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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OD)정부,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나서
  • [이데일리TV 성문재 기자] 앵커: 앞으로는 근무시간과 장소를 마음대로 조정해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환경이 구축됩니다. 오는 2015년까지 우리나라 전체 노동인구의 30%가 `스마트워크` 혜택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관련 내용 성문재 기자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먼저, 스마트워크 환경이 어떤 것인지부터 알아보죠.기자: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는 오늘 청와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와 함께 이명박 대통령에게 `스마트워크 활성화 전략`을 보고했습니다. 스마트워크란 재택근무와 모바일근무, 탄력시간근무와 원격근무 등 4가지로 분류되는 첨단근무시스템인데요. 탄력시간근무는 사무실이 정해져 있지만 근로자의 생활패턴에 따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근무하는 형태입니다. 하루 근로시간 8시간만 채운다면 언제 근무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재택근무는 유무선 IT기술을 활용해 자택에 업무공간을 확보하고 업무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형태입니다. 원격근무는 각 지역 주거지 인근에 구축된 전용시설에서 사무실과 유사한 환경조건으로 일하는 형태입니다. 출퇴근 시간이 많이 소비되는 근로자들에게 가장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형태입니다. 모바일근무는 스마트폰과 PDA, 노트북 등을 이용해 공간적 제약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형태로 벌써 일부기업들은 이러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앵커: 이런 근무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배경은 무엇입니까?기자: 대부분의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출퇴근 러시아워 때마다 만원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에 따르면 수도권 근로자의 평균 출퇴근시간은 152분이나 되는데요.스마트워크가 도입되면 이같은 러시아워 시간의 피곤함과 하루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낭비를 막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정부는 또 사무직 근무자 860만명이 동참할 경우 연간 111만 톤의 탄소배출량과 1조 6000억원의 교통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앵커: 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어떤 계획을 세웠습니까? 기자: 정부는 우선 공공영역에 스마트워크를 의무도입하기로 했습니다.오는 2015년까지 전체 공무원의 30%를 스마트워크 시스템으로 바꾸고 이를 위해 공무원 근태관리나 조직인사제도도 획기적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또 이러한 스마트워크의 추진실적이 각 기관별 업무평가에 반영됩니다. 정부는 공공영역에서의 스마트워크 도입을 시작으로 민간영역으로 확산할 계획인데요. 민간부문도 마찬가지로 앞으로 5년 안에 노동인력의 30%까지 스마트워크 근무율을 높여가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기업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육아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교통유발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또 대도시 외곽에 유휴시설을 활용해 원격근무에 필요한 스마트워크센터 공공형 15개소와 민간형 450개소를 설치합니다. 스마트워크의 기반이 되는 유무선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 올해안으로 와이파이 이용지역도 5만3000개소로 확대됩니다.앵커: 외국의 사례는 어떻습니까?기자: 대표적으로 영국의 통신기업 BT를 꼽을 수가 있는데요. 지난 93년부터 `BT워크스타일`이라는 탄력근무제도를 도입해 현재 직원 9만2000명 가운데 85%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BT는 이를 통해 생산성을 20~60% 높였고, 사무실 공간감소로 매년 9억 5000만 달러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CO2 배출량도 7500톤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네덜란드도 스마트워크 도입 선진국인데요. 500명 이상 사업장의 91%가 원격근무제를 시행하고 있고 암스테르담 주변에만 99개의 스마트워크센터가 구축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미국도 재택근무자의 수가 오는 2016년에는 25.9%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이웃나라 일본도 최근 원격근무 확대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올해 안으로 취업자의 20%까지 확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외부 환경 외에도 스마트워크 환경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기자: 무엇보다 기업의 인식 전환과 근로문화의 개선이 필요합니다.이런 근무형태에서는 조직내에서 직원관리와 성과평가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 경영층이나 노조의 반대로 확대가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업들은 스마트워크를 통한 업무효율 개선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하며 특히 사무공간 절감을 통해 얻는 수익으로 가정 내 또는 스마트워크 센터내 필요한 장비들을 지원해줘야 합니다. 또 근로자들도 저임금 계약직이나 임시직으로 전락하는 것은 아닌가하는 우려를 벗어야 하며, 사무실 근무보다 자료나 정보의 유출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에 대한 보안책도 마련돼야 합니다.
2010.07.20 I 성문재 기자
  • (특징주)스마트워크 구축 소식에..관련주 `활활`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정부가 스마트워크(Smart work)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는 소식에 와이브로, 클라우드 컴퓨팅 등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15년까지 전체 공무원의 30%를 스마트워크 시스템으로 바꿀 계획이다.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와이브로 등 유무선 통신 인프라가 갖춰져야한다는 분석에 관련주들이 급등하는 모습이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45분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주인 클루넷(067130)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또 필링크(064800)와 인스프리트(073130)가 각각 10%, 5% 내외 강세 흐름을 타고 있다. 와이브로 관련주들의 상승세도 뜨겁다. 에이스테크(088800), 에이스앤파트너스(032930)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서화정보통신(033790), 기산텔레콤(035460), 영우통신(051390)이 상승폭을 넓히는 모양새다.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는 이날 청와대에서 방송통신위원회·행정안전부와 함께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스마트워크 활성화 전략`을 보고했다. 스마트워크란 재택근무를 하거나 근무시간대를 마음대로 조정하는 환경을 말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우선 공공영역에서의 스마트워크를 의무도입 하기로 하고 2015년까지 전체 공무원의 30%를 스마트워크 시스템으로 바꾸기로 했다.또 유무선 통신 인프라 고도화 차원에서 올해내 와이파이(무선랜) 이용지역을 5만3000개소로 확대하고, 2012년까지 와이브로 서비스 범위를 84개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2015년까지는 현재보다 10배 빠른 기가급 인터넷서비스도 20%까지 늘어난다.
2010.07.20 I 박원익 기자
  • 스마트워크 활성화 전제조건은 `사고의 변화`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스마트워크는 현재의 사무실 개념을 탈피해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업무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 업무환경을 말한다. 이미 네덜란드는 전체 사업체의 49%가 원격근무 제도를 운영중이다. 미국·일본 등 선진국가에서도 스마트워크 조기 확산을 위해 준비중이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나라는 스마트워크 도입에 문제가 없을까?  이와관련 대부분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특수한 근로문화를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사람과 사람의 대면을 중시하는 근무관례에서 벗어나야 하며, 재택근무·원격근무를 하더라도 종전과 다른 임금·복지혜택이 주어진다면 근로자들 스스로 스마트워크를 원하지 않을 수 있다. ◇스마트워크란 무엇인가스마트워크는 시간과 장소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크게 탄력시간근무, 재택근무, 원격근무, 모바일근무 등 4가지로 분류된다. 탄력시간근무는 사무실이 정해져 있으나 근로자의 생활패턴에 따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근무하는 형태다. 예를들어 유아를 둔 엄마라면 총 근로시간 8시간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오전 10시∼오후 4시, 밤 9시∼11시를 근무시간을 정할 수 있다. 재택근무는 유무선 IT기술을 활용해 자택에 업무공간을 확보하고 업무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형태다. 원격(스마트워크센터)근무는 각 지역 주거지 인근에 구축된 전용시설에서 IT 인프라를 활용해 사무실과 유사한 환경조건으로 근무하는 형태다. 출퇴근이 많이 소비되는 근로자들에게 유리하다. 모바일근무는 스마트폰·PDA·노트북 등을 이용해 공간적 제약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형태다. 지금도 일부 기업들은 모바일오피스 환경을 구축하고, 스마트폰을 통한 업무환경을 갖추고 있다. ◇英 BT, 스마트워크 통해 연간 86만건 미팅 줄여스마트워크의 대표적 기업은 영국 통신기업 BT다. BT는 지난 93년부터 `BT 워크스타일`이라는 탄력근무제도를 도입했다. 당시엔 기업 생존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지금은 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고용인력도 높일 수 있는 제도로 자리잡았다. 현재 영국직원 9만2000명중 약 85%가 참여중이다. 이들은 재택근무, 부분적 재택근무, 원격근무, 출퇴근 자율제, 업무공유 등 5가지 옵션중 자신에게 맞는 제도를 선택한다. 이를 통해 BT는 사무실 체류직원에 비해 생산성을 20∼60% 높였고, 사무실 공간감소로 매년 9억5000만 달러를 절감하고 있다. 또 연간 86만건에 이르는 미팅을 줄여, CO2 배출량 7500톤을 줄이고 있다. 네덜란드는 스마트워크 도입 선진국이다. 500인 이상의 사업자의 경우 91%가 원격근무제도를 시행중이다. 현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주변에 99개의 스마트워크센터가 구축·운영되고 있다. 미국은 재택근무자의 수가 2008년 미국성인의 15.4%에서 2016년 25.9%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근로자수 기준으로는 43%에 이른다. 일본도 최근 원격근무 인구 2배 증가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올해말까지 취업자 인구대비 20% 비율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근무문화를 바꿔라스마트워크를 확산시키기 위해선 원격근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면 접촉을 선호하는 조직문화를 개선시켜야 한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원격근무시 조직내에서 직원관리 및 성과평가가 어렵고, 경영층이나 노조의 반대로 확대 시행이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선 새로운 형태의 근무문화에 대한 변화의 인식이 있어야 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스마트워크를 통한 업무효율 개선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하며, 근로자들도 자칫 저임금 계약직·임시직으로 전락하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벗어야 한다. 특히 기업은 사무공간 절감으로 얻는 이익으로 스마트워크 환경시 가정내 또는 스마트워크센터내, 모바일근무 환경에 필요한 장비들을 지원해줘야 한다. 또 대면접촉 근무와 마찬가지의 고용조건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보안문제도 개선되어야 한다. 사무실 근무보다 자료나 정보의 유출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에 대한 보완책도 마련돼야 한다.
