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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장혁, PC방 폐인 연기 눈길
  • `마이더스` 장혁, PC방 폐인 연기 눈길
  • ▲ SBS 드라마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드라마 `마이더스`에서 장혁이 윤제문 앞에서도 폐인이 된 모습을 연기했다. 복수를 위한 설정이었다. 11일 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4회에서 김도현(장혁 분)은 자신을 찾아온 유성준(윤제문 분) 앞에서 폐인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회 유인혜(김희애 분) 대표에 이어 두 번째 연기였다. 이날 유성준은 형 유기준(최정우 분)이 인진건설의 경영권을 빼앗기자 자신이 그 경영권을 되찾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김도현(장혁 분)에게 매수된 최국환(천호진 분) 변호사가 “이럴 때 김도현 같은 친구가 하나 있으면 좋을거다”라고 운을 띄우자 김도현을 찾기 나섰다. 김도현은 복수를 위해 또다시 폐인 연기를 선보였다. 김도현을 찾아간 유성준은 “우린 악연인데 묘하게 통하는 게 있는 것 같다. 일단 우리 둘 다 유인혜에게 당했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유대표와 한 핏줄 아니냐”고 반문하는 김도현에게 “난 유인혜하고 한 핏줄이라는 소리 듣는 거 질색이다”라며 “인진건설 경영권을 되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도현은 “내 꼴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냐. 나 그럴 능력 없다. 또 다시 내 인생 걸 자신 없다”며 그 제안을 거절했다. 유성준은 김도현의 친구에게까지 접근하며 도현을 얻으려고 했고 김도현은 마지못해 그 제안에 응하는 척 연기했다. 그리고 김도현은 유성준의 인진캐피탈을 무너뜨리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복수의 다음 단계에 나섰다.▶ 관련기사 ◀☞MBC `짝패` 월화극 1위 유지 `마이더스`와 박빙 벗어나☞`마이더스` 김성오, 장혁 위해 `일인다역` 열연☞`마이더스` 장혁, 이민정에 질투 `재결합 가능성?`☞`마이더스` 장혁, 천호진과 손잡아 `복수에 힘 얻나?’☞`마이더스` 장혁, `새벽의 기습` 작전, 인진캐피탈 인수 시도
2011.04.12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장혁, 이민정에 질투 `재결합 가능성?`
  • `마이더스` 장혁, 이민정에 질투 `재결합 가능성?`
  • ▲ SBS 드라마 `마이더스`(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마이더스`의 장혁이 극중 옛애인 이민정에 대해 묘한 질투의 감정을 느꼈다. 11일 방송된 SBS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4회에서 장혁이 연기하는 김도현은 우연히 이정연(이민정 분)과 유명준(노민우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 이날 유명준은 김도현에게 “누나 때문에 힘든 시간 보낸 거 내가 대신 사과하겠다”며 유인혜(김희애 분) 대표의 배신을 미안해했다. 김도현은 “그건 유인혜 대표와 나의 일이다. 유명준씨가 사과할 일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유명준은 “김도현씨가 어떻게 생각하든 미안하다는 말 꼭 하고 싶었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어 김도현은 이정연에게 “그 친구 왜 계속 만나냐. 너한테 어떤 의미냐”며 유명준에 대해 신경을 썼다. 이에 이정연은 “아직도 내가 누굴 만나는 게 신경 쓰이다니 참 신기하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내 존재가 아직도 도현씨 마음을 자극한다는 게 기분 나쁘지는 않다”며 “명준씨는 부자에 대한 내 편견을 깨 준 사람이다. 만나면 편하다”라고 대답해 김도현을 궁금하게 했다. 한편 김도현과 이정연이 아직 서로를 잊지 못하는 애틋한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재결합을 조심스레 점치고 있다. ▶ 관련기사 ◀☞MBC `짝패` 월화극 1위 유지 `마이더스`와 박빙 벗어나☞`마이더스` 김성오, 장혁 위해 `일인다역` 열연☞`마이더스` 장혁, PC방 폐인 연기 눈길☞`마이더스` 장혁, 천호진과 손잡아 `복수에 힘 얻나?’☞`마이더스` 장혁, `새벽의 기습` 작전, 인진캐피탈 인수 시도
2011.04.12 I 연예팀 기자
  • [부음기사 종합]강성석씨 부친상外
