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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우병 여진` 불구..다우·나스닥 강보합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다우와 나스닥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광우병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맥도날드 등 식품주들은 반등에 성공했지만, 투자자들은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비행기 테러 위협과 크리스마스 시즌 소매점 매출도 관심거리였다. 그러나 오후 1시 일찍 거래를 끝낸데다, 경제지표나 기업실적 발표가 없어 거래량은 저조했다.
26일 다우 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9.48포인트(0.19%) 오른 1만324.67, 나스닥은 3.91포인트(0.20%) 오른 1973.14를 기록했다. S&P는 1.85포인트(0.17%) 오른 1095.89로 마쳤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3억5700만주, 나스닥이 5억3000만주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가가 오른 종목은 1686개, 내린 종목은 968개였다. 나스닥에서는 1732종목이 오르고, 1172종목이 떨어졌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는 0.5%, S&P는 0.7% 상승했다. 나스닥은 1.1% 올랐다.
달러는 엔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유로에 대해서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채 수익률은 하락 중이다.(채권가격 상승)
산타 랠리를 무산시킨 광우병이 시장의 최대 관심사였다. 미국 육가공협회는 광우병이 인체에 무해하다며 소비 촉진을 권장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농업부는 광우병에 걸린 소가 낳은 송아지 두 마리를 격리하고, 감염 경로를 정밀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농업부는 내년부터 광우병 진단 검사를 올해보다 2배로 늘리기로 했다.
일본은 미국이 광우병 발병을 공식화하면서 쇠고기 수입을 금지시켰다.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소선물 가격은 개장과 동시에 가격제한 폭(3.4%)까지 급락, 광우병 쇼크가 계속됐다.
식품관련주들은 광우병 파문에서 부분적으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맥도날드는 0.54%, 웬디스는 0.53% 상승했다. 스테이크 전문점인 아웃백은 0.75% 올랐다.
식품업체인 타이슨은 모건스탠리가 투자등급을 하향 조정하면서 2.40% 급락했다. 모건스탠리는 광우병이 타이슨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타이슨과 같은 식품가공업체인 스미스필드도 1.08% 하락했다.
반면 광우병 진단시약 업체들은 급등세를 이어갔다.바이오래드는 3.90%, 바이테크놀로지는 9.02% 상승했다.
소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는 칩을 개발한 디지탈엔젤은 62.55% 폭등했다.
테러 위협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줬다. 워싱턴포스트는 알카에다 조직원들이 파리-LA 간 에어프랑스에 탑승, 비행기를 납치한 후 라스베가스에 추락시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24일 LA 행 에어프랑스의 취항을 금지시켰다.
크리스마스 시즌 소매점들의 판매량은 기업별로 명암이 엇갈렸다.
세계 최대의 월마트는 12월 동일점 매출 증가율이 3~5% 전망치의 하한선에 머무를 것이라고 밝혔다. 생각만큼 크리스마스 세일이 신통치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월마트는 크리스마스 시즌 쇼핑이 예년에 비해 연말로 미뤄진듯하다며 상품권 매출은 30%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월마트 주가는 0.15% 상승하는데 그쳤다.
여성의류 업체인 시카고FAS는 18~21%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혀 2.80% 랠리를 벌였다.
아이디어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샤퍼이미지는 올해 순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8.07% 급등했다.
아마존은 크리스마스 시즌 인터넷 주문이 쇄도, 장중 한 때 1% 이상 급등했으나, 장막판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0.28% 상승에 그쳤다. 아마존은 크리스마스 이브에만 7만장의 상품권이 팔렸다고 밝혔다.
이베이는 주간 경매 리스트가 전주대비 21% 급감했을 것이라는 JP모건의 분석으로 0.97% 하락했다. JP모건은 크리스마스 시즌 전후로 배달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으로 이베이의 경매 리스트가 크게 줄었다고 분석했다.
- 다우·나스닥 강보합..광우병 주시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다우와 나스닥이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광우병 파동과 테러 위협, 크리스마스 시즌 소매점 매출을 주시하고 있다.
맥도날드 등 광우병 쇼크로 급락했던 식품주들은 상승 반전했지만, 일본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금지, 투자자들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비행기 테러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것도 부담이다.