2010.07.20 I 양효석 기자
  • `근무시간·장소를 내맘대로`..스마트워크 시대가 온다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는 임주리(35·가명)씨. 그는 매일 아침 1시간30여분씩 걸려 서울 광화문 사무실로 출근한다. `출근전쟁`이라 표현될 만큼 만원버스에 시달려 사무실에 오면 기운이 빠져 한동안 일을 못할 정도다. 퇴근도 마찬가지다. 임씨가 하루에 길에서 소비하는 시간은 대략 3시간이 넘는다. 앞으로는 재택근무 또는 집 근처 공동사무실에서 일하거나 근무시간대를 마음대로 조정해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Smart work)` 환경이 구축된다. 정부는 오는 2015년까지 우리나라 전체 노동인구의 30%를 스마트워크 체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는 20일 청와대에서 방송통신위원회·행정안전부와 함께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스마트워크 활성화 전략`을 보고했다. 스마트워크란 재택근무·모바일근무·유연(근무시간대 조정)근무 등으로 대변되는 첨단 근무시스템으로, 네덜란드는 2007년 기준 전체 사업장의 49%에서 원격근무제도를 도입 중이다. 미국도 오는 2016년까지 전체 취업인구의 43.4%가 스마트워크 세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에 따르면, 정부는 민간영역에서의 스마트워크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우선 공공영역에서의 스마트워크를 의무도입 하기로 했다. 2015년까지 전체 공무원의 30%를 스마트워크 시스템으로 바꾸고, 이를 위한 공무원 근태관리·조직인사제도를 획기적으로 바꾸기로 했다. 각 기관별 스마트워크 추진실적도 정부업무평가에 반영된다. 정부는 공공영역에서의 스마트워크 도입을 시작으로 민간영역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민간 부문 역시 2015년까지 국내 노동인력의 30%까지 스마트워크 근무율을 높여 가기로 했다. 기업이 스마트워크 시스템 도입시 육아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교통유발 부담금을 감면해 주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대도시 외곽에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유휴시설을 활용, 스마트워크센터를 공공형 15개소·민간형 450개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스마트워크센터는 출퇴근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근로자들이 집 근처의 공동사무실 형태로 쓰게 된다. 유무선 통신 인프라 고도화 차원에서도 올해내 와이파이(무선랜) 이용지역을 5만3000개소로 확대하고, 2012년까지 와이브로 서비스 범위를 84개 시로 확대한다. 2015년까지는 현재보다 10배 빠른 기가급 인터넷서비스를 20%까지 늘리기로 했다. 민간의 스마트워크 촉진을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현장중심의 모바일 업무환경을 구축하고, 스마트TV를 활용해 실감나는 원격협업 환경도 조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보고된 스마트워크 활성화 계획이 이행될 때, 수도권의 경우 원격근무시 하루 1시간30분 정도 출퇴근 시간이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사무직 근무자 860만명 동참시 연간 111만톤의 탄소배출량과 1조6000억원의 교통비용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0.07.20 I 양효석 기자
  •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외교·통일·국방·행정 분야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외교·통일 ▲고려인동포 현지 정착 안정화 지원 사업 강화= 11월부터 고려인동포에 대한 기존지원사업 강화 및 고려인동포 관련 단체에 대한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고려인동포 합법적 체류자격 취득 및 정착 지원을 위한 특별법` 시행. ▲`6·25전쟁 납북피해 진상규명 및 납북피해자 명예회복에 관한 법률`시행= 9월27일부터 납북자의 친족은 시·군·구 및 재외공관에 납북피해신고 가능. 정부는 납북자 및 납북자가족 명예회복 위한 기념사업추진 내용.◇국방·병무·보훈 ▲장기요양급여 지원절차 개선= 7월부터 국가유공자 요양시설 이용자에 대한 국고보조금을 요양시설 입소자 본인에게 지급. ▲전화 보훈상담서비스 제고= 7월부터 정부민원안내콜센터와 업무협약으로 상담서비스 체계를 개선. 기본적인 보훈업무는 정부민원안내콜센터 보훈상담팀에서, 전문·심화적인 업무는 보훈처 전문 상담공무원이 담당.▲국방기술정보통합서비스 확대 개편= 국방기술정보통합서비스(DTiMS)를 국방망으로만 제공되던 서비스를 인터넷망까지 확대 개편. ▲현역병 복무 중 예술·체육분야 공익근무요원 편입= 7월26일부터 현역병 복무중에도 국제대회 입상시 예술·체육 분야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가능. 현역병복무중에도 올림픽(3위 이상), 아시아경기대회(1위), 병무청장이 정하는 국제예술경연대회(2위 이상)에서 입상할 경우 보충역에 편입,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 가능.▲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출원 병역면제= 7월26일부터 보건소에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인으로 등록된 사람이 본인이 신청할 경우 징병검사를 생략하고 병역면제처분 가능.◇행정·법무 ▲결혼이주자를 배우자의 주민등록표 등본에 기재= 8월부터 결혼이주자가 국적취득전이라도 한국인 배우자와 함께 거주할 경우 결혼이주자를 배우자의 주민등록표 등본에 기재 가능. ▲주민등록표 등·초본 교부수수료 면제대상자 확대= 8월부터 특수임무수행자도 다른 국가보훈대상자와 같이 주민등록표 열람 및 등·초본 교부수수료를 면제. ▲민원신청서식, 깔끔하고 쓰기 쉽게 바뀌어= 7월 중순부터 주민등록, 지방세, 자동차 등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40종의 민원신청서식이 깔끔하고 작성하기 편리한 서식으로 개선. 연말까지 250종으로 확대·개선 예정. 7월부터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의 편의를 위해 ‘체류기간 연장허가 신청’ 등 5종 서식은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영어, 일본어 등 5개 외국어와 한글을 병기해 제공. ▲공무원 유연근무제 도입·활성화= 공무원의 근무형태를 개인·업무·기관별 특성에 맞게 다양화하는 ‘유연근무제’를 2010년도 하반기부터 전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 (시간제근무, 시차출퇴근제, 집약근무제, 자율복장제, 재택근무제 등) ▲상법 총칙·상행위편 개정법률 시행= 11월15일부터 시행. 금융리스·가맹업·채권매입업 등에 대한 기본적 법률관계규율, 여관·식당 등 공중접객업자의 임치물에 대한 엄격 책임완화, 상법상 회계기준과 기업회계기준과의 불일치해소 등. ▲범죄피해구조금제도 개선= 8월부터 범죄피해구조금지급대상 확대, 구조금의 지급요건 중 가해자 불명 및 무자력 요건 삭제, 구조금 신청기간 연장, 피해자보호시설 설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범죄피해자보호법 시행. ▲출입국사실증명 발급 지방자치단체 확대= 11월15일부터 출입국관리사무소 뿐만 아니라 가까운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면 출입국사실증명서를 즉시 발급 가능. ▲국내 장기 체류 외국인에 대한 재입국허가 면제= 11월15일부터 장기체류 외국인의 출입국 및 체류 편의를 위해 체류기간 내 일시 출국기간이 1년 이하인 등록외국인은 재입국허가를 받지 않고 자유로이 출입국이 가능. ▲`국무총리` 행정심판위원회가 `중앙`행정심판위원회로 명칭 변경= 7월26일부터 국무총리 행정심판위원회가 중앙행정심판위원회로 명칭 변경. 