  • [이데일리 편집부] ▲이정욱(전디지털타임스사장)·정찬(사우디산업은행동아시아대표)·기형(사업)씨 부친상, 박내순(한신저축은행장)·이한영(전KBS해설위원)·우광(성영남대토목공학과교수)씨 장인상-일시: 5일 오전 1시38분-빈소: 이대목동병원-발인: 7일 오전 8시30분-연락처: 02-2650-2751▲정기백(전시사통신편집국장)씨 별세, 도현(유한ENP대표이사)·국현(전북대생물학과교수)·운현(MBC드라마국PD)씨 부친상, 김길남(사업)·김운섭(한국금융연수원겸임교수)씨 장인상-일시: 5일 오전 3시-빈소: 강북삼성병원-발인: 7일 오전 7시 -연락처: 02-2001-1093▲최원식(을지대의무부총장)·원영·원옥·원경(배재대교수)씨 부친상, 박준숙(을지의료원장)씨 시부상, 홍종협(전씨티은행상무이사)·박경유(을지대병원이비인후과교수)·최선웅(한남대산학협력단부단장)씨 장인상-일시: 5일 -빈소: 서울성모병원-발인: 8일 오전 5시-연락처: 02-2258-5979▲김만순(전제주일고총동문회장)씨 별세, 동건(LG전자일본법인차장)·동철(사업)·지은(회사원)씨 부친상-일시: 5일 오전 8시10분 -빈소: 제주 그랜드장례식장-발인: 9일오전 6시30분 -연락처: 064-724-8000▲이칠용(현대광학사장)씨 부인상, 종언(삼성탈레스전문연구원)·상혁(헤펠레코리아대리)씨 모친상, 황수연(헤펠레코리아주임)씨 시모상-일시: 5일 오전 7시20분-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7일 오전 8시-연락처: 02-3010-2292▲강성석(하이닉스상무)·주석(대우건설부장)·명석(케이원정보통신부장)씨 부친상, 박제완(엑소바엔지니어)·김형진(아름다운학원대표강사)씨 장인상-일시: 5일 오전 10시30분 -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7일 오전 7시 -연락처: 02-3010-2293▲이승용(현대자동차과장)씨 부친상-일시: 5일 오전 5시55분-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7일 오전 9시30분 -연락처: 02-2227-7569▲노영국(코오롱그룹상무)씨 모친상-일시: 5일 오전 4시45분-빈소: 안산고려대병원-발인: 7일 오전 7시-연락처: 031-412-5114▲임충호(노벨리스코리아상무)씨 모친상, 김영섭(한국난방개발상무이사)·김정(코스모대표이사)·최강호(올라이트라이프대표)·김근식(에스아이씨대표)씨 장모상-일시: 5일 오전 8시40분 -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7일 오전 8시-연락처: 02-3410-6901▲김영태(전 경제기획원 국장)씨 별세, 김혜연(제주대 교수)씨 부친상, 이승하(파마트로닉 대표)·박재홍(창영기업 대표)·곽재훈(일심 대표)씨 장인상-일시: 4일 오후 7시-빈소: 연세대세브란스병원-발인: 7일 오전 7시-연락처: 02-2227-7580▲이칠용(현대광학 사장)씨 부인상, 이종언(삼성탈레스 전문연구원)·상혁(헤펠레코리아 대리)씨 모친상, 황수연(헤펠레코리아 주임)씨 시모상-일시: 5일 오전 7시-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7일 오전 10시-연락처: 02-3010-2292
2011.04.06 I 편집부 기자
`마이더스` 이덕화, 아들 장혁에 부성 드러내
  • `마이더스` 이덕화, 아들 장혁에 부성 드러내
  • ▲ SBS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이덕화가 아들 장혁에 대한 부성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미니시리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3회에서는 감옥에서 출소한 김도현(장혁 분)이 유인혜(김희애 분)에 대한 복수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현의 아버지 김태성(이덕화 분)도 함께 도왔다. 이날 태성은 인진그룹을 관리하는 최국환(천호진 분) 변호사를 찾아가 거래를 제안했다.태성은 "변호사님이 빼앗아간 땅, 그 땅이 보통 땅이 아니다. 그 땅 내가 갖고 있을 때만 쓸모 있는 땅이 된다"며 금광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금맥을 찾을 사람은 많다"고 여유 부리는 최 변호사에게 "찾아지는지 백날 찾아봐라. 금덩어리 만지고 싶으면 나 김태성이 꼭 필요할 거다"며 미끼를 던졌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 도현의 복수를 돕기 위한 것이었다. 태성은 도현과 만난 자리에서 "능구렁이 같은 놈이라 속내를 내보이지 않는다. 근데 지금까지 금덩어리 앞에서 안 넘어오는 사람 없었다. 나 한번 믿어봐라"고 말하며 도현에게 든든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도현도 자신의 이복동생인 김도철(김성오 분)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동안 도철이 자신의 동생임을 받아들이지 않고 무시했던 도현은 "공부는 어디까지 했느냐"고 물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 복수 시작..최정우 경영권 뺏겨 `위기`☞`마이더스` 장혁, 김희애도 속이는 완벽한 `폐인 연기`☞`마이더스` 장혁, 화려한 컴백 그리고 복수 본격화☞`마이더스` 이민정, 장혁과 계속된 만남..재결합 가능성?
