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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하이얼, 백화점 입성..한국 본격 진출
  • [edaily 피용익기자] 중국 최대 백색가전 업체 하이얼(海爾ㆍHaier)이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하이얼은 세계 11개국에 13개 현지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가전업체. 최근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의 조사에서 중국 1위 기업으로 꼽힌 바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얼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미아점에서 `하이얼 가전 특별 초대전`을 연다. 하이얼이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이번이 처음. 하이얼은 지난 1월 한국법인을 설립한 후 주로 롯데마트, 까르푸 등 할인점과 홈쇼핑을 중심으로 판매망을 넓혀 왔다. 현대백화점(069960)에서 판매되는 하이얼 제품은 소형세탁기와 와인냉장고 등 국내 가전업체가 생산하지 않는 틈새 상품들이다. 세탁기는 2.6kg, 3kg, 3.3kg 등 미니형 모델로 가격은 16만8000~18만8000천원. 와인냉장고는 49만8000원, 69만원, 89만원짜리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진재범 현대백화점 가전 바이어는 "미니세탁기는 국내가전사들이 선보이지 않는 틈새형 상품으로 원룸, 오피스텔 등에서 거주하는 싱글족들이 많이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이번 행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면밀히 살펴본 뒤 하이얼 제품 판매 확대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 아직까지는 하이얼 판매 확대에 대한 어떠한 내부 입장도 없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하이얼의 한국 시장 공략이 본격화될 경우 국내 가전업계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하이얼은 올해부터 한국 시장에서 에어컨을 본격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하이얼 제품은 품질과 디자인 면에서 국산보다 질이 떨어지는 대신 가격대는 국산 제품에 비해 10~15% 정도 저렴해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하이얼이 성공한 것도 가격 덕분이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하이얼은 지난해 말 "2005년에는 에어컨 1000대를 팔아 LG전자(066570)를 따라잡고 세계 최대 에어컨 업체가 되겠다"며 "해외 진출 확대와 기술개발 등을 통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05.03.02 I 피용익 기자
  • SK건설, 광주 ´뷰´ 첫 사업.. 풍암동 391가구 분양
  • [edaily 이진철기자] SK건설은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SK 뷰(VIEW)´ 391가구에 대해 오는 4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풍암동 SK뷰는 SK건설이 ´뷰´ 브랜드의 광주 첫 진출사업이며, 단지규모는 지하 1층, 지상 11~15층 6개동으로 ▲66A평형 174가구 ▲56평형 60가구 ▲48평형 157가구 등 중대평형으로만 구성된다. 평균 평당분양가는 570만원선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중도금 50%는 이자후불제가 가능하다. 입주 예정일은 2006년 11월이다. 입지여건은 단지 뒤편으로 금당산 푸른 녹지에 둘러싸여 있고, 바로 옆에 2000여평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중앙공원, 풍암저수지 호수공원, 광주 월드컵경기장이 인접하다. 교통여건은 회재로, 제2순환도로 풍암IC 진입이 수월해 광주 시내 및 외곽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금호·상무·화정지구와 인접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빅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인근에 도보통학 가능한 풍암고, 풍암중교, 풍암초등교, 신암초등교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설계는 가구당 약 2.24대의 주차공간을 갖췄으며, 초대형 데크식 지하주차장 설계로 단지내 지상 주차공간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넓은 중앙광장, 실개천과 벽천이 흐르는 테마공원, 가족공원과 EQ놀이터, 사색의 공원, 잔디광장, 건강지압보도, 산책로와 휴게시설 등이 조성된다고 SK건설측은 설명했다. 이밖에도 최상층가구 전용 옥상정원공간과 다락방, 전가구 발코니화단, 부부침실 전용 발코니, 폭 2.1m의 넓은 거실 전면발코니, 전실의 보조주방전용 출입문, 주방발코니, 가변형벽체 등을 설계했고, 내부 마감재로는 부부욕실 월풀욕조, 최고급 빌트인 가전기기 등이 제공된다. 풍암동 SK뷰의 모델하우스는 광주종합터미널 건너편에 위치해 있으며, 청약일정은 오는 7일 1·2순위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분양문의: 062)513-9300
