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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부동산)서울 아파트값 소폭 오름세
  • [edaily 이진철기자] 막바지 이사수요와 장기 투자를 염두에 둔 실수요자들이 저가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서울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부동산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0.16% 상승, 한주전(0.17%)의 상승폭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강동(0.73%)과 종로(0.69%)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동대문(0.26%), 서초(0.26%), 성북(0.23%), 광진(0.18%), 송파(0.17%), 강서(0.15%), 강남(0.14%), 용산(0.14%), 동작(0.12%) 순이었다. 강남권 중심으로 재건축 개별 단지들이 오름세를 유지했고 동대문, 성북, 광진 등은 신규입주 아파트들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중랑(-0.02%)과 성동(-0.17%)은 노후단지의 약세 영향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아파트가 0.48% 올라 한주전(0.49%)과 비슷한 수준의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일반아파트(0.08%)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그동안 상승세를 주도했던 저밀도지구(0.38%)는 일반재건축(0.52%)보다 상승폭이 낮았다. 강동지역 재건축은 한주사이 1.47% 올라 인근 강남, 송파, 서초 3개지역 재건축아파트 상승률(0.22~0.46%)보다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114는 "일부 주상복합, 재건축 등 시장별로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기도 하지만 정부 부동산시장 안정대책 방침이 여전히 강경하고 투자 심리도 얼어붙어 있어 봄 이사철 오름세가 빠르게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다"며 "당분간 지역별로 소폭 등락을 보이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강동(0.73%)과 종로(0.69%)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동대문(0.26%), 서초(0.26%), 성북(0.23%), 광진(0.18%), 송파(0.17%), 강서(0.15%), 강남(0.14%), 용산(0.14%), 동작(0.12%) 순이었다. 강남권 중심으로 재건축 개별 단지들이 오름세를 유지했고 동대문, 성북, 광진 등은 신규입주 아파트들이 강세를 보였다. 강동지역은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고덕주공, 둔촌주공, 시영 등이 일제히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하면서 거래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종로도 평창동 롯데낙천대, 창신동 쌍용, 무악동 무악현대 등의 20평~30평형대가 한주사이 500만~1000만원 안팎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중랑(-0.02%)과 성동(-0.17%)은 노후단지가 약세 영향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중동(0.3%)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평촌(0.15%), 분당(0.14%), 일산(0.02%) 순이었다. 반면, 산본(-0.04%)은 약세를 나타냈다. 경기지역은 화성(0.15%), 광명(0.14%), 성남(0.13%), 구리(0.12%), 남양주(0.12%), 평택(0.11%), 용인(0.1%), 의왕(0.1%) 등이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양주(-0.18%), 하남(-0.11%), 의정부(-0.09%), 파주(-0.07%)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매매값이 오른 주요 단지들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종로(0.32%)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도봉(0.27%), 동대문(0.16%), 강동(0.13%), 중랑(0.12%), 관악(0.11%), 동작(0.1%) 등도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구로(-0.1%), 강남(-0.05%), 송파(-0.04%), 성북(-0.02%), 강서(-0.02%) 등은 약세를 보였으며, 특히 강남과 구로는 최근 2~3주간 소폭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도시에선 매물부족 현상이 나타난 평촌(0.89%)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분당(0.62%)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밖에 중동(0.22%), 일산(0.04%), 산본(0.01%) 등은 보합세를 보였다. 경기지역은 하남(1.05%)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안양(0.48%), 부천(0.28%), 구리(0.26%), 성남(0.26%), 광명(0.22%), 과천(0.2%) 순이었다. 반면, 포천, 시흥, 파주, 용인, 고양 등은 0.1% 미만의 소폭 내림세를 기록했다.
2004.03.14 I 이진철 기자
  • 서울 아파트값 바닥 찍었나
  • [조선일보 제공]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2월 들어 점차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 조사에서 지난주 서울지역 매매가 변동률은 0.24%, ‘부동산뱅크’와 ‘닥터아파트’ 조사에서도 서울 아파트값은 각각 0.33%와 0.22%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또 작년 10월 이후 장기 하락세를 보이던 수도권 전세가격 변동률(부동산 114조사)도 지난주 처음으로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일부 전문가들은 ‘10.29 종합대책’ 이후 내림세를 보이던 집값이 바닥을 찍고 오름세로 돌아섰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내집 마련을 미루던 무주택자들은 “다시 집값이 급등하는 것 아닌가” 하고 불안해 하고 있다. ◆재건축 상승세 주도=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를 주도한 것은 강남권 재건축단지. 지난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0.93% 상승하며, 역시 전주 대비 2배 수준의 오름세를 보였다. 잠실주공, 둔촌주공, 반포주공, 개포주공 등 주요 재건축단지들이 지난주 시세조사에서 1000만~5000만원까지 급등했다. 지난해 ‘10.29 부동산대책’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전세 가격도 서울과 수도권 모두 상승세를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부 부동산 전문가와 중개업소들은 서울지역의 아파트값이 마침내 바닥을 찍고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닥터아파트’ 김광석 팀장도 “저가로 나왔던 급매물이 팔리면서 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서고 있다”며 “향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는 힘들겠지만 아파트값이 바닥을 찍은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3월 도입되는 모기지론 제도도 집값 오름세에 일조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원리금의 장기분할상환이 가능한 모기지론제도가 도입되면 무주택자들의 내집마련 수요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향후 악재 많다는 반론도 많아=하지만 ‘바닥’을 찍었다는 주장에 대해 대부분 전문가들은 시기 상조론을 펴고 있다. 내집마련정보사의 김영진 대표는 “설 전후로 나타났던 방학이사철 수요 때문에 일시적으로 집값이 오른 것”이라며 “3~4월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집값이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반적인 시장여건도 좋지 않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서울지역 동시분양에서도 대량 미분양이 나타나고 있다. 또 정부가 주택거래 신고제, 종합부동산세 신설, 재산세 인상,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 등 각종 규제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오히려 장기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LG경제연구소 김성식 연구위원은 “오피스텔, 다세대·다가구 주택의 과잉공급으로 빈집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계절적인 수요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지역별·상품별 차별화 가능성=전문가들은 실수요자들은 전체 주택가격의 변화보다는 지역별·상품별로 접근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저스트알’ 김우희 상무는 “전체 시장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묻지마 투자’를 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며 “도로·전철망 개통 등 향후 가격 상승의 확실한 호재가 있는 지역을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양도소득세를 강화하고 종합부동산세와 재건축개발이익환수제 도입하기로 한 만큼, 투자목적보다는 실수요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부동산 114’ 김희선 전무는 “부동산 관련 세제가 강화되고 있는 데다 금리인상도 예상되는 만큼, 무리하게 빚을 내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금물”이라며 “실수요자가 많은 지역은 가격이 떨어지더라도 반등속도가 빠른 만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구입대상을 좁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주간부동산)서울 아파트값 2주째 상승
  • [edaily 이진철기자] 강남권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2주연속 상승했다. 부동산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0.24% 상승, 한주전(0.13%)에 비해 오름폭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강동(0.72%), 송파(0.69%), 강남(0.31%), 용산(0.29%), 서대문(0.28%), 성북(0.28%), 서초(0.23%)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단지별로는 가락시영, 잠실주공, 둔촌주공, 고덕주공, 개포주공, 청담도곡, 반포지구 등이 가격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중구(-0.29%)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였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아파트가 0.93% 올라 한주전(0.45%)에 비해 2배 가까이 상승폭이 커졌으며, 일반아파트(0.09%)에 비해서도 높았다. 특히 실수요자들의 매수문의가 늘면서 사업속도가 빠른 저밀도지구(1.49%)가 일반재건축(0.69%)에 비해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부동산114는 "이달들어 아파트값 하락세가 멈추고 국지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지역이 생겨나면서 매수세가 늘고 매물은 줄어드는 상황"이라며 "주택거래신고제 도입과 분양원가 공개 등의 정부정책이 향후 가격변동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강동(0.72%), 송파(0.69%), 강남(0.31%), 용산(0.29%), 서대문(0.28%), 성북(0.28%), 서초(0.23%)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이들 지역은 재건축추진 단지들이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단지별로는 가락시영, 잠실주공, 둔촌주공, 고덕주공, 개포주공, 청담도곡, 반포지구 등이 거래가 살아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용산은 고속철도 역사 개발, 미군기지 이전, 공원개발 등의 호재로 신규 아파트와 재건축 대상 노후단지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또 이사철을 앞두고 서대문와 성북 등 강북권도 회복세를 보이는 등 서울 대부분의 지역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중구(-0.29%)는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형성돼 실제 하락한 단지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도시는 일산(0.12%)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분당(0.05%), 평촌(0.02%), 산본(0.01%) 순이었다. 중동(-0.08%)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분당 서현, 구미, 이매, 수내동과 일산 마두, 백석동 등은 최근 실시된 중고교 배정 영향으로 중대평형이 한주사이 1000만~2000만원 가량 올랐다. 경기지역은 평택(0.42%), 안양(0.28%), 군포(0.15%), 과천(0.13%), 성남(0.11%), 광명(0.09%), 구리(0.07%), 용인(0.07%), 인천(0.06%)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의왕(-0.16%), 남양주(-0.13%), 화성(-0.08%), 부천(-0.08%), 파주(-0.03%), 광주(-0.01%)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강남권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그동안 가격하락폭이 컸던 강북권은 상승률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금천(0.6%), 관악(0.55%), 도봉(0.31%), 성북(0.25%), 송파(0.25%), 서대문(0.16%), 동대문(0.15%), 구로(0.11%), 강서(0.1%), 강남(0.08%), 광진(0.07%), 노원(0.06%) 등 대부분 지역이 오름세를 보였다. 하락한 지역은 중랑(-0.05%), 은평(-0.14%) 2개 지역으로 조사됐다. 신도시는 분당(0.27%)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일산(0.09%), 중동(0.05%), 평촌(0.01%), 산본(-0.16%) 순으로 조사됐다. 경기지역은 의정부(0.46%), 평택(0.41%), 안양(0.39%), 광명(0.37%), 과천(0.27%), 화성(0.26%), 안산(0.12%) 등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용인(-0.38%), 파주(-0.2%), 의왕(-0.08%), 수원(-0.08%), 김포(-0.05%) 등은 약세를 보였다.