2010.06.27 I 김재은 기자
  • 서울시, 집 근처 원격사무실 만든다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서울시가 직원들의 거주지 인근 사무실에서 근무하게 하는 `유워크(U-Work) 근무제`를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워크 사무실은 원격회의 시설과 함께 육아시설 등을 함께 갖추게 된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근거리 출근으로 인한 교통량 감소, 육아 병행 직원들의 부담 해결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유워크 사무실은 주거 지역과 어린이집이 인접한 곳에 구축하는데 서초구 우면동 서울시 데이터센터에 처음으로 시범 설치한다.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 후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근무인원은 우선 15명 가량을 선발하는데,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이나 임산부 등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 영상회의실을 활용해 본청 부서와 영상회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청에서 근무하는 환경과 큰 차이가 없도록 해 소속감과 일체감을 갖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근무는 원격출퇴근시스템 등을 통해 자동 관리되며, 탄력근무제와 시간근무제 등 유연근무제도도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한다. 일(업무)이 있는 곳으로 사람이 이동하지 않고, 일을 사람이 있는 곳으로 가져와 출퇴근에 따른 피로도를 감소시키고 밀도 있는 집중근무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또 기존 재택근무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집중도 저하 및 고립감 발생, 장비 활용의 한계, 보안의 어려움 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0.06.17 I 박철응 기자
  • 여성공무원 출산휴가 대체인력 1000명 고용
  • [조선일보 제공] 출산휴가를 쓰는 데 부담을 느꼈던 여성공무원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출산·육아휴직자 대체인력 1000여명을 모집해 결원을 바로바로 보충하기로 했다. 이른바 ‘대체인력 뱅크’를 만든다는 것이다.행정안전부는 26일 “보건복지부·노동부·여성가족부·서울시와 함께 이 내용을 담은 ‘대체인력 뱅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올 하반기까지 총 1000여명의 대체인력을 모집·교육해 출산·육아 휴가나 휴직을 사용하는 공무원을 대신해 업무를 하게 한다.이같은 대체인력 뱅크 제도는 2005년에도 도입됐지만 대체 복무자들이 민간인 신분을 유지해야 해 행정내부망 접근이 어렵고 보수도 낮아 유명무실했다.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인력이 한시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하고, 보수도 해당 직급 공무원 1호봉 급료를 주기로 했다.행안부는 홈페이지에 ‘대체인력뱅크 관리시스템’을 다음달 중 구축, 대체인력 지원자가 쉽게 지원하고 각 기관 담당자도 신속하게 인력을 충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안부 조윤명 인사실장은 “출산 장려를 위해 시간제근무와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대통령 "韓·中 FTA 우선 추진"
  • [이데일리 김수연 기자] 다음은 4월21일자 경제신문 가판 주요기사다. (가나다순)◇서울경제▲1면-경기 훈풍에도 中企는 어음공포-싱가포르도 한국 원전에 관심-카자흐 대통령 한국 골프채 쓴다▲종합-공기업, 재택· 탄력근무 도입 확산-삼성코닝 유리기판 EU, 가격담합 조사 -김중수 총재 " 일본식 부동산 급락 없다"-국내기업 수출 2분기에도 순항▲금융-복합금융상품 무기로 고객 잡아라-여전사 할부금융 `車편식` 심화-보험사는 지금 조직개편중-저축銀 이번엔 명동으로 몰린다▲국제-美 자발적 임시직 근로자 늘었다-中 부동산 특별소비세 도입추진-그리스국채 수익률 급등..또위기감-다음 조사 대상은 BoA-메릴린치?▲산업-글로벌 TV 메이커 "브라질로 가자"-LG화학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대우일렉 아세안시장 공략 강화 ◇매일경제▲1면-"韓· 日 FTA보다 韓·中 FTA가 먼저다"-`골드만 유사상품` 곧 조사 착수-유럽 하늘길 일부 열렸다▲종합-모바일카드결제 3초면OK-기재위 정무위 힘겨루기에 법안처리 진통..또 연기된 한은 단독조사권-알맹이 없는 한은총재 간담회▲국제-美 新베이비붐..2050년엔 인구4억 -무기수출 야욕드러내는 일본-美주요기업 줄줄이 어닝서프라이즈-도요타, 보험사에 무더기 피소 위기-인도,기준금리 0.25%P 인상▲금융-볼커룰 도입땐 국내M&A 힘들어..금융연구원 보고서-유럽 항공대란 여행자보험 보상안된다▲기업과 증권-현대차 판매량, 내년엔 중국>한국-삼성전자,수리비 상한제 도입-BMW 매출 벤츠 제쳤다-LED 조명 선점전쟁 시작됐다-SK브로드 기업고객 늘린다-대우자판 부도-현대重, 발전설비 1800억 수주▲부동산-부산 부동산훈풍 경매시장도 후끈-대형건설사 올해 첫분양 나서-건설사 세종시 아파트용지 어쩌나-사당역 인근57층 복합단지 건립◇한국경제 ▲1면-쌀 넘쳐나는데..올해도 400만 가마 수입해야 하나-국내금융사,골드만삭스CDO 없다▲종합-무너지는 100층 랜드마크의꿈-재계 총수들 다음주 상하이 엑스포로 총출동-한은총재 "부동산 급변정책은 곤란"▲금융-산은,첫 PB센터 오픈..개인금융 강화실험-금융권 영토전쟁..내땅은 지키고 남의 땅은 넘보고-금감원, 은행 보험 릴레이 검사▲국제-141년 월가황제 골드만삭스..이번엔 날개 꺾일까-美 닭고기 中수출 올 55% 감소..무역전선 다시 전운▲산업-태풍 될 줄 알았는데..중국차·전기차 잠잠하네-아이폰 4G 시제품 유출..잡스의 계산된 전략?-GS칼텍스의 지상유전 건설능력..셰브론도 반해다-금호타이어에 5000억~6000억 자금지원-금호산업, "3년내 워크아웃 졸업하겠다"▲부동산-재개발 재건축 지정후 착공 질질 끌면 취소-목동 2만6000채 재건축 시동-도시형 생활주택 무늬만 규제완화 
2010.04.20 I 김수연 기자
(Jump 2020)포스코①뿌리내리는 정준양式 창조경영
  • (Jump 2020)포스코①뿌리내리는 정준양式 창조경영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때 창조경영이 재계 화두로 떠오른 적이 있다. 지난 2006년 이건희 삼성 회장이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선두에서 험난한 여정을 걸어야 한다"며 창조경영을 화두로 던진 뒤부터다. '창조경영'은 요즘 포스코에서 새 불씨를 지피고 있다. 정준양 회장은 '창조' '창의'를 중심으로 하는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포스코 3.0' 시대를 설파하고 있다. 정 회장 취임과 함께 지난 1년간 전례 없는 변화의 파고를 겪었던 포스코. 정 회장 체제 2기를 맞은 포스코는 이제 파격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또 한번 껍질을 깨고 날아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편집자 주〉 # 지난해 9월, 포스코는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 직원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공간인 '포레카(POREKA)'를 개관했다. 이곳엔 정원과 북카페, 사랑방, 다락방도 마련돼 있다. 또 악기 연주와 댄스, 영상물 시청을 할 수 있는 ‘브레인 샤워룸’, 전략·단어조합·사이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공간도 있다. 포레카는 이제 포스코의 새로운 기업문화를 상징하는 명소가 됐다. ▲ 포스코 직원들이 포레카에서 `퍼스널 미디어`를 체험하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열린 한 임원회의. 이날 정 회장은 "일하는 방식을 스마트 워크(smart work)로 바꾸라"는 불호령을 내렸다. 직원들이 하루 업무시간의 3분의 1 이상을 문서 작성에 허비하고 있다는 자체 조사결과가 문제였다. 당장 포스코는 '1쪽짜리 보고서'를 실행에 옮겼다. 문서작업 시간이 줄면서 직원들은 시간적 여유를 갖게 됐고, 창의적 사고도 늘어났다는 평가다. ◇ "업무 보고도, 보고서 양식도 다 바꿔라" "포스코 40년 역사에서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것 같다" 포스코의 한 직원은 정 회장 취임 후 1년을 이렇게 표현했다. 실제 포스코는 정 회장의 창조경영을 바탕으로 1년간 몰라보게 변모했다. 포레카의 개관도, 업무방식의 변화도 모두 '창조경영'에 대한 정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기존 사업을 재해석하고 새롭게 접근하는 창조적 전환 능력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선 잘 놀고 잘 쉬어야 한다"는 게 정 회장 지론이다. 정 회장의 '창조경영'이 서서히 뿌리내리기 시작하면서 포스코의 경직되고 무거웠던 조직문화도 변화의 물결을 타기 시작했다는 게 회사 안팎의 지적이다. 지난해 열린 부서별 그룹 리더들과의 조찬간담회에선 정 회장의 파격적인 제안에 참석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이날 정 회장은 책상없는 사무실과 재택근무를 제안했다. 잘 나가는 IT회사에서나 나올 법한 얘기들이 포스코의 최고경영자(CEO) 입에서 거침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 뿌리내린 창조경영.. '포스코3.0'의 밑거름 정 회장의 창조경영은 포스코 안팎에선 '소프트혁명'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2000년 민영화 후에도 여전히 포스코에 남아있던 공기업의 잔재들을 하나씩 걷어내는 구실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정준양 포스코 회장'창조경영'은 정 회장 스스로 권위주의를 버리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늘리면서 빠르게 자리잡아 가고 있는 모습이다. 정 회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4월에는 'CEO 블로그'를 개설, 인터넷 세대와의 거리를 좁혔다. 매일 아침 10여명과 자리를 함께 하는 조찬간담회도 만들었다. 올 들어서는 참석 대상을 출자사 임직원으로 확대한 'CEO와의 대화'도 정례화시켰다. 올초 정 회장이 모토로 내건 '포스코3.0'도 창조경영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창업기(포스코1.0)'- '성장기(포스코2.0)'를 지나 올해 진정한 도약을 이룬다는 뜻을 담은 '포스코3.0'은 직원들의 창조성· 창의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정준양 회장이 취임 후 다양한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활용해 보다 창조적·창의적인 조직으로 체질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이러한 새로운 조직문화는 포스코3.0 시대를 살찌우는 비옥한 토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31일)☞日, 철광석 가격 인상안 합의..한국·중국은☞포스코 "중국 철강산업 투자 지속검토..단기간내 결정 어려워"
2010.03.31 I 윤종성 기자
  • 네이트 `시멘틱검색` 취업·주식에 도입
  • [이데일리 김진주 기자] SK컴즈(066270)는 포털 네이트 취업·주식 정보에 시맨틱 기술을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시맨틱 기술은 검색 결과를 단어나 문장, 의미별로 분류하고 항목별로 예상 답변을 제시하는 것으로 네이트는 지난해 9월부터 적용하고 있다.취업 시맨틱 검색은 잡코리아와 인크루트, 스카우트 등 채용관련 사이트가 제공하는 정보도 잡아준다. 관심업무나 직종, 지역명으로 검색하면 해당 채용정보를 분류별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경영기획 채용`을 입력하면 검색 결과가 정규직·계약직·인턴직 등으로 분류되며 재택근무 구인과 프리랜서 구인 등 세부 정보도 함께 나온다.증권 시맨틱 검색에선 종합주식시황과 시세정보, 외국인·기관매매 동향, 종목뉴스와 공시, 관련 동영상을 볼 수 있다. SK컴즈 관계자는 "개인별로 꼭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번 시맨틱 검색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며 "사용자들에게 보다 유용한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컴즈는 시맨틱 검색 이용자환경(UI)도 개편했다. 시맨틱검색 주제어 창 크기를 확대했으며, 주제어도 전체·음악·취업 등으로 분류했다.
