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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045건

  • 경기도, 서울외곽 4개축에 1.4억평 택지개발
  • [edaily 김상욱기자] 경기도가 난개발을 막고 지역별 균형성장을 위해 서울외곽 4개축에 최대 1억4000만평에 달하는 택지를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20년까지 의왕 청계산 주변 4곳에 1470만평 규모의 신도시를 건설하는 "청계산밸리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경기도가 3일 발표한 "대도시권 성장관리 방안"에 따르면 서울을 중심으로 경부축과 서해안축, 북부축, 동부축 등 4개축에 서울에 밀집된 주거 및 업부기능을 분산하기 위해 완벽한 자족기능을 갖는 계획도시 건설이 추진된다. 이중 수원(화성), 성남(용인), 파주, 고양, 김포, 부천, 시흥(광명), 남양주(하남), 양주(의정부) 지역은 서울의 기능을 분산시키고 2020년까지 경기도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핵심지역으로 육성하게 된다. 각 신도시는 5000만평∼1억평 정도 규모로 20년간 단계적으로 개발이 추진되며 이중 3300만평∼6500만평정도는 보존하고 1700만평∼3500만평 정도를 도시적 용도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경부축 신도시는 업무.금융지로, 서해안축 신도시는 고속철도 역세권 및 서해안 연결도시로, 김포·파주 등 북부측 신도시는 통일대비 신도시로, 하남·남양주 등 동부축은 생태신도시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각 신도시의 도로, 철도 및 신교통수단 등 각종 기반시설에 대한 재원은 향후 20년간 예상되는 50조원 ~100조원 정도의 개발이익을 단계적으로 투자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중 청계산을 중심으로 한 경부축 신도시를 우선 개발하는 청계산밸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청계산밸리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14조5000억원을 투입, 청계산을 중심으로 1470만평 규모의 4개 신도시를 원형으로 개발, 주택 24만가구를 건설해 인구 72만명을 수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강남 1200만평, 서초 1420만평보다 다소 큰 규모이다. 이와관련 경기도는 20조원을 예상되는 개발이익금을 통해 4개 신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순환철도 34㎞, 경부우회고속도로 87㎞, 고속화도로 7개노선 100㎞를 개설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같은 구상을 위해 재경부, 건교부 등 관련부처와 협의하는 한편 3차 수도권 정비계획, 시·군 도시계획 등 법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시계획 조정역량을 강화하고 사전 및 사후 평가체계에 의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2002.09.03 I 김상욱 기자
  • 웅진닷컴 등 삼성 모닝미팅(22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22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뉴스 코멘트] * 웅진닷컴 : 7월 매출 증가 둔화 지속- 전년동월대비 4.9% 증가;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 유지 - 회사측에 따르면, 동사의 7월 잠정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4.9% 증가한 406억원을 기록하였음. 월드컵 영향으로 판매가 크게 위축되었던 6월에 비해서는 2.2% 증가하였으나 동사의 1/4분기, 2/4분기 매출 증가율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0.9%, 9.7%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매출 증가세 둔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부문별로는 6월에 급격히 감소하였던 방문판매는 6월보다 7.8% 증가하여 다소 회복되었으나전년동월대비로는 여전히 15.8% 감소를 기록하였음. 학습지는 전년동월대비 22.2% 증가하였으나 7월 회원수의 소폭 감소로 6월대비 소폭 감소하였음. 회사측에서는 유아 대상의 영어학습지"Kids" Story"가 8월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8월 학습지 회원이 1만명 정도 증가하면서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한편, 동사는 7월 회원 수를 기존 86.7만명보다 2,478명 적은 86.4만명으로 수정 발표하였음. 기존 투자의견을 유지함. * 대한항공 : 7월 운송실적- 화물부문은 긍정적이나 국제 여객부문은 다소 부진; 투자의견 BUY 유지 - 21일 발표된 대한항공의 7월 운송실적에 따르면, 지속적인 화물부문의 실적개선은 긍정적이었으나, 국내여객및 국제여객부문의 실적은 7월이 성수기라는 점을 고려할 때 다소 실망스러웠음. 화물부문은 공급량이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했음에도 불구 (747-200F기 1대 매각에 따른 공급량 부족을 전세화물기 투입으로 보충했으나 fully cover 되지는 못했음), 수송량은 오히려 3.1% 증가했고, L/F도 전년동기대비 3.7%p 증가하여 항공화물수요의 회복추세가 견조함을 반영하였음. 국내여객부문의 수송량 및 탑승률은전년동기대비 각각 9.5%, 0.6%p 감소하였는데, 이는 7월초 기상악화로 결항이 많아짐에 따라 공급량이 전년동기대비 8.6% 감소한 데 기인함. 따라서 저조한 7월의 국내여객부문 실적은 일시적 현상이며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국제여객부문의 경우, 공급량이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한데 반해 수송량은 1.3% 증가에 그쳤으며, 탑승률은 전년동기대비 3.7%p 감소하여 부진한 모습을 보였음. 이는 7월중 출국자 및 입국자 수가 전년동기대비 각각 5% 증가, 17% 감소하여 전체적으로는 전년동기대비 5% 감소한데 기인하며 (출입국관리사무소 잠정통계), 6월말로 종료된 월드컵의 부정적 효과가 7월 중순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짐. 이러한 국제여객부문의 부진은 7월이 성수기 초기라는 점을 감안할 때 다소 실망스러우며, 성수기 진입시점인 7월 현재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미주 및 일본노선에서의 수요회복이 국제여객부문 실적개선의 관건인 것으로 판단됨. 한편 8/1∼8/16일 까지의 동사 국내여객, 국제여객 및 화물부문의 추정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 2%, 10%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 되었음. 성수기임에도 부진했던 7월의 국제여객부문 운송실적과 최근 급등하고 있는 유가는 동사 실적에 부정적이나,이러한 추세의 장기화 여부에 대한 판단은 8월의 운송실적 확인과 이라크에서의 전쟁 발발 가능성 등이 검토된 후에 가능할 것으로 생각됨.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 및 6개월 목표주가 26,000원을 유지함.
2002.08.22 I 김세형 기자
  • 대한항공, 상반기 순익 1953억..대폭 흑자반전
  • [edaily 문주용기자] 대한항공(03490)은 상반기 실적 결산결과, 매출이 2조 91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상반기보다 7% 늘어난 것이다. 특히 ▲영업이익 1023억원 ▲경상이익 1953억원 ▲당기순이익 1953억원으로 모두 적자에서 대폭적인 흑자로 전환됐다. 대한항공은 수지개선이 여객, 화물 등 전부문에 걸친 영업 호조와 수익성 위주의 노선 운영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항공기의 현대화, 단순화에 따른 비용 감소 및 원화강세, 유가 및 이자율의 안정에 따른 영업 외 환경도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햇다. 여객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수송량이 3.7%의 증가, 수익성 개선을 위해 도입한 수익관리시스템(RMS-Revenue Management System)이 본격 운영되면서 노선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화물의 경우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해 전년대비 15% 이상의 수송 실적증가를 나타냈다. 한편 유가 안정세가 지속되면서 유류비가 전년 동기 대비 1105억원이 감소했다. 기종 현대화 및 단순화로 232억원의 비용이 절감됐다. 또한 전년 상반기의 경우 989억원의 환손실이 발생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2027억원의 환이익이 발생하였다. 대한항공은 하반기에도 여객의 경우 7~8월 여객 성수기 및 원화강세에 따른 한국발 여행객의 잠재 수요 증가 예상과 주 5일제 관련 수요가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2.08.08 I 문주용 기자
  • 제일모직·다음 등 주간추천 6선-굿모닝
