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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최대 교통중심지신정동‘신정 오펠리움 플러스’오피스텔 분양
  • 울산 최대 교통중심지신정동‘신정 오펠리움 플러스’오피스텔 분양
  • 수익형·주거형일석이조 오피스텔23일 분양홍보관 개관…성황리분양 중[뉴미디어팀] 대한토지신탁은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에 오피스텔 ‘신정 오펠리움 플러스’을 분양한다. 지하5층~지상20층 1개동으로 신태양건설이 시공한다. 지상1~3층엔 근린생활시설과 휘트니스, 북카페 등 차별화된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4~20층엔 전용면적 24.44~36.67㎡ 오피스텔 340실이 들어선다.원룸형은 102실이고 ‘α룸’분리형 원룸이 238실이다. 내부 구조별로 A~E타입으로 나뉜다.지하1~5층은 주차장으로 쓰이며 총375대 주차가 가능해 340실보다 많다.‘신정 오펠리움 플러스’에서 단연 돋보이는 점은 ‘α룸’ 구조이다.‘α룸’이란, 원룸형의 오피스텔 공간에 내부 벽을 활용한혁신적인플러스(+) 주거공간이다.분양대행사인 ㈜피앤엘주택개발 관계자는 ‘‘’α룸’ 구조는 원룸 가격으로 투룸 효과를 누릴 수 있어 1인 가구뿐만 아니라 2인 가구가 거주하는 데에도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다.뿐만 아니라, 드레스룸제공(A,E타입),세련된풀퍼니시드 시스템과침대프레임(A,B,C타입),전 호실 아트월 시공, LED TV(D타입)을 제공한다. 자전거 거치대와 무인택배시스템을 갖추고 주차장, 엘리베이터, 출입현관에 CCTV를설치하여 입주자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입지여건 또한 뛰어나다.지리적으로 울산의 중심에 위치해 ‘교통 허브’와 같은 역할을 하는 신정동에 지어진다.  신정동에서도 롯데마트달동점 옆에 위치하여 최중심지 입지를 자랑한다. 주변에 각종 편의시설과 여가활동을 위한 환경들이 이미 조성되어 있어 울산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거주지 중 하나다.‘신정 오펠리움 플러스’ 인근에는 주거생활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울산 광역시청, 경찰서 등의 관공서와 굿모닝병원 등의 종합병원, 은행과 같은 편의시설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문화센터, 영화관 등의 문화시설이 인근에 위치한다.현대백화점과롯데백화점 등 쇼핑몰도 인접해있다. 공업탑로타리 상권과 쇼핑·문화·여가의 핵심지역인 삼산동 또한 가깝다.2017년 테크노 산업단지가 ‘신정 오펠리움 플러스’ 에서 직선거리 2.5km에 들어설 예정이다. 테크노 산업단지는 울산의 실리콘밸리로 80여 기업이 입주하며 4만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주변에여천천 산책로와 울산대공원, 수변공원, 태화강, 생태공원 등이 조성되어 자연을 벗삼아 여가생활과 휴식을 누릴 수 있다.또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삼산대로 중간지점에 위치하여 동서간으로 울산고속도로와 동해안 7번국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와 석유화학단지로도 이동이 용이하다. 남북간의 중앙대로를 이용하면 울산 중구나 북구로 갈 수 있으며 테크노일반산업단지로 이동할 수 있다. 대중교통 면에서도 울산에서 가장 많은 36개의 버스노선이 경유한다.분양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 안정적인 수익형 투자처로서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고, 또한 3.3㎡당600만원대분양가,중도금 무이자 진행,원룸 가격에 투룸의 효과를 내는 ‘α룸’의 혁신적 실내 디자인과 최적의 입지조건으로 실수요자들에게도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여 분양 조기마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시행은 대한토지신탁이 맡는다. 대한토지신탁은 국방부 산하기관인 군인공제회가 전액 출자한 회사로 안전성이 담보된다. 분양홍보관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1479-3 킴스빌딩 2층에 위치해 있다. 문의 : 052-258-0340
네일아트학원 수빈아카데미, 중고생 직업체험 특강 실시
  • 네일아트학원 수빈아카데미, 중고생 직업체험 특강 실시
  • [뉴미디어팀] 서울시 중&8226;고등학교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메이크업학원 수빈아카데미(대표 오세희)가 뷰티업계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의 키다리아저씨로 주목받고 있다.메이크업, 연예인스타일리스트, 네일아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수빈아카데미는 서울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주 3일 과정,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학생을 위한 1일 프로그램 등을 구성하고 있다.이들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육 커리큘럼과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원천에는 실력과 경험이 풍부한 메이크업 교사와 보조강사로 이루어진 균형잡힌 교육운영팀의 탄탄한 교육지원이 있다.특히 최근에는 서울공업고등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네일아트를 직접 따라 배우며 다양한 소재와 칼라를 이용한 여러 가지 네일 칼라링 기법을 1:1로 실습했다.시연이 끝난 후에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네일리스트에 대한 진로탐색의 시간을 보냈다. 현장은 학생들이 질문공세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또한 수빈아카데미에서는 퍼스널컬러코디네이터 과정과 뷰티 진로적성검사, 네일아트국가자격증 과정, 내년 신설되는 메이크업 국가자격증 과정 등을 보다 활성화 할 계획이다.재능 기부 일환으로 함께한 강남패션페스티벌, 각종 거리축제, 블루리본 프로젝트 등도 올해에도 지속해서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웨딩메이크업과 웨딩헤어 전문 프로그램인 '웨딩현장실무과정'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상 '뷰티캠프', 홍콩/중국/대만/베트남 등 한국의 K-Beauty를 배우기 위한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오세희 대표는 "수빈아카데미는 메이크업, 패션 스타일리스트, 네일아트 분야에 인재를 양성하는 뷰티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다양한 전시회와 박람회 외에도 각종 사회공헌 활동과 대규모의 방송, 콘서트, 패션쇼 협찬 등 활동범위를 넓혀 가며 종횡무진 하고 있다"며 "손끝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수빈아카데미는 주위를 환기 시키며 업계리더로서의 좋은 표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수빈아카데미 수강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oobin.co.kr)와 전화 상담을 통해 하면 된다.
