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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아이들' 연합, 아시아 투어 위해 추석도 반납...'상하이 달궜다'
  • SM '아이들' 연합, 아시아 투어 위해 추석도 반납...'상하이 달궜다'
  • ▲ 'SM타운 라이브 '08 인 상하이' 공연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하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서울 이어 상하이도 적셨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아이들 그룹들이 추석도 잊은 채 중국 상하이에서 있었던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장리인 등으로 구성된 SM 소속 가수들은 지난 13일 추석 연휴 첫날, 명절도 반납한 채 'SM타운 라이브 '08' 아시아 투어에 나서 열정적인 무대로 중국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SM타운 라이브 '08'은 국내 굴지의 연예기획사 SM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해 해마다 벌이는 음악축제로, 올해는 특별히 지난 8월15일 국내 공연에 이어 베이징, 상하이, 방콕 등 아시아로 그 범위를 확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최측인 SM에 따르면 지난 9월13일 중국 상하이 팔만인체육장(빠완런티위창)에서 오후 7시부터 펼쳐진 'SM타운 라이브 '08 인 상하이' 공연은 무려 4시간 30분동안 이어져 자정이 가까운 시간 끝이 났으며,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4만여 중국 팬들이 객석을 가득 메워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슈퍼주니어-M이 참석해 중국에서 활동중인 곡 '유(U)', '미(me)', '아이니 아이니'를 열창했으며, 장리인도 ‘아이 윌(I Will)', '원 모어 트라이(One more try)'를 중국어로 불러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자아냈다. 더불어 데뷔 후 첫 해외 공연에 나선 샤이니는 중추절 전 날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가득 메운 많은 중국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화려한 해외진출 신고식을 치러보이기도 했다. 중국 팬들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소녀시대 등의 대표곡들을 한국어로 따라 불렀으며, SM타운 가수들은 이에 미리 준비한 중국어로 인사말과 안부를 묻는 등 각별한 관심을 표해 중국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이렇듯 한 소속사의 아티스트가 총출동해 대규모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SM타운 라이브 '08'이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공연 브랜드로 거듭나 아시아 팬들과 공연을 통해 교감하는 이색적인 무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SM타운 라이브 '08 아시아 투어는 오는 11월 29일 태국 방콕으로 이어진다. ▲ 'SM타운 라이브 '08 인 상하이'를 통해 첫 해외공연에 나선 샤이니(사진=SM엔터테인먼트)▶ 관련기사 ◀☞SM타운 라이브, 지상 최대 아이들 축제...잠실벌 '후끈'☞'제2의 보아를 찾습니다'...SM, 대규모 글로벌오디션 개최☞SM, 亞 4개 도시 음악 페스티벌 개최...동방신기-소녀시대 등 총 출연☞SM 이수만, 3년 연속 하버드 MBA 학생 대상 '한류' 특강☞SM-YG 가요계 공룡 기획사, 뮤지컬 시장서 '격돌'
2008.09.15 I 최은영 기자
  • (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7> 주점, 소비자 불만 높아
  • [이데일리 EFN&nbsp;강동완기자] 이데일리 창업포털 EnterFN은 서비스 오픈 1주년을 맞이하여 통계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써치와 함께 프랜차이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했다. 그동안 공급자 위주의 평가가 있기는 하였으나 소비자의 입장에서 평가된 자료가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 이번 조사자료는 객관적인 자료가 부족했던 예비창업자와 소비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자료로, 브랜드 사업자들에게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경영을 개선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이번 기획기사는 브랜드 파워, 서비스 만족도, 순 추천고객 지수, 브랜드 소비자&nbsp;이용 특성 등 4개부문을 업종별로 나누어 제공된다. 창업 및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편집자주]“이라샤이마세 (어서오십시요)” 이자카야 쇼부의 매장에 들어설때 서빙 종업원들이 처음 외치는 소리이다. 이같이 고객의 기분을 업 시켜주는 인사말은 매장의 느낌과 만족도를 높이기 마련이다. 성공창업네트워크 이데일리 EFN(www.enterfn.com)이 창간 1주년을 맞아 서울경기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지도’ 조사 결과, 술집/주점분야에서 이자카야 쇼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점부문은 TOP5 브랜드 모두가 매우 낮은 만족도를 보여 심각성을 드러냈다. 업종 전반적으로 타업종에 비해 만족도가 부실하여 시급한 개선이 요구된다.&nbsp; 이런 가운데 이자까야 쇼부의 높은 만족도는 군계일학이었다. 또한 이용자 수 하위권에서 종로빈대떡, 칸, 유객주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nbsp; ▶ 이용자 수 &&nbsp;만족도브랜드이용자수만족도투다리11243.8 이화주막2040.0 이자까야1258.3 수리야1136.4 탁사발1154.5 꼬치구이1020.0 쇼부1080.0 오뎅사계1060.0 꼬챙이966.7 상하이 객잔862.5 오뎅빠837.5 항아리742.9 유객주666.7 조치조치633.3 청송얼음막걸리650.0 와라와라650.0 칸666.7 까투리560.0 꼬치520.0 섬마을이야기540.0 종로빈대떡580.0 꾸이꾸이450.0 이자카야는 일본의 대중적 선술집을 뜻하고 있다. 몇해전부터 국내에 들어온 일본식 퓨전주점으로 제이에스프로패셔날의 이자카야쇼부가 조사권에서 80%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 주점들은 여름엔 일본맥주, 겨울에는 청주를 즐겨먹는 형태로 현재 20~30대 젊은층에서 40~50대 장년층까지 넓게 포진하고 있다. 이자카야쇼부는 2001년 7월 한남동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한국속의 작은 일본’이라는 컨셉아래 100% 순수 국내 브랜드이다. 이외에도 오뎅사께는 (주)SCF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상표등록출원’이 취소된 이후 ‘펀앤조이오뎅사께’라는 이름으로 좋은 벗과의 즐거운 만남이 있는 곳이라는 컨셉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반면, 그 외 나머지 대부분 브랜드들은 대체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적 문화인 1차와 2차문화의 벽을 넘지 못한 것도 어느정도 이유이며, 또 늦은시간에 운영되는 매장이다 보니. 직원들의 불친절이 일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퓨전주점의 메뉴는 거의 비슷비슷하다. 차별성이 없다는 것도 퓨전주점의 만족도를 낮추게 하는 요인중에 하나이다. 퓨전주점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선 차별화된 메뉴와 함께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 정신이 필요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 관련기사 ◀☞(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소비자이용특성<3> 소비자가 그곳에 가는 이유☞(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소비자이용특성<2> 창업브랜드 선택하기☞(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소비자이용특성<1> 예비창업자 그들은 누구인가☞(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5> 유통업 중립고객층을 잡아라☞(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4> 패스트푸드점 대체로 만족☞(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3> 주점업,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아☞(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2> 서비스업 추천지수 저조☞(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1> 외식업 입소문마케팅 기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4> 문구유통도 서비스 첨단산업☞(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3> 서비스와 문화를 판다☞(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2> 대기업 편의점 만족도 실망☞(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1> 패스트푸드, 서비스우선 