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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맥주 ‘세븐브로이IPA’ 롯데百 입점
  • 중소기업 맥주 ‘세븐브로이IPA’ 롯데百 입점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국내 중소기업이 출시한 프리미엄 맥주로 주목 받아온 세븐브로이IPA가 백화점으로 첫 진출하게 됐다. 세븐브로이맥주는 자사의 첫 캔맥주이자 대표 맥주인 ‘세븐브로이IPA’가 롯데백화점 전점에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세븐브로이맥주는 지난 2011년 10월 맥주 제조 일반면허 1호를 획득한 국내 첫 중소형 맥주 기업으로, 청정 지역인 강원도 횡성의 천연암반수에 독일산 최고급 맥아만을 사용해 프리미엄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국내 기업 최초로 에일(Ale) 계열 맥주인 ‘세븐브로이IPA’를 캔맥주로 선보였다. ‘세븐브로이IPA’는 그 동안 국내에선 맛보기 힘들었던 상면발효방식의 에일(Ale) 맥주로, 다량의 홉과 맥아를 사용해 달콤 쌉쌀함이 어우러진 균형 잡힌 맛과 목안에서 깊은 여운을 남기는 묵직함, 크림같은 부드러운 거품과 향긋한 향을 머금은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5.5%로 일반 라거(Lager) 맥주보다 높다. IPA맥주는 현재 영미권을 중심으로 중소형 맥주 회사들에 의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수제 공법으로 주로 생산되고 있다. ‘세븐브로이 IPA’ 캔맥주의 가격은 1캔에 2600원(355㎖)으로,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분당점, 센텀시티점, 대구점 등 전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강삼 세븐브로이맥주 대표는 “이번 롯데백화점 입점을 통해 세븐브로이의 유통 경쟁력과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 입점해 전국 소비자들과 접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세븐브로이IPA’ 캔맥주는 현재 이번에 입점한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롯데마트 전국 70개 매장, 홈플러스 전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수도권 지역 전점, SSG푸드마켓(청담점) 등에서 판매 중이다.
2013.06.11 I 이승현 기자
"맥주를 만들어 먹어?" 수제 매력에 빠진 온라인몰
  • "맥주를 만들어 먹어?" 수제 매력에 빠진 온라인몰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맥주 마니아인 30대 여성 홍모씨는 국산부터 수입까지 한 번쯤 맛보지 않은 맥주 브랜드가 없을 정도다. 항상 새로운 맛의 맥주를 찾아내 맛보는 것을 즐기는 그는 최근 다양한 맛의 맥주를 직접 제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을 알게 됐다. DIY(Do It Yourself) 맥주 재료 전문몰에서는 수제 맥주를 만드는데 필요한 원액, 효모, 첨가제, 제조기구 등을 판매한다. 12만원 정도의 초기 비용이면 그때그때 원하는 맛과 향의 맥주를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다. ‘호가든’, ‘스타우트’ 등 시중에서 판매하는 유명 맥주와 흡사한 맛을 재현할 수도 있고, 오렌지향, 바닐라향 등 독특한 맛의 원액도 그 종류가 다양하다. 맥주만들기 재료 전문몰 ‘비어스쿨’에서 맥주 만들기를 시연해보이고 있다.수제 맥주 전문몰은 맥주 마니아들이 모이는 동호회나 인터넷 카페 등의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기 시작했다. 실험 정신을 발휘하는 일부 마니아들은 초콜릿이나 과일, 허브 등 각종 재료를 첨가해 ‘내 멋대로’ 맥주를 제조해보고 동호회 등을 통해 각자가 만든 맥주의 맛을 품평하는 등 색다른 취미와 재미를 즐기기도 한다.맥주를 아무리 맛나게 만들어도 김이 빠지면 맛을 잃기 마련. 전문몰에서는 수제 맥주를 병에 넣어두고 보관하거나 야외에 가지고 나갈 수 있도록 병입 도구들도 판매한다. 태어나 한 번쯤은 갖게되는 도장도 ‘나만의’ 특별한 디자인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DIY족을 겨냥한 수제 도장 전문몰이 생겨났다. 아이가 태어나 처음 갖는 도장에 부모가 직접 쓴 편지를 새기거나 아이가 그린 그림, 아기 발자국 등을 넣기도 한다. 커플이나 부부가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글귀나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커플 도장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나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재료를 첨가하거나 피해야 할 재료를 빼는 식으로 주문제작 사료를 판매하는 천연수제사료 전문몰도 등장했다.온라인 전문몰 구축 전문브랜드 카페24 관계자는 “자신이 가치를 부여한 상품에 대해서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 ‘가치소비’가 온라인몰의 트렌드도 바꿔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좀 더 특별하고 의미있는 것을 찾는 소비 트렌드로 인해 주문제작 혹은 DIY형 전문몰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3.02.17 I 김유정 기자
  • [왕따 프랜차이즈]①두드려도 열리지 않는 문
  • [이데일리 박형수 하지나 기자]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수는 지난해 말 기준 2400개가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점포 수는 약 31만개에 달합니다. ‘베이비 부머’ 세대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국내 시장 규모만 100조원에 달하는 프랜차이즈 산업이지만 유독 국내 증시에서는 대접을 못받고 있다. 경쟁도 경쟁이지만 프랜차이즈 사업은 일반 제조업과 달리 업체 규모의 대형화의 한계로 독점적 시장지배가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강한 탓이다.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한 프랜차이즈 업체는 생맥주 전문 브랜드 ‘쪼끼쪼끼’(태창파로스)와 피자체인 ‘미스터피자’(MPK그룹) 정도에 불과하다. 두 상장사 모두 직상장이 아닌 우회 상장을 통해 증시에 입성했다.하지만 증시 상장 이후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지난 2009년 8월 말 증시에 입성한 MPK그룹은 3년이 지난 현재까지 우회상장 첫날 주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우회상장 당시 6000원선이었던 주가는 현재 15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MPK그룹보다 앞서 지난 2007년 상장한 태창파로스도 내리막길을 벗어나지 못했다. 