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771건

'당신의두뇌가 두근두근뛴다' 서울국제공연예술제
  • '당신의두뇌가 두근두근뛴다' 서울국제공연예술제
  • 【서울=뉴시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공연예술축제 ‘서울국제공연예술제’(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SPAF)가 10월 5~27일 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예술극장,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등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펼쳐진다.‘당신의 두뇌가 두근두근 뛴다!’가 캐치프레이즈인 이번 행사에서는 공연예술의 본질에 충실한 융합 작품들과 대중의 취향을 고려한 작품 등 총 27개 작품을 선보인다. 해외 12개 작품, 국내 15개 작품이다. 장르별로는 연극 9개 작품, 무용 18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개막작으로 폴란드의 ‘(아)폴로니아’(10월 5~7일·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사진)는 뉴밀레니엄이 10년도 더 지난 이 시점에서 홀로코스트를 되짚는다. 19세기 러시아 통치에 저항하는 뜻으로 붙이던 여자아이의 이름인 아폴로니아가 25명의 유태인 어린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것을 되새긴다.러닝타임이 3시간45분으로 강의와 공연이 결합된 ‘렉처 퍼포먼스’와 라이브 음악, 서커스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는 융합 장르다. 2009년 아비뇽 페스티벌에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해외 작품 중에서는 먼저 프랑스 현대무용의 대표주자인 몽펠리에국립안무센터 예술감독 마틸드 모니에가 선보이는 ‘소아페라’(10월 10~12일·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이 눈길을 끈다. ‘솝(soap)’과 ‘오페라(opEra)’의 합성어로 글자 그대로 비누 거품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 공연이다.프랑스 ‘누벨 당스’의 주역인 모니에가 비주얼 아티스트 도미니크 피가렐라와 협업으로 이뤄낸 이 작품은 환상적인 거대 비누거품의 비주얼 이미지와 새로운 공간에서 유기적으로 적응하는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융합한다.국내 초청작 중에서는 정정아와 이경은의 JK프로젝트가 선보이는 ‘홈워크18’와 임지애의 ‘생소한 몸’(Raw Material·10월 9~10·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이 관심을 받고 있다.‘홈워크18’는 캐나다의 ‘크리스털 댄스 프라이즈(’ 수상작으로 익숙한 오브제를 낯설게 대하는 태도가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작품이다. ‘생소한 몸’은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안무가 임지애의 작품으로 전통의 재구성이 돋보인다.국은미의 숨 무브먼트가 선보이는 ‘내밀의 무한’(10월 14~15일·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은 내밀할수록 더 거대하게 접촉할 수 있는 외부와 타인, 우주와의 교감의 밀도와 확장을 그린다.연극 분야에서는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내가 그랬다고 너는 말하지 못한다’(10월 17~19일·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연출 배요섭)이 기대를 모은다. 맥베드에게 광대의 옷을 입혀 권력을 조롱하고 광란을 폭로하는 그로테스크 작품으로 2010년 초연, 지난해 서울아트마켓 ‘PAMS 초이스’로 선정된 바 있다.연극 분야에 초청된 국내 작품 중 유일한 신작인 극단 작은신화의 ‘트루 러브’(10월 25~27일·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연출 이곤)는 미국의 대표적인 포스트모던 작가인 찰스 미 주니어가 에우리피데스의 ‘히폴리투스’와 라신의 ‘페드라’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을 모티브로 삼았다. 한국 사회에서 금기시된 성의 문제를 공론화시키며 이 시대의 가족과 사랑의 문제를 다룬다.극단 몸꼴이 이끄는 7개 단체가 선보이는 복합장르 작품인 유랑축제 ‘숨겨진 시간들’(10월 25~27일)은 대학로 야외공간에서 선보인다.이밖에 프랑스의 대표적인 디지털아트축제 ‘뱅뉴메리크’의 올해 시각예술 국제경쟁부문 수상작인 타이완 아티스트 잔 지아후아의 ‘소마매핑Ⅱ’가 초청돼 축전 기간 아르코예술극장 로비에서 전시된다.서울국제공연예술제를 주최·주관하는 한국공연예술센터 최치림 이사장은 “사실 작품들이 쉽지 않다”면서도 “관객들에게 특별한 수준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약간의 노력과 집중력, 호기심이 있으면 캐치프레이즈처럼 ‘두근두근’ 지적인 희열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공연예술은 당대의 철학과 미학과 관습, 테크놀러지의 소산”이라며 “과거의 명작이라도 지금의 시대에 맞는 해석을 해야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준다. 그런 작품들 위주로 꾸미고자 했다”고 전했다.축전 무용 프로그래밍을 총괄한 안애순 예술감독은 “무용과 연극의 경계를 넘어 미술·음악적인 개념을 들여오는 등 새로운 형태의 장르를 추구할 수 있는 작가들을 모집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www.spaf.or.kr‘(아)폴로니아 (A)pollonia)’
2012.09.12 I 뉴시스 기자
7000점이 한자리에…미술 큰장 선다
  • 7000점이 한자리에…미술 큰장 선다
  • 지난해 열린 한국국제아트페어 행사장 전경(사진=KIAF)[이데일리 오현주 기자] 해마다 이즈음이면 서울에선 큼직한 미술장터가 열린다. 현대미술 아트페어로, 미술계 축제로 자리잡은 지 만10년째다. 미술시장이 부쩍 성장하면서 그새 국내서는 물론이고 아시아에서도 최고의 시장이 됐다.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올해도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닷새간 이어질 손님맞이가 벌써 분주하다. KIAF 2012에는 181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국내 갤러리 120개가 집중적으로 미술품을 내놓고, 해외 20개국에서 날아온 61개 갤러리가 규모를 키운다. 걸고 세운 작품 수만 7000여점에 달한다. 가나아트갤러리, 갤러리현대, 국제갤러리, 선화랑, 아트사이드갤러리, 예화랑, 학고재갤러리 등 국내 유수 화랑은 대부분 출품작을 낸다. 박은선·전명자·이응노·최종태·박항률·이우환·이세현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른 작가들을 망라했다. 해외선 프랑스 유명화랑인 에마뉘엘 페로탕갤러리가 처음 참가한다. 여기에 독일 11곳, 일본 10곳, 미국 5곳, 호주 5곳, 영국 5곳, 스페인 3곳 등이 다채로운 국적의 폭넓은 작품군을 선뵌다. 눈여겨 볼 것은 올해 주빈국인 라틴아메리카 국가들. 한국과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을 꾸린다. 이를 위해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등에서 갤러리 14개가 나섰다. 라틴아메리카 미술 특유의 꿈틀거리는 생명력과 대담한 표현법이 갖는 독창력을 한자리에서 꿰뚫을 수 있게 했다. 무엇보다 옵키네틱 아트의 거장으로 불리는 베네수엘라 출신 크루즈 디에즈(89)의 부스가 특별하다. 디에즈의 대표작 ‘색채 간섭 환경’(1974)을 볼 수 있는 기회다. 또 콜롬비아의 페르난도 보테로(80)의 ‘걷는 여자(Woman Walking, 2003)’도 나온다. 단 한 번 눈길을 줘도 뇌리에 박히는 강한 이미지를 통해 여유로운 인간미를 구현한 작품이다. 보테로는 풍만하다 못해 뚱뚱한 여성만을 고집해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작가다. 이밖에도 베네수엘라의 라피엘 소토(1923∼2005), 쿠바의 호세 베디아(53) 등 라틴아메리카 스타급 작가들이 대거 투입된다. 콜롬비아 엘뮤세오갤러리에서 출품한 페르난도 보테로의 ‘걷는 여자’(사진=KIAF)부대행사도 챙겨볼 만하다. 미디어아트와 설치미술을 내보이고자 마련한 ‘아트 플래시’ 전이 대표 행사다. 김진희·하태범·한경우·송지원·이창원·추미림 등 30대 초반 국내 작가 11명이 초대돼 미디어 설치작품 등을 내건다. 본 전시와는 별도로 젊은 작가들의 실험정신과 한국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자리로서 기대를 모은다. KIAF는 그 해 하반기 나아가 다음해 상반기까지 미술시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잣대가 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가령 지난해 KIAF에선 17개국 192개 갤러리가 참가했다. 관람객도 8만여명을 넘겨 10년 새 가장 많은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작품판매액도 약 130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지난 1년 사이 시장은 급격히 가라앉았다. 이런 탓에 미술계는 이번 KIAF를 통해 미술경기가 반등될 수 있을지 기대하는 눈치다. 한국화랑협회는 “미술시장 활성화를 돕는 작품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VIP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굳이 판매가 아니어도 관람객이 작품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화랑과 부스를 줄이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고 전했다. 일반관객 1만5000원, 학생 1만원. 02-766-3702.