2004.02.15 I 이진철 기자
  •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 5.23대책 이전까지 하락
  • [edaily 이진철기자] 정부의 10.29 대책이후 부동산시장 침체가 계속되면서 서울 재건축아파트 평당 시세가 9.5대책 이전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기, 인천을 비롯, 서울 강남 재건축아파트의 상당수는 이보다 더 떨어져 5.23대책 이전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7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재건축대상 아파트 시세를 조사한 결과(지난 5일 기준) 평당 1805만원을 기록, 지난 9월5일 시세(평당 1868만원)에 비해 3.34%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126만원을 기록, 지난 10월말 시세(평당 2231만원)보다 4.86% 하락했다. 이는 9.5대책 발표 시점의 시세인 평당 2201만원보다도 낮은 것. 특히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는 5월중순 수준으로까지 빠진 아파트단지들이 속출했다. 서초구 반포동 주공 1단지 22평형의 경우 5일 현재 평균 시세가 5억500만원으로 5.23대책 발표 당시에 비해 8500만원 가량 가격이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강동구 둔촌동 주공2단지 22평형도 현재 4억9000만원으로 지난 5월23일에 비해 3750만원 떨어졌으며, 송파구 가락시영1차 13평형도 5월 중순보다 1000만원 가량 떨어진 평균 3억2500만원의 시세가 형성됐다. 이밖에 반포동 주공 2~4단지, 둔촌동 주공, 상일동 고덕주공 등의 최근 시세도 지난 5월 중순보다 500만~3500만원 정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는 경기지역이 평당 1166만원을 기록해 지난 5월23일 시세(평당 1168만원)보다 0.21% 떨어졌으며, 인천도 평당 823만원으로 지난 5월 시세(평당 821만원)에 근접한 수준을 나타냈다. 김광석 닥터아파트 팀장은 "하락폭이 큰 재건축아파트는 서울은 강남권, 경기는 군포, 부천, 고양, 수원 등으로 그동안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지역"이라며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매수심리가 살아나지 않아 내림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03.12.07 I 이진철 기자
  • [서울 11차 동시분양]1529가구중 절반 무주택자 우선
  • [조선일보 제공] 다음달 4일 청약 접수에 들어가는 ‘서울 11차 동시 분양’의 일반 공급 물량이 총 1529가구로 결정됐다. 서울시와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1차 동시 분양을 통해 16개 단지에서 조합원 분을 제외한 1529가구가 분양된다. 이번 동시분양 물량은 지난 10차 공급분(608가구)보다는 크게 늘어난 것이나 지난해 같은 기간(2732가구)에 비하면 42% 줄어든 것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살펴보면 18.1~25.7평이 923가구로 가장 많고 18.1평 이하가 360가구 30.8~40.8평이 219가구 40.8평 초과분이 27가구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공급분의 절반 정도인 737가구가 무주택자에게 우선 분양된다. ‘닥터아파트’ 김광석 팀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어, 이번 동시분양에서도 이른바 인기단지와 비인기 단지 간 청약 양극화 현상이 극심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개봉동 현대산업개발=지하철 1호선 개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인근 개봉로·경인로·남부순환로를 통해 영등포·여의도 진·출입이 쉽다. 2006년 12월 입주 예정으로 완공 후엔 인근의 현대 훼미리 1·2차와 함께 대단지를 이룰 전망. 24·34평형 공급 물량이 많다. ◆길동 예전건설=64가구를 지어 22가구를 일반 분양하는 재건축 아파트. 2004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이 가깝고, 동서울종합시장·길동종합시장 등 재래시장 이용이 편리하다. 올림픽대로·강변북로 진출도 수월한 편. ◆동작동 금강종합건설=반포·방배·사당동이 만나는 이수교 부근에 들어서는 178가구 규모의 단지. 85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2006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문고·서문여중고·세화여고가 가깝고, 인근 동작대로를 통해 도심이나 강남 진출이 가능하다. ◆목동 덕현건설=지하철 5호선 목동역이 자동차로 5~10분 거리인 목동 생활권 단지. 목동 신시가지 내의 할인점·백화점 등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총 75가구 규모로 일반 분양분은 22~26평형 20가구다. ◆방배동 LG건설=황실아파트를 헐고 용적률 249%를 적용해 대형 평형 67가구를 짓는 단지로, 2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16만여평 규모의 서리풀공원에 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7호선 내방역도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방배중·서울고·상문고가 가깝다. ◆성내동 신이종합건설=성내동 대성연립을 헐고 46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인근 천호대로를 통해 올림픽대로·천호대교로의 접근이 쉽다. 지하철 5호선 둔촌역과 대단지인 둔촌주공 아파트도 가깝다. 2005년 3월 입주 예정. ◆염창동 한솔건설=염창동 한강연립을 헐고 455가구를 짓는다. 지금은 지하철(2호선 당산역, 5호선 발산역) 이용을 위해 자동차로 5분 정도 이동해야 하나 2007년쯤 인근에 9호선 강서소방서역이 개통되면 역세권 단지로 편입된다. 2005년 9월 입주 예정. ◆응암동 대우건설=은평구 응암동 178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짓는 361가구 규모의 아파트. 연천초·영락중·명지고가 가깝고, 녹지가 많은 백련산공원도 단지 근처에 있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과 6호선 응암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증산동 두산건설=용적률 237%를 적용받은 122가구 규모의 재건축 단지. 지하철 6호선 증산역이 걸어서 5분 거리. 자동차로 10분 정도면 극장·할인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상암 월드컵경기장까지도 갈 수 있다. 2005년 10월 입주 예정.
  • 5000만원이상 하락 4만5000가구
  • [조선일보 제공] 지난 한 달 동안 매매가격이 5000만원 이상 떨어진 아파트가 서울에서만 4만5000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단지는 아파트 시가총액(아파트단지 전체 가격)이 한 달 사이 무려 3300억원 이상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는 17일 서울지역 아파트 시세를 한 달 전과 비교한 결과, 4만4987가구의 집값이 5000만원 이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중 6.5%인 2932가구는 1억원 이상 빠졌다. 특히 재건축단지가 몰려 있는 송파구(1만7761가구), 강남구(1만4349가구), 강동구(9172가구), 서초구(3620가구) 등 강남권 아파트 가격이 집중적으로 하락했다. 비강남권 중 용산구에서는 85가구만이 5000만원 이상 하락했다. 한 달 전 대비 매매가격 하락률은 잠실주공1단지 10평형이 20.25%, 고덕동 시영한라 13평형 19.33%, 잠실주공1단지 8평형 17.91%, 둔촌동 주공저층1단지 16평형 17.58%, 신천 시영 13평형 16.84% 등이다. ‘닥터아파트’ 김광석 팀장은 “투자용 상품인 재건축아파트의 가격이 집중적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뱅크 조사결과, 아파트 가격 하락으로 한 달 사이 시가총액이 1000억원 이상 하락한 단지도 속출했다. 잠실주공1단지가 2조5326억원에서 2조1982억원으로 3344억원, 가락동 시영1단지가 1조5039억원에서 1조 3192억원으로 2623억원, 반포주공3단지가 1조7857억원에서 1조5815억원으로 2042억원이 각각 빠졌다.
