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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공급 줄지만, `알짜` 분양물량 많아
  • [edaily 윤진섭기자] 잇따른 정부의 부동산 규제책에다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다음달 전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 물량이 큰 폭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유니에셋에 따르면 7월 중 분양예정인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아파트 포함)는 모두 61개 단지, 4만 2987가구이며 이 중 조합원 분 등을 제외한 2만 8316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5만 6011여가구)에 비해 약 49%가 줄었고, 지난해 같은달(2만 9692가구)과 비교해도 공급물량이 적다. 지역별로는 ▲서울 12곳, 1568가구 ▲경기 29곳, 1만4780가구 ▲강원 4곳, 2079가구 ▲인천 3곳 3335가구 등이며, 행정수도 이전 후보지인 충남 3곳, 2875가구 등이다. 유니에셋 김광석 팀장은 "물량은 전월과 비교해 줄어들었지만 눈에 띄는 알짜가 많다"라며 "부동산 조정기 시점엔 대단지, 택지지구, 강남 소재 등 전통적 호재에 맞춘 청약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잠실 3주공 현산·현대·LG = 현대산업(012630)개발, 현대건설(000720), LG건설(006360)이 공동 사업자로 잠실주공 3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총 3696가구 중 40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내에 영동여고가 있으며 인근에 송전초, 잠신초, 잠신중고교 등도 통학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월드, 석촌호수 등의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지하철 2호선 신천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다. ◇상암지구 5·6단지 = SH공사가 공급하는 아파트로 40평형 5단지 107가구, 6단지 326가구가 각각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 수색역이 가깝고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도로가 인접해 있다. 상암초, 수색초, 증산중 등의 교육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인근에 하늘공원과 월드컵공원, 한강시민공원등이 위치해 있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입주는 5단지가 2005년 9월, 6단지가 2005년 6월로 예정돼 있으며 분양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미 분양된 7단지(평당 1210만원대)와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관악구 신림 대우푸르지오 = 관악구 신림동 670번지 일대 신림 7구역을 대우건설(047040)이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총 8개동 349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3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23평, 31평, 40평형으로 일반 분양 가구수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이 차량으로 10분 거리고 난곡길과 호암길, 시흥대로를 이용하여 강남 진출입이 쉽다. 난향초등, 난곡초등, 광신중, 미림여고 등의 교육시설과 우림시장, 세이브마트, 동방종합시장 등의 편의 시설이 인근에 있다. ◇남양주 덕소 동부건설 =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7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동부건설(005960)이 시공사다. 총 1221가구가 분양되며 평형별 가구수는 32평형 36가구, 34평형 869가구, 38평형 68가구, 50평형 180가구, 53평형 68가구다. 2004년 완공되는 중앙선 복선화 덕소역이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고, 한강과 월문천변의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인근 코오롱 아파트와 함께 대형 단지를 형성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인천 구월동 퍼스트시티 = 현대건설과 롯데건설이 인천 남동구 구월주공을 헐고, 새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19~50평형으로 구성되며, 총 8934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만 3260가구에 달한다. 시청과 길병원이 인접하고 있고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이 걸어서 8분 거리다. 인근의 석천초등, 구월중 외에 초, 중학교가 더 들어설 예정이다. ◇충남 아산 배방 푸르지오 = 아산시 배방면 공수리 230번지 일대에 대우건설이 총 89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고속철도 아산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이며 수원역~천안아산역 복선 전철도 개통예정이다. 배방초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향후 초등,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이마트, 까르푸 등이 인근에 있으며 향후 북수지구 생활편익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부산 서면 이안 = 대우자판 건설부문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 1261-7번지 일대에서 총 343가구 일반분양 물량으로 선보인다. 평형은 35평형 275가구, 42평형 34가구, 50평형 34가구이다. 지하철 범내골역 역세권이며 부산시청, 동사무소, 보건소 등의 관공서가 가깝다. 선암초등, 부산진초등, 개성중, 경남공고 등의 학군을 갖추고 롯데백화점 및 현대백화점, 까르푸 등의 생활편익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2004.06.20 I 윤진섭 기자
  • 백화점 매출 석달째 감소
  • [edaily 김춘동기자] 백화점 매출이 석 달째 감소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할인점 매출은 두 달째 증가했지만 증가폭이 둔화됐다. 산업자원부가 15일 발표한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조사대상: 롯데·현대·신세계 백화점 3사 및 이마트·롯데마트·삼성홈플러스 할인점 3사)에 따르면 5월 백화점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5.5% 감소했다. 감소폭도 전월 1.7%에서 확대됐다. 할인점은 1.2% 증가에 그쳐 전월(7.9%)에 비해 증가폭이 둔화됐다. 산자부는 "여름 무더위로 인한 명품·의류 중심의 매출확대가 예상됐으나 예년보다 낮은 기온과 강수일 증가로 인해 매출이 부진했다"며 "6월에도 할인점 매출은 1.1% 늘어나는 반면 백화점은 4.1%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백화점은 가정용품(-17.9%)의 매출 감소세가 지속됐으며, 아동·스포츠(-5.8%), 남성정장(-5.7%), 여성정장(-5.1%) 등도 여름 신상품 수요가 감소하며 매출이 줄었다. 할인점의 경우 식품(5.1%)과 잡화(5.0%) 매출이 넉 달째 증가한 반면 스포츠(-20.8%)와 가전·문화(-7.0%) 부문은 감소했다. 구매행태를 살펴보면 할인점은 고객수가 4.1% 늘어난 반면 구매단가는 2.7% 줄었고, 백화점은 고객수와 단가가 나란히 2.2%, 3.1% 감소해 저가구매 패턴을 지속했다.
