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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63건

  • "연내 자본잠식 해소못하면 45사 상장폐지"
  • [edaily] 자본잠식상태에 있는 138개 상장법인 중 72개사가 전액잠식 상태에 있으며 45개사는 연말까지 잠식상태를 해소하지 못할 경우 상장 폐지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장법인 45개사가 올 회계연도 사업보고서 제출마감기한인 내년 3월31일까지 자본전액잠식을 해소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돼 투자에 주의가 필요한 상태다. 45개사는 한국주강 한국금속공업 태창 천광산업 이지닷컴 이룸 우성식품 신풍제약 신광기업 선진금속 서광건설 서광 부흥 대선주조 누보텍 흥아해운 휴넥스 환영철강 현대금속 한신공영 한보철강 청구 제일정밀 이트로닉스 수산중공업 상아제약 삼호물산 삼미 모나리자 라보라 두레에어 동양강철 대농 나산 광명전기 고려시멘트 경남모직 건영 한트라 세풍 명성 맥슨텔레콤 동국무역 고합 갑을 등이다. 한편 현재 688개 상장법인 중 76개사이던 자본전액잠식 기업수는 신호스틸 아태우주통신 신동방메딕스 현대건설 NI테크 등 5개사가 올 반기보고서상 전액잠식을 해소해 71개사로 줄었다. 이중 관리종목은 92개사다. 잠식률로서는 25%미만이 18개사(13.1%)이고 25%~50%가 14개사(10.2%), 50%~75%가 12개사(8.8%), 75%~100%가 17개사(12.4%)에 이르고 있다.
2001.11.12 I 이정훈 기자
  • (거래소업종)의약품 5.7% 급등..통신은 약세
  • [edaily] 15일 거래소시장은 숨고르기양상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의약품업체가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증시가 테러전 수준을 회복했으나 반도체주가 지난주말 약세로 전환하는등 방향성 모색에 들어간 가운데 거래소시장도 눈치보기가 치열했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대형주와 중형주가 0.43%와 1.35% 하락한 반면 소형주만 0.79% 올랐다. 지수관련 대형주가 경계매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개별종목에 관심이 집중됐다. 의약품업종의 경우 개별종목 성격이 강한데다 미국에서의 탄저병파동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장중 6%대의 상승률을 줄곧 유지했던 의약품업종지수는 장마감 무렵 소폭 밀리며 5.70% 상승한 채 마감했다. 업종지수중 최고 상승률이었다. 47개 종목가운데 45개가 올랐으며 이중 9개는 상한가였다. 내린 종목은 2개에 불과했다. 상장종목이 적은 서비스(3개)와 종금(3개)도 2.13%와 1.72% 상승했고 음식료(1.56%) 유통(1.04%) 등도 오름세를 유지했다. 반면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던 보험업종(-2.37%)은 5일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지수비중이 큰 종목들이 포진한 통신업이 1.73% 하락하며 이틀째 약세를 보였고 전기전자업종도 1.19% 하락했다. 의료정밀업종도 1.14% 내렸다. 상한가 종목은 한올제약 종근당 국제약품 녹십자 녹십자우 유유산업우 녹십자2우B 대일화학 동신제약우 등 제약주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LGCI는 개발중인 항생제가 탄저병과 관련이 있다는 소문에 기업분할이후 처음으로 상한가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맥슨텔레콤은 이번주내 모토롤라와 무전기 추가공급 계약을 맺을 것이란 소식에 상한가를 쳤다. 삼보컴퓨터는 4분기 PC수요의 증가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3개월만에 5000원대에 올라섰다. 이외에 삼애인더스 동원 진도 동양메이저2우 지누스 신성무역 의성실업 기린 SNG21 휴닉스 모나리자 진도우 성신양회2우B 티비케이우 대동 대구백화점우 EASTEL2우B 등도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이에반해 감자이후 거래가 재개된 핵심텔레텍과 관리종목인 태성기공은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장중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은 아세아시멘트 범양건영 동원 동방 농심 동양철관 신풍제약 등 17개 종목이었다. 하이닉스는 1억주가 넘는 거래량으로 단일종목 거래량 1위를 차지했고 KDS도 1600만주가 거래됐다. 이외에 인터피온 대우차판매 광동제약 굿모닝증권 삼보컴퓨터 영풍산업 등도 600만주 이상 대량거래 됐다.
