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2,770건
- 장애 극복한 예술 '잠실창작스튜디오' 오픈스튜디오 열어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장애예술가 전용 창작공간인 잠실창작스튜디오의 7기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를 오는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입주작가 12명의 작업실을 이틀 동안 개방해 장애예술가의 창작활동을 공개하고 입주기간 동안 제작한 20점의 작품을 다목적 전시장 ‘하늘연’에 전시한다.참여작가는 고홍석(풍선아트), 김경아(서양화), 김명아(설치미술), 김병주(판화), 이민희(사진), 이영익(한국화), 이윤정(서양화), 전동민(한국화), 조민서(미디어아트), 최종선(설치회화), 허욱(서양화), 홍석민(일러스트)이다. 문의 02-423-6674.
- 광명역파크자이2차 오피스텔 이달 분양예정, 관심 집중
- 인근 풍부한 배후수요에 작년 공급된 광명역세권지구 오피스텔 모두 단기간 완판 기록GS건설, 작년 1차 공급 이어 이달 광명역파크자이2차 분양... 전용 22~36㎡, 437실 규모[온라인부] KTX광명역 초역세권 입지에 인근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둔 광명역세권지구에서 이달 "광명역파크자이2차"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다.▲ 뜨거운 광명역세권지구 오피스텔, 대어급 호재에 풍부한 배후수요·사통팔달 교통망 갖춰지난해 말 광명역세권지구에서 잇따라 공급된 "광명역파크자이1차"와 "광명역 푸르지오", "광명역 호반메트로큐브" 3개 단지의 오피스텔은 모두 단기간 100% 완판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전문가들은 광명역세권지구 내 오피스텔의 인기 원인으로 초역세권 입지에 풍부한 임대수요를 꼽는다. KTX광명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경기도 안산에서 KTX광명역을 거쳐 서울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도 2023년 개통 예정이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광명역에서 여의도역까지 25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내년에는 강남순환고속도로와 수원~광명 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다.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광명에서 강남까지 30분 내외로 진입이 가능해져 강남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인근의 풍부한 배후수요도 강점이다.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임직원 및 광명역세권 인근에 1만여명이 근무하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가산디지털단지 등이 위치한다. 또한 현재 광명역세권지구 내에는 안양 석수스마트타운(계획)과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계획), 광명미디어아트밸리(계획) 사업이 진행 중이다. 석수스마트타운에는 오스템임플란트·잘만테크 등 의료·정보기술(IT) 관련 우량 중소기업 17곳이 입주할 예정이며 약 8,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잘만테크, 금강씨엔텍 등 4개 업체는 이미 입주를 완료한 상태다.광명역세권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광명역세권의 경우 교통 및 생활편의시설이 뛰어나고 개발호재에 따른 배후수요가 풍부해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내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들과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며 "인근 소하동 오피스텔의 경우 입주 후 5~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임에도 월 임대료가 60~70만원대 수준으로, 광명역파크자이2차가 입주하는 2018년 말경에는 타지역 오피스텔 대비 높은 월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광명역 도보 1분 초역세권 오피스텔, 광명역파크자이2차 이달 공급 예정GS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주상3블록에 공급하는 "광명역파크자이2차"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광명역파크자이2차는 아파트 1005가구와 오피스텔 437실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나홀로 오피스텔과 달리 대단지 아파트와 함께 지어져 쾌적한 주거환경과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오피스텔은 지상 25층, 1개 동, 총 437실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기준 22~36㎡로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일반 오피스텔 대비 30cm 높은 2.6m의 천장고로 개방감과 쾌적성은 물론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가구 및 가전시스템을 적용한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지어져 분양가 외에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또한 지역냉난방 적용으로 별도의 보일러실이 없어 넓은 수납공간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커뮤니티시설로는 1차 단지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오피스텔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센터를 조성해 입주민들이 오피스텔 내에서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273-1 KTX광명역 동편 6번 출구 인근에 마련되며 이달 개관 예정이다.
