이는 최태원회장-GE플라스틱 성남에 기술센터-대학생들 앞에선 구본무 LG그룹 회장 -모방상표출원 이젠 그만..특허청 심사기준 강화-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필리핀조선소 조기준공 지시 -LG패션 창립총회, 구본걸 대표 선임▲증권·코스닥 -신한금융지주 3분기 실적 선방-대우건설 '몸값' 하네..영업익 2082억원 창사이래 최대 -효성 흑자전환..순이익 153억원-두산중공업 매출 늘었지만..수주물량 수익성 낮아 -현대중공업 영업이익 280% 증가-외국계펀드 CB.BW 단타조심 -퀀텀펀드 로저스 회장 "정치인 바보같은 행동 안하면 한국증시에 많은 돈 유입"▲부동산 -택지지구 땅 2400만평 나온다 ◇서울경제 ▲1면 -수도권 공장규제 안풀면 기업 10곳중 4곳 해외이전-대검, 이강원 전행장 사전구속영장 청구 -부시 "김정일, 5개국 결속 흔든다"-노대통령 "내년중 EU.중국과도 FTA 협상"▲종합 -필수공정 하청주면 조달시장서 퇴출-분양권.입주권도 실거래가 신고대상-퇴직위로급 세부담 준다-원.달러 환율 8일째 하락-공장총량.권역규제. 부담금 "3중족쇄"-미국 6자회담전 선별해제 가능성-이강원 외환은 전 행장 영장청구 헐값 매각 몸통 곧 드러날 듯-재경부 "공급확대 이후 8.31대책 평가를"..자화자찬은 언제고...-'순환출자규제 강행 바람잡기' 논란..공정위 보고서 -외환보유액 넉달째 증가-종부세 과세불복 잇달아 기각-LG경제연구원 "성장률, 내년 상반기 3%대 추락"-홍준표 의원 "아파트 반값 입법 추진"▲금융 -보헙개발원 준감독기관화 추진 -부산은행, 홍콩서 2억달러 외환차입-개인신용대출 시장 잡아라..저축은행-할부금융 경쟁 가열▲국제 -마젤란펀드 `바닥없는 추락` -중국, 나이지리아 83억달러 철도 부설 -국제금값 7주만에 최고치 ▲산업 -최태원 SK그룹 회장 "베트남 에너지, 정보통신 적극 투자할 것" -효성 "글로벌 일류기업 되자" -삼성전자 "LCD사업 제 2도약"-통신업체들 신도시 공략 잰걸음-LG전자 `샤인` 빅히트 예감 -노틸러스 효성 베트남 시장 진출-에그머니! 박터지는 계란시장 -LG패션 홀로서기 나섰다..신임사장 구본걸 현 부사장 ▲증권 -현대중공업 `어닝 서프라이즈`..3분기 영업익 2267억원-대우건설 3분기 영업이익 "사상최대"-아세아제지 강세 ◇한국경제 ▲1면 -임대 100만가구건설도 `삐걱`..시흥.광명.군포 등 7곳 3년째 착공도 못해-미국, BDA 북한자금 선별적 해제 검토-KDI, 수도권 규제 쓴소리 "친 시장적으로 개선돼야"-이강원 전 외환은행 행장 구속 영장▲종합 -"내년 중 EU.중국과 FTA 협상 개시"-KT, 금융업 본격 진출..KT캐피탈 설립 -국민임대주택 건설도 삐걱..그린벨트에 무리한 추진-참여정부, 집값 잡기 사실상 포기 -북한 금융제재 풀리나 -KDI "경제 3대 현안" 제 목소리 낸다 ▲국제 -자원보고 카스피해를 잡아라.."미분양 눈씻고 봐도 없어요"-일 경제 개방폭 넓힌다▲산업 -던힐-KT&G "네가 베꼈잖아"-삼성 16Gb 낸드플래시도 `대박`조짐 -SK, 7~8개 계열사 베트남 진출-효성, 조용한 `불혹 잔치`-LG전자 `애칭 마케팅` 으로 재미-삼성 "8세대 LCD 우리가 먼저 간다"-SK케미칼, 발기부전 신약 개발▲증권-현대중공업, 대장주 이름값-대우건설 사상 최대 실적-가스공, 4만원 고지 올랐다-신한.우리 "기대이상"..국민 "실망" 체면구겨-한신정 "울고" 한기평 "웃고"-미래에셋운용, 이달 종목교체 활발 -삼성그룹 임원들 코스닥주주된다
2006.11.02 I 윤진섭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 재건축 상승률 3·30이후 최고치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북핵 실험`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는 3.30 대책 이후 최고의 가격 상승률을 보여 개발부담금, 안전진단 강화 등 각종 규제를 무색케 하고 있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두번째 주 서울지역 아파트 값은 추석 연휴 전인 9월 마지막주 대비 0.42% 올랐다. 수도권은 0.47% 올랐으며, 신도시도 0.17% 상승했다. 재건축 시장은 관리처분인가를 얻어 개발부담금 부과를 피하게 된 단지부터 사업 초기단계의 단지까지 수요가 늘며 강세를 보였다. 매물이 적어 거래는 많지 않지만, 문의가 늘면서 높은 호가에서 거래도 이뤄지고 있다. 특히 재건축은 강동구에서 9월 중순 이후부터 주간 1%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주에도 1.71%가 올랐다. 