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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부동산)매매가상승폭 최저..강남재건축 약세
  • [edaily 이진철기자] 정부의 부동산안정대책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강남권을 중심으로 재건축아파트 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지며,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를 기록, 한주전(0.3%)에 비해 상승폭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같은 매매가변동률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라고 덧붙였다. 구별로는 송파(-0.88%), 강동(-0.61%)가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서초(-0.31%)도 재건축아파트의 약세영향으로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강북(-0.04%)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추진 아파트가 1.15% 하락, 전주(-0.48%)보다 3배 가까이 하락폭이 커진 반면, 일반아파트는 0.29% 올라 대조를 보였다. 재건축아파트는 저밀도지구가 -2.47%, 일반재건축은 -0.51%의 변동률을 각각 기록, 저밀도지구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부동산114는 "호가조정폭이 매우 큰 일부 급매물이 간혹 거래될 뿐 대부분은 정부의 추가대책을 지켜보자는 관망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추가대책 강도가 예상보다 완화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일부 매물들이 회수되거나 하락폭이 조정되는 등 시장이 혼란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송파(-0.88%), 강동(-0.61%)가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단지별로 잠실저밀도지구와 가락시영, 둔촌주공, 고덕주공 등이 500만~3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서초(-0.31%)도 재건축아파트의 약세영향으로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강북(-0.04%)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금천(1.27%)은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 성동(0.52%), 노원(0.41%), 광진(0.37%), 양천(0.35%), 용산(0.3%), 구로(0.3%) 등은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밖에 강남, 마포, 동작, 은평, 중구 등은 상승률이 0.1~0.2%대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거래 소강상태가 이어지면서 분당(0.81%)의 상승폭이 전주(1.93%)에 비해 크게 둔화됐다. 나머지 일산(0.38%), 중동(0.2%), 평촌(0.15%)은 소폭 오름세가 이어진 반면 산본(-0.01%)은 2개여월만에 하락세로 반전됐다. 경기지역은 용인(0.88%)이 전주에 이어 상승폭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김포(0.26%), 구리(0.25%), 양주(0.24%), 평택(0.22%), 화성(0.21%), 수원(0.19%), 하남(0.15%), 부천(0.15%)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재건축추진 아파트의 약세영향으로 광명(-0.41%), 과천(-0.2%), 군포(-0.19%), 안산(-0.1%), 의왕(-0.07%) 등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관악(-1.66%), 금천(-0.47%), 은평(-0.2%), 양천(-0.18%), 동작(-0.12%), 노원(-0.1%), 서초(-0.1%), 중랑(-0.1%) 등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나머지 지역은 상승률이 0.01~0.15% 정도로 미미한 수준을 보였다. 특히 서울 전체 전세값 변동률은 -0.06%를 기록,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산본(0.24%), 일산(0.08%), 분당(0.07%)은 오름세를 보인 반면 중동(-0.16%), 평촌(-0.01%)은 전주에 이어 약세가 지속됐다. 경기지역은 화성(0.57%), 평택(0.28%), 이천(0.12%), 김포(0.1%), 수원(0.08%), 구리(0.06%)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약세를 보인 지역은 광명(-0.63%), 고양(-0.39%), 파주(-0.35%), 양주(-0.19%), 부천(-0.1%), 의정부(-0.28%), 안산(-0.07%), 안양(-0.03%), 시흥(-0.02%), 의왕(-0.02%) 등으로 조사됐다.
2003.10.26 I 이진철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 강보합.. 강남권 상승률 높아
  • [edaily 이진철기자] 강남권을 포함한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대책 추진에도 불구,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였지만 수요자들의 관망세속에 실거래는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97% 상승, 한주전(0.85%)에 비해 상승폭이 소폭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1.8%상승, 서울지역 25개 구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강동(1.78%), 양천(1.55%), 마포(1.38%), 서초(1.29%), 광진(1.12%), 강남(1.07%) 등의 순으로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강북구가 유일하게 0.03%하락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아파트가 0.95% 올라 전주(1.12%)보다는 상승폭이 소폭 둔화됐으며, 일반아파트 상승률(0.97%)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저밀도재건축도 1.03% 올라 전주(1.39%)보다 상승폭이 둔화됐으며 지역별로는 강남(0.58%)과 송파(1.08%)의 상승폭이 둔화된 반면 강동(1.88%), 서초(0.9%)는 전주보다 오름폭이 높아 대조를 보였다. 부동산114는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추가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거래가 부진한 상황"이라며 "대책발표후 가격하락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면서 대책내용에 따라 가격변동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송파(1.8%), 강동(1.78%), 양천(1.55%), 마포(1.38%), 서초(1.29%), 광진(1.12%), 강남(1.07%) 등 강남권 인기지역의 상승률이 높았다. 노원, 영등포, 동대문, 중랑, 강서, 동작, 성동, 금천, 서대문, 성북 등 비강남권 지역은 한주간 0.2~0.7%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강북(-0.03%)은 유일하게 하락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전주에 이어 분당(3.08%)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그 외에 일산(0.77%), 중동(0.56%), 중동(0.56%), 평촌(0.53%), 산본(0.29%)은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분당은 매물에 비해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아 호가위주로 강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경기지역은 하남(1.44%), 용인(1.29%), 부천(1.1%), 평택(0.78%), 성남(0.77%), 과천(0.66%), 구리(0.64%)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그 외에 수원, 이천, 광명, 김포, 안양, 고양, 광주 등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면, 군포(-0.11%), 시흥(-0.02%)은 하락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성북(0.31%), 중랑(0.17%), 강남(0.16%), 노원(0.15%), 양천(0.12%), 강서(0.11%), 성동(0.1%), 송파(0.1%) 등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하락한 지역은 광진(-0.01%), 동대문(-0.01%), 금천(-0.04%), 영등포(-0.04%), 관악(-0.34%), 강북(-0.43%), 마포(-0.48%) 등으로 조사됐다. 신도시는 산본(0.66%)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평촌(0.29%), 분당(0.21%), 중동(0.03%) 순이었다. 일산(-0.01%)은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경기지역은 군포(0.76%), 부천(0.52%), 화성(0.35%), 의정부(0.34%), 김포(0.25%), 광주(0.17%), 남양주(0.16%), 구리(0.15%), 안양(0.12%), 수원(0.1%)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오산(-0.1%), 안산(-0.08%), 용인(-0.07%), 의왕(-0.05%), 시흥(-0.03%)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2003.10.12 I 이진철 기자
  • `경영권 내놔라`..코스닥업체 다툼 잇따라
  • [edaily 이진우기자] 코스닥 등록업체들 가운데 경영권 분쟁으로 홍역을 치르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경영상태가 부실한 회사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경영권 다툼의 후유증이 적지 않은 데다 지분경쟁과정에서 발생하는 주가급등락으로 인해 개인투자자들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등록업체중 유비케어, 한빛아이앤비(043890), 리더컴(056140) 등이 경영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고 있다. 유비케어와 한빛아이앤비는 여전히 지분경쟁이 진행중이며 한국금속, 제이엠피 등도 1, 2대주주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또 코스닥의 대형주 하나로통신(033630)도 경영권을 외국계 투자자에게 넘기느냐 마느냐를 놓고 LG그룹과 위임장 확보경쟁을 진행하고 있다. ◇경쟁업체간 M&A 시도 늘어 최근 발생하는 경영권 분쟁의 추세는 동종업계의 경쟁기업간 인수합병 시도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난 5월 유비케어(UBCARE(032620))의 지분을 장내에서 집중 매집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선 엠디하우스는 전자차트부문에서 유비케어와 경쟁하던 업체다. 엠디하우스는 지난 5월부터 꾸준히 지분을 사들여 27%까지 지분율을 끌어올렸다. 엠디하우스 측은 오는 12월 임시주총을 소집하고 현 경영진의 교체를 요구할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한빛아이앤비와 큐릭스도 모두 케이블TV SO로 동종업계 경쟁기업이다. 한빛아이앤비는 안산 시흥, 광명 등 경기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큐릭스는 서울 강북지역의 SO다. 두 업체는 최근 큐릭스 측이 한빛아이앤비 지분을 장내에서 19% 가량 사들이며 경영권 분쟁을 시작했다. 큐릭스 측은 현 경영진 퇴진과 경영참여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한빛아이앤비 최대주주인 유홍무 회장은 즉시 장외에서 신주인수권과 주식을 사들이며 지분율을 30.4%에서 34%로 높인 상태다. 지난 7월 한일의 경영권을 놓고 충돌한 대유에이텍과 리어오토모티브도 국적만 다를 뿐 자동차 부품업체라는 점에서 유사한 업종이다. 대유에이텍이 지난 해부터 한일 지분을 장내에서 꾸준히 사들이기 시작, 최대주주인 리어오토모티브의 지분율을 근소한 차이로 추격하자 리어오토모티브 측은 아예 공개매수를 통해 82%까지 지분율을 끌어올렸다. 리더컴은 최근 한 달 사이 김영호씨와 최용석씨가 대표이사직을 뺏고 뺏기며 4번이나 대표이사가 바뀌었다. 아직 지분대결 양상은 아니지만 서로 소송과 맞소송을 벌이며 치열한 경영권 싸움을 벌이고 있다. ◇단기 급등락 피해자는 개인들..허위 루머도 많아 최근 이같은 경영권 분쟁과 지분경쟁 사례가 늘어나면서 허위 M&A 루머도 자주 등장하고 있다. 지분경쟁이 벌어지면 해당 종목의 주가가 급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루머다. 지난 8일 시장에서는 셋톱박스 업체인 이엠테크닉스(064240)의 최대주주인 (주)동승과 현 대표이사간의 경영권 분쟁이 발생했다는 루머가 돌면서 주가가 출렁이기도 했다. 루머의 당사자들과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모두 경영권 갈등설을 부인하면서 일단 진화됐지만 1대주주와 2대주주의 지분율이 5%포인트 차이여서 주주총회에 상정되는 이사 선임건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분경쟁이 벌어지면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투자에 나서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후유증은 역시 투자자들의 몫이다. 지난 5월 적대적 M&A의 기대감으로 800원대에서 1800원까지 수직상승했던 유비케어의 주가는 4개월만에 1100원대로 주저앉았다. 아직 경영권 분쟁은 끝나지 않았지만 피해자는 경영권 분쟁의 당사자가 아니라 비싼 값에 주식을 산 투자자들이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경영권 위협이 있더라도 장내매수에 참여하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줄 위험이 있어 자제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기대감으로 투자에 나서는 일은 말아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경영권 분쟁의 당사자들의 발표를 액면 그대로 믿는 일도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모 업체의 대표이사는 "주식을 더 사겠다는 발표에는 주가를 더 올려 상대방의 매수를 막기 위한 의도도 숨어있고 갖고 있는 지분을 비싼 값에 털어내기 위한 계획일수도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M&A 중개업체의 한 관계자는 "실제 지분매집 경쟁이 적대적 M&A로 끝나는 경우는 흔치 않다"며 "단기 급등을 이용해 차익을 실현하거나 BW의 주식전환,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2003.10.10 I 이진우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 `고공비행`..상승률 1%돌파
