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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할로윈의 마력에 빠지다"
  • "홍콩, 할로윈의 마력에 빠지다"
  • [노컷뉴스 제공] 매년 10월 31일 밤에 열리는 서양 문화권만의 행사로 단순히 치부해온 할로윈이 홍콩에서 동양의 색을 덧입혀 재탄생했다. 지난 26일 부터 시작된 '홍콩 할로윈 축제'는 단순히 테마파크 용 축제가 아니라 도시 곳곳에서 길거리 행사와 먹거리 행사 등 시민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홍콩 시민들의 축제로 자리 매김 하고있다. 특히 미식가의 도시로 알려진 홍콩에서는 할로윈 축제가 열리는 이 기간 동안 할로윈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홍콩의 대표간식인 에그타르트와 파인애플 번 등을 행사에 참여하는 레스토랑에서 먹을 경우 할로윈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할로윈 축제 기간동안 홍콩에는 11곳의 귀신의 집이 문을 연다. 디즈니랜드에 2곳, 오션파크에 8곳, 마담투소 밀랍인형전시관에 1곳. ▲'홍콩할매' 없는 홍콩 귀신의 집 동서양을 넘나들며 다양의 테마를 갖고있는 이들 귀신의 집에서는 전세계의 모든 귀신들을 만나볼 수 있다. 물론 홍콩 귀신의 집에서는 다른 귀신들보다 홍콩 전통의 귀신들이 월등히 많지만 한국사람들이면 누구나 알고있는 홍콩할매 귀신은 여기서는 찾아볼 수 없다. 특히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양공원인 오션파크에는 이 기간동안 350여명이 전세계의 각기 다른 귀신으로 분장, 공원 곳곳에서 지나가는 관광객들을 놀래켜주거나 같이 사진을 찍기도 한다. 또한 만화 캐릭터의 천국인 디즈니 랜드에서는 영화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주요 테마로 깜찍한 유령 만화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은 물론 매일밤 열리는 이들의 화려한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한편 귀신이든 관광객이든 상대방간 절대 접촉을 금지하는 홍콩 귀신의 집은 여러명이 팀을 짜서 나란히 어깨에 팔을 올리고 들어가야하는 이색적인 규칙도 있다. ▲'미식가의 천국 홍콩', 할로윈 음식도 빠질 수 없다 홍콩의 대표적인 간식하면 에그타르트, 파인애플 번, 밀크티, 어묵완탕 등 홍콩은 가히 디저트의 천국이라고 일컬어도 과하지 않을 만큼 그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다. 특히 홍콩의 마지막 총리인 패튼총리가 '세계 최고의 에그타르트'라고 극찬한 곳으로도 유명한 타이청 베이커리는 홍콩 시민들은 물론 홍콩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꼭 들러 이곳의 에그타르트의 맛을 볼정도로 유명하다. 이러한 디저트의 나라인 홍콩의 레스토랑에서는 할로윈을 맞아 이색적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할로윈 축제에 참여하는 17곳의 레스토랑은 홍콩 대표 간식들을 HK$30이상(한화 약 3,500원)을 먹는 손님에게는 할로윈 기념 젓가락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맛있는 음식으로도 유명한 홍콩은 할로윈 축제기간을 놓치지 않고 도시 곳곳에서 할로윈 음식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젊음의 거리로 유명한 란콰이 퐁에서는 오는 28일 특제 할로윈 음식들과 함께하는 할로윈 파티를 열며 예술의 거리로 유명한 소호에서는 오는 31일 유령, 괴물, 마녀들과 함께 저녁식사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오는 2일까지 진행되는 홍콩 할로윈 축제는 동양과 서양이 어우러진 홍콩만의 역사적 문화적 특수성 때문에 여느 나라에선 볼 수 없는 홍콩만의 할로윈으로 재탄생해 색다른 모습으로 각국의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한편 인천공항에서 홍콩국제 공항까지 직항으로 약 3시간 30분이 걸리는 가운데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오전 8시50분에서 오후 8시까지 매일 5회 운항되며 부산에서 매일 취항하고 있다.▶ 관련기사 ◀☞[언저리 산행] 정상보다 전망 좋은 곳… 30분 만에 갔다☞[언저리 산행] ''시닥나무'' 아래서 시시덕대며 ''딱 한 잔''☞[언저리 산행] 산행에 챙겨가면 좋은 간식
Slow food(천천히 먹는 음식)에 주목하라
  • Slow food(천천히 먹는 음식)에 주목하라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가을은 식욕이 왕성해지는 계절이고, 선선해 지면서 활동량이 많아져 입맛이 없던 사람도 많이 먹게 된다. 음식을 먹으면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식욕이 저하 되기도 한다. 반면에 여름엔 기온 자체가 높아 포만중추가 자극을 받아 음식을 덜 찾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을철엔 식습관 관리와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은 식욕 관리차원에서 슬로우 푸드를 접하는 게 좋다. 많은 슬로푸드 중 눈에 띄는 것이 샤브샤브이다. 신선한 식 재료를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조리해서 먹으며, 대화를 나누면서 접할 수 있는 메뉴 이다. 국내 샤브샤브 전문점에선 단연 ‘야채가 신선한 집’이라는 뜻의 채선당이 으뜸이다. 16가지의 친환경, 유기농 야채를 사용하고 담백한 등심육수, 얼큰한 매운 육수, 각종 독소를 제거해주는 황동냄비에 담아 나오는 채선당의 샤브샤브는 이름만 들어도 웰빙스럽다. 특히 채선당의 친환경, 유기농 야채는 모두 기능성 건강 채소들인데, 청경채, 쌈추, 얼갈이, 신선초, 항암초, 적근대 등이 그것이다. 몸 속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다이어트 채소이기도 하며, 여성의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는 걸로 잘 알려져 있다. 이밖에 피부 가려움증과 변비, 구취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어, 채선당을 찾는 여성 고객들에게 특히 더 인기가 있다. 채선당 김익수 대표는 "샤브샤브는 대표적인 Slow food(천천히 먹는 음식)이여서 식사 중에 대화를 많이 하는 여성 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 같다."며 "특히 요즘 같이, 계절의 변화가 오는 시기엔 더 건강관리에 힘써야 되는데, 채선당 샤브샤브처럼 따뜻한 음식과 또 친환경, 유기농 야채의 섭취가 건강에 적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채선당은 10월 17일 금요일 오후 4시에 사업설명회와, 다음 주 부산에서 24일부터 개최하는 창업박람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2008.10.16 I 강동완 기자
  • 공정위, 가맹본부 정보공개서 추가등록명단 (10월10일기준)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지난 8월4일 가맹사업법 발효이후 정보공개서 등록이 10월10일기준으로 993개 브랜드가 등록됐다. 가맹본부 본사별로 다수 브랜드를 등록한 경우를 포함한 것으로 가맹본부(본사)기준으로 약900여 본사가가 등록된것으로 분석됐다. ☞ 2008년 10월10일 기준, 993개 브랜드 명단보기◇ 순서/상호/브랜드명/접수번호/접수일/등록일/기관및지역1 / 썬앳푸드 / 스파게띠아 / 20080100502 / 20080812 / 20080922 / 본부 2 / (주)벌집 / 맛으로여는세상 벌집세상 / 20080100503 / 20080808 / 20080922 / 본부 3 / (주)현경이십사시 / 현경이십사시 / 20080100504 / 20080804 / 20080922 / 본부 4 / 예스스터디(주) / 예스셈 / 20080100505 / 20080807 / 20080922 / 본부 5 / (주)한여름 / 화로사랑 / 20080100506 / 20080806 / 20080922 / 본부 6 / (주)빵굼터 / 빵굼터 / 20080100507 / 20080709 / 20080922 / 본부 7 / (주)시사주니어 / 아이와미래 / 20080100508 / 20080901 / 20080924 / 본부 8 / (주)햄프리코리아 / 햄프리웰빙관 / 20080100509 / 20080828 / 20080924 / 본부 9 / (주)지오드림체인마스터 / 막창골돈순대 / 20080100510 / 20080827 / 20080924 / 본부 10 / 네오푸드시스템 / 케리홈치킨 / 20080100511 / 20080826 / 20080924 / 본부 11 / 두현 / 통큰딱따구리 / 20080100512 / 20080814 / 20080924 / 본부 12 / (주)인프라링커스 / 하루애 / 20080100513 / 20080807 / 20080924 / 본부 13 / 홍일 / 색연필 / 20080100514 / 20080805 / 20080924 / 본부 14 / (주)구매로 / 오피스 구매로 / 20080100515 / 20080804 / 20080924 / 본부 15 / (주)구매로 / 산업용재 구매로 / 20080100516 / 20080804 / 20080924 / 본부 16 / LUSSOSOF&B / LUSSOSO / 20080100517 / 20080716 / 20080924 / 본부 17 / 르호봇 / 프라임 비즈니스센터 / 20080100518 / 20080627 / 20080924 / 본부 18 / (주)맥페이앤어소시에이트 / 라리에또 / 20080100519 / 20080922 / 20080930 / 본부 19 / (주)핫요가코리아 / 핫요가코리아 / 20080100520 / 20080905 / 20080930 / 본부 20 / 메리디움 / 메리디움 / 20080100521 / 20080905 / 20080930 / 본부 21 / (주)베리앤모어 / 킨더뮤직 / 20080100522 / 20080902 / 20080930 / 본부 22 / 킨더슐레 주식회사 / 킨더뮤직 / 20080100523 / 20080902 / 20080930 / 본부 23 / (주)베리앤모어 / 쿠쿠짐 / 20080100524 / 20080902 / 20080930 / 본부 24 / 킨더슐레 주식회사 / 쿠쿠짐 / 20080100525 / 20080902 / 20080930 / 본부 25 / 킨더슐레 주식회사 / 킨더슐레 / 20080100526 / 20080902 / 20080930 / 본부 26 / (주)베리앤모어 / 킨더슐레 / 20080100527 / 20080902 / 20080930 / 본부 27 / (주)미래케이아이지 / 홍가네 해물떡찜 / 20080100528 / 20080901 / 20080930 / 본부 28 / (주)미래케이아이지 / 신안동찜닭 / 20080100529 / 20080901 / 20080930 / 본부 29 / (주)유지승헤어그룹 / 모터치 / 2008010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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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3 I 강동완 기자
두려움과 부산 갈매기, 그리고 가을 야구
  • [정철우의 1S1B]두려움과 부산 갈매기, 그리고 가을 야구
  • [이데일리 SPN 정철우기자] 한국 경제가 크게 출렁이고 있다. 환율은 연일 급등하고 주가는 끝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여기 저기서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한국 뿐 아니라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이 위기감에 휩싸여 있다. 이러다가 사상 최악의 경제 불황이 닥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우리의 가슴을 무겁게 억누르고 있는 요즈음이다. 그러나 단 한 곳, 부산만은 사정이 다르다. 절망이나 고통 보다 희망과 즐거움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택시를 탔을때 기사가 "정말 살 맛 난다"는 말을 하는 곳은 아마도 지금의 부산이 유일할 것이다.  부산에선 지금, 보는 이 마다 만나는 이 마다 즐거움과 설레임을 이야기 한다. 부산 역시 경제지표상 나아진 것은 없지만 그늘은 찾아보기 힘들다.   롯데 자이언츠 때문이다. 8년만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은 롯데의 홈, 부산은 지금 축제의 들뜬 기분이 넘쳐나고 있다. 이런 기운은 이미 경제적 효과로도 입증됐다. 부산시는 롯데의 선전이 1,300억원의 지역경제 효과로 창출됐다는 보고서를 내놓은 바 있다. ▲ 제공=롯데자이언츠야구 잘한다고 경제가 좋아진다는 것은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 그러나 그 속을 들여다보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롯데 자이언츠 경제효과는 한마디로 '불안감' 해소에서 출발한다. 롯데가 야구를 잘하니 기분이 좋아지고 그 좋은 기분을 더욱 즐기기 위해 예전보다 더 많이 먹고 마시기 때문이다. 사직구장에서 또 집이나 술집에서 통닭 먹고 맥주 마시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돈이 돌고, 그와같은 현금의 흐름이 결국은 지역 경제에 적지 않은 힘이 된다는 뜻이다. 경제에서 '희망'은 매우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숫자로 환산하기는 어렵지만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내는 것 만으로도 경제 환경은 한결 나아질 수 있다. 정부가 최근들어 연일 "지나친 두려움이 경제의 발목을 잡는다. 정부를 믿고 흔들리지 말아달라"고 호소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경제가 어려워질 거란 두려움에 현금 자산을 보유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면 결국 현금 유동성이 떨어져 전체적인 경제 흐름이 나빠지기 때문이다. 물론 지나친 낙관은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그러나 결국 우리의 발목을 잡게 될 두려움이라면 과감히 머릿속에서 지워내야 한다. 아직 닥치지 않은 미래를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로이스터 롯데 감독은 취임 후 선수들에게 끊임없이 "두려워하지 말라(No Fear!)"고 강조했다. 지나친 패배의식이 그동안 롯데의 발목을 잡아왔다는 판단에서였다. 실제로 롯데는 그동안 스스로 자멸하는 경기가 많았다. 한 시즌 동안 적어도 대여섯번은 다 잡은 경기를 놓쳤다. 결국 그 차이가 가을야구에 나서지 못하는 중요한 원인이 됐다. 올해도 대여섯번의 어이없는 패배가 있었다면 포스트시즌에 나서지 못했을 것이다. 롯데의 가을 야구는 선수들의 기량이 업그레이드된 덕도 있지만 정신적으로 강해진 것도 분명한 이유가 됐다. No Fear! 어려우면 어려울 수록 한번쯤 가슴에 새겨볼 필요가 있는 말은 아닐까.▶ 관련기사 ◀☞배영수 "밥을 뜨고도 먹지 못하는 심정 아시나요"☞[준PO1차전] 삼성 첫 판 잡았다...준PO 최다안타 몰아치며 롯데 대파☞[준PO1차전] 선동렬 감독 "2차전도 오늘처럼 즐기면서 하고 싶다"☞[PS 만약애(晩略哀)]이용훈 투입시기에 대한 다른 생각☞전설들의 포스트시즌 첫 경험은 어땠을까
2008.10.09 I 정철우 기자
하늘과 땅이 만나는 황금빛 김제평야
  • 하늘과 땅이 만나는 황금빛 김제평야