무용이 연극·미술·패션과 만났을 때
  • 무용이 연극·미술·패션과 만났을 때
  • 블루댄스씨어터 ‘블루 지젤; 언위시드’의 공연 모습(사진=파다프).[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단순히 장르를 섞는 샐러드볼이 아니라 모든 장르가 녹아드는 용광로를 추구한다.” 무용과 연극·사진·미술·패션 등이 만나는 융·복합축제가 열린다. 오는 30일부터 7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여는 ‘파다프(PADAF·Play And Dance Art Festival) 2015’다. 한선숙 파다프 조직위원장은 “익숙한 장르 간 결합보다 긴밀하면서도 창의적인 장르의 융·복합을 지향했다”며 “메르스로 인해 몸과 마음이 예민한 시기에 파다프가 즐거움을 주고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올해는 ‘장르 간의 충돌, 하모니의 결합’이라는 주제 아래 외국 예술가와의 국제공동작업, 국내 13개팀 초청공연, 신진 예술가 8개팀의 경연이 펼쳐진다. 시작은 세계적인 융·복합 공연예술콘텐츠로 유명한 프랑스 파트리스 티보의 ‘코코리코’(30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다. ‘신체이용’ 코미디의 거장 티보와 곡예 피아니스트 필립 레이냑이 협업했다. 본능적인 리듬과 코믹한 마임, 음악적 창의력을 결합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임형택 극단 서울공장 대표의 ‘회복’(30·7월 1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선 세 쌍의 커플이 등장해 각각 연기, 노래, 춤의 다른 장르로 대화하고 만나고 헤어진다. 현대무용가 김재덕은 ‘시나위산조’(7월 3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로 즉흥적인 리듬과 흥을 선보인다.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음성으로 춤을 추며 음악과 움직임의 독특한 결합을 시도한다. 무엇보다 미디어아트와 몸짓의 절묘한 조화가 눈길을 끈다. 박나은의 ‘앵스트, 불안’과 아리아댄스프로젝트 정송이의 ‘눈물을 닮아2’(7월 3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가 대표적. ‘앵스트, 불안’은 평화로운 일상 속의 공허와 불안, 공포를 영상에 담아 그대로 몸에 투사한다. ‘눈물을 닮아2’는 순수한 나를 상징하는 수족관의 물고기를 LED 영상으로 표현하고, 밖으로 나와선 대형 물고기로 세상을 유영하는 모습을 보인다. 정송이는 “누군가가 원하는 방향대로 살아가는 나 자신에 대한 이야기”라며 “흔한 주제일 수 있지만 재밌게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외에도 안톤 체홉의 ‘벚꽃동산’ 중 경매일에 열리는 파티를 재구성한 박연주의 ‘벚꽃동산: 진실너머’(7월 3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여자·엄마로 살아오면서 정작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한 중년 여성 7명의 패션쇼 도전기를 무용과 결합한 송현옥의 ‘크리스마스 패션쇼’(7월 3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등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 4월 워크숍을 통해 선발된 신진예술가들의 작품은 7월 9일과 10·11일 동숭아트홀 소극장에서 볼 수 있다. 파다프 출연 아티스트가 연습하는 장면을 그림으로 그려 전시하는 ‘파다프 이미지전’은 30일부터 7월 6일까지 갤러리 이앙에서 열린다. 02-3668-0007. 박연주의 ‘벚꽃동산-진실너머’의 한 장면(사진=파다프).정송이의 ‘눈물을 닮아2’(사진=파다프).송현옥의 ‘크리스마스 패션소’(사진=파다프).
2015.06.28 I 이윤정 기자
한강 세빛섬 '시네마천국'으로 화려한 변신
  • 한강 세빛섬 '시네마천국'으로 화려한 변신
  • 세빛섬 지구촌 영화상영회 포스터[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한강 세빛섬이 여름밤 시네마천국으로 화려하게 변신한다.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이팔성)과 한강의 색다른 수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세빛섬(대표 장형옥)과 업무협약을 체결, ‘지구촌 영화 상영회’를 세빛섬 야외무대인 예빛섬(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해외 각국의 영화를 서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 세빛섬이 국제적인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한 것.오는 28일 오후 6시 키르기스스탄 영화 ‘헬로 뉴욕’ 상영을 시작으로 매월 3째주 토요일 세빛섬 야외무대(예빛섬)에서 정기적인 영화 상영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헬로 뉴욕(Hello, New York)’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청년의 파란만장한 미국 적응기를 다룬 키르기스스탄 영화로 2013 서울드라마어워즈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어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7월 18일에는 대만 영화 ‘러브 이즈 신’이, 8월 22일에는 일본 가족 버라이어티 ‘혼자서도 잘해요’가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지구촌 영화 상영회’는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세빛섬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2015.06.27 I 김성곤 기자
열기가 넘치는 강남 ‘줄리아나 나이트’ 1주년 기념 고객환원 파격이벤트 실시
  • 열기가 넘치는 강남 ‘줄리아나 나이트’ 1주년 기념 고객환원 파격이벤트 실시
  • [뉴미디어팀] 강남 영동호텔에 위치한 3040 ‘줄리아나 나이트’가 개업1주년을 맞아 고객환원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강남주변은 20대 젊은층이 애용하는 클럽이나 나이트가 즐비하여 뜨거운 밤을 보내지만 정작 3040세대만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클럽 혹은 나이트는 턱없이 부족했다.20대의 열기에 너무 치우친 나머지 3040세대들만을 위한 마땅한 클럽 혹은 나이트를 찾기 힘들었던 찰라, 2014년 7월 강남의 3040세대들만을 위한 최고급 시설을 갖춘 ‘쥴리아나 나이트’가 오픈하였고, 오픈과 동시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자료제공 : www.juliana3040.com줄리아나 나이트는 클럽과 유사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무대와 홀 벽면에는 클럽에서 볼 수 있는 대형 멀티비전을 설치하고, 비디오아트와 같은 감각적인 영상들을 내보내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홀 내에는 칵테일 바를 만들어 편하게 칵테일 혹은 보드카를 시킬 수 있으며, 자연스러운 이성과의 대화도 가능하다.또한 각종 이벤트와 유명 연예인 출현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데, 이번 1주년 기념 고객환원 이벤트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보다 파격적인 이벤트 내용을 담고 있다.줄리아나 나이트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이번 1주년 기념 고객환원 이벤트는 1년 동안 쥴리아나를 사랑해준 고객님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룸 및 부스세트를 할인가에 제공하는 DC이벤트와 매일 밤 여성들을 위한 순금 5돈 이벤트, 성형 시술권, 주류권, 백화점상품권, 명품사은품(가방, 시계 등)등 줄리아나만의 파격적이고 화끈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설명하였다.얼마 전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간통죄가 폐지됨에 따라 성인 나이트클럽의 손님이 대거 몰리고 있는데, 이 중 특히 ‘줄리아나 나이트’는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간부들과 종업원의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다.‘줄리아나 나이트’는 각종 이벤트와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 직원들의 프로다운 고객응대 등의 이유로 평일에도 룸이 꽉 차고 주말에는 고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여주고 있다.강남의 자존심, 3040세대의 화끈함과 열기가 쏟아지는 ‘줄리아나 나이트’는 강남구 논현동 영동관광호텔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구 주차요원이 발렛파킹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예약 및 각종이벤트, 후기, 주대안내 등 홈페이지 www.juliana3040.com 를 통해 보다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올레 국제 스마트폰영화제, 7월부터 출품 접수
