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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63건

  • 거래소, 차익매물 vs. 저가매수세 50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시세는 전일 대비 강보합 내지 소폭 +권 출발 예상. - 미국증시는 소비자신뢰지수의 상승과 화학업체 뒤퐁이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 고 세계경제를 침체시키는 요인이 돼 왔던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기세가 수 그러들 기미를 보인다는 분석에 힘입어 장 끝무렵 상승세를 타며 반도체등 기술주 주요 업종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내며, 강보합권 마감. - 동시호가는 전일 상승에 따른 경계.차익 매물이 반도체/금융주등으로 다소 출회되고 있으나, 저가 매수세도 꾸준히 증가되는 모습. 국내사스환자 발생에 따른 수혜로 제 약/운송주등으로도 매수세 유입되며, 업종 강세 예상. * 대형주: LG전자,국민은행,현대차등으로 강보합권 매수세 유입되고 있으나, 전일 급등에 따른 경계성 매물도 꾸준히 출회되며, 여타주변주로는 저가에서 보합권으로 매수세 유입중. * 금융: LG증권,산은캐피탈,전북은행,굿모닝신한등으로 강보합권 매수세 유입되고 있으며, 여타 주변주로도 경계매물 출회속에 저가에서 보합권으로 매수세 유입중. * 유통: 디에이블,현대상선,현대백화점H&S,롯데미도파,한진해운,대한해운등으로 보합내지 +권 매수세 유입. * 제조: 동양철관,세신,한국금속,큐엔텍코리아,휴닉스,웅진코웨이,흥창,광전자 현대오토넷,흥창등으로 보합내지 +권 매수세 유입.여타주로는 저가에서 보합권으로 매수세 유입중. * 내수: 일성신약,광덕물산,중앙제지,효성,한미약품,신풍제약,범양식품등으로 보합내지 +권 매수세 유입.제약업을 중심으로 매수세 증가중. *LG투자증권 제공
2003.04.30 I 김현동 기자
  • "항생제 줄여라"..제약업계 타격우려
  • [edaily 이진우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감기질환에 대한 항생제 사용을 제한하는 평가지침을 발표하면서 의약업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병원에서는 감기 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처방을 내려왔으나 심평원은 이같은 처방에 대한 급여를 줄이겠다고 나선 것. 이에 대해 소비자의 부담 증가로 내원 환자수의 감소를 우려하는 의사들은 심평원 측의 이같은 조치에 일단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내과개원의협의회, 소화과개원의협의회 등은 진료거부와 법적대응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제약업체들은 이번 조치로 가장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하면서 항생제 매출 감소에 따른 대책 마련에 부심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아직 심평원 측의 안이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건강보험 재정 문제와 항생제 남용문제에 대한 공감대가 마련된 상황이어서 항생제 처방이 줄어드는 것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심평원 측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는 새로운 항생제 처방지침을 발표한 후 5년 만에 항생제 사용량이 55% 감소하는 등 사용 감소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심평원의 이같은 조치가 제약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부정적"이라는 견해를 표명하고 있다. 그러나 그 파장과 영향의 정도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신영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의원급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페니실린계열 항생제와 마크로라이드 제제, 주사용제인 아미노글리코사이드 제제의 타격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교롭게도 최근 사스 관련 수혜기업으로 거론된 일성신약(03120), 신풍제약(19170) 등 항생제 비중이 높은 업체들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증권 임돌이 연구원은 "전체 제약시장 7조원 가운데 항생제 시장이 1조원 가량이며 감기약 시장은 약 2500억원 규모"라며 "감기약으로 처방되는 상당수의 약이 항생제임을 감안하면 10% 미만의 매출 감소영향은 예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같은 우려가 과민반응일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대신증권 정명진 연구원은 "감기약에 대한 수요 자체가 줄지는 않을 것이며 처방이 필요없는 일반 감기약의 매출이 늘어날 수도 있어 제약업계 전체의 피해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양종금 김치훈 연구원도 "아직 심평원의 지침이 확정된 것이 아니며 감기약의 성수기인 겨울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민감하게 반응할 사안이 아니다"고 밝혔다. 일부 대형 제약사들은 이번 지침으로 일반약과 자가치료약의 마케팅을 강화하면 오히려 매출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한편 9일 증시에서 제약업종의 주가는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신풍제약, 일성신약이 각각 6%, 7% 하락했고 동아제약과 한미약품 등 대형 제약사들도 2~3%대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003.04.09 I 이진우 기자
