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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타스캔들' 전도연·정경호 인연 시작…시청률 5.8% 상승
- ‘일타스캔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일타 스캔들’ 전도연과 정경호가 한층 강력해진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드라마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지난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2회에서는 딸을 위해 입시맘으로 거듭나기 시작한 남행선(전도연)과 국가대표 반찬가게의 맛에 단단히 빠진 최치열(정경호)의 인연이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지난 2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6.1%, 최고 7.1%, 전국 기준 평균 5.8%, 최고 6.8%를 기록했다. 지난 1회에서 기록한 전국 기준 평균 4.0%보다 상승한 것.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이날 방송은 행선과 치열은 모르는 과거 첫 만남 스토리로 포문을 열었다. 임용 고시 준비 중이었던 어린 치열(김민철)이 매일 따뜻한 밥 한 끼 배불리 먹었던 고시 식당이 다름 아닌 행선의 엄마(김미경) 가게였기 때문. 급작스럽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장례를 치르고 돌아오던 치열에게 행선의 엄마는 갓 지은 따뜻한 밥상을 차려줬고, 때마침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였던 어린 행선(이연)이 가게를 찾아오면서 둘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하지만 그날은 행선에게도 아픈 기억이 있는 날이었다. 언니가 편지 한 장과 함께 조카 해이를 맡기고 떠났고, 이를 쫓아가던 행선의 엄마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돌아가신 것. 행선은 남동생과 조카를 보살피기 위해 국가대표를 포기했고, 엄마라고 부르면 안 되냐는 조카의 말 한마디에 그날부터 이모가 아닌 엄마가 되었다.이처럼 해이를 조카가 아닌 딸로 키운 행선은 입시를 코앞에 둔 해이가 고민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에 자책했다.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서포트를 하라는 절친 김영주(이봉련)의 말에 행선은 마음을 다잡았고, 다음날 바로 학원을 찾아가 상담받았다. 이어 최치열의 강의 등록일이 당장 내일이라는 것과 스카이맘점넷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얻으라는 팁을 얻었다.그 시각, 전날 밤 국가대표 반찬가게 도시락을 먹고 신세계를 맛본 치열은 다시 지동희(신재하) 실장과 함께 반찬가게로 향했다. 하지만 반찬가게 안에 있던 행선을 발견하고는 소스라치게 놀라 발걸음을 돌렸고, 수상한 기운을 느끼고 다가오는 행선을 피해 도망가는 데 성공했다. 전날 자신을 맹렬히 쫓아왔던 이가 다름 아닌 반찬가게 사장 행선이라는 것을 알게 된 치열. 두 번 다시 찾지 않겠다고 결심했지만, 행선의 손맛을 잊지 못한 그는 다음 날 아침 눈 뜨자마자 반찬가게를 찾아갔다. 때마침 최치열 강의를 등록하기 위해 비장한 각오로 집을 나서고 있던 행선은 모자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리고 가게 앞을 서성이는 치열과 딱 마주쳤다. 수상함에 경계하던 것도 잠시, 손님이라는 걸 알자마자 친절한 사장님 모드로 12시에 문을 열겠다고 하고 수강 등록을 위해 달려갔다.그렇게 학원 앞으로 달려간 행선은 같은 목표를 위해 모이는 학부모들 사이로 압도적인 스피드를 보이며 제일 먼저 앞서 나갔다. 그런데도 이미 학원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었고, 행선은 아슬아슬하게 마지막 번호표를 받아내며 해이의 소원인 최치열 강의를 등록하는 데 성공했다.이후 12시에 딱 맞춰 행선의 가게를 다시 찾은 치열은 무사히 도시락을 사고 동희의 이름으로 회원 가입까지 했다. 그곳에서 우연히 행선과 영주의 대화를 듣게 된 치열은 자신 때문에 재우의 핸드폰이 산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망가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 결국 치열은 최신 핸드폰을 가지고 다시 반찬가게를 찾았고 회원이 된 기념이라며 핸드폰을 행선에게 건넸다. 이 모습에 영주는 치열이 행선에게 푹 빠진 것이라며 김칫국을 마셨고, 행선은 아니라고 부정하며 선물 받은 핸드폰을 돌려줄 거라고 했지만 내심 기분 좋은 모습을 보였다.치열을 기다리던 행선은 회원 카드에 적힌 번호로 가게에 꼭 들려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교재 오류 때문에 잔뜩 예민해져 있던 치열은 행선의 문자를 보고 그냥 무시하는 듯했지만, 반찬가게가 문 닫기 전에 가기 위해 학원 원장과의 대화도 서둘러 끝냈다. 그렇게 반찬가게에 등장한 치열을 보고 얼굴에 슬며시 미소가 번진 행선. 