최고☞(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0> 끊임없는 메뉴개발이 만족도 높여☞(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9> 이/미용업 충성고객 확보 필요☞(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8> 치킨업계 맛경쟁력 우선☞(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7> 주점, 소비자 불만 높아☞(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6>전통학원 전반적 이용률 저조☞(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5> 맥주호프전문점, 단골이 중요해☞(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4> 고깃집, 맛과 서비스 둘다 중요☞(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3> PC방 고객관리에 충실해야☞(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2> 양·중·일식 서비스 좋아☞(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 한식업 서비스 양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4> 커피,아이스크림 마케팅으로 승부중☞(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3> 문구/사무용품, 장수기업 대중성도 으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2> 패스트푸드 햄버거 으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1> 분식, 김밥전문점이 대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0> 기업형 편의점 인지도 우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9> 치킨, 소비자를 잡아라☞(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8> 주점업종, 경륜이 최고 으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7> 전통성있는 학원 강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6> 호프집 1.2위격차높아☞(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5> 고깃집 춘추전국시대☞(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4> 미용브랜드 프리미엄 선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3> 연령별 PC방 선호도 달라☞(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2> 고객중심서비스 만족 상승☞(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 보쌈! 한식시장 정복하다☞(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프랜차이즈 랭킹 소비자 조사 개요
2008.09.10 I 강동완 기자
  • 웅진코웨이, 주방가구 `뷔셀` 사업확대 본격화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웅진코웨이(021240)가 가구 브랜드 `뷔셀`의 영업조직 강화하고, 다양한 수입브랜드와 제휴하는 등 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8일 웅진코웨이는 `뷔셀`의 리빙 컨설턴트 조직을 지난 6월 출범해 현재 200명의 인력을 갖췄으며, 연말까지는 5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뷔셀 리빙 컨설턴트는 기존 디자이너 조직에서 영업, 고객컨설팅 부분을 더욱 강화해 영업활동에 주력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영업전문 조직이다.웅진코웨이는 "`뷔셀`이 기존 주방, 붙박이장에서 드레스 룸, 학생 방 가구, 서재, 소파, 장식장까지 제품군을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다"면서 "내년까지 거실과 욕실 공간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인원도 충원해 종합 가구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웅진코웨이는 "최근 독일과 이태리의 프리미엄 주방가구 ALNO(알로), MODULNOVA(모둘노바) 등 다양한 수입 브랜드와 제휴해 초고가 수입가구 시장에 진입했다"면서 "지난 7월 프랑스 `소갈` 드레스룸에 이어 8월 이태리 `뽀빠페드레티` 제휴를 통해 드레스룸, 웨건, 와인 보관대 등 최고급 제품라인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허일웅 웅진코웨이 리빙사업본부장은 "연말까지 신규조직을 500명까지 확대하고, 거실·욕실 가구로 진출해 사업영역을 점차 넓혀갈 예정"이라며 "기존의 마케팅 네트워크와 신규조직 확대, 대규모 건설수주를 통해 `뷔셀`을 종합가구 대표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 `포브스 경영품질대상` 수상
2008.09.08 I 이진철 기자
 창업고민! ‘2008 경기도소상공인창업박람회’로 오세요
  • [창업 LIVE] 창업고민! ‘2008 경기도소상공인창업박람회’로 오세요
  • [수원=이데일리 강동완기자] 경기도가 소상공인들의 성공창업 축제인 '경기도소상공인창업박람회'(GBEX 2008)를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수원 종합운동장 특설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는 유망한 창업정보를 제공해 창업활성화와 고용창출효과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기도민의 창업을 돕기 위한 정보제공의 場이다. 이번 박람회는 제1전시장은 창업지원관, 명인기술전수관, 도소매&#8228;서비스관, 제2전시장은 우수제품관, 지역향토관, 창업동영상관 제3전시장은 외식업관 및 국제관으로 구성되어 182개부스 업체가 참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업체에는 시상도 한다. &nbsp;업체명 홈페이지 더스노우바 아름방 http://www.드레스한복.kr/ 한컴미래교육㈜ www.cqclass.com ㈜명인에프엔비(명인만두) http://www.mi-mandoo.co.kr/ ㈜세울푸드원 http://www.mazzimazzi.com/ 예일인테리어창업스쿨 http://www.yeilstart.com/ 성진 뮤직홈 소리나눔㈜ http://www.musichome.co.kr/ ㈜행진프렌차이즈 http://www.bdgstory.co.kr/ 빠루레주식회사 http://www.beckypaul.com/ ㈜제너시스 http://www.genesiskorea.co.kr/ 카앤덴트 http://www.carndent.com/ 아임네츄럴 건국내츄럴 F&B http://www.konkukbio.com/ 구들박사 http://www.healthen.co.kr/ 산하춘 ㈜대진포스 www.daejinpos.co.kr/ 뜸팡이 물류 사업부㈜ http://www.pangee.co.kr/ 인화이트 ㈜한국데코로 http://www.decolo.co.kr/ 오토세이프 의성흑마늘 영농조합(경기지사) http://www.esmn.co.kr/FrontStore/iStartPage.phtml (영농)개울오리농원 http://www.ducks.co.kr/ ㈜헥사 월드 한국총판 시티아이퓨처㈜ ㈜삼영푸드 온누리 식품 KG푸드(두리아) http://www.duria.co.kr/ (주)케이지푸드 http://www.duria.co.kr/ (주)애니버셔리 http://www.thefootshop.cn/ GS리테일 http://www.gsretail.com/gsretailcorp/index.aspx (주)백포인트카드 파페코리아 http://www.papekorea.co.kr/ 현대상사 (주)하이텔레콤 http://www.hi16440332.com/ 천년거북 희상 http://www.hisang.com/ (주)월드팬시 (주)치어스 http://www.cheerskorea.com/ (주)대호가 http://www.daehoga.co.kr/ 자기손 트레이딩 http://www.jagisonkorea.com/ 사바사바치킨호프&nbsp;얼짱몸짱&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관련기사 ◀☞(미리보는 경기소상공인창업박람회) 외식업, 맛을 잡아라☞(미리보는 경기소상공인창업박람회) 틈새시장을 노려라
2008.08.29 I 강동완 기자
(창업기획_커피전문점)  한류커피로 세계시장에 커피향 퍼뜨린다
  • (창업기획_커피전문점) 한류커피로 세계시장에 커피향 퍼뜨린다
