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784건

연말 공연표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 연말 공연표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엔니오 모리꼬네 공연, 각종 영화 시사회 등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진행하며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WABAR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또 한 번 큰 선물을 준비했다. 프랜차이즈 세계맥주전문점 WABAR는 “연말공연 선물세트”라는 이름으로 ‘박진영의 나쁜파티’, ‘2009 컬투쇼 – 미친크리스마스’, ‘DJ DOC 2009 전국노래자랑’, ‘밀러 프레쉬엠 – STAGE 3 ’ 의 공연 티켓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기대되는 박진영 콘서트(12월 26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와 ▲ 녹슬지 않는 입담을 과시하는 컬투쇼(12월 31일,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 ▲ 신나는 춤과 노래가 있는 DJ DOC의 전국노래자랑(12월 3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 릴리즈 더 프레쉬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할 밀러 프레쉬 엠 파티(12월 31일, 플래툰쿤스트할레)까지 WABAR에서 티켓을 준비한 이번 공연들은 다양한 연말 공연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공연으로 유명하다. WABAR는 홈페이지에 공연이 기대되는 이유, 듣고 싶은 노래, 콘서트에서 기대되는 장면 등에 관한 사연을 남기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응모가 가능하고, 12월 21일과 23일 총 55명(1인 2매)의 당첨자를 발표한다. (문의) 1588-0581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12.03 I 강동완 기자
IT 대장주들 `돌아오나`
  • IT 대장주들 `돌아오나`
  •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올 한해 IT업종이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IT주가 최근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 또한 방향을 잃은 모습이다. 하지만 IT주들이 최근 조금씩 회복 기미를 보이면서 이제 조정기를 끝내고 다시 주도주로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 코스피 전기전자업종 최근 지수 흐름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기전자업종지수는 현재 7177.25를 기록 중이다. 전기전자업종은 지난 9월22일 7997.89까지 오르며 8000선 가까이 접근했지만 이후 7000선마저 이탈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여왔다.  하지만 이달 중순들어 재차 7000선을 회복하면서 재상승에 나서고 있는 분위기다. 전기전자업종의 맏형격인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9월 말 80만원대를 돌파한 이후 70만원대 초반까지 미끄러졌다 다시 75만원을 웃돌며 상승에 나서고 있다. ◇ 실적둔화 우려가 줄고 있다 3분기 국내 전기전가업체들의 실적은 대체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켰다. 다만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이후 이미 상당히 눈높이가 높아져 있었던 만큼 `어닝서프라이즈`에 대한 극적인 효과가 적었고 4분기 실적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전기전자업종의 최근 주가 흐름은 주춤한 분위기였다. 실제로 4분기에는 마케팅 비용과 재고조정 이슈로 인해 실적둔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수요 회복 추세에 따라 휴대폰, TV 등 주요 세트업체들이 전략 모델을 하반기에 집중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마케팅 비용은 내년 실적 개선을 위한 도약대가 될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상당부분 조정이 진행됐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 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 가전과 휴대폰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브랜드 인지도와 신시장 선점 효과 등으로 내년에도 외형과 수익성 호전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도 "이익모멘텀 약화 우려로 주가가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IT거시지표의 회복세가 완연하고 PB등 수요 세트의 수요가 양호해 국내 세트업체들의 점유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전기전자업종에 대한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 연말 글로벌소비 `기대감` 또 연말까지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시장의 소비에 대한 기대도 IT업종에는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원종혁 SK증권 연구원은 "중국은 성장을 위해 내수진작을 지속해야 하는 상황이며 미국은 다음주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연말까지 빅세일 기간"이라면서 "가장 수혜가 기대되는 업종은 IT업종"이라고 말했다. 