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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정라엘, 가짜뉴스 피해→충격 실종…최고 7.5%
  • '7인의 탈출' 정라엘, 가짜뉴스 피해→충격 실종…최고 7.5%
  • (사진=SBS ‘7인의 탈출’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7인의 탈출’이 충격적인 엔딩으로 소름을 유발했다.지난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3회에서 방다미(정라엘 분)가 결국 비극을 맞았다. 마지막까지 진실을 밝히고자 했던 방다미는 총격을 당하고 사라졌다. 사건을 조작해 양부 이휘소(민영기 분)의 삶까지 파괴한 악인들의 만행은 소름을 유발했다.방다미가 사라진 자리에 총을 쥔 채로 쓰러져 있던 이휘소, ‘방울이 사건’이 누군가에 의해 조작된 것임을 깨달은 방칠성(이덕화 분)이 복수를 다짐하는 엔딩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회 시청률은 전국 6.7% 수도권 6.5%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7.5%까지 치솟았고, 2049 시청률 역시 2.0%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사진=SBS ‘7인의 탈출’ 방송화면)이날 금라희(황정음 분)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자신을 왜 버렸냐는 방다미의 물음에 모르쇠로 일관했다. 방다미는 빗속에 쓰러진 자신을 내버려 둔 순간 엄마로서의 기회를 버린 거라며 할아버지의 재산을 한 푼도 받지 못하게 할 거라고 도발했고, 금라희는 무섭게 폭주했다.방다미는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를 바로잡고자 고군분투했다. 한모네(이유비 분)가 직접 진실을 털어놓게 만들겠다고 했지만, 현실에서 진실은 중요하지 않았다. 교내 방송을 통해 미술실에서 출산한 사람은 한모네라고 밝혔지만, 그 누구도 믿지 않았다.오히려 한모네는 모두가 보는 앞에서 방다미가 양부를 사랑했다며 간악한 거짓 연기를 펼쳤다. 심지어 산모수첩까지 방다미의 사물함에 몰래 넣어두는 치밀한 계략으로 더 큰 위험에 빠트렸다.이런 가운데 자책한 민도혁(이준 분)이 방다미를 찾아와 체리 엔터테인먼트 대표 양진모(윤종훈 분)가 ‘가짜뉴스’를 조작, 선동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섣부르게 행동하지 말고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억울함을 밝히라고 응원했다. 그리고 방다미는 자신이 당한 방식대로 되돌려 주겠다고 반격을 다짐했다.방다미는 금라희를 비롯해 한모네, 차주란(신은경 분), 고명지(조윤희 분) 그리고 가짜뉴스를 선동한 ‘주홍글씨’에 진실을 밝힐 마지막 기회라고 경고 문자를 보냈다. 자신들의 욕망과 추악한 비밀을 감추기 위해 일을 꾸몄던 악인들은 거짓이 탄로 날까 전전긍긍했다.특히, ‘주홍글씨’에게 ‘방울이’ 친모라는 제보를 받았다고 협박을 받은 금라희는 선을 넘고야 말았다. 무슨 짓을 해서라도 방다미를 막아달라고 ‘주홍글씨’와 거래를 한 것.(사진=SBS ‘7인의 탈출’ 방송화면)이어 방다미가 예고한 진실의 시간이 찾아왔다. 호기심에 들떠 몰려든 사람들, 악인들 역시 숨죽여 그 뒤를 쫓았다. “저는 피해자입니다”라는 말로 시작한 방다미의 라이브 방송은 모두를 혼란에 빠뜨렸다. 양부 이휘소에게 협박받고 있다는 것.이어 겁에 질린 방다미가 총격을 당하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방송되면서 충격을 안겼다. 사람들은 총소리가 울린 곳으로 몰려갔고, 그곳에는 방다미 대신 정신을 가누지 못하는 이휘소만이 있었다.가짜뉴스는 양부 이휘소의 인생마저 망가뜨렸다. 방다미와 부적절한 관계라고 마녀사냥하더니 이제 살인범으로 내몰았다. 남철우(조재윤 분) 형사는 의혹이 차고 넘치는 사건 현장을 무시하고 사건을 서둘러 종결하려고 했다. 심지어 이휘소의 집에 마약까지 숨겨두고 그를 쓰레기로 낙인찍었다.딸에 이어 남편까지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 박난영(서영희 분)은 방칠성을 찾아가 애원했다. 방다미가 그동안 진실을 밝히려고 분투했던 증거들을 직접 본 방칠성은 누군가의 조작으로 손녀 방다미가 모든 것을 뒤집어썼다는 사실에 분노했다.방칠성은 “참혹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손녀를 대신해 복수를 다짐했다. 이에 더해 방다미의 실종에 연루된 7인의 악인을 응징할 ‘단죄자’가 언제쯤 등장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7인의 탈출’ 4회는 2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2023.09.23 I 최희재 기자
입맛을 사로잡는 달콤함...호텔업계, 가을 디저트 프로모션 봇물
  • 입맛을 사로잡는 달콤함...호텔업계, 가을 디저트 프로모션 봇물
  •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가을은 풍성한 식재료로 입맛을 사로잡는 계절이다. 호텔업계가 가을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미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특히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달콤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디저트 프로모션이 각광받고 있다.뷔페로 즐기는 샤인머스캣의 달콤함, 서울드래곤시티 ‘샤인머스캣 스튜디오’서울드래곤시티 제공.서울드래곤시티는 오는 11월 19일까지 노보텔 스위트 26층에 위치한 THE 26에서 샤인머스캣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가을 제철 과일인 샤인머스캣을 이용한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뷔페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2020년 호텔업계 최초로 샤인머스캣 디저트 뷔페를 선보였으며, 이번 가을에는 샐러드와 라이브 섹션을 강화해 운영한다.이용객은 웰컴 드링크 청포도 에이드를 시작으로, 샤인머스캣의 색감과 식감을 살린 타르트, 바닐라 케이크, 마리네이드 크림치즈 등을 맛볼 수 있다. 총 23종의 디저트를 선보인다. 식사 대용 메뉴도 있다. 샤인머스캣 카프레제를 비롯한 샐러드 6종, 샥슈카(에그인헬)과 소고기 스트로가노프 파스타 등 핫푸드 8종이 제공된다. 라이브 섹션에서는 빠에야와 짬뽕을 맛볼 수 있다.가을의 모습을 담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폴 인 러브 애프터눈 티 세트’JW 메리어트 서울 제공.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11월 30일까지 더 라운지에서 ‘폴 인 러브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가을의 낙엽을 형상화한 프로슈토를 말려 얹은 ‘더블드 에그’, 벌집 모양 튀일을 얹은 ‘크랩 카나페’ 등 가을의 모습을 구현한 세이보리 5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밤, 무화과, 홍옥 사과 등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디저트 5종을 맛볼 수 있다.디저트에 곁들여 마실 차와 커피도 다양한 종류로 구성했다. 미국 유기농 수제차 브랜드 리쉬 티 9종, 미국 트리니다드 커피 본사에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만을 위해 블렌딩한 오마쥬 커피, 한국 전통차 등이 제공된다. 디저트와 페어링해 즐기기 좋은 샴페인인 떼땅져 리저브 브뤼도 별도로 추가해 이용할 수 있다.레인보우 인형과 함께 하는 애프터눈 티, 롯데호텔 ‘머스트 비 샤인머스캣’롯데호텔 제공.롯데호텔 서울은 11월 30일까지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에서 ‘머스트 비 샤인머스캣’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테이스티드와의 협업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이용객은 라운지 내부 곳곳에서 다양한 레인보우 인형을 만날 수 있다.3단 트레이도 이색적인 콘셉트로 준비한다. 이용객은 레인보우 인형들의 하트 광석을 의미하는 하트 모양의 산딸기퓨레 무스케이크 외 10종의 디저트를 커피 혹은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오후 7시 30분에 애프터눈 티 세트를 이용할 경우, 곁들일 음료로 화이트 와인 2잔이 제공된다.이와 함께 샤인머스캣이 들어간 라임 무스, 타르트, 롤 케이크 등 디저트와 간단한 식사 메뉴가 제공되는 ‘머스트 비 샤인머스캣’ 뷔페도 운영한다.
