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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구권 분양스타트는 맑음~펜타힐즈 서한이다음 100% 계약 성과
  • 2012년 대구권 분양스타트는 맑음~펜타힐즈 서한이다음 100% 계약 성과
  • [이데일리] 펜타힐즈 서한 이다음이 계약기간내 100% 완전분양의 쾌거를 이루었다. 펜타힐즈 서한이다음의 열기는 지난해 12월 16일 모델하우스 공개이후 청약, 계약까지 꺾임없이 이어졌다. 계약첫날부터 모여든 인파가 모델하우스 오픈날을 방불케하더니 1월4일부터 7일까지 4일만에 100%계약이라는 전국적으로도 고무적인 결과를 보였다. 이같이 계약기간내 100% 계약율을 보이기는 경산시 분양역사이래 보기드문 결과라며 부동산전문가들도 놀랐다. 청약통장을 미리 챙기지 못해 순위접수를 놓쳤다는 한 경산시민은 “일반순위 사전예약을 해놨지만 프리미엄 주고라도 살 수 있으면 살 의향이 있다.”고 말하고, “얼마간의 프리미엄을 주고 산다 하더라도 비싼 분양가가 아니며, 살아갈수록 더 오를 것을 확신하므로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에 나온 한 부동산중개소 대표는 “프리미엄을 주고라도 구해달라는 고객이 많아 팔 계약자를 찾고 있지만 쉽지 않다”고 말하고, 펜타힐즈 서한이다음은 입지에서 비전, 제품, 저렴한 분양가, 분양권전매가능에 발코니 확장 무료시공과 중도금 60% 무이자융자로 계약금 10%만으로 입주시까지 돈걱정을 잊어버릴 수 있는 조건까지 무엇하나 흠잡을 것 없이 완벽하게 수요자의 이익을 높여주었으므로 대성공은 당연할 결과“라고 밝혔다. 모델하우스 공개 3일만에 2만여 방문객! 몽골텐트에까지 줄을 이은 청약열기, 최고 청약율 21;1, 전평형 경산거주자만을 대상으로한 순위내 접수마감, 총 4천여 명에 다다른 청약자들, 연이은 언론의 보도등 지난 연말을 뜨겁게 달구었던 펜타힐즈 서한이다음은 계약단계에 이르자 실제 프리미엄이 오가는 열기로 더 달구어졌다. 서한은 계약 둘째날부터 계약자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2층까지 계약테이블을 늘였다. 계약 마지막날은 그야말로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계약자들과 프리미엄을 주고라도 사고 싶은 일반순위 대기자들까지 몰려와 펜타힐즈 서한이다음 모델하우스는 하루종일 사람들로 붐볐다. 분양을 맡은 대영레데코 김대엽대표는 “시지생활권, 사월역세권 중소형 대단지라는 장작불에 펜타힐즈 신도시비전이라는 기름을 부은 양상”이라고 말하고 “펜타힐즈 6,500여세대 신도시의 첫 분양인만큼 품질은 높이고 분양가는 낮춰 수익의 많은 부분을 수요자의 프리미엄으로 양보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중산도시개발 이석환 부사장은 “앞으로 펜타힐즈에는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므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하고 “이번 결과와 열망을 토대로 1차보다 큰 규모의 차기사업을 연내로 앞당겨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양중에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해 경사가 겹친 (주)서한의 조종수 사장은 “오랜만에 분양한 서한 이다음이 이토록 사랑받게 돼 기쁘다.”고 말하고 “서한 이다음에 사는 것이 살아갈수록 기쁨과 자부심이 되도록 최고의 아파트로 완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1577 - 6164
2012.01.20 I 광고국 기자
  • [재송]1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다음은 1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기사다.▲포스코(005490)=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업체가 일본과 중국 철강 업체에 반덤핑 제소를 추진한다. ▲현대상선(011200)=현대그룹이 6성급호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반얀트리의 시공사 쌍용건설과 자문사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상선(011200), 현대엘리베이터(017800) 등으로 구성된 현대그룹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한국저축은행(025610)= 저축은행 업계 4위이자 한국저축은행그룹 계열사인 경기저축은행이 주요 대주주인 대한전선에 700억원 가까운 불법대출을 해 준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내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같은 계열사인 영남저축은행도 대한전선에 75억원 규모의 불법 대출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수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NHN(035420)=NHN은 2월9일 2011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16일 공시했다.▲현대비앤지스틸(004560)=현대비앤지스틸은 작년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5.9% 증가한 8272억원,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4% 감소한 321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49.8% 감소한 15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신세계건설(034300)=신세계건설은 16일 오는 19일에 결산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지건설(005980)=성지건설은 기존 김흥수 대표이사를 해임하고 이관호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조비(001550)=조비는 16일 조회공시 답변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1995년부터 2010년까지 농협중앙회 및 엽연초중앙회에서 발주한 화학비료 입찰에서 사전에 물량 및 투찰가격 담합에 대해 과징금 17억9400만원(자기자본대비 22.90%)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하나투어(039130)=하나투어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488억원으로 11%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8억원을 기록해 156% 늘었다.▲남해화학(025860)=남해화학은 답합과징금 부과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자사에 대해 화학비료입찰 담합행위 과징금 502억6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제일모직(001300)=제일모직은 오는 2월1일 2011년 4분기 실적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공시했다.▲대성산업(128820)=대성산업은 16일 조회공시 답변에서 "디큐브시티 매각 및 타법인 출자를 위해 현재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라고 공시했다. 이어 "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리츠)의 설립을 마쳤고, 국토해양부의 영업인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공시했다.▲티모(037340)=티모는 회사의 효율적인 운용 및 의사결정을 위해 대표이사를 추가 선임해 송정우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선상·송정우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이와 함께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사명을 기존 티모테크놀러지에서 티모이앤엠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에듀언스(009010)=에듀언스는 하태형 대표이사를 추가 선임, 하태윤·하태형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16일 공시했다.▲NCB네트웍스(078150)=NCB네트웍스는 16일 유비프리시젼 주식 237만1550주를 45억594만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 이후 엔씨비네트웍스가 보유 중인 유비프리시젼 지분은 16.01%로 줄어든다.▲다음(035720)=다음은 내달 14일 2011년 4분기 및 연간 결산 실적을 발표한다고 16일 공시했다.▲엔스퍼트(098400)=엔스퍼트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58억40만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신주발행가는 798원, 청약일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다.▲AP시스템(054620)=AP시스템은 임시주총 결과 분할계획서와 정관 일부 변경 등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16일 공시했다.▲한글과컴퓨터(030520)=한글과컴퓨터는 오는 17일 2011년도 실적과 2012년도 영업전망 설명회를 연다고 16일 공시했다.▲에이프로테크놀로지(045470)=에이프로테크놀로지는 운영자금 및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총 3억30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CB)발행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만기이자율은 5% 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14년 1월 19일이다.▲루멘스(038060)=루멘스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인터베스트신성장투자조합업무집행조합원인터베스트주식회사를 대상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발행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만기이자율은 4% 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15년 1월 17일이다. 전환가액은 7588원.
