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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의맥)"인플레 시대..신성장 테마 주목"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6일 "유가에 연동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헤지가 최상의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권양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조정을 기회로 신성장동력을 갖춘 테마군에 대해서도 저점매수에 나설 필요가 있다"며 "신규사업 진출을 통해 장기적 성장동력을 확보한 업체가 그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이 첫번째로 언급한 것은 IPTV테마. 추천종목은 SBS(034120)와 제일기획(030000) 등이다. 권양일 연구원은 "IPTV를 통한 통신업종의 성장성이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다"며 "IPTV법안의 시행령 제정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빠르면 3분기부터 시행단계에 들어갈 것"이라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또 자산주 내에서도 개발 가능성이 높은 자산을 보유한 기업에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무주 기업도시의 부동산 개발업체 대한전선(001440)과 용산지역 부동산을 가진 오리온(001800) 등이 대표적인 예. 여기에 LG화학(051910)처럼 2차전지와 하이브리드카 연료 등 대체에너지 성장동력을 가진 업체도 긍정적이라고 권 연구원은 덧붙였다.▶ 관련기사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13일)☞SBS, 방송 규제 완화 기대..`매수`-우리
2008.06.16 I 손희동 기자
  • 금리 10개월째 동결..`성장보다 물가 더 위험`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한국은행은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5% 수준으로 유지키로 했다. 지난해 8월 금리인상을 마지막으로 10개월 연속 금리를 동결한 것이다.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 속 물가 상승`이라는 스태그 플레이션 위험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 인상과 인하 어느쪽도 택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이날 금통위가 끝난후 기자간담회에 앞서 발표한 `통화정책방향` 발표문에서 "최근 국내 경기는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내수 증가율이 낮은 수준에 머물면서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원유가격 상승, 국제금융시장 불안, 미국 경기부진 등으로 향후 경기흐름의 불확실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소비자물가는 유가 급등의 영향 등으로 오름세가 크게 확대됐으며 부동산 가격의 상승률은 다소 낮아졌다"고 밝히고 또 "금융시장에서 시중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 금융기관 여신이 증가세를 지속했으나 장기시장금리는 크게 상승했다"고 말했다. 다만, 이에 앞서 한은 집행부가 작성, 배포한 `국내외 경제동향` 자료에서는 성장하락보다는 물가상승 위험이 더 크다고 언급해 향후 정책방향 변화여부가 주목된다. 한달 전까지만 해도 경기둔화 국면에 직면했다며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를 돌파하면서 물가 고삐가 풀려버리자 인하론은 쑥 들어가고 되려 인상론이 솔솔 나오는 등 한달새 분위기는 180도 바뀌었다. 최근까지 물가상승과 성장둔화 리스크를 동시에 지적해 왔던 한은은 이날 `국내외 경제동향` 자료에서 "최근과 같은 고유가·고환율 여건 하에서는 물가의 상방리스크가 성장의 하방리스크보다 크다"고 평가해 물가에 무게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한은은 "물가 급등으로 내수부진이 심화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경제정책을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해 기대 인플레에 대한 경계감을 드러냈다. 지난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9%를 기록해 약 7년만에 최고를 기록했고 선행적 성격을 갖고 있는 생산자물가는 지난달 11.6% 올라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두자리수 상승률을 보였다. 유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고, 환율도 1000원대를 유지하고 있어 소비자물가는 6%대까지도 가능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시장 유동성도 무서운 속도로 팽창중이다. 올 4월중 광의의 통화(M2)는 지난달 같은 달에 비해 14.9% 늘어나 지난 99년 6월 이후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5월중 광의의 통화(M2) 증가율 역시 4월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15% 내외를 보일 것으로 추정했다.광의의 유동성(L)도 전년대비 14.6% 증가해 전월 12.9%에 비해 속도를 냈다. 이처럼 각종 인플레 지표들이 매달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고, 시중 유동성마저 풀리면서 기대 인플레이션도 나날이 확산, 서비스업 물가가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성장에 대해 한은 집행부는 "소비, 투자 등 내수부문의 증가세가 약화되고 있으나 수출이 꾸준한 신장세를 보임에 따라 성장둔화 압력이 아직까지는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수출과 달리 내수는 눈에 띄게 부진한 모습이다. 고용사정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고 소비심리는 얼어붙은 상태다. 4월 광공업 생산은 10.5% 늘어나 두자리수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조업일수를 감안할 경우 전월 11.1% 보다 낮은 9.5%에 그쳤다. 제조업 재고출하순환은 3개월 연속 경기 둔화 영역으로 이동했다. 경기선행지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고 동행지수도 동반 하락, 3개월 연속 떨어졌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는 최근 5월 경제동향 보고서(그린북)에서 경기하강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고용도 시원치 않다. 5월 취업자수는 18만1000명 증가하는데 그쳐 신규 취업자수 증가폭이 3개월 연속 20만명을 밑돌았다. 고유가로 물가가 급등하면서 소비심리 역시 꽁꽁 얼어붙었다. 5월 소비자 기대지수는 92.2를 기록, 기준치인 100 밑으로 떨어진데다 7년 6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현재 경기에 대한 판단인 소비자 평가지수 역시 72.2로 지난 2005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에 진입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 5.0%에서 4.8%로 하향조정하면서 우리 경제가 `저성장 속 물가 상승`을 의미하는 스태그 플레이션에 가까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2008.06.12 I 권소현 기자