2023.09.22 I 문다애 기자
‘K리그 아시아 정복 시작’, 전북·포항·울산·인천 모두 ACL 첫 경기 승리
  • ‘K리그 아시아 정복 시작’, 전북·포항·울산·인천 모두 ACL 첫 경기 승리
  • 한교원(전북)이 키치를 상대로 득점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의 아시아 무대 정복 도전이 시작됐다. 울산현대, 인천유나이티드에 이어 전북현대와 포항스틸러스도 승전보를 전했다.전북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1차전 안방 경기에서 키치SC(홍콩)를 2-1로 꺾었다.홍콩 챔피언을 만난 전북은 빠르게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6분 아마노 준의 프리킥을 홍정호가 머리로 받아 넣어 골망을 갈랐다.이른 선제 득점에 추가 골이 기대됐으나 쉽게 달아나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11분 미카엘이 오버헤드킥으로 문전으로 보낸 공이 그대로 들어가며 동점을 허용했다.전북은 곧장 다시 달아났다. 5분 뒤 아마노 준의 슈팅이 수비수 맞고 흘렀다. 공을 잡은 한교원이 침착하게 골문 구석을 찔렀다. 한 골 차 우위를 지킨 전북은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같은 날 베트남 원정을 떠난 포항도 웃었다.포항은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ACL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하노이FC를 4-2로 눌렀다.포항은 베트남 챔피언 하노이를 맞아 초반 공세에 시달렸다. 위기를 넘긴 포항은 화력을 뽐냈다. 전반 30분 제카가 상대 수비수와 공중볼 경합을 펼치던 중 다미엥 르 탈렉의 자책골이 나왔다. 4분 뒤에는 뒷공간을 침투한 윤민호가 한 골을 더 보탰다.포항은 압박 강도를 줄이지 않았다. 전반 39분 상대 공격 전개를 차단해 역습에 나섰다. 수비수를 벗겨낸 제카가 김인성에게 공을 찔러줬다. 김인성이 그대로 마무리하며 9분 사이 3골을 뽑아냈다.포항은 후반 4분 제카가 저돌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진을 헤집었다. 이어 김인성이 왼발 감아 차기로 마무리하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포항은 하노이에 2골을 내줬으나 승점 3점을 챙겼다.포항스틸러스 김인성.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전날엔 울산과 인천이 나란히 첫 승을 챙겼다.울산은 19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ACL 조별리그 I조 1차전에서 빠툼 유나이티드(태국)를 3-1로 제압했다. 마틴 아담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일본 원정을 떠난 인천은 새 역사를 썼다.인천은 19일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ACL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에 4-2 승리를 거뒀다. 후반 교체 투입된 에르난데스가 2골을 터뜨리며 인천에 승리를 안겼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ACL 무대에 나선 인천은 첫 경기에서 첫 승까지 이뤄냈다.K리그를 대표해 출전한 4개 팀이 이틀에 걸쳐 모두 승전고를 울리며 아시아 정복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2023.09.21 I 허윤수 기자
'천박사' 이동휘, '빠더너스' 문상훈 만난다…티키타카 입담 예고
  • '천박사' 이동휘, '빠더너스' 문상훈 만난다…티키타카 입담 예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유쾌한 캐릭터 플레이, 빈틈없는 캐스팅 라인업,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길 액션까지 전 세대의 취향을 완벽 저격하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이하 ‘천박사’)의 이동휘가 오늘(21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의 ‘오당기’ 코너에 출연한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전 압도적인 사전 예매량으로 전체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서 멀티 플레이어 ‘인배’ 역을 맡은 배우 이동휘가 9월 21일(목) 오후 6시 유튜브 ‘빠더너스’에 출연한다.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센스로 촬영장을 사로잡은 이동휘는 평소 관심사와 스트레스 해소법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의 ‘인배’로 다시 한번 유쾌한 캐릭터를 선보이게 된 소감부터 호흡을 맞춘 강동원과의 흥미로운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개봉을 앞두고 TEAM 천박사가 열띤 홍보 릴레이에 나선 가운데, 이동휘가 직접 전하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의 풍성한 이야기는 바로 오늘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참신한 소재, 박진감 가득한 모험과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더해진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오는 9월 27일 개봉, 대체 불가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3.09.21 I 김보영 기자
인천-울산, ACL 첫 경기서 나란히 승전보... 각각 요코하마-빠툼 제압(종합)
  • 인천-울산, ACL 첫 경기서 나란히 승전보... 각각 요코하마-빠툼 제압(종합)
  • 인천유나이티드가 요코하마를 상대로 ACL 통산 첫 승리를 챙겼다. 사진=인천유나이티드[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아시아 무대에 나선 K리그의 인천유나이티드와 울산현대가 나란히 승전보를 전했다.인천은 19일 오후 7시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를 4-2로 제압했다.인천은 3-5-2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제르소, 무고사가 나섰고 허리에는 정동윤, 김도혁, 신진호, 이명주, 김준엽이 자리했다. 백스리는 델브리지, 김동민, 김연수가 꾸렸고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처음으로 ACL 무대에 나서는 인천은 경기 시작 8분 만에 등장을 알렸다. 역습 상황에서 왼쪽 측면을 돌파한 정동윤이 예리한 크로스를 올렸다. 이치모리 준이 걷어낸다는 게 요코하마 골문으로 향하며 자책골로 연결됐다.인천은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니시무라 다쿠마에게 헤더 골을 내줬다.인천이 다시 앞서갔다. 이번에도 역습 한 방이었다. 전반 37분 김도혁이 전방을 향해 길게 공을 보냈다. 공을 잡은 제르소가 수비와 골키퍼를 연달아 속인 뒤 가볍게 골망을 갈랐다. 인천의 역습은 매서웠다. 2분 뒤 무고사의 패스를 받은 제르소가 다시 골키퍼와 맞섰다. 그러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다.달아날 기회를 놓친 인천이 다시 동점을 허용했다.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미야이치 료에게 헤더로 실점했다.인천은 후반전 교체 투입된 에르난데스가 날아올랐다. 후반 30분 역습 상황에서 음포쿠가 에르난데스를 향해 전진 패스를 건넸다. 