2011.04.06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장혁 복수 시작..최정우 경영권 뺏겨 `위기`
  • `마이더스` 장혁 복수 시작..최정우 경영권 뺏겨 `위기`
  • ▲ SBS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복수의 화신` 장혁의 첫 타깃은 최정우였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미니시리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3회에서는 김도현(장혁 분)은 교도소에서 출소했다. 그리고 유인혜(김희애 분)에게 복수하기 위한 첫 번째 타깃으로 인진건설을 선택했다. 이날 도현과 손잡은 구성철(김병기 분)은 인혜의 큰오빠인 유기준(최정우 분)을 만나 한 회사와 인진건설의 M&A를 제안했다. 기준은 "자네의 인생을 바꿔놓을 좋은 기회"라는 말에 미끼를 물었지만 자금확보가 쉽지 않았다. 결국 기준은 구성철이 소개해준 회사에서 돈을 빌려 인수를 성사시켰다. 기준이 추가 자금까지 빌리고 어려운 상황이 되자 도현은 주주총회를 소집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안건은 기준의 이사 해임이었고 결국 해임안은 통과됐다. 그리고 인진건설의 새 대표로 나타난 사람은 다름아닌 성철이었다. 모든 것이 음모인 것을 알아챈 기준은 "사기"라며 성철에게 달려들었지만 이미 끝난 상황이었다. 인혜는 갑자기 닥친 인진그룹의 위기에 당황해 했고 그 모습을 본 도현의 알 수 없는 표정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관련기사 ◀☞`마이더스` 이덕화, 아들 장혁에 부성 드러내☞`마이더스` 장혁, 김희애도 속이는 완벽한 `폐인 연기`☞`마이더스` 장혁, 화려한 컴백 그리고 복수 본격화☞`마이더스` 이민정, 장혁과 계속된 만남..재결합 가능성?
2011.04.06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장혁, 김희애도 속이는 완벽한 `폐인 연기`
  • `마이더스` 장혁, 김희애도 속이는 완벽한 `폐인 연기`
  • ▲ SBS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김희애 앞에서 장혁이 폐인이 된 것처럼 연기했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미니시리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3회에서 김도현(장혁 분)은 자신을 찾아온 유인혜(김희애 분) 대표에게 폐인 연기를 선보여 그녀를 완벽하게 속였다. 인혜는 도현의 불쌍한 모습에 마음이 흔들렸다. 이날 도현이 출소했다는 소식을 들은 인혜는 도현을 수소문했고 편의점 앞에서 폐인이 된 채 컵라면과 소주를 먹고 있는 그를 찾아갔다. 그러나 이는 인혜에 대한 복수를 준비중인 도현의 설정된 모습이었다. 인혜는 도현에게 "난 출소하면 나한테 연락하거나 찾아올 줄 알았다. 나에 대한 감정 다 없어진 거냐"고 물었다. 도현은 "감정이야 남아있다. 사건 터졌을 때 너무 혼란스러웠고 곧 분노로 변했다. 근데 시간이 지나 세상 밖으로 나올 때쯤 내가 가진 게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에 너무 무서웠다"고 대답했다. 이어 "난 변호사로도 일 못하고 여의도에서는 기피 대상으로 찍혀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지금도 문득 왜 날 버렸을까, 아니 처음부터 그런 의도였을까 그런 의도였을까 생각하면 속이 터질 듯 답답하지만 철갑 옷으로 무장하고 있는 대표님한테 맨손인 내가 어떻게 해야 가슴이 후련해질지 모르겠다"고 연기했다. 도현의 무너진 모습에 흔들린 인혜는 "원한다면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도현은 "그건 내 상처에 소금을 뿌리겠다는 소리로 들린다. 이제 그만하라"며 연기의 정점을 찍었다. 인혜는 자기가 버린 도현의 추락한 모습을 안타까워하며 지난 날 도현의 모습을 떠올렸다. 한편 인혜의 눈을 피한 도현의 복수가 시작되며 극의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관련기사 ◀☞`마이더스` 이덕화, 아들 장혁에 부성 드러내☞`마이더스` 장혁 복수 시작..최정우 경영권 뺏겨 `위기`☞`마이더스` 장혁, 화려한 컴백 그리고 복수 본격화☞`마이더스` 이민정, 장혁과 계속된 만남..재결합 가능성?
2011.04.06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장혁, 화려한 컴백 그리고 복수 본격화
  • `마이더스` 장혁, 화려한 컴백 그리고 복수 본격화
  • ▲ SBS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이 복수의 화신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미니시리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3회에서는 교도소에서 출소한 김도현(장혁 분)이 복수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원년의 멤버들이 다시 뭉쳤다. 이날 도현은 교도소 출소 후 자신을 기다리던 고급 승용차를 타고 화려하게 귀환했다. 그리고 구성철(김병기 분)을 찾아갔다. 구성철은 "김대표가 지시한대로 착실하게 준비했다"며 만반의 준비가 갖춰졌음을 알렸다. 먼저 성철은 유인혜(김희애 분) 대표의 큰 오빠인 유기준(최정우 분)을 만나 `리큐엔지니어링`이라는 회사를 알려주며 그가 맡고 있는 인진건설과 M&A를 제안했다. 성철은 이 기업의 인수가 "자네의 인생을 바꿔놓을 좋은 기회"라고 설득했고 기준은 그 미끼를 물었다. 도현이 교도소에 가기 전 함께 일했던 원년 멤버들도 다시 모였다. 친구들이 "왜 론아시아가 아니라 인진건설을 상대하느냐"고 궁금해하자 도현은 "유인혜 대표를 직접 상대하기에는 우리 준비가 부족하다. 외곽부터 때리면서 기회를 보자"고 대답하며 차례차례 공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도현은 기준의 인진건설을 무너뜨리기 위한 작전에 돌입했고 도현의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됐다.▶ 관련기사 ◀☞`마이더스` 이덕화, 아들 장혁에 부성 드러내☞`마이더스` 장혁 복수 시작..최정우 경영권 뺏겨 `위기`☞`마이더스` 장혁, 김희애도 속이는 완벽한 `폐인 연기`☞`마이더스` 이민정, 장혁과 계속된 만남..재결합 가능성?
