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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마감) 시스코 낭보..나스닥 73p, 다우 194p 랠리
- [edaily] 시스코 시스템즈의 긍정적인 소식에다 7월중 신규주택판매가 예상보다 크게 호조를 보였다는 소식으로 나스닥지수가 단숨에 1900선을 회복했고 다우존스지수도 세자리숫자 랠리로 주말장을 마감했다. 네트워킹,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 기술주들이 급등세를 보였고 다우존스지수 랠리 역시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주들의 힘이 컸다. 거래도 평일 수준에는 못미쳤지만 최근의 거래부진과 주말을 앞둔 금요일임을 감안하면 비교적 활발한 편이었다.
24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시스코의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개장초부터 강세를 보이면서 꾸준히 상승폭을 늘여가 정오 무렵에 이미 기술적으로 중요한 분기점인 1900선을 회복했다. 장후반에는 이 선을 중심으로 다소 공방을 벌였지만 결국 1900선을 상당폭 상회한 일중최고치에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어제보다 4.01%, 73.83포인트 오른 1916.80포인트(이하 잠정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개장초부터 강한 오름세를 타면서 오전중에 이미 상승폭을 세자리숫자로 늘였고 여세를 몰아 정오무렵에는 210포인트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장후반에는 다소 소강상태로 접어들었지만 150포인트 이상의 상승폭을 꾸준히 유지했다. 지수는 어제보다 어제보다 1.90%, 194.02포인트 급등한 10423.17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1.97%, 22.84포인트 오른 1184.93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1.56%, 7.40포인트 오른 480.8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2억3천만주, 나스닥시장이 14억7천7백만주로 최근의 거래부진을 감안하면 다소 활발한 편이었고, 상승 대 하락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9대10, 나스닥시장이 22대13으로 상승종목이 훨씬 많았다.
그동안 무기력증에 시달리던 뉴욕증시가 시스코라는 호재를 만났다. 전통적으로 전망과 관련해서는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시스코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는 자체가 투자심리를 호전시키는데 대단한 힘이 됐다. 여기다 7월중 신규 주택판매가 호조를 보였다는 소식이 상승 장세에 힘을 보탰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 출시할 윈도우즈 XP가 PC수요의 새로운 사이클을 주도할 것이라는 애널리스트의 분석으로 반도체주들의 랠리가 인상적이었다.
시스코는 어제 오후 늦게 3개의 사업부문과 기술부문을 11개 신규그룹으로 재구성한다는 구조조정안을 발표하면서 체임버스 회장은 전반적인 산업환경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밝힌데 이어 현 분기중 매출도 당초 예상대로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더구나 웰스 파고는 시스코를 비롯해 파운드리, 시커모어, 레드백 네트웍스 등에 대해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해 네트워킹, 텔레콤, 통신용 칩 등 유관분야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여기다 7월중 신규 주택판매가 95만채를 기록, 전월의 90만6천채(수정치. 종전에는 92만2천채)보다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91만5천채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 올들어 7개월동안 신규 주택판매는 전년동기대비 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택경기는 여전히 호조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오늘 아침에 발표된 7월중 내구재 주문은 장세에 별 영향을 주지 못했다. 상무부는 7월중 내구재 주문이 전월의 2.6% 감소(수정치. 당초에는 1.7% 감소)에서 감소폭이 크게 줄어든 0.6% 감소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대체로 일치하는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기술주 전업종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인터넷주들의 랠리가 돋보였다. 기술주 외에는 은행, 석유 서비스주들이 소폭의 약세를 보였을 뿐 거의 전업종이 크게 올랐다. 특히 바이오테크, 화학, 제지, 유통, 운송, 증권주들의 상승폭이 컸다.
시스코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아멕스 네트워킹지수가 어제보다 6.00% 급등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6.16% 랠리를 보였다. 골드만삭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지수 역시 어제보다 각각 5.31%, 6.10% 올랐다.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텔레콤지수가 4.20%, 컴퓨터지수도 5.84% 올랐고 바이오테크지수 역시 4.00% 상승했다. 금융주는 혼조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은행지수가 0.09% 하락했지만 아멕스 증권지수는 3.58% 올랐다. S&P 유통지수도 2.51% 상승했다.
나스닥시장의 거래량 상위종목중에서는 시스코 시스템즈가 거래량 1위를 기록하면서 어제보다 8.89% 급등한 것을 비롯, 선마이크로시스템즈도 8.32% 올랐고, 인텔이 5.10%, 마이크로소프트 4.96%, 오러클 8.28%, 델컴퓨터 5.91%, JDS유니페이스 9.12%, 주니퍼 네트웍스 6.67%, 시벨 시스템즈 7.44%, 월드컴 3.60%,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6.25%, 브로드컴 9.03%, 브로케이드 10.79%, BEA시스템도 12.23% 랠리를 보이는 등 대부분의 간판급 기술주들이 큰 폭으로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0월 25일 시중에 선보일 윈도우즈 XP 운영체계의 최종버전을 선보인데다 독점금지법 관련 심리를 맡을 판사가 결정되면서 주가가 4.96% 올랐다. 또 골드만삭스는 AMCC, 퀄컴 등에 대해 긍정적인 코멘트를 내놓아 AMCC가 11.50%, 퀄컴도 5.02% 급등했다.
나스닥시장 상장종목인 ADC텔레콤에 대해 USB 파이퍼 제프리가 투자등급을, 리먼브러더즈가 가격목표대를 각각 하향조정했지만 3/4회계분기 손실폭이 예상보다 작아 어제보다 14.59% 급등했다. 또 리먼 브러더즈의 영향력있는 애널리스트인 댄 나일은 인텔과 가격경쟁이 한창인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스에 대해 실적추정치를 하향조정했지만 주가는 역시 어제보다 5.59% 올랐다.