  • [edaily 이진철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2주연속 급등하면서 상승률이 올들어 처음으로 1%를 넘어섰다. 상승세도 주변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1.2% 상승,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구별로는 송파(3.02%), 강동(2.73%) 강남(2.11%) 등 강남권이 전주에 이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초(1.0%), 양천(0.99%), 성동(0.51%), 강서(0.43%), 동작(0.43%), 금천(0.4%), 광진(0.39%), 용산(0.34%)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종로(-0.11%)는 약세를 나타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추진 아파트가 3% 오른 가운데 5개 저밀도지구(3.17%)의 상승률이 일반재건축(2.91%)보다 높았다. 반면 일반아파트(0.73%)는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미미했다. 부동산114는 "지난주에도 강남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며 수도권 전역으로 오름세가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건교부가 지난 5일 발표한 재건축시장 안정대책 영향으로 그동안 상승세를 주도했던 강남권 재건축아파트의 가격조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재건축아파트의 오름세가 이어졌으며, 중소평형이 2.98%로 가장 많이 올라 전주(2.31%)에 이어 강세를 보였다. 구별로는 송파(3.02%), 강동(2.73%), 강남(2.11%) 등 강남권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초(1.0%), 양천(0.99%), 성동(0.51%), 강서(0.43%), 동작(0.43%), 금천(0.4%), 광진(0.39%), 용산(0.34%) 등도 9월 성수기를 맞아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중구, 성북, 마포, 은평, 동대문, 중랑, 서대문, 강북, 도봉, 노원 등 강북권은 0.1~0.2%의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종로(-0.11%)는 이번주 약세로 돌아섰다. 단지별로는 강남권 재건축추진 단지인 신천시영, 잠실주공, 개포시영, 개포주공, 고덕주공, 둔촌주공 등이 한주사이 3000만~4000만원 가량 올랐다. 또 서초구 잠원동 한신18차 35평형, 한신16차 27평형, 송파구 신천동 장미1차 33평형,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 18평형, 강남구 도곡동 개포럭키 31평형, 대치동 우성2차 32평형 등의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신도시는 분당(1.08%)이 올들어 처음으로 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그 다음으로 일산(0.42%), 평촌(0.21%), 중동(0.16%), 산본(0.12%) 순이었다. 분당은 지난 8월이후 가격이 상승세를 타면서 지난주 평당 평균 매매가격이 987만원을 기록, 평당 평균매매가격 1000만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경기지역은 과천(1.75%)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성남(0.81%), 평택(0.79%), 하남(0.76%), 구리(0.66%), 안양(0.61%), 용인(0.57%) 순이었다.과천은 지난주 평당 평균 매매가격이 2008만원을 기록, 수도권에서 강남구에 이어 두 번째로 평당 평균 매매가격이 2000만원대를 돌파했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이달 들어 수요가 늘면서 서울 전역에서 고른 상승률을 보였다. 구별로는 중구(0.35%), 강동(0.31%), 영등포(0.27%), 서초(0.18%), 성북(0.17%), 강남(0.15%), 성동(0.12%), 광진(0.1%)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송파(0.06%), 강서(0.04%), 강북(0.03%), 마포(0.03%), 노원(0.01%) 등도 소폭 상승했다.반면 종로(-0.34%), 서대문(-0.18%), 양천(-0.17%), 동대문(-0.08%), 관악(-0.02%)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산본(0.18%)을 제외한 일산(-0.09%), 평촌(-0.08%), 분당(-0.05%), 중동(-0.01%) 전 지역이 하락했지만 내림폭은 지난 8월에 비해 둔화됐다. 경기지역은 하남(0.35%), 평택(0.35%), 의정부(0.31%), 이천(0.23%), 구리(0.19%), 광명(0.17%), 광주(0.14%), 파주(0.13%), 군포(0.07%), 과천(0.05%), 인천(0.04%), 시흥(0.03%), 용인(0.02%)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화성(-0.22%), 부천(-0.13%), 성남(-0.11%), 수원(-0.1%), 남양주(-0.08%),양주(-0.07%), 안양(-0.07%), 오산(-0.06%), 안산(-0.05%), 고양(-0.02%), 김포(-0.01%) 등은 약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2003.09.07 I 이진철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 큰폭 상승.. 5.23조치후 최대
  • [edaily 이진철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 5.23 주택시장 안정대책 발표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88% 상승, 전주(0.48%)보다 상승폭이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1일 밝혔다. 구별로는 송파(2.3%), 강동(1.84%), 강남(1.6%) 지역 등이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초(0.86%), 종로(0.58%), 강서(0.47%), 양천(0.45%), 금천(0.42%), 광진(0.35%)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중구(-0.32%)와 강북(-0.02%)은 소폭이지만 하락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추진 아파트가 2.11% 상승한 가운데 저밀도지구(2.75%)의 상승률이 일반재건축(1.78%)보다 높았다. 또 저밀도지구 중에서는 강동(5.58%), 송파(3.82%)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일반 아파트는 0.57% 오르는 데 그쳤다. 서울 전세가격은 지난주 0.07% 올라 소폭이지만 전주(0.07%)에 이어 오름세가 이어졌다. 부동산114는 "서울시의 종 세분화 지침으로 수익감소 우려에 따른 가격하락이 예상됐으나 실제로 가격조정 움직임은 없었다"며 "강남, 강동 일대 재건축아파트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오히려 가격이 강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재건축 아파트들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중소평형(2.31%)의 가격상승이 두드러졌다. 구별로는 재건축추진 단지가 몰려있는 송파(2.3%), 강동(1.84%), 강남(1.6%)의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서초(0.86%), 종로(0.58%), 강서(0.47%), 양천(0.45%), 금천(0.42%), 광진(0.35%), 관악(0.34%), 마포(0.34%), 영등포(0.33%), 은평(0.22%), 서대문(0.21%)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중구(-0.32%), 강북(-0.02%)은 소폭이지만 서울에서 유일하게 하락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분당(0.61%)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중동(0.41%), 일산(0.25%), 평촌(0.1%) 순이었다. 전주 회복세를 보였던 산본(-0.05%)은 소형평형이 약세를 보이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분당 야탑동 장미동부 27평형, 분당동 샛별우방 67평형, 서현동 효자촌 30평형대는 한주새 1000만~2000만원 가량, 중동 포도마을 40평~50평형대는 2000만원 가량 각각 올랐다. 경기지역은 하락한 지역이 한 곳도 없으며 과천(1.08%)의 상승률이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천(0.97%), 평택(0.6%), 용인(0.51%), 성남(0.49%), 오산(0.44%), 광명(0.4%), 하남(0.4%), 구리(0.34%), 안산(0.33%), 화성(0.31%), 김포(0.3%), 파주(0.29%) 등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거래는 차츰 증가하고 있지만 약세를 보인 지역이 전주보다는 다소 늘어났다. 구별로는 강동, 강남, 중구, 종로, 송파, 은평 등은 0.19~0.43%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금천, 동작, 양천, 성북, 관악, 서초, 노원, 도봉, 강서 등은 -0.01~-0.27%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평촌(0.16%), 산본(0.05%), 분당(0%)은 약보합세를 보인 반면 일산(-0.18%), 중동(-0.14%) 지역은 전주에 이어 하락세가 이어졌다 경기지역은 안성(0.42%), 성남(0.36%), 평택(0.36%), 과천(0.33%), 김포(0.23%), 구리(0.18%), 안산(0.18%)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화성(-0.36%), 부천(-0.23%), 용인(-0.19%), 고양(-0.18%), 양주(-0.16%), 파주(-0.15%), 시흥(-0.08%), 이천(-0.07%), 인천(-0.02%) 등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평형별로는 30평형대 이상이 일제히 하락하며 약세가 두드러졌다.
2003.08.31 I 이진철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 보합..휴가철 맞아 거래한산