2010.03.31 I 김진주 기자
  • 공공부문 `단시간 근로제` 확대한다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정부가 개인의 업무 특성에 맞춰 근무 형태를 다양화하는 유연 근무제도를 `단시간 근로제` 중심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어 여성인력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청년층이나 고령자의 고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18일 대통령주재 `제2차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더 많은 사람이 더 편하게 일 할 수 있도록 `유연 근무제 확산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날 정부는 특히 공공부문에서 일·가정 양립형 단시간 근로제를 정착시키는데 주력기로 하고, 그동안 비정규직과 동일시됐던 부정적 인식이나 제도를 개선하는 대책을 세웠다. 확정안에 따르면 우선 공공기관 등 정부 기관에서 전일제 1명이 하던 업무를 시간제 2명이 나눠 수행하는 직무공유제를 확대했다. 또 정원관리 기준을 인원에서 시간으로 전환하는 한편 시간제 근무인력 충원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정부기관의 신규 채용 때도 단시간 근로가 적합한 직무는 될 수 있는 대로 단시간 근로자를 채용, 공무원의 재택 및 탄력 근무 등 다양한 형태의 유연 근무제를 도입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키로 했다. 이를 민간 부문까지 확산하고자 정부는 경제단체 등과 함께 상용직 단시간 근로 선도기업 50곳을 발굴키로 했다. 단시간 근로제를 도입하는 기업에는 1년간 월 40만 원 한도 내에서 신규 단시간 근로자 임금의 50%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정부는 올해 상반기 유연근로시간제 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하는 한편 사업주가 단시간 근로자를 추가 고용할 때 정부 규제나 지원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10월 이후 상시근로자 수를 근로시간에 비례해 산정하는 방향으로 관련 법령을 개정하기로 했다.한편 단시간근로제 확산을 위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행정안전부, 공공기관은 기획재정부 주관 하에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4~9월 시범실시를 한 뒤 제도 정비 등을 거쳐 올 연말 전 부처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2010.02.18 I 정태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애플 능가할 `슈퍼앱스토어`
  • [이데일리 정원석 기자] 다음은 2월 1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强小기업 비결은 독한 기업가 정신 -"은행 대형화가 선진화 아니다" -애플 능가할 `슈퍼앱스토어` -코스닥 상장사 300억대 분식회계 -이규혁 500m 출전 16년 묵은 限 푼다 ▲종합 -中國 잇단 긴축카드..금리인상 가능성 -美 주가·유가 하락 -출구전략 큰 변화없겠지만 주가·환율 변동성은 커질듯 ▲경제종합 -특허청에 수사권 부여 추진 -"과제 싸게 팔지마라" 강요한 제과업체 -美-日 원전수주 손잡는다 ▲정치·외교안보 -세종시 이제 본게임 李대통령도 전면에 -北, 중국서 외자 100억달러 유치? -한중일 `안보대화체` 신설 추진 ▲국제 -美월街가 그리스 위기 주범? -오바마 압력 비웃는 美로비 산업 -"日, PIIGS처럼 재정위기 직면할수도" -中 춘제 소비파워 `놀라워라` ▲금융·재테크 -우리금융 매각안돼 합병설 나오는 것 -재래시장 카드 수수료 인하 -금융지주사들 준법감시인 선임 ▲기업과 증권 -SKT,CIT기술로 글로벌시장 공략나서 -해운 빅4, 턴어라운드 빨라진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 `클레임 제로` 선언 -10인치 이상 LCD패널 삼성·LG 각각 5억대 돌파 ▲기업·경영 -롯데, 석유화학사업에 1조 투자 -삼성, 바이오 전문인력 모집 -한·아세안 온라인 시장 열어 -이통사간 유심칩 자유 이동 ▲부동산 -청약 황금시즌...보금자리 쏟아진다 -재건축 변수는 3월 개포지구계획 변경 -"살던 집 팔아드릴테니 새 아파트 입주하세요" -지방하천 살리기 올 6119억 투입 ▲사회 -공무원 재택·주4일 근무 가능해진다 -정부, 근로시간 단축 나선다 -의심거래 1000만원부터 추적 ◇한국경제 ▲1면 -글로벌 통신사 反애플 동맹..`슈퍼 앱스토어` 만든다 -강남권 금융자산 180조 은행·증권 VIP유치戰 -이달말 차관·비서관 인사 ▲종합 -日, 작년 4분기 4.6% `깜짝 성장` -뽑혀야 산다...공기업 `인사 드래프트制` 확산 -24일부터 운전면허 따기 쉬워진다 -中, 긴축 나서도 올 11.4% 성장 ▲경제·금융 -희망 근로의 그늘..농어업 취업자 되레 줄었다 -너무한 은행...연체이자 125억 더 받아 -지급결제 허용·판매전문社 도입 1년 끈 보험업법 이번에 통과될까 ▲국제 -케네디家 워싱턴 정치무대서 사라진다 -아프간 연합군, 탈레반거점 대공세 -볼커 "부실 非은행 금융사도 안락사 필요" -현대車처럼...도요타, 10년10만마일 무상수리 검토 ▲정치 -"세종시, 원안이든 수정안이든 빨리 끝내라" -여. 세종시 대충돌이냐, 극적 돌파구냐...이달이 `고비` -비서관, 차관 인사폭 얼마나... -뉴트 깅그리치 "2012년 美대선 출마...한·미 FTA 이르면 연내비준" -"북한, 100억달러 초대형 외자 유치 성공" ▲사회 -회계사가 300억대 분식회계 `앞장` -공무원 하반기부터 재택근무 -경찰, 민노당 당원명부 확보 추진 -서울 자율형 사립고 8곳 추가 지정 ▲산업 -정유사 새 성장엔진은 "2차전지 핵심소재" -도요타·혼다 중고차값 곤두박질 -LG전자, 월풀과 특허소송서 이겼다 -長壽게임 `관록의 힘`...업계 실적 하이킥 -신성홀딩스, 高효율 태양전지 개발 ▲부동산 -5년뒤 강남 뺨칠곳은 어디?...전문가들 용산·위례·판교 `강추`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 `붐`...3860여채 분양 채비 -SH공사, 세곡·내곡 등 5000여채 공급 -`제2자유로` 파주 운정∼강매 6월말 개통 ▲증권 -상장사 배당금 늘어 `조용한 주총` 될듯 -유럽리스크 등 부담으로 박스권 장세 예상 -KT·롯데쇼핑·LG생건 "시총 1위 내놔" -코스닥 `변종BW` 더 교묘해졌네 -유럽재무장관회의 `그리스해법` 따라 또 출렁일 듯 ◇서울경제 ▲1면 -세계 모마일 생태계 대격변 온다 -도요타, 전자제어 시스템 재조사 -뉴타운 기준적용률도 20%P씩 올려주기로 -LG전자,印에 제3공장 건립 -한·터키 FTA 내달 협상 시작 ▲종합 -`코픽스` 적용 새 주택대출상품 첫선 -원高영향 수입물가 석달만에 내려 -SW등 지식서비스산업도 자유무역지대 입주 허용 -정부 출연硏 `非IT분야` 기술 수입 급증 -작년 中企대출 증가분 90% 공적보증 의존 -현금 두둑한 기업들 적극적 M&A 행보 -공공기관 노조 전임자 축소 잇따라 -"예보, 금융위로부터 독립해야" ▲정치 -정치권 `세종시 공방전` 더욱 가열 -MB `세종시 수정안` 홍보 전면 나설듯 -`학자금 상환제` "군복무 기간 이자는 공제를" -韓·中·日 `안보대화체` 신설 추진 ▲금융 -기프트카드 시장, 年 1兆대 규모로 급성장 -카드 포인트 사용 늘어난다 -금융노조 "올해는 임금인상" ▲국제 -"中 위안화, 한번에 5% 절상 가능성" -NATO연합군, 아프간 미르자 장악 -中-대만 ECFA 협상 급물살탄다 ▲산업 -글로벌 LCD업계 中시장 잡기 `각축` -온라인 게임사 `모바일 시장` 넘본다 -디카업계 신제품 경쟁 치열 -일반 휴대폰으로 PC와 콘텐츠 공유 -올 서민 30만명에 2兆 특례 보증 -올 설 선물 매출 크게 늘었다 ▲증권 -"1500대 등락...4월부터 추세적 상승 시도" -매도 치중 외국인들 `되는 업종`은 산다 -삼성생명 공모가격 10만~12만원선 될 듯 -지금은 실적 호전주 싸게 살 기회" ▲부동산 -서울 `알짜 뉴타운` 물량 쏟아진다 -고양 삼송지구 올 4000여가구 분양 -SH공사, 올 9개지구 5513가구 공급 -건축디자인·한옥지원사업 오늘부터 공모 시작
2010.02.15 I 정원석 기자
(창업기획) 여성창업 아이템 따라하기 <32> 폼아트 경인년 새해 시계만들기
  • (창업기획) 여성창업 아이템 따라하기 <32> 폼아트 경인년 새해 시계만들기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일명 ‘손글씨’라 불리우는 P.O.P란 Point of purchase advertisimg의 약자로 '구매시점광고'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TV나 신문, 잡지등의 간접광고가 아닌 소비자가 프랜차이즈 형태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시점에서 광고의 효과를 바로 누릴수 있는 직접적인 광고의 형태이다. 몇 개월간의 꾸준한 교육과 열정을 가지고 POP를 수강한다면 누구나 부업및 무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특히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필요로 하는 만큼 최근 30~40대의 주부들에게 재택근무로 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는 매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추세이다. POP의 효과 및 가능성, 제작방법 등을 시리즈형태로 소개한다. [편집자주]&nbsp; 60년만에 돌아온다는 백호의 해, 경인년을 맞이하여 호랑이캐릭터를 소재로한 폼아트시계작업을 해보도록 하자. 각 가정이나 사무실, 학원등 모든 매장에서 활용도가 높으며, 인테리어 효과 또한 만족할만한 작품으로 손색이 없다. 특히, 경인년에 태어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하여 보드에 아기의 이름을 입체피오피화 하여 삽입한다면 잊을 수 없는 뜻깊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똑같은 도안일지라도 어떠한 색상으로 얼만큼의 그라데이션기법을 포함시켰느냐에 따라 작품의 이미지가 매우 다양하게 표현됨을 주지하며 작업하도록 하자. 폼아트 시계 만들기에서는 몇 가지 잊어서는 안 될 주의점이 있으므로 칼럼을 통해 꼭 기억하도록 한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시계부속품의 경우, 바늘이 꽂히는 지지대 부분(높이)의 사이즈에 따라 폼의 전체적인 높이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부속품의 지지대높이의 정확학 사이즈를 파악한 후 커팅을 시작하도록 한다. 초보자의 경우 가장 많이 실수 하는 경우 이를 헤아리지 못하여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A. 준비물 : 매직터치 or 두꺼운도화지(도안제작용), 압축스티로폼(15T/10T/5T), 열선커터기, 인두, 우드락전용물감, 빽붓, 막붓(폼아트용붓), 사포, 레인보우반짝이가루, 마감제(코팅제), 가위, 글루건, 반짝이풀, 물통, 신문지등 B. 제작과정 1. 보드 커팅->자르는 폼과 열선커터기가 90도 직각을 이루도록 주의하며 커팅한다. 기본보드는 대게 두께 15T 보드를 사용한다. 겹치는 부분이 글루건 작업을 하였을때 매끈하게 보일 수 있도록 주의해서 커팅하도록 한다. 기본커팅후, 반드시 바늘이 들어갈 부분에 맞도록 2단으로 올려주어야 함을 잊지 말자. 2. 사실감표현 ->두께 10T와 5T의 보드를 이용하여 입체감있게 단을 올려주며, 인두or일자형 커터기를 이용하여 끈과 캐릭터의 표정, 옷감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해주어 볼륨감을 살려준다. * 사포를 이용하여 둥근 곡선 표현을 해주어 세련미를 더해준다. 3. 시계부속품 위치 잡기 -> 15T로 작업한 기본보드에 시계부속품(건전지 들어가는 부분)이 정확히 삽입될 수 있도록 일자형 커터기를 사용하여 미리 공간을 잘라내어 준다. 