  • ▲ 사방을 둘러봐도 광활한 지평선만 보인다<사진촬영:여행작가 유철상>&nbsp;[조선일보 제공] 황금 들판이 물결치는 김제평야에 서면 하늘과 땅이 맞닿는다. 사방을 둘러봐도 광활한 들판이다. 평야와 푸른 하늘이 마주보며 끝없이 펼쳐진 지평선. 우리나라 최고의 곡창지대 김제의 가을벌판은 마치 황금바다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산과 구릉이 많은 한반도에서 이처럼 드넓은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곳은 오직 한 곳, 김제다. 지평선을 이루며 광활하게 펼쳐지는 논마다 풍년을 이뤄 황금빛이 출렁거린다. 가을 산들바람에 흔들리는 벼를 바라보면 금가루를 뿌려놓은 듯 황금물결이라는 말이 절로 실감난다. 이곳에선 태양도 지평선에서 솟아 지평선 너머로 진다. 들판을 붉은빛으로 물들이며 사라지는 노을은 이국적인 장관을 연출한다. ▲ 지평선축제 탈곡 체험<사진제공:김제시청>김제평야 중간쯤 어디서나 잠시 핸들을 놓고 논 사이로 난 농로 아무 곳이나 불쑥 들어가 볼 일이다. 황금빛 평원에 서면 잘 익은 벼이삭을 스치는 산들바람이 사각사각 귀를 간질인다. 김제시에서는 황금벌판이 출렁이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지평선 축제를 연다. 벽골제와 진봉반도에 주 행사장이 마련되는데 국내에선 가장 다채로운 농경문화 체험행사들이 가득하다. 올해로 10회째인 지평선축제는 메뚜기잡기, 지평선연날리기, 황금들녘 우마차여행 등의 농촌문화체험행사를 많이 준비했다. 갯벌탐사와 조개 캐기대회, 망둥어낚시대회 등 해양체험행사도 곁들인다.&nbsp;▲ 가을의 운치를 자랑하는 지평선과 코스모스<사진촬영:여행작가 유철상>입석줄다리기 등 풍년을 기원하며 남녀로 나눠 벌였던 민속놀이 공연도 펼쳐진다. 지평선에서 가을날의 풍성한 축제를 즐긴 후 황금들판 드라이브를 나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황금들판을 곁에 두고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지평선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진봉반도를 한 바퀴 도는 약 20km 구간. 진봉반도의 끝까지 직선으로 이어진 도로를 따라 달리면 놀랍게도 산의 흔적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바둑판 위에 놓인 바둑알처럼 드문드문 마을만이 자리 잡고 있다. 광활면에서 심포리까지 쭉 뻗은 직선도로를 질주하면 지평선 드라이브는 절정에 달한다. 광활한 가을 들녘을 가로질러 진봉반도 끝에 서면 바다가 앞을 가로막는다. 잠시 자동차를 멈춘다. ▲ 가을날에 특히 아름다운 심포항 일몰<사진촬영:여행작가 유철상>새만금간척지의 한 복판에 있는 심포항, 갯벌이 알몸을 드러낸 채 반짝이고 있다. 갯고랑에 낚싯대를 들이대고 망둥어 낚시 삼매경에 빠진 이들도 보인다. 심포항 갯벌에는 들판 못지않은 보물이 들어있다. 쫄깃쫄깃한 맛이 유명한 생합이 지천으로 널려 있다. 심포항 주변의 횟집들은 수족관에 싱싱한 활어들과 생합조개를 가득 채우고 여행객들을 맞는다. 망해사 뒷산 전망대에 오르면 확 트인 전망에 가슴이 시원해진다. 서쪽과 서남쪽은 고군산열도가 한눈에 들어오고 동쪽으로는 김제평야가 아스라이 펼쳐진다. 망해사 마당에서 바라보는 낙조풍경은 특히 아름답다. 지평선 드라이브의 아쉬움이 남는다면 29번 국도를 타고 신태인 방향으로 달린다. 벽골제로 이어지는 이 길은 일직선으로 쭉 뻗어 있어 드라이브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nbsp;▲ 농경문화를 재현한 조각상과 벽골제 야외공원<사진촬영:여행작가 유철상>도중에 1천7백 년 전에 만들어진 벽골제와 만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저수지인 벽골제(사적 제111호)는 백제 비류왕 27년(330년)에 축조했다. 지금 남아 있는 제방은 남북으로 길이 3.3km, 높이 5.61m. 옛날 수문의 자취인 거대한 돌기둥이 한 쌍씩 남아 있다. 제방에 올라 벽골제의 규모를 가늠해보면 “우와”하는 탄성이 절로 난다. 지금은 모두 논이 되었지만 멀리 야산 밑부터 제방까지 전부 저수지였다고 농부가 전하는 귀띔을 들으면 더욱 놀랍다. 약 3㎞에 이르는 제방은 현재의 눈으로 보아도 거대하다. 벽골제 제방 아래에 있는 수리박물관에서는 물의 관리와 농경문화의 발전사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다. 논에 물을 대는 무자위, 곡물의 쭉정이를 날려버리는 풍구, 곡식을 넣어두는 뒤주 등 25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nbsp;▲ 무자위와 농기구가 있는 벽골제 수리박물관<사진촬영:여행작가 유철상>지평선 드라이브의 세 번째 코스는 서해안고속도로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부안IC에서 서김제IC까지 약 20km 구간은 직선으로 뻗어 있어 시속 110km의 속도로 김제의 황금들판을 질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코스다. 고속도로 양옆으로 황금물결처럼 출렁거리는 벌판을 가로지르는 쾌감은 하늘과 땅이 맞닿는 들판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이다. 김제에는 황금빛 지평선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아름다운 사찰 금산사도 가을에 유난히 아름답다. 김제에서 금산사로 이어지는 712번 지방도로는 코스모스가 하늘거리는 드라이브 길이다.&nbsp;▲ 금산사 미륵전 전경<사진촬영:여행작가 유철상>미루나무로 둘러싸인 금평저수지 옆을 지나면 금산사 주차장이 나오고 차례로 돌무지개문, 일주문, 금강문, 불이문이 나타난다. 경내에 들어서면 마당 한가운데 큰 소나무 한 그루가 누워있다. 절집의 공간들은 이 소나무를 중심으로 대가람을 형성하고 있다. 이 중에서 미륵전이 가장 장엄하다. 고개를 쳐들지 않고서는 볼 수 없다는 거대한 미륵불을 모신 미륵전은 후백제의 견훤이 아들 신검에게 감금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미륵전 옆으로 길게 누워있는 대적광전도 금산사의 명물이다. 국내에서 가장 길다는 법당 앞에는 오층석탑, 육각다층석탑, 석련대 등의 보물들이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 여행 정보 ○ 관련 웹사이트 - 김제시청 : www.gimje.go.kr - 벽골제 : http://byeokgolje.gimje.go.kr - 아리랑문학관 : http://arirang.gimje.go.kr - 금산사 : www.geumsansa.org ○ 문의전화 - 김제시청 문화관광과 : 063)540-3172 - 아리랑문학관 : 063)540-4985 - 벽골제 수리박물관 : 063)540-4986 - 망해사 : 063)543-3187 - 금산사 : 063)548-4441 ○ 대중교통 - 김제시 고속버스터미널 : 063)540-0075 - 김제역 : 1544-7788 - 용산역-김제역 | 첫차 05:07, 막차 00:39, 30~40분 간격 운행 ○ 자가운전 정보 (1) 서울 출발 | 서해안고속도로 - 서김제IC - 29번 국도에서 좌회전 김제시내 - 벽골제 이정표 보고 우회전 - 29번 국도 -벽골제 (2) 대전 출발 | 호남고속도로 - 서전주IC - 21번 국도 - 김제시 - 29번 국도 - 벽골제 (3) 부산 출발 | 경부고속도로 - 회덕분기점 - 호남고속도로 - 서전주IC - 21번 국도 - 김제시 - 29번 국도 - 벽골제 (4) 대구 출발 | 경부고속도로 - 회덕분기점 - 호남고속도로 - 서전주IC - 21번 국도 - 김제시 - 29번 국도 - 벽골제 ○ 숙박정보 <김제시 요촌동> - 꿈의궁전 : 063)544-0066 - 만경파크장 : 063)543-2280 <김제시 순동> - 오아시스모텔 : 063)543-7446 - 프린스장 : 063)547-8181 <금산면> - 금산사유스호스텔 : 063)548-4402 - 모악산장 : 063)548-4411 <진봉면(심포항)> - 사보이장모텔 : 063)544-6790 - 심포장모텔 : 063)545-1662 ○ 식당정보 <김제시 요촌동> - 두꺼비회관(한식) : 063)547-9991 - 매일회관(한정식) : 063)547-3345 - 백송회관(한식) : 063)542-6999 - 포석정(게장백반) : 063)546-1567 <금구면> - 백제회관(불고기) : 063)548-4019 - 금천장(한식) : 063)546-5281 <금산면> - 그린회관(한식) : 063)548-4090 - 일범식당(산채정식) : 063)548-5661 - 김제식당(한식) : 063)548-4097 <진봉면(심포항)> - 연서활어횟집(활어회) : 063)543-3007 - 전망좋은집(일식) : 063)544-4471 - 화전횟집(일식) : 063)542-0290 - 등대횟집(활어회) : 063)544-2608 <청하면> - 금강장어(장어구이) : 063)543-1684 - 신촌장어구이(장어구이) : 063)543-1657 ○ 축제 및 행사정보 - 김제 지평선축제, 모악산 벚꽃잔치, 지평선 마라톤대회, 하소백련축제 ○ 주변 볼거리 - 벽골제, 아리랑문학관, 금산사, 청운사, 하소백련저수지, 망해사, 귀신사, 모악산, 능제 관망대, 김제향교 ▶ 관련기사 ◀☞낚싯대 드리우고 가을을 낚는다…충남 예산 예당호☞황금빛 벌판과 맞닿은 하늘, 지금 만나러 갑니다
부산을 찾는 즐거움이 두 배...'입이 즐거운 영화 여행'
  • [PIFF 2008④]부산을 찾는 즐거움이 두 배...'입이 즐거운 영화 여행'
  • ▲ 부산 자갈치 시장(사진=부산시청)[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부산국제영화제는 항구도시 부산의 음식을 함께 할 때 그 즐거움이 배가 된다. 서울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부산만의 고유음식들이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을 유혹한다. 지금까지 13회를 이어오며&nbsp;영화제 관객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맛집을 소개한다. ◇'금강산도 식후경~' 입맛 따라, 상황 따라 즐기는 부산의 맛영화제의 주무대인 해운대 스펀지 메가박스 인근에는 주머니가 가벼운 &#51211;은 관객들을 위한 저렴하고 맛있는 밥집이 즐비하다. 해운대 터미널 인근 '원조할매국밥'(051-746-0387)집이 그 대표적이다. 콩나물과 쇠고기가 어우려진 쇠고기국밥의 한 그릇 가격은 불과 2천500원이다. 이 때문에 식사시간이 아닌 시간에도 늘 손님들로 붐빈다. 해운대 시장 입구에 위치한 상국이네'(051-732-9001)는 떡볶이로 유명하다. 인근 파라다이스호텔이나 그랜드 호텔에 투숙한 일본 관광객들이 배달전화를 한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해운대 명물 떡볶이 가게로 인정받았다. 해운대 서울온천후문에 위치한 '금수복국'(051-742-3600)은 해장을 하려는 영화제 관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 서울에도 분점을 낼 만큼 유명한 '금수복국'은 해운대를 찾는 영화 관계자들이 영화제 기간 꼭&nbsp;한번쯤은 찾는&nbsp;맛집으로 유명하다. 단 해장을 하러 갔다가 모주 한 잔에 더 취해올 가능성도 높은 곳이다. 해운대에서 한국콘도 쪽으로 해변을 따라 걷다보면 해운대 미포선착장이 나온다. 미포선착장 인근에는 생선구이 정식으로 유명한 '새아침식당'(051-742-4053)이 있다. 6천원에 싱싱한 생선구이 뿐만 아니라 칼칼한 김치찌개나 구수한 된장찌개가 한 뚝배기 그대로 나온다. 부산영화제 초창기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는 남포동 피프광장 부근은 적어도 맛집 경쟁에 있어서만큼은 해운대보다 앞서 있다. 남포동 맞은 편에 자갈치 시장이 자리한데다&nbsp; 남포동의 뒤쪽으로는 국제시장의 좌판 아지매들이 출출한 관객들을 유혹한다. 자갈치 시장의 바닷가 쪽으로는 곰장어 집이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남포동주민센터 앞의 밥집들은 단돈 만원이면 두 명이 먹고도 남을 대구탕을 끓여낸다. 자갈치 시장 안 김해식당(051-255-82482)의 복국은 술로 지친 속을 달래기에 안성맞춤이다. 자갈치 시장 정문 앞 부산명물횟집(051-245-7617)에 가면 1인분에 2만5000원으로 싱싱한 회를 배가 터지도록 먹을 수 있다. 남포동 먹자골목을 지나 창신삼거리에는 평양과 함흥냉면으로 유명한 원산면옥(051-245-2310)이 자리잡고 있다. 서울의 유명냉면집이 보통 8000원 정도의 가격인 반면 원산면옥의 냉면 값은 6000원이다. 피프광장에 위치한 18번 완당집은 1회 영화제부터 지금까지 맛집 소개에서 한번도 빠지지 않은 집이다. 이 밖에 국제시장 골목길에는 회국수와 어묵꼬치, 만두 등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좌판 아지메들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일인당 3000원이면 더 먹고 싶어도 못 먹을 정도로 넉넉한 인심을 자랑한다.▶ 관련기사 ◀☞정진영-김정은, 13회 부산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선정☞[PIFF 2008③]일기예보...'개막식 화창, 한차례 비'☞[PIFF 2008②]부산영화제 100배 즐기기...'포인트만 콕! 콕!'☞[PIFF 2008①]'힘내라 한국영화'...13돌 축제의 의미와 과제☞김혜수, 부산영화제 레드카펫 첫 발걸음
2008.09.30 I 김용운 기자
  • 공정위, 정보공개서 추가등록 135개 명단밝혀 (9월21일기준)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9월21일 기준으로 가맹본부 135개 브랜드가 추가 등록됐다고 밝혓다.&nbsp;이에 따라 지난 8월4일 이후 정보공개서 등록을 마친 브랜드가 총 837개로 집계됐다.&nbsp;◇ 다음은 추가등록된 브랜드 명단이다.순서 / 회사명 / 브랜드명 / 등록번호 / 등록신청일자 / 등록완료일 / 기관1 / 글사임당㈜ / 글사임당 / 20080100413 / 20080724 / 20080901 / 본부 2 / (주)삼우에스앤지 / Annie&Gillbert / 20080100414 / 20080808 / 20080901 / 본부 3 / 다원식품 / 와플속에돈까스 / 20080100415 / 20080808 / 20080901 / 본부 4 / (주)중원 FC / 아라쭈꾸미 / 20080100416 / 20080806 / 20080901 / 본부 5 / (주)씨디아이홀딩스 / 청담어학원 / 20080100417 / 20080801 / 20080901 / 본부 6 / (주)동영에프앤디 / 강릉집 / 20080100418 / 20080804 / 20080901 / 본부 7 / 유진물산 / 폴투리유진 바비큐 / 20080100419 / 20080804 / 20080901 / 본부 8 / (주)에이브상사 / 가쯔몽 / 20080100420 / 20080801 / 20080901 / 본부 9 / (주)에이브상사 / 동키스 / 20080100421 / 20080801 / 20080901 / 본부 10 / (주)에이브상사 / 우메마루 / 20080100422 / 20080801 / 20080901 / 본부 11 / 토피아에듀케이션(주) / 토피아 잉글리쉬존 어학원 / 20080100423 / 20080801 / 20080901 / 본부 12 / (주)하늘교육 / 하늘교육 교육원 / 20080100424 / 20080730 / 20080901 / 본부 13 / ㈜창지유통 / 통영굴밥 / 20080100425 / 2008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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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85개) (1)
2008.09.23 I 강동완 기자
(창업기획_면사랑) <4> 우리지역 국수 이맛이 최고
  • (창업기획_면사랑) <4> 우리지역 국수 이맛이 최고