2012.01.17 I 류의성 기자
  • 1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다음은 1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기사다.▲포스코(005490)=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업체가 일본과 중국 철강 업체에 반덤핑 제소를 추진한다. ▲현대상선(011200)=현대그룹이 6성급호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반얀트리의 시공사 쌍용건설과 자문사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상선(011200), 현대엘리베이터(017800) 등으로 구성된 현대그룹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한국저축은행(025610)= 저축은행 업계 4위이자 한국저축은행그룹 계열사인 경기저축은행이 주요 대주주인 대한전선에 700억원 가까운 불법대출을 해 준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내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같은 계열사인 영남저축은행도 대한전선에 75억원 규모의 불법 대출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수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NHN(035420)=NHN은 2월9일 2011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16일 공시했다. ▲현대비앤지스틸(004560)=현대비앤지스틸은 작년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5.9% 증가한 8272억원,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4% 감소한 321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49.8% 감소한 15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신세계건설(034300)=신세계건설은 16일 오는 19일에 결산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지건설(005980)=성지건설은 기존 김흥수 대표이사를 해임하고 이관호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조비(001550)=조비는 16일 조회공시 답변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1995년부터 2010년까지 농협중앙회 및 엽연초중앙회에서 발주한 화학비료 입찰에서 사전에 물량 및 투찰가격 담합에 대해 과징금 17억9400만원(자기자본대비 22.90%)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하나투어(039130)=하나투어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488억원으로 11%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8억원을 기록해 156% 늘었다.▲남해화학(025860)=남해화학은 답합과징금 부과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자사에 대해 화학비료입찰 담합행위 과징금 502억6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제일모직(001300)=제일모직은 오는 2월1일 2011년 4분기 실적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공시했다.▲대성산업(128820)=대성산업은 16일 조회공시 답변에서 "디큐브시티 매각 및 타법인 출자를 위해 현재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라고 공시했다. 이어 "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리츠)의 설립을 마쳤고, 국토해양부의 영업인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공시했다.▲티모(037340)=티모는 회사의 효율적인 운용 및 의사결정을 위해 대표이사를 추가 선임해 송정우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선상·송정우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이와 함께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사명을 기존 티모테크놀러지에서 티모이앤엠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에듀언스(009010)=에듀언스는 하태형 대표이사를 추가 선임, 하태윤·하태형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16일 공시했다.▲NCB네트웍스(078150)=NCB네트웍스는 16일 유비프리시젼 주식 237만1550주를 45억594만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 이후 엔씨비네트웍스가 보유 중인 유비프리시젼 지분은 16.01%로 줄어든다.▲다음(035720)=다음은 내달 14일 2011년 4분기 및 연간 결산 실적을 발표한다고 16일 공시했다.▲엔스퍼트(098400)=엔스퍼트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58억40만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신주발행가는 798원, 청약일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다.▲AP시스템(054620)=AP시스템은 임시주총 결과 분할계획서와 정관 일부 변경 등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16일 공시했다.▲한글과컴퓨터(030520)=한글과컴퓨터는 오는 17일 2011년도 실적과 2012년도 영업전망 설명회를 연다고 16일 공시했다.▲에이프로테크놀로지(045470)=에이프로테크놀로지는 운영자금 및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총 3억30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CB)발행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만기이자율은 5% 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14년 1월 19일이다.▲루멘스(038060)=루멘스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인터베스트신성장투자조합업무집행조합원인터베스트주식회사를 대상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발행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만기이자율은 4% 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15년 1월 17일이다. 전환가액은 7588원.▶ 관련기사 ◀☞국내 철강업체, 日· 中 철강업체 反덤핑 제소 추진☞포스코, 부진한 실적보다 `계절적 수요기`에 주목-우리☞코스피, 보합권 등락..`유럽우려완화 vs 美지표부진`
2012.01.16 I 류의성 기자
KDB대우證, 증권거래 앱 `SmartNEO` 출시
  • KDB대우證, 증권거래 앱 `SmartNEO` 출시
  •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KDB대우증권(006800)은 스마트폰 증권거래 어플리케이션인 `KDB대우증권 스마트네오(SmartNEO)`를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KDB대우증권 SmartNEO는 선물옵션, 펀드매매, 공모주 및 ELS/DLS 청약 등 기존 어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모바일 투자상담과 분석차트등을 지원해 투자정보 제공도 강화했다.특히 한번 클릭으로 쉽게 매매가 가능한 `톡톡주문`과 어플리케이션이 꺼져 있어도 사전 설정된 조건으로 매매되는 `자동매매` 기능 등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신윤근 KDB대우증권 멀티채널본부장은 "SmartNEO출시로 HTS에서만 가능했던 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DB대우증권은 소모적인 마케팅을 지양하고 고객들의 투자 가치 향상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KDB대우증권은 SmartNEO출시를 기념해 최신 스마트폰 할부금을 지원하고 전국 23곳의 워터파크 이용권을 제공하는 `스마트 윈터(Smart Winter)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또 SmartNEO의 주요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던킨도너츠 모바일쿠폰을 지급하며, 새해를 맞아 선착순으로 모바일연하장과 스타벅스 모바일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자세한 내용은 KDB대우증권 홈페이지(www.bestez.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고객지원센터(1588-3322)로 하면 된다.▶ 관련기사 ◀☞[2012 금융명품대상 출품작]KDB대우證 `골든에이지`☞국내IB 두둑한 배짱…해외기관에 IPO 첫 청약수수료