  • [edaily 이진철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서울지역 아파트시장은 거래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가격도 보합세를 나타냈다. 전세는 17주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24% 상승했으며, 전세가는 0.07%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구별로는 강동(0.71%)과 강북(0.65%), 금천(0.36%), 서초(0.35%), 강남(0.33%), 양천(0.3%), 종로(0.27%), 광진(0.25%)과 영등포(0.25%) 등이 서울지역 평균 상승률 이상 올랐다. 아파트별로는 일반아파트가 0.18% 올라 상승세가 소폭 커진 반면 재건축대상 아파트는 일반 0.55%, 저밀도 0.25% 각각 올라 전주보다 오름세가 둔화됐다. 전세가는 거래부진 영향으로 일부 대형을 제외하고는 전 평형대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수도권지역 매매가는 신도시 0.14%, 경기 0.16% 각각 상승했으며, 전세가는 신도시 0.23%, 경기 0.07% 각각 하락했다. 부동산114는 "휴가철을 맞아 일부 저가매물만 거래가 이루어질 뿐 전반적인 거래성사율은 저조한 상황"이라며 "수요보다 매물이 상대적인 여유를 보여 가격은 큰 변동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강동(0.71%), 강북(0.65%) 지역의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금천(0.36%), 서초(0.35%), 강남(0.33%), 양천(0.3%), 종로(0.27%), 광진(0.25%), 영등포(0.25%), 송파(0.24%) 등도 서울전체 상승률보다 높게 조사됐다. 강북은 미아동 일대 일부 새아파트가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금천구는 시흥동 30평형대가 500만원 정도 올랐다. 반면 용산, 성동, 마포, 구로, 동작 등 지역은 상승률이 0.1%에도 미치지 못해 대조를 이뤘다. 특히 노원과 도봉지역은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중동(0.19%)의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 분당(0.15%), 평촌(0.14%), 일산(0.13%), 산본(0.11%) 순으로 조사돼 지역별 큰 차이가 없었다. 평형별로는 20평 이하 소형아파트가 하락세를 주도했으며 나머지 평형은 소폭 오름세 내지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경기지역은 군포(1.03%)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평택(0.42%), 수원(0.39%), 부천(0.32%), 과천(0.3%) 순으로 나타났다. 군포는 당동 신산본 대림아파트 입주이후 새아파트라는 이점이 작용하고 있다. 평택, 수원, 부천 등은 지역개발과 교통여건 개선 등의 기대감이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성남(0.25%), 안양(0.2%), 의왕(0.2%), 광명(0.18%), 김포(0.18%) 등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약세를 보인 지역은 양주(-0.27%), 의정부(-0.09%), 파주(-0.02%), 안산(-0.01%) 등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 서울지역 전세시장은 금천(-0.58%), 양천(-0.53%), 강서(-0.48%), 은평(-0.47%)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강북(-0.21%), 서초(-0.18%), 관악(-0.15%), 구로(-0.13%), 중랑(-0.13%), 영등포(-0.12%), 성북(-0.1%) 등도 약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강동(0.42%), 광진(0.16%), 강남(0.09%), 서대문(0.05%), 송파(0.01%) 등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강동구 둔촌주공4단지 한주새 1000만원 정도 전세값이 상승했으며 광진구는 자양동 동아, 구의동 현대프라임, 노유동 한강성원 등 비교적 새아파트가 20~40평형대를 중심으로 50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시는 중동(-0.29%), 일산(-0.27%), 분당(-0.25%)의 하락폭이 컸으며 평촌(-0.17%), 산본(-0.07%)도 내림세를 기록했다. 일산 주엽동 강선롯데 32평형은 한주새 1500만원, 분당 서현동 시범삼성한신 49평형은 한주새 2000만원 전세값이 각각 하락했다. 경기지역은 과천(-1.02%)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재건축아파트 전셋값이 한주새 3.25% 하락률을 보이는 등 노후단지가 약세를 보였다. 그 외에 평택(-0.67%), 광명(-0.29%), 시흥(-0.26%), 화성(-0.21%), 부천(-0.2%), 고양(-0.16%), 군포(-0.16%), 남양주(-0.1%), 동두천(-0.04%), 수원(-0.02%) 등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반면, 안양(0.12%), 오산(0.11%), 안성(0.1%), 안산(0.03%), 용인(0.01%), 성남(0.01%) 등은 소폭 오름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2003.08.03 I 이진철 기자
  • 우리은행 조직개편 후속인사 단행
  • [edaily 오상용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일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 본점 부 실장 ▲단기금융팀 이희종 ▲변화관리팀 이동연 ▲수신서비스센터 이천열 ▲신용정책팀 조용흥 ▲비서실 박영호 ▲홍보실 박인철 ◇ 본부장 ▲강북영업본부 박태영 ▲부산경남2영업본부 선환규 ▲인천기업영업본부 허정석 ▲부산경남 기업영업본부 본점 김지수 ◇지점장 ▲가리봉동 김두연 ▲강동구청 류윤호 ▲강서 은희병 ▲개포동 윤제호 ▲구로본동 임동신 ▲금천구청 안한식 ▲대방동 한영철 ▲대우센터 김영국 ▲독립문 강석태 ▲돈암동 손무용 ▲동자동 정영길 ▲둔촌동 이경수 ▲매경미디어센터 박성재 ▲면목동 박승균 ▲명일동 이건화 ▲목동 주재범 ▲무역센터 이석우 ▲문래동 박인석 ▲봉천중앙 박영석 ▲북가좌동 박영모 ▲삼일로 정한수 ▲상봉동 안상현 ▲서빙고동 김경옥 ▲시흥동 이석도 ▲신대방동 김홍관 ▲신반포 이상세 ▲신사동 허종희 ▲신설동 조재현 ▲신정남 이호영 ▲양재남 이만춘 ▲역전 박태수 ▲영동 김원우 ▲영등포 이기만 ▲월곡동 정준홍 ▲응암로 이종진 ▲인사동 우상철 ▲자하문 김남한 ▲잠실남 민경석 ▲잠원동 로영옥 ▲장안북 유지완 ▲장위동 이희재 ▲장충남 김계성 ▲종로6가 이상돈 ▲중곡서 장동건 ▲하계동 유영준 ▲한신아파트 김현옥 ▲홍은동 우시준 ▲흑석동 김하중 ▲강화 김남중 ▲석남동 정수락 ▲청천동 장범재 ▲경안 김영환 ▲광명7동 이경숙 ▲광명역 전락진 ▲교문동 김용호 ▲군포 김근택 ▲금촌 홍성우 ▲대화역 이치원 ▲덕계 박웅준 ▲봉일천 하태우 ▲부천내동 김정호 ▲부천중동 윤완중 ▲분당시범단지 이병웅 ▲비산동 최점수 ▲서현동 김재남 ▲석수동 박정구 ▲선부동 최진봉 ▲수원역 윤종영 ▲수지 이강덕 ▲신갈 김태성 ▲안산남 연영환 ▲안산 고종실 ▲안양1동 이명희 ▲안양 이상구 ▲야탑역 이홍선 ▲용인 최영도 ▲월피동 김병만 ▲의왕 강근원 ▲일산중앙 오응호 ▲전곡 김흥진 ▲평촌 최한근 ▲평택 송양의 ▲하남 백재승 ▲하안동 손영배 ▲대덕 신재덕 ▲대전중앙 이재방 ▲대전 연진흠 ▲선화동 전용복 ▲청주 김진홍 ▲동해 김철준 ▲속초 홍순남 ▲녹산공단 이세우 ▲동래 홍재천 ▲르네시떼 피경진 ▲망미동 하명찬 ▲반여동 이상준 ▲범일동 김광해 ▲부전동 이상경 ▲사상 정운 ▲신평동 장남국 ▲연산중앙 이익재 ▲영도중앙 김윤태 ▲용호동 김태진 ▲동울산 구봉근 ▲울산 김영일 ▲밀양 온인식 ▲양산 황원수 ▲내당동 박종락 ▲노원동 김휘석 ▲대명동 김대년 ▲명덕 민왕규 ▲평리동 강주석 ▲구미공단 김경화 ▲상무 김홍희 ▲여천 양귀석 ▲하당 이영선 ▲군산 유헌 ▲나운동 유훈식 ▲제주남 이광엽 ▲L.A 김종운 ▲홍콩 조사역 이성만 ▲바레인 김장학 ▲다카 강환복 ▲인도네시아 현지법인대표 조사역 임철진 ▲런던 김양진 ▲명동종금 김재원 ▲강남종금영업부 강성용 ▲서면종금 배삼식 ▲대구종금 윤대현 ▲남양주 개설준비위원장 신일용 ◇기업영업지점장 ▲기업금융단 권영조 ▲본점기업영업본부 최종석, 정진용 ▲삼성기업영업본부 최창영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강휘석 ▲포스코기업영업본부 이동건 ▲중부기업영업본부 김용표 ▲종로기업영업본부 김석진 ▲종로기업영업본부 김일국 ▲여의도기업영업본부 최낙선 ▲강남기업영업본부 류구현 ▲테헤란로기업영업본부 이성실, 김종휘 ▲강동기업영업본부 김홍곤, 김도수 ▲인천기업영업본부 김기권, 임준상, 김주범 ▲충청기업영업본부 박대일 ▲부산경남기업영업본부 장은형, 성병, 이종성, 권기문 ▲호남기업영업본부 이용권 ▲전략기업영업본부 황욱 ▲본점기업영업본부 업무팀장 배선진 이상 166명
2003.08.02 I 오상용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 강보합..전세 16주째하락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강보합세를 보인 반면 전세가는 16주 연속 하락했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31%상승, 전주(0.28%)에 비해 다시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구별로는 중구(0.69%), 송파(0.68%), 강동(0.66%), 강남(0.6%)이 오름세를 주도했으며, 용산(0.25%), 서초(0.23%), 성동(0.23%), 영등포(0.23%), 은평(0.23%)등도 강세를 보였다. 관악(-0.05%), 강북(-0.04%), 중랑(-0.01%)은 소폭 하락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시장이 1.07% 상승해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 시장 상승률 0.13%를 웃돌았다. 평형대별로는 20평이하 소형아파트 상승율이 1%를 넘었고 나머지는 0.1%~0.2%대에 머물렀다 전세는 지난주 -0.15% 변동률을 보이면서 16주 연속 약세가 이어졌다. 금천(-0.68%), 양천(-0.64%), 강서(-0.34%), 구로(-0.33%), 영등포(-0.25%) 등 강서권 주변 지역과 중랑(-0.55%), 강북(-0.32%), 도봉(-0.3%) 등 강북지역이 하락폭이 컸다 부동산114는 "주요 대단지와 선호지역의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종종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저가 매물을 중심으로 소규모 거래가 이뤄지면서 가격대가 소폭 상승했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중구(0.69%), 송파(0.68%), 강동(0.66%), 강남(0.6%) 지역이 나머지 지역과 비교적 큰 격차를 보이며 오름세를 주도했다. 용산(0.25%), 서초(0.23%), 성동(0.23%), 영등포(0.23%), 은평(0.23%), 강서(0.19%), 양천(0.17%), 광진(0.13%) 등도 상승했다. 중구는 신당동 삼성, 약수하이츠 중형이 소폭씩 올랐고 서초동, 잠원동 일대 새아파트들도 오름세를 보였다. 2000년대 전후로 입주한 단지 중소형도 오름세를 보였다. 관악(-0.05%), 강북(-0.04%), 중랑(-0.01%) 지역은 미미하긴 하지만 약세를 보였다. 평형대별로 보면 서울지역은 20평이하 소형만 상승률이 1%를 넘었고 나머지 평형대는 0.1%~0.2%대에 머물렀다. 강남권과 강서, 성동, 중, 은평 등 주요 지역에서 소형이 상승폭이 컸다. 노후단지의 경우에는 재건축 소형이 그 밖에는 새아파트 소형이 소폭씩 올랐다. 서울 재건축 시장은 강서, 송파, 강동, 강남, 용산 등이 1% 이상 올랐고 동작, 서초도 소폭 오름세가 이어졌다. 일반재건축은 1.29%, 저밀도재건축이 0.63% 상승해 서울 재건축 전체는 1.07% 올랐다. 지난 주 서울 재건축 상승률(0.9%) 보다 소폭 높다. 개별 단지를 보면 강남구는 개포주공이 호가는 높게 형성됐지만 실거래는 거의 없고 강동구 둔촌주공은 상대적으로 저가매물을 중심으로 허용연한, 안전진단 기대감과 함께 거래가 소량 이뤄졌다. 반면 송파와 강서는 사업이 확정된 단지를 중심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산본(-0.12%)이 소폭 하락했지만 나머지 지역들은 0.2~0.3%대 변동률로 전 주 보다는 상승폭이 증가했다. 일산 양지마을과 일산,마두,주엽동 일대 주요 단지가 오름세를 보였고 분당은 구미동 무지개마을과 서현,야탑,이매,수내동 30평형대와 중대형까지 각각 500-1000만원 가량씩 상승했다. 수도권은 파주(-0.02%), 안산(-0.02%), 구리(-0.02%) 등 신규 택지지구 아파트 공급이 몰렸던 지역들이 일제히 약보합세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주간상승률이 높았던 지역은 안성(0.52%), 평택(0.38%), 광주(0.37%), 수원(0.36%), 군포(0.22%) 등이다. ◇전세시장 서울은 주간 -0.15% 변동률로 지난 주(-0.17%)와 비슷한 하락폭을 보였다. 전 평형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실수요가 집중되는 20-40평형대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비수기에 상반기 입주물량이 많아서 최근 입주한 새아파트 중소형도 전세여유가 있는 편이다. 금천(-0.68%), 양천(-0.64%), 강서(-0.34%), 구로(-0.33%), 영등포(-0.25%) 등 강서권 주변 지역과 중랑(-0.55%), 강북(-0.32%), 도봉(-0.3%), 용산(-0.24%) 등 강북지역이 하락폭이 컸다. 그 외에 강남, 서초, 관악, 성북 등도 -0.1% 안팎으로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평촌(-0.31%), 분당(-0.26%), 산본(-0.2%), 중동(-0.19%), 일산(-0.17%) 순으로 전 지역이 주간 하락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지난 주(-0.1%)보다 하락폭이 컸다. 50평이하 전 평형대에서 -0.2%-0.4%대의 하락률을 보였는데 지역별로 중소형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전세가 오른 개별 평형은 손에 꼽을 정도고 대부분은 변동이 없거나 하락했다. 소형은 물론 중대형도 1000만원 가량 추가 하락한 평형이 많았다. 수도권은 -0.11% 하락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화성(-0.52%), 안산(-0.48%), 오산(-0.33%), 과천(-0.27%), 고양(-0.22%), 부천(-0.21%), 수원(-0.18%), 시흥(-0.16%), 광명(-0.14%), 구리(-0.1%), 용인(-0.1%) 등 주요 지역에서 일제히 하락세가 이어졌다. 소폭이라도 오른 지역은 이천(0.29%), 파주(0.12%), 평택(0.11%), 군포(0.04%), 안양(0.01%) 정도였다. 이들 지역은 매매가격도 지난 주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전세가가 오른 개별 평형은 일부에 그쳤고 지역별 상승폭도 크지는 않았다.