  • [이데일리 EFN 공동취재반]&nbsp;&nbsp; '할리스커피'는 국내 순수 브랜드로서 외국계 회사가 큰 도시 위주로 점포 개점을 할 때 중소도시를 집중 공략해 시장을 키워가고 있다. '할리스커피'는 로스팅 기간이 1개월, 개봉 후 1주일, 분쇄 후 1시간이내의 신선한 원두를 사용, 커피 맛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주력한다. <!--StartFragment-->◇ 국내 브랜드 <할리스커피>의 힘!고객의 취향 변화에 따라 발 빠르게 움직이면서 글로벌 브랜드와 충분한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할리스커피'는 매장 직원과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서비스 교육도 경쟁력중 하나로 꼽는다. 매장 직원은 기본 교육과정을 6일간 이수한 후, 실제 매장 실습 1개월을 거친 다음에 가맹점으로 파견한다. 아르바이트는 직원교육과 같은 내용으로 각 과목별로 4시간씩 3일간 본사에서 교육한 후 매장으로 투입된다. 매장 내에서 항상 웃는 얼굴로 고객을 응대하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핵심 포인트. 고객들의 불만 사례가 접수되면 해당 종업원은 벌점 규정이 주어져 일정 점수를 초과하면 해고 등을 감수해야 한다. 또 매월 매장별 모니터링 제도로 우수매장을 시상하며 모니터링 점수에 따른 서비스교육을 통해 좀 더 나은 브랜드로 발전해 나가는데 모색하고 있다. 특히 '할리스커피'는 현대인의 식생활 트렌드에 발맞춰 유럽식 그릴 샌드위치라는 새로운 개념의 ‘빠니니’를 출시하는가 하면, 웰빙에 초점을 맞춘 프로즌 요거트 쉐이크 ‘아이요떼’ ‘고구마라떼’, ‘고구마마끼아또’나 프리미엄 샌드위치 3종인 ‘스모크햄치즈’와 ‘허브치킨’ ‘튜나세사미’ 등 국내 트렌드와 소비자 선호도에 따른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인기를 끌었다. ◇ 세계시장 진출해 두각 보이는 할리스 '할리스커피'는 맛과 품질에서 차별화 되는 신제품과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카페로 발전하고 있다. 즉, 지속적으로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활동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해오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문화 행사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또 제휴를 통한 공동프로모션으로 고객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2007년 마스터프랜차이즈로 말레이시아 무티아라 다만사라(Mutiara Damansara) 지역에 할리스 1호점을 오픈, 말레이시아 지역에 2, 3호점 출점과 중국과 태국 등 아시아 지역도 론칭 계획이 있다. 커피 본고장인 미국 LA에 '할리스커피'가 지난 4월 11일 오픈해 현지인은 물론, 유학생과 교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로써 곧 2. 3호점 오픈도 진행 예정이다. 아울러 '할리스커피'는 해외 시장에 국내 토종 브랜드로서 한류 음료 시장 형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 일환으로 현재 말레이시아 1호점에는 식혜나 수정과를 판매해 국내 브랜드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경쟁하고 있다. '할리스커피'는 앞으로도 미국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 한류커피로서 신 한류 문화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브랜드 경쟁력 변화하는 트렌드에 따라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새로운 메뉴와 신선한 원두, 외국계 커피전문점에 비해 2%의 로열티 등의 경쟁력을 가지며, 광고분담비도 본사에서 부담한다. 활발한 문화마케팅과 해외진출은 국내 커피브랜드로서의 자부심을 갖기에 충분하다. 가맹문의: 02-2188-7103 http://www.hollys.co.kr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임명숙, 김준성, 송우영 EFN 객원기자 ]&nbsp;
2008.08.20 I 객원 기자
(미리보는 경기소상공인창업박람회) 틈새시장을 노려라
  • (미리보는 경기소상공인창업박람회) 틈새시장을 노려라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오는 8월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2008 경기도소상공인창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창업박람회에는 외식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등이 다양하게 참여할 예정이다. 이중에 틈새시장을 노릴 수 있는 참여업체를 소개한다. ◇ 한복을 빌려드립니다. 먼저, 한복전문대리점인 ‘아름방(대표 박미연, www.드레스한복.kr)은 전통 한복, 드레스 한복, 생활 한복, 퓨전 한복등 모든 종류의 한복을 구비해 고객의 선택에 따라 맞춤 및 판매를 하고 있다. 또한 결혼, 돌, 회갑, 칠순 및 각종 행사에 잠깐 입으실 분들을 위해서는 한복을 대여해주는 아이템이다. '전국 최다 한복 전문 대리점'으로서 전국적으로 대리점간 상호 지원 가능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한복은 한 벌 한 벌 정성을 다하여 국내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박미연 대표는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과 현대생활의 흐름에 맞는 디자인을 접목한 드레스겸용 한복을 30여 년 동안 꾸준히 연구 보급한 결과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 아름방이 되었다.”며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아름다운 한복 드레스부터 아름방 대리점의 강점을 소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컴퓨터학습으로 스스로 공부하게 만든다 살아있는 교육,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교육, 가능성을 키우는 교육을 목표로 삼고 있는 한컴미래교육㈜ (http://www.cqclass.com)는 교육 사업에 관심 있고,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를 가진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지사가맹점 모집한다. 한컴CQ교실은 기초기본교육을 위한 ‘첫단추학습’과 편안한 느낌 속에 풍부한 지식을 쌓기 위해 아이들의 특성이나 지식수준에 맞게 대화하듯 교육하는 ‘대화학습’, 아이들이 재미있게 공부를 느끼게 하는 ‘동기유발학습’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컴미래교육의 이규진 과장은 “이번 경기도소상공인창업박람회를 통해 어린이 학습시장에 대한 전망과 미래의 발전가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며 “컴퓨터능력을 정확하게 진단, 평가, 교육향상을 통해 자기개발이 가능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음악은 영어보다 강한 언어 OK캐쉬백 제휴 1:1음악교육브랜드인 뮤직홈 소리나눔(대표 서동범, http://www.musichome.co.kr/)은 성인 및 어린이등 남녀노소를 대상으로 한 모든 악기에 관련된 레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본적으로 악기 무상임대에서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서비스, 교재지원등 다양한 서비스와 수준 높은 레슨강사를 지원해 음악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주)뮤직홈 소리나라 서동범 대표는 “영어는 전 세계인구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이다.”며 “이보다 더 많이 사용되는 언어가 음표이며, 음악을 통해 전달하는 언어는 감동과 기쁨의 선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소자본 무점포 소호창업아이템으로 가맹점 개설과 함께 지역본부 창업에 대한 아이템을 소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커스텀주얼리의 고급화와 대중화 전략을 추구하는 쥬얼리 악세사리 ‘베키폴’ 의 빠루레주식회사(http://www.beckypaul.com/)와 고순도 실리카 유리막코팅 자동차 광택전문회사인 카앤텐트(http://www.carndent.com)가 참여해 예비창업자들에게 아이템을 소개한다. ▶ 관련기사 ◀☞[창업 LIVE] 창업고민! ‘2008 경기도소상공인창업박람회’로 오세요
2008.08.19 I 강동완 기자
  • 정보공개서 2차 추가명단 161개, 8월14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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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8 I 강동완 기자
주호성, '장나라 아버지'서 다시 '배우'로...북경서 중국어 연극 공연
  • 주호성, '장나라 아버지'서 다시 '배우'로...북경서 중국어 연극 공연
  • ▲ 오는 10월 북경서 1인극 '원숭이 피터의 아름다운 생애'를 무대에 올리는&nbsp;배우 주호성.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배우 주호성이 '장나라의 아버지'에서 천직인 배우로 다시 무대에 선다. 주호성은 1인극 '원숭이 피터의 아름다운 생애'를 오는 10월 중국 북경 선봉극장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이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한국어가 아닌 중국어 공연이라는 점. 중국 현지에서 외국인이 중국어로, 그것도 1인극을 선보이는 것은 처음있는 일이어서 연극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숭이 피터의 아름다운 생애'는 카프카의 '어느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서'를 연극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우연히 인간 세계에 진입한 원숭이 피터의 눈으로 바라본 인간 사회에 대한 비판을 담은 1인극으로 국내에선 고 추송웅이 '빠알간 피터의 고백'이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올려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1980~9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이자 연출가로 명성을 떨친 주호성은 2000년 들어 연극무대를 잠시 떠나 한류스타인 딸 장나라를 가수, 그리고 배우로 키워내는 일에만 매진해왔다. 오랜 외유를 끝내고 다시 무대로 돌아올 채비에 나선 주호성은 "그동안 딸의 뒤에서 '장빠'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가운데서도 창작에 대한 열정만큼은 멈추질 않았었다"며 "딸 장나라를 사랑해준 중국 팬들에게 나만의 방식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 중국에서 중국인들을 대상으로한 중국어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우 주호성이 19년만에 다시 무대에 올라 배우로의 열정을 꽃피우는 '원숭이 피터의 아름다운 생애'는 중국 현대연극 탄생 10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북경 연극 페스티벌의 개막작으로 선보여지며 오는 10월28일부터 11월1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상연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장나라 5년만에 한국영화 '오오사이즈' 출연☞김재승, 장나라 스크린 복귀 파트너 낙점...여장남자 역 '눈길'☞조영남-장나라, 김장훈 서해안 페스티벌 '노 개런티' 동참☞쉐드릭 미첼, "장나라는 음악적 표현 영역이 넓은 가수"☞장나라 "中 쓰촨성 지진 현장 참담...삽이라도 들고 돕고 싶었다"