  • [이데일리 EFN 송우영 객원기자] 국수의 대표적인 지역맛을 살펴본다.◇ 든든한 고기국물과 쫄깃한 국수 <안동국시 소호정> 임동열 대표의 어머니 김남숙 씨가 1984년 ‘안동국시’라는 이름을 처음 만들어 상호와 메뉴 이름으로 붙였다. ‘안동국시’는 안동이라는 고유명사 때문에 저작권 인정이 되지 않아 <안동국시소호정>으로 상표등록을 했다. 밀가루에 콩가루를 섞어 만든 반죽을 30℃에서 2시간, 상온에서 하루정도 숙성한 후 면을 만든다. 밀가루는 원래 소화가 잘 되지 않지만 숙성을 거치면서 성질이 변화되어 먹고 난 후에도 속이 편안하다. 한우 양지 살코기부위를 두 시간 정도 고아 국물을 만든다. 안동에서 항상 고기국물에 국수를 말아 먹었던 것은 아니다. 옛날에는 맹물에 고추장이나 간장 등 양념장만 풀어 국수를 말아먹기 일쑤였다. 귀한 손님에게나 고기 국물에 고기 고명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이다. 뜨끈한 고기국물에 여느 칼국수보다 곱게 썬 국수는 쫄깃하다. 고기국물이라 든든하다. 가격은 8500원. 한번에 끓일 수 있는 양은 18그릇. 국수 1인분을 끓이는 것과 10인분을 끓이는 것은 차이가 크다. 그래서 18인분 이상도 삶지 않지만 1인분만도 삶지 않는다. 충분한 맛이 우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똑같은 재료로 만들어도 집에서 먹는 것과 밖에서 먹는 것이 다른 이유다. 대신 테이블도 25개 이상은 놓지 않는다. 안동국시가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한다. 안 대표는 한결같은 맛을 내기 위해서 주인은 그 맛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고 조금의 허용치를 둬서는 안된다고 이야기한다. 비용절감이나 편의를 위해 ‘이 정도쯤이야’는 결국 업소 문을 닫게 될 만큼 부정적인 변화를 야기하게 된다는 것이다.김영삼 전 대통령이 먹은 칼국수로 유명한 이곳의 안동국시 만큼은 아니지만 토란, 콩나물, 대파, 무 등을 큼직하게 썰어 넣고 경상도식으로 끓여낸 국밥(8500원)도 이곳을 대표하는 메뉴 중 하나다. 소 허파와 대구살에 계란옷을 입혀 지져낸 전(小 2만원)이나 울진 생 참문어 숙회(小 2만7000원) 등은 안동국시를 먹을 때 사이드 메뉴로, 저녁에는 술안주로 인기가 있다. 전, 메밀묵, 국시, 후식으로 이루어진 소호정식(1만8000원)이나 수육과 메밀묵, 국시, 후식으로 구성된 ‘하회정식(2만1000원)도 있다. 1984년에 테이블 5개로 시작해 현재 본점과 3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북식 냉국수로 젊은 층 입맛 잡는다! <하단> 서울 성북구 <하단>은 평양만두를 전문으로 하는 이북음식 전문점이다. 윤후자 대표의 외가가 평안남도였다. 집에서 해먹던 음식을 그대로 재현해서 내고 있다. 이북식으로 담근 김치와 두부, 배추, 파, 마늘, 숙주, 쇠고기, 돼지고기 등의 속을 넣고 즉석에서 만드는 만두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바로 냉국수. 쇠고기 양지로 국물을 내고 동치미 국물을 섞어 육수를 낸다. 언뜻 김치말이 국수와 비슷하다. 원래 소면으로 만들지만 2003년, 메밀을 섞은 칼국수 면으로 냈을 때 젊은 사람들의 반응이 좋아 특별한 주문이 없으면 냉칼국수로 낸다. 부산에서 본 메밀국수를 활용하여 만든 것이다. 면도 그녀가 직접 부산에 주문을 해 받는다. 윤 대표가 직접 주방에서 만들어 내기 때문에 이곳은 고객 90%가 예약을 하고 방문한다. “요즘 사람들은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시간을 너무 지루해 하기 때문”이란다. 고객이 몰려서 밖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도 부담스러워 제대로 음식을 하기 힘들다는 것도 이유다. 이곳에서는 이북식 김치말이국수나 만두전골 외에도 메뉴에는 없지만 미리 예약시 흔하게 접하기 어려운 알국이나 묵물 등도 먹어볼 수 있다.냉칼국수는 만두전골이나 어복쟁반 등을 먹은 후 입가심 메뉴로 주문해서 먹기도 하고 직접 녹두를 갈아 돼지고기와 숙주, 김치 등을 넣고 즉석에서 지져내는 녹두지짐(1장 5000원)에 곁들여 먹기도 한다. ◇ 담백하고 깔끔한 충청도식 ‘도마국수’ <김씨도마>담백하고 깔끔하고 멸치국물의 도마국수(6000원)와 닭다리살로만 국물을 낸 곰국수(6000원) 는 <김씨도마>의 대표 점심메뉴다. 국수 위에는 다시마와 계란 노른자와 흰자 지단, 그리고 삶은 배춧잎이 올라간다. 나머지 고명은 국물을 내면서 삶은 무와 쇠고기와 호박, 버섯 볶은 것, 씻은 김치가 따로 서빙 된다. 고객마다 좋아하는 고명과 싫어하는 고명이 있으니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데다 고급스런 이미지를 더해준다. 점심에는 국수와 함께 궁중떡볶음(6000원), 셋이 오면 국수 두개와 궁중떡볶음을 주문하는 고객들이 많다. 도마를 모티브로 한 인테리어와 그릇 꾸밈이 재미있다. 저녁에는 국수보다 문화재58호로 등록되어 있는 진천 막걸리, 안동소주와 함께 도마빈대떡(1만5000원), 도마강릉에서 직접 공수해온 문어숙회인 도마문어(3만원), 도마메밀묵(1만5000원), 삭힌 상어고기인 돔배기(4만5000원) 등이 안주로 골고루 많이 나간다. 식사로 도마빈대떡이나 궁중떡볶음에 메밀묵, 수육, 문어와 국수를 묶어서 판매하는 도마세트 A(2만5000원)와 돔배기까지 맛볼 수 있는 세트 B(3만5000원)도 연세가 있는 고객들이나 손님을 대접하기 위한 메뉴로 특히 인기가 있다. 김민용 대표의 친정인 충청도에서 해먹던 그대로 내고 있다. 날콩가루와 밀가루, 계란, 천일염을 넣어 반죽을 해서 면을 만든다. 콩가루를 넣으면 면이 고소하고 쫄깃할 뿐 아니라 같이 삶기면서 국물도 구수해진다고 한다. ▶ 관련기사 ◀☞(창업기획_면사랑) <3> 지역마다 ‘색’ 다른 면 요리☞(창업기획_면사랑) <2> 역발상, 국수의 무한변신☞(창업기획_면사랑) <1> 고객입맛 사로잡는 면(緬) 요리의 비밀
2008.09.19 I 객원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 인기메뉴 Best 8
  • 고속도로 휴게소 인기메뉴 Best 8
  • [조선일보 제공] 고속도로 휴게소 최고 인기 음식은 역시 우동이었다. 지난 1~7월 전국 휴게소에서 팔린 우동 매출액은 약 385억40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약 194억 원으로 2위에 오른 라면과의 매출액 차이가 두 배에 가깝다. 한 휴게소 관리자는 "휴게소 손님들은 빠르고 편하게 한 끼 '때우기'를 원하지, 비싼 별미는 잘 팔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비빔밥·국밥·백반 등 오래된 휴게소 음식을 제치고 2위에 오른 라면의 상승세가 눈부시다. 휴게소들은 한국사람이 라면을 워낙 좋아하는데다, 다른 음식보다 휴게소마다 맛의 차이가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점을 라면의 인기 비결로 보고 있다. 3위에는 매출 156억여 원을 기록한 비빔밥이 올랐다. 오징어는 매출 135억여 원으로 전체 4위, 간식류 중에서는 가장 많이 팔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국밥과 김밥, 백반이 5·6·7위에 올랐다. 전통의 휴게소 먹거리 호두과자는 매출액 4억7000여 만원으로 8위를 기록했다. ::: 베스트셀러 기흥 우동 ▲ 조선일보 제공경부선 기흥휴게소(부산방향)는 수타(手打)식 우동으로 소문난 곳. 평일 하루에만 우동 1000여 그릇을 팔아 치우는 휴게소 우동의 명가(名家)다. 주의해야 할 점은 '수타'가 아니라 '수타식'이라는 것. 손으로 만드는 게 아니라, 손으로 만드는 맛을 재연하는 '사누키 면 기계'를 사용해서 면작업실에서 매일 우동면발을 만든다. 주방장 한운규씨는 "수타식이라고 하면 다들 중국집 자장면처럼 반죽을 치대고 때리는 장면을 생각하는데, 일본 수타 면발은 그렇게 만드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 칼국수 면발을 만드는 것처럼 잘 반죽하고 밀어서 썰어내는 식"이라며 "매일 손으로 만든 반죽을 하루 정도 숙성시킨 다음 기계로 밀어서 썰어낸다"고 말했다. 반죽을 만들 땐 인공첨가물 없이 소금물과 밀가루만 넣는다. 국물은 가다랑어, 고등어, 다시마 등 천연 재료로 우려 낸다. 냉동면을 중탕해서 내놓는 일반적인 휴게소 우동과는 확실히 다른 맛이다. "우동의 참 맛을 즐기고 싶다면 튀김이나 기타 재료가 추가로 들어가지 않은 기본 우동을 먹는 게 제일 좋다"는 것이 주방장의 말. 최근 일본 관광객들은 튀김우동을 많이 찾는다. 간판이름 '향천우동'은 일본에서도 수타 우동으로 유명한 가가와(香川·かがわ)현의 지명에서 따왔다. 향천우동 4500원, 튀김우동 6000원. ::: 스테디셀러 천안 호두과자 ▲ 조선일보 제공경부선 천안삼거리휴게소(서울방향)는 전국에서도 호두과자를 가장 많이 파는 곳. 평일 하루 동안 1000만~1200만 원어치의 호두과자가 팔린다. 휴게소 호두과자 담당자 원종필씨는 "1973년부터 휴게소에서 호두과자를 팔았다"며 "천안의 호두가 워낙 유명하다 보니, 장사를 시작할 때부터 자연스레 판매율 전국 1위를 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안 호두과자의 원조로는 흔히들 1940년대 때부터 천안 광덕산에서 자란 호두로 만들어 팔았다는 '학화 할머니 호두과자'(www.hodoo.co.kr)를 꼽는다. 천안 삼거리로 진입해야만 '원조 호두과자'를 맛볼 수 있지만, 성질 급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천안 휴게소에 들르자마자 호두과자부터 찾기 시작했다는 것. 원씨는 "손님들 중에는 화장실 가는 것보다 호두과자를 사는 걸 더 급하게 생각하는 분도 있는 것 같다"며 웃었다. 호두과자 반죽을 직접 해서 굽는 곳은 천안삼거리휴게소, 죽암휴게소, 칠곡휴게소 정도. 천안삼거리휴게소는 하루에만 밀가루 15포(미국·호주산), 호두 30㎏(미국산), 팥 60㎏(중국산)을 써서 호두과자를 만든다. 다른 곳보다 반죽이 도톰하고 감촉이 포실포실한 것이 특징. 호두는 그러나 많이 들어가는 편은 아니다. 과자 한 개당 기껏해야 1~2조각이 들어간다. 20개들이 한 봉지 2000원.▶ 관련기사 ◀☞귀향길, 휴게소에서 스테이크로 럭셔리한 점심을!☞귀성길은 고생길…건강한 추석나기 노하우☞살짝 가리면 추석길이 즐겁다
  • (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0> 끊임없는 메뉴개발이 만족도 높여
  • [이데일리 EFN&nbsp;강동완기자] 이데일리 창업포털 EnterFN은 서비스 오픈 1주년을 맞이하여 통계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써치와 함께 프랜차이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했다. 그동안 공급자 위주의 평가가 있기는 하였으나 소비자의 입장에서 평가된 자료가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 이번 조사자료는 객관적인 자료가 부족했던 예비창업자와 소비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자료로, 브랜드 사업자들에게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경영을 개선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이번 기획기사는 브랜드 파워, 서비스 만족도, 순 추천고객 지수, 브랜드 소비자&nbsp;이용 특성 등 4개부문을 업종별로 나누어 제공된다. 창업 및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편집자주]&nbsp;분식 전문점 중에 미소야와 코바코, 명인만두가 조사권내에서 고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명동칼국수, 미다래 등이 돋보였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았던 이용자 수 상위 TOP5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만족도를 보였다.성공창업네트워크 이데일리 EFN(www.enterfn.com)이 창간 1주년을 맞아 서울경기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지도’ 조사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분식점의 경우 대체적으로 김밥전문점이 인지도가 높은 반면, 만족도에선 돈가스와 만두전문점이 높다는게 특이하다. 또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업체들은 한결같이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 코바코는 10년, 명인만두는 30년의 노하우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 이용자 수 &&nbsp;만족도브랜드이용자수만족도김밥천국32351.1 김가네김밥11763.2 김밥나라10751.4 용우동4965.3 종로김밥3366.7 미소야2785.2 한우동2560.0 토마토1376.9 코바코1181.8 틈새라면1070.0 명인만두1080.0 허수아비1070.0 장우동837.5 압구정김밥650.0 명동칼국수6100.0 미다래683.3 배터지는 생돈까스683.3 먼저, 코바코의 경우는 ‘너무 맛이 있어 코를 박을 정도로 맛있다’는 컨셉으로 돈까스, 우동, 초밥전문점이다. 1999년 5월에 (주)호경에프씨가 첫선을 보인 ‘코바코’는 웰빙과 다이어트를 지향하는 소비자의 변화추세에 맞도록 지속적인 메뉴 연구개발과 공격적 마케팅, 경영혁신등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메인메뉴인 돈가스의 경우는 20여가지 과일향이 첨가된 소스를 중심으로 엄선된 재료를 10년노하우로 바탕으로 개발해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는 평도 있다. 명인만두 역시, 1976년 부산 만두분식에서 출발해 2003년 성남 직영점을 오픈하고, 2008년 우수벤처기업으로 선정받는 등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만두는 남녀 나이와 관계없이 선호하는 음식중에 하나로, 계절과 시간을 따지지 않는 독특한 음식이다. 이를 위해 명인F&B의 명인만두는 자체 메뉴개발팀을 운영해 최근엔 만두류 특허를 보유하기도 했다. 그 만큼 소비자들의 다양한 변화에 대비하는 만두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는 것. 이점이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가 나온것이다. 반면에, 인지도가 높은 김밥천국(51.1%), 김밥나라(51.4%)의 만족도는 최하위권 만족도여서 가맹점 확대 보다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nbsp;이데일리 창업포털 EnterFN(www.enterfn.com)의 'EFN 브랜드 랭킹'에서 전체내용 및 브랜드 랭킹 검색을 통해 개별 브랜드의 세부내용을 볼 수 있다. ▶ 관련기사 ◀☞(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소비자이용특성<3> 소비자가 그곳에 가는 이유☞(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소비자이용특성<2> 창업브랜드 선택하기☞(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소비자이용특성<1> 예비창업자 그들은 누구인가☞(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5> 유통업 중립고객층을 잡아라☞(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4> 패스트푸드점 대체로 만족☞(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3> 주점업,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아☞(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2> 서비스업 추천지수 저조☞(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1> 외식업 입소문마케팅 기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4> 문구유통도 서비스 첨단산업☞(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3> 서비스와 문화를 판다☞(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2> 대기업 편의점 만족도 실망☞(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1> 패스트푸드, 서비스우선 최고☞(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0> 끊임없는 메뉴개발이 만족도 높여☞(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9> 이/미용업 충성고객 확보 필요☞(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8> 치킨업계 맛경쟁력 우선☞(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7> 주점, 소비자 불만 높아☞(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6>전통학원 전반적 이용률 저조☞(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5> 맥주호프전문점, 단골이 중요해☞(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4> 고깃집, 맛과 서비스 둘다 중요☞(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3> PC방 고객관리에 충실해야☞(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2> 양·중·일식 서비스 좋아☞(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 한식업 서비스 양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4> 커피,아이스크림 마케팅으로 승부중☞(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3> 문구/사무용품, 장수기업 대중성도 으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2> 패스트푸드 햄버거 으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1> 분식, 김밥전문점이 대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0> 기업형 편의점 인지도 우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9> 치킨, 소비자를 잡아라☞(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8> 주점업종, 경륜이 최고 으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7> 전통성있는 학원 강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6> 호프집 1.2위격차높아☞(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5> 고깃집 춘추전국시대☞(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4> 미용브랜드 프리미엄 선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3> 연령별 PC방 선호도 달라☞(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2> 고객중심서비스 만족 상승☞(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 보쌈! 한식시장 정복하다☞(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프랜차이즈 랭킹 소비자 조사 개요
