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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로만큼 잘 생겨"… 루네이트, 新비주얼 그룹 탄생 [종합]
- 그룹 루네이트(LUN8)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가진 데뷔앨범 ‘컨티뉴?’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아스트로 선배님처럼 저희도 비주얼이 좋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루네이트가 되겠습니다.”신인 그룹 루네이트(LUN8)가 ‘판타지오 비주얼 그룹’의 계보를 잇겠다는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루네이트 준우는 1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컨티뉴?’(CONTINU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소속사 선배 그룹인 아스트로 선배님께서 너무 잘생기셨다”며 “그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저희도 (아스트로 못지않게) 비주얼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당찬 자신감을 밝혔다. 진수는 장수그룹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수는 “직속 선배님이신 아스트로 진진 선배님께서 ‘오래 활동하려면 무엇보다 실력이 중요하다’고 조언해 주셨다”며 “앞으로 오래오래 장수하고 싶고, 건강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구체적으로 얼마나 장수하는 그룹이 되고 싶냐는 물음에 준우는 “굉장히 오래 활동하고 싶다”며 “20~30년 넘게, 재밌게 활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앨범과 데뷔곡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루네이트 도현은 첫 앨범 ‘컨티뉴?’에 대해 “‘컨티뉴’란 버튼을 눌러 게임을 시작하듯, 어떤 일이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안은 “루네이트가 앨범을 듣는 분들의 조력자가 돼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도 담았다”고 부연했다.첫 앨범부터 더블 타이틀곡을 수록한 이유에 대해 지은호는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많이 보여드리고자 했다”며 “루네이트의 패기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곡도 있다. 많이 들어달라”고 했다. 준우는 첫 번째 타이틀곡 ‘와일드 하트’에 대해 “루네이트가 세상으로 나온다는 강한 자신감과 패기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라고 소개했고, 지은우는 “인트로의 휘파람 소리가 귀에 쏙 들어왔고, 후렴구도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그룹 루네이트(LUN8)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가진 데뷔앨범 ‘컨티뉴?’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사진=뉴스1)이안은 두 번째 타이틀곡 ‘보야저’에 대해 “루네이트의 여정과 당찬 포부를 항해에 빗대 표현한 곡”이라며 “이 곡을 들으면 바다가 생각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타쿠마는 “시원시원한 노래여서 그런지 여름과 잘 맞는 것 같다”며 “이 노래를 들으면 주변 온도가 5도 정도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진수는 팀명 ‘루네이트’에 대해 “어두운 밤하늘을 환히 밝히는 여덟 명의 소년들이란 의미를 담았다”며 “어두운 밤하늘을 환히 밝히는 달빛처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자 준우는 “지구 곁을 돌고 있는 달처럼, 대중과 팬 여러분의 동반자가 되고 싶다”며 “함께 노래하고 즐기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전했다.카엘은 루네이트의 차별점이자 강점에 대해 “개성이 정말 각자 다르고 특출나다”며 “하나로 모였을 때 좋은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은섭은 “음색도 루네이트의 강점”이라며 “장르에 구애받지 않도록, 다양한 목소리를 풍부하게 들려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롤모델은 방탄소년단(BTS), 엑소, 아스트로 산하 등을 꼽았다. 일본에서 온 타쿠마는 “BTS 선배님의 콘서트를 다녀온 뒤로 아이돌 꿈을 갖게 됐다”며 “BTS 선배님처럼 무대에서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카엘은 “엑소 선배님의 ‘마마’ 무대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은섭은 “기타 치며 노래하시는 윤산하 선배님에게 좋은 영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듣고 싶은 수식어로는 ‘청량돌’을 꼽았다. 도현은 “데뷔 활동 곡 중에 청량한 콘셉트의 곡이 있다”며 “청량돌이란 타이틀로 불린다면 좋을 것 같다”고 바람을 내비쳤다.루네이트(진수·카엘·타쿠마·준우·도현·이안·지은호·은섭)는 15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컨티뉴?’를 발매한다.‘컨티뉴?’는 게임에서 ‘CONTINUE’ 버튼을 눌러 다시 시작하듯이 루네이트 역시 어떤 일이든 포기하지 않겠다는 도전과 성장의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와일드 하트’(Wild Heart)와 ‘보야저’(Voyager) 등 총 5곡이 수록된다.‘와일드 하트’는 경쾌한 휘파람 소리와 리드미컬한 드럼 사운드가 귓가를 사로잡는 팝 록 장르의 곡이다. 루네이트는 강렬한 랩과 파워풀한 보컬로 ‘우리를 세상에 확실히 보여주겠다’라는 패기 넘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다른 타이틀곡 ‘보야저’는 몽환적인 신스 리프와 청량한 일렉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로우파이 팝 펑크 장르로, 루네이트의 새로운 여정과 당찬 포부를 자유로운 항해에 빗대어 표현했다.
- '아주 사적인 동남아' 이선균·김남희 갈등 이유는?