2008.08.11 I 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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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서울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사무소 등록업체 리스트.&nbsp;186(주)윕스푸드시스템wips200802000012008070420080729서울187(주)케이지푸드두리아 숯불 바베큐200802000022008071620080729서울188리틀소시에리틀소시에200802000032008071620080729서울189타미에프앤씨타미하우스200802000042008071620080729서울190(주)오리엔탈푸드코리아호아빈200802000052008071520080729서울191신성식품TNT Boom200802000062008071620080729서울192진성유통굽자나200802000072008071520080729서울193(주)치어스치어스200802000082008071620080729서울194(주)현대지엘에스베스트올200802000092008071520080729서울195푸드콜푸드콜200802000102008071620080729서울196(주)유니키드김충원키드빌리지200802000112008062320080729서울197(주)굴마을굴마을 해선채200802000122008062320080729서울198(주)보람유니버살모모타로200802000132008062320080729서울199해오야외식컨설팅해오야200802000142008062320080729서울200(주)신원아이앤디Mai200802000152008070420080729서울201(주)엠엔글로벌빠시옹치킨200802000162008070420080729서울202(주)국순당백세주마을200802000172008062620080729서울203(주)보드람씨앤알보드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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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6 I 강동완 기자
 최재원 대표 "관객 눈은 이미 할리우드 기준"
  • ['놈놈놈' 500만③] 최재원 대표 "관객 눈은 이미 할리우드 기준"
  • ▲ 영화 '놈놈놈'[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의 제작사 바른손의 최재원 대표는 ‘놈놈놈’이 500만을 돌파할 전망이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다. 최재원 대표는 이데일리 SPN과 전화인터뷰에서 “부담은 덜었지만 지금으로써는 ‘기분 좋다’고 하기에는 이른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 대표는 “해외 판매액 등을 고려하면 손해는 안 볼 수 있겠지만 투자자들에게 원금 외에 이익성을 보장해주기 위해서는 해외 판매액을 제외한 국내 관객동원에서 100% 소화해내야 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놈놈놈’은 총 200억원 가량의 제작비가 들어간 대작. 해외 판매액을 제외한다면 순수하게 국내에서만 약 700만 명 이상 동원해야 그때부터 수익을 따질 수 있다. 현재 ‘놈놈놈’은 웨스턴의 본고장 미국 등 12개국에 판매됐으며 일본 등 여러 나라와 판매 계약을 논의 중이다. 최 대표는 “해외판매 시장도 생각보다 많이 침체돼 있지만 국내 흥행이 향후 해외 판매에 좋은 영향을 주기는 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그래도 최재원 대표는 어느 정도 부담을 덜었다. “‘놈놈놈’이 안 되면 한국영화 다 망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놈놈놈’에 대한 국내 영화계의 관심은 컸다. ‘놈놈놈’에 워낙 많은 제작비가 투입돼 ‘놈놈놈’마저 흥행에 실패하면 한국영화에 대한 투자는 더욱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기에 ‘놈놈놈’이 초미의 관심사가 됐던 것이 사실이다. 최 대표는 “다른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실패했을 때처럼 ‘놈놈놈’이 ‘재앙’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면서 “지금 상황으로는 ‘재앙’은 벗어난 것 같고 그런 부분에 있어 부담감은 줄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최재원 대표가 생각하는 현재 ‘놈놈놈’이 한국영화계에서 가지는 의미는 무엇일까. 최 대표는 “오락영화라는 점에서 관객들의 눈은 이미 할리우드 기준에 맞춰져 있다. ‘놈놈놈’은 한국영화가 늘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접근했던 것에서 할리우드처럼 접근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처음 ‘놈놈놈’을 기획할 때 ‘한국영화지만 해외 기준에 맞는 영상을 만들자’는 뜻을 가지고 있었다.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세 배우를 캐스팅한 것도 감독의 욕심도 있었지만 해외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으려면 최소한 현재 우리나라 대표 배우들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다”며 “규모든, 장르든, 배우들을 모은 것이든 도전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상에서는 ‘놈놈놈’을 7~8번씩 관람하는 마니아층, 일명 ‘놈빠’들이 형성돼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의 성원에 이달 초부터는 칸 영화제 버전이 추가 개봉되기도 한다. 최재원 대표는 이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었지만 ‘놈놈놈’이 오락영화로서 충분히 어필을 했고 관객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1000만 관객에 대한 기대를 묻자 최 대표는 “내심 바라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1000만이라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 관련기사 ◀☞['놈놈놈' 500만②] 개봉 2주만에 500만...1000만 돌파 가능할까?☞['놈놈놈' 500만①] 한국영화 '재앙' 우려를 '희망'으로 바꾸다☞'놈놈놈' 내달 초 칸 영화제 버전 공개☞김지운 감독 "'놈놈놈' 세 남자...대단한 놈, 무서운 놈, 궁금한 놈"☞김지운 감독 "'놈놈놈'으로 한국 웨스턴 숨통 열었으면"
2008.08.01 I 유숙 기자
 김가네 신메뉴 출시, 히트 메뉴 탄생 예고
  • [창업LIVE] 김가네 신메뉴 출시, 히트 메뉴 탄생 예고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전국 380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김가네(대표이사 회장 김용만, www.gimgane.co.kr)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차별화된 신메뉴 2종을 출시한다. 금번 출시되는 신메뉴는 3개월간 전국 10여개 매장에서 테스트 기간을 거쳐 고객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빠에야 새우볶음밥’과 ‘묵은지 김치찌개’로 17일부터 전매장에서 판매되며 1인분에 각5,000원씩이다. ◇ 빠에야 새우볶음밥‘빠에야 새우볶음밥’은 시각과 미각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최고급 새우 볶음밥으로 맛과 영양이 가득한 메뉴이다. ‘빠에야’는 스페인 요리의 대표라 할 수 있는 해물 볶음밥을 통칭하는 말로 샤프란과 같이 고급재료와 함께 갖가지 해산물을 넣어 조리한 맛과 향과 빛깔이 우수한 식감이 높은 메뉴이다. 특히 자극적인 맛과 매운맛에 부담을 느끼는 어린이와 여성에게 권할 수 있는 메뉴이다. ◇ 묵은지 김치찌개또한, ‘묵은지 김치찌개’는 2년간 저온 숙성시킨 묵은 김치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김치와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김치찌개 원료 전체를 국내산으로 사용하고 있다. 레토르트 식품으로 개발하여 매장에서 조리가 간편한 원팩으로 공급하여 맛 뿐만 아니라 누구나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청정 메뉴이다. 임영태 마케팅이사는 “이번에 출시한 메뉴는 이미 테스트 기간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이 이끌어 냈으며, 출시 전부터 가맹점주의 취급 독촉 전화가 폭주했었다”며 “벌써부터 대박이 예고된다”며 신메뉴 출시의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2008.06.17 I 강동완 기자
이윤석 안연홍 박탐희 등 결혼소식 풍성
  • [SPN 주간 연예 캘린더]이윤석 안연홍 박탐희 등 결혼소식 풍성