2001.10.15 I 김희석 기자
  • 대우조선"매수"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7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기업방문] * 대우조선 IR : 워크아웃 졸업은 대체적으로 긍정적; 투자의견 BUY 유지 - 주로 동사의 영업상황과 동사가 워크아웃 프로그램을 졸업함으로써 개선되는 점들에 대해 토의되었음. 대우조선의 경영진 뿐만 아니라, 산업은행에서대우조선 담당팀장이 IR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이 좋은 인상을 줌. - 당사는 대우조선(42660)에 대해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는데 이는 워크아웃 졸업으로 인해 부정적 요소보다는 긍정적 요소 많기 때문이고, 향후 개선된 상품구성으로 동사의 수익성은 좋아질 것이기 때문임. 워크아웃 졸업으로 대외 신인도와 종업원들의 사기가 상승하여 동사의 영업 및 생산활동이 개선되는 면을 고려할 때, 워크아웃 졸업 후 동사가 부담해야 하는 금융비용이 다소 증가하고, 출자전환을 통해 지분을 보유한 채권 금융기관들이 지분을 임의로 매각할 수 있는등의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됨. 동사는 워크아웃 졸업으로 인해 금융비용이 연간 10.8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MOTOROLA : 하이테크업체들의 실적악화 경고와 애널리스트들의 주의성 경고 등의 악재로 약세를 나타냄. 동사는 3/4분기 실적전망치 하향조정과 무선인프라스트럭처부문의 감원 발표로 주가는 15% 하락함. - INTEL : 동사는 호전되지 못한 3/4분기 실적 매출전망 예상의 유지 발표로 주가는 5% 하락함. * Intel, 3/4분기 실적 기존 예상 범위내에서 소폭 하회 예상 발표: 현 추세라면 4/4분기 특수 기대 미흡 예상 - 인텔은 전일(6일) 3/4분기 매출 실적이 기존 예상 범위내(62~68억달러) 중간보다 소폭하회할 것이라고 발표함. 동사는 지난 7월 3/4분기 매출이 62억~68억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음. 동사는 분기 예상비용도 기존 예상치였던 21억~22억달러에서 20억~21억달러로 하향조정했으며 주식투자와 이자와 관련한 투자손실이 없을 것이라던 기존의 전망을 수정, 9,000만달러의 투자손실을 볼 것이라고 함. 동사는 CPU 사업 부문이 하반기에 상반기보다 더 견조할 것으로 예측함. 펜티엄4 칩의 수요는 안정적인 반면 통신 부문은 회복세가 더딜 것으로 전망했으며 7~8월 CPU등 사업부문은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다고 밝힘. - 당사 리서치는 인텔의 3분기 실적은 동사가 발표했던 것보다 소폭 추가 하락한 60억~65억달러의 범위대일 것으로 예측되나, 3/4분기 잔여일수가 있기 때문에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① 2/4분기 매출액(63억)에서 3/4분기 매출액이예년과 비교하면 10% 이상 증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증가가 없다는 점, ② AMD와의 CPU저가전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 ③ 0.12um급 공정이전에 따른 원가 축소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 등으로 인하여 3/4분기 실적이기대에 미흡할 것으로 보이며, 4/4분기에도 회복을 피력했지만 이는 상반기대비 상대적 비교이기 때문에 매출 및 이익 증가를 크게 기대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함. * 삼성전자의 도시바 메모리 사업인수설, 중국으로 부터의 기술이전 요구설 등에 대해서 - 도시바의 메모리 사업인수는 관심사항이 아님. - 중국으로부터의 기술이전 요구도 ① 중국 강소성 소주시 부시장 차원의 투자 확대 요청, ② 기술이전은 중국 중앙정부와 차원에서 교섭 진행이 되어야할 것이라는 점, ③ CDMA 등 삼성전자 타사업(통신,가전)과 연계하여 논의되어야 하고 ④ 중국의 잠재적 기술 추격 능력을 감안할 때 일시적인 뉴스로 판단됨. * 모토롤라 목표치 하향조정으로 주가 15% 하락 : 팬텍에 부정적 - 미국의 모토롤라는 어제 3/4분기 매출액이 2/4분기와 비슷한 75억달러 정도가 될 것이며(그전 목표는 전분기대비 5% 증가) 1회성 항목을 제외한 EPS는 - 5센트에서 - 8센트 사이로 예상된다고(그전 목표는 - 5센트) 발표하여 나스닥에서 주가가 15% 하락했음. 또한 연말까지 추가로 2,000명을 감원하겠다고 발표하였는데, 동사는 올해들어 현재까지 32,000명을 이미 감원한 바 있음. - 이는 모토롤라의 ODM 제조업체중 하나인 팬텍(Mkt Perf)에 부정적인 뉴스임. 다른 단말기업체들인 세원텔레콤(Mkt Perf)과 텔슨전자(Mkt Perf)는 현재 주로 내수 player 로서 근간의 공급계약 체결과 보조금 부활 기대 등으로계속 momentum 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팬텍은 다소간의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임. 