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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in]일진머티, 상장추진 中 내부거래위 신설 사연
  • 마켓in | 이 기사는 01월 26일 10시 09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일진머티리얼즈가 상장 추진 과정에서 내부거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사전정지작업이 눈길을 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다음달 23~24일 일진머티리얼즈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1176만주 공모주 일반공모 청약에 나선다. 희망공모가 1만4100~1만5800원 기준으로 총 공모금액은 1658억~1858억원에 달한다. 무엇보다 일진머티리얼즈가 내부거래위원회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신설 시점이 상장심사 통과 하루 전이었다는 점은 설립배경에 관심을 갖게 한다. 지난해 10월25일 상장예심을 청구한 일진머티리얼즈는 12월9일 재심의 판정을 받았다. 재심의 판정은 상장자격에 대한 추가적인 검증이나 자료보완 등이 필요해 적격성에 대한 결정을 다음 위원회로 늦춘다는 의미이다. 이로인해 일진머티리얼즈의 상장일정은 상당기간 연기됐다. 당시 재심의 판정의 가장 큰 사유는 내부거래 투명성 부족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진머티리얼즈는 12월22일 이사회를 열고 내부거래위원회 설치 및 내부거래위원회 운영규정을 제정했다. 내부거래위원회는 사외이사 2명과 사내이사 1몀으로 구성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한 다음날인 23일 상장예심을 통과했다. 향후 일진머티리얼즈가 이해관계자와 거래를 할 때에는 이들의 만장일치가 필요하다.
2011.01.27 I 하지나 기자
  • [마켓in]일진머티, 상장추진 中 내부거래위 신설 사연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일진머티리얼즈가 상장 추진 과정에서 내부거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사전정지작업이 눈길을 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다음달 23~24일 일진머티리얼즈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1176만주 공모주 일반공모 청약에 나선다. 희망공모가 1만4100~1만5800원 기준으로 총 공모금액은 1658억~1858억원에 달한다. 무엇보다 일진머티리얼즈가 내부거래위원회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신설 시점이 상장심사 통과 하루 전이었다는 점은 설립배경에 관심을 갖게 한다. 지난해 10월25일 상장예심을 청구한 일진머티리얼즈는 12월9일 재심의 판정을 받았다. 재심의 판정은 상장자격에 대한 추가적인 검증이나 자료보완 등이 필요해 적격성에 대한 결정을 다음 위원회로 늦춘다는 의미이다. 이로인해 일진머티리얼즈의 상장일정은 상당기간 연기됐다. 당시 재심의 판정의 가장 큰 사유는 내부거래 투명성 부족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진머티리얼즈는 12월22일 이사회를 열고 내부거래위원회 설치 및 내부거래위원회 운영규정을 제정했다. 내부거래위원회는 사외이사 2명과 사내이사 1몀으로 구성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한 다음날인 23일 상장예심을 통과했다. 향후 일진머티리얼즈가 이해관계자와 거래를 할 때에는 이들의 만장일치가 필요하다.
2011.01.26 I 하지나 기자
  • 강남·서초 보금자리, 청약통장 납입액 얼마나?[TV]
  • [이데일리TV 이민희 PD] 앵커 : 주변 시세의 절반도 안 돼, 이른바 로또아파트로 불리는 보금자리주택 본 청약이 시작됐습니다. 수십대 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는 치밀한 전략이 필요한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청약일정과 청약전략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강남과 서초지구 본 청약의 경우, 보금자리 주택 가운데서도 알짜로 꼽히는데다, 물량도 적은 만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어떤가요?                        기자 : 본 청약을 시작한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보금자리주택이 벌써부터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상으로 청약을 받은 결과, 60가구에 3200여명이 몰려 평균 54대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주변 시세의 절반도 안 되는 분양가 때문에 `로또`로도 불리고 있는데요, 지난17~18일 사전예약자들의 본청약 결과 78명이 포기함에 따라 물량은 736가구로 최종 확정 됐습니다. 강남 지구는 ▲59㎡형이 64가구 ▲74㎡ 71가구 ▲84㎡ 174가구로 모두 309가구입니다. 서초 지구는 ▲59㎡ 117가구 ▲74㎡ 92가구 ▲84㎡ 218가구로 모두 427가구 입니다. 전체의 70% 가량인 509가구가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물량이고, 227가구 일반공급분입니다. 앵커 : 경쟁이 치열한 만큼, 청약저축 예금액 커트라인도 올라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분양가와 당첨 커트라인 금액, 어느 정도로 예상되고 있나요? 기자 : 분양가는 강남이 3.3㎡당 924만~995만원, 서초는 964만~1056만원으로 추정분양가(1030만∼1150만원)보다 각각 13%, 6%씩 낮아졌습니다. 이는 인근 지역인 서울 수서동 평균 매매가격과 비교했을 때 절반도 안 되는 가격입니다. 청약저축 금액 커트라인은 최대 2000만원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야말로 고액 저축자들의 경쟁인 셈입니다. 사전예약 당시 커트라인은 1200만~1754만원이었는데, 본청약에서는 이보다 200만원 이상 높아질 것이란 게 일반적인 관측입니다. 59㎡와 74㎡는 1500만~1700만원, 84㎡는 1700만~2000만원 가량에서 커트라인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지난해 사전예약한 위례신도시의 경우 당첨 커트라인이 1990만원까지 올라간 바 있습니다. 서울시와 과천시 주민들에게 100% 공급되는 서초 지구와 달리 강남지구는 서울시 거주자 50%, 수도권 50% 비율로 공급돼 그만큼 경쟁은 더 치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 로또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은데요, 당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청약조건들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청약조건과 함께 신청방법 알려주시죠? 기자 : 청약 조건들을 꼼꼼히 살피는 것은 기본입니다. 신청자는 반드시 무주택 세대주여야 하고,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철거민 특별공급을 제외한 신청자들은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돼 있어야 합니다. 