2012.01.16 I 김상욱 기자
  • 펜타힐즈 서한 이다음 계약기간내 100%계약
  • [이데일리] 펜타힐즈 서한 이다음이 계약기간내 100% 완전분양의 쾌거를 이루었다. 펜타힐즈 서한이다음의 열기는 지난해 12월 16일 모델하우스 공개이후 청약, 계약까지 꺾임없이 이어졌다. 계약첫날부터 모여든 인파가 모델하우스 오픈날을 방불케하더니 1월4일부터 7일까지 4일만에 100%계약이라는 전국적으로도 고무적인 결과를 보였다. 이같이 계약기간내 100% 계약율을 보이기는 경산시 분양역사이래 보기드문 결과라며 부동산전문가들도 놀랐다. 청약통장을 미리 챙기지 못해 순위접수를 놓쳤다는 한 경산시민은 “일반순위 사전예약을 해놨지만 프리미엄 주고라도 살 수 있으면 살 의향이 있다.”고 말하고, “얼마간의 프리미엄을 주고 산다 하더라도 비싼 분양가가 아니며, 살아갈수록 더 오를 것을 확신하므로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에 나온 한 부동산중개소 대표는 “프리미엄을 주고라도 구해달라는 고객이 많아 팔 계약자를 찾고 있지만 쉽지 않다”고 말하고, 펜타힐즈 서한이다음은 입지에서 비전, 제품, 저렴한 분양가, 분양권전매가능에 발코니 확장 무료시공과 중도금 60% 무이자융자로 계약금 10%만으로 입주시까지 돈걱정을 잊어버릴 수 있는 조건까지 무엇하나 흠잡을 것 없이 완벽하게 수요자의 이익을 높여주었으므로 대성공은 당연할 결과“라고 밝혔다. 모델하우스 공개 3일만에 2만여 방문객! 몽골텐트에까지 줄을 이은 청약열기, 최고 청약율 21;1, 전평형 경산거주자만을 대상으로한 순위내 접수마감, 총 4천여 명에 다다른 청약자들, 연이은 언론의 보도등 지난 연말을 뜨겁게 달구었던 펜타힐즈 서한이다음은 계약단계에 이르자 실제 프리미엄이 오가는 열기로 더 달구어졌다. 서한은 계약 둘째날부터 계약자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2층까지 계약테이블을 늘였다. 계약 마지막날은 그야말로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계약자들과 프리미엄을 주고라도 사고 싶은 일반순위 대기자들까지 몰려와 펜타힐즈 서한이다음 모델하우스는 하루종일 사람들로 붐볐다. 분양을 맡은 대영레데코 김대엽대표는 “시지생활권, 사월역세권 중소형 대단지라는 장작불에 펜타힐즈 신도시비전이라는 기름을 부은 양상”이라고 말하고 “펜타힐즈 6,500여세대 신도시의 첫 분양인만큼 품질은 높이고 분양가는 낮춰 수익의 많은 부분을 수요자의 프리미엄으로 양보한 전략이 적효했다.”고 덧붙였다. 중산도시개발 이석환 부사장은 “앞으로 펜타힐즈에는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므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하고 “이번 결과와 열망을 토대로 1차보다 큰 규모의 차기사업을 연내로 앞당겨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양중에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해 경사가 겹친 (주)서한의 조종수 사장은 “오랜만에 분양한 서한 이다음이 이토록 사랑받게 돼 기쁘다.”고 말하고 “서한 이다음에 사는 것이 살아갈수록 기쁨과 자부심이 되도록 최고의 아파트로 완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1577 - 6164
2012.01.13 I 광고국 기자
  • 위례 보금자리 커트라인 1000만~1848만원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1월 11일자 24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지난달 본청약이 진행된 위례 보금자리 청약저축 당첨 커트라인이 1000만~184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위치가 불리해 선호도가 낮았던 소형평형은 당첨 커트라인이 올라간 반면 사전예약 당시 커트라인이 높게 형성된 중형 아파트는 다소 내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위례신도시 당첨 커트라인을 집계한 결과 일반공급의 경우 최고 1848만원, 최저 1030만원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A11블록 전용면적 78㎡는 서울 1848만원, 경기 1690만원으로 커트라인이 가장 높게 형성됐다. 사전예약 당시 1990만원 수준의 커트라인을 형성한 A11블록 84㎡는 당첨 커트라인이 2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서울 1760만원, 경기 168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A8블록 51㎡는 서울 1030만원, 경기 1000만원으로 당첨 커트라인이 가장 낮게 형성됐다. 사전예약 당시 커트라인이 950만원인 걸 감안하면 소폭 올랐다. 노부모 특별공급의 경우 A11블록 84㎡가 당첨 커트라인이 가장 높게 형성됐다. 서울은 1300만원, 수도권은 무려 1980만원에 당첨선이 결정됐다. 3자녀 특별공급 역시 84㎡의 커트라인이 가장 높게 형성됐다. 서울·경기 기준 자녀 수 4명, 가점은 90점에 달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서울, 경기 모두 1순위자 중 자녀 1~2명을 가진 가구가 당첨됐다. 임병철 부동산114 리서치팀 팀장은 "위례 신도시는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려함 마지막 반값 아파트인 만큼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소형평형에 더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2012.01.10 I 김동욱 기자
펜타힐즈 1st 서한 이다음 성공분양 유종의 미 거뒀다!
  • 펜타힐즈 1st 서한 이다음 성공분양 유종의 미 거뒀다!
  • [이데일리] 펜타힐즈 1st 서한 이다음의 뜨거운 열기는 한파를 무색케 했다. 모델하우스 공개 3일만에 2만여 방문객, 몽골텐트에까지 줄을 이은 열기가 그대로 청약으로 이어졌다. 지난 22일 청약을 마감한 펜타힐즈 1st 서한 이다음은 최고 청약율 21;1(84㎡D)을 기록하며 전평형 순위내 마감했다. 1순위에서 일찌감치 마감된 84㎡A, 59㎡B, 118㎡타입도 각각 2,7;1, 2.23;1, 2;1의 청약율을 보인 펜타힐즈 1st 서한 이다음은 총 784세대 모집에 특별공급 47세대 포함 총 2,773세대 청약으로 평균청약율 3.53;1를 기록했다. 분양을 맡은 대영레데코 김대엽대표는 “ 경산분양가에 시지생활권, 사월역세권의 입지를 보고 선택한 실수요자가 펜타힐즈 신도시에 따른 미래투자가치까지 확신한 터라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기회가 된 것.”이라고 분석하고 “이번 성공분양이 2012년 대구 분양시장과 컴팩트시티 펜타힐즈의 다음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장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는 바로 실제 생활전망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6,500여세대가 들어설 콤팩트시티 펜타힐즈 부지도 모델하우스에서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 신도시 첫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가 더 커졌다. 또한 새해를 맞이하여 삼성 성장의 모태가 된 새한부지가 사람을 크게 하고 일을 잘 풀리게 하는 명당이라는 이미지도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는데 기여했다. 또, 분양권전매가 가능하며, 발코니 확장 무료시공과 중도금 60% 무이자융자로 계약금 10%만으로 입주시까지 돈걱정을 잊어버릴 수 있는 실수요자의 초기부담을 덜어준 조건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중소형에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서한의 新평면 적중했다. 20형대 4Bay, 방4개짜리 30형대, 현관문이 2개로 3대가 살기좋은 40형대, 온가족이 함께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가족에게 꼭맞는 스타일을 고르는 재미에 빠지기도 했다. 현장에 나온 부동산에서는 “펜타힐즈 안쪽에 앞으로 분양할 아파트가 이보다 더 저렴할 수는 없으므로 프리미엄 형성은 당연한 결과”라고 전망했다. 사전예약을 해놓고 미계약세대를 기다리는 시지에 거주하는 한 주부는 “분양이 잘 될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경산수요자가 이정도일줄은 몰랐다.”면서 “순위내 계약이 끝나고 미계약세대가 결정될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는 마음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밝혔다. 펜타힐즈 1st 서한 이다음은 12월 28일(수) 동호수 추첨했으며 2012년 1월4일(수)~1월6일(금) 순위내 당첨자 계약이 이루어진다. 문의; 1577 - 6164  
2012.01.03 I 광고국 기자
컴팩트시티형 신도시 펜타힐즈 탄력붙겠네!