어제 구조조정안을 내놓은 루슨트 테크놀로지에 대해서는 리먼 브러더즈가 긍정적인 코멘트를 내놓은 탓에 5.56% 올랐다. 노벨은 3/4회계분기 주당순익이 4센트로 손익분기점을 기록하리라던 퍼스트콜의 예상보다 호조를 보여 주가가 10.23% 폭등했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중에서는 인텔이 5.10%, 그리고 휴렛패커드, 마이크로소프트, 홈디포가 4% 이상, 알코아, 시티그룹, IBM 등이 3% 이상, 또 보잉, 듀퐁, 이스트먼 코닥, GE, 하니웰, 3M, 월마트 등도 큰 폭으로 오르면서 다우존스지수의 랠리를 주도했다. 30개 다우 편입종목 중에서 하락종목은 코카콜라, 존슨앤존슨, 맥도날드 등 3개 종목에 불과했다.
골드만삭스는 유통업체인 콜즈에 대해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하고 추천종목에 편입시켜 콜즈 주가가 어제보다 3.68% 오르면서 유통주 상승을 주도, S&P 유통지수는 2.51% 올랐다. 그러나 프루덴셜증권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 K마트는 6.65% 하락했다.
- (뉴욕증시/개장전) 시스코 호재, 네트워킹 반도체 등 일제히 상승
- [edaily] 시스코 시스템즈의 구조조정소식이 무기력증에 빠진 뉴욕증시를 되살리고 있다. 어제 오후 늦게 발표된 시스코의 구조조정 소식과 함께 산업 환경이 점차 안정되고 있다는 시스코의 발표로 인해 네트워킹,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 대부분의 기술주 업종이 개장전 거래에서부터 랠리를 보이고 있다.
현재 나스닥 개장전 지수가 1.60%, 나스닥100지수선물도 1.66% 오른 상태다.
24일 오전 8시 25분 현재 인스티넷을 통한 뉴욕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시스코 시스템즈가 어제보다 3.82% 오른 17.40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시에나도 2.75% 오른 18.29달러에 거래중이다. 또 JDS유니페이스도 4.84% 상승한 7.36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주니퍼 네트웍스 역시 6.48% 오른 17.25달러에 거래되는 등 네트워킹 및 광섬유 장비업체들이 일제히 오름세다.
또 인텔이 어제보다 1.01%, 알테라 3.09%,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1.63%, AMCC 5.04%, 브로드컴 3.45%, KLA텐커 2.31%, 리니어 테크놀로지 2.37%, PMC시에라가 4.14% 오르는 등 반도체 관련주들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프트웨어주들 역시 일제히 올라 BEA시스템이 2.87%, 마이크로소프트 1.30%, 오러클 2.78%, 시벨시스템도 3.33% 올랐다. 이밖에 아마존이 1.77%, 야후 3.70%, 이베이 1.43%, CMGI가 1.01% 오르는 등 인터넷주들 역시 강세고 델컴퓨터 1.60%, 선마이크로시스템즈도 2.10% 오르는 등 컴퓨터 하드웨어업체들도 일제히 상승중이다.
- (뉴욕증시/주간전망) 연준 금리인하폭에 관심
- [edaily] 지난 주 연이은 기업들의 실적악화 경고와 더불어 경기회복 기대감의 퇴색으로 인해 뉴욕증시의 나스닥지수는 지난 4월10일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한때 강력한 지지선이었던 102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지극히 위축된 상태인 데다 한여름의 전형적인 무기력증이 장을 지배하면서 거래량도 양 시장 모두 하루평균 10억주를 힘겹게 넘기는 모습이었다.
이번 주에는 역시 화요일로 예정된 공개시장위원회에서 연준의 금리인하폭 결정이 증시의 화두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거의 100%가 인하폭 25bp를 예상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경기상황이 워낙 좋지 않아 50bp의 공격적인 인하폭을 점치는 시각도 조금씩 늘고 있다. 금리결정 이후의 장세전개도 관심의 대상이다.
* 지난주 동향..실적악화 전망 봇물
지난주 한주동안 나스닥지수는 금요일 하루에만 3.3%나 폭락한 영향으로 주간단위로는 4.6%, 89.46포인트 하락한 1867.01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10일이후 4개월여만에 최저치다. 다우존스지수도 1.7%, 175.47포인트 하락한 10240.78포인트를 기록했고 S&P500지수 역시 2.4% 하락한 1161.97포인트로 일주일을 마쳤다.
역시 기업들의 실적악화 전망이 봇물을 이루면서 특히 기술주들이 맥을 못추는 모습이었다. 주중반 시에나와 브로케이드의 실적악화 경고가 있었고 주말에는 델컴퓨터, 포드자동차가 증시에 악재를 보탰다. 더구나 무디스와 S&P는 포드와 GM의 신용등급과 관련해 부정적 감시대상에 편입, 이들 주식들을 폭락세로 이끌었다.
이밖에 시티그룹의 3500명 감원소식,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항소법원의 심리 연기요청 거부 등이 장세에 영향을 미쳤고 지난주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대부분 엇갈린 내용들이었지만 특히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의 서베이 내용이 좋지 않았던 점이 증시에 부담이 됐다. 또 6월중 수출이 16개월만에 최대폭인 2%나 줄어든 점도 해외경기의 침체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금주 전망..연준의 금리인하폭 관심
금주의 화두는 역시 화요일 개최될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다. 오후 2시15분께 발표될 회의결과에 따라 장세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연준이 과연 현재 3.75%인 연방기금금리(은행간 오버나이트 대출금리)를 얼마나 인하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25bp 인하를 기정사실화하고 있지만 50bp 인하폭도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시각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인하폭이 예상보다 클 경우 증시는 상당한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경제지표 중에서는 월요일 발표될 경기선행지표와 금요일의 내구재주문이 관심의 대상이다. 지난 6월중 경기선행지수는 0.3% 상승한데 이어 7월에도 역시 0.3% 상승하리라는 예상이다. 연준이 꾸준히 통화공급을 늘리고 있고 실업급여신청자수도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금요일에는 7월중 내구재주문과 신규주택판매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내구재주문은 6월에 2.0% 감소한데 이어 7월에도 0.8% 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고 신규주택판매도 6월의 92만2000채에서 7월에는 91만5000채로 줄어들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기업들의 실적발표는 화요일에 스테이플즈, 삭스, 탤봇, 타겟 등 유통업체들과 시커모어 네트워크, 목요일에 반즈앤노블, K마트, ADC텔레콤, 인티밋 브랜드 등이 예정돼 있어 주로 유통주들이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주말에는 인텔이 팬티엄4 칩 가격을 54%까지 인하할 것이라고 리먼 브러더즈의 애널리스트 댄 나일이 말해 귀추가 주목된다.