  • 정부, 수도권 규제완화방안 내달 발표..논란예고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이명박 정부의 수도권, 지방 균형 발전 계획이 빠르면 다음달 발표된다. 이 계획에는 수도권 규제 완화와 공기업 지방 이전 계획 등 민감한 내용들이 포함돼 있어 발표 즉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11일 "정부 부처들이 광역 경제권 발전 계획과 수도권 규제 완화 방안을 골자로 하는 그랜드 디자인을 짜고 있다"며 "오는 7월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가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며 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가 부처간 조율 업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책에는 수도권 규제 완화 대책과 올해 초 대통령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5+2 광역 경제권 발전 전략'이 함께 담겨있다. 정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두 정책을 '패키지'로 발표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하지만 지역자치단체들은 이런 대책들이 수도권 집중 현상을 심화시킬 것이라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어, 정책 수립·집행 과정에서 격렬한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 규제 완화 대책의 경우 수도권 부동산 가격을 불안하게 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정부 관계자는 "대책에는 수도권 그린벨트나 농지와 산지 규제 완화 등 민감한 내용들이 포함돼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촛불시위, 개각 등으로 어지러운 정치권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예정대로 7월에 발표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2008.06.11 I 좌동욱 기자
  • 수도권 창업기업 취·등록세 부담 낮춘다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수도권 지역에서 창업하는 기업이 납부해야 할 취·등록세가 현행 6%에서 2%로 3분의 1이 줄어든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환경개선 추진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 지역에서 창업하는 기업에 대한 대한 취·등록세 중과세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현재 지방에서 창업하는 기업은 취·등록세로 부동산 취득가격의 2%를, 수도권은 6%를 납부했는데 이를 2%로 단일 세율화한 것이다. 시장에서 낙오된 기업이 신속하게 정리될 수 있도록 통합도산법상 퇴출 관련 절차도, 담보권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담보권의 우선순위가 불명확하다보니 어떤 기업이 도산신청을 했을 때 채권자간 또는 채권자와 주주간의 협상 기간이 길어지면서 도산 절차가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분쟁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재정부는 도산절차에서도 민사법상 담보권의 우선순위를 그대로 인정하는 `절대우선원칙`을 도입하고, 도산절차 신청 즉시 별도의 절차 없이 채권행사를 자동적으로 중지시키는 `자동중지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영국의 `비즈니스 링크`를 벤치마킹, 한국형 `비즈니스 링크제`를 만들 계획이다. 이는 중소기업에 정책정보를 제공하고, 경영 컨설팅을 해주는 등의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를 단일화해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재정부는 또 민간 연구개발(R&D)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원제도를 개선하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의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8.06.11 I 박옥희 기자
'베스트 오브 베스트'들이 어쩌다가…
  • '베스트 오브 베스트'들이 어쩌다가…
  •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이명박 정부 초대 내각이 정권 출범 107일만에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이 가운데 몇명의 사표가 수리될 지는 두고 볼 일이지만 일단 정치적인 사형선고를 받은 상황임은 분명하다. 출범 초기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라고 자평했던 이들이 석달여만에 포탄맞은 비행기처럼 추락한 이유는 뭘까. 쇠고기 문제가 직접적인 원인이긴 하지만 이명박 1기 내각의 이상 징후가 발견된 것은 그보다 훨씬 먼저였다는 게 중론이다. ◆ 출범부터 '강부자' 꼬리표 이명박 정부 초대 내각은 출발부터 삐걱거렸다. 후보를 추려내는 과정에서도 잡음들이 터져나왔다. 아무개는 스스로 생각해도 언론의 검증을 도저히 벼텨내지 상황이어서 장관직을 고사했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렸다. 청문회만 통과할 정도면 오케이라는 말도 나왔다. 아슬아슬하게 추려낸 장관후보들도 만만치않은 흠집들이 있었다. 부동산 과다 보유와 투기 의혹을 받던 이춘호 여성부 장관 후보자는 정부 출범 전날인 지난 2월24일 사퇴했고, 부인과 자녀의 이중국적 문제·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불거진 남주홍 통일부 장관 내정자와 역시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쓸린 박은경 환경부 장관 내정자도 정부 출범 이틀 후에 낙마했다. 강남의 땅부자라는 뜻의 '강부자'라는 별명이 붙은 것도 이때다. 이들이 해명이라고 내놓은 엉뚱한 말들은 두고두고 조롱거리가 됐다. '땅을 사랑할 뿐 투기는 아니다'거나 '유방암이 아니라 감사하다며 남편이 오피스텔을 한 채 사줬다'는 해명은 그 사실 여부를 떠나 국민 정서를 몰라도 한참 모르는 사람들이라는 비아냥을 들었다. 청와대 수석 인사도 마찬가지였다. 박미석 사회정책수석은 초반부터 논문 표절로 문제가 됐지만 겨우 버티다가 재산공개 이후 농지법 위반 문제가 제기되면서 지난 4월27일 물러났다. 토지 매입 과정에서 위장전입 의혹이 불거졌던 김병국 외교안보수석과 곽승준 국정기획수석도 구설에 올랐다. 그러나 대통령은 '재산의 많고 적음은 문제가 아니다'면서 밀어붙였다. 여론과의 소통단절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공직자의 재산을 문제삼는 여론을 시대에 뒤쳐진 사고방식으로 치부하던 대통령은 결국 지난 9일 추기경과의 오찬에서 "인선 과정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도덕적 기준을 소홀히 한 측면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대통령이 그런 생각을 두어달만 먼저했더라도 상황은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드는 대목이다. ◆ 콘트롤타워 부재..불협화음 계속 재산파동을 어렵게 넘기고도 잡음은 계속됐다. 같은 사안을 놓고 당정청이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면서 혼란이 계속됐다. 청와대의 의욕이 앞서면 앞설수록 공무원들은 누구의 눈치를 봐야 할지 혼란스러워했고 정책이 갈팡질팡하면서 기업들의 투자 계획도 자연스럽게 미뤄졌다. 지난달 28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계장관 회의에서 고유가 대책을 마련했지만 이튿날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류우익 대통령실장이 이를 비판하고 나선 것도 그런 사례다. 총리실도 불쾌감을 강하게 드러냈고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은 혀를 찼다. 재정부가 고환율-저금리를 노골적으로 주장하며 중앙은행의 고유 권한인 금리결정까지 개입하려는 움직임도 볼썽 사나운 모습 가운데 하나였다. 왜 조용히 조율하지 못하냐는 게 시장의 목소리였지만 양측의 간극은 한동안 계속됐다. 산업은행 민영화 방안을 놓고도 재정부-금융위-청와대의 혼선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이 산은 단독 조기 민영화를 추진하는 와중에 강만수 장관이 메가뱅크론을 들고 나온 것 경제팀 내부의 불협화음과 콘트롤타워의 부재현상을 적나라하게 노출한 꼴이 됐다. 급기야는 대통령도 내각의 손발이 맞지 않는다며 공개석상에서 핀잔을 줬다. 지난달 14일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권익위원회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광우병 문제를 보면 아는 부서는 농림수산식품부 밖에 없고 다른 부서는 기본적으로 최소한의 상식선에서도 정부 정책을 잘 모른다"고 질책했다. 이같은 정책혼선을 미처 조절할 시간도 갖지 못하고 대통령의 방미일정이 잡혔고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타결된 쇠고기 협상이 불씨가 되어 여론이 악화됐다. 결국 이명박 1기 내각은 10일 국무회의 직후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고 여론의 처분을 기다리는 비극을 맞이하게 됐다. 