주가는 상장 당시의 10분의 1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국내 증시 문턱도 밟지 못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도 적지 않다.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직상장을 시도한 치킨 체인 ‘BBQ치킨’(지엔에스비에치씨)는 코스닥 상장심사에서 미끄러졌다. 지엔에스비에이치씨는 지난해 매출 813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순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 IB업계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업체에 대한 성장성 여부와 내부통제 시스템 부족 등의 이유로 상장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앞서 수제버거로 유명한 ‘크라제버거’(크라제인터내셔날)는 지난 2009년 우회 상장을 시도했으나 주주들의 반대로 고배를 마셨다.<관련기사 10면>
2012.11.14 I 박형수 기자
11번가 "신촌·홍대·이태원 등 거리를 통째로 할인"
  • 11번가 "신촌·홍대·이태원 등 거리를 통째로 할인"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11번가가 강남을 비롯해 신촌, 홍대, 신사동 가로수길, 이태원, 신천 등 서울지역 대표 상권을 통째로 할인하는 ‘쿠폰 서비스’를 실시한다. 11번가는 신촌, 홍대 등 9개 지역의 주점, 노래방, 카페, 식당 등 151개 상점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 통합 할인 쿠폰’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할인쿠폰 전문업체 ‘얼라이언스데이(이후 얼데이)’와 손잡고 내놓은 서비스다. 이를 기념해 11번가는 오는 31일까지 이 쿠폰을 단돈 1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고객은 11번가에서 ‘지역 통합 할인 쿠폰’ 가격 500원을 결제하면 400포인트를 즉시 돌려 받는다. 이렇게 ‘얼데이 쿠폰’ 1장을 구매하면 특정 기간 동안, 횟수에 관계 없이 각 지역에 등록된 모든 매장에서 결제가의 30%를 할인 받는다. 쿠폰 한 장으로 두 명까지 동시 이용이 가능하다. 오는 10일까지는 신촌과 홍대, 15~17일은 이태원과 신사동 가로수길, 강남역, 신천, 22~24일은 대학로와 인사동에 위치한 상점들이 할인된다. 지역 할인쿠폰은 ‘타운11번가 앱’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저렴하게 전세계 주류를 즐길 수 있는 맥주전문점 홍대 ‘Ree&Reen’, 일본식 수제요리 전문점 강남역 ‘오우젠’, 추억의 LP 바(bar) 신천의 ‘오아시스’ 등이 등록된 대표 상점이다. 현재 할인 적용 상점은 서울 홍대에 27곳, 신촌 25곳, 이태원 17곳, 신사동 가로수길 26곳, 강남역 22곳, 신천 12곳, 대학로 9개, 인사동 9곳, 청담동 4곳이 있다. 11번가와 얼데이는 제휴 지역을 서울 외 지역으로 확대하고, 상점 수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11번가와 얼데이는 판매 수익금을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테면 지역할인 쿠폰에 참여한 상점들의 간판 교체 및 리모델링, 상점의 온라인 매장 오픈 지원 등이다.11번가 관계자는 “타운커머스 시장은 고객의 위치정보를 갖고 스마트폰 사용자를 지역 상권과 바로 연결할 수 있다”면서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온라인화를 독려할 핵심 서비스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2012.10.08 I 정재웅 기자
  • 밀러맥주 "수제버거랑 찰떡궁합~"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수제버거 덕분에 ‘햄버거와 콜라’라는 공식이 깨어지고 있다. 31일 맥주업계 따르면 최근 국내에도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을 표방한 수제버거 매장이 늘어나면서 이들 매장으로 중심으로 햄버거를 맥주와 함께 즐기는 문화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 햄버거는 탄산음료와 먹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미국에서는 햄버거나 타코, 피자를 맥주와 곁들여 먹는 모습이 전혀 낯설지 않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Miller Genuine Draft)’는 수제버거 및 타코 매장을 대상으로 입점 활동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밀러는 신세계푸드 ‘자니로켓’ 입점을 기념해 밀러 생맥주(Miller Draft)와 햄버거로 구성된 버맥 세트를 출시했고, 6월에는 서울·수도권 지역 24개 ‘크라제버거’ 매장에 입점했으며, 앞으로 전국 ‘크라제버거’ 매장으로 커버리지를 넓혀갈 예정이다. ‘밀러 엑스트라 콜드(Miller Extra Cold)’ 생맥주는 타코 매장에서 인기다. 최근 홍대에 2호점을 개설한 ‘그릴5타코’에는 밀러 생맥주만 단독으로 판매, 생맥주와 타코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밀러 엑스트라 콜드’는 영상 4~5도의 생맥주를 추출하는 기존의 생맥주와 달리, 영하 2도의 차가운 생맥주를 추출할 수 있다.밀러 맥주 관계자는 “신선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밀러 맥주는 햄버거나 타코 같은 음식과 안성맞춤”라며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맥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장 입점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2.08.31 I 정태선 기자
'여의도人 눈·귀·입이 즐거워진다'
  • '여의도人 눈·귀·입이 즐거워진다'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경제·금융과 정치 1번지 국회로 대변되는 여의도에 상상력과 문화가 더해진 ‘맛있는’ 활력이 더해진다.CJ푸드빌은 오는 30일 여의도 소재 국제금융센터(IFC몰)에 CJ푸드월드가 입점한다고 23일 밝혔다. IFC몰은 외식·문화·쇼핑·비즈니스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공간. CJ푸드월드는 주변 오피스 직장인, 외국인 비즈니스 고객 등을 포함한 다양한 타깃 고객의 특성에 맞춘 브랜드를 집결해 또 하나의 신개념 모델을 탄생시켰다. CJ푸드월드 IFC몰점CJ푸드월드 관계자는 “고품격 스테이크하우스부터 간편하게 테이크아웃으로 즐길 수 있는 델리숍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여기에 음악, 방송, 영화의 콘텐츠를 접목해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CJ푸드월드가 IFC몰의 핫 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의도에 자리잡는 CJ푸드월드에서는 역량있는 신예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으며 새벽 2시까지 맥주를 즐길 수 있는가 하면(엠펍), 마치 런던 소호 거리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공간에서 수제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감상할 수도 있다(CGV). 