- ‘아주 사적인 동남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 이선균, 장항준, 김남희가 캄보디아 여행 마지막 밤, ‘김도현 깜짝 카메라’를 성공시켰다.지난 17일 방영된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연출 김상아, 곽지혜) 4회에서는 이선균의 추억 회귀 여행 종착지인 캄폿에서의 여정이 그려졌다. 캄폿은 19년 전, 30살 이선균이 신인 배우로 출연했던 영화 ‘알 포인트’ 촬영지로, 그가 꼭 한 번 다시 가보고 싶었던 추억의 장소였다. 하지만 장장 9시간이나 나이트 버스로 이동해 도착한 캄폿은 이선균의 기억 속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도시로 완전히 탈바꿈해 있었다. 이에 “진짜 많이 바뀌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이선균은 시엠립에 이어 어김없이 웃음을 선사했다.먼저 이선균은 첫 번째 추억 장소로 ‘알 포인트’ 촬영 당시 100여 일 동안 묵었던 호텔을 찾아 나섰다. 그러나 19년 사이 새로운 건물들이 많이 생긴 캄폿 거리에서 이선균은 길을 헤맸고, 심지어 겨우 찾아낸 호텔은 폐업한 상태였다. 신인 배우에서 글로벌 스타로 금의환향한 이선균을 반겨주는 것은 사람의 발길이 끊긴 낡은 건물뿐이었지만, 그는 추억을 되새기며 건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보는 이들도 마음 한 켠에 자리한 추억의 장소를 떠올리게 만든 순간이었다.이선균의 추천으로 켑 크랩 마켓(Kep Crab Market)에서 블루 크랩으로 점심식사를 마친 이들은 마침내 ‘알 포인트’의 주 촬영지였던 보코산 정상의 호텔에 도착했다. 촬영 당시만 해도 폐건물이었던 이곳은 5성급 호텔로 아름답게 리모델링돼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선균은 당시 좋아했던 계단과 바다가 보이는 뒷마당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것을 발견하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와 함께 추억을 공유했다. 그때 그 기억을 곱씹는 이선균의 얼굴에는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한 듯해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대망의 캄보디아 마지막 밤,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가 훗날 이곳을 생생하게 기억할 대형 사건(?)도 발생했다. 바로 장항준 기획, 연출 그리고 이선균, 김남희 주연의 ‘김도현 깜짝 카메라’였다. 장항준은 방을 바꾸는 문제를 시작으로 김남희가 이선균을 화나게 해 두 사람이 극도의 신경전을 벌이는 상황을 설계했고, 여기에 본인은 “선균이가 원래 욱하니?”, “도현이는 남희 편이지?”, “이렇게는 못 하겠다”는 등 추임새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이선균과 김남희의 폭풍 열연은 방점을 찍었다. 오스카급 연기에 깜빡 속은 김도현이 창과 방패처럼 치열한 감정싸움을 하는 이선균, 김남희 사이를 중재하려다 결국 폭발해 김남희를 다그친 것. 그 순간 이선균이 애교 섞인 백허그로 ‘깜짝 카메라’임을 밝혔고, 그제야 상황을 눈치챈 김도현은 “나 안해, 이 프로!”라고 소리치며 울분을 토했다. 실제 상황이 아니란 사실에 안심한 것도 잠시, 김도현은 밀려오는 허탈감에 “김남희, 연기 진짜 잘하네”라며 분통을 터뜨려 웃음을 더했다. 기획부터 연출, 연기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던 ‘깜짝 카메라’는 대성공을 거두며 캄보디아 마지막 밤의 대미를 장식했다. 그리고 캄폿은 이제 이선균만의 추억의 장소가 아닌 여행자 4인 모두의 추억의 장소가 됐다.한편, 이날 4회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3.3%, 최고 4.3%, 전국 가구 평균 2.8%, 최고 3.5%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1.3%, 최고 1.8%, 전국 기준 1.1%, 최고 1.5%를 나타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유쾌한 티키타카를 자랑하는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 네 남자의 100% 사심 기반 여행 버라이어티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 '미스터트롯2' 장윤정, 송도현 무대 극찬 "은퇴 해도 생각날 것"
- ‘미스터트롯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 전설의 시작’이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2회 방송을 결정하며 TOP10 송도현, 추혁진, 송민준의 결승전 미방송분이 깜짝 공개된다.30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 전설의 시작’에서는 TOP7(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과 ‘미스터트롯2’를 빛낸 화제의 인물들이 총출동해 시청자가 뽑은 베스트 무대, 화제의 무대, 마스터가 극찬한 무대 등을 선보인다.이런 가운데, TOP10 송도현, 추혁진, 송민준이 결승전을 위해 준비했지만 TOP7 진출 실패로 공개되지 못했던 인생곡 무대를 보여준다.항상 신나는 댄스곡을 통해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줬던 ‘꺾기 요정’ 송도현은 서정적인 보이스에 진심을 가득 담은 새로운 모습으로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송도현의 인생곡 원곡자인 장윤정은 “나중에 할머니가 되고 은퇴를 하고도 이 노래가 생각날 것 같다”며 감동의 극찬을 쏟았다는 전언이다.