  • 컴팩트시티형 신도시 펜타힐즈 탄력붙겠네!
  • [이데일리] 펜타힐즈 1st 서한 이다음의 뜨거운 열기는 한파를 무색케 했다. 모델하우스 공개 3일만에 2만여 방문객, 몽골텐트에까지 줄을 이은 열기가 그대로 청약으로 이어졌다. 지난 22일 청약을 마감한 펜타힐즈 1st 서한 이다음은 최고 청약율 21;1(84㎡D)을 기록하며 전평형 순위내 마감했다. 1순위에서 일찌감치 마감된 84㎡A, 59㎡B, 118㎡타입도 각각 2,7;1, 2.23;1, 2;1의 청약율을 보인 펜타힐즈 1st 서한 이다음은 총 784세대 모집에 특별공급 47세대 포함 총 2,773세대 청약으로 평균청약율 3.53;1를 기록했다. 분양을 맡은 대영레데코 김대엽대표는 “ 경산분양가에 시지생활권, 사월역세권의 입지를 보고 선택한 실수요자가 펜타힐즈 신도시에 따른 미래투자가치까지 확신한 터라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기회가 된 것.”이라고 분석하고 “이번 성공분양이 2012년 대구 분양시장과 컴팩트시티 펜타힐즈의 다음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장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는 바로 실제 생활전망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6,500여세대가 들어설 콤팩트시티 펜타힐즈 부지도 모델하우스에서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 신도시 첫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가 더 커졌다. 또한 새해를 맞이하여 삼성 성장의 모태가 된 새한부지가 사람을 크게 하고 일을 잘 풀리게 하는 명당이라는 이미지도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는데 기여했다. 또, 분양권전매가 가능하며, 발코니 확장 무료시공과 중도금 60% 무이자융자로 계약금 10%만으로 입주시까지 돈걱정을 잊어버릴 수 있는 실수요자의 초기부담을 덜어준 조건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중소형에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서한의 新평면 적중했다. 20형대 4Bay, 방4개짜리 30형대, 현관문이 2개로 3대가 살기좋은 40형대, 온가족이 함께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가족에게 꼭맞는 스타일을 고르는 재미에 빠지기도 했다. 현장에 나온 부동산에서는 “펜타힐즈 안쪽에 앞으로 분양할 아파트가 이보다 더 저렴할 수는 없으므로 프리미엄 형성은 당연한 결과”라고 전망했다. 사전예약을 해놓고 미계약세대를 기다리는 시지에 거주하는 한 주부는 “분양이 잘 될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경산수요자가 이정도일줄은 몰랐다.”면서 “순위내 계약이 끝나고 미계약세대가 결정될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는 마음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밝혔다. 펜타힐즈 1st 서한 이다음은 28일(수) 동호수 추첨하며 2012년 1월4일(수)~1월6일(금) 순위내 당첨자 계약이 이루어진다. 문의; 1577 - 6164
2011.12.29 I 광고국 기자
  • 현대證, 유상증자 `실권주`가 살렸다(종합)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현대증권이 실권주 덕분에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PBS) 사업자가 되기 위한 자기자본 요건 3조원을 충족했다. 당초 현대증권은 유상증자 결과, 우리사주조합 청약과 구주주 배정 청약에서 모두 저조한 청약률을 보이며 실권주가 대거 발생, 자기자본요건을 채우지 못했다. 하지만 장 마감 이후 NH투자증권이 실권주 인수를 선언했고, 다른 2곳이 실권주를 떠안으면서 가까스로 커트라인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증권(003450)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 미달로 발생한 실권주를 NH투자증권을 비롯한 물량 인수 의사를 밝힌 투자자들에게 배정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은 PBS 사업을 위한 자기자본요건 3조원을 충족하게 됐다. 현대증권은 이날 총 7000만주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과,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 모두 합해 총 2186만2884주가 청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 배정을 합한 청약률은 31.2%에 그쳤다.현대증권은 지난 1일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배정주식수 1400만주 가운데 829만205주만 청약에 참여했다. 청약률은 59%, 실권율은 41% 였다.이어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 구주주 배정 청약에서도 우리사주조합 실권물량을 포함한 총 6170만7595주의 배정물량 가운데 1357만479주만이 청약에 참여, 22% 의 저조한 청약률을 기록했다. 구주주 배정 청약의 실권율은 78% 에 달한다.이에 따라 현대증권은 PBS 사업자가 되기 위한 기본 요건인 자기자본 3조원을 맞추지 못하는 상황에 몰렸다. 청약률이 이처럼 저조하자 현대증권은 이날 오후 늦게 이사회를 개최, 실권주들의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현대증권 이사회가 진행중이던 상황에서 NH투자증권이 현대증권의 유상증자 실권주 1121만4421주(4.67%)를 953억원에 취득키로 한 것. NH투자증권은 "유상증자 실권주가 발생하면서부터 검토를 해왔다"며 "현대증권 측으로부터의 요청이나 사전 협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즉, 현대증권과 사전 교감 없이 단순 투자목적으로 현대증권의 실권주를 인수하겠다고 나선 셈이었다.결국 커트라인을 넘어서야 했던 현대증권은 NH투자증권의 인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아울러 다른 투자자들에게도 실권주 물량을 넘기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예상했던 대로 PEF 한 곳과 최대주주인 현대상선이 물량 떠안기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현대증권의 최대주주인 현대상선은 현대증권의 유상증자에 예상보다 훨씬 못미치는 400만주(340억원) 정도만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의 현대증권 지분율(25.9%)을 고려하면 1813만여 주(1541억원) 정도의 물량을 배정 받았지만 나머지는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셈이다.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이미 현대상선과 현대증권이 청약률 미달을 예상하고 실권주 물량을 떠안을 주체를 물색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복수의 PEF와 몇몇 기관 등이 언급됐다.현대증권의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우선주를 발행키로 한 바 있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선주는 보통주와 동일한 의결권을 갖고 있으며, 발행가 대비 연 6.5% 에 해당하는 주당 552원의 배당이 확정돼 있다. 또 발행일로부터 3년뒤 우선주 1주는 보통주 1주로 전환된다.업계에서는 투자하기에 괜찮은 조건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이미 수익이 어느 정도 보장된데다, 향후 주가가 오를 경우 차익을 노릴 수도 있어 일부 PEF와 기관 등에서 관심을 보여왔다. 아울러 현대증권 등과 이들간에 이미 어느 정도 사전 작업이 완료된 상태였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현대증권 관계자는 "NH투자증권 등이 실권주를 인수하면서 PBS 요건인 자기자본 3조원을 넘어서게 됐다"며 "자세한 사항은 내일 공시를 통해 알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현대證, `3조는 맞췄는데`...실권주 처리 `고심`☞[챔피언스리그]대회 종료 D-3일…역전 노리는 ’적극적인 매매’☞현대證, 26~27일 우선주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
2011.12.28 I 정재웅 기자