에르난데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요코하마 골문을 열어젖혔다. 4분 뒤엔 에르난데스가 다시 한번 대포알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인천은 적진에서 구단 역사상 ACL 첫 승리를 거두며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울산현대는 마틴 아담의 해트트릭으로 빠툼을 제압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도 위용을 뽐냈다.울산은 19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 ACL 조별리그 I조 1차전에서 마틴 아담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빠툼 유나이티드(태국)를 3-1로 제압했다.울산은 4-3-3 전형으로 나섰다. 마틴 아담을 축으로 바코, 이청용이 공격을 이끌었고 이동경, 보야니치, 이규성이 중원을 꾸렸다. 이명재, 김영권, 정승현, 김태환이 수비진을 구축했고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기선을 제압한 건 울산이었다. 전반 28분 정승현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쇄도하던 이동경이 반대로 넘겨줬고 마틴 아담이 넘어지며 밀어 넣었다.앞서가던 울산은 전반 막판 실점했다. 측면 크로스에 이은 슈팅이 굴절돼 라이한 스튜어트 발밑에 떨어졌다. 조현우가 황급히 뛰쳐나왔으나 스튜어트의 슈팅을 막지 못했다.후반전 마틴 아담이 다시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28분 오른쪽 측면을 허문 아타루의 패스를 가볍게 밀어 넣으며 두 번째 리드를 안겼다. 마틴 아담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5분 뒤 측면에서 올라온 패스를 바코가 옆으로 내줬다. 마틴 아담이 마침표를 찍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ACL 정상을 향해 가는 울산은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2023.09.19 I 허윤수 기자
'V3' 노리는 울산부터 '첫 ACL' 인천까지...K리그, ACL 정상 재도전
  • 'V3' 노리는 울산부터 '첫 ACL' 인천까지...K리그, ACL 정상 재도전
  •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3~24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동아시아권역 조별리그가 시작된다. 울산현대, 인천유나이티드, 전북현대, 포항스틸러스 등 4개 팀이 K리그를 대표해 참가한다..K리그는 지난 1967년 첫 대회부터 현재까지 총 12회 우승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리그 가운데 우승팀을 가장 많이 배출했다. 2020년 울산(우승), 2021년 포항(준우승) 등 최근 3년 사이 ACL 결승에 K리그팀이 두 차례나 진출했다. 올해 ACL의 가장 큰 변화는 가을에 시작해서 이듬해 봄까지 이어지는 추춘제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외국인 선수 쿼터도 기존 3+1에서 5+1로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립지역에서 조별리그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다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린다.ACL 동아시아권역 조별리그는 19일 1차전을 시작으로 12월 13일 6차전까지 약 석 달에 걸쳐 열린다. 조별리그 종료 후 각 조 1위 팀(동아시아 5팀, 서아시아 5팀)은 16강에 자동 진출하고 각 조 2위 팀 중 상위 3개 팀이 16강행 티켓을 거머쥔다.G조에 속한 인천과 I조에 속한 울산은 각각 19일, F조에 속한 전북과 J조에 속한 포항은 각각 20일에 조별리그 첫 경기에 나선다. 2023~24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뒤 기념촬영을 하는 인천 유나이티드. 사진=프로축구연맹인천은 2022년 리그 4위 자격으로 창단 첫 ACL 진출권을 따냈다. 이어 지난달 22일 열린 베트남 하이퐁FC와 플레이오프에서 3-1로 승리하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인천의 역사적인 ACL 본선 첫 상대는 요코하마F.마리노스다. 요코하마는 지난해 J1리그 우승팀이다. 올 시즌도 J1리그 2위(15승 6무 6패)에 올라있는 강팀이다.요코하마는 현재 27경기 50골로 J1리그 18개 팀 가운데 최다득점을 기록 중이다. 간판 골잡이 안델손은 리그 27경기에서 17골을 터뜨리며 득점 2위에 올라있다. 양 팀의 경기는 19일 오후 7시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2000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울산현대. 사진=프로축구연맹울산은 지난해 K리그 챔피언 자격으로 ACL에 나선다. 울산은 2012년과 2020년 두 차례나 ACL 우승을 차지한 전통의 강호다. 2021년에도 이 대회 4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자존심을 구겼다.올해 다시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울산의 첫 상대는 BG빠툼 유나이티드(태국)다. 현재 타이리그1 5위인 빠툼은 플레이오프에서 중국의 상하이 하이강을 3-2로 꺾고 ACL 본선에 진출했다.빠툼은 2021년 ACL 16강, 2022년 ACL 8강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던 도깨비 팀으로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울산과 빠툼의 경기는 19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전북현대. 사진=프로축구연맹지난해 FA컵 챔피언 전북은 ACL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킷치SC(홍콩)를 상대한다. 킷치SC는 지난해 홍콩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이어 올해도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과거 전북에서 활약했던 김신욱이 몸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킷치는 지난해 ACL에서 16강에 오르는 전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전북과 킷치의 경기는 20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포항스틸러스. 사진=프로축구연맹포항은 K리그 4개 팀 가운데 가장 멀리 떠난다. 20일 오후 9시(한국시간 기준) 베트남 항더이경기장에서 하노이FC(베트남)를 상대한다. 하노이FC는 지난해 베트남 V1리그 우승팀이다. 전력상 K리그 팀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받지만 홈 이점을 살릴 수 있는 만큼 방심할 수 없다.포항은 2021년 ACL 준우승에 이어, 2년 만에 ACL 본선 무대를 밟았다. 올해 다시 한번 ACL에서 기적을 노린다.최근 10년간 ACL에 나선 K리그 팀의 1차전 성적을 종합하면 총 40경기에서 17승 14무 9패를 기록했다. 첫 경기 승률이 42.5%에 이른다.전북이 최근 ACL 1차전 9경기에서 5승 3무 1패로 유독 강했다. 반면 울산은 7경기에서 2승, 포항은 4경기에서 1승에 그쳤다.최근 10년간 K리그 팀들이 1차전에서 가장 많이 만난 상대는 일본 J리그 팀이다. 총 15경기에서 4승 6무 5패로 근소하게 뒤지고 있다.