  • 재건축 바닥 보이나?
  • [조선일보 제공] 최근 서울 강남(江南)지역 재건축아파트값이 10·29대책 이전과 비교해 20~30%까지 급락하자, ‘이제 바닥이 보이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잠실주공 등 일부 단지에선 저가(低價)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그동안 쌓였던 급매물이 1~2건씩 소화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재건축아파트 가격의 ‘바닥’을 거론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지적한다. 내년부터 조합원 분양권 전매 금지가 시행되고, 정부가 개발이익환수제 등 2차 재건축 대책까지 예고하고 있어 투자심리가 쉽게 회복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잠실 등 일부 단지 급매물 소화=강남 재건축 시장의 경우, 10·29대책 쇼크로 시세가 최고 30%까지 급락한 단지도 있다. 강남구 개포동 주공 13평형은 급매물 호가(呼價)가 4억원으로 10월 초(5억8000만원)보다 31%쯤 가격이 빠졌다. 서초구 반포동 주공, 송파구 잠실동 주공, 강동구 둔촌·고덕동 주공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도 3주일 만에 평균 20%쯤 가격이 급락하며 거품이 빠졌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일부 단지에선 완전히 끊어졌던 거래가 급매물 위주로 일부 이뤄지고 있다. 지난달 5억2000만원까지 호가했던 잠실주공은 4억1000만원대에서 3~4건 매매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잠실동 ‘에덴공인’ 김치순 사장은 “일부 실수요자들이 지금이 가격이 바닥인지를 놓고 고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있는 일부 단지는 하락 폭이 10% 안팎에서 멈춘 상태다. 삼성동 AID아파트 15평형은 최근 5억1000만원대에 급매물이 1~2건 나왔지만 나머지 매물은 정상 시세인 5억5000만원대에서 유지되고 있고, 도곡동 주공저층2차는 10·29대책에도 가격이 요지부동이다. 삼성동 ‘영동공인’ 박철래 사장은 “이미 사업이 확정된 단지들은 가격을 내려서 팔겠다는 집주인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악재 많아 당분간 반등 기대는 어려워=재건축 바닥론이 제기되면서 일부에서는 실입주 목적이라면 저점 매수를 고려할 시점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잠실 A아파트의 경우, 33평형을 배정받는 13평형을 4억1000만원에 구입하면 추가부담금과 금융비용을 합쳐 입주까지 총 투자비는 5억5000만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이는 오륜동 올림픽선수촌 34평형(6억2000만~7억원)과 비교하면 비싼 가격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RE멤버스 고종완 대표는 “이제 재건축 투자는 시세차익보다 내집마련이란 장기 안목에서 접근해야 한다”면서 “재건축 추진 속도가 빠르거나 개발이익이 큰 단지의 급매물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재건축아파트 가격이 아직 바닥까지 떨어지지 않았다는 의견도 많다. 스피드뱅크 안명숙 부동산연구소장은 “후분양제, 소형의무비율 등을 적용받는 단지는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시간과 공간 한광호 대표도 “심리적으로 워낙 악재가 많아 매수세가 본격적으로 달라붙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조합원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고, 개발이익환수제까지 도입되면 제2의 한파가 몰아닥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 (주간부동산)하락세..재건축 호가급락
  • [edaily 이진철기자] 정부의 10.29부동산대책 추진이 가시화되면서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2월 초 이후 9개월만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부동사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매매가는 0.16% 하락, 한주전(0.1%)에 비해 내림세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구별로는 강남(-0.23%)이 9개월만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또 강동(-0.75%), 송파(-0.53%), 서초(-0.25%), 중(-0.24%), 구로(-0.06%), 금천(-0.04%), 강서(-0.02%) 등도 약세를 기록, 강남권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성북, 관악, 중랑, 성동, 서대문, 은평, 노원, 강북, 도봉 등 비강남권 변동율은 0.01~0.23%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추진 아파트가 0.84% 하락, 전주(-0.16%)에 이어 내림세가 이어졌으며, 일반아파트는 0.02%로 상승세가 둔화됐다. 저밀도재건축도 송파, 서초, 강동 지역에서 호가가 크게 하락한 급매물이 출시되면서 1.3% 하락했다. 부동산114는 "강남권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가격하락을 우려, 호가를 크게 낮춘 급매물 출시가 늘고 있다"며 "재건축아파트 가격의 하향안정세가 이어지면서 일반아파트도 가격상승폭이 둔화되거나 지역별로 하락세를 보이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강남(-0.23%)이 9개월만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또 강동(-0.75%), 송파(-0.53%), 서초(-0.25%), 중(-0.24%), 구로(-0.06%), 금천(-0.04%), 강서(-0.02%) 등도 약세를 보이며 강남권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단지별로는 송파구 잠실주공1단지, 가락동 시영2차, 강동구 둔촌주공, 강남구 대치동 은마, 개포 주공, 서초구 반포주공 등 재건축단지들이 각 평형별로 1000만~4000만원 가량 하락했으며, 일부 급매물은 호가 하락폭이 더 커지고 있다. 반면 성북, 관악, 중랑, 성동, 서대문, 은평, 노원, 강북, 도봉 등 비강남권은 0.01~0.23%의 변동률을 기록,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분당이 0.29% 올라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으며, 나머지 일산(0.19%), 중동(0.12%), 평촌(0.08%), 산본(0.06%)도 보합세를 나타냈다. 경기지역은 광명(-0.86%)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으며, 그 다음으로 과천(-0.56%), 군포(-0.36%), 화성(-0.25%), 평택(-0.2%), 의왕(-0.17%), 안양(-0.08%), 파주(-0.05%), 안산(-0.04%), 구리(-0.03%), 부천(-0.03%) 순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남양주, 용인, 고양, 성남, 하남 등은 0.1%대의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중(-0.55%), 마포(-0.35%), 구로(-0.29%), 강서(-0.26%), 서초(-0.23%), 노원(-0.16%), 동대문(-0.15%), 도봉(-0.13%), 동작(-0.1%), 강동(-0.07%), 강남(-0.02%), 용산(-0.02%), 광진(-0.01%) 등 대부분 지역이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분당(0.04%)만 소폭 상승했을 뿐 나머지 일산, 중동, 평촌, 산본은 -0.02%~-0.12%의 마이너스 변동율을 기록했다. 경기지역은 광명(-1.47%)의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안양(-0.42%), 평택(-0.22%), 인천(-0.21%), 시흥(-0.19%), 성남(-0.15%), 파주(-0.07%), 고양(-0.06%), 수원(-0.05%), 용인(-0.05%), 의왕(-0.05%) 등 대부분 지역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2003.11.09 I 이진철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상승폭 최저..강남재건축 약세
  • [edaily 이진철기자] 정부의 부동산안정대책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강남권을 중심으로 재건축아파트 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지며,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를 기록, 한주전(0.3%)에 비해 상승폭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같은 매매가변동률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라고 덧붙였다. 구별로는 송파(-0.88%), 강동(-0.61%)가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서초(-0.31%)도 재건축아파트의 약세영향으로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강북(-0.04%)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추진 아파트가 1.15% 하락, 전주(-0.48%)보다 3배 가까이 하락폭이 커진 반면, 일반아파트는 0.29% 올라 대조를 보였다. 재건축아파트는 저밀도지구가 -2.47%, 일반재건축은 -0.51%의 변동률을 각각 기록, 저밀도지구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부동산114는 "호가조정폭이 매우 큰 일부 급매물이 간혹 거래될 뿐 대부분은 정부의 추가대책을 지켜보자는 관망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추가대책 강도가 예상보다 완화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일부 매물들이 회수되거나 하락폭이 조정되는 등 시장이 혼란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송파(-0.88%), 강동(-0.61%)가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단지별로 잠실저밀도지구와 가락시영, 둔촌주공, 고덕주공 등이 500만~3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서초(-0.31%)도 재건축아파트의 약세영향으로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강북(-0.04%)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금천(1.27%)은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 성동(0.52%), 노원(0.41%), 광진(0.37%), 양천(0.35%), 용산(0.3%), 구로(0.3%) 등은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밖에 강남, 마포, 동작, 은평, 중구 등은 상승률이 0.1~0.2%대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거래 소강상태가 이어지면서 분당(0.81%)의 상승폭이 전주(1.93%)에 비해 크게 둔화됐다. 나머지 일산(0.38%), 중동(0.2%), 평촌(0.15%)은 소폭 오름세가 이어진 반면 산본(-0.01%)은 2개여월만에 하락세로 반전됐다. 경기지역은 용인(0.88%)이 전주에 이어 상승폭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김포(0.26%), 구리(0.25%), 양주(0.24%), 평택(0.22%), 화성(0.21%), 수원(0.19%), 하남(0.15%), 부천(0.15%)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재건축추진 아파트의 약세영향으로 광명(-0.41%), 과천(-0.2%), 군포(-0.19%), 안산(-0.1%), 의왕(-0.07%) 등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관악(-1.66%), 금천(-0.47%), 은평(-0.2%), 양천(-0.18%), 동작(-0.12%), 노원(-0.1%), 서초(-0.1%), 중랑(-0.1%) 등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나머지 지역은 상승률이 0.01~0.15% 정도로 미미한 수준을 보였다. 특히 서울 전체 전세값 변동률은 -0.06%를 기록,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산본(0.24%), 일산(0.08%), 분당(0.07%)은 오름세를 보인 반면 중동(-0.16%), 평촌(-0.01%)은 전주에 이어 약세가 지속됐다. 경기지역은 화성(0.57%), 평택(0.28%), 이천(0.12%), 김포(0.1%), 수원(0.08%), 구리(0.06%)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약세를 보인 지역은 광명(-0.63%), 고양(-0.39%), 파주(-0.35%), 양주(-0.19%), 부천(-0.1%), 의정부(-0.28%), 안산(-0.07%), 안양(-0.03%), 시흥(-0.02%), 의왕(-0.02%) 등으로 조사됐다.