  • 제약업종, 감기진료 보험급여 제한..타격-신영
  • [edaily 문병언기자] 8일 신영증권은 제약업종에 대해 신약랠리 뒤 복병이 출현했다며 감기진료 보험급여 제한으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영증권은 사스(SARS)관련 수혜 가능성을 힘입어 항생제 주력 업체들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이면에 실질적인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는 조치가 내려져 주목된다고 밝혔다. 즉 관계당국이 감기 연관 진료 중 가장 항생제 사용빈도가 높다고 할 수 있는 급성 상기도 감염의 경우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사용은 원칙적으로 보험급여 지급을 불허키로 했다는 것이다. 급성 상기도 감염은 전체 의원 방문환자의 8.4%를 이루는 최다빈도 질환이며 기관지염, 편도염 등을 합하면 27%의 의원급 내원 환자가 감기 관련 질환자이다. 신영증권은 보험급여가 제한될 경우 병원에서 항생제 및 스테로이드 처방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보험급여를 청구할 수 없기 때문에 환자 본인 부담이 크게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의료기관의 처방은 상당한 부담요인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이번 조치에 대해 이미 내원의협회를 비롯한 의료인들의 집단 반발이 발생하고 있어 이 조치가 최종적으로 관철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뉴질랜드에서는 새로운 항생제 처방지침 발표후 5년 만에 항생제 사용량이 55% 줄어드는 등 사용 감소효과가 크게 나타난 바 있어, 이번 조치가 정착될 경우 상대적으로 의원급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페니실린계열 항생제(아목사실린)와 마크로라이드 계열 제제, 주사용제인 아미노글리코사이드 제제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공교롭게도 호흡기 감염 관련 항생제 생산으로 사스 관련 수혜기업으로 거론된 일성신약(03120), 신풍제약(19170) 등에 타격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일동제약(와이비탈), 대웅제약(목시클), 동아제약(슈프락스, 비스타마이신), 한미약품(클래리, 트리악손) 등 대다수 업체들의 매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2003.04.08 I 문병언 기자
  • 거래소, 제약/금융주 호가호전 50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전주말대비 소폭 상승 출발예상. - 현재 (+)권 매수 유입되는 종목 *핵심블루칩: -자사주 유입된 "삼성 SDI" -그밖에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전력, POSCO, LG전자, 현대차, 기아차, 삼성전기, LG화학, 조흥은행, 대우조선해양등을 중심으로 기술적인 반발매수 증가. *내수제조 -낙폭과대주인 "우성식품, 중앙디지텍, 부흥, 금강화섬, 조광페인트, 모토조이" -필름사업부문 매각한 "서통" -여름 특수주로 분류되는 "센추리, 롯데삼강" -최근 외국인 관심 증대된 "SK" -매각 추진중인 "일신석재" -미국 FDA로부터 신약승인받은 "LG생명과학, LG생명과학우" -그밖에 신풍제약, 동성제약, 삼성제약, 동화약품, 중외제약 *금융 -자사주 유입된 "하나증권" 그밖에 조흥은행, 신영증권, 하나은행, 현대증권, 동양종금증권, 한화증권, 외환은행, LG카드, 외환카드, 교보증권 *유통,건설,서비스 -낙폭과대주인 "천지산업, LG상사, 영원무역, 세우글로벌" -실적호전 된 "풍림산업" -상호변경된 "신성건설" -LOTTO복권 관련주인 "범양건영" -그밖에 중앙건설, 대우건설, 신세계건설 * 시세는 전일 대비 상승 출발 예상. - 미국증시는 지난주말 부진한 경제지표는 뒷전인 가운데 이라크전황이 시장을 지배 하며, 혼조 권 마감. 업종별로는 항공 은행 제약 금 등이 상승했으며, 반도체와 생명공학 이 약세를 보인 반면 반도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 기술주들은 부진을 면치 못하며,마감. - 동시호가는 나스닥 선물 상승과 전일 상승에 따른 추가 매수세 이어지며,정부의 카 드사지원대책에 따른 금융주 / 사스관련,신약개발 관련 제약주 /사후복구 수혜주인 건설주등을 중심으로 호가 호전되는 모습이며, 여타 대형주를 비롯 여타 개별주로도 호가 점차 호전 추세. * 대형주: (자사주 대덕전자 13만주/삼성SDI 4만,LG화학 8만주등)현대차,LG전자, POSCO등 대형주 전반으로 강보합권으로 매수세 점차 호전중. * 금융: LG카드,교보증권,외환카드,산은캐피탈,개발리스,하나은행등 금융주 전반으로 양호한 매수세 유입중. * 유통/건설: 영원무역,LG상사,현대건설,범양건영/풍림산업등으로 +권 매수세 유입되 며, 여타 주변주로도 양호한 매수세 유입중. * 제조: 수산중공업,청호전자통신,서통,풍산,동국제강,동양철관,동양물산,웅진코웨이, 삼성중공업,진도,쌍용차등으로 보합내지 +권 매수세 유입. 여타 주변주로도 양호한 매수세 유입중. * 내수: LG생명과학,LG생활건강,충남방적,중앙제지, SK,종근당,부광약품,일성신약 삼성제약,동성제약등으로 보합내지 +권 매수세 유입. 여타 주변주로도 양호한 매수세 유입중. *현대/LG투자증권 제공
