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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털 CEO 세대교체, 성장에서 관리로
-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주요 포털들이 최고경영인(CEO)을 바꾸고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고속성장을 거듭해오던 거대 포털들은 경기 불황이란 변화된 환경에 발맞춰 대표이사를 전문 경영인으로 교체하고 성장보다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조직 개편이나 회사 분할 등으로 비대해진 몸집을 줄이고, 다가오는 모바일 시대를 개척하기 위해 새 먹거리를 찾는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035420)과 다음(035720)은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대기업이나 일선 경영 현장 등에서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갖춘 전문 경영인을 CEO로 새로 영입했다. 다음은 라이코스코리아 최고재무관리자(CFO)와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대표 등을 역임한 최세훈 씨를, NHN은 서울지법 지적소유권 재판부 판사 등을 역임하고 LG 역사상 최연소 부사장에 오른 바 있는 김상헌 씨를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SK컴즈(066270)도 작년 7월 미국 MIT 경영대학원과 SK텔레콤 출신 주형철(44) 대표가 취임해 경영 효율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미디어 전문가에서 전문 경영인으로 세대교체 그동안 네이버와 다음은 각각 최휘영, 석종훈 대표라는 언론사 기자 출신 CEO를 내세워 공격적인 경영을 펼쳤다. ▲ NHN은 신임 대표이사에 김상헌(47, 오른쪽) 부사장을 내정했다. 최휘영(46, 왼쪽) 대표는 신설법인 NHN IBP을 맡게된다.최휘영 대표는 5년 재임기간 동안 NHN 매출과 시가총액을 각각 5배로 키웠고 영업이익은 6배로 늘리는 등 고속성장을 이끌었다. NHN은 인터넷 벤처기업에선 최초로 작년 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 지난해 말에는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했다. 코스피에서 NHN 시가총액은 지난 6일 종가기준 6조4732억원으로 18위를 기록하고 있다. 석종훈 대표는 토론게시판 아고라를 포함한 `미디어다음` 등 뉴스 서비스를 크게 육성시킨 인물이다.▲ 다음은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석종훈(47, 왼쪽) 대표이사에 이어 최세훈(42, 오른쪽) 다음 이사회 의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미디어다음은 1위 포털 네이버 뉴스면 보다 트래픽에서 앞서는 다음의 주력 서비스. 아고라는 `미국산 쇠고기 파동` 등 정치, 경제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네티즌 소통과 참여를 증폭시켜 인터넷 여론 형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경기 불황으로 인터넷 광고시장이 위축되면서 이러한 양적 성장 전략만으론 한계가 예상되고 있다. 이미 NHN은 경기 침체로 작년 3분기에 창사이래 처음으로 역성장세를 기록했고 올해에는 매년 발표하던 연간 실적 가이던스도 예외적으로 내놓지 않았다. 다음도 경기침체 여파로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본사기준으로 30% 이상 급감하기도 했다. ◇전문 경영인 CEO로 한계극복 주요 포털 대표이사 세대교체가 이뤄지면서 이들 기업들 경영 전략도 수정될 전망이다. 본격화되는 경기침체와 새 정권 들어 강도가 심해지는 인터넷 규제에 순발력 있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 등 체질개선에도 나섰다. NHN은 신임 대표로 법조계 출신을 내세워 경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에 무게를 뒀다. 