  • ▲ 이윤석, 박탐희, 안연홍-조정웅 커플[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한 주간의 연예가 소식을 미리 만나보는 주간 연예 캘린더. 이번 주는&nbsp;연예인들의 잇딴&nbsp;결혼으로 바쁜 한 주가 될 전망이다. 먼저 11일에는 탤런트 박탐희의 결혼식이 있다. 박탐희는 11일 오후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4살 연상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14일에는 삐삐밴드, 삐삐롱스타킹 등으로 활동했던 뮤지션 박현준이 4살 연하의 영화 미술감독 정은영씨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그리고 15일에는 탤런트 안연홍과 프로게임단 르까프오즈 조정웅 감독이 오후1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nbsp;같은날 오후6시에는 개그맨 이윤석이 5살 연하의 한의사 여자친구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6월9일 -SBS 새 월화드라마 '식객' 제작발표회(오후2시/목동 SBS) -외화 '21' 시사회(오후2시/용산 CGV) -외화 '겟 스마트' 시사회(오후4시30분/용산 CGV) -애니메이션 '인디애니박스: 셀마의 단백질 커피' 시사회(오후4시30분/인디스페이스) -원투 미니앨범 쇼케이스(오후8시/강남역 클럽 매스) ◇6월10일 -미스코리아 이지선 미스유니버스 출전 기념 기자회견(오전10시/소공동 롯데호텔) -EBS 애니메이션 '빠삐에 친구' 제작발표회(오전11시30분/프레스센터) -외화 '둠스데이: 지구 최후의 날' 시사회(오후2시/용산CGV) ◇6월11일 -존 카메론 미첼 내한 '헤드윅' 콘서트 연습실 공개(오후3시/PTS연습실) -외화 '하트브레이크 호텔' 시사회(오후4시40분/용산 CGV) -탤런트 박탐희 결혼(오후6시/장충동 신라호텔) ◇6월12일 -외화 '크로우즈 제로' 시사회(오후2시/신촌 메가박스) ◇6월13일 -영화 '갓파 쿠와 여름방학' 시사회(오후2시/신촌 메가박스) ◇6월14일 -삐삐롱스타킹 박현준 결혼(청담웨딩홀) ◇6월15일 - 탤런트 안연홍-조정웅 감독 결혼(오후1시/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개그맨 이윤석 결혼(오후6시/63빌딩) ▶ 관련기사 ◀☞'6월 결혼' 박탐희, 러브스토리 공개..."예비신랑은 하나님의 선물"☞박탐희, 4세 연상 사업가와 6월11일 결혼 '전격 발표'☞이윤석 "이제 건강걱정은 그만...침 한 방에 사랑을 느꼈다"(일문일답)☞이윤석 "결혼식 주례는 이경규 선배님, 사회는 서경석"☞안연홍 조정웅 커플 "만난지 200일, 200송이 장미로 프러포즈"(일문일답)
2008.06.08 I 박미애 기자
  • 남아공의 새 영웅, 황제를 울리다
  • [조선일보 제공] 오거스타는 또 다시 뜻밖의 선수를 '그린 재킷'의 주인으로 선택했다. 미국 PGA투어에서 1승밖에 거두지 못했던 트레버 이멜만(29·남아공)이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우승(상금 135만달러)을 차지했다. 지난해 우승후보가 아니었던 잭 존슨(미국)에게 그린 재킷을 내줬던 타이거 우즈는 이번에도 2위에 머물렀다. 이멜만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445야드)에서 열린 마스터스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로 3타를 잃어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했다. 우즈가 이날 이븐파(버디3, 보기3)에 그치며 합계 5언더파에 머물고, 2~4타 차로 쫓던 경쟁자들이 무너지는 바람에 이멜만의 우승 과정은 순탄했다. ◆게리 플레이어와 함께 만든 남아공의 영광 이멜만이 3라운드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갔을 때 전화 메시지가 남겨져 있었다. 이번에 '마스터스 51회 출전'이라는 기록을 세운 게리 플레이어(73)의 목소리였다. "너는 우승할 수 있다. 너 자신을 믿어라." 4라운드 내내 그 목소리를 되새기며 이멜만은 '쫓기는 자'의 중압감을 이겨냈다. 5세 때 골프를 시작했던 이멜만은 자신의 우상이자 후견인이 30년 전에 입었던 골프 재킷의 주인이 되는 기쁨을 맛봤다. 그는 1978년 플레이어 이후 남아공 선수론 처음 마스터스를 제패했다. 그의 선배인 어니 엘스, 레티프 구센, 로리 사바티니도 모두 2위에서 멈췄을 뿐이다. 이멜만은 지난해 12월 횡경막(가슴과 배 사이의 근육)에 생긴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1개월 만에 연습을 재개한 그는 "밑바닥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올 시즌을 맞았다. 이제 평생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수포로 돌아간 우즈의 추격전 메이저대회 13승 중 최종일 역전승이 한 번도 없었던 우즈에게 이번 4라운드는 새 도전이었다. 이멜만을 비롯한 4명에게 각각 2~6타 뒤진 채 경기를 시작한 우즈는 폴 케이시(잉글랜드), 스티브 플레시, 브랜트 스니데커(이상 미국)를 차례로 제쳤다. 하지만 그 역시 퍼트 난조를 겪으며 타수를 줄이지 못해 이멜만까지는 넘지 못했다. 우즈는 11번홀에서 21m짜리 버디 퍼트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지만, 이후 2개 홀에서 2.5m 이내 버디 퍼트를 놓치는 바람에 이멜만 추격 기회를 놓쳤다. 이멜만은 16번홀(파3) 티샷 실수로 2타를 잃고 17번홀(파4)에서도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트렸지만, 우즈가 경기를 마친 뒤여서 어렵지 않게 위기를 넘겼다.
새봄, 호텔로 떠나는 세계 요리여행
  • 새봄, 호텔로 떠나는 세계 요리여행
  • [노컷뉴스 제공] 온 천지에 꽃향기가 가득한 봄이 왔다. 청명한 하늘과 따스한 햇살, 부드러운 미풍에 눈만큼 잠들었던 입맛도 깨어난다. 무언가 색다른 먹거리가 당기는 이들에게 서울 시내 각 호텔은 이국적인 요리 축제를 선보이고 있다. 호텔로 세계 요리여행을 떠나보자! ◈ 밀레니엄 서울힐튼 - 태평양의 낙원, 하와이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뷔페식당 '오랑제리(오렌지 농원)'는 4월 한 달간 하와이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하와이 음식특선'을 제공하고 있다. '참치 카파치오', '오렌지소스 새우롤', '참치와 망고 살사', '민트소스의 치킨 파인애플', '새우 코코넛 커리' 등 태평양의 낙원 하와이의 매력이 미각을 자극한다.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24일 제외)는 하와이 현지 밴드와 민속 무용수들을 초청해 흥겨운 공연을 연다. 4월 한 달간 '하와이 음식특선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와이 2인 여행권(항공료&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 문의 : 오랑제리 02)317-3143/3145 ◈ 신라호텔 - 남미의 열정, 칠레 신라호텔 레스토랑 '더 파크뷰'와 '탑클라우드'는 오는 23일까지 '칠레음식축제'를 연다. 2000년 칠레에서 '올해의 쉐프'로 선정된 카를로 본 무렌브록 조리장이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칠레 돈육과 자연산 수산물 및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전채 4종과 메인 요리 4종, 디저트 4종 등 총 30여 가지의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파크뷰'와 '탑클라우드' 내 '칠레 와인 소개 코너'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 문의 : ☎ 02)2230-3374 ◈ 그랜드 힐튼 호텔 - 마야의 나라, 멕시코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는 오는 20일까지 '멕시코요리축제'를 마련한다. 멕시코 풍으로 꾸며지는 '뷔페 레스토랑'과 '에이트리움 카페'에서는 기존 메뉴 외에 힐튼 로스 까바스 리조트에서 초청한 후안 아르만도 자파타 이떼 조리장이 선보이는 다양한 멕시코 요리가 특별 코너로 준비된다. 옥수수 가루로 만든 또띠야에다 재료를 싸서 먹는 '타코'와 콩과 고기를 잘 버무린 재료를 싸서 소스를 뿌려 먹는 '부리토', 감자와 달걀, 올리브만을 넣은 '엠파나다' 외에도 '칠리 레예노스', '치킨 엔칠라다', '쿼사디야' 등 전통 멕시코 요리를 즐길 수 있다. ▲ 문의 : 뷔페 레스토랑 ☎ 02)2287-8271 / 에이트리움 카페 ☎ 02)2287-8270 ◈ JW 메리어트 호텔 - 일본 회석과 사케 JW 메리어트 호텔의 일식당 '미카도'에서는 오는 24일과 25일 저녁 일본 정통 회석 요리인 '가이세끼' 요리와 함께 최고급 사케만을 선별한 '가이세키 & 사케 디너'를 선보인다. 오사카 리츠 칼튼 호텔에서 온 카즈미 우에모토 조리장이 에도시대 때 시작돼 일본 도쿄 등 관동지방에 뿌리를 내린 일본 정통의 회석 요리를 선사한다. 총 8코스의 메뉴와 그에 맞는 최고급 사케가 함께 제공된다. ▲ 문의 : 미카도 ☎ 02)6282-6751 ◈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 와인과 낭만, 프랑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유러피안 레스토랑 '더 비스트로'는 봄을 맞아 프랑스 샹빠뉴와 노르망디 지역의 음식으로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프랑스 출신의 셰프 디디에 레이벨이 프랑스 샹빠뉴와 노르망디 지역의 봄 요리를 섬세한 감각으로 선보인다. 픔질좋은 포도의 산지인 샹빠뉴 지역의 요리로는 돼지 고기 양송이 파테, 감자와 샐러드, 알몬드 버터를 곁들인 송어살 구이, 초콜릿 무스 혹은 치즈 등이 제공된다. 프랑스 북서부의 바다와 접한 기름진 땅 노르망디의 요리로는 토마토 소스 치즈 코로켓, 양송이 사과 크림 소스를 곁들인 송아지 고기 볶음, 크림 소스를 곁들인 홍합요리, 계피를 곁들여 구운 사과 등이 나온다. 단품 요리로도 맛볼 수 있으며 코스메뉴를 이용하면 와인과 맥주가 무제한 제공된다. ▲ 문의 : 더 비스트로 ☎ 02)531-6604 ▶ 관련기사 ◀☞천년고도 경주의 맛 "으음~ 사르르 녹네"
