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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876건

  • 주요 국제경제지표·실적 발표 일정(10.20~10.24)
  • [edaily 황현이기자] 다음은 이 주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와 실적발표 일정입니다. 현지시간 기준이며 변동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0월20일(월) 미국-9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독일-9월 PPI EU-8월 무역수지 실적발표-3M, 알테라, 시티그룹, 하스브로,사운드뷰테크놀로지, 텍사스인스트루먼트 *10월21일(화) 실적발표-아마존닷컴, 암젠, ARM홀딩스, AT&T, 뱅크원보이즈캐스캐이드, 다임러크라이슬러, 어스링크, SBC커뮤니케이션즈, 슐럼버거, US방코프, US에어웨이, RF마이크로디바이스, 웰스파고 *10월22일(수) 미국-연방재정 실적발표-알칸, 벨사우스, 셀레라제노믹스, 시러스로직,이스트만코닥, 엘라이릴리, 플렉스트로닉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JP모건체이스, 루슨트테크놀로지,맥도날드, 머크, 파이자, 록시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시만텍, 타임워너 *10월23일(목) 미국-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 일본-8월 전산업활동지수/3차산업활동지수 실적발표-아메리크레딧, 아스트라제네카, 셀레스티카, 게이트웨이, 마이크로소프트, 노텔네트웍스, 피플소프트, 소니, 스프린트, 베리사인, 엑셀에너지, 제록스, 세븐일레븐, 비아컴, 웬디스 *10월24일(금) 영국-3분기 GDP, 9월 소매매출 일본-3분기 소비자신뢰지수 실적발표-다나
2003.10.20 I 황현이 기자
  • 유럽증시, 금융주 조정에 동반 하락..프 0.9%↓
  • [edaily 공동락기자] 20일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랠리에 따른 차익매물이 대거 유입되면서 투자심리를 압박하고 있다. 또 프랑스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외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한국시간 오후 4시 51분 현재 전일 대비 0.86% 하락한 3282.39포인트를, 독일 DAX지수는 0.52% 내린 3486.37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영국 FTSE100지수는 오후 4시 36분 현재 0.36% 하락한 4235.60을 나타냈다. 프랑스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0.3%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프랑스 통계청은 유로화 강세에 따른 수출 둔화와 실업증가에 의한 소비 저하로 2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험주를 중심으로 한 금융주들이 큰 폭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 유럽 최대 보험사인 알리안츠가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 하향 여파로 2.47% 급락했다. 프랑스의 악사는 1.06% 하락했으며 BNP파리바와 ABN암로는 각각 1.55%, 0.72% 떨어졌다. 기술주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의 반도체 메이커인 인피니온이 0.68% 하락했으며 소프트웨어 메이커인 SAP는 0.94% 하락했다. 통신주인 도이체텔레콤과 프랑스텔레콤도 나란히 1% 이상 밀렸다. 반면 스위스 네슬레는 1.22% 상승했다. 네슬레는 상반기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이상 급감했으나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무난히 달성했다는 소식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약업체인 바이엘과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공동 개발한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Levitr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획득했다는 재료로 0.30%, 0.56% 상승했다. 반면 프랑스의 아스트라제네카는 0.86% 내렸다.