특히 대기업 LG에서 주요 경영현안 해결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 온 김상헌 씨를 수장으로 내세워 사이버모욕죄 도입, 모니터링 의무화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인터넷 규제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NHN은 신임 대표 내정과 함께 회사 분할을 통해 경영 효율화와 합리화도 추진했다. 오버추어 같은 검색광고영업 전문기업 NHN IBP를 설립하고 변화된 인터넷 환경에 맞는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나섰다. 다음도 미국 와튼스쿨 MBA(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라이코스코리아 최고재무관리자(CFO) 등을 역임한 최세훈 씨를 역임해 전문 경영기법을 본격적으로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조직 중 업무 연관성이 높은 본부와 부서간의 시너지를 확대하는 등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 포털업계 관계자는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지고 각종 규제도 법제화되면서 경영 환경이 많이 바뀌고 있다"며 "네이버와 다음이 전문 경영인을 내세우는 것도 이러한 상황에 순발력 있게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SK컴즈, 출판사업부문 자회사에 양도☞SK컴즈, `네이트` 통합 시너지 예상-다이와
- (미리보는 경제신문)"모든 아시아國과 FTA 추진"
-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다음은 3월9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중산층 살려야 위기 탈출한다-비사업용땅 양도세 대폭완화 추진-1분기 바닥, 2분기 다소 회복..매경 베스트 애널리스트 10대제조업체 전망-한국, 모든 아시아國과 FTA 추진▲트렌드-美금융위기 주범..부시·클린턴·소비자 順-노점상등 84만명에 4조원 저리 대출-중고교 경제교육 강화..2011년부터 순차 확대▲종합-조선사들 "발주취소만 벌써 20건" 하소연-수입줄어든 중산층 겨울 난방비마저 줄였다-빈곤층 `가난 탈출` 끝이 안보인다-내 소득은 대한민국 몇번째..상위 1% 월 1150만원 넘고▲국제-AIG 구제금융 500억달러 전용 파문-美 경기 바닥 신호는..임시직 고용·근로시간 늘고 주택재고 소진 확인돼야-봉기 50주년 티베트 긴장고조-김용 美다트머스大 총장내정자 비하 물의-獨정부, GM자회사 `오펠` 파산 검토▲금융 재테크-걱정스런 두 얼굴의 `中企 엔화대출`-보험사기 3년새 2배 늘어-기준금리 1%대로 접어드나 -BIS비율 7% 미만 저축銀에 자본확충권고▲기업과 증권-글로벌기업 한국지사는 `불황 무풍지대`-한국이 전자제품 최저가 시장-LG그룹 올해 6000명 신규채용..임원연봉 10~30% 반납-코트라 환차손 500억 이를 듯-금융업종간 영역파괴 "당분간 멈춰"-코스피 불안한 등락 이어갈 듯-코스피 달러기준 올 24% 떨어져..미국·일본과 같은 수준-주식형펀드에 돈 슬금슬금 몰리네▲부동산-도시형 생활주택 대형 건설사도 눈독들이다-공공택지 인기 `뚝`-분당 전세금 한달새 최고 4천만원↑▲사회-컨테이너교실서 꿈키우는 몽골 학생들-돈없는 대학생 배려않는 장학금◇ 서울경제신문▲1면-팔만큼 판 외국인..매도세 꺾이나-국가공단 기업부지 정부매입 추진-`TV주인공 옷 실시간 쇼핑` 연내 상용화..IT 생활혁명 `성큼`-GM 獨자회사 오펠 파산 가능성-"당장은 아니지만 北접촉·대화 원해" 보즈워스 美대북정책 대표▲종합 해설-노점상도 최대 500만원 빌려준다-한국노총 `대졸초임 삭감` 거부 지침-시스코, 국내 IT벤처에 500억 투자-환율 하락폭이 매수세 전환여부 변수될듯-대기업 `잡셰어링` 속속 동참-"추경예산 규모 30兆 넘을수도" 임태희 정책위의장-KDI "국내 생산 급락세 진정될것"-"금융위기는 中 성장모델 전환할 기회" 후진타오-저축은행들 자본확충 `난항`▲금융-은행 "CD발행 급감에…" 수익성 악화-생보社 사업비 차익 3년째 1兆 넘어-외화예금 年수익률 20%선 `대박`-보험사기 적발 3년간 2배 급증▲국제-러 신흥재벌 `올리가르히` 위기-`AIG 구제자금` 전용 파문..