이때, 주의할 점은 부속품에 들어있는 시계숫자판의 종이를 이용하여 먼저 앞면에서 센터의 위치를 잡아주어 바늘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반드시 미리 확보해 놓아야 한다. <앞 면>&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뒷 면> 4. 채색과정 -> 그라데이션은 폼아트에서 없어서는 안될 매우 중요한 요소이나, 남발을 할경우엔 자칫 산만하고, 조잡스러운 느낌으로 작품의 가치가 하락될 수 있다. 절제된 기법 표현으로 작품의 가치를 높이도록 하며, 마지막 단계에서는 항상 레인보우 반짝이가루를 고르게 분사해주도록 한다. * 세필붓을 이용하여 캐릭터의 표정을 마무리 작업해준다. 5. 글루건 작업 -> 정성들여 해놓은 작품을 글루건 작업에서 망쳐버리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모든 작업을 간과해서는 안되겠으나, 특히 신중을 기하여 작업해야 하는 부분이다. 한번 글루건을 부착한후에는 떼어내기가 힘들므로 2단, 3단 올라가는 입체 작업을 꼼꼼히 생각하여 하도록 한다. 6. 시계바늘 끼우기 -> 시침, 분침, 초침의 순서로 바늘을 끼우며 숫자판 또한 정확한 위치에 부착시킨다. 7. 코팅제처리 -> 유광바니쉬로 마무리 코팅작업을 해주도록 한다. 바니쉬는 폼아트 작품의 색상을 더욱 선명하고 돋보이는 역할을 해주며, 작품의 견고함을 더해주며, 먼지가 잘 타지 않고, 레인보우가루 역시 날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주요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코팅제처리후 완성작> 피오피와 폼아트 작업시 일상에서 사소하게 지나칠 수 있는 것들에서 많은 영감을 얻곤 한다. 신문사이에 들어오는 전단지, 잡지사이의 광고배경, TV방송매체등에서 삽입되는 그림들, 아이의 교재사이사이의 그림등에서 무수한 폼아트, 피오피의 아이디어를 얻곤 한다. 항상 수첩을 가지고 다니며 메모하는 습관뿐 아니라, 생활속에서 얻을 수 있는 많은 자료들을 항상 수집하는 습관을 갖는다며 창의적인 도안을 작업할 때 상당한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처음에는 익숙지 않고 도안작업 하나하나에 스트레스도 받고 힘겹겠지만, 당연히 전문가가 되기 위해 거쳐야하는 숙제임을 명심하고 간단한 작업부터 하나하나 밟아 보도록 하자. 한작품, 두작품이 반복되면서 어느 순간 본인의 업그레이드된 실력에 뿌듯함과 자랑스럼움이 공존됨을 맛볼날이 올것이다. 한국피오피창업협회 (www.popi.kr) 협회장 한상희 ☆피오피세상☆ (02-973-3790) <연재끝>&nbsp;&nbsp;▶ 관련기사 ◀☞(여성창업 아이템 따라하기) <31> 폼아트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여성창업 아이템 따라하기) <30> 피오피선거포스터제작하기☞(여성창업 아이템 따라하기) <29> 황진이 폼아트 현관 문패걸이 만들기☞(여성창업 아이템 따라하기) <28>일본어 입체 피오피 만들기☞(여성창업 아이템 따라하기) <27>폼아트 생일케이크만들기☞(여성창업 아이템 따라하기) <26>피오피/폼아트하이라이트방법(2)☞(여성창업 아이템 따라 하기) <25> 엣지있는 폼아트 쿠키모빌 만들기☞(여성창업 아이템 따라하기) <24>피오피/ 폼아트 하이라이트방법(1)☞(여성창업 아이템 따라 하기) <23> 폼아트 어닝(Awning)만들기☞(여성창업 아이템 따라 하기) <22> 폼아트 화분 만들기☞(여성창업 아이템 따라 하기) <21> 피오피, 폼아트 우체통만들기☞(여성창업 아이템 따라 하기) <20> 폼아트 소품(스위치커버, 화장실문패, 연필꽂이)만들기☞(여성창업 아이템 따라하기) <19> 폼아트 커피수납함만들기☞(여성창업 아이템따라하기) <18>입체피오피(폼아트) 방문걸이만들기☞(여성창업 아이템 따라하기) <17> 폼아트 환경미화보드만들기☞(여성창업 아이템 따라하기) <16> 피오피/폼아트 사진보드(2)만들기☞(여성창업 아이템 따라하기) <15> 피오피,폼아트 사진보드 만들기☞(여성창업 아이템 따라하기) <14> 피오피. 폼아트 환경미화 시간표만들기☞(여성창업 아이템 따라하기) <13> 피오피 폼아트 소녀시계 만들기☞(여성창업 아이템 따라하기) <12> 피오피 폼아트 삐에로모빌 만들기☞(여성창업 아이템 따라하기) <11> 피오피 / 폼아트 액자형 사진보드 만들기☞(여성창업 아이템 따라하기) <10> 근하신년(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피오피 배너 만들기☞(여성창업 아이템 따라하기) <9>입체피오피 성탄절 배너 만들기☞(여성창업 아이템 따라하기) <8> 예쁜손글씨 P.O.P 2절평면피오피작업(찢기 응용)☞(여성창업 아이템 따라하기) <7> 피오피 알파벳쓰기 / 피오피 쌍자음쓰기☞(여성창업 아이템 따라하기) <6> 피오피 변형서체 표현법☞(여성창업 아이템 따라하기) <5> 피오피둥근테두리표현법및 피오피숫자배워보기☞(여성창업 아이템 따라하기) <4> 예쁜손글씨 피오피 받침있는 단어 쓰는 법 배워보기☞(여성창업 아이템 따라하기) <3> 각테두리와음영넣기,하이라이트 POP표현법☞(여성창업 아이템 따라하기) <2> 기본적인 서체를 꼼꼼하고 정확히 익히는 것☞(여성창업 아이템 따라하기) <1> 예쁜손글씨 P.O.P,폼아트 매력적 아이템
2010.01.26 I 강동완 기자
"경기회복 불구 취업애로 증가"..정부, 구조적 대응키로
  • "경기회복 불구 취업애로 증가"..정부, 구조적 대응키로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정부는 지난해 여성, 청년층 일자리가 가장 크게 악화되면서 취업애로 계층이 182만명에 달한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최근 경기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올해 더 많은 사람들이 취업애로를 겪을 것으로 판단, 실업자 뿐 아니라 `취업애로계층`을 별도로 분류해 일할 의사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보다 적극적인 고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21일 기획재정부와 노동부 등에 따르면 실업자,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희망자 등을 포괄한 사실상 실업자인 취업애로계층은 지난해 182만명에서 올해 188만명으로 6만명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윤종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취업애로계층 통계를 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다"며 "전체적인 실업문제의 포괄적 접근을 위해선 노동시장 주변에 취업의사가 있는 사람들의 통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발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nbsp;"지난해 고용악화 정도는 정부의 희망근로, 일자리 나누기 대책 등으로 외환위기보다 양호했다"며 "비농림어업 취업자수 증가 등 일부 고용지표가 개선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고용사정은 열악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지난해 공공행정분야에서 103만20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난 것을 제외하면 취업자수는 12월 현재 16만7000명 가량 줄어들었으며, 특히 여성과 청년층(15~29세)의 고용여건이 가장 악화됐다고 판단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침체로 30~40대로 고용악화가 확산되고 있으며, 일용직(-15만8000명)과 자영업주(-25만9000명)의 고용이 경제난의 직격탄을 맞은&nbsp;것으로 분석했다. 학력별로는 지난해 자영업이 큰 폭으로 줄어들며 자영업에 많이 종사하는 고졸자들이 비경제활동인구로 크게 전환됐다.나아가 현재 고용지표에선 두드러지지 않지만 은퇴시기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 고용조정이 본격화할 경우 50~60대의 실업문제가 대두될 것으로 예상했다. 베이비붐 세대로 분류되는 1955~1963년생은 총 713만9000명으로 1946~1954년생 443만2000명의 1.6배에 달한다. 이같은 상황하에 정부는 고용여건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경제, 사회구조의 선진화 관점에서 &nbsp;종합적 정책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경제운용에 있어 고용창출에 주안점을 두고, 고용률을 경제정책의 핵심지표로 삼는다. 구체적으로는 단기적 고용안정 프로그램(2010 고용회복 프로젝트)을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한시적으로 재정, 세제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nbsp;중장기적으로는 신성장동력 확충 등을 통해 제조업 고용이 줄어들지 않도록 하고, 서비스업 규제 완화, 사회 서비스 육성을 통해 구조조정에 처한 자영업 종사자 등 유휴 인력을 흡수할 방침이다.구체적으로는 지난해 취업자가 10만2000명이나 급감한 여성의 고용을 늘리기 위해 단시간 근로, 재택근무 활성화, 보육서비스 확충 등을 추진하고, 청년층에게는 청년 전용 취업지원 사이트 구축, 청년인턴제를, 60세이상에게는 임금피크제·고령자 종합인재은행 확충 등을 추진한다. 또 학력별 취업난 해소를 위해 경쟁력없는 대학을 구조조정하는 한편 전문인턴제, 실용형 인재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일용직과 자영업주 등의 고용 회복을 위해 취약계층 맞춤형 고용지원 서비스 강화, 사회적기업 활성화, 혁신형 기업 창업지원 등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대통령 주재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월 1회 열고, 고용·사회안전망TF, 실물경제TF, 교육·인력양성 TF 등 차관급 TF를 구성해 일자리 정책의 전과정을&nbsp;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nbsp;&nbsp;▶ 관련기사 ◀☞(일문일답) 정년 연장 임금피크제 "논의 더 필요하다"☞한국전력, 자산재평가 차액 22조원☞"스마트그리드, 한국의 주력 수출산업이 될 겁니다"
2010.01.21 I 김재은 기자
"경기회복 불구 취업애로 증가"..정부, 구조적 대응키로
  • "경기회복 불구 취업애로 증가"..정부, 구조적 대응키로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정부는 지난해 여성, 청년층 일자리가 가장 크게 악화된 가운데 취업애로 계층이 182만명에 달한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최근 경기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올해 더 많은 사람들이 취업애로를 겪을 것으로 판단, 실업자 뿐 아니라 취업애로계층까지 고용정책대상을 확대하고 장, 단기적인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21일 기획재정부와 노동부 등에 따르면 실업자,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희망자 등을 포괄한 취업애로계층은 지난해 182만명에서 올해 188만명으로 6만명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윤종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취업애로계층 통계를 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다"며 "전체적인 실업문제의 포괄적 접근을 위해선 노동시장 주변에 취업의사가 있는 사람들의 통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추정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해 고용악화 정도는 정부의 희망근로, 일자리 나누기 대책 등으로 외환위기보다 양호했다"며 "비농림어업 취업자수 증가 등 일부 고용지표가 개선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고용사정은 열악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지난해 공공행정분야에서 103만20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난 것을 제외하면 취업자수는 12월 현재 16만7000명 가량 줄어들었으며, 특히 여성과 청년층(15~29세)의 고용여건이 가장 악화됐다고 판단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침체로 30~40대로 고용악화가 확산되고 있으며, 일용직(-15만8000명)과 자영업주(-25만9000명)의 고용이 경제난의 직격탄을 맞은&nbsp;것으로 분석했다. 