2008.06.10 I 이진우 기자
  • 장관 일괄사의에 침울한 관가.."국정공백 걱정"
  • [이데일리 경제부] 취임 석달만에 내각이 전체 사의표명을 한 9일 오후 정부 각 부처는 침울한 분위기 속에 국정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쇠고기 파동의 국면돌파를 위해 이뤄지는 개각으로 기획재정부 등 경제관련 부처에서는 고유가 사태로 시급한 서민경제대책과 현안 대응 등 정책운용에 차질이 빚어질까 걱정하는 표정이다. 이날 각 부처 장관들은 오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뒤 집무실로 돌아와 조용히 내부일정을 챙기는 정도의 업무를 보고 있다. 조각발표가 날 때까지 가급적 외부행사 참석은 자제하고 내부 보고를 받거나 회의를 주관하는 정도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이틀전 고유가 종합대책을 발표한 기획재정부는 이번 발표가 ‘성공적’이었다는 자평을 내놓으며 강만수 장관의 유임을 점쳤으나 일괄 사의표명 이후 분위기가 바뀌었다. 재정부 직원들은 ‘쇠고기 파동으로 설마 경제수장까지 교체하겠느냐’면서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뒤늦은 고유가 대책 등 ‘뒷북 정책’과 환율, 금리 관련 정책을 비롯한 거시경제정책 판단 오류의 책임을 물어 교체할 수도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예정된 외부 행사 참석차 자리를 비웠으나 이후 참석을 자제할 예정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오는 14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아셈 재무장관회의는 국제적 행사인 만큼 참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쇠고기 파동의 주역으로 지목받고 있는 농식품부는 정운천 장관 교체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면서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 장관의 사퇴는 이미 예고됐던 만큼 놀랄 사건은 아니지만, 쇠고기 파동으로 다른 농어업 관련 정책들을 제대로 펼쳐보지도 못하고 물러나는 모습이어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구내식당에서 보좌관 등 일부 직원과 점심식사를 한 뒤 사무실에서 평상 업무에 임했다. 다른 관계자는 “정 장관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보지는 못해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 초기 부동산투기 의혹과 쇠고기협상 관련 부적적한 발언 등으로 장관 교체가 확실시되고 있는 보건복지가족부도 크게 다르지 않은 분위기. 복지부 관계자는 “장관이 복지분야 전문가로는 처음이고 의욕도 많았는데 교체 가능성이 높아 아쉽다”면서 “특히 장기요양보험 시행 등 큰 일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개각 이후 인사청문회 등으로 장관 취임이 늦어지면 행정공백 상태가 장기화될 수 있어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지식경제부는 내각의 일괄 사의가 예상됐던 상황이라 차분한 분위기다. 이윤호 장관은 이미 9일과 10일 잡혀 있던 외부 일정 대부분을 취소하고 내부 업무만 보고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 장관은 방문하는 외빈은 만나되 가급적 집무실에서 머무르면서 내부 업무들을 처리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의 표명을 계기로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고 현안들을 차분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8.06.10 I 김성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경부축 주택시장 `찬바람`
  •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다음은 내일자(6월5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탄소배출권 국내 첫 거래 -국내선 항공료 내달 인상 -오바마, 맥케인..美 대선 첫 黑白 대결 -국회개원무산· 국민과의 대화 연기· 인적쇄신 축소..민신수습 실기 우려 ▲종합 -정부, 美 쇠고기 재협상 요구못하는 3가지 이유 -LG화학· 포스코 ..온실가스 감축 돈되네 -그린IT가 뜬다 -재정부 韓銀 거시정책 맞장토론 -한국 올 성장률 4.3%로 하향 ▲현장경기진단 -먹고입고 즐기는데 쓸 돈부터 줄인다 -압구정에도 청담동에도..권리금 없는 상가 수두룩 ▲정치·외교안보 -牛風落葉..개혁과제 우수수 -버시바우 발언은 비외교적? -6.4재보선 `이보다 썰렁할 순 없다` -국회 개원 무산으로 국제적 망신 ▲국제 -黑이냐 白이냐..11월4일 미국의 선택은 -GM, 한국산 부품으로 위기 넘는다 -美, 신용위기 불구 유럽보다 장사 잘해 -高유가 거품 마침내 꺼지나 ▲금융 재테크 -은행 고금리 특판예금 또 나온다 -KIC 작년 운용수익률 7.4% ▲기업과 증권 -造船, 그리스發 낭보 -황금시장 러시아서 도요타 누른 현대차 -SK네트웍스도 중고차사업 진출 -미래 먹을거리 챙기는 구본무회장 -리서치센터장에 들어본 투자전략..교육· 대형대체에너지주 관심 -베트남증시 400선도 무너져 -코스피 상승세로 돌아설까 -6개월 수익률 변동성 높은 펀드는..삼성기초산업· 디스커버리 ▲부동산 -강남권 아파트 "나 떨고 있니? -MB취임 100일 집값 변화 서울· 강북· 의정부 뜨고 강남· 과천 지고 -기업 토지거래 쉬워진다 ▲사회 -수능모의평가 작년보다 어려워 -네티즌 `사이버괴롭힘` 도 넘었다 -주말 전국 곳곳서 촛불집회 ◇서울경제신문 ▲1면 -弱 달러시대 끝나나 -고강도 미분양 해소책 나온다 -美 대선 사상 첫 흑백 대결 -"옥수수 5만톤 지원 北에 접촉 제안" ▲종합 -모든 통화옵션 상품 전수조사 -우리금융 새CEO 우리銀 출신 `전성시대` -`원자재값 급등 인플레로 부메랑` 인식 -"2030년까지 원자로 13기 추가 건설을" -오바마 美 민주당 경선서 승리..한미FTA `먹구름` -정부 "美 수출업계 자율결의도 답신 간주" -美, 재협상엔 부정적 입장..수출업자 자율규제에 `무게` -때아닌 NDF 규제..高환율 미련? ▲정치 -국회 오늘 정상 개원 어려울듯 -서청원 친박 복당 몽니 부리나 -李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연기 ▲금융 -"장외 파생상품 감독 선진화를" -국민銀 `글로벌 경영` 본격 시동 ▲기획 -인프라 노후화 심각.."