- 오늘의 증시 키포인트(30일)
- [edaily] 지난 주말 미 증시가 나스닥 상승, 다우 하락이라는 엇갈린 모습을 보여 국내 시장에 대한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미 2분기 GDP성장률 부진도 경기 침체 장기화와 추가금리 50bp 인하 가능성이라는 상반된 재료를 던지고 있다.
최근 관심을 모았던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는 고이즈미 총리의 자민당이 압승을 거둬 일본내 구조개혁을 적극 추진할 전망이지만 한국과 중국 등과의 마찰은 우려되는 부분이다.
한편 일부 신문이 현대투신과 AIG 협상이 전격 타결될 수 있을 것이란 내용을 보도하면서 다시 국내 구조조정 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주요 뉴스 및 종목 스크린
- 하이닉스 CB자금 1조 연내지원= 하이닉스 반도체 채권단과 재정주간사인 살로먼스미스바니(SSB) 등은 내년에 사용토록 한 하이닉스의 CB(전환사채)발행자금 1조원을 올해 앞당겨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반도체시황이 조기회복되지 않을 경우 내년에 만기가 돌아오는 채무상환계획을 재조정,원금상환을 유예해주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 화장품 반기실적 좋아졌다..태평양 사상최대= 태평양의 상반기 실적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는 등 주요 화장품 업체들의 상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태평양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보다 43.4% 증가한 5천7백80억원,영업이익은 39.3% 늘어난 1천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 한국 글로벌기업 아태본부 유치경쟁 뒤져..홍콩 24곳/서울 1곳
- 금리인하 서민층엔 "그림의 떡"
- 과감한 구조조정없인 반도체산업 미래없다
- 국민/주택 합병은행, 내년 3조 이익낼 것..김정태행장
- 비수기 부동산시장 술렁..집값 상승 이상심리 확산
- 주5일 근무 공공부문부터..구조조정 역효과 우려
- 경기 활성화정책 헛바퀴..예산풀어도 집행지연
- 외국계 제약사, 의약분업으로 매출 급증
- 국민 4명중 1명이 전과자
- 기업 해외사업 줄줄이 철수
- 부시 10월 첫 방한..APEC회의 직전
- 젖소 집단 브루셀라병..인천 이달 29마리 감염
- 벤처기업 수출 50억달러 돌파할 듯
- 이자제한법 등 입법늑장에 민생표류
- 서울 아파트값 평당 717만원..IMF수준 넘어
- 고속철 전구간 동시개통..이르면 2003년 12월
- 현투 매각 내달초 타결..현대증권 지분매각 협상 진일보
- 거래소/증협 분쟁조정위 개점 휴업
- 한보 인수, AK캐피탈 동국 인천제철 등 경쟁
- 최저임금 현실화로 소득격차 완화해야
- 실속없는 세계 5위 외환보유..적정보유액 초과
- 서울 사무빌딩 임대료 세계 9위..싱가폴보다 비싸
- 자보료 내년부터 차등 적용
- 일 자민당 단독 과반수 가능성..참의원 선거
- 민원많은 금융기관 제재한다
- 삼성전자, 비메모리로 승부
- 계동사옥 매각 잠정보류..협상 결렬
- 봉급자 소득공제 확대
- 고합 전 대표 법정구속
- 테헤란벨리, 벤처메카 위상 흔들
- 세계경제 깊은 수렁..미 GDP증가 0.7% 그쳐
- 예금 평균금리 첫 4%대 진입
◇일 집권 자민당 압승..한-중과 마찰 우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이 29일 치러진 참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뒀다.
자민당은 3년마다 의원정수의 절반을 교체(개선.改選)하는 참의원 선거규정에 따라 지구역 73명과 비례대표 48명 등 모두 121명을 물갈이하는 이번 선거에서 64석을 확보, 단독으로 개선 의석의 과반을 달성했다.
또 연립여당에 참여하고 있는 공명당이 13석, 보수당이 1석을 각각 차지해 이들 3개 연립정당의 총 의석수는 선거전 각종 여론조사에서 최대치로 전망했던 78석에 달했다.
자민당이 이처럼 압승을 거둠에 따라 고이즈미 총리는 장기집권의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구조개혁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정치.외교적으로는 우익노선이 한층 힘을 얻게 돼 한국, 중국과의 마찰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미 GDP성장률 0.7%로 저조
미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저조한 0.7%로 발표됐다. 이는 직전 분기(1.2%)에 비해 크게 둔화된 수치로 지난 1993년 1.4분기(-0.1%) 이래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미 상무부는 지난 27일 2분기 GDP 성장률이 0.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전망치였던 1%보다 저조한 수준인데, 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50bp 금리인하의 가능성을 열어 놓았으며 경제가 회생 기미를 보이지 못한다면 더욱 적극적인 조치의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나스닥, 사흘째 상승..다우는 하락
퀄컴과 베리사인의 실적호조 발표로 나스닥지수는 무난히 강보합세로 장을 마쳐 우여곡절끝에 3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다우존스지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에는 JDS 유니페이스의 영향권에 들면서 지수가 약세를 면치 못했지만 장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반도체, 인터넷, 네트워킹주들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플러스로 돌려놓았다. 지수는 전일보다 0.30%, 6.10포인트 오른 2029.0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지수는 개장초 잠깐 플러스를 기록한 이후 장중 한차례도 플러스를 기록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오전장 한때 지수가 80포인트 가량 하락하기도 했지만 오후장들어 낙폭을 조금 줄이면서 소강상태를 보였다. 지수는 전일 보다 0.37%, 38.96포인트 하락한 10416.67포인트를 기록했다.