2004.06.15 I 김춘동 기자
  • 유통업체들도 식품안전 `비상`..만두판매 중단
  • [edaily 조진형기자] `쓰레기 만두소` 사용업체가 공개되자 유통업체들이 잇따라 소비자 신뢰회복을 위해 식품 안전 대책을 내놓았다. 롯데마트는 이번 `쓰레기 만두` 사태를 계기로 업체 입점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인증여부와 ISO 인증여부, 품질관련 각종 허가서 등 서류상의 검증 강화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또 입점전에 상품에 대한 샘플을 받아 롯데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상품시험연구소에 성분분석·불량·하자 등을 의뢰, 입점기간이 지연되더라도 철저히 검증할 방침이다. 식품담당 바이어들의 제조업체와 납품업체 방문 횟수도 월 1~2회에서 월3~4회로 늘리기로 했다.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는 납품업체의 제조공장은 물론 원재료 공급업체까지 품질 점검을 실시, 식품 안전성 절차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자체 운영중인 상품과학연구소를 강화키로 했다. LG유통은 자체 운영하고 있는 환경위생센터의 활동을 강화하고 위생점검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이번에 적발된 업체의 제품을 비롯해 무말랭이를 재료로 사용하는 만두제품을 제외한 제품만을 11일부터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신세계는 아직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모든 만두판매를 중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현재 만두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많이 추락해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모든 만두제품을 판매중단하고 차후 확실한 검증을 거쳐 입점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통은 불량 만두제조업체 상품 완전 철수하고 풀무원, 해태냉동 등 문제가 없는 업체의 피해를 막기위해 현재 철수했던 상품을 다시 매장에 들였다. LG유통은 또 고객신뢰 회복을 위해 LG마트·LG슈퍼마켓·LG25 매장에서 만두를 구입한 영수증만 있으면 만두상품에 대해 반품·환불 조치키로 했다.
2004.06.10 I 조진형 기자
  • 7월 전국 3만5천여가구 입주
  • [edaily 윤진섭기자] 오는 7월 전국에서 85개 단지 총 3만5000여 가구의 집들이가 시작된다. 6일 내집마련정보사와 유니에셋 등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오는 7월 전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는 총 85곳에 3만5179가구로 지난달 입주물량 3만5684가구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26개 단지, 5679가구 ▲수도권 30개 단지 1만4745가구 ▲지방 29개 단지 1만4755가구 등이 입주할 물량이다. 수도권에서는 특히 경기 용인(3196가구)과 화성(1303가구)에 입주 물량이 풍부하며 지방에서는 대전·충청지역(6448가구)에 입주물량이 몰려 있다. ◇도봉구 창동 북한산 아이파크 = 7월 서울지역 입주 물량 중 가장 큰 규모인 2061가구로 지하철 4호선 창동역과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도봉산과 수락산, 불암산 등과 가까워 주거쾌적성이 뛰어나고, 창동초, 정의여중, 선덕고 등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17~24층 25개동으로 33평~63평형으로 이뤄진 창동 북한산아이파크는 33평형이 2억9800만~3억7300만원 선이고, 41평형이 3억8000만~4억6500만원선이다. ◇구로구 신도림동 대림 e-편한세상 7차= 구로구 신도림동 대림 e-편현세상 7차는 총 411가구 규모로 32평과 43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 신도림역에서 걸어서 8분 거리로, 주변 일대가 "e-편한세상‘ 브랜드로 단일화돼 있어, 브랜드타운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32평형이 3억8300만~4억300만원 선이고, 43평형은 4억6700만~5억원 내외다. ◇관악구 신림동 신림푸르지오= 관악구 신림동 신림푸르지오는 11~24층, 23개동 1456가구의 미도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이 도보로 13분 거리이고, 2호선 신림역도 버스로 10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또 남부순환로, 시흥대로, 대방로가 연결돼 있어 도로 교통도 편리하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보라매공원 등이 있고, 신림역이 가까워 역세권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뒤쪽으로는 목골산, 관악산이 있다. 주변 교육시설로는 미성초, 난우초, 남서울중, 남강고, 신림고, 서울대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현재 입주를 앞두고 매매보다 전세거래가 활발하다. ◇수원시 우만동 월드메르디앙 = 2063가구의 대단지로 다음달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우만동 월드메르디앙은 구 수원교도소 부지에 들어선 20~30층의 초고층 아파트 단지로 총 14개동 2063가구의 대형 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31평~69평형으로 이뤄진 이 아파트는 31평형이 2억2860만~2억45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고 39평형은 2억9000만~3억1500만원선으로 나타내고 있다. 5km이내 수원I.C, 동수원I.C 인접, 북수원I.C 및 서해안고속도로, 신갈-안산간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해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 단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비롯해 창현고, 유신고 경희대, 경기대, 성균관대 등 지역내 최고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용인시 죽전동 현대아이파크 = 용인시 죽전택지개발지구 내에 들어서는 현대아이파크 1,2차는 총 1840가구로 분당지역이 주택거래신고제로 지정되면서 수혜가 점쳐진다. 아이파크 1차는 32평형 단일평형으로 1466가구의 대단지로 시세는 3억600만~3억5000만원선이다. 374가구 규모의 2차는 39평형이 3억6000만원, 45평형이 4억원, 51평형이 4억30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광교산을 바라보고 있는 등 주거쾌적성이 뛰어나고, 주변에 구성 &8228;대지초등학교, 신갈중, 수지고등의 학군시설이 위치해 있다. ◇울산광역시 중구 약사동 삼성래미안2차 2,3,4단지=울산광역시 중구 약사동 삼성래미안2차는 2단지 143세대, 3단지 292세대, 4단지 569세대가 동시에 7월말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10~12층, 총 20개동 1천 4가구의 대단지이다. 