2003.10.26 I 이진철 기자
  • (주간부동산)재건축 하락세 반전..호가급락
  • [edaily 이진철기자] 정부의 강력한 집값안정대책 발표를 앞두고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으며, 특히 재건축 아파트는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3% 상승, 한 주전(0.97%)에 비해 상승폭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구별로는 강동(-0.38%)과 송파(-0.19%)가 재건축아파트의 약세영향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관악(-0.02%), 종로(-0.08%)도 내림세가 이어졌으며, 강남, 광진, 서초, 마포 등 전주까지 1% 이상 오름세를 기록했던 지역들도 0.12%~0.68%대의 상승률을 기록,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추진 아파트가 0.48% 하락, 전주(0.95%)에 비해 가격이 급락했으며, 일반아파트 상승률(0.47%)도 오름폭이 전주의 절반수준으로 둔화됐다. 재건축아파트는 저밀도지구가 잠실, 반포지구의 약세 영향으로 -1.0%, 일반재건축은 -0.22%의 변동률을 각각 기록했다. 부동산114는 "정부의 강력한 집값 안정대책 추진에 강남 등 재건축 아파트시장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으며 일부 단지는 5000만원 이상 호가가 급락하고 있다"며 "추가하락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매수세가 사라지고 매물량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강동(-0.38%), 송파(-0.19%)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정부 대책의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되면서 고덕주공, 둔촌주공, 잠실주공 등 주요 재건축아파트가 일제히 하락했다. 또 관악(-0.02%), 종로(-0.08%)도 하락세를 보였으며, 강남, 광진, 서초, 마포 등 전주까지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지역들의 상승률도 0.12%~0.68%대로 오름폭이 크게 둔화됐다. 단지별로는 강동구 고덕시영, 둔촌주공, 고덕주공 등 재건축추진 아파트가, 서초구는 서초금호, 반포주공1단지, 미주 등이 각 평형별로 1000만~3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강남구는 개포주공 소형평형이 500만~1000만원 정도 내림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분당신도시가 1.93% 올랐지만 투기지역 지정후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전주(3.08%)보다는 상승폭이 급격히 둔화됐다. 일산(0.69%), 평촌(0.58%), 중동(0.16%), 산본(0.13%)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경기지역은 안산, 양주, 포천 등이 약보합세를 보인 반면 용인, 구리, 성남, 파주, 이천, 고양, 남양주 등은 주간 0.5%~1.25%대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용인은 분당신도시의 상승세와 신분당선 개통에 따른 교통개선 기대감으로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강남(0.2%), 광진(0.14%), 마포(0.07%), 중(0.06%), 동작(0.05%), 중랑(0.05%) 등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양천(-0.16%), 종로(-0.15%), 영등포(-0.11%), 노원(-0.1%), 송파(-0.06%), 서초(-0.06%), 강서(-0.06%), 서대문(-0.05%), 도봉(-0.05%)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산본(0.49%), 일산(0.07%), 분당(0.03%)은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중동(-0.01%), 평촌(-0.09%)은 하락세를 기록, 대조를 보였다. 경기지역은 남양주, 과천, 이천, 파주, 평택, 오산, 부천, 인천 등이 0.3%~0.4%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락한 지역은 양주(-0.47%), 안산(-0.24%), 화성(-0.16%), 안양(-0.14%), 광명(-0.12%), 용인(-0.02%), 성남(-0.02%) 순으로 조사됐다.
2003.10.19 I 이진철 기자
  • (주간부동산)강남재건축 상승폭확대..분당 초강세
  • [edaily 이진철기자] 정부의 9.5재건축대책으로 한동안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던 주요 재건축추진 단지들이 강남권을 중심으로 다시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85% 상승, 한주전(0.67%)에 비해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재건축추진 아파트가 1.12% 올라 전주(0.48%)보다 상승폭이 2배 이상 높았으며 일반아파트 상승률(0.78%)을 크게 앞질렀다. 송파구와 강동구 등 저밀도지구 상승률이(1.39%) 일반재건축 (0.98%)보다 높아 사업이 확정된 재건축단지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를 포함한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강동(1.47%), 송파(1.43%), 강남(1.35%), 양천(1.16%), 서초(0.9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종로, 강북, 도봉, 성동 등 강북권은 0.1%대 이내의 상승률을 보이는데 그쳤다. 부동산114는 "9.5대책에 따른 아파트 가격안정 효과가 예상보다 빨리 사라지면서 정부가 재건축조합분 명의변경 제한 등 후속조치를 발표했다”며 “이에 따라 재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수도권 재건축시장이 다시 조정국면을 맞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송파, 강남, 양천 지역의 중대형아파트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밀도재건축 아파트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구별로는 강동(1.47%), 송파(1.43%), 강남(1.35%), 양천(1.16%), 서초(0.92%) 지역이 서울 평균 상승률보다 높게 조사됐다. 광진, 영등포, 은평, 마포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강동구는 고덕동, 둔촌동 일대 재건축추진 주공아파트들의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1.5% 상승률을 기록, 전주(-1.01%)와 비교해 다시 상승세로 반전했다. 반면 종로, 강북, 도봉, 성동, 금천, 중랑, 중, 구로 등 강북권 대부분 지역은 0.1% 정도 상승하는데 그쳐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신도시는 분당이 한주간 2.94% 올라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 나타냈다. 그 외에 일산(0.61%), 평촌(0.57%), 중동(0.19%), 산본(0.05%)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분당은 지난 9월 한달간 7.9% 올라 9.5대책 이후 서울(3.51%)이나 강남(5.87%)보다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역은 용인시가 1.07%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안양(0.62%), 수원(0.61%), 군포(0.51%), 과천(0.45%), 의왕(0.45%), 하남(0.45%), 구리(0.39%), 성남(0.39%)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서초(0.36%), 영등포(0.34%), 양천(0.32%), 강동(0.27%), 성북(0.25%)의 상승률이 높았다. 이밖에 은평, 강남, 강서, 광진 등도 0.1~0.2%대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관악(-0.25%), 동작(-0.1%)은 하락세가 두드러졌으며, 도봉, 용산, 종로, 마포 등도 주변에 새 아파트가 입주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산본(0.21%), 평촌(0.09%), 분당(0.08%)은 소폭 상승했지만 중동(0%), 일산(-0.09%) 약보합세를 기록,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나타냈다. 경기지역은 군포, 이천, 고양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지만 광명(-0.28%), 양주(-0.25%) 등은 하락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이외에 오산, 안산, 성남, 안양 등도 마이너스 상승률이 기록, 약세를 나타냈다.