2005.03.02 I 이진철 기자
  • 할인매장 고객만족도 이마트가 `최고`
  • [edaily 피용익기자] 신세계(004170) 이마트가 국내 대형 할인매장 가운데 가장 높은 고객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전문 조사평가기관인 P&P리서치에 따르면 주요 대형 할인매장의 상품, 주차시설, 직원 친절도 등을 평가한 결과 이마트는 66.65점으로 가장 높은 고객만족도를 보였다. 이어 삼성테스코 홈플러스(66.38점), 롯데마트(65점), 까르푸(64.48점), 농협하나로클럽(63.45점), 코스트코(62.65점)으로 조사돼 국내 할인점의 고객만족도가 외국계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상품의 다양성, 교환 및 환불제도, PB상품에 대한 만족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회원고객 서비스평가, 편의시설 및 주차시설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홈플러스는 2위에 올랐다. 또 직원의 친절도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롯데마트는 3위로 평가됐다. 반면 외국계 대형 할인매장의 경우 까르푸를 제외하고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크게 만족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할인점 이용 이유로 가격의 저렴함(52%)을 꼽았으며, 다양한 상품(31%), 대량구입(6%) 등이 뒤를 이었다. 주로 구입하는 상품으로는 생활용품(35%)이 가장 많았고, 가공식품(31%), 농수산물(21%), 음료·주류(8%)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향후 이용하고 싶은 대형 할인매장으로는 홈플러스(23.3%), 이마트(20.1%), 까르푸(15.3%)의 순으로 나타났다.
2005.02.28 I 피용익 기자
  • 롯데마트, 명품 아울렛 구성 검토중
  • [edaily 피용익기자] 롯데마트가 서울 송파구 잠실에 있는 월드점 매장에 명품 아울렛 코너를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23일 롯데마트 관계자는 "월드점 매장에 해외명품 아울렛 코너를 별도로 구성할 방침"이라며 "현재 다양한 명품 수입 업체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할인점인 롯데마트가 명품 아울렛 코너 구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지난해 12월 진행됐던 `해외명품 초대전`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마트 월드점은 할인점과 아울렛의 복합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명품 코너를 마련하기에 적합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문제는 가격. 고가의 해외 명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해서는 물건을 싼 가격에 들여와야 하지만 대다수의 명품 브랜드들이 가격통제 정책을 펴고 있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롯데마트 관계자는 "병행수입업체 등과 활발하게 접촉해 보다 싼 가격에 물건을 들여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또 마진을 최소화해 고객들에게 저렴한 해외명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24일부터 28일까지 월드점 1층 행사장에서 `해외명품 초대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라다, 페라가모, 구찌, 에스까다, 에트로 등 10여개 해외 명품 브랜드의 의류 및 잡화가 20~50%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2005.02.23 I 피용익 기자
  • (설이후 부동산전략)②강남권 알짜 재건축 청약