석유위기 부추긴다" ▲국제 -백인 중산층 표심에 달렸다" -현대차· 도요타 등 亞 자동차메이커, 美 빅3 앞질러 -고유가..식량난..`풍요의 시대` 종언? -"유가 정점 찍었다" 거품 논란 재연도 ▲산업 -현대차 `수입브랜드 No1` 노린다 -GM "한국산 車부품 좋아요" -GS `에너지 사업` 대대적 투자 -"휴대용 인터넷기기 시장 잡아라" -KT-KTF 합병 작업 본격화 하나 -AI 광우병 파동으로 외식시장 불신 확산 ▲증권 -수출주, 환율 하락세에도 여전히 매력 -단기자금 빌려쓰는 코스닥社 급증 -車 업종 주가 전망 "헷갈리네" ▲사회 -주부 청년층 "나도 택시운전.." -심장마비 생존율 높인다 ▲부동산 -"평택 기지내 군용 주택사업 잡아라" -전세물량 `홍수` 매매는 `잠잠` ◇한국경제신문 ▲1면 -경부축 주택시장 `찬바람` -"30개월 이상 식탁에 안오르게 노력" -오바마 후보 확정..美대선 사상 첫 흑백대결 -한국 올 성장률 4.3%에 그칠듯 ▲종합 -한국인에게 일이란.."호구지책" -한국인 골프 비용은.."年 13조원" -버냉키 "弱달러가 인플레 부추긴다" -미 쇠고기 `민간 자율규제` 급물살 -통상전문가들 "실효성 의문".."30개월 이상 표시 의무화 별도협정 맺는게 최선" -원전 발전비중 최대 62%로 확대 ▲정치 -야3당, 국회대신 길거리로.. -MB정부 첫 재보선..투표율 20%대 `썰렁` ▲국제 -리먼브러더스 또 위기設 -"야후 이사회 장악후 제리 양 쫓아내겠다" -민주경선 오바마 승리..매케인과 본선승부 ▲사회 -촛불시위에 `포위된 경찰` -지재권 침해 `짝퉁` 상품 대대적 단속 -모의 수능, 수리영역 까다로워 ▲산업 -현대車 러시아 맹활약 -GM "한국 車 부품 구매 확대" -포스코, 태양광 발전사업 나서다 -울산 시장의 `여왕벌론` ▲중기·IT -제약· 바이오사 "부업 합니다" ▲부동산 -분당 과천 용인 등 집값 추락..경부축에 무슨일이 있었길래 -분양전환 민간임대 `맘대로 공급` 손본다 ▲금융 -외국계 보험사 영업 `속 빈 강정` -금융연구원은 고위직 등용문? ▲증권 -高환율 高유가에 울던 종목 기지개 -기관, 2등주 사들인다 -적삼병 골든크로스 발생 "큰장 온다" 기대감 고조 -호재성 고시 정보가 `술술` 샌다
2008.06.04 I 임일곤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장관·수석 3~5명 교체 검토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다음은 내일(2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 ◇ 매일경제▲ 1면- 靑, 장관·수석 4~5명 교체 검토- 베트남 경제, 환란 가능성 낮아- 유류세 인하 대신 세금 선별 감면- 강남 재건축 낙폭 더 커져 ▲ 종합- 원전 9기 이상 추가로 짓는다- 美 쇠고기 10일께 판매- 거리집회 1주일...달라진 시위 양상- 이명박 대통령 100일...수직적 소통방식 한계 드러내▲ 기획- 위기의 베트남 현장...태울 사람 없어 멈춰선 시클로- 정운천 농식품부장관 직격 인터뷰▲ 금융·재테크- 우리·경남·광주은행장 이번주 윤곽▲ 기업과 증권- 대체에너지·물류·농업기업 CEO 뜬다- 삼성 모바일 포럼 확 키워- 유가 치솟자 하이브리드카 눈 쏠린다- 최진용 일진전기 사장 "조명·의료 등 신규사업 강화"- 6월 증시 1750~1900원 박스권 예상- 中 상하이 증시, 급락 진정됐지만 투자심리 냉랭▲ 부동산- 국토부, 대운하 '정면 돌파' 하나- 재건축 버블 꺼지나..하락률 전달 2배 ◇ 서울경제▲ 1면- 이대통령 100일, "국정 운영 잘했다" 10명중 1명도 안돼- "北 핵신고서 제출준비 거의 마무리"▲ 종합- 이명박 대통령 100일.."내우외환에 휘청대는 MB노믹스- 국정운영 지지도, 국민의 3분의1 불과- "고유가 피해계층만 선별 지원"- "유선·통신사 제휴, 인터넷 뱅킹 강화"-하나은행장▲ 금융- 은행, 대출 늘릴수록 수익성 악화▲ 국제- 美·유럽 '인플레 장기화' 우려 확산▲ 산업- 그룹 총수들 경영챙기기 '잰걸음'- 쌍용차, 中·英과 플랫폼 공동개발▲ 증권- "올 주가 상승은 필연적"- 김군호 에프앤가이드 사장◇ 한국경제▲ 1면- 장관·수석 3~5명 경질 검토- "GE가전 공동인수하자"..일렉트로룩스, LG에 제의- 동탄~수서 12분 걸리는 고속철 만든다▲ 종합- 정부 업무용차 절반 하이브리드·경차로- 이명박 정부 100일..필요한 3대 키워드는 소통·설득·조정- 국정쇄신책 임박..뿔난 민심 잠재울까- 'MB노믹스' 진흙탕 출발..가는 길마다 돌부리- 원전 최대 12기 신규건설 본격 논의▲ 국제- 고유가로 각광받는 바이오 에너지- 이머징 기업 '어메이징 M&A'▲ 산업- 고유가 시대..쓰레기의 재발견- SK, 2~4일 뉴욕서 이사회 개최- KT, 3000만불 IT 펀드 조성- 교원그룹, 호텔·레저사업 진출▲ 부동산- 베트남 부동산 거품 붕괴 조짐▲ 증권- 기관 올 투자성적표 'A플러스'- 증권사 5181억 배당잔치
2008.06.01 I 좌동욱 기자
  • 다음달부터 해외 부동산 무제한 투자 가능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다음달부터 투자 목적의 해외 부동산 취득한도가 폐지된다. 또 해외 현지법인이나 외국 본사와 신고없이 자금거래를 할 수 있는 한도도 1000만달러에서 3000만달러로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외국환 거래규정 개정안을 마련, 다음달 2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그동안 투자목적의 해외 부동산 취득은 300만달러 한도에서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한도 없이 투자할 수 있다. 이는 지난 2006년 발표한 `외환자유화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당초 내년까지 완료키로 했으나 올해로 앞당겨진 것이다. 또 해외 부동산 취득시 송금금액이 300만달러를 초과했을 경우 기존에는 한국은행에 신고해야 했지만 이제는 외국환은행에 신고하기만 하면 된다. 기업들의 해외 자금통합관리 한도도 확대된다. 국내 기업과 해외 현지법인, 혹은 외국 본사와 국내 법인간 자본거래는 신고대상이지만 자금통합관리제도를 통해 자금공유계약을 맺으면 별도의 신고 없이 수시로 대출하고 차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한도가 1000만달러에 불과해 실제 활용도가 저조했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에 한도를 3000만달러로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해외에 나가서 쓸 수 있는 신용카드 한도도 확대된다. 그동안 한번 나갈때마다 1만달러까지만 인정됐지만 연간 5만달러로 완화한 것. 이밖에 해외 이주할 경우 영주권 입증 서류 제출 시한도 늘렸다. 기존에는 영주권 취득을 위해 필요한 금액을 사전 송금한 이후 6개월 이내에 영주권을 취득했음을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했지만 1년으로 연장했다. 통상 송금후 영주권을 취득하기까지 9개월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2008.05.29 I 권소현 기자