2003.04.07 I 김현동 기자
  • "실적호전 기업, 주가상승률도 높아"-거래소
  • [edaily 홍정민기자] 거래소 12월결산 법인 가운데 실적이 호전된 기업이 주가 상승률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성장성보다는 수익성이 주가 상승에 더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증권거래소가 12월결산 법인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498개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업보고서 제출 마감일인 지난 3월31일부터 4일까지 지난해 실적이 호전된 기업의 주가는 시장평균을 상회했다. 이 기간 동안 시장 평균상승률이 4.16%를 기록한 반면 매출액이 전년대비 증가한 기업들(323개)은 4.29% 올랐다. 또 흑자전환 및 순이익이 확대된 기업(284개)의 경우 4.89% 상승, 시장수익률을 0.73%포인트 웃돌았다. 수익성이 좋은 기업들의 주가가 성장성 높은 기업보다 선전했음을 알 수 있다. 매출액 증가 기업 가운데서는 기아특수강이 38.96% 올라 가장 큰폭의 주가상승률을 시현했고 일성신약(36.75%), 태평양종합산업(34.70%), 신풍제약(31.21%) 등의 순으로 많이 올랐다. 흑자전환하거나 순이익이 증가한 기업 중에서는 태평양종합산업(34.70%), 현대건설(32.53%), 현대시멘트(21.07%), 한진(20%) 등이 크게 상승했다. 반면 매출액이 감소한 175개 기업은 평균 4.13%, 적자전환하거나 순이익이 감소한 기업(214개)은 3.36% 오르는데 그쳐 시장 평균상승률을 0.03%포인트, 0.80%포인트씩 하회했다. 종목별로 매출액 감소 기업에서는 세풍(-47.39%), 유화(-24.57%), 코리아데이타시스템즈(-18.40%), 현대종합상사(-13.04%) 등의 주가 하락률이 컸다. 또 적자전환, 적자지속 및 순이익 감소 기업의 경우 세풍(-47.39%), 통일중공업(-29.10%), 유화(24.57%), 코리아데이타시스템즈(-18.40%) 등의 순으로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
2003.04.07 I 홍정민 기자
  • 거래소, 경계심리 확산 50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전일대비 혼조권 ~ 강보합 출발예상. - 현재 (+)권 매수 유입되는 종목 *핵심블루칩: -자사주 유입된 "삼성전자, 삼성SDI" -그밖에 SK텔레콤, 한국전력, LG전자, 국민은행, 기아차, 국민은행, 기아차, LG화학, POSCO등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주문 유입. *내수제조 -사스 수혜주인 "중외제약, 삼성제약, 일성신약, 수도약품, 일양약품, 한올제약, 신풍제약, 종근당바이오, 대웅제약" -여름철 특수주인 "센추리" -실적대비 낙폭과대주인 "신대양제지" -합병 추진중인 "남한제지"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한 "경기화학" -낙폭과대주인 "신호제지, 남해화학, 동양철관, 휴니드" -본사 사옥 매각한 "서통" -매각 추진중인 "기아특수강" *금융 -제일은행에 피인수설 유포된 "외환카드" -자사주 유입된 "현대증권, 하나증권" -그밖에 LG카드, 우리금융, 신한지주, 국민은행 *유통,건설,서비스 -낙폭과대주인 "천지산업, 대호, 세양선박" -화의졸업 기대되는 "동신" -그밖에 중앙건설 * 시세는 전일 대비 소폭 하락 출발 예상. - 미국증시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시장의 예상보다 많은 44만5천명에 달했고 구매관리연구소(ISM)의 비제조업활동지수도 2001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등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와 이라크전의 전개양상을 지켜보자는 분위 기등으로 인하여 3일만에 약세 반전. - 금일동시호가는 경제지표 악화등에 따른 해외증시 하락과 최근 개인 주도의 장에 대한 신뢰성 부족등으로 시장참여자들이 관망세와 경계심리 확산되는 양상. 시가상위종목군으로는 저가로만 유입되는 소극적인 모습 . 일부 사스(괴질관련)수혜 주인 제약, 여름철수혜주/재료보유개별주로는 +권 매수세 유입. * 대형주: (삼성전자 5.7천주/우 2.4천주/삼성SDI 5.0만주)등 여타 주변주로는 경계매물 확산속에 다소 약세. * 금융: (자사주 하나증권 15만주/현대증권 27만주등), 외환카드등으로 보합내지 +권 매수세 유입되며, 선별 상승.여타 주변주로는 다소 약세. * 유통/건설: 두산건설,삼호,천지산업,동부건설, 삼성물산등으로 보합내지 +권 매수세 유입되며, 선별 상승. * 제조: 서통,삼성엔지니어링,센추리,기아특수강,흥창,웅진코웨이,대림통상,AP우주통 신,대한전선,인터피온반도체등으로 보합내지 +권 매수세 유입되며, 선별 상 승.여타 주변주로는 소극적인 저가 매수세 유입. * 내수: 일성신약,수도약품,마니커,대상,한일합섬,대유,종근당등 보합내지 +권 매수 세 유입되며, 선별 상승.여타 주변주로는 소극적인 저가 매수세 유입. *현대/LG투자증권 제공
2003.04.04 I 김현동 기자
  • "괴질수혜주를 찾아라"..증권가 뜨거운 열기