  • NH투자證, 현대증권 유증 실권주 인수..왜?(상보)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NH투자증권(016420)이 현대증권의 유증 실권주 일부를 취득키로 했다.NH투자증권은 28일 오후 공시를 통해 "현대증권의 유상증자 실권주 4813만여주 가운데 1121만4421주(4.67%)를 953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출자의 배경에 대해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배당률과 시세차익 가능성 등 발행조건이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최종 결론은 현대증권 이사회의 결의를 통해 결정되겠지만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우선주로 발행되면서 1년간 의결권이 부여되는데다, 주당 552원의 배당(6.5%)이 확정돼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이 관계자는 "유상증자 실권주가 발생하면서부터 검토를 해왔다"며 "현대 측으로부터의 요청이나 사전 협의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대부분의 증권주가 PBR 1 미만에 머무는 등 저평가 돼 있어 저가 메리트가 크다고 판단했다"며 "보유기간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설정해 둔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앞서 현대증권은 유상증자 청약률이 31.2%에 그쳐 4813만여주의 실권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 7000만주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과,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 모두 합해 총 2186만2884주가 청약에 참여했다는 것.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 배정을 합한 청약률은 31.2%에 그쳤다.▶ 관련기사 ◀☞NH투자증권, 현대증권 실권주 1121만주 취득 결정☞NH투자證, 필리핀 수빅프로젝트에 152억 물렸다☞LTE 공짜로 만나자...NH투자증권 ‘갤럭시SⅡ LTE’ 지원 이벤트
2011.12.28 I 김대웅 기자
  • 현대證, 유증 3조원 `미달`..실권주로 채울까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현대증권이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PBS) 사업자가 되기 위해 실시했던 유상증자 결과, 자본요건인 3조원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지만 우리사주조합 청약과 구주주 배정 청약에서 모두 저조한 청약률을 보이며 실권주가 대거 발생했기 때문이다.현대증권(003450)은 28일 총 7000만주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과,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 모두 합해 총 2186만2884주가 청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 배정을 합한 청약률은 31.2%에 그쳤다.현대증권은 지난 1일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배정주식수 1400만주 가운데 829만205주만 청약에 참여했다. 청약률은 59%, 실권율은 41% 였다.이어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 구주주 배정 청약에서도 우리사주조합 실권물량을 포함한 총 6170만7595주의 배정물량 가운데 1357만479주만이 청약에 참여, 22% 의 저조한 청약률을 기록했다. 구주주 배정 청약의 실권율은 78% 에 달한다.이에 따라 현대증권은 PBS 사업자가 되기 위한 기본 요건인 자기자본 3조원을 맞추지 못하게 됐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청약률 저조로 자기자본 요건인 3조원을 맞추지는 못했지만 실권주 처리 방안이 결정되면 요건을 갖출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청약률이 이처럼 저조하자 현대증권은 이날 오후 늦게 이사회를 개최, 실권주들의 처리 방안을 논의하기로 한 상태다.앞서 현대증권의 최대주주인 현대상선은 현대증권의 유상증자에 예상보다 훨씬 못미치는 400만주(340억원) 정도만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의 현대증권 지분율(25.9%)을 고려하면 1813만여 주(1541억원) 정도의 물량을 배정 받았지만 나머지는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셈이다.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이미 현대상선과 현대증권이 청약률 미달을 예상하고 실권주 물량을 떠안을 주체를 물색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현재 유력하게 거론되는 곳은 복수의 PEF와 몇몇 기관 등이다.현대증권의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우선주를 발행키로 했었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선주는 보통주와 동일한 의결권을 가지고 있으며, 발행가 대비 연 6.5% 에 해당하는 주당 552원의 배당이 확정돼 있다. 또 발행일로부터 3년뒤 우선주 1주는 보통주 1주로 전환된다.업계에서는 투자하기에 괜찮은 조건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이미 수익이 어느 정도 보장된데다, 향후 주가가 오를 경우 차익을 노릴 수도 있어 일부 PEF와 기관 등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아울러 현대증권 등과 이들간에 이미 어느 정도 사전 작업이 완료된 상태라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현대증권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조건이 상당히 괜찮은 편이어서 기관이나 PEF 등에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사회를 통해 이들에게 물량을 넘길지, 아니면 다른 방안을 모색할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현대證, `3조는 맞췄는데`...실권주 처리 `고심`☞[챔피언스리그]대회 종료 D-3일…역전 노리는 ’적극적인 매매’☞현대證, 26~27일 우선주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
2011.12.28 I 정재웅 기자
 하남 미사지구 19일 본청약 실시
  • [부동산캘린더] 하남 미사지구 19일 본청약 실시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지난주 위례신도시에 이어 올 분양시장의 마지막 관심 물량인 하남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이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1곳, 당첨자 발표 6곳, 당첨자 계약 13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19일 LH가 경기 하남 미사 A9, A15블록에 공급하는 보금자리주택의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최고 28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1688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999가구가 사전예약을 통해 사전예약 입주자가 선정됐고, 나머지 689가구를 이번에 신규로 공급한다. 21일에는 GS건설,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대림산업이 왕십리뉴타운 2구역에 공급하는 ‘텐즈힐’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지하3층~지상25층 14개동, 전용면적 55~157㎡ 총 1148가구 중 51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호반건설도 이날 광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의 청약을 받는다. 지하4층~지상29층 9개동, 전용면적 107~116㎡ 총 508가구로 구성된다. 22일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178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답십리 래미안위브’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전용면적 59~140㎡ 총 2652가구 중 9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3일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잠실아이파크’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1층~지상10층 2개동, 전용면적 24㎡ 총 223실로 구성된다.  ▲ 자료: 부동산써브
2011.12.18 I 성문재 기자
미사 보금자리 "청약저축 커트라인 800만~1천만원"
  • 미사 보금자리 "청약저축 커트라인 800만~1천만원"