약사초, 무룡중, 학성여고 등의 교육시설이 형성되어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세이브존, 중앙시장, 울산병원, 학성공원 등을 근거리로 이용할 수 있다. ◇충청남도 천안시 백석동 주공그린빌2차=충청남도 천안시 백석동 주공그린빌2차는 13~15층, 10개동 750가구로 7월초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에 있다. 천안 아산역까지 차량 15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고속철도 역세권 단지이며, 단지 옆에 천안종합운동장이 있고 단지내에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인근 불당지구(6,000여 세대)와 인접해 신흥주거지로 부상중이고 배후에 봉서산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향후 천안시청을 비롯한 관공서 이전(2005년 9월경) 계획과 고속철도 개통, 아산신도시 개발 등에 따른 지역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2004.06.06 I 윤진섭 기자
  • 한빛소프트, 롯데마트 유통권 가져온다
  • [edaily 전설리기자] 롯데마트 게임소프트웨어 소매판매권을 한빛소프트(047080)가 가져간다. 한빛소프트는 31일 "롯데마트와 위자드소프트(051980)와의 게임소프트웨어 소매 판매권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한빛소프트가 롯데마트 전국 직영매장의 판매권을 가져오게 됐다"며 "현재 계약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한빛소프트가 이번에 획득하게 된 판매권의 거래규모는 연간 23.6억원 정도로 한빛소프트의 매출 증대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롯데마트 판매권을 가져온다고 해도 한빛소프트가 올해 초 내놨던 매출 목표는 달성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는 "한빛소프트가 올해 초 온라인 게임업체로 거듭나겠다며 공격적인 실적 목표를 내놨으나 이를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공개시범서비스중인 `팡야`가 동시접속자수가 2만명 가까이를 기록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새롭게 선보인 `탄트라`가 고전하고 있으며 기대작인 `그라나도 에스파다`나 `화랑`도 내년쯤에야 유료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한빛소프트는 연초 올해 매출 540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고 발표했으나 올 1분기 매출액 67.6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분기비 41.8%, 24.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04.05.31 I 전설리 기자
  • “열기 주춤할 때가 내집마련 기회”
  • [조선일보 제공] 내달 서울 5차 동시분양에서는 12개 단지 2353가구 중 조합원분을 뺀 86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난 서울 4차 동시분양(1169가구) 때보다 308가구(26%)가 줄었다. 건설 경기가 위축되는 가운데 대규모 재건축 단지들의 공급이 하반기에 몰려 있어 공급량이 줄었다는 평이다. 닥터아파트 김수환 과장은 “삼성동 해청 2단지 재건축 단지인 롯데캐슬과 가양동 월드 메르디앙, 염창동 한화 ‘꿈에 그린’ 2차 아파트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이 강남구 삼성동 11번지 해청 아파트 2단지 자리에 짓는 삼성동 롯데캐슬은 16∼22층 11개동 713가구로 구성된다. 일반 분양분은 133가구. 2007년 3월 입주 예정이다. 삼성동이 있는 삼성동 해청1·2, AID 1·2단지 가운데 첫 일반 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이 걸어서 7~8분 거리. 학동로와 선릉로를 이용, 영동대로, 강남대로 진입이 편하다. 삼릉초등, 학동초등, 언주중, 영동고 등이 인접해 있고, 현대백화점, 우리들병원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중계동 한화 ‘꿈에 그린’은 노원구 중계동 61-20번지 일대에 짓는 지역주택 조합아파트. 6∼15층 8개동 448가구인 중형 단지다. 입주 예정일은 2005년 3월. 7호선 중계역까지 차로 8분쯤 걸리고, 주변에 서라벌고·대진고·혜성여고 등 교육시설과 학원가가 잘 형성돼 있다. 롯데마트, 2001아울렛, 세이브 존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불암산 자연공원 등 녹지 공간이 풍부한 편이다. 세양건설산업이 양천구 신정동에 13~15층 7개동 23~32평형 326가구를 짓는 신정동 세양청마루 아파트는 2006년 9월 입주 예정이며,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이 걸어서 7~8분 정도인 역세권 단지다. 단지 앞에 있는 신평시장이 걸어서 1분, 은정초등, 갈산초등, 봉영여중, 양천여고가 걸어서 5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장안동 형인 허브빌은 동대문구 장안동 451-1번지 일대 대명·영진·도림 연립주택 자리에 짓는 단지로 5층 2개 동 79가구 규모다. 5호선 장한평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 아파트다. 도봉동 리베니움은 도봉구 도봉동 571번지에 15층 2개 동 49가구를 짓는 소규모 단지. 후분양 아파트여서 빠르면 6월쯤 입주가 가능하다. 월드건설이 강서구 가양동 1462번지 일대에 13~15층 2개 동 32~33평형 144가구를 짓는 가양동 월드메르디앙은 2006년 상반기 입주 예정. 지하철 5호선 발산역까지 차로 2~3분 걸리고, 200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양천 향교역(가칭)이 걸어서 5분쯤 걸리는 역세권 단지다. 양천초등, 공진초등, 공진중, 성재중, 동양공고, 영등포공고 등이 걸어서 5~7분 거리. 까르푸, 이마트, 그랜드마트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한화건설이 강서구 염창동 272번지 일대에 짓는 한화 ‘꿈에 그린’ 2차 아파트는 6~15층 3개 동 25~32평형 163가구 규모다. 지하철 2호선 당산역과 5호선 목동역이 차로 10분 거리. 2008년 등촌 사거리역이 개통되면 역까지 걸어서 2~3분 걸리는 초역세권 단지가 된다. 이 마트가 걸어서 7~8분 걸린다. 염창초등, 염창중, 양동중, 영일고 등의 학군을 이용할 수 있다. 대방동 경남 아너스빌은 경남건설이 동작구 대방동 182-1번지 일대 대방시범아파트 자리에 10~15층 2개 동 163가구를 짓는 단지다. 지하철 1호선 대방역이 걸어서 5분쯤 걸리고, 노량진 공원, 노량수산물 직판장, 성애병원, 대림쇼핑타운이 걸어서 2~5분 거리다. 