  • [edaily 김희석기자] 굿모닝증권은 제일모직 풍산 LG석유화학 다음 아시아나 등 6종목을 다음주(29일~ 8월2일) 주간 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제일모직(01300) -정보통신부문의 실적 호조로 증설 추진 및 거래선 확대 등 성장 전망 -케미칼부문 증설, 원가절감 노력 및 고부가제품 비중확대등으로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2.8% 증가 -차입금 상환 및 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따른 금융비용 감소로 경상이익이 881억원을 기록, 전년 연간치를 상회 ◇풍산(05810) -국내 유일의 종합신동업체로 전기전자, 자동차 등 수요산업 생산활동 호조로 양호한 실적 지속 전망 -미 자회사 PMX 강력한 구조조정 실시와 더불어 US Mint와의 장기계약 체결로 흑자지속 등 경영정상화 기대 -높은 배당성향, 적극적이고 투명한 기업IR실시, 자사주 이익 소각 등 주주우선 경영 돋보임 ◇LG석유화학(12990) -2분기 영업실적은 정기보수공사로 인한 생산차질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으로 실적 대비 주가 저평가 -하반기 에틸렌 가격 반등과 조업정상화로 인한 판매물량 회복으로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 보다 33%대폭 증가 -2001년말 현재 순차입금비율이 23%에 불과, 초우량 재무구조 보유 ◇다음(35720)커뮤니케이션 -국내 포털 1위 업체로 온라인 광고와 B2C전자상거래부문 매출급증 등으로 고성장성 지속 및 수익성 개선가속화 -영업이익 1/4분기 17.8억원에 이어 2/4분기에도 대폭 증가 전망으로 분기별 실적 모멘텀 부각 -코스닥 단기 낙폭과대주로 아바타,온라인우표제 등 성공적인 컨텐츠 유료화 및 무선망 개방 수혜 ◇아시아나항공(20560) -노선 구조조정,유가안정,화물부문 실적 개선 등으로 1/4분기 흑자전환된 데 이어 2/4분기에도 실적호전 지속 -원화절상에 따른 수혜 인식과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항공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투자심리 호전 -아시아나공항서비스를 비롯한 계열사 지분 매각에 따른 현금흐름 개선 기대 ◇신세계I&C(35510) -신세계 그룹의 지속적인 투자,공공프로젝트 수주, 전자상거래(B2C)매출 확대로 상반기 매출액 42.7%증가 -신세계 이마트 중국 진출과 함께 유통/물류시스템 중국어 버전 출시로 중국시장 개척 추진 -외형성장과 함께 MRO,유통VAN 등 부가가치 높은 솔루션부문 매출확대로 수익성은 더욱 향상될 듯
2002.07.27 I 김희석 기자
  • 파인디앤씨 매수 상향 등 현대 헤드라인(26일)
  • [edaily 박호식기자] 다음은 26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 아시아나항공(20560) (BUY):예상을 상회한 2분기 실적 (지헌석 2003-1861) - 아시아나항공의 2002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7% 증가한 6,197억원, 영업이익은 138% 증가한 388억원, 경상이익은 885% 증가한 670억원. - 아시아나항공의 2분기 국제선여객은 일본, 중국, 유럽 노선 공급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20.5%, 국제선화물은 22.2% 증가. 국제선여객과 국제선화물이 20% 이상 증가하여 국내선여객이 전년동기대비 4.1%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5.7% 증가. -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원/달러환율 하락으로 임차료가 감소하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38% 증가하였고 외화환산이익이 늘어 경상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85% 증가. 2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과 비슷하였으나 경상이익은 예상치를 14% 상회 (영업이익 379억원, 경상이익 589억원). -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지난 3개월간 KOSPI 대비 6.7%p 초과 상승.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수익성 호전이 지속되었고 3분기 이후에도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 적정주가 5,180원에 투자의견 BUY를 유지. ◇ 파인디앤씨(49120) (BUY): 2분기 추정 실적 전망대비 상회, 견조한 영업구조 지속 (윤필중 2003-1845) - 파인디엔씨의 2분기 추정 매출액은 89억원, 영업이익 20억원으로 집계됨. 이로써 동사의 추정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164억원 (전년동기 대비 72% 증가), 영업이익 37억원 (60.0% 증가)을 기록함. - 판매증가는 LG Phillips의 5세대라인 생산가동에 따른 Lamp Reflector의 판매량 증가에 기인한 것임. - 하반기는, 판가하락에도 불구, 점진적인 수요증가와 TOP Chassis 부문의 꾸준한 매출증가 (총 매출의 24%)세 등으로 2분기 실적과 flat한 매출 규모를 예상하고 있음. - 현재 PER 12.2X , EV/EBITDA 6.9X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Kosdaq 전자업계대비 PER 8% 할인된 상태임.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한일시멘트(03300) (Marketperform): 하반기 판매단가인상 및 자산건전성 강화활동 여부에 주목 (허문욱 2003-1869) - 2분기 양호한 실적모멘텀 유지 전망에도 불구하고, 전방산업과 자산건전화활동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당분간 주가탄력성이 제고될 만한 여지는 크지 않아 보임. - 적정 주가수준은 PER 9배(시장대비 40%할인)를 적용한 32,000원과 EV/EBITDA 2.8배를 적용한 47,000원의 평균치 39,500원으로 평가됨에 따라 투자의견은 Marketperform 유지. - 2분기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1,630억원, 매출총이익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582억원,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400억원을 상회하는 사상최대의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는 등 실적모멘텀의 호조세 지속 전망. ◇삼성SDI(06400) (Marketperform): 견고한 2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단기적 투자메리트 제한 (우동제, CFA 2003-1840) - 2분기 실적이 당사 전망수준을 소폭 상회하였고 연결기준 실적이 2000년 호황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은 긍정적. - 그러나 3분기 실적이 위축될 것으로 판단되고 중장기적으로는 TFT-LCD에 대한 위협으로 현 주력사업부인 CRT(Cathode Ray Tube, 브라운관)와 STN-LCD에 대한 성장성 둔화 우려 대두. - 한편 PDP, 2차전지 등 신규사업부의 이익기여도가 단기적으로 미약. - 따라서 시장평균 이상의 Valuation Multiple은 부담. Marketperform 투자의견 유지 ◇전자부품업 (Neutral ): Murata 6월 주문 전월대비 감소세 지속, 전년대비는 개선추세 지속 (신기영 2003-1873) - 전자부품 업계의 리더인 Murata의 6월 주문액이 전월대비 5%~10% 감소, 전년대비는 22% 증가하여 5월의 전월대비 5%~10% 감소에 이어 전월대비 감소세가 지속. 주문 감소 원인은 1) 지역별로 아시아 지역으로부터의 주문이 감소하였으며 2) 산업별로는 주로 PC 부품의 주문이 감소하였기 때문임. - 삼성전기 (0915KS, Mktperform)의 MLCC 주문도 3월 75억개로 정점을 기록한후 중국 관련 PC 업체들로부터의 주문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6월에는 50억개 초반을 기록한것과 동일한 추세임. 8월부터는 계절적인 요인 때문에 삼성전기 및 Murata의 주문도 다시 전월대비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됨. - 지역별로는 미주, 유럽 및 아시아는 전년대비 증가, 일본은 전년대비 감소하였음. 산업별로 오디오/비디오 분야는 전년수준, 통신장비, PC, 백색 가전은 전년대비 증가하였음. 국내 전자부품업도 오디오/비디오 부문은 삼성전기의 2분기 오디오/비디오 부문 매출액이 월드컵 특수등으로 전분기 대비 94% 증가하였으나 3분기에는 월드컵 특수가 마무리 되었기 때문에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미 제조업과 주택경기 둔화 우려 (전종우 2003-1802) - 미국의 6월 내구재 주문은 금년들어 전월비 최대폭인 3.8% 감소(시장 예상치 0.6% 상승)하였으며 6월 기존주택 판매는 전월비 11.7% 감소(시장 예상치는 0%)하였다고 발표. - 미국의 설비투자 압력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 항공기를 제외한 자본재 주문의 경우전월비 5.2% 급감(전년동기비로도 5월과 6월 ?5.1%에서 ?5.9%로 개선추세 둔화)하여 하반기 설비투자 수요가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을 높임. - 지난 6월까지 기존주택 가격이 급등하면서 집값에 부담을 느끼게 되자 주택 매매가 감소하여 향후 기존 주택가격의 상승세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아짐. 따라서 뉴욕증시의 최근 침체와 더불어 자산효과 감소로 인한 소비경기 둔화가 가속화 될 가능성 증대. - 다만 현재까지는 초기실업 수당 신청자수의 지속적인 하락세로 인한 노동시장의 안정 가능성과 연준리가 급속한 경기 재하강을 방지하고자 초 저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4분기 계절적 수요에 의한 탄력적 경기반등 기대치가 약화될 것이라는 기존관점을 유지함.