학력별로는 지난해 자영업이 큰 폭으로 줄어들며 자영업에 많이 종사하는 고졸이 비경제활동인구로 크게 전환됐다.나아가 현재 고용지표에선 두드러지지 않지만 은퇴시기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 고용조정이 본격화할 경우 50~60대의 실업문제가 대두될 것으로 예상했다. 베이비붐 세대로 분류되는 1955~1963년생은 총 713만9000명으로 1946~1954년생 443만2000명의 1.6배에 달한다. 이같은 상황하에 정부는 고용여건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경제, 사회구조의 선진화 관점에서 &nbsp;종합적 정책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경제운용에 있어 고용창출에 주안점을 두고, 고용률을 경제정책의 핵심지표로 삼는다. 구체적으로는 단기적 고용안정 프로그램(2010 고용회복 프로젝트)을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한시적으로 재정, 세제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nbsp;중장기적으로는 신성장동력 확충 등을 통해 제조업 고용이 줄어들지 않도록 하고, 서비스업 규제 완화, 사회 서비스 육성을 통해 구조조정에 처한 자영업 종사자 등 유휴 인력을 흡수할 방침이다.또 청년층의 높은 대학진학률, 군복무 등으로 노동시장 미진입자가 많고, 생산 가능인구가 2020년에는 28만명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등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여성, 청년, 고령자 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nbsp;산업계 수요에 맞춰 대학 입학인원, 학과 등을 구조조정해 인력 수급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대학교육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nbsp;이밖에 대기업 정규직 근로자 등 고용이 과보호되는 현상도 있어 대·중소기업 공정거래, 기간제 근로자 등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없애고 고용형태를 다양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2000~2008년 평균 취업자 증감대비 지난해 취업자가 급감한 여성의 고용을 늘리기 위해 단시간 근로, 재택근무 활성화, 보육서비스 확충 등을 추진하고, 청년층에게는 청년 전용 취업지원 사이트 구축, 청년인턴제를, 60세이상에게는 임금피크제·고령자 종합인재은행 확충 등을 추진한다. 또 학력별 취업난 해소를 위해 경쟁력없는 대학을 구조조정하는 한편 전문인턴제, 실용형 인재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일용직과 자영업주 등의 고용 회복을 위해 취약계층 맞춤형 고용지원 서비스 강화, 사회적기업 활성화, 혁신형 기업 창업지원 등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대통령 주재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월 1회 열고, 고용·사회안전망TF, 실물경제TF, 교육·인력양성 TF 등 차관급 TF를 구성해 일자리 정책의 전과정을&nbsp;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2010.01.21 I 김재은 기자
  • (전문)이명박 대통령 신년연설..경제분야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이런 기조 하에 내년에는 특히 5대 핵심 과제에 주력하겠습니다. 2010년 이명박 정부의 첫 번째 국정 과제는 누가 뭐라 해도 경제를 살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핵심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입니다.상반기에는 비상경제체제를 끝내고 하반기에는 서민들도 경제 회복의 온기를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올해 우리 정부는 ‘일자리 정부’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고용 없는 성장’을 극복하기 위해서는정부와 기업,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일자리의 보고인 서비스산업을 진흥하고,혁신중소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한 쪽에서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도 많은데 다른 쪽에서는 기업들이 일할 사람을 찾지 못해더 많은 외국인 근로자를 요청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노동력 수요 공급의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통합정보망을 구축하고 직업훈련체제를 혁신하겠습니다. 일자리에 대한 우리의 인식도 바뀌어야 합니다.평생 하나의 직장만을 갖는다는 생각에서 탈피해야 합니다.임금 피크제도 확산해야 합니다. 재택근무, 1인 기업, 사회적 기업 등 새로운 일의 형태도넓혀나가야 합니다.유급 근로와 자원 봉사를 결합하는 모델도 발굴해야 합니다. 주부와 노인들도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길을 넓혀야 합니다. 일자리가 생계의 수단일 뿐만 아니라자아실현을 위한 수단이 되게 해야 합니다.경기회복이 일자리 창출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제가 매달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열어 정책을 발굴하고 점검하겠습니다.
2010.01.04 I 정원석 기자
  • (전문)이명박 대통령 신년 대국민 연설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2010년 경인년 호랑이해가 밝았습니다.오늘 출근 길에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만,그래도 하얀 눈이 온 세상을 뒤덮는 것을 보니새해의 시작을 축복하는 듯합니다.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올해는 호랑이의 힘찬 기상이방방곡곡 온 누리에 넘쳐나길 기원합니다.지난해 9월 25일, 피츠버그에서 G20 정상회의 2010년 개최국으로한국이 선정되던 날, 제 마음 속에는 감격의 눈물과 함께 애국가가 울려 퍼졌습니다. 지난 12월 27일 원자력 수출 협정이 체결되던 날,부르튼 입술 사이로 ‘대한민국 국운이 열리고 있구나’하는 말이 절로 흘러나왔습니다. 2009년, 우리가 얻은 것은 자신감입니다.많은 사람들이 대외의존형인 한국 경제가금융위기에 가장 취약할 것으로 생각했지만,우리는 세계에서 경제 위기를가장 잘 극복한 나라로 꼽히고 있습니다. 우리의 기업들은 위기 속에서 오히려 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우리의 수출은 세계 9위로 올라 섰습니다.인도와 EU 등 거대 시장과 속속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고 있습니다.대한민국은 전 세계 시장의 약 3분의 2, 인구의 절반 가까이와 자유무역협정을 맺게 되는 유일한 나라입니다.세계 곳곳에 대한민국의 깃발이 나부끼고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는 우리의 구호는 헛된 것이 아니었습니다.우리 국민들은 대한민국 60년,기적의 역사를 계속 써내려가기 위해참으로 열심히 해주셨습니다. 노사는 일자리를 나누어 Job Sharing이라는 용어를국제 사회에 확산시켰습니다. 고통을 분담하려는 정부의 정책에국민들은 너무도 잘 참고 호응해주셨습니다. 공무원들도 2년 연속 임금 동결을 감내하며더 열심히 일해 주었습니다.위기 속에 빛나는 우리 국민의 저력은다시 한 번 유감없이 발휘되었습니다.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기적을 일구고 신화를 창조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대통령이라는 것이저는 늘 너무도 자랑스럽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2010년, 우리는 큰 변화의 물결 한 가운데 있습니다.지금 세계는 구질서가 해체되고 신질서가 등장하고 있습니다.금융위기로 촉발된 세계경제의 위기와기후변화로 인한 지구환경의 위기가 신질서를 재촉하고 있습니다.금융위기를 경험하면서 세계는‘공멸이 아니라 공생이 가능한 경제‘, ‘탐욕이 아니라 윤리가 살아 있는 시장 경제’의 필요성을절감하고 있습니다. 일부 선진국이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선진국과 신흥국이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푸는 새로운 경제질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G20은 이러한 세계의 열망이 응축된 새로운 국제기구입니다.지구 온난화의 위험은 서서히 축적되기 때문에 그 심각함을 평소에는 잘 느낄 수 없습니다. 그 때문에 게으르게 행동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어느 한계 지점을 넘는 순간 위험은 폭풍처럼 몰아쳐오기 때문에 뒤늦게 대처해서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기후 변화는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근원적으로는 경제 체질과우리가 사는 방식을 바꾸어야 합니다.‘저탄소’를 우선적인 가치로 삼아야 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말이 아니라행동으로 지구의 위기에 공동 대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코펜하겐 회의에서 제가 제안한 대로‘Me First', 즉 ‘나부터 실천하자!’는 경쟁에모두가 앞 다투어 나서야 합니다. 기후 변화에 선제적이고 근원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녹색 산업 강국을 겨냥한 우리의 발전 전략이기도 합니다. 원전 수출은 그 하나의 상징입니다.세계적인 큰 질서의 변화는 우리에게 인식의 전환과 실천의 전환을 동시에 요구합니다. 낡은 사고방식으로 새로운 물결을 헤쳐 나갈 수 없습니다.세계사의 큰 흐름을 포착하고 미래로 향하는 역사의 길목을 지켜야 합니다.신질서는 국제적인 세력 관계를 재편하기 마련입니다.신질서에서 주도하는 나라가 되느냐 끌려가는 나라가 되느냐는 우리가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세계의 운명과 대한민국의 운명이분리될 수 없음을 압니다. 나라의 안과 밖이 구분될 수 없습니다.외교와 경제가 둘일 수 없습니다.우리는 지난 2년 중요한 교훈을 얻었습니다.글로벌 외교에 성공하는 것이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여는 데결정적으로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지난 2년 우리는 세계의 많은 나라들과 가까워졌고모든 나라가 친구와 형제가 되고 싶어 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여전히 군사적 경제적 힘이 중요합니다.하지만 이제 그것만으로는세계를 주도하는 나라의 반열에 올라설 수 없습니다.우리가 내세운 비전이세계가 내세우는 비전이 되게 해야 합니다.