신혼부부 또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경우 소득기준 뿐 아니라 부동산, 자동차 등 자산기준도 적용된다는 점을 잊으면 안 됩니다. 특별공급은 중복 신청할 수 없으며 중복 신청자는 모든 당첨이 취소됩니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만 중복 신청할 수 있는데 특별공급에 당첨되면 일반공급에서 자동으로 제외됩니다. 신청방법은 인터넷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기관추천 특별공급 등 불가피하게 인터넷 신청이 불가한 경우에 한해 현장 방문신청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신청에는 회원가입, 공인인증서가 필요합니다. 앵커 : 마지막으로, 청약 전략과 유의사항 알려주시죠. 기자 : 특별공급 물량이 다수이므로 조건을 잘 살펴야 합니다. 장기간 무주택 세대주인 중장년층은 3자녀 우선이나 노부모 부양을, 젊은 세대주는 생애최초나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특별공급에 접수한 후에도 일반공급을 중복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또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서초 지구, 선호도가 낮은 편인 74㎡형을 공략하는 것도 당첨 전략 중 하나입니다. 위 내용은 이데일리TV(www.edailytv.co.kr) '부동산 종합뉴스'에서 1월 21일 방영된 내용입니다. '부동산 종합뉴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30분 부터 4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생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2011.01.21 I 이민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100만원 찍은 삼성전자 주가..징크스 깼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2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직장인 절반 신용등급 매년 변동 -G2, 서로 할 말 다했다 -우편번호 미국식 5자리로 ▲트렌드 -트위터는 SNS가 아니라 `한입 뉴스` 미디어 -美·英 정상 MB와 닮은꼴? ▲100만원 찍은 삼성전자 주가 -드디어 징크스 깼다···외국인 "Must-have item" -애플·MS·버크셔해서웨이···대대로 물려줄 명품株 ▲美·中 정상회담 -"무역불균형 해소" 공감 속 위안화 해법 氣싸움 팽팽 -"中 시장 불공정 후진타오에 따질 것" -오바마·후진타오, 북한문제 놓고 한치 양보없이 신경전 ▲퇴직연금 -증권사·은행 직원조차 "도대체 내 연금 유형이 뭐지···" -"퇴직연금 사업자 부실 막게 역마진 경쟁 강력 조치할 것"···김종창 금감원장 ▲경제 종합 -마이스터高 현장교육 후 기업이 취업 보장 -"인플레 압력 상당히 어려워"···김중수 한은총재 ▲정치·외교안보 -민주 "최중경 절대 안 돼" 청문보고서 거부 -黨靑 이젠 과학벨트 신경전 -감사원 3월께 부실지자체 특별감사 ▲국제 -베트남 공산당 `경제회생`에 승부수 -日 백화점 매출 28년 만에 최저 ▲금융·재테크 -카드 남발했다간 2~3등급 `훅` 간다 -정부, 부실 저축銀 일괄매각 추진 ▲기업과 증권 -韓中日 데이터로밍 하루 1만원 무제한 -현대重, 올해 발주 드릴십 싹쓸이 -대한통운 M&A, 주가 부담되면 안 한다···최종태 포스코 사장 -고수익 노린 투기성 상품 나온다 -HMC證 속보이는 퇴직연금 홍보 ▲기업·경영 -삼성 휴대폰 남미시장 1위 등극 -STX 건조 4척 `최우수 선박` ▲과학기술/의료 -백혈병치료제 신약 곧 출시 -대용량 양성자가속기 국산화 -건강보험재정 적자주범은 약값? ▲유통 -돼지고기값 단군이래 가장 비싸다 -제일모직 여성복 `구호` 브랜드만 빼고 다 바꿔 -CJ, 올해 2조 투자 사상최대 ▲부동산 -강남·서초 보금자리 본청약 736가구 -인천 계양구 `꿈틀꿈틀` ▲사회 -서울 대형마트 치킨·피자판매 제한 -론스타, 스타타워 매각 법인세소송도 승리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 영장청구 ◇서울경제 ▲1면 -삼성전자 주가 100만원 시대 -올 3% 물가 가능할까 -美·中 정상회담, 극진한 환대 속 팽팽한 기싸움 -이건희 회장 "신사업 어떻게 가느냐가 문제" ▲종합 -양재동 복합개발 사업 회생 빛 보인다 -"트위터, 한국어로 쉽게 이용하세요" -전통시장 500m 내 대형마트·SSM 제한 -"포스코 印제철소 건립 잘 해결될 것"···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잡스없는 애플`에 우려 여전 -기업도 실무능력 갖춘 인력확보 `윈윈` -현대車, 현대건설 실사 착수 ▲美·中 정상회담 -美, 앞에선 환대 뒤로는 압박···위안화 등 접점찾기 가시밭길 ▲정치 -내년 총선에 벌써 마음 뺏긴 정치권 -靑 "박지원은 모략의 대가" ▲금융 -서울보증 "민영화 추진계획 없다" -신한금융 차기회장, 관료출신 배제 안할수도 ▲국제 -美 기업들 불분명한 경영승계 도마위로 -해외자금 유입 막은 터키, 되레 투자 기류만 급냉각 -취임 2돌 오바마 "개혁보다 중도·실용···경제에 올인" ▲산업 -"포털, TV속으로···" 인터넷 생태계 바꿨다 -르노삼성 "올해도 최다 판매 달성" -KT, 동북아 스마트 벨트 만든다 -편의점 농산물 공동구매 삐거덕 -구호 "내년 매출 업계 첫 1000억" -CJ, 올 역대 최대 2조891억 투자 ▲증권 -"한국 증시 한단계 업그레이드 신호탄" -가계자금, 증시로 몰린다 -광산투자기업 주가 과열 양상 -중권사, 인기상품 `스폿랩` 못판다 ▲사회 -설 앞두고 보이스피싱 기승 -이호진 태광 회장 영장 청구 ▲부동산 -강남·서초 보금자리 오늘부터 본 청약 ◇한국경제 ▲1면 -삼성전자 100만원 시대 최지성 "주주에 보답" -정부, 한전 정전 배상책임 강화 -美·中 정상 "공정한 경쟁과 협력" -"인플레 심각" ▲종합 -대용량 '양성자가속기' 세계 3번째 독자개발 -방통위원장, 이례적 광고주 소집 왜? -공직자가 100억 베팅 度넘은 '카지노 공화국' ▲삼성전자 100만원 시대 -삼성전자, 글로벌 위기·잡스와의 경쟁으로 더 강해졌다 -삼성전자, 글로벌 IT株 시총 6위 ▲종합 -한전 "공장에 문제"…업체 "발전소서 전기공급 안돼" -"美, 한반도 문제서 中 너무 압박, 동반자 아닌 전략적 敵國 간주" ▲美·中 정상회담 -G2 에너지·항공 대거 합작…첨단산업 '동반자' -美 하원의장 "국빈만찬 불참" ▲종합 -"성장보다 물가 걱정"…내달 금리 또 올리나 -마이스터高 입학시 취업보장 -생필품값 일주일새 10개중 6개 올랐다 ▲경제 -물가 불안·취업난…"경기회복 못 느껴" 89% -대구 "경제행복 1위'…강원 최하위 ▲금융 -신한, 순익 2조 복귀…우리·하나 '1조 클럽' -광주銀 "올해 순익 목표 1500억" -연소득 2500만원까지 햇살론 대출 ▲국제 -中 보름새 1조위안 풀려…원자바오 "대출 억제" 긴급지시 -이집트로 번진 '저항의 불꽃' -유엔 "美 추가 양적완화땐 무역·금융시장 위험" ▲해외산업 -가장 위험한 항공사 '브라질 TAM' -점점 사라져가는 日 '모노즈쿠리의 오람' -"수익성이 우선" 유전 내다파는 석유 메이저들 ▲정치 -대통령·당대표 회동 정례화는 말뿐 -'뻣뻣한' 최중경 청문보고서 채택 진통 -"安대표 아들 의혹 靑간부가 제보" ▲산업 -잠깨는 '자원富國' 미얀마로…현대차·SK…포스코가 뛴다 -삼성전자 5년간 수출입 검사 면제 -OCI, 美 태양광발전 업체 코너스톤 인수 -"트위터는 실시간 정보 네트워크" -KT, 동북아 `스마트벨트` 구축 ▲중소기업·제약산업 -"다국적 제약社 제휴확대…실적 개선에 집중" -"원자력 전문가 태부족…맞춤형 인재양성 시급" ▲생활경제 -제일모집 '구호' 전면 리뉴얼 "내년 1000억 매출" -CJ, 올해 2조 투자·4650명 채용 -대형마트, 설 선물 '가격파괴'…세트가 최대 40% 싸 ▲부동산 -한강로 1·2가 일대도 '지분 쪼개기' 제동 -강남·서초 보금자리 사전예약 당첨자 78명 계약 포기 -전세자금 대출 올 들어 '껑충' ▲증권 -100만원 찍은 삼성전자, 애플이 좋아도 나빠도 덕 본다 -삼성생명, 이번엔 11만원대 안착할까 -상승장서 자동차株는 역주행 -"고개숙인 중국펀드…2분기 이후 반등할 것" -"개인 펀드 환매 마무리 국면 퇴직연금 26조→40조로 성장" -증권사서 돈빌려 '랩 투자' 못한다 -거래소, 해외시장 공략 속도 낸다