또한, 프레시안 델리카트슨 소시지, 샐러드&샌드위치, 만두, 로티서리 치킨, 피자, 백설 도시락, 삼호어묵, 쁘띠첼 푸르츠 등 총 8개의 코너에서 직접 만든 맛있는 음식들을 맛보며(델리 플레이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와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다.(올리브 마켓) 퇴근길 직장 동료나 연인과 함께 다양한 면요리와 회전식 샤브샤브, 회·스시·숯불꼬치 등의 일품요리도 즐길 수 있고(제일제면소), 격조있는 비즈니스 자리는 물론 연인들의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와인과 함께 뉴욕 정통 프리미엄 스테이크와 이탈리안 퀴진도 제공된다.(더스테이크하우스 바이 빕스). CJ푸드월드 관계자는 “편리하고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CJ가 IFC몰에 자리잡은 CJ푸드월드 운영을 통해 또 하나의 색다른 문화공간을 만들게 됐다”며 “이곳에서 쌓은 역량은 CJ가 글로벌 생활문화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형 몰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복합문화공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해외로의 진출을 검토 중이며, 미래 CJ 글로벌화의 핵심 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2.08.23 I 문정태 기자
나만의 피서법..찜질방·카페 북적
  • [폭염르포]나만의 피서법..찜질방·카페 북적
  • 찜질방 드래곤힐스파에서 무더위를 피하고 있는 가족.[이데일리 정태선 기자]“너무 더워서 저녁밥을 하자고 가스레인지를 켤 염두가 나지 않아요”서울 대방동에 사는 전현정(38)씨는 퇴근 이후, 집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다. 침대 옆 협탁에 아로마 효과를 위해 놓아 둔 고급 수제 비누가 순두부 처럼 녹아내린 것. 연일 떠들어대는 폭염이 실감났고, 저녁 밥맛은 싹 달아났다. 궁리 끝에 찜질방으로 직행~. 용산구 한강로에 있는 대형 찜질방 드래곤힐스파. 저녁 8시쯤 만난 전씨는 “폭염 때문에 입맛도 없고 월요일부터 지치고 힘들어 남편에게 찜질방 데이트를 제안했다”고 한다. 방학 중인 중학생 아들을 데리고 서둘러 찜질방으로 먼저 왔고, 뒤늦게 김포 직장에서 합류한 남편 김현배(43)씨까지 세식구가 나란히 12도쯤 되는 얼음방에 앉아 있으니 ‘더위사냥’에 성공한 듯 하다.전씨는 “퇴근이후 아침까지 에어콘을 가동을 해도 별로 시원하지 않아 요즘은 하루하루 집에서 저녁나기가 두렵다”며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찜질방이 최근 같은 더위엔 제격”이라고 말한다.찜질방 옥상에 마련된 스낵코너에서 치킨과 맥주, 아이가 좋아하는 탕수육을 주문해 끼니를 떼우고, 500인치 대형 스크린에서 나오는 올림픽 경기 중계까지 보는 것은 덤. 찜통 더위에 저절로 지갑이 열린다.“한국 더위 스페인보다 매섭네요. 찜질방에서 피서해요”스페인에서 온 떼이요(35)씨도 한국의 더위에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다. “스페인도 덥지만 습하지 않아 그늘에 가면 견딜만 해요. 한국 무더위는 진짜 매섭네요” 친구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그는 이날 서울 관광, 경복궁-남산한옥마을-남대문시장 코스를 한국인 친구의 재촉으로 조금씩 앞당기고, 재빨리 찜질방으로 발길을 옮겼다. 한국사람처럼 소나무 향기가 나는 한증막에 들어갔다가 얼음방으로 직행하니, 한국의 ‘이열치열’이 뭔지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레이아 공주처럼 수건을 머리에 쓰고 왔다갔다하니까 한국 피서법이 너무 재밌고, 더위가 사랑스럽네요”드래곤힐스파 매점의 한 직원은 “지난 일요일에만 4000여명의 손님이 다녀 갔다”고 말했다. 이어 “예년에 비해 손님 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저녁 8시부터 이후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손님은 많이 늘었다”며 “덩달아 식혜나 냉커피 등 각종 음료, 간단한 식사류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리를 옮겨 자정 무렵 홍대 근처를 돌아봤다. 무더위를 피해 인근 원룸에서 빠져 나온 학생들과 주민들로 자정이 넘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카페 골목은 손님들로 불야성. 특히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하는 카페를 중심으로 학생들로 넘쳐났다.24시간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탐앤탐스 신촌로터리점.캐나다에서 온 아그네스(33)씨는 “작년 여름에 살던 사당동 인근 반지하 원룸에서는 폭우로 물난리를 만나서 동사무소에서 피해보상까지 받았고, 너무 겁이나서 홍대 근처 고층아파트로 옮겼왔는데 올해는 무더위가 괴롭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녁에도 외부는 35도쯤 되지만 집안은 40도 가까이 올라가 있어서 도저히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다”며 “저녁을 간단히 먹고 9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인근 카페에서 아이스커피를 즐기며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루에 샤워를 3번 넘게 하지만 선풍기 한대로 더위를 참는 것이 여간 고통스럽지 않다. 최근 저녁때만 되면 방문하는 그를 알아보고 커피숍에서는 커피를 리필해 주거나 쿠키까지 무료로 챙겨줘서 주인과 친구가 됐다. 종일 이어지는 더위를 식히고,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덕분에 실제로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커피전문점의 매출도 높아졌다고 한다. 커피 전문점 탐앤탐스에 따르면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오후 2시~4시 사이의 7월 매출은 6월 대비 5% 늘었고, 열대야가 한창인 새벽 2시~6시 사이의 매출은 전월 대비 3% 올랐다. 특히 여름 시즌메뉴의 매출이 눈에 띄게 상승해 7월 한달 간 팥빙수, 컵빙수 등 빙수 제품군의 하루 평균 판매량은 6월 대비 78%나 급증했고, 8월 들어 1일 빙수 판매량은 7월 평균보다 54% 많아졌다.이제훈 탐앤탐스 마케팅기획팀 팀장은 “유례없는 폭염으로 한낮의 무더위와 새벽 열대야가 절정인 시간에 고객이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간편하게 테이크아웃할 수 있는 시즌메뉴인 1인용 컵빙수 ‘빙수치노’ 판매 비중이 빙수제품군 판매의 30%에 달하는 등 고객들이 실내외에서 더위를 식히기 위해 노력하는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카페베네 역시 빙수류는 5월 대비 6월달 30%이상 판매량이 늘었고, 8월 무더위에는 5월대비 빙수 판매량이 최고 3배 이상 증가했다.▶ 관련기사 ◀☞[폭염르포]찜통더위 속 한강공원 가봤더니☞[폭염르포]"외출하기 무섭다"..쇼캉스로 대체☞[폭염르포]`올빼미族`..쇼핑·영화 자정 훌쩍 넘겨☞[폭염르포]피서겸 독서겸..대형서점들 만원☞[폭염르포]'Again 1994?' 펄펄 끓는 대한민국