이어 "달러-원 환율도 1150원에 근접하면서 하락속도가 현격히 둔화되고 특히 일본제품과의 가격 경쟁력의 중요한 변수인 엔-원 환율은 지난 3월 저점보다 높은 수준에서 유지하고 있다는 점 등 주변여건도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 삼성전기·LG전자 등에 관심 그렇다면 어떤 종목에 관심을 갖는 것이 유리할까? 전문가들은 수급측면에서는 대형주가 유리하다면서도 특히 삼성전기(009150)와 LG전자(066570) 등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하고 있다. 김지산 연구원은 "업종에 대한 투자매력이 일시적으로 둔화된 현재 시점에서는 내년 1분기까지 실적 모멘텀이 탄탄한 삼성전기가 좋아보인다"면서 "또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LG전자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박강호 연구원도 "내년 전기전자업종의 최우선추천주는 LG전자(066570)와 삼성전기(009150)"라면서 "내년에도 수익성 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이윤우 부회장 "사장단 인사, 연내 끝냈으면 한다"☞코스피 약보합권..프로그램매수-외인매도 `팽팽`☞삼성 LED TV, BMW와 `명품 마케팅`
2009.11.22 I 김경민 기자
  • "노키아 부진, 국내 휴대폰업체에 호재"
  •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세계 1위 휴대폰 업체인 노키아의 최근 입지가 약화되고 있다면서 상대적으로 국내업체들에게는 점유율 확대로 이어져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19일 "2007년은 노키아의 전성기였지만 이후 시장 분위기가 바뀌면서 노키아가 불리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지금까지는 2.5G, GSM폰이 주류였고 싸게 만드는 능력이 중요했지만 앞으로는 3G, 4G폰이 주류를 이루는 과정에서 어플리케이션 등이 주요 경쟁요인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 노키아가 서비스사업에 진출하면서 통신사업자들과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점도 부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중국의 노키아 대리점들이 집단 판매 거부에 나선 사건은 노키아의 권위적 유통망 관리정책의 문제점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게다가 트렌드 선도능력과 적기 출시 능력도 부족하다"고 말했다.반면 신흥시장에서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의 약진으로 노키아의 절대적 지위는 더욱 약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업체들의 노키아 공백 메우기가 더욱 가속활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김 연구원은 "국내업체들은 신흥시장과 피처폰 분야에서 점유율 상승세를 이어가고 열세인 스마트폰도 라인업 확대를 통해 내년 하반기부터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면서 "삼성전자는 매출액 기준으로는 2012년, 점유율 기준으로는 2013년에 휴대폰 업계 1위에 등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전사업장으로 금연운동 확대☞코스피 상승 재개..1600선 회복 시도☞코스피 상승폭 축소..`프로그램 매수 둔화`
2009.11.19 I 김경민 기자
지금 가면 딱 좋은 75번 국도…청평댐~명지산~화천 단풍길
  • 지금 가면 딱 좋은 75번 국도…청평댐~명지산~화천 단풍길
  • [경향닷컴 제공] 요즘이 드라이브 여행하기 가장 좋은 때다. 가을이란 단어는 드라이브란 어쭙잖은 외래어와도 잘 어울린다. 봄 드라이브, 여름 드라이브, 겨울 드라이브는 어딘지 어색해도 가을 드라이브라고 하면 차 몰고 한 번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여름 겨울은 그렇다치고 봄도 좋지 않으냐 물을 수 있겠다. 물론 좋긴 하지만 가을이 더 낫다. 봄에는 황사로 인해 뿌연 날도 많고, 습도가 가을보다 높아 시야가 확 터지지 않는다. 느릿한 속도로 달리는 차 안에서 보는 풍경은 가을이 매력적이다. 혹시 단풍여행 한 번 제대로 못했다고 아쉬워한다면 75번 국도를 달려보는 게 좋겠다. 청평댐에서 가평을 지나 명지산 너머 화천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가평은 과거 늘 막히는 길이었지만 서울·춘천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교통도 원활해졌다. 일단 청평댐을 시점으로 잡자. 청평댐에서 75번 국도를 탈 수 있다. 391번 지방도로도 표시돼 있다. 수도권에 사는 사람이라면 이 길은 너무 유명해서 다 안다고 할 게 분명하다. 그렇지만 대부분은 초입의 카페나 수상스키장에서만 머물다 간다. 하지만 지난해 쁘티프랑스도 생겼고, 쁘티프랑스 너머 호수 길을 벗어나면 평화로운 농촌마을이 나타나는데 이 길도 좋다. 먼저 청평길은 요즘 단풍이 한창이라서 호숫가에 반사된 단풍을 보며 가기 좋다. 이번 주말까지는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쁘티프랑스는 프랑스 전통 가옥을 옮겨놓은 일종의 테마공원이다. 태엽을 감았다 놓으면 음악이 흘러나오는 오르골 전시관도 있고, 생텍쥐페리의 원고사본을 모은 자료관도 있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등을 촬영하면서 데이트 명소로도 꼽힌다. 75번 국도 표지판만 보고 달리면 남이섬 방향이다. 호수를 지나 만나는 마을을 그냥 지나치지 말고 눈여겨보면 좋다. 집 앞에 외양간이 있는 소박한 농가도 볼 수 있고, 아직도 옛날식으로 짚단을 세워놓은 들판도 보인다. 은행나무 아래 노란 은행잎을 잔뜩 지붕에 이고 있는 농가도 보기 좋다. 75번 국도는 두 코스로 나눌 수 있는데 청평댐부터 가평읍까지가 첫번째 코스고, 두번째는 명지산 길이다. 