2003.07.27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일반재건축 매매가 소폭 하락
  • [edaily 박영환기자] 정부의 5.23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이후 투기지역 추가 지정과 부동산 중개업소 단속 등 강도높은 후속 조치들이 이어지면서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둔화되고 있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9-12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전에 비해 0.11%상승, 전주(0.2%)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송파구가 -0.15% 하락률을 기록하며 서울 25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집값이 떨어진 가운데, 강동(0.01%), 강남(0.02%), 광진(0.03%), 관악(0.04%), 용산(0.07%), 강서(0.08%) 등 주요 지역이 보합세를 보였다. 특히 저밀도 지구를 제외한 서울지역 일반 재건축 대상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전에 비해 0.07%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부동산114는 말했다. 구별로는 서초구 재건축이 0.54%오르는 등 일부 노후단지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지만, 송파(-0.39%), 강동(-0.07%), 강서(-0.51%) 재건축 추진 아파트가 하락했다. 강남 재건축은 0.01%상승, 보합세를 보였으나 저밀도 지구를 제외한 일반 재건축 추진 아파트는 -0.04%로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등 재건축 추진아파트의 가격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전세시장은 영등포(-0.71%), 성북(-0.68%), 도봉(-0.45%), 동대문(-0.32%), 노원(-0.3%), 강서(-0.25%), 성동(-0.23%), 마포(-0.2%), 구로(-0.18%), 서초(-0.17%), 양천(-0.14%)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114는 "정부의 집값 안정을 위한 후속대책이 나오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매수세가 끊어졌다"면서 "서울,수도권 아파트시장은 당분간 진정국면 속에 정부의 후속정책에 따라 일희일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지역은 재건축 대상 아파트 하락세가 두드러진 송파구가 -0.15% 하락률을 기록하며 25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집값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평형대별로도 재건축 대상 아파트 비중이 높은 서울 20평이하 아파트 시장은 지난 2월 말 이후 처음으로 가격이 떨어져 한 주간 -0.1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특히 송파(-0.49%), 강남(-0.23%), 강서(-0.14%) 지역 20평 이하가 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강동(0.01%), 강남(0.02%), 광진(0.03%), 관악(0.04%), 용산(0.07%), 강서(0.08%) 등 주요 지역이 보합세를 보였다.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영등포구도 주간 0.17%대 수준에 그쳤다. 이번에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구들은 지난 주까지 크게 가격 변동은 없었다. 양천(0.5%), 동작(0.44%), 성북(0.33%), 서초(0.29%) 등은 상대적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는데, 이들 지역은 실수요를 중심으로 주요 새아파트 중소형이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산본(-0.03%)이 약세를 보였고 평촌(0.18%), 분당(0.22%), 일산(0.38%), 중동(0.54%) 등에서는 중대형 중심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소형은 대부분 하락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에서는 하남(-0.21%), 성남(-0.2%), 김포(-0.06%), 의왕(-0.02%), 화성(-0.01%) 등의 지역이 주간 하락세를 보였다. 이들 지역도 상대적으로 중소형이 약세를 보였고 이들 외에 광명(-0.08%), 인천(-0.11%), 수원(-0.2%), 시흥(-0.01%) 등도 20평이하 소형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세시장 서울은 4개 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한 주간 하락세 내지는 보합세를 보였다. 하락폭이 큰 지역은 영등포(-0.71%), 성북(-0.68%), 도봉(-0.45%), 동대문(-0.32%), 노원(-0.3%), 강서(-0.25%), 성동(-0.23%), 마포(-0.2%), 구로(-0.18%), 서초(-0.17%), 양천(-0.14%) 등이다. 강동(0.2%), 용산(0.07%), 서대문(0.03%), 송파(0.02%) 등은 미미하지만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하락한 단지들도 있었지만 21-35평형대는 실수요 위주로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가가 하락한 주요 단지로는 영등포 신길동 우성1차 27평형이 1250만원, 여의도동 광장 45평형이 3000만원, 양평동 신동아 22평형은 1000만원 하락했다. 은평구 불광동 대호2차 18평형이 1000만원, 노원구 상계동 은빛2단지 21평형이 10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산본(-0.22%), 분당(-0.16%), 평촌(-0.14%), 일산(-0.1%) 지역이 일제히 하락세가 이어졌다.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평형대별로는 50평이상 대형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고 특히 25평이하 소형과 40평형대 중형 전세가 하락폭이 컸다. 일산 마두동 백마한양 16평형이 500만원, 대화동 장성동부 32평형이 1000만원 하락했고 평촌 부흥동 은하수한양 14평형이 500만원, 분당 서현동 시범현대 47평형이 2000만원, 산본에선 광정동 목련한양 46평형이 1000만원 떨어졌다. 수도권도 대부분 지역이 한 주간 전세가가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보였다. 안산(-0.535), 김포(-0.35%), 광주(-0.33%), 수원(-0.16%), 광명(-0.14%), 군포(-0.14%), 남양주(-0.11%)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구리, 파주, 부천, 안양 지역도 모두 하락했고 인천도 한 주간 하락했다. 김포시 북변동 대우 24평형이 750만원, 안산시 선부동 군자주공 15,17평형이 500만원 가량 하락했고 부천시 소사본동 주공 16평형이 500만원, 남양주시 퇴계원 성원 47평형이 1000만원, 시흥시 정왕동 주공3단지 21평형이 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오른 지역은 하남(0.44%), 평택(0.24%), 의정부(0.05%) 정도다.
2003.06.15 I 박영환 기자
  • (기업탐방)큐릭스, 디지털방송 수혜주
  • [edaily 이진우기자] 큐릭스(35210)(대표 원재연)는 서울 강북지역의 케이블TV사업자(SO)다. 서울 지도를 펼쳐놓고 도봉구, 강북구, 노원구, 종로구, 중구, 서대문구, 광진구, 성동구 등 큐릭스의 서비스 지역에 하나씩 빗금을 긋다보면 서울 강북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들 지역 주민들에게 월 일정액을 받고 케이블 방송을 보여주거나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청료와 인터넷사용료를 받는 게 큐릭스의 주요한 사업모델이다. 이러한 지역SO 사업은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자체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사업이다. SO가 여럿이 모여 구성된 사업체라는 의미로 MSO(Multi System Operator)라고 부르기도 한다. 큐릭스를 10년째 경영해오고 있는 원재연 사장은 "올해를 큐릭스가 다시 한번 도약하는 해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에서만 제공하던 양방향 디지털 방송을 6월 3일부터 큐릭스가 전국 MSO가운데 처음으로 시작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서비스가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만큼 큐릭스의 월 시청료 수입도 그만큼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지역 SO 인수 작업도 재개할 방침이다. 강북지역을 거점으로 삼고 있는 만큼 아직 손에 넣지 못한 강북지역, 중랑, 용산, 마포, 은평 등이 인수대상으로 떠오르지만 원 사장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입을 다문다. 괜히 먼저 운을 떼서 인수협상을 불리하게 이끌고 싶지 않다는 속내로 보인다. 지난 99년 강북 유선방송을 시작으로 5개의 SO를 "저렴하게" 인수하면서 야무지게 사업을 확장했던 그 리듬을 다시 타겠다는 계획이다. 원 사장은 "디지털 방송을 이용자들에게 어떻게 홍보하고 가입자를 늘려갈 지가 가장 중요한 고비"라고 밝히고 "이미 투자가 상당부분 마무리됐고 안정된 수익기반을 닦아 놓은 만큼 디지털 방송으로 시청료 수익이 늘어나면 회사의 이익이 대폭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큐릭스는 올해 디지털방송 외에도 몇가지 실적 호전을 예상케하는 요소들을 갖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파워콤망 임차기간 만료다. 현재 큐릭스의 사업권역에는 850MHz 이상의 자가전송망 구축이 완료된 상태다. 자가전송망이 구축되기 이전까지 동사는 파워콤망을 임차해서 사용했는데 연간 임차사용료는 대략 35억~40억원으로 그동안 상당한 원가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었다. 올해 하반기부터 파워콤 계약이 만료되면 올해 19억원, 내년 37억원의 원가 개선효과가 기대된다. 이런 비용감소는 고스란히 순이익 증대로 이어진다. 큐릭스는 올해 235억원의 매출에 47억원의 순이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연중 고르게 매출이 발생하는 사업구조를 감안하면 이 실적 목표를 지키기 위해서는 올 상반기에 120억원의 매출과 2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야 한다. 회사 측은 상반기 실적이 매출 120억원, 순이익은 25억~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경쟁사인 한빛아이앤비가 지난 1분기 6억원의 순이익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꽤 선전한 결과다. 최근 큐릭스의 주가는 이같은 실적호전을 반영하듯 지난 3월 9000원대 중반에서 최근 1만3000원대를 넘어섰다. 그러나 원 사장은 주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만이다. "극도로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지역 SO 하나를 인수하는 가격도 300억원 이상인데 지역 SO 5개를 거느리고 있는 큐릭스의 시가총액이 270억원에 불과하다는게 말이 됩니까" 자사의 주가가 고평가되어 있다고 이야기할 대표이사는 없겠지만 원재연 큐릭스 사장은 자사의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특히 강조했다. 그만큼 투자매력이 충분하다는 역설적인 설명이다. 하나증권이 지난 1월 평가한 큐릭스의 적정주가는 2만2000원이다. 코스닥의 동종업체인 한빛아이앤비의 PER에서 45% 할인한 9.0배를 적용한 것이다. 한빛아이앤비는 안산, 광명, 시흥 지역에서 큐릭스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SO다. 동종업계의 대표주의 주가보다 45%씩 할인되는 것도 드물지만 절대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있는 DCF 현금할인모형에 의한 큐릭스의 주당 기업가치는 무려 3만7275원으로 산출됐다. 큐릭스의 주가가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요소로 투자자들은 "낮은 주식 유동성"을 꼽는다.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 지분이 63%, 은행과 법인이 갖고 있는 주식이 16%로 실제 거래되는 주식은 전체 주식의 20%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원 사장은 "그동안 투자자들에게 확신을 주기 위해 최대주주가 지분을 늘려온 것이 오히려 유동성을 줄이는 결과가 됐다"며 액면분할 등 유동성을 늘리기 위한 여러 가지 대책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씨씨에스라는 충북지역 MSO가 코스닥 시장에 새로 등록하면서 코스닥의 케이블방송업체는 큐릭스, 한빛아이앤비, 디씨씨 등 모두 4개사로 늘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개별종목의 실적에 따라 좌우되던 주가가 앞으로는 동종업계의 움직임에 따른 별도의 테마주로 움직일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다. 안정된 수익기반과 함께 디지털 방송시대의 기반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케이블방송 사업이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3.06.11 I 이진우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 상승세 둔화..재건축 급락