2011.01.19 I 정병묵 기자
강남·서초 보금자리, `고액 저축자` 리그될 듯
  • 강남·서초 보금자리, `고액 저축자` 리그될 듯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오는 20일 본청약을 시작하는 강남 세곡·서초 우면 보금자리주택은 주변 시세의 절반도 안 되는 분양가가 책정돼 `로또`라는 이름이 무색치 않다. 그만큼 높은 경쟁률이 예상되며 청약저축 금액 커트라인이 최대 2000만원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고액 저축자들의 경쟁인 셈이다. 지난 17~18일 사전예약자들의 본청약 결과 78명이 포기함에 따라 물량은 736가구로 19일 최종 확정됐다. ◇ 인근 시세 절반도 안 되는 분양가 강남(A2) 지구는 ▲59㎡형이 64가구 ▲74㎡ 71가구 ▲84㎡ 174가구로 모두 309가구다. 서초(A2) 지구는 ▲59㎡ 117가구 ▲74㎡ 92가구 ▲84㎡ 218가구로 모두 427가구다. 전체의 70% 가량인 509가구가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물량이고, 227가구 일반공급분이다. 분양가는 강남이 3.3㎡당 924만~995만원, 서초는 964만~1056만원으로 추정분양가(1030만∼1150만원)보다 각각 13%, 6%씩 낮아졌다. 이는 인근 지역인 서울 수서동 평균 매매가격과 비교했을 때 절반도 안 되는 가격이다. 사전예약 당시 당첨 커트라인은 1200만~1754만원이었는데, 본청약에서는 이보다 200만원 이상 높아질 것이란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59㎡와 74㎡는 1500만~1700만원, 84㎡는 1700만~2000만원 가량에서 커트라인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해 사전예약한 위례신도시의 경우 당첨 커트라인이 1990만원까지 올라간 바 있다. 서울시와 과천시 주민들에게 100% 공급되는 서초 지구와 달리 강남 지구는 서울시 거주자 50%, 수도권 50% 비율로 공급돼 그만큼 경쟁은 더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더 이상 강남에서 보금자리주택이 나올 것 같지 않고, 다른 지역 사전예약자의 갈아타기 수요가 적지 않을 것이므로 높은 경쟁률과 커트라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강남지구 50%는 수도권 주민 배정특별공급 물량이 다수이므로 조건을 잘 살펴야 한다. 장기간 무주택 세대주인 중장년층은 3자녀 우선, 노부모 부양을, 젊은 세대주는 생애최초나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노려볼 수 있다. 특별공급에 접수한 후에도 일반공급을 중복으로 신청 가능하다. 또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서초 지구, 선호도가 낮은 편인 74㎡형을 공략하는 것도 당첨 전략 중 하나다. 청약 조건들을 꼼꼼히 살피는 것은 기본이다. 강남과 서초에서만 280명의 사전예약자가 부적격자로 판명되기도 했다. 신청자는 반드시 무주택 세대주여야 하고,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철거민 특별공급을 제외한 신청자들은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신혼부부 또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경우 소득기준 뿐 아니라 부동산, 자동차 등 자산기준도 적용된다. 특별공급은 중복 신청할 수 없으며 중복 신청자는 모든 당첨이 취소된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만 중복 신청할 수 있는데 특별공급에 당첨되면 일반공급에서 자동으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인터넷 신청(www.LH.or.kr)을 원칙으로 하며, 기관추천 특별공급 등 불가피하게 인터넷 신청이 불가한 경우에 한해 현장 방문신청이 가능하다. 인터넷 신청에는 회원가입,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2011.01.19 I 박철응 기자
"보금자리 사전예약 당첨자도 본청약 꼭 신청하세요"
  • "보금자리 사전예약 당첨자도 본청약 꼭 신청하세요"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4일 서울 강남(A2 BL)과 서초(A2 BL) 보금자리주택 청약을 앞두고 유의해야 할 점들을 안내했다. 먼저 사전예약 당첨자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청약 신청기간에 인터넷 또는 현장방문을 통해 반드시 본청약을 신청해야 한다.  만약 기간에 맞춰 신청을 안 할 경우 본청약 참여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돼, 사전예약 당첨일로부터 2년 간 사전예약 신청이 제한되는 불이익을 받는다. 사전예약 당첨자 이외의 본청약 신청자는 반드시 무주택 세대주여야 한다. 또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철거민 특별공급을 제외한 신청자들은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특히 신혼부부 또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경우 소득기준 뿐만 아니라 부동산, 자동차 등 자산기준도 적용되므로 당첨되고도 부적격 처리되는 불상사가 없도록 신청자격 여부에 대해 미리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특별공급은 중복(3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신청하면 안 된다. 중복신청자는 모든 당첨이 취소된다. 다만,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은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 중복신청해 특별공급에 당첨될 경우 일반공급 당첨 가능성과 관계없이 일반공급 당첨에서 자동으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인터넷 신청(www.LH.or.kr)을 원칙으로 하며, 기관추천 특별공급 등 불가피하게 인터넷 신청이 불가한 경우에 한하여 현장 방문신청이 가능하다. 인터넷 신청에는 회원가입,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사전예약 당첨자를 포함한 모든 신청자는 59㎡, 74㎡, 84㎡ 등 전용면적별로 구분된 주택형별 신청만 가능며 세부 설계타입은 선택할 수 없다. 인터넷신청은 청약 신청기간 오전 9시에서 저녁 6시까지 LH 홈페이지(www.LH.or.kr)에 접속 후 신청 절차를 따르면 된다. 현장방문 신청은 같은 시간에 서울 강남구 자곡동 370 더그린(The Green) 홍보관에서 접수한다. 서울 강남지구 본청약 물량은 서울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절반이 배정되고, 나머지 절반은 그외 수도권 거주자에게 배정됐다. 반면 서울 서초지구는 전량(특별공급 제외)이 서울시와 과천시 1년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됐다. ▲ 자료: LH
