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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744건

  • `삼성의 힘`..제대혈株 `고공행진`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삼성이 바이오 사업에 투자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제대혈 관련주가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22일 엔케이바이오(019260)와 이노셀(031390)은 각각 상한가인 1165원과 1560원을 기록했다. 세원셀론텍(091090)은 전일대비 2.06% 오른 3470원, 알앤엘바이오(003190)는 1.98% 상승한 5160원에 장을 마쳤다. CJ제일제당(097950)과 차바이오앤(085660) 메디포스트(078160)도 전일대비 상승마감했다.제대혈주가 이처럼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삼성그룹이 바이오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삼성에버랜드는 지난 20일 보유중인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42만835주(1.07%)를 880여억원에 매각, 삼성그룹의 바이오 사업을 담당할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출자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삼성에버랜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본금 3000억원 중 40%를 출자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향후 삼성그룹의 바이오 시밀러 사업과 바이오 신약 제품을 개발, 생산·판매할 예정이다.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바이오 사업에 삼성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것은 바이오 관련주들에겐 분명히 호재"라며 "삼성이라는 브랜드 파워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1.12.22 I 정재웅 기자
  • [마감]코스닥, 이틀째 소폭↑..`태양광·과학벨트株 강세`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또다시 방향성을 잡지 못한채 혼조양상을 보인 여파로 장 초반 등락을 거듭했으나 오후 들어 기관의 `사자` 주문이 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8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97포인트(0.59%) 오른 508.65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6억원, 51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으나 기관은 12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 양상을 보였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날보다 0.27% 오른 3만7250원으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안철수연구소(053800) 3S(060310) 씨젠(096530) 에스엠(041510) 등이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반면 다음(035720) 포스코 ICT(022100) 메디포스트(078160) 포스코켐텍(003670) 젬백스(082270) 등은 내렸다.업종별로 보면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일반전기전자(2.89%) 섬유·의류(2.74%) 음식료·담배(2.66%) 비금속(2.0%)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오락·문화(-1.4%) 통신장비(-1.2%) 컴퓨터서비스(-0.67%) 건설(-0.67%) 등은 하락했다.태양광 산업 관련주와 과학벨트 수혜주 상승세가 눈에 띈 하루였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미드아메리칸 에너지 홀딩스가 태양열 모듈 제조업체인 퍼스트 솔라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오성엘에스티(052420)를 비롯한 태양광 관련주 주가에 영향을 줬다.이명박 대통령이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국제과학 비즈니스벨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대주산업(003310) 프럼파스트(035200) 등이 급등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5억5872만주, 거래대금은 3조184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1개를 포함한 46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 종목 포함 470개 종목이 내렸다. 7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셀트리온, 림프종암 치료 복제약 우크라이나서 임상 승인☞[마감]코스닥 반등..참치값 상승에 수산주 `활짝`☞삼성바이오로직스, 합작 결정..복제약 성장성 입증-우리
2011.12.08 I 박형수 기자
  • [마감]코스닥 반등..참치값 상승에 수산주 `활짝`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코스닥시장이 하루 만에 반등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1%(3.09포인트) 오른 505.79에 마감했다. 지난달 28일 이후 단 하루를 빼고 모두 상승했다. 거래는 전날보다 다소 한산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2645만주와 3조1800억원으로 집계됐다.밤새 뉴욕증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유로존 국가신용등급 강등 경고와 유럽구제금융기금 확대 기대감을 저울질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코스피를 비롯해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줄줄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코스닥시장도 안도 랠리를 펼쳤다.수급에서는 개인이 318억원 사자우위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억원과 179억원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부진했다. 셀트리온(068270)이 1.98% 밀렸고, 다음(035720) CJ오쇼핑(035760) 서울반도체(046890) 포스코 ICT(022100) 등이 하락했다. 