2008.09.11 I 강동완 기자
(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9> 치킨, 소비자를 잡아라
  • (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9> 치킨, 소비자를 잡아라
  • [이데일리 EFN&nbsp;강동완기자] 이데일리 창업포털 EnterFN은 서비스 오픈 1주년을 맞이하여 통계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써치와 함께 프랜차이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했다. 그동안 공급자 위주의 평가가 있기는 하였으나 소비자의 입장에서 평가된 자료가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 이번 조사자료는 객관적인 자료가 부족했던 예비창업자와 소비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자료로, 브랜드 사업자들에게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경영을 개선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이번 기획기사는 브랜드 파워, 서비스 만족도, 순 추천고객 지수, 브랜드 소비자&nbsp;이용 특성 등 4개부문을 업종별로 나누어 2주간에 걸쳐 제공된다. 창업 및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편집자주]치킨업계 소비자 인지도 조사에서 제너시스의 비비큐(BBQ)가 전체 58.5%로 높은 인지도를 나타냈다. 성공창업네트워크 이데일리 EFN(www.enterfn.com)이 창간 1주년을 맞아 서울경기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지도’ 조사결과, 치킨업계 분야에서 제너시스 비비큐(BBQ)가 가장 높은 인지도를 나타냈다. 이어 2위로는 간장치킨의 대명사인 ‘교촌치킨’이 44.6%, 3위로는 ‘페리카나치킨’이 26.6%의 인지도로 분석됐다. 이밖에 둘둘치킨,네네치킨,KFC,멕시칸치킨,BHC,굽네치킨,또래오래,보드람치킨,코리안참숯바베큐,훌랄라 등이 조사되었다.먼저, 제너시스의 비비큐(BBQ)는 소비자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고객만족 운영을 위해 매달 각종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외에도 ‘맛도 기술이다’라는 컨셉아래 장인의 정신으로 가장 맛있고 몸에 좋은 치킨을 개발키 위해, 맛의 차별화와 함께 100%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사용하고 있다. 교촌치킨의 경우는 최근 ‘살살치킨’ 신제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부산 서면에 직영점을 오픈하는 등 전국규모로 확대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촌은 ‘향기가 있는 시골’이라는 뜻으로 ‘교동’ 또는 ‘교리’라 불리우는 모든 시골을 상징하는 의미의 단어를 가지고 있다. &nbsp;교촌치킨은 91년 1호점을 오픈한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현재는 1천여개 이상의 가맹점이 영업중에 있다.&nbsp;&nbsp;치킨의 경우는 테이크아웃의 배달형이 대부분을 차지함에 따라 소비자를 대상으로 어떤 마케팅을 하는가에 따라 큰 차이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공중파 광고를 비롯하여 각종 이벤트와&nbsp;홍보에 가장 많은 투자를&nbsp;하는 업종이기도 하다.&nbsp;창업희망자들은 맛이나 서비스 품질뿐만 아니라 마케팅 지원에 대해서 면밀히 경쟁력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nbsp;그러나 과다한 홍보비는 결국 가맹점에도 부담이 되는 만큼 그 적정성을 판단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nbsp;최근&nbsp; 비비큐는 일반인을 모델로 하는 방송광고를 통해 친숙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성공하여 큰 효과를 보았고, 그외에도 둘둘치킨 등 다수의 업체들이 PPL광고 등으로 소비자들에게&nbsp;주요 브랜드로 각인되고 있다.&nbsp;소녀시대 마케팅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굽네 치킨의 경우, 광고홍보를 올해 초부터 본격 시행해 급부상하면서 5.2%의 인지도를 나타냈다.&nbsp;시장성이 있는 것만큼은 확실히 인정된 업종이라 경쟁력만 확보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 속에, 차별화된 맛과 품질로 시장진입을 시도하는 업체들이 많아져 치킨업계 역시 경쟁이&nbsp;가열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데일리 창업포털 EnterFN(www.enterfn.com)의 'EFN 브랜드 랭킹'에서 전체내용 및&nbsp;브랜드 랭킹 검색을 통해 개별 브랜드의 세부내용을 9월 10일 부터 볼 수 있다.▶ 관련기사 ◀☞(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소비자이용특성<3> 소비자가 그곳에 가는 이유☞(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소비자이용특성<2> 창업브랜드 선택하기☞(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소비자이용특성<1> 예비창업자 그들은 누구인가☞(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5> 유통업 중립고객층을 잡아라☞(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4> 패스트푸드점 대체로 만족☞(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3> 주점업,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아☞(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2> 서비스업 추천지수 저조☞(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1> 외식업 입소문마케팅 기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4> 문구유통도 서비스 첨단산업☞(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3> 서비스와 문화를 판다☞(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2> 대기업 편의점 만족도 실망☞(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1> 패스트푸드, 서비스우선 최고☞(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0> 끊임없는 메뉴개발이 만족도 높여☞(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9> 이/미용업 충성고객 확보 필요☞(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8> 치킨업계 맛경쟁력 우선☞(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7> 주점, 소비자 불만 높아☞(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6>전통학원 전반적 이용률 저조☞(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5> 맥주호프전문점, 단골이 중요해☞(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4> 고깃집, 맛과 서비스 둘다 중요☞(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3> PC방 고객관리에 충실해야☞(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2> 양·중·일식 서비스 좋아☞(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 한식업 서비스 양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4> 커피,아이스크림 마케팅으로 승부중☞(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3> 문구/사무용품, 장수기업 대중성도 으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2> 패스트푸드 햄버거 으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1> 분식, 김밥전문점이 대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0> 기업형 편의점 인지도 우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9> 치킨, 소비자를 잡아라☞(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8> 주점업종, 경륜이 최고 으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7> 전통성있는 학원 강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6> 호프집 1.2위격차높아☞(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5> 고깃집 춘추전국시대☞(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4> 미용브랜드 프리미엄 선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3> 연령별 PC방 선호도 달라☞(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2> 고객중심서비스 만족 상승☞(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 보쌈! 한식시장 정복하다☞(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프랜차이즈 랭킹 소비자 조사 개요
2008.09.03 I 강동완 기자
에어컨도 울고 가는 영남 제일의 탁족처
  • 에어컨도 울고 가는 영남 제일의 탁족처
  • ▲ 내원암 계곡 전경과 피서객[조선일보 제공] 한여름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숨까지 턱턱 막히게 한다. 고유가와 불경기는 휴가철 여행객의 발목을 잡는다. 그렇다고 온가족이 여름 내내 집에만 있을 수는 없는 일. 이럴 땐 저렴하면서도 한여름 더위가 한방에 가시는 계곡으로 여행을 떠나자. 간단한 먹을거리와 돗자리, 물놀이 도구만 잘 챙기면 고유가도, 불경기 근심도 툴툴 털어버리고 실속 있게 가족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한여름 계곡에서 즐기는 탁족은 저렴한 것도 매력이지만 에어컨도 울고 갈 정도로 차가운 계곡을 찾는다면 금상첨화다. 울주군 내원암 계곡과 진하해수욕장은 지척에서 탁족과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피서지다. 먼저 울산에서 부산으로 가는 길목 오른쪽에 위치한 대운산으로 간다. 산행이 아닌 휴식이 목적이라면, 산은 높고 험하지 않은 게 좋다. 오히려 낮으면서 편안한 길이 제격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울주군과 양산시의 경계를 이루는 대운산은 탁족을 위한 휴식처로 안성맞춤이다. 산세가 그윽하고 계곡을 빼면 그 가치가 반감될 정도로 수려한 계곡을 지녔다. 계곡이 시작되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산으로 발을 들여놓으면, 곧 도통골과 내원암으로 연결되는 삼거리를 만난다. 산 정상을 밟기 위해 산행을 하는 사람은 도통골로 방향을 잡는다. 도통골 입구에는 ‘애기소’라는 작은 연못이 있다. 10여 평의 작은 소지만 짙푸른 물을 가득 채우고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시원함을 전해준다. 그러나 주말이면 도통골로 산행을 하는 등산객이 많아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내원암 계곡을 찾는 편이 좋다. 영남 제일의 명당으로 알려진 내원암까지는 승용차를 가지고 올라가도 된다. 하지만 그럴 경우 그윽한 계곡의 풍취를 접하기 힘들다. 계곡의 진미를 느끼고자 한다면 초입의 다랑논을 지나 길이 크게 휘어지면서 본격 경사로가 시작되는 지점에 세워진 전신주를 이정표로 삼아야 한다. 전신주에는 ‘등산로 없음’이란 표시가 적혀 있어 찾기가 쉽다. 전신주 사이의 작은 길을 따라 들어가면 대운산이 은밀하게 감춰둔 내원암 계곡이 펼쳐진다. 산세가 웅장하지 않으니 계곡도 험하지 않다. 암반 위를 흐르는 맑고 풍부한 물이 청량한 소리를 낸다. 계곡의 하이라이트는 약 10분 거리에 있는 폭포까지의 구간이다. 정식 등산로 구간이 아니라서 다소 조심해야 하지만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길은 그리 어렵지 않다. 가파른 암벽으로 둘러싸인 계곡에는 연이어 작은 폭포수가 흘러내리고, 폭포 아래에는 어김없이 그 풍취를 감상하며 쉬어 갈 수 있는 소가 자리한다. 한적한 바위에 걸터앉아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면 사람과 물과 바위가 하나가 되는 탁족 삼매경에 빠지게 되고, 천하절경이라도 부럽지 않다. ▲ 옹기마을 옹기공방 탁족과 숲터널 산행을 반나절 정도 실컷 즐기고 울주 12경으로 손꼽히는 진하해수욕장과 간절곶으로 간다. 대운산을 나와 14번 국도변에 위치한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발길을 멈춘다. 산이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한다면 외고산 옹기마을은 전통 체험과 재미라는 즐거움을 준다. 국내 최대의 옹기단지인 이곳은 마을 전체에 옹기가 가득하다. 옹기마을이 형성된 것은 6·25 전쟁이 계기가 됐다. 경북 영덕에서 옹기를 만들던 허득만 씨가 부산으로 피란을 가다가 우연히 이 마을에 들르게 되었는데, 인근에 옹기를 제작하는 데 필요한 질 좋은 점토가 많은 것을 발견하고 정착하면서부터라고 한다. 1970년대 이후 산업화로 플라스틱에게 자리를 빼앗기기 전까지만 해도 도공만 350여 명이나 되었다고 한다. 