  • [edaily 박영환기자] 정부의 5.23 부동산시장 안정대책 이후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둔화되고 있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2-5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전에 비해 0.2%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주 상승폭 0.31%에 비해 둔화된 것이다. 구별로는 금천(0.91%)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송파(0.08%), 강동(0.18%), 마포(0.2%), 강남(0.23%), 양천(0.3%), 서초(0.34%)등 나머지 구는 0.03-0.34%의 변동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아파트 유형별로는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0.12%오르는 데 그친 반면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는 0.22%가 올라 일반아파트 상승률이 올 1월말 이후 처음으로 재건축 상승률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은 서초(-0.83%), 중구(-0.4%), 마포(-0.39%), 도봉(-0.31%), 구로(-0.26%), 동대문(-0.25%), 은평(-0.21%), 노원(-0.2%) 등이 한 주간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가격이 오른 지역은 송파(0.01%), 강서(0.02%), 성동(0.02%), 강남(0.03%) 등에 그쳤다. 부동산114는 "5.23대책 이후 가격하락을 기대하는 매수세력의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매수세는 거의 끊어진 상황"이라면서 "매수자들의 관망세 확산으로 당분간 아파트값은 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구별로 아직은 하락률을 보인 곳은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0.1~0.3%대 변동률을 보였다. 송파(0.08%), 강동(0.18%), 마포(0.2%), 강남(0.23%), 양천(0.3%) 등 주요 지역도 보합세를 보이거나 소폭 오름세를 보이는 데 그쳤다. 개별 아파트를 보면, 우선 가격 변동을 보인 아파트가 크게 줄었고 대부분은 보합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권 주요 단지가 보합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가격 상승률이 높은 개별 아파트 상위권에도 강남권이 별로 없었다. 한편 강서,강북권은 매수는 거의 없는데 매물은 조금씩 나오고 있는 상황이어서 일부는 매물이 조금씩 적체 기미를 보이기도 했다. 신도시는 파주신도시 발표 이후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일산이 0.41% 변동률로 5개 도시 중 가장 상승폭이 컸고 나머지 중동(0.21%), 분당(0.18%), 산본(0.02%), 평촌(0.01%) 등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은 수원(0.61%), 김포(0.47%), 광명(0.4%), 안양(0.4%), 오산(0.32%), 고양(0.321), 광주(0.31%), 구리(0.28%), 인천(0.27%) 등이 평균이상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대부분 전 주 보다는 상승폭이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고 주요 지역에서 매수세가 끊어졌다. 반면 성남(-0.29%), 군포(-0.23%), 의왕(-0.22%), 의정부(-0.01%) 지역은 지난 주 하락세를 보였다. 전 주 보다 수도권에서 하락한 지역이 다소 늘었다. ◇전세시장 비수기 약보합세가 나타나고 있는 전세시장은 서울,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이 주간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은 서초(-0.83%), 중구(-0.4%), 마포(-0.39%), 도봉(-0.31%), 구로(-0.26%), 동대문(-0.25%), 은평(-0.21%), 노원(-0.2%) 등 대부분의 구가 한 주간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가가 오른 지역은 송파(0.01%), 강서(0.02%), 성동(0.02%), 강남(0.03%) 지역 뿐으로 그나마 변동폭도 미미해 보합 수준이다. 신도시는 산본(-0.21%), 일산(-0.13%), 평촌(-0.07%), 분당(-0.06%)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다.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에서는 파주(-0.86%), 화성(-0.7%), 안산(-0.31%), 성남(-0.22%), 수원(-0.17%), 군포(-0.145), 시흥(-0.12%) 등 주요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다. 본격 비수기로 진입한데다가 중개업소 영업이 정상적이지 못한 곳이 많아 약세가 확산됐다. 오른 지역은 광주, 이천, 양주, 고양, 부천, 인천 등 일부에 그쳤고 상승폭도 대부분 0.1%대 이하로 보합세를 보였다.
2003.06.08 I 박영환 기자
  • 수도권 전역·충청5곳 투기과열지구 지정-건교부
  • [edaily 김춘동기자] 서울과 인천, 경기 의정부 등 14개시, 대전시 등이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는 투기과열지구로 확대 지정된다. 23일 건설교통부는 "정부의 부동산가격안정종합대책에 따라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을 비롯해 충청 일부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인 서울특별시 전역과 강화군 등 일부지역을 제외한 인천광역시 전역, 경기도 의정부시 등 14개시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다. 또한 성장관리권역인 인천광역시 2개군·3개구, 경기도 동두천시 등 10개시·연천군 등 3개군 등도 포함됐다. 다만 가평군, 양평군, 여주군 등 자연보전권역과 연천군 일부 등 접경지역중 임진강 이북지역 및 도서지역은 이번 지정에서 제외됐다. 충청지역의 경우 대전광역시 전역과 충남 아산·천안시, 충북 청주시, 청원군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 소유권 이전등기가 끝날 때까지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며, 300가구 이상 주상복합건물 분양권 전매도 금지된다. ◇수도권 과밀억제·성장관리권역 및 자연보전권역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서울 ▲인천(강화 옹진군, 중구 운남·운북·운서·중산·남북·덕교·을왕·무의동, 서구 대곡·불노·마전·금곡·오류·왕길·당하·원당동, 연수구 송도매립지, 남동유치지역 제외) ▲경기 의정부·구리·하남·고양·수원·성남안양·부천·광명·과천·의왕·군포시 및 남양주시(호평·평내·금곡·일패·이패·삼패·가운·수석·지금·도농동), 시흥시(반월특수지역 제외) -성장관리권역 ▲경기 동두천·안산·오산·평택·파주·김포·화성시 및 연천·포천·양주군, 남양주시(와부·진접읍·별내·퇴계원·진건·오남면), 용인시(기흥·구성·수지읍·남사·이동면 및 원삼면 목신·죽릉·학일·독성리), 안성시(가사·가현·명륜·숭인·봉남·구포·동본·영·봉산·성남·창전·낙원·옥천·현수·발화·옥산·석정·서인·인지·아양·신흥·도기·계·중리·사곡·금석·당왕·신모산·신소현·신건지·대천동 및 대덕·미양·공도·원곡·보개·금광·서운·양성·고삼면과 죽산면 두교·당목·칠장리 및 삼죽면 마전·미장·진촌·기솔리), 인천시중 과밀억제권역을 제외한 전지역, 시흥시 반월특수지역 -자연보전권역 ▲경기 이천·광주시 및 가평·양평·여주군, 남양주시(화도읍·수동·조안면), 용인시(중앙·역삼·유림·동부·포곡·모현·백암·양지면과 원삼면 가재월·사암·미평·좌항·맹·두창·고당·문촌리), 안성시(일죽면과 죽산면 죽산·용설·장계·매산·장릉·장원·두현리 및 삼죽면 용월·덕산·율곡·내장·배태·내강리)
2003.05.23 I 김춘동 기자
  • (주간부동산)올들어 가장 큰폭 상승..재건축 급등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급등하면서 올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12-15일)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전에 비해 0.55%상승, 전주(0.34%)에 비해 상승폭이 두배 가까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분양권 전매제한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 발표 이후 상승세가 주춤했으나 전주부터 다시 상승폭이 점차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구별로는 강동(1.77%), 송파(1.09%), 강남(0.88%), 금천( 0.99%), 양천(0.73%), 강서(0.44%), 동대문(0.44%), 성동(0.25%), 광진(0.24%) 등 모두 23개구에서 매매가가 상승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1.73%가 상승한 반면,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는 0.29%가 올라 재건축 아파트가 매매가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는 서울,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이 -0.05%대 안팎의 하락률을 보이면서 그동안의 약세가 이어졌다 부동산114는 "금리 인하로 부동산 여유자금은 늘어나는데 반해 분양권전매금지 등 청약시장과 분양권시장의 제재 강화로 사업승인이 확실시되는 재건축 대상 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시장 수요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사업속도가 빠른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20평이하가 주간 1.96%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구별로는 강동(1.77%), 송파(1.09%), 강남(0.88%) 등 강남권 주요 구가 주간 강세를 보였다. 지역 내 저밀도 재건축을 포함해 개포, 고덕주공, 가락시영 등 일반 재건축이 모두 오름세를 이어가며 2배 이상 각각 상승폭이 증가했다. 서울 전체는 지난 주(0.34%) 보다 다시 0.21%포인트 상승률이 증가하며 주간 0.55% 변동률을 기록했다. 금천구는 인접 광명시 가격 상승에 따라 주요 단지 호가가 상향 조정되면서 0.99% 변동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양천(0.73%), 강서(0.44%) 등 강서권도 상승세를 보였고 동대문(0.44%), 성동(0.25%), 광진(0.24%) 등 강북권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중동(0.81%)이 상승폭이 컸고 일산신도시도 0.38% 변동률을 기록했다. 분당이 주간 0.21%, 산본 0.11%, 평촌은 0.02% 변동률을 각각 기록했다. 중동을 제외하고는 상대적으로 중대형이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김포(3.49%), 파주(1.72%) 지역이 급등했다.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매물이 모두 회수됐고 호가도 급등했다. 일대 분양권들도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고 김포 북변,사우,장기,고촌 등과 파주 교하읍 등 일대 주요 새아파트들이 호가로는 2000-3000만원 이상씩 크게 올랐다. 오산(2.42%), 성남(1.44%), 수원(1.12%), 화성(1.11%), 평택(1.01%) 등 주요 지역이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들은 대부분 최근 투기지역 추가 지정이 거론되고 있는 지역들이다. 평형별로는 대부분 평형대가 0.5% 이상씩 오르면서 강세를 보였고 마찬가지로 20평이하 소형이 1.18% 올랐다. 김포, 부천, 안산, 평택 등 금주 상승세를 보인 주요 지역 20평이하가 강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전세시장은 대형과 소형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약세가 이어졌다. 서울,수도권을 포함해 지방, 광역시도 대부분 주간 하락세를 보였고 전국은 주간 -0.05% 하락률로 4월중순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한 이후로 가장 하락폭이 컸다. 서울은 금천구(0.52%)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중구(0.27%), 광진(0.18%), 서대문(0.08%), 송파(0.02%), 강남(0.01%), 중랑(0.01%) 등이 미미한 오름세를 보였을 뿐이고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거나 하락세를 보였다. 관악(-0.73%), 노원(-0.23%), 구로(-0.19%), 성북(-0.18%), 서초(-0.11%), 성동(-0.1%) 등이다. 이들 지역은 비수기라 전세수요가 줄면서 전세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관악구는 봉천동 관악드림타운이 각 평형별로 1000만원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 전체는 -0.06% 하락률을 보였다. 35평이하가 -0.07%~-0.15% 하락률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일산을 제외한 전 지역이 -0.08%~-0.09% 하락률을 보였다. 일산은 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화성(0.42%), 파주(0.31%), 김포(0.28%) 등 신도시 개발이 발표된 주요 지역이 상승세를 보였고 특히 파주는 3월 2주차부터 이어진 장기간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평택(0.18%), 구리(0.14%), 오산(0.1%) 등이 소폭 올랐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광명(-0.44%), 안산(-0.25%), 안양(-0.18%), 시흥(-0.09%), 군포(-0.08%), 의정부(-0.07%), 용인(-0.04%), 수원(-0.02%), 부천(-0.01%), 그리고 인천(-0.05%) 까지 주요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다.