2003.08.20 I 공동락 기자
  • (증시조망대)기관, 다시 돌아오나
  • [edaily 안근모기자] 기관들이 요즘 심상치 않다. 최근 사흘 연속 실질 순매수(프로그램 차익매매 차감)를 하고 있다. 어제 거래소시장에서는 실질 순매수 강도를 900억원대로 높이면서 저항선 역할을 했던 20일선을 뚫고 올라가는데 큰 힘을 보탰다. 좀 더 두고볼 일이지만, 요즘 주식형 상품에 돈이 순유입되고 있는 것을 보면 일시적인 현상으로 치부하기 어려운 구석이 있다. 투신협회에 따르면 이달들어 12일까지 투신사 순수 주식형 상품에는 113억원이 순유입됐다. 지난 3월이후 다섯달만에 처음이다. 반면, 순수 채권형 상품에서의 자금 이탈은 가속화되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1161억원이나 빠져 나갔다. 지난달 23일 이후 단 하루만 빼놓고는 연일 유입되고 있는 기타법인 자금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최근 16거래일동안 3253억원을 순매수했다. 하루 평균 200억원을 넘는 규모다. 같은 기간동안 외국인 순매수 규모(5814억원)의 절반을 웃돈다. 하지만, 지난 이틀간의 뉴욕시장이 보여줬듯이 FOMC는 `불안한 장기채권 시장`이라는 돌부리를 제거해주지 않았다. 미국 채권시장은 `금리인상 자제` 뿐 아니라 `수급조절`까지 요구하는 듯하다. 그러나 연준이 그리는 큰 그림이 도대체 무엇인지는 여전히 애매모호하다. 호전된 경제지표와 장기금리의 불안 가운데 무엇을 간택할 지는 그동안의 조정으로 축적된 증시 에너지의 수준이 결정할 것이다. 한편, 어제 실시한 edaily폴에서 전문가들은 옵션만기일을 맞은 오늘 청산매물은 2000억원 안팎 수준으로 지수에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사 데일리] -교보: 상승흐름 이어질 가능성..외국인 부활과 기관의 매수세 -대신: 기간조정 마무리, 상승채널 복귀 가능성..주도업종 중심 대응 -현대: 단기조정 종결, 재상승 진입..업황호전 종목군 저가매수 -대우: 이머징 아시아 강세 재개 가능성..업종대표 핵심 우량주 집중 -메리츠: 기다리던 하반기 랠리 가능성 열려..경기민감주와 IT부품주 관심 -한양: 추가상승 가능성에 무게..저가매수로 만기이후 장세 대비 -LG: 상승 잠재력 높아..20일선 신뢰 나타나면 추가상승 시도 -브릿지: 완만한 상승흐름 예상..미국 지표 지켜보며 개별주 탄력매매 -서울: 안정성 제고, 제한적 긍정시각 확대..연휴앞둔 주말효과는 고려 -대투: 추가상승 기대감 싹트나, 연휴 고려해 단기매매에 국한 -동원: 박스권 움직임 지속 예상..기술적 매매와 종목별 접근 -우리: 제한적 박스권 등락 지속..경기민감주 저가매수 -굿모닝신한: 속도조절 예상..업종 차별화와 집중, Top-Pick은 IT -동부: 옵션만기일 변동성..주가 미반영 실적주 대응에 집중 -동양: 710p대 저항선과 옵션만기..추가반등 시도 불구, 연속성 어려워 [뉴욕증시] 채권시장이 주식시장의 발목을 또 잡았다. 연준리의 금리동결을 계기로 박스권 탈출을 모색했던 월가는 `금리 급등`이라는 악재에 주저앉고 말았다. 7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웃도는 등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채권수익률이 급상승했고, "주식 투자자금이 채권시장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됐다. 경기 회복기 금리 급등이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다우는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전날 장막판 급반등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과 금리상승에 대한 우려로 하락 반전했다. 나스닥 지수도 반도체 관련주의 선전으로 보합선에서 등락을 거듭, 매도세력에 저항했지만, 장막판 하락세로 물러서야했다. 13일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38.30포인트(0.41%) 떨어진 9271.76, 나스닥은 0.40포인트(0.02%) 떨어진 1686.61, S&P500은 6.32포인트(0.63%) 떨어진 984.03을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가가 오른 종목은 1260개, 내린 종목은 1545개였다. 나스닥에서는 1575종목이 오르고, 1478종목이 떨어졌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2억600만주, 나스닥이 14억4900만주로 닷새째 3개월 평균 거래량에 못미쳤다. 기술주 진영에서는 어플라이드머트리얼즈(AMAT)가 돋보인다. 전날 부진한 실적 발표로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던 어플라이드는 향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3.36% 상승 반전했다. 스미스바니는 AMAT 실적이 반도체 경기 사이클을 따라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IBC도 AMAT의 투자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AMAT의 상승은 인텔,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주변 반도체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인텔은 1.40% 올랐고, 마이크론은 0.83% 상승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7.16포인트(1.86%) 오른 391.57로 마쳤다. 