  • 올레 국제 스마트폰영화제, 7월부터 출품 접수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출품작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폰 영화제 ‘제5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를 오는 9월 9일에 개막한다고 23일 밝혔다. 출품작 응모는 다음달 1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40일간 받는다. 영화제 출품은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ollehfilmfestival.com)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예심과 본심을 거쳐 9월 9일 시상식을 통해 수상작이 발표된다. 총 상금 규모는 5000만원 상당이며,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영화제 수상작들은 영화제 홈페이지, 올레tv 등을 통해 9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본선 진출 작품들은 시상식 후 특별 상영회로 관람할 수 있다.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2011년부터 신설돼 운영되고 있다. 세계 최고(最古) 스마트폰 영화제인 셈이다. ‘왕의 남자’로 유명한 이준익 감독이 집행위원장을 맡아왔다. 이번 영화제는 ‘꺼내라! 기가(GiGA)찬 상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멜로, 드라마, 코미디, 액션 등 장르를 불문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가득 찬 스마트폰 영화 모두를다룰 예정이다. 기존 ‘10분 부문’ 과 ‘1분 부문’ 을 유지하면서 50분 이상의 장편 부문을 신설했다. KT 측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마트폰영화제로서 면모를 갖추며 참여의 폭을 넓혔다”며 “국내 영화제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시나리오 공모를 받은 후 심사를 통해 최대 3명까지 선발해 총 1000만원까지 스마트폰 영화 제작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특별상’ 수상자가 2명으로 확대됐다. 글로벌 아트페어인 어포더블아트페어(AAF, Affordable Art Fair)와 함께 시각예술 등 타 분야와 융합을 시도한 작품 대상의 ‘미디어아트상’, 국제이주기구(IOM,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시선을 담은 영화 대상의 ‘스마트투게더상’, 다큐멘터리상 등이 신설됐다. 심사위원장은 영화배우 배두나 씨가 맡는다. 1회 때는 이준익 감독, 2회는 박찬욱 감독, 3회는 봉준호 감독, 4회는 류승완 감독이었다. 심사위원으로는 주성철 씨네 21편집장, 영화평론가 피어스 콘란, 아티스트 니키 리, 영화제 집행위원인 임필성 감독과 윤종석 감독 등이 참여한다.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23일 쇼케이스에서는 이준익 집행위원장과 봉만대 부집행위원장 등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 집행위원, 배두나 심사위원장 그리고 니키 리 작가가 참석했다. 제4회 영화제 수상작들이 상영됐다. ▶ 관련기사 ◀☞KT `올레 멤버십 다운업프리 시즌 3` 실시☞KT, 평창올림픽서 5G 실현 위해 본격 시동☞KT, 강남·신촌역에서 GS샵·우리은행 쿠폰 쏜다!
2015.06.23 I 김유성 기자
삼성전자, 무선 360 오디오 유럽 상륙…"제대로 한 방" 호평
  • 삼성전자, 무선 360 오디오 유럽 상륙…"제대로 한 방" 호평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균일한 사운드를 360도로 전달하는 신개념 오디오 제품인 ‘무선 360 오디오’를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빅토리아 하우스에서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운드 변화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무선 360 오디오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삼성전자가 오디오 제품 단독으로 글로벌 출시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행사에서는 유명 DJ ‘고르곤 시티’가 무선 360 오디오를 활용한 DJ 쇼를 펼쳤으며, 음향 아트가 전문인 ‘아티잔’이 제작한 영상도 상영됐다.가이 킨넬 삼성전자 영국법인 상무는 “음향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었다”며 “영국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으로 출시 지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삼성전자가 지난해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삼성 오디오랩이 개발한 첫 제품인 무선 360 오디오는 ‘링 라디에이터 기술’ 등 혁신적인 음향 기술을 활용해 전 방향으로 균일한 사운드를 방출하는 것이 특징이다.또 전용 앱인 ‘멀티룸 앱’으로 와이파이를 통해 TV, 사운드바, 홈시어터 등 10개 이상의 음향시스템을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영국 IT 전문 매체인 트러스티드 리뷰는 “삼성이 제대로 한 방 보여줬다”며 “스타일리시하고 혁신적이며 훌륭한 사운드의 스피커는 멀티룸 오디오의 신기원을 열었다”고 호평했다.한편 시장조사업체인 IHS는 세계 무선 오디오 시장 규모가 연평균 88%씩 성장해 2018년 6600만대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삼성 무선 360 오디오 출시 행사에서 유명 DJ ‘고르곤시티’가 DJ 쇼를 펼쳤으며(왼쪽), MC 겸 배우인 로라 위트모어와 자밀라 자밀도 제품을 직접 시연했다.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삼성전자, '기어VR'로 지구 최초 고대 해양생태계 경험☞[야구와경제]②범삼성가 모습 간직한 삼성라이온즈☞[마감]코스피, 3거래일 연속 상승…외인은 4일째 '팔자'
2015.06.21 I 이재호 기자
 볼 만한 전시…팝아트의 과거와 오늘
  • [e주말] 볼 만한 전시…팝아트의 과거와 오늘
  •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자신을 찍고 있는 앤디 워홀(사진=앤디 워홀 라이브전 제공)[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팝아트의 창시자라고 불리는 앤디 워홀과 한국의 팝아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아트놈의 전시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팝아트는 기존의 예술이 지닌 엄숙주의를 깨고 20세기 중반 이후 매스미디어를 통해 발전한 대중문화를 수용했다는 점에서 가장 ‘현대적인 장르’로 불리고 있다. △‘앤디 워홀 라이브’전서울 동대문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앤디 워홀 라이브’전은 미국 피츠버그의 앤디 워홀 미술관 소장 작품 약 400 점을 볼 수 있는 전시다. 이를 통해 앤디 워홀의 작품 뿐만 아니라 앤디 워홀이 어떤 과정을 통해 세계적인 팝아트 예술가로 성장하고 영향력을 발휘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전시다. ‘캠밸 수프’ 연작을 비롯해 앤디 워홀의 영상 작품까지 볼 거리가 많다. 9월 27일까지.02-523-3763.아트놈 ‘색즉시공, 공즉시색’(사진=표갤러리)△아트놈 ‘색즉시공, 공즉시색’전아트놈(본명 강현하)은 동양화의 한 장르인 민화와 캐릭터를 접목한 작품을 선보이며 팝아트작가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특히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갤러리를 넘어 다양한 문화현장에서 관람객을 만나는 작가로도 명성을 얻었다. 이번 전시에서 아트놈은 표제작인 ‘색즉시공, 공즉시색’을 비롯해 ‘너와 나 그리고 나와 너’ ‘산중호걸’ ‘가지의 탄생’ 등 신작 29점을 선보인다. 마음을 비운 듯 해맑은 캐릭터들은 방긋 웃거나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관람객에게 친근감을 전한다. 서울 용산구 소월로 표 갤러리 본관에서 7월17일까지. 02-543-7337.
