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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116건

  •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 [edaily 전설리기자]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7일 오후 부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오는 15일까지 9일동안 열리게 될 이번 영화제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63개국 264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한국 58편, 아시아 101편, 월드 105편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14개국, 월드 48개국이 참여한다. 개막식과 폐막식은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 상영장에서 진행되며 영화제 기간 동안은 해운대 메가박스 10개관, 남포동 대영시네마 3개관과 부산극장 3개관, 야외상영장까지 총 17개관에서 전세계 영화들이 상영된다. 올해 개막작으로는 홍콩 왕가웨이 감독의 `2046`, 폐막작으로는 한국 변혁 감독의 `주홍글씨`가 선정됐다. 이밖에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와 임권택 감독의 `하류인생`, 김기덕 감독의 `사마리아`와 `빈집`, 장진 감독의 `아는 여자`, 박흥식 감독의 `인어공주`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해외 초청작으로는 `러브레터`로 유명한 이와이 순지 감독의 `하나와 앨리스`, 리차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비포 선라이즈` 후속작 `비포 선셋`, 북한을 다룬 영국 영화 `어떤 나라` 등이 상영된다. 영화배우 안성기와 이영애 사회로 열리는 이날 개막식에는 국내외 스타와 일반 관객 등 6000여명이 참석한다. 영화배우 강수연, 이은주, 박해일, 양동근, 염정아, 윤진서, 이정진, 조현재, 한채영과 김기덕, 이창동, 임권택, 이장호 감독 등 300여명의 영화인들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2004.10.07 I 전설리 기자
  • 주요기관 행사계획(10.4~10.9)
  • [edaily 정태선기자] ◇10월4일(월) -국정감사 : 국세청(재경위) 농림부(농수산위) 국무조정실 국무총리 비서실(이상 정무위) 통일부(통외위) -금감위 : 합동간부회의(9:30) -공정위 : 월례조회(9:30) 간부회의(2:30) -재경부 : IMF연차 총회(부총리, ~6일 미국) -산자부 : 인도 등 해외출장(장관, ~12일) -예산처 : 간부회의(9:00) ◇10월5일(화) -국무회의 (9:00, 중앙청사) -국정감사 : 지방국세청(재경위) 외교부(통외위) 고충처리위 비상기획위 청소년보호위(이상 정무위) ◇10월6일(수) -국정감사 : 신용보증기금 한국소비자보호원 한국주택금융공사(이상 재경위) -금감위 : UBS Warburg 부회장(Phil Garmm)면담(위원장, 10:00) -공정위 : 한국감사협의회 조찬강연(위원장, 7:00 프레스센터) -산자부 : 한국전자전개막식(차관, 10:00 COEX) -농림부 : 유통전문교육과정 교육생토론회(장관, 11:00 aT센터) 농업전문학교 초청특강(장관, 14:00) -문화부: 2004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참가(10.6~11 독일 프랑크푸르트) ◇10월 7일 (목) -차관회의(14:00, 중앙청사) -국정감사 : 감사원, 법제처, 부패방지위원회(이상 법사위), 한국수출보험공사 -기획예산처 : 간부회의(10:00) -문화부: 제9회 부산영화제(10.7~10.15/ 7일 17:30 개막식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10월8일(금) -국정감사 : 한국자산관리공사(정무위) 서울고검·지검 등(법사위) -경제장관간담회(9:00, 과천청사) -재경부 : 통합선물거래소 국제세미나 기조연설(차관, 9:40 부산전시·컨벤션센터) -농림부 : 주한미군대책위원회(장관, 10:00 중앙청사) -대한상의 : 교육 및 과학기술분야 국정과제 로드맵 설명회(7:30 조선호텔) ◇10월9일(토) -예산처 : 공공경제학회(장관, 13:00 제주도 ICC) -문화부 : 한글날 기념식(10:00 세종문화회관)