현재 10여 개의 업체, 40여 명의 전문 도공이 전통의 맥을 잇고 있다. 옹기마을에는 체험장이 있어 옹기 제작 과정은 물론 누구나 쉽게 옹기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전문 도공의 도움을 받아 컵, 주전자 등의 간단한 옹기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면서 선조가 사용하던 항아리의 우수성을 배울 수 있다. ▲ 진하해수욕장 해변 전경(좌) / 진하해수욕장 송림(우) 울산의 남쪽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에 자리 잡고 있는 진하해수욕장은, 울산 제일의 해수욕장이다. 해안에 바짝 붙어 달리는 31번 국도를 타고 남쪽으로 가다 보면 바다 쪽으로 삐죽 내민 서생포가 보이고 상가와 음식점이 몰려 있는 진하해수욕장 입구가 나온다.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 찾기도 쉽다. 진하해수욕장은 동해의 검푸른 파도를 피해 북향으로 살짝 비켜 앉은 지형 덕에 큰 파도도 엉거주춤 긴장을 풀고 쉬어가는 곳이다. 1㎞에 달하는 모래밭이 300m가 넘는 너비로 펼쳐져 있어 하루 수용인원이 5만여 명이며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피서객들로 만원을 이룬다. 모래가 곱고 흰데다 물빛까지 파랗게 맑다. 거기에다 동해바다 특유의 깨끗한 바닷물이 이곳의 인기를 더한다. 그래서 그런지 사철 연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백사장 뒤편에는 소나무숲이 짙은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해수욕으로 거칠어진 호흡을 가다듬기에 더 없이 좋은 휴식처다. 2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이덕도와 소나무숲이 우거진 명선도 등 아름다운 섬과 송림, 수심이 얕은 해수욕장이라 가족단위 해수욕에 안성맞춤이다. 바람이 해수욕장을 싸고돌기 때문에 윈드서핑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몰려든다. 해수욕도 즐기면서 시원한 윈드서핑도 감상할 수 있다. ▲ 간절곶 등대와 조각공원 전경 진하해수욕장을 벗어나 부산으로 가는 31번 국도변은 동해 남부 바다의 면모를 만끽할 수 있는 해안도로로 인기가 좋다. 그 정점에 간절곶이 있다. 울산 12경의 하나로 손꼽히는 간절곶은 포항 호미곶과 함께 국내에서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이다. 간절곶은 기암괴석이 바다 위에 솟아 있어 주변 풍광이 매우 아름답고, 갯바위 주변은 입질이 좋아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몰려든다. 탁 트인 바다를 향해 선 간절곶등대는 1920년대부터 동해 남부 연안을 지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해온 오랜 친구다. 2001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재정비했다. 등대 안에 나선형 계단이 있어 누구나 올라가볼 수 있다. 등대 앞은 우체통과 여인상 등 잔디밭 사이로 조각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천천히 산책하기에 알맞다. 새벽녘, 바다와 등대를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해가 일품이지만 저녁 무렵, 바다로 내리는 소담한 햇살도 제법 곱다. ▲ 흔적만 남은 서생포 왜성 성벽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데 볼거리, 놀거리를 실컷 즐기고 나면 시장기가 밀려오기 마련이다. 진하해수욕장 지척에 있는 서생포에 강양회단지가 있다. 이곳은 동해의 푸른 바다풍경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어촌마을이다. 동해안의 다른 곳에 비해 유명세가 덜해 번잡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바가지가 덜 하다. 넓은 주차장과 2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20여 곳의 횟집이 있다. 또한 주변에 아름다운 몽돌밭과 우거진 송림길의 빼어난 경관은 가족, 연인과 함께 맛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 서생포 항구 풍경 진하해수욕장을 오가는 길에 서생포왜성도 둘러보자. 이 성은 임진왜란 초인 1593년에 일본장수 카토오 기요마사가 지휘하여 돌로 쌓은 16세기 말의 전형적인 일본식 성이다. 사명대사가 4차례에 걸쳐 이곳에 와서 평화교섭을 했으나 실패했다. 1598년 명나라 마귀 장군의 도움으로 성을 다시 빼앗고 전사한 충신들을 모시기 위해 창신당을 세웠으나 일제시대에 파괴되어 지금은 흔적도 없다. 마을 입구와 뒤편에 성곽만 남아 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온양읍에 있는 울주향토사료관도 들러보자. 이곳은 폐교된 울주군 온양읍 온양초등학교 삼광분교를 리모델링해 2001년 12월에 개관했다. 제1전시실의 민속자료를 비롯해 제6전시실의 어구자료에 이르기까지 모두 1,100여 점의 행도자료가 소장되어 있다. 울주 지역의 향토사 연구와 어촌마을의 생활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으면 좋다. ::: 여행 정보 ○ 관련 웹사이트 - 울주군청 : www.ulju.ulsan.kr - 관광울주 : http://tour.ulju.ulsan.kr - 간절곶등대 : www.ganjeolgot.org - 외고산 옹기마을 : http://onggi.invil.org ○ 문의전화 - 울주군청 문화관광과 : 052)258-9577 - 울산종합관광안내소 : 052)229-6350 - 울산공항안내소 : 052)229-6351 - 울주 서생면사무소 : 052)239-5301 - 내원암 : 052)238-5088 - 외고산 옹기마을 체험장 : 052)238-9889 - 간절곶등대 : 052)228-5610 - 울주향토사료관 : 052)237-0855 - 울산 고래박물관 : 052)226-2809 ○ 대중교통 - 울산공항 : 052)219-6309 - 울산시외버스터미널 : 052)257-4114 - 울산 고속터미널 : 052)257-4114 - 강남 고속터미널 : 첫차 06:00, 막차 01:10 (운행간격 20분, 4시간 30분 소요) - 울산역 : 052)272-7788 *서울역 첫차 : 05:55, 막차 23:29 (1일 8회 운행, 5시간 30분 소요) ○ 자가운전 정보 (1)서울 출발 | 경부고속도로 - 언양분기점 - 울산고속도로 - 울산 공업탑로터리 - 14번 국도 - 온산 - 남창 - 대운산 - 내원암 - 14번 국도 - 남창읍 - 울산발리온천 - 진하해수욕장 - 간절곶 (2)대전 출발 | 경부고속도로 - 언양분기점 - 울산고속도로 - 울산 공업탑로터리 - 14번 국도 - 온산 - 남창 - 대운산 - 내원암 - 14번 국도 - 남창읍 - 울산발리온천 - 진하해수욕장 - 간절곶 (3)부산 출발 | 해운대 - 기장 - 31번 국도 - 간절곶 - 진하해수욕장 - 남창사거리 - 14번 국도 - 대운산 - 내원암 - 14번 국도 - 남창읍 - 울산발리온천 - 진하해수욕장 - 간절곶 (4)대구 출발 | 경부고속도로 - 언양분기점 - 울산고속도로 - 울산 공업탑로터리 - 14번 국도 - 온산 - 남창 - 대운산 - 내원암 - 14번 국도 - 남창읍 - 울산발리온천 - 진하해수욕장 - 간절곶 (5)광주 출발 | 88고속도로 -대구 금호분기점 - 경부고속도로 - 언양분기점 - 울산고속도로 - 울산 공업탑로터리 - 14번 국도 - 온산 - 남창 - 대운산 - 내원암 - 14번 국도 - 남창읍 - 울산발리온천 - 진하해수욕장 - 간절곶 ○ 숙박정보 <대운산 내원암계곡> - 뉴스타모텔 : 031)238-0088 - 보성장여관 : 052)238-4777 - 꿈의궁전모텔 : 052)239-8722 <진하해수욕장> - 갤럭시호텔 : 052)239-6868 - 힐튼모텔 : 052)239-2245 - 알프스장모텔 : 052)238-7794 - 여명 : 052)238-7571 - 테마모텔 : 052)238-8355 - 파라다이스모텔 : 052)239-4607 - 무지개모텔 : 052)238-7773 - 그린파크모텔 : 052)238-7874 - 필모텔 : 052)239-9702 <울산시내> - 울산롯데호텔 : 052)950-1000 - 울산호텔현대 : 052)251-2233 - 태화관광호텔 : 052)273-3301 ○ 식당정보 <강양마을회단지> - 태양횟집 : 052)238-2700 - 명산횟집 : 052)238-4266 - 선창횟집 : 052)238-5159 - 강양횟집 : 052)238-9000 <서생면> - 대궐왕갈비(한식) : 052)239-7733 - 갤럭시호텔레스토랑(양식) : 052)239-6868 - 금장생복집(복요리) : 052)239-5638 <온양읍> - 발리동천(한식) : 052)237-1634 - 명가대구찜전문점(한식) : 052)238-0101 - 물나들이(한식) : 052)238-3682 <온산읍> - 오륙도(한식) : 052)238-5989 - 궁중삼계탕(한식) : 052)238-2209 - 대복복집(한식) : 052)237-3239 <언양읍> - 만석군숯불갈비(한식) : 052)262-1978 ○ 축제 및 행사정보 외고산 옹기축제, 진하바다 축제, 언양·봉계 한우불고기 축제, 가지산 고로쇠 축제, 대운산 철쭉제, 울산고래축제 ○ 주변 볼거리 대운산, 내원암, 외고산 옹기마을, 울산발리온천,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서생포 스포츠파크, 간절곶 등대, 서생포, 서생포 왜성 ○ 주변 체험거리 울주향토사료관, 울산 숲 자연학교, 자수정 동굴나라, 울산 들꽃학습원, 정족산 무제치늪 ○ 특산품 서생미역, 서생난, 언양미나리, 옹기, 봉계 황우쌀, 언양·봉계 한우불고기특구
김소연, '스물아홉...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 김소연, '스물아홉...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 ▲ 김소연(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1980년생인 김소연은 우리나라 나이로 스물아홉 살이다. 그러나 김소연에게 스물아홉 살은 다른 사람들의 스물아홉 살과 다르다. 이제야 비로소 자신의 나이를 찾아, 혹은 자신의 나이에 맞게 인생을 새롭게 살고 있기 때문이다. 중학교 2학년 겨울, 열다섯 살의 나이에 김소연은 남들보다 빨리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김소연은 이전까지 연기학원에 숱하게 등록 되어있는 연기자 지망생 중 한 명이었을 뿐이다. 운명의 지침을 바꾸게 된 행운은 우연치 않게 찾아왔다. 당시 학원드라마로서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SBS ‘공룡선생’에 연기학원 수강생들이 엑스트라로 참여했다. 김소연 역시 운동장을 돌아다니는 학생1 혹은 학생2로 촬영장을 드나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드라마에 출연해야 하는 고등학생 배우가 촬영장에 나오지 않았다.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김소연이 투입됐다. 또래의 중학생들과 달리 고등학생처럼 조숙해 보인다는 이유에서였다. 그 한 번의 출연이 김소연의 인생을 바꿨다. 김소연은 그 자리에서 ‘공룡선생’ 3기 여자주인공으로 결정됐다. 김소연의 부모는 딸이 연예인이 되는 걸 반대했지만,&nbsp;결국 딸을 의지를 꺾지 못한 채&nbsp;한밤 중에 SBS로 불려가 출연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한 번도 제 나이에 맞는 역할을 해본 적이 없어요” 현재 월화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SBS ‘식객’에서 김소연은 운암정의 매니저인 윤주희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김소연은 윤주희 역이 이전까지 이지적이고 도도했던 역할과는 다른 ‘따뜻한 마음’을 먼저 내비쳐야 하는 역이라 내심 걱정을 했다. 무엇보다 제 나이에 맞는 이십대 후반의 역할이란 점에서 오히려 마음이 불안했다. 연기자 김소연은 자연인 김소연 보다 항상 나이가 많았다. ▲ 김소연(사진=김정욱 기자)“처음 ‘공룡선생’으로 데뷔할 때 중학교 2학년에서 3학년으로 넘어가는 겨울이었어요. 그때 제가 공룡선생에서 고3 수험생 역을 해야 했지요. 중3때는 재수생 역할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고2때는 ‘예스더데이’란 드라마에서 스무 여덟 살먹은 여주인공을 맡았지요. 열아홉 살 때는 ‘순풍산부인과’에서 이십대 중반의 의사 역을 맡아 식객에서 봉주 역으로 출연하는 오중이 오빠와 시트콤이지만 멜로 연기를 펼치기도 했구요. 저를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로 각인시켰던 ‘이브의 모든 것’의 허영미 역할 역시 스무 한 살에 맡았던 거구요.” ‘식객’의 15회 촬영을 마친 7월말 이데일리 SPN과 만난 김소연은 십대 중반의 데뷔 초부터 이십대 막바지 나이에 ‘식객’에 출연하기까지 과정을 설명했다. 김소연은 “이제야 제 실제 제 나이에 맞는 역할을 연기하고 있다”며 “그전에는 잘 몰랐던 연기의 재미와 희열을 새록새록 느낀다”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늦게 배운 도적질이 더 무섭다고 하잖아요” 2005년 ‘가을 소나기’ 이후 3년간의 공백기를 끝에 출연하게 된 ‘식객’이었다. 원작에도 없는 캐릭터라 다른 배우들에 비해 가장 마지막에 캐스팅 되는 곡절을 겪었다. 모처럼 하는 연기에 걱정이 컸다. 한 마디로 자신감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다행히 ‘순풍산부인과’에서 호흡을 맞췄던 권오중이 상대역인 오봉주로 극의 중심에 있었다. 권오중은 유쾌한 성격으로 김소연을 부담 없이 대했다. 성찬 역의 김래원과 진수 역의 남상미, 민우 역의 원기준 등 다른 배우들과도 연기에 대한 호흡이 맞기 시작했다. 오숙수 역의 최불암을 보면서 연기자의 자세를 다시 한번 생각했다. 촬영이 기다려지고, 대본 연습이 즐거워지고, 무엇보다 연기자로서 현장에서 조명을 받으며 다시 연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기뻤다.&nbsp;&nbsp;“‘가을 소나기’가 시청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끝났고 중국으로 건너가 촬영한 ‘칠검’은 중국에서는 흥행이 되었지만 국내에서는 반응이 썩 좋지 않았어요. 그렇게 한 해를 보내고 나니 작품이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그 사이에 남들처럼 연애도 하면서 마음 앓이도 하고, 일종의 실업자처럼 하릴 없이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중학교 2학년 겨울에 데뷔해 십여 년 간을 쉼 없이 일했던 김소연에게 '공백'은 처음 마주치는 시간이었다. 김소연은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 기간이 삶의 큰 밑거름으로 작용했다고 한다. 십여 년간 일상적이었던 촬영현장이 얼마나 소중한지 비로소 뼈 속까지 깨닫게 되어서다. “그전까지도 열심히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뭐랄까? 늘 있는 촬영현장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 현장에 있다는 것 자체가 선택받은 일이고 감사해야 할 일인데 그 생각을 미처 다 하지 못했던 거죠.” &nbsp;▲ 김소연(사진=김정욱 기자)&nbsp;같은 재료를 놓고 요리책에 적힌 요리법대로 음식을 만들어도 사람마다 음식의 맛은 차이가 난다. 같은 대본을 놓고 대본에 적힌 대로 연기를 해도 연기자마다 연기의 밀도는 다르다. 김소연은 이제야 연기의 밀도가 무엇인지 조금은 감을 잡았다고 했다. “늦게 배운 도적질이 무섭다고 하잖아요. 연기를 일찍 시작했고 대학에서 연영과를 전공했지만 그동안 연기에 대해 또 몰랐던 것이 있었던 거죠. 대본에 있는 대로 연기를 했지만 우러나오지 않았다고 해야 할까? ‘식객’을 촬영하면서 우러나오는 연기가 무엇인지 조금씩 보여요. 그게 너무 신기하고 재밌고 흥분될 때가 있습니다.” ◇“사랑보다 일...당분간 일과 연애할래” 이십대와 삼십대의 기로에 놓인 김소연에게 결혼에 대한 계획을 물었다. 극중 봉주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만큼 결혼에 대한 생각이 각별할 것 같아서였다. “저는 스무 한 살 때 결혼하는 줄 알았어요. 일찍 결혼하고 싶었는데 어느새 서른 살이 목 앞에 와 있더라구요. 그런데 집에서는 아직도 저를 애기 취급하셔서 결혼하라고 성화를 하지 않으시네요.” 김소연은 "앞으로 십여 년 간은 연기에만 집중하고 싶다"며 "결혼에 대한 압박이나 스스로의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식객’의 영향인 듯 보였다. '식객'의 주인공 성찬이 운암정 주방을 벗어나 전국을 돌며 요리에 대해 새로눈 눈을 뜬 것처럼 김소연 역시 '식객'의 윤주희라는 캐릭터를 통해 연기에 대해 새롭게 자각 하고 있었다. 그 '깨달음의 기쁨'으로 인해 김소연은 앞으로 십여 년은 연기자의 길에만 매진하고 싶어했다. ▲ 김소연(사진=김정욱 기자)"어떻게 보면 이제야 제 자리를 찾은 것 같습니다. 남보다 먼저 시작했고 또 많은 것을 누렸지만 항상 제 옷이 아닌 다른 옷을 걸친 것 처럼 마음 한 구석이 불편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안그래요. 스물 아홉살의 김소연과 드라마 속 제&nbsp;모습이 이렇게 가까워질지 몰랐어요."&nbsp;&nbsp;'마지막으로 '식객'을 촬영하며 달라진 점이 또 없느냐고 물었다."엄마가 제가 탤런트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사셨 거든요. 그런데 요즘에는 '내 딸이 '식객에 나오는 윤주희야' 라고 은근히 자랑하고 다니신데요. 그 말을 들으니 괜히 뿌듯한 거 있죠?"▶ 관련기사 ◀☞김소연 "부산영화제 파격의상? 실제론 벌벌 떨었다"☞김소연 "어릴적 꿈은 아나운서...'열린음악회' MC 욕심나"☞김소연 "장동건...말할 수 없을 정도로 근사해져"☞'식객', 드러난 후손의 '진실'...2.7%p 시청률 깜짝 상승☞[VOD]김소연, "내가 도도해? 알고보면 따뜻한 여자"