매 무대마다 탁월한 리듬감으로 끼를 발산했던 ‘만능 트롯테이너’ 추혁진은 정통 트롯으로 ‘미스터트롯2’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가슴을 후벼파는 애절한 목소리로 장식한 인생곡 무대에 장민호는 “과거에는 트롯에 깊게 들어오고 싶지만 훈련이 안돼서 모방하는 듯한 느낌이 있었다면 오늘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다”며 추혁진의 눈부신 발전에 박수를 보냈다.편안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위로를 전하는 감성 트롯의 1인자 송민준은 명불허전 가슴을 울리는 ‘수묵화 보이스’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무대가 모두 끝난 후 북받쳐 오른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듯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송민준의 모습에 마스터 군단을 비롯해 관객 모두가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김연자는 “저도 무명생활할 때 할머니가 옆에서 지켜주셨었다. 그래서 민준씨 마음을 너무 잘 알 수 있었다”며 공감과 감동의 찬사를 보냈다.‘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뜨거운 뒤풀이로 팬심을 달구고 있는 TV조선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 전설의 시작’ 2회는 30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안성훈→박서진·김용필 총출동
- ‘미스터트롯’[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스터트롯2’의 뒤풀이 특집 1탄인 스페셜 콘서트가 역대 최강 TOP7은 물론 화제의 참가자들이 총출동한 트롯 대축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오는 23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 전설의 시작’에서는 TOP7을 비롯해 박서진, 김용필, 황민호, 윤준협, 송민준, 추혁진, 아이돌부 전원, 대학부 전원등 ‘미스터트롯2’를 빛낸 참가자들이 총출동해 레전드 무대로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TOP3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은 직접 뽑은 인생 최고의 무대로 진선미의 위엄을 드러내는가 하면, 결승 후 처음 밝히는 솔직한 속마음 고백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역경을 이겨내고 진의 자리에 오른 재도전의 아이콘 안성훈은 예심부터 함께 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선 박지현은 “선으로 영광스럽고 만족했지만 성훈이형 선물들이 점점 쌓여가는 걸 보면서 하나만 주면 안 되나, 비타민이라도 하나”라며 선물 ‘몰빵’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결승전 중간 집계 7위에서 최종 3위까지 오르며 대이변을 일으킨 진해성은 “한 칸씩 올라갈 때마다 기분이 째졌다”며 솔직한 고백으로 폭소를 터트렸다.유소년 3인방 박성온, 송도현, 황민호가 밝히는 인기 실감 에피소드도 눈길을 끈다. 최종 7위를 차지한 ‘트롯 천재’ 박성온의 길거리 팬미팅 썰, ‘꺾기 요정’ 송도현의 사인 요청 쇄도 썰, ‘감성 거인’ 황민호의 교장선생님 부모님과의 영상통화 썰까지 ‘미스터트롯2’ 이후 달라진 유소년 3인방의 일상 고백이 최초로 공개된다.한편, 탈락 후 가장 많은 아쉬움을 자아낸 주인공, 더 오래 보고 싶었던 화제의 출연자 박서진이 이번에는 장구와 함께 등장, 역대급 무대를 선사한다. 박서진은 마스터 예심에서 뛰어난 완급 조절과 애절한 감성으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붉은 입술’ 무대를 다시 선보이는가 하면, ‘트로트의 전설’ 나훈아에게 받은 따끈따끈한 신곡 무대까지 전격 공개한다.이외에도 김용필, 윤준협, 송민준, 아이돌부, 대학부 등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할 화려한 무대들로 꽉 채운 TV조선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 전설의 시작’은 23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이선균·장항준의 예능 ‘아주 사적인 동남아’,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아주 사적인 동남아’가 하이라이트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아주 사적인 여행자 4인방,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의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는 캐릭터 관계성이 이목을 끈다.tvN의 100% 사심 기반 여행 버라이어티 ‘아주 사적인 동남아’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떠난 네 남자가 아무도 몰랐던 새로운 동남아를 파고드는 지극히 ‘사적인’ 여행기다.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가 각자의 여행 스타일로 태국과 캄보디아, 두 나라에서 각자 도생하며 환장의 찐친 케미로 유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리고 제작진의 예고대로, 오늘(13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이처럼 이들 4인방의 지극히 사적인 캐릭터와 그 사이에서 만들어진 흥미로운 관계성이 드러나, 벌써부터 ‘꿀잼’을 유발한다.