팬텍은 지난 한달간 종합주가지수 대비 23% outperform 했음. * 단말기 보조금 법제화는 통신 서비스업종에 긍정적 - 매일경제신문에 의하면, 전일 정보통신부는 단말기 보조금 지급에 대한 제재 방침을명확히 하기 위해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마련하였으며, 이 법안이 가을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그러나 IT산업 경기 활성화와 단말기 보조금제의 탄력적 운용을 위해 필요할 경우 "장관 고시를 통해 보조금 지급을 양성 화할 수 있다"는 예외조항을 두기로 했음. - 동 뉴스는 이미 시장에서 예상했던 사안이기는 하나, 정보통신부의 의지대로 이동통신업체 3사의 보조금 지급을 중단할 도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동통신업체들의 향후 수익에 긍정적이라고 판단됨. 올 상반기 정부의 단말기 보조금 지급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한통프리텔(Mkt Perf)과 LG텔레콤(Mkt Perf)은 간접적으로 보조금 지급을 계속한 바 있음. * 한국통신, 자회사매각을 다시 추진 계획 매일경제신문에 의하면, 전일 한국통신은 자회사 매각을 다시 추진해 다음달 12일까지 시스템통합회사인 한국통신기술과 사옥관리 전문회사인 한국통신산업개발을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힘. 한국통신은 한국통신기술의 원매자에게 매각 후 3년간 순매출 975억원을 보장해주는 한편, 한국통신산업개발 원매자에게도 3년간 사옥관리, 경비, 청소 등 3개 사업을 위탁하고 사업규모 확대를 보장해주기로 함. 매각 대금은 비교적 작을 것으로 전망되나, 한국통신이 동 매각을 통해 주력 사업에 집중할 수 있고 부채 축소를 통해 대차대조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동 뉴스는 긍정적이라고 판단됨. 투자의견 BUY 유지. * LG홈쇼핑, 주당 1,250원 이상 배당 계획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LG홈쇼핑의 대표이사는 동사가 올해 주당 1,250원 이상의 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힘 (vs 전년 주당 1,000원 현금 배당 및5%의 주식배당). 이는 현 주가 기준 2.6%의 배당 수익률을 의미하는 것이며, 당사의 추정치 1,200원에 비해 높은 수준임. * 국민 의료비 부담 전년비 41% 증가 : 향후 약가 인하 및 정부의 약제비 억제책 강화 예상 대형 제약사에 중립적, 중소형사에는 약간 부정적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6일 발표한 "2001년 상반기 건강보험심사 통계지표"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전 국민이 부담한 진료비와 약값(건강보험 급여+환자본인부담금)이 8조4,01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5조9,655억원에 비해 40.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됨. 이처럼 국민들의 진료비 지출이 불어난 것은 의약분업 이후 의원급 중심의 외래환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의원급의 항생제 오남용이 증가하였고, 의사들의 고가약 처방이 증가한 때문으로 동 기관은 분석함. - 이에 따라 향후 약가 인하 및 정부의 약제비 억제책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대형 제약사에는 중립적, 중소형사에는 약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① 인지도 높은 기업들의 인지도 낮은 기업들(장외, 개인 기업)에 대한 시장잠식효과와 정부의 억제책이 상호 상쇄될 것으로 전망되고, ② 정부의 입장에서 33,000개 (이중 20,000개가 의과)가 넘는 의원급에 대한 모니터링이 실효를 거둘 만한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③ 의사 및 약사의 반대가 심화되고 있고, ④ 앞서의 모든 의료개혁과 마찬가지로 이같은 조치가 실제로 실효를 거두기까지는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임. - 유한양행, 대웅제약, 동아제약 등 대형 제약회사의 경우에는 약가에 거품이 존재하거나 약가를 할인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판단되며 중소형사 중 의원급 치료제 매출 비중이 높은 일부 회사들 중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 보험약가 인하 시 해당 품목이 많고 인하 비율이 높았던 일부 기업들 (신풍제약, 한올제약, 환인제약, 서울제약, 신일제약 등)의 실적 호전세가 하반기에 다소 둔화될 것으로 판단함.