2008.08.06 I 김용운 기자
 (성공주점 이유있다) 맥주와 함께 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을 지향한다
  • [창업 LIVE] (성공주점 이유있다) 맥주와 함께 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을 지향한다
  • [이데일리 EFN 공동취재반]&nbsp;&nbsp;&nbsp; '치어스'는 지난 2001년 분당 야탑에 1호점 오픈을 시작, 구전만으로 60여개 점을 오픈했다. 현재는 서울과 경기 전역에 90여개의 가맹점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nbsp;최근엔 부산 창업 박람회, 대구 창업 박람회 등 지역 거점 지역에서 열리는 창업 박람회에도 활발하게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 확장과 해당 지역 매체 광고를 통해 전국적인 브랜드로의 약진을 준비하고 있다. '치어스'는 가맹점 확장에만 전념하는 것이 아닌 기존 가맹점주들의 동반성장을 이끌어내는데도 주력한다. 가맹점이 성장해야 본사가 성장할 수 있다는 기본경영이념을 잘 알기 때문이다. &nbsp;패밀리 레스토랑과 호프의 장점만을 한데 모은 레스펍 레스토랑의 콘셉트를 지향하는 '치어스'. 밝은 조명과 산뜻하면서도 고급스런 마감재를 사용해 편안한 식사를 돕는다. &nbsp;가족을 중심으로 한 20대~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주요 목표 고객으로 설정했다. &nbsp;주 5일 근무제와 가족 중심의 새로운 음주문화 변화에 따른 시대적 흐름에 부합된 운영인 셈. 실제로 남녀노소, 주부들의 모임 장소, 초등학생 자녀 생일파티 장소, 가족 모임의 장소로 인기가 많다. &nbsp;안주 주문의 경우 냉동식품을 데워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방식이 아닌 숙련된 조리사가 신선한 음식 재료와 '치어스' 특제 소스를 사용해 조리하는 수십 가지의 호텔식 요리 안주를 제공해 고객만족을 높이고 있다. &nbsp;◇ 흉내낼 수 없는 '치어스'만의 경쟁력 '치어스'는 기본에 충실한 브랜드로서 편안한 느낌의 인테리어, 품격 높은 호텔요리식 안주, 신선한 생맥주 등 맥주전문점으로서 갖춰야할 요소를 충분히 갖추었다. 브랜드 런칭 초기부터 자체 물류 센터를 운영해오며, 현재 경기도 광주 오포에 300평 규모의 물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nbsp;물류 센터 내 소분사업장을 두고, 재료를 작은 단위로 위생적으로 포장해 공급, 가맹점 재고부담도 줄였다. 물류는 데일리 배송을 원칙으로 한다. 양질의 제품을 최상의 조건과 저렴한 가격으로 각 매장에 공급한다는 기본 정책 아래 대량구매, 거래처 다변화를 통해 물류 단가를 최대한 낮추고 있다. 그 이익을 가맹 점주님들에게 돌려주고자 한다. &nbsp;2008년부터 제조공장을 가동해 웰빙 소스와 특화된 '치어스'의 소스를 직접 제조해 다른 브랜드가 흉내 낼 수 없는 맛의 경쟁력을 지켜나가고 있다. &nbsp;'치어스' 교육시스템은 오픈 전&#61598;후로 나뉘는데, 전자는 조리교육, 이론 교육, 매장 실전 교육 등을 통한 창업 전반에 관한 교육이다. 오픈 후엔 본사 담당 슈퍼바이저가 각 매장에 배정돼 강도 높은 현장 교육을 시행한다. &nbsp;이 외에도 부진점포 클리닉, 치어스 치어스(모니터링, 서포터즈), 키친119 등 매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들을 발생 초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지원하고 있다. &nbsp;◇ 전문 요리사 파견으로 프리미엄 메뉴 제공 '치어스'가 타 호프집과 차별화 되는 것은 바로 후레쉬 푸드로 주문이 들어왔을 때, 전문 요리사가 살아있는 신선한 재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nbsp;전문 요리사는 본사에서 조리 인력의 구인은 물론 평균 100여명의 조리사를 '치어스' 본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가맹점에서 주방인력 지원을 요청할 경우 가맹 본사의 대기인력이 곧바로 투입되는 방식(키친119)이다. &nbsp;가맹점에서는 프리미엄 메뉴의 수준을 유지하고 고급 주방장 인력 확보를 통해 합리적인 임금으로 안정적인 고용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또 메뉴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맹본사에서는 연 2회 이상 신 메뉴를 정기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nbsp;'치어스'는 올해 서울과 경기 지역에 집중돼 있는 가맹점 출점을 지방으로 확대한다. 내년에는 전국 주요 도시에 모두 입점을 목표로 전국적인 브랜드로 도약의 발판을 내딛고 있다. &nbsp;'치어스'는 가맹점 확장뿐만 아니라 기존 가맹점주들의 동반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주력하며, 가맹점이 성장해야 본사가 성장할 수 있다는 기본경영이념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nbsp;◇ 브랜드 경쟁력 강도 높은 조리 교육을 통해 '치어스'에 최적화된 조리 인력으로 재탄생시킨다. 이렇게 개발된 고급 조리 인력은 각 가맹점에 파견된다. 가맹점주들은 매장 운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점포를 운영할 수 있다. &nbsp;* 가맹문의: 080-445-8888 http://www.cheerskorea.com &nbsp;[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임명숙, 김준성, 송우영 EFN 객원기자 ] ▶ 관련기사 ◀☞올 여름 고급요리주류 & 맥주전문점 뜨겁게 달군다!&nbsp;
2008.08.04 I 객원 기자
전 국민에게 아침식사를 배달한다
  • 전 국민에게 아침식사를 배달한다
  • [이데일리 EFN 황보경 객원기자] 기존의 델리숍 형태로만 형성되어 있던 가정대용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도입 초부터 현재까지 천편일률적인 모델로 접근했던 가정대용식 업태는 이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대안으로 새로운 형태의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침체되어 있는 외식시장에서 틈새마켓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정대용식의 시장 가능성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편집자주]◇ 전 국민에게 아침식사를 배달한다! <명가아침>외식업 8년차인 <명가아침>의 홍기용 대표가 외식업에 첫 발을 내딘 것은 김밥장사였다. 김밥장사를 하다가 지하철역에서 직장인들을 상대로 아침장사를 하면서 떠오른 아이디어가 아침배달식이었다. &nbsp;순간적인 아이디어로 시작한 <명가아침>은 외식의 틈새마케팅이 아닌 사업아이템의 한가지로 접근해 ‘아침배달식’이라는 분야를 개척한 업체다. 사업 초기에는 홍 대표를 포함해 직원 두 명이 요리사, 배달사원, 영업 등의 모든 업무를 진행했기 때문에 송파지역에 한정될 수 밖에 없었다. &nbsp;그런데 구전으로 입소문이 퍼져 사업이 한창 활기를 띠던 중 동아일보에 새로운 트렌드라는 기사로 아침배달업이 소개되면서 전국에 알려져 사업이 갑자기 확대되었다. &nbsp;초기에는 100여개까지 가맹점을 운영했었다. 그러나 물류시스템과 공장 등 시스템을 제대로 갖춰놓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규모만 커져 원활히 운영할 수 없었다. &nbsp;중간에 잠시 주춤했지만 외형보단 내실을 기하기 위해 가맹점을 과감히 줄여서 현재는 우유배달점과 같은 총판개념으로 서울경기, 충남 공주 지역에 13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다.&nbsp;&nbsp;약 5000명 정도의 고정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아침배달식’은 가정대용식의 틈새마켓으로 보통 한달 단위로 미리 주문해서 주 몇 회 또는 매일 새벽 집 앞에 있는 배달통으로 그날 만든 음식이 배송된다.&nbsp;&nbsp;한 달에 국만 주문하면 약 6~8만원 정도다. 식단은 맛, 재료, 색감을 위주로 정해지며 올 봄‘당뇨식’출시 예정에 있다. &nbsp;향후 고객별로 세분화 하여 이유식에서 노인식까지 아우르는 ‘맞춤식단’과 오프라인 매장의 전개를 위해 준비 중에 있다. 현재 매출규모는 약30억으로 올해 50억이 목표다. &nbsp;‘엄마(주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밥상을 공략하는 가정대용식으로 고객밀착형에 가장 가까운 형태라고 할 수 있다.◇ 길거리로 나왔다! 로드샵 형태의 한국형 델리숍 <델리아띠>이화여대 상권에 위치한 <델리아띠>는 3,500개의 가맹점을 가지고 있는 제너시스BBQ에서 2007년 2월 오픈한 신규 브랜드다.&nbsp;&nbsp;국내에 처음 도입된 델리숍은 백화점 등에 밀집되어 있어 고객접근성이 적은 것이 사실이었다. &nbsp;이런 부분을 고려하여 <델리아띠>는 고객들이 지나면서 가볍게 들를 수 있는 로드샵 형태를 지향하고 있다. 외국 드라마나 영화, 그리고 외국생활을 하고 돌아온 유학생들을 통해 이제는 ‘델리’라는 개념이 보편화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문화가 한국에도 형성되었다. 이런 외식문화에 대한 흡수가 빠른 20~30대 고객을 주 타깃으로 음료부터 식사까지 가능한 다양한 메뉴 구성이 특징이다. 샌드위치, 샐러드, 미니주먹밥, 스프, 베이커리, 커피, 음료 등 총 50여 가지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nbsp;완제품이기 때문에 원가율은 약43% 정도로 높은 편이다. 그러나 ‘외식카페’인 만큼 다양한 음료메뉴를 통한 수익으로 메인메뉴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다.&nbsp;&nbsp;안테나숍의 역할을 하고 있는 이대 직영점은 지난 1년간 발생한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5월 새롭게 리뉴얼에 들어간다.&nbsp;&nbsp;가맹점으로는 전 메뉴를 취급하는 ‘카페형매장’과 작은 규모로 일부 메뉴만 도입하는 ‘테이크아웃형’ 2가지 타입으로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nbsp;또한 90%정도 만든 메뉴를 매장에 공급하여 나머지 10%는 고객에게 보일 수 있는 퍼포먼스를 개발해 일반 델리숍과 차별화 할 계획이다. 본사가 가지고 있는 가맹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100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유통구조를 바꾸어 부산, 영남권 등 전국으로 매장을 전개해 한국형 델리숍으로 더욱 위치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다양한 유통채널로 새로운 시장개척 <롸이즈온(주)유통사업본부>2006년도 1월 신설된 ‘베니건스 유통사업부’는 기존의 베니건스 레스토랑 사업이 아닌 베니건스에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메뉴들을 그 맛 그대로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홈쇼핑, 할인마트, 편의점 등 일반소매유통을 대상으로 가정대용식(H.M.R.)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기존 20~30대 고객만이 아닌 아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는 전 계층의 고객들에게 폭넓게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 &nbsp;40대 주부를 위한 홈쇼핑, 젊은 맞벌이 부부들이 장을 보러가는 할인마트, 대학생과 싱글족을 위한 편의점까지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다각도로 고객에게 접근하고 있다. &nbsp;바비큐폭립, 버팔로윙, 케이준샐러드 등 베니건스 매장에서 인기 있는 메뉴를 주 품목으로 하고 있으며 매장과 동일한 맛을 맛 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가정대용식이라고 할 수 있다. &nbsp;2008년 롸이즈온(주) 유통사업본부로 승격되었으며 올해 약 60억 정도의 매출목표로 현재 이마트 총 110개 매장 중 96개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 델리(Deli)란?식품을 파는 가게라는 의미의 델리카테슨(Delicatessen)의 줄임말로 조리된 식품을 파는 가게라는 의미다. 즉석에서 조리한 식품이나 미리 조리한 음식을 테이크 아웃 또는 즉석에서 고객이 먹고 갈 수 있도록 하여 바쁜 현대인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관련기사 ◀☞가정대용식 틈새시장을 노려라