먼저 이선균은 ‘겉바속촉 리더’다. 겉으론 “얘네들이랑 여행 못하겠다”며 투덜댄다. “억울한 게 매력”이라는 그를 놀리는 맛이 쏠쏠해, 멤버들 사이에서 “인생이 무료할 땐 이선균을 데려가세요”란 소리가 나올 정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제나 도와줄 것은 없는지, 동생들이 잘 먹고 있는지 챙기는 촉촉한 배려가 넘치는 ‘스윗 가이’다.그런데 이런 이선균의 ‘스윗함’을 단속하는 한 남자가 있다. 바로 ‘사랑둥이 맏형’ 장항준이다. 그에겐 시도 때도 없는 ‘잔망질’에, 귀여운 ‘장꾸미’가 언제나 탑재돼있다. 그래서 장항준의 사적인 여행 목적이 “이선균 괴롭히기”라는 생각이 들 정도지만, 스스로를 ‘요정’이라 칭하며 잔망스러운 애교를 뿜어내니 절대 미워할 수가 없다.이런 맏형을 단속하는 앙숙이 있었으니, ‘반란 야망 막내’ 김남희. 제작진도 “여행 내내 긴장감을 불어넣었던 김남희와 장항준의 케미가 흥미롭다”고 밝힐 정도로, 두 사람의 ‘위 아래 없는 티키타카’는 빅재미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동남아 여행이 처음인 초보자임에도, 어디서나 굴하지 않고 한국어와 바디랭귀지로 소통하고, 태국어를 모르면서도 조간신문을 챙겨보는 등, ‘배우캐’에서는 절대 상상할 수 없었던 김남희의 독특한 정신세계를 엿보는 재미 역시 기대를 모은다.마지막으로 김도현은 이 모두를 먹여살린 ‘척척 만능 해결사’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쓸고 닦고, 앞장서 영어로 소통하고, 형과 동생이 필요한 용품을 챙기는 등 무척이나 자상한 모습이다. “옛날에 태어났으면 하인이었을 것”이라고 놀리던 장항준조차도 “도현이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 아사했다”고 그의 ‘만능캐’를 칭찬할 정도다.이처럼 지극히 사적인 목적으로 떠나, 개인주의는 기본, ‘희열, 불신, 배려’ 등 사사로운 감정마저 환영하는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여행하면서 형성된 얽히고 설킨 흥미로운 관계성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김상아, 곽지혜PD는 “전혀 다른 네 사람이 여행을 통해 점차 친해지는 과정과 성장하는 모습, 더불어 여행 중간중간 등장하는 이야기꾼 장항준의 인물별 캐릭터 분석은 ‘아주 사적인 동남아’만의 차별화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100% 사심 기반 여행 버라이어티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는 오는 3월 27일 월요일 밤 10시10분 첫 방송된다.
- '미스터트롯2' 안성훈→최수호, TOP7 탄생…眞은 누구?
- ‘미스터트롯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운명의 준결승전으로 전국을 뒤흔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목요일 밤을 다시 한 번 불태우며 명불허전 인기를 입증했다.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해성, 최수호, 박성온, 진욱이 최종 TOP7에 등극하며 대망의 결승전 진출을 확정, 결승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극세사 보이스’ 안성훈은 파격적인 댄스 트롯 무대와 함께, 무려 30만 표에 가까운 표를 쓸어 담으며 화력을 과시한 끝에 문자 투표 1위에게 주어지는 800점을 획득해 준결승 1위에 오르며 기염을 토했다.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최정예 10인의 치열한 준결승 전투가 펼쳐졌다. 준결승전 ‘작곡가 신곡 미션’은 대한민국 대표 스타 작곡가들의 따끈따끈한 신곡을 참가자들이 한 곡씩 선택해서 부르는 방식으로, 마스터 점수 12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800점 총 2000점 만점으로 평가됐다.기호 1번 박성온은 강진 ‘막걸리 한 잔’, 장민호 ‘회초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류선우 작곡가의 ‘사공’을 선곡, 기교면 기교, 가창력이면 가창력 어느 하나 흠잡을 데 없는 소름 무대로 감탄을 자아냈다. 박성온은 마스터 총점 1127점, 문자 투표 341.95점, 총 1468.95점을 기록했다.기호 2번 송도현은 김호중, 워너원, 에일리 등 많은 가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팀 M.O.T의 ‘꾼’을 선택, 천재적인 리듬감에 귀여운 댄스까지 더해 송도현 특유의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송도현은 마스터 총점 1117점, 문자 투표 203.32점, 총 1320.32점을 획득했다.기호 3번 안성훈은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등 케이팝 전문 작곡가 팀 풀블룸(full8loom)의 첫 트롯곡 ‘싹가능’으로 격한 댄스에도 흔들리지 않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유쾌함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안성훈은 마스터 총점 1159점, 문자 투표 800점, 총 1959점을 받았다.기호 4번 진해성은 영탁 ‘찐이야’, 조항조 ‘고맙소’ 등으로 유명한 천재 작곡가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단짠’으로 본격 세미 트롯에 도전, 과즙미 팡팡 터지는 상큼한 무대를 선사하며 극찬을 받았다. 진해성은 마스터 총점 1106점, 문자 투표 562.45점, 총 1668.45점을 받았다.기호 5번 진욱은 다수의 유명 드라마 OST를 작업한 떠오르는 실력파 김시원&김성민의 ‘이별편지’를 선택, 우아한 블루스 선율 위에 자신만의 섬세한 표현력을 더해 독보적인 색깔을 만들어냈다. 