개장전 발표된 GDP 성장률 발표에는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던 뉴욕증시가 소비자신뢰지수와 신규주택판매 발표에 대해서는 다소 예민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나스닥지수는 개장초 약세를 극복하고 지수가 플러스로 돌아섰다가 소비자신뢰지수가 낮게 나오는 바람에 다시 마이너스로 밀렸다. 그러나 6월중 신규주택판매가 호조를 보임으로써 다시 반등하는 등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네트워킹,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보인 반면, 컴퓨터 하드웨어주들이 약세를 보이는 등 기술주들은 혼조세를 보였고 기술주 외에는 화학, 소비재, 보험, 유통, 운송, 유틸리티주들이 약세였지만 은행, 증권 등 금융주, 제약, 제지, 금, 바이오테크, 석유관련주들이 강세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전일보다 2.32% 상승했고 아멕스 네트워킹지수 역시 2.71% 올랐다. 또 골드만삭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지수도 어제보다 각각 2.48%, 0.70% 상승했다.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텔레콤지수가 어제보다 1.83%, 바이오테크지수도 2.17% 올랐지만 컴퓨터지수는 0.46% 하락했다.
◇현대-AIG 협상 전격타결 가능성 제기
7개월 이상 끌어온 정부와 미 AIG컨소시엄의 현대투신 매각협상이 이르면 8월초 전격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서울경제신문이 30일자로 보도해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현대투신 매각협상이 7월 중순부터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이르면 8월초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
정부의 또 다른 관계자는 이와 관련, "현대투신 매각협상의 핵심 쟁점인 현대증권 지분 매각협상에 진일보한 상태"라며 "세부 협상 과정을 거쳐 늦어도 8월 중순까지는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서울경제신문은 AIG와 현대그룹이 직접 진행중인 현대증권 지분 매각협상은 AIG가 증권의 싯가에 약간의 프리미엄을 얹어주는 쪽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여 증권 지분 매각은 주당 1만5000원 안팎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엿보인다고 전했다.
- 오늘의 증시 키 포인트(21일)
- [edaily] 지난 주말 미 증시가 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투자심리를 호전시키고 있는 가운데 MSCI지수 산출방식 변경으로 한국비중이 확대될 예정이며 무디스 신용등급 평가 실사단도 방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긍정적인 시장 흐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MSCI지수에 신규로 편입된 종목군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지만 재료 노출과 실제 적용까지 필요한 시간을 감안한 조심스러운 전략도 병행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MSCI지수 산출방식 변경..한국비중 확대 "긍정적"
MSCI지수에 한국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MSCI지수가 세계 주요국의 자금운용 기관들이 가장 폭넓게 벤치마킹하는 지역별 국가별 기업별 자금포트폴리오의 표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지난 19일(현지시간) MSCI지수의 변경된 산출 방식에 입각한 예비지수의 편입비율을 발표했다. 한국의 경우 EMF(신흥시장)지수에서 종전 11.5%였던 편입비중이 14.8%으로 크게 확대됐다. 이에 따라 외국인들은 한국주식의 편입비중을 늘리기 위해 증시에서 보다 적극적인 매수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MSCI 신규편입 종목에 관심..유의필요
이번에 MSCI지수 산출방식이 변경되면서 지수에 신규 편입된 종목은 거래소시장에서 삼성전자우선주(한국내 비중 1.9%), 기아차(1.6%), 현대중공업(0.9%), 굿모닝증권(0.6%), 에쓰오일(0.5%), 한국전기초자(0.3%), LG건설(0.2%), 태평양(0.2%), 유한양행 (0.2%), 농심(0.2%), 풍산(0.2%), 한진해운(0.15%) 등 12개와 아시아나(0.1%),국민카드(0.5%), 한통프리텔(3.6%), 휴맥스(0.4%), 엔씨소프트(0.3%) 등 코스닥시장 5개 등 총 17개이다.
반면 탈락된 종목은 대상 현대건설 이수화학 대한통운 국도화학 LG화재 남해화학 삼양사 쌍용양회 등 9개이다.
한국지수중 비중이 높아진 종목은 삼성전자(23.9%에서 26.4%로 2.5%포인트 상승), 포항제철(7.8%에서 9.1%로), 신한은행(2.4%에서 2.8%로) 등이다. 반면에 한국전력은 5.9%포인트, SK텔레콤은 5.7%포인트 각각 축소됐으며 한국통신 비중도 축소됐으나 해외 주식예탁증서(GDR) 발행이 예정돼 있어 재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투기세력 또는 적극적인 투자펀드들의 신규편입 종목에 대한 활발한 매수세가 일시적으로 유입될 가능성은 있지만 재료노출과 일시적인 수급불균형으로 실제가치로의 회귀 가능성이 있고 이번 지수변경의 실제 적용은 상당기간 남아있다는 점에서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무디스실사단 어제 방한..국가신용등급 상향 기대감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에서 국가신용등급팀이 어제(20일) 방한했다. 이 팀은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재경부와 금감위, 한은, KDI 등을 직접 방문해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아직 등급 상향에 대한 전망은 이른 감이 있지만 시장에서는 이에 대한 기대감이 나돌고 있어 실제 시장에 어떻게 반영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건설지원 대책마련..여·야·정 정책포럼
민주당과 한나라당, 정부 등 여·야·정은 어제 충남 천안소재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에서 정책포럼을 갖고 신축 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조정 등 주택과세체계 개편을 포함한 건설업 지원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설주에 대한 시장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또 이들은 주식시장의 안정적인 성장기반 확충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고 오는 6월 임시국회에서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을 여·야 공동발의로 제정하고 도산관련 3법의 통합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 사흘째 강세..기술주 혼조
미 증시가 지난 주말 이틀연속 상승에 따른 경계매물과 투자자들의 관망으로 장중내내 무기력한 장세를 이어갔으나 막판에 저력을 발휘, 결국 사흘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임을 감안하면 비교적 거래가 활발한 편이었다.