2011.01.14 I 이태호 기자
②주관사 `乙`에서 대등관계로
  • [마켓in][IPO 3년만의 손질]②주관사 `乙`에서 대등관계로
  • 마켓in | 이 기사는 01월 13일 10시 56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신성우 하지나 기자] 상장 공모시장이 달아오를 때면 어김없이 불거지는 공모가 거품 논란이 3년만의 제도 손질로 제대로 제어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선의 정도는 소폭이다. 반면 모양새는 주관회사에는 발행사와의 가격 협상에서 밀리지 않을 만큼 칼자루를 쥐어주고, 공모가를 사실상 결정하는 기관들에게는 공모가를 부풀리게 하는 행태를 뜯어고치는 데 있다.◇ 대표주관 체결시한 2008년 3년 폐지후 부활 공모가 거품 빼기는 현재 IPO 기업에 질질 끌려다니는 주관회사에 공모가 협상권을 회복시켜 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주관계약 체결시한 부활이 그것이다. 1980년대 1년이던 시한은 2005년 7월 6개월에서 3개월로 축소된 뒤 2008년 3월에 가서는 아예 없어졌다. 지금은 제시한 밴드가격 등이 성에 안차 상장예비심사 청구전 대표주관회사를 갈아치워도 기업이 상장 일정을 진행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이렇다 보니 주관회사는 발행사에 항상 `을(乙)`이었다. 상도의를 깨는 일이 심심찮게 생길 만큼 증권사간 경쟁도 치열했다. 이는 높은 몸값을 원하는 기업의 입맛에 맞춰 공모가가 매겨질 개연성을 안고 있다. 3개월 시한이 복원되면 상황은 달라진다. 계약을 체결한 지 3개월이 지나야만 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 대표주관을 바꾸면 다시 3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IB업계 관계자는 "만일 분·반기 및 사업연도 결산 때와 맞물린다면 5~6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가까운 예로 두산엔진이 지난해 5월28일 동양종금증권과 하나대투증권과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한 뒤 7월27일에 가서는 동양종금증권과 대우증권으로 변경한 뒤 2개월만인 9월29일 예심을 청구한 것과 같은 일을 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일단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하면 맘대로 못바꾸는 구조가 되는 이상 주관회사는 발행사에 끌려다닐 필요없이 가격 결정에 전보다 강한 입김을 넣을 수 있게 된다. ◇ 가격미제시 비중 60~70% 달하기도 가격미제시(Market Order) 제도는 2007년 5월 기업공개(IPO) 등 주식인수업무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상장 공모가를 결정하기 위한 수요예측 때 기관들이 가격을 지정하지 않은 채 참여물량만 제시해도 되도록 한 제도다. 공모가격이 결정되면 이 가격에 물량을 배정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제도는 상장공모시장 활황때 부작용을 낳았다. 공모가에 거품을 끼게하는 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먹을 게 많다` 싶으면 수요예측에서 기관들은 앞다퉈 물량만 써낸다. IB업계 관계자는 "기업가치에 따라 상대적일 수 있겠으나 평소 수요예측 참여물량 중 20~30% 였던 가격미제시 비율은 많게는 60~70%까지 치솟는다"고 말했다. 이는 공모가 과대평가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 가격미제시 물량은 주관회사가 통상 주당희망가격(밴드) 상단으로 처리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3분기 한창 공모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원인도 가격미제시의 부작용도 한 몫 했다는 게 당국의 시각이다. 지난해 신규상장사 97개사 중 44.3%(43개사)가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30% 넘게 하락한 곳도 22.7%(22개사)에 이른다. 따라서 가격미제시 물량을 가격제시 물량의 가중평균값으로 하도록 한 것은 언제든 공모가 부풀리기의 수단으로 이용될 소지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포석을 깔고 있다. ◇ 시장조성 등 시장자율 침해소지 논란 종식 아울러 이번 IPO 제도개선 방안이 갖는 의미는 간간이 재도입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시장조성, 풋백옵션을 비롯해 일반투자자배정 비율 상향 논란의 종식이다. 과거 시장조성제도는 상장후 1개월간 주가가 공모가의 90% 밑으로 떨어지면 주관회사가 물량을 사들여 주가를 떠받치게 했던 제도다. 2003년 8월 폐지됐다. 주관회사의 인수부담이 증가해 공모가가 지나치게 낮게 결정됨으로써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이 곤란해질 뿐만 아니라 기존주주, 기관, 유통시장 매입자 등 증권사의 인수책임과 관련이 없는 투자자들의 주식도 시장조성을 해야하는 문제를 안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를 대신해 도입된 게 일반청약자들만을 대상으로 한 풋백옵션 제도다. 상장후 1개월 이내에 공모가의 90% 이상으로 장외에서 인수단에 장외매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졌던 것. 이마저도 2007년 5월 없어졌다. 주관회사의 부담을 줄여 공모가를 적정하게 책정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자율기능에 초점이 맞춰졌다. 재도입 불허 방침은 이 같은 취지와 일맥상통한다. IB업계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의 초점은 공모가 과대평가로 인한 일반투자자들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풋백옵션 등은 시장 자율에 맡기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20% 이상인 일반투자자 의무배정비율을 현행대로 유지키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공모주 배정 제도는 거래소의 경우 고수익펀드 배정비율이 2002년 8월 45%→2004년 3월 40%→2004년 9월 30%로 낮아진 뒤 2005년 5월에는 현행처럼 일반 20% 이상으로만 정해놓고 있다. 공모주의 배정권을 부여하는 주관회사의 자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2011.01.14 I 신성우 기자
②주관사 `乙`에서 대등관계로
  • [마켓in][IPO 3년만의 손질]②주관사 `乙`에서 대등관계로