2003.05.18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재건축 상승세 큰 폭 둔화..거래 끊겨
  • [edaily 박영환기자] 강남구 투기지역 지정 및 기준시가 인상 등 정부의 부동산 안정대책의 여파로 재건축 아파트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면서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한주전(4월28일- 5월1일)에 비해 0.25%상승, 전주(0.5%)에 비해 상승폭이 절반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재건축 추진 아파트 가격 상승폭은 0.39%로 전주 상승폭(1.61%)의 25%수준에 그쳤다. 재건축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것은 서울시의 안전진단 강화 조치와 강남구 투기지역 지정, 기준시가 인상 등 복합적인 부동산 시장 안정대책의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부동산 114는 설명했다. 구별로는 중구(0.49%), 강서(0.47%), 마포(0.37%), 관악(0.36%), 서초(0.36%), 동작(0.35%), 성북(0.34%), 송파(0.31%), 구로(0.3%), 금천(0.3%) 등 24개구가 소폭 올랐다. 은평구는 유일하게 -0.07% 하락률을 보였다. 전세는 강북(-0.73%), 구로(-0.4%), 도봉(-0.3%), 관악(-0.15%), 양천(-0.14%), 노원(-0.14%), 서초(-0.13%), 동대문(-0.13%), 강동(-0.1%), 성동(-0.03%), 마포(-0.03%), 용산(-0.02%), 강남(-0.01%) 등 절반이상이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114는 "강동,서초,송파 등 재건축 가격이 급등한 지역도 추가 투기지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거래가 완전히 끊어졌다"면서 "매물도 대부분 회수됐고 집주인들도 관망세로 돌아선 상황"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주요 지역의 매매변동률을 보면, 중구(0.49%), 강서(0.47%), 마포(0.37%), 관악(0.36%), 서초(0.36%), 동작(0.35%), 성북(0.34%), 송파(0.31%), 구로(0.3%), 금천(0.3%), 서대문(0.3%) 등이 소폭 올랐다. 은평구는 유일하게 -0.07% 하락률을 보였다. 평형대별로는 강동구 25평이하가 하락세를 보이는 등 강남,송파 소형이 종전보다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서울 20평이하가 전체평균 0.37% 변동률을 보였고, 21-25평형대도 0.3%를 기록했다. 재건축은 0.39% 상승률에 그쳤는데, 저밀도 재건축이 0.71%, 일반 재건축이 0.2%를 기록했다.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도 0.22%로 재건축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 저밀도 재건축은 화곡(2.65%), 반포(1.31%) 지구가 상대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 지역은 상승세가 크게 주춤한 상황이다. 신도시는 중동(0.32%), 일산(0.23%), 평촌(0.18%), 분당(0.16%) 순의 변동률을 보였고 산본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0.05% 하락률을 보였다. 산본은 40평이하 중소형이 일제히 하락했다. 수도권은 광명(3.29%), 화성(2.04%), 오산(1.35%) 지역이 강세를 보였다. 하남(0.94%), 평택(0.86%), 수원(0.78%), 성남(0.69%), 안양(0.56%), 의왕(0.53%) 등이 0.5% 이상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재건축 강세가 여전해 광명, 성남, 안양, 인천 등 주요 지역 소형이 큰 폭 올랐고 평택, 오산, 용인 등도 소형이 올랐다. 이에 따라 수도권 20평이하가 1.13%, 21-25평형대는 0.5% 상승률로 다른 평형대에 비해 강세가 두드러졌다. ◇전세시장 서울은 강북(-0.73%), 구로(-0.4%), 도봉(-0.3%), 관악(-0.15%), 양천(-0.14%), 노원(-0.14%), 서초(-0.13%), 동대문(-0.13%), 강동(-0.1%), 성동(-0.03%), 마포(-0.03%), 용산(-0.02%), 강남(-0.01%) 등 절반이상이 하락세를 보였다. 오른 지역은 중구(0.46%), 금천(0.16%), 서대문(0.16%), 송파(0.13%), 강서(0.05%), 광진(0.05%) 등이다. 평형대별로는 40평형대 이하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고 상대적으로 중대형이 소폭 오름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신도시는 산본이 -0.25% 하락률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분당도 -0.25%를 기록했다. 나머지는 평촌(-0.09%), 중동(-0.04%), 일산(-0.02%) 순이다. 신도시는 대부분의 평형대가 하락세를 보여 -0.34%~0.04%대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분당, 일산, 산본 지역 중대형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전 지역에서 중소형 평형대도 약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화성(1.21%), 오산(0.41%), 수원(0.4%) 등이 상승세를 보이며 반등했다. 부천, 의왕, 시흥, 평택 등이 0.1%대 안팎의 보합세를 보였다. 화성 태안읍 신현대, 우남, 한신 등 주요 단지 중소형이 일제히 500만원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수원시는 매탄동 일대와 권선동, 율전, 영통 등 주요 단지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작게는 500만원 이내에서 많게는 1000만원 이상 오른 평형도 많았다. 하락한 지역도 많았는데, 하남(-0.84%), 구리(-0.47%), 안산(-0.23%), 남양주(-0.23%), 파주(-0.16%) 등 수요대비 공급이 많았던 대단위 아파트지구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전 평형대가 -0.15%~0.05%대의 미미한 오르내림에 그쳤다.
2003.05.04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재건축 급등세 꺾여..거래 실종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 급등세가 한풀 꺽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21-24일)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1.61%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주 상승률 2.06%에 비해 줄어든 것이다. 이에따라 서울지역 전체 아파트 매매가는 0.5%상승, 전주(0.51%)와 비슷한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부동산114는 말했다. 구별로는 강동(1.34%), 송파(1.1%), 강남(0.78%), 서초(0.54%), 금천(0.48%), 용산(0.42%), 강서(0.41%), 영등포(0.31%), 성동(0.3%) 등 23개구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도봉(-0.02%), 중구(-0.12%)는 하락했다. 서울지역 전세시장은 0.07%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북(-0.52%), 양천(-0.39%), 성북(-0.24%), 강남(-0.21%), 노원(-0.18%), 서초(-0.13%), 구로(-0.12%), 강서(-0.12%), 중랑(-0.1%), 도봉(-0.09%) 등 13개 구가 하락했다. 부동산114는 "추가적인 가격 상승의 불씨는 잡힌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재건축 제재 강화로 사업기간이 장기화 됨에 따라 투자자들은 단기 투자수익 보다는 실수요 입장에서 멀리 내다보고 접근하는 방식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구별로는 강동(1.34%), 송파(1.1%), 강남(0.78%), 서초(0.54%) 등이 서울 평균이상 오르는 등 강남권이 강세를 보였다. 금천(0.48%), 용산(0.42%), 강서(0.41%), 영등포(0.31%), 성동(0.3%) 등도 오름세를 보였고 나머지 지역도 0.1~0.2% 내외의 변동률을 기록했다.반면 도봉(-0.02%), 중구(-0.12%) 지역은 약세를 보였다. 평형대별로 20평이하 소형이 1.28% 오르며 강세를 주도했고 나머지 평형대도 0.14%~0.66%대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강동구 천호동 현대타워 23평형이 1500만원, 은평구 응암동 해태드림 38평형이 2500만원, 송파구 마천동 우방 34평형이 3000만원 올랐다. 서초구에서는 방배동 방배대우 32평형이 3250만원, 마포구 성산동 유원1,2차 18평형이 1000만원 상승했다. 재건축 단지 중에서 잠실 5단지 30평형대와 주공1-4단지 소형이 1000만원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강남구는 개포주공, 역삼동 진달래 등 외에도 주요 저밀도 재건축이 일제히 상향 조정됐다. 하락한 단지는 신천시영, 고덕시영한라 등 일부에 그쳤고 그 폭도 미미했다. 신도시는 중동(0.24%), 일산(0.16%), 분당(0.09%), 평촌(0.05%) 등은 소폭 오름세를, 산본은 -0.03%로 약세를 보였다. 과천(3.52%), 성남(1.82%), 광명(1.69%), 수원(1.0%), 평택(0.86%), 군포(0.73%), 구리(0.57%), 안양(0.56%), 부천(0.55%), 하남(0.48%), 의왕(0.4%) 순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천은 0.21% 변동률을 보였다. 수도권 재건축 중에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기대하고 있는 과천 원문동 주공3단지 15평형이 3500만원 올랐고 광명시 하안동 주공저층본2단지 11평형이 1500만원, 수원시 매탄동 주공1단지 15평형이 1250만원, 부천시 중동 주공 11평형이 950만원 가량 상승했다. ◇전세시장 강북(-0.52%), 양천(-0.39%), 성북(-0.24%), 강남(-0.21%), 노원(-0.18%), 서초(-0.13%), 구로(-0.12%), 강서(-0.12%), 중랑(-0.1%), 도봉(-0.09%), 종로(-0.02%), 용산(-0.02%), 서대문(-0.02%) 등 총 13개 구가 하락했다. 반면 관악(0.47%), 은평(0.41%), 금천(0.29%), 동대문(0.23%)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관악구 봉천동 동아타운, 두산 등은 중소형이 소폭 올랐고 은평구는 응암동 해태드림, 불광동 라이프미성 등 20-30평형이 500-1000만원 가량 올랐다. 4월 들어 하락세가 지속중인 신도시 전세시장은 -0.07%를 기록했다. 산본은 -0.19% 하락했고 분당(-0.11%), 평촌(-0.04%), 일산(-0.02%) 등도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중동만 0.08% 올랐다. 중동은 연화건영 33평형이 1000만원, 상동 한아름라이프 24평형이 750만원 올랐고 분당 서현동 효자동아 46평형이 2750만원, 수내동 푸른벽산 52평형 2500만원, 일산 백석동 백송임광 25평형이 1000만원, 주엽동 문촌라이프 36평형이 1250만원 하락했다. 수도권도 의정부(-0.61%), 오산(-0.35%), 용인(-0.26%), 구리(-0.23%), 안산(-0.1%), 시흥(-0.06%), 파주(-0.02%), 광명(-0.01%) 등을 비롯해 인천이 -0.11% 하락률을 보였다. 반면 성남(0.49%), 수원(0.41%) 등은 강세를 보였다. 성남은 은행동 현대 32평형, 하대원 현대 24평형이 각각 750만원, 500만원씩 올랐다. 수원은 율전동 장안 23평형, 우만동 신미주 23평형, 매탄동 동수원그린빌 등 주요 새아파트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단지 중소형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2003.04.27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재건축 급등..매매가 상승 주도