반면 안철수연구소(053800) 포스코켐텍(003670) SK브로드밴드(033630) 등은 강세를 보였다.테마별로는 참치 값이 오르고 있다는 소식에 동원수산(030720) 사조산업(007160) 등이 수산주들이 급등했다. 동원수산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사조산업은 6.82%(3250원) 오른 5만900원을 기록했다. 정홍식 한화증권 연구원은 "횟감용 참치인 눈다랑어 가격이 11월 이후 상승폭이 확대되며 현재 1kg당 1100엔을 넘어선 상태"라면서 "사조산업은 횟감용 참치를 주로 판매하는 수산사업부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80% 이상이기 때문에, 눈다랑어 가격상승은 호재"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중국 반도체 생산설비 투자 소식에 관련 부품주들이 껑충 뛰었다. 삼성전자는 중국 반도체 공장에서 20나노급 이하 낸드플래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유진테크(084370) 국제엘렉트릭(053740) 원익IPS(030530) 등이 수혜주로 꼽히면서 5~6%대 상승률을 기록했다.정부가 부동산 관련 대책을 내놓으면서 동신건설(025950) 특수건설(026150) 동원개발(013120) 등 코스닥 건설주들도 강세를 보였다.21개 상한가 포함 609개 종목이 올랐고, 338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으며, 6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합작 결정..복제약 성장성 입증-우리☞[마감]코스닥, 엿새째 `상승 랠리`..전자결제株 강세☞12월 첫째주, 코스닥 기관 순매수 1위 `셀트리온`
2011.12.07 I 김경민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합작 결정..복제약 성장성 입증-우리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7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바이오 업체인 바이오젠 아이덱과 합작사 설립 계약을 체결한 것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성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진단했다.지난 6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젠 아이덱과 자가 면역 질환 및 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합작사 초기 자본금 규모는 3억달러로 삼성바이오로직스과 바이오젠 아이덱이 각각 85%, 15% 비율로 참여한다.이승호 애널리스트는 "바이오젠 아이덱은 리툭산 개발업체로 매년 10억달러 규모의 특허 사용료를 벌어들이고 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합작사 설립으로 바이오젠 아이덱의 고수율 항체 의약품 생산 기술을 습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원조 신약 개발업체가 바이오시밀러 진출을 서두르는 것은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시장성과 성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덧붙였다.이 애널리스트는 "이미 생산 설비를 갖춘 셀트리온(068270)이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선두주자"라며 "세계 최초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및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임상을 완료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젠 아이덱의 합작사보다 3년 이상 앞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엿새째 `상승 랠리`..전자결제株 강세☞12월 첫째주, 코스닥 기관 순매수 1위 `셀트리온`☞12월 첫째주, 코스닥 개인 순매도 1위 `셀트리온`
2011.12.07 I 박형수 기자
  • 삼성, 美 바이오젠과 `바이오시밀러` 합작사 설립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일 자가면역질환 및 암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개발과 상업화를 위해 미국 바이오젠 아이덱(Biogen Idec)사와 합작사 설립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년 3월 설립되는 합작사의 초기 자본금은 3억 달러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젠 아이덱이 각각 85% 15%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합작사는 그간 양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해 온 세포주를 공동으로 활용해 다국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FDA(미국 식품의약국)· EMA(유럽 의약품청) 등 선진 규제기관의 승인을 얻은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게 된다. 바이오 의약품의 생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젠 아이덱이 공동으로 담당한다.삼성과 합작하는 바이오젠 아이덱은 지난 1978년 설립된 바이오 제약 전문 회사로, 다발성경화증 및 혈액암 치료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50억 달러 수준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바이오젠 아이덱이 축적한 고수율의 항체 의약품 생산 기술을 활용해 제품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바이오젠 아이덱은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신규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합작사 설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제약 사업에 필요한 제품개발, 임상, 인허가, 제조, 판매 역량을 모두 갖추게 된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내년까지 인천 송도에 바이오시밀러 R&D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합작사는 이미 핵심 R&D 인력 100여명을 확보했으며, 향후 200~30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용어 설명 ▲자가면역질환(自家免疫疾患): 체내에 이상 면역 반응을 촉진하는 물질이 과다 분비돼 자기 조직을 파괴하는 질병. 연골파괴 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 신경파괴 질환인 다발성경화증, 만성피부 질환인 건선 등이 있다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을 복제해 동등한 품질로 만든 의약품. 오리지널 의약품에 비해 개발기간이 절반 이상 짧고, 효능은 오리지널과 동일하나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 관련기사 ◀☞"갤럭시노트가 악보"…삼성, 헝가리 피아노 연주회☞`초읽기` 들어간 삼성 인사‥이르면 내일 발표☞삼성전자, 美오스틴 시스템LSI 라인 `풀 가동`