- 인종차별·문화혁명 예술의 용광로에 녹아내다
- 월리엄 켄트리지 ‘간접 독서’(사진=국립현대미술관)[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1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서울관 제 2,3,4 전시실 및 복도공간에서 ‘월리엄 켄트리지-주변적 고찰’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예술가 월리엄 켄트리지(60)의 국내 첫 개인전으로 초기작부터 최근 작품까지 총 망라했다. 전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풍경과 사회상을 담은 목탄 드로잉 애니메이션 ‘소호와 펠릭스’ 연작을 시작으로 남서 아프리카에서 벌어진 인종학살 사건을 소재로 미니어처 극장을 제작한 ‘블랙박스’를 비롯해 중국의 문화혁명을 소재로 한 ‘양판회에 대한 메모’ 등 대형영상설치 작품과 더불어 음악과 조각, 영상, 드로잉이 어우러지도록 구성했다.복도 공간에는 2015년에 제작된 8채널 비디오 인스톨레이션 작품인 ‘더 달콤하게, 춤을’의 인물들이 행진할 때 사용한 실루엣도 전시한다. 윌리엄 켄트리지는 1990년대 초반부터 아파르트헤이트하의 인종차별과 폭력을 소재로 한 목탄 드로잉 애니메이션으로 국제 미술계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국내에는 2000년 광주비엔날레, 2008년 서울 미디어시티, 페스티벌 봄 등을 통해 소개됐다. 비트바테스트란드 대학에서 정치학과 아프리카학, 요하네스버그 아트 파운데이션에서 미술을 공부했고 1980년대 초반 프랑스 자끄 르 로크 국제 연극학교에서 연극과 마임을 전공했다. 1975년부터 1991년까지 요하네스버그의 극단에 근무했다. 1980년대에는 TV영상시리즈 아트 디렉터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는 “다방면에 걸친 이해와 지식을 바탕으로 음악, 역사, 미술, 공연이 어우러진 그의 예술적 표현과 사유를 폭넓게 조망할 수 있도록 전시를 꾸몄다”고 말했다.
- [분양정보]서울~세종 고속도로 착공확정 최대 수혜지 용인라마다 호텔
- [뉴미디어팀] 서울~세종 고속도로 사업 추진이 확정되면서 고속도로가 지나는 수도권 지역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잇다. 특히 고속도로를 진출입하는 나들목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용인시와 안성시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더욱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수도권의 세종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유입 인구가 늘고, 충청권 주변 출퇴근 수요 흡수까지 예상되는 상황에서, 제2경부고속도로가 지나는 최대 수혜지역 중 하나인 용인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고속도로가 개통될 경우, 고속도로가 거쳐가는 지역 내에서도 나들목 즉 IC 주변의 지가가 가장 많이 오른다. 결국 나들목이 어디에 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가 될 것이다"라고 한다.이처럼 용인일대의 개발호재가 연달아 진행되는 가운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356-6번지 일원에 지하3층~ 지상 18층 399객실 규모인 용인라마다 호텔이 이미 연간 입장객만 880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 에버랜드역 인근에 들어서 화제다. 특히 삼성물산 에버랜드가 1조 5천억원을 투자하여 대형 복합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MOU를 체결하여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또 한국민속촌과 백남준아트센터, 지산리조트 등 용인시 대표 관광지 10곳이 반경 20㎞ 안에 있어 관광객 유치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전문가의 평이다.실제로 지난 한해 에버랜드는 세계테마파크 순위에서 16위, 캐리비안 베이는 세계워터파크 순위 7위를 기록할 정도로 명실상부 세계적인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봄 에는 튤립축제와 장미 축제, 여름에는 썸머 스플래쉬, 가을에는 할로윈&호러나이트, 겨울에는 스노우 페스티벌과 크리스마스 판타지까지 사계절 각 종 다채로운 행사로 입장객은 매년 늘어나고 있고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그 뿐만 아니라 삼성에서 1조 5천억투자로 에코파크와 아쿠아리움 및 모터파크등을 준비하고 있어 체류식 관광장소로 진행될 예정이어 관광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 수요도 풍부하다. 용인을 비롯해 인근 화성, 평택, 성남 등에 삼성전자와 르노삼성, 그리고 LG전자와 쌍용자동차 및 동탄산업단지 등과 같은 대기업 및 벤처단지들이 들어서 있으며, 20만명 이상이 상주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호텔급 관광숙박시설은 용인시에 전무한 상황이다. 