2003.10.05 I 이진철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 안정.. 강남 중대형은 강세
  • [edaily 이진철기자] 정부의 9.5대책 발표 이후 강남권을 중심으로 중대형 아파트가 상승세를 보이는 등 재건축규제 강화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67% 상승, 한주전(0.69%)과 비슷한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구별로는 양천(1.71%), 강남(1.24%), 송파(1.01%)가 1%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용산(0.72%), 마포(0.67%), 광진(0.59%), 서초(0.51%), 영등포(0.49%), 강서(0.42%)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도곡동 타워팰리스, 개포우성, 대치동 한보.현대.선경, 삼성동 풍림 등 중대형평형이 많은 일반 아파트들이 재건축 규제를 강화한 9.5대책의 반사이익으로 강세를 보였다고 부동산114는 말했다. 종로구(-0.14%)는 유일하게 내림세를 기록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추진 아파트가 0.48% 올라 전주(0.27%)보다 상승폭이 소폭 높아졌으며, 반포지구(-0.51%)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저밀도지구(0.76%)는 전주 하락세에서 다시 상승세로 반등했다. 부동산114는 "정부의 9.5대책 이후 서초구 반포저밀도지구 일대와 강동권 재건축아파트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신규아파트나 기존 중대형아파트도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상승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지역 매매시장은 중대형아파트의 오름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강남권과 양천구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구별로는 양천(1.71%), 강남(1.24%), 송파(1.01%)가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그 다음으로 용산(0.72%), 마포(0.67%), 광진(0.59%), 서초(0.51%), 영등포(0.49%), 강서(0.42%)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이밖의 지역은 0.02~0.4% 상승했으며, 종로구(-0.14%)만 유일하게 내림세를 기록했다. 양천구는 신정동과 목동 일대의 중대평형이 강세를 보였으며, 송파구는 잠실주공, 가락시영 등 재건축추진 아파트와 중대평형 가격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강남구는 재건축규제 반사이익과 분당선 연장구간 개통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도곡동 타워팰리스, 개포우성, 대치동 선경, 삼성동 풍림 등의 중대평형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강동구 고덕동, 둔촌동과 서초구 반포지구, 강남구 개포지구 등은 약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강동구 고덕동과 개포동은 1%이상 내림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분당이 1.53% 올라 전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그 다음으로 중동(0.61%), 일산(0.54%), 산본(0.27%), 평촌(0.2%) 순으로 나타났다. 신도시는 중대평형 상승률이 0.92%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오름세가 중소평형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경기지역은 용인(1.49%)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의왕(0.64%), 하남(0.6%), 안양(0.51%), 군포(0.5%), 평택(0.47%), 고양(0.45%), 구리(0.45%) 순이었다. 반면 안산(-0.01%)과 양주(-0.07%)는 약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서울지역 전세시장은 매매와 반대로 중대형아파트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강북권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구별로는 성북(0.33%), 강남(0.22%), 중랑(0.2%), 용산(0.12%), 노원(0.1%), 성동(0.1%)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관악, 동작, 서대문, 양천, 마포, 은평, 서초, 광진, 구로 등은 -0.03~-0.3%의 내림세를 기록했으며 하락한 지역도 전주에 비해 늘어났다. 신도시는 산본(0.76%)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분당(0.12%), 일산(0.05%), 중동(0.01%), 평촌(0%) 순이었다. 경기지역은 의왕(0.77%), 포천(0.73%), 의정부(0.28%), 용인(0.21%), 화성(0.21%), 군포(0.16%), 구리(0.12%), 안성(0.12%), 수원(0.11%), 평택(0.11%), 안양(0.1%)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2003.09.28 I 이진철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 상승세 둔화.. 재건축 약세
  • [edaily 이진철기자] 9월초까지 급등세를 보였던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가격이 정부의 "9.5재건축대책"으로 진정세로 돌아섰다. 특히 이번 대책의 직접 영향을 받는 재건축단지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69% 상승, 2주전(1.2%)에 비해 오름세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구별로는 송파, 양천, 강남 등이 1%대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그 다음으로 강동(0.67%), 영등포(0.6%), 마포(0.51%), 강서(0.36%), 강북(0.3%), 동대문(0.3%), 성동(0.26%), 은평(0.26%), 노원(0.21%), 광진(0.19%), 서초(0.18%) 등도 소폭 상승했다. 이밖에 다른 지역도 하락한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추진 아파트가 0.27% 올라 2주전(3%)보다 상승폭이 크게 낮아졌으며, 반포지구가 약세를 보인 저밀도지구도 0.2% 하락했다. 일반아파트는 0.79% 올라 오랜만에 재건축추진 아파트보다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추석연휴 이후 일부 전세거래를 제외하곤 대부분 지역의 매매거래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재건축아파트도 9.5대책 이후 타격이 큰 단지를 중심으로 매물이 증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지역 매매시장은 가격상승의 무게중심이 기존의 재건축아파트에서 신규입주와 중대평형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평형별로는 재건축아파트가 포함된 20평형 이하 소형아파트가 0.26% 오르는데 그친 반면 50평형 이상 대형아파트는 1%대의 상승률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구별로는 송파, 양천, 강남 등이 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강동(0.67%), 영등포(0.6%), 마포(0.51%), 강서(0.36%), 강북(0.3%), 동대문(0.3%), 성동(0.26%), 은평(0.26%), 노원(0.21%), 광진(0.19%), 서초(0.18%) 등도 소폭 오름세가 이어졌으며, 하락한 곳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단지별로는 반포한신1차, 반포주공3단지 등 사업승인을 받지 못한 저밀도 재건축아파트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또 송파구 가락시영, 잠실주공2,3단지와 강동구 둔촌주공, 고덕시영 등도 일제히 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반면 사업진행에 영향이 없는 강남구 도곡주공2차, 신도곡, 영동주공은 2주사이 3000만원 정도 올라 대조를 보였다. 신도시는 분당(1.12%)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중동(0.45%), 일산(0.38%), 산본(0.1%), 평촌(0.07%) 순이었다. 분당은 지난 8월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평당 평균매매가격이 작년 10월 900만원을 돌파한 이후 11개월여 만에 1000만원을 돌파했다. 경기지역은 하남(0.95%), 오산(0.71%), 안성(0.6%), 이천(0.57%), 과천(0.43%) 등 서남부권 지역의 상승률이 높았다. 이밖에 지역은 2주간 0.1~0.3%의 오름폭을 나타냈으며, 인천은 0.38% 상승했다. ◇전세시장 서울지역 전세시장은 추석연휴가 지나면서 거래가 차츰 활기를 띠고 있다.하지만 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는 상황이다. 구별로는 강북(0.51%), 성북(0.47), 강동(0.37%), 송파(0.29%), 양천(0.28%)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나타냈으며 마포, 도봉, 동작, 강서, 중, 중랑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산본(0.45%), 분당(0.06%)은 소폭 오름세를 보인 반면 평촌(0%), 중동(-0.05%), 일산(-0.01%)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경기지역은 군포(0.63%), 평택(0.33%), 광명(0.3%), 하남(0.23%), 구리(0.19%), 안산(0.19%), 수원(0.15%)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과천, 부천, 파주, 김포, 양주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2003.09.21 I 이진철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 `고공비행`..상승률 1%돌파
  • [edaily 이진철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2주연속 급등하면서 상승률이 올들어 처음으로 1%를 넘어섰다. 상승세도 주변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1.2% 상승,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구별로는 송파(3.02%), 강동(2.73%) 강남(2.11%) 등 강남권이 전주에 이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초(1.0%), 양천(0.99%), 성동(0.51%), 강서(0.43%), 동작(0.43%), 금천(0.4%), 광진(0.39%), 용산(0.34%)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종로(-0.11%)는 약세를 나타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추진 아파트가 3% 오른 가운데 5개 저밀도지구(3.17%)의 상승률이 일반재건축(2.91%)보다 높았다. 반면 일반아파트(0.73%)는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미미했다. 부동산114는 "지난주에도 강남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며 수도권 전역으로 오름세가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건교부가 지난 5일 발표한 재건축시장 안정대책 영향으로 그동안 상승세를 주도했던 강남권 재건축아파트의 가격조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재건축아파트의 오름세가 이어졌으며, 중소평형이 2.98%로 가장 많이 올라 전주(2.31%)에 이어 강세를 보였다. 구별로는 송파(3.02%), 강동(2.73%), 강남(2.11%) 등 강남권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초(1.0%), 양천(0.99%), 성동(0.51%), 강서(0.43%), 동작(0.43%), 금천(0.4%), 광진(0.39%), 용산(0.34%) 등도 9월 성수기를 맞아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중구, 성북, 마포, 은평, 동대문, 중랑, 서대문, 강북, 도봉, 노원 등 강북권은 0.1~0.2%의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종로(-0.11%)는 이번주 약세로 돌아섰다. 단지별로는 강남권 재건축추진 단지인 신천시영, 잠실주공, 개포시영, 개포주공, 고덕주공, 둔촌주공 등이 한주사이 3000만~4000만원 가량 올랐다. 또 서초구 잠원동 한신18차 35평형, 한신16차 27평형, 송파구 신천동 장미1차 33평형,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 18평형, 강남구 도곡동 개포럭키 31평형, 대치동 우성2차 32평형 등의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신도시는 분당(1.08%)이 올들어 처음으로 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그 다음으로 일산(0.42%), 평촌(0.21%), 중동(0.16%), 산본(0.12%) 순이었다. 