  • [edaily 이진우기자] 증권사 영업직원인 K과장은 최근 "괴질 수혜주"를 사달라고 조르는 고객들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이런 고객들은 괴질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는 보도가 집중되면서 더 늘었다. 이들 고객들은 "돼지콜레라, 광우병, 하다못해 황사 알레르기도 수혜주가 있는데 전세계를 강타하는 괴질에 수혜주가 없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상상력 부족"이라고 다그치기 일쑤다. K과장은 3일 "이런 고객들을 만나면 할 말이 없다"며 "제약주 일부를 눈여겨 보기도 하지만 딱히 수혜랄 게 없어 망설이고 있다"고 털어놨다. 요즘 증권가는 괴질 수혜주를 찾는 데 여념이 없다. 관련 애널리스트들에게도 매일 문의전화가 쏟아진다. 대책없이 번지는 괴질의 파괴력을 생각하면 최근 급등한 전쟁수혜주에 비길 바 아니라며 답을 내놓으라고 채근한다. 오죽하면 일부 제약업종 애널리스트들은 "괴질 수혜주는 없다"는 리포트를 내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괴질의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수혜주를 논하는 것은"어불성설"이라고 손을 내젓는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전세계를 강타하는 괴질사태를 그냥 멀뚱멀뚱 쳐다보지만은 않겠다는 듯 수혜주 찾기에 여념이 없다. ◇제약관련주 일단 첫 손 투자자들은 괴질 수혜주를 일단 제약주에서 찾는다. 괴질도 질병이니 약으로 고쳐야 할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그러나 괴질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았고 당연히 치료제 생산업체도 없다. 그러다보니 막연히 항생제를 생산하는 제약업체 중 덩치가 가벼운 일성신약, 신풍제약, 유나이티드 등 일부 제약주가 "이유없이" 관심을 모은다. 최근 1주일간 일성신약과 신풍제약은 20%가량 올랐고 가장 먼저 수혜주로 움직인 유나이티드도 10% 이상 올랐다. 하지만 이렇다할 대표주자 없이 제약종목들간의 "순환매" 양상을 보이고 있고 낙폭과대나 경기방어주의 성격으로 상승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어 수혜주 자리가 흔들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괴질이 호흡기 질환이라는 점을 들어 호흡기 질환 치료제를 생산하는 업체가 간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김치훈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괴질으로 인한 직접적인 수혜주는 없으나 괴질로 인한 폐렴 등으로 호흡기 전문치료제를 생산하는 업체가 수혜를 볼 수는 있다"며 호흡기전문 치료제인 팩티브를 개발한 LG생명과학(68870)을 조심스럽게 거론했다. ◇손비누, 진단시약 업체도 수혜주 논란 가세 괴질의 유일한 예방법이 손을 자주 씻는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물 없이 손을 씻는 젤타입 비누를 만드는 파루(43200)도 괴질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 파루는 지난해말 로션 타입의 "플루"라는 손세정제를 개발했다. 휴대하고 다니면서 물 없이 씻을 수 있다는 게 장점. 2일부터 자사 홈페이지에 "괴질공포를 덜어준다"는 홍보문구를 게시한 파루는 "플루는 물과 비누를 사용하는 것보다 간편하면서도 세정력은 훨씬 뛰어나 모공 속오염 물질까지 씻어내기 때문에 세균을 99.9% 제거해 준다"고 주장, 괴질사태에 편승했다. 최근에는 진단시약 전문업체인 에스디(66930)도 자사가 괴질 수혜주라는 주장을 내놔 관심을 모았다. 이번 괴질의 주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파라믹소 바이러스의 진단시약을 자사가 갖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논리. 에스디는 지난달 22일 개 홍역의 원인인 디스템퍼 바이러스 진단시약을 허가받았는데 이 바이러스가 파라믹소 바이러스와 구조가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괴질 진단시약으로 언제든지 생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괴질이 동물이나 가축의 바이러스가 변형 전염된 것어서 동물 바이러스 진단시약이 유효하다는 주장을 편다. ◇공기청정기·호텔주도 "우리도" 투자자들은 괴질이 공기를 통해 전염된다는 소식에 공기청정기 생산업체도 수혜종목 대상에 올려놓고 있다. 공기청정기가 괴질 바이러스를 없애지는 못하지만 사람들의 불안심리가 공기청정기 구매를 부추길 것이라는 논리다. 이 때문에 산업용 공기청정기보다는 위닉스(44340), 웅진코웨이(21240) 등 가정용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더 유리하다는 설명도 그럴듯하게 곁들여진다. 이외에도 마스크, 방독면 등을 생산하는 업체들도 진짜 수혜주 가능성이 높지만 다 비등록기업이라는 점이 투자자들을 아쉽게 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해외여행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국내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논리를 앞세워 호텔신라(08770), 한화(00880) 등을 간접 수혜주로 꼽는다. 하나투어, 아시아나항공 등이 괴질 피해를 입고 있는 것에 대한 역발상이다. CJ홈쇼핑 등 홈쇼핑 업체들과 인터넷 쇼핑몰, 인터넷포털들도 괴질로 인한 외출기피 현상의 간접 수혜주라는 설명도 나름대로 그럴듯하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괴질은 아직 피해자수가 많지 않아 치료제보다는 사람들의 불안심리를 이용한 업종이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단기 급등하는 종목에 대한 추격매수는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03.04.03 I 이진우 기자