지난 18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 잠깐 지수가 플러스를 기록한뒤 약보합선에서 꾸준히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낙폭이 비교적 커질 때마다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막판에는 비교적 큰 폭으로 반등, 결국 지수를 플러스로 돌려놓았다. 지수는 어제보다 0.24%, 5.20포인트 상승한 2198.88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장중에는 상하 최대폭이 60포인트에 그칠 정도로 좁은 변동폭안에서 머무르면서 꾸준히 약세를 보이다가 장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지수는 어제보다 0.47%, 53.16포인트 상승한 11301.74포인트를 기록했다.
델컴퓨터와 휴대용 컴퓨터 메이커인 팜의 실적악화 경고, 그리고 주말을 앞둔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인해 뉴욕증시는 장 막판까지 무기력한 장세를 보여 이틀 연속 오름세를 마감하는 듯했다. 그러나 마감 1시간 가량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매수세가 유입, 지수들은 일제히 플러스로 돌아섰다. 장세에 영향을 줄만한 특별한 뉴스가 있지는 않았지만 장막판 매수세는 향후 장세를 긍정적으로 보는 세력의 선취매성격이 강하다는 지적이다.
나스닥지수의 경우 어제 거래가 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심리적 저항선으로 간주되는 지수 2200선 돌파에 실패한데 따른 후유증으로 인해 약세를 지속했지만 막판 반등하면서 바짝 근접, 내주 장세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업종별로는 선물가격이 8개월래 최고를 기록한 금 관련주들이 강세를 이어갔고, 석유, 항공, 운송주들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기술, 증권, 바이오테크, 화학, 제지, 제약, 그리고 유통주들은 약세였다. 장중 내내 약세를 보이던 기술주 중에서는 소프트웨어, 반도체, 컴퓨터주들이 강세로 돌아섰고 나머지 업종도 장막판 낙폭을 크게 줄였다.
골드만삭스 소프트웨어지수가 0.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어제보다 0.3%, 나스닥 컴퓨터지수도 0.5% 오른 반면,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는 0.2%,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가 1.7% 하락했다. 또 나스닥 텔레콤지수도 0.5% 하락했다. 어제 큰 폭으로 올랐던 나스닥 바이오테크지수 역시 장막판 반등에 성공, 어제보다 0.07% 상승했다.
◇주요 뉴스와 종목 스크린
- 실업률 통계, 현실반영 못한다..중장기처방 한계
- LG, 외국사와 IMT 추진..미 캐나다 일본 3개사와 동기식 컨소시엄 협상
- 인터넷 서점 최고 50% 할인공세..출판산업 휘청
- 부동산 경기 급속 회복..수도권 중소업체까지 신규분양 활기
- 바른손, 주인이 없어졌다..대주주 홍콩계 헤지펀드 잇단 이탈
- 정부, 오페라본드 구성안 검토.."공기업+은행주" 채권발행
- 구조조정 촉진법 내달 제정, 경제난 타개 합의..여야정 정책포럼
- MSCI 지수조정, 한국주식비중 높인다
- 미국 법인세 폐지 추진..오닐 재무장관 밝혀
- 유가급등, 30달러선 위협..수출 물가에 겹부담
- 퇴출금융기관 임직원 대주주 총 2741명에 손배소..예보
- 현대그룹 처리 내달 매듭..채권단, 지원안 마련
- 법인 소득세율 인하검토..재계요구 수용
- 부실채권 처분 배드뱅크 세운다..우리금융지주사
- 뉴욕 사흘째 오름세..나스닥 5p, 다우 53p 상승
- [edaily] 뉴욕증시가 이틀연속 상승에 따른 경계매물과 투자자들의 관망으로 장중내내 무기력한 장세를 이어갔으나 막판에 저력을 발휘, 결국 사흘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임을 감안하면 비교적 거래가 활발한 편이었다.
18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 잠깐 지수가 플러스를 기록한뒤 약보합선에서 꾸준히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낙폭이 비교적 커질 때마다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막판에는 비교적 큰 폭으로 반등, 결국 지수를 플러스로 돌려놓았다. 지수는 어제보다 0.24%, 5.20포인트 상승한 2198.88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장중에는 상하 최대폭이 60포인트에 그칠 정도로 좁은 변동폭안에서 머무르면서 꾸준히 약세를 보이다가 장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지수는 어제보다 0.47%, 53.16포인트 상승한 11301.74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0.27%, 3.47포인트 상승한 1291.96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30%, 1.52포인트 상승한 506.2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2억8천2백만주, 나스닥시장이 17억2천3백만주로 주말을 앞둔 금요일로는 다소 활발한 편이었고, 상승 대 하락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6대13, 나스닥시장이 19대18로 상승종목이 약간 많았다.
델컴퓨터와 휴대용 컴퓨터 메이커인 팜의 실적악화 경고, 그리고 주말을 앞둔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인해 뉴욕증시는 장막판까지 무기력한 장세를 보여 이틀 연속 오름세를 마감하는 듯했다. 그러나 마감 1시간 가량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매수세가 유입, 지수들은 일제히 플러스로 돌아섰다. 장세에 영향을 줄만한 특별한 뉴스가 있지는 않았지만 장막판 매수세는 향후 장세를 긍정적으로 보는 세력의 선취매성격이 강하다는 지적이다.