진욱은 마스터 총점 1116점, 문자 투표 260.32점, 총 1376.32점을 기록했다.기호 6번 송민준은 ‘히트 메이커’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메아리’로 떠나보낸 님을 향한 애달픈 마음을 송민준만이 가진 편안함과 깊은 감성을 통해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촉촉하게 그려냈다. 송민준은 마스터 총점 1113점, 문자 투표 228.21점, 총 1341.21점을 획득했다.기호 7번 박지현은 김종국 ‘한 남자’, 크러쉬 ‘Beautiful’ 등 수많은 명곡을 뽑아낸 황찬희&최민지의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를 선곡, 전매특허 단전을 뚫고 나오는 속시원한 보이스와 능글미 넘치는 치명 댄스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박지현은 마스터 총점 1144점, 문자 투표 541.03점, 총 1685.03점을 받았다.기호 8번 최수호는 영탁 ‘니가 왜 거기서 나와’로 유명한 세미 트롯의 ‘미다스 손’ 구희상 작곡가의 ‘조선의 남자’로 특유의 구수한 목소리는 물론, 탁월한 고음으로 농익은 매력을 발산했다. 최수호는 마스터 총점 1186점, 문자 투표 429.07점, 총 1615.07점을 기록했다.기호 9번 추혁진은 ‘뿐이고’, ‘나무꾼’ 등을 부른 가수이자 작곡, 작사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박구윤의 ‘느낌 아니까’를 선택, 라이브 공연을 보는 듯한 초특급 스케일과 무대 장악력을 선보였다. 추혁진은 마스터 총점 1145점, 문자 투표 177.62점, 총 1322.62점을 받았다.기호 0번 나상도는 임영웅, 박구윤, 박서진 등 인기 트롯 가수들과 작업한 히트 메이커 팀 뽕모르의 ‘콕콕콕’으로 신나는 비트에 사랑을 갈구하는 남자의 마음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흥을 폭발시켰다. 나상도는 마스터 총점 1182점, 문자 투표 501.44점, 총 1683.44점을 획득했다.이로써, 준결승전 최종 순위는 1위 안성훈, 2위 박지현, 3위 나상도, 4위 진해성, 5위 최수호, 6위 박성온, 7위 진욱, 8위 송민준, 9위 추혁진, 10위 송도현 순으로 정해졌다.이제 남은 무대는 단 하나, 드디어 다음 주 ‘제2대 미스터트롯 진’이 탄생한다. 대한민국 트롯 열풍을 이끌어갈 단 한 명의 트롯 히어로의 탄생,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결승전은 평소보다 30분 이른 3월 1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안성훈 등 7人, '미스터트롯2' 결승 진출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TV조선 트롯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톱7이 결정됐다. 9일 방송한 ‘미스터트롯2’에서는 준결승전 진출자를 가리는 경연이 펼쳐졌다. 박성온, 송도현, 안성훈, 진해성, 진욱, 송민준, 박지현, 최수호, 추혁진, 나상도 등 총 10명이 경연에 임했다. 경연이 모두 끝난 이후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해성, 최수호, 박성온, 진욱 등 7명(이상 순위순)이 결승 진출자에 해당하는 톱7 참가자로 호명됐다. 송민준, 추혁진, 송도현 등 3명은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톱7으로 꼽힌 참가자들은 오는 16일 펼쳐지는 결승 무대에 오른다. 결승전은 평소보다 30분 이른 오후 9시 30분부터 방송한다. 각각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에서 우승한 송가인과 임영웅을 잇는 새로운 트롯계 스타가 탄생할지 관심이다.
- '미스터트롯2' 톱10 확정…나상도 1위·김용필 탈락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톱10이 가려졌다. 2일 방송한 ‘미스터트롯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10명의 준결승 진출자를 가려낼 본선 4차전 ‘1대1 라이벌 매치’ 2라운드 경연에 임하는 참가자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마스터 점수 130점과 관객 점수 400점을 합쳐 총 530점이 걸린 2라운드 경연은 두 사람이 한 곡을 나눠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송민준과 장송호는 신유의 ‘꽃물’로 무대를 선보였다. 마스터 점수는 송민준이 100점을, 장송호가 30점을 받았다, 관객 점수는 송민준이 279점을, 장송호가 113점을 기록했다.나상도와 황민호는 정동원의 ‘효도합시다’로 무대했다. 마스터 점수는 나상도가 120점을, 황민호가 10점을 받았고, 관객 점수는 나상도가 316점을, 황민호가 79점을 차지했다. 황민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나상도는 전체 순위 1위로 올라서며 반전 드라마를 연출했다.진욱과 이하준은 설운도의 ‘보고싶다 내 사랑’을 불렀다. 마스터 점수는 진욱이 100점을, 이하준이 30점을 받았고, 관객 점수는 진욱이 243점을 이하준이 153점을 받았다.박성온과 송도현은 안성훈의 ‘엄마꽃’으로 무대로 대결한 결과 각각 마스터 점수로 70점과 60점을 받았다. 관객 점수에서는 박성온이 182점을, 송도현이 214점을 얻었다.나휘의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를 선보인 최수호와 길병민은 마스터 점수로 각각 70점과 60을 얻었다. 관객 점수에서는 최수호가 254점을, 길병민을 142점을 기록했다. 진미령의 ‘당신을 사랑해요’로 무대한 박지현과 윤준협은 각각 마스터 점수로 70점과 60점을 획득했으며, 관객 점수는 박지현이 264점을, 윤준협이 131점을 기록했다.