영주 덕분에 치열이 자신에게 관심 있는 것이라고 단단히 오해한 행선은 한껏 미소를 지으며 좋은 사장과 고객의 관계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핸드폰을 돌려줬다. 그런 행선의 반응이 의아한 것도 잠시, 얼굴이 닿을락 말락 한 거리에서 뚫어지게 바라보는 재우 때문에 잔뜩 긴장한 치열. 재우는 “호랑이”라며 치열의 정체를 알렸고, 결국 핸드폰을 망가뜨린 주인공이라는 사실이 들통나면서 분위기는 순식간에 반전되었다.내내 마음에 걸렸다며 새 핸드폰을 건네고 자리를 뜨려는 치열과 사과가 먼저 아니냐며 그를 순순히 놔주지 않는 행선. 그 순간 국가대표 반찬가게 유리창이 쇠구슬에 와장창 깨지면서 산산이 조각 났고, 그 모습에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하는 행선과 치열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했다. 드라마 곳곳에서 미스터리한 기운이 느껴지는 가운데, 이들을 위기 속으로 몰아넣은 쇠구슬의 정체는 무엇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티격태격 케미를 선사한 행선과 치열의 관계도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과연, 원수로 시작된 이들의 인연이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일타 스캔들’의 다음 스토리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한편,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 전도연·정경호 '일타 스캔들' 오늘 첫방…"온 가족 시청가능 힐링 드라마"
- (사진=tvN ‘일타 스캔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전도연, 정경호의 로맨스 드라마 ‘일타 스캔들’이 오늘(14일) 저녁 드디어 그 베일을 벗고 시청자들을 찾아간다.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이 오늘(14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전도연과 정경호, 유제원 PD와 양희승 작가가 직접 밝힌 ‘꿀잼’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2023년의 시작을 따뜻한 설렘으로 물들일 것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배우와 PD, 작가의 이유 있는 자신감이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전도연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드라마”전도연은 오랜만에 밝은 로맨틱코미디 장르로 돌아와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여과 없이 발산할 전망이다. 전도연은 ‘일타 스캔들’만이 가지고 있는 따뜻한 감성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전도연은 “드라마에 나오는 모든 인물과 이들이 함께 나누는 이야기, 나누는 음식,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강조해 궁금증을 더했다. 이어 “모든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드라마이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더 반가운 작품이다. 가족들에게 좋은 힐링이 되는 시간을 선물하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라고 전한 전도연의 말처럼 ‘일타 스캔들’이 매주 주말 저녁, 마음이 따뜻해지는 스토리로 안방극장에 온기를 더해주는 드라마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정경호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 그 자체!”극 중 대한민국 최고의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 역을 맡은 정경호는 드라마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적극 어필했다. “말 그대로 ‘일타’ 스캔들이 날 예정이다. 행선과 치열의 우당탕탕 로맨스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설렘 풋풋한 이야기 등 10대 친구들부터 20대, 30대를 넘어 전 세대의 많은 시청자분들이 함께 공감하면서 울고 웃을 수 있는 힐링 드라마”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한 것. 여기에 “저희 드라마는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다. 달달함만 있는 것이 아니라 쌉싸름한 무언가도 있다는 점도 생각하시면서 보시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의미심장한 멘트를 덧붙여 첫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전도연과 정경호, 두 배우의 연기와 캐릭터에 주목”유제원 PD는 매 작품 극 중 인물들의 케미스트리를 극대화한 연출로 ‘케미 장인’이라 불리는 감독이다. 그는 전도연과 정경호의 활약을 강조했다. “거두절미하고 남행선(전도연 분)과 최치열(정경호 분), 둘의 캐릭터가 관전 포인트다. 특히 전도연과 정경호 배우가 들어와서 두 역할을 해내는 모습이 개인적으로 새롭고 재밌었다. 