2001.09.07 I 김현동 기자
  • 거래소, 외국인 매수..기술주 주도· 9p 반등(마감)
  • [edaily] 미 증시의 "시스코 효과"가 기술주에 힘을 실어준데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가 수급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사흘만에 거래소시장 반등을 이끌어냈다. 종합주가지수는 9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580대에 바짝 다가섰다. 27일 거래소시장은 상승탄력을 유지하다 직전고점을 앞두고 막판 힘이 부치면서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종합주가지수도 한때 590선을 테스트했지만 결국 지난 주말보다 9.43포인트 오른 578.74로 마치는데 만족해야했다. 전기전자와 통신업종의 대형 기술주들이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삼성전자(05930)의 주가가 3.65% 상승하며 19만9000원으로 마감하는 등 전기전자업종지수가 2.72% 상승했다. 통신업종지수도 2.9%, 1.9% 각각 상승한 SK텔레콤과 한통의 힘으로 2.5% 올랐다. 또 LG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데이콤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반면 하이닉스(00660)반도체는 해외 채권단에서 신디케이트론의 조기상환을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가격 제한폭까지 급락해 1070원을 마쳤다. 이 과정에서 거래도 크게 늘어 2억주에 육박하는 대규모 거래량을 기록했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오던 제약업종은 이날도 종목별로 강세를 유지했다. 일동제약 대일화학 한올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신풍제약 한미약품 종근당 한일약품 제일약품 등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영국 북동부 지방에서 3개월만에 구제역이 다시 발견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동원산업이 12% 이상 급등했고 수혜주로 분류되는 백광소재 대림수산 동원F&B 동원수산 오양수산 한성기업 농심 등도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과 저평가 인식으로 LG산전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액면분할 이후 거래된 LG애드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상장폐지 일정이 변경된 동양철관이 하한가까지 급락했고 LG전자로 지분을 넘기는 전기초자도 5% 이상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유통 운수창고 종금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19종목을 포함해 총 512종목으로 하락 종목수인 280종목(하한가 7종목)을 크게 앞질렀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사흘째 매수 우위를 이어가며 총 1116억원 어치 대규모 순매수했다. 기관도 프로그램매수를 바탕으로 554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만 홀로 1646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수는 1811억원, 매도는 534억원이었다. 한편 이날 거래는 다소 활기를 보이며 거래지표 증가를 이끌었다. 전체 거래량은 4억7547만주이고 거래대금은 1조8073억원을 기록했다.