2008.07.21 I 객원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정부, 2차 민생대책 발표..효과는?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다음은 6월1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여의도 109배 군사지역 해제..서민 휴대폰요금 50% 감면 -베트남 긴급 경제처방 -LS전선, 美 전선회사 인수 초읽기 -"광우병 전수검사하라" ▲ 종합 -이제 자기주장은 놓고 타인 말에 귀기울이자..촛불시위해법 원로·전문가 제언 -촛불시위는 위대하면서 끔찍한 디지털 포퓰리즘 -수입 원자재값 9개월째 최고 -日, 후쿠다총리 문책안 가결 -올여름 전력수요 사상최고치 예상 -주택미분양대책 효과 얼마나 있나 -지방대단지 혜택볼까 -기업환경 개선 대책 뭘 담았나..농지전용 늘려 공장용지난 숨통 틔운다 -송전탑은 쓸 기업이 설치하라?..환경우수업체 더 엄격히 규제 -수도권 창업때 취·등록세 6%→2% ▲ 종합 -평택·당진항 1577대중 70%가 운송거부 -M2(광역통화) 15% 증가 물가 압박 -얼빠진 韓銀..유동성 통계 미리 새 채권시장 혼선 불러 -공정위 담합조사 전방위 확산 - "서브프라임은 한국 금융허브에 기회" ▲ 국제 -"내년에 유가 250弗까지 치솟는다" -世銀, 올해 세계성장률 2.7%로 하향 -세계 곡물작황 부진..식량난 가중 -'토마토 공포' 美서 캐나다로 확산 -유럽 고유가 시위로 생필품난 -보잉 항공기 안전점검..美 당국 강제명령 조치 ▲금융·재테크 -도매시장서 카드 쓰기 쉬워진다 -"정책금융기관 시절 잊어라" -기업대출 지난달 5조8900억 증가 -"외환銀 인수 철회 검토할수도" ▲ 기업과 증권 -美 슈페이러 에섹스 인수나선 LS전선..M&A로 세계3위 전선업체 도약 -조선 호경기 지나나..선박발주 33% 줄어 -LG전자 新그린프로젝트 가동 -전자무역, 年4조원 절감..신동식 KTNET사장, 내년 상장 추진 -인터뷰/닌텐도 신화의 주역 이와타 사토루 대표 -반지같은 컴퓨터로 일정확인..가상공간서 타인과 공동작업 -은행·보험사 벤처펀드 출자한도 폐지 -귀뚜라미그룹 새 CI선포 ▲ 유통 -할인점·쇼핑몰 주유권으로 손님끌기 -광우병 걱정에 고급한우 잘나가 -'처음처럼' 일본인 입맛 사로잡다 ▲ 기업과 증권 -불확실성 커지자 몸사리는 운용사 -코스피 '네마녀의 날' 만기영향은 크지 않을 듯 -증시 큰손 기타법인은 누구? -오일달러 한국증시 순매수 -中상하이지수 한때 3000선 붕괴..인플레 우려로 당분간 약세 가능성 -중국펀드 성급한 환매 자제를 -펀드로 돈 몰릴때 수익률도 쑥 ▲증권 -글로벌 금융시장 어디로..세계증시 내년초까지 힘겨운 재조정 -한국자산운용사 해외진출 위해..GIPS 도입 서둘러야 -중·인도증시 위험성 컸다. -NHN, 결국 웹젠 최대주주로 -환율오를때 기대되는 코스닥 수출주 -코스닥 최대주주 지분변동 일반공개 -니켈 관련주 투자 괜찮을까 ▲ 부동산 -美 부동산에 한국 뭉칫돈 몰리나 -쌍용건설 인수 2파전 압축 -파주·문산 등 고도제한 완화로 개발 붐 일듯 ◇ 서울경제 ▲1 면 -집값 5%있으면 지방 미분양 매입 -여의도 109배 군사보호구역 해제 -화물차 운송거부 확산 -기초생활수급자 통화료 50% 깎아준다 -"中 위안화 추가절상해야" 폴슨 美 재무장관 ▲ 종합 -시중 유동성마저 급속팽창..물가고공 행진 부추겨 -신규취업 39개월만에 최저 -휴대폰 요금 얼마나 싸지나 -'민심돌리기' 정책 공세 ▲기타 -지방 미분양 대책.."더 방치땐 경제타격" ▲종합 -기업환경개선대책..파주 등 접경지역 공장 신·증축 규제완화 -수도권 규제완화 예고편? -'종업원 불법행위' CEO 연대책임 폐지 -중소기업대책..아이디어만 있으면 원스톱 창업 서비스 -信·企保, 장기·중복보증 축소..신규 지원은 대폭 늘리기로 -공정위, 가격담합 전방위 조사 -LS전선, 공개매수 추진 -"한국은 다줬는데 美는 아무조치 없어"..美 상무장관 -올 夏鬪 최악으로 가나..'정치적 이슈'에 밀려 두달째 허송세월 -파업 3일째 평택항 르포 ▲ 금융 -M&A 통해 성장동력 찾는다 -"외환銀 인수 철회할 수 있다" -국민銀 담보대출 금리 年 6.39% 최저 -"손보, 영업보다 투자늘려 수익성 높여야" ▲ 국제 -지구촌은 지금 '인플레와 전쟁중' -"앵글로 색슨 금융모델 실패" -日, 1분기 성장률 4% '호조' -국제 옥수수값 폭등 우려 -씨티 등 100억弗 추가 상각 전망 ▲ 산업 -박삼구 회장 "경영 효율성 높여라" -LG디스플레이 "굿바이 필립스" -기업 절반 "올 성장률 4%도 못 미칠듯" -남용 부회장 美서 '혁신경영' 설파 -수입 디젤차도 "경유값 때문에.." -KTF 보조금 등 비용 이연처리 방침에 SKT 등 "실적 부풀리려는 꼼수" -방통위 업무보고 물건너 갔나 -"미래형 혁신기술 中企 집중 지원" -귀뚜라미그룹 새 CI 발표 -여성복, 캐주얼 매출은 늘었는데.."신사복만 안팔리네" -편의점도 백화점 식 고객관리 ▲ 증권 -중국관련주 단기 '흐림' 장기 '맑음' -미래에셋證 주가 7개월 만에 '반토막' -'3고1저'버틴 제약, 기계, 철강 주목 -수익률 바닥 中·印펀드에 자금몰려 -NHN 추락..시총 9조대 붕괴 -M&A 재료株 다시 뜬다 ▲ 부동산 -여겨볼 지방 미분양 단지는 어디..광주대림, 울산현대 대단지 주목 -하반기 분양 작년比 30% 줄듯 ◇ 한국경제 ▲ 1면 -고삐풀린 유동성..물가압력 초비상 -中은행, 한국 주식투자 가능 -여의도109배 규모 軍보호구역 풀린다 ▲ 종합 -백화점 '평생고객' 만든다 -개성공단 업체들 주문늘어 "북한 공장에 외주 줍니다" -현지르포..GM 본사를 가다 -공장 부지난 풀었지만 수도권 규제 '대못' 못빼 -정부 의료개혁 핵심내용은 또 빠져 -화물연대 총파업 D-1..부산항 주차장 도로에 컨테이너 쌓여 -취업자수 증가 석달째 20만명 밑돌아 ▲ 국제 -금리인상 전망에 채권값 급락 -중∼대만 직항로 내달 4일 개통 -월가는 또다른 '지뢰'에 떨고 있다 -"유가 내년엔 250弗까지 간다" ▲ 산업 -SK, 바이오·전자소재서 길을 찾다 -나프타 분해때 나온 부산물로 고부가 석유화학 물질 만든다 -LS전선, 美 전선회사 인수 나섰다 -"올해 성장률 4% 밑돌것" 55.7% ▲ IT·미디어 - 차상위계층 휴대폰 요금 35% -한게임파워에 RPG까지 게임업계 판도변화 예고 -아이디어 좋으면 창업전과정 국가가 돕는다 ▲ 부동산 -지방 미분양 취득·등록세 50% 감면 -'미분양' 투자 펀드 인기끄네 -'지방 미분양' 어디가 유망할까 -주공, 소형주택 분양도 손떼나 ▲ 금융 -은행 "왜 우리 돈 저축銀 퍼주나" -저축銀 대출 깐깐해 진다 -신한캐피탈, 印尼 여신사에 300만弗 투자 ▲ 증권 -차이나머니 증시 효과는..2·3년내 6조원유입 수급호전 기대 -변동성 장세..기관도 단타 경향 뚜렷 -자회사 실적개선 수혜주 많다 -"펀드평가 국제기준 도입 시급" -한숨 짓던 日펀드, 활짝 웃다 -대형 M&A 인수주체 유망 -그린화재, 메리츠화재 '흑기사'될까
2008.06.11 I 박성호 기자
준비된 본사와 점주의 직원 교육이 결합
  • 준비된 본사와 점주의 직원 교육이 결합
  • [이데일리 EFN 김민정 객원기자] 오는 8월이면 오픈한지 3년이 되는 치어스 상현점. 3년 동안 수지 상현동 상가의 분위기를 확 바꿔놓았다. 처음 문을 열 당시만 해도 치어스의 두 배 정도 규모인 맥주전문점을 비롯해 라이벌이 여러 곳 있었지만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자리를 지킨 건 치어스 뿐. 모두 치어스의 인기에 밀려 손들고 나간 것이다. 일대를 평정한 치어스 상현점의 성공 비결은 어디에 있을까? ◇ 바로 이거다! 경기도 수지 상현동에 위치한 치어스 상현점 김순해 대표는 우연히 들른 치어스에서 계시와 같은 영감을 받았다. 남편이 오래 다니던 직장에서 퇴직한 날 맥주 한 잔 하면서 앞날을 생각해보자고 하며 들어간 곳이었다. 그런데 보통의 호프집과는 달랐다. 북적하고 어둡고 담배 연기 뿌연 호프집을 연상하며 들어왔지만 치어스는 레스토랑처럼 고급스럽고 밝고 쾌적했다. 맥주도 본연의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었고 안주도 푸짐하고 맛있었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하며 살까 고민하던 김 대표는 그 자리에서 이걸 해보자 하고 남편과 뜻을 맞췄다. 주인 몰래 본사 전화번호가 찍힌 전단지를 살짝 접어서 가방에 넣고 나와 다음날 전화를 하고 바로 찾아가 상담했다. 그 자리에서 바로 계약을 하고 20여 일만에 오픈했다. 다른 프랜차이즈를 알아보거나 치어스 다른 매장에 가서 상황을 볼 생각도 하지 않았다. 너무 급속도로 진행해 주변에서 만류할 틈도 없었다. 김 대표는 “그래서 더 쉬웠는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창업은 처음인데 전혀 망설여지지 않았어요. 만약 고민했으면 못했을 지도 모릅니다. 생각보다 반응도 좋아 더욱 용기를 얻게 됐습니다. 치어스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매일 합니다.” ◇ 직원에게도 주인의식 심어 김 대표는 원래 유치원을 운영했다. 외식업을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던 그이지만 처음 하는 창업이 어렵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워낙 긍정적인 성격을 가졌고 사업도 순조로웠다. 고객들을 가족이라 생각하고 접대했다. 자신이 강한 인상을 받았던 푸짐하고 맛있는 요리를 그대로 고객들에게 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김 대표의 신념은 수지 상현점 고객들에게 통했다. 고객들은 ‘웰빙을 생각하는 프레시푸드’에 흡족해했고, 현재 고객의 80%가 단골이다. 김 대표가 수월하게 사업을 운영해나갈 수 있는 또 하나의 배경은 직원 교육에 있다. 대개 외식업을 하면 경영자가 매장을 떠나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강하다. 직접 매장을 돌보지 않으면 운영이 소홀해질까봐 하는 얘기다. 하지만 진 대표는 생각이 달랐다. 김 대표는 자신의 경우를 예로 들면서 직원들에게 “잠시 돈 벌려고 하는 아르바이트로만 생각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유치원을 운영하던 내가 이런 외식업을 할 줄 어떻게 알았겠냐, 사람 일은 앞날을 모르는 거다 라고 얘기합니다. 단순히 시간만 때우는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언젠가 할 수 있는 사업체 경영을 지금 배운다고 생각하라고 합니다. 고객들을 모실 때도 제 눈치 보지 않고 알아서 할 수 있도록 재량을 줍니다. 만약 우리가 고객 입장이면 지금 뭐가 필요할까, 이런 점을 잘 생각해서 서비스하라고 합니다.” 이런 교육으로 인해 상현점의 직원들은 주인의식이 강하다. 한두달이면 그만두는 호프집과는 달리 가장 오래 일하는 직원이 무려 2년째. 서로 믿고 배려하는 김 대표의 마음은 고객에게도 직원에게도 통하는 것이다. ◇ 마음을 읽는 것이 성공의 비결 냉동식품을 튀겨내는 것이 고작이던 일반 호프에 비하면 신선하고 고급스러운 치어스의 요리는 고객들이 반할만 하다. 가벼운 맥주 안주로 여겼다가 치어스 요리를 맛 본 고객들은 가족과 식사를 하거나 친구들과 모임을 할 때 치어스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됐다.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리들이라 어떤 고객층이라도 흡수할 수 있었다. 가족 위주의 콘셉트와 밝고 안락한 분위기도 고객들을 끌어당기는 매력 중 하나. 젊은 주부들은 좁고 좌석도 불편한 커피 전문점보다 훨씬 편해서, 어르신들은 젊은이들만 북적이는 호프집보다 편해서, 젊은이들은 주머니 사정보다 풍성한 안주를 먹을 수 있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다. 주부들 모임과 친목 모임, 아이들 생일파티까지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을 수용할 수 있다. 이런 독보적인 경쟁력 덕분에 상현점은 3년도 안 되는 기간에 라이벌을 모두 물리쳤다. 아무 생각없이 처음 뛰어든 외식업이 치어스라는 사실은 김 대표에게도 행운이었던 것. 김 대표 스스로도 자랑으로 여기는 ‘매일 배송되는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프레시푸드’는 개인사업자라면 엄두도 못냈을 것이다. 분기별로 바뀌는 신메뉴나 주방 관리도 본사가 있으니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본사와 김 대표의 교육 덕분에 매장에 하루종일 매달리지 않고 직원에게 맡기고 나가도 안심할 수 있어 시간도 자유로웠다. 상현점이 완전히 안정세가 되면서 김 대표는 또 다른 계획을 갖고 있다. 치어스 본사와 함께 운영하는 직영점을 몇 개 정도 더 하게 된 것이다. 매니저를 두고 하므로 경영에 대한 부담은 적지만 이제는 완전한 외식업계 사람이 된 것이다. “유치원 운영할 때와 지금 치어스를 경영하는데 많이 다르지 않냐는 얘기 가끔 듣습니다. 다르죠. 하지만 사람 마음을 읽는다는 점은 같아요. 원하는 게 무언가를 알아내고 충족시킨다는 점이죠. 외식업인 치어스는 특히 그래요. 모처럼 나와서 즐기려고 하는데 맛없는 요리나 저질의 서비스를 받으면 얼마나 기분나쁘겠어요. 고객들을 모실 때는 그런 점을 헤아리기 위해 조심하고 또 노력합니다.” 성공하는 자에겐 역시 뭔가 다른 것이 있었다. 한편, 치어스는 오는 6월6일부터 개최되는 부산창업박람회에 참여해 영남지역 가맹점 개설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다. 이후 9일에는 부산지역 사업설명회도 개최된다.&nbsp;(문의) 080-445-8888▶ 관련기사 ◀☞상권분석 및 보호시스템 체계적으로 갖추어야☞맥주 업계에 ‘크림’ 열풍이 불고 있다.☞냉각기를 활용한 맥주참맛을 선사합니다.
2008.05.26 I 객원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KDI "올 성장률 4.8%로 하향"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내일(5월13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공기업 20여곳 대검 집중수사 -대통령 핫라인 외국 CEO에도 개방 -中 4월 소비자물가 8.5% 상승 ▲종합 -맨유의 성공비결 -스텔스기 일부 기술 독자개발 -가스公 세계최대 바이어 맞나 -"금리인하 추경에 신중"..정부와 이견 -초기방역 실패..보상금만 550억 육박 -경주 방폐장 동굴식 모습 드러내 ▲정치·외교안보 -정부, 대북정책 제3의 길 모색하나 -전윤철 감사원장 곧 거취 표명 -꽉 막힌 한미FTA 비준 -우즈벡서 우라늄 2600t 확보 ▲국제 -라스베이거스 집값 1년새 25% 폭락 -모건스탠리, 40억불로 아시아 인프라 공략 ▲금융·재테크 -산은지주, 소매금융사 자회사로 둔다..우체국금융 등 대상 3년내 추진, 매각가치 제고 우선 주력 -6월부터 소형차 보험료 오른다 -저축은행들의 톡톡튀는 서비스 -금융수장 3인방의 재테크 성향은 ▲기업과 증권 -홀로 남은 벤처 1세대 변대규 휴맥스 사장 -대우조선해양 매각 늦어진다..산은 인사공백 주관사 논란 영향 -자녀위치 24시간 확인..위급땐 SOS 신호 -크로스미디어 도전한다 ▲과학기술·중소기업 -초속 8km 발사 추적 원격 명령까지 -특허수지 적자 25억달러 세계 5위 ▲기업과 증권 -코스피 당분간 숨고르는 장세 이어질듯 -프로그램 매물 부담 벗어날까 -M&A 자문경험 믿을 것 못돼..英 이코노미스트지 ▲증권·코스닥 -민간금융위 "포이즌 필 도입해야" -코스닥 새내기들 주목 -웅진씽크빅 대교 주가 차별화되나 -거래소 증협 예탁원 구조조정 태풍 ▲부동산 -수도권 1억원대 아파트 소액 투자처로 인기 -GS SK 대림 현대 쿠웨이트서 84억불 수주 -은행 돈 묶으니 건설사가 은행 노릇 ▲스포츠 -천만달러의 사나이 박지성 -뭐! 맨유가 적자라고(사실상 빚더미) -소렌스탐 "누가 한물 갔댔어" -가르시아 3년만에 우승 ▲문화·엔터테인먼트 -해외서 호평받는 작가 주목하라 -세계화와 서구화 분명히 구별해야 -중국 블루칩 화가들이 몰려온다 -결혼은 동화가 아니라 현실..방진의 -온가족이 함께 보는 가족 연극 ▲사회 -최악의 관광서비스 지자체 명단 공개..오지철 한국관광공사 사장 인터뷰 -인문학 향기에 취한 CEO들 -강금실 오세훈 로펌 합병 `빅딜` 성사될까..지평-지성 물밑 작업중 ◇서울경제신문 ▲1면 -연말 LNG 공급부족 심화..작년비 3배 가까이 오를듯 -한EU FTA 7차 협상 상품 개방안 우리측 62%로 확대, EU는 56% 고수 -우즈벡서 우라늄 2600톤 확보 -"고공행진 국제유가 OPEC 통제 벗어났다" 알 아티야 카타르 석유장관 ▲종합 해설 -中 물가 3개월 연속 8%대 급등 -적대적 M&A 방어책 포이즌 필 도입될듯 -국책硏도 "성장보다 물가" 새정부 경기부양에 비판적 -금융위 `3개월 대장정 프로젝트` 금융시장 틀 새로짜기 물밑작업 -공정위, 하도급업체 10만곳 서면 실태조사 -정부보유 공기업 주식 내년부터 재테크 나선다 -정부 "민간업체 초과시공 차입도 보증" -쇠고기 점검단 美 급파 -자원외교 첫 단추 무난히 뀄다 ▲금융 -한국씨티銀, 이의신청 제기 검토 -우리銀, 내달 캄보디아 현지법인 설립 -은행 계좌 입출금 문자서비스 인기 -하나銀, 카드사업 확대 본격화 ▲산업 -정전으로 멈춰 선 여수 유화단지 갔더니 -기업 "베이징 올림픽 특수 잡아라" -김성만 현대상선 사장 해외로 -통신 재판매 의무화 논란 재연 -양덕준 레인콤 전 사장, 레인콤 떠나 제2도전..모바일 단말기업체 설립, 기존 레인콤 지분은 유지 -개인정보 유출조사, 모든 통신업계로 확대 -터치스크린업체들 "잘나가요" -생협 안전한 먹거리시장 부상 -유아용 스킨케어시장 불황 몰라요 -옥션, 도서 음반시장 본격 진출 ▲증권 -"연말까지 車 IT주 증시 주도" 김영일 한국투신 주식운용본부장 -코스피 200지수 신규편입 종목 관심 -약식제재금 부담 내달부터 완화 -조정압력 크지만 낙폭은 제한적 ▲사회 -`공기업 비리` 대대적 수사 -양정례 모녀 이르면 내주 기소 -서울시내 가금류 살처분 완료 -병의원 약 중복처방 못한다 -과음하는 한국남성들 -정치활동 정화법 사라진다 -변호사 광고 규정 논란 -대포통장 빌려주면 큰코 -법조인들 "음악으로 사회 기부" ▲포럼 -"불자생활이 연기에 큰 도움됐죠" 고두심 -석준형 삼성전자 LCD총괄 부사장 美 켄트대서 명예박사 ◇한국경제신문 ▲1면&nbsp;-KDI "올 성장률 4.8%로 하향" -1000억 규모 시행사 만든다 -환헤지用 파생상품 샀다가 기업 피해 눈덩이▲종합 -우즈벡서 우라늄 2600t 확보 -금융당국 수장들 "재테크도 아는 길로.." -경기 양평 부산 동래 등 9곳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제외 -금감원, 통화옵션 민원 기각할듯.."판매은행 불법없어"일부 피해기업 "꺾기 당했다" 반발 -대만서도 악! 검찰 수사까지 -업무 겹치는 공기업 "내 땅 지켜라" -경제자유구역 인허가 최대 671일 걸려 -"전윤철 감사원장 주내 사의" 靑 관계자 -금감원 이번주 임원인사..큰폭 예상 -정부 美 쇠고기 점검단 출국 -의약품 소진 7일전 중복처방 금지 -국세청, 억울한 세금 현장확인 청구제 시행 ▲정치 -野3당, 쇠고기 협상 헌소 제기키로 -대통령 국제자문위원장에 바튼 맥킨지 아·태회장 ▲사회 -"STX유치 위해.." 연휴 잊은 마산 -"공기업, 국가보조금 200억 유용" -軍 `스텔스` 일부 핵심기술 개발 ▲국제 -`미얀마 경제` 신음 -이탈리아의 케네디 피아트 총수 오르다 -美의회, 원유시장 투기여부 조사 ▲산업 -인재찾아 신흥시장으로 -터치폰 뜨니 터치패널도 쑥쑥 -일본 가서도 휴대폰 길안내 받는다 -"금강산 관광사업 10년 2000억 경제효과 유발" -인터넷실명제 도입 논의 다시 수면위로 -땅속에서 완전분해 종이컵 나왔다 ▲부동산 -"올해는 청약 예부금 가입자만 오세요" -올 해외건설 수주 벌써 276억불 -서울 재개발아파트 줄줄이 나온다 -자본금 1000억짜리 공룡 디벨로퍼 등장..복합단지 리조트 개발사업 활기 띨듯 -서울 장기전세 5만7870가구 쏟아진다 ▲금융 -시중銀, 외화대출 비상관리 돌입..환리스크 대책반 꾸리고 금리 올려 -주택연금 입맛대로 받는다 -그 아파트 사람들만 쓰는 카드 따로 있네 ▲증권 -"실적의 힘! 추가상승 부담없다" -M&A 성공기업 주가 `찬바람` ▲펀드·증권 -중동·중남미·러시아 "매력" -中 "선별투자"..日·유럽 "신중" ▲법무·회계 -(주목! 이사람)삼성사건 맡은 민병훈 서울지법 부장판사..론스타 대표 영장 4번 기각 ▲골프·스포츠 -`재벌` 박지성 ▲피플 -"문화 알아야 비즈 성공..한국 잠재력 커"