그런 지점들을 재미있게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유제원 PD는 귀띔했다. 전도연과 정경호, 두 배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이 엿보인 것은 물론이고, 역할에 완벽히 녹아든 두 사람의 캐릭터 플레이와 로맨틱 시너지를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했다.◇양희승 작가 “다채로운 캐릭터들과 그들의 케미”마지막으로 대본 집필을 맡은 양희승 작가는 “행선과 치열 외에 주변의 인물들 역시 상당한 매력이 있다. 그들이 보여줄 케미도 충분한 볼거리가 될 것 같다”라고 전해 각양각색 개성과 매력으로 무장한 캐릭터 열전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이어 “사람은 환경의 동물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변화하는 데 영향을 주는 건 사람이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사람이 사람에게 끼치는 정서적 영향력이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라며 “이 겨울이 추운 분들, 또 따뜻해지고 싶으신 분들이 함께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겨 ‘일타 스캔들’의 첫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수직상승 시켰다.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오늘(14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 배우 유준, ‘일타 스캔들’ 캐스팅…전도연x정경호 호흡
- 사진=유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유준이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에 캐스팅됐다.‘일타 스캔들’(양희승 극본·유제원 연출)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담은 작품. 배우 전도연과 정경호 등이 출연해 주목 받고 있다.유준은 극중 고교생 ‘영민’ 역으로 합류했다. 영민은 까칠함과 불량스러운 매력을 가득 지닌 부잣집 도련님으로, 유준은 ‘영민’ 역을 맡아 극중 남행선(전도연 분), 최치열(정경호 분), 남해이(노윤서 분)와 호흡을 맞추며 긴장과 몰입도를 극대화할 활약을 예고했다.유준은 2012년 tvN ‘노란 복수초’로 데뷔 후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조인성의 아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EBS ‘플루토 비밀결사대’, tvN ‘일리 있는 사랑’,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SBS ‘초인가족’, 웹드라마 ‘기적소녀’, Seezn ‘컬러러쉬 1, 2’ 등의 작품에 출연해 필모를 쌓는 동시에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유준은 특히 작품 속에서 탄탄한 열연과 수려한 비주얼, 중국어 능력자이자 기타를 잘 다루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뭇 소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동시에 10대들의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했다.이에 더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박기웅의 아역으로, ‘하이힐’에서는 차승원의 소년 시절 친구로 등장해 아련한 감성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이어 ‘사랑후애’, ‘립스틱’ 등의 작품에 출연해 탁월한 역량과 함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유준은 이렇듯 차근차근 쌓아가는 필모 속에서 돋보이는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그가 새 작품 ‘일타 스캔들’에서 어떤 연기와 함께 캐릭터를 그려낼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 '일타 스캔들' 전도연→이봉련…반찬가게 패밀리의 유쾌한 케미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일타 스캔들’이 전도연과 함께 다채로운 매력으로 중무장한 ‘국가대표 반찬가게’ 식구들을 소개했다.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이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국가대표 반찬가게’ 식구들의 범상치 않은 활약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다. 반찬가게 사장님 남행선(전도연 분)과 1등 스타 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의 로맨스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더해진 끈끈한 우정과 가족애로 똘똘 뭉친 ‘국가대표 반찬가게’ 식구들의 희로애락 스토리가 또 다른 재미를 선사, 놓칠 수 없는 매력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반찬가게 식구들 간의 두터운 유대감에서 느껴지는 ‘찐’ 케미는 적재적소에서 매력을 발산하며 드라마에 따뜻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다.