2011.04.06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이민정, 장혁과 계속된 만남..재결합 가능성?
  • `마이더스` 이민정, 장혁과 계속된 만남..재결합 가능성?
  • ▲ SBS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과 이민정의 인연은 아직 끝나지 않은 듯하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미니시리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3회에서는 감옥에서 출소한 김도현(장혁 분)이 옛애인 이정연(이민정 분)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도현은 우금지(김지영 분)를 만나 도움을 요청하는 중이었다. 그리고 이때 금지의 밑에서 일하게 된 정연이 나타났다. 금지는 "어차피 만날 건데 왜 그렇게 놀라냐"며 자리를 비켜줬다. 정연은 "언제 나왔냐. 세월 참 무섭다. 정신없이 살다보니 도현씨도 잊고 살았나보다"라고 말하며 먼저 어색함을 깼다. 도현은 "회장님한테 너 어떻게 사는지 들었다. 행복하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정연은 "그렇다. 내가 하는 일은 위험하지 않다"고 대답했다. 이어 "나 면회 갔을 때 했던 말 유효한 거냐"라고 물으며 유인혜(김희애 분) 대표에 대한 복수가 아직도 유효한지를 물었다. 도현이 "시작했다"고 말하자 정연은 "내가 그만두란다고 그만 둘 도현씨가 아니지만 너무 추한 괴물은 되지 마라. 그건 더 슬플 것 같다"며 복수를 멈추지 못하는 도현을 안타까워했다. 한편 앞서 도현을 만난 금지는 "김대표는 운이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좋은 운이 정연을 만난 거다. 그 운 절대 버리지 마라"고 말했다. 여기에 흔들리는 김도현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은 김도현과 이정연의 재결합을 조심스레 점치고 있다.▶ 관련기사 ◀☞`마이더스` 이덕화, 아들 장혁에 부성 드러내☞`마이더스` 장혁 복수 시작..최정우 경영권 뺏겨 `위기`☞`마이더스` 장혁, 김희애도 속이는 완벽한 `폐인 연기`☞`마이더스` 장혁, 화려한 컴백 그리고 복수 본격화
2011.04.06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장혁, 아버지 이덕화와 감옥서 조우 '냉랭'
  • '마이더스' 장혁, 아버지 이덕화와 감옥서 조우 '냉랭'
  • ▲ SBS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과 이덕화 부자가 감옥에서 다시 만났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2회에서는 감옥에서 만난 김도현(장혁 분)·김태성(이덕화 분)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현은 유인혜(김희애 분) 론아시아 대표에게 버림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김태성은 유필상(김성겸 분) 회장의 장남 유기준(최정우 분)의 땅을 빼돌리려고 한 사기죄로 감옥에 왔다. 김태성은 다른 사람 몰래 먹을 것을 챙겨주며 아들 김도현에게 신경을 썼지만 김도현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했다. 김도현은 유인혜에게 복수하고자 구성철(김병기 분)과 남모를 계획을 세우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본 김태성은 “지금 무슨 꿍꿍이냐”며 도현을 걱정했다. 도현은 “신경 쓰지 말라”며 냉정한 반응을 보였지만 김태성은 “더 나쁜 데로 빠질까봐 전전긍긍하는 것밖에 너한테 아무것도 해줄 게 없다”, “어떻게 자기 자식이 수렁으로 들어가는데 가만히 있냐”며 도현에 대한 아버지의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아버지의 진심을 들은 김도현도 조금이나마 마음을 열었다. 아버지에게 닭백숙을 챙겨준 도현은 “이제 제 걱정하지 말라. 이런 꼴 두 번 다시 당하지 않겠다”고 말해 아버지의 걱정을 덜었다. 김태성은 이런 도현의 뒷모습을 보며 흐뭇해했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 김병기와 손잡고 복수 준비☞‘마이더스’ 이민정, 간호사복 벗고 김희애와 대결?☞‘마이더스’ 장혁, 옛 애인 이민정과 감옥서 재회 '애절'☞'마이더스' 김희애, 노민우 암투병에 '폭풍눈물'
2011.04.05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장혁, 김병기와 손잡고 복수 준비
  • ‘마이더스’ 장혁, 김병기와 손잡고 복수 준비
  • ▲ SBS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우 장혁이 자신을 배신한 김희애를 향해 복수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4일 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2회에서는 김도현(장혁 분)이 교도소에서 만난 구성철(김병기 분)과 손을 잡고 복수를 준비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김도현은 구성철에게 끌려갔다. 구성철은 “왜 끌려왔는지 아느냐. 네가 내 뒤통수를 세게 후려쳤다”며 김도현을 폭행했다. 김도현의 한영은행 인수 작전 때 폭락으로 많은 돈을 잃었다는 것. 그리고 “잘난 능력으로 내가 잃어버린 돈 찾아달라”고 협박했다. 