2004.10.03 I 정태선 기자
  • 당·정 소득세 인하·특소세폐지 확대(상보)
  • [edaily 홍정민기자] 정부와 여당이 근로자 및 개인사업자에 대한 소득세율과 이자 및 배당 원천세율을 1%포인트씩 낮추는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또 프로젝션·PDPTV뿐 아니라 골프용품, 고급시계, 귀금속 등 24개 품목에 대한 특소세가 빠르면 9월중 폐지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 정책위원회와 재정경제부 세제실은 1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은 `2004년 세제개편안`에 대해 합의했으며 이를 반영해 정기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특히 특별소비세법 개정안의 경우 시행지연에 따른 시장교란을 막기 위해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의원입법 형태로 국회에 제출하기로 해 빠르면 9월중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표 열린우리당 의원은 "오늘이라도 개정안이 나와 9월중 통과되면 통과 즉시 시행될 것"이라며 "실무준비는 대부분 마무리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당정은 이날 협의를 통해 지난 달 30일 정부가 발표한 세제개편안 내용 대부분에 대해 합의했다. 현행 9~36%이던 근로자 및 개인사업자에 대한 소득세율을 1%포인트씩 인하, 8~35%로 낮추고 이자 및 배당에 대한 원천세율도 9, 14%로 각각 1%포인트씩 내리기로 했다. 소상공인에 대한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규모도 확대된다. 제조·건설업·물류산업은 수도권의 경우 10%에서 20%로, 비수도권은 15%에서 30%로 확대되며 도·소매업은 5~10%로 늘리기로 했다. 지난 달 말 정부가 발표한 내용에서 달라진 부분은 특소세 폐지 품목. 당초 프로젝션·PDP TV 등 기술선도 품목만 포함됐던 특소세 폐지 대상이 투전기·오락용 사행기구, 골프용품, 수렵용 총포류, 모터보트·요트, 수상스키용, 행글라이드, 영사기·촬영기, 보석·귀금속, 고급사진기, 고급시계, 고급융단(200만원), 고급모피(200만원), 고급가구(500만원/800만원), 녹용·로얄제리, 향수류 등 24개로 늘어났다. 이날 추가된 품목의과세폭은 4~14%다. 이에 따라 특소세 폐지에 따른 세수감 효과는 당초 정부안 3200억원에서 900억원이 늘어나 4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하지만 승용차와 유류(등유, 중유, LPG, LNG 등), 경마장, 경륜장, 카지노, 슬롯머신, 골프장, 유흥음식점 등에 대한 특소세는 유지됐다. 김진표 열린우리당 의원은 "골프채, 고급가구 등에 대한 특소세 과세는 세수효과는 없으면서 업계부담과 밀수의 원인으로 작용해왔다"면서 "다만 경마장, 골프장, 카지노 등 사치품을 소비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그대로 과세하기로 했다"고 말해 이번 특소세 폐지를 통해 업계 지원과 과소비 억제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또 "승용차의 경우 에너지 과소비 품목인데다 세수비중이 높아 그대로 특소세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도출된 세제개편안을 통해 예상되는 세수감 효과는 내년 약 1조원, 내후년에는 약 1조4000억원으로 추정된다. 홍재형 열린우리당 정책위원장은 "이를 통해 내년 약 1조원 규모의 세수감이 발생할 것이며 국채발행규모는 5조5000억원에서 6조5000억원으로 늘어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4.09.01 I 홍정민 기자
  • (올림픽 7일째)양궁·탁구 `金`사냥