2008.05.12 I 백종훈 기자
  • (김상훈의 부자가게 만들기) 천혜의 비경, 질높은 원재료만으론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없다
  • [이데일리 김상훈 칼럼니스트] 며칠전 업무차 속초시를 방문한 적이 있다. 미시령터널이 개통되면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2시간대로 단축되었다는 것은 속초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일임에 틀림없었다. 업무를 마치고 속초시내 맛집 탐방에 나섰다. 지방도시의 맛집 탐방을 할때는 그 지역 수요층들이 좋아하는 음식점을 찾기 마련이다. 그래서 속초 시내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속초에서 가장 맛있게 회를 먹을 수 있는 곳에 대한 간단한 시장조사를 했다. 서울 수도권사람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대포항에 대해서 물었다. 그랬더니 대부분의 속초사람들은 자신들은 대포항에서 회를 잘 먹지 않는다는 응답이 돌아왔다. 동명항에 대해서도 물었다. 동명항의 경우 자연산 수산물을 주로 팔긴 하지만 비싸게 파는 곳이라서 자주 이용하지 않는다는 속초사람들의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고민 끝에 지역주민들이 주로 찾는다는 중앙시장 지하 횟집타운을 방문하기로 하고 현장을 방문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중앙시장 지하 수산시장이 공사중이라서 지금은 이용할 수 없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결국 동명항에서 바다를 보면서 회 한접시를 먹겠다는 일념으로 동명항을 찾았다. 이곳 저곳을 알아본 결과 바다가 보이는 탁트인 전망을 가지고 있는 회타운을 발견했다. 부산 자갈치시장 등에서 볼 수 있는 영업방식으로 횟집들이 1층에 10여군데가 밀집해 있는 회타운이었다. 1층 횟집에서 싱싱한 횟감을 구매한 다음 1층 후면에서 회를 뜨고, 2층 음식점에 가서 회를 먹는 방식이었다. 호객꾼들의 틈새를 비집고 한 곳에서 자연산 회를 3만원에 구입할 수 있었다. 여기까지는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도 자연산 도다리세꼬시를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입가에 미소가 흘렀다. 하지만 후면으로 가면서부터 의아해하기 시작했다. 후면에는 생선회를 만들어주는 비용, 초고추장 비용, 야채비용, 와사비비용 등을 통째로 따로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 회접시를 부여안고 2층으로 올라갔다. 속초의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2층에서 회를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면서 테이블에 앉았다. 문제는 너무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함께 신선한 원재료의 회접시는 있었으나 일행이 일일이 구입해서 차린 음식상이 초라하기 그지 없었다는 사실이다. 처음엔 허겁지겁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서 연신 젓가락으로 회를 먹었으나, 잠시 후 뭔가 허전함을 지울 수 없었다. 분명 자연산 도다리회를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일일이 구입한 밑반찬은 상추와 깻잎, 마늘 몇조각, 초고추장과 고추냉이장이 전부였다. 하는 수 없이 바로 6,000원을 추가지불하면서 매운탕과 공기밥을 추가 주문했다. 그랬더니 성의없는 김치와 무말랭이조림 정도가 서비스됐다. 결국 두명이서 5만 원이 넘는 비용을 지불하고 나오면서도 뒷맛은 개운치가 않았다. 그제서야 속초사람들이 대포항과 동명항을 찾지 않는다는 얘기를 이해하는 순간이었다. 객단가 2만 5,000원이 넘는데도 불구하고 고객만족도가 높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아름다운 속초바다가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입지의 회센터임에도 불구하고 고객만족도가 높지 않는 이유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고객만족도가 높지 않다는 것은 반복구매로 이어지긴 쉽지 않다는 얘기다. 결국 뜨내기 손님만 이용하는 동명항으로 전락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렇다면 고객만족도와 반복구매율이 낮고, 속초지역 주민들마저도 동명항 회센터를 외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자연산 회를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원재료의 강점 외 다른 경쟁력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아무리 좋은 원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한다고 해도 메인요리와 부가요리인 밑반찬경쟁력이 결합되어야만 고객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진다. 고객들은 야채하나, 초고추장까지도 개별구입해야하는 것부터 인상이 흐려지기 시작한다. 하물며 한국 음식의 가장 큰 강점인 ‘덤서비스의 부재’가 결정적인 취약점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하다못해 회를 들고 2층 음식점에 가면 최소한 기본으로 나오는 오이 냉국 한그릇, 된장국물 정도는 서비스되는 것이 마땅하다. 결국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 매운탕을 추가로 주문해야만 겨우 나오는 경쟁력없는 밑반찬으로는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없다고 본다. 더욱이 수협이라는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회센터의 운영이 이 정도라면 속초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긴 쉽지 않다. 원가와 가격경쟁력만으로 승부하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고객의 가치를 중시하는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서울 수도권 2천만 수요층이 수시로 찾을 수 있는 속초의 대표적인 명소가 이렇게 경쟁력없이 영업한다는 것은 속초시는 물론 회센터에서 영업하는 상인들 입장에서보더라도 결코 득이 될 것은 없기 때문이다. 속초 회센터 상인들의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위해서라도 동명항 회센터의 영업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 1인당 2-3만원의 객단가는 일반 횟집에서도 얼마든지 구현 가능한 금액대이다. 때문에 별도 구매를 통해서 운영주체의 편의성만 앞세울 것이 아니라 고객의 니즈를 고려한 영업전략을 강구해야 한다. 1층에서 횟감을 먼저 구매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2층 음식점에 가면 최소한의 주방경쟁력을 통해서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부가메뉴 개발에 신경을 써야 한다. 고객들은 질좋은 자연산 회접시만 있다고 해서 만족도가 높지는 않다. 자연산이 아닌 양식으로 기른 횟감이라고 하더라도 회를 둘러싼 최소한의 김치 한쪽, 국물 한그릇, 신선한 풋고추서비스 하나에 감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원재료, 가격 이전에 고객 가치가 중요시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동명항을 찾는 고객들은 대부분 속초 사람들이 아닌 외지인들이다. 이들에게는 속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정성가득한 음식서비스까지 경험한다면 전국의 음식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을 퍼뜨릴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전국 상권은 인터넷으로 하나된지 오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속초 주민들조차 찾지 않는 회센터라면 언젠가는 관광객들도 발길을 돌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상술도 고객만족도가 전제가 되어야 의미가 있다. 비록 뜨내기 고객이라고 할지라도 오랫동안 다시 찾고 싶은 음식점을 만드는 노력이 지역 상권을 살리는 길이며, 속초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지름길임을 인식해야 할 때다. <!--StartFragment-->(주)스타트컨설팅/스타트비즈니스 소장주요경력<!--StartFragment-->스타트비즈니스(www.startok.co.kr) 대표이사서울시 '하이서울 창업스쿨' 창업지도위원 및 전담강사<!--StartFragment-->저서<못벌어도 월 1,000만원 버는 음식점 만들기>, <두 번째 잡> 외 다수
2008.05.09 I 김상훈 기자
"내가 짠 우유로 만든 치즈, 맛이 환상이야"
  • "내가 짠 우유로 만든 치즈, 맛이 환상이야"
  • [조선일보 제공] 여행에도 유행이 있다. 요즘엔 단연 체험여행이 인기다.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뭔가를 해보고 결과물을 집까지 가져가는데 사람들은 만족을 느낀다. 아이가 있는 가족들은 그 중에서도 특히 낙농체험 여행에 열광한다. 도시에서 쉽게 보기 힘든 젖소를 쓰다듬고 젖을 짜보고 우유로 아이스크림이나 치즈까지 만들어볼 수 있으니 흥미 만점이다. ▲ 은아목장에서 소젖을 짜보는 어린이들의 표정이 꽤 진지하다. /조선영상미디어 김영훈 기자10:00 여주 은아목장 도착 야트막한 산자락에 들어선 은아목장은 '목가적인 풍경'의 전형을 보여준다. 지난해 '홀스타인(젖소 품종 중 하나) 품평회'에서 상을 탔다는 미녀 젖소를 모델로 주인 아저씨가 소젖 짜기 시범을 보여준다. 처음엔 말랑말랑한 젖꼭지에 손도 대기 어색하지만 눈 꾹 감고 주인 아저씨를 따라 잡아당기니 '찌익'하고 우유가 나온다. 다음은 송아지 우유주기. 송아지가 젖을 바로 빨면 엄마 소가 유방염이 걸리기 쉽기 때문에 젖을 짠 다음 우유 통에 넣어 송아지에게 먹인단다. 귀여운 송아지는 의외로 빠는 힘이 엄청나다. 11:00 모차렐라 만들어 점심 먹기 수퍼마켓에서 사다만 먹던 치즈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이다. 피자 만들 때 쓰는 모차렐라를 만든다. 집에서 도시락을 준비해오면 모차렐라를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다. 토마토를 송송 썰어 모차렐라 치즈를 곁들여 밥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환상이다. 외진 곳이라 식당까지는 꽤 나가야 한다. 목장에서 가까운 화림가든(031-884-5689)은 군에서 지정한 여주쌀밥 식당이다. 쌀밥정식이 1만원. 13:30 아이스크림 만들기 꿀맛 같은 점심을 먹고 난 다음 더위도 식힐 겸 아이스크림 만들기에 돌입한다.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통에 우유를 넣는다. 바닐라, 딸기, 초콜릿, 커피 등을 취향에 따라 첨가해도 된다. 또다른 큰 통에 얼음과 굵은 소금을 넣고 우유를 넣은 통을 그 안에 넣는다. 이제 우유가 차갑게 응고될 때까지 힘껏 흔들기만 하면 된다. 16:00 명성황후 생가 은아목장에서 가까운 거리에 명성황후 생가가 있다. 1851년에 태어나 8세까지 살던 집이다. 역사 공부보다는 도자기에 관심이 많다면, 명성황후 생가를 건너 뛰고 바로 여주 도자기 축제장으로 가도 된다. 17:00 여주 도자기 축제장 여주 나들이의 마지막을 장식할 곳은 여주 도자기 축제장이다. 5월 7일부터 25일까지 계속된다. 축제장은 여주 세계 생활 도자관 및 신륵사 관광단지 일대다. 수준 높은 도자기 전시회도 감상하고 도예체험을 하거나 다양한 생활도자와 명품도자를 현장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 은아 목장: 대중교통은 동서울·상봉·강남터미널에서 여주행 버스가 수시로 출발. 여주터미널 앞에서 시내버스 5-3번을 타고 온세통신 위성지국 앞에서 내리면 걸어서 15분 정도 걸린다. 여주터미널에서 택시 이용시 1만5000원 정도. 자가용으로는 영동고속도로 여주 나들목으로 나간 뒤 바로 좌회전, 점동면 방향으로 간다. 면소재지를 지나 점동사거리에서 가남면 방면으로 우회전. 온세통신 위성지국 표지판을 보고 우회전, 온세통신 정문 앞에서 우회전하면 목장이다. 낙농체험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낙농진흥회의 후원을 받아 웹투어가 낙농체험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전국 6개 도시(서울,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울산)에서 출발하며 은아목장을 포함해 태신 목장(충남 당진), 농도원 목장(경기 용인), 모산 목장(경기 파주), 파도 목장(전남 무안), 신우 목장(울산 울주) 등에서 선택할 수 있다. (02) 2222-2542, ilovemilk.webtour.com. 홈페이지에 예약 가능한 인원 수와 각 농장의 연락처가 상세히 정리돼 있다. 명성황후 생가: 여주 나들목에서 여주 방향으로 150m 간 지점에서 우회전해 800m. 오전 9시~오후 6시, 입장료 어른 500원·학생 200원, 주차료 대형 2000원·소형 1000원. 여주 도자기 축제: 여주 나들목에서 여주 방향으로 가다 여주대교를 지나 우회전하면 축제장인 세계 생활 도자관과 신륵사가 나온다. 입장료는 무료, 주요 공연 및 체험행사는 오후 6시까지. 은아목장: (031)882-5868, 010-3157-7840 www.eunafarm.com 기본적으로 체험은 주말·공휴일에만 하지만 주중에도 신청자가 10명이 넘으면 행사를 진행한다. 토요일보다는 일요일 및 석가탄신일 예약이 여유가 있다. 체험프로그램 1만2000원부터. 명성황후생가 유적관리소: (031)887-3575~6, www.yj21.net. 여주도자기축제 추진위원회: (031)887-2282 ~4, www.ceramicexpo.org 은아목장(낙농체험)-점심 식사-낙농체험-명성황후 생가-여주 도자기 축제 ▶ 관련기사 ◀☞이달의 여행 문화정보☞경남 산청 ‘청정 고을’ 또다른 웰빙 체험☞가볼만한 시티투어 5선…경남 통영시티투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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