美·유럽 20여은행에 500억弗 재분배-英, 로이즈銀 사실상 국유화-"오바마, 줄기세포 연구 재정지원 허용"▲산업-삼성전자·하이닉스 차세대 메모리 `STT-MRAM`..이달말 공동연구 본격화-해운업 구조조정..`국가적 기여` 고려한다-KT 8년만에 시내전화요금 내릴까 ▲증권-기관 매수 기지개 켜나-경기방어주 "맥못추네"..전기·가스·식품 등 환율상승 등 악재로 하락-유상증자·CB발행 `하루만에 처리` 늘었다-`中 추가부양책` 여부따라 큰 변동성 예상▲사회-`MB 교육정책` 속속 현장적용-신 대법관 오늘부터 조사-참고서값 폭등..학부모 뿔났다▲부동산-고급 주택시장 `소리없는 전쟁`-경매공동투자 과장광고 조심-"미분양 얼마 안된다더니" 일부 건설사 계약현황 사실과 달라◇ 한국경제신문▲1면-"계급투쟁식 운동은 끝나 민노총 대안조직 필요"..4대 노조위원장 긴급 좌담-보잉·BMW·미쓰비시 `바이코리아` 행렬-LG 올 채용 6천명으로 확대..총 고용 작년보다 4천명 늘어-"아시아 모든 나라와 FTA 체결하겠다" 李대통령, 新아시아 외교 표명▲종합 해설-토공노조 집단휴가·시위..靑 "전원징계"-삼성동 한전·코엑스 주변 용적률 확 높여 개발-400만 영세 자영업자 하반기부터 고용보험 가입 허용-적어도..많아야.."2500원만" 구직자·中企 `연봉 동상이몽`-속타는 오바마 "침대밑 돈 꺼내써야 경제산다" 호소-IMF "G20 추가 경기부양 나서라"..세계 각국 금융규제 강화도 촉구-대만, 법인세 25%→20%로 낮춘다-금고 활짝 열라는 黨政..재계 `냉가슴`-`소통`위해 몸낮추고..`슈퍼추경`준비 불면의 나날▲경제 금융-건설·조선 워크아웃 기업 `운명의 1주일`-국민연금 수령액 내달 4.7% 인상-조세심판때 회의자료 미리 볼 수 있다-은행권, 기존 직원 임금도 삭감 추진-은행 수수료 훌쩍 올리고 대출금리는 꿈쩍 안하고 카드서비스 슬쩍 없애고-덩치 키우려다 `BIS 늪`에 빠진 저축은행-産銀 대졸초임 20% 삭감..인턴 200명 채용▲국제-"헝가리·에스토니아 등 5개국 최대 위기"-中 "달라이 라마는 종교인 아닌 정치인"-원자재 투기자금 다시 급증-코카콜라, 中에 3년간 20억弗 투자-"라이벌이 친구로"..다임러·BMW 상호출자▲산업-中 진출 글로벌 기업도 "한국産 사겠다"-신형 `쏘렌토` 오늘부터 사전계약-`KT-KTF 합병` 방통위 인가 20일까지 결론-코린도·키데코의 10년 앞선 `바이오 투자`▲부동산-악재덮친 부동산 시장..`울퉁불퉁 L자형` 2~3년 지속될 듯-아현 재개발 지분값 `반짝 상승`후 하락..거래도 실종▲증권-올 첫 `네마녀의 날`..심술 대신 선물보따리 풀까-개인 `미래에셋 따라하기` 재연조짐-글로벌 쩐(錢)의 전쟁과 `좀비 증시` 논란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3.9~3.13)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 9일(월) ▲ 기획재정부 -KDI 국제정책대학원 `스리랑카 경제기획시스템과 산업화 전략 세미나` 개최(12시) -3월 세법시행령 개정추진 사항(12시) ▲지식경제부 -저탄소 녹색성장기업, 정부가 포상(6시) -한·키르기즈스탄 전자정부 협력 MOU 체결(11시) -실물경제종합지원단, 기업애로 해결사(11시) -국가표준(KS) 개발에 민간역할 확대(10개 기관 신규지정)(11시) ▲행정안전부 -공무원 인사소통의 장, 인사신문고 운영(12시) -민간기업 개인정보보호 간담회 개최(12시)▲농림수산식품부 -대변인 브리핑(11:30) -2월까지 농림수산식품 수출 5.5%로 증가세 반등 (12시)-바이오매스용 해조류 대량생산 연구용역 실시(12시) ▲한국은행 -2월 생산자물가동향(12시) ▲공정거래위원회 -대변인 브리핑(11시40분) -하도급법 시행령 입법 예고(12시) ▲국세청 -세법개정으로 발생되는 양도세를 조기에 찾아 돌려드립니다(12시) ◇ 10일(화) ▲ 기획재정부 - 국가통계에서 찾아낸 2009 블루슈머 10(12시)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위한 공개토론회 총괄분야 개최결과(15시) ▲지식경제부 -WiBro, 남미 시장 공략 본격화(11시) -IT중소기업 연구인력 채용지원프로젝트 가동 (11시)-해외진출정보시스템 통해 해외투자 길 찾는다 (11시)▲행정안전부 -법정 민원처리기간 26% 단축(12시) ▲농림수산식품부 -농축산물 민간인증·검사기관 관리방안(6시)-EU IUU 관련업계 협의회 대응전략 마련(12시)▲한국은행 -우리나라의 M&A 현황과 정책적 시사점(12시) -2009년 