  • [edaily 박영환기자]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들썩이면서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14-17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전에 비해 0.51%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주에 비해 두배 이상 오른 것이다. 구별로는 강동(1.94%), 송파(1.71%), 강남(0.5%), 마포(0.4%), 강북(0.33%), 성동(0.32%) 등이 높은 상승율을 보였으며, 나머지 지역도 0.1~0.2%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관악(-0.03%), 중구(-0.88%)는 하락세를 보였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가 2.06%상승,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 상승률 0.17%를 훨씬 웃돌았다. 반면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는 0.06%하락하며 2주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구별로는 송파(-0.17%), 강남(-0.13%), 서초(-0.01%) 등 강남권과 광진, 용산, 노원, 도봉 등 12개구가 하락했다. 특히 관악구(-0.82%)와 중구(-0.33%)의 하락폭이 다소 컸다. 금천(0.36%), 성북(0.15%), 성동(0.12%), 영등포(0.09%), 강동(0.06%)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부동산114는 “시중 여유자금이 대체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부동산시장으로 재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7월 정비법 시행을 앞두고 재건축아파트 사업 진행이 빨라지면서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강동(1.94%), 송파(1.71%), 강남(0.5%) 순으로 주간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들 지역은 재건축이 강세를 주도했는데 강동구는 고덕주공, 둔촌주공, 고덕시영 등이 일제히 큰 폭 오르면서 재건축만 3.99%나 상승했다. 송파는 가락시영, 잠실주공 등 주요 재건축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재건축 아파트가격이 4.17%나 올랐다. 강남구 재건축은 한 주간 1.37% 상승했다. 고덕 주공과 같은 택지지구 재건축으로 사업 진행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개포 시영은 전 평형에 걸쳐 2000-3000만원씩 매매가가 올랐다. 이처럼 재건축이 강세를 보이면서 서울은 평형대별로 20평이하 소형이 주간 2.53% 올라 나머지 평형대 보다 상승폭이 몇 배나 높았다. 20-30평형대도 0.2~0.4%대의 변동률을 보였을 뿐이다. 또 마포(0.4%), 강북(0.33%), 성동(0.32%) 등 강북 주요 지역이 오름세를 보였고 나머지 지역도 0.1~0.2%대의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관악(-0.03%), 중구(-0.88%)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가격이 하락한 아파트는 많지 않았다. 신도시는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중동(0.38%)을 제외하고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분당(0.06%), 산본(0.06%), 일산(0.05%), 평촌(0.02%) 등이 모두 소폭 오름에 그쳤다. 분당은 대형이, 나머지 지역은 중소형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중동은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고른 오름세를 보였는데 금강주공 31평형이 1250만원, 상동 반달건영 23평형이 750만원, 한아름삼환은 32평형이 1000만원 상승했다. 수도권은 부천(1.21%), 과천(1.14%), 평택(0.97%), 광명(0.92%), 성남(0.69%), 수원(0.67%), 이천(0.57%), 오산(0.55%), 광주(0.43%) 등이 주간 상승률이 높았다. 나머지는 서울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재건축이 강세를 보인 지역들이 많았는데 부천(4.98%), 수원(2.51%), 과천(2.51%), 광명(2.01%), 성남(0.92%) 등 재건축 아파트가 큰폭 상승했다. 부천은 대단지인 중동주공이 각 평형별로 1450만원씩 올랐다. 과천은 사업속도가 빠른 3단지와 11단지 주공아파트가 오름세를 보였고 11단지 15평형은 2500만원 상승했다. 광명에선 철산 주공1단지를 비롯해 소하동 시흥 등이 1000만원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서울은 금천(0.36%), 성북(0.15%), 성동(0.12%), 영등포(0.09%), 강동(0.06%)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나 하락세를 보였다. 송파(-0.17%), 강남(-0.13%), 서초(-0.01%) 등 강남권과 광진, 용산, 노원, 도봉 등 주요 구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매매도 약세를 보였던 관악구(-0.82%)와 중구(-0.33%) 하락폭이 다소 컸다. 평형대별로 20평형대를 제외하고는 전 평형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서울 전체는 -0.06% 하락률을 보였다. 신도시는 중동(0.19%), 일산(0.15%) 지역은 소폭 오름세를, 나머지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산본이 -0.25%, 분당은 -0.24%, 평촌은 -0.07%를 각각 기록했다. 신도시 전체 평균은 -0.08%로 4월 들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동은 금강주공 19평형이 500만원, 상동 한아름동원 33평형이 500만원 올랐고 고양시는 마두동 백마삼환 41평형이 1500만원, 주엽동 강선뉴서울13단지 17평형이 500만원, 장항동 호수롯데4단지 49평형이 1000만원씩 각각 상승했다. 분당은 수내동, 구미동 일대 전세가 수요가 줄면서 소폭 하향 조정됐고 산본은 궁내동 솔거대림, 금정동 무궁화화성 등 일부 단지가 전체 변동률을 끌어내렸다. 평촌은 신촌동 무궁화건영 20평형이 1000만원, 갈산동 샘우방 37평형이 500만원 하락했다. 수도권은 -0.02% 하락률을 기록했다. 평택(0.42%), 의왕(0.41%), 광주(0.32%), 하남(0.29%), 수원(0.25%), 오산(0.25%), 화성(0.23%), 성남(0.19%), 부천(0.12%), 용인(0.02%) 등 주요 지역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도 하락한 지역이 많았는데 안산(-0.55%), 파주(-0.47%), 광명(-0.36%), 의정부(-0.27%), 구리(-0.17%), 인천(-0.11%)을 비롯해 시흥, 고양, 안양, 남양주, 김포, 군포 등 이 하락했다.
2003.04.20 I 박영환 기자
  • 교보증권, 이사보에 고석준 서초로얄영업점장
  • [edaily 홍정민기자] 교보증권은 고석준 서초로얄영업점장을 이사보로 승진시키는 등 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 승 진 > ▷ 이사보 고석준(高錫準) 서초로얄영업점장 ▷ 부장 권영택(權永澤) 사당동지점 손주락(孫主洛) 대구지점 ▷ 차장 박광진(朴光辰) 부산지점 박광우(朴光禹) 시흥시지점 이상헌(李相憲) 상도동지점 이건석(李建錫)/박원섭(朴元燮) 대구서지점 임선우(林善禹) 상계지점 김영준(金永準) 벤처밸리지점 박종서(朴鍾緖) 법인영업2부 < 이 동 > ▷ 부서장 김승익(金承翼) 법조타운지점장 박환규(朴煥圭) 송파지점장 김덕호(金德浩) 청량리지점장 우호영(禹鎬榮) 도곡지점장 최성호(崔成鎬) 투자정보팀장 김정표(金政杓) 투자전략팀장 ▷ 차장 최상은(崔相殷) 명동지점 박현철(朴賢鐵) 청량리지점 홍성욱(洪性郁) 송파지점 최 형(崔 泂) 송파지점 유부식(劉富植) 광명지점 이정철(李丁喆) 동래지점 기세일(奇世日) 동여의도지점 김정한(金政漢) 법인영업1부 유성진(劉成晉) 광명지점 양경희(梁勍熙) 상도동지점 모수종(牟琇鍾)/김광수(金光洙) 대구지점 이명세(李明世) 상계지점 안현태(安賢泰) 목동지점 안용환(安鏞渙) 화정역지점 임성수(林成洙) 대치동지점 김성근(金成根) 신촌지점 변규일(邊圭一) 법조타운지점 신단식(申檀植) 신림역지점 김종구(金鍾球) 동래지점 박대환(朴大煥) 영업부
2003.03.31 I 홍정민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 상승세 이어져..상승폭은 줄어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상승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24-27일)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전에 비해 0.1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주 상승률 0.16%에 비해서 소폭 하락한 것이다. 구별로는 마포(0.43%), 금천(0.3%), 서초(0.25%), 송파(0.25%), 성동(0.23%), 동작(0.22%), 서대문(0.19%), 영등포(0.19%), 강동(0.18%), 은평(0.17%), 종로(0.15%) 등 22개구가 상승했다. 반면 강북(-0.01%), 도봉(-0.01%), 성북(-0.02%) 등 3개구는 하락했다. 서울지역 전세가격도 한주전에 비해 0.03%상승했다. 구별로는 강동(0.4%), 동작(0.39%), 영등포(0.2%), 은평(0.2%), 서초(0.19%), 용산(0.15%), 강서(0.12%) 등이 상승했다. 강남구(-0.25%), 양천(-0.22%), 성북(-0.09%), 노원(-0.04%), 중구(-0.03%), 도봉(-0.02%), 구로(-0.02%), 강북(-0.01%) 등은 하락했다. 부동산114는 “이사철이 끝나고 비수기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경기 침체 등 불안요소가 가세하면서 가격 하락을 기대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눈에 띄는 가격 하향 조정국면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 가격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마포(0.43%), 금천(0.3%), 서초(0.25%), 송파(0.25%), 성동(0.23%), 동작(0.22%), 서대문(0.19%), 영등포(0.19%), 강동(0.18%), 은평(0.17%), 종로(0.15%) 등이 서울 전체 평균이상 올랐다. 나머지 지역도 0.1%대 안팎의 변동률을 기록했고 강북(-0.01%), 도봉(-0.01%), 성북(-0.02%) 등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평형대별로는 25평이하 소형이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30-40평형대는 횡보세를, 51평이상 대형은 하락세를 보였다. 51-55평형대는 -0.11%, 55평이상은 -0.05% 하락률을 보였다. 강남구는 30평이하는 오름세를, 31평이상 중대형 시장은 보합 내지는 하락세를 보였다. 압구정동 구현대1,2차 54평형이 3000만원, 한양5차는 5000만원, 미성2차는 56평형이 2000만원 하락했다. 송파구 풍납동 대아 40,46평형은 2500만원, 풍납동 미성 43평형 1500만원, 양천구 신월동 서울가든 40평형이 1500만원, 강동구 성내동 동아2차 30,34평형 1000만원, 영등포구 대림동 현대3차 56평형이 15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중동이 0.15%, 일산 0.11%, 분당은 0.07%, 평촌이 0.03% 변동률을 기록했다. 산본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오산(1.15%), 성남(1.05%) 지역이 상승폭이 컸다. 오산은 오산, 갈곶동 일대 주요 아파트 20-30평형대가 500-1000만원까지 올랐다. 대부분 2000년도 전후로 입주한 단지들이다. 성남은 신흥,은행,성남,중동 등 구시가지 주요 노후단지 중소형이 1000만원 이내에서 매매가가 올랐다. ◇전세시장 서울은 강남구가 -0.25% 하락한 것을 포함해 양천(-0.22%), 성북(-0.09%), 노원(-0.04%), 중(-0.03%), 도봉(-0.02%), 구로(-0.02%), 강북(-0.01%) 등 8개 구에서 전세가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는 개포 현대1차, 대치 우성,선경,청실, 도곡 타워팰리스, 압구정 한양5차, 대치동 은마 등 주요 단지에서 중대형 위주로 전세가가 1000-3000만원 정도까지 하향 조정됐다. 상대적으로 이들 지역에서도 중소형은 오름세를 보였다.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 12,13단지 20평형대와 신트리5단지 34평형 등이 소폭 하락했다. 반면 강동(0.4%), 동작(0.39%), 영등포(0.2%), 은평(0.2%), 서초(0.19%), 용산(0.15%), 강서(0.12%) 등은 전세가가 상승했다. 강동은 명일동 일대 중소형 전세가가 올랐고 동작구는 비교적 새아파트 중대형 전세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중동(0.15%), 평촌(0.07%), 일산(0.02%) 지역이 소폭 올랐지만 산본은 주간 -0.32%로 하락세가 이어졌고 분당도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수원(0.54%), 평택(0.48%), 하남(0.47%), 화성(0.26%), 광명(0.18%), 부천(0.15%), 인천(0.11%) 등이 오름세를 보여 대체로 오르는 지역만 매매-전세가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김포(-0.28%), 안산(-0.23%), 의정부(-0.21%), 군포(-0.17%), 시흥(-0.04%), 구리(-0.04%), 오산(-0.02%), 파주(-0.02%), 남양주(-0.01%) 등 9개 지역이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김포시 장기동 현대청송 77평형이 1500만원, 안산시 초지동 호수마을풍림 31평형이 1000만원, 의정부시 신곡동 신곡서해 42평형 1000만원, 오산시 은계동 은계주공 13평형 250만원, 군포시 대야미동 건양2차 33평형은 750만원 하락했다.