26일 뉴욕 현지시간 오전 11시26분 다우 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7.03포인트(0.26%) 오른 1만332.22, 나스닥은 7.02포인트(0.36%) 오른 1976.25다. S&P는 3.15포인트(0.29%) 오른 1097.1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뉴욕 주식시장은 오후 1시에 일찍 문을 닫는다. 크리스마스 휴일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어 거래량도 많지 않다. 유럽 주식시장은 열리지 않는다.
달러는 주요 경쟁국 통화에 대해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국채 수익률은 하락 중이다.(채권가격 상승)
경제지표나 기업실적 발표가 없기 때문에 광우병에 관심이 집중돼 있다. 미국 육가공협회는 광우병이 인체에 무해하다며 소비 촉진을 권장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소선물 가격은 개장과 동시에 3.4% 급락, 광우병 쇼크가 계속됐다.
맥도날드는 0.67%, 웬디스는 0.85% 상승 중이다. 스테이크 전문점인 아웃백은 1.60% 올랐다.
식품업체인 타이슨은 모건스탠리가 투자등급을 하향 조정하면서 2.33% 급락 중이다. 모건스탠리는 광우병이 타이슨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타이슨과 같은 식품가공업체인 스미스필드도 1.13% 하락 중이다.
반면 광우병 진단시약 업체들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바이오래드는 2.71%, 바이테크놀로지는 9.02% 상승 중이다.
소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는 칩을 개발한 디지탈엔젤은 35.8%나 폭등했다.
테러 위협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알카에다 조직원들이 파리-LA 간 에어프랑스에 탑승, 비행기를 납치한 후 라스베가스에 추락시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24일 LA 행 에어프랑스의 취항을 금지시켰다.
크리스마스 시즌 소매점들의 매출 증가율도 관심거리다. 월마트는 12월 동일점 매출 증가율이 3~5% 전망치의 하한선에 머무를 것이라고 밝혔다. 월마트는 크리스마스 시즌 쇼핑이 예년에 비해 연말로 미뤄진듯하다며 상품권 매출은 30%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월마트 주가는 0.48% 상승 중이다.
여성의류 업체인 시카고FAS는 18~21%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혀 3.35% 랠리를 벌이고 있다.
아이디어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샤퍼이미지는 올해 순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7.67% 급등 중이다.
아마존은 크리스마스 시즌 인터넷 주문이 쇄도, 1.46% 상승 중이다. 아마존은 크리스마스 이브에만 7만장의 상품권이 팔렸다고 밝혔다.
이베이는 주간 경매 리스트가 전주대비 21% 급감했을 것이라는 JP모건의 분석에도 불구하고 개장 초반 1% 이상 급등했으나, 결국 약보합선으로 밀려났다. JP모건은 크리스마스 시즌 전후로 배달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으로 이베이의 경매 리스트가 크게 줄었다고 분석했다.
- [유망기업]라이프코드,`제대혈 전문기업`
- [edaily 이진우기자] `제대혈`이라는 단어는 2년전 만해도 극히 일부의 전문가들만이 사용하는 의학용어였지만 이제는 대부분의 산모들이 이 단어에 익숙하다.
제대혈은 아기의 탯줄에서 뽑아낸 혈액이다. 이 제대혈 속의 혈액은 보통 피와는 달리 면역체계를 만들어내는 조혈모세포, 인체의 장기로 분화될 수 있는 간엽모세포라는 특별한 성분들이 들어있다. 아이가 태어날 때 이 혈액을 뽑아서 영하 196도 환경에 10년이상 냉동보관했다가 나중에 아이가 병이 걸리면 이 제대혈을 녹여서 치료제로 쓸 수 있다.
"처음에는 제대혈 속에 조혈모세포가 들어있는지도 몰랐고 그 조혈모세포로 도대체 뭘 할 수 있는 지도 몰랐습니다. 산부인과 의사들도 역시 몰랐죠. 그럴 때 이 사업을 시작했으니 너무 빨리 시작해서 고생을 했었죠"
아시아 최초 제대혈 전문기업
라이프코드(대표 최수환)는 지난 97년에 설립된 짧은 업력의 벤처기업이지만 제대혈 보관 사업을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회사다. 우리나라 제대혈 사업의 원조인 셈.