분당은 지난 8월이후 가격이 상승세를 타면서 지난주 평당 평균 매매가격이 987만원을 기록, 평당 평균매매가격 1000만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경기지역은 과천(1.75%)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성남(0.81%), 평택(0.79%), 하남(0.76%), 구리(0.66%), 안양(0.61%), 용인(0.57%) 순이었다.과천은 지난주 평당 평균 매매가격이 2008만원을 기록, 수도권에서 강남구에 이어 두 번째로 평당 평균 매매가격이 2000만원대를 돌파했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이달 들어 수요가 늘면서 서울 전역에서 고른 상승률을 보였다. 구별로는 중구(0.35%), 강동(0.31%), 영등포(0.27%), 서초(0.18%), 성북(0.17%), 강남(0.15%), 성동(0.12%), 광진(0.1%)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송파(0.06%), 강서(0.04%), 강북(0.03%), 마포(0.03%), 노원(0.01%) 등도 소폭 상승했다.반면 종로(-0.34%), 서대문(-0.18%), 양천(-0.17%), 동대문(-0.08%), 관악(-0.02%)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산본(0.18%)을 제외한 일산(-0.09%), 평촌(-0.08%), 분당(-0.05%), 중동(-0.01%) 전 지역이 하락했지만 내림폭은 지난 8월에 비해 둔화됐다. 경기지역은 하남(0.35%), 평택(0.35%), 의정부(0.31%), 이천(0.23%), 구리(0.19%), 광명(0.17%), 광주(0.14%), 파주(0.13%), 군포(0.07%), 과천(0.05%), 인천(0.04%), 시흥(0.03%), 용인(0.02%)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화성(-0.22%), 부천(-0.13%), 성남(-0.11%), 수원(-0.1%), 남양주(-0.08%),양주(-0.07%), 안양(-0.07%), 오산(-0.06%), 안산(-0.05%), 고양(-0.02%), 김포(-0.01%) 등은 약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2003.09.07 I 이진철 기자
  • 대전서·유성구 김포시, 토지 투기지역지정(상보)
  • [edaily 김춘동기자] 경기도 오산시와 충남 아산시가 주택투기지역에 추가됐다. 대전시 서구·유성구, 경기도 김포시는 토지투기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들 투기지역에서 오는 18일이후 부동산을 양도할 경우 양도소득세를 실거래가액으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정부는 11일 김광림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주택투기지역 2곳, 토지투기지역 3곳 등 총 5곳을 투기지역으로 지정했다. 주택투기지역으로는 경기도 오산시와 충남 아산시가 추가돼 기존 39개 지역에서 41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경기도 오산시는 7월 주택가격이 전국최고 수준인 직전월 대비 2.7% 상승했으며, 충남 아산시는 고속철도 역사와 삼성테크노단지 건립 등 개발사업 진행으로 인한 주택수요 증가가 감안됐다. 높은 가격상승률에도 불구하고 경기 하남시는 전체의 98%가 그린벨트 지역이고, 광주 동구는 전반적인 주택경기 침체인 점이 감안돼 투기지역 지정에서 제외됐다. 토지투기지역은 기존 충남 천안시에 이어 대전 서구·유성구와 경기 김포시가 추가지정돼 4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수원 팔달구, 경기 화성시, 대구 수성구, 부천 소사구, 서울 광진구 등도 기본요건에 해당됐지만 상반기 지가상승률이 3%에 미달하거나 약간 상회하는 수준에 그쳐 향후 지가추이를 면밀히 주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한 최근 집값이 오르고 있는 서울 강남지역 투기심리차단을 위해 강남소재 대치은마, 서초 반포주공, 송파 잠실주공, 강동 둔촌주동 등 재건축 추진단지를 비롯해 도곡 타워팰리스 등 주상복합아파트, 대치 선경·우성·미도 아파트 등에 대한 세무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강남지역 개포·대치·도곡동 일대에 소재하는 투기우려 아파트단지에 대한 예찰활동도 벌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아파트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고가분양 건설업체에 대한 세무관리도 강화해 분양수입을 과소계상하거나 원가를 과대계상하는 방법으로 법인세 등을 탈루할 혐의가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광림 재경부 차관은 "부동산투기지역 지정요건 완화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할 시기가 아니다"며 "이날 회의에서도 이에대해 논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다만 기초자치단체를 단위로 투기지역이 지정되기 때문에 일부 값이 내린 동의 경우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며 "지자체에서 건교부와 협의해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에 상정하면 해당지역에 한해 해제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토지투기지역이 3곳, 주택투기지역이 2곳이라고 해도 이제까지 지정된 곳이 토지 4곳, 주택 41곳이기 때문에 자금이 주택에서 토지로 옮겨진다고 말할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2003.08.11 I 김춘동 기자
  • 강남 재건축APT·주상복합 집중 세무조사-국세청
  • [edaily 오상용기자] 국세청이 강남지역 재건축 아파트와 주상복합 단지를 중심으로 강력한 세무조사에 나선다. 국세청은 11일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세무조사 결과와 하반기 대책`을 통해 "가격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강남지역의 투기심리를 차단하기 위해 강력한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등 세무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올들어 7월까지 강남 대치은마, 서초 반포주공, 송파 잠실주공, 강동 둔촌주공 등 재건축 추진 아파트와 도곡 타워팰리스 등 주상복합 아파트 및 대치 우성·선경·미도아파트 단지 등의 부동산거래자료를 정밀분석, 부동산 투기혐의자를 조사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신규분양가격을 높여 주택가격 상승을 불러온 건설업체를 중점관리할 것"이라면서 "해당업체에 대한 정밀분석결과, 법인세 등의 탈루혐의가 드러나면 엄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강남 개포·대치·도곡동 일대의 아파트 등 부동산거래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투기혐의자를 조기에 색출키로 했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5월23일 주택가격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종합세무대책` 결과, 부동산관련 탈루세금 1115억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부동산중개업법 위반자 828명을 적발한데 이어 부정한 방법으로 거액의 세금을 포탈한 9개 업체는 검찰에 고발했다.
2003.08.11 I 오상용 기자
  • (주간부동산)전세 4개월만에 하락세 멈춰
  • [edaily 이진철기자] 지난 4월 이후 하락행진을 거듭해오던 서울지역 전세가격이 일단 하락세에서 벗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전세가는 한주전에 비해 변동이 없었으며 아파트 매매가는 0.2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0.79%)의 전세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은평(0.17%), 강동(0.14%), 서초(0.14%), 용산(0.1%), 송파(0.08%), 강남(0.05%), 구로(0.04%) 순으로 조사됐다. 중랑(-0.34%), 영등포(-0.22%), 강서(-0.2%), 도봉구(-0.13%) 등은 여전히 약세를 보였다. 그동안 약세를 면치못하던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가가 17주만에 하락세에서 벗어난 것은 강남과 강북 도심권의 중소평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부동산114는 풀이했다.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도 보합세를 이어나가면서 지난주 25개 구 가운데 매매가격이 하락한 지역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별로는 일반아파트가 0.17% 올라 지난주 상승률(0.18%)과 비슷했으나 지난 7월 이후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재건축대상 아파트는 0.7%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밀도 0.85%, 일반 0.63% 각각 올라 전주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부동산114는 "실거래는 뜸하지만 강남 등 인기지역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며 "재건축시장도 강남과 강북의 지역별 수요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으나 일부 단지는 사업진행이 더딘 경우도 많아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대규모 재건축추진 아파트가 몰려있는 강동(0.69%), 서초(0.55%) 지역의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동대문(0.41%), 송파(0.37%), 마포(0.34%), 강남(0.33%), 강서(0.31%) 등도 서울전체 상승률보다 높게 조사됐다. 강동은 고덕.둔촌동 일대 재건축추진 주공아파트의 오름세가 지속됐고, 서초는 반포저밀도지구가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금천(0.24%), 서대문(0.24%), 양천(0.22%), 성동(0.18%), 중구(0.15%) 등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평형별로는 20평형 이하 소형아파트가 0.58%로 가장 높았으며 40평형 이상 중대형아파트는 0.1%이하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중동(0.35%)과 분당(0.22%)의 상승폭이 컸으며 나머지 평촌, 일산, 산본은 0.03%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평형별로는 서울과는 달리 40평~50평형 중대형아파트가 0.15%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20평~30평형 중소형아파트는 0.1%에도 못 미치는 상승률을 보였다. 중동은 상동 꿈동산신안 중대평형이 한주새 2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경기지역은 안성(0.58%), 화성(0.49%)의 상승률이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평택(0.33%), 과천(0.25%), 김포(0.21%), 부천(0.2%), 광주(0.2%), 수원(0.19%), 안산(0.18%), 안양(0.15%), 고양(0.13%), 구리(0.1%) 순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 서울지역 전세시장은 중구(0.79%)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은평(0.17%), 강동(0.14%), 서초(0.14%), 용산(0.1%), 송파(0.08%), 강남(0.05%), 구로(0.04%) 순으로 조사됐다. 중구는 신당동 현대 전평형이 한주새 1000만원 가량 상승했으며, 동아약수하이츠 24평형도 한주새 500만원 가량 전세값이 올랐다. 그러나 중랑(-0.34%), 영등포(-0.22%), 강서(-0.2%), 도봉(-0.13%) 등은 여전히 하락세가 이어졌다. 신도시는 산본(0.23%)이 올 들어 처음 회복세를 보였으며, 평촌도 내림세가 멈췄다. 산본은 모란신안, 금정동 무궁화주공, 광정동 주몽주공 등의 일부 평형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중동(-0.35%), 분당(-0.11%), 일산(-0.07%)은 하락세를 기록, 대조를 이뤘다. 경기지역은 화성(3.39%)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평택(0.28%), 남양주(0.14%), 의왕(0.13%), 김포(0.12%), 오산(0.12%), 안산(0.08%) 등이 뒤를 이었다. 화성은 태안읍 신영통현대타운 전평형이 한주새 1000만원 가량 올랐다. 반면 성남(-0.01%), 의정부(-0.02%), 파주(-0.02%), 용인(-0.11%), 수원(-0.12%), 시흥(-0.12%), 구리(-0.16%), 안양(-0.25%), 부천(-0.3%) 등은 약세를 보였다.