  • 아이즈비전 "신규사업, 기존사업 연장선 가능성 커"(VOD)
  •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아이즈비전(031310)은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부산지역의 토지와 건물을 매각한 것과 관련, 아직까지 구체적 신규사업 방안이 정해지진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현 상황에선 기존 사업의 외형 확장적인 측면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이상하 아이즈비전 전략기획팀 차장은 이데일리TV와의 전화통화에서 “부산 토지 및 건물의 매각 금액 210억원으로 인수합병, 중국 홈쇼핑TV로의 추가 투자 등을 고려하고 있지만, 확정된 바는 없다”며, “다만 기존 사업과 다른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이 차장은 이어 아이즈비전이 영업손실을 지속하는 것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은 흑자를 기록하고 있고, 특히 국제선불전화카드 사업 등 통신사업의 시장 점유율은 50%에 육박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영업손실은 판매관리비가 수익에 비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신기영 이트레이드 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유보율이 높은 회사가 부동산을 매각해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사업확장의 성과가 나오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신 연구원은 이어 “대주주의 지분이 높은 상황에서 아이즈비전이 무상증자, 부동산 매각으로 현금을 확보하는 측면은 주주를 위한 경영으로 보이지만, 회사의 주력사업에서 손실이 발생하는 부분은 부정적”이라며, 현 시점에선 중립적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한편 아이즈비전의 이 차장은 중국 홈쇼핑TV 사업과 관련 “현재 300만의 가시청 가구를 확보했고, 올해 중으로 가시청 가구를 1000만 가구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이번 부동산 매각금액 중 일부는 중국 홈쇼핑TV에 투자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홈쇼핑 시장에 대해 “이미 중국에 진출한 회사가 있지만, 모든 회사가 수익을 내고 있진 않다”며, “아이즈비전은 기존 우리홈쇼핑 운영을 통해 홈쇼핑에 대한 노하우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중국 시장 자체가 초기 상황인 만큼 성공 가능성은 미지수”라며 중립적인 의견을 제시했다.아이즈비전은 지난&nbsp;23일 부산에 있는 토지와 건물을 210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nbsp;우리홈쇼핑을 운영하던 아이즈비전은 지난 2005년 말 우리홈쇼핑을 912억원에 매각했으며, 지난해 말 정보통신장비 제조회사 머큐리와 엔디아이를 인수하며 외형성장에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nbsp;지난 3월에는 중국 광동성에 '광동이락구백화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채널명 '이러고 홈쇼핑'을 개국하며,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nbsp;&nbsp;<이 기사는 26일&nbsp;오후 2시 5분 경제 재테크 전문채널 이데일리TV의 "마켓데일리 2부" '공시앤이슈'&nbsp;프로그램에 방송된 내용입니다.>&nbsp;
2008.05.28 I 조태현 기자
  • 종부세 `성급한 기대`..黨·政 "달라진 게 없다"
  • [이데일리 김수연 좌동욱기자] 여당이&nbsp;종부세 기준 상향을 추진한다는&nbsp;소식이&nbsp;부동산세 완화에 목말라&nbsp;있는&nbsp;시장 기대심리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여당이나 정부 모두 "시장 안정을 전제로 세제 완화를 추진한다"던 기존 입장에서 달라진 게 없다. &nbsp;'이번엔 뭔가 추진되는 것 아닌가'하는 일부의 기대와는 온도차가 상당하다. ◇이한구 "내부 과제로 정해둔 것"26일 이한구 정책위의장(민생대책특위장)은 전날 종부세 기준 상향안이 다시 나온 배경을&nbsp;"(민생특위)분과별로 3개 과제를 제출하라고&nbsp;했더니 1분과 나성린의원이 제출한 과제 중 하나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새 국회&nbsp;개원을 앞둔 시점에&nbsp;종부세 완화 얘기가 재등장한 것에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 의장은 또 "이번에 부동산세 문제와 관련, 새로 정부와 협의 또는 논의를 한 적이 없다"며 "언론에서 크게 써서 그렇지, 내부적으로 과제를 정해 둔 것일 따름"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 경우 세제 개편을 논의하겠다는 한나라당의 입장에&nbsp;변화가 없다"고 했다.&nbsp;임태희 한나라당 새 정책위의장도 신중했다.&nbsp;그는 이날 오전 라디오 프로그램에&nbsp;나와 "어떤 경우에도 움직일 수 없는 대전제는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거나 시장이 불안해져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이라고 했다. 결국 강남지역&nbsp;당선자들을&nbsp;중심으로&nbsp;당내에서 종부세 완화&nbsp;주장이 강하게 나오고 있지만 당론이나 당의 전체적인 분위기로 보기는 어려운 것. &nbsp;이는&nbsp;기존 한나라당의 상황과&nbsp;다르지 않다.&nbsp;종부세 등 부동산세 완화는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당이 공약했던 사항이다.&nbsp;하지만 `시장 안정` 이란 대전제 앞에서 섣불리 행동으로&nbsp;옮기진&nbsp;못했다.&nbsp;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들도 성향에 따라 산발적으로 관련법 개정안을 제출했으나&nbsp;현실화된 것은&nbsp;없다. ◇집값 자극할라..정부도 여전히 신중&nbsp;정부도 `언젠가는 공약을 실행하겠으나&nbsp;시기는 시장이 안정된 후`라는 입장을 고수해 왔으며, 이런 입장에 변화가 감지되지 않는다.