2012.08.07 I 정태선 기자
소자본창업, 이젠 선택이 중요
  • 소자본창업, 이젠 선택이 중요
  • [이데일리 최일석 기자] 경제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외식창업 시장의 판도가 변화하고 있다. 이익을 낼 수 있는 수익구조를 가장 우선시하는 하는 것은 여전하며, 최근에는 창업비용의 최소화를 중요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즉, '최소비용, 최대수익률'이라는 공식이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에 따라 외식창업 시장에는 소자본창업 아이템들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과거 한정되어 있던 소자본 창업시장의 성장으로 아이템이 다양화 되면서, 소자본창업으로도 충분히 성공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프리미엄 푸드카페 '뽕스밥' 관계자는 "치열한 소자본 창업시장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철저한 맞춤형 수익개선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맞춤형 수식개선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소자본창업이 가능한 프랜차이즈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신개념 짬뽕전문점 '뽕스밥'의 경우, 본사에서 지속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수익개선 시스템을 확실히 적용하고 있다. 먼저 희망상권 우선 선점시스템을 통해 창업자의 의향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어느 상권에 들어서도 충분한 수익성을 갖출 수 있도록 철저한 상권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외식사업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면 '맛'이라고 할 수 있는데, 실전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특화된 맛의 비법을 창업자에게 확실히 전달하고 있다. 더불어 가맹점 개설 후 안정적인 매장운영이 가능하도록 전문인력의 매장관리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물류시스템을 통해 신선한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세계맥주전문점 '쿨럭'도 가맹점 수익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쿨럭' 관계자는 "합리적이고 정직한 창업비용을 제시하고 있는 것은 물론, 전문적인 가맹점 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맹점의 수익성을 높여주고 있다"며, "원팩시스템을 통해 손쉬운 주방관리를 제공한다는 것도 특징"이라고 전했다. '쿨럭'의 경우 5가지 성공포인트를 자랑하고 있다. 먼저 저렴한 창업비용으로 창업자금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으며, 고품격 인테리어와 맛과 품질이 보장된 다양한 수제요리로 차별성을 꾀하고 있다. 또한 모든 메뉴를 원팩화해서 전문주방장이 필요 없도록 하면서 인건비를 절감해주고 있고, 매출관리시스템 및 전국 물류시스템으로 안정적인 가맹점 운영을 도와준다. 작은 냉각장치인 프로스트바(Frost Bar)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여 수익성을 높여주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끄는 부분. 이처럼 경쟁력 있는 소자본 창업아이템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예비창업자들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됐다. 이제 예비창업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성공창업의 향방을 가르게 됐다는 말이다. 따라서 소자본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이라면, 좀 더 신중한 결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때이다.
2012.02.08 I 최일석 기자
연말모임, 착한가격으로 `손짓`
  • [호텔나들이]연말모임, 착한가격으로 `손짓`
  •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테이크 아웃 파티 세트 `뉴-라쁘띠 파티`.[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너도나도 송년회, 신년회 등의 다양한 회식자리가 많아지는 시즌이 돌아오고 있다. 뻔한 고깃집이나 펍과 같은 곳에서 벗어나 조금은 특별한 장소를 찾기 마련이다.&nbsp;합리적인 가격도 놓칠 수 없는 조건이다. 최근 호텔가에서는 연말연시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착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모임 성격이나 멤버의 수, 회비로 내는 금액 등을 잘 고려해서 찾아본다면, 모임을 더 현명하게 즐길 수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 클럽 바발루=내년 1월 말까지 `Getting Together` 이벤트를 진행한다. 4인 이상이면 1인당 2만 5000원에 생맥주가 무제한이며, 스낵 1가지도 선택할 수 있다. 30인 이상의 그룹에게는 1인당 4만 5000원에 생맥주 무제한과 함께 전용 스낵 뷔페를 준비해 준다. 1주일 전에 예약해야 한다. (문의 02-2287-8060) ◇서울팔래스호텔 구스토= 매일 저녁 6시~ 9시 30분까지 방문한 고객에게 주류를 무제한 제공하는 `해피아워`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월~수요일에는 레드, 화이트 와인 1종씩이 무제한(3만 5000원) ▲목~금요일에는 생맥주가 무제한(3만 원), ▲토요일(2만 5000원)에는 커플을 위한 칵테일이 나온다. 또 햄 치즈 등이 포함된 미니 안주 한 접시를 준다. (문의 02-2186-6918)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그랑*아= `무제한` 송년 파티 패키지를 &nbsp;2종류로 연말까지 진행한다.&nbsp;첫번째는 `해피아워 쓰리 플러스 원(Happy Hour 3+1)` 이벤트. 월~금요일까지 저녁 6시~8시 30분까지 진행하는&nbsp; `해피아워`를 이용해 4인 이상 예약하면, 네 명 중 한 명은 무료다. 