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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TMA', 10일 개최…세븐틴·임영웅·아이브·뉴진스 출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이하 ‘TMA’)가 10일 오후 6시 30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다. 본 시상식에 앞서 오후 4시 30분부터는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된다.‘TMA’는 온라인 매체 더팩트가 주최하는 대중음악시상식이다. 올해가 6회째다. 음원 및 음악 판매량 성적과 심사위원단의 심사 결과, 그리고 팬들이 참여한 투표 수를 바탕으로 수상자(작)을 가린다. 올해 출연 라인업에는 트레저, 있지, 에이티즈, 스트레이 키즈, 임영웅, 뉴진스, 아이브, 엔믹스, 제로베이스원,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권은비, 잔나비, 에스파, 뉴진스, 세븐틴, 이찬원, 라이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 진행은 전현무와 서현이 맡는다. 시상자로는 김남길, 임지연, 우도환, 이상이, 주현영, 이유미, 이정하, 김도훈, 모니카, 허니제이, 박해진, 김소현, 박신혜, 박형식, 김남희, 김건우, 이세영, 진영, 나인우, 유선호, 강훈, 공승연, 박나래, 이수지, 이은지, 홍현희, 제이쓴 등이 나선다.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에서는 아이돌 플러스 앱과 웹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영상 전송 서비스 Lemino를 통해 레드카펫부터 시상식까지 라이브 중계로 시청이 가능하며 음악채널 MUSIC ON! TV(엠온!)에서도 본 시상식을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북미와 남미에서는 유튜브 KPOPMAP 채널,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유튜브 더팩트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청춘 트롯돌 '박현호' 아침방송서 스타 탄생 예고
-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청춘 트롯돌’ 박현호가 9일 KBS ‘아침마당-명불허전’에서 청량한 무대, 화려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이용식·원혁, 신인선·박장현 커플에 이어 가수 추혁진과 ‘연예계 영혼 쌍둥이’로 출연, 추역진과 아이돌에서 트롯 가수로 전향하게 된 사연까지 닮은 점을 소개하는 등 재치 있는 입담을 쏟아냈다.박현호는 지난달 18일 디지털 싱글 앨범 타이틀곡 ‘1,2,3 go!’을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공식 데뷔했다. 경쾌하고 감각적인 비트, 따라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가 돋보이는 ‘1,2,3 go!’는 임영웅의 ‘무지개’와 ‘히어로(HERO)’, 장민호의 ‘대박날테다’, 정동원의 ‘진짜 사나이’를 만든 히트 메이커 멧돼지(박성수)가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자신을 비주얼 트로트 가수라고 소개한 박현호는 이날 “아이돌 시절부터 뽕끼가 있어 자기소개할 때도 트로트 노래로 소개하는 등 원래부터 관심이 많았다”며 트로트로 전향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트로트 전향 후 신비주의 없이 팬들을 편하게 대할 수 있게 됐다고 한 그는 “현재 팬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정말 일당백”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신곡 ‘1,2,3 go!’ 무대에 앞서 “행사 관계자 여러분 저 박현호 많이 불러주세요!”라는 깨알 홍보에 나서기도 한 그는 본무대에서 ‘청량 트롯돌’다운 상큼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박현호만의 시원한 음색, 그루브 넘치는 파워풀한 댄스, 센스 있는 무대 매너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방청객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박현호는 이날 ‘몸으로 말해요’ 게임에서 불타는 승부욕으로 추혁진과 환상의 호흡을 발휘하며 ‘베스트 커플상’ 수상과 함께 ‘아침마당-쌍쌍파티’ 출연권을 얻어냈다. 이에 박현호는 “금요일에 만나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기면서 다시 한번 ‘아침마당’ 출연을 예고했다.