먼저 이봉련은 극 중 남행선과 함께 ‘국가대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공동대표 김영주 역을 맡는다. 핸드볼 동료 선수에서 지금은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업자가 된 영주는 행선의 둘도 없는 영혼의 동반자라 할 수 있는 인물. 행선에게 뒤쳐지지 않는 의리파에 나름대로 터프한 매력까지 가지고 있지만, 사실 남자와 연애에 가장 진심이다. 때로는 티격태격하지만, 언제나 행선의 책임감을 가장 잘 이해하고, 또 그 따뜻함을 본받고 싶어 하는 ‘찐친’. 공개된 스틸처럼 서로 눈빛만 봐도 통하는 두 사람이 선보일 각별한 케미에 기대가 쏠린다.‘국가대표 반찬가게’의 캐셔이자 행선의 남동생, 남재우 역은 오의식이 연기한다. 선천성 심장질환을 갖고 있는 재우는 경미한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다. 일상의 규칙성과 반복성이 어긋나는 걸 견디지 못하는 병증의 긍정적 측면을 살려 ‘국가대표 반찬가게’의 재무 책임자 역할을 굳건히 해내고 있지만, 그가 아플 때마다 반찬가게 식구들은 비상사태에 돌입할 만큼 든든한 보호를 받고 있다.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을 덧입힌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 온 오의식이 이번에는 어떤 연기 변신을 꾀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마지막으로 라이징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노윤서는 ‘국가대표 반찬가게’의 막둥이이자 남행선의 딸, 남해이 역을 맡았다. 해이는 흔한 학원 한 번 안 다녔지만 우림고 2학년 1반 반장인 데다 모범생으로 통할 만큼 똑 부러진 스타일이다. 가게 일을 돕고 아픈 삼촌까지 배려해야 하기에 투덜거릴 때도 있지만, 힘들게 돈 버는 행선에게 염치가 없다며 일타 강사 강의를 듣고 싶다는 말도 쉽게 못 꺼내는 속 깊은 딸. 시크한 말투에 묻어나는 따뜻한 마음씨가 행선을 똑 닮아 있는 남해이로 변신한 노윤서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어떤 존재감을 발휘할지 관심을 집중시킨다.이처럼 전도연을 주축으로 이봉련, 오의식, 노윤서까지, 매력부자 캐릭터들로 구성된 ‘국가대표 반찬가게’ 식구들의 끈끈한 관계는 드라마 속에서 더욱 풍성한 서사로 이어지며 재미를 더욱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캐릭터의 매력을 온전히 돋보이게 만들 배우들의 든든한 존재감만으로도 작품에 큰 힘을 보탤 예정. 무엇보다 각양각색의 개성으로 무장한 배우들의 앙상블 케미는 ‘일타 스캔들’에서 놓쳐서는 안 될 또 하나의 시청 포인트로 꼽히며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환혼: 빛과 그림자’ 후속으로 오는 2023년 1월 14일(토)에 첫 방송된다.
- [단독]농구단 인수 무리였나…데이원운용, 자금난에 사모펀드 이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프로농구단 운영이라는 실험으로 주목받았던 데이원자산운용이 자금난에 빠져 펀드 운용이 어려워지자 다른 자산운용사로 펀드 이관을 추진하고 있다. 임금 체불을 겪을 정도로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고양 캐롯 점퍼스(옛 고양 오리온) 농구단까지 인수하면서 사모운용사 자진폐지에 나설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지난 10월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고양 캐롯 점퍼스’ 창단식에서 허재 대표가 구단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데이원자산운용 펀드 판매사들이 투자자들에게 펀드 이관 동의를 구하고 다른 자산운용사에 펀드 이관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에 파란파트너스로 설립된 데이원자산운용은 2017년 전문사모집합투자업 자격을 취득해 헤지펀드 시장에 진출했다. 공모주펀드, 하이일드펀드, 코스닥벤처 펀드 등을 설정하며 사업을 영위해왔다. 작년 말 대우조선해양건설이 파란자산운용 지분 100%를 인수하면서 대주주가 바뀌었고, 사명도 당시 파란자산운용에서 데이원자산운용으로 변경했다.지난 9월 말 데이원자산운용 영업보고서를 보면 데이원자산운용의 집합투자증권 중개 및 매매업자(판매회사)는 유안타증권(003470), 한국포스증권, 유진투자증권(001200), DB금융투자(016610) 등 총 4곳이다.데이원자산운용 펀드 판매액은 총 247억원으로 유안타증권 114억원(비중 46%), 한국포스증권 104억원(42%), 유진투자증권 21억원(8%), DB금융투자 8억원(3%) 수준이다. 비중이 가장 큰 유안타증권은 펀드 이관보다 환매하기로 했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운용이 더는 불가하다고 해 펀드가 담고 있는 주식 대부분 매도한 상황”이라며 “일부 거래 정지 등으로 권리가 제한되는 펀드 외에는 환매가 대부분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체 판매액 114억원 가운데 현재 잔고가 5억원 수준”이라며 “펀드마다 수익률은 다르겠으나 대부분 기준가를 웃도는 수준에서 매도됐다”고 전했다. 