해피아워가 1인당 1만 8000원인 것을 고려하면, 1인당 약 1만 3000원의 가격으로 맥주, 와인, 스낵 뷔페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 &nbsp;두 번째는 `축배! 연말 회식 패키지`. 10명 정도의 인원을 위한 45만 원짜리 패키지와 15~20명 정도의 인원을 위한 70만 원짜리 패키지가 있다.&nbsp;45만 원짜리 패키지를 이용하면 프리미엄 위스키 12년산 1병과 고급 안주 세 가지, 무제한 병맥주를 제공한다. 75만 원짜리 패키지를 선택하면, 여기에 프리미엄 위스키 12년산 1병이&nbsp;추가되고,&nbsp;다섯 가지의 고급 안주도 준다. 이용가능 시간은 저녁 6시부터 익일 2시까지.(문의 02-2270-3181) ◇그랜드 하얏트 서울 제이제이 마호니스= `크리스마스 & 해피 뉴이어` 파티가 열린다. 하우스 밴드 SONIC의 라이브 공연에 호텔 숙박권·레스토랑 이용권이 포함된 행운권 추첨, 베스트 커플 콘테스트 등이 준비돼 있다. 31일에는 따뜻한 떡국과 함께 카운트 다운에 맞춰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를 보며 새해의 첫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 파티에 참여한 고객에게 음료나 커피를 제공한다. (문의 02-799-8601)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뉴-라쁘띠`=연말 파티를 계획 중인 오피스 파티족을 위해 이번 달 테이크 아웃 파티 세트 `뉴-라쁘띠 파티`를 내놓았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 30분 전에 조리해 전달하며, 음식의 온도와 신선도 유지를 위해 특수 피크닉 박스에 담는다. 모든 식기 도구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별도 준비 없이 현장에서 즉석 파티가 가능하다. (문의 02-531-6604)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캠핑 인 더 시티`=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송년 모임장소로 직장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캠핑 인 더 시티`는 텐트 한 동에 800만 원 이상 하는 고가의 프리미엄 캠핑 장비를 활용, 최고급 바비큐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월~목요일까지 6인 이상의 단체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과 연말까지 와인 1병 구매 시 1병 무료 제공하는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호텔 내 위치한 숯불갈비전문점 `명월관`의 숯과 특제 양념 갈비 소스, 워커힐 수제 소시지 등을 제공하고, 공통적으로 밥, 야채 쌈, 김치, 샐러드,&nbsp;찌개 등도 나온다. (문의 02-455-5000)▲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캠핑 인 더 시티`
2011.11.27 I 정태선 기자
주점의 핵심 테마가 ‘음악’ 으로 바뀐다?
  • 주점의 핵심 테마가 ‘음악’ 으로 바뀐다?
  • [이데일리 권용남 기자] 가장 빠른 트렌드 변화를 겪는 곳은 주점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선택을 받을 수 있어 트렌드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이다. ‘빠른 변화에 적절히 대응해야 살아남는다.’라는 말은 아마 주점시장을 두고 얘기하는 것 같다. 실제로 주점의 핵심 테마는 그 시대의 소비 트렌드를 대변해주고 있다. 1990년대 주점의 테마는 바로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 그래서 이 시대의 주점들은 대부분 비교적 실속 있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푸짐한 음식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2000년대로 넘어오면서 주점들은 색다른 인테리어를 핵심 테마로 내세웠다. 풍족한 생활 덕분에 먹는 것 하나에도 분위기를 중요시하게 되는 소비 트렌드가 만연했기 때문. 이에 주점들은 깔끔하고 세련된 매장 인테리어를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그렇다면 현재 주점의 핵심 테마는 무엇일까? 바로 다름 아닌 ‘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먹는 것에서 벗어나 오감 만족을 원하게 되면서, 이제 음악은 빼놓을 수 없는 이 시대 주점의 핵심 테마로 작용하고 있다. 음악에 자연스럽게 몸을 맡길 수 있는 클럽이 많은 인기를 끄는 것도, 바로 음악이라는 핵심 테마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가장 잘 반영한 주점이 세계맥주DJ할인점 ‘비어몬스터’이다. 지난 10월 ‘제26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통해 첫선을 보인 ‘비어몬스터’ 는 온라인에서 음악을 내려받아 틀어주는 일반 주점들과는 달리 전문 DJ를 통한 차별화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물론 ‘비어몬스터’ 도 다양한 세계맥주와 색다른 분위기를 강점으로 내세우지만, 다른 주점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음악의 매력 때문에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비어몬스터’를 총괄하는 ㈜투비피엔씨의 권순만 고문은 “음악이라는 테마에 발맞춰 고객들이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살아 있는 음악 즉, 전문 DJ의 수제(手製) 음악을 선보인 것이 성공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라며, “앞으로 음악이란 핵심 테마를 바탕으로 세계맥주 창업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2011.11.07 I 권용남 기자
고수익 가능한 하반기 아이템, 세계맥주할인점
  • 고수익 가능한 하반기 아이템, 세계맥주할인점