2015.06.20 I 김용운 기자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 중대형아파트 희소성 높아 분양마감 눈앞
  •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 중대형아파트 희소성 높아 분양마감 눈앞
  • 녹지율, 학군 우수,  대규모 브랜드아파트로 실속 있는 단지5호선 고덕역 인근 위치, 8호선, 9호선역 신설 예정 교통편리[뉴미디어팀] 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아파트분양시장이 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브랜드 파워를 갖춘 대단지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단지의 규모가 크고 브랜드 인지도가 높을수록 생활인프라가 뛰어나 프리미엄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고덕역 1번 출구 앞의 고덕시영아파트의 재건축 단지인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최근 한 달 계약건수가 작년 10월부터 2015년 1월까지의 계약건수를 훨씬 넘어설 정도로 수요가 몰렸다. 1,114세대 일반분양분 중 주력평형인 84㎡ 759세대와 97㎡ 259세대가 분양마감 되었고 109~120㎡의 분양도 눈앞이다. 단지 주변에 묘곡초, 명일중, 배재고, 한영외고 등 우수한 학군이 밀집해 있다. 또한 명덕초, 배재중, 고덕중, 강일중, 성덕여중, 광문고, 명일여고, 선사고, 강동고, 성덕고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주변 유흥업소, 유해시설이 없으며 사설학원가가 잘 형성되어있다. 강동구 내에서 학군 선호지역에 속해 있어 학부모들에게 관심도 또한 높다. 고덕동 초입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암사대교의 개통으로 올림픽대로, 천호대로, 강변북로 등 주요 도로가 한층 진입이 수월해져 강남 주요지역은 물론 서울 시내 어디든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지하철 9호선 연장(2020년 예정)과 인근에 8호선(2017년 예정)으로 잠실, 종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지역과도 접근이 용이하다. 이마트, 경희대학병원, 현대백화점(천호점), 롯대백화점(잠실점), 강동아트센터 등이 근접해있다. 고덕산, 고덕생태공원, 한강시민공원, 암사생태공원, 까치근린공원, 두래근린공원, 송원근린공원, 샘터공원, 명일공원, 상일동산, 원터근린공원, 길동공원, 강동아름숲, 천호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주변의 근린공원과 산 조망이 가능하며(일부세대) 95%의 맞통풍구조, 테라스하우스를 제외하고 단지 전체동이 1층이 없는 필로티로 설계 되었다. 총 주차대수 6,140대와 10cm 이상 더 넓은 주차 공간, 100%지하주차로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조경률 44.32%)도 조성했다.8,595.08㎡규모의 커뮤니티시설로 강남 유명 아파트 단지보다 편리한 여가 생활이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각종 스마트시스템과 층상 배관 설계로 욕실 층간 소음을 줄여 입주민의 치안과 편의성도 생각했다.특히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는 고덕의 마지막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주변 재건축단지들의 분양가 표본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인근 재건축 단지들은 일반분양가를 크게 높일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입주 5년차인 인접아파트의 실거래가가 신규 분양아파트 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고, 전세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는데 분양가상한제 마저 폐지되는 주택시장의 현실적인 문제가 가장 큰 요인이라 할 수 있다.‘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와 인접 재건축단지들이 중형평형의 공급량을 크게 줄였다. 강남의 재건축단지 공급평균인 38%에 훨씬 못 미치고 강동구 공급평균인 14%에도 못 미쳐 희소가치에 따른 가격상승은 이미 예상되었다. 인접 단지에서 2014년 주택실거래가격의 상승금액이 같은 기간 84㎡에 비해 109㎡가 3배 이상 가파르게 상승한 실례가 있다. 중형아파트 공급부족에 따른 현상으로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의 110㎡대에 수요자가 대거 몰릴 상황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특히 중형아파트 수요자들을 자극하는 최대요인은 인접 고덕주공재건축 단지들이 59~84㎡인 소형위주로 단지를 구성하여 사업계획승인을 맡았다는 점이다.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에 마련되어있다. 분양사무소관계자는 “원활한 상담과 관람, 동, 호수 지정계약을 위해 담당직원 예약제를 실시한다.”며 “전화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의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02-6416-0413
아이스링크장부터 아우디A6까지 프로젝션 맵핑의 경이로움을 창조<아텍랩>
  • 아이스링크장부터 아우디A6까지 프로젝션 맵핑의 경이로움을 창조<아텍랩>
  • [뉴미디어팀] 지난 10일 미래도시를 형상화한 아우디 A6 런칭행사의 프로젝션 맵핑(미디어파사드) 영상이 코엑스 D홀을 꽉 채웠다. 이어서 미래도시를 달려 나간다.&nbsp;관객의 눈앞으로 건물들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고, 도시들은 수천 개의 입자들로 변화해 나가자 객석에선 연신 환호성이 터져 나온다. 아우디A6 런칭 이벤트장을 찾은 관객들은 아우디A6를 경험으로 기억하게 된다.초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제작한 "아텍랩"은 ART+TECH라는 철학을 통해 끊임없이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자료제공 : www.artechlab.com1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만난 송상윤 대표는 “새로운 방식으로 아우디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컨텐츠를 고민했다” 며 “미디어아트 컨텐츠를 통해 브랜드에 감동을 만들어 주는 회사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또 지난 2014년 성황리에 마친 안양한라 아이스하키 프로젝션 맵핑을 예를 들며 “ICT기술을 활용한다면, 상상하는 그 무엇도 현실로 만들수 있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nbsp;더불어 최근 매번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아트를 시도한 아텍랩은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KAKA3D미술관의 벽면을 3D 스캐팅을 통해 얼굴을 추적하는 기술을 만들어낸 아텍랩 송 대표는 “미술관 입구에서는 관객이 경험할 수 있는 컨텐츠 방식이 필요했고, 베이징에 어울리는 예술적 콘텐츠를 고민했다.