나스닥지수의 경우 어제 거래가 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심리적 저항선으로 간주되는 지수 2200선 돌파에 실패한데 따른 후유증으로 인해 약세를 지속했지만 막판 반등하면서 바짝 근접, 내주 장세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오늘 아침 미 상무부는 3월중 무역수지 적자폭이 2월의 270억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312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90억달러를 크게 상회한 규모다.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선 반면, 전월 사상 최대폭인 4.4% 감소했던 수입은 오히려 2.9%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같은 소식에 증시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업종별로는 선물가격이 8개월래 최고를 기록한 금 관련주들이 강세를 이어갔고, 석유, 항공, 운송주들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기술, 증권, 바이오테크, 화학, 제지, 제약, 그리고 유통주들은 약세였다. 장중 내내 약세를 보이던 기술주 중에서는 소프트웨어, 반도체, 컴퓨터주들이 강세로 돌아섰고 나머지 업종도 장막판 낙폭을 크게 줄였다.
골드만삭스 소프트웨어지수가 0.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어제보다 0.3%, 나스닥 컴퓨터지수도 0.5% 오른 반면,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는 0.2%,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가 1.7% 하락했다. 또 나스닥 텔레콤지수도 0.5% 하락했다. 어제 큰 폭으로 올랐던 나스닥 바이오테크지수 역시 장막판 반등에 성공, 어제보다 0.07% 상승했다.
나스닥시장 거래량 상위종목중에서는 실적악화 경고를 내놓은 팜이 28.8%, 델컴퓨터가 4.2% 하락한 것을 비롯, 마이크로소프트 0.1%, JDS 유니페이스가 1.5% 하락했지만, 리먼브러더즈가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 브로드컴이 4.4% 상승했고 시스코 1.7%, 선마이크로시스템즈 6.1%, 주니퍼 2.6%, 월드컴 0.3%, 그리고 시에나가 1.1% 상승했다.
델컴퓨터는 어제 장마감후 1/4회계분기 주당순익이 퍼스트콜의 예상과 일치한 17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델은 이번 분기의 매출은 당초 예상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경고, 주가가 4.2% 하락했다.
휴대용 컴퓨터 메이커인 팜 역시 4/4회계분기 매출이 당초 예상치의 절반에 불과한 1억4천만-1억6천만달러가 될 것으로 경고, 주가가 28.8%나 폭락했다. 모건스탠리 딘위터, JP모건, 베어스턴즈 등이 일제히 팜에 대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중에서는 어제 다우지수의 상승을 견인했던 휴렛패커드가 2.9% 하락한 것을 비롯, 어메리칸 익스프레스, 인터내셔널 페이퍼, 듀퐁, 머크 정도가 약세였지만 맥도날드가 4.5%나 올랐고 홈디포, 하니웰, 엑슨모빌, IBM,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SBC 커뮤니케이션 등이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리먼브러더즈가 투자등급을 상향조정, 주가가 강세를 보이던 존슨앤존슨은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의류유통업체인 갭은 어제 장마감후 1/4회계분기 주당순익이 13센트로 퍼스트콜의 예상치를 1센트 상회했다고 발표했지만 향후 매출전망이 부정적이라고 밝혀 주가는 어제보다 2.7% 하락했다.
뉴욕타임즈는 금요일자 조간에서 경영난에 시달리는 루슨트 테크놀로지가 프랑스의 텔레콤 장비업체인 알카텔에 인수합병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영향으로 한때 큰 폭으로 올랐으나 상승폭을 크게 줄여 결국 1.22% 상승하는데 그쳤다.
IPO시장에서는 그동안 관심을 끌었던 로이터의 분사회사인 인스티넷이 당초 예정가인 14.50달러보다 28%나 높은 17.91달러에 거래됐다.
- (종합시황)미국 휴장으로 "무기력"..당국 환율 속도조절
- [edaily] 주식시장이 지난 주말 미국시장 휴장으로 벤치마킹 대상이 없어지자 무기력증을 드러내며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 모두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거래소시장은 관망세가 두드러지면서 약보합으로 시작, 한때 510선 지지확인에 힘입어 상승을 시도했으나 경계매물 출회로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은 개인 매수세와 기관 매도세가 접전을 벌이며 오전에는 강보합세였으나 외국인이 매도에 가담하면서 약보합으로 끝났다.
외환시장과 채권시장은 달러/엔환율 동향에 관심을 기울였다. 달러/원환율은 1334원까지 상승했으나 당국의 속도조절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채권시장은 지루한 장세를 보이며 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75포인트(1.50%) 내린 508.35로 마감했으며 주가지수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은 전날보다 0.90포인트(1.40%) 떨어진 63.25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5포인트(0.80%) 하락한 68.07을 기록했으며 코스닥선물 최근 6월물은 지난주 금요일보다 1.00포인트(1.34%) 내린 장중 최저치 73.50으로 마감했다. 3시장 수정주가평균은 1.39%(165원) 내린 1만1743원이었다.
달러/원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4.80원 높은 1329.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증권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3년이 전주말보다 2bp 오른 6.42%, 국고5년은 1bp 오른 7.04%, 통안2년은 전주말과 같은 6.47%, 회사채3년 AA-는 2bp 오른 7.76%, BBB-는 1bp 오른 12.49%를 기록했다.
◇주식시장
거래소시장이 무기력증에 빠지며 4일만에 약세로 전환됐다. 16일 거래소시장은 최근 단기 급등 및 매물벽 진입에 따른 부담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지난주말 미국 증시가 열리지 않은데 따른 방향감각 상실로 거래대금은 연중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이날 거래소시장은 약보합으로 출발해 510선에 대한 지지력을 확인하자 장중 반등을 시도하며 한 때 518까지 올랐으나 이내 경계매물이 나왔다. 오후 2시까지 지수는 약보합에 머물면서도 510선을 유지했으나 선물시장에서의 외국인의 매도전환, 나스닥 선물 및 일본 증시의 약세 등의 영향으로 매물이 증가했다.