2003.08.10 I 이진철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 보합..휴가철 맞아 거래한산
  • [edaily 이진철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서울지역 아파트시장은 거래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가격도 보합세를 나타냈다. 전세는 17주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24% 상승했으며, 전세가는 0.07%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구별로는 강동(0.71%)과 강북(0.65%), 금천(0.36%), 서초(0.35%), 강남(0.33%), 양천(0.3%), 종로(0.27%), 광진(0.25%)과 영등포(0.25%) 등이 서울지역 평균 상승률 이상 올랐다. 아파트별로는 일반아파트가 0.18% 올라 상승세가 소폭 커진 반면 재건축대상 아파트는 일반 0.55%, 저밀도 0.25% 각각 올라 전주보다 오름세가 둔화됐다. 전세가는 거래부진 영향으로 일부 대형을 제외하고는 전 평형대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수도권지역 매매가는 신도시 0.14%, 경기 0.16% 각각 상승했으며, 전세가는 신도시 0.23%, 경기 0.07% 각각 하락했다. 부동산114는 "휴가철을 맞아 일부 저가매물만 거래가 이루어질 뿐 전반적인 거래성사율은 저조한 상황"이라며 "수요보다 매물이 상대적인 여유를 보여 가격은 큰 변동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강동(0.71%), 강북(0.65%) 지역의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금천(0.36%), 서초(0.35%), 강남(0.33%), 양천(0.3%), 종로(0.27%), 광진(0.25%), 영등포(0.25%), 송파(0.24%) 등도 서울전체 상승률보다 높게 조사됐다. 강북은 미아동 일대 일부 새아파트가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금천구는 시흥동 30평형대가 500만원 정도 올랐다. 반면 용산, 성동, 마포, 구로, 동작 등 지역은 상승률이 0.1%에도 미치지 못해 대조를 이뤘다. 특히 노원과 도봉지역은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중동(0.19%)의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 분당(0.15%), 평촌(0.14%), 일산(0.13%), 산본(0.11%) 순으로 조사돼 지역별 큰 차이가 없었다. 평형별로는 20평 이하 소형아파트가 하락세를 주도했으며 나머지 평형은 소폭 오름세 내지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경기지역은 군포(1.03%)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평택(0.42%), 수원(0.39%), 부천(0.32%), 과천(0.3%) 순으로 나타났다. 군포는 당동 신산본 대림아파트 입주이후 새아파트라는 이점이 작용하고 있다. 평택, 수원, 부천 등은 지역개발과 교통여건 개선 등의 기대감이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성남(0.25%), 안양(0.2%), 의왕(0.2%), 광명(0.18%), 김포(0.18%) 등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약세를 보인 지역은 양주(-0.27%), 의정부(-0.09%), 파주(-0.02%), 안산(-0.01%) 등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 서울지역 전세시장은 금천(-0.58%), 양천(-0.53%), 강서(-0.48%), 은평(-0.47%)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강북(-0.21%), 서초(-0.18%), 관악(-0.15%), 구로(-0.13%), 중랑(-0.13%), 영등포(-0.12%), 성북(-0.1%) 등도 약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강동(0.42%), 광진(0.16%), 강남(0.09%), 서대문(0.05%), 송파(0.01%) 등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강동구 둔촌주공4단지 한주새 1000만원 정도 전세값이 상승했으며 광진구는 자양동 동아, 구의동 현대프라임, 노유동 한강성원 등 비교적 새아파트가 20~40평형대를 중심으로 50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시는 중동(-0.29%), 일산(-0.27%), 분당(-0.25%)의 하락폭이 컸으며 평촌(-0.17%), 산본(-0.07%)도 내림세를 기록했다. 일산 주엽동 강선롯데 32평형은 한주새 1500만원, 분당 서현동 시범삼성한신 49평형은 한주새 2000만원 전세값이 각각 하락했다. 경기지역은 과천(-1.02%)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재건축아파트 전셋값이 한주새 3.25% 하락률을 보이는 등 노후단지가 약세를 보였다. 그 외에 평택(-0.67%), 광명(-0.29%), 시흥(-0.26%), 화성(-0.21%), 부천(-0.2%), 고양(-0.16%), 군포(-0.16%), 남양주(-0.1%), 동두천(-0.04%), 수원(-0.02%) 등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반면, 안양(0.12%), 오산(0.11%), 안성(0.1%), 안산(0.03%), 용인(0.01%), 성남(0.01%) 등은 소폭 오름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2003.08.03 I 이진철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 강보합..전세 16주째하락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강보합세를 보인 반면 전세가는 16주 연속 하락했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31%상승, 전주(0.28%)에 비해 다시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구별로는 중구(0.69%), 송파(0.68%), 강동(0.66%), 강남(0.6%)이 오름세를 주도했으며, 용산(0.25%), 서초(0.23%), 성동(0.23%), 영등포(0.23%), 은평(0.23%)등도 강세를 보였다. 관악(-0.05%), 강북(-0.04%), 중랑(-0.01%)은 소폭 하락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시장이 1.07% 상승해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 시장 상승률 0.13%를 웃돌았다. 평형대별로는 20평이하 소형아파트 상승율이 1%를 넘었고 나머지는 0.1%~0.2%대에 머물렀다 전세는 지난주 -0.15% 변동률을 보이면서 16주 연속 약세가 이어졌다. 금천(-0.68%), 양천(-0.64%), 강서(-0.34%), 구로(-0.33%), 영등포(-0.25%) 등 강서권 주변 지역과 중랑(-0.55%), 강북(-0.32%), 도봉(-0.3%) 등 강북지역이 하락폭이 컸다 부동산114는 "주요 대단지와 선호지역의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종종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저가 매물을 중심으로 소규모 거래가 이뤄지면서 가격대가 소폭 상승했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중구(0.69%), 송파(0.68%), 강동(0.66%), 강남(0.6%) 지역이 나머지 지역과 비교적 큰 격차를 보이며 오름세를 주도했다. 용산(0.25%), 서초(0.23%), 성동(0.23%), 영등포(0.23%), 은평(0.23%), 강서(0.19%), 양천(0.17%), 광진(0.13%) 등도 상승했다. 중구는 신당동 삼성, 약수하이츠 중형이 소폭씩 올랐고 서초동, 잠원동 일대 새아파트들도 오름세를 보였다. 2000년대 전후로 입주한 단지 중소형도 오름세를 보였다. 관악(-0.05%), 강북(-0.04%), 중랑(-0.01%) 지역은 미미하긴 하지만 약세를 보였다. 평형대별로 보면 서울지역은 20평이하 소형만 상승률이 1%를 넘었고 나머지 평형대는 0.1%~0.2%대에 머물렀다. 강남권과 강서, 성동, 중, 은평 등 주요 지역에서 소형이 상승폭이 컸다. 노후단지의 경우에는 재건축 소형이 그 밖에는 새아파트 소형이 소폭씩 올랐다. 서울 재건축 시장은 강서, 송파, 강동, 강남, 용산 등이 1% 이상 올랐고 동작, 서초도 소폭 오름세가 이어졌다. 일반재건축은 1.29%, 저밀도재건축이 0.63% 상승해 서울 재건축 전체는 1.07% 올랐다. 지난 주 서울 재건축 상승률(0.9%) 보다 소폭 높다. 개별 단지를 보면 강남구는 개포주공이 호가는 높게 형성됐지만 실거래는 거의 없고 강동구 둔촌주공은 상대적으로 저가매물을 중심으로 허용연한, 안전진단 기대감과 함께 거래가 소량 이뤄졌다. 반면 송파와 강서는 사업이 확정된 단지를 중심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산본(-0.12%)이 소폭 하락했지만 나머지 지역들은 0.2~0.3%대 변동률로 전 주 보다는 상승폭이 증가했다. 일산 양지마을과 일산,마두,주엽동 일대 주요 단지가 오름세를 보였고 분당은 구미동 무지개마을과 서현,야탑,이매,수내동 30평형대와 중대형까지 각각 500-1000만원 가량씩 상승했다. 