  • [edaily 오상용기자] 20일(현지시간) 개막 7일째를 맞는 아테네 올림픽에서 한국은 배드민턴과 양궁 등에서 금메달 수를 늘린다. 박성현과 이성진, 윤미진이 나서는 여자 양궁 단체전은 기량면에서 적수가 없다. 개인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쓴 여세를 몰아 우승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탁구에서는 여자 복식의 이은실-석은미 조가 최강 중국을 맞아 금메달을 다툰다. 배드민턴은 남자복식에서 김동문-하태권조와 이동수-유용성조가 나란히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예약한 상황. 우리나라 선수끼리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눠 가지게 된다. 사상처음으로 4강에 오른 배드민턴 남자단식의 손승모는 인도네시아와 준결승전을 펼친다. 유도는 남자 100kg이상급의 김성범과 여자 78kg급의 최숙이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수영 남자 자유형 1500m의 조성모와 여자 자유형 50m의 류윤지가 8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을 위한 예선전을 치룰 예정이다. 다음은 20일 아테네 올림픽 주요 경기일정. 양궁 : 여자 단체 결승 육상 : 남자 경보 결승 배드민턴 : 남 단식 3~4위전, 여 복식 준결, 남 복식 결승 농구 : 한국-체코(여) 복싱 : 예선 펜싱 : 여자 단체 에뻬 결승 핸드볼 : 한국-아이슬랜드(남) 하키 : 한국-호주(여) 유도 : 예선 결승(최숙이, 김성범) 요트 : 레이저급 5차경기 사격 : 여자 50m 소총 3자세 예선 결승, 남자 50m 소총 복사 예선 결승 수영 : 예선(류윤지, 조성모) 탁구 : 남자 복식 준결승, 여복식 결승, 남단식 8강 배구 : 한국-일본(여) 역도 : 결승(김순희)
2004.08.20 I 오상용 기자
  • (올림픽 6일째)양궁 이틀째 `金사냥`
  • [edaily 하정민기자] 19일(현지시간) 개막 6일째를 맞는 아테네 올림픽에서 한국은 양궁에서 다시 금 사냥에 나선다. 전일 한국 낭자 군단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쓴데 이어 이날은 남자 궁사들이 다시 한 번 태극기를 휘날리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올림픽에 벌써 세 번째 출전하는 장용호(예천군청)를 필두로 임동현(충북체고)과 박경모(인천계양구청) 모두 한 번도 달성하지 못한 남자 양궁 개인전 금메달을 따겠다고 벼르고 있다. 대진운은 좋지 않다. 16강을 통과하면 장용호와 박경모가 8강에서 만나고 두 사람의 승자는 다시 임동현과 4강에서 격돌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남자 3총사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반드시 정상에 오르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유도 장성호도 메달에 도전한다. 남자 유도 100㎏급에 출전하는 장성호(마사회)는 한국 유도의 기대주로 선수단은 내심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과 2003년 세계 선수권을 제패한 일본의 강호 이노우에 고스케를 물리쳐야 금메달을 바라볼 수 있다. 남자 역도 77㎏급에 출전하는 김광훈(한국체대)역시 `깜짝 메달`이 기대되는 유망주다. 한편 이날 러시아의 체조요정 스베틀라나 호르키나는 여자 기계체조 개인종합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을 노린다. 호르키나는 세계선수권 개인 종합을 3차례나 제패한 바 있지만 올림픽 우승 경험은 한 차례도 없다. 은퇴 무대인 이번 올림픽에서 호르키나가 요정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 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다음은 19일 아테네 올림픽 주요 경기일정. 양궁 : 남자개인 결승 배드민턴 : 여자단식 결승, 혼합복식 결승 체조 : 여자개인종합 결승(박경아) 핸드볼 : 한국-앙골라(여) 하키 : 한국-파키스탄(남) 유도 : 예선, 결승(이소연, 장성호) 조정 : 싱글스컬 결승 요트 : 미스트랄급 3차, 레이저급 4차경기 사격 : 여자 스키트 예선 ·결승(김연희) 수영 : 예선(이충희, 권유리, 정두희, 이다혜) 테니스 : 남녀 8강 탁구 : 여자 복식 준결, 남자단식·여자복식 8강 역도 : GROUP B, GROUP A 결승