에버랜드와는 매우 거리가 있는 기흥구 소재 회원제 콘도가 유일하며, 현재 추가로 승인난 관광숙박시설은 300실규모 10개 시설 뿐이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월간 약 2~4만 실의 추가 객실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처럼 인근 지역에 비해 호텔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호텔가동률은 늘 90%대가 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용인라마다호텔이 객실갈증현상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라마다호텔은 세계적 명성에 겆맞게 부대시설 또한 우수하다. 휘트니스센터, 스파, 연회장, 카페 등 특급호텔에 어울리는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호텔 옆 별동에는 대규모의 스파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옥상정원을 활용한 야외 예식장 및 파티를 진행할 수 도 있다. 이처럼 특급부대시설을 갖춘 용인라마다 호텔은 세계적인 윈덤그룹의 라마다라는 브랜드이기에 체계적으로 관리와 운영을 받게 되기 때문에 계약자는 안정적으로 매월 120만의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교통조건 또한 우수하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마성IC와 가까이 인접해 있으며, 에버랜드전대역과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현장관계자에 따르면 “용인에버랜드역라마다호텔”은 대한민국 대표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조망하는 지역 내 유일한 최고급호텔로써 에버랜드 주차장과 불과 100미터 거리에 위치해 있어 셔틀버스 탑승도 용이하다. 여기에 앞으로 에버랜드의 1조5천억 투자되는 확장 사업과 그에 따른 추가 호텔들 중 에버랜드 정문 앞과 에버랜드 전용 철도와 마찬가지인 에버라인 경전철역 앞의 위치를 선점한 특급형 호텔은 용인라마다뿐이다.“라고 밝혔다. 용인라마다 계약자에게는 연간 20일 객실을 무료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2017년 8월 말에 준공이 완료될 예정이다.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삼성역 8번 출구 앞에 위치하고 있다.문의번호 02-756-2000<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 "중국 해외직구족 다 모여라"... 온라인 특판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중국 하이타오족(해외직구족)들이 한국정품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온라인특별할인전 2차 행사’가 26일부터 3일간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내 온라인 쇼핑몰 20개사와 중국내에서 한국제품을 판매중인 현재 온라인 쇼핑몰 5개사가 참여해 일제히 26일부터 가격할인이나 프로모션에 들어간다. 1차 참여업체는 G마켓, 인터파크, 위메프, 롯데닷컴, HM인터내셔날, 코리아미디어스퀘어, 이지웹피아, 난닝구, 코리아센터닷컴(메이크샵), 판다코리아닷컴, 롯데면세점, 현대홈쇼핑, 갤러리아몰, GS홈쇼핑, Kmall24, K.shop 등 16개사다. 11st, LGCNS, 아트앤디자인인터내셔널, 여의주(KB국민카드) 등 5개사도 새롭게 참여한다. 중국에서는 JD.com(B2C 중국 2위), VIP(패션전문 독립몰, 중국 B2C 3위), Suning(중국 가전유통업체 쑤닝 온라인몰), Metao(해외수입상품 전용몰), Qoo10 등 5개사가 함께 한다. 국내업체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할인율이 최대 80%가 넘는 기획상품을 12개씩 준비했다. 이들 12개 특가기획 상품은 행사사이트(xingxingkorea.com) , 배너광고 등에 사전 공개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종 할인가격은 행사 시작과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각 참여업체는 일부 상품에 대해 무료배송, 1+1 행사를 자체 기획하는 등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중국 참여기업들은 할인제품이나 할인가격을 행사 시작과 동시에 공개한다. 일부 참여기업는 재고처리방식으로 할인율이 최대 8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내 쇼핑몰을 이용하는 중국 소비자에게 일괄적으로 우체국 국제특송(EMS)가격을 36% 할인한다. 