2011.12.06 I 윤종성 기자
  • 황해경제자유구역 총 면적 70%지정 해제
  •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약 70% 면적이 개발진척이 없다는 이유로 지정 해제됐다. 지식경제부는 24일 홍석우 장관 주재로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로 이 같은 내용의 '황해경제자유구역 구조조정 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지경부는 "지난 2008년 5월 경기·충남 5개 지구, 55.0㎢ 면적이 지정된 이후 3년이 지나도록 전혀 개발진척이 없었다"며 "장기화되고 있는 주민 재산권 침해를 해소하고 조기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구조조정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향남(5.3㎢), 지곡(3.5㎢) 지구는 전면지정 해제됐고, 포승(20.1㎢→5.8㎢)?인주(13.0㎢→4.0㎢)?송악(13.0㎢→6.0㎢) 등 3개 지구도 면적이 대폭 축소됐다. 이로써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지정당시 면적에 비해 71.3%가 축소된 3개 지구, 15.8㎢로 최종 조정됐다. 지경부는 이번에 지정 해제된 지역을 제외한 곳의 토지이용계획 등 세부적인 개발계획 변경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개발사업시행자 선정을 진행할 계획이다.또 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가천의과대학 유치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및 지식정보산업단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2011.11.25 I 윤진섭 기자
  • 고령화시대 뜨는 3가지사업..`이 종목에 집중하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추세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진단의학, 디지털병원, 바이오푸드 사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삼성, LG, SK, CJ, 한화 등 국내 주요 대형 그룹사들이 중장기 신수종 사업의 하나로 헬스케어 산업에 진출하고 있다며, 앞으로 헬스케어 산업이 성장할 것이라고 10일 진단했다.◇치료보다 예방이..`진단의학이 뜬다`신지원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치료의학`의 시대에서 `예방의학`의 시대로 이행하는 국면이 나타날 것"이라며 "진단의학에 대한 수요는 세계적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단의학과 관련해 주목할 만한 상장사로 삼성테크윈(012450) 씨젠(096530) LG생명과학(068870) 바이오니아(064550) 등을 꼽았다.삼성테크윈은 지난 2009년 미국 조지타운대학이 소유한 유전자 분석 관련 특허 3건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병원이 필요로 하는 정량분석이 유리한 중대형 장비를 개발 중이다. 신 애널리스트는 "삼성의료원 및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연계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삼성그룹 내에서 삼성테크윈이 진단분야를 담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LG생명과학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진단사업 부문에서 약 97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외형은 아직 미미하지만, 분자진단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쎄젠은 차별화된 분자진단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분자진단 장비와 시약 모두 자체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니아도 중장기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신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헬스케어의 꽃..`디지털병원`신 애널리스트는 또 "최근 대형 그룹사의 헬스케어 연관 사업 확장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영역이 병원 사업"이라며 "병원 사업은 의료산업 모든 영역에 걸친 사업 기회를 유발한다는 측면에서 매력있는 분야"라고 진단했다.현재 디지털병원 수출 세계시장 규모는 약 2000억달러로 추산되고 있으며, 400 병상급 병원 기준 신설비용이 평균 1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병원의 가치사슬을 보면 IT 기술의 내재화가 요구되고 있다. 전자의무기록(EMR)과 의료영상저장전송장치(PACS) 등 의료정보시스템 솔루션연관 업체 매력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국내 PACS 시장점유율 1위업체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와 국내 전체 의원급 EMR 솔루션 시장에서 약 4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유비케어(032620) 등이 수혜주로 지목됐다. ◇바이오 분야의 별천지..`바이오 푸드`신 애널리스트는 마지막으로 "바이오푸드는 바이오 사업의 새로운 별천지"라며 "전 세계적으로 육류 소비가 늘어나면서 사료용 아미노산 수요가 폭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아미노산은 동물 생장에 필요한 단백질의 기본 구성성분"이라며 "사료용 아미노산은 라이신, 메치오닌, 쓰레오닌, 트립토판 등 동물 생육에 필수적인 단백질 구성요소로 사료에 첨가해 공급한다"고 덧붙였다.전 세계 육류 소비 증가와 함께 사료용 아미노산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전체 사료용 아미노산 시장에서 약 80%에 가까운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라이신과 메치오닌 수요는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하는 추세다.국내에서는 CJ제일제당(097950)이 사료용 라이신을 생산하고 있으며 사료용아미노산 메치오닌 생산도 준비 중이다.