제3차(1.22 개최) 금통위 의사록 공개(16시)▲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장사 중요사항 공시규정 개정(12시) ◇ 11일(수) ▲기획재정부 -사회적 기업 국제 컨퍼런스 2009(6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9시) -제6차 위기관리대책회의 개최(9시30분)-시테크(時tech)의 첫발! `2009년 생활시간조사(1차)` 3월 12일부터 실시(10시)▲지식경제부 -제1차 지능형로봇 기본계획 공청회(11시)-한·콜럼비아 산업협력·자원협력委 구성(11시) -제품안전 R&D로 국민생활 "안심"(11시) ▲행정안전부 -태국 City CEO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12시) ▲농림수산식품부 -제10회 농식품 수출시상식 및 수출전진대회 개최(6시)-25품목 생산·유통 개선대책 워크숍 개최(12시) -4개소 시범바다목장 조성(12시) -수산물 수출업체 “보스톤 수산박람회” 참석(12시) ▲한국은행 -2009년 2월중 금융시장 동향 (12시)-2009년 1월중 통화 및 유동성지표 동향(12시)▲국세청 -사업자는 지출증빙용 현금영수증 카드를 쓰세요(12시)◇ 12일(목) ▲기획재정부 -09. 2월말 재정조기집행 현황(15시) ▲지식경제부 -지경부 uTradeHub-조달청 나라장터 연계(11시) -KS제품 시험수수료 감면 등 실질적 기업 지원(11시) -지경부장관-경제5단체장 간담회(11시) ▲행정안전부 -08년 중앙행정기관 출산휴가·육아휴직 이용실태(12시)▲농림수산식품부 -2009 한·아세안 FTA 관세율 할당물량 1차 공매 결과(6시) ▲한국은행 -2009년 2월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6시) -이성태 韓銀 총재,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차 출국(6시)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통화정책방향,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 자료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기술진보 격차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 ▲공정거래위원회 -2009년 제1회 소비자정책위원회 개최 계획(6시) -`정유산업의 경쟁상황과 가격결정패턴` 용역결과 발표(12시) ▲관세청 -2009년 전국 세관장회의 개최(12시) ◇ 13일(금) ▲지식경제부 -한국 IT, 잉카문명을 만나다(6시)▲한국은행 -2009년 1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동향(12시) -The Estimation of Capital Stocks, Total Factor Productivity and Potential GDP ▲관세청 -관세청장 녹색성장 관련시설 현장방문(12시)
- 올해 투자 늘리는 기업 세제혜택 추가로 받는다
- [이데일리 김기성기자] 올해 신규투자 규모가 직전 사업년도 2~3년 평균을 넘어서는 기업에게는 초과 투자분에 대해 임시투자세액공제를 한시적으로 추가 적용하는 등 설비 투자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현행 법상 임시투자세액공제는 수도권과밀억제권역의 경우 투자금액의 3%, 그 외지역에서는 투자금액의 10%를 적용하고 있다.또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에 대해서도 제조업과 동등한 수준의 조세 혜택이 이뤄지도록 제도가 보완된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오전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3회 납세자의 날` 기념사를 통해 "투자촉진과 내수진작을 위해 적극적인 조세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장관은 이어 "세계 각국이 법인세율을 대폭 인하하는 등 다른 나라보다 유리한 조세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열한 조세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소규모 