송파구는 1.57%, 강남구도 0.50% 상승했다. 이호연 부동산114 대리는 "판교 입성에 실패한 15만 낙첨자들이 다른 시장으로 눈을 돌리며 강남권 중대형 아파트를 비롯, 신도시, 성남 판교 주변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북핵 발표에도 불구하고 매수 문의는 꾸준히 늘어나 가격도 소폭 오름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아파트 전셋값은 서울에서 0.22% 올랐으며, 신도시 0.10%, 수도권은 0.30% 상승했다. 가을 이사철이 마무리되는데도 매수우위로 국지적인 가격 상승세가 남아있다. ◇매매 시장 지난달 중순부터 재건축 상승폭이 커지며 주변 일반아파트 단지로도 가격 오름세가 확산되고 있다. 10월 둘째주 서울시 재건축 아파트 값 주간 상승률은 0.81%로 지난 9월 말 0.74%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 값은 3ㆍ30 대책이 발표됐던 3월 마지막주에 0.81%를 기록한 후 약세를 보이다가 9월 셋째주부터 오름폭을 점점 키웠다지역별로 재건축 강세가 두드러진 강동구가 1.16%로 가장많이 올랐고, 9호선 호재를 업고 있는 강서구도 0.86% 상승했다. 광진구(0.64%), 송파구(0.60%), 관악(0.59%), 구로구(0.58%), 서대문구(0.56%), 동작구(0.51%), 성북구(0.50%) 등도 0.5% 올랐다. 강동구는 고덕 주공1단지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처분을 받으면서 재건축 단지들과 주변 노후 단지들의 매수문의가 일제히 늘었다. 고덕동 고덕시영한라, 상일동 고덕주공, 둔촌동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와 길동 삼익파크, 명일동 삼익그린 등의 시세가 올랐다. 송파구는 가락동 가락시영1·2차, 신천동 진주, 잠실동 주공5단지 등 재건축 단지들이 주간 1000만-2000만원 가량 올랐다. 강남구는 개포동 주공단지, 역삼동 진달래 등이 크게 올랐으며, 개나리푸르지오, 래미안 등 신규단지는 중대형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 밖에서는 9호선, 마곡지구 개발 등의 호재를 품고 있는 강서구가 등촌동, 가양동의 중소형 중심으로 올랐다. 관악, 광진, 구로도 20-40평형대가 강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일산이 0.44%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산본 0.25%, 중동 0.22%, 평촌 0.19%, 분당 0.05% 순으로 올랐다. 파주 운정단지 분양가의 영향으로 가까운 일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수도권은 재건축 인접 지역에서 크게 올랐다. 구리(1.23%), 과천(1.0%), 파주(0.94%)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고양(0.70%), 광명(0.70%), 남양주(0.70%), 수원(0.68%), 안양(0.63%), 의왕(0.56%), 하남(0.55%), 안산(0.54%), 광주(0.50%)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 시장 서울지역의 전세 오름세는 한풀 꺾였지만, 강서 및 강북권역의 강세는 지속되고 있다. 지역별로 강북구가 0.83%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강서구가 0.55%, 구로가 0.49%로 크게 상승했다.강북구는 신규 공급 물량이 없는 상태에서 매수세가 끊이지 않으며, 번동 주공1단지, 금호, 동문 20~30평형대가 250만-500만원 정도 올랐다. 미아동 SK북한산시티, 벽산라이브파크 등 40평형대 전세도 상승했다. 또 동작구(0.47%), 도봉구(0.43%), 마포구(0.37%)와 노원구(0.31%), 서초구(0.30%) 등도 상승폭이 컸다. 신도시는 산본이 0.37% 올랐고, 이어 일산 0.23%, 분당 0.02%, 중동 0.01%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광주(0.72%), 남양주(0.64%), 구리(0.58%)등 동부권이 많이 올랐다. 시흥(0.51%), 수원(0.49%), 용인(0.48%), 하남(0.44%) 등도 오름폭이 컸다.