  • [이데일리 권용남 기자] 국내 주류 시장에서 수입 맥주를 찾는 소비자층이 늘어나면서 세계맥주전문점이 높은 인기를 끄는 가운데 세계 브랜드 맥주를 최대 40%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쿨럭’이 소비자들에게 다가서며 창업시장에서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쿨럭(www.coolluck.kr)’은 필리핀, 싱가포르, 일본, 멕시코, 덴마크, 네덜란드, 아일랜드, 벨기에, 체코, 호주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수입 맥주를 기존 전문점보다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하는 세계맥주 할인전문점으로 업계 최초 판매가라는 말에 걸맞게 파격적인 가격에 세계맥주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맥주전문점 ‘쿨럭’은 맥주 맛이 좋기로도 유명한데 이 비결은 바로 ‘쿨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프로스트 바(frost bar)에 있다. 프로스트 바는 작은 냉각장치를 바에 설치해 고객에게 항상 차가운 맥주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로, 시원함이 생명인 맥주의 맛을 확실하게 책임지는데다 신선함까지 보장하는 ‘쿨럭’만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맥주와 안성맞춤인 다양한 안주메뉴들도 ‘쿨럭’의 인기비결. 일반적인 맥주전문점에서는 보기 어려운 고급수제요리로 특별함을 자랑한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퓨전 메뉴는 벌써 고객들에게 맛 좋기로 입소문이 났다. 한편 창업시장에서도 주목받는 ‘쿨럭’은 동종업계보다 적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특히 본사에서는 초보창업자라도 바로 매장운영이 가능하게끔 체계적인 매출 관리시스템, 전국 물류시스템, 가맹점 관리시스템을 갖춰 가맹점 하나하나의 운영상태를 파악하고, 판매시점관리시스템인 포스시스템을 이용한 철저한 매출분석을 통해 매장의 매출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더 자세한 ‘쿨럭’ 창업과 관련한 사항은 ‘쿨럭’ 무료사업설명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예비창업자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5시에 부천 중동에 있는 본사에서 개최된다. (문의 080-327-5885 / 010-7216-6019)
2011.10.18 I 권용남 기자
  • [창업단신] 커피프랜차이즈 '벨라빈스커피'외
  • [이데일리 권용남 기자] 장년층 예비창업자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브랜드 중 하나인 퓨전포차 ‘방아깐통골뱅이’는 매일 동해안에서 직송되는 자연산 통골뱅이 요리를 선보이는 골뱅이 요리 전문점으로 어지간한 주점에서는 맛보기 힘든 통골뱅이찜, 통골뱅이숙회, 통골뱅이무침 등을 선보이고 있다. ◇ 주점프랜차이즈 '비어몬스터' 전문 DJ의 리믹스 음악까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세계맥주전문점 ‘비어몬스터’는 어느 세계맥주전문점에도 뒤지지 않는 다양한 맥주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클럽 못지 않은 분위기와 세련된 감각이 전해지는 빈티지풍 인테리어는 음악 클럽과 맥주전문점 중 어떤 목적으로 매장을 찾았더라도 100% 만족을 준다. ◇ 커피전문 프랜차이즈 '벨라빈스커피' 프리미엄 명품 코피루왁을 사용해 맛과 향이 뛰어난 몇 안 되는 핫플레이스로 최근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별한 광고 마케팅 없이 전국 30개 매장을 오픈 한 ‘벨라빈스커피’는 로스팅도 대량으로 하지 않고 가장 이상적으로 로스팅 할 수 있는 중량을 엄격히 지키고 있으며, 벨라루왁클래식이라는 특별한 블렌딩을 통해 벨라빈스 커피만의 특별한 맛과 향을 만들어낸다. ◇ 수제 탕수육전문점 '홍탕' 탕수육 메뉴 하나만을 선보이는 ‘홍탕’은 ‘홍삼 먹인 돼지’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홍삼을 먹인 돼지고기를 재료로 했다는 점은 건강을 염려하는 고객들의 눈높이를 정확히 겨냥한 것. ‘홍탕’의 주 메뉴인 홍탕수육을 비롯해 마늘 탕수육, 야채 탕수육 등의 일반 메뉴에 파 탕수육, 양파 탕수육, 김치 피자 탕수육, 탕수강정, 만두탕수강정 등 스페셜 메뉴까지 마련되어 있다.
2011.10.11 I 권용남 기자
"수제 튀김바, 성공가능성 보였다"
  • "수제 튀김바, 성공가능성 보였다"
  • [이데일리 권용남 기자] 'The 통티(www.tongti.co.kr)' 순천 조례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영(41) 사장은 주류 도매업계에서 18년 동안 몸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주류전문점 창업까지 계획하게 됐다. 관련 업계 베테랑인 만큼 그동안 쌓인 노하우만 잘 활용한다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주류 도매업을 하면서 다양한 주류 매장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렇게 운영하면 안 되겠다' '이렇게 운영하면 잘 될 텐데'하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갖게 됐죠. 18년 간 주류전문점들의 장·단점을 파악하면서 쌓인 노하우를 잘 활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창업을 시작했습니다." ▲ 더통티 순천 조례점 김영 사장(사진 가운데).김 사장은 개인 창업보다 가맹점 창업에 중심을 두고 다양한 브랜드를 비교했다. 하지만 선택은 의외였다. 인지도가 높고 가맹점 수가 많은 브랜드가 아닌 이제 막 도입 단계를 지난 신생 브랜드를 택했기 때문이다. 그는 "이미 수많은 지역에 가맹점이 형성돼 있는 브랜드는 인지도와 대중성 면에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자칫 가맹점끼리 나눠 먹기식 경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기존 브랜드와 경쟁력도 뒤처지지 않으면서 차별화된 콘셉트로 새로운 수요를 만들 수 있는 브랜드를 찾았다"고 말했다. 김 사장이 선택한 'The 통티'는 대중적인 치킨과 튀김을 주메뉴로 하고 여기에 맥주를 결합시키면서 차별화된 콘셉트로 틈새시장을 공략했다. 통닭 한 접시, 통닭 큰 접시, 통티통고 등 치킨과 감자칩, 고추 튀김이 곁들여진 독특한 메뉴 구성을 선보이면서 퓨전 매장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길거리 포장마차나 분식점에서만 볼 수 있던 튀김메뉴를 세분화·전문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요리로 재탄생시킨 것이 The 통티만의 강점이다. 치킨과 자연스러운 궁합을 이루는 메뉴 구성과 차별화된 브랜드 콘셉트로 계절과 유행을 타지 않아 꾸준한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조례점은 관공서나 병원, 오피스 등이 밀집해 있는 복합 상권에 위치해 있어 20대 후반부터 40대까지 비교적 고른 연령대의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치킨과 주문 즉시 직접 튀겨 내는 수제 튀김이 직장인 고객들에게 어필하면서 단체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김 사장은 "방문하는 고객들이 대부분 맛에 대해서 독특하고 새롭다고 평가를 해주시고 가는 편"이라며 "특히 고추 안에 다진 고기를 듬뿍 넣어 튀긴 고추튀김은 반응이 좋아 관련 세트 메뉴도 많이 나가는 편"이라고 전했다. 그는 향후 조례점을 순천 지역의 유명 매장으로 성공 시킨 후 2호점, 3호점을 꾸준히 개설해 나가며 지속적인 성장을 일궈나가는 것이 꿈이라고. 'The 통티'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본 만큼 매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해나가면서 그 영역을 점차 키워나갈 예정이다.