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경제발전을 꾀하는 우리의 비전, 녹색성장은 이미 세계의 비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세계에 대한 우리의 책임도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지난 해 우리는 세계 최초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원조를 주는 대한민국으로 바뀌었습니다.도움을 받던 것보다 도움을 주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우리가 도움을 받던 때의 심경을 떠올려남을 도울 때는 두 손으로 도움을 드려야 합니다. 도움을 받는 나라가 장차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우리가 주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올바른 길로 가고 있습니다. 성숙한 세계국가의 꿈은 이제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이 흐름을 계속 타고 나아가야 합니다.세계의 변화를 대한민국의 위대한 변화로 만들어야 합니다. 국운 융성의 호기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더 큰 대한민국의 길을 활짝 열어야 합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새해 국정을 “시야는 넓게, 일은 탄탄하게” 수행하겠습니다. 국민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는 데역점을 두겠습니다.2010년이 실질적인 선진일류국가의 기초를확실히 닦는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3대 국정운영기조를 설정하고자 합니다.첫째, 글로벌 외교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둘째, 경제 활력을 높이면서 선진화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셋째, 친서민 중도실용의 정책 기조를 이어가겠습니다.이런 기조 하에 내년에는 특히 5대 핵심 과제에 주력하겠습니다. 2010년 이명박 정부의 첫 번째 국정 과제는 누가 뭐라 해도 경제를 살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핵심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입니다.상반기에는 비상경제체제를 끝내고 하반기에는 서민들도 경제 회복의 온기를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올해 우리 정부는 ‘일자리 정부’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고용 없는 성장’을 극복하기 위해서는정부와 기업,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일자리의 보고인 서비스산업을 진흥하고,혁신중소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한 쪽에서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도 많은데 다른 쪽에서는 기업들이 일할 사람을 찾지 못해더 많은 외국인 근로자를 요청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노동력 수요 공급의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통합정보망을 구축하고 직업훈련체제를 혁신하겠습니다. 일자리에 대한 우리의 인식도 바뀌어야 합니다.평생 하나의 직장만을 갖는다는 생각에서 탈피해야 합니다.임금 피크제도 확산해야 합니다. 재택근무, 1인 기업, 사회적 기업 등 새로운 일의 형태도넓혀나가야 합니다.유급 근로와 자원 봉사를 결합하는 모델도 발굴해야 합니다. 주부와 노인들도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길을 넓혀야 합니다. 일자리가 생계의 수단일 뿐만 아니라자아실현을 위한 수단이 되게 해야 합니다.경기회복이 일자리 창출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제가 매달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열어 정책을 발굴하고 점검하겠습니다. 둘째, 교육개혁에 매진하겠습니다.교육경쟁력이 국가경쟁력입니다. 창의적인 인재 육성과 공교육 정상화, 사교육비 절감을 목표로 이명박 정부는 일관된 교육개혁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학입시를 자율화하고, 사교육 의존 입시제도를 혁파하기 위해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교도 경쟁하고 선생님도 경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기숙형 고등학교와 마이스터 고등학교도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취업 후 학자금 대출 제도 등‘가난해서 공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교육 현장과 학부모들은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우려와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새해에는 이 교육개혁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국민들에게 믿음이 가는 교육개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서도원하는 대학을 갈 수 있는 환경을 꼭 만들겠습니다.대통령이 직접 챙기겠습니다.셋째, 지역 발전의 전기를 만드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이명박 정부는 분권, 특화, 상생의 원칙 하에5+2 광역 발전모델을 추진해왔습니다.각 지역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특성화 발전 전략을 지원해왔습니다.금년은 각 지역의 발전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지방에서도 경제 회복이 피부로 느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지역이 원하는 산업육성, 인재양성, 인프라 확충,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하여5년간 100조원 수준을 지원하는 투자계획은 차질 없이 시행될 것입니다.전국 72개 시&#8228;군&#8228;구를 거치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지역의 일자리와 소득창출을 위한 획기적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역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8228;반영해 나가겠습니다.혁신도시, 기업도시, 경제자유구역 등이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재정지원 등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금년에는 지방자치제 실시 15년 만에 오랫동안 논의만 무성했던지방소비세와 지방소득세가 드디어 도입됩니다.오랜 숙원이 풀린 것입니다.이것이 지방자주재원 확충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넷째, 정치 선진화 개혁을 추진하겠습니다.우리가 선진일류국가로 가고자 한다면모든 분야가 선진화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 우리의 행동양식, 우리의 제도를 선진화해야 합니다. 우리의 소중한 자유를 지키는 토대인 법질서를 확립하고 선진화해야 합니다.노동법 개정을 계기로 선진 노사문화도 정착시켜야 합니다. 모든 국민이 생산적인 정치, 합리적인 정치국민을 통합하는 정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정치의 선진화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는 없습니다.정치 제도 개혁으로 뿌리를 만들고정치 문화 개혁으로 꽃을 피워야 합니다. 다행히 행정구역 개편은 이미 일정에 올랐습니다. 자율 통합에 나선 자치단체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배타적 지역주의를 완화하고 대결정치를 극복하기 위한선거제도 개혁도 반드시 올해 완수해야 할 과제입니다.다섯째, 5대양 6대주의 모든 나라들과 전방위 외교를 펼치고,남북관계도 실질적 변화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올해는 G20 정상회의와 기업인 회의를 포함한크고 작은 부수 회의가 한국에서 열립니다.이는 ‘더 큰 대한민국’으로 갈 수 있는 매우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경제를 빨리 회복시킴과 동시에최빈국을 지원하고, 신흥국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도록 할 것입니다.또한 국제통화기금이나 세계은행을 포함한 세계 금융질서의 개혁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내도록 할 것입니다.그리하여 세계가 균형 있게 발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도록 힘쓰겠습니다. 모든 나라가 생각과 책임을 공유하고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회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한미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공고해졌습니다.새해에는 한중일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고 신아시아 외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금년에는 특별히 아프리카 외교를 강화하겠습니다.국제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ODA를 늘리고 PKO 참여를 확대하겠습니다.아프가니스탄 평화유지활동에도 참여하겠습니다.올해는 남북관계에도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내야 합니다.북한이 조속히 6자 회담에 복귀하길 촉구합니다.그리하여 한반도 비핵화가 진전되고본격적인 남북 협력의 물꼬가 트이기를 기대합니다.이를 위해 우선 남과 북 사이에 상시적인 대화를 위한 기구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북한도 진정으로 마음을 열고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서길 기대합니다. 올해는 6.25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금년에는 북한과 대화를 통해서 북한에 묻혀 있는국군 용사들의 유해 발굴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낯선 땅에 와 생명을 바친 참전 용사들의 넋을 우리 대한민국은 잊지 않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임기 중반을 통과하는 금년,저는 ‘一勞永逸’의 자세로 일하고자 합니다.어렵다고 회피하지 않을 것입니다.힘들다고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궂은일도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올해가 저물 때 서민들의 삶에 온기가 돌고,대한민국의 국격이 한층 향상되고, 우리의 자신감이 더욱 충만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미 대한민국은 위대한 변화를 시작했습니다.이 위대한 변화를 우리는 반드시 이루어낼 것입니다. 선진일류국가를 향한 우리의 발걸음은 한 시각도 멈출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아 해냅시다.감사합니다.