2006.10.15 I 윤도진 기자
  • (주간부동산)거래량 `꿈틀`, 가격은 약보합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막바지 휴가철을 지나며 저가매물 수요가 조금씩 살아나 거래량이 늘고 있지만, 아파트값의 약보합세는 이어지고 있다. 거래가 다소 활기를 찾은 재건축아파트도 10주째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8월 셋째주 서울시내 아파트값 변동률이 0.02%로 이전 주(0.03%)와 비슷한 약보합세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남, 송파, 강동 등이 하락세가 계속됐다. 강남권에서의 재건축 하락세가 이어져 서울 재건축은 같은 기간 -0.07%의 변동률을 보였으며, 이로써 10주째 내림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판교분양을 앞두고도 분당이 두달째 하락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0.02%의 하락률로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0.08%의 변동률로 이전 주와 같았다. 전세시장은 매매시장보다 수요 증가가 눈에 띄고 있다. 방학기간을 이용하거나 가을 이사를 준비하려는 사람들 중심으로 수요가 형성되는 분위기라는 것이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전언이다. 변동률은 서울이 0.05%, 신도시는 -0.02%, 수도권은 0.08%를 기록했다. 김규정 부동산114 차장은 "전세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세매물 부족과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있어 매매 거래시장도 다소 활기를 띌 것으로 보는 시선이 많아졌다"면서도 "최근의 거래세 인하 예고나 무주택자 중심의 청약제도 변경도 거래 침체로 이어져 당장 거래 활성화로 이어지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매 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금천(0.26%), 동작(0.24%), 광진(0.14%), 성북(0.14%), 강서(0.11%), 마포(0.10%)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지하철 신 역세권 추가지역, 뉴타운 개발지역 등 개발 호재 지역 주변으로는 오름세가 탄력을 얻은 모습이다. 동작구 사당동 현대 21평형이 1000만원, 대방동 현대1차 27평형은 850만원 오르는 등 사당동과 대방동을 중심으로 본동, 상도동 일대까지 주요 20~40평형대가 500-1000만원 안팎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강서구에서는 화곡동 미성 40평형대가 1000만원, 방화동 월드메르디앙 24평형이 500만원 등 9호선 호재를 업은 화곡, 방화, 염창, 가양동 일대의 주요 20-40평형대가 500만원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다. 이밖에 광진구 한강변 단지들과 마포구의 40평형대 새아파트 들이 올랐다. 반면 강남(-0.03%), 송파(-0.03%), 강동(-0.17%) 등 강남권은 하락세를 지속했다. 강남은 6주째, 송파는 10주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남구 개포동 주공4단지, 송파구 송파동 반도, 강동 고덕주공2단지·7단지, 둔촌주공2단지 등 초기 사업단계 재건축이 하락세를 보였다. 일반아파트 가운데서는 강남 개포자이 48평형, 도곡 하이페리온 64평형 등 일부 중대형이 하락했다. 강동구는 암사동 30평형대가 소폭 약세를 보인 것으로 중개업소 관계자들이 전했다. 신도시에서는 분당이 0.1% 하락하며 약세를 이끌었다. 특히 20평이하가 0.64% 하락하며 전 평형대가 0.03%~0.15%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그 외에는 산본(0.13%), 일산(0.08%), 중동(0.05%), 평촌(0.04%) 등은 올랐다. 수도권은 화성(0.23%), 파주(0.21%), 군포(0.18%), 남양주(0.17%), 부천(0.17%), 수원(0.15%), 김포(0.14%), 고양(0.13%), 의왕(0.12%), 광주(0.12%), 하남(0.11%)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과천(-0.02%), 광명(-0.02%), 의정부(-0.02%) 등이 소형 위주로 하락했다. ◇전세 시장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국지적이지만 수요가 늘어나고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는 곳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에선 강서(0.26%), 노원(0.23%), 영등포(0.16%), 은평(0.13%), 동작(0.12%), 성북(0.12%), 중(0.11%), 강동(0.1%)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강서구에서 등촌동 대동황토방2차 42평형이 2000만원, 방화동 월드메르디앙 32평형이 1000만원 오르는 등 매매와 함께 전세도 강세를 보였다. 방학 입주수요가 더한 노원구 중계동의 30~40평형대도 소폭 올랐다. 은평구에선 신사동 30평형대 일부가 소폭 올랐고 영등포구 신길동 30평형대 등이 전셋값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강남(-0.01%), 양천(-0.01%), 광진(-0.02%), 관악(-0.07%) 등은 약세로 나타났다. 신도시는 산본(0.2%)을 중심으로 평촌(0.06%), 일산(0.03%), 중동(0.02%)이 오름세를 이었지만, 분당은 0.13% 하락했다. 수도권은 남양주(0.62%), 하남(0.33%), 구리(0.24%), 고양(0.14%), 용인(0.14%), 김포(0.11%), 시흥(0.1%) 등이 올고, 안산만(-0.08%)는 유일하게 하락했다.