그러나 김도현이 복수하려는 상대가 유인혜(김희애 분)와 인진그룹이라는 사실을 안 구성철은 “네가 복수하고 싶은 사람들. 유인혜, 유필상(김성겸 분), 최국환(천호진 분)까지 인진그룹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세상이 모르는 그 집안의 비밀까지”라고 말하며 관심을 표했다. 구성철은 한때 유필상 회장의 돈 심부름을 하다가 문제가 발생하자 버려진 인물. 김도현과 구성철은 손을 잡았다. 김도현은 유인혜 대표의 론코리아를 공매도 공격했고 이에 론아시아는 큰 손실을 입었다. 한편 유인혜는 “김도현일 수 있다”며 도현을 의심했다. 김도현이 유인혜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 가운데 구성철과 손 잡은 김도현이 유인혜를 쓰러뜨릴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 아버지 이덕화와 감옥서 조우 '냉랭'☞‘마이더스’ 이민정, 간호사복 벗고 김희애와 대결?☞‘마이더스’ 장혁, 옛 애인 이민정과 감옥서 재회 '애절'☞'마이더스' 김희애, 노민우 암투병에 '폭풍눈물'
2011.04.05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장혁, 옛 애인 이민정과 감옥서 재회 '애절'
  • ‘마이더스’ 장혁, 옛 애인 이민정과 감옥서 재회 '애절'
  • ▲ SBS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우 이민정이 교도소에 수감중인 자신의 옛연인 장혁을 찾아갔다. 4일 방송된 SBS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2회에서는 이정연(이민정 분)이 유인혜(김희애 분)에게 배신당하고 교도소에 수감된 김도현(장혁 분)을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현은 자신을 찾아온 이정연에게 “여긴 왜 온거냐”고 물었다. 이정연은 “이 꼴이 뭐냐”며 눈물이 가득한 눈으로 김도현을 바라봤다. 김도현은 “니 말이 맞았다. 나 영혼까지 팔았었다. 그래서 내 상태가 어떤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분간도 못하고 그저 앞만 보고 갔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정연은 “후회하는 거냐”고 물었고 도현은 “지금 나를 짓누르고 있는 것은 후회보다는 분노다. 나를 벼랑으로 몰아가서 밀어버린 그 사람에 대한 분노”라며 유인혜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이에 이정연은 “차라리 다 잊어라. 그래야 원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다”고 도현을 말렸지만 그는 “내가 어떻게 원래 자리로 가냐. 너한테 무슨 짓을 했는데”라며 “내가 여기서 주저앉으면 그 사람은 다시 미쳐서 날뛰는 다른 김도현을 만들 거다. 나 같은 놈한테 마음 쓰지 말아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떨어진 벼랑에서 다시 기어오르려면 더 추악한 괴물이 되어야 한다. 그걸 너한테 보이고 싶지 않다”고 말해 이정연을 안타깝게 했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 아버지 이덕화와 감옥서 조우 '냉랭'☞‘마이더스’ 장혁, 김병기와 손잡고 복수 준비☞‘마이더스’ 이민정, 간호사복 벗고 김희애와 대결?☞'마이더스' 김희애, 노민우 암투병에 '폭풍눈물'
2011.04.05 I 연예팀 기자
이민정, `마이더스`서 간호사옷 벗고 사채업자 변신
  • 이민정, `마이더스`서 간호사옷 벗고 사채업자 변신
  • ▲ (사진=SBS)[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배우 이민정이 출연 중인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간호사 옷을 벗고 사채업자로 변신한다. 이민정이 극중 맡은 이정연은 4일 방송되는 `마이더스` 13회에서 사채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도현(장혁 분), 인혜(김희애 분)와 정면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연은 인진병원 VIP병동에서 갑작스럽게 해고통지를 받았다. 명준(노민우 분)과의 관계를 탐탁지 않게 여긴 명준의 누나 인혜가 벌인 일이었던 것. 일자리를 잃은 정연에게 사채업계의 거물인 VIP병동의 환자 우금지(김지영 분)가 " 같이 원 없이 한번 돈을 써 보자"고 제안하면서 정연은 사채업자의 길로 들어선다. 정연은 방글라데시 그라민은행처럼 어려운 사람들에게 무담보 소액대출을 해주는 일을 시작하며 간호사복을 벗는다. 정연의 이런 변신은 극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우금지는 한영은행의 인수를 원했던 인진캐피탈 유성준(윤제문 분)대표와 변호사 도현이 찾아가 투자를 부탁할 정도로 큰 돈을 쥐락펴락하는 인물. 정연의 직업 변화로 앞으로 도현과 인혜 사이에서 과연 어떤 대결이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정연이 간호사에서 돈을 운용하는 캐릭터로 변신한 건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기 위한 코드"라며 "특히 이 와중에 그녀가 자신을 버렸던 도현, 그리고 직장을 잃게 했던 인혜를 향해 돈으로 복수를 할지 아니면 다시 간호사로 돌아가게 될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기대감을 키웠다.