&nbsp;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표적인 종부세 폐지론자다.&nbsp;그럼에도 정부는 부동산 세제와 관련한&nbsp;언급조차 극도로 삼간다. &nbsp;재정부는 내부적인 검토는 계속 하고 있지만 시장 안정을 확신할 수 있을때까지는&nbsp;카드를 꺼낼 의사가 없다.&nbsp;한나라당 18대 당선자들이 종부세 기준을 상향한다고 했던 25일에도 재정부는&nbsp;"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종부세 등 부동산 세제개편을 현재로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nbsp;이같은 재정부 입장은 올들어 매번 부동산세 완화 이야기가 나올 때 마다&nbsp;재정부가 내놓은 공식 입장에서&nbsp;조사 하나&nbsp;달라지지 않은 그대로다. 더구나 최근 법원이 최근 종부세의 부부합산 과세가 위헌 소지가 있다며 헌법재판소에 위헌 제청을 했다.&nbsp;헌재가 최종 결정을 내리기까지는 통상 1년 이상 걸린다.&nbsp;정부는 이를 두고 `헌재 판단 이전에 종부세를 손질하기 어렵지 않겠느냐`는&nbsp;얘기를 하고 있다.&nbsp;이 경우 연내 종부세 개편은 없다. 결국 당정이 모두&nbsp;기존 입장과 달라진게 없는데&nbsp;`종부세`라는 말만 나오면 일부 언론과 시장이 과민하게 반응한 모양새다.&nbsp;6억원 이상 고가주택보유자&nbsp;및&nbsp;침체된&nbsp;부동산시장 활성화 기대감이 높은 쪽에서&nbsp;작은 소식에도 크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nbsp;
2008.05.26 I 김수연 기자
  • "현안 많은데 경제수석이 안보인다"
  • [조선일보 제공] 최근 여권(與圈) 내부에서 김중수 청와대 경제수석의 역할과 관련한 문제제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25일 알려졌다.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백준 총무비서관은 최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현안이 많은데 경제수석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의는 쇠고기와 AI, 물가, 성장 등 각종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는데, 김중수 수석이 이렇다 할 의견을 내지 않고 침묵하자, 이렇게 말했다는 것이다. 다른 수석 비서관도 "경제수석이 좀 나서줘야 할 문제 아니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 참석한 한 인사는 "김백준 비서관은 평소 정책에 대해선 거의 말을 하지 않는데, 이날은 직설적으로 말했다"며 "쇠고기와 AI, 물가 등이 모두 경제수석이 컨트롤해야 하는 사안인데, 적극적인 역할이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였다"고 전했다.경제수석 산하에는 재정경제·금융·지식경제·중소기업·농수산식품·국토해양 등 6개 비서관이 있고, 대부분의 경제 관련 현안이 이곳을 거친다. 역대 정권에선 '경제정책의 컨트롤 타워'라는 말도 나왔었다.한 청와대 관계자는 "쇠고기 파문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인데, 김 수석이 회의에서 '(동물성 사료 금지에 대한) 협상문의 영어 해석이 잘못돼 있다'는 지적을 주로 했다"며 "경제수석이 앞장서 해결해야 할 일인데 남 얘기하듯 해 분위기가 어색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선 지난 8일 김 수석은 "동물성 사료 금지를 명문화한 것은 이번 협상의 성과"라고 말했지만, 뒤늦게 번역 잘못이 드러나 비판을 자초하기도 했다. 김 수석의 거시경제정책 조율 역할에 대해서도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김 수석이 물가·금리·성장·환율 등에 대한 여권 내 이견을 제대로 조율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청와대 핵심인사는 "부동산·금리·추가경정예산 등 결정 과정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끌려가는 인상"이라고 했다.그러나 경제수석실에서는 "실제 권한은 없는데 책임만 져야 하느냐"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경제정책은 기획재정부가 총괄하고, 주요 국정과제는 국정기획수석실과 국가경쟁력강화위가 주도하는 상황에서 경제수석실이 실질적 조정 역할을 할 수 있는 권한과 여지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5.26~5.30)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 25일(일) ▲ 기획재정부 - IMF와의 조세개혁 워크샵 개최(12:00) - 국제행사 심사의 내실화 방안(12:00) ▲ 지식경제부 - UN-APEC 공동 심포지엄 개최(11:00) - 국제표준화기구 소비자정책委 서울총회(11:00) - 호주 메이저 석유社 동해 심해저 유전 탐사(11:00) - 디지털 교과서에도 공개SW기반 리눅스 사용된다(11:00) - REACH 사전등록 6. 1부터 시작, “준비하세요”(11:00) ▲ 농림수산식품부 - '08년 4월 농림수산식품 수출액 성장세 지속(11:00) ▲ 공정거래위원회 - 개도국 경쟁당국에게 경쟁법 정착과 발전을 위한 노하우 전수(12:00) ▲ 한국은행 - 한국은행,「2008년 한국은행 국제컨퍼런스」개최(12:00) ◇ 26일(월) ▲ 기획재정부 - KDI 국제정책대학원 국제경영석사과정 개설(12:00) ▲ 지식경제부 - 정보전자산업 동향예보제 세미나(11:00) - '지적재산권 피해 줄이기' 첫 걸음 디딘다(11:00) - "RFID 이렇게 도입 하세요"(11:00) ▲ 농림수산식품부 - 2007년 학교우유급식률 2명중 1명꼴(11:00) ▲ 복건복지가족부 - 2006년 국민의료비 통계 잠정결과 발표(11:00) - 국가임상시험사업단 - 국내제약기업초청 정책간담회(11:00) - 정신보건전문요원을 위한 자살예방 심포지엄(11:00) - 제4회 청소년특별회의(11:00) ▲ 한국은행 - 2008년 1/4분기중 지급결제동향(12:00) ◇ 27일(화) ▲ 기획재정부 - 07년도 기금평가 결과(11:00) - 국가통계포털 테마별통계 시범서비스 실시(12:00) ▲ 지식경제부 - 패키징산업, 친환경·지식서비스화로 활로 찾는다(06:00) - 세계적 다국적기업 GE와 협력강화 기틀 마련(11:00) -“KPS(안전인증)마크 궁금증 풀어드려요”(11:00) - 英 환경부-지식경제부 기후변화 공동협력MOU 체결(11:00) - 성장동력 과제 정책아이디어 공모(11:00) ▲ 농림수산식품부 - 농지법시행령 개정(06:00) - 친환경축산표준모델 책자 및 모형 제작 보고(11:00) - 농림수산식품 포털 사이트 운영(11:00) ▲ 복건복지가족부 - 필수예방접종비용 국가부담 사업」논의 국제회의 개최(11:00) - 장애인의 미래를 열어가는 국립재활원 비전 및 CI선포(11:00) ▲ 공정거래위원회 - 2008년 소비자정책위원회 개최(16:00) ▲ 한국은행 - 2008년 1/4분기중 신용카드 해외사용 실적(06:00) - 한은 금요강좌 안내(12:00) - 2008년도 제8차 금통위회의(2008.4.10개최) 의사록 공개(배포시) ▲ 국세청 - 세무서를 찾은 한상률 국세청장,마지막까지 친절한 신고도움 당부(12:00) ◇ 28일(수) ▲ 기획재정부 - 강만수 장관, 메이저 前영국 수상과 면담(16:30) - 2007년 축산물생산비 조사결과(12:00) - 금융기관 채권이자 원천징수면제 시행(12:00) ▲ 지식경제부 - 산업자동화 통신망 프로토콜 국제표준 채택(11:00) - 에너지(-) 사랑(+) 캠페인(11:00) - 소비자 위한 위해제품 차단 방안은?