라이프코드가 제대혈 보관기술을 처음부터 직접 개발한 것은 아니었다. 라이프코드는 세계 최대의 가족 제대혈은행을 운영하고 있는 CBR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CBR의 가족제대혈 보관사업의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이런 배경 때문에 기술력에서는 어느 회사보다 앞서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제대혈은 자기가 필요할 때 사용하기 위해 10년이상 보관하는 `가족제대혈`과 필요한 사람에게 헌혈하듯 제공하기 위한 `공여제대혈`로 구분된다. 용도가 다른 만큼 제대혈을 보관하는 방식도 달라야 하지만 많은 업체들이 `공여용 제대혈`을 보관하는 기술을 들여다 장기간의 보관이 필요한 가족제대혈 사업에 사용한다. 아직 이 사업에 대한 규제나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라이프코드는 한번 녹이면 재사용이 불가능한 단일 팩포장 방식이 아니라 여러개의 캡슐에 나눠 보관함으로써 여러번 사용할 경우에 대비하고 있다. 또 캡슐도 이중포장으로 처리, 만일의 파손에 대비한다.
최수환 사장은 "라이프코드는 15년 이상 안전한 장기 보관이 가능한 가족제대혈 기술을 전수받아 운영하고 있는 만큼 다른 업체들과 분명한 기술적인 차별성이 있다"며 "시장이 커져서 소비자들이 제대혈에 대해 좀 더 알게되면 라이프코드의 기술력이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사업 초기 산부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제대혈이 뭔지, 그 혈액을 왜 보관해야 하는지 일일이 설명하고 다녔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시장이 급격히 커지면서 요즘은 왜 라이프코드에 제대혈을 보관해야 하는지를 설명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경쟁기업들도 많아졌다.
시장이 아예 존재하기 전부터 시장을 만들며 사업을 시작했던 라이프코드의 입장에서는 10여개 업체가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는 현재의 시장상황이 반갑기도 하지만 아쉬운 점도 많다.
최 사장은 "제대혈에 대한 막연한 개념만 보급돼 있을 뿐 제대혈을 제대로 보관하기 위한 업체 선택 정보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소비자 입장에서 정확한 정보가 없다보니 막연히 의사가 권하는 업체나 광고에서 들어본 회사를 선택한다는 것. 그러다보니 자연히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로비가 치열하고 그 비용부담은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돌아간다.
라이프코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제대혈 보관료를 연납제로 운영하는 회사다. 한꺼번에 제대혈 보관료를 내지 않고 매년 보관료를 나눠서 내는 방식이다. 보관료를 한꺼번에 내든, 나눠서 내든 그게 무슨 큰 차이가 있을까 싶지만 바로 그 사소한 점에 라이프코드의 독특한 경영철학이 담겨있다.
"제대혈 보관료로 100만원을 받으면 그 비용은 15년~20년간 그 제대혈을 잘 보관하는 데 사용돼야 합니다. 그런데 일부 업체들은 산부인과 병원에 수십만원의 채취수수료를 주고, 광고비로도 쓰고 해서 거의 다 써버립니다. 정작 매년 들어가는 보관비용은 그때 그때 새로운 고객에게서 받은 돈으로 충당하죠. 그러다 영업이 잘 안되거나 회사가 망하기라도 하면 그 제대혈은 누가 보관합니까"
연간 200억 매출..돈 벌면서 연구하는 바이오 기업
요즘은 한달에 약 6000명 가량의 산모가 제대혈을 채취해 보관한다. 매달 4만명의 아기가 태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약 15% 가량이 제대혈을 보관하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2~3년 후에는 약 25~30%가 제대혈을 보관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체 시장규모만도 지난해 500억원에서 올해 1200억원, 내년에는 2000억원으로 급격히 팽창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프코드는 제대혈 사업이 본격화된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을 거뒀고 올해는 2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전체 지분의 20%를 최사장이 갖고 있고 창업동료들이 15%, 벤처캐피탈 등 기관투자가들이 20%, 임직원 지분이 약 10%이며 35% 가량은 소액주주들이 갖고 있다. 벤처캐피탈중에는 99년 LG벤처투자와 기은캐피탈 등이 1차 증자에, 2000년 실시한 2차 증자에는 삼성생명, 신한창투, 한솔창투, 스틱투자 등이 참여했다. 한국기술투자는 전환사채와 주식 1만3000주 등 20억원 가량을 투자했다.