  • ☞ 이 기사는 12월19일자 이데일리신문 19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위례신도시에 이어 서울 강동구와 인접한 하남 미사 보금자리주택 분양에 관심이 모아진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데다 청약저축 납입액 커트라인은 800만~1000만원대에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위례 보금자리 커트라인이 2000만원 안팎으로 예상되는 것과 비교하면 그만큼 당첨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미사 지구는 오는 19일부터 본청약을 받는데 공공 분양 11개 블록 중 A9, A15 2개 블록이 대상이다. 1688가구 중 사전예약자 물량인 999가구를 제외한 689가구가 일반 청약분이다. 사전예약자 중 포기자가 발생하면 그만큼 일반 물량은 늘어난다. 3.3㎡당 분양가는 837만~970만원이다. 전용면적 74~84㎡로 구성된 A9 블록은 2억9290만~3억3180만원대이며, A15 블록은 59~84㎡ 3가지 타입으로 2억2500만~3억3200만원이다. 하남 풍산 지구 내 아파트 가격이 1400만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주변 시세의 70% 수준이란 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설명이다. 또 인근 서울 고덕동 84㎡ 아파트 전셋값이 3억6000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전셋값보다 싼 값에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이다. 수도권 거주자의 청약저축 납입액 커트라인은 800만~1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예약 당시 커트라인은 700만원 수준이었으나 일반 분양 물량이 더 적어 커트라인이 다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위례 보금자리의 경우 일반청약 1순위 자격이 청약저축 납입액 1000만원 이상이었는데, 미사 지구의 경우 14개월 이상 납입했으면 금액과 무관하게 1순위 자격을 얻는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미사 지구의 사전예약 당시 특별공급에서 50만원 납입자가 당선된 사례도 있었다"면서 "본청약 커트라인은 800만원에서 1000만원 사이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분양가도 보금자리 정책 목표와 잘 맞는 수준이고, 서울 강동과 거의 붙어있는 입지, 지하철 5호선 연장 등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미사 지구는 3만6000가구 규모의 신도시급으로 개발되며 향후 지하철 5호선이 연장될 예정이다. 또 신세계가 2015년까지 미사리 조정경기장 부근 11만7000㎡ 터에 레저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을 건립할 예정이다. A15 블록의 경우 신설되는 미사역과 인접하게 된다. A9 블록은 동쪽과 북쪽 양쪽으로 한강 조망을 할 수 있다. 입주는 A15 블록의 경우 2014년 6월, A9 블록은 2014년 8월로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거나 LH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하남 미사 지구 위치도▲ 청약 일정
2011.12.16 I 박철응 기자
  • 이번 달 전국 31곳서 1만6435가구 쏟아져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이달 중 1만 6천여 가구가 잇따라 분양될 예정이다.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이번 달 전국 31곳에서 1만 6435가구(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포함)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2구역을 재개발한 `텐즈힐`은 전용 55~157㎡ 1148가구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51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시공은 GS건설(006360),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000830),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맡았다.왕십리 뉴타운은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2호선 신설동역을 이용할 수 있고 청계천이 인접해 있다. 향후 분양될 왕십리뉴타운 1,3구역과 함께 5000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는 것이 장점이다.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은 동대문구 답십리16구역에 2652가구를 공급한다. 전용 59~140㎡로 이루어지며 일반분양 물량은 957가구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이 가깝고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하남 미사지구 A9,A15블록에서는 전용 59~84㎡ 보금자리주택 1688가구가 오는 19일 본청약에 들어간다. 999가구는 사전예약을 통해 이미 주인이 정해져 있고, 나머지 689가구가 신규 공급된다.한신공영은 세종시 1-3생활권 L3블록에 696가구를 분양한다. 전용 59~84㎡로 이뤄졌다. 초‧중‧고 등의 교육시설이 생활권 내에 입지할 예정이다. 근린공원을 사이에 두고 정부종합청사가 위치하는 등 중앙행정타운과 가깝다는 것이 장점이다.전북혁신도시에서는 호반건설과 우미건설이 첫 분양에 나선다. 호반건설은 B-11블록에 808가구, 우미건설은 B-2, B-12블록에 각각 462가구, 680가구를 공급한다. 3개 단지 모두 전용면적 83~84㎡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전북혁신도시에는 농촌진흥청, 국민연금공단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다. 특히 B-11, B-12블록은 중심상업지구와 가깝다. 전체 부지의 70%가 녹지로 조성돼 쾌적성이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수도권에서는 왕십리뉴타운2구역과 답십리뉴타운16구역이 단지 규모면에서 눈에 띈다"며 "지방의 경우 최근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충남 세종시, 첫 분양에 나서는 전북혁신도시 물량에 관심을 가질 만 하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건설, 강남 재건축 시장 활성화 계기..`비중확대`-신한☞GS건설, 부사장 승진 3명 등 임원인사☞코스피, 1920선 등락..`건설株 강세`
2011.12.08 I 성문재 기자
  • [부동산캘린더] 위례 보금자리주택 5일 본청약 개시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에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등 분양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12곳, 당첨자 계약 16곳, 모델하우스 개관 7곳 등이 예정돼 있다. 5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A1-8, A1-11블록에 공급하는 보금자리주택이 본청약을 시작한다. 지상 12~25층 34개동 전용면적 51~84㎡ 총 2949가구다. 이 가운데 1898가구는 지난해 3월 사전예약을 통해 입주자가 선정됐고 나머지 1051가구가 신규 공급된다. 현진은 6일 강원 춘천시 효자동 462-3번지 일대 효일주택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춘천 현진에버빌 3차`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20층 10개동, 전용면적 61~124㎡ 총 641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54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7일에는 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응암 7~9구역을 재개발 해 공급하는 `백련산 힐스테이트`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지하 6층~지상 15층 39개동, 전용면적 59~141㎡ 총 3221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207가구다. 금요일인 9일에는 대우건설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53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판교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가 개관한다. 지하 6층~지상 14층, 전용면적 23~31㎡ 총 237실로 구성된다.