(11:00) ▲ 농림수산식품부 - 제10차 한·인도 CEPA 협상 참석(11:00) - 고유가위기, 대규모 수산물 소비촉진으로 극복(11:00) -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산어촌지역 개발위원회 개최(11:00) ▲ 복건복지가족부 - 질병관리본부 -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MOU(06:00) - 제2회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5.29~30) 개최 및 '전국 지역사회 지킴이 어르신 봉사단' 발족(11:00) -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심의현황 조사결과(11:00) - 2007년도 한방공공보건사업 평가대회(11:00) ▲ 공정거래위원회 - 불공정약관심사의 산증인 김동환 변호사(09:00) - 공정거래위원장, 중소기업 현장방문 등을 위해 광주방문(12:00) ▲ 한국은행 - 해외경제포커스(배포시) - Do Capital Adequacy Requirements Really Matter?(배포시) ▲ 국세청 - 현금영수증미가맹점 현금거래신고, 부동산관련 업종이 많아(12:00) ◇ 29일(목) ▲ 기획재정부 - 정부공사에서 상위 10위 대형 건설업체간 경쟁 강화된다(09:00) -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근로형태별) 결과(12:00) - 환경오염 방지물품 등에 대한 관세감면 규칙 개정(12:00) - 07회계연도 정부결산 국회제출(12:00) - 외국환 거래규정 개정(12:00) - 08년 6월중 국고채 발행계획 및 08년 5월중 국고채 발행실적(17:00) ▲ 지식경제부 - 美 태양광 전문기업 국내 진출(06:00) - 정부 R&D사업, 규제는 줄이고 성과는 올린다(11:00) ▲ 농림수산식품부 - 어업인 정책보험 특별 캠페인 전개(11:00) - 우리나라 최서남단 "소흑산도항" 완공(11:00) - 세계우유의날 기념행사(11:00) ▲ 복건복지가족부 - 2008년 성재활 세미나 개최(11:00) ▲ 한국은행 - 2008년 5월 기업경기조사(BSI) 결과(06:00) - 2008년 4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12:00) ◇ 30일(금) ▲ 기획재정부 - 2008년 4월 산업활동동향(13:30) - 4월말 재정집행 실적 점검(15:00) - 08년 4월 산업활동동향 분석 및 평가(17:00) ▲ 복건복지가족부 - 아빠 놀이왕 대회 결선(11:00) ▲ 공정거래위원회 - 공정위 종합상담실을 찾는 민원 유형(09:00) ▲ 한국은행 - 2008년 1/4분기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동향(06:00) - 2008년 4월중 국제수지 동향(09:00)
2008.05.25 I 박옥희 기자
  • (프리즘)`주식지존` 미래에셋이 땅 사는 이유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올해초 계열사로 편입한 부동산114를 통해 부동산개발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부동산펀드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대형빌딩을 보유한 미래에셋이 부동산 개발업체를 설립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업계에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모습이다. 25일 미래에셋에 따르면 계열사인 부동산114를 통해 부동산개발업 등록신청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부동산114가 출자해 부동산개발 시행사를 설립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부동산을 개발 하려면 정부에 등록을 해야 하기 때문에 등록신청서를 조만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장 부동산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장기적인 측면에서 부동산 시행사를 설립한 것이고, 사업추진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nbsp;이와 관련, 국토부는 무허가 개발업체에 의한 사기분양이나 허위·과장광고 등으로 인한 수요자 피해를 막기 위해 부동산개발업 등록제도를 작년 11월 도입했다. 지난 지난 17일까지 부동산 개발업 등록을 받은 결과 전국에서 모두 1005개 업체가 등록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nbsp;◇시행사 설립, 부동산개발 `기획-자금조달-건설` 전과정 참여모색&nbsp;미래에셋은 그동안 부동산펀드로 모집한 자금을 완공되거나 공사가 진행중인 빌딩에 주로 투자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계열 시행사를 통해 부동산개발의 기획부터 자금조달, 건설 등 전 과정에 걸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놨다는데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미래에셋의 부동산사업 확대는 이미 예견돼 왔다. 올해초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를 인수하면서 부동산자산관리를 추가해 종합자산관리업을 강화하는 등 부동산 사세확장의 의미를 밝혔다. [관련기사]&nbsp;&nbsp;<미래에셋, 통큰 빌딩투자.."