2004.08.19 I 하정민 기자
  • (올림픽 5일째)양궁 `金과녁` 뚫는다
  • [edaily 피용익기자] 18일(현지시간) 개막 5일째를 맞는 아테네 올림픽에서 한국은 양궁과 사격에서 금 사냥에 나선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한국의 금밭인 양궁. 전 종목 석권을 노릴 만큼 국민들의 기대가 크고, 선수들의 어깨도 무겁다. `신궁 낭자 트리오`로 불리는 윤미진(경희대), 이성진, 박성현(이상 전북도청)은 동반 4강 진출이 예상돼 우리 선수들끼리 메달 색깔을 놓고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사격에서는 뜻밖의 동메달로 낭보를 전한 이보나(상무)가 자신의 주종목인 더블트랩에서 또 한 번 메달을 쏠 것으로 예상된다. 남자 유도 90㎏급의 황희태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의 기세를 몰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여자 유도 70㎏급의 김미정(창원경륜공단), 역도 69㎏급의 이배영(경북개발공사), 펜싱 여자 개인 플뢰레의 남현희(성북구청) 등도 메달권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다음은 18일 아테네 올림픽 주요 경기일정. 양궁 : 여자 개인 결승 배드민턴 : 남녀 단·복식, 혼합복식 8강및 준결승 농구 : 한국-미국(여) 복싱 : 예선(홍무원) 펜싱 : 여자 개인 플러레(남현희) 체조 남자 개인종합 결승(김승일 외) 핸드볼 : 한국-크로아티아(남) 하키: 한국-남아공(여) 유도 : 예선 결승(김미정, 황희태) 조정: 싱글스컬 준결승 요트 : 470급 남자 4차경기 사격 : 여자 더블트랩 예선·결승(이보나), 여자 25m 권총 예선 ·결승 (서주형, 안수경) 수영 : 예선(류윤지, 성민, 이지영, 김방현) 테니스 : 남녀 단식 3라운드 탁구 : 남녀 단식 ·남자 복식 4라운드, 여자복식 8강 배구 : 한국-케냐(여) 역도 : Group B 남녀 결승(이배영, 김수경)
2004.08.18 I 피용익 기자
  • (올림픽 4일째)`금` 또 따고 축구 8강 가자
  • [edaily 한형훈기자] 개막 4일째를 맞는 아테네 올림픽에서 한국은 17일(현지시간) 유도와 펜싱, 사격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전날 이원희 선수가 유도에서 첫 금메달을 따 냈지만 기대주들이 줄줄이 고배를 든 상황이라 두번째 메달에 대한 염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8강을 가리는 축구 조별 3차전. 한국 축구팀은 한국시간으로 18일 새벽 2시반 아프리카의 말리와 8강 티켓을 놓고 진검승부를 벌인다. 경기에서 지는 팀은 8강 문턱에서 주저앉을 공산이 크다. 조 1위로 8강에 진출할 경우 앞으로 대진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기 때문에 한치의 양보없는 혈전이 예상된다. 양 팀은 1승1무로 승점은 같지만 말리가 골득실차에서 앞서 조 1위에 올라있다. 유도에선 권영우(마사회·남자 81㎏), 이복희(인천동구청· 여자 63㎏)가 두번째 금메달을 노린다. 사격에서는 진종오가 50m에서 금메달을 겨냥한다. 진종오는 본선에서 567점을 기록, 1위로 결선에 올라 금메달의 꿈을 부풀리고 있다. 펜싱에선 이상엽 선수가 에페 개인전에 출전, 이 종목에서 첫 메달을 노린다. 이상엽은 펜싱팀 최고참으로 지난 1월 월드컵 우승자다. 메달밭 양궁에선 16강 진출을 놓고 예선전이 펼쳐진다. 간판스타 윤미진과 이성진은 여자개인 16강에 안착했다. 한국시간으로 17일 오후에 끝난 남자 하키에서는 한국팀이 영국을 3대2로 물리치고 첫 승을 올렸다. 이로써 한국은 1승1무로 4강 진출 전망이 밝아졌다. 한국은 오는 19일 파키스탄과 3차전을 치른다. 다음은 17일 아타네 올림픽 주요 경기일정 양궁 : 남녀 개인전 32강 배드민턴 : 남녀 단·복식 예선 복싱 : 예선(김기석, 김원일) 펜싱 : 여자 개인 사브르 예선 결승(이신미), 남자 개인 에뻬 예선 결승(이상엽) 축구 : 한국-말리 핸드볼 : 한국-덴마크(여) 유도 : 예선 결승(이복희, 권영우) 요트 : 미스트랄급, 레이저급 2차경기 사격 : 50m 권총 예선 결승(진종오) 수영 : 예선(이충희, 이지영) 테니스 : 2라운드 탁구 : 단식 3라운드