2012.09.05 I 오현주 기자
김동률, 성남도 3분 만에 매진…''공연불패'' 신화 연장
  • 김동률, 성남도 3분 만에 매진…''공연불패'' 신화 연장
  • 김동률(제공=뮤직팜)[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싱어송라이터 김동률이 방송활동 없이도 공연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30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 김동률의 경기도 성남 공연 예매가 3분 만에 매진됐다고 소속사 뮤직팜이 31일 밝혔다.이번 성남공연은 김동률의 전국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10월26일과 27일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김동률은 지난 16일 인터파크에서 오픈된 서울공연은 2분 만에 4000석을 매진시키는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지난해 12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3일간 열린 공연 1만석 역시 매진시켰으며 이번 전국 7개 도시 투어에서는 부산과 대전에서 객석 점유율 95%를 기록, 전국적인 인기를 입증했다.한 공연 관계자는 “최근 방송에서 전혀 얼굴을 내비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한다면 김동률의 공연불패는 음악적 깊이와 진정성을 인정하는 팬들이 저변에 확산돼 있다는 증거”라며 “통상 미디어의 화제를 얻어 전국투어 공연을 시작하는 경우와 달라 그 의미가 남다를 뿐만 아니라 흥행 역시 놀라운 결과”라고 평했다. 김동률은 부산, 대전, 서울, 성남에 이어 전주, 고양, 대구 등 3개 지역도 순차적으로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2012.08.31 I 김은구 기자
  • [재송]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다음은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웅진씽크빅(095720)= 한국거래소는 웅진씽크빅에 계열사 웅진패스원과의 합병 재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29일 12시.▲JW홀딩스(096760)= JW홀딩스는 자회사 JW중외제약의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해 주식 74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총 금액은 109억원이며 취득 후 지분율은 43.48%.▲한전산업(130660)개발= 한전산업개발은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당사의 최대주주는 지난 5월3일 한라그룹컨소시엄을 총 101만주(31%)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5월14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함. ▲도화엔지니어링(002150)=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자사주 전량 27만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로 처분했다고 공시. 총 처분금액은 27억원.▲아트원제지(007190)= 한국거래소는 아트원제지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29일 오후 6시.▲미래산업(025560)= 한국거래소는 미래산업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29일 오후 6시.▲무학(033920)= 무학은 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 기부를 위해 자사주 28만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금액은 37억원, 처분기간은 8월29일부터 9월29일까지.▲한전산업(130660)개발= 한전산업개발은 한덕이엔디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과 관련해 지난 21일 원고청구가 기각됐다고 공시.▲대신증권(003540)= 대신증권은 연결기준으로 1분기(4월1일~6월30일) 영업손실 5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1분기 매출은 85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9%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6억원으로 적자전환함.▲동부화재(005830)= 동부화재는 1분기(4월~6월) 영업이익 150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했다고 공시. 1분기 매출은 2조39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3%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10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 감소.▲한국전자홀딩스(006200)= 한국전자홀딩스는 운영자금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은 4.0%, 만기이자율 8.0%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9월17일.▲NH농협증권(016420)= NH농협증권은 분기보고서를 통해 1분기(4월~6월) IFRS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34%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이 124억원으로 158.9%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3163억원으로 29.24% 늘었다.▲동부건설(005960)= 동부건설은 지난 6월 실시키로 한 유상증자의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에서 청약경쟁률이 0.67대 1을 기록했다고 공시.▲슈넬생명과학(003060)= 한국거래소는 슈넬생명과학에 자회사인 청계제약과의 합병 또는 영업양수도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밝힘. 답변기한은 29일 12시.▲푸른상호저축은행(007330)= 푸른상호저축은행은 남현동 전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송명구 전무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SM C&C(048550)= SM C&C는 SBS와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제작 및 납품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20억2083만원으로 작년 매출액 대비 16.3% 규모▲유일엔시스(038720)= 유일엔시스는 올해 상반기 말 기준으로 자본잠식률은 31.49%를 기록, 작년 말 자본잠식률 50% 이상 사유를 해소했다고 공시.▲에이스테크(088800)놀로지= 에이스테크놀로지는 한국산업은행 부평지점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위노바(039790) 등 4개사= 한국거래소는 28일 한국컴퓨터 오픈베이스 다믈멀티미디어 위노바 등 4개사에 최근 주가 급등에 대해 조회공시하라고 요구. 답변시한은 29일 오후 6시.▲트레이스(052290)= 트레이스는 주가 하락으로 신주인수권행사가액을 기존 2947원에서 2832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공시▲네오퍼플(028090)= 네오퍼플은 15억원 상당 자기주식 100만주를 장외처분할 예정이라고 공시.▲아이스텀투자= 아이스텀투자는 보유 중이던 아트원제지 주식 140만주(8.72%)를 전량 처분했다고 공시.▲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위메이드 지분 10.1%(168만1892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대원미디어(048910)= 대원미디어가 창작애니메이션 ‘곤(GON)’을 카툰 네트워크아시아 케이블채널에 수출한다고 밝힘.▲어울림엘시스(033280)= 어울림엘시스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소액공모 발행계획은 현재 분식회계건과 관련한 검찰고소와 상장폐지 사유 발생으로 잠정적으로 중단됐다”고 공시.▶ 관련기사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웅진씽크빅, 웅진패스원과의 합병 재추진설 조회공시 요구 받아☞웅진씽크빅, 자사주 1.4만주 장내매수
2012.08.29 I 나원식 기자
  • '힐링바람' 이노션, 소풍식 채용설명회 연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광고업체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하반기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힐링 열풍에 따라 올해는 ‘소풍 방식’의 이색 채용설명회를 도입했다.이노션은 `꿈을 나누는 소풍`이라는 제목 아래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국립수목원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 선발한 총 1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35명씩, 4일간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노션은 이번 채용설명회를 위해 ‘꿈을 나누는 버스’를 특별 제작해 4일간 운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광고기획, 카피라이터, 아트디렉터, 프로모션 미디어 등 희망 직군별로 지원하며 해당 직군 선배들과 3시간 동안 국립 수목원에서 대화를 나누게 된다.이진형 이노션 인사팀 국장은 “채용 자체가 아니라 설명회부터 일종의‘힐링캠프’ 형식으로 진행되는 건 업계에서 이노션이 처음”이라며 “광고 회사의 실무자들에게서 입사 노하우 및 광고업의 실제 모습에 대해 솔직하게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최근 기업들이 콘서트, 토크쇼, 연극 등의 형식을 빌어 채용설명회를 이색적으로 기획하고 있지만 대부분 대규모로 이뤄지기 때문에 일방적인 정보만을 전달하는 자리의 성격이 강했다. 이노션은 이런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직군별로 나눠 일대일 코칭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노션은 다음달 3일부터 공개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며 채용규모는 30명 수준이다.