2010.01.04 I 정원석 기자
(2010 경제 키워드)`일자리 창출`에 달렸다
  • (2010 경제 키워드)`일자리 창출`에 달렸다
  • [이데일리 김재은기자] 새해 한국경제의 화두는 뭐니뭐니해도 `일자리`다. 정부도 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해 경기가 예상만큼 나쁘지 않았던데다, 정부가 공격적으로 돈을 푼 덕에 우려했던 `실업자 100만시대`는 다행히 현실화하지 않았다. 하지만 OECD 국가중 가장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안심하기엔 `고용없는 회복`이 맘에 걸린다. 외환위기때처럼 일자리가 급감하지 않았기 때문에 크게 늘어나기도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고용률·실업률 나란히 `최저?`..청년실업 심각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취업자는 2009년 11월기준 2353만1000명으로 전년대비 4만6000명가량 줄었다. 이 가운데 우리 경제의 주축을 이루는 25~39세 취업자는 843만6000명으로 25만명이나 줄어들며 외환위기 이후 최악을 기록했다. 청년일자리를 포함한 민간부문 일자리는 32만3000개가 감소했다. 반면 공공부문에선 33만20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며 2005년이후 정점을 찍었다. 희망근로, 공공 인턴 채용 등의 정책이 일시적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 결과다. (단위:만명, 2009년은 1~11월 평균)하지만 정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10만개의 희망근로를 유지할 뿐 더 이상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에 나서지 않을 방침이다. 대신 제도적인 보완책 마련에 치중할 계획이다. &nbsp;때문에 민간에서 적극적인 투자활성화가 이뤄지며 신규 채용이 창출돼야 하지만 아직까지는 요원하다. 고용없는 회복이 우려되는 대목이다. 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한국의 고용률은 58.5%로 하락, 1999년 56.7%이후 11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최근 우리경제에서는 통상 반비례 관계인 실업률과 고용률이 함께 떨어지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nbsp;취업을 포기한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영향이다. 현재 공식 실업자는 79만9000명이지만 구직단념자 등은 300만명에 달하고 있다. 실업률 하락도 `착시`에 불과한 것이다. 이가운데 지난 3분기 가계소득은 345만6000원으로 1.4% 줄어들며 2003년 통계작성이후 최대 감소율을 기록했다. 지난 3분기 깜짝 성장률과 대조적으로 가계 살림살이는 더욱 팍팍해지는 실정이다. ◇정부대책 현 주소 `방향은 맞는데...`&nbsp;상황이 이쯤되자 정부도 적극 나서고 있다.&nbsp;새해 경제운용의 최대 화두로 `일자리 창출`을&nbsp;내건 것이다.&nbsp;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표를 체감경기로 연결해야 하는 숙제 앞에 2010년은 녹록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일자리가 주는 심리적 안정감, 가족해체 방지, 사회통합 등은 경제재도약을 위한 커다란 자산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일단 정부는 서비스업 선진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낸다는 방침이다. 변호사, 세무사, 약사 등 전문자격사 시장을 비롯한 서비스산업을 선진화하고,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도입을 위한 여론 조성에 나서고 있다. 또 제조업에 비해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유망 서비스업종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유연근로제 등 보다 다양한 형태의 고용모델을 발굴키로 했다. 여성부는 오는 3월부터 4급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유연근로제를 시범 도입한다. &nbsp;근로자가 일하는 시간, 장소를 선택하는데 직장과 가정 중심으로 단시간 근로제, 시차 출퇴근제, 재택근무 등 방법이 다양하다. 유연근로제는 직업의 안정성과 전문성이 정규직과 동일하게 유지된다는 점에서 비정규직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nbsp;청년과 중소기업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노동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등이 공동의&nbsp;데이터베이스를&nbsp;구축하고, 맞춤훈련, 부정적 인식 개선 등 캠페인도 벌이기로 했다. &nbsp;또 구직자가 필요한 훈련과정을 스스로 선택, 이용하는 `직업능력개발계좌제` 사업도 대폭 확대한다. 2009년 실업자훈련중 23%였던 비중을 2010년 71%로 크게 높였다. 윤증현 장관은 “서민들에게 일자리야말로 최고의 복지이며, 친서민 정책”이라며 “빠르진 않겠지만 민간부문에서 서서히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민중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은 “탄력근무제나 파트타임 정규직처럼 급여나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든지 특성화된 취업전문대학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청년 및 취약계층 등 맞춤형 대책 필요&nbsp;&nbsp;이번에 내놓은 정부의 일자리 대책에는 전문가들이 그동안 주문했던 내용들이 적지 않게 포함됐다. 제대로 잘 정착될 경우 상당부분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낳게 한다. 하지만 아직 미흡한 점도 많다. 중점 추진할 서비스업 선진화는 벽이 높은 이익집단들에 가로막혀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고, 투자활성화를 통한 기업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또 한창 일해야 할 청년 실업층을 사회의 동력으로 편입할 뾰족한 방안이나 취약계층이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는 대안도 부재하다. 김병권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부원장은 “근본적으로 고용을 보호하고, 취약층의 안전망을 확보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며 “정부의 정책에 앞서 고용에 대한 발상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건사회연구원 등은 정부가 경제·산업정책을 수립, 시행하고 마칠 때 고용영향평가를 실시하고, 고용관련 법률을 제출할 때 일자리에 대한 영향평가를 실시하는 등의 실질적인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저임금 근로자나 비정규직 등에 대한 사회보험료 감면, 실업급여 수급기준 완화, 구조조정시 해고 자제기업에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대안들이 제시됐다.&nbsp;&nbsp;&nbsp;윤 장관 역시&nbsp;"생활고를 겪는 근로자들에게 실업급여를 충실히 지급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확보가 필요하다"며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한 바 있다.정부는&nbsp;2010년에 인력수급 전망 등과 연계한 중장기 고용대책을 내놓을 계획인 만큼 여기엔 이같은 내용이 빠짐없이 담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nbsp;&nbsp;손 연구원은 "한국경제가 회복된다고 하더라도 큰 폭의 일자리 창출은 기대하기 어렵다"며 "고용없는 회복이 현실화할 경우 소비 위축과 내수기업의 투자 부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때문에 민간부문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선 서비스업을 중심으로&nbsp;계층별, 업종별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2010.01.01 I 김재은 기자
(여성창업 아이템 따라하기) <31> 폼아트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 (여성창업 아이템 따라하기) <31> 폼아트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일명 ‘손글씨’라 불리우는 P.O.P란 Point of purchase advertisimg의 약자로 '구매시점광고'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TV나 신문, 잡지등의 간접광고가 아닌 소비자가 프랜차이즈 형태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시점에서 광고의 효과를 바로 누릴수 있는 직접적인 광고의 형태이다. 몇 개월간의 꾸준한 교육과 열정을 가지고 POP를 수강한다면 누구나 부업및 무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특히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필요로 하는 만큼 최근 30~40대의 주부들에게 재택근무로 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는 매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추세이다. POP의 효과 및 가능성, 제작방법 등을 시리즈형태로 소개한다. [편집자주]&nbsp; 폼아트를 주제로한 시즌 소품 제작물은 지도하는 강사들에게 있어 꼭 필요한 작업 중의 하나이다. 이미 남이 해놓은 작품을 어느 정도는 모방할 수 있겠으나 주어진 도안에 커팅을 하고, 똑같이 채색하는 과정이 반복된다면 커팅과 채색의 실력은 다소 향상될 수 있을지언정 가장 중요한 창의력을 요하는 도안 작업은 제자리 걸음에서 멈출 수밖에 없다. 가령, 교육생의 입장에서 수강중에 쓰이는 도안일지라도 샘플과 다른 색상으로 채색한다던지, 일부분일지라도 개인의 독창적인 도안이 삽입되어 제작하게 된다면 훨씬 몇배의 성취감과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거듭날 수 있다. 교육시 가장 안타까운 부분은 바로 무조건 똑같이 베끼기만을 반복하는 경우를 볼때이다. 조금만 다른 시각에서 작업을 하다보면, 샘플보다 몇 배 더 세련되고 훌륭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시행착오가 있을지언정 도전하는 정신을 발휘해보도록 한다. 크리스마스를 곧 앞두고 각 가정이나, 학원, 관공서, 유치원, 사무실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크리스마스리스를 작업해보도록 하자. 크기가 크지 않아 인테리어 소품용으로도 인기가 좋으며, 유횅을 타지 않아 다음해에도 활용할 수 있는 잇점이 있는 경제적인 제작물이다. 도안은 충분히 예시사진으로 제작 가능하며, 기본보드는 15T를 사용하며 부수적인 소품은 대부분 10T를 사용하도록 하자. (전체 사이즈 지름 40cm) A. 준비물 : 매직터치 or 두꺼운도화지(도안제작용), 압축스티로폼(15T/10T/5T), 검정우드락, 열선커터기, 인두, 우드락전용물감, 빽붓, 막붓(폼아트용붓), 레인보우반짝이가루, 마감제, 가위, 낚시줄, 글루건, 물통, 신문지,소품(뿅뿅이, 체인구슬,진주알)등 B. 제작과정 1. 보드 커팅->자르는 폼과 열선커터기가 90도 직각을 이루도록 주의하며 커팅한다. 기본보드는 대게 두께 15T 보드를 사용한다. 겹치는 부분이 글루건 작업을 하였을때 매끈하게 보일 수 있도록 주의해서 커팅 하도록하며, 똑같은(세인포티아)소품은 한 장의 도안으로 두 개의 폼을 커팅 하도록 한다. 2. 인두를 사용하여 입체적인 표현을 가미한다. *인두는 ON/OFF 기능이 없으므로 과열이 되었을 경우 전원을 빼어 적정온도를 유지한다. 3. 채색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러지도록 초록과 빨강색을 주 색상으로 하여 작업한다. 채색마무리 단계에서 레인보우 반짝이가루를 뿌려준다. 완전건조후, 적당한 그라데이션의 효과는 작품의 세련미를 상승시키며 완성도를 높힐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임을 잊지말자. 4. 문자판은 시각적인 효과를 더하기 위해 검정우드락위에 배열하여 글루건작업을 한뒤, 일정한 테두리를 유지하며 열선커터기로 깔끔하게 커팅한다. 5. 글루건 작업 * 소품을 이용해 포인세티아와 종, 트리등을 꾸며준후, 마감제로 코팅한다.. * 마감제 주의점 - 마감제(바니쉬)는 유광을 선택하여 발라주며, 얼룩지지 않도록 고르게 발라준다. 형광등 불빛등 조명 밑에서 폼의 단면을 비춰보면 어느 곳에 마감제가 잘 발라졌는지 부족한지 확연하게 알 수 있으므로 반드시 차분하게 발라주도록 하자. 6. 완성품 피오피나 폼아트제작물은 고객의 입장이 되어 그들의 구매성향과 소비성향등을 미리 간파해야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예컨대, 표적고객의 마음을 분석하기 위한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지나친 꾸밈은 아니한만 못한 결과를 낳는다. 의류업체에서 시즌에 앞서 항상 신제품을 출시하듯, 피오피/폼아트에서도 남들과 다른 창의적인 도안을 개발해냄으로써 각 매장 업주의 마음을 사로잡는 신제품개발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상시 거리를 지나칠때, 매체에서의 광고장면, 쇼윈도의 이쁜 디스프레이등 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수많은 아이디어를 놓치지 말고 메모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핸드폰사진으로 저장해놓는 습관, 항상 디자인을 메모해놓는 습관을 키우도록 하자. 폼아트는 약간의 꾸밈 소품만으로도 몇 배의 세련미를 가미할 수 있으며, 활용도뿐만이 아닌 보는이로 하여금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한국피오피창업협회 (www.popi.or.kr) 협회장 한상희 ☆피오피세상☆ (02-973-3790)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12.22 I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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