행사주관기간인 KOTRA, 한국무역협회, 온라인쇼핑협회는 2차 온라인특별할인전 행사 홍보를 위해 지난 8월 행사사이트 재개설을 시작했고, 특히 현지 인지도가 높은 한류스타 탤런트 이다해씨를 홍보대사로 활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할인행사사이트 재개설 이후 11월 20일까지 일평균 13만 2000명(누적 105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차 행사대비 약 9배 증가한 수준이다. 24일에는 베이징 캠핀스키 호텔에서 ‘온라인할인전 미디어데이’를 열어 현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 행사에는 김장수 주중 대사, KOTRA 중국지역본부장, 홍보모델 이다해씨, 중국 현지 언론매체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김장수 주중대사는 “이번 온라인 할인행사가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교역 규모가 나날히 증가하는 가운데 한·중간 디지털 교역을 보다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 이후 온라인특별할인전 공식사이트를 한국제품 및 직구구매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제공사이트로 전환해 중국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포토]KOTRA, 개성공단 국제화를 위한 MOU☞ KOTRA "中 정책전환기, 한중 협력기회를 잡아라"☞ KOTRA, 한·인니 콘텐츠 분야 협력 확대☞ KOTRA, 내년 세계시장 전략은 ‘혁신 속 기회 찾기’☞ [골든타임 쿠바] 김재홍 KOTRA사장 "태극기 휘날리며..한국관 개관"☞ KOTRA·무보, 융복합형 체계로 수출지원기능 대통합
- 현대차, LA카운티미술관에 ‘더 현대 프로젝트’ 전시
- ‘더 현대 프로젝트’ 2015년 전시작인 아티스트 그룹 랜덤 인터내셔널(Random International)의 작품 ‘레인룸’. ‘Rain Room’, ⓒ Random International, 2013, The Museum of Modern Art, New York, NY. 사진제공 ⓒ Random International.[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가 LA카운티미술관에서 혁신적인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더 현대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현대차(005380)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서부 최대 규모의 미술관인 ‘LA카운티미술관 (LACMA: The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에서 데이브 주코브스키 현대차 미국법인 사장, 마이클 고반 LACMA 관장, 크리스틴 킴 LACMA 전시 큐레이터 및 문화예술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현대 프로젝트 ’ 2015년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현대차는 ‘더 현대 프로젝트’ 2015년 전시를 통해 아티스트 그룹 랜덤 인터내셔널의 작품 ‘레인 룸(Rain Room)’과 미디어 아티스트 다이애나 세이터의 대표작 22점을 모은 회고전 ‘공감적 상상력(The Sympathetic Imagination)’ 등 두 가지 대형 전시를 선보였다. ‘더 현대 프로젝트’는 문화예술과 기술의 융합(아트+테크놀로지, Art+Technology)에 주목한 혁신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프로젝트로 지난 3월 LACMA와 체결한 10년 장기 후원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현대차는 앞으로 LACMA와의 파트너십이 진행되는 10년간 총 7회에 걸쳐 ‘아트+테크놀로지’ 분야의 작품을 선보이며 현대미술계 발전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술에 예술적 가치를 더해 새로운 감동을 창출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방향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레인룸’ 디질털 기술로 초현실적 경험 제공2015년도 ‘더 현대 프로젝트’의 첫번째 전시인 아티스트 그룹 랜덤 인터내셔널의 작품 ‘레인 룸’은 기술과 예술의 융합, 예술을 통한 기술의 혁신을 추구하는 ‘더 현대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뚜렷하게 보여준다.작가의 상상력이 최첨단 과학기술과 조화를 이루는 이번 작품은 인체의 온도를 감지하는 여러대의 3D 추적 카메라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설치예술 작품으로, 내년 3월 6일까지 전시된다.작품 ‘레인 룸’은 230㎡의 공간에 2000ℓ의 대규모 물탱크를 설치해 실제로 빗물을 떨어뜨리면서 센서, 카메라 등을 통해 감지된 관람객 주변으로는 빗물이 떨어지지 않게 함으로써 쏟아지는 빗 속에 있으면서도 전혀 젖지 않는 초현실적 경험을 선사한다.