2012.08.28 I 김미경 기자
  •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다음은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웅진씽크빅(095720)= 한국거래소는 웅진씽크빅에 계열사 웅진패스원과의 합병 재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29일 12시.▲JW홀딩스(096760)= JW홀딩스는 자회사 JW중외제약의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해 주식 74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총 금액은 109억원이며 취득 후 지분율은 43.48%.▲한전산업(130660)개발= 한전산업개발은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당사의 최대주주는 지난 5월3일 한라그룹컨소시엄을 총 101만주(31%)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5월14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함. ▲도화엔지니어링(002150)=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자사주 전량 27만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로 처분했다고 공시. 총 처분금액은 27억원.▲아트원제지(007190)= 한국거래소는 아트원제지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29일 오후 6시.▲미래산업(025560)= 한국거래소는 미래산업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29일 오후 6시.▲무학(033920)= 무학은 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 기부를 위해 자사주 28만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금액은 37억원, 처분기간은 8월29일부터 9월29일까지.▲한전산업(130660)개발= 한전산업개발은 한덕이엔디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과 관련해 지난 21일 원고청구가 기각됐다고 공시.▲대신증권(003540)= 대신증권은 연결기준으로 1분기(4월1일~6월30일) 영업손실 5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1분기 매출은 85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9%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6억원으로 적자전환함.▲동부화재(005830)= 동부화재는 1분기(4월~6월) 영업이익 150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했다고 공시. 1분기 매출은 2조39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3%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10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 감소.▲한국전자홀딩스(006200)= 한국전자홀딩스는 운영자금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은 4.0%, 만기이자율 8.0%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9월17일.▲NH농협증권(016420)= NH농협증권은 분기보고서를 통해 1분기(4월~6월) IFRS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34%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이 124억원으로 158.9%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3163억원으로 29.24% 늘었다.▲동부건설(005960)= 동부건설은 지난 6월 실시키로 한 유상증자의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에서 청약경쟁률이 0.67대 1을 기록했다고 공시.▲슈넬생명과학(003060)= 한국거래소는 슈넬생명과학에 자회사인 청계제약과의 합병 또는 영업양수도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밝힘. 답변기한은 29일 12시.▲푸른상호저축은행(007330)= 푸른상호저축은행은 남현동 전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송명구 전무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SM C&C(048550)= SM C&C는 SBS와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제작 및 납품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20억2083만원으로 작년 매출액 대비 16.3% 규모▲유일엔시스(038720)= 유일엔시스는 올해 상반기 말 기준으로 자본잠식률은 31.49%를 기록, 작년 말 자본잠식률 50% 이상 사유를 해소했다고 공시.▲에이스테크(088800)놀로지= 에이스테크놀로지는 한국산업은행 부평지점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위노바(039790) 등 4개사= 한국거래소는 28일 한국컴퓨터 오픈베이스 다믈멀티미디어 위노바 등 4개사에 최근 주가 급등에 대해 조회공시하라고 요구. 답변시한은 29일 오후 6시.▲트레이스(052290)= 트레이스는 주가 하락으로 신주인수권행사가액을 기존 2947원에서 2832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공시▲네오퍼플(028090)= 네오퍼플은 15억원 상당 자기주식 100만주를 장외처분할 예정이라고 공시.▲아이스텀투자= 아이스텀투자는 보유 중이던 아트원제지 주식 140만주(8.72%)를 전량 처분했다고 공시.▲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위메이드 지분 10.1%(168만1892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대원미디어(048910)= 대원미디어가 창작애니메이션 ‘곤(GON)’을 카툰 네트워크아시아 케이블채널에 수출한다고 밝힘.▲어울림엘시스(033280)= 어울림엘시스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소액공모 발행계획은 현재 분식회계건과 관련한 검찰고소와 상장폐지 사유 발생으로 잠정적으로 중단됐다”고 공시.▶ 관련기사 ◀☞웅진씽크빅, 웅진패스원과의 합병 재추진설 조회공시 요구 받아☞웅진씽크빅, 자사주 1.4만주 장내매수
2012.08.28 I 나원식 기자
  • JW중외, '영 아트 어워드' 개최..'신진 작가 발굴'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JW중외그룹은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지원과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해 ‘제2회 JW중외 영 아트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광고, 디자인 등 일반 상업적인 분야 외에 순수 미술까지 포함해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신진 작가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조각, 미디어아트 등 입체 부문까지 범위가 확대됐다. 공모주제는 ‘JW중외그룹의 기업이념(생명존중, 글로벌, 친환경)’과 ‘사옥 이전에 따른 새로운 출발’이다. 공모부문은 ▲평면(서양화, 동양화,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영상(기업홍보영상, 모션그래픽) ▲입체(조각, 미디어아트, 제품디자인) 등이다.18세 이상 35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오는 9월 28일까지 최근 5년 이내에 제작한 작품과 설명이 담긴 포트폴리오, 작품계획서 등을 접수하면 된다.1차 서류심사 통과자에게 본 작품 출품 자격과 함께 창작지원금이 제공된다. 응모자는 공모전 홈페이지(www.jwyaa.com)에서 출품원서를 다운로드 받고 우편, 현장,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최종 수상자는 11월 21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700만원과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우수상 4명(각 300만원), 우수상 4명(각 150만원) 등에게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21일부터 6일간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에서 전시되며 향후 JW중외그룹 홍보물과 각종 전시에 활용될 예정이다.