  • [이데일리 신성우 하지나 기자] 상장 공모시장이 달아오를 때면 어김없이 불거지는 공모가 거품 논란이 3년만의 제도 손질로 제대로 제어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선의 정도는 소폭이다. 반면 모양새는 주관회사에는 발행사와의 가격 협상에서 밀리지 않을 만큼 칼자루를 쥐어주고, 공모가를 사실상 결정하는 기관들에게는 공모가를 부풀리게 하는 행태를 뜯어고치는 데 있다.◇ 대표주관 체결시한 2008년 3년 폐지후 부활 공모가 거품 빼기는 현재 IPO 기업에 질질 끌려다니는 주관회사에 공모가 협상권을 회복시켜 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주관계약 체결시한 부활이 그것이다. 1980년대 1년이던 시한은 2005년 7월 6개월에서 3개월로 축소된 뒤 2008년 3월에 가서는 아예 없어졌다. 지금은 제시한 밴드가격 등이 성에 안차 상장예비심사 청구전 대표주관회사를 갈아치워도 기업이 상장 일정을 진행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이렇다 보니 주관회사는 발행사에 항상 `을(乙)`이었다. 상도의를 깨는 일이 심심찮게 생길 만큼 증권사간 경쟁도 치열했다. 이는 높은 몸값을 원하는 기업의 입맛에 맞춰 공모가가 매겨질 개연성을 안고 있다. 3개월 시한이 복원되면 상황은 달라진다. 계약을 체결한 지 3개월이 지나야만 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 대표주관을 바꾸면 다시 3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IB업계 관계자는 "만일 분·반기 및 사업연도 결산 때와 맞물린다면 5~6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가까운 예로 두산엔진이 지난해 5월28일 동양종금증권과 하나대투증권과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한 뒤 7월27일에 가서는 동양종금증권과 대우증권으로 변경한 뒤 2개월만인 9월29일 예심을 청구한 것과 같은 일을 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일단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하면 맘대로 못바꾸는 구조가 되는 이상 주관회사는 발행사에 끌려다닐 필요없이 가격 결정에 전보다 강한 입김을 넣을 수 있게 된다. ◇ 가격미제시 비중 60~70% 달하기도 가격미제시(Market Order) 제도는 2007년 5월 기업공개(IPO) 등 주식인수업무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상장 공모가를 결정하기 위한 수요예측 때 기관들이 가격을 지정하지 않은 채 참여물량만 제시해도 되도록 한 제도다. 공모가격이 결정되면 이 가격에 물량을 배정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제도는 상장공모시장 활황때 부작용을 낳았다. 공모가에 거품을 끼게하는 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먹을 게 많다` 싶으면 수요예측에서 기관들은 앞다퉈 물량만 써낸다. IB업계 관계자는 "기업가치에 따라 상대적일 수 있겠으나 평소 수요예측 참여물량 중 20~30% 였던 가격미제시 비율은 많게는 60~70%까지 치솟는다"고 말했다. 이는 공모가 과대평가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 가격미제시 물량은 주관회사가 통상 주당희망가격(밴드) 상단으로 처리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3분기 한창 공모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원인도 가격미제시의 부작용도 한 몫 했다는 게 당국의 시각이다. 지난해 신규상장사 97개사 중 44.3%(43개사)가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30% 넘게 하락한 곳도 22.7%(22개사)에 이른다. 따라서 가격미제시 물량을 가격제시 물량의 가중평균값으로 하도록 한 것은 언제든 공모가 부풀리기의 수단으로 이용될 소지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포석을 깔고 있다. ◇ 시장조성 등 시장자율 침해소지 논란 종식 아울러 이번 IPO 제도개선 방안이 갖는 의미는 간간이 재도입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시장조성, 풋백옵션을 비롯해 일반투자자배정 비율 상향 논란의 종식이다. 과거 시장조성제도는 상장후 1개월간 주가가 공모가의 90% 밑으로 떨어지면 주관회사가 물량을 사들여 주가를 떠받치게 했던 제도다. 2003년 8월 폐지됐다. 주관회사의 인수부담이 증가해 공모가가 지나치게 낮게 결정됨으로써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이 곤란해질 뿐만 아니라 기존주주, 기관, 유통시장 매입자 등 증권사의 인수책임과 관련이 없는 투자자들의 주식도 시장조성을 해야하는 문제를 안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를 대신해 도입된 게 일반청약자들만을 대상으로 한 풋백옵션 제도다. 상장후 1개월 이내에 공모가의 90% 이상으로 장외에서 인수단에 장외매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졌던 것. 이마저도 2007년 5월 없어졌다. 주관회사의 부담을 줄여 공모가를 적정하게 책정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자율기능에 초점이 맞춰졌다. 재도입 불허 방침은 이 같은 취지와 일맥상통한다. IB업계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의 초점은 공모가 과대평가로 인한 일반투자자들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풋백옵션 등은 시장 자율에 맡기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20% 이상인 일반투자자 의무배정비율을 현행대로 유지키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공모주 배정 제도는 거래소의 경우 고수익펀드 배정비율이 2002년 8월 45%→2004년 3월 40%→2004년 9월 30%로 낮아진 뒤 2005년 5월에는 현행처럼 일반 20% 이상으로만 정해놓고 있다. 공모주의 배정권을 부여하는 주관회사의 자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2011.01.13 I 신성우 기자
장기전세주택 1466가구 청약접수
  • [부동산캘린더]장기전세주택 1466가구 청약접수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이번주에는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청약접수가 시작되면서 무주택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1월 10~14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2곳, 당첨자 발표 1곳, 당첨자 계약 3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이 예정돼 있다. 10일 SH공사는 장기전세주택 `세곡리엔파크`, `신정이펜하우스`, `반포리체`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59~114㎡ 총 1466가구로 오는 4~7월 입주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은 소득과 자산기준이 적용된다. 같은 날 대우건설(047040)은 서울시 마포구 대흥동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6층~지상 19층 1개동, 전용면적 27~50㎡ 362실로 구성돼 있다. 2013년 6월 입주 예정이다.  대학생 임대수요가 꾸준히 발생되는 대학교 밀집지역으로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도보 1~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14일에는 LH공사가 서울 강남·서울 서초 A2블록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을 위한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1994가구(사전예약 1336가구, 본청약 658가구)로 입주는 2012년 10월과 12월 예정이다.  ▲ 1월 둘째주(10~14일) 부동산캘린더(자료: 부동산써브)▶ 관련기사 ◀☞대우건설, `하노이대우호텔` 롯데에 1243억 매각추진☞조현익 산업은행 부행장, 대우건설 CFO 내정☞[마켓in]대우건설, EB 바이백 실시..흥행은 글쎄