이 작품은 지난 2012년 유럽 최대 예술센터인 영국 런던 바비칸 센터, 2013년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 등에서도 성공적으로 전시되며 전세계 미술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더 현대 프로젝트’ 2015년 전시 아티스트 다이애나 세이터(Diana Thater)의 작품 중 하나인 ‘Knots+Surfaces’. ‘Knots+Surfaces’, ⓒ Diana Thater, 2001, Five video projectors, sixteen-monitor video wall, six players, and Lee filters; dimension variable. Installation view at Dia Center for the Arts, New York, 사진제공 ⓒ Fredrik Nilsen.◇설치예술 선구자 ‘다이애나 세이터’ 대표작 22점도 전시 이와 함께 현대차는 내년 2월 21일까지 2015년도 ‘더 현대 프로젝트’의 두번째 전시로 ‘공감적 상상력’을 주제로 LA 출신의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작가인 다이애나 세이터의 대표작 22점을 선보인다.영상 설치예술의 선구자로 평가 받는 다이애나 세이터는 영상물과 건축적 요소의 절묘한 결합을 통해 2차원의 영상을 3차원으로 구현하며 인간과 자연, 시간과 공간의 상호작용과 본질에 대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현대차는 ‘더 현대 프로젝트’를 통해 독특한 영상 편집기술을 접목해 혁신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다이애나 세이터의 작품들을 재조명하며 여성 작가로는 LACMA 역대 최대 규모로 단독 전시 공간을 마련해 작품 활동 전반을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다.현대차는 “첨단기술을 만난 혁신적 예술작품이 LACMA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가치와 감동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현대차의 방향성을 감성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현대·기아차, 칠레서 10월 판매 1~2위☞24일 현대차 새 노조위원장 선거..최대 이슈는?☞현대차그룹, 실향민 고향 재현 ‘고잉홈’프로젝트 진행
- ‘2015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사무총장 민동석)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2015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국내 유네스코 창의도시 관련 지자체와 도시개발 전문가들이 모여 각 도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개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것.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활용 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 발제는 △마사유키 사사키 도시샤대학교 교수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와 도시개발’ △한경구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장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의의 및 가능성’ △구니히로 노다 일본 창의도시네트워크 고문의 ‘일본 사례를 통해 본 창의도시의 발전방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네트워크에 대한 소개와 국내 기가입도시와 가입 준비도시의 현황발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도시 간 협력 방안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활동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진다.한편 유네스코는 문학, 공예와 민속예술, 음악, 디자인, 미디어아트, 음식, 영화 등 7개 분야에서 뛰어난 창의성을 지닌 도시를 심사해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해오고 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네트워크로, 각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들 간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달성하고자 지난 2004년 출범했다. 현재 전 세계 32개국 69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다. 국내에는 서울(디자인), 이천(공예와 민속예술), 전주(음식), 광주(미디어아트), 부산(영화) 등 5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가 있다.워크숍 참가 신청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홈페이지(www.unesco.or.kr)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문화커뮤니케이션팀(02-6958-4267, culture.sd@unesco.or.kr)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