반도건설이 서울시 마포구 현석동 144번지에 짓는 보라 리버뷰는 46·47·53평형 등 42가구로 구성된다. 2005년 12월 입주 예정으로, 한강 조망권이 우수하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걸어서 10분 거리. 신석초, 신수중, 광성중·고교가 걸어서 10~15분 거리다. 차로 10분 정도 걸리는 신촌역 부근의 현대백화점, 그랜드 마트를 이용할 수 있다. 쌍용건설이 송파구 거여동 28번지 일대에서 95가구를 일반 분양하는 쌍용 스윗닷홈은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 걸어서 1분거리이고, 지하철 3호선 연장(수서~오금 간·2009년 개통 예정)으로 강남, 선릉역과 바로 연결되는 등 교통이 편리하다. 오금로·송파대로 이용이 편하고, 올림픽공원·개미어린이공원·개미동산·오금공원·장지공원 등 녹지 공간이 풍부하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마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과 서울아산병원, 국립경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 LG건설, 광주 첫 진출..´그린자이´ 973가구 분양
  • [edaily 이진철기자] LG건설(006360)은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 토지구획정리지구 1만6000여평에 ´LG그린자이´를 분양, 광주지역에 첫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LG그린자이는 1차 ▲33평형 209가구 ▲42평형 182가구 ▲49평형 76가구 등 총 467가구와 2차 ▲35평형 276가구 ▲42평형 184가구 ▲56평형 46가구 등 506가구로 각각 구성된다. LG건설은 양산토지구획정리지구가 3만8300여평 부지에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이 들어서며,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인접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공원 등 녹지와 인접해 있고 단지내 테마공원 등 자연친화적인 설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G건설은 인근에 약 1만여가구 규모의 일곡지구와 산업단지가 자리잡고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며, 오는 2006년 개통예정인 양산동~상무지구간 예정도로를 통해 광주 중심지로 이동이 수월하다고 밝혔다. 내부설계는 전 평형에 보조주방 및 손빨래 공간을 마련하는 등 공간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방출하지 않는 천연벽지와 무공해 도배풀, 친환경 온돌마루 접착제 등 친환경자재로 시공할 방침이다. 이밖에 외부에서도 휴대폰으로 전자제품 가동 및 전등 온-오프, 가스상태 점검 등이 가능한 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24시간 전문인력의 상시출동 체제의 출동경비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평당분양가는 33평형 기준으로 450만원선이며, 입주는 오는 2006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62)368-2020
2004.05.17 I 이진철 기자
  • 백화점 매출 두달 연속 감소(상보)
  • [edaily 김춘동기자] 백화점 매출이 두 달 연속 감소한 반면 할인점은 증가세로 반전했다. 산업자원부가 11일 발표한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조사대상: 롯데·현대·신세계 백화점 3사 및 이마트·롯데마트·삼성홈플러스 할인점 3사)에 따르면 4월 백화점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1.7% 감소했다. 전월(11%)에 비해 감소폭은 축소됐지만 예년보다 공휴일 영업일수가 이틀이나 증가했음을 감안하면 백화점 매출은 여전히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특수에도 불구하고 5월 백화점 매출도 4.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할인점 매출은 7.9% 증가하면서 다시 증가세로 반전했다. 공휴일수 증가와 봄·여름 시즌상품의 대기수요 해소가 매출증가를 견인했다. 상품별 소비동향을 살펴보면 백화점은 아동·스포츠(4.6%), 여성캐주얼(2.5%) 등의 매출이 증가한 반면 잡화(-1.4%), 명품(-1.6%), 식품(-2.9%) 등은 감소했다. 여성정장(-6.8%)과 가정용품(-16.9%)의 매출은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할인점 매출은 식품(10.7%)과 의류(7.9%), 가정·생활(5.7%) 부문에서 고른 증가율을 보였으나 스포츠(-2.9%)와 가전·문화(-7.3%) 등은 감소했다. 구매패턴을 살펴보면 구매고객수는 백화점과 할인점이 각각 0.9%, 10.5% 늘어난 반면 구매단가는 2.9%, 1.8% 감소해 저가구매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05.11 I 김춘동 기자
  • 날개 단 닭고기값 최고 60% 상승
  • [조선일보 제공] 사료값 등 전반적인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닭고기 값이 최고 60%까지 올랐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2kg 닭고기 도매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교해 1500원이 오른 3800원선으로 거래되고 있다”며 “원자재 인상에 이어 최근 원유값의 상승으로 공장 가동에 필요한 제 비용도 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류독감으로 물량이 줄어들면서 병아리 한 마리당 가격(620원)이 작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오른 것도 전반적인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마트는 작년에 3000원 정도에 판매했던 생닭(1.2kg)을 현재 4600원에 판매하고 있고, 롯데마트는 3000~3200원대의 생닭(1kg)을 4070원으로 올려 팔고 있다. 백화점 및 대형 할인점들은 다음주쯤 생닭(1.2kg) 판매가격을 5000원 정도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한우값은 한우 소비 둔화 추세와 맞물려 5~10% 떨어졌다. 현재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국거리 양지(100g)는 지난달 중순(4900원)에 비해 가격이 650원 떨어졌으며 불고기(100g)는 4250원에서 3780원으로 낮아졌다. 롯데마트의 경우 지난 3월과 비교해 불고기(100g)가격이 10% 가량 내린 3080원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 1월 가격이 크게 오른 돼지고기는 여름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 롯데·신세계, 회사채 발행 급증..어디 쓰려고?