- "임영웅·BTS도 아니었다" 음악평론가 뽑은 최고 가수는?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우리 시대 최고 가수’로 ‘가왕’ 조용필이 꼽혔다. 대중음악평론가 39명이 선정한 결과다.8일 임진모 평론가의 소속사이자 유튜브 채널 ‘음악 아저씨 임진모’ 제작사 오간지프로덕션에 따르면 조용필은 총 43명의 표본 가수를 대상으로 한 평론가 앙케트에서 35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조용필(사진=YPC,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박효재 평론가는 조용필에 대해 “소리의 탐구자, 그의 여정이 곧 한국 대중음악 역사의 단면”이라고 평했다. 조해람 평론가는 “한국이 보이저호를 쏘면서 단 한 곡만 실어야 한다면 조용필 노래 중에서 골라야 한다”고 했다.‘가왕’으로 불리는 조용필은 1968년 록그룹 애트킨즈로 데뷔해 김트리오, 조용필과그림자 등 밴드를 거쳐 솔로로 나섰다. 1976년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히트한 것을 시작으로 1980년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등이 수록된 1집으로 국내 가요계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엘레지의 여왕’ 이미자는 23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김진성 평론가는 “이미자의 진솔한 가창은 시대를 초월해 우리의 심금을 울린다”고 평했다.‘서른 즈음에’를 부른 김광석은 21표로 3위를 기록했다. 신혜림 평론가는 “(김광석은) 세상을 떠난 지 27년이 지났어도 대체할 수 없는 목소리”라고 했다.나훈아는 20표로 4위를 차지했고, 특히 상대적으로 젊은 ‘K팝 스타’ 아이유가 19표로 5위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김진성 평론가는 “드라마와 영화까지 21세기의 K팝은 물론 문화콘텐츠의 아이콘”이라고 말했다.이 밖에 10위 이내로는 이소라·김건모(18표·공동 6위), 이승철·박정현(17표·공동 8위), 임재범(16표·10위)이 이름을 올렸다. 또 패티김(14표·11위), 김현식(13표·12위), 송창식(10표·16위), 배호·신승훈(9표·공동 17위) 등이 상위 20위에 포함됐다.한편 이번 조사에는 임진모, 김도헌, 정민재 평론가 등 음악 웹진 ‘이즘’(IZM)의 전·현직 필자 39명이 참여했다. 조사 대상 가수는 1960년대 이후로 한정했다.
- '오빠시대', 첫방부터 터졌다… 동시간대 종편 1위
- (사진=MBN ‘오빠시대’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오빠시대’가 첫 방송부터 역대급 무대를 선사, 국내 유일 8090 음악 오디션의 탄생을 알렸다.6일 첫 방송된 MBN 8090 타임슬립 오디션 ‘오빠시대’는 그 시절 소녀들을 열광하게 했던 그 감성을 2023년 안방으로 그대로 소환하며 시청자들에게 완벽한 추억 여행 시간을 선물했다.이에 시청률도 응답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3.5%(전국 기준, 2부)의 시청률로 순조로운 스타트를 기록했다.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트로트가 아닌 8090 음악으로 이뤄낸 쾌거다. 또한 이는 종편 동 시간대 1위애 해당하는 기록으로, 아시안게임 중계까지 누르고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 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3%를 돌파했다.이날 방송은 MC 지현우와 약 7개월간 진행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58팀의 오빠들이 선보이는 ‘젊은 그대’ 무대로 시작됐다. 단체로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춤과 노래를 소화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오프닝 쇼가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오빠시대’ 1라운드는 11인의 ‘오빠지기’(구창모, 변진섭, 김원준, 민해경, 김구라, 박경림, 주영훈, 이본, 배해선, 나르샤, 김수찬) 중 10인 이상의 라이트를 받아야 통과할 수 있다. 11인 모두의 라이트가 켜지면 ‘올라잇’, 즉 만점이다. 하지만 탈락하더라도 관객인 ‘오빠부대’ 250인 중 200인 이상의 표를 받으면 ‘슈퍼패스’로 2라운드에 자동 진출한다.첫 방송부터 놀라운 가창력으로 올크라운을 받은 오빠들이 속출했다. 가장 먼저 임영웅, 송가인은 물론 ‘오빠지기’ 김수찬까지 가르친 적이 있는 보컬트레이너 장우람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9년 만의 오디션이라는 그는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깔끔한 음색과 완벽한 기교로 소화하며 첫 무대, 첫 올라잇의 주인공이 됐다.또 다른 올라잇의 주인공 안성현은 박성신의 ‘한번만 더’를 선곡, 섹시한 보이스로 선보이며 첫 소절부터 “우승후보”라는 평을 들었고, 성북동 라이브 카페 록스타 이동현은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을 부른 뒤 구창모로부터 “김현식에게서 받은 느낌을 다시 받았다”는 극찬과 함께 올라잇을 받았다.또한 도시아이들의 ‘텔레파시’로 무대에 오른 류지호는 흥 폭발 무대로 발라드 전설 변진섭까지 춤을 추게 만들어 올라잇을 받았으며, ‘오빠지기’ 민해경의 ‘보고싶은 얼굴’을 준비한 김정우는 카주, 카혼 등 여러 악기 연주를 선보이며 올라잇 오빠 대열에 합류했다.‘팬텀싱어’ 우승 그룹이자,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이 소속된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 이벼리는 록 장르인 옥슨80의 ‘불놀이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고, 그룹 오션(5tion)의 긴 머리 오빠 이현은 오랜만의 무대에도 불구하고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출연부터 화제가 됐던 두 오빠는 최고의 무대로 올라잇을 받으며 이름값을 증명했다.이 밖에도 반전 쇳소리 보이스의 소유자인 피노키오의 현재 객원 보컬 황가람, 시원한 록 보컬로 ‘형 부대’를 몰고 다녔다는 신공훈, 여유 있는 무대 매너로 ‘오빠지기’를 놀라게 한 사이다 보이스 윤희찬이 올라잇을 받으며 다음 무대를 기대하게 했다.