2023.09.19 I 이석무 기자
덜 익힌 생선 먹은 美여성 사지절단...韓바다서도 발견된 균 ‘주의’
  • 덜 익힌 생선 먹은 美여성 사지절단...韓바다서도 발견된 균 ‘주의’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최근 전라남도 광양 해변에서 채수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확인된 가운데, 미국의 한 여성이 덜 익힌 생선을 먹고 균에 감염돼 사지를 절단한 사례가 발생했다.(사진=고펀드미 캡처)16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방송사 KRON4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로라 바라하스는 지난 7월 인근 시장에서 틸라피아 생선을 구입해 먹고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렸다.바라하스의 친구 안나 메시나는 기부 커뮤니티 ‘고펀드미’에 이 같은 사연을 올리고 “의료진이 치료를 위해 (바라하스를) 혼수상태에 빠트렸다. 손가락, 발, 아랫입술이 모두 검게 변했다”고 전했다. 그는 “로라는 한 달 넘게 병원에 입원해 목숨을 걸고 사투를 벌였다”며 “9월 13일 로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사지 네 개를 모두 절단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재 고펀드미에 기부된 금액은 3만 6000달러(한화 약 4790만원)정도다.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덜 익힌 생선을 먹거나 상처가 난 피부에 오염된 바닷물을 접촉하는 등 경로로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150~200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되며, 감염자 5명 중 1명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에서도 최근 연안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확인돼 보건 당국에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지난 5일 전남 광양시는 광영동 도촌포구에 이어 진월 망덕포구에서 채취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 상승하는 5~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집중적으로 환자가 나온다. 비브리오패혈증은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발진, 수포 등 피부병변을 동반하는 감염병이다. 만성 간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치사율이 50% 내외로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났다면 바닷물 접촉을 피해야 한다. 이밖에 해수욕을 했을 경우 노출 부위를 깨끗한 물과 비누로 씻어야 하며, 사용한 도마와 칼 소독, 손 씻기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김진식 시 보건행정과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방을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9.17 I 김혜선 기자
에버랜드 슈퍼스타 '푸바오', 네이버 오픈톡서 만난다
  • 에버랜드 슈퍼스타 '푸바오', 네이버 오픈톡서 만난다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가 에버랜드와 함께 ‘푸바오와 쌍둥이 동생들’ 대표 오픈톡을 열었다. 푸바오와 쌍둥이 아기 판다들을 응원하는 사용자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앞서 에버랜드는 푸바오의 동생인 쌍둥이 아기 판다들의 탄생을 축하하며 이들의 이름 공모를 진행해 2만명 이상이 참여해 전 국민적 관심을 받았다.‘푸바오와 쌍둥이 동생들’ 대표 오픈톡에서 오는 24일까지 사용자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푸바오 사진들을 공유하고 대화를 나누는 ‘푸바오 짤 대방출’ 이벤트가 진행된다. 짤을 올리거나 톡에 참여한 사용자들 중 300명을 추첨해 푸바오 인형과 푸바오 웰컴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TV ‘에버랜드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채널에서 푸바오와 아기 판다의 숏폼 콘텐츠가 단독 공개되며 네이버앱 연예판과 네이버TV, 클립 등에서 푸바오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네이버는 지난 6월 다양한 톡들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는 네이버톡을 네이버앱에 베타 출시한 이후 네이버톡 PC 버전, 톡담회 등 오픈톡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톡에서는 사용자들이 직접 다양한 주제의 톡방을 개설할 수 있고 스포츠, 여행, 콘텐츠 등 대규모 사용자가 참여하는 대표 오픈톡에 참여해 소통할 수 있다. 앞으로도 네이버는 다양한 업계와의 협업을 확대해 오픈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채팅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3.09.15 I 한광범 기자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아직 이름 없어요”…공모 투표 개시
  •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아직 이름 없어요”…공모 투표 개시
  •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의 모습. 왼쪽부터 첫째, 둘째 (에버랜드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국내 첫 쌍둥이 판다 이름을 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가 시작됐다.최근 에버랜드는 1차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10쌍의 판다 이름 후보를 추렸다. 모두 아이바오, 러바오, 푸바오 등 판다 패밀리의 돌림자인 보물을 뜻하는 ‘바오’가 들어가 있다.10쌍의 후보 이름을 보면 명랑하게 자라라는 의미를 담은 ‘밍바오-랑바오’, 건강과 지혜를 뜻하는 ‘지엔바오-루이바오’, 해님과 달님을 각각 뜻하는 ‘양바오-위에바오’, 꿈과 희망의 나라 에버랜드를 상징하는 ‘멍바오-왕바오’ 등이 후보에 선정됐다.‘쌍둥이 판다 이름짓기’ 온라인 투표 관련 이미지에버랜드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1차 온라인 투표 결과에 따라 이름 후보군을 4쌍으로 더 줄이고,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에버랜드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네이버 오픈톡, 판다월드 현장 등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되는 2차 투표를 통해 최종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다.최종 선정된 이름은 쌍둥이 아기 판다가 100일을 맞는 10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다.지난 7월 7일 각각 180g, 140g으로 태어난 쌍둥이 판다들은 현재 몸무게가 3㎏을 훌쩍 넘어서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및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유튜브 채널에서는 엄마 아이바오와 사육사, 수의사들의 보살핌 속에서 쌍둥이 판다가 성장해가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한편 에버랜드는 네이버와 함께 ‘푸바오와 동생들’ 대표 오픈톡을 14일 오픈하고,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푸바오 사진들을 공유하고 대화를 나누는 ‘전국민 푸바오짤 대방출’ 이벤트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푸바오 굿즈도 선물한다.에버랜드 쌍둥이 판다(오른쪽부터 첫째, 둘째)
2023.09.14 I 김명상 기자
서울시, 전국 최초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 지원' 본격 추진
  • 서울시, 전국 최초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 지원' 본격 추진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지난해 9월 11일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서울시가 스토킹 피해자에 대한 원스톱 지원에 본격 나선다.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서울시청에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과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서울경찰청은 이번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 및 실무회의를 15회 이상 진행했다. 또 피해자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과 지원체계를 공동으로 마련했다.(자료=서울시)스토킹 피해자 원스톱 지원대책의 주요 내용은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지원 사업단’ 운영 △피해자 ‘안전지원 3종’ 운영 △피해자 ‘일상회복 3종’ 운영 등이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스토킹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인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지원 사업단을 이날 출범하고, 스토킹 피해자 보호 조치를 담당하는 서울경찰과의 긴밀한 공조 아래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는 스토킹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명시한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보호법’이 지난 7월 18일 시행된데 따른 후속 조치다.앞으로 경찰에 스토킹 신고가 들어오면 정보제공에 동의한 피해자에 한해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지원 사업단에 피해자 정보가 즉시 공유된다. 또 사업단에선 피해자 상담과 사례회의 등을 통해 피해자에게 필요한 지원대책을 마련한다. 특히, 시는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를 채용, 가해자의 심리까지 분석해 피해자를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안전 지원 3종’ △보호시설 △민간경호 서비스 △이주비 지원 등 안전 지원 3종과 △법률 △심리 △의료 등 일상회복 지원 3종 등을 피해자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피해자가 잠시 피해 있거나 장기 거주할 수 있는 ‘스토킹 피해자 보호시설’을 기존 3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한다. 출·퇴근 등 일상생활을 위해 집 밖에 나오는 것조차 불안한 피해자 보호를 위해 지자체 최초로 ‘2인 1조’ 민간경호 서비스도 시작한다. 거주지 이전이 필요한 경우엔 최대 200만 원의 이주비도 지원한다. 오세훈 시장은 “우리 사회를 큰 충격에 빠트렸던 신당역 스토킹 사건이 일어난 지 1년이 지났지만 스토킹 범죄는 여전히 감소하지 않고 있고 최근에는 무차별 범죄까지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안전보다 더 큰 복지는 없다. 서울시는 갈수록 증가하는 스토킹 범죄에 대응하고 서울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3 I 양희동 기자
‘나홀로 시즌 3승’ 고군택 “입대 신청했는데…5년 시드라고요?”
  • ‘나홀로 시즌 3승’ 고군택 “입대 신청했는데…5년 시드라고요?”