개방경제국가인 우리나라는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주변 경쟁국보다 유리한 조세환경 조성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일자리 지키기, 취약계층에 대한 세제지원도 강화하겠다"며 "올해부터 근로빈곤층에 지급되는 근로장려금(EITC)의 적용대상을 확대하고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세제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기업구조조정과 관련해서도 "기업구조정이 적시에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제상 허용가능한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재계는 기업 구조조정을 원활히하기 위해 ▲구조조정 목적의 부동산 양도차익 과세이연 ▲기업간 주식교환시 양도차익 과세이연 ▲합병 및 분할 평가차익 손금산업 요건 완화 ▲자회사 주식양도차익 비과세 등을 요구한 바 있다. 윤 장관은 또 "부동산가격이 급등하던 시기에 투기억제 목적으로 마련된 세제로 인해 부동산거래가 위축되는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있다"면서 "정부는 관계부처,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태스스포스(T/F)를 구성해 부동산세제를 조기에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정부는 비업무용 토지에 대한 양도세율을 현행 60%에서 40%로 내리거나 2~5년 한시적으로 일반 소득세율인 6~35%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1세대 3주택자 이상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양도세도 일반 소득세율을 적용하거나 장기보유특별공제를 2주택 이상자에게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윤 장관은 국세행정의 획기적인 개혁도 약속했다. 그는 "세율의 대폭적인 인하, 신용카드 사용 활성화, 성실사업자 우대로 인한 탈세유인 감소 등 달라진 세정여건을 감안해 기업에 부담을 주는 세무간섭은 최소화하면서 세금은 효율적으로 징수할 수 있는 국세행정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제43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고려아연 최창근 대표가 금탑산업 훈장을 받는 등 모범납세자(301명), 세정협조자(75명), 유공공무원(186명) 및 우수관서(8기관)에 대한 포상이 실시됐다. 연예인 박수홍, 최정원씨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미국 국채發 글로벌 `쩐의 전쟁`
-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다음은 내일(2일)자 경제신문 가판 주요기사다.(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 미국 국채發 글로벌 錢의 전쟁 - `파업鐵` 노조의 놀라운 변신 - 현대車 올해 9조원 투자 ▲트렌드 - 부산·홍콩·필리핀..배들이 멈춰섰다 - 현대車·삼성重 세계 점유율 늘 것 - 포스텍-엑손모빌 10년간 연구 협약 ▲종합 - 美 2조달러 발행추진..中·日·EU "우리도" - 獨 메르켈총리 "국채 경쟁 피해야" ▲경제종합 - `이코노미스트 보도` 반박에 대한 시장평가는? - 양도세 개편 어떻게 - 신성장동력펀드 8천억원으로 확충 - 납품가 부당인하 16개 대기업 적발 ▲정치·외교안보 - 대타협이냐 충돌이냐 `최후담판` - 李대통령 "南北, 이른 시일내 대화해야" - MB, 호주 등 3개국 순방 오늘 출국 ▲국제 - "美위기 예상보다 오래가..