오라클은 개장초반 피플소프트와의 법정 분쟁이 가열되면서 2.14% 하락했다. 휴렛팩커드(HP)는 CSFB가 부정적인 실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매도 압력을 받았으나 0.48% 오름세로 돌아섰다. HP의 경쟁사로 내일 실적을 발표하는 델은 1.83%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51% 하락했다. 닷컴 진영에서는 야후가 1.07%, 이베이가 2.07% 떨어졌다. 52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월마트는 이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1.24% 하락 반전했다. 반면 JC페니 백화점은 1.07%, 베어스턴스가 투자등급을 올린 메이 백화점은 2.09% 올랐다. 전날 지수 반등에 기여했던 금융주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시티그룹은 0.49%, JP모건은 0.62% 하락했다. 리만브라더스, 메릴린치 등도 각각 1.62%, 0.99% 씩 떨어졌다. 제약주도 크게 떨어졌다.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가 신약 판매 허가를 받아내면서 경쟁사인 머크, 파이자 등의 주가가 하락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47% 올랐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서는 약세, 엔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금값은 올랐으나, 국제 유가는 떨어졌다.
2003.08.14 I 안근모 기자
  • 금리급등, 다우·나스닥 `박스탈출` 실패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채권시장이 주식시장의 발목을 또 잡았다. 연준리의 금리동결을 계기로 박스권 탈출을 모색했던 월가는 `금리 급등`이라는 악재에 주저앉고 말았다. 7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웃도는 등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채권수익률이 급상승했고, "주식 투자자금이 채권시장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됐다. 경기 회복기 금리 급등이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13일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38.30포인트(0.41%) 떨어진 9271.76, 나스닥은 0.40포인트(0.02%) 떨어진 1686.61, S&P500은 6.32포인트(0.63%) 떨어진 984.03을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가가 오른 종목은 1260개, 내린 종목은 1545개였다. 나스닥에서는 1575종목이 오르고, 1478종목이 떨어졌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2억600만주, 나스닥이 14억4900만주로 닷새째 3개월 평균 거래량에 못미쳤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서는 약세, 엔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금값은 올랐으나, 국제 유가는 떨어졌다. 개장전에 나온 소매판매 등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주식시장에 긍정적이었으나, 채권시장에는 `폭탄`이 됐다. 7월 소매판매는 예상치 1.0%를 웃도는 1.4% 증가를 기록했다. 부시 행정부의 감세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자동차, 의류 등의 소비가 늘어났다. "노동시장 지표가 고르지 않지만 지출은 탄탄하다"는 연준리의 분석이 확인된 것. 세계 최대의 할인점인 월마트도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분기 실적을 내놔, 소비지표 개선을 반영했다. 6월 기업재고가 0.1% 감소하리라는 예상을 깨고 0.1% 증가하고, 7월 수입물가가 상승하는 등 경제지표들이 잇따라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전날 연준리 코멘트를 탐탁치 않게 바라봐야했던 채권시장은 소매판매 증가 등 지표 호전 소식에 또 한번 좌절했다. 모기지 본드 투자자들이 헤지를 위해 국채를 집중 매도,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연중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부시 대통령이 "감세 효과가 나타나면서 미국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고 말해 불타는 채권시장에 기름을 붓기도 했다. 금리 상승은 모기지 리파이낸싱도 크게 위축시켰다. 