  • [edaily 하수정기자] 롯데쇼핑과 신세계, LG유통등 유통업체들이 올들어 회사채발행이 잦아지고 있다. 평년에 비해 발행규모가 상당한데다 만기도래한 회사채를 상환하고도 남는 수준으로 자금 사용처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있다. 특히 롯데와 신세계가 경쟁적으로 투자를 확대, 양사 모두 올해 사상 최고수준의 투자액을 책정해 놓은데다 ㈜진로나 홈쇼핑등 굵직굵직한 유통업계의 M&A를 앞두고 있어 이 같은 회사채 발행증가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업체와 채권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올들어 4월까지만도 벌써 62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롯데쇼핑은 지난 1월 17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데 이어, 3월과 4월에 각각 2500억원, 2000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 것. 롯데쇼핑 관계자는 “1월에 발행한 회사채는 만기도래분에 대한 차환발행이며 3월과 4월에는 장기적으로 차입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에서 추가 발행한 것”이라며 “표면금리 5%로 최근 금리가 적정한 수준이라고 판단, 미리 회사채를 발행해 유동성을 확보한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은 또 오는 7월 1800억원, 10월 2200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만기도래하는 일정에 따라 추가로 차환발행용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도 갖고 있다. 신세계(004170)의 경우 올들어 1월과 3월에 각각 1000억원씩을 발행, 총 2000억원 어치 회사채를 발행했다. 신세계는 지난 2002년 연간 2000억원, 지난해 4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는데, 올해는 1분기에만 벌써 2000억원을 발행한 것. 올해 만기도래하는 회사채는 지난 1월 1500억원을 제외하고는 상환해야 할 금액이 없는 상태다. 회사관계자는 “아직 연내 추가발행계획은 잡혀 있지 않으며 올해 발행한 회사채로 만기도래분을 갚고 나머지는 투자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라며 “이번에 만기도래한 2001년분은 금리가 7%이지만 올해 차환발행분은 5%대 금리로, 금리조건 개선에 대한 이자수익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300억원, 지난해 6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는데 그쳤던 LG유통은 올들어 벌써 두차례에 걸쳐 모두 1000억원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LG유통은 올해 만기도래하는 금액이 많다. 1월과 2월에 총 300억원이, 하반기에 800억원이 만기도래함에 따라 이번 차입금으로 일부는 상환하고 일부는 매장확대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채권시장에서는 이들 업체들이 회사채 발행을 늘리는 것은 투자자금과 운영자금등을 마련하는 것과 함께 CP(기업어음)를 상환하기 위한 목적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관련 KIS채권평가 허윤호 연구원은 “롯데쇼핑 회사채 발행이 올들어 눈에 띄게 늘고있다”며 “롯데마트에 대한 투자분과 CP(기업어음)를 상환하기 위해 회사채를 발행한 것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가 조만간 CP에 대해서도 회사채와 같이 공시제도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이 CP를 상환하고 회사채로 돌려 발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채권평가 진솔아 연구원은 “올 하반기로 예상되고 있는 CP공시제도가 도입되면 기업들의 CP발행에 대해서도 공개가 되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기 위해 기업들이 CP를 상환하고 회사채를 발행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면서도 “롯데쇼핑과 같이 단기간에 회사채 발행물량을 크게 늘리면 금융기관이 수용할 수 있는 한도가 제한되어 있는 만큼 결국 발행금리가 높아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지적했다. 유통업계는 롯데쇼핑, 신세계 등이 공격적 투자를 위해 자금을 축적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롯데쇼핑과 신세계는 최근 내수침체속에서도 할인점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해오고 있으며 올해 사상최고치인 각각 9000억원, 8000억원의 투자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양사는 5월부터 지분이동이 가능해지는 홈쇼핑 인수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인수자금이 필요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롯데의 경우 소주사업을 검토하면서 ㈜진로 인수에 나설것으로 예상되고 제빵관련 프랜차이즈 사업도 새롭게 진출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내부자금만으로는 CP및 회사채 상환과 운영자금을 모두 조달할 수 없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2004.05.03 I 하수정 기자
  • 까르푸, 현대카드와 0.9% 파격 적립률 추진