  • [edaily 윤진섭기자] 올 상반기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들이 잇따라 일반분양에 나선다 . 이들 아파트는 단지 규모가 큰데다 교통교육 여건 등이 좋아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특히 개발이익환수제 적용을 받지 않는 단지는 임대아파트를 짓지 않아도 되므로 청약자들이 몰릴 전망이다. 하지만 분양가격이 평당 최고 2000만원을 웃돌 뿐만 아니라 대다수 일반분양 물량이 10평형대로 일반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낮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양해근 부동산뱅크 팀장은 "개발이익환수를 피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 이들 단지에서 분양이 집중될 텐데, 단기에 10평형대 아파트가 대거 쏟아지는 것 자체가 공급 과잉을 불러올 수 있다"라며 "임대사업용으론 적합하지만, 주거용으로 선호도가 낮아 수요자들의 신중한 청약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상반기 분양예정인 주요 재건축 아파트.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2차 올 3월을 전후해 일반분양이 예정돼 있는 잠실주공 2단지는 기존 13평~19평형 4450가구를 12평~48평형 5563가구로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시공사는 삼성물산(000830)건설부문, 대우건설(047040), 대림산업(000210), 우방(013200)등 4개사로 일반 분양은 총 1115가구. 이중 12평형이 868가구에 달하면 24평형과 33평형이 일반분양에 나올 전망이다. 평당 분양값은 12평형은 1500만원대, 24평형은 1800만원대, 33평형은 1900만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천역과 잠실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 올림픽로와도 인접해 있다. 잠신초, 잠신중, 잠신고교가 단지 안에 있고, 주변으로 잠일초, 잠동초, 신천중, 잠실중, 영동여고 등 학교가 많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월드, 잠실종합운동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북쪽으로는 한강조망이 가능하며 한강공원과도 바로 연결된다. ◇송파구 신청동 잠실시영 현대건설(000720),쌍용(001250),대림산업,두산산업개발,삼성물산건설부문,코오롱건설(003070) 등 6개사가 함께 시공하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시영 재건축 아파트는 모두 6864가구의 초대형 단지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864가구로 당첨 확률이 높은 편이다. 오는 3월 관리처분총회가 있을 예정이며, 조합원들이 동, 호수 추첨을 해야 하므로 일반분양분의 평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이중 16평형 340여 가구와 26평형 530여 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이 아파트는 서울지하철 2호선 성내역이 단지와 바로 붙어있고, 잠실역과 몽촌토성역도 이용가능하다. 단지 안에 잠실초, 잠실고가 있고, 성내천, 올림픽공원, 석촌호수 등이 가까워 주거여건이 뛰어나다. 잠실롯데백화점, 롯데월드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강남구 삼성동 AID영동차관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AID영동차관 아파트를 재건축해 모두 2070가구 중 12~18평형 416가구를 올 상반기에 분양을 추진 중이다. 평당 분양값은 1400만~1600만원대로 예상된다. 서울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과 청담역이 걸어서 5~6분이며, 영동대로를 통한 올림픽대로와 동부간선도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인근에 강남도서관, 코엑스몰, 청담공원, 삼릉공원 등이 있다. 이밖에 LG건설(006360)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 한성아파트를 헐고 모두 930가구 가운데 18~28평형 오피스텔 350가구와 주상복합 47~79평형 250가구를 3월~4월 중순께 분양을 준비 중이다. 대략 평당 분양값은 1500만~2000만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하철 5호선인 여의도역(2007년 12월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9호선 환승역)을 걸어서 이용가능하다.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도심 및 강남으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2005.02.10 I 윤진섭 기자
  • 롯데그룹, `신동빈 체제` 기반 확보
  • [edaily 피용익기자] 롯데그룹은 4일 계열사 대표이사 10명을 교체하고 임원 86명을 승진시키는 등 창사 이래 최대규모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롯데그룹의 이번 임원인사는 신격호 회장의 차남 신동빈 부회장의 경영기반 확보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젊어진 사장단을 바탕으로 롯데그룹의 무게 중심이 신 부회장 쪽으로 급속히 옮겨갈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번 임원인사는 지난해 10월 신 부회장이 그룹 경영총괄 조직인 정책본부를 출범시키고 본부장을 맡은 후 첫 임원인사라는 점에서 일찍부터 관심을 모았다. 