2011.10.06 I 권용남 기자
  • (창업단신) 고기뷔페 `공룡고기` 사업설명회 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무한리필 고기뷔페전문점 `공룡고기`(www.dinomeat.co.kr)가 오는 29일 오후2시부터 본사 세미나실(9호선 가양역 10번 출구 400m 마곡스크린골프 2층)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기뷔페전문점 창업에 관한 기본 이론교육은 물론 개설 내용 및 운영 노하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룡고기는 17년간의 육류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고기전문점과 정육점식당 등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장점만을 취합해 만든 브랜드다. ◇ 호프&수제튀김Bar `The 통티` 지방 본점 모집 통닭과 수제 튀김을 선보이고 있는 신개념 튀김 바 `The 통티`(www.tongti.co.kr)가 지방 본점을 모집한다. 82.5㎡ 이상 주요 상권에 본점 운영이 가능하고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창업 상담이 가능하다. 지방 1호점에 한해 △개설비용 일부 지원 △본점 특별관리 및 광고지원 △개점 인센티브 지급 △브랜드 활성화 성과에 따른 물류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 `닭잡는 파로` 사업설명회 치킨요리전문점 `닭잡는 파로`(www.paro.co.kr)가 오는 29일 오후2시 경기도 안양점(안양역 5번 출구 던킨도너츠 맞은편)에서 실시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닭잡는 파로 브랜드 경쟁력, 운영 노하우, 점포창업 및 계약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설명회 이후에는 매장에 들러 직접 체험하고 메뉴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세계맥주할인전문점 `쿨럭` 창업설명회 세계 맥주를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세계맥주할인전문점 `쿨럭`(www.coolluck.kr)이 오는 30일 오후6시부터 부천 중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성공창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회사 및 시장현황 소개, 현장시식, 성공창업상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해산물주점 `비결` 창업설명회 해산물주점 `비결`(www.bigyeol.co.kr)이 오는 30일 오후2시 서초동 본사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비결의 성공운영전략, 차별화된 경쟁력, 창업시장분석 및 전망, 질의응답 등으로 마련되며, 이후 매장 체험행사의 기회도 주어진다. 비결은 생선구이정식, 알밥정식, 북어탕, 알탕, 해물칼국수 등 식사 메뉴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신선한 해산물 모둠이나 오징어회 등 다양한 해산물 메뉴도 저렴한 가격에 안주로 즐길 수 있다.
2011.09.24 I 이승현 기자
세련미와 차별성으로 성공창업 이어간다
  • 세련미와 차별성으로 성공창업 이어간다
  • 최근 창업시장에는 젊은 층의 취향을 중심에 맞춘 아이템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젊은 층의 유행 사이클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창업아이템 역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다가도 금세 사장되고 마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창업아이템을 선택할 때에는 젊은 층의 호응도도 반영해야 하지만, 타 세대에게도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대중적인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 세계맥주 할인전문점 ‘쿨럭(www.coolluck.co.kr)’은 세련된 분위기와 독특한 인테리어, 거기에 개성 넘치는 소품으로 유럽형 펍을 모방하며 전 세대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쿨럭’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로스트바’를 주목해야 한다. 이는 맥주가 가장 맛있는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냉각장치로, ‘쿨럭’이 세계맥주전문점다운 최상의 맥주 맛을 선보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쿨럭’은 시원한 맥주 맛과 어울리는 다양한 고급수제요리로 고객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이러한 메뉴들은 본사에서 손질과 양념을 모두 마친 상태로 원팩으로 각 매장에 제공되는 것이기 때문에 매장 점주들이 전문주방장의 도움 없이도 직접 조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한 눈높이 경영을 바탕으로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자랑하는 매력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 ‘쿨럭’.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는 창업아이템을 찾고 있던 예비창업자라면 세계맥주 할인전문점 ‘쿨럭’을 주목해보자.