2002.07.26 I 박호식 기자
  • KOSPI선물,전강후약..95선 턱걸이(마감)
  • [edaily 김현동기자] KOSPI선물시장이 미국시장의 반등에도 전강후약 양상을 보이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장중 5일선을 상회하며 강세를 보이던 지수는 오후 들어 속절없이 하락하며 재차 95선에서의 지지력을 확인해야 했다. 25일 KOSPI선물시장은 장 초반 미국증시의 반등에 따른 외국인의 환매수에 힘입어 단숨에 5일선을 상회하며 98.50까지 올랐다. 그렇지만 외국인의 환매수에도 추격매수세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이후 5일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한 지수는 뚜렷한 매수주체의 부재를 실감하며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됐다. 장중 저가(95.05)가 종가를 기록하는 등 급락세를 보인 지수는 결국 지난 21일부터의 지수 하락을 막았던 95선의 지지력을 확인했다. 결국 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 지수는 전일대비 1.40포인트(1.45%) 하락한 95.05를 기록했다. 시장베이시스는 장 막판 백워데이션으로 반전돼 마이너스 0.24포인트를 나타냈다. 미결제약정은 3463계약 감소해 기존 포지션의 청산이 활발히 일어났음을 알렸다. 거래량은 16만3491계약으로 크게 늘어났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235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이 1425계약 순매수했다. 증권과 투신은 각각 487계약, 2009계약 순매도했다. 이원종 신영증권 선임연구원은 "전일 투기 세력의 환매로 지수가 올랐다"며 "미결제약정이 줄었다는 점에서 추세는 강화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최근 5일동안 지수가 95~99의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어 추가하락보다는 반등에 대한 리스크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옵션시장에서 투신이나 은행 등이 뒤늦게 풋옵션 매수를 늘렸고 외국인은 현물매수를 서서히 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신규로 설정되는 풋 85.0와 풋 90.0을 이용한 외가격 풋 강세 스프레드 전략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선 현대증권 선물옵션팀 팀장은 "지수가 기술적 반등 영역에 와 있기 때문에 양방향으로 변동성이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며 "다시금 95선이 지켜졌다는 점에서 반등가능성과 추세하락 가능성이 팽팽히 맞서고 있기 때문에 상승모멘텀을 찾기 어려워 저점을 찾는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노 팀장은 "다만 외국인이 현물을 매수해줬고 기관의 손절매 물량이 나왔다는 점은 역으로 보면 저점이 임박했다는 것으로 볼 수 있어 추세적인 매도보다는 저점을 찾는 방식의 대응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2002.06.25 I 김현동 기자
  • 삼성증권·아시아나등 주간추천 6선-굿모닝
  • [edaily 김희석기자] 굿모닝증권은 6월둘째주(6월17~ 21일) 주간포트폴리오를 삼성증권 삼보컴퓨터 삼성전자 아시아나항공 태산엘씨디 나라엠앤디 등 6개 종목으로 구성했다. ◇삼성증권(16360) -증권사 중 압도적인 Brand Power 보유로 신규 투자자들의 주거래 증권사 채택 빈도 탁월 -대형사 중 수익선 다변화에 가장 성공한 증권사로서 특히 수익증권의 경우 연 2,000억원대의 수수료 수입 기대 -FY01 결산시 대규모 부실상각은 자산클린화 및 잠재적 악재에 대한 적극적 대처로서 긍정적으로 평가 ◇삼보컴퓨터(14900) -전체 매출의 40% 수준을 HP에 납품하고 있어 HP와 컴팩 합병에 따른 매출 증가효과 발생 기대 -PC 교체주기 도래 및 기업 전산투자 확대에 힘입어 금년 하반기부터 PC업황 회복 전망 -전년 말부터 신규사업으로 추가한 TFT-LCD모니터부문은 금년 하반기부터 수출 확대되면서 마진 개선 예상 ◇삼성전자(05930) -최근 DRAM 가격 하락에 따른 반도체 부문 실적 감소는 Non-D램 부문과 TFT-LCD 이익률 개선으로 상쇄 가능 -단말기 보조금 중단으로 위축된 통신 부문은 CDMA 단말기 수출 호조와 M/S 확대로 2분기에도 외형 증가세 유지 -메모리 부문에 이어 TFT-LCD, 통신, 디지털 가전 등 전부문의 이익률 개선으로 펀더멘탈 개선 추세 지속 ◇아시아나항공(20560) -노선구조조정, 여객 및 화물수요 증가로 1/4분기 흑자전환된 데 이어 2/4분기 이후에도 실적호전 추세 지속 전망 -원화절상에 따른 수혜 인식과 월드컵효과로 인한 항공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투자심리 호전 -아시아나공항서비스를 비롯한 계열사 지분 매각 진행 중으로 성사시 현금흐름 개선 기대 ◇태산엘씨디 -하반기에도 TFT-LCD 경기 호조세 지속으로 LCD용 BLU 매출 증가세 지속 -삼성전자로의 모니터용 BLU 매출 회복으로 2002년 외형 +53.4% 증가 전망 -BLU 수요 회복과 판가 인상에 따른 원가율 개선과 고정비용 부담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나라엠앤디(51490) -수출 회복에 힘입어 2/4분기 매출액 전분기 대비 178% 대폭 증가 예상되어 분기별 실적 모멘텀 부각 전망 -전방산업인 가전, 자동차 등 내수 경기 호조에 따른 금형업황 호전 수혜 -부품 성형 사업 본격화, DISPLAY, 정보통신용 금형 등 제품개발 가속화 등으로 성장성 제고
2002.06.15 I 김희석 기자
  • KOSPI선물,20일선 앞두고 조심스런 행보
  • [edaily 김현동기자] KOSPI선물시장이 20일선을 앞두고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오전 중 104.90까지 오르며 맹렬한 기세를 보였으나 이후 104.5를 중심으로 소폭의 등락을 거듭했다. 14일 오전 11시47분 현재 지수는 전일대비 0.67%포인트 오른 104.45를 기록중이다. 시장베이시는 여전히 콘탱고를 유지하며 플러스 0.54포인트. 미결제약정이 5169계약 늘어났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009계약 순매도로 매도포지션을 줄인 상황이며 개인과 증권은 각각 149계약, 383계약으로 역시 포지션 규모를 줄여놓았다. 투신은 232계약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노선 현대증권 선물옵션팀 팀장은 "장 초반 미국시장이 안 좋은 상황에서도 매수쪽에서의 오버슈팅을 포함해 생각보다 매수세가 강했다"며 "종합주가지수가 780~800선에서 강력한 바닥을 형성했다는 심리와 함께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주요종목들을 중심으로 순매수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내실이 다져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노 팀장은 또 "매도압력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 매수기회를 놓친 세력들이 들어오는 것 같아 현재 패턴으로 본다면 상승여력이 커 보여 시각을 긍정적인 쪽으로 바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류혁선 키움닷컴증권 자산운용팀 팀장은 "그동안 미국시장의 영향으로 지수가 계속 못 올랐는데 미국시장이횡보할 것으로 보여 다음주에는 110선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류 팀장은 "다만 미국시장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저점매수에 나설 수는 있겠지만 무리한 추격매수는 자제해야 할 것"으로 제시했다.
2002.06.14 I 김현동 기자
  • 북한 신사고·새경제전략 "변화" 조짐-KOTRA
  • [edaily 문주용기자] 북한은 新사고와 수익성(實利)울 기본원리로 적용, 경제전반에 걸쳐 변화를 꾀하고 실용주의 노선을 채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KOTRA가 분석했다. KOTRA는 특히 정보화 없이는 강성대국 건설이 불가능하고 판단, IT 산업을 경제회복을 위한 성장전략 산업으로 삼고 있으며 세계각국과의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자립경제의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점진적, 배한적 개방정책을 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KOTRA(www.kotra.or.kr)는 23일 북한이 최근 공개한 각종 경제관련 자료들을 종합, 북한이 밝힌 올해 경제운용 방향을 자료를 작성, 발표했다. 김삼식 북한실과장은 "북한은 제3차 7개년계획(87년~93년)과 완충기 경제계획(94~96년)이 종료된지 수년이 지난 현재에도 새로운 경제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어 북한경제 실태와 경제운용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그러나 올해 북한 신년사, 최고인민회의 보고자료, 노동신문, 재일 조총련 조선신보 등 각종 자료에 간헐적으로 나타난 경제관련 내용을 종합해 분석했다"고 말했다. 북한 관련 자료는 ▲북한 신년사 ▲최고인민회의 제10기 제5차 회의(3. 27일) 의정보고 ▲강성대국 건설을 위한 김정일의 계획; 2002년 경제전망(Kim Jong Ils Plan to Build Powerful Nation; Economic Prospect for 2002, 1. 31) (일본 조총련계 조선신보)를 토대로 했다. 특히 "2002년 경제전망"은 최근 북한이 강조하는 新사고와 함께 새로운 경제전략, 당면한 에너지 문제 등을 비교적 자세히 다루고 있다. 북한 국가계획위원회 관계자는 "새로운 경제전략의 핵심은 사회주의 원칙하에 최고의 수익성 달성과 최신 기술을 구비한 국가경제 건설"이라고 설명하고 이같은 전략이 실행되기 시작한 것은 2000년말 이후라고 밝혔다. ◇북한 경제운용의 기본 방향 KOTRA는 북한의 경제운용 기본 방향을 7가지로 제시했다. 첫째, 북한의 제반 경제활동이 新사고와 수익성(實利)이 기본원리로 작용할 것이라고 KOTRA는 내다봤다. 新사고와 수익성 또는 실리에 대한 강조는 곧 경제 전반에 대한 변화와 실용주의 노선의 채택 가능성을 시사한다. 둘째, 북한은 경제의 근간인 소위 경제 선행부문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취공업(광업), 전력, 석탄, 금속 및 철도운수 등 선행부문을 경제건설의 주력사업이라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세째, 인민생활 개선을 위한 먹는 문제 해결과 생활필수품 공급 확대를 추진한다. 