2012.08.27 I 천승현 기자
20개국 미술품 7천점 온다, 한국국제아트페어 KIAF
  • 20개국 미술품 7천점 온다, 한국국제아트페어 KIAF
  • 【서울=뉴시스】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미술품 장터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9월 13~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11회째인 올해에는 주빈국 라틴아메리카를 포함, 20개국 181개 갤러리가 작품 7000여점을 선보인다.참가 화랑은 한국 120곳을 비롯해 독일 11곳, 일본 10곳, 호주·칠레·영국 각 5곳 등이다.라틴아메리카에서는 아르헨티나와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도미니카,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등의 갤러리 14곳이 참가해 독특하고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특히 베네수엘라 옵 키네틱 아트의 거장 크루즈 디에즈의 부스를 마련해 대표작 ‘색채 간섭 환경’(1974)을 전시한다. 프랑스 대표 갤러리인 이마뉴엘 페로탕 갤러리가 처음으로 참여한다.미디어아트와 설치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아트 플래시’도 마련된다. 서진석 대안공간 루프 디렉터의 기획으로 김진희·하태범·송지원·이창원 등 30대 초반 한국작가 11명의 작품을 소개한다.또 독일 카메라 브랜드인 ‘라이카’와 협업한 전시도 준비됐다. BMW코리아는 VIP 카서비스를 지원한다. 9월 BMW 뉴 7시리즈 국내 출시를 기념해 구성수 사진가가 포토아트로 선보인다.표미선 화랑협회장은 “작품 판매 촉진을 위해 VIP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아울러 부스 수도 줄여 관람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한편, 17개국 192개 갤러리가 참가한 지난해에는 관람객 8만여명이 다녀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당시 작품 판매액은 130억원이다.2011 한국 국제아트페어 KIAF
2012.08.24 I 뉴시스 기자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공식 포스터로 선정된 ‘엔젤 솔저(Angel Soldier)’.[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온 세상이 꽃이라면 군복 역시 꽃무늬가 돼야 하지 않을까?”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간을 가득 채운 강렬한 꽃 이미지와 주황색 바탕의 영화제 로고가 가장 먼저 보는 이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포스터를 주의 깊게 바라보면 그 안에는 몸 전체를 꽃무늬 군복으로 위장하고 총을 든 군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공식 포스터의 원작은 한국 미디어 아트의 리더 이용백 작가의 작품 ‘엔젤 솔저(Angel Soldier)’. 꽃으로 뒤뎦인 세상을 꿈꾸는 작가의 상상력을 모티프로 했다. 꽃과 총, 전사와 천사, 전쟁과 평화 등 상충되는 요소를 직설적으로 결합시켰다. 하지만, 점 하나를 제외하고는 똑 닮은 글자인 전사와 천사,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피어나는 희망의 꽃처럼 이 모순적인 요소는 함께 존재할 때 더 큰 파급력을 지닌다는 게 영화제 측의 설명이다.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펼쳐진다. 전 세계 30여 개국 약 115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다큐멘터리의 폭넓은 스펙트럼과 가능성을 확인시켜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영화제 조직위 측은 8월말 상영작 발표와 트레일러 공개, 홍보대사 2AM의 위촉식 등이 열리는 기자회견으로 본격적인 영화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2012.08.23 I 고규대 기자
한성자동차, 미술 영재 장학사업 '드림 그림` 개최
  • 한성자동차, 미술 영재 장학사업 '드림 그림` 개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국내 공식 판매법인인 한성자동차는 21일 미술 영재 장학사업 ‘드림 그림’의 여름 프로그램으로 ‘2012 드림그림 인텐시브 아트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서울 성북구의 캔파운데이션에서 진행된 드림그림 인텐시브 아트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그림 장학생, 희망 멘토단, 한성자동차 임직원이 참석했다. 또한 다양한 부문의 전문 아티스트들이 강사로 참여해 판화, 시각디자인, 미디어 퍼포먼스, 한국화 교육 등을 진행했다.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사장은 “드림 그림 장학생들은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라며 “이번 캠프는 우리 학생들이 더 넓은 분야의 미술활동을 깊이 있게 직접 접하고 체험해 보면서, 시야를 넓히고 진로를 계획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자동차는 지난 5월부터 저소득층 미술 영재들의 예술적 활동을 지원하는 ‘드림그림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위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한성자동차는 미술 영재 장학사업 ‘드림 그림’의 여름 프로그램 ‘2012 드림그림 인텐시브 아트캠프를 개최했다.