결국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75포인트(1.50%) 내린 508.35로 마감했다. 소형주만 소폭 상승한 가운데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기계 의료정밀 운수장비 보험등이 강보합을 나타냈다. 반면 전기전자 유통업 운수창고 통신업 은행 종금 증권 서비스업 등은 하락했다.
재료, 주도주, 주도세력이 없는 실정된 가운데 시종일관 무기력한 장세가 진행됐다. 이에 따라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억2865만주와 9176억원에 그쳤다. 거래대금은 지난 9일의 연중최저치(9445억원)에도 미치지 못한 수준이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30개를 포함해 371개에 머물렀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7개 등 420개나 됐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관망속에 12억원의 순매수했으나 국내기관은 5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타법인은 5억원과 33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들은 전기전자(+46억원), 통신(+16억원), 운수장비(+11억원) 등을 순매수했으나 유통(-27억원), 금융(-25억원), 화학(-13억원) 등에 대해서는 보유비중을 줄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 303억원, 매수는 166억원을 기록했다.
주가지수선물시장도 "길잡이" 역할을 해오던 미국 증시가 휴장하면서 일시적인 공백상태를 보이며 방향성없는 하루를 보냈다. 단타세력간 매매만 일어나며 선물지수는 1.4% 하락해 다시 63선으로 되밀렸다.
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 지수는 장중 내내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결국 전날보다 0.90포인트(1.40%) 떨어진 63.25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시장 베이시스는 +0.10포인트를 기록하며 다시 콘탱고로 돌아섰다. 괴리율은 -0.78%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66계약, 251계약 순매도했고 증권과 투신은 각각 527계약, 1033계약 매수 우위였다.
코스닥시장도 나흘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16일 밤 미증시의 향배를 의식한 탓에 지난 주말에 이어 소강국면이 이어졌다. 다만 거래소시장에서 이탈한 개인들이 매수세에 가담한데 힘입어 코스닥시장의 거래규모는 거래소를 크게 앞질렀다.
코스닥시장은 개인의 매수세와 기관의 매도세가 접전을 벌이며 오전중 강보합세를 유지했으나 오후들어 외국인의 매도강도가 점증하고 지수관련 대형주가 약세를 면치 못함에 따라 결국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5포인트(0.80%) 하락한 68.07의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금융업과 기타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벤처업 제조업 유통서비스업 건설업이 약세를 보였다. 주요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 50지수는 1.08% 하락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422만주와 1조1751억원으로 거래소(거래량 3억2434만주, 거래대금 9086억원)를 크게 앞질렀다. 실제 개인들의 순매수규모는 거래소가 5억원에 그친 반면 코스닥시장에선 191억원에 달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04억원과 45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로 시가총액 상위사들이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고 이는 지수약세로 이어졌다.
코스닥50 지수선물은 미국 대표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를 펼친 가운데 장중 최저치로 마감하는 등 약세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12거래일만에 2000계약 밑으로 떨어졌다.
코스닥선물시장은 짙은 관망세속에 현물시장의 움직임을 따라 다녔다. 전장 한때 현물시장의 소폭 상승에 힘입어 강보합세를 유지하기도 했지만 전장후반 나스닥선물의 하락 반전에 영향을 받아 현물시장과 함께 하락세로 돌아섰다. 결국 코스닥선물 최근 6월물은 지난주 금요일보다 1.00포인트(1.34%) 내린 장중 최저치 73.50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986계약에 불과했다. 투자자들의 짙은 관망세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65계약 증가한 1929계약. 시장베이시스와 이론가괴리율은 각각 -6.12포인트와 -8.56%를 기록했다.
3시장도 장내시장과 같이 움직이면서 4일만에 내렸다. 3시장은 장 초반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중반들어 하락종목이 증가하면서 내림세로 반전했으며 결국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다. 수정주가평균은 1.39%(165원) 내린 1만1743원이었다.
◇ 외환시장
달러/원 환율이 엔화약세로 지난주말보다 4.80원 높은 1329.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1334원까지 상승했지만 국책은행과 외국계 은행을 통한 달러매도가 지속되면서 상승폭을 좁혔다.
철저히 엔화움직임에 연동되는 흐름이었으며 당국은 환율상승속도를 조절하는데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지난 13일보다 2.70원 높은 1327원에 거래를 시작, 개장초부터 오름세를 타며 9시51분 1332.70원까지 상승했다. 124엔대 초반에 머물던 달러/엔 환율이 124.7엔대까지 상승하며 달러매수세가 지속적으로 나왔다. 지난주말 역외선물환(NDF) 시장에서 환율은 1324원수준에서 횡보하는 무기력한 흐름을 보였으나 이날 개장초부터 상승을 기대하는 심리가 강했다.
이후 환율은 오전내내 1330~1332원 범위에 묶여 답답한 횡보를 거듭하며 1331.40원으로 오전거래를 마쳤고 1331.80원에 오후거래를 재개한 후에도 한동안 1332원대에서 안정세를 지켰다.
그러나 오전장 후반 124.4엔대에 머물던 달러/엔 환율이 다시 124.6엔대로 올라서며 환율은 점차 상승폭을 확대, 2시53분쯤 1334원까지 상승했다. 지난주말 종가보다 9.70원 높은 수준. 국책은행의 많지않은 달러공급물량이 보이자 은행권의 달러매도가 가세하며 1330원대로 밀린 환율은 4시 전후까지 대부분 거래를 1330~1331원대에서 소화하는 모습이었다.
마감을 앞두고 모 외국계은행으로부터 비교적 강한 달러매도공세가 지속되면서 빠르게 상승폭을 좁힌 환율은 4시21분쯤 1328.80원까지 떨어진 뒤 지난 13일보다 4.80원 높은 1329.1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계은행 매물은 개입성격이 아닌 실수요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124.4~124.6엔 범위에서 횡보하는 안정세를 지켰다. 국내 외환시장은 여전히 엔화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하루종일 반복했다. 역외세력이나 각 기업들은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않는 혼조세였다.