신격호 회장은 정책본부 출범 당시 "정책본부의 출범은 바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의 시작"이라며 "정책본부는 연구 및 개발 분야에 보다 과감하게 투자해 발전의 기틀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라"고 지시한 바 있다. 신 회장은 공격적 경영보다는 내실을 중시하는 보수적 경영을 해 왔다. 그러나 신 회장이 연초부터 `혁신`을 주문하면서 롯데 내부에서는 그룹의 변화에 대한 예측이 있어 왔다. 이같은 혁신을 반영하듯, 롯데는 이날 임원인사에서 주력기업인 호텔롯데 대표이사 사장에 신세계 출신의 장경작 전 조선호텔 사장을 선임하고, 이철우 롯데마트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대표이사 10명을 교체했다. 또한 이철우 사장을 포함, 모두 86명을 승진시켜 지난해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승진을 단행했다. 이번 임원인사에서 호텔롯데 권원식 사장 등 원로 임원들이 자리에게 물러남에 따라 롯데그룹 계열사의 경영진은 전반적으로 젊어지게 됐다. 그러나 대표이사의 대폭 교체에도 불구, 롯데쇼핑 이인원 사장, 롯데제과 한수길 사장 등 주력기업의 사장단이 모두 유임됐다는 점에서 `신구의 조화`를 꾀한 것으로 평가된다. 롯데그룹 정책본부의 한 관계자는 "인사 내용을 보면 소규모 계열사 위주로 대표이사 교체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이번 인사는 철저하게 성과 위주로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05.02.04 I 피용익 기자
  • (인사)롯데그룹
  • [edaily 피용익기자] ◇대표이사 선임 ▲롯데호텔 사장 장경작 ▲롯데쇼핑 마트사업본부 사장 이철우 ▲호남석유화학 사장 이영일 ▲롯데상사 사장 백효용 ▲한국후지필름 대표이사 전무 유창호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전무 오경수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전무 하영철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전무 정황 ▲롯데산업 대표이사 상무 김수현 ▲대홍기획 대표이사 상무 박광순 ▲롯데냉동 대표이사 이사 이동진 ▲롯데후레시델리카 대표이사 이사 김인한 ▲롯데제약 대표이사 이사 조철우 ◇전무 승진 ▲롯데제과 롯데중앙연구소장 김용택 ▲호텔롯데 좌상봉 ▲롯데쇼핑 신헌 ▲호남석유화학 허수영 ▲호텔롯데부산 김승웅 ▲롯데캐피탈 소림정원 ▲롯데브랑제리 우성훈 ◇상무 승진 ▲롯데쇼핑 박석주 박길용 ▲롯데건설 김호균 ▲호남석유화학 이정표 ▲케이피 캐미칼 홍기형 ▲롯데카드 위성갑 ◇이사 승진 ▲롯데제과 윤종민 윤동일 임지택 ▲호텔롯데 이덕우 송용덕 ▲롯데쇼핑 김경하 강희태 ▲롯데마트사업본부 김일환 ▲롯데슈퍼사업본부 윤문덕 ▲롯데칠성음료 현상수 박상두 ▲롯데건설 김규진 송시엽 임영선 권영섭 ▲호남석유화학 이용순 김원희 ▲케이피케미칼 이홍렬 ▲롯데알미늄 고병기 ▲롯데햄·우유 임종호 ▲롯데삼강 김지온 김광태 ▲한국후지필름 김학수 ▲롯데월드사업본부 김승환 ▲롯데중앙연구소 이춘열 ▲롯데카드 박병재 백종희 ◇이사대우 승진 ▲롯데제과 신항범 이종귀 정해경 황인도 ▲호텔롯데 장선욱 ▲롯데쇼핑 이창원 안응선 강동남 김창락 이동우 김현수 장선윤 ▲롯데마트사업본부 허수 ▲롯데시네마사업본부 이성관 ▲롯데칠성음료 김선호 이영호 ▲롯데건설 석희철 전병일 박성규 안기웅 김명국 ▲호남석유화학 오성엽 박우신 ▲케이피케미칼 이동식 ▲롯데대산유화 김주현 ▲롯데상사 이정우 ▲롯데햄·우유 정재홍 ▲롯데삼강 조민규 신병문 ▲한국후지필름 최성종 ▲롯데기공 김창연 ▲대홍기획 임영석 최종원 ▲롯데캐논 인욱환 최송죽 ▲호텔롯데부산 김승윤 ▲롯데산업 박만줄 ▲롯데닷컴 김진익 ▲롯데정보통신 마용득 ▲롯데중앙연구소 이용현 ▲롯데브랑제리 신해식
2005.02.04 I 피용익 기자
  • 삼성건설, 올해 7157가구 아파트 입주
  • [edaily 윤진섭기자]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이달 8일 래미안 방배3차를 시작으로 7157가구가 차례로 입주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중 아파트는 6395가구이며, 지역별로는 강남이 2533가구, 강북이 3862가구이다. 오피스텔은 762실이다. 올해 입주를 시작하는 래미안은 2001년초부터 삼성이 주거성능 향상을 위해 개발한 소음저감형 및 에너지절감형 설계,신평면들이 본격적으로 적용돼 주거편의성을 한차원 높였다고 삼성은 전했다. ▲잠실 갤러리아팰리스 2월말 송파구 잠실 옛 갤러리아 백화점터에 지은 지하 4층~지상 46층의 규모의 갤러리아 팰리스가 입주한다. 33~96평형 아파트 741가구와 20~46평형 오피스텔 720실로 구성돼 있다. 이 주상복합은 초고층 제어장치인 VE-댐퍼가 최초로 적용되어 주목을 끌었다.16층 이상에서 한강과 석촌호수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지하철 2호선과 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까지 걸어서 7분 거리인 점도 장점이다. ▲방배 래미안 3차 2003년 2월 12가구를 인터넷 청약 실시해 485.9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던 서초구 래미안 방배 3차 37~47평형 총 344가구(무지개 아파트 재건축)가 지난 8일부터 입주중이다.