2011.01.09 I 이태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정부, 물가 직접관리 나서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다음은 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스마트혁신으로 매출 2000억弗 열것"-정부, 물가 직접관리 나서-적립식펀드의 힘..3년간 평균수익률 36%▲종합 -`13월의 보너스` 두둑히 받으려면-공정위 `물가委`로 바뀌나-괴로운 주부들 "공산품까지 인상 쓰나미 장보기 겁난다"-`핵심물가` 두배 껑충-고수익 기대는 무리..내 몸에 맞는 6가지 주식 투자법▲경제종합 -부실 저축은행 구조조정..예보기금으로 부실 털어낸 후 M&A 유도-對中 수출의존도 25%..더 심해졌네-스마트워크 도입 기업에 세제혜택▲CES 2011-삼성, 윈도7 탑재 `슬라이딩 태블릿PC` 선봬-MS 비장의 무기는 얼굴인식 게임기 `아바타 키넥트`-스마트폰 이젠 초슬림 경쟁-LGD-소니 7년만에 제휴▲국제 -中주식투자 재미보기 힘들듯-버크셔 헤서웨이 CEO에 소콜 유력▲금융 재테크 -창업때 생계자금은 남겨놓으세요-전세대출 연체율 0.5%의 비밀은?▲기업과 증권 -회장님 출장지? 그곳에 미래전략 숨어있다-STX, 첫 민간 화력발전소 건설-이통3사 "N스크린 시장 잡아라"-핫이슈로 떠오른 사내하도급-현대車 질주하는 4가지 이유-토끼해 공모株 상장만하면 뛰는데▲부동산 -3억짜리 집 전셋값이 2억..차라리 살까-집값 훈풍에도 꿈쩍않는 주상복합-`짝퉁` 보금자리주택이 미분양 부추겨◇서울경제 ▲1면 -노조, 교섭창구 단일화 참여 안하면 단체협약 체결·쟁의행위 못한다-한은 "통화정책, 경기회복서 물가안정으로"-삼성전자 매출 150兆 시대▲종합 -`한국판 비버리힐스`..보증금 25억에 月 임대료가 429만원-IPO시장 활황에 장외도 달아오른다-저축은행 정상화..부실 사전차단·과감한 퇴출 등 총동원-공정위, 조직·사람 확 바꿨다-한은 "금리 아닌 미시대책은 물가억제 한계"..분기별 0.25%P 올릴듯-美 경기회복 속도 가속화-"中 투자, 설비서 판매 중심 전환을"▲금융 -가계·기업 대출받기 힘들어진다-KB금융그룹은 `공부 삼매경`-주택자금 대출 수요 크게 늘어▲국제 -콧대 높던 日, 외국기업 모시기 사활-잘나가던 濠 경제, 물에 잠기나-`골드만삭스, 페이스북 가치 뻥튀기` 논란 증폭▲산업 -삼성전자 "해외 M&A 적극"-삼성·LG "더 똑똑하게" 스마트 업그레이드-SK, 中 화학사업 속도낸다-이통사들 3D사업 공들인다-스마트워크 도입 기업에 세제지원 추진-얼굴 인식 보안시스템 대중화 눈앞-제과업계는 지난해 달콤한 실적-이마트 "5개 상품값 1년간 동결"▲증권 -외국인, 덜 오른 코스닥으로 손 뻗친다-최근 한달간 투자수익률..펀드 7.21%, 직접투자 -0.75%-금융투자사 리스크 사전차단 나선다▲부동산-청약저축 장기가입자 부글부글-뚝섬 현대차 부지 등 개발 탄력 받을듯-건설 경기실사지수 4개월만에 하락세로◇한국경제 ▲1면 -구제역發 `물가 비상` 소·돼지고기값 급등-공정위 `물가기관 선언` 논란-37년전 실패정책 꺼내든 MB정부▲종합 -삼성전자, 글로벌 증시 `상위 1%` 진입-김정은, 내달 `단독 訪中` 가능성-MB측근 포진한 금융지주사, 부실 저축銀 인수 `코드 맞추기`-구제역 한달만에 1조 피해..`헛방 대책`이 사태 키웠다-배추·시금치값 1주일새 30% 이상 뛰었다▲경제․금융 -하도급법 3개월째 공전..하청업체 피해 커져-전세금 이자 300만원까지 공제-주택대출 증가 4년여 만에 최고-조준희 기업은행장 "문화 콘텐츠산업 투자 금융 시스템 구축"▲국제 -美, 법인세 인하로 가닥..폭·시기는 `엇박자`-기브스 이어 볼커·서머스까지..오바마 참모 줄줄이 백악관 떠나-`라니냐의 저주`..호주 홍수로 석탄값 33% 오를듯-`M&A 대식가` 인도..작년 사상최고 710억달러 계약▲산업 -최지성 부회장 "日 추월은 국민들이 삼성전자에 준 미션"-발머 MS CEO "화면이 글 읽고 동작 인식하는 PC시대 열린다"-정준양 포스코 회장 "대한통운 매물로 나오면"..인수추진 시사-안철수硏 "올 30% 성장..방화벽·VPN 매출 늘 것"-정수기 `치킨게임`..웅진, 대대적 할인마케팅-신세계 "경주 최부자에게 동반성장 배우자"▲부동산 -단독·다가구 전셋값 40% 폭등-중소형 아파트에 20명 입찰..첫 경매시장 `후끈`-"상반기 아파트값 1.5~2.5% 오를 것"▲증권 -선물시장 `심상찮은 침묵`..증시조정 신호?-코스닥 뛰는데 시총 상위株는 `비실`-`저축銀 인수`에 은행株 화들짝-"인플레 압력에 유동성 `출렁`..변동성 커질 것"-"일단 따내자" IPO 주관사 수수료 덤핑
2011.01.06 I 이창균 기자
  • "5월 만능통장 1순위 600만명 몰려온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신묘년 새해에는 주택시장이 본격적인 회복기를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주택경기가 극도로 침체되면서 정부는 금융·세제 등 각종 주택거래활성화 지원책을 시행했다. 그러나 올해 부동산 관련 각종 지원책이 종료되면서 주택시장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분양시장은 연초부터 서울 강남권에서 가격이 저렴하고 입지가 우수한 공공물량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 하다. 5월 이후 주택종합청약저축 1순위자가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예비청약자들은 보금자리주택 등 인기단지에 대한 청약전략을 먼저 수립하는 것이 좋다.◇ 1월.. 강남·서초 보금자리 본청약 서울 강남·서초지구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이 1월17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본청약은 시범지구 강남권 물량인 강남 세곡지구 A2블록(273가구)과 서초 우면지구 A2블록(385가구)로 `강남권에 내집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공급된 보금자리주택 지구 중 처음으로 본청약을 받는 강남·서초지구 분양가는 3.3㎡당 924만~995만원, 서초는 964만~1056만원으로 사전예약 당시 추정 분양가(3.3㎡당 1030만~1050만원)보다 크게 낮아졌다. 강남지구 본청약 분양가격이 사전예약 추정가보다 저렴해지면서 강남2차지구, 위례신도시 등 인기 보금자리주택지구의 본청약을 기다리는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강남·서초지구 본청약은 1월 17~18일은 사전예약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20~26일은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3자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신청을 받는다. 27~31일까지 일반공급 신청을 받는다.  