  • 고군택이 10일 열린 신한동해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사진=KPGA 제공)[인천=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사실 오늘 우승하기 전까지는 입대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5년 시드를 받으니 생각이 많아집니다.”고군택(24)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안투어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39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정상에 오른 뒤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고군택은 10일 인천 중구의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고군택은 파차라 콩왓마이(태국)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홀 버디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2020년부터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한 고군택은 올해 4월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따냈고, 7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에만 3승을 거뒀다.2018년 박상현(40) 이후 한 시즌에 3승을 거둔 건 5년 만에 고군택이 처음이다.고군택은 “기분이 정말 좋다. 코리안투어, 일본투어, 아시안투어 선수들과 쟁쟁하게 경쟁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고군택은 “3년 차 때까지 우승이 없었고 실패도 했지만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올해 우승 경쟁하면서 그 경험들이 발판이 되고 있다. 첫 우승이 힘들었고 1승 이후에는 그동안의 경험이 좋게 작용하고 있다. 올해 유난히 잠재력이 터지면서 잘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고군택은 이날 9언더파를 몰아친 콩왓마이에 1타 뒤진 상태에서 18번홀(파5)에 들어섰다. 18번홀 세 번째 샷이 핀 왼쪽 1m 거리에 붙었고 이 버디 퍼트를 놓치지 않은 고군택은 연장전으로 승부를 이끌었다.연장전에서는 콩왓마이가 투온을 시도하다가 공을 물에 빠트리면서 고군택에게 승리의 추가 기울었다. 콩왓마이가 3m 파 퍼트를 집어넣었지만, 세 번째 샷을 다시 핀 왼쪽 2m 거리에 붙인 고군택이 이 퍼트를 성공시켰고 고군택의 우승이 확정됐다.고군택은 “콩왓마이가 공을 물에 빠트렸을 때 기회라고 생각했지만 파 퍼트를 성공시켰을 때는 역시 만만치 않다고 생각했다. 제 버디 퍼트를 못 넣으면 오늘 질 수도 있겠다 싶어서 끝까지 집중했다”고 돌아봤다.고군택은 “올해 우승했을 때를 돌아보면 모두 퍼트가 잘됐다. 그런데 사실 올해 3승한 대회가 모두 작년에는 컷 탈락한 대회들이다. 올해 기대한 코스에서는 잘 못하기도 했다. 그런 점에서 골프는 정말 알 수 없는 스포츠인 것 같다”며 “남은 하반기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한 대회 한 대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한 시즌 4승을 위해 남은 하반기에 열심히 플레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코리안투어에서 한 시즌 4승을 기록한 선수는 최상호(1985·1986·1991·1992년)가 마지막이었다.고군택은 이번 우승으로 코리안투어 5년 시드와 일본투어, 아시안투어 2년 투어를 받았다.고군택은 이같은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듯 “사실 시즌 후 입대를 위해 입영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털어놨다. 고군택은 “코리안투어 5년 시드를 보장받았으니 계획을 바꿔야 할 것 같다. 코리안투어와 일본투어, 아시안투어를 병행하면서 투어 활동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번 우승으로 제네시스 대상 1위(4007.65점)로 올라선 고군택은 해외 투어 진출도 바라본다.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2위부터 5위를 기록하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콘페리투어 2차 예선에 출전할 수 있고, 시즌이 끝날 때까지 제네시스 대상 1위를 유지하면 콘페리투어 파이널에 직행한다.고군택은 “10월까지 제네시스 대상 5위 안에 들면 콘페리투어 2차 예선에 참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2023.09.10 I 주미희 기자
직장 상사가 “네 가족 다 죽일거야”…유족이 공개한 녹취 파일엔
  • 직장 상사가 “네 가족 다 죽일거야”…유족이 공개한 녹취 파일엔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직장 내 갑질로 세상을 떠난 동생의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 유족이 언론에 피해자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했다. 사망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녹음 파일에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폭행 정황 등이 담겨있었다. 사망한 전영진씨의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화면 캡처)지난 7일 JTBC ‘사건반장’에는 자동차 부품 대리점에서 2년째 일해오던 중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동생의 억울함을 알리고 싶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친형 A씨에 따르면 영진씨는 사업주, 사업주 가족과 직원 1명이 일하는 작은 대리점에서 일을 해왔다. 그러다 지난 5월 22일 출근을 하러 가겠다며 집을 나섰던 영진씨는 강원도의 한 숲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가족들은 갑작스러운 영진씨의 죽음에 이유를 찾지 못하던 중 영진씨의 휴대전화에 있는 녹음 파일을 발견했다. 해당 파일은 711건으로 약 3개월간 저장된 것이었다.영진씨의 가족들은 해당 녹취 파일을 듣고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90여 개의 파일에는 입에 차마 담지 못할 욕설이 담겨 있었던 것.욕설의 주인공은 직장 상사 B씨였다. 한 녹취 파일에서 B씨는 영진씨에 “이 개XX가 맞고 싶지?”, “너 좋게 얘기하면 안 들어 처먹잖아? 나한테 처맞고 며칠 지나면 원상 복구되고. 이 개XX가 죽여버릴라”, “이 개XX가 또 처맞고 싶지?” 등의 발언을 했다. 영진씨는 “죄송하다”고만 답할 뿐이었다. 영진씨의 휴대전화에 녹취돼 있던 상사 B씨의 욕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또 B씨는 “내일부터 맞고 시작하자. 내일 출근하자마자 엎어. 한 50대씩 팰 테니까. 내일 아침엔 오자마자 빠따 12대”라며 “이제 얼굴 때리고 그건 좀 그런 것 같으니까 틀린 거 개수대로 빠따 맞아”라고 폭행을 가한 정황도 언급했다.녹취록에는 영진씨 부모님에 대한 욕도 담겨 있었다.B씨는 “너 전화 한 번만 더 하면 내가 그냥 다시 돌려보내 불러내려 내가 그냥 죽일 거야. 이 개XX야”, “진짜 눈 돌아가면 니네 애미 애비 다 쫓아가 죽일 거야. 명심해 이 개XX야”라고 협박성 발언을 했다.상사 B씨는 JTBC와의 통화에서 “욱해서 그런 것”이라며 “악감정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니고 일하다 보니 이 친구가 말을 해도 제대로 듣지 않다 보니 욱해서 그렇게 됐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영진씨의 사망과 관련 “(극단 선택은 영진씨의) 사생활 문제도 있고 걔가 빚 때문에 시달리는 것도 있었고 게임을 해서 금전적으로 문제가 많았다”며 “제가 덤터기 쓰는 느낌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그러나 유족 측은 영진씨에 있던 빚은 900만 원 정도였는데 게임 관련된 것은 100만 원에 불과했다며 영진씨가 극단 선택을 할 정도로 어려운 사정이 아니었다는 입장이다.현재 영진씨의 아버지는 충격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으며 유족들은 B씨를 폭행죄 및 협박죄로 고소한 상태다.
2023.09.08 I 강소영 기자
MZ조폭 보며 '깊은 빡침' 그 검사, 롤스로이스 男 담당 됐다
  • MZ조폭 보며 '깊은 빡침' 그 검사, 롤스로이스 男 담당 됐다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서울 강남 압구정에서 약물에 취한 채 몰던 롤스로이스 차량으로 20대 여성을 뇌사 상태에 빠트린 20대 남성 신모 씨(27)가 구속기소 된 가운데 해당 사건을 이끄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의 신준호 부장검사에게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신모 씨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6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신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신 씨는 지난달 2일 향정신성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롤스로이스 차량에 올라 운전하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뇌사에 빠트렸다. 사고 발생 직후에는 차에 깔린 피해자를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휴대전화를 하다가 현장을 이탈했다.조사 결과 신 씨는 다시 성형외과로 돌아가 구조 요청을 하려 했다고 주장했으나 실상은 병원 측과 말을 맞추기 위해 병원을 다시 찾았던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검찰은 신 씨의 자택에서 1억 가량의 돈다발을 발견, 최근 검찰이 주목하고 있는 ‘MZ조폭’과 연루됐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이 가운데 일명 ‘롤스로이스남’ 신 씨의 사건을 이끄는 신준호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 수사부장도 주목받고 있다.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의 신준호 부장검사. (사진=SBS 캡처)그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단전에서 올라오는 깊은 빡침’이라는 제목의 사진으로 화제가 된 주인공으로, 해당 사진은 지난 6월 30일 검찰이 ‘수노아파 하얏트호텔 난동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신 부장검사가 조직 폭력배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단합대회를 하는 영상을 본 장면이었다. 그는 해당 장면을 보고 고개를 돌린 채 두 눈을 질끈 감고 입술을 앙 다무는 등 화를 참는 모습이었다.이후 자신의 모습이 화제가 되자 신 부장검사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국민께 요즘 조폭이 이렇게 놀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조폭들에게도 하나의 경고를 주고 싶었다”며 “온몸에 문신하고 지역구 1등이네, 전국구 별이네 이딴 소리 하면서 모여 노는 게 좀 같잖았다. 아니꼬웠고 비위가 상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그는 “나쁜 짓 하러 몰려다니지 말고 착하게들 사시길 바란다. 오프라인상에서 안 뵀으면 좋겠다”는 인터뷰를 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신 씨가 개입됐을 것으로 보인 ‘MZ조폭’이란, 20·30대를 주축으로 하는 조직 폭력 모임으로,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활동하며 문신을 한 채 단합 대회하는 모습을 당당히 공개하고 있다. 또한 SNS에서 ‘인플루언서 조폭’, ‘스타 조폭’ 등으로 불리는 이들이 중학교 및 고등학교에 있는 일진들에게까지 직접 마수를 뻗쳐 조직에 가입시키는 등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검찰은 조폭 세력을 엄단할 것이라는 방침을 전했다.