증시의 외국인들은 지난주 대규모 순매수에서 벗어나 이날 거래소에서 11억원 주식순매수를, 코스닥시장에서 45억원 순매도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주말 순매수대금중 일부가 공급되기는 했지만 환율에 거의 영향을 끼치지않았다.
◇채권시장
16일 채권시장은 5~10bp 내외의 수익률 진폭을 왔다갔다하는 지루한 장세를 나타냈다. 국고3년 2001-3호는 전주말보다 6bp 오른 6.46%로 시작해 6.50%까지 올랐다가 6.45%로 오전을 마쳤다.
전반적으로 거래가 많지 않았고 달러/엔 환율 동향을 주시했다. 한국은행이 이번주 만기도래하는 6조원의 통안채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도 관심거리였다.
국고5년 2001-4호는 전주말보다 4bp 오른 7.06%로 오전장을 마쳤으며 오후들어서는 7.03~7.04%를 오갔다. 이표락이 걸린 국고5년 2001-2호는 전주말보다 8bp 오른 7.22%까지 올랐다가 7.14~7.16% 사이에서 거래됐다.
오후들어서도 시장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국고10년 입찰에는 국민연금 등 장기투자기관과 일부 시중은행 등이 관심을 나타냈다.
국고3년 2001-3호는 7.41~7.42%를 오갔다. 예보5년 58호는 오전까지 7.50%에 거래되다가 오후들어 전날 수준인 7.47%로 내려왔다. 예보채는 다음주 입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수익률 탄력이 떨어졌다.
국고10년 입찰이후 딱지가 7.63%, 7.64%에 거래됐는데 다른 장기물 수익률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물량이 5000억원밖에 안되고 딜링펀드들이 장기물을 매매할 만큼 "마음의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국고10년물을 100억원어치를 사느니 5년물 200억원을 사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것.
증권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3년이 전주말보다 2bp 오른 6.42%, 국고5년은 1bp 오른 7.04%, 통안2년은 전주말과 같은 6.47%, 회사채3년 AA-는 2bp 오른 7.76%, BBB-는 1bp 오른 12.49%를 기록했다.
- 거래소, 거래대금 연중최저..4일만에 하락(마감)
- [edaily] 거래소시장이 무기력증에 빠지며 4일만에 약세로 전환됐다. 16일 거래소시장은 최근 단기 급등 및 매물벽 진입에 따른 부담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지난주말 미국 증시가 열리지 않은데 따른 방향감각 상실로 거래대금은 연중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이날 거래소시장은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미국 증시의 반등기조가 꺾이지 않았지만 단기 급반등에 따른 부담으로 조정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지수는 약보합으로 출발했으나 510선에 대한 지지력을 확인하자 장중 반등을 시도했다. 개장초 한때 강보합으로 전환되며 종합주가지수는 518까지 올랐으나 이내 경계매물이 나왔다.
외국인들이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주요기업들의 2분기 영업실적도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부담을 느꼈다. 오후 2시까지 지수는 약보합에 머물면서도 510선을 유지했으나 선물시장에서의 외국인의 매도전환, 나스닥 선물 및 일본 증시의 약세 등의 영향으로 매물이 증가했다.
결국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75포인트(1.50%) 내린 508.35로 마감했다. 4일만에 약세반전이며 지난 11일이후 영업일 기준으로 3일만에 510선 아래로 떨어진 것. 소형주만 소폭 상승한 가운데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기계 의료정밀 운수장비 보험등이 강보합을 나타냈다. 반면 전기전자 유통업 운수창고 통신업 은행 종금 증권 서비스업 등은 1%이상 하락했다.
재료, 주도주, 주도세력이 없는 실정된 가운데 시종일관 무기력한 장세가 진행됐다. 이에따라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억2865만주와 9176억원에 그쳤다. 거래대금은 지난 9일의 연중최저치(9445억원)에도 미치지 못한 수준이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30개를 포함해 371개에 머물렀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7개 등 420개나 됐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관망속에 12억원의 순매수했으나 국내기관은 5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타법인은 5억원과 33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들은 전기전자(+46억원), 통신(+16억원), 운수장비(+11억원) 등을 순매수했으나 유통(-27억원), 금융(-25억원), 화학(-13억원) 등에 대해서는 보유비중을 줄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 303억원, 매수는 166억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삼성전자가 2.96% 하락하며 20만원대 아래로 떨어졌고 한국통신공사, SK텔레콤, 한국전력, 포항제철 등도 일제히 내렸다. 다만 현대차가 3.39% 올랐고 담배인삼공사 기아차 현대중공업 등도 강보합을 유지했다.
대우는 4956만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밀렸다. 현대상사 현대전자 대우인터내셔널 현대건설 대우중공업 등 저가 대형주들도 1000만주 이상 거래됐다. 주가는 대우인터내셔널만 상승세를 보였다.
조정을 이용해 일부 개별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애실업 대우건설 일양약품 아이케이 KEP전자 신우 신호유화 한빛여신 남선알미늄 국동제혁 센추리 남한제지 국제화재 대양금고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관리종목인 라보라 미도파 오리온전기 신호스틸 해동금고 진도 태성기공 건영 인터피온 등도 상한가를 쳤다. 반면 대우 대우중공업 NI테크 등은 하한가로 떨어졌다.
황창중 LG증권 투자전략 팀장은 "외국인들이 매수에 가담하지 않자 무기력한 장세를 나타냈고 오늘밤 열리는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감도 선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주의 경우 미국 증시가 기술적인 반등이었는지 변화의 시작인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국면이 될수 있다"며 "나스닥 및 반도체주의 흐름이 어떻게 전개되는지에 따라 국내 증시도 방향을 모색할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