2001.08.27 I 이정훈 기자
  • 증시 기술적 포인트(20일)
  • [edaily] 지난주말 뉴욕증시는 델컴퓨터와 포드자동차의 실적악화 전망으로 비교적 큰폭으로 떨어졌다. 나스닥은 1900선이 무너지며 지난 4월 중순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우도 낙폭을 늘리며 등락을 거듭하다 심리적 지지선인 1만200선을 겨우 방어했다. 글로백스시장의 나스닥선물지수는 20일 오전 8시 10분 현재 3.0 포인트의 하락세를 기록중에 있다. 지난주말 국내증시는 단기상승에 따른 차익매물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거래소는 5일째 상승분위기를 이어갔다. 코스닥도 소폭 상승했지만 주도주의 부재로 상승탄력이 둔화되는 모습이었다. ◆미국 주요지수 (18일 새벽 기준) -다우지수:151.74포인트(1.46%) 하락한 1만240.78포인트. -나스닥지수:63.61포인트(3.28%) 떨어진 1867.01포인트. -S&P 500(대형주 지수):1.67% 하락. -러셀 2000(소형주 지수):1.25% 내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6.93% 하락. -제반지표는 17일 종가 기준임- <거래소> ◆투자심리도: 70% ◆종합주가지수: 580.99포인트(+0.04P,+0.01%) -외국인 이틀째 순매수. -건설업종 상승탄력 둔화/종금업종 급락 ◆고객예탁금 17일 기준: 7조8386원(+216억원) ◆상한가 잔량: -한별텔레콤(96.8만주) 협진양행(76.6만주) 남광토건(52.2만주) 한올제약(30.3만주) 레이디(11.3만주) 이지닷컴(10.9만주) 이룸(9.0만주) 코오롱건우(4.3만주) 우성식품(2.9만주) 삼립식품(1.2만주) 천광산업(1.2만주) 진로우(1.0만주) ◆하한가잔량: -해태제과(153.3만주) 해태제과2우B(3.4만주) ◆정배열 종목군(신한증권 선정) -쌍용화재, 태평양, 세방전지, 웅진닷컴, 남광토건, LG상사, 부산가스, 국민은행, 대한전선, 대웅제약, 신풍제약, 주택은행 ◆스토캐스틱;과매수신호 MACD;매수신호, 막대그래프 상승 <코스닥> ◆투자심리도: 40% ◆코스닥지수:69.14포인트(+0.10P,+0.14%) -외국인, 7억원 순매수 -인터넷관련주 강세..다음/새롬기술 ◆추가반등예상 종목군(대신증권 선정) -국순당, 다음, 텍슨, 삼원정밀, 성우하이텍 ◆스토캐스틱;매수신호 MACD; 매수신호 막대그래프 <선물> ◆9월물 선물: 71.50포인트(+0.30P,+0.42%) -외국인 5일만에 순매도 전환.. 936계약 순매도 ◆피봇 포인트: 71.37포인트(현대증권 산출) -1차 저항선, 72.08포인트 2차 저항선, 72.67포인트 -1차 지지선, 70.78포인트 2차 지지선, 70.07포인트 ◆스토캐스틱;과매수신호
2001.08.20 I 한형훈 기자
  • (종합시황)방향성잃은 증시...원화/채권 강세
  • [edaily] 주식시장이 방향성을 잃고 조정양상을 보인 반면 원화와 채권은 동반 강세를 이어갔다. 8일 주식시장에서는 적극적인 매수세가 부재한 가운데 거래소와 코스닥, 선물시장이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외환시장에서는 시장 전반적인 환율하락 기대감이, 채권시장에서는 콜금리인하 기대감이 재료로 작용하며 환율과 금리 하락을 주도했다. ◇주식시장 간밤 미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고 호재나 적극적인 매수세가 나타나지 않은 상황이 전개되며 거래소시장이 이틀째 조정양상을 연출했다. 블루칩의 약세가 상승에 걸림돌이 되면서 지수는 전날보다 1.56포인트 하락한 565.94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주는 미 증시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날보다 1.55% 하락하며 간신히 19만원선을 지켜냈다. 또 하이닉스반도체도 4.15% 하락했다. 반면 제약업종은 개인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일동제약 대웅제약 대일화학 현대약품 수도약품 신풍제약 등도 강세를 유지했다. 또 LG애드와 제일기획 등 광고주도 동반 상승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이틀째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54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억원, 56억원 어치 매수 우위로 맞섰다. 프로그램매도는 386억원, 매수는 61억원이었다. 