2011.11.10 I 박형수 기자
  • [재송]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다음은 지난 22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 ▲SKC(011790)=2분기 영업이익(K-IFRS 별도 기준)이 10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했다고 밝힘. 같은기간 매출액은 4487억원으로 19.1%, 순이익은 759억원으로 211.8% 각각 증가. 이는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수준.▲서울식품(004410)공업=성모씨가 제기했던 신주발행 무효소송 가운데 주식분할무효확인 청구 부분은 각하되고 신주발행무효 청구는 기각됐다고 공시. ▲삼성카드(029780)=2분기 영업이익이 1229억9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30.5% 감소한 수치임. 매출액은 전년비 5.96% 증가한 7909억90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23.41% 감소한 1110억400만원을 기록함.▲포스코(005490)=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매출 10조 320억원, 영업이익 1조4960억원의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힘.▲두산인프라코어(042670)=2분기 영업이익 2354억1100만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 이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9.3% 증가한 2조2637억83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흑자전환한 1707억5000만원을 기록.▲대우인터내셔널(047050)=2분기 영업이익 4993억3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5.1%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13.1% 증가한 4조8895억33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199.2% 증가한 886억7800만원을 기록함.▲포스코강판(058430)=2분기 영업이익 49억1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2.9%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8.3% 감소한 2390억59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66.2% 감소한 48억1500만원을 기록.▲네프로아이티(950030)=코발트레이 외 특수관계인 1인이 보유하고 있던 네프로아이티 주식 50만7096주를 지난 15일에 처분했다고 공시.▲두산인프라코어(042670)=두산인터내셔널코리아를 무증자 소규모 흡수합병 방식으로 합병한다고 공시. 합병기일은 오는 10월27일.▲미래에셋증권(037620)=계열사 미래에셋파트너스칠호 사모투자전문회사의 주식 1055억3000만원 어치를 취득키로 했다고 밝힘.▲부산주공(005030)=유상증자 최종 발행가액이 1360원으로 결정됐다고 공시.▲KJ프리텍(083470)=최대주주가 기존 김상호씨에서 이기태씨(전 삼성전자 부회장)로 변경됐다고 공시. 이기태씨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KJ프리텍 주식 200만주를 취득했으며 지분율은 23.3%.▲액토즈소프트(05279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주식 교부에 따라 자사주 1만208주를 총 8504만2560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밝힘.▲신풍제약(019170)=미국 소재 GTC사로부터 세계 최초의 유전자 변형동물 테크놀로지로 개발된 재조합 단백질 제제(재조합 인간 항트롬빈)의 국내 제품화 및 판매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또 프랑스의 LFB(GTC의 모회사)가 개발 중인 또다른 바이오에 대한 국내개발 및 판매 독점 계약 체결했다고 밝힘.▲아이마켓코리아(122900)=2분기 영업이익 122억2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19.6% 증가한 4634억34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39.6% 증가한 98억6700만원을 기록.▲포스코 ICT(022100)=K-IFRS 별도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51% 감소한 90억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92% 증가한 2406억2900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1.34% 감소한 90억4400만원을 기록.▲삼성물산(00083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130억1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3%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17.2% 증가한 5조1864억16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41% 감소한 713억6700만원을 기록함.▲포스코엠텍(009520)=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63% 증가한 39억2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28% 감소한 1256억7000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31억6600만원을 기록.▲SBS미디어홀딩스(101060)=2분기 영업이익 137억600만원을 기록, 전년 대비 흑자전한했다고 밝힘. 매출액은 전년비 12.9% 증가한 15억4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86.1% 증가한 113억5300만원.▲삼성물산(000830)=계열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유상증자에 참여, 주식 45만주(10.0%)를 225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국동(005320)=계열사 국동어패럴의 채무 844억4240만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밝힘.▲금호산업(002990)=고속사업부 매각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협의 중이나,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힘.▲광희리츠(140910)=최근 당사 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이어 "다만, 당사가 4월28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투자설명서의 `투자결정시 유의사항 안내 9.`의 영등포 도시형생활 주택(186세대)이 6월8일 건축허가를 득하여 현재 분양계약이 진행중"이라고 덧붙임.▲한국종합기술(023350)=새사옥 건립에 60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공시. 신축 장소는 서울시 강동구 373-1호.▲삼성물산(000830)=건설부문(삼성건설)이 2분기 매출이 1조795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9.7% 증가했다고 밝힘. 영업이익은 92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5.6% 감소, 영업이익률은 1분기 7.3%에서 2분기 5.2%로 감소.▲SBS콘텐츠허브(046140)=K-IFRS 별도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8.67% 감소한 56억2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3.19% 증가한 533억7400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24.04% 줄어든 49억3300만원을 기록.▲태평양물산(00798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보통주 20만3350주(29억6891만원 상당)를 처분키로 했다고 밝힘.▲두산건설(011160)=대원플러스건설의 채무 2000억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공시.▲삼성물산(000830)=아현제3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삼성생명에 대한 채무 965억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밝힘.▲남해화학(025860)=농약원제 합작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Nippon Soda, Mitsubishi Corporation과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제일제강(023440)공업=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 2.0%, 만기이자율은 6.50%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14년 7월 25일.▲뷰웍스(100120)=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 만한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 조회공시 요구를 받음. 답변시한은 25일 오후까지.▲예림당(036000)=성동구 성수2가 277-61번지 예림출판문화센터 신축을 완료했다고 공시. 총 투자금액은 92억600만원.▲대한전선(001440)=유상증자를 통해 계열사 엔티개발제일차피에프브이의 주식 344만9310주(344억9310만원 규모)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하나투어(039130)=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오는 9월1일 주주총회에 상장폐지 승인을 위한 의안을 상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현대종합상사(011760)=계열사 청도현대조선유한공사의 채무 146억2138만원을 보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네스테크(03754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자금조달 등을 추진했으나 최대주주 BW 매각은 워런트 전환청구 기한인 지난 21일까지 매수자가 없어 자금조달이 안됐다"고 밝힘. 이어 "추가적인 자금조달(유상증자 등)에 대해서는 새로운 투자처 및 경영진과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임.▲클라스타(037550)=감자 주권 변경 상장으로 주권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됐다고 공시.