2004.08.17 I 한형훈 기자
  • (올림픽 3일째)유도 등 메달 가뭄 해갈 기대
  • [edaily 국제부기자] 개막 3일째를 맞는 아테네 올림픽에서 한국은 16일(현지시간) 유도와 사격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는 남자유도 73kg급에서, 고교생 명사수 천민호는 남자 10m 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세계 정상을 자랑하는 양궁은 장용호와 임동현, 박경모가 남자 개인전 예선에 출전한다. 예선을 통과한 남자 체조의 결선도 치러진다. 탁구와 배드민턴, 여자배구 등은 예선 2차전을 진행한다. 한국 펜싱의 기대주 박희경은 펜싱 남자 플뢰레 16강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농구는 B조 예선리그에서 2연패, 8강 진출이 사실상 무산됐다. 확실한 메달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배드민턴 혼합복식의 김동문-라경민조는 준준결승에 올랐다. 남자복식 이동성-유용성조와 남자단식의 이현일도 16강에 안착했다. 다음은 8월16일 아타네 올림픽 주요 경기일정 양궁 : 남자 개인 예선 배드민턴 : 남녀 단복식, 혼합복식 예선 농구 : 한국-뉴질랜드(여) 복싱 : 예선(조석환, 백종섭) 펜싱 : 남자 개인 플러레 예선, 결승(하창덕 외) 체조 : 남자 단체 결승 핸드볼 : 한국-러시아(남) 하키 : 한국-네덜란드(여) 유도 : 예선, 결승(이원희) 조정 : 남녀 싱클스컬 요트 : 470급, 레이저급 사격 : 여자 트랩 예선, 결승(이보나), 10m 공기소총 예선, 결승(천민호, 제성태) 수영 : 예선, 결승(김현주, 정두희, 박나리) 테니스 : 남녀 1라운드 탁구 : 남녀 단복식 예선 배구 : 한국-그리스 (여)
2004.08.16 I 국제부 기자
  • 쌍용차, ´뉴체어맨·로디우스´ 우수산업디자인 선정
  • [edaily 이진철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뉴체어맨´과 ´로디우스´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04년 상반기 우수산업디자인(GD)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뉴체어맨´과 ´로디우스´는 2004년 상반기 우수산업디자인으로 선정된 382개 상품중 유일한 자동차 제품으로 독창성과 세련미가 결합된 미려한 스타일이 호평을 받아 ´GD 마크´를 받게 됐다고 쌍용차측은 말했다. ´뉴체어맨´(사진왼쪽)은 전체적으로 네오 유러피언 스타일에 ▲고품격의 일체형 헤드램프 ▲세련된 라이에이터그릴 ▲볼륨감 있는 트렁크 리드 ▲차의 각종 상황을 입체감 있게 표현해주는 EL클러스터 ▲시인성과 색상이 뛰어난 LED 블랙페이스 계기판 등이 특징이다. ´로디우스´는 MPV(다목적자동차)라는 개발 컨셉트에 맞게 웰빙 레포츠인 요트의 부드럽고 날렵한 스타일을 응용한 차량 후측면의 독특한 그린하우스 디자인이 돋보인다. 쌍용차측은 특히 로디우스가 ▲각종 경고·작동 등과 계기판을 운전석 앞과 중앙에 배치한 인체공학적 센터클러스터(사진오른쪽) ▲개성과 세련미를 더하는 큐빅 패턴 가니쉬 ▲강인한 인상을 주는 고휘도 헤드램프 ▲역동적이면서 품격 있는 라디에이터그릴 등으로 인해 개성 넘치는 신감각 차량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무쏘, 코란도, 렉스턴에 이어 뉴체어맨과 로디우스의 이번 우수산업디자인 선정은 쌍용차의 디자인 파워가 국내 최고 수준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산업디자인은 지난 85년부터 정부가 기업의 디자인 상품 개발을 촉진하고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뛰어난 디자인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평가·선정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402개 업체에서 745개 상품을 출품해 382개의 상품이 ´GD마크´를 획득했다.