  • [edaily 조진형기자] 국내 할인점업계 4위인 까르푸가 현대카드와 손잡고 0.8~0.9%에 달하는 파격적인 적립률을 추진, 한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국까르푸는 현대카드와 내주중 계약을 맺어 할인점 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이 카드로 까르푸에서 쇼핑을 하면 구매금액의 0.8~0.9%(골드카드 0.9%)를 포인트로 적립해줄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또 SK와 제휴해 오케이캐시백 포인트 적립률을 최소 0.1% 이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홈플러스와 롯데마트가 나란히 카드 포인트 적립률 0.5%를 유지하고 있으며, 업계 1위인 이마트는 오케이캐시백 포인트를 0.1% 적립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결국 까르푸는 고객들에게 최고 포인트 적립률로 어필해 본격적으로 국내 할인점 시장 공략을 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프랑스계 할인점 까르푸는 올해부터 2007년까지 4년간 총 1조원을 신규투자해 한국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현재 다른 국가에서 제휴 카드를 통해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 까르푸는 이번 국내 최고 수준의 적립율을 한국시장 공략의 첫번째 카드로 꺼낸 셈이다. 한편 까르푸의 이번 `국내 최고 적립률` 마케팅은 적지않은 비용부담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0.5%의 적립률을 제공하는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도 포인트 서비스로 매년 100억원 이상이 들기 때문. 업계관계자는 "이번 까르푸가 적립률을 파격적으로 올렸지만 다른 할인점들은 비용부담으로 인해 따라가지 않을 것"이라며 "비용부담이 크면 결국 그만큼 상품으로 전가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마트의 경우 카드 적립률 포인트로 인한 비용을 최대로 줄여 성공한 반면 까르푸는 고객 마케팅 강화를 통해 매출 향상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04.04.29 I 조진형 기자
  • 유통업체, 어린이날 기획전·이벤트 `풍성`
  • [edaily 조진형기자] 백화점과 할인점 등 유통업계들이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각종 상품기획전과 이벤트를 마련, 가정의 날 특수를 노리고 있다. ◇"어린이날 선물 여기서 구입하세요" 신세계(004170)백화점은 강남점에서는 5월1일까지 `어린이날 아동복 대축제`와 `직수입 아동복 특가기획`을 열어 각종 아동복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2~5일까지는 `어린이날 완구 대축제`를 연다. 영등포점에서는 30~2일 `블루독 아동복 특집`, 26~29일 `아동복 초여름 하의 기획전`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1~5일 본점을 비롯 7개 지점에서 `아동복 유명브랜드 특별초대전`과 `아동 선물세트 특별기획전`을 마련해 티파니, 이솝, 톰키드 등 유명브랜드 세트상품을 50% 할인판매한다. 롯데마트는 29~5일 전점에서 `강력추천, 고객선정 인기 선물전`을 열고 어린이날 인기선물을 설정해 20~4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30~5일까지 압구정점에서 패션관 5층에서 `아동복 특집전`, `모여라! 어린이날 완구대잔치`, `게임기 특집전`, `아동잡화 기획전` 등 어린이날 선물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콩코스점도 이 기간동안 `완구 선물전`, `아동복 선물전` 등을 진행하고 15만원, 30만원, 6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각각 갤러리아 상품권 1만원권, 2만원권, 4만원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1~5일 어린이날 맞이 선물용품전 행사를 갖고 완구 및 레고를 최고 40~50% 할인 판매하고 톰키드, 인터크루, 미키클럽 등 20여개 브랜드를 50~80% 할인해 내놓을 예정이다. 그랜드마트는 5일까지 전점에서 미리보는 어린이날 선물용품전 행사를 갖고 기간중 선물예약판매 및 구매시 사은품을 증정한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29~5일 `어린이날 선물 초특가 모음전`을 마련, 완구, 게임, 인라인스케이트, 컴퓨터, 애완동물 등을 10-40% 저렴하게 판매하고 상품에 따라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우리홈쇼핑은 29~1일 `어린이날 특집 키즈토피아` 프로그램을 편성, 계몽사 창작동화 및 레고 6종세트 등 어린이 선물용품을 40~54%할인 판매하고 해외 명품완구 브랜드인 리틀타익스, 스텝2 등을 최고 45%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어린이날, 복잡한 놀이동산 대신 이리로 놀러오세요" 신세계백화점은 30~5일 6월초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슈렉2`를 이용해 매장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페이스페인팅을 해주고 영화속 장면을 배경으로 `슈렉 포토존`을 마련해 즉석촬영을 해준다. 현대백화점은 1~5일 압구정본점에서 `어린이 테마파크`를 열고 완구 팬시 아동복 등 어린이 선물 종합매장을 운영하며 삐에로 및 캐릭터인형 사진촬영 도우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뉴코아백화점은 강남점에서 어린이날 당일 `어린이 노래자랑 대잔치`와 `어린이 줄넘기 대회` 등을 실시 다양한 경품을 나눠주기로 했고 과천점에서도 `인형극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킴스클럽은 과천점에서 매장에 방문하는 어린이에게 과자선물세트를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어린이날 당일 천안점과 수원점에서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하고, 전점에서 페이스페인팅, 즉석사진 촬영 등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형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랜드백화점은 일산점에서 `내가 최고 게임짱 선발대회` 행사를 열고 플레이스테이션2, 인라인스케이트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그랜드마트는 전점에서 2~5일 완구 선물용품 5만원이상 구매시 사은품으로 케익을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전점에서 29~5일 `홈플러스와 함께! 온가족이 함께!` 행사를 마련해 요리 및 마술쇼, 인형극, 댄스, 요가, 음악회, 전시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외식업체 마르쉐는 어린이날 당일 매장을 찾는 어린이 고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예쁜 인형 또는 어린이 가방을 증정한다.