2012.08.21 I 이진철 기자
SKT, 여수엑스포 기업관 관람 100만명 돌파
  • SKT, 여수엑스포 기업관 관람 100만명 돌파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SK텔레콤(017670)이 자사의 여수엑스포 기업관인 ‘행복 구름(we cloud)’관 방문객 수가 10일 기준 100만명을 돌파한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 측은 “여수 엑스포를 방문한 관람객 수가 지난 6일 700만명을 넘어선 것을 감안하면 엑스포 관람객 7명중 1명은 SK텔레콤을 방문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행복 구름관에서 참여·소통·공감을 주요 키워드로 ▲첨단 정보통신(ICT)기술 ▲감성적 테크놀로지를 구현한 미디어아트 ▲ 1000명의 일반인이 참여한 4면체 초대형 영상 등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타임캡슐에 장착된 스마트폰을 이용해 1년후 전달되는 음성편지를 작성하는 한계륜 작가의 ‘타임 얼라이브’는 7월말 이후 하루 3000여명이 이용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모바일을 이용해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보여주는 스마트헬스 전시물에도 40대 이상의 관람객을 중심으로 하루 평균 2000여명이 몰리고 있다. 이항수 SK텔레콤 홍보실장은 “행복 구름관에서 첨단 ICT기술을 따뜻한 인간적 감성으로 표현한 것처럼 사람과 세상이 함께 행복해지는 기업철학과 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번 여수 세계박람회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일반인 1000명이 참가해 제작한 4면체 대형 영상을 감상하고 있다.▶ 관련기사 ◀☞[포토]"세계최초 VoLTE 1호 가입자는 누구?"☞알뜰폰 진입 장벽 낮아진다☞우사인 볼트도 울고 갈 VoLTE 속도전..왜?
2012.08.09 I 김유성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국토부◇전보<국장급>▷국립해양조사원장 김석현<과장급>▷국제협력단장 윤석원 ▷기획담당관 하동수 ▷지역정책과장 박정수 ▷해양신성장개발과장 강용석 ▷국립해양조사원 수로측량과장 서기석 ▷국립해양조사원 남해해양조사사무소장 진준호▲기초과학연구원 ▷원스톱팀장 김대인 ▷연구장비팀장 김상주 ▷지식정보팀장 김상래 ▲신한생명◇승진 <본부장>▷대구경북본부 신환규<부장>▷마케팅지원부 최명복<센터장>▷수원고객지원센터 이희윤<지점장>▷둔산지점 허한범 ▷전주지점 신연숙 ▷센텀ACE지점 석수미 ▷연산SOHO지점 최건자 ▷송내SOHO지점 정선희◇전보 <부장>▷FC지원부 김태환<지점장>▷안산지점 이국성 ▷군산SOHO지점 조우현 ▷전주SOHO지점 국청 ▲외교통상부▷기획조정실장 조대식 ▷북핵외교기획단장 이도훈 ▲이투데이◎편집국 <부장대우>▷금융부 신동민 <차장>▷정치경제부 김면수 ▷산업1부 박철근 ▷사회부 김경원 정재석 <차장대우>▷산업1부 윤철규 ▷증권부 현유섭 ▷온라인뉴스부 장하정 ▷편집부 한수진 <팀장>▷산업2부 이승우▲㈜헤럴드아트데이▷대표이사 사장 권영수▲한국가스안전공사<상임이사>▷안전관리이사 박기동 ▷기술이사 김영대◇승진<3급 부장>▷장치진단처 AE진단부장 박용석 ▷전남서부지사 검사부장 박태건◇전보<처·실장 및 본부장급>▷검사지원처장 노오선 ▷녹색성장지원처장 김성문 ▷교수실장 원용준 ▷부산지역본부장 안완식<지사장 및 부장급>▷대구경북지역본부 교육홍보부장 신희수 ▷경북북부지사장 윤귀섭 ▷인천지역본부 검사1부장 김정열 ▷제주지역본부장 양해명 ▷공정진단처 공정진단1부장 이일재▲한국IBM▷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전무 민승재 ▲MBC▷뉴미디어글로벌사업국 글로벌사업부 몽골·중앙아시아 지사장 김태현
2012.08.03 I 편집부 기자
  • 청년들이 발굴한 미래 좋은 직업 알아보니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서울시가 대기업 위주의 취업 분위기를 전환시키기 위해 ‘미래 굿잡(Good Job)’ 100개를 소개했다.22일 서울시에 따르면 김영경 서울시 청년명예부시장을 비롯해 구직활동에 관심이 많은 청년 70여 명이 국내 이색직업 50개와 해외 이색 직업 50개를 발굴했다.이들이 발굴한 국내 이색 직업은 ▲여성농민이 재배하는 유기농 농산물 직거래소인 ‘언니네텃밭’ ▲싱글을 위한 청소서비스를 제공하고 독신자용 제품을 판매하는 ‘싱글메이트’ ▲100m를 걸을 때마다 1원이 쌓이는 기부앱 개발업인 ‘빅워크’ 등이다. 해외 이색 직업은 ▲노숙자를 위한 신용공제조합인 일본 ‘반빈곤 서로돕기 네트워크’ ▲친환경으로 재배된 학내 텃밭재료들로 급식을 하는 미국의 ‘더에이블 스쿨야드‘’▲트럭덮개·폐자전거튜브·자전거안전벨트를 활용해 가방을 제작하는 스위스의 ‘프라이탁’ ▲학생들의 쉬는 시간에 전임놀이교사를 고용해 운영하는 뉴질랜드 비영리단체 ‘플레이 워커스’ 등이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명예부시장 등은 지난 3월부터 5개월동안 국내외 이색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이러한 새로운 유형의 직업을 발굴했다. 발굴된 일자리 100개는 다음달 ‘일, 청년을 만나다(가제)’라는 책으로 나온다.서울시 관계자는 “일자리에 대한 사고를 전환하기 위해 굿잡 100개를 선정했다. 이미 100개의 직업들은 수익률을 내고 있는 업종들이다. 앞으로 이런 일자리에 대한 정책지원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23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청년에게 굿잡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청년 일 대토론회‘를 연다. 직업전문가 등이 토론회에 참석해 청년들이 가져야 할 직업관과 청년들의 진로 탐색 시 유의점 등을 알려주고 청년일자리에 대한 아이디어도 모은다. 다음은 국내외 이색직업 100개.