한국포스증권은 판매 펀드 모두 이관하기로 했다. 이관 운용사는 리운자산운용이다. 한국포스증권 관계자는 “이달 초 펀드 이관에 대한 신청이 들어왔다”며 “수익자 전원 동의가 이뤄졌고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리운자산운용에 이관이 완료됐다”고 말했다.이외 유진투자증권도 펀드 이관을 진행 중이며, DB금융투자는 펀드청산을 통해 수익자들에게 상환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데이원자산운용이 자기자본투자(PI)를 통해 공모주 투자에 나서면서 손실이 났고, 농구단 인수까지 나서면서 자금난을 겪고 있다”며 “임금 체불 등으로 운용이 어려워지자 펀드 이관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5월 데이원자산운용은 오리온과 프로농구단 고양 오리온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구단 운영은 데이원자산운용의 자회사인 데이원스포츠가 맡고 있다. 구단주와 단장으로는 허재 스포츠 부문 총괄 대표이사와 정경호 단장을 각각 선임했다.이어 8월에 데이원자산운용은 손해보험 회사인 캐롯손해보험과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맺고, 고양 캐롯 점퍼스로 창단을 공식 발표했다. 다만 10월에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가입금을 입금하지 않아 논란을 빚기도 했다. IB업계 관계자는 “모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적자를 내는 상황이라 지원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데이원자산운용 대표이사까지 사임하면서 사모운용사 자진 폐지에 나설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고 전했다.지난달 데이원자산운용은 한만욱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됐다고 밝혔고, 장기창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자산운용사가 전문사모집합투자업 자진 폐지에 나설 때는 투자자 보호 필요성을 따져 본다”며 “운용펀드 청산에 대한 계획 등을 제출한 뒤 투자자 보호가 된다고 판단되면 당국에서 승인을 한다”고 설명했다.펀드 이관을 비롯한 전문사모집합투자업 자진 폐지에 관해 데이원자산운용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 마동석·정경호 '압꾸정', 12월 3일·4일 서울 무대인사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마동석 주연의 구강 액션 코미디 영화 ‘압꾸정’(감독 임진순)이 개봉 첫 주말을 맞아 12월 3일(토), 12월 4일(일) 양일간 무대인사를 확정했다.‘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 분)이 실력 톱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 분)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다. 개봉과 동시에 연말 극장가에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낸 영화 ‘압꾸정’의 주역들이 개봉 첫 주말을 맞아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직접 극장을 찾는다. 오는 12월 3일(토), 12월 4일(일) 양일간 진행을 확정 지은 ‘압꾸정’의 무대인사에는 K-뷰티 비즈니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선보일 영화의 주역들이 대거 참여를 예고,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12월 3일(토)에는 마동석, 정경호, 오나라, 최병모, 류승수, 한보름 그리고 임진순 감독이 메가박스 코엑스를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메가박스 성수, CGV 왕십리 그리고 메가박스 동대문을 순차 방문한다. 이어, 12월 4일(일)에는 마동석, 정경호, 오나라, 최병모, 한보름 그리고 임진순 감독이 CGV 영등포부터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여의도, 롯데시네마 홍대, CGV 홍대, 메가박스 홍대,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찾을 예정이다. 관객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준비하며 본격 흥행에 시동을 건 ‘압꾸정’을 향한 기대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영화 ‘압꾸정’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조우진·정경호·박지환·이규형·오달수, '보스' 합류…내년 크랭크인 [공식]