더불어 강백호와 함께 야구를 했다는 강속구 오빠 권의빈, 고라니 소리처럼 우렁찬 무대를 꾸민 도봉산 고라니 오빠 강소망, 아버지를 향한 효심을 노래하는 지리산 심청이 오빠 최효동, 순창에서 온 태양초 오빠 이덕현, 학창시절부터 부모님과 떨어져서 자란 평범하지 않은 사연으로 모두의 심금을 울린 캔디오빠 박지후 등이 합격했다.‘오빠지기’의 선택을 못 받았지만 ‘오빠부대’의 선택으로 기사회생한 사례도 있었다. 13세의 나이에 이용의 무대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리틀 이용 임승현과, 김광석 역할로 대학로 무대에서 활동해 온 최승열이 그 주인공. 한번 탈락의 아픔을 맛본 뒤 합격의 기쁨을 누리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오빠시대’를 향한 간절함과 열정이 느껴졌다.개성만점 오빠들의 무대에 조금도 지루할 틈이 없는 첫 방송이었다. 오빠들의 가창력에 놀라고, 저마다 다른 매력에 빠져드는 시간이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은 앞으로 더욱 강력한 38팀의 무대가 남아있다는 걸 알리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치솟게 했다.‘오빠시대’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 임영웅, 대구 콘서트도 매진… 120만 트래픽 기염
- (사진=물고기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임영웅이 여전한 티켓파워를 과시했다.지난 5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대구 공연 티켓이 오픈됐다.대구 공연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이에 앞서 오픈 전부터 티켓 예매 사이트가 폭주하며 여전한 임영웅의 티켓 파워를 입증하기도 했다. 특히 서울(약 370만)에 이어 대구 콘서트 티켓 역시 약 120만 트래픽을 기록하며 이번에도 양보없는 ‘피켓팅’을 알렸다.앞서 임영웅의 서울 공연 6회 차 티켓 예매 오픈 당시, 티켓 예매 사이트가 마비된 건 물론, 동시 접속자 수 폭주와 함께 오픈한지 단 1분 만에 최대 트래픽(약 370만)까지 기록한 바 있다.임영웅의 콘서트는 서울과 대구 그리고 남은 지역들에 대한 불법 티켓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물고기뮤직 측은 “수백만원 이상의 판매 공고를 내는 암표상들이 등장해 공연 문화와 질서를 어지럽히고,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는 만큼 주최 측은 불법 거래로 간주되는 예매 건에 대해 사전 안내 없이 바로 취소시키며 강력한 대응을 하고 있다”며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티켓 불법 거래와 사기로 인한 피해에 대한 주의와 당부도 거듭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임영웅의 콘서트는 서울에서 포문을 연다. 서울 공연은 10월 27~29일 그리고 11월 3~5일에 케이스포돔에서 진행되고, 11월 24~26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대구 콘서트가 열린다.그 후 부산 콘서트는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에서 12월 8~10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펼쳐지는 대전 콘서트는 12월 29~31일이며, 광주 콘서트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1월 5~7일에 개최된다.컴백 소식도 전한 임영웅의 새 디지털 싱글 ‘두 오어 다이’(Do or Die)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10월 8일 오전 8시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 임영웅, 10월 9일 신곡 들고 `컴백`
- 가수 임영웅(사진=물고기뮤직).[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가수 임영웅이 이달 9일 컴백한다. 이른바 ‘음방’(음악방송)에도 전격 출격할 예정이다.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관련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보면 디지털 싱글 임영웅 10월 9일 오후 6시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디지털 싱글로 팬들 곁에 돌아오는 임영웅은 10월 9일 새 디지털 싱글 발매 후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과 14일 MBC ‘쇼! 음악중심’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 임영웅의 신곡 공개는 6월 5일 발매한 두 번째 자작곡 ‘모래알갱이’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발매하는 곡마다 색다른 목소리와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온 임영웅이 어떤 신곡을 선보일지 이목이 쏠린다.임영웅의 디지털 싱글 발표를 예고한 티저 이미지(사진=물고기뮤직).오는 10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023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도 개최한다. 전국투어 콘서트의 첫 무대인 서울 공연은 10월 27일, 28일, 29일 그리고 11월 3일, 4일, 5일에 개최되며, 11월 24일, 25일, 26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대구 콘서트가 열린다.이후 부산 콘서트는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에서 12월 8일, 9일, 10일에,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펼쳐지는 대전 콘서트는 12월 29일, 30일, 31일이며, 광주 콘서트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1월 5일, 6일, 7일에 개최된다.임영웅은 최근 진행한 서울 콘서트 티켓 예매에서 총 6회 공연 티켓을 전석 매진시키며 국민적 인기를 재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