2004.07.21 I 이진철 기자
  • 현대아산, 금강산 해수욕장 3일 개장
  • [금강산=공동취재단] 현대아산(대표 김윤규)이 북한 고성항 청정자연 해변에 금강산 해수욕장을 3일 개장했다. 현대아산은 개장 3년차를 맞은 올해 각종 편의시설 및 모터보트,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레저시설을 대폭 늘렸다. 또, 해변 백사장에 비치 발리볼 및 해륜 4륜 모터 등도 준비해 관광객들이 보다 많은 즐거움을 느끼도록 할 예정이다. 현대아산은 해수욕장 운영기간 동안 관광객들이 산행, 온천, 교예공연 관람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수욕장과 이들 시설을 연계하는 전용 셔틀버스도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아산은 이밖에 현대그룹 신입사원 수련대회, 한국 청소년 연맹, 태권도 연합회 등 각종 행사를 이 곳에서 진행, 관광객 유치에 전력한다는 방침이다. 향후에는 금강산 해수욕장을 여름철뿐만 아니라 연중으로 운영, 관광객들이 사계절 내내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아산은 해수욕장 주변에 골프장을 비롯해 요트장, 수족관, 콘도미니엄 등 각종 시설을 추가로 지어 종합수상 레저단지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현대아산 김윤규 사장은 개장식에서 "남쪽의 해금강 남단에서 북의 원산까지 100km에 이르는 동해안 관광벨트를 구축할 것"이라며 "향후 금강산을 땅과 바다를 어우르는 종합휴양지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장행사에는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비롯 500여명 가량의 관광객이 참석해 패러글라이딩 시범 등 축하행사를 즐겼다. 관광객인 순천대 학생 이윤행씨는 "금강산에서 수영을 할 수 있게 돼 감격스럽다"며 "북한 대학생과 같이 수영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아산은 2일 금강산 외금강의 만물상 등산로 입구에 있는 금강산 호텔의 개관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에 나섰다.
2004.07.04 I 조진형 기자
  • 골프·스키장 설립면적 제한 폐지(상보)
  • [edaily 박동석기자] 골프·스키장도 일정 면적 이상만 원형으로 보전하면 18홀 기준등 크기에 제한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세울 수 있게 된다. 이에따라 샐러리맨들이 비교적 싼 값에 이용할 수 있는 퍼블릭 골프장 건립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또 주5일 근무제로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산, 인라인 스케이트, 패러글라이딩등 레저스포츠 시설업체들도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부터 융자를 받아 쓸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1일 오전 과천 청사에서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장관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스포츠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골프·스키장 건설시 원래의 부지를 자연상태로 보존해야 하는 "원형 보전지 확보율"을 25% 이상으로 유지하면 부지면적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이와함께 골프장 클럽하우스와 부대시설의 면적제한도 폐지키로 했다. 현재 골프장은 18홀 기준으로 180만㎡ 이내여야 하고, 스키장은 부지면적이 전체 슬로프 길이가 100미터일 경우 2만㎡를 넘어서는 안 된다. 정부는 이와함께 스키장, 요트장, 승마장, 수영장등 등록체육업체, 신고체육시설에 한정되어 있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융자 대상에 에어로빅, 당구장, 썰매장업등 스포츠서비스업체를 포함시키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이 대상에 레저스포츠종목 시설업체까지로 확대할 방침이다.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융자를 받을 수 있는 레저스포츠 종목은 등산, 인라인스케이트, 롤러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번지점프, 인공암벽등반, 오토바이 경주, 산악자전거등 지상스포츠와 래프팅, 수상스키, 윈드서핑, 스킨스쿠버, 조정, 보트등 수상스포츠, 행글라이딩,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등 항공스포츠다. 아울러 10만㎡ 이상이고 3종목 이상의 경기 개최가 가능한 전국의 25개 종합운동장에 대해서는 상점과 헬스센터, 영화관 등 수익시설을 설치를 허용해 주기로 했다. 현재는 100만㎡ 이상이고 6종목 이상의 국제 규격 경기시설과 월드컵.아시아 경기대회 시설 등 전국 13개소 종합운동장만 수익시설의 설치가 허용되고 있다. 정부는 또 기업의 지방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대상 지역 선정과 지원 대상 기업 규모, 지원 내용과 절차 등을 구체화한 `기업 지방 이전을 위한 재정자금 지원 기준안"을 확정했다.
2004.05.21 I 박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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