<국내 이색직업 50개> 직업 업종 순▲품애(마을문화기획업) ▲감자꽃스튜디오(농촌문화기획업)▲아름다운마을공동체(마을창업기업)▲서촌연구소(마을컨텐츠 판매업)▲정읍밴드연합(공연기획업)▲길종상가(온라인판매업,목공업)▲성미산마을극장(공연대관업, 마을공연기획업)▲한 살림(NGO지역 활동가)▲원주의료생협(지역의료업)▲만만한카페(협동조합형 카페)▲카페 오공(협동조합형 카페)▲언니네텃밭(유기농산물 유통업)▲더푸른(도시농업컨설턴트)▲쌈지농부(농업디자이너)▲한 살림(유기농산물유통업)▲남부시장청년몰_뽕의도리(농업, 요식업)▲아름다운강산(재활용 제조업)▲더불어숲(출판업, 출판물)▲판매업 더푸른(도시농업 컨설턴트)▲피플앤피플(재활용 구조물 보수업)▲문화로놀이짱(재활용 제조업)▲공공예술가(공공미술)▲힐링모션(예술심리치료)▲노리단(예술교육업)▲타루(국악뮤지컬)▲보물찾기 아동교육업)▲부산자유학교(미술치료교육업)▲조율(넌버벌퍼포먼스 기획업)▲소셜크리에이티브(디자이너 네트워크 서비스업)▲대학내일20대연구소(청년문화기획업)▲어울러(네트워크서비스업)▲부산축제조직위원회(지역축제기획업)▲소셜콘텐츠기획자(온라인컨텐츠유통업)▲위즈돔(온라인컨텐츠유통업)▲에릭양에이전시(출판저작권관리업)▲북소사이어티(소형 출판업, 출판물 판매업)▲프로덕션매니저(방송제작매니저)▲유병서출판사(소형 출판업)▲돈워리컴퍼니(제조 및 컨텐츠 유통업)▲마이크임팩트(스토리디렉터)▲싱글메이트(1인 가정 청소업)▲애드투페이퍼(광고매체업)▲빅팜컴퍼니(친환경 식재료연구가)▲카페 동네변호사(변호사업 및 카페)▲그림집(예술품 유통판매)▲YMCA(협동조합 교육업)▲청년정치실무연구소(청년정치 교육업)▲임펙트스퀘어(사회적기업 컨설턴트)▲엔비전스(오감소통체험관)▲빅워크(웹 어플리케이션 개발업)<해외 이색 직업 50개> 직업 국가 업종 순▲쏨넥 분사(라오스·숙박업)▲히츠지부동산(일본·부동산중개업▲어스데이머니(일본)▲지역금융업퓨처링크네트워크(일본·생활정보출판업)▲이로도리(일본·제조판매업)▲도쿄R부동산(일본·부동산중개업)▲키친코프(이탈리아·광고홍보업)▲반빈곤 서로 돕기 네트워크(일본·신용금융업)▲라 루페(이탈리아·사회서비스업)▲뵈코(독일·제과제빵업)▲윈도우팜_브리타 릴리(미국·농업)▲더 에디블 스쿨야드(미국·교육업) ▲미르와 라이비 오가닉 컴퍼니(필리핀·화장품제조업)▲군제이(인도·재활용유통업)▲피티 캄풍 케리판 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식품가공유통업)▲프라이탁(스위스·재활용제조업)▲하우징웍스(미국·제조판매업)▲뉴 헤븐 다이빙 스쿨(태국·교육업)▲그린마케터(미국·유통업)▲클린 콘셉트 그룹(네팔·태양광적정기술 개발업)▲어포딩 호프 프로젝트(미국·공연기획업자)▲폴라월(미국·공연기획업)▲마디 슈츠만(미국·학술교육업)▲플레이 워커스(뉴질랜드·아동교육업)▲배드캣(미국·미디어아트교육업)▲The Thought Collective(싱가포르·교육업)▲CUP(미국·예술교육업)▲KOTO(베트남·외식교육업▲아소봇(일본·청년주체양성미디어)▲그라운드 리포트(미국·시민저널리즘)▲하누만(캄보디아·문화여행업)▲오픈 드림(태국·인터넷기술개발)▲메이크체인지TV(덴마크·방송기획업)▲테이블포2(일본·방송기획업)▲프린티드매터(미국·출판유통업) ▲출판저작권에이전트(미국·저작물관리업)▲다큐멘터리프로듀서(미국·방송제작업)▲방송프로그램 포맷개발자(일본, 영국, 네덜란드·방송제작업)▲피치포크(미국·온라인출판업)▲Better World Books(미국·온라인서점)▲그룹위드어스(미국·온라인네트워크서비스업)▲얼리에이지(일본·부동산중개업)▲아메리칸어패럴(미국·의류제조업)▲드 록(네델란드·디자인회사)▲플로렌스(일본·NPO보육업)▲테라 르네상스(일본·NPO특수 철거업)▲뉴베리(일본·교육업)▲프랜즈 인터네셔널(캄보디아·사회적기업)▲다이아몬드캡(홍콩·택시회사)▲소셜이니셔티브 프로모션센터(베트남·사회적기업)▶ 관련포토갤러리 ◀☞2013 메르세데스 벤츠 패션위크 사진 더보기☞우주왕복선 `엔터프라이즈호` 사진 더보기☞ ‘가야르도 LP550-2 스파이더’ 사진 더보기☞제9회 중국 국제 자동차 엑스포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국적 따지지 말고 전문인력 확보해라"☞SKT, 자동이체 할인 폐지로 500억원 챙겨☞전세계 슈퍼리치 해외 은닉자산 = `美+日 GDP`☞신사의 품격, 신(新) 완판녀 등극 `메아리룩`☞총기사건에 혼란빠진 워너 `충격은 크지만...`☞보험사 대출 연체율도 `심상찮네`☞'스트레스 진료 환자' 50대 여성이 가장 많아☞같은 성분의 수입 선크림 “헉, 가격은 28배 차”
2012.07.22 I 권태욱 기자
KSF 다크호스 김중군…'절대강자' 최명길 제치다
  • KSF 다크호스 김중군…'절대강자' 최명길 제치다
  • 국내모터스포츠에서 신예 김중군(아트라스BX)이 또 한번 놀라운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었다. 김중군은 15일, 영암 F1 경기장에서 펼쳐진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제3라운드에서 풀투피니시(시작부터 끝까지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1년 9월 DM레이싱 소속으로 우승한 후 10개월만의 승리였다. 소속팀 아트라스BX 역시 KSF 출범 후 첫 우승이다.이는 완벽한 팀 플레이의 결과였다. 2차 예선 결과 1번 (김중군)과 3번 (조항우) 그리드를 차지한 아트라스BX팀은 레이스 내내 완벽한 호흡으로 후속 주자들의 추월을 성공적으로 방어했다.이날 백미는 조항우의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 방어였다. 최명길은 조항우의 방어에 고전했지만 18번째 랩에서 조항우를 추월하고 김중군을 맹렬히 추격했다. 최대 2.5초까지 벌어졌던 두 선수의 기록차이는 결승점에서 0.3초까지 좁혀져 긴장감 넘치는 레이싱의 묘미를 선사했다. KSF 레이스의 한 장면이 밖에도 이승진(채널A동아일보)이 3위를 기록하며 팀 창단 이후 최초로 시상대에 올랐다. 돌풍의 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역시 장현진이 8위를 기록해 착실히 팀 포인트를 쌓았다기대를 모았던 한민관(록타이트?HK)와 알렉스(쏠라이트인디고)의 연예인 드라이버 대결에서는 알렉스가 경기를 포기, 한민관(13위)이 판정승을 거둔 셈이 됐다.이 날 우승으로 김중군은 드라이버 포인트에서 8위에서 5위로 상승하여 시리즈 챔피언을 위한 본격적인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이번 경기 2위를 기록한 최명길은 드라이버 포인트 72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는 타카유끼 아오끼로 포인트는 20점 차이다.하지만 라운드 1위 포인트가 25점에 이르고, 언제든 리타이어 할 수 있는 레이싱 상황임을 감안하면 아직 안심하는 것은 시기상조다.30점 내외의 포인트 격차는 남은 3경기의 결과와 변수에 따라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인 만큼 향후 라운드에서의 아트라스BX 팀의 운영전략이 기대되고 있다. 김한용 기자 whynot@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위 기사는 이데일리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탑라이더에 있습니다.