&nbsp;아텍랩의 기술을 통해 미술관을 색다른 경험으로 남을 수 있도록 고민한 결과이며 아텍랩이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벤트, 행사, 전시,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컨텐츠를 제공하여 기술을 통해 감동을 전하는 회사를 만들어내겠다” 또 “동남아에서 ICT를 활용한 문화컨텐츠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만큼 올해는 반드시 동남아로 진출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실제 공연에서는 아이스링크장의 바닥이 불에 타거나, 깨지는 등 환상적인 연출로 미디어파사드가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연출을 통해 경기시작 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 시킬 수 있었다.&nbsp;이렇듯 아텍랩은 획기적인 기술력을 통해 이벤트, 행사, 전시의 핵심을 ‘경험’으로 이끌어준다.&nbsp;아텍랩 www.artechlab.com 의 처음 시작은 미디어아티스트 모임이었다. 모임을 통해 서로의 기술력을 공유하고, 재미삼아 만들게 된 홀로그램 공연이 흥행하게 되자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고, 공연이 시작점이 되어 미디어파사드, 미디어 퍼포먼스, 홀로그램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 영역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현대차, 美 LA미술관 통해 과학 접목 예술작가 8명 후원
  • 현대차, 美 LA미술관 통해 과학 접목 예술작가 8명 후원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LA카운티미술관(LACMA)을 통해 예술과 과학기술의 접목을 시도하는 작가 8명을 후원한다.현대차는 지난 10일(현지시간) LACMA가 ‘아트 플러스 테크놀로지’ 랩(연구소) 참여 작가 8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후원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LACMA는 1965년 설립한 미국 서부 최대 규모 미술관으로 매년 120만여 명이 찾는다. 현대차는 올 3월 후원 협약을 맺고 2024년까지 10년 동안 이곳을 후원키로 했다.현대차는 이를 통해 구글·액센츄어·스페이스 엑스·엔비디아 등 기업과 함께 이번에 LACMA가 선정한 작가의 활동을 후원하게 된다.후원 작가는 가브리엘 바르시아-콜롬보(Gabriel Barcia-Colombo), 노니 데 라 페냐(Nonny de la Pena), 카예타노 페라르(Cayetano Ferrer), 조나단 키츠(Jonathon Keats), 나나 오포리아따-아임(Nana Oforiatta-Ayim), 알렉스 리베라(Alex Rivera), 메튜 쇼(Matthew Shaw), 윌리암 트로셀(William Trossell) 8명이다.이들은 이달 말부터 드론·증강현실·3D프린팅·바이오메디컬 센서·웨어러블 컴퓨터 등 첨단 신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현대미술 작품을 연구할 계획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는 예술과 기술의 복합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의 브랜드 방향성도 고객에게 새로이 전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2월부터 브랜드 체험관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자동차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 3월까지는 영국 미디어 아티스트그룹 UVA의 작품을 선보였고 이달부터 9월까지는 국내 미디어 아티스트그룹 에브리웨어의 작품 ‘앙상블’을 선보인다.앙상블은 분해한 제네시스 쿠페 내부에 카메라 10여대를 대형 스크린에 보여줌으로써 관객이 색다른 시점에서 자동차 내부를 볼 수 있도록 한 작품이다.현대자동차 브랜드 체험관 현대모터스튜디오가 올 9월까지 전시하는 국내 미디어 아티스트그룹 에브리웨어의 작품 ‘앙상블’. 현대차 제공▶ 관련기사 ◀☞정몽구 회장, 장더장 中 상무위원장과 회동 "친환경차 판매 확대"☞[특징주]현대차, 9거래일 만에 14만원대 회복☞[김인경의 증시브리핑]금리인하와 6월 증시
2015.06.12 I 김형욱 기자
“송도 롯데 캠퍼스타운”아파트 분양막바지로 모델하우스 북적북적
  • “송도 롯데 캠퍼스타운”아파트 분양막바지로 모델하우스 북적북적
  • [뉴미디어팀] 인천 송도국제도시 부동산 투자가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굵직한 개발호재로 인해 더욱더 탄력을 받고 있다. 우선 송도-잠실행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본격화되면서 타당성 용역, 노선계획, 기술 검토가 추진중인 가운데, 이르면 올해안에 착공할 예정이다. 인천시가 계획한 송도-잠실 GTX의 노선길이는 54.6km로 추정 사업비는 5조5천억원 규모이다. 예정대로 2020년 개통되면 송도에서 잠실까지는 30분대의 이동이 가능한 만큼 자연스런 서울인구의 유입을 기대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는 송도국제도시 준공시기와도 잘 맞물린다.송도국제도시는 최근 2015 세계교육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6월에는 동아시아 최대규모 국제 부동산 투자 박람회를 열고 올가을에는 골프 월드컵으로 불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대회가 개최예정이다. 이렇듯 송도국제도시는 다양한 국제행사를 유치하며 국제도시로써의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또 미국 실리콘밸리에 이어 두 번째로 중국의 칭화대 산하 칭화과기원을 유치하고 6월1일 개장한 인천신항과 7월 조기개통하는 송도 4교 등 호재의 수혜아파트로 송도 롯데 캠퍼스타운이 화제가 되고 있다.송도 캠퍼스타운은 1230세대 대단지로 지하 3층~지상 55층의 6개동, 전용면적 △59㎡ 318가구 △84㎡ 456가구 △101㎡ 456가구에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구성돼있고 시공사는 롯데건설, 대우건설, 한진중공업이며 롯데캐슬이 주관해서 시공중이다. 송도 캠퍼스타운은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과 도보 1분거리의 초역세권이고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와 수변공원이 인접해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아울러 송도신도시의 핵심사업인 워터프론트 바로 옆이기도 하다.또한 인근에 송원초등학교, 박문중학교, 박문여고가 이미 개교했으며 글로벌캠퍼스에 들어와있는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등과 더불어 세계최고의 패션스쿨중 하나인 FIT(뉴욕패션기술대학교)도 2017년 3월에 뉴욕주립대학교에 아시아 최초로 문을 열 계획이기에 연세대 국제캠퍼스와 함께 글로벌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국내외 유수대학뿐만 아니라 초대형 상권도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홈플러스가 올 8월 개장을 하고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아웃렛이 내년 중순 개장예정이며 스트리트몰 페스티벌워크가 올 11월 착공 예정이다.