이는 올해가 김일성 90회 생일, 김정일 60회 생일이며 아리랑 축전도 예정되어 있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체제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네째, 북한은 정보산업의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북한은 21세기를 정보산업시대로 보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정보화 없이는 강성대국 건설이 불가능하다고 역설하며 IT 산업을 경제회복을 위한 성장전략산업이라 강조하고 있다. 다섯째, 대외무역과 외국인투자유치 등 대외경제협력의 강화이다. 북한은 자본주의권을 포함한 세계각국과의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자립경제의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점진적, 제한적 개방정책을 펴나갈 것으로 보인다. 여섯째, 경제부문별로 선별적인 개발정책을 시도할 것이다. 즉 긴급히 추진할 필요가 있거나 소규모 투자라도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부문에 개발의 우선순위를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기업, 공장 조직의 통합과 리스트럭쳐링이 추진되고 있다. 북한은 최근 수년 사이 일선기관의 책임하에 모든 공장과 기업소의 인력, 시설, 재무 구조와 산업간 연관성을 파악해 필요한 경우 통폐합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MOTRA가 분석한 북한의 경제운용 방향 전망 KOTRA는 북한이 당분간 계획경제체제의 틀안에서 제한적, 점진적 개방이란 기존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변화와 실용주의 노선으로 전환도 감지되나 체제 불안을 우려, 급격한 변화(개혁·개방)를 추구할 가능성은 낮다. 또 내부에서 노후한 설비와 기술, 부족한 원자재, 노동력 등 가용자원을 풀가동한다는 내부자원 총동원 전략으로는 발전에 한계가 있을 것이리며 결국 외부에서의 투자(외국자본 유치 등)가 불가피할 것으로 KOTRA는 전망했다. KOTRA는 북한이 경제회복을 주도할 수 있는 성장전략산업이 뚜렷히 설정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자본과 자원이 부족한 후진국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잠재력 있는 산업에 자원을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나, 북한은 선행부문, 에너지부문, 인민생활부문, 정보산업 등이 모두 중요하므로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경제정책 실행상 상충 요소들이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컨대, 북한의 현상황에서 양질 노동력을 활용할 수 있는 수출형 경공업이 유망하지만 최근들어 인민생활 개선을 위한 내수중시 방침도 강조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현대화된 공장, 기업 생산제품을 수출이 아닌 내수에 집중하고 있다는 조선신보의 보도도 나오고 있다고 KOTRA는 분석했다. 김 과장은 "한국은행이 2001년 북한경제가 3.7% 성장, 지난 99년 이래 3년연속 플러스 성장했다고 발표했으며 북한측도 고난의 행군이 종료돼 전반적 생산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며 "김정일 시대가 본격 개막된지도 수년이 지나 북한체제가 이제 안정기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김 과장은 "체제의 안정과 경제회복에 힘입어 향후 북한이 새로운 경제계획이나 전략을 수립,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 새로운 경제전략의 내용 - 경제운용의 본부로서 내각의 기능을 강화 - 경제 각 부문에서 계획을 세우는 개별 경제지도조직의 권한 확대 - 관리의 개선과 합리화를 위한 공장과 기업의 재조직 - 생산의 특화를 촉진하고 제품 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 - 경제부문별, 선별적 개발 : 모든 부문의 동시 개발이 아니라, 시급히 추진될 필요가 있거나 소규모 투자로 최대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부문 우선 개발 - 저생산성, 추가투자의 가치없는 전력 다소비형 공장들을 대거 폐쇄(남포 유리공장 등) - 에너지 문제는 긴급한 해결을 요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 - 향후 수력 발전소 건설 주력 : 화력발전소 신규 건설 중단
2002.05.23 I 문주용 기자
  • 월드컵관련 실질적 수혜종목 5선- 대우
  • [edaily 김세형기자] 대우증권은 20일 월드컵 개최에 따른 실질적인 이득은 이미지 제고 효과에 있다며 대외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면서 일반소비자를 직접 상대하는 기업의 수혜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대한항공(03490), 현대자동차, LG전자, 제일기획(30000), 호텔신라의 수혜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은 "월드컵 경기 개최에 따른 효과는 직접적인 효과와 간접적인 효과 나뉜다"며 "한국개발연구원에서는 최근 월드컵 경기개최에 따른 직접적인 효과로 3조 4707억원의 지출을 통해 5조3357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분석했고 간접적인 효과로는 수출증가, 관광산업 진흥, 스포츠 마케팅산업의 진흥 등 이미지 제고에 따른 무형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중 월드컵 경기 개최에 따른 실질적인 이득은 대외이미지 제고에 따른 홍보효과라고 판단된다"며 "월드컵 경기 개최에 따른 직접적인 효과는 단기적이거나 일시적인 특수에 그치지만 대외이미지 개선효과는 일단 형성된 이후에는 영속적인 성격을 갖는다"고 지적했다. 즉, "월드컵 경기 개최에 따른 주식시장의 수혜는 대외경쟁력 있는 대표기업들의 장기적인 펀더멘털 개선과 이로 인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국가 이미지 개선에 따라 주요 기업들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련기업들의 펀더멘털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월드컵 경기 개최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제고효과는 산업재를 생산하는 기업보다는 개인 소비자를 상대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게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며 "개인소비자는 제품을 구입할 때 브랜드가 주는 이미지 또는 가치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대우증권은 "이같은 관점에서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LG전자, 호텔신라가 월드컵 경기 개최를 계기로 브랜드이미지가 제고될 가능성이 높다"며 "제일기획의 경우엔 주요 고객이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고 월드컵을 계기로 스포츠 마케팅이 활성화돼 광고시장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은 대우증권이 제시한 기업별 월드컵 수혜 전망이다. *대한항공(적극매수 목표가 3만7000원) - 월드컵 기간중 신규 이용고객 확대 - 대외 이미지 개선과 이에 따른 장거리노선 - 경쟁력 강화 기대 *현대자동차(매수 목표가 6만원) - 미국시장 및 서유럽 시장에서의 지명도 제고 기대 - 중국 시장에서의 사전 인지도 제고 기대 *LG전자(매수 목표가 7만2000원) - 인지도 향상에 따른 수출경쟁력 강화 기대 - 월드컵을 계기로 디지털 가전기기 및 프리미엄급 TV의 보급 확대 기대 *제일기획(단기매수 목표가 19만6000원) - 월드컵 관련업체의 광고지출 확대 예상 - 장기적으로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에 따른 광고시장 확대 기대 *호텔신라(중립 목표가 1만800원) - 국내 고유 호텔 브랜드로서의 홍보효과 예상 -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장기적인 객실점유율 확대 기대
2002.05.20 I 김세형 기자
  • 공기업 파업첫날..교통대란등 시민 큰불편
  • [edaily] 철도 등 3대 공기업 노조가 총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전국의 철도 운행 배차 시간이 점차 길어지는 등 우려했던 교통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 . 특히 발전.가스 노조의 파업이 길어질 경우 전기와 가스 공급이 중단되는 등 최악의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철도 등 3대 공기업 노조는 25일 오전 4시를 기해 전면 총 파업에 동시돌입했다. 이에 따라 현재 수도권 전철 운행량이 평소의 30% 수준으로 줄었고, 배차 간격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우선 지하철공사와 철도청이 함께 운행하는 지하철 1호선과 3호선, 4호선의 배차간격이 크게 길어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경인전철은 러시아워의 운행간격이 현재의 2분에서 10분대로 경수전철은 17분대로 길어지고 있다. 또 철도청이 운영하는 수서-오리 구간은 운행간격이 4분에서 40분으로 늘어나 분당선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정부는 철도 노조의 파업시 출퇴근 시민들은 버스 등을 이용하고 장거리 승객들은 항공기나 고속버스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지만, 주요 국도와 고속도로에 차량들이 한꺼번에 밀려나와 구간별로 큰 혼잡을 빚고 있다. 정부는 서울시내 국철과 전철 운행구간에 시내버스 30개 노선 986대를 투입해 8분에서 5분으로 운행하고 있다. 또 1호선 국철 청량리역에서 구로역 사이엔 아침 6시반부터 9시반까지 5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 65대가 투입돼 운행에 들어갔다. 인천 주요역에서 온수역 사이 전철노선에는 임시 버스노선이 설치돼 오전 8시30분까지 버스 47대가 운행되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날 새벽 개별협상을 중단하고 서울 명동성당에서 농성에 들어간 공기업노조 대표들은 공기업 민영화와 매각방침 철회의사를 밝혀줄 것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논의불가 방침을 굽히지 않았다. 일단 파업시한을 넘겼지만 노사양측 협상대표들은 대화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한편, 연행시 행동지침을 노조원들에게 배포하는 등 협상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다.