2006.08.20 I 윤도진 기자
  • 2008년 청약가점제 대상가구수 6만가구 안팎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청약 가점제 적용 첫해인 2008년에는 수도권에서 6만가구 안팎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26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2008년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총 가구수는 21만4658가구이다. 이 가운데 중소형과 중대형 비율이 6:4 정도되고 중소형을 공공과 민간이 절반씩 나눠 공급하면 가점제 대상인 중소형 민간아파트는 6만가구 정도 된다.주요 택지지구는 ▲수원 광교신도시 8654가구 ▲양주신도시 2만6500가구 ▲삼송신도시 2만1600가구 등이다. 이밖에 ▲의왕 포일2지구 431가구 ▲광명역세권 189가구 ▲인천 송도 1890가구 등이 눈에 띄는 지구이다.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중대형아파트도 가점제가 적용되지만 대부분의 단지들은 채권금액 순으로 당첨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판교처럼 경쟁이 치열한 곳은 대다수 청약자들이 채권상한액을 쓰기 때문에 가점제가 필요하지만 경쟁이 낮은 곳은 채권 금액으로 당첨자가 가려질 가능성이 크다. 2008년 분양하는 수도권 공공택지사업지구시행자공급량수원 호매실주공3454인천 서창25775시흥 목감3000인천 가정2961군포 당동2440안양 관양570의왕 포일2431의정부 민락23614부천 범박144인천 삼산330광명 역세권189화성 청계토공2983화성 동지2249인천 영종50025양주 옥정26500화성 향남215600평택 소사벌15600고양 삼송21600화성 남양14000서울 행당600안성 뉴타운19730수원 광교경기공사8653오산 궐동11894인천 송도인천시1890인천 운북레저1637화성 조암화성시1089합계21만4658자료/건교부
2006.07.26 I 남창균 기자
(내일날씨)집중호우 남부지방 `강타`
  • (내일날씨)집중호우 남부지방 `강타`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내일(17일)은 남쪽으로 이동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특히 남부지방은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하지만 중부지방은 오후 늦게부터 점차 개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6도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2~3m로 점차 높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은 1~2.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경상남도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등에 추가로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서울과 인천 등은 호우경보에서 호우주의보로 대체됐다. 이밖에도 서해5도, ▲경기도 광명·과천·안산·시흥·부천·김포·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성남·안양·구리·남양주·군포·의왕·하남·광주·양평, ▲강원도 속초·고성·양양·철원·화천·양구·인제, ▲대구시, ▲경북 구미·영천·경산·군위·청도·고령·성주·칠곡·김천·상주·안동·의성·청송·포항·경주,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등도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또 경기도 수원·오산·평택·용인·이천·안성·화성·여주, ▲강원도 강릉·동해·태백·삼척·영월·평창·정선·횡성·원주·홍천·춘천, ▲대전, ▲충청남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문경·예천·영주·영양·봉화·영덕·울진, ▲울릉도·독도 등에는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주요도시 아침 최저 / 낮 최고 기온 -서울: 아침최저 19 ℃/ 낮최고 24 ℃ -부산: 아침최저 22 ℃/ 낮최고 25 ℃ -대구: 아침최저 23 ℃/ 낮최고 27 ℃ -인천: 아침최저 19 ℃/ 낮최고 24 ℃ -광주: 아침최저 24 ℃/ 낮최고 26 ℃  -대전: 아침최저 21 ℃/ 낮최고 26 ℃  -청주: 아침최저 22 ℃/ 낮최고 27 ℃   -강릉: 아침최저 18 ℃/ 낮최고 23 ℃  -춘천: 아침최저 18 ℃/ 낮최고 26 ℃ -전주: 아침최저 25 ℃/ 낮최고 27 ℃ -제주: 아침최저 26 ℃/ 낮최고 31 ℃ ◇7월15일 오후 5시 현재 한반도상공 위성사진(제공=기상청) 
2006.07.16 I 안승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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