또한 국내최고층 동북아트레이드 타워에는 대우인터내셔널 본사가 입주했고 삼성 바이오로직스, 포스코건설, 포스코엔지니어닝, 셀트리온, 코오롱 글로벌, 동아제약, 극지연구소 외 여러 연구단지들이 입주해있고 내년 중순 6000명이 입주할 엠코 테크놀러지도 한창 공사중이다.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입주 및 예정돼 있어 송도신도시의 상주인구가 크게 늘고 있으며 몇 년 전부터 미분양아파트가 사라지고 매매가와 전세가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송도국제도시 부동산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 하고 있으며 위례신도시, 동탄2신도시, 광명역세권과 더불어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송도캠퍼스타운은 입주자들의 건강과 휴식을 배려한 점도 눈에 띈다. 단지 동측의 수변공원과 축구장 2배 크기의 중앙광장 등이 들어서고 아파트 단지 전체를 순환하는 산책로 및 자전거길이 조성되며 잔디광장과 어우러진 생태연못과 분수가 있는 휴게 쉼터도 꾸며진다.중앙광장에는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2400㎡에 이르는 커뮤니티센터가 별동으로 조성된다. 용도별로 스포츠존, 컬쳐존, 실버&#183;키즈존, 오피스존의 4개 구역으로 나눠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송도 캠퍼스타운은 샷시도 단창이 아닌 2중창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파트와 상가가 구분되있어 관리비가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nbsp; 송도국제도시의 마지막 초역세권 대단지인 송도 롯데 캠퍼스타운은 59㎡~84㎡는 분양마감됐고 101㎡ 구)42평의 경우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시공, 드레스룸 및 붙박이장을 무상시공하는 특별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마지막 아파트로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며 선착순 동호수지정 계약중이다.부동산 투자 전문가는 ‘송도 롯데 캠퍼스타운’의 투자가치에 대해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송도 호반베르디움, 더샵 마스터뷰,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송도 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송도 아트윈푸르지오 아파트들과 함께 합리적인 분양가 및 초역세권을 비롯한 뛰어난 입지면에서 눈에 띈다”며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이 많이 몰릴것이고 빠른시간내에 물량이 소진될것”이라고 전망했다.송도국제도시의 관문인 송도1교를 넘어오는 길에 바로 보이는 송도 캠퍼스타운은 스카이라인과 웅장함에 시간이 지날수록 더 빛을 발하고 있다. 입주는 2016년3월 예정이다.한편 송도 캠퍼스타운 모델하우스에서는 전화로 방문예약 후 내방하는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지급하는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분양문의: 1599-3077 홈페이지: http://www.songdo-campustown.com
김포한강신도시 일반단독주택지 소형타운하우스 ‘하니카운티’ 분양
  • 김포한강신도시 일반단독주택지 소형타운하우스 ‘하니카운티’ 분양
  • [뉴미디어팀] 김포한강 신도시의 편리성과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음에도 3~4억원대로 책정된 분양가로 실 수요자들이 눈여겨볼만한 소형타운하우스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하니카운티’는 김포한강신도시 운양역 인근에 위치한 일반단독주택지 소형타운하우스 첫 등장이라는 점에서 분양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개인정원, 테라스, 다락방 등 단독주택과 동일한 실제사용면적을 제공했으며, 고급스러운 건축외관과 감각적인 실내인테리어로 고급타운하우스 못지않은 혁신적인 설계가 돋보인다.김포한강 신도시 최초로 분양을 준비중인 소형타운하우스 ‘하니카운티’는 오는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한 초역세권 단독주택지에 위치한다. 운양동은 교육 환경도 좋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유치원과 운양초, 운양고 등이 있다. 자녀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트빌리지, 사이언스파크, 에코센터 등도 운양동 내에 지어진다. 단지 후면으로는 산책이 가능한 모담산이 가깝고 생활여건도 좋아 인근에 주민센터, 마트, CGV영화관 등이 지척이다. ‘하니카운티’는 총 46세대로 일반단독주택지에 2세대를 나란히 짓는 듀플렉스하우스이며 각자 독립된 주차공간과 마당을 이용하는 효율적인 설계를 자랑한다. 전 세대가 남향배치 구조로 햇살과 바람이 실내에 가득하여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하니카운티가 아파트와 차별화된 점은 30~40평형대의 분양면적으로도 앞마당, 테라스, 다락방등 기존 아파트에서는 누릴 수 없었던 활동공간이 형성되어있어 바비큐, 취미활동, 꽃밭가꾸기 등 다양한 개인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특히 최근 아파트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문제도 없고, 이웃은 물론 가족 간의 프라이버시까지 고려한 신개념 주거공간이라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각 세대당 공급면적은 약 125㎡(구 37형)~142㎡(구 42형)이며 분양가격은 3억원대 후반부터 시작된다.내년 2월 입주 예정인 김포한강 하니카운티는 올해 6월부터 현장에 분양사무실을 개설하고 선착순 계약을 진행예정이다. 시공은 (주)하니홈스종합건설이, 자금관리는 (주)하나자산신탁이 담당하여 안정성까지 갖췄다. 분양문의: 031)982-1977
'4계절' '행복하다' '삶은 공허해도'…3색 기획전
  • '4계절' '행복하다' '삶은 공허해도'…3색 기획전