입주시기는 강남지구가 2012년 10월, 서초지구는 2012년 12월로 최종 확정됐다. 청약자는 90일 이내 입주해야하며 5년간 거주 의무, 10년간 전매 제한이 있다. ◇ 3월.. DTI규제완화 일몰정부가 작년 8.29대책에서 내놓은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등 투기지역을 제외한 지역에 대한 DTI의 한시적 폐지가 3월말 만료된다. 오는 3월말까지는 1가구 1주택자가 주택(투기지역 제외, 9억원 이하)을 구입하는 경우 금융회사가 DTI 적용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그러나 4월부터는 투기지역인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DTI는 40%, 서울지역(비강남권)은 50%, 수도권은 60%를 적용한 기존 규제가 재가동될 예정이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경우 DTI 규제완화 조치가 3월말 이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국토해양부 고위 관계자는 최근 "시장 상황을 봐서 (부동산 경기가) 여전히 가라앉아있다면 DTI 규제 완화를 연장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건설업계는 "금융기관이 자율적으로 철저히 심사하고 있고, 대출 수요자들도 과거처럼 집값 폭등을 기대하며 무리하게 빚을 내지 않기 때문에 DTI 규제를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최근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저금리와 DTI 완화가 영향을 끼친 것"이라며 "가계부실을 막기 위해선 DTI 규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반론도 제기하고 있다.◇ 4월.. 지방 미분양주택 양도세 감면 종료 지방 미분양주택 양도세 감면 혜택이 4월말 종료된다. 조세특례법에 따라 작년 2월부터 지방 미분양 주택을 취득할 경우 등기후 5년간 발생한 양도차익에 대해 세금을 감면해주고,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도 주도록 하고 있다. 수요자가 지방의 미분양 주택을 매입할 경우 건설업체의 분양가 인하율이 10% 이하인 경우 60%, 10% 초과~20% 이하인 경우 80%, 20% 초과인 경우 100% 양도세 감면을 받는다. 양도세 감면혜택이 4월말 종료되면 최근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지방 미분양과 건설업체의 유동성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국회 기획재정위는 작년말 조세소위원회를 열고 지방 미분양주택 양도소득세 과세특례제도 연장에 잠정 합의했으며,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논의를 통해 연장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5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1순위 자격취득 5월부터는 만능통장이라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자가 크게 늘어 청약경쟁률이 높아질 전망이다. 청약종합저축의 총 가입자는 현재 1035만명을 넘어섰다. 이 통장은 2009년 5월6일 출시됐는데 5월에만 583만명이 가입했다. 이들 가입자가 2년이 지나면서 1순위 자격을 얻게 되는 것이다. 청약종합저축은 민영·공공주택, 중소형·중대형에 모두 청약할 수 있다. 다만 민영주택에 최초 청약할 때 주택 규모를 선택해야 하고, 규모를 바꾸려면 다시 2년이 지나야 한다. 공공과 민영주택 어디든 자유로운 청약이 가능하다. 가령 서울지역 무주택세대주가 2년간 매월 2만~50만원을 적립하면 공공주택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지고, 예치금이 300만원 이상이면 전용 85㎡이하 민영주택 1순위 청약도 가능하다. 청약종합저축 1순위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보금자리주택을 비롯한 인기 분양단지의 청약경쟁률이 크게 높아지는 등 분양시장에 적지않은 파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6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본청약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이 6월 본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 2939가구 중 사전예약으로 공급된 2350가구를 제외한 589가구가 본청약 접수 대상이다. 위례신도시 A1-13블록은 총 1137가구가 전용 51~59㎡형, A1-16블록은 총 1802가구가 전용 51~84㎡형으로 각각 건립된다. 위례신도시는 기존 강남 생활권에 인접해 교통, 편의시설 등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1.01.03 I 이진철 기자
  • 강남 보금자리 분양가 13% 인하[TV]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강남권에 위치한 보금자리주택의 분양가격이 인하됐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다음 달 17일 본청약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건설부동산부 박철응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보금자리주택 분양가가 사전예약 추정가에 비해 최대 13%까지 낮아졌다. 본청약 공급량도 300가구 가량 늘어났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늘 서울 강남과 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한 본청약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고 내년 1월 17일부터 청약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가구 수는 1994가구이며 지난해 10월 사전예약 확정 물량을 제외한 658가구가 본청약 물량입니다. 지구별로는 강남이 273가구, 서초 385가구씩입니다. 당초 사전예약 당첨자 중에서는 293명의 부적격자나 포기자가 발생해 본청약 물량이 예상보다 늘어난 것입니다. 또 본청약 과정에서 사전예약 당첨자 중 미신청 물량이 추가로 발생하면 그만큼 본청약 물량은 더 늘어나게 됩니다. 분양가는 사전예약 추정가에 비해 최대 13%까지 내려갔습니다. 서울 강남은 3.3㎡당 924만~995만원, 서초는 964만~1056만원으로 추정분양가(1030만∼1150만원)보다 각각 13%, 6%씩 낮아졌습니다. 특히 강남 지구의 경우 대모산 중턱의 경사진 임야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 택지 조성원가가 저렴하게 산정됐다는 설명입니다. 입주 시기는 강남지구가 2012년 10월, 서초지구는 2012년 12월로 최종 확정됐다. 강남은 당초 입주 예정일에 비해 한 달 가량 앞당겨지는 것입니다. 청약자는 90일 이내 입주해야하며 5년간 거주 의무, 10년간 전매 제한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건설부동산부 박철응입니다.