라이프코드의 사업분야는 제대혈 보관사업 뿐이 아니다. 라이프코드는 CRO사업부에서 임상시험대행을 진행하고 산학협동 연구를 통해 조직재건술 유전자치료 등 신 치료법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콜라겐을 활용한 인공피부 개발도 진행중이고 아기 탯줄을 통한 백혈병 치료약·면역치료법·암 백신 개발 등도 추진하고 있다.
최 사장은 "제대혈 보관사업은 궁극적으로 이러한 신치료법 개발을 위한 전단계"라고 말했다. 제대혈 사업을 시작한 것도 수백억원의 연구자금이 주어지는 미국의 바이오 기업과는 달리 연구개발 자금을 스스로 벌어서 충당해야 하는 척박한 한국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수단이었다는 설명이다.
라이프코드의 매출은 80%가 제대혈 보관사업에서 나오고 20%는 임상시험 대행사업에서 나온다. 두 사업 모두 라이프코드의 주력사업이지만 궁극적인 사업목표는 아니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새로운 면역치료법의 개발을 위해 당분간의 자금원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그러나 줄기세포 연구를 위해서는 제대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는 임상시험 단계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전혀 동떨어진 `부업`은 아니다.
최 사장은 "인간의 건강을 돌보는 헬스케어 사업이 라이프코드의 궁극적인 사업방향이자 목표"라며 "개발비용을 스스로 충당하는 이 방식이 한국형 바이오 사업의 새로운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으로 뛰어든 경영학 박사.."품질로 승부할 터"
최 사장은 미국에서 바이오사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지만 전공은 경영학이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워싱턴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마치고 금융분야에 종사하기 위해 경영학 박사과정을 밟던 최 사장은 어머니가 췌장암으로 사망한 후 암 치료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바이오 회사의 컨설팅을 하다가 우연히 줄기세포가 면역치료의 핵심적인 요소라는 사실을 알고 이 줄기세포를 통한 치료제 사업을 구상하게 됐습니다."
최 사장은 한국으로 돌아와 삼성금융연구소에 근무하며 라이프코드를 설립했다. 가족제대혈 보관사업의 핵심기술을 갖고 있는 CBR사의 기술을 곧바로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도 미국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도움이 됐다. 그러나 최 사장의 `투잡스` 생활은 1년여만에 끝났다. 외환위기로 라이프코드가 어려워지면서 본격적으로 회사 경영에 몰두해야 됐기 때문이다.
최 사장은 제대혈 사업의 원조로서의 자존심과 원칙을 지키는 게 가장 어렵다고 털어놨다. 고객들을 위해 써야할 돈을 마케팅비용과 리베이트로 써가며 물을 흐리는 회사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단다.
라이프코드의 약점을 거리낌 없이 "CEO의 결벽증"이라고 대답하는 최 사장은 "그래도 아직까지는 원칙을 버리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소비자들도 좋은 회사를 구별하는 눈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 골수 줄기세포로 뇌질환 치료 국내 첫 성공
- [edaily 한상복기자] 국내 의료진이 성인 골수에서 추출한 줄기세포(adult stem-cell)로 뇌졸중 등 뇌-척추-신경계 질환을 치료하는 획기적인 의료 신기술을 개발, 국내 첫 임상치료효과를 거뒀다.
이 기술은 만능세포로 불리는 줄기세포를 세포분화의 마지막 단계인 신경세포로 분화해 이를 직접 환자치료에 적용한 첫 사례여서 의료 신기술의 새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된다.
신경질환 전문병원인 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과 퓨처셀뱅크(대표 김현수, 전 아주대의대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1일 환자의 골수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로 신경모세포를 만들어 환자에게 다시 주입하는 세포 치료술을 총 30명의 뇌졸중 환자 등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 임상적용 환자중 27%인 8명의 환자가 상당한 호전상태(신경상태평가, Motor Grade 등급 한단계 이상 개선)를 보였으며 이 보다 낮은 정도의 세포 치료에 반응한 환자(신경상태평가, Motor Grade 등급 한단계 이하 개선)는 37%인 11명에 달했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질환별로는 △두개강내출혈(ICH) 13명중 10명 △뇌경색(중풍, Cerebral infarction) 7명중 5명 △경추손상(C-spine injury) 3명중 1명 등이 치료에 대한 호전 반응(Motor Grade < 1 포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들 뇌, 신경질환은 질환발생후 4주 이후에는 더 이상의 호전을 기대하기 힘들며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어 평생 장애가 남을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 임상에 적용된 환자들은 질환이 발생한지 4주 이상 지난 경우들이어서 임상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환자들의 평균연령은 52.29세였으며 남자가 24명 여자가 6명이었다.