역시 큰 손">,&nbsp;<미래에셋, 부동산 사세확장 본격화>, <미래에셋, 美 샌프란시스코 씨티그룹 센터 매입>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도 평소 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박 회장은 "국내 가계자산의 부동산 편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하면서도 "오피스, 호텔, 백화점과 같은 상업용 부동산은 물론 임대주택, 물류창고, 공장에 이르기까지 현금을 창출할 수 있는 모든 수익성 부동산은 이미 국제 자본의 중요한 투자대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피력하기도 했다. 또한 박 회장은 지난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문제가 본격화된 당시 공개석상에서 "미국 부동산이 싸졌다는데 그곳 부동산에 투자해 보는 것도 괜찮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고 했다. 이같은 박 회장의 부동산에 대한 견해는 곧바로 미래에셋의 투자로 실천에 옮겨졌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최근 부동산펀드를 통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대형 부동산인 `시티그룹센터`를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올해초에는 중국 상하이의 호텔식 주거시설을 매입한 데 이어 서울 여의도 옛 통일주차장에 건립중인 초고층 오피스빌딩인 `파크원`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114에서 부동산개발업 관련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는 계획이 없었다"면서 "올해초 미래에셋에 인수된 이후에 논의를 시작해 부동산114가 출자해 개발업 자회사를 만드는 것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nbsp;◇부동산 디벨로퍼 관심 높아..&nbsp;미래에셋 본격적인 개발사업 진출은 `미정`&nbsp;한편 부동산업계는 미래에셋이 개발사업에 눈독을 들이는 것은 그동안의 부동산펀드를 통한 수익성부동산에 대한 투자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점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금융조달과 부동산개발 능력을 결합한다는 것은 그만큼 부동산 사업에서 커다란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미래에셋이 부동산개발의 기획부터 자금조달, 건설 등 전 과정에 걸쳐 참여하겠다는 것이 미래에셋이 그동안 지향했던 투자금융그룹에 걸맞지 않고, 시행사업이라는 특성상 높은 기대수익만큼 리스크도 높다는 우려도 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부동산 개발업 진출은 검토단계일 뿐 펀드 등 기존에 영위했던 금융사업을 주력으로 한다는 방침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 소장은 "이명박 정부가 기존에 주공과 토공 등 공기업에서 담당하던 토지개발 사업을 민간에 넘기겠다는 방침을 밝힌 이후 부동산 개발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커졌다"고 밝혔다.&nbsp;김 소장은&nbsp;"그러나 기존에 잘나갔던 대형 시행사들도 개발사업의 금융권 자금조달이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현재의 부동산시장이 워낙 침체돼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2008.05.25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원유 장기선물 140불 육박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다음은 22일자(조간) 주요 경제신문 기사 제목들이다. ◇매일경제 ▲1면 -한·중 FTA 고민되네 -MB "물길 잇는 것은 뒤로 미루겠다" -항공사 고유가 비명 ▲트렌드 -中 비자 연장못해 쫓겨나는 한국인들 -"참여정부 인사도 배제안해" 공기업CEO 인사 기준 완화 ▲종합 -단기외채, 규제하자니 시장 요동치고 놔두자니 불안하고 -원유 증산 한계 달했나..장기선물價 140달러 육박 -유가상승에 신나는 원자재 펀드 ▲정치·외교안보 -李대통령 대국민담화 검토..FTA 비준 꼭 해달라 ▲국제 -오바마, 경선승리 선언만 남았다 -중국 이재민 1240만명 집단이주 ▲금융 재테크 -"몸값 올려달라" 금융전문직 요구 거세 -카드사 불법 회원모집 강력 대처 ▲기업과 증권 -현대차 파업으로 가나 -EU에 신고 안하면 화학물질 수출못해 -책임질 사람없는 여수공단 정전 -코스피 어디로..인플레·기업실적 악화 부담 커져 -`통화옵션 수렁` 2분기에도 지속될듯 ▲부동산 -강남 아파트 바닥은 어디일까 -내달 대단지 아파트 2만7000가구 쏟아진다 ◇서울경제 ▲1면 -글로벌IB, 한국 성장률 한달만에 또 하향 -원유 장기선물가 배럴당 140달러 육박 -야 3당,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 ▲종합 -올 6% 성장률 목표치 내릴듯 -환율 롤러코스터 -경기·경상수지·물가 만만한게 없다 -삼성TV 세계점유율 20% 돌파 -뉴타운발 주거 대이동..강북 집값 추가 상승 자극할라 ▲정치 -MB, 국민과 직접 소통 나선다 ▲금융 -은행권 ELF 파생상품 펀드 봇물 -금감원장-금융사 핫라인 개설한다 ▲국제 -광산업체 가격 인상..철강업계 "좌시못해" -"美 집값 25% 더 떨어질 것" -美 민주당 대선후보 오바마 사실상 확정 ▲산업 -亞~미주 컨船운임 소폭 인상 `희비` -통신업계 텔레마케팅 중단 `후폭풍` -생수 여대생 패션 아이콘으로 ▲증권 -수출주 2분기도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태양에너지株 아직 걸음마 단계.."투자 신중을" ▲부동산 -택지지구 상가 천덕꾸러기로 ◇한국경제 ▲1면 -서울 1대1 재건축 소형 안지어도 된다 -삼성생명·화재, 해외 M&A 나선다 -S&P "한국 단기외채 더 늘면 신용 타격" -李대통령 "물길 잇는 것은 나중에" ▲종합 -불붙은 유가..WTI선물 하루 9달러 폭등 -휘발유값 평균 1800원 돌파 -정부 "외채 줄여 신인도 하락 차단" ▲국제 -日기업, 희귀금속 직접 캔다 -오바마 대선후보 사실상 확정..美변화의 아이콘 ▲산업 -문턱 높아진 선박금융..속타는 중소 조선업체 -삼성 전략기획실 임원 원대복귀 시작 -SK네트웍스 5조원대 중국 구리광산 인수 ▲부동산 -대치 은마아파트 재건축 탄력 받을듯 ▲증권 -상승기 주도업종 비중 늘려볼만 -외국인 매도세 돌변 왜?
2008.05.21 I 오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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