한강서 사라진 섬 '저자도' 탐험해 볼까
  • 한강서 사라진 섬 '저자도' 탐험해 볼까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이번 주말 서울 한강에서 사라진 섬을 찾아 탐험을 떠나보는건 어떨까.서울 한강에는 이름만 전해질 뿐 사라진 섬이 있다. 지난 1970년대 한강종합개발사업과 함께 골재채취장으로 변모하면서 우리의 시야에서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4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강의 대표적인 명승을 꼽을 때면 빠지지 않는 곳이 있다. 바로 ‘저자도’다. 닥나무가 많아서 이름 붙여진 저자도(楮子島)는 옥수동과 압구정동 사이의 중랑천과 한강 본류가 만나는 지점에 있었다. 예로부터 ‘두물개’, ‘두뭇개’로 불리기도 했다. 압구정을 돌아오며 유속이 떨어진 물줄기가 중랑천과 만나 모래와 흙을 떨어뜨려 쌓인 것이 저자도다. 존재할 당시 규모는 1930년대까지만 해도 동서 2㎞, 남북 885m의 폭에 넓이가 118만㎡에 이를 정도였다.여의도(290만㎡)의 절반보다 조금 작은 크기다. 그러나 1925년 을축년 대홍수, 1936년 뚝섬 제방공사, 1969년 현대건설이 추진한 저자도와 압구정동 사이의 한강 매립공사 등으로 저자도의 대부분이 강 아래로 잠겼고 매립지에는 23개동 15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것이 강남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다.▲ 1922년에 제작된 ‘경성도’의 저자도 부분 (윤진영 한국학중앙연구원 박사 제공)서울시는 30일 사라진 섬 ‘저자도’ 등 한강의 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옛 섬이 있는 한강 풍경’을 개최한다.반포한강공원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 저녁 7~9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윤진영 한국학중앙연구원 박사가 출연해 한강의 섬과 관련한 옛 그림, 역사 이야기, 한강변 경관의 변화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퓨전국악그룹의 공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비가 올 경우 한주 미뤄 내달 7일에 진행된다.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생태환경의 보전과 복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는 요즘, 한강에서 사라져간 옛 섬 ‘저자도’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강 생태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자도를 촬영한 사진은 매우 드물다. 그나마 가장 최근의 것으로 알려져 있는 흑백사진. (윤진영 박사 제공)▶ 관련기사 ◀☞서울 한강공원 야외 수영장 29일 개장☞서울시, 한강공원 편의점 바가지 영업 단속☞'장애를 뛰어넘다' 서울시, 장애인IT챌린지 개최☞박원순 서울시장 “제2의 용산참사는 없다”☞서울시, 남산 N서울타워 조명 LED로 전면 교체☞케냐 유학생 와리기아 양이 서울시에 온 까닭은☞서울시 '옛 모습' 전통점포 되살린다
2012.06.29 I 성문재 기자
''선셋장항 페스티벌'', 내달 충남 장항읍 일대 수놓는다
  • ''선셋장항 페스티벌'', 내달 충남 장항읍 일대 수놓는다
  • [서울=뉴시스] 충남 서천군 선셋장항컨퍼런스추진위원회는 7월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장항읍 일대에서 ‘선셋장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선셋장항 페스티벌은 장항읍의 오랜 삶의 공간과 문화예술콘텐츠 융합을 골자로 추진 중인 지역재생프로젝트 중 하나다. 장항읍 일대 공장 및 창고, 일제강점기 근대건축물, 바닷가 송림 등을 무대로 펼쳐진다. ▲ 선셋장항 페스티벌 (사진=선셋장항컨퍼런스추진위원회 제공)이번 페스티벌은 문화 예술적 가치와 스타일을 불어 넣는 새로운 지역 축제를 콘셉트로, 예술캠프, 전시, 공연, 파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구체적 프로그램으로는 ▲공장미술제 ▲트루 칼라 뮤직 페스타(True Colors Music Festa) ▲미디어아트스쿨 ▲힐링캠프 ▲매직믹스쇼(M.A.ZIK Mix Show) ▲아르스(ARS) 워크숍 등이 있다. 선셋장항 페스티벌 공식 시작은 페스티벌 이튿날인 14일이다. 이날 서울 홍대 앞에서 활동하는 뮤지션,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홍대 특유의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600여 명을 실은 페스티벌 전용열차가 장항화물역에 도착함과 동시에 페스티벌이 본격 시작한다. 페스티벌 첫째 날인 13일에는 15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공장미술제가 막을 올린다. 버려진 공장부지에서 20~30대 젊은 작가들이 공동으로 작품을 선보이는 공장미술제에서는 대안공간 전시와 15금 퍼포먼스 릴레이 등이 선을 보인다. 14일에는 페스트벌 전용열차를 타고 도착한 뮤지션과 아티스트들의 ‘트루 칼라 뮤직 페스타’가 12시간 동안 펼쳐지며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스쿨’은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예술작품을 직접 만지고 체험하며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미디어교육 워크숍은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바닷가 송림을 배경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인 ‘힐링캠프’는 14일 하루만 진행한다. 마사지 힐링, 자연과 하나 되기, 타악 공연 등 자연과 가까운 예술교류활동으로 서천의 자연과 교감을 하며 자아성찰과 치유의 경험을 전한다. 14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진행하는 ‘매직믹스쇼’는 미디어 테크놀로지 기반의 음악예술 장르융합 공연이다. 오스트리아 대사관이 후원하고 세계적 권위의 미디어 콘텐츠 기관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센터가 참여하는 ARS워크숍에서는 체험형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선셋장항 페스티벌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아티스트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무경계 콘텐츠 융합 프로젝트로, 젊고 활력 넘치는 페스티벌이 전개될 것”이라며 “주로 화물만 취급하는 구 장항역이 사람이 찾아오는 문화관광역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2.06.21 I 뉴시스 기자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 2연속 우승
  •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 2연속 우승