2011.04.04 I 김영환 기자
김성오 "돈 빌려 달라는 사람 늘었다"
  • 김성오 "돈 빌려 달라는 사람 늘었다"
  • ▲ 김성오[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배우 김성오가 인기 드라마에 잇따라 출연하면서 생긴 변화에 대해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이 늘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성오는 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SBS 드라마 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자이언트` `시크릿가든` `싸인` `마이더스` 등에 출연하며 생긴 위상 변화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제 스스로는 바뀐 것이 없다"며 "요즘 부쩍 제 측근들이 돈을 빌려달라고 하더라"라고 농담을 던졌다. 김성오는 "아직 공채 기간이어서 수입이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거에 많이 못 미친다"라며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버는 것처럼 알고 계셔서 얼굴 모르는 분들도 돈 빌려달라고 하신다"고 덧붙였다. 김성오는 `마이더스`에서 김도철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주가 조작 혐의로 감옥에 수감된 도현(장혁 분)의 배다른 동생으로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성격을 가진 캐릭터. 도철 역시 아버지 태성(이덕화 분)과 함께 주식에 손을 잘못돼 낭패를 본다. 김성오는 "`마이더스` 촬영을 시작하고 초반에 주식을 샀다"며 "거액은 아니고 소액인데 드라마와는 다르게 그 주식이 잘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오는 이어 "주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아주 잘 되고 있어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2011.04.01 I 김영환 기자
'짝패' 월화극 1위 수성..'마이더스'도 상승세
  • '짝패' 월화극 1위 수성..'마이더스'도 상승세
  • [이데일리 SPN 조우영 기자] MBC '짝패'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월화드라마 정상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SBS '마이더스'의 추격세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30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BC '짝패' 10회는 16.7%의 시청률(전국, 이하 동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9회의 시청률 16.3%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짝패'에서는 귀동(이상윤 분)이 천둥(천정명 분)과 신분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앞으로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SBS '마이더스'는 지난 29일 12.5%에서 0.5%포인트 오른 13%의 시청률을 기록, '짝패'와의 차이를 좁혔다. 그간 내용 전개가 진부하다는 시청자들의 불만을 사왔지만 이날 '마이더스'는 인혜(김희애 분)가 도현(장혁 분)을 배신하는 반전을 통해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KBS2 '강력반'은 7.6%의 시청률을 기록, 앞선 29일 7.8% 보다 0.2% 포인트 하락했다.▶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 김희애 버림 받고 감옥行 `충격`☞`마이더스` 장혁 수배..김희애·이민정 엇갈린 반응☞`마이더스` 김희애, "여자로 본 적 있냐" 장혁 유혹☞`마이더스` 이민정, 장혁에게 "잘됐으면" 행복 빌어☞`마이더스` 김지영 "돈 무서운 줄 알라"..장혁에게 조언
2011.03.30 I 조우영 기자
`마이더스` 장혁, 김희애 버림 받고 감옥行 `충격`
  • `마이더스` 장혁, 김희애 버림 받고 감옥行 `충격`
  •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배우 김희애가 장혁을 매정하게 버렸다. 29일 방송된 `마이더스` 11회에서는 유인혜(김희애 분)가 자신을 위해 일해준 김도현(장혁 분)을 매정하게 버리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김도현은 그동안 힘써왔던 한영은행 인수에 실패했다. 그러나 한영은행을 인수한 IJ 인베스트먼트 뒤에는 론아시아 유인혜 대표가 있었다. 유인혜가 이복 오빠 유성준(윤제문 분)과 손을 잡으며 그를 배신했던 것. 김도현-유인혜와 팽팽한 대결을 벌여오던 유성준이 론코리아의 자금 출처, 김도현의 로비 정황 등을 폭탄으로 쥐고 터뜨리려고 하자 유인혜는 김도현과의 관계를 정리했고 도현은 경찰의 수배까지 받게 되었다. 김도현은 끝까지 유인혜를 믿으려고 했지만 결국 유인혜의 냉정한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한편 검찰에 자진 출두한 김도현은 한영은행을 인수한 IJ 인베스트먼트의 자금 출처가 유인혜 대표의 론아시아라는 것을 알게 됐고 유인혜가 자신을 이용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복수를 다짐하며 감옥으로 향했다. ▶ 관련기사 ◀☞'짝패' 월화극 1위 수성..'마이더스'도 상승세☞`마이더스` 장혁 수배..김희애·이민정 엇갈린 반응☞`마이더스` 김희애, "여자로 본 적 있냐" 장혁 유혹☞`마이더스` 이민정, 장혁에게 "잘됐으면" 행복 빌어☞`마이더스` 김지영 "돈 무서운 줄 알라"..장혁에게 조언