2023.09.06 I 강소영 기자
해태제과, 새우스낵 ‘The 빠새’ 출시…"새우 함량 20%↑"
  • 해태제과, 새우스낵 ‘The 빠새’ 출시…"새우 함량 20%↑"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해태제과는 프리미엄 새우 스낵 ‘The 빠새’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해태제과가 선보인 프리미엄 새우 스낵 ‘The 빠새’.(사진=해태제과 제공)이번 제품은 기존 빠새의 새우 맛과 풍미는 더 진해지고, 바삭한 식감은 더 살린 고급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우 함량을 20% 이상 늘린 덕분에 새우 특유의 감칠맛이 더 진해진 것이 특징이다. 반죽단계에 속살이 가득 찬 생새우를 그대로 갈아 넣어 과자 표면에 붉은 새우 살이 보일 정도로, 한 봉지에 생새우 4마리를 통째로 넣은 셈이다.스낵 두께를 0.2㎜ 가량 두껍게 만든 것도 강점이다. 바삭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천 번에 걸친 테스트 끝에 찾은 최적의 두께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덕분에 입으로는 진한 새우 향과 감칠 맛을 느끼는 동시에 귀로는 ‘빠삭’하는 경쾌한 소리까지 즐길 수 있다. 2.4㎝의 두께는 여전히 해물 스낵 중 가장 얇다.해태제과 관계자는 “특유의 바삭함과 맛으로 탄탄한 팬층을 만든 기존 제품 ‘빠새’의 강점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새우 풍미와 한층 바삭한 식감을 갖춘 만큼 더 강력한 경쟁력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05 I 이후섭 기자
‘소식좌’ 주우재, 유재석도 놀란 짜장면 먹방…“처음 봤다”
  • ‘소식좌’ 주우재, 유재석도 놀란 짜장면 먹방…“처음 봤다”
  • (사진=MBC ‘놀면 뭐하니?’[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주우재가 신들린 먹방으로 유재석을 놀라게 한다.오는 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놀면 뭐할래?’ 특집으로 꾸며진다.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는 멤버들과 함께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기 위해 나선다.이날 멤버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퀘스트를 어렵게 깨고 하하의 위시리스트 장소에 도착한다. 하하는 멤버들과 함께 특별한 식당에서 식사 한 끼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친 것.(사진=MBC ‘놀면 뭐하니?’그러나 정작 주인공인 하하는 건강검진을 앞두고 음식을 먹을 수 없어 아쉬움을 쏟아내며, “세상에서 제일 맛있게 먹어 봐”라고 멤버들에게 주문한다.이에 ‘소식좌’ 주우재가 “내가 보여줄게요”라고 의욕적으로 나선다. 주우재는 짜장면을 먹으며 “하하 형! 나 먹는 거 봐”, “하하 형을 위한 라이브 방송이 여기 있어”라며 어필한다.면발을 흡입하지만 양이 줄지 않는 주우재의 신들린 먹방에 유재석은 “먹방 이렇게 하는 거 처음 봤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하빠 사랑’ 이이경은 주우재를 견제하며 “하하 형!”을 애타게 부르고, 여기에 유재석까지 “하하야 이거 봐라!”라고 말하며 달려들어 웃음을 안긴다.‘놀면 뭐하니?’는 오는 2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2023.09.01 I 최희재 기자
서울드래곤시티, 샤인머스캣 스튜디오 오픈
  • 서울드래곤시티, 샤인머스캣 스튜디오 오픈
  • 서울드래곤시티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서울드래곤시티가 내달 9일부터 10월 29일까지 노보텔 스위트 26층에 위치한 ‘THE 26’에서 ‘샤인머스캣 스튜디오(Shine Muscat Studio)’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샤인머스캣 스튜디오는 가을 제철 과일인 샤인머스캣을 이용한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뷔페 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2020년 호텔업계 최초로 샤인머스캣 디저트 뷔페를 선보였으며, 매년 딸기·망고·샤인머스캣을 테마로 시즈널 디저트 뷔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가을에는 샐러드와 라이브 섹션을 한층 강화해 브런치로 즐기기 적합한 샤인머스캣 스튜디오를 선보인다.이용객은 웰컴 드링크로 제공되는 청포도 에이드를 시작으로, 샤인머스캣 타르트, 바닐라 케이크, 마리네이드 크림치즈 등을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발로나 초콜릿 타르트, 연유 크림 데니쉬, 프랄린 쿠키슈 등을 포함해 총 23종의 디저트가 마련된다.식사 대용 메뉴도 선보인다. 샤인머스캣 카프레제 등 샐러드 6종과 버섯 해산물 빠에야, 짬뽕, 샥슈카, 소고기 스트로가노프 파스타 등 핫푸드 8종이다.샤인머스캣 스튜디오는 주말 및 공휴일에 2부제로 운영된다. 1부는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2부는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다.
2023.08.30 I 문다애 기자
'고딩엄빠4' 서장훈 "이번 출연자, 귀에서 피 나올 각오"…날선 경고 왜?
  • '고딩엄빠4' 서장훈 "이번 출연자, 귀에서 피 나올 각오"…날선 경고 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의 MC 서장훈이 “이번에 나오는 출연자는 귀에서 피 나올 각오를 해야 한다”며 시작부터 ‘날 선 경고’를 날린다.오는 30일(수) 밤 10시 20분에 방송하는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6회는 사연자가 직접 제작진에 도움을 요청한 ‘SOS’ 특집으로 꾸려진다. 이날의 출연자 ‘고딩엄마’ 황유림은 재연드라마에서 “고등학교 시절 씨름부였던 남자친구와 더 자주 만나기 위해 여성 씨름부에 입단했다”며, “남자친구와 저희 집에서 씨름 연습을 하다가 사랑이 깊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밝혀 3MC를 뒷목 잡게 만든다. 이어 황유림은 “얼마 뒤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양가 부모님을 설득한 끝에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았다. 하지만 아이의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중환자실에 한달간 입원해 있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더 큰 문제는, “출산 후 남편과 잦은 다툼이 이어졌고 그러다 남편이 학교 선생님과의 관계를 오해하게 되면서 양가 싸움으로까지 번졌다”는 것.제작진은 “이후에도 황유림이 파란만장한 사연을 털어놓는 한편, 황유림의 친정 엄마가 직접 제작진에게 딸의 문제점을 전해오며 상담을 요청하기도 했다. ‘뒤통수를 맞은 것 같다’는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탄식이 터져 나온 황유림의 사연이 무엇인지 들어본 뒤, 현재 안고 있는 고민을 어떻게 접근하고 해결할 수 있을지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날의 게스트로는 ‘고딩엄빠’의 ‘식구’같은 존재인 개그우먼 김지민이 출연, ‘마음 속에 몽둥이를 들고 왔다’는 각오를 건넨 뒤 친언니 같은 마음으로 질책과 위로를 건넨다. 고딩엄마 황유림이 출연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6회는 30일(수) 밤 10시 20분 방송한다.