모기지은행협회가 집계한 지난주 리파이낸싱 지수는 20%나 떨어졌다. 리파이낸싱의 감소는 모기지 본드 투자자들의 국채 매도를 촉발시킨 직접적인 요인이 됐다. 다우는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전날 장막판 급반등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과 금리상승에 대한 우려로 하락 반전했다. 나스닥 지수도 반도체 관련주의 선전으로 보합선에서 등락을 거듭, 매도세력에 저항했지만, 장막판 하락세로 물러서야했다. 52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월마트는 이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1.24% 하락 반전했다. 반면 JC페니 백화점은 1.07%, 베어스턴스가 투자등급을 올린 메이 백화점은 2.09% 올랐다. 전날 지수 반등에 기여했던 금융주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시티그룹은 0.49%, JP모건은 0.62% 하락했다. 리만브라더스, 메릴린치 등도 각각 1.62%, 0.99% 씩 떨어졌다. 제약주도 크게 떨어졌다.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가 신약 판매 허가를 받아내면서 경쟁사인 머크, 파이자 등의 주가가 하락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47% 올랐다. 기술주 진영에서는 어플라이드머트리얼즈(AMAT)가 돋보인다. 전날 부진한 실적 발표로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던 어플라이드는 향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3.36% 상승 반전했다. 스미스바니는 AMAT 실적이 반도체 경기 사이클을 따라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IBC도 AMAT의 투자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AMAT의 상승은 인텔,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주변 반도체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인텔은 1.40% 올랐고, 마이크론은 0.83% 상승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7.16포인트(1.86%) 오른 391.57로 마쳤다. 오라클은 개장초반 피플소프트와의 법정 분쟁이 가열되면서 2.14% 하락했다. 휴렛팩커드(HP)는 CSFB가 부정적인 실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매도 압력을 받았으나 0.48% 오름세로 돌아섰다. HP의 경쟁사로 내일 실적을 발표하는 델은 1.83%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51% 하락했다. 닷컴 진영에서는 야후가 1.07%, 이베이가 2.07% 떨어졌다.
2003.08.14 I 정명수 기자
  • 유럽증시, 5일 연속 상승..독일 1.0%↑
  • [edaily 공동락기자] 13일 유럽 주요국 증시가 장초반 상승 흐름으로 이어가며 5일 연속 랠리를 보이고 있다. 제약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술주들이 뉴욕증시의 상승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한국시간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0.42% 상승한 3221.76포인트를, 독일 DAX지수는 0.96% 오른 3414.10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영국 FTSE100지수는 오후 4시 45분 현재 0.15% 오른 4192.00을 나타냈다. 유럽 2대 제약업체인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 식품의약청으로 부터 콜레스테롤 강하제에 대한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으로 2.05% 올랐다. 영국의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1.24% 상승했고 스위스의 노바티스는 0.39% 올랐다. 금융주들이 UBS의 실적 발표를 호재로 강세다. UBS는 경영 환경 호전과 비용절감 등을 통한 수익성 향상에 힘입어 순익이 23% 증가했고 전문가들의 전망치도 크게 웃돌았다고 밝혀 0.89% 상승했다. 보험주인 악사와 알리안츠가 나란히 1.60%, 1.40% 상승했고 도이체방크와 ABN암로도 각각 1.75%, 0.91% 올랐다. 기술주들로 상승 대열에 동참했다. 세계 최대의 휴대 전화 메이커 노키아가 1.56% 상승했고 반도체 메이커 인피니온과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각각 5.31%, 2.22% 올랐다. 소프트웨어 업체인 SAP와 캡제미니는 각각 2.39%, 2.09% 상승했다. 한편 유럽 3대 항공사 루프트한자는 운임료 인하와 탑승객 감소로 인해 분기실적이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루프트한자는 그러나 적자폭이 예상보다 적어 2.69% 상승중이다.