2011.07.25 I 송이라 기자
  •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 ▲SKC(011790)=2분기 영업이익(K-IFRS 별도 기준)이 10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했다고 밝힘. 같은기간 매출액은 4487억원으로 19.1%, 순이익은 759억원으로 211.8% 각각 증가. 이는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수준.▲서울식품(004410)공업=성모씨가 제기했던 신주발행 무효소송 가운데 주식분할무효확인 청구 부분은 각하되고 신주발행무효 청구는 기각됐다고 공시. ▲삼성카드(029780)=2분기 영업이익이 1229억9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30.5% 감소한 수치임. 매출액은 전년비 5.96% 증가한 7909억90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23.41% 감소한 1110억400만원을 기록함.▲포스코(005490)=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매출 10조 320억원, 영업이익 1조4960억원의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힘.▲두산인프라코어(042670)=2분기 영업이익 2354억1100만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 이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9.3% 증가한 2조2637억83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흑자전환한 1707억5000만원을 기록.▲대우인터내셔널(047050)=2분기 영업이익 4993억3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5.1%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13.1% 증가한 4조8895억33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199.2% 증가한 886억7800만원을 기록함.▲포스코강판(058430)=2분기 영업이익 49억1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2.9%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8.3% 감소한 2390억59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66.2% 감소한 48억1500만원을 기록.▲네프로아이티(950030)=코발트레이 외 특수관계인 1인이 보유하고 있던 네프로아이티 주식 50만7096주를 지난 15일에 처분했다고 공시.▲두산인프라코어(042670)=두산인터내셔널코리아를 무증자 소규모 흡수합병 방식으로 합병한다고 공시. 합병기일은 오는 10월27일.▲미래에셋증권(037620)=계열사 미래에셋파트너스칠호 사모투자전문회사의 주식 1055억3000만원 어치를 취득키로 했다고 밝힘.▲부산주공(005030)=유상증자 최종 발행가액이 1360원으로 결정됐다고 공시.▲KJ프리텍(083470)=최대주주가 기존 김상호씨에서 이기태씨(전 삼성전자 부회장)로 변경됐다고 공시. 이기태씨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KJ프리텍 주식 200만주를 취득했으며 지분율은 23.3%.▲액토즈소프트(05279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주식 교부에 따라 자사주 1만208주를 총 8504만2560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밝힘.▲신풍제약(019170)=미국 소재 GTC사로부터 세계 최초의 유전자 변형동물 테크놀로지로 개발된 재조합 단백질 제제(재조합 인간 항트롬빈)의 국내 제품화 및 판매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또 프랑스의 LFB(GTC의 모회사)가 개발 중인 또다른 바이오에 대한 국내개발 및 판매 독점 계약 체결했다고 밝힘.▲아이마켓코리아(122900)=2분기 영업이익 122억2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19.6% 증가한 4634억34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39.6% 증가한 98억6700만원을 기록.▲포스코 ICT(022100)=K-IFRS 별도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51% 감소한 90억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92% 증가한 2406억2900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1.34% 감소한 90억4400만원을 기록.▲삼성물산(00083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130억1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3%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17.2% 증가한 5조1864억16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41% 감소한 713억6700만원을 기록함.▲포스코엠텍(009520)=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63% 증가한 39억2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28% 감소한 1256억7000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31억6600만원을 기록.▲SBS미디어홀딩스(101060)=2분기 영업이익 137억600만원을 기록, 전년 대비 흑자전한했다고 밝힘. 매출액은 전년비 12.9% 증가한 15억4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86.1% 증가한 113억5300만원.▲삼성물산(000830)=계열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유상증자에 참여, 주식 45만주(10.0%)를 225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국동(005320)=계열사 국동어패럴의 채무 844억4240만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밝힘.▲금호산업(002990)=고속사업부 매각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협의 중이나,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힘.