2002.02.25 I 박영환 기자
  • 오늘의 증시 키포인트(8일)
  • [edaily]주식시장이 새로운 에너지를 필요로 하고 있다. 매수주체가 뚜렷히 부각되지 않는 가운데 주변변수들은 뒤숭숭한 분위기다. 전일 주식시장은 미국시장 하락세를 비롯 엔화부담, 미국의 대북 강경 분위기, 옵션만기일 부담 등으로 매물이 나오며 하락했다. 8일도 이같은 여건을 반전시킬만한 재료는 부각되지 않고 있다. 미국시장이 여전히 약세를 이어가고 있고 주말에 대한 부담도 첨가됐다. 따라서 종목별 대응이 필요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며 실적 또는 재무구조 우량기업중 저평가 종목을 골라내는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뉴스 및 종목 스크린 -GM, 협상안 제출..협상 진행 중 : 정건용 산업은행 총재는 7일 "GM측으로부터 실사결과가 반영된 협상안을 지난 6일 제출받았다"며 "현재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 스마텔, 15일부터 거래재개..관리종목 해제 : 증권거래소는 스마텔에 대해 영업을 재개,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해소됐다며 8일자로 관리종목에서 해제하고 오는 15일부터 거래정지를 해제키로했다. 그러나 영업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있어 매매에 신중해야 한다고 증권거래소는 지적. - 내쇼날푸, 7일자로 불성실공시 법인지정 : 증권거래소는 내쇼날푸라스틱에 대해 공시불이행을 사유로 7일자로 불성시 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 내쇼날푸라스틱은 지난해 2월21일 손해배상청구의 소를 접수한 후 1일이내에 공시를 하지 않았다. - 대북 정책 이견심화..정부,미국과 본격조율, 한승수 외교 경질 美의구심에 "한·미 관계 무관"전달 -전철환 한은총재, "부동산 경기과열땐 금리올려 돈줄 죌 것", "올 성장률 전망 상향해야" -기업분할 악용된다 올 50여사 주가급등, "대주주 자본증식 수단"지적도 -기업들 올해 배당늘린다: 주주중시 경영 확산, 외국인 투자자 배려..삼성전자 11%, KT 20% -한은 콜금리 현4% 유지..실물경제 전반적 개선(서경) -한·중 항공 6개 노선 신설..10개 노선도 주30회 증편 -한별텔레콤 수사 봐주기 의혹.."금감원에 송금" 진술불구 계좌추적 안해 - 한국통신 1인지분 15%까지 허용..담배공사 등 5곳 민영화안 이달확정 ◇미국시장 나스닥 1800도 붕괴, 다우 닷새째 하락 7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부터 약세를 보인 뒤 곧바로 지수 1800선이 무너지면서 179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반등, 보합선을 중심으로 소폭의 등락을 거듭했지만 결국 장후반 다시 크게 밀리면서 결국 1800선이 무너지고 말았다. 지수는 전일보다 1.69%, 30.58포인트 하락한 1782.13포인트를 기록했다. 개장초 상승출발했던 다우존스지수는 오전 한때 지수가 마이너스로 밀리기도 했지만 곧바로 반등, 장중 내내 상승폭 50포인트 내외를 유지했다. 그러나 장후반들이 꾸준히 밀리면서 결국 장막판에 마이너스로 돌아서고 말았다. 지수는 전일보다 0.29%, 27.95포인트 하락한 9625.4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전일보다 0.31%, 3.34포인트 하락한 1080.17포인트를 기록했고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전일보다 0.87%, 4.00포인트 하락한 458.4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에는 블루칩 강세, 기술주 약세의 주가 차별화 현상이 뚜렷했지만 장막판 결국 둘다 밀리고 말았다. 시스코의 다소 실망스러운 실적전망이 있었던데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시스코의 매출과 관련한 회계처리의 문제점을 제기함으로써 시스코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기술주 전반에 악영향을 미쳤다. 시스코는 8.33% 폭락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들이 대부분 약세를 보인 가운데 텔레콤주들만이 강세를 보였지만 반도체, 네트워킹, 컴퓨터주들의 낙폭이 컸다. 기술주 외에는 은행, 보험, 제지, 금, 유틸리티주들이 오름세를 탄 반면, 바이오테크, 제약, 유통, 운송, 증권, 석유, 천연가스주들은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전일보다 4.96% 하락했고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2.56% 하락했다.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 및 소프트웨어지수는 전일보다 각각 0.15%, 0.27%씩 내렸고,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텔레콤지수는 0.71% 오른 반면, 컴퓨터지수는 2.43%, 바이오테크지수도 1.40% 하락했다. 금융주들은 혼조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은행지수는 0.66% 올랐지만 아멕스 증권지수는 0.55% 내렸다. 나스닥시장의 거래량 상위종목중에서는 시스코가 거래량 1위를 차지하면서 8.33% 폭락했고 선마이크로시스템 3.76%, 인텔 1.85%, 오러클 0.75%, 마이크로소프트 0.99%, 에릭슨 0.74%, 시벨시스템 1.68%, 델컴퓨터 1.80%, 브로드컴 7.70%,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도 6.27% 하락했다. 반면, 그동안 낙폭이 컸던 월드컴이 12.11% 랠리를 보였고 JDS유니페이스도 0.64%, 베리타스 소프트웨어도 1.27% 올랐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중에서는 개장초 강세를 보이던 월마트가 장후반 밀려 0.83% 하락한 것을 비롯해 캐터필러, 코카콜라, 엑슨모빌, IBM, 인텔 등의 낙폭이 컸던 반면, 월트디즈니가 4.95% 오른 것을 비롯해 JP모건체이스, AT&T, SBC커뮤니케이션, 하니웰, 존슨앤존슨은 선전했다. ◇DR 하나로통신 5.65%↓..국민은행 3.01%↓ 7일 해외증시에서 거래되는 한국물 DR이 대부분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유럽증시에서 거래되는 일부종목 만이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뉴욕증시에서 거래된 ADR의 경우 한국전력이 3.34% 하락한 가운데 한국통신과 SK텔레콤도 각각 0.22%, 1.64% 떨어졌다. 또 나스닥에 직상장된 두루넷이 0.49% 하락했으며 하나로통신과 국민은행은 각각 5.65%, 3.01% 밀렸다. 포항제철은 보합세를 기록했으며 전일 급등했던 미래산업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유럽증시에서 거래된 GDR은 종목들간의 등락이 서로 엇갈렸다.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가 각각 0.20%, 1.54% 하락한 가운데 신한지주도 0.96% 떨어졌다. 그러나 현대차 보통주는 1.79% 상승했으며 LG전자와 조흥은행은 각각 1.01%, 2.47% 올랐다. 한편 삼성SDI, 현대차 우선주, SK, 하이닉스, 하나은행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2002.02.08 I 박호식 기자
  • (요약)올해 도로·철도 타당성조사 사업
  • [edaily] ◈동해~삼척간 고속도로 건설 1. 사업개요 ○ 연 장 : 19km (4차로) ○ 사 업 비 : 6,200억원 ○ 사업기간 : 2003∼2010 2. 사업추진의 필요성 ㅇ 남북7개축, 동서9개축의 격자형 전국간선망(6,160km)중 남북7축(부산∼고성)의 일부구간인 동해∼삼척간 고속 도로망 확충 ㅇ 기존국도 7호선이 동해시 및 삼척시의 시가지 구간을 통과함에 따라 교통정체 심화 - 남북7축중 사업이 미착수된 동해∼포항간(186㎞)중 우선 시급한 동해∼삼척간의 고속도로망을 조기에 확충 3. 사업추진 효과 ㅇ 간선도로망 조기확충으로 교통난 해소 ◈통영~거제간 고속화도로 건설 1. 사업개요 ㅇ 연 장 : 38km (4차로) ㅇ 사 업 비 : 7,220억원 ㅇ 사업기간 : 2003∼2010 2. 사업추진의 필요성 ㅇ 남북7개축, 동서9개축의 격자형 전국간선망(6,160km)중 남북3축(동두천∼통영)의 지선인 통영∼거제간 간선도로망 확충 ㅇ 진주∼통영간 고속도로가 2005년 개통되고, 부산∼거제간 도로망이 연결되면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 ㅇ 경남 남부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생활권간 연계 강화를 위하여 전국차원의 균등한 간선도로 서비스제공 3. 사업추진의 효과 ㅇ 간선도로망 조기확충으로 교통난 해소 및 지역 개발 촉진 ◈여수~남해간 국도 건설 1. 사업개요 ㅇ 사업내용 - 구 간 : 전남 여수시 낙포동 ∼ 경남 남해군 서면(국도 77호선, 4.0㎞) - 사업비(추정) : 3,100억원 - 사업기간 : 2003-2009 ㅇ 사업추진 경위 - "99.11∼"00.12 : 일반국도 등 노선조정 연구 - "01.7.3∼13 : 관계기관 협의 - "01. 8.25 : 일반국도노선지정령 개정·공포 2. 사업추진의 필요성 ㅇ 서남해안 낙후 도서를 연결하기 위한 연육교 사업을 추진하여, 대체도로가 없는 낙후지역의 개발을 촉진 ㅇ 지역 생활권간 연계를 강화하여 전국차원의 균등한 간선도로 서비스 제공 3. 사업기대 효과 ㅇ 도서간 연결로 낙후지역의 개발이 촉진 ㅇ 관광산업 등 지역산업경제의 파급효과 증대 ◈태안-보령간 국도 건설 1. 사업개요 ㅇ 사업내용 - 구 간 : 충남 태안군 고남면 ∼ 보령시 남포동(국도 77호선, 12.0㎞) - 사업비(추정) : 6,003억원 - 사업기간 : 2003-2009 ㅇ사업추진 경위 - "99.11∼"00.12: 일반국도 등 노선조정 연구 - "01.7.3∼13 : 관계기관 협의 - "01. 8.25 : 일반국도노선지정령 개정·공포 2. 사업추진의 필요성 ㅇ 서남해안 낙후 도서를 연결하기 위한 연육교 사업을 추진하여, 대체도로가 없는 낙후지역의 개발을 촉진 ㅇ 지역 생활권간 연계를 강화하여 전국차원의 균등한 간선도로 서비스 제공 3. 사업기대 효과 ㅇ 도서간 연결로 낙후지역의 개발이 촉진 ㅇ 관광산업 등 지역산업경제의 파급효과 증대 ◈부안-고창간 국도 건설 1. 사업개요 ㅇ 사업내용 - 구 간 : 전북 부안군 진서면 ∼ 고창군 심원면(국도 77호선:10.5㎞) - 사업비(추정) : 7,833억원 - 사업기간 : 2003-2009 ○ 사업추진 경위 - "99.11∼"00.12: 일반국도 등 노선조정 연구 - "01.7.3∼13 : 관계기관 협의 - "01. 8.25 : 일반국도노선지정령 개정·공포 2. 사업추진의 필요성 ㅇ 서남해안 낙후 도서를 연결하기 위한 연육교 사업을 추진하여, 대체도로가 없는 낙후지역의 개발을 촉진 ㅇ 지역 생활권간 연계를 강화하여 전국차원의 균등한 간선도로 서비스 제공 3. 