  • 거래소, 이틀째 뒷심장세..542.92p(마감)
  • [edaily 한형훈기자] 2일 거래소시장이 초반의 부진을 만회하고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일 반등을 주도했던 개인들이 재차 매수주체 역할을 했고 프로그램 매수도 오름세를 거들었다. 2일 거래소시장은 미증시 반등에 영향받아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다. 개장 직후 540선에 올랐지만 외국인이 발빠르게 매도로 대응하면서 곧바로 하락세로 전환했다. 오후들어 프로그램 매매가 매수우위로 전환, 상승전환에 힘을 실었다. 다만 5일선이 놓인 545선 언저리가 단기 저항선으로 작용, 큰 폭의 상승에는 실패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4.36포인트(0.81%) 오른 542.92로 끝났다. 거래량은 전일(5억2512만주)보다 증가한 6억3959만주, 거래대금도 어제(1조7420억원)보다 늘어난 2조1266억원으로 집계됐다. 주가가 오른 종목이 531개(상한가 7)로 내린 종목 228개(하한가 8)보다 2배 이상 많았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5억원, 5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1439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752억원, 비차익이 50억원으로 총 802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약과 전기가스, 건설, 보험 등이 3%대의 오름세를 보였다. 음식료와 섬유의복, 기계, 의료정밀, 운수창고, 통신 등도 1~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국민은행은 각각 1.76%, 2.67% 떨어졌다. SK텔레콤은 3.15%, KT와 한국전력이 1.18%, 2.56%씩 상승했다. 이밖에 우리금융과 삼성화재, 조흥은행, 한국가스공사 등이 3~6%대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기아특수강이 입수합병을 재추진한다는 소식으로 상한가에 들어갔다. 괴질과 관련, 항생제 비중이 높은 일성신약과 신풍제약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거래가 재개된 SK글로벌은 개장 직후 하한가로 내려 앉았다. 정부의 카드사 지원방안에 대한 실망으로 LG카드와 외환카드가 각각 6.91%, 7.15% 떨어졌다.
2003.04.02 I 한형훈 기자
  • (특징주)원인도 모르는데..괴질 수혜주 난무
  • [edaily 김세형기자] 18일 증시에서는 전세계로 번져가고 있는 중국발 괴질과 관련한 수혜주가 난무하고 있다. 확실한 원인이나 처방이 밝혀진 상태라면 모르겠으나, 특히 일부 종목의 경우 막연한 개연성만으로 테마로 부각되고 있어 투자자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주 중국에서 발견된 괴질이 최근들어 동남아를 거쳐 유럽으로까지 번지면서 괴질에 대한 주의보가 잇따르고 있다. 국내에서도 괴질을 제4종 법정전염병으로 지정, 관리키로 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17일까지 세계 각국에서 190여명의 SARS 감염자 또는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발생, 4명이 사망했다. 또 베트남과 싱가포르를 여행하고 온 여성 2명이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하는 등 유럽지역으로 번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증시에서는 항생제 비중이 높은 제약회사와 공기청정기 업체가 괴질 수혜주로 떠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항생제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일성신약(03120)이 10.10% 오른 것을 비롯해 신풍제약과 국제약품이 6%대의 급등세를 타고 있다. 공기청정기 제조업체인 크린에어텍(64060)도 10%대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괴질이 호흡기 급성 질환이라는 점에서 마크로라이드, 퀴놀론 등 항생제 생산업체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공기청정기는 세균 박멸효과가 있다는 이유에서 수혜주로 거론됐다. 그러나 증시 일각에서는 "괴질의 원인도 아직 불투명한 상황에서 어떻게 수혜주가 언급될 수 있는가" 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증시 한 관계자는 "이번 괴질이 단순히 호흡기 질환으로, 항생제 회사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특히 원인도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므로 의사가 아닌 사람들의 주장은 어불성설에 가깝다"고 말했다.