▲광희리츠(140910)=최근 당사 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이어 "다만, 당사가 4월28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투자설명서의 `투자결정시 유의사항 안내 9.`의 영등포 도시형생활 주택(186세대)이 6월8일 건축허가를 득하여 현재 분양계약이 진행중"이라고 덧붙임.▲한국종합기술(023350)=새사옥 건립에 60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공시. 신축 장소는 서울시 강동구 373-1호.▲삼성물산(000830)=건설부문(삼성건설)이 2분기 매출이 1조795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9.7% 증가했다고 밝힘. 영업이익은 92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5.6% 감소, 영업이익률은 1분기 7.3%에서 2분기 5.2%로 감소.▲SBS콘텐츠허브(046140)=K-IFRS 별도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8.67% 감소한 56억2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3.19% 증가한 533억7400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24.04% 줄어든 49억3300만원을 기록.▲태평양물산(00798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보통주 20만3350주(29억6891만원 상당)를 처분키로 했다고 밝힘.▲두산건설(011160)=대원플러스건설의 채무 2000억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공시.▲삼성물산(000830)=아현제3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삼성생명에 대한 채무 965억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밝힘.▲남해화학(025860)=농약원제 합작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Nippon Soda, Mitsubishi Corporation과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제일제강(023440)공업=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 2.0%, 만기이자율은 6.50%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14년 7월 25일.▲뷰웍스(100120)=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 만한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 조회공시 요구를 받음. 답변시한은 25일 오후까지.▲예림당(036000)=성동구 성수2가 277-61번지 예림출판문화센터 신축을 완료했다고 공시. 총 투자금액은 92억600만원.▲대한전선(001440)=유상증자를 통해 계열사 엔티개발제일차피에프브이의 주식 344만9310주(344억9310만원 규모)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하나투어(039130)=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오는 9월1일 주주총회에 상장폐지 승인을 위한 의안을 상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현대종합상사(011760)=계열사 청도현대조선유한공사의 채무 146억2138만원을 보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네스테크(03754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자금조달 등을 추진했으나 최대주주 BW 매각은 워런트 전환청구 기한인 지난 21일까지 매수자가 없어 자금조달이 안됐다"고 밝힘. 이어 "추가적인 자금조달(유상증자 등)에 대해서는 새로운 투자처 및 경영진과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임.▲클라스타(037550)=감자 주권 변경 상장으로 주권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됐다고 공시.▶ 관련기사 ◀☞`승승장구` SKC, 2분기 실적 또 최대☞SKC, 2분기 영업익 1034억원..전년비 116%↑
2011.07.22 I 송이라 기자
  • [마감]코스닥, 520도 돌파..삼성發 호재로 테마주 `들썩`
  • [이데일리 하수정 기자] 코스닥지수가 520선도 뚫었다. 기관의 중소형주 매입이 지속된 가운데 삼성그룹의 바이오 헬스케어 투자 확대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 테마주들이 급등했다. 19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5포인트(1.26%) 오른 524.48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4월25일 528.60로 장을 마친후 종가기준으로 약 석 달만에 최고치다. 코스닥 시장은 이달 들어 지난 12일 단 하루를 제외하고는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대금과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 이날 거래대금은 2조6324억원으로 지난 3월15일 2조9129억원에 이후 넉 달여만에 최대치를 기록했고, 거래량은 지난 4월27일이후 가장 많은 5억2691만주로 집계됐다. 김희성 한화증권 미드-스몰캡 팀장은 "중소형주의 어닝시즌인 8월 전까지는 대형주와의 갭줄이기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2분기 실적이 부진한 종목들에 대해서는 이익실현 욕구가 나타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닥 시장의 이 같은 강세는 기관이 이끌고 있다. 기관은 655억원 순매수로 7일 연속 사자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94억원 31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셀트리온(068270)은 전날보다 0.32% 오른 4만6750원을 기록했다. 다음이 13만2500원으로 4.25% 상승했고 sk브로드밴드, 에스에프에이(056190), 덕산하이메탈(077360) 등이 2%대의 견조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도 바이오, 헬스케어주들의 무더기 상승이 이어졌다. 특히 삼성전자(005930)가 자기공명영상(MRI) 스캐너와 엑스레이 장비 업체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의료용 엑스레이 장비 전문업체인 뷰웍스(100120)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가 5.3% 올랐다. 