- (사진= 각 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보스;(가제)(감독 라희찬)가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을 비롯해 오달수, 황우슬혜, 정유진 등 충무로 대세 배우들로 뭉친 막강 캐스팅 라인업을 25일 공개했다.’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마약왕’, ‘내부자들’ 등 히트 영화들을 만든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코믹 액션 영화 ‘보스’(가제)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보스’(가제)는 용두시 최대조직 ‘식구파’의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영화다. 앞서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영평상 수상을 석권하며 충무로 대표 주연 배우로 우뚝 선 조우진은 3대째 이어온 중국집 ‘미미루’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조직에 들어가 2인자까지 성장했지만, 이젠 조직의 보스 대신 중국집 프랜차이즈로 성공하고 싶은 조직의 넘버2 ‘순태’ 역을 맡았다. ‘내부자들’, ‘국가부도의 날’ ‘외계+인 1부’ 등 매 작품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온 조우진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수리남’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국내를 넘어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페이소스 넘치는 코믹 캐릭터 ‘순태’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으며 ‘발신제한’으로 입증한 진가를 다시금 발휘할 예정이다.정경호는 식구파 창립자의 외손자로, 조직을 위해 배신자를 처리한 뒤 10년 간의 학교(?) 생활까지 마친 또 한 명의 차기 보스 후보 ‘강표’ 역을 맡았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카리스마와 다정함이 공존하는 캐릭터 ‘준완’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여심을 사로잡은 정경호는 이번 작품에서 엉뚱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며 조우진과의 유쾌한 시너지를 선보일 전망이다.3인의 보스 후보 중 마지막인 ‘판호’ 역은 영화 ‘범죄도시2’, ‘한산: 용의 출현’ 등 흥행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거듭난 박지환이 캐스팅됐다. 그는 누구보다 보스를 향한 열망과 집념은 강하지만 ‘단순 무식함’이라는 큰 난관을 넘지 못해 조직의 만년 넘버3인 ‘판호’ 역으로 분한다. 조우진, 정경호와 함께 보스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한편 ‘순태’(조우진 분)의 오른팔로 그가 운영하는 중국집에서 10년째 배달부로 일하는 허당미 넘치는 ‘태규’ 역할은 이규형이 꿰찼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하이바이, 마마!’, ‘보이스 시즌4’ 등에서 믿고 보는 열연으로 영화와 다수의 뮤지컬까지 섭렵, 쉴 틈 없는 작품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규형은 이번 작품에서 본격적인 코믹 연기를 펼치며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더한다.오달수는 조직의 브레인이자 실세인 ‘인술’ 역을 맡아 특유의 감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순태’(조우진 분)의 아내이자 ‘미미루’의 실세인 ‘지영’ 역할에 황우슬혜가, 극중 ‘강표’(정경호 분)와 러브 라인을 펼치는 ‘연임’ 역할에는 정유진이 캐스팅되어 명품 조연진들의 독보적인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주연부터 조연까지 완벽한 캐스팅 라인을 공개하며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명품 코믹 연기와 대체불가 케미스트리로 강력한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영화 ‘보스’(가제)는 ‘바르게 살자’를 연출한 라희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배가시킨다. 제작진은 “믿고 보는 명품 배우들의 합류로 환상적인 조합이 구축됐다”며 “차기 보스 자리를 두고 벌어지는 다채로운 캐릭터의 이야기가 흥미롭고 몰입감 있게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특급 캐스팅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한 ‘보스’(가제)는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 전도연·정경호, 로코물로 의기투합…'일타 스캔들' 대본 리딩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전도연, 정경호의 안방 복귀작인 ‘일타 스캔들’이 첫 대본리딩부터 로맨틱한 시너지를 제대로 발휘하며 매력 부자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이 웃음과 열정으로 가득했던 대본리딩을 23일 공개하며 첫 출발의 시동을 걸었다.