안성훈과 진해성은 김호중의 ‘애인이 되어줄게요’로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마스터 점수는 안성훈이 20점을, 진해성이 110점을 가져갔따. 관객 점수에서는 안성훈이 215점을, 진해성이 181점을 받았다.김용필과 추혁진은 문희옥의 ‘평행선’으로 무대했다. 마스터 점수는 추혁진이 130점으로, 김용필 0점으로 기록됐다. 관객 점수에서는 추혁진이 276점을, 김용필이 119점을 획득했다.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1, 2라운드 점수 합산 결과 1위 나상도, 2위 추혁진, 3위 최수호, 4위 박지현, 5위 송민준, 6위 진욱, 7위 진해성, 8위 안성훈, 9위 송도현, 10위 박성온이 준결승 진출자로 호명됐다. 준결승과 결승 단 두개의 관문만을 남겨둔 ‘미스터트롯2’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 '미스터트롯2' 박성온vs송도현, 모두가 숨죽인 라이벌 재대결 [이주의 1분]
- ‘미스터트롯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트롯천재’ 박성온, ‘방구석 꺾기 요정’ 송도현이 ‘미스터트롯2’ 최고 시청률을 장식했다.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본선 4차전에 진출한 최정예 16인의 TOP 10 결정전 ‘1대1 라이벌 매치’가 펼쳐졌다.이날 방송은 시청률 21.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는데, 분당 최고 시청률 23%를 기록했다.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트롯 천재’ 박성온과 ‘방구석 꺾기 요정’ 송도현의 리벤치 매치. 두 사람은 탄탄한 실력으로 무대를 꾸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박성온은 송가인의 ‘비 내리는 금강산’을 선곡해 한국인 특유의 한을 담은 혼신의 무대를 선사했고, 1237점이라는 고득점을 기록했다.이에 맞서 송도현은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를 선곡해 관객들은 물론, 심사위원들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마력을 발산했지만 1227점에 그쳐 박성온에 아쉽게 패배했다.이외에도 최수호는 길병민을, 박지현은 윤준협을, 김용필은 추혁진을, 안성훈은 진해성을, 진욱은 이하준을 꺾고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치열한 접전 끝에 안성훈, 최수호, 박지현, 박성온, 진해성, 김용필, 송도현, 황민호, 추혁진, 윤준협, 진욱, 나상도, 이하준, 길병민, 장송호, 송민준 순으로 1라운드를 마감한 가운데, ‘라이벌 매치의 꽃’ 2라운드 한 곡 대결을 통해 최종 준결승 진출자 10인이 탄생할 예정이다.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역시 안성훈"…'미스터트롯2' 안성훈, 진성 꺾고 1위→자체 최고 시청률
- ‘미스터트롯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1대1 라이벌 매치에 돌입한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시청률 21.9%(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또 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믿고 듣는’ 안성훈이 평균 98점 이상의 고득점으로 1라운드 1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한 가운데, 2위 최수호, 3위 박지현이 그 뒤를 맹추격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본선 4차전에 진출한 최정예 16인의 TOP 10 결정전 ‘1대1 라이벌 매치’가 펼쳐졌다. 1대1 라이벌 매치는 두 사람이 각자 준비한 노래로 맞붙는 1라운드 라이벌 대결과, 한 곡을 두 사람이 나눠 부르는 2라운드 한 곡 대결까지 총 두 번의 라운드로 진행되며 1, 2라운드의 점수를 합산해 전체 등수 10등까지 준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2월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7주 차 응원 투표에서는 안성훈이 3주째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위 김용필, 3위 나상도, 4위 박지현, 5위 최수호, 6위 송민준, 7위 진해성이 뒤를 이었다.1대1 라이벌 매치의 첫 순서는 최수호와 길병민의 용호상박 트롯 신성 대결이 펼쳐졌다. 진성의 ‘그 이름 어머니’로 ‘2연속 진’다운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인 최수호는, 자신의 필살 카드 이병철의 ‘매화’로 정면 승부를 던진 길병민을 1266점 대 1193점으로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 박성온과 송도현의 리벤치 매치는 송가인의 ‘비 내리는 금강산’으로 한국인 특유의 한을 담은 혼신의 무대를 선보인 박성온이 1237점으로 설욕전에 성공했다.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로 모두를 기분 좋게 만드는 특별한 마력을 발산한 송도현은 1227점을 획득했다.등장만으로 여성 팬들의 비명이 쏟아진 초특급 비주얼조 박지현과 윤준협의 영트롯 대결에서는 송가인의 ‘거문고야’로 박지현 표 사이다 창법의 완결편이라는 극찬을 받은 박지현이 1253점으로 승리했다. 은가은의 ‘티키타카’로 ‘한국판 리키 마틴의 강림’이라는 찬사를 받은 윤준협은 1210점을 기록했다.모든 참가자의 기피 대상 1호 김용필은 리듬감이 가미된 태진아의 ‘옥경이’로 깜짝 변신을 시도해 독보적인 연륜의 멋을 또 한 번 확인시키며, 진성의 ‘님 찾아 가는 길’을 선곡해 정통 트롯으로 승부수를 던진 추혁진을 1230점 대 1219점으로 제압했다.