2023.08.28 I 김보영 기자
고진영, 5타 차 극복하고 연장 진출했지만 아쉬운 패배…캉 LPGA 첫 우승
  • 고진영, 5타 차 극복하고 연장 진출했지만 아쉬운 패배…캉 LPGA 첫 우승
  • 고진영이 28일 열린 LPGA 투어 CPKC 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 여자 골프 간판 고진영(28)이 ‘약속의 땅’ 캐나다에서 연장 접전을 벌였지만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했다.고진영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쇼너시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2타를 잃은 메건 캉(미국)과 공동 선두를 이뤘고 연장 승부를 펼쳤다. 고진영은 연장 첫 홀(18번홀·파4)에서 티샷 실수를 범해 더블보기를 적어내고 캉에게 우승을 내줬다.지난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 컵 우승 이후 3개월 만에 시즌 3승을 노린 고진영으로서는 아쉬운 결과다. 그러나 최근 주춤했던 흐름을 끊어낸 준우승이어서 충분히 값지다. 고진영은 최근 6개 대회에서 컷 탈락 한 번을 비롯해 한 번도 10위 안에 들지 못하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여자골프 최장 기간인 163주 1위를 지키던 세계랭킹에서도 최근 한 달 새 4위로 떨어질 정도로 하락세가 극심했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 참가하느라 체력 소모까지 겹쳤던 고진영은 한 주 휴식을 취한 뒤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다시 정상급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이 대회는 고진영이 2019년 72홀 동안 26언더파 262타를 기록하고 ‘노보기 우승’을 차지하는 역사를 썼던 곳이다.5타 차 단독 3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고진영은 1번홀(파5)과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10번홀까지 보기만 3개를 범한 캉과 공동 선두를 이뤘다.고진영은 공동 선두가 되자마자 11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나무 앞의 까다로운 러프에 떨어뜨리면서 보기를 적어냈고, 캉이 다시 11번홀(파5)과 12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면서 격차가 3타 차까지 벌어졌다.고진영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캉이 다시 13번홀(파4), 17번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흔들리자 고진영은 14번홀(파4), 16번홀(파4)에서 각각 2m 버디를 더해 공동 선두로 복귀했다.캉이 17번홀(파3)에서 2m 파 퍼트를 놓치고 다시 한 번 보기를 범해 고진영이 1타 차 단독 선두가 된 상황. 고진영은 마지막 18번홀(파4) 그린 주변 깊을 러프에서 보낸 칩 샷이 짧아 3m 파 퍼트를 남겨놨는데, 이 퍼트를 집어넣으며 1타 차 선두로 먼저 경기를 마무리했다.뒤이어 마지막 조로 경기한 캉이 두 번째 샷을 핀 1.5m 거리에 붙인 뒤 버디를 잡으며 공동 선두를 만들었고 두 선수의 연장전이 성사됐다. 18번홀(파4)에서 이뤄진 연장 첫 번째 홀에서 고진영은 드라이버 티샷부터 실수를 저지르며 아쉬운 결과를 낳았다. 고진영이 친 티샷이 왼쪽으로 당겨져 카트도로 옆의 숲으로 살짝 들어가고 말았다.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한 뒤 1벌타를 받고 공을 앞으로 빼내 3번째 샷을 해야 했던 고진영은 이번에는 공을 그린 앞 벙커에 빠트렸다. 고진영은 4번째 샷 만에 그린에 올라와 결국 더블보기를 기록했다.반면 캉은 페어웨이 한가운데로 티샷을 보낸 뒤 2번째 샷을 안전하게 그린 쪽으로 보냈다. 캉은 두 번의 퍼트로 파를 적어내고 우승을 확정했다.이로써 캉은 2016년 LPGA 투어 데뷔 후 데뷔 8년 차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37만5000 달러(약 5억원)다. 고진영이 박수를 치며 캉에게 다가와 축하의 포옹을 건넸다.역전 우승에 도전했던 김세영(30)은 2타를 잃어 공동 4위(6언더파 282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전인지(29)는 공동 8위(4언더파 284타)를 기록했다.고진영의 어프로치 샷(사진=AFPBBNews)
2023.08.28 I 주미희 기자
'나솔사계' 13기 현숙·3기 정숙 분노→전여친 이야기?…혼돈의 슈퍼데이트
  • '나솔사계' 13기 현숙·3기 정숙 분노→전여친 이야기?…혼돈의 슈퍼데이트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나솔사계’가 슈퍼 데이트권으로 인해 ‘혼돈의 카오스’에 빠졌다.지난 24일(목)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서로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으로 초토화된 ‘솔로민박’의 마지막 밤이 공개됐다.앞서 슈퍼 데이트권을 내건 미션에서 3기 정숙, 9기 현숙, 11기 영철, 13기 현숙이 슈퍼 데이트권을 따낸 가운데, 이날 9기 영식은 13기 현숙을 불러내 “옥순님한테 ‘현숙님에게 마음이 더 기울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13기 현숙은 영식의 ‘핑크빛 돌직구’에 고마워하면서도 “(데이트권은) 둘(영철, 영식) 중 하나한테 쓸 것 같다”고 조심스레 밝혔다.11기 영철은 3기 정숙을 불러내 슈퍼 데이트권을 누구에게 쓸지 물어보며, “(정숙님은) 2기 종수와 좀 더 얘기를 해보고 싶은 거 같은데?”라고 떠봤다. 그러면서 영철은 자신의 슈퍼 데이트권을 13기 현숙에게 쓰겠다고 말했다. 정숙은 “잘 쓰세요”라면서도 “내가 영철님한테 쓰면 어떡해?”라고 마찬가지로 영철을 떠봤다. 1대1 대화가 끝난 뒤, 11기 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상대가 마음에 들면 확실하게 표현을 해주든지, 뭔가 아쉽네”라며 씁쓸해했다. 이에 데프콘, 조현아, 경리 등 3MC는 “그건 영철도 마찬가지!”라며 정곡을 찔렀다.잠시 후 3기 정숙이 2기 종수를 불러냈다. 정숙은 “내일 혹시 너무 싫지 않으시면 맛있는 거 드시러 가실래요?”라고 ‘슈퍼 데이트권’을 쓸 의향을 내비쳤다. 2기 종수는 “좋아”라고 답했다. 3기 정숙은 영철 대신 종수를 택한 것에 대해 “(영철에 대해) 호감이 남아 있었는데, 먼저 다른 분한테 마음이 기울었다고 얘기해주셔서 저도 더 이상은 붙잡고 싶지 않다”고 털어놨다.8기 영숙은 용기를 내서 11기 영철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이어 “난 확실하게 표현했다고 생각했는데”라고 자신의 속마음을 돌려 내비쳤고, 11기 영철은 “빨리 얘기를 해주면 좋은데 왜 말을 안 했어”라며 아쉬워했다. 대화가 끝난 뒤,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자가 적극적으로 하면 좋은 방향으로 이어지진 않는 것 같아서”라며 “난 ‘얼빠’가 맞다”고 여전히 11기 영철에게 빠져 있음을 인정했다.