사업기대 효과 ㅇ 도서간 연결로 낙후지역의 개발이 촉진 ㅇ 관광산업 등 지역산업경제의 파급효과 증대 ◈영광대교(영광-해제) 국도 건설 1. 사업개요 ㅇ 사업내용 - 구 간 : 전남 영광군 옥슬리∼전남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국도 77호선, 10.0㎞) - 사업비(추정) : 2,500억원 - 사업기간 : 2003-2009 ㅇ 사업추진 경위 - "99.11∼"00.12: 일반국도 등 노선조정 연구 - "01.7.3∼13 : 관계기관 협의 - "01. 8.25 : 일반국도노선지정령 개정·공포 2. 사업추진의 필요성 ㅇ 서남해안 낙후 도서를 연결하기 위한 연육교 사업을 추진하여, 대체도로가 없는 낙후지역의 개발을 촉진 ㅇ 지역 생활권간 연계를 강화하여 전국차원의 균등한 간선도로 서비스 제공 3. 사업기대 효과 ㅇ 도서간 연결로 낙후지역의 개발이 촉진 ㅇ 관광산업 등 지역산업경제의 파급효과 증대 ◈포천-철원간 국도 확장 1. 사업개요 ㅇ 사업내용 - 구 간 : 경기 포천군 내촌면 ∼ 철원군 철원읍(국도 87호선, 55.0㎞) - 사업비(추정) : 8,910억원 - 사업기간 : 2003-2009 - 차로수 : 2 → 6차로 ㅇ 사업추진 경위 - "99.11∼"00.12: 일반국도 등 노선조정 연구 - "01.7.3∼13 : 관계기관 협의 - "01. 8.25 : 일반국도노선지정령 개정·공포 2. 사업추진의 필요성 ㅇ 일 교통량이 최대 12,400대로서 교통체증 심화와 도로선형이 불량 * 포천-철원간은 지방도 325호 노선에서 국도 87호선으로 승격된 국도 ㅇ 장래 남북교류대비 도로간 연계성을 위해 도로확장 필요 3. 사업기대 효과 ㅇ 교통애로구간 조기해소로 물류비용 절감 및 산업경쟁력 제고 ㅇ 지역 생활권간 연계 강화 ◈하동-남해간 국도 확장 1. 사업개요 ㅇ 사업내용 - 구 간 : 경남 하동군 금남면 ∼ 경남 남해군 남해면(국도 19호선, 14.3㎞) - 사업비(추정) : 2,100억원 - 사업기간 : 2003-2009 - 차로수 : 2 → 4차로 2. 사업추진의 필요성 ㅇ 현재 추진중인 국도19호선 신월∼전도IC과 2005년 계획(국도확충 5개년 계획)된 남해 고현∼이동과의 사업을 연계추진 ㅇ 남해안 관광벨트사업의 조기 가시화를 위한 기반구축과 한려해상권과 지리산을 연결하는 관광교통망 구축 3. 사업기대 효과 ㅇ 낙후지역 개발촉진, 관광산업 등 지역산업경제의 파급효과 증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구간 건설사업 1. 사업개요 ㅇ 위 치 : 서울수서∼가락시장∼경찰병원∼오금동 ㅇ 연 장 : 총 3.0 km(정거장 3개소) ㅇ 총사업비 : 약 3,308억원 ㅇ 사업기간 : 2003년 ∼ 2008년 2. 사업추진의 필요성 ○서울시 중장기 도시철도망 계획안 반영 ○도시철도 노선망 체계의 완성을 통한 교통분담율 제고 ○송파ㆍ강남지역의 지하철 노선망 구축으로 강남지역 도로교통난 해소 3. 사업기대 효과 ○지하철 5, 8호선과의 환승 체계를 구축하여 노선간 이용증대 ○송파, 강남지역의 동ㆍ서 교통망 형성으로 지하철 이용편의 제고 ○잠실역의 과도한 환승승액 분산 처리 ◈중앙선(원주~제천간) 복선전철화 1. 사업개요 ㅇ 사업규모 : 중앙선 원주∼제천간 41.1km 단선 → 복선전철화 ㅇ 사업기간 : 10년(설계 3년, 공사 7년) ㅇ 총사업비 : 10,480억원(2000년 기준 추정금액) 2. 사업추진의 필요성 ㅇ 중앙선 화물 수송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청량리∼덕소∼원주간과 제천∼도담간 복선전철화를 추진 중에 있으므로 복선 미연결구간에 대하여 단계별로 복선전철화 필요 * 제천∼도담간은 양회 수송수요를 감안하여 복선전철화 사업을 우선 추진 중(2001∼2007) 3. 사업기대 효과 ○간선인 중앙선 전구간 복선전철화 기반 구축으로 열차운용효율 증대 ○증가하는 수송수요 대처 및 지역개발 촉진 선로용량 증가(52회→127회/일, 편도) 및 속도향상 < 참고 > ○ 중앙선 전구간 일괄 복선전철화를 위하여 청량리∼덕소∼원주간과 제천∼도담간 복선전철화를 추진 중 있음 ·청량리∼덕소간 복선전철화 : "93∼"03 ·덕소∼원주간 복선전철화 : "93∼"05 ·제천∼도담간 복선전철화 : "01∼"07 ◈여주~충주간 복선전철 1. 사업개요 ㅇ 사업규모 : 여주∼충주간 43.0km 복선전철 건설 ㅇ 사업기간 : 10년(설계 3년, 공사 7년) ㅇ 총사업비 : 10,965억원(2000년 기준 추정금액) 2. 사업추진의 필요성 ㅇ 서울 중심으로 중남부 내륙지역 철도 이용율 제고 ㅇ 기존의 동서축(충북선)과 남북축인 중부내륙선이 충주에서 교차, 중부내륙지역내 십자형 철도망 구축 (충북선·경부선·중앙선 연결로 철도의 효율성 배가) 3. 사업기대 효과 ○기존의 충북선과 연결로 사업효과 및 열차 운용효율 극대화 도모 ○수도권 과밀 해소에 기여 ○지역개발 촉진 ◈경부선(서울~시흥간) 선로확장 1. 사업개요 ㅇ 사업규모 : 서울∼시흥간 17.3km 선로확장 ㅇ 사업기간 : 8년(설계 2년, 공사 6년) ㅇ 총사업비 : 9,413억원(2000년 기준 도시부 단가의 1.5배 적용) 2. 사업추진의 필요성 ㅇ 고속철도 1단계 개통(2004. 4월)시 고속열차가 경부선 서울∼시흥간 기존선을 공유 활용하는 것으로 계획됨에 따라 ㅇ 선로용량 부족이 예상(2008년)되는 서울∼시흥간의 선로용량 확충 방안에 대하여 여러 가지 대안을 검토하여 시행방안 마련 필요 3. 사업기대 효과 ㅇ 병목현상 심화가 우려되는 서울∼시흥구간 병목 해소대책 마련 ㅇ 선로용량 증대로 철도경영개선에 기여
2002.01.31 I 김병수 기자
  • 한일시멘트·자티전자 "매수" 등 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24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목표주가 제시] * KEC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1,000원 제시 - KEC에 대해 6개월 목표주가 41,000원과 BUY 투자의견을 제시하며 Coverage로 편입함. 그 이유는 ① 앞으로 동사의 영업이익율이 견조하게 7%대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임.특히, 개별소자부문의 영업이익율은 2001년 불황기에도 15%대를 유지하였음. ② 가전사업부문을 축소하는 동시에 동사의 역량을 개별소자 전문업체로 집중하고 있고, 관계사에 대한 지급 보증액이 현저하게 축소되는 등 사업구조 개선요인이 돋보임. ③ 신규 참여업체가 없는 가운데 동종 경쟁업체와 비교하여 개별소자 부문에서 M/S의 점진적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음. ④ 동사 주가수준이 동종업체 대비 현저하게 저평가되었음. - 동사의 6개월 목표주가 41,000원은FV/EBITDA 4.2배, P/E 8.7배를 적용한 것이며, 이는 TV등 가전사업부문의 EPS 기여요인 및 저성장성을 감안하여 H/W IT 부품업체 (반도체, LCD부품 업체포함)의 평균 FV/EBITDA 7~8배, P/E 15배의 40%를 할인한 수준. * 자티전자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7,000원 제시 - 국내 최대의 자동차용 핸즈프리 제조업체인 자티전자에 대해 BUY 투자의견을 제시하며, 6개월 목표주가를 삼성 유니버스 제조업 평균 2002년 P/E 12.5배, 2002년 PEG 비율 0.26배 수준인 7,000원으로 산정함. 동사의 2001년 매출액이 150억원으로 아직 소규모임은 할인요인이나, 이는 ① 큰 폭의 EPS 성장률과 (향후 3년동안 연평균 48% 증가), ② 15.2% 및 16.4%의 양호한 2002년 및 2003년 영업이익률로 인해 상쇄됨. 현재 동사의 주가는 2002년 P/E 8.8배, FV/EBITDA 4.6배, PEG 비율 0.1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목표주가까지 42%의 상승여력이 기대됨. 또한 동사는 2003년 P/E 6.0배, FV/EBITDA 3.0배, PEG 비율 0.13배에 거래되고 있음. * 한일시멘트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5,000원 제시 - 한일시멘트에 대해 BUY 투자의견을 제시하는데, 이는 ① 2002~2003년에 20%~22%의 높은 EBIT 마진(vs 2000~2001년 18~19%)과 연간 2~3%의 판매량 신장으로 ROE가 9~12%(vs 2001년 4.3%)로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② 계열사 투자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있으며, ③ 현재 2002년 P/NAV 0.7배로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임. 2,000만 달러에 달하는 전환사채가 조만간 주식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어 138만주가 20,000만원에 전환 가능함. 당사는 2002년 추정 ROE 9.0%를 감안, 2002년 NAV대비 20% 할인한 45,000원을 6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하며, 이경우 현주가대비 31%의 주가 상승이 기대됨 (당사는 2,000만달러의 전환사채의 전환 가능성을 감안하여 NAV와 이익을 희석시킴). * 한국콜마 : 투자의견 Mkt Perf 및 목표주가 3,300원 제시 - 투자의견 Mkt Perf로 한국콜마에 대한 Cover를 시작하고 적정주가로 3,500원을 제시함. 이는 동 목표주가가2003년 3월 기준 P/E 7.6배 FV/EBITDA 3.8배 수준으로 (3월 결산법인으로 2003년이 실제로는 2002년이 됨) 삼성 Universe 소형 제조업 평균 2002년 P/E 6.0배 FV/EBITDA 3.5배와 비교할 때 적정한 수준이라고 판단되며, 3월에 예정된 유상증자로 인한 물량 부담도 주가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임. 동사가화장품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코리아나 등 화장품 업체와 Valuation 비교를 하지 않고 소형 제조업 평균과 비교를 한 이유는 동사가 비록 화장품 업체이긴 하지만 OEM제조업체로 수익구조가 제조업과 유사하기 때문임. [수익추정/목표주가 변경] * LG생활건강 : 2002년 EPS 전망치 6% 하향조정 (순이익 추정은 유지) 목표주가 48,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① 2001년 4/4분기 실적은 당사 전망 하회- 2002년 EPS를 6% 하향 조정함. ② 6개월 목표주가를 2002년 P/E 10.5배, FV/EBITDA 5.5배를 기준한, 48,000원으로 제시. ③ CEO 신년간담회를 통해 발표된 방문판매 및 수출 확대를 통한 매출 증가 의지는 동사에 매우 긍정적인 전략으로 판단됨.[기업방문] * 하우리 : 국내 2위의 백신업체, 경쟁사와 비슷한 주가 수준 - 탐방시 동사의 CEO가밝힌 2001년 매출액은 IR 자료에서 밝힌64억원보다 소폭 줄어든 62억원, 순이익은 약 2억원 정도 증가한 15억원에 잠정 집계 된 것으로 밝혔음. 올해는 IR의 수치 (매출액 92억원과 순이익 23억원) 보다 증가한 매출 120억원, 순이익 30억원을 예상하고 있음.