2003.03.18 I 김세형 기자
  • 전장(14일)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홍정민기자] 다음은 전장(14일) 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현대모비스=미쓰비시 보유 현대차지분 전량인수·자사주 매입 소각 ▲현대차= "자사주 매입등 주주가치제고 검토"-주총 ▲SKT= 이사회 역할·기능 강화 TF팀 구성. 한편 참여연대는 손길승·최태원 등 이사 퇴진을 요구. 한기평은 SK계열사를 `부정적 검토` 대상으로 등록했다고 밝힘. ▲SK글로벌= EB담보 SK텔레콤 주식 173만주 가운데 100만주 가량 청구. ▲시스컴= 최종부도..매매정지 ▲하이닉스= "지비측 주장 근거없어"..손해배상 청구 ▲LG건설= 5255억 이란 석유화학 공사 계약 해지 ▲아이빌소프트= 비젼텔레콤이 경영권 인수 ▲리타워텍= 등록취소 가능..투자유의 ▲에쓰에쓰아이= 자본잠식률 49.5%..50% 미만. 코스닥, "관리종목 지정 해당안돼" ▲씨엔씨엔터= 무선카드 말레이시아 특허 등록 ▲진로산업= 414.8만주 현금유증·출자전환 ▲대한전선=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거래소 ▲포스코= 이구택회장-강창오사장체제 출범 ▲SK(주)= SK쇼크로 원유도입 차질..SK(주)유전스 한도 깎여 ▲현대중공업= IPIC에 "차별 배당으로 2억불 보전" ▲외환은행= 주가지수연동 예금 판매 ▲KT= 방글라데시에 인터넷 백본 제공 ▲하나은행= 김승유 행장, 하나은행주식 5000주 매입 ▲캔디글로벌= "기업회계기준 위배 한정의견" ▲신풍제지= "기업회계기준 위배 한정의견 받아" ▲삼양식품= 자본 전액잠식 ▲동양제과= 스포츠토토 300억 출자 결의 ▲대상= 작년 순손실 외부감사후 220억 증가 ▲한국철강= 마산공장 부지 1667억에 매각 ▲한국컴퓨터지주= 자사주 100만주 장내매입 결의 ▲한진= "분식회계 조사설 유포 증권사 등 조치검토중" ▲현대미포조선= 올 매출 1.1조 목표..전년비 15%↑ ▲기이차= 정의선 부사장 등기이사 선임-주총 ▲세안아이티= "공공기관 프로젝트 응찰중" ▲한컴= "이사회 효력정지 가처분" 내주 판결 ▲한국정보통신= 작년 순손실 223억..적자폭 1707.1%↑ ▲이디= 작년 7억 순손실..적전 ▲국보= 주총서 집중투표제 배제 결정 ▲파인디지털= "KT아이컴 공급계약 예정..확정 안돼" ▲한신코퍼= 한산홀딩스에 25억 추가출자 ▲웰링크= 해양부와 17억원 시스템구축 계약 ▲케이씨텍= 작년 순손실 65.6억..적전 ▲뉴런네트= 작년 순손실 122억 ▲화림e모드= 3자배정 유상증자 ▲BET= "캄보디아와 재원조달 방안 재협상중" ▲쌍용건설= 제일설비 난방시공업 영업 양수 ▲태광산업= 자사주 50억 취득 ▲에이스테크= SKIMT 지분 처분..26.3억원 ▲씨엔씨엔터= 비접촉식 무선 신용카드 특허 ▲솔빛텔레콤= 수익성 악화..손실 22.7억원 ▲SBSi= 관계사 해산 2.8억원 손실 예상 ▲신풍제지= 17일부터 매매재개 ▲캔디글로벌= 17일부터 매매재개 ▲델타정보통신= 새 대표이사에 정창화 씨 ▲VON= 매출 90.87% 증가..손실 개선 ▲인츠= 25억원 규모 부산시 부동산 처분 ▲심텍= 4분기 매출 214억 순익 23억원 ▲아이빌소프트= "비젼텔레콤이 24.75% 취득" ▲아이엠알아이= 등급 B+로 두단계 하향-한기평 ▲코리아나= 유상옥 박찬원 각자대표이사 ▲금호미터텍= 작년 순익 4.6억→1.1억 정정 ▲고려전기= 작년 순손실 36.5억..42%↑ ▲나모= 작년 순손실 72.6억..적자전환 ▲풍산마이크로텍= 류진·손홍근 각자대표 체제로 ▲모아텍= 법인세·부가세 6.2억 추징 ▲하우리= "미법인 대리점·제품매출 계약 지연" ▲파라다이스= 본사건물 특급호텔로 재건축 신청 ▲한독약품= 액면 5000원→500원 분할 승인-주총 ▲경향건설= 200억 3자배정 유증 결의 ▲삼성그룹= 이르면 6월부터 주5일제 실시 ▲포스코= 임원 인사 ▲고려산업= 감자 승인-주총 ▲동성제약= 20억 자사주신탁 계약 연장
2003.03.17 I 홍정민 기자
  • WHO 한국인 총장..제약업체 수혜 기대