2003.08.13 I 공동락 기자
  • 유럽증시, 뉴욕발 충격에 일제 하락
  • [edaily 공동락기자] 6일 유럽 주요국 증시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급락한데 따른 충격이 투자심리에 직격탄을 날렸다. 또 프랑스의 재정적자를 비롯한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이 별다른 회복의 조짐을 확인하지 못하면서 낙폭을 늘리고 있다. 독일 DAX지수는 한국시간 오후 4시 38분 현재 전일비 1.55% 하락한 3385.07을, 프랑스 CAC40지수는 1.29% 떨어진 3146.38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오후 4시 23분 현재 0.75% 떨어져 4090.10을 나타냈다. 은행주인 독일의 코메르츠방크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에도 불구하고 2.47% 급락했다. 코메르츠방크는 2분기 순익이 7000만유로를 기록,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고 밝혔다. 도이체방크가 1.99% 하락했으며 BNP파리바와 ABN암로는 각각 1.62%, 0.85% 하락했다. 제약주인 바이엘은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0.71% 떨어졌다. 바이엘은 2분기 순익이 전년비 56% 감소한 1억2800만유로를 기록했고 전문가들의 예상치도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같은 업종의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아스트라제네카도 나란히 0.93%, 0.91% 밀렸다. 기술주들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인피니온이 2.59% 하락했으며 노키아와 알카텔은 각각 2.31%, 2.45% 내렸다. 독일의 지멘스는 UBS가 투자의견을 상향했음애도 불구하고 0.96% 떨어졌다.
2003.08.06 I 공동락 기자
  • EU, 아스트라제네카에 반독점 위반 "혐의"
  • [edaily 황현이기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에 반독점 위반 혐의를 두고있다고 1일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31일 이 회사의 불공정경쟁 행위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한 마리오 몬티 EU 경쟁정책담당 집행위원은 "특허권에 대한 시스템과 절차를 위반, 경쟁업체의 저가상품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지연시키거나 막으려 한 것으로 의심된다" 고 밝혔다. EU집행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EU내 몇몇 국가들에 위궤양 치료제 로젝에 대한 특허 보호 신청을 내면서 보호 시효를 늘리기 위해 EU당국으로부터 받은 판매인가 날짜를 은폐했다. 이 회사는 또 로젝의 형태를 캡슐에서 정제로 변경한 뒤 캡슐제품에 대한 인가철회를 시도, 캡슐 형태를 유지하던 저가약 생산업체와 수입업자를 방해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해 총 178억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EU집행위는 반독점법을 위반한 회사에 대해 매출액의 최대 10%에 해당하는 벌금을 물릴 수 있다. 한편 EU집행위의 이같은 행보는 국민건강에 대한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약품 가격을 낮추려는 각국 정부들의 노력과 이어진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적했다. 반면 EU의 제약업체들은 EU내의 심한 가격하락압력으로 인해 신약의 연구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미국시장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며 불만을 표시해 왔다.
2003.08.01 I 황현이 기자
  • 유럽증시,실적호전에 상승..독 2.2%,영 1.5% ↑
  • [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유럽증시는 기업실적을 모멘텀으로 일제히 상승했다.지멘스와 다임러크라이슬러 아스트라제네카 등의 실적호전이 지수를 끌어올렸다.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가 크게 줄어들며 고용시장이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신호도 유럽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24일 유럽에서 영국 FTSE100지수는 63.10포인트,1.54% 오른 4149.60포인트로 마감했다.프랑스의 CAC40지수는 67.45포인트,2.18% 급등한 3156.86포인트를,독일 DAX지수는 64.0포인트,1.94% 오른 3368.48포인트로 각각 마감했다. 독일의 엔지니어링 업체인 지멘스는 긍정적인 실적 발표를 호재로 4% 급등했다.지멘스는 2분기중 173억8000만유로의 매출을 기록해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다소 못미쳤으나 다음 분기 매출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순익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독일의 다임러크라이슬러도 4.4% 급등했다.다임러는 미국과 유럽의 자동차 판매 부진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순익은 예상치를 상회했다.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연간 순익전망치를 상향조정하면서 2.4% 상승했다. 반면 프랑스의 시트로엥 뿌조는 실망스런 실적 발표의 영향으로 4% 급락했다.STM마이크로는 매출은 증가했지만 순익은 줄어들어 2.7% 하락했다.