새봄, 호텔로 떠나는 세계 요리여행
  • 새봄, 호텔로 떠나는 세계 요리여행
  • [노컷뉴스 제공] 온 천지에 꽃향기가 가득한 봄이 왔다. 청명한 하늘과 따스한 햇살, 부드러운 미풍에 눈만큼 잠들었던 입맛도 깨어난다. 무언가 색다른 먹거리가 당기는 이들에게 서울 시내 각 호텔은 이국적인 요리 축제를 선보이고 있다. 호텔로 세계 요리여행을 떠나보자! ◈ 밀레니엄 서울힐튼 - 태평양의 낙원, 하와이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뷔페식당 '오랑제리(오렌지 농원)'는 4월 한 달간 하와이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하와이 음식특선'을 제공하고 있다. '참치 카파치오', '오렌지소스 새우롤', '참치와 망고 살사', '민트소스의 치킨 파인애플', '새우 코코넛 커리' 등 태평양의 낙원 하와이의 매력이 미각을 자극한다.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24일 제외)는 하와이 현지 밴드와 민속 무용수들을 초청해 흥겨운 공연을 연다. 4월 한 달간 '하와이 음식특선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와이 2인 여행권(항공료&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 문의 : 오랑제리 02)317-3143/3145 ◈ 신라호텔 - 남미의 열정, 칠레 신라호텔 레스토랑 '더 파크뷰'와 '탑클라우드'는 오는 23일까지 '칠레음식축제'를 연다. 2000년 칠레에서 '올해의 쉐프'로 선정된 카를로 본 무렌브록 조리장이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칠레 돈육과 자연산 수산물 및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전채 4종과 메인 요리 4종, 디저트 4종 등 총 30여 가지의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파크뷰'와 '탑클라우드' 내 '칠레 와인 소개 코너'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 문의 : ☎ 02)2230-3374 ◈ 그랜드 힐튼 호텔 - 마야의 나라, 멕시코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는 오는 20일까지 '멕시코요리축제'를 마련한다. 멕시코 풍으로 꾸며지는 '뷔페 레스토랑'과 '에이트리움 카페'에서는 기존 메뉴 외에 힐튼 로스 까바스 리조트에서 초청한 후안 아르만도 자파타 이떼 조리장이 선보이는 다양한 멕시코 요리가 특별 코너로 준비된다. 옥수수 가루로 만든 또띠야에다 재료를 싸서 먹는 '타코'와 콩과 고기를 잘 버무린 재료를 싸서 소스를 뿌려 먹는 '부리토', 감자와 달걀, 올리브만을 넣은 '엠파나다' 외에도 '칠리 레예노스', '치킨 엔칠라다', '쿼사디야' 등 전통 멕시코 요리를 즐길 수 있다. ▲ 문의 : 뷔페 레스토랑 ☎ 02)2287-8271 / 에이트리움 카페 ☎ 02)2287-8270 ◈ JW 메리어트 호텔 - 일본 회석과 사케 JW 메리어트 호텔의 일식당 '미카도'에서는 오는 24일과 25일 저녁 일본 정통 회석 요리인 '가이세끼' 요리와 함께 최고급 사케만을 선별한 '가이세키 & 사케 디너'를 선보인다. 오사카 리츠 칼튼 호텔에서 온 카즈미 우에모토 조리장이 에도시대 때 시작돼 일본 도쿄 등 관동지방에 뿌리를 내린 일본 정통의 회석 요리를 선사한다. 총 8코스의 메뉴와 그에 맞는 최고급 사케가 함께 제공된다. ▲ 문의 : 미카도 ☎ 02)6282-6751 ◈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 와인과 낭만, 프랑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유러피안 레스토랑 '더 비스트로'는 봄을 맞아 프랑스 샹빠뉴와 노르망디 지역의 음식으로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프랑스 출신의 셰프 디디에 레이벨이 프랑스 샹빠뉴와 노르망디 지역의 봄 요리를 섬세한 감각으로 선보인다. 픔질좋은 포도의 산지인 샹빠뉴 지역의 요리로는 돼지 고기 양송이 파테, 감자와 샐러드, 알몬드 버터를 곁들인 송어살 구이, 초콜릿 무스 혹은 치즈 등이 제공된다. 프랑스 북서부의 바다와 접한 기름진 땅 노르망디의 요리로는 토마토 소스 치즈 코로켓, 양송이 사과 크림 소스를 곁들인 송아지 고기 볶음, 크림 소스를 곁들인 홍합요리, 계피를 곁들여 구운 사과 등이 나온다. 단품 요리로도 맛볼 수 있으며 코스메뉴를 이용하면 와인과 맥주가 무제한 제공된다. ▲ 문의 : 더 비스트로 ☎ 02)531-6604
(르포)이랜드가 중국서 명품 대접 받는 까닭은
  • (르포)이랜드가 중국서 명품 대접 받는 까닭은
  • [상하이(중국)=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지난 4일 찾은 중국 상하이에 있는 빠바이빤 백화점. 평일 오후 시간임에도 고객들로 북적인다. 중국 내 매출 부동의 1위 백화점답게 빠바이빤 백화점에는 루이비통·샤넬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가 즐비해 있다. 이런 세계적인 패션브랜드들 틈 사이로 국내에선 친숙한 이름의 매장 한 곳이 눈에 들어온다. 이랜드 `스코필드` 여성복 매장이다. `스코필드`란 브랜드는 사실 국내에선 매우 낯이 익다. 90년대 초중반까지 중저가형 캐주얼 브랜드로 꽤 이름을 날렸었다. 하지만, 이후 고객들로부터 멀어지면서 3~4년전 자취를 감췄다. ▲ 중국 상하이 빠바이빤 백화점 3층 스코필드 여성복 매장하지만 중국 현지에선 명품(名品) 부럽지 않은 브랜드로 유명세를 타고 있었다. 한국에선 경쟁상대가 되지 않았던 제일모직 `빈폴`과 세계적 브랜드 `폴로`보다도 인지도나 지명도면에서 훨씬 우위에 있었다. 스코필드란 브랜드가 익숙한 국내 소비자들에겐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 광경일 것이다. 매장 내부를 찬찬히 들여다봤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의 분위기는 예전 한국에서 봤던 매장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었다. 특히 주위의 명품 매장과 비교해 결코 격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느낌마저 들었다. 가격은 더 놀라웠다. 이 매장에서 판매하는 여성 정장 1벌 가격은 5000위안(1위안=1400원). 우리 돈으로 70만원대다. 중국 사람들 대졸 초임이 2500위안~3000위안인 점을 감안하면 만만치 않은 가격이다. 하지만 중국인들은 선뜻 물건을 골라 값을 치른다고 한다. 이 매장의 현지인 매니저는 "평일 60명, 주말에는 100명 정도의 고객이 스코필드 매장을 찾는다"며 "매달 평균 3억~5억원 정도의 매출고를 올리고 있다"고 귀뜸했다. 이런 광경은 스코필드 매장에서만 나타나는 일이 아니다. 이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10여개의 다른 이랜드 브랜드 매장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1990년대 중반 스코필드·이랜드 등 여성 캐주얼 브랜드 런칭을 시작으로 중국 내 패션시장 공략에 닻을 올린 이랜드는 현재 중국 내 130개 도시, 500개 백화점에 입점해 있다. 매장 수만도 1700개에 이른다. 특히 이랜드가 선보인 여성·아동·캐주얼·내의 등 15개 브랜드 모두는 매출면에서 1~2위권을 다투고 있다. 국내에선 그저 그런 브랜드로 취급받던 옷들이 중국 대륙에선 대접을 달리 받고 있는 셈이다. 그 이유는 뭘까. &nbsp; 이에 대해 오기학 이랜드 중국법인 대표는 `현지화` 성공을 첫 손으로 꼽았다. 그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중국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하고,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려 한 이랜드의 노력이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nbsp; 그의 말대로&nbsp;이랜드는 중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현지에서 별도로 디자인해 생산하고 있다. 중국인들의 패션 취향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nbsp;셈이다.&nbsp;&nbsp;&nbsp; ▲ 중국 상하이 빠바이빤 백화점 3층 이랜드 매장또한 중국인들과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사명을 옷을 사랑하는 기업이란 뜻의 `이리엔(衣戀)`을 사용하고 있으며, 매장의 로고 색상도 중국 문화의 특성을 반영해&nbsp;빨간색으로 택했다. 이 모든 게 중국인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세심한 배려였다. 여기에 손쉽게 점포를 확장할 수 있는 대리점 체제 대신 꾸준한 관리와 비용이 들어가는 직영 방식을 고집하고 있는&nbsp;것도 현재의 이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한 원동력이었다. 국내의&nbsp;가두점 매장 형태에서 탈피, 부유층이 즐겨찾는 백화점을 타깃으로 잡은 것. 이랜드 중국법인은 현재 100% 직영체제며, 백화점 입점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중국인들에게 각인받기 위한 나름의 전략이자, 승부수였다. 미래를 예측하고 던진 승부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7년간 매출 성장률이 79%, 이익 성장률이 63%에 이른다. 앞으로 2년 뒤면 외형규모가 2조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패션업계에서도 성공한 사례로 이랜드를 꼽고 있다. 이랜드 중국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올만한 이유다. 하지만 오기학 대표는 이랜드 중국법인 현재 상황을 `절반의 성공`에 불과하다고&nbsp;말한다.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는 무한한 성장성을 갖고 있는 중국 패션시장에서 토종 브랜드 `이랜드`의 향후 행보가 주목받은 이유이기도 하다.