이번에 국내 의료진에 의해 적용된 시술은 환자의 골수로부터 줄기세포를 추출해 신경세포로 분화-배양해 이를 다시 환자의 혈관으로 투입하는 최신 세포치료(Cell Therapy) 방식이다.
이 치료술은 환자 자신의 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남의 세포를 이식할 때 발생하는 면역 부작용을 차단할 수 있으며 손상된 세포조직을 직접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아주대병원도 최근 임상연구위원회의 결정을 거쳐 4명의 뇌졸중 환자 등을 대상으로 공식 임상에 착수했으며 연말까지 2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치료를 전개할 예정이다. 현재 진행중인 4명의 환자중 2명이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그동안 줄기세포 분화는 세포에 대한 독성 화학처리 및 유전자조작 등을 거쳤기 때문에 인체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사람에게 직접 적용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퓨처셀뱅크는 단백질 등 인체내 성장인자만으로 간엽모세포(Mesenchymal stem cell, MSC)를 신경세포로 분화하는데 성공해 임상적용을 가능케 했다.
아주대병원은 이 기술이 인체내 환경과 유사한 세포배양배지를 사용해 줄기세포를 신경세포로 분화한데다 수십 차례 임상실험 후에도 인체 투입시 부작용이 없었다는 점을 받아들여 공식 임상을 결정했다.
이와 관련된 기술은 퓨처셀뱅크가 국제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 심혈관세포와 근육세포, 뼈 등을 분화하는 기술도 연세대 대학병원 등과 공동 개발중이다.
한편 아주대 혈액종양내과 박준성 교수팀은 퓨처셀뱅크와 함께 지난 98년부터 혈액내의 줄기세포(조혈줄기세포, Hematopoietic stem cell)로 암세포의 파괴를 유도하는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를 만들어 28명의 말기암환자의 치료에 적용했다.
박 교수팀은 임상 적용 암환자중 6(21%)명이 호전효과를 보인 결과를 집계해 지난 8월 23일 대한수지상세포연구회와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에 공식으로 발표했다.
임상에 적용된 환자의 평균 나이는 41.5세였으며 남자와 여자가 각각 16명과 12명이다.
암 종류별로는 △전이성 신세포암 8명 △다발성골수종 2명 △전이성 유방암, 진행성 위암, 진행성 대장암, 난소암이 각각 2명 등으로 총 12개 종류 암을 대상으로 임상치료를 진행했다.
임상결과 △완치(CR, 완전관해) 1명 △질환소멸-재발가능성 미확인(NED) 5명 △부분적 치료 반응(PR, 부분관해) 5명 △추가 악화 없음(SD) 4명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울아산병원도 줄기세포를 이용한 공식 암면역치료를 퓨처셀뱅크와 공동으로 진행중이며 고려대병원과 순천향대병원도 수지상세포요법을 이용한 암치료를 시행하고 있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암치료의 적용범위도 점차 넓어질 전망이다.
- EGF허가, 이홍규 서울대교수/박승국박사 인터뷰
- [edaily]다음은 대웅제약의 EGF 임상 실험을 실시했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홍규(57) 교수, EGF개발을 주도했던 대웅제약 중앙연구소 박승국 박사(38)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이홍규 교수>
-당뇨성 족부궤양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병인가?
▲당뇨성 족부궤양은 당뇨병의 가장 무서운 합병증의 하나이다. 당뇨병에 걸리게 되면 과다한 혈당이 족부의 혈류를 막고, 신경을 마비시켜 버리기 때문에 발의 모든 감각이 무감각해진다. 일단 상처가 나게 되면 계속 썩어 들어가게 되고, 썩기 시작하면 약 80%이상은 다리절단에 이르게 된다. 지금까지 질환의 심각성에 비해 적절한 치료제가 개발되지 못한 실정이었다.