  • [edaily 이진우기자] 이종욱 박사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에 당선되면서 세계 보건기구의 주력 사업인 염병 퇴치와 관련된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제약업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을 유엔 산하기구 중 예산 규모가 22억 달러로 가장 큰 WHO에 한국인 수장이 탄생하면 서 국내 제약업계에 긍정적인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국내에서 WHO에 백신을 납품하는 업체는 녹십자(05250)와 제일제당(01040), LG생명과학(68870) 등 3개 업체로 지난해 유니세프를 통해 B형간염 백신 260억원어치를 수출했다. 에이즈 등 진단 시약을 생산하는 에스디(66930)도 WHO로의 공급에 기대를 걸고 있다. 에스디 심재학 부장은 "지난해 말 세계보건기구(WHO)의 임상평가를 마치면서 주력제품의 대량입찰이 가능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스디의 주력제품은 에이즈, C형 간염, 매독 진단약품이다. 콘돔 제조업체인 유니더스(44480)도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에 에이즈 예방차원에서 각종 콘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와 말라리아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고 있는 신풍제약(19170)과 DPT백신, 수막염백신, 장티푸스 백신 등을 생산하는 동신제약(06600)도 백신 수출이 기대된다. 신풍제약은 쑥 추출물과 항말라리아 물질을 혼합한 전통 한방의 복합제제를 2006년까지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임돌이 연구원은 "이번 WHO 총장 피선으로 국내 제약업체들이 단기적인 수혜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국제시장에서 아시아 국가들의 이미지와 위상을 높이는데는 분명히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03.01.30 I 이진우 기자
  • 거래소, 경계매물 우위 50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전일대비 소폭 하락 출발예상. - 현재 (+)권 매수 유입되는 종목 *핵심블루칩: -"삼성전자, SK텔레콤, KT, 국민은행, POSCO, 한국전력, 신한지주"등을 중심으로 소극적인 저가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자사주 유입된 한국전력은 보합 출발예상되고, 여타 대부분의 종목은 보합(-) ~ 개별 소폭(-) 출발예상. *내수제조 -낙폭과대주로 분류되는 "대영포장, 성문전자, 씨크롭, 한솔텔레컴, 인터피온, 광명전기, 미래산업" -M&A 기대되는 "효성기계" -액면분할 추진중인 "기린" -외국인 선호주인 "한화석화, 삼성중공업" -항암기능 보조제품 출시한 "동성제약" -실적호전 기대되는 "쌍용양회, 한솔제지, 한솔전자, 덕성"등을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유입되고 있으며, 이들 종목은 개별 상승 출발예상. *금융 -매각 추진중인 "쌍용화재"를 선두로 -"현대증권, 한화증권, LG투자증권, 한미은행"등 극히 일부 종목만 보합(+)권 매수주문 유입되고 있으며, 이들 종목은 보합(+) ~ 개별 소폭(+) 출발예상. *유통,건설 -법정관리 졸업으로 경영정상화 기대되는 "한신공영" -노량진 민자 역사 사업계약 체결한 "진흥기업" -구조조정 진행중인 "삼도물산" -출자전환 한 "성원건설, 성원건설우" -쇼핑몰 운영에 대한 비즈니스모델 특허 취득한 "한솔CSN" -낙폭과대주인 "우방" -설특수 수혜주인 "대한통운" -저평가주로 분류되는 "현대건설"등을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이들 종목은 개별 상승 출발예상. * 시세는 전일 대비 약보합내지 소폭하락 출발 예상 - 미국증시는 유가의 하락 조짐, 기업들의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호전됐을 것이라는 관측 덕분으로 우량주지수는 강보합세를 델컴퓨터, 존슨앤드존슨 등에 대한 투자등 급이 하향조정되면서 뉴욕증시의 기술주지수가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내며 보합마감 -국내증시는 당분간 미 증시와 외국인 매수 여하에 따라 등락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제한된 변동 범위 안에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가운데.... -동시호가는시가상위종목들의 약세속에 전반적으로 경계매물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매수세는 저가권으로 소극적인 주문상황 보이고 있음, 일부 조선주와 4분기실적호전관련 외국인 매수세 유입종목.