2010.12.30 I 박철응 기자
강남 보금자리 `반값아파트`..분양가 13% 낮아졌다
  • 강남 보금자리 `반값아파트`..분양가 13% 낮아졌다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보금자리주택 분양가가 사전예약 추정가에 비해 최대 13%까지 낮아졌다. 본청약 공급물량도 300가구 가량 늘어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서울 강남과 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한 본청약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내년 1월 17일부터 청약접수한다고 밝혔다. 전체 가구수는 1994가구이며 지난해 10월 사전예약 확정 물량을 제외한 658가구가 본청약 물량이다. 지구별로는 강남 273가구, 서초 385가구다. ◇ 강남지구 분양가 하락폭 커당초 사전예약 당첨자 중에서는 293명의 부적격자나 포기자가 발생해 본청약 물량이 예상보다 늘어난 것이다. 또 본청약 과정에서 사전예약 당첨자 중 미신청 물량이 추가로 발생하면 그만큼 본청약 물량은 더 늘어나게 된다. 분양가는 사전예약 추정가에 비해 최대 13%까지 내려갔다. 서울 강남은 3.3㎡당 924만~995만원, 서초는 964만~1056만원으로 추정분양가(1030만∼1150만원)보다 각각 13%, 6%씩 낮아졌다. 특히 강남지구의 경우 대모산 중턱의 경사진 임야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 택지 조성원가가 저렴하게 산정됐다는 설명이다. LH 관계자는 "건축이나 설계는 표준형이 있기 때문에 크게 차이가 없고 택지비에서 차이가 많이 났다"면서 "강남지구의 경우는 임야가 전체의 20%를 차지할 정도여서 상대적으로 더 낮아졌고, 서초는 과천정부청사와 연결되는 대로와 접하고 있어 하락폭이 작았다"고 말했다.  ◇ 5년 의무거주·10년 전매 제한입주 시기는 강남지구가 2012년 10월, 서초지구는 2012년 12월로 최종 확정됐다. 강남은 당초 입주 예정일에 비해 한 달 가량 앞당겨지는 것이다. 청약자는 90일 이내 입주해야하며 5년간 거주 의무, 10년간 전매 제한이 있다.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소득기준 뿐 아니라 부동산과 자동차 등 자산기준이 적용된다. 1월 17~18일은 사전예약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본청약 신청을 받고, 20~26일은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3자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신청을 받는다. 27~31일까지 일반공급 신청을 접수한다. 견본주택은 짓지 않으며 1월14일 사이버 홍보관이 오픈될 예정이다. 신청은 인터넷(www.LH.or.kr)과 현장(서울 강남구 자곡동 370, 더그린 홍보관)방문 신청이 모두 가능하다. LH는 현장접수 장소의 교통혼잡, 접수당일 기상상태 등을 감안할 때 인터넷 신청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LH 콜센터(1600-7100)나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공급물량 및 분양가
2010.12.30 I 박철응 기자
  • 정부, 수도권 미분양아파트도 매입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내년 국토해양부의 가장 큰 정책 목표 중 하나는 민간 주택건설 살리기다. 분양가상한제를 풀고 지방에만 국한하던 미분양 매입을 수도권으로 확대한다. 또 재개발 규제를 완화하고 뉴타운 지원금은 늘린다. 국토부는 27일 내년 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해 가격 안정과 민간 부문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민간 주택건설이 위축돼 서민경제의 활력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다는 게 국토부의 판단이다. 우선 환매조건부 미분양 매입 대상을 지방에서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4월부터 3조원 규모의 재원으로 대한주택보증이 2만가구 가량을 매입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실제 매입 실적은 2800가구 가량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다. 박상우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쉽게 말해 실탄을 갖고 있고 어차피 건설업체 지원 제도라면 지방으로 제한할 이유가 없다"면서 "미분양 매입을 시작할 때는 신청이 몰려 우선순위 다툼이 있을 경우를 감안해서 지방으로 한정했는데 실적을 보니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진현환 국토부 주택정책과장은 "수도권 준공 전 미분양이 2만가구 가량인데, 사전 조사를 해보니 2000가구 가량의 수요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분양가상한제의 경우 서울을 제외한 폐지 방안을 내놓았다. 국회에서 야당의 반대로 폐지법안이 통과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절충안으로 보인다. 대한주택보증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보증 규모는 올해 5000억원에서 내년 1조원으로 확대하며 향후 지원 수요와 자금 여력을 감안해 추가 확대도 검토한다. 건설업계가 요구해 온 분할 분양도 받아들여 내년 6월 주택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대규모 단지는 경기상황에 따라 사업계획 승인 물량을 몇 차례에 걸쳐 나눠 분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건설업체로서는 과잉 공급으로 인한 미분양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 민영주택에 청약할 때 재당첨 제한을 한시적으로 배제하는 기간을 내년 3월 말에서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재개발과 뉴타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지방의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건설 비율(8.5~17%)을 지자체에 위임하는 내용으로 내년 5월 고시를 개정한다. 재정에서 지원하는 뉴타운 기반시설 설치비는 12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늘린다. 신축과 보존 등을 병행하는 주거환경관리방식을 내년 9월 도입하는 한편 장기간 사업이 지연돼 주민들이 원하는 경우는 정비구역 해제를 쉽게 하도록 관련 절차를 보완하기로 했다.
2010.12.27 I 박철응 기자
  • 강남·서초 보금자리 부적격자 대거 발생..13%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인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지구에서 사전예약 부적격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주의가 요망된다. 17일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세곡과 우면 지구 사전예약 부적격자는 280여명에 달한다. 지난해 10월 실시한 두 곳의 사전예약 물량이 2067가구였던 것을 감안하면 13.5% 가량이 중도 탈락하게 됐다. 이에 따라 365가구 규모였던 본청약 물량은 650가구 가량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부적격자 중 상당수가 생애최초나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물량에서 발생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본인의 청약 조건을 꼼꼼히 살펴보지 않은 채 당첨이 됐으나 추후 소득조건이나 근로조건, 청약저축 납입액 등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세대원 중 누구도 과거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경우가 대상이다.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100% 이하여야 한다. 이 기준은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사전예약 당시는 80%였었는데 지난 2월 이후 완화된 것이다. 청약저축 1순위 무주택세대주로 저축액이 선납금을 포함해 6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혼인 중이거나 자녀가 있어야 하며 소득세를 사전예약 시점에서 과거 1년 이내에, 또 5년 이상 납부해야 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역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의 100%가 기준인데, 맞벌이의 경우 120%까지 허용한다. 단 부부 중 1명의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 100%를 넘으면 안 된다.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이면서 자녀가 있어야 하는데 임신 중이거나 입양한 경우도 포함된다. LH 관계자는 "강남과 서초 보금자리는 시범지구로 사전예약을 받은 곳이라 자격기준에 대해 비교적 숙지가 덜 됐던 것 같다"면서 "이후 소득조건이 일부 완화됐고 자격도 더 알려져 부적격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0.12.17 I 박철응 기자
  • 강남·서초 보금자리 본청약 650가구..300가구 증가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보금자리주택의 본청약이 이달 말 공고돼 내년 1월 중순 시작된다. 사전예약 부적격자 등 물량이 포함돼 당초 예상에 비해 본청약 공급량은 300가구 가량 늘어나 650가구 정도 된다. 17일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보금자리 시범지구인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지구의 본청약이 오는 30일 모집공고되고, 다음달 중순부터 청약을 받는다. 두 곳의 전체 보금자리 가구 수는 2400가구 가량인데 지난해 10월 사전예약 몫을 제외한 본청약 물량은 강남 세곡 147가구, 서초 우면 218가구 등 365가구였다. 그런데 사전예약자 중 280여명이 부적격자로 판명돼 이 물량이 더해지면 650가구 가량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른 추정 물량은 강남 세곡 270가구, 서초 우면 380가구 가량이다. 부적격자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에서 소득요건이나 근로요건이 충족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일부 포기자도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본청약에 앞서 사전예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최종 청약 의사를 묻는 절차를 거치므로 본청약 물량은 더 늘어날 수 있다. 분양가는 이달 말 최종 확정되는데 사전예약 당시 추정가인 3.3㎡당 1030만원(전용면적 59㎡), 1150만원(74, 84㎡)보다 다소 낮은 가격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2010.12.17 I 박철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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