-지금까지 당뇨성 족부궤양의 치료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나?
▲당뇨성 족부궤양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그 예방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이환된 당뇨성 족부궤양에 대해서는 병변의 진행정도에 따라 자연적인 조직 재생을 위한 드레싱 또는 궤양부위의 죽은 조직을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세균감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기존의 방법들로는 임상적으로 만족할 만한 효과를 제대로 얻지 못해서, 결국에는 발을 절단하는 수술의 시행이 불가피한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 EGF가 발매되어, 당뇨성 족부궤양 환자들에게 큰 희망을 주게 되었다.
- 이번에 시판 허가된 EGF란 어떤 물질인가?
▲EGF는 사람 몸 속에 존재하는 천연의 상처치료 단백질로, 피부 등에 상처가 나면 혈액이나 땀, 침을 통해 공급되어 상처가 흉터 없이 자연적으로 아물게 하는 작용을 한다. 1962년 미국의 스탠리 코헨 박사는 동물이 상처를 핥아주기만 하는데도 상처가 아무는 것에 착안, 생쥐의 침샘에서 EGF를 발견했다. 스탠리 박사는 이 공로로 1986년 노벨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렇다면 EGF가 어떻게 작용하여 당뇨성 족부궤양을 치료하게 되나?
▲EGF는 피부조직세포 분열 및 증식부터 여러 가지 피부재생촉진인자합성 및 분비와 혈관 신생작용, 피부조직을 구성하는 물질 합성까지 피부재생 전과정에 관여하여 피부재생을 촉진하게 된다. 좀더 쉽게 말하면 EGF는 상처부위에 직접 작용하여 새살이 돋도록 하며, 그 부위에 핏줄까지 만들어주어 새살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도록 하여 당뇨성 족부궤양을 치료하게 된다.
-임상 결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말해달라.
▲1997년 9월부터 7개월간 제1상 임상시험을 서울대학병원 임상연구소에서 성공리에 마친데 이어 1998년 10월부터 서울대학교 임상의학연구센터 주관으로 서울대병원, 강남성모병원, 경희대병원, 서울중앙병원, 신촌세브란스, 상계백병원에서 제2상 임상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72.5%의 높은 완치율을 나타냈으며, 특이한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아 당뇨성 족부궤양에 대한 EGF의 높은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승국 박사>
-그 동안 EGF에 대한 연구를 대웅제약 뿐만 아니라, 생명공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미국이나 일본의 주요 기업들도 시도를 하였으나 인체와 동일한 EGF는 만들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 연구를 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
▲EGF개발에 있어 가장 어려웠던 점은 인체의 것과 동일한 EGF를 대량 발현하는 고생산성 균주의 개발과 여기서 생산된 EGF를 고순도로 대량 분리 정제하는 기술의 확립이었다. 국내의 다른 회사에 비해 후발주자였던 대웅은 실험장비, 기술축적 경험 등 여러 면에서 열세였다. 당시 해외에서는 상피세포성장인자(EGF)라는 창상 치료제가 유망한 것으로 알려져 유수 제약사의 개발경쟁이 치열했다. 이런 상황에서 독자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대웅의 경영진, 연구소, 개발부 등 전사적인 힘의 결집이 있었기에 EGF의 개발이 가능했다.
-EGF의 구체적인 연구기간과 비용에 대해 말해달라.
▲EGF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생명공학 신약이다. 91년부터 시작된 총 10여 년의 연구기간, 정부지원금 11억원을 포함한 50억원에 달하는 연구개발비를 투입한 끝에 최종 시판허가를 받게 되었다.
- EGF의 안정성과 해외 특허 현황에 대해서 알고 싶은데.
▲EGF의 개발과 대량생산 기술은 이미 97년 미국과 일본에, 지난 해에는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특허를 획득했고, 그 외 남미 등을 포함한 10여 개국에서 특허심사가 진행중이다. 또한 1995년 생명공학분야의 세계적인 권위誌 Biofutur(프랑스)에 주목받는 유전공학기술로 소개되었으며, 1997년에는 정부로부터 특허기술상을 수상함으로써 이미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 이번 허가에 있어 적응증이 당뇨성 궤양인 것으로 알고 있다. 향후 어떤 증상으로 적응증을 확대할 수 있나?