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기대를 모은 안성훈과 진해성의 절친 맞대결에서는 이찬원의 ‘시절인연’으로 탈락한 팀원들을 보내는 아쉬움을 노래한 안성훈이 ‘안성훈이 안성훈했다’는 극찬과 함께 1278점을 얻어 승리했다.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한층 담백해진 모습을 선보인 진해성은 호흡 하나까지 진정성이 느껴졌다는 평가와 함께 1231점을 획득했다.김양의 ‘가시오’를 통해 애절한 감정과 섬세한 표현력의 진수를 보이며 진한 감동을 선사한 진욱은 쟈니리의 ‘뜨거운 안녕’으로 허스키 보이스의 치명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이하준을 1200점 대 1194점으로 누르고 승리했다.송민준과 장송호의 정통 트롯 강자 대결에서는 김연자의 ‘수은등’으로 화려한 트롯 기술을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한 장송호가 1182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로 촉촉한 감성을 불러일으킨 송민준은 1170점을 받았다.1라운드 마지막 순서는 나상도와 황민호의 성인 대 어린이 대결이었다.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로 폭풍 가창력을 선보이며 소름 무대를 완성한 황민호는 1226점으로, 진성의 ‘내가 바보야’로 묵직한 진심을 담아내며 1198점을 획득한 나상도를 꺾고 승리를 거뒀다.치열한 접전 끝에 안성훈, 최수호, 박지현, 박성온, 진해성, 김용필, 송도현, 황민호, 추혁진, 윤준협, 진욱, 나상도, 이하준, 길병민, 장송호, 송민준 순으로 1라운드를 마감한 가운데, ‘라이벌 매치의 꽃’ 2라운드 한 곡 대결을 통해 최종 준결승 진출자 10인이 탄생할 예정이다.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미스터트롯2' 최수호 대역전극 최종우승→안성훈 눈물…시청률 20.5%
- ‘미스터트롯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시청률 20.5%(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넘사벽 인기를 입증한 가운데, 최수호가 이끄는 ‘진기스칸’ 팀이 막판 대역전극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본선 4차전에 직행했다. 대장전의 맹활약으로 팀을 구원한 ‘진기스칸’의 막내 대장 21살 최수호는 메들리 팀 미션 진에 등극하며 데스매치에 이어 두 번 연속 진에 오르며 무시무시한 저력을 드러냈다.1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본선 3차전 메들리 팀 미션의 1라운드 대미를 장식한 ‘진기스칸’의 팀전 무대와 팀의 운명을 건 각 팀 대장들의 살 떨리는 전쟁, 2라운드 대장전이 펼쳐졌다. 2월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6주 차 응원 투표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안성훈이 1위를 지켰으며, 2위 박지현, 3위 김용필, 4위 나상도, 5위 진해성, 6위 최수호, 7위 박성온이 TOP 7에 올랐다.바로 앞 팀 ‘뽕드림’이 메들리의 끝판왕을 선보이며 극찬 속에 1위를 차지한 상황에서 극강의 긴장감으로 무대에 오른 ‘진기스칸’(최수호, 진욱, 윤준협, 길병민, 추혁진)의 무대는 앙증맞은 안무로 발랄한 매력을 발산한 ‘쌍쌍’, 윤준협의 섹시도발 매력과 단체 골반춤으로 여심을 쓰러뜨린 ‘보고 싶은 얼굴’까지 이어졌다. 최수호의 구수한 가창력이 돋보인 ‘무슨 사랑’, 진욱의 ‘실크 미성’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인 ‘송인’에 이어 뮤지컬 같은 구성으로 유쾌함을 선사한 ‘불티’는 분위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렸다. 마지막 곡 ‘오빠 집에 놀러와’에서 젊음의 에너지를 폭발시키며 관객석을 초토화시킨 ‘진기스칸’은 마스터 점수 1264점, 관객 점수 254점, 총 1518점을 획득해 ‘뽕드림’에 이어 1라운드 2위에 올랐다.2라운드 대장전의 첫 순서는 1라운드 최하위 ‘뽕플릭스’의 대장 송민준이 맡았다. 최백호의 ‘바다 끝’으로 담담하지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모두를 빠져들게 만든 송민준은 “고요함 속에 부는 실바람 같은 소리가 그 어떤 태풍의 큰 소리보다 잘 들릴 수 있다는 걸 깨우쳐준 무대”라는 찬사와 함께 마스터 점수 1156점, 관객 점수 234점을 획득했다.등장부터 무대를 떠날 때까지 한 순간도 감정선을 놓지 않는 집중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미스터 뽕샤인’의 대장 김용필은 윤시내의 ‘열애’로 한층 더 진해진 자신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확인케 했다. 김용필은 한음 한음 정성들인 가창과 호흡까지 전달하는 소름 무대를 완성하며 마스터 점수 1229점, 관객 점수 264점을 받았다.안정애의 ‘대전 부르스’로 최초 슬로우 템포의 곡을 선보인 ‘꿀벌즈’의 대장 박지현의 변신도 놀라웠다. 여전한 전매특허 ‘활어 보이스’에 강렬한 남성미와 무게감까지 더해진 모습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박지현은 마스터 점수 1161점, 관객 점수 223점을 기록했다.‘진기스칸’의 대장 최수호는 짙은 정체성으로 아무나 쉽게 도전할 수 없는 곡, 나훈아의 ‘영영’을 선곡하며 대담한 승부수를 던졌다. 풋풋함과 신선함이 더해지며 원곡과는 정반대되는 매력으로 전율을 일으킨 최수호는 마스터 점수 1259점, 관객 점수 254점이라는 고득점으로 ‘뽕드림’을 앞서며 승부를 뒤집었다.