日 장기 불황과 흡사" - 英 HSBC도 자본수혈 - AIG·BOA도 국유화 솔솔 - 中 전인대 화두는 `사회불안 해법 찾기` - 日 지자체들 줄줄이 독자 경기부양 - 원자바오 "금융위기 아직 바닥 아니다" - 폭스바겐 `임시직 전원 해고` ▲금융·재테크 - 신보 中企보증 열흘새 2조원 늘어 - 엔화대출자 고금리에 또 눈물 - 한국씨티 "본사 국유화 고객 손해없어" - 카드사 순이익 36.5% 급감 ▲기업과 증권 - 제네바모터쇼 키워드 `소형차·친환경` - 中 바오스틸 세계 2위로 ▲기업·경영 - 온라인서 SKT용 고가 휴대폰 못산다 - 한국닛산, 출범 4개월만에 희망퇴직 - 엔씨소프트 아이온팀 "와! 6천만원 성과급" - STX重, 고부가 프로펠러 사업 진출 ▲유통 - `11번가`의 의미있는 실험 - 딸기 `귀하신 몸` 된 이유는 ▲기업과 증권 - 3월 코스피 어디로..1000 아래로 밀릴수도 - 버핏 "美경제 올해 내내 비틀" - 평산, 産銀서 2250억원 긴급 받기로 - 올해 증시 `녹색테마株` 바람 거세네 - 나노엔텍 1100만달러 특허권 수출 - 1월 깜짝실적 낸 코리안리 순항할까 - ETF도 중소형이 수익률 앞서 ▲부동산 - 용인, 1만가구 소화할 수 있나 - 강동구 재건축 계속 오름세 ◇서울경제 ▲1면 - 은행들 "中企 살리자" - "不服의 문화 뿌리 뽑아야" - 현대·기아차 "올 9兆 투자" ▲종합 - "편법 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말라" - 공기업·은행 `비정규직 연장 대상` 제외 검토 - 버핏 "美 경제 올 내내 아수라장" - 포스텍, 엑손모빌 `글로벌 리서치 파트너`로 - 윤곽 드러나는 정부 세제개편안 어떻게 바꾸나 - 커져가는 `싱크탱크 경고음` - 은행들 "中企 신용등급 떨어져도 대출회수 안한다" - 월급 줄어든 직장인 국민연금 보험료 깎아준다 ▲정치 - 金의장 "협상 안되면 오늘 직권상정" - 李대통령 "남북간 합의사항 존중할 것" - 北, 육상 무력충돌 경고 ▲금융 - 국내 은행 신용등급 `살얼음판` - KB금융, 계열사 시너지 속도 낸다 - 저축銀, 경영공시 규정 안지킨다 - 신한銀 `워크아웃 달인` 다시 손잡아 ▲국제 - 中 440조원 규모 부양책 나온다 - "GE마저.." 배당금 67% 삭감 - HSBC 120억弗 증자키로 - 美, AIG 우선주 300억弗 추가매입 ▲산업 - 현대차 "위기를 기회로" R&D 등 집중 - 윤영석 플랜트산업협회장 "어려울수록 신뢰가 중요" - 대기업 상반기 채용시장 숨통 트이나 - 저가폰이 사라진다 - 정만원 SKT사장 "자기역량 축적 한계 돌파해야" - 린나이 코리아 `친환경 경영` 본격화 - 유통 CEO들 현장경영 `잰걸음` - 수입 화장품값 또 올랐다 ▲증권 - "박스권 장세 지속..보수적 투자 바람직" - "저가 메리트 투자, 아직은.." - 동유럽펀드 수익률 3분의 1토막..자금이탈 가속 - 코스닥 시총 순위 경쟁 가열 - 상장사 영업익 추정치 9개월간 40% 하락 - 실적호전·낙폭과대株 `러브콜` ◇한국경제 ▲1면 - 逆샌드위치 효과 - 재계, 대중교통비 소득공제 건의 - 정부, 취약계층에 현급지급 검토 ▲종합 - 대기업 "상반기 채용규모 안줄인다" - "카스피海 광구3곳 한국이 탐사를" - 北 "DMZ서 미군 도발..단호 대응" 위협 - 李대통령 "北 지켜주는 건 미사일 아닌 南과의 협력" - `김쌍수式 인사` 26시간..한전 뒤집혔다 - 서울 강남 경찰 600명, 非강남으로 - 씨티 이어 AIG도..거세지는 `금융 국유화` 물결 - "난 어리석었다"..투자귀재 버핏의 반성문 ▲경제 - 참여정부 `양도세 대못` 뺀다 - 월급 20% 이상 하락땐 국민연금 보험료 깎아준다 ▲금융 - 한은 부총재 자리놓고 `氣싸움` - 대출받기 전 수수료 정확히 안다 - 한국씨티銀 "매각설 근거없다" ▲국제 - 오너복귀·서열파괴..日기업은 `인사혁명중` - `兩民`에 포위된 장국 `兩會` 초긴장 - 원자바오 "신발 또 날아와도 움직이지 않겠다" - 아르헨, 곡물·가축시장 국유화 검토 ▲산업 - 베르나 美시장 약진..LED·차부품 日 `철옹성` 뚫어 - 현대기아차, 올해 9조 투자..지난해 수준 유지 - STX重, 해양·조선기자재 사업 - 제네바모터쇼, 럭셔리서 `생존형` 모델로 - 네이트, 멀티미디어 검색으로 승부수 - LG전자, 메시징폰 `버사` 美 시장 출시 - 中企 5곳중 4곳 정상가동 못한다 ▲생활경제 - LG패션, 폐기하던 3년차 재고 아울렛으로 - 백화점에 불어닥친 `아이팟 바람` ▲부동산 - `보금자리` 임대주택 비율 35%로 낮춘다 - 경남기업, 알제리 신도시 1兆공사 정상화 - 올해 수도권 재건축 후분양 2000가구 공급 ▲증권 - 증권유관기관 `독점수익`에 메스..방만경영 봉쇄 - 금융주, 외환시장 불안에 가장 큰 타격 - 中본토 투자펀드 개인자금 유입 부진 - 경기방어株, 올들어 주가는 `방어` 못했네 - 이번주부터 주총 본격화..13일은 현대重 등 대기업 몰려 - 삼성證 애널 시니어 위주로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