2004.04.28 I 조진형 기자
  • 유통업계, "불황일수록 웰빙식품 강화"
  • [edaily 조진형기자] 웰빙 붐이 일면서 유통업체들이 보양식품이나 건강식품등 `웰빙식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004170) 이마트는 호주산 냉장 양고기를 은평, 가양, 분당 등 14개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측은 "양고기는 소고기에 비해 지방함량이 낮고 칼로리가 적은 웰빙 고기"라며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냉장 양고기는 `램`종으로 출생후 8~10개월 안에 도축하기 때문에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고 육질도 뛰어난 고급종"이라고 설명했다. 또 "보통 수입육을 배로 운송하는 경우 호주산이 20~25일 걸리는데 반해 이번 양고기는 호주 현지 도축후 항공수송으로 1주일안에 수송돼 신선도도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도 21일까지 `봄철 보양식품 모음전`을 마련해 수삼, 전복, 장어, 한우사골 등 보양식품을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14일에 연산 냉동 토종닭와 원양산 절단게를 15~16일엔 생닭, 17~18일엔 새송이와 광어회, 19~21일은 돼지고기와 해물모듬 등 일별로 싸게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은 18일까지 식품매장에서 호주산 흑모화우와 오골계, 제주흑돼지를 모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블랙 페스티벌`을 연다. 행사 기간 중 호주산 흑모화우와 오골계, 제주 흑돼지 등 행사상품의 총 구매금액이 3만원 이상 되는 고객에게는 탈취제용 참숯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069960) 압구정 본점도 18일까지 `씨푸드 페스티벌`을 열고 세계각국의 다양한 게와 활빙어, 생물꽃게, 활쭈꾸미 등의 살아있는 수산물 및 굴비, 게장, 갑각류찜 등 입맛을 돋구는 다양한 수산물을 준비해 보양식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마트는 `한우불고기를 돼지고기가격으로 드립니다`란 테마로 한우불고기를 돼지고기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농수산홈쇼핑도 환절기를 맞아 배즙을 마련하고, 지난달 매진된 생천마 대신 건조마를 준비해 건강식품 강화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불황속에서도 고객들이 건강식품을 비롯한 웰빙식품에 지속적인 수요가 있다"며 "유통업체들이 웰빙 부분을 강화해 매출 향상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4.04.14 I 조진형 기자
  • (마켓리뷰)`이라크` 재료에 순응
  • [edaily 이정훈기자] 미국을 중심으로 연합군의 일방적인 승리로 막을 내린 것처럼 보였던 이라크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마침 바그다드가 함락된 지 1주년이 되는 상황에서 이라크인들의 저항은 전쟁 발발 이후 가장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특히 하마스 지도자 야신의 사망 이후 아랍권 전체의 반미 감정은 어느 때보다 강한 편이다. 국지적으로 일어나는 이라크의 저항 정도로만 치부하고 넘어가기에는 편치 않다. 이라크를 넘어 전세계적인 테러 양상으로까지 다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이런 분위기는 피상적으로만 보면 안전자산인 채권시장에는 호재이고 위험자산인 주식시장에는 악재다. 이라크 저항의 표적이 되는 미국을 비롯한 참전 혹은 파병국들의 통화는 약세를 보이게 된다. 다시 불씨를 지피는 글로벌 경기 회복에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도 있다. 특히 간밤 현지에서 국제유가가 다시 37달러대로 올라서는 등 이라크 불안이 하향 안정추세를 보였던 유가에 불을 지피지나 않을지 우려스럽다. 하반기 이라크의 석유 수출이 재개되면서 유가가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도 무게가 떨어질 수 있다. 일단 우리 시장에서는 이처럼 원론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연 6거래일째 실적 랠리를 보이며 위로 질주하던 주식시장에는 제동이 걸렸다. 경제지표 호전에 크게 상승하던 채권수익률은 다시 아래로 향했다. 엔화와 함께 원화 가치도 떨어졌다. 그러나 한 방향으로 몰리던 금융시장이 이라크 문제를 촉매로 일시적인 되돌림을 보였을 가능성이 아직은 더 크다. 부활절 때문에 주요 시장의 휴장이 예정돼 있어 `방향타`가 모호해졌다는 점도 일정 부분 영향을 줬을 수 있다. 시장 내부적으로는 주식과 채권쪽은 여전히 수급이 그다지 나쁘지 않다. 이날 주가 하락에도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는 꾸준히 유입됐고 채권시장에서도 수급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꿈틀댔다. 일본과 우리 당국은 외환시장에서 시장 개입을 지속할 뜻을 재확인했다. 미국 주식 뮤추얼펀드로의 자금 유입은 지속되고 있고, FRB로서도 금리 인상에 대해 `아직 겁먹지 말라`는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를 제외하면 급격한 가격 변동요인은 당장 눈에 띄지 않는다. 아직은 단정짓기 어려운 측면이 너무 많다. 어쨌거나 이라크 사태와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는 어느 누구도 쉽사리 통제하기 힘든 변수로, 거시경제 전체에 예기치 않은 타격을 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인 것만은 분명하다. [국내 금융시장 동향] 연일 오름세로 지쳐있던 거래소 시장이 이라크 불안으로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그러나 꾸준히 저가매수로 장 막판 낙폭을 줄이며 5일 이동평균선은 지켜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25%, 11.42포인트 하락한 905.44에서 장을 마쳤다. ☞거래소, 이라크발 삭풍..7일만에↓ 코스닥시장도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제2의 이라크전에 대한 우려와 프랑스 파리 철도에 대한 폭탄 테러 위협 등 지정학적인 불안감이 겹친 것도 코스닥 조정을 부추겼다. 지수는 전일비 2.61포인트(0.57%) 하락한 457.92로 마감했다. ☞코스닥 "한템포 쉬자"..7일만에 조정 환율이 사흘만에 상승 반전했다. 심리적 마지노선인 1140원대도 무난하게 지켜졌다. 9일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3.50원 높은 1143.