코스닥시장도 거래소 약세, 나스닥선물 하락, 매수주체 부재 등으로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다. 개인이 사자에 나섰지만 기관들의 매도공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코스닥지수는 0.72포인트(1.01%) 하락한 70.77로 마감했다. 이날 기관들은 신규등록 종목을 중심으로 12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계속 보유물량을 털어내는 데 치중했다. 반면 개인은 139억원 어치를 사들이면서 매물을 받아냈다. 외국인은 장 후반 순매수로 돌아서 24억원을 사들였으나 강도는 미미했다. 금융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내림세를 보였다. 건설업지수가 2.14% 하락한 것을 비롯해 유통서비스, 기타, 벤처지수도 1% 이상 내렸다. 코스닥50지수도 1.38% 하락했다. 대형주 중에서는 KTF가 1.74% 내리며 지수하락을 부추겼고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다음 한국정보통신 휴맥스 새롬기술 SBS 등도 2% 넘게 하락했다. 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 지수는 전날보다 0.15포인트(0.21%) 하락한 69.85로, 코스닥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 지수는 전날보다 0.70포인트(0.80%) 떨어진 86.40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 달러/원 환율이 외환시장 전반에 퍼져있는 하락 기대심리를 반영하며 전날보다 5.10원 낮은 128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AIG의 현대투신 인수협상 마무리 등 외자유치 현안의 해결 가능성이 고조된 정황도 반영된 분위기였지만 보다 근본적으론 역외세력의 달러매도세가 외환시장 분위기를 환율 하락쪽으로 몰고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3.10원 낮은 1287원에 거래를 시작, 이후 저가매수세로 서서히 반등한 환율은 대부분 거래를 1286원대에 체결하는 안정세를 유지하며 1286원으로 오전거래를 마감. 1286.60원에 오후거래를 재개한 뒤 환율은 1287원을 잠시 기록한 뒤 한동안 대부분 거래를 1285원대에서 체결하는 하향 안정세를 지키다 달러매물이 점차 쌓이면서 공급우위 장세를 형성하자 환율은 3시46분쯤 그토록 단단해보이던 1285원선을 하향 돌파했다. 역외세력은 이날 달러매수와 매도가 혼재된 양상을 보였지만 전반적으론 달러매도물량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역내 은행권이 NDF거래 만기정산을 위해 상당한 규모의 달러를 팔았던데 비해 같은 규모로 달러를 사들여야할 역외세력은 오히려 매도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현물환은 서울외국환중개를 통해 21억8730만달러,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10억7090만달러가 거래됐으며 스왑은 각각 3억990만달러, 3억980만달러가 체결됐다. ◇채권시장 채권수익률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금통위 회의를 하루 앞두고 콜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오후들어 매수심리가 회복됐다. 채권시장에서 국고3년 수익률은 전날보다 3bp(0.03%포인트) 낮은 5.34%, 국고5년은 5bp 낮은 5.68%, 통안2년은 3bp 낮은 5.39%를 기록했다. 예보3년은 5.73%, 예보7년은 6.61%, 예보5년은 6.30%에 거래됐다. 오후들어 진념 부총리가 "통화신용정책 방향은 재정과 금융, 통화정책이 함께 박자를 맞춰가야 하며 중앙은행 총재와도 인식을 함께 하고 있다"고 말한 것이 수익률 하락의 기폭제가 됐다. 전날까지도 콜금리 인하에 무덤덤하던 시장참가자들은 국채선물이 상승하자 장기채를 매수하기 시작했다. 예보3년과 7년물이 거래되기도 했다. 증권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 수익률은 국고3년이 전날보다 3bp 낮은 5.34%, 국고5년은 5bp 낮은 5.70%, 통안2년은 3bp 낮은 5.40%, 회사채 3년 AA-는 3bp 낮은 6.67%, BBB-는 3bp 낮은 10.82%를 기록했다.