세운메디칼(100700)은 11%, 큐렉소는 2% 상승했다.삼성그룹의 바이오 제약 합작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동물세포 배양기를 갖춘 제2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이 부각되면서 영인프런티어(036180)와 일신바이오(068330) 등 바이오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메디포스트(078160)는 상한가로 치솟았고, 줄기세포를 이용한 망막치료제 시험을 실시한다는 소식이 겹친 차바이오앤(085660)도 8% 넘게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20개를 포함한 58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371개 종목이 내렸다. 5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2011.07.19 I 하수정 기자
  • `헬스케어, 바이오사업 확장`..삼성 신사업 속도낸다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그룹의 신사업인 바이오와 헬스케어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은 이들 업종을 태양전지, 자동차용전지, LED 등과 함께 5대 신사업으로 키우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2월 의료기기업체 메디슨을 인수한데 이어 자기공명영상(MRI) 스캐너와 엑스레이 장비 업체 인수를 추진 중이다. 여기에 제약 사업을 담당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플랜트 기공식을 가진데 이어 2014년에 제2 공장을 증설키로 했다.19일 외신에 따르면 조재문 삼성전자 HME(Health & Medical Equipment)사업팀 연구위원은 최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MRI 스캐너와 엑스레이 장비업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조 연구위원은 인수대상 기업의 이름과 내용 등 구체적인 부분은 거론하지 않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신사업 조기 일류화를 위해 M&A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는 그동안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M&A(인수합병)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삼성그룹은 혈액검사기 등 체외진단 분야부터 진출해 헬스케어 사업에 2020년까지 총 1조2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국내 의료기기 벤처 1호 기업인 메디슨을 3313억8400만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연초에 체결한 바 있다. 메디슨은 초음파 진단기기 분야에서 글로벌 점유율 6.7%, 국내 시장 35% 수준인 국내 최대 의료기기 업체다.삼성그룹의 바이오 제약 합작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9만리터급 동물세포 배양기를 갖춘 제2공장을 건설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인천 송도에 3만리터급 동물세포 배양기를 갖춘 1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공장 증설을 위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바이오 사업에 2020년까지 2조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월 삼성전자, 삼성에버랜드, 삼성물산, 미국 퀸타일즈 등이 합작해 세운 바이오 제약 합작사다. 지분율을 삼성전자와 삼성에버랜드가 각각 40%, 삼성물산과 퀸타일즈가 각각 10%다.업계 관계자는 "삼성그룹의 차세대 `먹을거리`가 빠르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 등 삼성의 신수종 사업을 담당하는 계열사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어린이에게 희망을` 캠페인 전개☞삼성LED, 사파이어 웨이퍼 합작사 기공식 개최☞랜선이 `전원`…삼성, 클라우드 모니터 공개
2011.07.19 I 조태현 기자
랜선이 `전원`…삼성, 클라우드 모니터 공개
  • 랜선이 `전원`…삼성, 클라우드 모니터 공개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별도의 전원 연결 없이 이더넷 케이블 연결만으로 사용이 가능한 클라우드 모니터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스코 라이브`에서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의 UPOE(Universal Power Over Ethernet) 기술을 탑재한 클라우드 모니터 NC220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NC220은 CPU나 메모리, 하드디스크 등이 없어도 네트워크 접속만으로 서버에 연결해 PC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제로클라이언트 모니터다.이 제품에 적용한 UPOE는 이더넷 케이블을 통해 데이터와 함께 최대 60W(와트)의 전원 공급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지금까지 POE 기술은 전원을 30W까지만 공급할 수 있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모니터에 별도의 전원을 연결할 필요가 없다.시스코의 `에너지와이즈`를 사용하면 시스코 네트워크로 전원이 공급되는 IT 기기의 전력 소비를 지켜볼 수 있다. 김정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디스플레이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중앙 서버와 연결해 구동하는 NC220은 기업의 업무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할 것"이라며 "에너지 비용도 절감하고 깔끔한 업무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2014년부터 2공장 짓는다☞애플, 특허전 초반 승기..구글 진영 타격예고☞[마감]대형주 비틀 코스피 하락..`형님 체면 안서네`