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다. ‘고교 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이후 오랜만에 다시 뭉친 유제원 PD와 양희승 작가가 그려낼 또 하나의 가슴 따뜻한 로맨스 작품에 기대감이 크다.이날 대본리딩 현장에는 유제원 PD 및 양희승 작가를 비롯해 전도연, 정경호, 이봉련, 오의식, 신재하, 노윤서, 장영남, 김선영, 황보라 등 모든 출연진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시작에 앞서 연출을 맡은 유제원 PD는 “한자리에 모인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보니 든든한 마음이 든다. 즐거운 촬영 현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고, 양희승 작가 또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현장이 됐으면 좋겠다. 저도 끝까지 열심히 대본을 마무리하겠다”라는 응원의 말로 현장에 있던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웠다.본격적인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각자 맡은 역할에 순식간에 몰입, 실제 촬영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연을 선보였다.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캐릭터를 구현, 각각의 매력과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들의 매력 넘치는 캐릭터 플레이는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며 드라마 속에서 더욱 빛날 시너지를 기대하게 했다.먼저 오랜만에 로맨스 코미디 장르로 돌아온 전도연은 그 존재감만으로도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극 중 국가대표 운동선수 출신인 ‘국가대표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 역을 맡은 전도연은 명불허전의 연기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생에 고단함을 마주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선택을 믿는 외강내강인 남행선의 매력을 맛깔나게 소화, 전도연만이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를 완성해 대체 불가의 존재감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특히 대사뿐만 아니라 눈빛, 제스처만으로도 대본 속에 그려진 상황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극의 중심에서 능수능란한 완급 조절로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고,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더해 ‘믿고 보는’ 전도연의 활약을 예고했다.대한민국 최고의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 캐릭터에 완벽히 빠져든 정경호의 열연도 인상적이었다. 남다른 집중력으로 순식간에 캐릭터에 몰입한 정경호는 뛰어난 실력은 물론 거침없는 입담과 화려한 쇼맨십까지 갖춰 재력과 유명세를 겸비한 최치열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정경호는 예민하고 까칠하면서도 일에 있어서 만큼은 프로페셔널하고 스마트한 최치열의 매력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현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어려운 수학 공식까지 막힘없이 내뱉는 유려한 강의 실력까지 소화해내며 최치열 캐릭터를 완벽히 완성, 정경호의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무엇보다 이번 드라마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전도연과 정경호의 티키타카 케미도 눈길을 끌었다. 처음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착착 들어맞는 두 사람의 호흡은 대본리딩 내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고, 로맨스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여기에 이봉련, 오의식, 신재하, 노윤서, 장영남, 김선영, 황보라 등 현장에 참석한 모든 배우가 각자의 배역에 완벽히 몰입해 열연을 펼쳐 드라마를 향한 신뢰감을 더했다. 각각의 개성과 매력을 무장한 캐릭터로 분한 배우들의 열연은 극에 힘을 더하며 적재적소에서 활력을 불어넣으며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에 제작진은 “첫 만남부터 배우들의 호흡이 좋아 연기만으로도 보는 재미가 있었다. 지금 이 현장의 따뜻한 분위기가 드라마 속에 고스란히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2023년 1월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