  • 이대원 화백의 ‘농원’ 연작 중 1997년에 발표한 작품(사진=서울미술관).[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한 번 입장해 세 가지 색다른 기획전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 종로구 부암동 서울미술관이 오는 8월 9일까지 여는 ‘봄·여름·가을·겨울을 걷다’ 전, ‘가장 행복한 화가, 이대원’ 전, ‘모든 것이 헛되다’ 전이다. 서울미술관이 각기 성격이 다른 전시를 동시에 펼치는 건 개관 3년 만에 처음이다. 덕분에 한국의 근현대회화부터 외국작가의 최신 미디어아트까지 여러 장르의 작품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계절 화폭에 다 있다…‘봄·여름·가을·겨울을 걷다’ 전 대한민국의 특별한 점이라면 뚜렷한 사계절이 있다는 것. 같은 동네라도 계절마다 풍경이 달라지기에 매년 새롭다. 덕분에 이 땅의 화가들도 사계절의 각기 다른 풍경을 즐겨 그렸다. ‘봄·여름·가을·겨울을 걷다’ 전은 서울미술관이 향후 1년 동안 진행할 동명전시를 앞두고 기획한 일종의 프리뷰다. 작가 16명의 회화 21점이 걸렸다. 봄을 주제로 한 작품에는 김덕기·전병현·오치균·김종학·김병종 등의 그림이 걸렸다. 사석원의 ‘망양대가 온통 꽃무더기니 어쩌냐?’는 제목부터 봄 향기가 가득하다. 금강산 망양대의 봄 풍경을 반추상적인 기법으로 그렸다. 도성욱·주태석·김종학 등의 작품으로 꾸민 여름에는 이숙자의 ‘청맥-보라빛 엉겅퀴’가 눈에 띈다. 푸른 보리밭에 핀 엉겅퀴를 통해 여름의 활기를 담았다. 가을에는 손장섭·이마동 등이 나섰다. 한지에 수묵채색으로 그린 유근택의 ‘가을의 리듬’은 노란 은행잎이 가득한 가을녘 공원의 정취 그대로다. 광부들의 애환이 서린 강원 사북의 겨울풍경을 담은 오치균의 ‘눈길’을 비롯해 황재형의 ‘12월’은 겨울의 쓸쓸함을 고스란히 전한다. 사석원 작가의 2007년 작 ‘망양대가 온통 꽃무더기니 이를 어쩌나?’(사진=서울미술관).△과일처럼 영근 행복…‘가장 행복한 화가, 이대원’ 전 2013년 12월 ‘전두환 전 대통령 추징금 환수를 위한 특별경매’가 열렸다. 이날 경매에서 가장 화제가 된 작품은 이대원(1921~2005) 화백의 ‘농원’. 최고가인 6억 6000만원에 팔렸다. 이 화백의 타계 10주기를 맞아 마련한 이번 회고전에는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작품 22점을 모았다. 유년시절의 추억을 담은 초가를 소재로 한 1970년대 작품인 ‘초가’ ‘농원’ ‘나무’를 비롯해 500호 대작인 2000년 작 ‘배꽃’ 등이 나왔다. 이 화백은 이중섭·박수근·장욱진과 함께 한국적인 구상회화의 명맥을 잇는 작가로 명성이 높다. 미술에 재능이 있었지만 집안의 반대로 법대에 진학했다가 결국 화가의 길을 걸었던 일화도 유명하다. 화가로선 드물게 대학총장까지 지냈다. 전시에선 동양화의 점묘다채 화법을 활용해 후기로 갈수록 대담하고 화려한 색상으로 생명력 가득한 자연풍경을 담아낸 이 화백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훑을 수 있다. 생전 그가 즐겨 불렀다는 동요 ‘과수원길’이 배경음악으로 흘러 감상의 분위기를 돋운다. 이대원 화백의 500호 대작 ‘배꽃’(사진=서울미술관).△삶의 허무를 옮겨오다… ‘All(is) Vanity: 모든 것이 헛되다’ 전17세기 유럽은 흑사병으로 고통받고 종교가 강요하는 금욕주의에 숨죽여 살아야 했다. 그 시기 네덜란드 폴랑드르의 화가들은 시대의 불안과 혼란을 해골, 책, 꺼진 촛불, 시든 꽃으로 담아냈는데 후세 사람들은 이를 ‘바니타스’ 양식이라 불렀다. ‘바니타스’는 현대미술에도 영향을 끼쳤다. 과거보다 풍요로워졌지만 정작 정신적인 빈곤으로 삶의 허무를 느끼는 현대인의 초상과 맥을 같이 해서다. ‘All(is) Vanity: 모든 것이 헛되다’ 전은 바니타스에 주제의식이 맞닿은 작품들을 모아놓은 전시다.한승구의 ‘미러 마스크’는 빔프로젝트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매순간마다 다른 얼굴로 타인을 마주하는 현대인의 허상을 표현했다. 정현목은 ‘스틸 오브 스눕’ 연작을 통해 바니타스 정물화 양식을 차용, 꽃처럼 아름다워 보이는 대상 옆에 가짜 명품을 끼워놓아 현대인의 허영과 그릇된 욕망을 표현한다. 호주 출신 샘 징크는 의료용 실리콘을 이용해 중년의 남성이 노인을 안고 있는 모습, 엎드린 아기들의 모습 등을 통해 육신의 쇠락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전시장은 자못 철학적이다. 주변 벽이나 바닥 곳곳에 ‘당신은 오늘 어떤 가면을 쓰고 있었습니까’ ‘당신은 명품입니까’ ‘당신이 보고 있는 것은 모두 진실입니까’ ‘당신은 노년의 시간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습니까’ 등의 문구를 붙여놔 삶의 본질에 대한 사색을 유도한다. 성인 9000원, 학생 5000원. 02-395-0100. 한승구 작가의 2014년 작 ‘미러 마스크’(사진=서울미술관).
2015.06.05 I 김용운 기자
한국 모터스포츠 슈퍼레이스, 중국 대륙 서킷 달린다
  • 한국 모터스포츠 슈퍼레이스, 중국 대륙 서킷 달린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모터스포츠거 3만여명의 중국 레이싱 팬들 앞에서 질주한다.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이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6일과 7일 양일간 경기를 개최한다. 한, 중, 일 3개국 5개 서킷에서 치러지는 총 8번의 경기 중 3번째 경기이다.경기가 시작되는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은 중국 F1 그랑프리가 치러지는 FIA 공인 그레이드1 수준의 서킷이다. 총 길이 5.451km에 16개의 커브로 구성됐고, 약 1.2km의 직선 주로가 차량의 최고 스피드를 시험한다.지난 2014시즌 슈퍼레이스 2전이 이곳에서 개최돼 약 3만명의 중국 레이싱 팬들이 한국 모터스포츠를 관람했다. 당시 아트라스BX 레이싱의 조항우가 69.03km를 29분12초237로 달려 서킷 첫 우승을 달성했다. 6일 예선과 7일 결선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터스포츠CTCC(China Touring Car Championship)와 함께 치러진다. 중국 공영방송 CCTV5의 모터스포츠 소개 프로그램인 ‘레이싱 시대’를 통해 한국 모터스포츠가 중국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는다.경기를 치르는 슈퍼레이스 최고종목 슈퍼6000 클래스는 배기량 6200cc에 8기통의 심장을 가진 스톡카 레이스이다. 스톡카는 일반 양산차들과는 달리 처음부터 자동차 경주만을 위해 특수 제작된 차량으로 가벼우면서도 충격에 강하고 오직 달리기만을 위해 만들어진 차량이다. 최대 시속 300km/h의 속도로 서킷을 질주한다.지난 4월 개막전 이후 매 경기를 더하면서 슈퍼6000 클래스의 경쟁이 더욱 뜨겁다. 앞선 두 번의 경기에서 팀 베르그마이스터(독일)에 이어 이데유지(일본)가 우승하면서 해외 레이서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때문에 중국 상하이에서 해외 드라이버들을 저지하고 누가 시즌 첫 국내 드라이버로서 우승을 차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아트라스BX레이싱 팀의 조항우와 CJ레이싱팀의 황진우다. 조항우는 작년 이곳 상하이 서킷에서 슈퍼6000 클래스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시리즈 챔피언을 차지한 실력파 드라이버다. 황진우 역시 2013시즌 챔피언 출신으로 노련한 드라이빙과 틈세를 놓치지 않는 강점을 가진 레이서이다.한편 관람석에는 한국기업들의 활발한 홍보활동이 펼쳐진다. 3만명 이상의 모터스포츠 팬들이 모이는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은 자연스럽게 한국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이다. 수많은 해외 브랜드들과 한국 브랜드들의 홍보전이 관람객들을 모은다.슈퍼레이스 관계자는 “지난 3년동안 중국의 문을 두드리면서 점점 한국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을 느낀다. 중국 모터스포츠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미디어와 중국 SNS에서도 슈퍼레이스를 찾을 수 있다”며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를 내세워 한국 모터스포츠와 브랜드를 알리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하였다.5번째 중국을 찾은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6일 예선과 7일 11시(현지시간) 최종 결선을 통해 3전 우승자를 가린다.