2008.04.06 I 유용무 기자
  • 신용위기의 사생아 `좀비기업`, 금융시장 골머리
  •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대규모 차입인수(LBO)에 나섰던 사모펀드들이 `좀비 기업`의 출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좀비 기업`이란 사모펀드들이 LBO 방식으로 사들였다가 국제 신용위기 발발 이후 자산 가치가 차입(leverage) 수준 이하로 떨어진 기업을 말한다. 사모펀드 입장에서는 죽이자니(처분) 아깝고, 살리기는(자금 투입을 통한 회생) 어려운 자산인 셈이다.PAI와 퍼미라, CVC가 2005년 공동 인수한 스페인 의류업체 코르피엘, 밥콕 앤 브라운이 2006년 사들인 아일랜드 통신업체 에어콤, 블랙스톤이 지난해 매입한 독일 플라스틱 필름 제조사 클록크너 펜타플라스트 등이 `좀비 기업`으로 꼽힌다. 코르피엘의 채권은 액면가의 67%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고, 에어콤과 클록크너의 채권도 15~30% 정도 할인된 가격에서 움직이고 있다. `좀비 기업`들이 갑자기 금융 시장에 등장하게 된 것은 이들 기업을 인수한 사모펀드들이 신용위기의 후폭풍을 감지하지 못한 탓이다.때문이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S&P)의 폴 드레이크 유럽 지역 차입금융 담당 대표는 "지난해 신용위기가 터졌을 때 대부분의 사모펀드들이 보인 반응은 `우리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LBO가 사모펀드들이 인수할 기업의 자산가치를 담보로 자금을 빌려 해당 업체를 사들이는 방식인 만큼 피인수기업의 가치 하락은 거래 당사자들을 곤경에 빠트렸다. 회생작업을 통해 가치를 불린 후 되팔아 이득을 남기려는 사모펀드는 가치가 차입 규모 이하로 떨어진 기업을 처분할 수도 보유할 수도 없는 입장이다. LBO 자금을 대출한 은행은 담보 가치 이상의 자금을 대출한 위험을 떠안아야 한다. 사모펀드에 인수된 기업은 기업대로 LBO 자금이 자사의 부채로 처리되므로 부담이다.LBO 대출을 행한 은행들은 담보 가치가 떨어진 만큼 대출 규모를 재협상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에 응하는 사모펀드들은 극소수다. 대부분의 사모펀드들은 대출 약관에 이같은 사항이 없음을 지적하며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금을 추가로 투입할 것임을 공언하고 있다. 피치의 에드워드 아이어만 유럽지역 차입금융 담당 대표는 "유지가 불가능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으면서 은행들의 재협상 요구는 먹혀들지 않는 기업, 그것이 `좀비 기업`"이라고 말했다. S&P의 드레이크 대표는 "사모펀드들이 `좀비 기업`을 다스릴 장치가 없다면 은행들의 채권 회수율도 떨어질 것"이라며 "실질적인 위험"이라고 말했다. FT는 사모펀드들이 `좀비 기업`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는 LBO 자금 규모와 회생 가능성, 파산했을 경우의 평판 손실 등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2008.03.25 I 정영효 기자
  • 총선 의식했나..`내수·서민·中企` 무게 실린다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를 비롯해 새 정부 인사들이 이틀간 벌인 국정운용 합동 워크숍에서는 `내수 살리기와 서민·중소기업`에 많은 무게가 실렸다.&nbsp;사회적 약자와 하위·소외계층 배려 등 참여정부에서 자주 들리던 단어도&nbsp;종종 등장했다.&nbsp;이들&nbsp;내용들은 이미 대선에서&nbsp;이 당선자의 공약사항들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활동과정에서&nbsp;언급돼왔지만 신용불량자 구제처럼 역풍을 맞고 수면밑으로 가라앉은 사례도 적지 않다.&nbsp;&nbsp;특히 "신정부는 경제도 살리지만 내수도 살려야 하고 그래야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살아날 수 있다..성장이 6%냐, 7%냐 하는 숫자도 중요하지만,&nbsp;성장의 내실이 실제 사회적 약자에게 어떻게 혜택을 주느냐"는 이 당선자의 발언은 거시지표(747공약)와 규제완화를 통한 투자중심의 경제살리기와는 다소 궤를 달리하는&nbsp;부분이다.&nbsp;&nbsp;일각에선 영어 공교육과 숭례문 복원성금, 정부조직개편 등으로 곤경을 겪고 있는 당선자측이 기존의 공약중 4월 총선을 겨냥한 카드들을 새롭게 부각시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내수살리기`..사회적 약자·소외계층 배려는 총선용(?)영어 공교육 강화와 정부 조직개편안 등 일반 서민생활과는 다소 거리가 떨어졌던 논란을 뒤로한 채 새정부가 `내수살리기`로 정책 방향을 선회했다. 이 당선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수출도 중요하지만 내수도 살려 사회적 약자에 성장의 과실이 돌아가야 한다"며 "내수를 살리는 데 정책목표를 두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참여정부 5년간 연평균 4%의 성장을 했지만 대기업 수출에 따른 경제성장을 하다보니 소외된 계층이나 서민들에게 돌아가지 않았다"며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정책의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nbsp;이 당선자는 대선에서 서민과 소외계층 지원 공약을 앞다퉈 내놨지만 인수위 활동을 거치면서&nbsp;생활비·사교육비 절감방안이나 중소기업지원책 등은 핵심과제에서 빠진채 후순위로 밀려나 있었다. 통신비와 유류세 인하 등 서민경제 관련 내용도 당초 약속보다는 내용이 미흡하거나 시기가 늦어진 경우가 적지 않았다. &nbsp;하지만 이 당선자의 이같은 언급으로 서민경제와 관련한 정책 현안에 새정부 정책당국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수 밖에 없게 됐다. &nbsp;주말에 열린 인수위 워크숍에서도&nbsp;지난 5년간 하위 계층은 실질 소득이 사실상 감소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거시 경제 운용에서 국민들의 실질 소득 증가에 더욱 주안점을 두자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인수위는 전했다. 앞으로 정책수립과정에서 우선 순위가 달라질 수 있음을 시시한 대목이다.◇ 산업단지, 공장설립 규제&nbsp;조속히&nbsp;추진..신불자 대책도 추진할듯새 정부에서 즐겨쓰는 `비즈니스 프렌들리(기업친화적)`이란 말도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쪽에 치우쳤던게 사실이다.&nbsp;이를 의식한듯 워크숍에선 중소기업 얘기가 많이 다뤄졌다. 새 정부는 우선 신용보증기금이나 신용평가기관, 은행연합회 등의 중소기업 관련정보를 통합·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규제개혁과 관련해서도 한나라당과 협의를 거쳐 규제개혁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산업단지나 공장설립 규제완화를&nbsp;빠른 시간내 확정키로 했다.&nbsp;정부조직개편으로 발생하는 각 부처의 유휴인력을 규제개혁 업무에 배치하는 방안도 내놨다.새 정부는 특히 700만 금융소외자(신용불량자)에 대한 신용회복조치는 꼭 필요한 대상에게 최소한의 재정투입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하고 이를 검토키로 했다.&nbsp;신불자 구제대책은 이미 인수위 초기 내놨다가 여론의 도덕적해이(모럴해저드) 역풍을 맞으면서 당선자와 인수위를 곤경에 빠트렸던 사안이다. &nbsp;이 당선자와 인수위에서 추진한 사안중&nbsp;신용불량자외에도&nbsp;영어 공교육,&nbsp;청와대 수석과 장관 후보자들의 코드 및 지역편중 인사, 숭례문 방화후&nbsp;국민성금을 통한&nbsp;복원 등이 당선자&nbsp;지지율과 총선 민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지적받아 왔다. &nbsp;쇠운했던&nbsp;대통합민주신당이 최근 민주당과 합당하고, 정부조직개편안 국회 통과와&nbsp;관련해 통합민주당의 손학규 대표가&nbsp;이 당선자의 카운터 파트너로 부각된 것도&nbsp;총선에는 이롭지 않다. 여권에 대한 지지율 하락 분위기속에 한나라당에서는 200석이상의 의석을 확보, 압승할 것이라는 낙관론에도 경계론이 일고 있다.▶ 관련기사 ◀☞새정부, 내수·서민도 살린다..실질소득 증가 초점