  •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팀이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팀은 지난 개막전에 이어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전통적인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17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된 ‘2012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제 2전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서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팀의 오일기 선수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16일 진행된 예선 경기에서 2위를 차지했던 오일기 선수는 경기 중반부터 1위로 달리던 아트라스BX의 조항우 선수를 추월했다. 오일기 선수는 같은 팀의 최명길 선수와 인제오토피아의 아오키타카유키의 끈질긴 추격을 피하면서 끝까지 선두를 유지했다. &nbsp; &nbsp; ▲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의 제네시스 쿠페 오일기 선수는 3.045km의 상설트랙 25바퀴를 도는 결승전에서 37분 5초 982의 랩타임을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아오키타카유키 선수는 37분 6초 711, 최명길 선수는 37분 6초 930을 기록했다.예선 1위로 결승전에 진출했던 아트라스BX의 조항우 선수는 37분 10초 737로 4위를 DM레이싱의 정의철 선수는 37분 16초 577의 랩타임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들었다. &nbsp; &nbsp; ▲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의 알렉스 선수(좌측)과 오일기 선수(우측)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팀은 지난 개막전 우승에 이어 이번 제 2전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한편, 연예인 레이서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수 알렉스와 개그맨 한민관은 각각 14위와 17위를 차지했다.‘2012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제 3전은 내달 14일에서부터 15일까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김상영 기자 young@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위 기사는 이데일리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탑라이더에 있습니다.&nbsp; [관련기사] ·[포토] 록타이트-HK팀의 화사한 레이싱모델들·KSF ‘나도 레이서다’, 일반인 슬라럼 대회 큰 인기·급발진 차량, 6대 중 4대에 EDR 장착…BMW 528i는 조사 중·삼성, 알뜰주유소 기름 공급…‘얼마나 저렴해지려나’·롤스로이스 고스트, 골프장 경품 등장…"당첨돼도 곤란해"&nbsp;
  • 젊은 예술가들의 ''디지털 미디어 아트'' 전시회 눈길
  • [대구=뉴시스] IT 영역에 예술을 접목한 디지털미디어아트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젊은 공학적 아티스트들의 창의적이고 신선한 시도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경북대학교 대학원 디지털미디어아트학과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경북대학교 스페이스9 전시실에서 '크리에이티브 컨버젼스 & 어반 에스테틱 展(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21세기는 융복합 시대로 미술과 IT가 결합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심미적 감수성과 예술성으로 도시공간을 보다 아름답게 구축하려는 시도들이 중요한 화두가 된 시대다. '크리에이티브 컨버젼스 & 어반 에스테틱 展(전)'은 IT 기술에 예술적 아름다움을 입혀 보다 심미적면서 감성적인 디지털아트 콘텐츠를 제작해 첨단의 아름다움을 구현한 전시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북대학교 대학원 디지털미디어아트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젊은 공학적 아티스트 10여명이 참여한다.전시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은 대부분 IT와 공학, 예술, 미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각자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을 다양한 방법으로 접목한 공학적 예술작품들을 선보인다.아직 연구 중인 젊은 공학적 아티스트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미디어 기술들을 접목한 공학적 예술의 심미성을 감상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관전 포인트다.경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박남희 교수는 "젊은 공학적 아티스트들의 신선한 시도와 창의성에 격려를 보낸다"며 "이들의 작품이 새로운 시대의 도시미술, 도시 미디어아트 콘텐츠의 아름다운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대학교 대학원 디지털미디어아트학과는 IT분야 교육과정에 순수 미술교육을 융합한 학과로 매년 IT와 아트 융합 세미나와 매 학기 디지털미디어아트 전시를 갖고 있다.
2012.06.17 I 뉴시스 기자
  • 방통위 `찾아가는 모바일 취업박람회` 개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12일 서울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16개 모바일 분야 중소기업과 함께 `모바일 취업박람회(Mobile Job Fa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취업박람회는 모바일 분야 중소기업이 관련 대학 및 마이스터고를 직접 찾아가 직원을 뽑는 `현장형` 취업행사다. 방통위가 모바일 분야 중소기업들의 구인난과 취업 예정자들의 구직난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의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서울, 경기, 대구, 광주, 대전, 부산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리라 아트고교, 서울 디지텍고교, 상일 미디어고교, 대진 디자인고교, 서울 IT고교 등 서울 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학생 200여명이 참여했다. 모바일 분야 중소기업들은 이들 학생에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부대 행사로는 업계 전문가의 취업 특강과 모바일 분야의 비전, 기술 트랜드를 알아보는 공개강연이 마련됐다. 방통위와 고용부가 구직을 희망하는 학생에 이론·현장 교육을 제공하는 `청년 개발자 멘토링 프로그램`(6월말~7월말 모집) 설명회도 열렸다. 방통위는 하반기부터 찾아가는 `모바일 취업박람회` 행사를 지방의 여러 대학에서 주로 열 계획이다. 행사 관련 문의나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전화(02-580-0595) 또는 이메일(jkjun@kait.or.kr)로 문의하면 된다.
2012.06.12 I 김유성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