명지산으로 뻗은 길은 주말에도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다. 단풍이 지난주 절정이라서 이번주에는 막바지 단풍과 함께 낙엽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길은 활엽수림으로 가득한 명지산과 연인산을 옆에 놓고 달리는 코스다. 적당히 섞인 침엽수림과 노란 낙엽송이 대조를 이룬다. 단풍이 가장 먼저 드는 것은 밤나무나 느티나무고, 가장 나중에 드는 것은 낙엽송이다. 파스텔톤의 낙엽송은 다른 새빨간 단풍잎보다 더 아름답다. 색이 강렬하면 눈에 확 띄기는 하지만 쉽게 질리는 법인데 낙엽송은 은은해서 오래 눈길이 간다. 이 길엔 마을마다 제법 큰 은행나무들도 꽤 많다. 노란 은행나무 아래서 무를 소금에 절이며 김장을 하는 농가의 모습은 꽤 평화롭게 보였다. 은행나무에 줄을 매어 시래기를 말렸는데 웬만한 농가에서도 보기 힘든 풍경이었다. 콩을 수확해 키질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경기도에 속하지만 심심산골 오지 같다. 야트막한 오르막길을 끝까지 달리면 도마치 고개다. 도마치 고개가 포장된 것은 3년 전. 도마치 쉼터란 자그마한 휴게소 내부에는 집주인을 신고요원으로 선정했다는 인근부대장의 임명장이 걸려 있었다. 16년 전부터 밥집을 했다는 도마치 쉼터 주인은 명지계곡은 한여름에 북새통이어도 도마치까지 오는 사람은 드물었다고 했다. 당시 비포장길을 달려봤던 사람들이 요즘에도 주말이면 가끔 온다고 했다. 도마치 고개는 큰 볼거리는 없지만 가는 길섶에 작은 폭포들도 있다. 용소폭포도 꽤 유명하고 무주채 폭포도 있다. 한가해서 가을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길이다. 경춘국도를 이용해서 청평댐 삼거리까지 갈 수 있고, 서울·춘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도 있다.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화도 IC에서 빠져서 대성리길을 타다 청평댐삼거리에서 우회전해서 달리면 된다. 쁘티프랑스(031-584-8200). 주말에는 대성리길이 아무래도 복잡하니 가평에서 내려 명지산길을 먼저 탄 뒤 남이섬 방향으로 내려올 수도 있다. 도마치 고개 가는 길은 75번 국도 이정표와 연인산 이정표만 보고 가면 된다. 화천 사창리 방향이다. ▶ 관련기사 ◀☞경북도,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 개최☞거대한 기암괴석의 바위산을 뚝 떼어놓은 월출산☞금강송 숲길 따라 녹색길 체험 떠나볼까
  • (종목돋보기)LG전자, 4분기 그만 걱정해도 될까
  •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LG전자(066570)가 3분기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놨지만 시장은 여전히 우려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4분기 실적둔화가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주가도 3분기 깜짝 실적에도 불구하고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22일 오전 9시30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2.07%(2500원) 떨어진 11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LG전자의 3분기 이후 행보에 대해 국내외 증권사들의 의견은 크게 엇갈리고 있다. 4분기 일시적인 마케팅 비용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지만 내년을 위한 투자인만큼 이후에는 실적으로 보답할 것이라는 의견과 미국에서의 치열한 경쟁 등으로 내년 1분기까지 우려스럽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지난 2007년 4분기에 마케팅 비용을 대거 집행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고 4분기 선투자에 힘입어 1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2007년부터 당해 마케팅 비용과 영업이익과 거의 유사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노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증가로 3분기 절반에 못미치는 36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면서 "하지만 내년 1분기에는 계절적인 비수기진입에 따른 마케팅 비용감소와 에어컨 출하량 호조에 힘입어 6430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대형 IT업체들 중 가장 탁월한 실적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도 "4분기 마케팅 비용 증가로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보다 58%나 줄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확보한 상황에서 경쟁심화가 예상되는 내년을 대비한 마케팅 비용 집행은 적절한 전략"이라고 판단했다.또 4분기 실적 모멘텀 악화 우려는 이미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됐다는 의견도 있었다.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이 이미 낮아진 시장 눈높이를 크게 하회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제는 다시 주력 세트의 점유율 상승폭에 초점을 맞출 때"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예상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7.4배로 전기전자업종 내 가장 저평가된 상태"라고 덧붙였다.하지만 단순히 마케팅 비용만으로 해석하기에는 여전히 우려스럽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내년 성장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는다는 설명이다.