2003.07.25 I 이의철 기자
  • 주요 국제경제지표·실적 발표 일정(7.21~7.25)
  • [edaily 황현이기자] 다음은 이 주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와 실적발표 일정입니다. 현지시간 기준이며 변동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7월21일(월요일) 미국- 6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6월 재정예산 실적발표-3M,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알테라, 체크포인트소프트웨어, 코닝, 머크, 노바티스, 노벨러스시스템즈, 화이자, 산미나 *7월22일(화요일) 미국-주간 BTM-UBS 소매매출 실적발표-액티비전, 아마존닷컴, 아메리트레이드홀딩스, 암젠, 아리바, 어스링크, 인피니온테크놀로지, 무디스, 선마이크로시스템즈 *7월23일(수요일) 미국- 주간 MBA 주택담보대출 만기연장 지수 실적발표- AOL타임워너, AT&T무선, 벨사우스, 보잉, 브룬스윅, 시러스로직, 시트릭스시스템즈, 이스트맨코닥,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킴벌리클라크, 루슨트테크놀로지, 매크로미디어, 몰렉스, 오버추어서비스, 퀄컴 *7월24일(목요일)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 일본- 6월 기업서비스 물가 영국- 6월 소매매출 실적발표- 아스트라제네카, AT&T, 바이오젠, 셀레스티카, 다임러크라이슬러, 다우케미컬, 이베이, 인비트로젠, 록히드마틴, 노텔네트웍스, 지멘스AG, 소니, 스타벅스, 대만반도체(TSMC), 비아컴 *7월25일(금요일) 미국-6월 내구재주문량, 6월 신규 및 기존 주택 판매 영국-2분기 국내총생산(GDP/예비치) 일본-6월 소비자물가 및 7월 도쿄 소비자물가 실적발표-누코, 하이퍼콤
2003.07.21 I 황현이 기자
  • 유럽증시, 동반 하락..프-독 1% 이상 ↓
  • [edaily 공동락기자] 1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결정을 앞둔 관망 심리가 증시에 확산되고 있으며 인터넷 대표주 야후가 예상치를 간신히 달성하는 분기실적을 발표했다는 점도 부담이다. 한국시각 오후 4시39분 현재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0.22% 하락한 4045.70을 기록하고 있으며 오후 4시54분 현재 프랑스 CAC40 지수는 1.02% 내린 3107.76을, 독일 DAX 지수는 1.03% 떨어진 3288.10을 나타내고 있다. 야후의 영향으로 기술주들이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주인 도이체텔레콤과 프랑스텔레콤이 나란히 1% 이상 하락했고 영국의 보다폰도 1.46% 밀렸다. 이에 반해 노키아는 미국 시장에 점유율이 늘었다는 언론 보도로 강보합세다. 제약주들이 굵직한 재료들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프랑스의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 부터 항콜레스테롤약품인 "크레스터"의 승인이 임박했다는 소식으로 3.46% 급등했다. 이에 반해 그락소스미스클라인과 노바티스가 항생제 오그멘틴과 관련한 분쟁에 대해 합의했다는 뉴스에도 불구하고 나란히 0.17%, 0.19% 내렸다. 노바티스는 현재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오그멘틴의 유사 약품에 대해 로열티를 지급키로 합의했다. 금융주들도 대체로 약세다. 도이체방크가 1.84% 하락했으며 HSBC는 0.14% 밀렸다. 그 밖에도 ABN암로, BNP파리바, ING 등도 나란히 약세다.
2003.07.10 I 공동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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