2011.07.19 I 서영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산은 15년만에 고졸 뽑는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1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지방갑부 13만명을 잡아라" -산은 15년만에 高卒 뽑는다 -靑에 물가전담 TF 구성 ▲종합 -은행들 학력파괴..고졸사원 채용 늘린다 -"靑서 챙기겠다" MB식 물가잡기 이번엔 통할까 -다주택자 중과 폐지 시뮬레이션해보니 -1등 삼성의 외로운 싸움 ▲경제 종합 -국유재산 총괄조직 신설 -中企 70% "동반성장 체감 못해" -막걸리의 귀환 ▲국제 -獨메르켈 "그리스 해법 타협없다" -스페인·이탈리아 은행, 유럽 건전성 평가 1위 -"혹시 미국이 디폴트.." 채권국들 속앓이 ▲금융·재테크 -최고 年 8%..적금 르네상스 오나 -비과세예금 없어진다는데 3년만기로 연내 가입 유리 -새희망홀씨 대출규모 대폭 늘린다 ▲기업과 증권 -쏘나타 하이브리드 밀어붙여라 -중국 이어 브라질·터키·동유럽 두산인프라 공장 신설 추진 -조선 빅3 해양플랜트 더 강화 -차세대 반도체 최후 승자는? -잘나가는 코스닥..오래간적 별로 없었는데 -코스맥스·락앤락·오리온 날았다 ▲부동산 -광명 뉴타운 사업 속도낸다 -강화되는 보금자리주택 청약 자산기준 -江·山 조망권 아파트 전세 찾아라 ◇서울경제 ▲1면 -아·태 ETF시장 자산 100조 시대 -역전의 경제학 -MB "물가 고삐 더 단단히 죄야" -신입 3분의 1 高卒로 뽑는다 ▲종합 -가입자 5,700명..역모기지 정착하나 -中企중앙회 제4이통 진출 확정 -국민·기업銀도 고졸 채용 늘린다 -물가 올랐는데 먹을거리 소비 늘었다? -"성장성 크다" 글로벌 투자자금 몰려 ▲금융 -지점망 보면 은행 영업전략 보인다 -지방은행이 서울로 가는 까닭은.. ▲국제 -日 직장인들 허리띠 바짝 죈다 -프라이빗 섹터에 은행세 부과 추진 ▲산업 -정준양 포스코 회장 볼리비아 방문 -삼성바이오로직스 2공장 짓는다 -현대·기아차, 유럽서도 `씽씽` ▲증권 -"삼성전자 체면 안서네" -`형보다 나은 아우` 현대글로비스 -삼성생명, 자사주 매입 덕에 3%대 상승 -실탄 쌓아둔 대기업들 M&A 움직임 활발 ▲부동산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 속도낼듯 -전세가 3.3㎡당 1,000만원시대 확산 ◇한국경제 ▲1면 -13만 근로자 반월공단..어린이집은 하나도 없다 -FX마진거래 가장한 신종도박 성행 -産銀, 고졸·지방대 출신 100명 뽑는다 ▲종합 -해리포터 브랜드가치, 나이키 앞선다 -올 들어 36차례 사고낸 KTX 내달 특감 -기부금 100% 소득공제 39개 단체 추가 ▲경제 -강만수의 파격.."지역엔 토착형 인재 필요" -주택담보대출 42% "집구입外 용도" -한·EU `FTA관세혜택` 소급 적용 ▲금융 -"은행, 대손 충당금 더 쌓아 순이익 줄여라" -햇살론 전환대출 한도 3000만원으로 상향 ▲국제 -`탄소거래 아버지` 리처트 샌더 새로운 도전 -美정부 곳간 텅 빈다..200억弗 모자라 부도위기 ▲산업 -현대·기아차, 거침없는 `유럽 질주`..벤츠 409대差 턱밑 추격 -삼성, MRI·엑스레이 장비업체 인수추진 ▲부동산 -호탤+오피스텔 `서비스드 레지던스` 합법화 -뜨거운 광주 부동산..계약률 80% 웃돌아 ▲증권 -불 붙은 중소형株..`6년만의 랠리` 시동거나 -내수·수출 `쑥쑥`..기계株 `턴어라운드`
2011.07.18 I 이유미 기자
  • [삼성 新사업]삼성 바이오…"2020년 2조 목표"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바람이 많이 불고 흐렸던 지난 5월 27일. 최지성 삼성전자(005930) 대표이사 부회장과 정연주 삼성물산 사장, 최주현 삼성에버랜드 사장 등 삼성그룹의 경영진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 모였다.삼성그룹의 바이오 사업을 책임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첫삽을 떴다. 이 회사의 초대 대표이사로 낙점된 김태한 부사장은 이날 "오는 2020년 매출액이 2조원을 웃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계획이 현실화되면 삼성에는 또 하나의 `1조 매출` 사업이 탄생하게 된다.삼성의 바이오 제약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은 올해 초 3000억원을 투자해 CMO(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합작사를 세울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목한 `10년 후 먹을거리`의 큰 그림이 처음으로 드러난 것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라고 이름 붙여진 바이오 제약사는 삼성전자와 삼성애버랜드, 삼성물산, 미국 바이오제약 서비스 업체인 퀸타일즈의 합작으로 탄생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에버랜드가 각각 40%, 삼성물산이 10%, 퀸타일즈가 10%의 지분을 투자한다.삼성의 바이오 사업은 3단계로 진행된다. 삼성이 가장 먼저 추진하는 것은 CMO. 다국적 제약사와 계약을 맺고 제품을 대신 생산해주는 사업으로 바이오 사업 중에서는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다.CMO가 1단계라면 2단계는 바이오 시밀러(복제약) 사업이다.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을 똑같이 제조해 판매하는 사업. 의약품을 개발하긴 다소 어렵지만 높은 수익성을 자랑하는 사업이다.삼성은 현재 바이오 시밀러 1호 제품으로 `리툭산`을 개발하고 있다. 림프암과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로 유명한 제품. 삼성은 임상시험을 거쳐 오는 2016년에는 이 제품에 대한 대량생산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삼성은 궁극적으로 바이오 신약 사업에도 진출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개발이 어렵긴 해도 성공만 한다면 막대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 여기에 삼성의료원의 치료사업과 삼성전자의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 사업 등 바이오 사업의 융복합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지난 10년간 삼성을 성장하게 한 사업은 반도체와 LCD 등으로 대표되는 부품사업이지만 최근들어 성장성이 크게 떨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바이오 사업이 삼성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1.07.14 I 조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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