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엔화가 미 경제 지표 호전과 이라크내 일본인 납치 등으로 약세를 보이며 환율 상승을 견인했다. ☞환율 사흘만에 상승, 철옹성 확인..1143.9원 채권수익률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표금리는 4.4%대로 복귀했다. 수급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며 하락반전했고 오후들어 낙폭을 키웠다. 재경부가 다음주 국고채 1조원 가량을 바이백할 예정이고 이라크 불안도 한 몫했다. 국고채3년물 4-1호 수익률은 전날보다 6bp 낮은 4.49%까지 떨어졌다. ☞채권수익률 4.4%대 회귀..수급약발+안전자산선호 [금융시장 관련 주요 뉴스] -수출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에도 불구하고 내수부진으로 4월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전월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16일부터 26일까지 2902여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4년 3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제조업 업황전망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90으로 3월의 91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기업들 "내수 더 나빠진다" -이헌재 부총리는 "미국의 고용사정이 최근에 와서 좋아지고 있지만 얼마나 지속될 지 불투명하고, 물가도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쉽게 금리를 올릴 것 같지는 않다"며 "적어도 6월 이전에는 금리를 안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 부총리는 "환율은 시장수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기본적으로 우리 경제의 국내외 균형을 유지하는 선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개입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부총리 "하반기엔 기관투자가 역할 기대" -2월중 나란히 증가했던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이 3월중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번달(4월)에는 특소세 인하효과 등으로 매출이 다시 증가세로 반전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자원부가 9일 발표한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조사대상: 롯데·현대·신세계 백화점 3사 및 이마트·롯데마트·삼성홈플러스 할인점 3사)`에 따르면 지난달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각각 11%, 0.2% 감소했다. ☞3월 백화점 매출 11% 감소 -미국 주식 뮤추얼펀드가 3주 연속 순유입을 나타냈다고 펀드자금 조사기관 AMG데이타가 밝혔다. 지난 7일까지 1주일간 미국 주식 뮤추얼펀드에는 총 50억달러가 유입됐고 이 가운데 69%가 국내 주식펀드에 흘러 들었다. 해외주식 펀드 역시 선진 및 신흥시장을 포괄해 순유입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됐다. ☞미 주식 뮤추얼펀드 3주째 순유입 -로저 퍼거슨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부의장은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보다 분명해졌다는 증거가 있어야만 금리는 인상될 것"이라며 "금리인상이 결정되기 위해선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8일 밝혔다. ☞"금리인상,시간 더 필요"-퍼거슨 FRB부의장
2004.04.09 I 이정훈 기자
  • 3월 백화점 매출 11% 감소(상보)
  • [edaily 김춘동기자] 2월중 나란히 증가했던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이 3월중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번달(4월)에는 특소세 인하효과 등으로 매출이 다시 증가세로 반전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자원부가 9일 발표한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조사대상: 롯데·현대·신세계 백화점 3사 및 이마트·롯데마트·삼성홈플러스 할인점 3사)`에 따르면 지난달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각각 11%, 0.2% 감소했다. 특히 백화점 매출 감소폭이 컸다. 전월(2월)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은 영업일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각각 6.3%, 10.8% 증가했었다. 산자부는 "3월은 평소 결혼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윤달의 영향으로 결혼이 줄어들면서 혼수용품 매출이 12.9%나 감소한데다 월초 폭설과 황사 등의 기상악화로 인한 내점객 감소, 정국불안, 원자재값 급등 등의 요인이 겹쳐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상품별로는 백화점은 남성의류(-22.3%), 여성정장(-13.3%), 가정용품(-12.9%), 여성캐주얼(-10.9%), 아동·스포츠(-7.5%), 식품(-4.9%) 등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할인점의 경우 스포츠(-9.3%), 의류(-9.0%) 등이 감소한 반면 식품(4.8%), 잡화(9.4%) 등은 전월에 이어 증가세가 지속됐다. 산자부는 "이번달(4월)에는 특소세 인하효과가 가시화되고, 주요업체의 판촉행사와 수출경기 내수확산 등의 영향으로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이 각각 0.5%, 4.8%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산자부는 "지난달 24일 자동차 특별소비세 인하 이후 일주일간 자동차판매 실적을 조사한 결과 2월 동기(21일~28일)에 비해 15.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2004.04.09 I 김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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