2003.03.30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 보합세 지속..거래는 한산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6주연속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17-20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16%상승하며 6주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주 상승률 0.18%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것이다. 구별로는 금천(0.45%), 은평(0.45%), 관악(0.36%), 성동(0.34%), 마포(0.31%), 동작(0.28%), 서대문(0.27%), 강남(0.23%), 중랑(0.21%), 양천(0.17%), 광진(0.14%), 서초(0.1%) 등 23개구가 상승했다. 종로(-0.04%)는 25개구 가운데 유일하게 하락했으며, 송파구는 변동이 없었다고 부동산 114측은 말했다. 서울 지역 전세는 0.1% 상승했지만 한주전(0.2%)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구별로는 중구(0.68%), 관악(0.53%), 금천(0.51%), 마포(0.41%), 강서(0.27%), 중랑(0.25%), 강남(0.21%), 성동(0.21%), 동작(0.2%), 광진(0.17%) 등이 상승한 반면, 서초(-0.02%), 구로(-0.04%), 용산(-0.06%), 송파(-0.1%), 양천(-0.22%) 등은 하락했다. 부동산114는 "전체적으로 실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전 발발로 경기나 금리 변동에 대한 불안감이 늘어남에 따라 아파트 거래시장이 당분간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금천(0.45%), 은평(0.45%), 관악(0.36%), 성동(0.34%), 마포(0.31%), 동작(0.28%), 서대문(0.27%), 강남(0.23%), 중랑(0.21%), 양천(0.17%), 광진(0.14%), 서초(0.1%)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금천구는 시흥동 금강 43평형 등 독산,시흥동 일대 새아파트 중소형이 소폭씩 올랐다. 은평구는 수색동 대림한숲을 비롯해 신사,증산,불광동 등 주변 새아파트 20-40평형대가 1000만원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다. 관악구는 봉천동 일대 새아파트를 중심으로, 성동구 성수, 옥수동과 마포구 중동,성산동 일대도 새아파트 20-30평형이 주로 오름세를 보였다. 강남구도 도곡,삼성,청담,신사동 등이 주변 새아파트, 재건축 등 아파트간에 서로 가격 상승효과를 보이며 매매가가 조금씩 올랐다. 신도시는 산본(-0.06%)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소폭 오름세를 유지하며 0.07%상승했다. 일산이 0.22%, 분당 0.06%, 평촌 0.05%, 중동은 0.02%를 기록했다. 산본,평촌,중동 등 소형이 하락하면서 신도시 20평이하가 -0.15% 하락률을 보였지만 20~30평형대는 보합세가 유지되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수도권은 오산(1.49%), 광명(0.93%), 화성(0.58%), 수원(0.51%), 군포(0.42%), 부천(0.42%), 성남(0.42%), 평택(0.38%), 과천(0.34%), 의왕(0.28%), 안양(0.27%) 등이 수도권 전체평균인 0.27% 이상 올랐다. 수원 매탄동 현대 45평형이 2000만원 정도 올랐고, 원천동 아주 30평형대도 1000만원 상승했다. 광명 철산동 삼덕진주 19평형이 1500만원 올랐고 장미아파트는 21평형이 1500만원 올랐다. 또 안양시 호계동 삼신5차는 22평형이 1000만원, 부천 심곡본동 부천극동 34평형은 1750만원 올랐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는 0.1% 상승했지만 한주전(0.2%)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됐다. 중구(0.68%), 관악(0.53%), 금천(0.51%), 마포(0.41%), 강서(0.27%), 중랑(0.25%), 강남(0.21%), 성동(0.21%), 동작(0.2%), 광진(0.17%) 등이 서울 평균이상 오른 반면, 서초(-0.02%), 구로(-0.04%), 용산(-0.06%), 송파(-0.1%), 양천(-0.22%)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중랑구 면목동 면목한신 18평형, 마포구 중동 건영월드컵 42평형, 서대문구 남가좌동 백조 17평형, 송파구 신천동 진주 47평형,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44평형, 도곡동 동신3차 42평형, 강동구 암사동 중앙하이츠1차 21평형 등이 전세가가 소폭씩 상승했다. 반면 강북구 수유동 현대 26평형, 서초구 서초동 세종 34평형, 관악구 봉천동 해바라기 19평형, 구로구 고척동 삼익 33평형, 양천구 신정동 대림아크로빌 41평형,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우트럼프월드 55평형 등은 1000만원 안팎에서 하향 조정됐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주간 -0.01% 하락률을 보였다. 평형대별로는 46평이상 중대형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고 20-30평형대 일부도 하락세가 나타났다. 중대형은 분당,일산이 주로 약세를 보였고 소형 약세는 산본 등 상대적으로 주변환경이 열악한 지역이 주를 이뤘다. 분당 정자동 느티경남,선경 48평형이 2000만원, 수내동 양지한양 73평형이 1500만원, 파크타운삼익 66평형이 1000만원, 금곡동 청솔동아 49평형이 1000만원 하락했다. 산본은 오금동 퇴계주공, 광정동 주몽,을지 등이 500만원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도 중대형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전세가는 0.08% 상승하는 데 그쳤다. 한주 주 변동폭의 절반 수준이다. 특히 용인, 김포, 군포, 인천 등의 지역에서 중대형이 하락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오산(0.67%), 과천(0.44%), 남양주(0.43%), 이천(0.31%), 화성(0.255), 평택(0.24%), 고양(0.22%), 수원(0.21%), 의왕(0.19%), 광명(0.16%), 성남(0.15%) 등이 상승한 반면 군포(-0.86%), 김포(-0.2%), 파주(-0.12%), 의정부(-0.12%), 구리(-0.11%), 시흥(-0.04%), 용인(-0.03%) 등은 소폭 하락했다.
2003.03.23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 4주째 오름세..전세도 상승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3-6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전에 비해 0.09%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구별로는 서대문(0.46%), 중랑(0.32%), 은평(0.25%), 동대문(0.24%), 용산(0.17%), 강서(0.16%), 동작(0.16%), 성동(0.15%), 송파(0.13%), 마포(0.11%), 노원(0.1%), 강남(0.09%) 등 21개구가 상승했다. 반면 강동(-0.15%), 도봉(-0.06%), 성북(-0.05%)등 3개구는 지난 주 소폭이지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유형별로는 재건축 아파트가 0.2% 상승했으며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는 0.06% 오르는 등 재건축 아파트 상승률이 더 높았다. 서울지역 전세시장도 0.17%가 상승했다. 구별로는 금천(0.86%), 강서(0.58%), 서대문(0.57%), 성동(0.56%), 동작(0.46%), 중랑(0.33%), 관악(0.25%), 동대문(0.22%) 등의 순으로 많이 올랐다. 반면 강북(-0.12%), 중구(-0.09%), 광진(-0.04%), 양천(-0.03%) 지역은 하락했다. 부동산114는 "저금리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소유주들이 아파트 처분 여부를 관망하고 있어 매물량이 증가하지 않고 있다"며 "이에따라 가격도 미미한 등락을 거듭하는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구별로 서대문(0.46%), 중랑(0.32%), 은평(0.25%), 동대문(0.24%), 용산(0.17%), 강서(0.16%), 동작(0.16%), 성동(0.15%), 송파(0.13%), 마포(0.11%), 노원(0.1%), 강남(0.09%) 등이 평균 이상 올랐다. 강동(-0.15%), 도봉(-0.06%), 성북(-0.05%) 지역은 소폭이지만 하락했다. 강남권에서는 송파 잠실주공5단지, 우성, 문정동 시영, 가락동 일대 등 이주단지 주변지역이 오름세를 보였다. 서초는 반포주공1단지 32,42평형대가 각각 1000만원 가량 올랐고, 강남구는 안전진단이 진행되는 개포 주공단지와 시영, 17일 예비안전진단 결과가 나오는 대치동 은마, 삼성동 해청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역삼동 영동단지와 삼성동 AID는 각 평형별로 500-1250만원까지 하락했다. 재건축 대상 외에는 역삼동 트레벨, 대우디오빌, 우림루미아트 등 작년 하반기 이후 새로 입주한 역세권 소형과 중대형은 오름세를,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대림아크로빌 등 대형은 떨어졌다. 재건축시장은 0.2%가 올라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0.06%) 보다는 상승률이 다소 높았다. 하지만 저밀도는 0.04%에 그쳤다. 서초 반포지구(0.33%), 강동 암사명일지구(0.28%) 저밀도 재건축은 주간 상승했지만 강남, 강서, 송파 저밀도가 일제히 하락했고 청담도곡지구는 -0.3%나 하락했다. 신도시는 평촌(0.25%), 분당(0.19%), 일산(0.11%), 중동(0.07%) 순으로 많이 올랐다. 신도시는 지난 주 약세를 보였던 산본도 보합세를 보였다. 평형대별로는 25평이하 소형이 -0.7%~-0.02%대의 하락세를 보인 반면 중대형은 강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성남(0.95%), 오산(0.69%), 평택(0.49%), 구리(0.44%), 화성(0.34%), 수원(0.31%), 부천(0.29%), 군포(0.26%), 광명(0.23%), 안산(0.21%), 과천(0.17%), 안양(0.15%), 하남(0.15%), 인천(0.11%) 등 주요 지역이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금천(0.86%), 강서(0.58%), 서대문(0.57%), 성동(0.56%), 동작(0.46%), 중랑(0.33%), 관악(0.25%), 동대문(0.22%), 송파(0.2%) 등이 지난주 0.2%이상 올랐다.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0.1%대 이하의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강북(-0.12%), 중구(-0.09%), 광진(-0.04%), 양천(-0.03%)은 하락했다. 전세가격이 오른 주요 아파트로는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 38평형이 2500만원, 마포구 연남동 대명 23평형이 1000만원, 은평구 응암동 해태드림 27평형이 1000만원, 성동구 성수동 동아그린 2000만원, 강서구 화곡동 초록 21평형이 1000만원 등이다. 신도시는 평촌이 0.21%, 분당과 일산이 각각 0.18%, 중동은 0.09%각각 올랐다. 반면 -0.28% 하락률을 기록한 산본은 작년 10월부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산본 오금동 소월삼익 47평형이 1500만원, 평촌 부림동 공작부영 20평형은 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반면 일산 대화동 장성동부 32평형, 분당 금곡동 청솔서광 22평형 등 주요 지역의 중소형은 500-1000만원 정도씩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하남(0.66%), 고양(0.55%), 수원(0.5%), 구리(0.46%), 부천(0.43%), 성남(0.43%), 안양(0.4%), 평택(0.29%), 광명(0.28%), 파주(0.21%)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전 평형대에 걸쳐 고른 오름세를 보이며 최근 몇주째 오름폭이 큰 지역들이 많았다. 반면 군포(-0.44%), 의정부(-0.09%), 시흥(-0.02%), 인천(-0.06%) 지역은 하락했다.
2003.03.09 I 박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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