2015.06.04 I 이석무 기자
당인리발전소, 홍대문화와 만난다
  • 당인리발전소, 홍대문화와 만난다
  • 서울 마포구 당인동 1번지 당인리발전소에서 지난달 18∼22일 공개한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의 운영 시범(파일럿) 프로그램. 정보통신(IT), 건축, 시각예술, 무용, 사운드, 미디어예술, 환경디자인, 마술 등 다양한 분야의 43개팀에서 문화예술가 113명이 참여했다(사진=메타기획컨설팅).[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당인리 화력발전소가 화려한 변신을 꿈꾸고 있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홍대문화와 만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창작산실로 변신하려는 것이다. 근대화시기 ‘한강의 기적’을 상징했지만 21세기 한국문화의 터빈을 돌리는 거대한 ‘문화창작발전소’로 거듭나겠다는 야심 찬 구상이다.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는 도심의 폐산업시설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에게는 휴식과 힐링을, 예술가에게는 저렴한 활동공간을 제공한다는 게 목적이다. 다만 행정주도 개발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폐산업시설, 문화창작산실로 이동 중 서울 마포구 당인동 1번지 외 68필지에 들어설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는 2004년 6월 당시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이 국무회의에서 발표한 ‘창의한국’ 보고서에서 처음 논의됐다. 이후 2007년 대선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공약으로 채택되면서 급물살을 탔다. MB정부 출범 이후에는 발전소 이전 문제로 논란을 겪다가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마포구·한국중부발전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조성계획을 구체화했다. 발전소 지하화를 완료하는 2017년 말 이후 본격공사를 거쳐 2019년 말이나 2020년 초 개관할 예정이다. 도심의 낡은 시설이나 폐창고·폐산업시설을 문화공간으로 바꾸는 건 세계적인 추세다. 문화관광 명소가 되면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 화력발전소에서 현대미술관으로 탈바꿈한 영국 런던의 데이트모던, 기차역이었던 프랑스 파리의 오르세미술관, 군수공장이던 중국 베이징의 다산쯔 798예술구, 폐철도 부지였던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 폐광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거듭난 독일 에센의 졸페라인12 등이 성공사례다. 국내에도 이미 곳곳에 들어섰다. 개항기 근대건축물을 활용한 인천 아트플랫폼과 폐광을 활용한 강원 정선 삼탄 아트마인이 대표적. 서울 도심에는 금천구 인쇄공장자리에 들어선 ‘금천예술공장’, 중구 전통시장 지하상가 터에 조성한 ‘신당창작아케이드’, 문래동 철공소 골목에 자리잡은 ‘문래예술공장’ 등이 있다. 김용섭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과장은 “당인리발전소는 근대화시기의 폐산업시설 중 규모가 가장 크다”면서 “발전소를 문화예술 전초기지로 바꾸고 실험적인 운영을 통해 세계예술의 흐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부지 전경(사진=메타기획컨설팅)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부지 개요(사진=메타기획컨설팅)◇‘문화예술의 거점’ 미리 맛보기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가 들어설 부지면적은 11만 8779㎡(약 3만평)로 총 둘레가 1.8㎞에 달한다. 한강과 인접해 있고 반경 4㎞ 내에 홍대와 문래동 예술창작촌이 있다. 핵심은 2017년 폐기예정인 발전설비(4·5호기)를 활용, 외관은 보존해 역사성을 살리면서 내부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자는 것. 건축면적은 4호기 2970㎡, 5호기 4180㎡ 등 7150㎡ 규모 6층 높이로 랩공간, 전시·공연공간, 예술놀이터, 아카이브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예산은 998억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중부발전이 공동 추진한다. 지난달 18~22일에는 서울화력발전소(옛 당인리발전소)에서 문화예술 한마당이 펼쳐졌다. 파일럿 프로그램인 ‘5일간의 □□실험실’에 총 43개팀 113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본격적인 문화예술창작공간의 탄생을 예고한 것. 정보통신, 건축, 시각예술, 무용, 사운드, 미디어예술, 환경디자인, 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로운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실’에는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를 특정 장르나 전문예술만으로 제한하는 것이 아닌 예술가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향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운영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갈 길은 멀다” 인디문화의 중심지인 홍대 인근은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현상이 극심한 곳. 젠트리피케이션은 낙후했던 구도심이 활력을 찾으면서 상권이 활성화되자 임대료가 올라 원주민이 내몰리는 것을 말한다. 예술가가 지역을 활성화했다가 임대료 문제로 떠나는 경우에 많이 쓰인다. 때문에 홍대는 물론 서울 곳곳의 높은 임대료에 지친 문화예술인에게 ‘당인리’는 한마디로 로망이다. 다만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먼 당신’이란 우려가 적지 않다. 곽동근 메타기획컨설팅 프로젝트 매니저는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의 성공은 지역사회와 예술가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홍대 앞의 다양한 문화주체는 물론 국내와 세계의 예술주체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이나 운영에서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문식 홍우주협동조합 이사장은 행정주도형 추진을 걱정했다. 정 이사장은 “그저 멋지고 세련되게 조성하기만 하면 예술가들이 모여들 것이라 판단한다면 심각한 오판”이라면서 “뉴욕·런던·파리 등 해외 성공사례를 단순 접목해 행정주도로 예술공간 활용계획을 추진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정교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는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50년, 100년을 갈 수 있는 서울의 허파가 돼야 한다”면서 “다 채워서 완성하려기보다 여백을 만들어 국내외 작가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5.06.04 I 김성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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