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 인증을 받은 이 단지는 홈 오토메이션은 물론 HD급 디지털 방송 수신, 3차원 영상자료 전송 등 홈네트워킹 기능을 갖췄다고 삼성물산측은 설명했다. 지하철 2호선 사당역이 도보로 8분거리다. ▲도봉 래미안 2월 도봉구 도봉동에서 래미안 도봉 7개동 23~40평형대 448가구가 입주예정이다. 의정부선 도봉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하여 도심 진출입이 용이하다. 북한산 국립공원이 조망가능하며 상계백병원,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등의 편의시설이 가깝다. ▶서초 트라팰리스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짓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5층 규모의 3개동 총 299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분양당시 동, 호수, 조망, 층, 향, 개방감 등에 따라 100여가지로 분양가가 세분화된것으로 이목을 끌었다. 단지 인근에 타워팰리스, 갤러리아팰리스, 서초가든스위트, 대우 디오빌 등 여러 주상복합 아파트가 입주 또는 공사중에 있어 고급 주상복합촌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문의 : 1588-3588.
2005.01.18 I 윤진섭 기자
  • 현대百, 까르푸와 제휴 `상승 모멘텀`..매수↑-교보
  • [edaily 김경인기자] 교보증권은 17일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카드 관련 부실을 상당부분 처리했고 올해 점진적인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며 "특히 한국까르푸와의 제휴 추진이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가는 4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박종렬 교보증권 연구원은 "프랑스계 할인점 `한국까르푸`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 중"이라며 "이는 현대백화점이 성장성 면에서 경쟁업체 대비 크게 뒤쳐져왔고, 까르푸 역시 홈플러스, 롯데마트에 추월당해 업계 4위로 밀리는 등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회복 이외에 뚜렷한 성장 돌파구가 없는 현대백화점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까르푸와의 제휴 추진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긍정적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또 "지난 2년간 카드관련 부실 처리 등 내부적 문제 해결에 역량을 집중해 왔고 카드연체 관련 부실 중 상당부분을 지난해 처리 완료했다"며 "민간소비의 하반기 회복시점과 강도에 따라 영업실적 변동폭에 지대한 영향이 있겠지만, 점진적인 실적개선으로 무게가 옮겨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2005.01.17 I 김경인 기자
  • 신세계, 내년 전망 `긍정적`..시장상회-맥쿼리
  • [edaily 김경인기자] 맥쿼리증권은 신세계(004170)의 올해 실적이 실망스러운 수준이었다고 평가하고 목표가를 4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할인점과 백화점 부문의 지속적인 시장점유율 확대 등 내년 전망은 보다 긍정적이라며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의견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아멜리아 메타 애널리스트는 17일자 보고서를 통해 "신세계의 올해 11달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했고, 소비회복의 징조가 없는데다 선행지표들은 12월 백화점과 이마트 부문의 부진한 실적을 전망케하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 및 2006년 EPS를 각각 10%, 13%, 9% 낮췄다. 그러나 "할인점과 백화점 부문이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보다 긍정적인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LG·KB카드와의 분쟁협상이 곧 완료될 전망이며 내년 1분기까지 BC카드와의 교착상태도 해소될 것으로 보여 할인점의 구매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메타 애널리스트는 이어 "롯데마트와 BC·LG카드의 합의를 고려할 때 이마트가 수수료 1.8% 지불 수준에서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당초 1.5% 보다는 높은 수준이나 카드사가 요구한 2.2% 보다는 낮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2004.12.20 I 김경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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