한편 13기 현숙은 3기 정숙에게 슈퍼 데이트권 사용 여부를 물었다. 이 자리에서 둘의 대화를 듣고 있던 11기 영철은 “웃겨서 잠 깨네”라고 귀를 쫑긋 세웠다. 13기 현숙은 3기 정숙이 “영철에게 불려가서 대놓고 차였다”는 말을 듣고는 은근히 기뻐했다. 실제로 11기 영철은 13기 현숙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쓰겠다고 했고, 13기 현숙은 자신의 슈퍼 데이트권을 9기 영식에게 쓰기로 했다. 두 사람 모두를 알아보는 기회를 갖게 된 것. 영식은 자신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써준 13기 현숙에게 고마워했고, 두 사람은 무려 새벽 5시 반까지 대화를 나누며 핑크빛 무드를 키웠다.다음 날 아침, 여자 출연자들은 저마다 데이트 준비를 했다. 13기 옥순은 1기 정식과 아침 산책 데이트를 했고, 3기 정숙은 아침 8시에 2기 종수를 만나기로 해서 꽃단장을 했다. 하지만 2기 종수는 약속 시간까지 잠에 빠져 있었고 결국 1기 정식이 2기 종수를 깨워서야 일어났다. 부랴부랴 준비를 마친 2기 종수는 3기 정숙과 차 안에서 대화를 나눴는데, 이전 연애와 이별에 대해서 너무 솔직하게 고백했다. 2기 종수는 “내가 나쁜 남자였다. 어느 순간 연락을 안 하게 되더라. 근데 내가 안하면 상대가 하면 되지 않나? 난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다른 (‘나는 솔로’) 기수들에게 들어보니 ‘왜 말도 안 하고 잠수 이별을 했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3기 정숙의 표정은 점차 굳어졌다.1기 정식과 9기 현숙은 슈퍼 데이트에서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풍겼다. 같은 시각, 9기 현숙과 ‘공식 커플’에 가까웠던 13기 광수는 홀로 해변을 거닐며 고독을 씹었다.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제 9기 현숙님과 데이트를 했는데 계속 (13기) 순자 누나와 데이트 장면이 기억에 남는 거다. 왜 내가 이걸 못 잊고 있는가..”라며 울컥했다. 이어 “원래 전 여친 얘기는 금물인데 입에 설치한 필터가 좀 해이해졌다. 착잡하면서도 그리운 복잡한 심경”이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광수는 “감정이 남아있는 건 절대 아니다. 고마운 마음, 아쉬운 마음도 있어서 북받쳐 올랐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광수는 “전 예외인 줄 알았는데 결혼은 꼭 해야 한다”며 “결혼은 자신 있다. 언제 하느냐가 문제인 거지”라며 의지를 다잡았다.뒤이어 13기 현숙은 11기 영철과 로맨틱 데이트에 돌입했으나, 잠시 후 영철의 “편해서 좋은 건지, 이성적인 감정인 건지 모르겠다”는 말에 모자와 휴대폰까지 집어던지며 극대노했다. 3기 정숙 역시, 2기 종수와 데이트 후, 다른 여자 출연자들에게 “(전 여친과 헤어진 얘기를 들었는데) 전 그런 남자 진짜 싫어하거든”이라고 ‘잠수 이별’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솔로민박’의 아수라장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솔로민박’의 대혼돈 로맨스와 최종 선택 결과는 31일(목)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8.25 I 김보영 기자
울산-전북-포항-인천, ACL 조추첨... 호날두-네이마르도 출격
  • 울산-전북-포항-인천, ACL 조추첨... 호날두-네이마르도 출격
  • 아시아 정상을 향한 도전이 시작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대표로 나서는 울산, 전북, 포항, 인천도 조별리그 추첨을 마쳤다. 사진=AFC 유튜브[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아시아 정상을 향한 도전이 시작된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24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AFC 하우스에서 2023-24 AFC 챔피언스 리그(ACL)의 조별리그 조 추첨식을 개최했다.2022시즌 K리그1 우승팀 자격으로 ACL에 나서는 울산은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BG빠툼 유나이티드(태국) 함께 I조에 속했다. 2022시즌 FA컵 우승팀인 전북은 F조에서 방콕 유나이티드(태국), 라이온 시티(싱가포르), 킷치(홍콩)를 상대한다.2022시즌 K리그1 3위 포항은 J조에 편성돼 우한 산전(중국), 하노이(베트남), 우라와 레즈(일본)와 16강행 티켓을 놓고 겨룬다. 플레이오프에서 하이퐁(베트남)을 제압한 인천은 G조에서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 산둥 타이샨(중국), 카야 일로일로(필리핀)를 만난다. 지난 시즌 K리그1 4위를 차지한 인천의 ACL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2023-24 ACL 동아시아 지역 조별리그는 9월 19일 1차전을 시작으로 12월 13일 6차전까지 약 석 달에 걸쳐 열린다. 조별리그 종료 후 각 조 1위 팀(동아시아 5팀, 서아시아 5팀)은 16강에 자동 진출하며 각 조 2위 팀 중 상위 3개 팀이 16강행 티켓을 거머쥔다.올여름 이적시장을 주도하며 사우디 열풍을 일으킨 서아시아도 조 추첨을 완료했다. 플레이오프 문턱을 넘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르는 페르세폴리스(이란), 알 두하일(카타르), 이스티클롤(타지키스탄)과 함께 E조에 편성됐다. 네이마르의 알 힐랄은 나사지 마잔다란(이란), 뭄바이시티(인도), 납바호르(우즈베키스탄)와 D조에서 경쟁한다.< 2023-24 AFC 챔피언스 리그 조 추첨 결과 ■ 동아시아F조 - 전북현대(한국), 방콕 유나이티드(태국), 라이온 시티(싱가포르), 킷치(홍콩)G조 -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 산둥 타이샨(중국), 카야 일로일로(필리핀), 인천유나이티드(한국)H조 -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반포레 고후(일본), 멜버른 시티(호주), 저장(중국)I조 - 울산현대(한국),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BG빠툼 유나이티드(태국)J조 - 우한 산전(중국), 포항스틸러스(한국), 하노이(베트남), 우라와 레즈(일본)■ 서아시아A조 - 파흐타코르(우즈베키스탄), 알 파이하(사우디), 아할(투르크메니스탄), 알 아인(UAE)B조 - 알 사드(카타르), 나사프(우즈베키스탄), 알 파이살리(요르단), 샤르자(UAE)C조 - 알 이티하드(사우디), 세파한(이란), 에어포스클럽(이라크), AGMK(우즈베키스탄)D조 - 알 힐랄(사우디), 나사지 마잔다란(이란), 뭄바이시티(인도), 납바호르(우즈베키스탄)E조 - 페르세폴리스(이란), 알 두하일(카타르), 이스티클롤(타지키스탄), 알 나스르(사우디)
2023.08.25 I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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