동사의 주가는 1월23일 종가인 6,270원을 기준으로 하였을 경우 2002년 예상 P/E가 31.5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안철수연구소의 2002년 예상 PE 31.4배와 비슷한 수준에 있는 것으로 판단됨. - 동사는 경쟁 심화 및 성장세 둔화를 겪고 있는 국내 백신시장에서 탈피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반도체업체인KLA- Tenco에서 1차 분으로 2만불 어치의 백신 납품주문을 받았는데, 금액면에서는 소액임에도 불구하고 외산 백신과 경쟁하여 덤핑이 아닌 제값을 받고 수출했다는 데서 해외진출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음. 국내 시장에서 경쟁사보다 떨어지는 인지도를 품질과 고객지원 신속성 등으로 대처하려 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사와의 제휴를 통한 서버용 백신판매에 무게를 두고 있음. * 더존디지털웨어 :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국가공인에 따른 교육관련 매출증가 예상; 투자의견 BUY 유지 - 동사는 지난 월요일 현재 민간자격시험으로 한국세무사회와 함께 시행중인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이 노동부로 부터 국가공인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음. 국가공인을 받은 민간자격시험은 국가자격시험과 동등하게 취급됨에 따라 미래의 사용자인 상업계 고등학교 (약 39만명)및 전문대 (약 2만8천명), 상경대학의 공식 커리큘럼으로 채택될 수 있으며,동사는 이를 바탕으로 이루넷과 같은 세무/회계교육 프랜차이즈 시장에진출할 예정임. 즉 가맹학원을 모집해 소프트웨어 제공, 강사교육, 모의고사 실시, 홍보대행 등 각종 교육솔루션을 제공하고 가입비 및 수강학생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되는 사업모델임. 지난해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응시생이 연간 43,000명에 달하고 있는데 이번 국가 공인으로 인하여 연간 10만명 (회사측은 20만명까지) 으로 응시자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현재동사는 학원 프랜차이즈 설명회를 전국 주요도시에서 하고 있으며, 수강생 100명 기준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일체를 포함하여 3천만원으로 계획하고 있음 (물론 수강생수가 30명일 경우 12백만원으로 하향 조정됨). 동사는 이번 국가공인을 통하여 교육사업에서 올해 50억원 내년에는 1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나, 당 리서치센타에서는 이번 국가공인에 대한 추가적인 매출증가는 아직 반영하지 않은 상태이며, 손익 추정시 올해 11억원 내년에 16억원의매출이 교육사업에서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다음 주 초에 이번 동사의 설명회에 대한 반응이 구체적으로 집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다 수익추정 변경은 결과가 나오는 데로 할 계획임. * 정소프트 : 해외 수출분 이연과 특별상여금 지급으로 2001년 잠정 실적당사 추정치 보다 소폭 하회; 투자의견 BUY 유지 - 2001년 잠정 실적은 매출 174억원, 영업/경상이익 70억원~72억원으로 당사의 추정치인 매출액 196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보다 다소 감소한 수치임. 이러한 차이는 지난해 해외 매출분 180만불 (약 23억원)이 올해로 이연되었고, 판관비 측면에서 특별상여금으로 8.5억원이 연말에 지급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됨. 해외매출분 180만불은 독일의 다임러크라이슬러 100만불과 SAP사 80만불의 수출 계약인데 이미 계약은 체결되었지만, 제품이 지난 해에 납품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올해의 매출로전액 인식될 예정임. 또한 특별상여금은 1993년 회사 설립이후 스톡옵션이나 특별상여금을 한번도 준 적이 없는 것을 고려하여 CEO가 직원 보상차원에서 지난해 말 일인당 약 15백만원씩 지급하였음. - 당 리서치센타에서 추정하는 2002년 매출추정치는 273억원으로 동사가 추진중인 해외 대형 프로젝트 매출들을 보수적인 관점에서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회사측에서 제시하는 매출액 450억원과는 큰 차이가 있는 상태임. 그러나 관련 해외프로젝트들이 체결될 경우 수익추정과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할 계획이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유진데이타 : 공공부문의 수요증가로 안정적인 성장 예상 - 동사는 12월 13일 신규 등록된 XML (eXtensible Markup Language) 솔루션업체로서, 전반적인 IT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전자정부 등 공공부문에서의 수요증가로 안정적으로성장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최근 관심을 끌고 있음. 확장성 마크업 언어인 XML은 다른 기종 애플리케이션 간에 데이터를 쉽게 교환할 수 있다는 점과 구조화되어 자료의 검색이 빠르다는 점에서 전자정부 구축시 필수적인 언어로 사용되고 있음. 동사는 오래된 업력을 바탕으로 기초 소프트웨어 컴포넌트 기술과 XML 솔루션을 패키지화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금융 등 민간 부문으로도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음. - 탐방 결과회사측이 제시한 2002년 예상실적 기준 P/E가 15배로써 소프트웨어 산업평균 P/E 23배 보다 낮은 상태임.한편, 동사는전자정부관련 수혜주로 각광을 받고있으나, ① XML 시장의 진입장벽이 다소 낮은 점, ② 현재 XML 관련 매출이 나올 수 있는 곳이 대부분 정부공공 기관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진입자가 증가하면서 경쟁이 심화된다는 점, ③ 대형 XML SI 프로젝트의 수주가 기술력보다는 로비력에 의해 좌우될수도 있다는 점이 위험요소로 파악됨. 최근 동사의 주식은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업종 내에서 Outperform하고 있음. [뉴스코멘트] * 모토롤라, 4분기 실적 예상대로 적자 : 2002년 흑전 예상 - 미국의 모토롤라는 어제 예상치 - 5센트를 소폭 상회하는 - 4센트의 2001년 4분기 EPS (일회성 항목 제외)를 발표. 이로서 동사는 작년 4개 분기 모두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며, 2001년 전체로도 71년만에 적자를 기록했음. 이는 ① 2001년 세계 이동통신 단말기 출하량이 전년대비 8% 감소했으며(당사 예상치 3억7,880만대), ② 통신사업자설비투자 축소로 네트워크 장비 시장이 약세를 보였기 때문임. 그러나 동사는 올해 2분기까지 계속 적자를 보인 후 3분기부터는 회복되는 단말기 시장과 함께 흑자전환, 2002년 전체로도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경우는 이와 달리 점유율이 상승중이므로 2001년에도 통신부문이 전년대비 성장을 기록했을 것으로 판단되며, 따라서 시장이 회복되는 2002년(세계 단말기 출하량은 전년대비 9% 증가한 4억1,230만대 예상)에도 계속 성장세가 예상됨. SKC, 팬택, 세원텔레콤, 텔슨전자 등의 중소업체들도 중국 시장 주력과 함께 전년대비 성장이 전망됨. * 브로드컴, 4분기 실적 예상대로 적자로 발표됬으나 전분기대비 호전; 국내 통신장비업종에 긍정적 - 미국 최대의 초고속통신 반도체 제조업체인 브로드컴은 어제 예상치 - 12센트를 소폭 상회하는 -11센트의 2001년 4분기 EPS(일회성 항목 제외)를 발표. 이는 전년 동기 21센트 흑자와 비교하면 여전히 적자이나, 전분기가 -13센트였음을 감안하면 호전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음.매출액도 마찬가지로 전년대비로는 33% 감소지만 전분기대비로는 6% 증가했음. 이는 주로 셋탑박스 관련 칩셋과 wireless LAN 칩셋의 매출호전에 의한 것으로, DSL 칩과 이더넷 칩 부문에서는 신제품들은 다수 출시되었으나 매출이 호전되지는 않았음. 이는 시장이 더이상 악화되지 않고 있다는 사인이 될 수 있으므로, 국내 통신장비업종에 긍정적인 뉴스임. * 웅진닷컴, 12월 학습지 회원 수와 부문별 월별 매출은 견조한 증가세 지속; 2001년 잠정 매출은 당사 예상과 유사; 투자의견 BUY 유지 - 회사측에 따르면, 동사의 12월 Think Big 회원 수는 전월대비 2만 5천명 증가한 84만 3천명으로 4대 학습지업체의 총 순증 회원 수의 78.7%를 차지하면서 증가세를 지속하였음. 이에 따라 2001년 4대 학습지업체의 총 회원 수는 484만 6천명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하였으며, 동사의 회원 수는전년대비 35% 늘어나 4대업체 가운데 17.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였음. 12월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26% 증가한 430억원으로 매출 증가율이 둔화되었던 11월에 비해 다소 회복하였음. 이에 따라 2001년 잠정 매출은 4,539억원으로 당사 예상(4,520억원)과 거의 유사하였음. 기존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대한항공, 델타 및 에어프랑스와 4∼5월 중 code- sharing 재개; 투자의견 BUY 유지 - 대한항공은 델타항공 및 에어프랑스와의 code- sharing을 4월 또는 5월 중 재개할 계획이며, 2월 중순 경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발표했음. 지난 99년 일련의 사고로 인해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되는금번 code- sharing으로 동사는 추가적인 기재투자 없이 미주 및 유럽지역으로의 노선 증설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며, 안전에 대한 신인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2002.01.24 I 김현동 기자
  • 국민카드, 무료 귀성·귀경 버스 220대 운행