▲EGF는 당뇨성 족부궤양 이외에 만성적인 피부상처나 각막의 궤양이나 수술 후 손상된 각막의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대수술 후 조기치료나 상흔의 최소화에도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 그 외에도 EGF의 위산분비 억제효과를 이용한 위궤양치료제나 신생아용 조제분유 등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GF의 국내, 국외 시장은 얼마나 될 것으로 예상하나?
▲국내 당뇨성 궤양 환자 수는 약 3만 명으로 시장규모는 연간 200억원으로 추정된다. EGF는 당뇨성 궤양 이외에 화상, 욕창, 성형 수술, 노화방지를 위한 화장품 등의 용도로 적응증을 점점 넓혀 2010년경에는 1800억 원의 규모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세계시장은 당뇨성 궤양으로 약 25억 달러, 화상, 성형, 미용시장까지 합치면 1,000억 달러 규모로 예상, 그 시장성은 무한하다고 할 수 있다.
- 정통부,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확정...1.6W/kg
- 정보통신부는 12일 전파법에 근거한 "전자파인체보호기준, 전자파강도측정기준, 전자파흡수율측정기준 및 측정대상기기, 측정방법"을 확정, 발표했다. 정통부가 마련한 전자파보호기준은 방송국 송신소, 이동전화 기지국, 송전선 및 전기·전자제품 등에서 나오는 전자파의 세기를 주파수(0MHz∼300GHz)대역별로 구분하여 규정하고, 휴대폰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인체에 흡수되는 전자파흡수율(SAR)은 미국,호주, 캐나다 등에서 정하고 있는 1.6W/kg(인체조직 1 Kg당 전자파흡수량)으로 규정했다.
정통부는 이번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의 시행시기는 업계의 준비기간 등을 감안, 2002년 1월부터 시행키로했다.
정통부 관계자는 "현재 국내단말기제조업체의 제품들이 미국 등 이미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을 확정하고 있는 국가들에 수출되고 있음에 따라 국내 단말기 제품 대부분이 1.0 ∼1.4W/Kg으로 이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통부의 인체보호기준은 한국전자파학회,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에서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공청회 및 관련부처, 연구소, 학계, 이동통신사업자, 제조업체 등의 의견을 수렴한 것이며, 국제비전리복사방호위원회(ICNIRP),미국(IEEE/ANSI,FCC), 일본(우정성) 및 유럽(CENELEC) 기준 중 가장 엄격한 ICNIRP기준을 채택한 것이다.
한편, 정통부는 이에따라 방송국 등 대출력 송신소에 대하여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는 안전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전자파흡수율을 초과하는 휴대폰은 판매를 하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다.
- Bio2000세미나 보고서(2)-원천기술 보유 벤처사에 초점
- 최근 세계 생명공학 산업의 흐름은 원천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벤처사에 모아지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다국적 제약사(Big-pharma)와 바이오 테크사(Bio-tech)의 전략적 제휴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막대한 연구비용 대비 실질적으로 산출되는 제품이 줄어드는 현상을 보완하고 핵심 타겟을 찾아 이에관한 임상실험을 통해 제품을 생산, 판매함으로써 시간적, 재정적 비용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1. 향후 성공적인 사업모델은
생명공학 산업의 핵심은 독창적인 원천기술을 가진 소규모의 혁신적인 기업이면서 잘짜여진 유통망과 개발능력을 가진 회사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빅 파마(Big-pharma: 다국적 제약사)와 바이오 테크(Bio-tech)의 결합을 가져와 바이오 파마(Bio-pharma)로 이행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된다.
바이오 파마의 미래 성장 및 성공 가능성은 다음과 같은 요소가 충족될 때 가능하다.
우선 신속히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조직적 유연성을 갖출 것.
둘째 학계와 바이오테크 또는 다국적 제약사등의 공동체제와 아웃소싱, 통합화를 통한 협력단을 구성할 것.
셋째 치료학적인 요소와 예방적인 요소의 조화를 통한 맞춤의학을 개발할 것.
넷째 전통적 미분자 방식 및 유전자조합기술을 조화시킬 것.
다섯째 유전자를 기초로 한 기반기술이 환자에게까지 전달되는 과정의 생산성을 높일 것.