섬세한 감정 표현이 주특기인 ‘뽕드림’의 대장 안성훈은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으로 1위 굳히기에 나섰으나, 마스터 점수 1111점, 관객 점수 243점을 획득하며 최수호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안성훈은 다같이 올라가자는 팀원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함의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메들리 팀 미션 1, 2라운드 합산 결과 ‘진기스칸’이 총점 3031점으로 1위, ‘뽕드림’이 2911점으로 2위, ‘꿀벌즈’가 2865점으로 3위, ‘미스터 뽕샤인’이 2847점으로 4위, ‘뽕플릭스’가 2701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1위를 차지한 ‘진기스칸’의 최수호, 진욱, 윤준협, 길병민, 추혁진이 다음 라운드로 직행한 가운데, 김용필, 박성온, 나상도, 박지현, 이하준, 장송호, 진해성, 송민준, 황민호, 송도현, 안성훈이 추가 합격하며 총 16명의 참가자가 본선 4차전 진출을 확정지었다.메들리 팀 미션으로 선발된 최정예 16인이 최종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더욱 치열한 전투를 펼칠 단 하나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미스터트롯2' 최수호→안성훈, 살 떨리는 전쟁…위너는 누구?
- ‘미스터트롯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팀의 운명을 건 다섯 남자들의 살 떨리는 전쟁, 비장한 전운마저 감도는 최수호, 안성훈, 송민준, 박지현, 김용필의 본선 4차전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 ‘대장전’을 예고했다.16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메들리 팀 미션 1라운드의 마지막 순서, 데스매치 진 최수호가 이끄는 ‘진기스칸’의 팀전 무대에 이어 2라운드 각 팀 대장들의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 대장전이 펼쳐친다.메들리 팀 미션은 1라운드 팀전, 2라운드 대장전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1위 팀만이 전원 다음 라운드 직행, 나머지는 모두 탈락 후보가 되는 잔인한 미션이다. 어깨에 팀의 운명을 짊어진 대장들의 비장한 각오와, 홀로 외로운 싸움을 나서는 대장을 향한 팀원들의 진심어린 응원이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부담감”이라는 말로 심정을 대신한 ‘뽕플릭스’ 대장 송민준은 “있는 거 다 보여드리고 팀원들한테 빨리 가서 안기고 싶다”며 대장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줄곧 애처롭게 지켜보던 ‘뽕플릭스’ 멤버들은 현장을 숨직이게 만든 송민준의 무대에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그동안 조용하지만 힘있는 목소리로 레전드를 만들어온 송민준이 이번에도 마스터들과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황민호의 고사리손 안마를 비롯해 팀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출격한 ‘미스터 뽕샤인’의 대장 김용필은 “어깨가 무겁다. 여기서도 내가 가장이라는 것이 실감이 났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극강의 몰입력과 처음부터 끝까지 흐트러지지 않는 집중력으로 소름을 유발한 김용필의 무대는 16일 오후 10시 ‘미스터트롯2’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꿀벌즈’의 대장 박지현은 송도현의 필살 애교 응원가로 힘을 얻었다. 송도현은 “노래를 너무 잘하시는~ 잘하시는 당신이여~”, “사랑해 지현 한번만 이겨줘요~”라는 재치 만점 개사가 빛난 ‘박지현 송 리스트’를 선보였다. “팀원들의 운명이 제 어깨에 걸려있으니 무대에서 모든 걸 다 토해내고 내려오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힌 박지현은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는데, 박지현의 놀라운 변신에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팀의 막내이자 대장으로 출격하는 ‘진기스칸’ 팀의 소년 가장 최수호는 형들의 극진한 보살핌에 “가족들에게 위로받는 느낌이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1등으로 올라가기 위해 죽을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는 무시무시한 출사표로 긴장감을 조성하기도 했다. 승부를 뒤흔들기 위해 대담한 승부수를 띄운 21살 최수호의 무대는 과연 어떤 결과를 불러올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뽕드림’의 대장 안성훈은 지난 시즌 메들리 팀 미션 탈락의 아픔을 겪은 경험자이기도 하다. “며칠은 세상이 무너진 것처럼 아무것도 못했다”고 기억을 곱씹은 안성훈은 “이런 마음 아픈 경험을 팀원들은 겪지 않기를 바란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1라운드 중간 집계 1위를 이끈 안성훈이 계속 1위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메들리 팀 미션의 치열한 승부 끝에 본선 4차전에 오를 영광의 주인공들을 탄생시킬 단 하나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9회는 16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