노무라는 "LG전자의 주요 사업부문에 대해 더 많은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다"며 "내년 성장 타깃은 휴대폰과 TV 판매 증대인데 전략과 제품 라인업이 상대적으로 공격적으로 보였지만 분명한 전략적 방향성이나 경쟁적인 제품 라인업이 없다는 점에서 궁극적으로 마케팅 비용만 높이고 수익성을 낮출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LG전자의 내년 TV사업 판매목표는 전년대비 47% 증가로 공격적인데 LED TV가 없어 제품 라인업은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다. 노근창 한국증권 연구원도 "마케팅 비용 증가의 긍정적 효과는 인정하지만 북미향 제품 출하량 감소추세는 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JP모간은 "시장에서 이미 LG전자 경영진의 신중한 가이던스에 맞춰 4분기 이익 추정치가 낮아지고 있지만 우리는 시장 기대치가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마진 축소가 본격화되고 있는 듯한데 이 추세는 내년 1분기까지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4분기부터 판관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부품가격 상승과 그에 따른 세트 메이커들의 마진 악영향이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경향이 있고 LG디스플레이로부터의 이익 기여가 줄어들 것이고 환율 하락 영향도 있을 것"이라며 내년도 LG전자 이익은 올해보다 16% 줄어들 것으로 봤다.▶ 관련기사 ◀☞(특징주)LG전자 나흘만에 하락..`4분기 실적 우려`☞외국계, LG電 `실적 눈높이` 낮췄다☞LG電 4Q 실적둔화 `선반영`..中3G폰 수혜기대-도이치
2009.10.22 I 김경민 기자
서희정 리포터, 행복 가득 웨딩 사진 공개
  • 서희정 리포터, 행복 가득 웨딩 사진 공개
  • ▲ 서희정 리포터와 정지산 씨[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KBS '세상의 아침'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서희정(31)이 행복 가득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17일 웨딩마치를 울리는 서희정은 결혼식에 앞서 예비신랑 정지산(33)씨와 지난 1일 압구정에 위치한 W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 업체인 디오라웨딩의 디자이너가 두사람만을 위해 만든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웨딩 촬영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서희정 리포터와 정지산 씨서희정은 17일 낮12시 재미교포인 미국계 자산운용회사 대표 정 씨와 반포 한강지구 선상웨딩홀 프라디아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그녀는 정 씨를 올 해 1월 온누리교회 뮤지컬 찬양팀에서 만나 교제를 해오다 서로를 평생의 배려자로 생각해 이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서희정은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신문방송학 석사과정을 마친 재원으로 2001년부터 MBC '화제집중', '고향은 지금'의 리포터로 활동했다. 이후&nbsp;SBS '금요컬쳐클럽', '모닝와이드'를 거쳐 현재는 MBC '스포츠매거진'등에 출연하고 있다. 예비신랑 정 씨는 8살때 미국으로 넘어가 명문대인 UCLA 대학을 거쳐 MBA과정을 마친 인재다.&nbsp;▲ 서희정 리포터와 정지산 씨
2009.10.14 I 양승준 기자
릴리즈 더 프레쉬(Release the Fresh) 오는 25일
  • 릴리즈 더 프레쉬(Release the Fresh) 오는 25일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ETPFEST 등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음악, 문화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세계맥주전문점 WABAR(와바)가 이번엔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주최의 ‘릴리즈 더 프레쉬 캠페인(Release the Fresh)’을 진행한다. 전 세계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릴리즈 더 프레쉬’ 캠페인은 음악을 중심으로 패션, 예술, 영화, 사진, 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서로의 가치 등을 공유하며, 프레쉬한 재능을 지닌 다양한 인재를 발굴하는 캠페인이다. 국내에서는 ‘Miller Fresh M(밀러 프레쉬 엠)’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9월 25일 오후 7시 30분 플래툰쿤스트할레에서 열린다. WABAR는 전국 100여 개의 스타매장 PDP 영상, 테이블매트 지면 등을 통해 이번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 ‘Miller Fresh M’이 기대되는 이유에 관한 사연을 남기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2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응모가 가능하고, 총 10명(1인 2매)에게 초대권이 주어진다. WABAR의 이효복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자유로운 문화공간이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젊음과 맥주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에서 많은 분들이 멋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9.18 I 강동완 기자
지구 멸망의 소리가 들리나요?
  • 지구 멸망의 소리가 들리나요?