여섯째 M&A, 교차 라이센싱을 통해 특허 및 지적권리를 최대한 보장할 것.
2.국내 생명공학 산업
3월말 현재 국내 바이오 벤처사는 133개로 97년이후 매년 33%의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 생명공학 시장규모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생물의약 분야의 설립이 두드러지고 있다.
99년부터는 선진국에 뒤지지 않는다는 생물농업, 생물식품분야에 진출하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다.
국내 바이오 산업에 대해서 투자자들은 원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벤처사, 이들과 적극적인 협력관계 및 네트워크를 형성하려는 제약사, 생물농업, 생물식품 분야로 명확한 비전을 가진 회사에 주목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의 분야별 생명공학 벤처기업
회사명 사업내용
(생물의약)
뉴로테크 뇌졸증 치료제
다이노나 단세포군항체
다이아칩 단백질칩, 진단시약
마크로젠 형질전환 시험쥐
미생물진단
연구소 백신, 진단키트
바디텍 진단시약
바이로메드 유전자요법
바이로테크 유전자치료제
바이오넥스 유전자 분석 및 합성
바이오로직스 당뇨병치료제
바이오리더스 생물의약
바이오셀 백혈병 치료제
벡텍 백신
선바이오 항암활성제
아이디진 유전자 감식
안지오랩 단백질 치료제
알진텍 인체 단백질
앤디소스 단세포군항체
에이비아이 연구용 진단시약
유니버셜
메디텍 진단시약
이매진 펩타이드 항암제
이뮤노싱크 류마티스진단제
인터코즘
바이오텍 항생제, 항암제
자광 천연항암제
제네피아 연구시약
제넥신 면역치료제
젠트롤 바이러스
진켐 항암제
코비아스 면역칩, 의료용 효소
크레아젠 에이즈 백신
클론바이오텍 항암제 연구
텍손바이오텍 텍솔생산
툴젠 단백질 유전자
펩트론 펩타이드 물질 개발
프로젠 치료제
프로테오젠 단백질 칩
하판실험실 항균성 단백질
화인
엔터프라이즈 생물의약제
휴젠 신경확장 유도체
ATGene 재조합유용 단백질
Bioleader 신경질환진단
SJ하이테크 결핵균검사
(생명농업)
고려바이오
연구소 미생물제제
그린
바이오테크 미생물제제
대덕바이오 미생물 살균제
도드람사료 배합사료
마이크로
프랜츠 조직배양
엠바이오테크 가축수정란이식
예랑그린텍 사료첨가용 미생물제
오윤바이오텍 조직배양기술 개발
이지
바이오시스템 사료, 첨가제
인바이오넷 효소제판매
제노마인 유용유전자
제일그린산업 농업용미생물제제
중앙가축
전염병연구소 동물약품
중앙케미칼 사료첨가제
한국
신소재연구소 글루코사민 가축 면역증가제
한국씨지에프 미생물비료
KNC 사료첨가용 미생물제
(생물식품)
거성바이오 기능성 식품
건풍바이오 키코산, 올리고당
나투라 기능성 식품소재
머쉬텍 고등균류 유전자원 수집
미네랄
바이오텍 생리활성제
바이오쎌 미생물셀룰로오스 발효생산물
쎌바이오텍 유산균 제제판매
씨아이
바이오테크 발효제품
아미노젠 천연복합 아미노산
유진사이언스 살균제 및 탈취제
케이비피 젠란, 플루란
키토라이프 키토산, 올리고당
한국신과학
기술센터 펙틴
화인코 의약원료식품
효광이엔씨 키토산제품
GCTI 발효제품
(기타)
씨트리 형질전환동물
인포피아 전자동 생화학 분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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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바이오텍 바이오폴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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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젠 산업용 효소
제일생명공학 핵산, 단백질 사이즈마커
한국배지 세균배양배지
알씨오
바이오케미칼 키토산 섬유
마이크로
사이언스테크 항균 신소재
더멋진
생명공학 콘크리트 혼화제
바이오알앤즈 고분자 응집제
바이오포커스 효소류, 기술지주회사
인트론바이오
테크놀로지 생물시약
청해생명공학 실크아미노산
바이오
메디켐코리아 항균 고분자 폴리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