2011.12.04 I 성문재 기자
하남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 내달 19일부터 본청약
  • 하남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 내달 19일부터 본청약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경기 하남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이 다음 달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애초 이달 말에 본청약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위례 보금자리 분양 일정과 겹쳐 본청약 일정이 한달 가량 늦춰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남 미사 보금자리주택지구 A9, 15블록에서 다음 달 8일부터 본청약 공고를 내고 19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남 미사 보금자리주택지구는 하남시 망월동, 풍산동, 덕풍동, 선동 일대 546만㎡ 부지 위에 조성돼 2014년까지 전체 3만622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보금자리주택은 공공분양 11개 블록 중 2개(A9, 15) 블록이다. 전체 1688가구 규모로 이 중 사전예약 대상 물량인 999가구를 제외한 689가구가 일반 청약 대상이다.  3.3㎡당 분양가는 837만~970만원으로 최종 확정돼 사전예약 당시 분양가보다는 소폭 낮게 책정됐다. 전용 74~84㎡로 구성된 A9블록은 2억9290만~3억3180만원대. A15블록은 59~84㎡ 3가지 타입으로 2억2500만~3억3200만원 수준이다.  미사지구 인근 서울 강동구 고덕공 전용 84㎡ 아파트 전셋값이 3억6000만원 선임을 감안할 때 분양가격은 저렴한 편이라는 게 LH의 설명이다.  하남 미사지구는 서울 강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어 서울 접근선이 뛰어난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지구 인근 강일, 상일 IC와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 지하철 5호선 지구 내 연장도 확정돼 교통편도 좋은 편이다. A9블록은 동쪽과 북쪽 양쪽으로 한강 조망을 할 수 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단지와 인접해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은 A15블록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는 A15블록 2014년 6월, A9블록이 2014년 8월로 예정돼 있다. 7년간 전매가 제한되고, 입주 후에는 5년 동안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한다. 당장 차익을 실현하기 어렵고 환금성이 떨어지는 만큼 실수요 위주의 청약 전략이 필요하다. 한편 청약일정은 19일부터 4일에 걸쳐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한 본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23일부터 일반공급 1순위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 또는 LH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 위치도
2011.11.30 I 김동욱 기자
②은행 구원투수 `바젤Ⅲ 조건부자본`
  • [기고]②은행 구원투수 `바젤Ⅲ 조건부자본`
  • [이데일리 경제부] 지난 2월 크레디트스위스은행이 발행한 20억달러 채권에 대한 청약수요가 발행액의 10배를 넘어섰다. 발행금리 7.875%짜리 이 채권은 특이한 조건이 하나 달려있었다. 스위스 감독당국이 정한 핵심자본비율 7%를 하회할 경우, 바젤위원회가 정한 은행의 생존 불가능 시점의 경우 이 채권이 주식으로 전환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조건부 자본`이다.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은행 자본에 대한 감독당국의 규제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점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우선 위기 이전 은행들은 대규모 영업손실을 흡수할 수 있는 양질의 자본이 크게 부족했다.  특히, 은행이 파산될 때 손실을 부담하도록 설계된 보완자본인 후순위채의 기능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글로벌 금융위기 와중에서 주요 국가들은 파산상태에 다다른 상당수 은행들에게는 대규모 공적자금을 투입했다. 만일 은행이 파산됐다면 후순위채 투자자는 손실을 떠 앉았어야 했지만 정부지원으로 은행이 구제되면서 후순위채 투자자는 조금의 손실도 부담하지 않게 된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바젤은행감독위원회(이하 바젤위원회)는 바젤Ⅲ 자본규제의 도입을 통해 은행으로 하여금 더 많은 자본을 쌓게 하는 동시에 추가로 조건부자본 규제를 마련했다. `조건부 자본(contingent capital)`이란 손실을 즉시 흡수할 수 있는 자본과는 달리 사전에 조건부 자본 발행요건에 명시된 위기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주식으로 전환되도록 설계된 증권을 말한다. 즉 발행형태는 채권이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주식으로 바뀌게 되는 채권과 주식의 속성을 동시에 지닌 증권이다. 바젤위원회는 주식 이외의 자본으로 인정되는 후순위 채권에 대해 조건부자본의 속성을 의무적으로 갖추도록 했다. 후순위 채권이 손실을 부담토록 하는 시점을 청산시점 이전으로 앞당김으로써 위기 발생 시 은행이 생존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렇게 되면 부실은행에 대해 공적자금 투입이 불가피한 경우 그 규모를 최소화시킬 수 있어 납세자 부담이 완화된다. 또한 손실부담 리스크가 더 커진 조건부자본 투자자들에게 은행경영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감시토록 하는 유인을 제공한다. 그렇다면 과연 조건부자본의 도입으로 위기에 처한 은행이 구원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조건부자본이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작동되고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가상적인 예를 들어보자. 한강은행(가칭)은 최근 대출 부실화에 따른 대규모 손실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크게 하락했다. 자본조달(주식 발행)을 통해 회생을 도모하고자 하지만 신인도가 떨어져 시장에서 한강은행의 주식을 사려는 투자자를 찾기가 어렵다.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파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감독당국은 조건부자본의 주식전환을 결정한다. 이제 내부적으로 양질의 자본이 확충된 한강은행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갖는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조건부자본은 선발투수(=은행 자본)가 체력 고갈로 더 이상 공을 던질 수 없게 된 상황에서 등판하는 `구원투수`가 될 수 있다.  지금까지 스위스의 크레디트 스위스 외에 영국의 로이즈은행(Lloyds Banking Group), 네덜란드의 라보은행(Rabobank) 등이 이미 조건부자본을 발행했다. 바젤위원회의 결정으로 향후 국내에도 조건부자본 규제 도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고위험 상품인 조건부자본에 대한 시장수요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외국 사례에서처럼 기존의 후순위채에 비해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금융상품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투자자층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만약 발행이 순조롭다 하더라도 은행들이 조건부자본을 일종의 보험으로 간주해 과도하게 리스크를 추구해서는 안된다. 구원투수가 경기를 항상 승리로 이끌 수 없듯이 조건부자본이 위기에 봉착한 은행을 구원하는 역할을 매번 수행할지 여부는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바젤Ⅲ의 새로운 조건부자본 규제에 대비해 감독당국 및 은행들의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2011.11.30 I 경제부 기자
위례 보금자리 커트라인 최소 1000만원