  • [edaily] 국민카드는 오는 2월 구정을 맞아 국민카드 전회원들을 대상으로 2월9일부터 13일까지 무료 귀성·귀경 버스를 운행하는 "국민카드와 함께 하는 고향길 사랑 대축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무료 귀성·귀경버스를 이용하려는 국민카드 회원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국민카드 홈페이지(www.kmcard.co.kr)에 접속해 사이버회원에 가입한 후 신청해야 하며 1인당 총4매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무료 귀성/귀경버스의 운행지역은 노선별로 서울에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전주 등 총 37개 도시, 22개 노선으로 총 220대(왕복기준 440대)가 왕복 운행되며 전체 운송인원은 1만9800명이다. 무료 귀성/귀경버스에 당첨된 회원은 2월9일부터 10일까지 신청일자에 따라 출발장소인 용산관광버스 터미널에서 고향길에 오르면 되며, 귀경버스는 2월12일부터 13일까지 신청일자에 따라 도착한 장소에서 귀경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국민카드는 무료 귀성·귀경버스를 이용하는 고객 및 가족 모두에게 최고 5000만원의 국내 여행보험을 무료로 가입하여 주며, 탑승회원에게는 우리나라 민속명절 놀이기구인 윷놀이 세트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신청회원을 대상으로 전산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당첨확인은 1월28일부터 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당첨된 고객은 홈페이지상의 "승차예약권"을 화면인쇄해 탑승당일 제시하면 귀성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2002.01.14 I 김상욱 기자
  • 오늘의 증시 키포인트(11일)
  • [edaily] 전일 옵션만기일의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고 종합주가지수가 730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옵션 또는 선물만기일날 지수가 급락했을 경우 다음날 복원되는 경향이 강했던 과거 경험에 비춰볼 때 이날 지수의 상승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선물지수의 콘탱고 상태고 이같은 기대감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 256M SD램의 가격이 6.6%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인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이날 새벽 열린 미국 증시가 반도체주와 하드웨어주가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인 점과 전일 사상 최대의 거래량을 기록, 매물 소화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은 어느정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또 오늘이 금요일이라 주말효과도 염두해 볼 일이다. ◇뉴욕증시, 반등시도 무산..혼조 마감 10일 뉴욕증시는 장중반까지 약세를 면치 못하다 장후반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막판에 되밀리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IBM이 실적악화 경고를 내놓을 것이라는 루머와 시스코의 실적달성이 무난할 것이라는 추측이 시장에 엇갈린 영향을 미쳤다. 나스닥지수는 약세로 출발, 오전 내내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일관했지만 낙폭이 크지는 않았다. 오후 들면서 시스코의 실적이 긍정적일 것이라는 예상이 확산된데 힘입어 반등, 한때 상승폭을 20포인트 이상 늘리기도 했다. 그러나 장막판 밀려 결국 강보합선에 만족해야 했다. 지수는 어제보다 0.11%, 2.35포인트 오른 2047.24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개장초 약세를 보여 낙폭 20-40포인트 내외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장후반 반등을 시도, 한때 지수가 플러스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되밀려 결국 어제보다 0.26%, 26.23포인트 하락한 10067.8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는 어제보다 0.11%, 2.35포인트 오른 2047.24포인트를 기록했고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12%, 0.57포인트 495.31상승한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미 기술주, 혼조세...반도체지수 1.65% 하락 10일 뉴욕증시에서 업종별로는 기술주들이 혼조세를 보였다. 인터넷, 텔레콤주들이 강세였지만 반도체, 네트워킹, 컴퓨터, 소프트웨어주들은 하락했다. 기술주 외에는 은행, 바이오테크, 제약, 금, 유통, 운송, 유틸리티주들이 오름세였고 제지, 보험, 증권, 석유, 천연가스주들은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어제보다 1.65% 하락했고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1.57% 내렸다.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는 어제보다 0.48% 올랐지만 소프트웨어지수는 0.50% 떨어졌다.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컴퓨터지수는 0.13% 하락한 데 반해 텔레콤지수와 바이오테크지수는 각각 0.03%와 1.64% 올랐다. 금융주들은 혼조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은행지수가 0.49% 오른 반면 아멕스 증권지수는 0.57% 하락했다. ◇반도체, 256M 6.6% 상승 10일 한국의 주력 수출품인 SD램 반도체의 가격은 일부 품목이 6%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 다시 급등세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도체 B2B 거래사이트인 DRAMEXCHANGE에 따르면 대만 현지시각 10일 오후 6시 현재 256M(16MX16) SD램 PC-133은 전일대비 6.66% 오른 6.00~7.50달러를, 256M(32MX8) SD램 PC-133은 1.57% 오른 6.10~7.20달러를 기록했다. 128M (16MX8) SD램 PC133의 경우 1.82% 오른 3.10~3.60달러에 거래됐고 128M (8MX16) SD램 PC133은 2.91% 상승해 3.00~3.50달러를 보였다. 64M(8MX8) SD램 PC133은 1.30~1.70달러에 매매되며 어제보다 5.10% 상승했다. ◇ADR, 하락 마감..미래산업 3.27%↓ 10일 뉴욕증시에서 거래되는 한국물 DR이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포항제철이 3.19% 하락한 가운데 SK텔레콤와 KT가 각각 1.57%, 3.14% 떨어졌다. 또 한국전력과 국민은행이 2.36%, 2.90%씩 내렸으며 미래산업과 두루넷도 3.27%, 2.84% 하락했다. 반면 하나로통신은 5.04% 상승했다. ◇ECN, 하이닉스의 힘..거래규모 다시 증가 10일 ECN(야간전자장외주식시장)이 하룻만에 활기를 되찾는 모습을 보였다. 9일 58억원에 그쳤던 거래대금은 102억1510만원을 기록, 개장이후 두번째로 활발한 거래를 보였다. 거래량도 253만7809주로 전날에 비해 크게 늘었다. 거래소는 247만5620주(95억6952만원)로 전일보다 증가했으나 코스닥은 6만2189주(6억4558만원)를 기록, 오히려 거래규모가 줄었다. 하이닉스에 대부분의 거래가 집중되는 현상은 여전했다. 하이닉스는 이날 205만4580주/64억원의 거래를 통해 전체 거래대금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또 하이닉스는 31만3170주의 매수잔량이 몰려 매수잔량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거래량 상위종목(단위:주) -거래소= 하이닉스(205만4580) 대우증권(46,670) 아남반도체(43,060) 조흥은행(37,960) 신성이엔지(37,530) SK증권(24,350) 한국합섬(20,640), 큐엔텍코리아(19,780) 굿모닝증권(17,730) 삼보컴퓨터(14,240) -코스닥= 하나로통신(18,969) 텔슨전자(7,292) 아시아나(4,614) 주성엔지니어(4,192) 우영(3,129) KTF(2,703) 장미디어(2,375) 이네트(2,270) 드림라인(2,223) LG텔레콤(2,086) ◇주요뉴스 -외국인 직접투자 9년만에 감소..118억불 그쳐 -한은 콜금리 4%서 동결..당분간 저금리 유지 -작년 은행대출 90%가 가계대출..44조 늘어 -5개 카드사 수수료 2%포인트 인하 -하이닉스 매각대금 줄다리기 "50억불∼65억불" -산업은행 벤처투자 비리 수사 확대 -신승남 검찰총장 동생 2억 수뢰..이용호 게이트 수사 진전 -정부보유 KT지분 상반기중 경쟁입찰 매각 -GM,내달 중순 대우차 인수 본계약 -현대 산타페 엔진결함 미국 언론 집중 공격 "곤혹" -올 고속도로 8개노선 착공 -일본계 대금(貸金) 업체 사채시장 석권..전국 지점 수십곳 -투자자금, 주식형펀드서 MMF로 이동 -금연보조제 불티..쇼핑몰들 특수
2002.01.11 I 김세형 기자
  • 한국철차-현대상사, 터키 2.3억불 수주
  • [edaily] 한국철도차량(대표 정학진)과 현대종합상사(11760)는 최근 터키 현지에서 2억3000만달러 규모의 이스탄불 지하철 전동차 및 부대시설 일괄 공급사업을 계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철차는 해외에서 철도관련 일괄 공급 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선진 유럽시장 진출 및 세계4대 철도차량 메이커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이스탄불 지하철 사업은 이스탄불시 지하철 1호선 연장 4km 노선에 투입될 스테인레스 전동차 92량과 신호통신, 변전설비, 궤도 및 역사설비 등을 일괄 설계 및 공급하는 사업이다. 국내에서 한국철차와 현대종합상사, 터키 현지업체인 알라르코(Alarko)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 프랑스 알스톰 컨소시엄과의 치열한 경합끝에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사업은 특히 사업공급자가 사업자금을 100% 알선해야 하는 조건이었는데 한국철차 컨소시엄은 한국수출입은행을 통해 터키 재무부 지급보증으로 이스탄불시에 사업자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회사별로 한국철차는 컨소시엄의 리더이자 사업총괄업체로 신호통신과 차량제작 등을 맡고, 현지 파트너인 알라르코는 건설을, 그리고 현대종합상사는 금융관계 및 현지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회사는 "이번 이스탄불 지하철 사업수주 성공을 계기로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경영안정을 이뤄 세계적인 일류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01.12.26 I 문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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