단순저가개별주로 +매수세 유입. * 대형주: 한전 (자사주 50만주 보합매수), 대우조선,KT,등으로 저가에서 보합권으로 매수세 유입되는 모습이나 여타 대형주들도 호가 다소 호전 되며 저가에서 보합권으로 유입. * 금융: 현대증권,한미은행,하나은행,SK증권,LG증권,하나증권 등 저가에서 보합권 으로 일반성 매수세 유입되고 있으나 여타 주변주로는 관망세. * 유통: 한솔CSN,한신공영,영화금속,대우차판매,우방,성원건설 등 보합권내지 +권 매수세 유입. * 제조: 태원물산,효성기계,성문전자,현대오토넷,필룩스,삼성테크윈,LG전선,웅진닷컴 코리아써키트,대우종합기계 등 보합권내지 +권 매수세 유입.여타 주변주로는 관망세. * 내수: 대유,디피아이,대영포장,한섬,한화석화,신풍제약,광동제약,부광약품 등 보합권내지 +권 매수세 유입.여타 주변주로는 저가 매수세 유입. *현대/LG투자증권 제공
2003.01.14 I 김현동 기자
  • 거래소, 소극적인 저가매수 50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전일대비 출발 예상. - 현재 (+)권 매수 유입되는 종목 *핵심블루칩: "삼성전자, SK텔레콤, KT, 국민은행, 한국전력, POSCO, 현대차, 삼성SDI, 신한지주"등을 중심으로 소극적인 저가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핵심블루칩군 전반이 보합(-) ~ 소폭(-) 출발예상. *내수제조 -채권단 출자전환한 "해태유업, 해태유업우"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한 "SJM" -성장호르몬 특허 취득한 "LG생명과학, LG생명과학우" -실적대비 저평가주로 분류되는 "계양전기" -부동산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 예상되는 "삼익악기" -흑자전환 한 "대림수산" -실적호전된 "새한미디어" -낙폭과대주인 "누보텍, 세신" -그밖에 금양, F&F, 남선알미늄, 광동제약, 고려아연, 현대중공업"등을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이들 종목은 상승 출발예상. *금융 -경계매물 우세한 가운데 (+)권 매수주문은 거의 없는 모습을 보이며, "조흥은행, 제일화재, SK증권, 한화증권, 대구은행, 한미은행"등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이들 종목으로는 보합(-) ~ 소폭(-) 출발예상. *유통,건설 -대규모 공사 수주한 "LG건설" -M&A 관련주인 "경향건설" -그밖에 한진해운 등으로 (+)권 매수주문 유입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 시세는 전일 대비 하락 출발 예상. * 미국시장은 화요일 이라크전 우려와, 실적부진 경고, 달러화 약세등으로 생명공학 등이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반도체, 제약, 네트워킹주를 중심으로 하락 마감하였으 며, 금일동시호가는 투자주체들의 적극성 결여와 경계심리등으로 시가상위종목과 금융주를 중심으로 반대매물과 -권 매물 출회되는 모습,매수세 또한 저가권으로 소 극적인 주문상황 . 일부 재료보유개별종목과 건설주 로는 +권 매수세 유입중. * 금융: 조흥은행, ,한미은행,산은캐피탈,전북은행등으로 저가에서 보합권으로 매수세 유입. 여타 종목으로는 저가권 매수세 유입. * 유통/건설: 동신,삼부토건,경향건설,등으로 보합내지 +권 매수세 유입. * 제조: 누보텍,남선알미늄,SJM,삼익악기,파츠닉,계양전기등으로 보합내지 +권 매수세 유입. 여타 종목으로는 저가권 매수세 유입. * 내수: LG생명과학,신풍제지,한국티타늄,해태유업,F&F,광동제약,금양,등으로 보합내 지 +권 매수세 유입. 여타 종목으로는 저가권 매수세 유입. * 대형주: 현대중공업등으로 일부 +권 매수세 유입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대형주 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부분적으로 -권 매물도 출회되는 모습. *현대/LG투자증권 제공
2002.12.18 I 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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