2011.03.30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장혁 수배..김희애·이민정 엇갈린 반응
  • `마이더스` 장혁 수배..김희애·이민정 엇갈린 반응
  •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위기에 몰린 장혁에 대해 김희애와 이민정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 11회에서 위기에 몰린 김도현(장혁 분)이 유인혜(김희애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냉담한 반응만 돌아왔다. 이날 김도현은 그동안 힘써왔던 한영은행 인수에 실패했다. 동시에 인수 추진 과정에서의 불법 로비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게 됐다. 궁지에 몰린 김도현은 유인혜 대표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한가지만 물어보겠다”며 “왜 나를 버렸냐. 영혼 팔았다는 소리까지 들으면서 일했는데 왜 나를 버린거냐. 내 인생 바꿔주겠다는 말 다 거짓말이냐. 내가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말해달라”고 물었다. 이에 유인혜는 “난 지금 도현씨 지켜줄 능력이 없다. 함께 가면 둘 다 파멸이 눈에 보이는데 어쩔 수 없다. 그래서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며 냉정하게 답했고 도현은 “겨우 그게 나 버린 이유냐”고 흐느끼며 무너졌다. 그리고 도현과의 전화를 끊은 유인혜는 태연하게 자신의 일을 하는 냉정함을 보였다. 한편 도현은 자신이 돈을 위해 포기했던 옛 연인 이정연(이민정 분)에게도 전화를 걸었다. 정연은 “도현씨지? 지금 어디야?”라며 그를 걱정했고 도현은 아무 말 못하고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정연의 흔들리는 눈빛에서는 도현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관련기사 ◀☞'짝패' 월화극 1위 수성..'마이더스'도 상승세☞`마이더스` 장혁, 김희애 버림 받고 감옥行 `충격`☞`마이더스` 김희애, "여자로 본 적 있냐" 장혁 유혹☞`마이더스` 이민정, 장혁에게 "잘됐으면" 행복 빌어☞`마이더스` 김지영 "돈 무서운 줄 알라"..장혁에게 조언
2011.03.30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김희애 "날 여자로 본 적 있냐?" 장혁 유혹
  • `마이더스` 김희애 "날 여자로 본 적 있냐?" 장혁 유혹
  •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우 김희애가 장혁에게 “나를 여자로 생각해본 적 있느냐”며 속내를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 11회에서 언제나 냉정한 모습을 보여온 유인혜(김희애 분)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도현(장혁 분)에게 “나를 여자로 생각해본 적 있냐”고 물으며 묘한 기류를 형성한 것.  이들은 한영은행의 최종 인수대상자가 론아시아로 결정될 것이 확실시되자 와인을 마시며 미리 축하하는 중이었다. 이날 김도현은 “지난 번에 너무 일찍 샴페인을 터뜨렸는데 이제 정말 축배를 들어도 괜찮겠죠?”라고 묻는 유인혜에게 “틀림없다”고 말하며 한영은행 부행장의 사고에 대한 자신의 의문을 드러냈다. 유인혜에 대한 의심을 떨칠 수 없었던 것. 그러나 그 순간 동료에게 전화가 왔고 “우리 미행한 놈들 알아냈다. 유성준(윤제문 분) 밑에 있는 안창수다. 우리가 유인혜 대표를 오해한 것 같다”는 말을 전해들은 도현은 의심의 마음을 버렸다. 그리고 유인혜는 김도현에게 “묻고 싶은게 있다”며 “나 여자로 생각해본 적 있냐”고 물었다. 김도현의 당황한 표정에 유인혜는 “표정 보니 없나 보다”라고 말했고 도현은 “아니, 그런 감정 가진다는 게 자신이 없었다. 나를 잃어버릴 것 같았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인혜는 “그 말 어떻게 이해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나는 간혹 도현씨가 내 몹쓸 병을 치유해줬으면 싶었다”고 도현에 대한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관련기사 ◀☞'짝패' 월화극 1위 수성..'마이더스'도 상승세☞`마이더스` 장혁, 김희애 버림 받고 감옥行 `충격`☞`마이더스` 장혁 수배..김희애·이민정 엇갈린 반응☞`마이더스` 이민정, 장혁에게 "잘됐으면" 행복 빌어☞`마이더스` 김지영 "돈 무서운 줄 알라"..장혁에게 조언
2011.03.30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이민정, 장혁에게 "잘됐으면" 행복 빌어
  • `마이더스` 이민정, 장혁에게 "잘됐으면" 행복 빌어