수도권은 파주(-0.02%), 안산(-0.02%), 구리(-0.02%) 등 신규 택지지구 아파트 공급이 몰렸던 지역들이 일제히 약보합세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주간상승률이 높았던 지역은 안성(0.52%), 평택(0.38%), 광주(0.37%), 수원(0.36%), 군포(0.22%) 등이다. ◇전세시장 서울은 주간 -0.15% 변동률로 지난 주(-0.17%)와 비슷한 하락폭을 보였다. 전 평형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실수요가 집중되는 20-40평형대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비수기에 상반기 입주물량이 많아서 최근 입주한 새아파트 중소형도 전세여유가 있는 편이다. 금천(-0.68%), 양천(-0.64%), 강서(-0.34%), 구로(-0.33%), 영등포(-0.25%) 등 강서권 주변 지역과 중랑(-0.55%), 강북(-0.32%), 도봉(-0.3%), 용산(-0.24%) 등 강북지역이 하락폭이 컸다. 그 외에 강남, 서초, 관악, 성북 등도 -0.1% 안팎으로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평촌(-0.31%), 분당(-0.26%), 산본(-0.2%), 중동(-0.19%), 일산(-0.17%) 순으로 전 지역이 주간 하락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지난 주(-0.1%)보다 하락폭이 컸다. 50평이하 전 평형대에서 -0.2%-0.4%대의 하락률을 보였는데 지역별로 중소형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전세가 오른 개별 평형은 손에 꼽을 정도고 대부분은 변동이 없거나 하락했다. 소형은 물론 중대형도 1000만원 가량 추가 하락한 평형이 많았다. 수도권은 -0.11% 하락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화성(-0.52%), 안산(-0.48%), 오산(-0.33%), 과천(-0.27%), 고양(-0.22%), 부천(-0.21%), 수원(-0.18%), 시흥(-0.16%), 광명(-0.14%), 구리(-0.1%), 용인(-0.1%) 등 주요 지역에서 일제히 하락세가 이어졌다. 소폭이라도 오른 지역은 이천(0.29%), 파주(0.12%), 평택(0.11%), 군포(0.04%), 안양(0.01%) 정도였다. 이들 지역은 매매가격도 지난 주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전세가가 오른 개별 평형은 일부에 그쳤고 지역별 상승폭도 크지는 않았다.
2003.07.27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 강보합세..강남권재건축 강세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강보합세를 이어간 반면 전세는 15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 주전에 비해 0.28%상승, 전주(0.19%)에 비해 상승폭이 다시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구별로는 강동(0.65%), 강남(0.58%), 송파(0.52%), 서초(0.36%)구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으며, 광진, 마포, 동작구도 0.2% 이상 올랐다. 매매가가 하락한 구는 성북구(-0.05%) 1개 구에 그쳤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 아파트가 0.9%(일반재건축1.05%, 저밀도지구 0.59%) 오르며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강남(1.36%), 동작(1.21%), 강동(1.12%), 송파(0.83%) 등 강남권 재건축의 주간변동률이 높았다. 반면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주 0.17%하락, 1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구별로는 중구(-0.65%)의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성북(-0.64%), 도봉(-0.56%), 양천(-0.48%), 동작(-0.34%), 강북(-0.29%), 영등포(-0.28%), 강서(-0.27%) 등이 뒤를 이었다. 부동산114는 "최근 콜금리인하로 매물을 처분하기보다는 장기 보유쪽으로 선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강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전세는 다세대 등 공급은 늘고 있지만 세입자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강동(0.65%), 강남(0.58%), 송파(0.52%), 서초(0.36%) 등 강남권 아파트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광진, 마포, 동작구도 0.2% 이상 올랐다. 매매가가 하락한 구는 성북구 1개 구로 0.05%하락했다. 지난주에는 특히 재건축 아파트가 0.9%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매매가가 오른 주요 재건축 아파트는 강남구 대치동 해창 20평형, 도곡동 서린 30평형대, 개포동 주공4단지 13평형, 반포동 삼호가든1,2차 21평형 등으로 5%~10% 상승률을 기록했다.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거나 최소한 정밀안전진단 까지는 통과한 재건축 단지가 대부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는 사업 진행이 불투명하고 수익성이 떨어지는데도 가격만 강보합세를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고 부동산 114측은 말했다. 대치동 은마도 최근 매물이 많지 않고 저렴한 매물 일부는 거래가 되면서 평형별로 2000만원 가량 올랐고 개포,둔촌,반포,잠실 등 주요 재건축 대상 아파트들이 일제히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고덕시영, 반포주공3단지, 영동2단지, 신천시영, 진주 등 일부 재건축은 하락금액은 미미하지만 약보합세를 보여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신도시는 지역별로 중동(0.21%), 일산(0.18%), 분당(0.13%), 평촌(0.1%) 순으로 주간변동률이 높았고 산본은 지난 주 변동이 없었다. 평촌 부흥동 관악청구 27평형이 2000만원, 분당 서현동 효자동아 50평형이 4000만원, 일산 마두동 백마쌍용 49평형이 2000만원, 중동 꿈동아 33평형 1250만원, 금강주공 31평형이 1000만원 상승했다. 수도권은 오산(0.71%), 수원(0.61%), 파주(0.44%), 이천(0.39%), 의왕(0.37%), 평택(0.31%), 용인(0.28%), 의정부(0.26%), 광주(0.21%), 성남(0.2%), 하남(0.2%) 등이 주간 상승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서울은 중구(-0.65%), 성북(-0.64%), 도봉(-0.56%), 양천(-0.48%), 동작(-0.34%), 강북(-0.29%), 영등포(-0.28%), 강서(-0.27%), 서초(-0.22%), 동대문(-0.21%) 등의 순으로 한 주간 전세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 전세시장이 주간 하락률을 보인 것은 15주째다. 전 지역에 걸쳐 비수기 수요감소와 물량여유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강북권이나 지역별로 신규아파트 공급과 다세대 건축 등이 많았던 지역은 어김없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 26평형 1000만원, 동아약수하이츠 24평형 500만원, 성북구 정릉동 우성 36평형이 1500만원, 스카이쌍용 34평형이 1500만원 하락했고 도봉구는 방학,도봉,쌍문,창동 일대 주요 20-30평형대가 500만원 가량씩 하락했다. 양천구도 신시가지를 포함해 주요 아파트 전세가가 약세를 보였고, 구로구 개봉동 한마을 54평형이 2000만원, 관악구 남현동 흥화브라운빌 32평형이 2000만원, 동작구 신대방동 경남아너스빌 24평형이 1500만원, 금천구 독산동 주공14단지 15평형 600만원 하락했다. 지난 주 전세가가 하락하지 않은 지역은 종로(0.11%), 송파(0.03%), 마포(0.01%), 강남(0.01%) 뿐이고 은평, 용산구는 변동이 없었다. 신도시 전세시장도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에도 평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일제히 하락했다. 일산과 산본이 -0.22% 하락률을 보였고 중동 -0.15%, 분당은 -0.04%를 기록했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오산이 -0.77%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다음은 안산(-0.61%), 용인(-0.51%), 과천(-0.37%), 군포(-0.26%), 광명(-0.24%), 부천(-0.24%), 의왕(-0.24%), 광주(-0.12%), 수원(-0.11%) 등이 뒤를 이었다.
2003.07.20 I 박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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