  • 위례 보금자리 커트라인 최소 1000만원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내달 5일 진행되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청약저축 납입액이 최소 1000만원은 돼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위례신도시 분양가는 주변 시세에 70~80% 수준이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데다, 앞으로 보금자리 시세가 높아지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마지막 ‘반값 아파트’가 될 전망이어서 예비 청약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 일반 공급 커트라인 1000만~2000만원 전망 2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부동산1번지 등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본청약 일반공급 커트라인 금액은1000만~2000만원으로 예상된다. ▲자료=부동산114지난번 사전예약 당시 커트라인은 990만~1990만원 수준이었다. 특히 위치가 불리해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전용 51㎡ 면적도 커트라인은 940만원에 달해 최소 청약저축 납입금액이 1000만원 이상은 돼야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사전예약 당시 1990만원 수준의 커트라인을 형성한 전용 84㎡는 최소 청약저축 납입금액이 2000만원 이상은 돼야 당첨 안정권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114 임병철 리서치팀 팀장은 "전용 84㎡는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 중 입지가 가장 뛰어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위례신도시 입주를 우선적으로 염두에 둔 청약자라면 커트라인이 가장 낮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용 51㎡ 청약에 나서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 납입금액 적다면 특별공급 노려볼 만 청약저축 가입기간이 비교적 짧거나 납입금액이 적은 청약자라면 특별공급에도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 특별공급은 자격조건이 까다로워 일반공급에 비해 커트라인 금액이 낮다. 특히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발하기 때문에 청약 조건이 낮더라도 당첨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단, 생애최초 자격조건은 까다로운 편이어서 사전에 반드시 자격요건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3자녀 특별공급은 사전예약 당시 커트라인을 감안하면 최소 80점 이상, 무주택기간은 최소 10년 이상은 돼야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노부모 특별공급의 경우 사전예약 당시 커트라인은 서울 630만~1470만원, 수도권 528만~1340만원 선이었다. 이에 따라 전용 59㎡ 이상은 커트라인이 1400만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기간이 5년 이내로 소득요건을 충족하고 아이가 있어야 한다. 재혼한 부부라도 신청할 수 있고, 종전의 자녀 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 단, 재혼해서 아이를 낳은 경우라야 한다. 임병철 부동산114 팀장은 "추첨으로 당첨자를 가리는 생애최초 공급에 청약자가 몰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별공급에 중복 해당한다면 상대적으로 경쟁이 낮은 특별공급을 노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1.11.29 I 김동욱 기자
  • [위례 보금자리 Q&A] 송파구 시세의 52~66%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 위례 보금자리 주택의 일반공급 청약자격은?- 서울지역 또는 수도권 거주자이면서 무주택 세대주,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무주택 기간은 5년 이상이면 동일하게 적용하고 청약저축 납입인정 금액을 기준으로 당첨 여부를 결정한다. 저축금액이 많을수록 당첨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분양가 상한제 주택 등에 당첨 사실이 있는 세대는 재당첨 제한 기간이 지나지 않으면 청약할 수 없다. 재당첨 제한 기간은 1~5년이다. △경기도나 인천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나?-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해당 주택건설지역 거주자에게 50%를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는 수도권에 배정하는 게 원칙이다. 단 경기도는 해당 주택건설 시·군에 30%, 경기도에 20%로 구분해 배정하고 나머지 50%를 수도권에 배정한다. 따라서 경기도와 인천 거주자도 위례 보금자리 신청이 가능하다. △ 본청약 분양가가 사전예약 추정가보다 인하되지 않은 이유는?- 추정가는 사업승인 전에 신청자들의 청약을 돕기 위해 용지비 및 건축비를 개략적으로 추정해 안내한 것이며 본청약 때는 택지보상비율이나 건축설계 등이 확정되면서 분양가격이 높거나 낮아질 수 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위례신도시의 경우 군부대 시설 용지에 대한 보상가를 국방부와 협의하면서 사전예약 추정가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로 합의했다. △ 전매제한은 왜 10년인가?- 보금자리주택 전매제한 기간은 주택법 및 국토해양부 고시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해제지구 주택 전매제한 시행 지침`에 근거해 결정한다. 지구면적 50% 이상이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개발된 공공택지의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중 분양가격이 인근 지역 매매가격의 70% 이상이면 7년, 70% 미만이면 10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위례신도시의 경우 해당 단지가 속한 서울시 송파구를 인근 지역으로 했으며 분양가격이 송파구의 52.6~66.5% 수준이다. △ 향후 위례신도시의 보금자리주택 및 민영주택 분양 계획은 ?- 보금자리주택은 LH와 지자체에서 2013년 상반기부터 분양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영주택 역시 2013년부터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나 민영주택 용지를 분양받은 업체의 주택건설사업계획에 따라 최초 분양일정이 다소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2011.11.29 I 박철응 기자
위례 보금자리 3.3㎡당 1083만~1280만원
  • 위례 보금자리 3.3㎡당 1083만~1280만원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2949가구에 대한 본청약이 시행된다. 분양가는 사전예약 당시 추정가가 유지되며 전매제한 기간은 10년이다. 국토해양부는 30일 위례신도시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보금자리주택 2949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 공고를 하고 다음달 5일부터 16일까지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 6월에 공고를 할 예정이었으나 위례신도시 내 군시설 보상을 놓고 국방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이견 조정으로 일정이 지연된 것이다. 분양 물량 중 1898가구는 지난해 3월 사전예약을 통해 입주자가 선정됐으며 나머지 1051가구는 신규로 모집한다. 사전예약자도 이번에 본청약을 해야 최종 당첨자로 확정되는 것이며, 포기자가 발생하면 그만큼 신규 물량이 늘어나는 것이다. A1-8과 A1-11블록으로 구성되며 분양가격은 3.3㎡당 1083만~1280만원으로 사전예약 추정 분양가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전용면적 51~59㎡인 A1-8블록의 경우 사전분양가가 3.3㎡당 1190만원이었는데, 본청약 가격은 1083만~1163만원으로 책정됐다. A1-블록(51~84㎡)은 사전분양가 1250만~1280만원에서 1112만~1280만원으로 낮춰졌다. 분양가격이 주변 시세의 70% 미만이어서 관련 지침에 따라 전매제한 기간은 주택공급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로부터 10년이다. 최종 당첨자 발표 날짜는 내년 1월 9일이며 입주는 2013년 말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LH 분양․임대 청약시스템(myhome.LH.or.kr)에 게재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콜센터(☏ 1600-1004)에 문의하면 된다. 분양 신청은 인터넷으로 하거나 LH 위례사업본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위례신도시에서는 모두 3만8090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다. 이 중 보금자리주택은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을 포함해 2만2261가구로 전용면적 85㎡ 이하의 임대 및 분양주택이다. 민영주택은 1만4329가구로 모두 85㎡ 초과 분양 주택이다. 내년에 확정된 보금자리주택이나 민영주택 분양 계획은 없으며 본격적인 분양은 2013년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2011.11.29 I 박철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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