2008.02.17 I 문영재 기자
`취임 2주년 버냉키` 중간고사 성적표는
  • `취임 2주년 버냉키` 중간고사 성적표는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nbsp;2월1일로 취임 2주년을 맞는다. ▲ 벤 버냉키 美 연준 의장강력한 카리스마로 역대 최고 연준 의장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전임 앨런 그린스펀 의장의 뒤를 이어 부담을 잔뜩 안고 `세계 경제 대통령` 자리를 꿰찬 지 꼭 2년. 4년 임기의 반을 지낸 버냉키는 미국 경제가 후퇴(recession) 위기에 놓이면서 시험대에 올라있다.&nbsp; 스스로를 `대공황 마니아`라고 부르며 1930년대 경기후퇴 연구를 몇 번이나 했다는 버냉키. 어쩌면 그의 본무대는 지금부터인지도 모른다.&nbsp;그는 과연 이 위기를 타개하고 기말고사까지&nbsp;성적을 끌어올릴&nbsp;수 있을까.&nbsp;◇`시험대` 오른 버냉키 취임 1주년이었던 지난해 2월. 버냉키 의장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 않았다. 앨런 그린스펀의 정책 방향을 유지하며 비교적 무난한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0명의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버냉키 의장은 100점 만점중 87점, 학점으로는 `B+`를 맞았다. 이같은 성적은 지난해 3분기까지 유지됐다. 3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4.9%, 인플레이션 지표로 활용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1.9%로 연준의 안심권 내에 머물렀다. 버냉키가 이끄는 연준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 안정,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며 순조로운 항해를 지속하는 듯 했다. 그러나 전날 발표된 다소 충격적인 4분기 성적표는 임기의 반을 지낸 버냉키를 시험대에 올리기에 충분했다. GDP 증가율은 0.6%로 떨어졌고, 물가지수는 2.7%로 6분기래 최고치까지 올랐다. 소비 위축과 고용시장 둔화 등의 징후가 포착되며 미국 경제가 경기후퇴라는 재앙의 문턱에 이르러서야 연준은 비로소 공격적인 금리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1월에만 125bp, 지난해 9월부터 총 225bp의 공격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이는 두 번의 약세장과 9·11 테러 등 18년간 다양한 위기를 지낸 그린스펀 재임 시절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만큼 공격적인 수준이다. 연준은 지난해 하반기까지만 해도 주택시장 침체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한 신용 위기가 실물 경제로 확산되지 않으리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연준의&nbsp;판단이 경제를 위협하는 리스크 요인들을 과소 평가한 것이었음을 확인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nbsp; ◇월가 부정적 평가..`늑장 대처` 비난&nbsp;월가에서는 `뒷북`이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연준이 좀 더 빨리, 공격적으로 금리를 내렸어야 했다는 것. 골드만삭스의 얀 해지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최근 125bp의 금리인하를 단행하기 이전 "버냉키는 좀 더 결단력있고 강력하게 통화완화 정책을 구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위기가 도래하자 그린스펀과의 다른 운용 방식들도 도마 위에 올랐다. 현장을 중시, 발빠른 대응에 능했던 그린스펀과 달리 소신있는 학자 타입의 버냉키가 시장과의 대화 부족으로 경제를 후퇴 직전까지 몰고 왔다는 비판이 나왔다.&nbsp;취임 1년 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개방성, 투명성`은 `카리스마의 부재`라는 단점으로 부각됐다. `개방적인 내부의견 수렴과 솔직한 시장과의 대화`라는 미명 아래 연준 고위 인사들이 각자 자신만의 의견을 개진하면서 시장에 엇갈린 신호를 줘 혼란에 빠트렸다는 지적이다.&nbsp;해지우스는 "경제가 비교적 견조한 시점에서는 금융시장이 정책 입안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견뎌낼 수 있지만 위기 시에는 하나의 강력한 의견을 수렴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nbsp; ◇학계 지지 "그래도 최적임자" 월가의 평가는 다소 부정적이지만 학계에서는 여전히 버냉키를 지지하고 있다. `TAF(term-auction facility)` 등 모기지 위기에 대한 창의적인 정책적 대응과 투명성 제고를 높게 평가할만 하다는 것. 버냉키 만큼 경기후퇴에 대한 연구 업적이 화려한 전문가가 없다는 점도 학계의 지지를 굳건하게 만들고 있는 요인이다. 뉴욕 대학교의 마크 거틀러 이코노미스트는 "그는 연구의 대부분을 금융시장의 혼란과 경제 불안에 쏟아부은 인물"이라며 "버냉키 만큼 이같은 현상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없다"고 호평했다.&nbsp; 버냉키는 저서인 `대공황에 대한 에세이` 서두에서 "나는 대공황으로 알려진 1930년대의 어지러울 정도로 극심한 경기후퇴 연구를 몇 번이나 해왔다"며 "나는 내 자신을 대공황 마니아라고 생각한다"고 기술한 바 있다. ◇대선 앞둔 워싱턴 정가..민주당 집권시 연임 `불투명` 월가와 학계를 떠나 워싱턴 정가의 관점은 또 다르다. 연준은 초당적인 기구로 정가로부터 비교적 동떨어져 있지만 대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신임 대통령이 버냉키를 재선임할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앨런 그린스펀, 폴 볼커, 윌리엄 맥체스니 마틴 3명의 연준 의장은 모두 반대당에서 선출된 대통령으로부터 재선임됐다. 일종의 관행이 된 셈. 그러나 원칙적으로 연준 의장은 대통령이 지명하기 때문에 연임이 안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공화당인 버냉키가 연임할 가능성에 대해 공화당에서 대통령이 나올 경우 50% 이상, 민주당에서 나올 경우 50% 이하라고 보도했다. ◇남은 과제는 이제 주어진 임기의 절반을 보낸 버냉키. 후퇴 위기에 놓인 미국 경제, 나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주택 경기, 진정되지 않고 있는 신용 위기, 달러화 가치 하락 등 취임 후 주어진 과제들은 더 꼬인 상황이다. 그린스펀이 남기고 간 버블 때문이건, 늑장 대응 때문이건 간에 해결은 현직인 그의 몫이다. 아직 시간은 있다. 위기가 기회라고 했던가. 어쩌면 지금부터가 그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지도 모른다. 그가 학자 시절 쌓았던&nbsp;대공황 등 경제 위기에 대한 전문 지식이 현실에서 빛을 발할지&nbsp;지켜볼 일이다.
2008.02.01 I 전설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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