  •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우 이민정이 자신을 버린 장혁의 행복을 빌었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 11회에서 이정연(이민정 분)은 옛애인 김도현(장혁 분)을 만나 “잘됐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마음을 보여줬다. 이날 이정연이 일하는 VVIP 병동에 입원한 우금주(김지영 분) 할머니는 정연에게 “나는 돈에 미쳐 살았다. 그래서 김도현 같은 사람도 잘 안다. 지금은 미쳐 사는 줄 모른다”며 “나한테 잘해주듯 그 불쌍한 사람 너무 미워하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이 말을 들은 이정연은 김도현에게 연락을 했다. 도현을 만난 정현은 “불쑥 연락해서 놀랐을 거다. 다른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 난 그저 도현씨가 어떻게 변하든 어떻게 살든 아무 사이 아닌데 괜히 모진 말 한 것 같아서 마음에 걸렸다”며 “도현씨 꿈 도현씨 야망을 내 멋대로 위험하고 나쁜 거라고 단정짓고 말렸던 거 미안하다. 그 꿈의 끝이 어떻게 될지 나도 모르면서 내가 주제넘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도현은 “난 지금이라도 네가 나한테···”라며 정연에 대한 미련의 마음을 보였지만 이정연은 “다른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리고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도현씨 지금 행복한 거냐. 도현씨 선택이 위험한 건 아니냐”고 물었다. 김도현은 “응. 자신있다”라고 마음을 추스렸고 정연은 “그럼 됐다. 내 불길한 예감 따위는 잊어버리고 잘됐으면 한다”고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 관련기사 ◀☞'짝패' 월화극 1위 수성..'마이더스'도 상승세☞`마이더스` 장혁, 김희애 버림 받고 감옥行 `충격`☞`마이더스` 장혁 수배..김희애·이민정 엇갈린 반응☞`마이더스` 김희애, "여자로 본 적 있냐" 장혁 유혹☞`마이더스` 김지영 "돈 무서운 줄 알라"..장혁에게 조언
2011.03.30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김희애, 장혁 향한 신랄한 질책
  • `마이더스` 김희애, 장혁 향한 신랄한 질책
  • ▲ SBS `마이더스`(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장혁이 연기하는 김도현이 유인혜(김희애 분)에게 신랄한 질책을 받았다. 28일 방송된 `마이더스` 10회에서는 한영은행 인수를 위한 김도현-유인혜와 유성준(윤제문 분)의 팽팽한 대결에서 유성준이 승리를 거두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유인혜와 김도현이 심혈을 기울였던 한영은행 인수건의 우선협상대상자가 인혜의 작은오빠인 유성준 대표 쪽으로 결정됐고 유인혜는 큰 충격을 받았다. 유인혜는 김도현을 만난 자리에서 “난 한 번도 우리가 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정말 화나고 실망스럽지만 지금은 그런 감정을 쏟아낼 기운조차 없다”며 질책했다. 도현은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뒤집겠다”고 말했지만 인혜는 “나한테 짐작도 안되는 방법이 도현씨한테 있나 보다. 그렇게 자신 있으면 진작 끝냈어야 했다”며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라는 말 함부로 쓰지 말아라. 그건 입 밖에도 내지 말고 몸으로 실행해야 하는 거다”라고 차갑게 내뱉은 후 자리를 떠났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위기의 장혁, 김희애에게 버림받나?☞`마이더스` 장혁 애증의 부자상봉…이덕화에게 `버럭`☞`마이더스` 이민정, 장혁 향한 복수 이대로 끝내나☞`마이더스` 이민정, 장혁에게 "돈 말고 믿을 게 없다"☞`마이더스` 장혁·김희애 은행인수 `빨간불`…긴장 고조
2011.03.29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위기의 장혁, 김희애에게 버림받나?
  • `마이더스` 위기의 장혁, 김희애에게 버림받나?
  • ▲ SBS `마이더스`(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장혁이 연기하는 김도현이 유인혜(김희애 분)에게 버림받을 위기에 처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28일 방송된 `마이더스` 10회에서는 한영은행 인수를 위한 김도현-유인혜와 유성준(윤제문 분)의 팽팽한 대결에서 유성준이 승리를 거두는 내용이 그려졌다. 그러나 도현은 포기하지 않았다. 유성준 측이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 열흘이라는 시간 안에 이 상황을 뒤집을 돌파구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그리고 유성준 측을 압박하며 상황을 역전시켰다. 또한 한영은행 노조와 이태출 부행장(김종결 분)을 만나 그들의 의견을 포함한 한영은행 경영정상화방안 보고서를 제시하며 론코리아의 은행 인수를 설득했다. 그러나 제임스(김병세 분)는 유인혜와 통화에서 “생각해봤나? 더 오래 끌면 인혜마저 다치게 될 거다”라고 비밀스러운 말을 전했고 이어 유인혜가 비서에게 뭔가 지시를 내리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김도현에 대한 유인혜의 다른 반전이 있을 것을 예고했다. 한편 경찰이 김도현을 찾아와 “이태출 한영은행 부행장이 사고로 죽었다”고 전하면서 도현의 은행 인수에 난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김희애, 장혁 향한 신랄한 질책☞`마이더스` 장혁 애증의 부자상봉…이덕화에게 `버럭`☞`마이더스` 이민정, 장혁 향한 복수 이대로 끝내나☞`마이더스` 이민정, 장혁에게 "돈 말고 믿을 게 없다"☞`마이더스` 장혁·김희애 은행인수 `빨간불`…긴장 고조
2011.03.29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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