2011.09.21 I 김유성 기자
  • 롯데마트, 글로벌 200호 中 뤼위안점 오픈
  • [중국 창춘=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롯데마트의 200번째 글로벌 점포가 문을 연다.롯데마트는 중국 지린성(吉林省) 창춘(長春)에서 국내 유통 업체 최초로 글로벌 200호점인 `뤼위안(綠園店)`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여는 뤼위안점은 창춘 시에 들어서는 롯데마트의 첫번째 점포. 중국 내에서는 83호점이다. 이달 말 기준 롯데마트는 국내 92개, 해외 108개(중국 83개, 인도네이사 23개, 베트남 2개)를 운영하고 있다.롯데마트가 해외점포를 처음 오픈한 것은 지난 2008년 5월. 3여년 만에 국내 유통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국내외 200개 점포를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 됐다.뤼위안점 매장은 영업면적 약 8000제곱미터(2430여평)의 규모로 지상 1층~지상 3층으로 구성돼 있다. 지상 1층에는 패스트푸드(롯데리아)를 비롯해 각종 식당가, 잡화매장, 대형원예 매장 등이 자리잡았고 2층에는 의류, 소형가전, 3층에는 신선식품과 가공 식품 매장 등이 입점해 있다.특히, 쇼핑과 문화생활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중국 최대 가전 양판점인 궈메이(국미전기)와 영화관, 어린이 놀이방, 서구풍 수제 맥주 뷔페 식당 등 경쟁력 있는 편의시설을 갖췄다. 롯데마트는 매장 구성과 운영에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현지인들의 생활패턴을 고려해 매장시간을 오전 8시~오후 10시까지로 정했다. 국내 점포는 통상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운영된다. 즉석 먹을거리가 발달한 창춘의 문화를 반영해 델리카(즉석조리식품) 코너를 강화했다. 이를 위해 유명 브랜드 30여 곳을 입점시키고, 규모도 일반 대형마트보다 1.5배 넓은 델리카코너를 구성하는 특화된 전략을 구사한다. 이에 앞서 지난 8월초에는 강동 경희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중국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구 연지시에 위치한 제2인민병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 사회에서 친근한 이웃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유경우 롯데마트 심양법인장은 "리위안점은 창춘시에 들어서는 첫 점포이자, 국내 유통업체로는 최초로 글로벌 200호점이 되는 곳"이라며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한국적 마케팅을 접목시켜 지역내 1등 점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1.08.30 I 문정태 기자
성공창업의 키워드 `뻔하지만 특별한 것`
  • 성공창업의 키워드 `뻔하지만 특별한 것`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예비창업자들이 아이템을 고를 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요즘 뜨는 아이템이 뭐지”하는 것이다. 하지만 유행하는 업종을 고르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피해야 할 창업 노하우다. 오히려 창업에 성공하려면 `뜨는 아이템` 보다는 독자적인 아이디어와 경쟁력을 갖춘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메뉴에 차별성을 더한 아이템이라면 치열한 경쟁에서 블루오션을 개척할 수 있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외식 창업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브랜드들을 보면 이같이 친숙한 메뉴에 차별성을 더한 아이템으로 승부하고 있는 것들이 많다. ▲ 공룡고기는 과거 고기부페의 단점을 보완해 질 좋은 고기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무한리필 고기뷔페전문점 `공룡고기`(www.dinomeat.co.kr)는 예전에 유행하던 고기뷔페전문점을 고품질화해 틈새시장을 공략했다. 쇠퇴한 고기뷔페전문점의 문제점을 대폭 개선해 가격은 합리적으로 유지하되 품질의 신선도는 더욱 높인 것이다. 특히 고기 부위를 14가지로 품목화해 연한 갈비메뉴부터 등심까지 남녀노소가 개인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값싸고 저렴한 냉동고기를 무분별하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체계화된 시스템에 따라 고객 호응이 높은 부위만을 엄선했다. 1만6000원이라는 가격에 고기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물가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에게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치킨과 수제 튀김 요리를 내세운 `The 통티`(www.tongti.co.kr)는 신개념 수제 튀김 바(Bar)라는 콘셉트를 내세우며 재미와 맛을 더했다. 대중적인 치킨 메뉴와 길거리 음식의 대표주자 튀김을 주메뉴로 하고 여기에 맥주를 결합시키면서 차별화된 브랜드 콘셉트로 틈새시장을 공략했다. 통닭 한 접시, 통닭 큰 접시, 통티통고 등 치킨과 감자칩, 고추 튀김이 곁들여진 독특한 메뉴 구성을 선보이면서 퓨전 매장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길거리 포장마차나 분식점에서만 볼 수 있던 튀김메뉴를 세분화·전문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요리로 재탄생시킨 것이 `The 통티`만의 강점이다. 치킨과 자연스러운 궁합을 이루는 메뉴 구성과 차별화된 브랜드 콘셉트로 계절과 유행을 타지 않는다. 다소 생소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공릉발자국`(www.nimfnb.com)은 생족발 숯불구이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식품유통회사와 외식업체 등에서 탄탄한 노하우를 쌓은 전문가들이 모여 오랜 기간 메뉴 연구를 거친 끝에 탄생한 메뉴다. 흔히 즐겨 먹는 족발에 아이디어를 더해 참숯으로 구워먹을 수 있도록 매뉴얼화 하고 생족발의 잡냄새를 제거하는 자체 기술을 통해 국내 유일의 이색 메뉴를 개발했다. 익숙한 메뉴를 전혀 다른 조리 방식으로 시장화 했다는 점에서 사업성이 높다. 공릉발자국 관계자는 “한 번 맛을 보고 나면 계속 찾게 되는 맛”이라며 “아이템의 차별성이 뛰어나 충성고객을 확보하기에도 수월하다”고 설명했다. 주 메뉴는 생족발 숯불구이, 뽈살 숯불구이, 주먹고기로 일반 고기전문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메뉴 구성이 신선하다. 이 밖에도 소갈비틈살, 갈비틈새살 등 메뉴 이름을 독특하게 만들어 주요 타깃 고객인 젊은 소비자들의 호기심과 니즈를 충족시켰다.
2011.07.21 I 이승현 기자
신개념 짬뽕요리 전문점 `뽕스밥`
  • 신개념 짬뽕요리 전문점 `뽕스밥`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트랜드에 민감한 짬뽕집이 있다. 바로 대중적인 짬뽕을 다양한 메뉴로 재해석한 `뽕스밥`(www.bbap.co.kr)이다. 웰빙시대에 걸맞게 천연재료를 이용해 깊은 맛을 내는 `뽕스밥`은 기존 짬뽕의 자극적인 맛이 아닌, 속을 편안하게 달래주는 맛으로 위에 부담을 덜어준다. 특히 맵고 짠맛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환영할 맛이다. `뽕스밥`의 인기 메뉴는 단연 짬뽕이다. 얼큰하면서도 느끼하지 않아 깔끔한 맛이 일품이라는 게 고객들의 평이다. 여기에 크림소스로 재탄생된 크림 짬뽕은 여느 크림파스타에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부드러움과 풍부한 식감을 자랑한다. 짬뽕과 함께 마련된 다양한 덮밥과 13가지 토핑을 내 마음대로 골라 먹는 수제 오니기리 또한 `뽕스밥`의 인기 메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각양각색의 짬뽕과 덮밥, 수제 오니기리를 즐길 수 있어 직장인들의 점심 메뉴로도 안성맞춤이다. 식후에는 각종 커피와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맥주 등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도 있다. `뽕스밥`의 또 다른 매력은 맛과 함께 멋을 갖춘 매장 인테리어이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세련된 프로방스풍 인테리어는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2011.06.15 I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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