2001.08.08 I 이정훈 기자
  • 거래소, 블루칩 약세로 이틀째 조정..5일선 하회(마감)
  • [edaily] 간밤 미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고 호재나 적극적인 매수세가 나타나지 않은 상황이 전개되며 거래소시장이 이틀째 조정양상을 연출했다. 블루칩의 약세가 상승에 걸림돌이 되면서 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5일선 아래로 내려 앉았다. 8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외국인 매도세가 기관과 개인 매수세를 앞지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장중 내내 약보합권으로 지리한 횡보를 이어가다 결국 전날보다 1.56포인트 하락한 565.94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주는 미 증시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날보다 1.55% 하락하며 간신히 19만원선을 지켜냈다. 또 하이닉스반도체도 4.15% 하락했고 대덕전자 케이씨텍 신성이엔지 미래산업 다이이 등도 약세를 보였다. 상승세를 이어오던 금융주도 차익 매물을 맞으며 상승탄력이 둔화되거나 하락 반전됐다. 특히 최근 강세를 보이던 지방은행주를 비롯한 은행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외환 조흥 대구 전북 부산은행 등이 하락했다. 반면 제약업종은 개인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일동제약 대웅제약 대일화학 현대약품 수도약품 신풍제약 등도 강세를 유지했다. 또 LG애드와 제일기획 등 광고주도 동반 상승했다. 이밖에 덕성 신원 이스텔 해태제과 고합 등의 우선주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상승했고 대우전자 한국화장품 대우통신 동신 금강화섬 모토조이 등도 상한가 행렬에 동참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섬유의복 의약 운수장비 건설 유통 통신 은행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나머지 업종은 하락 중이다. 이에 따라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5종목을 포함해 443종목으로 상승 종목수인 334종목(상한가 15종목)을 앞지르고 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이틀째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54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억원, 56억원 어치 매수 우위로 맞섰다. 프로그램매도는 386억원, 매수는 61억원이었다. 한편 이날 거래는 전날에 비해 줄어들며 거래지표도 줄어 들었다. 전체 거래량은 3억5871만주이고 거래대금은 1조1854억원을 기록했다.
2001.08.08 I 이정훈 기자
  • 보험약가 인하 대형제약사 영향 제한적-한양
  • [edaily] 한양증권은 보건복지부의 보험약가 2차 인하가 대형 제약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수익성 악화요인으로 작용하기 보다는 업계의 구조조정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한양증권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지난 7일 125개 업소 1717품목의 보험약가를 평균 5.4% 인하조치했으나 대형사보다는 카피제품을 많이 보유한 중소형사들이 품목수도 많고 인하율도 높아 상대적으로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대형제약사중 대웅제약은 오히려 성장제품인 베아제의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며 동아제약은 품목수는 많으나 인하율이 0.47%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종근당과 보령제약은 품목수가 많지만 피해는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상장제약사중 근화제약 신풍제약 환인제약 국제약품 한올제약 동성제약 등이, 코스닥 제약사중 유나이티드 삼천당제약 서울제약 신일제약 진양제약 경동제약 등이 품목수와 인하율이 높아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 카피제품 위주의 군소 제약사들은 리베이트 등 가격위주 영업을 수행하고 있어 향후 분기별로 약가인하가 지속적으로 시행될 경우 군소제약사들의 입지가 줄어들어 중장기적으로 제약업계 구조조정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1.08.08 I 김윤경 기자
  • 삶의 질(QOL) 관련 의약품시장 고성장 기대-한양
  • [edaily] 한양증권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30일 이슈분석 리포트를 통해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를 계기로 비만이나 발기부전 등 인간의 생명유지에 긴급한 요인은 아니면서도 2차적인 만성질환에 대한 치료약 등 삶의 질(QQL;Quality Of Life) 관련 의약품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같이 삶의 질과 관련된 분야로는 발기부전 치료제나 비만치료제, 대머리 치료제, 각종 스트레스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항우울제 등을 꼽았다.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QOL 향상 의약품 개발에 불을 당긴 것은 화이자의 "비아그라"였으며, 이외에도 비만치료제 "리덕틸"이 97년 미 FDA에서 승인된 이후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로슈사의 "제니칼"이 발매되면서 단기간에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이 분야 투자가 향후 유망해 보인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한국응용약물학회 자료에 따르면 1인당 1킬로그램 체중감량 비용을 1조원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로슈사의 설문조사에서 앞으로 체중감량을 위해 비만치료제를 복용할 의향이 있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주식시장에서 비만과 관련된 기업은 거래소에서 일성신약, 코스닥에서 바이오스페이스가 있으며, 일성신약은 비만치료제의 신약승인을, 바이오스테이스는 자체 개발한 체성분 분석기의 미 FDA 승인을 앞두고 있어 향후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의 경우 99년 10월 "비아그라"가 발매이후 1년만에 4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장년 뿐만 아니라 젊은층까지 시장이 확산되고 있어 앞으로도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이 시장은 현재 화이자가 독점하고 있는 가운데 신풍제약과 동아제약, SK 케미칼 등 국내 제약사들이 속속 참여하고는 있지만 기술수출이나 제품화가 가시적으로 나타나야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다국적 업체를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며, 이에따라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접근은 다소 장기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01.05.30 I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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