  • &nbsp;[경향닷컴 제공] 지구는 어떻게 멸망할까요. 지구도 언젠가 멸망하겠죠. 그 ‘언젠가’가 내일 일지, 1년 후 일지, 10억년 후 일지는 몰라도 말이죠. 지구 멸망에 대한 두려움은 예민한 예술가들의 상상력을 끊임없이 자극해 왔습니다. 멸망은 기정사실인데 어떻게 멸망하느냐가 관건 아니겠습니까. 지구 멸망의 위기를 그린 일본영화 2편이 잇달아 개봉했습니다. <피쉬 스토리>는 거대 혜성이 지구에 충돌하기 5시간 전 시작하는 영화입니다. 대부분의 시민은 혹시나 목숨을 살릴 수 있을까 싶어 후지산의 고지대로 대피했습니다. 대피를 포기한 3명의 사람이 한가한 레코드 가게에 모여 옛 록음악을 들으며 얘기를 나눕니다. 애니메이션 <썸머 워즈>(위&nbsp;사진)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로 한국 팬들에게도 사랑받은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입니다. 영화 속 오즈(OZ)는 거의 모든 사람이 그 안에 계정을 갖고 있는 사이버 세계입니다. 시민들은 OZ 안에서 쇼핑을 하고 세금을 내고 게임도 합니다. 수학천재 소년 겐지는 짝사랑하는 여자 선배 나츠키의 시골집에 따라갔다가 졸지에 나츠키의 남자친구 행세를 해야 할 상황입니다. 겐지는 잠결에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온 암호를 풀어 전송하는데, 그것은 OZ의 보안망을 풀어낼 열쇠였습니다. OZ의 보안망이 뚫리자, 현실세계는 극도의 혼란에 빠집니다. 지구 멸망의 원인은 크게 자연 재해 아니면 인재로 나눌 수 있을 겁니다. 미국 영화 <아마게돈>이나 <피쉬 스토리>의 혜성 충돌은 자연 재해입니다. 상반기 개봉작 <노잉>도 자연 재해에 의한 지구 멸망을 다뤘습니다. 자연의 손길에 의한 파멸 앞에서 인간은 할 일이 별로 없습니다. 이 때문인지 이 영화의 어조는 대체로 가라앉아 있고 남은 자들의 화해를 강조하고, 누군가의 희생을 기립니다. 1950~60년대에 많이 나왔던 할리우드의 SF 영화는 핵전쟁에 의한 종말을 자주 그렸습니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걸작 <닥터 스트레인지러브>(1964)가 대표적입니다. 인재에 의한 종말을 그린 영화는 종종 풍자적·비판적입니다. 그렇다면 영화가 비판하는 지점이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얼마나 정확하게 짚어내느냐가 관건일 겁니다. 유감스럽게도 ‘핵전쟁 비판’은 이제 시효가 다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핵의 위협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지금 동시대인들은 핵보다는 환경 재난, 경제 위기, 테러 등을 더 두려워할 테니까요. <썸머 워즈>는 이 점에서 영리합니다. 동시대인이 두려워하는 사이버 세계의 재난과 핵에 의한 파멸을 교묘하게 겹쳐 놓았습니다. 현대 문명에 의한 재난을 전통적인 대가족이 중심이 돼 해결한다는 발상도 흥미로웠습니다. 자연 재해든, 인재든 잘 만들어진 종말 영화는 관객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전자는 인간이 얼마나 무력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하고는 겸손하게 만들 테고, 후자는 인간의 반성을 촉구합니다. 겸손과 반성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덕목입니다. ▶ 관련기사 ◀☞일본 다큐멘터리? 고전 갱스터 영화?☞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14일 개막☞美 범죄자 딜린저 실화 다룬 영화 ‘퍼블릭 에너미’
올 여름, WABAR 락페스티벌 열기 후끈!
  • 올 여름, WABAR 락페스티벌 열기 후끈!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프랜차이즈 세계맥주전문점 WABAR(www.wabar.co.kr)에서 오는 15일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ETPFEST 2009’에 밀러와 공동으로 WABAR COOL BEER ZONE을 운영한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펼쳐지는 ETPFEST는 이번이 5회째 맞는 행사로 서태지가 한국 록 문화의 발전을 꿈꾸며 기획한 도심형 락 페스티벌이다. 이번 행사에는 서태지 밴드를 비롯하여 킨(Keane), 나인인치네일스(Nine Inch Nails), 림프 비즈킷(Limp Bizkit) 등 세계 최고의 헤드라이너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어서 그 어느 때 보다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WABAR 한정근 본부장은 “12시간 동안 펼쳐지는 축제의 현장에서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시원한 맥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비어존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공연 · 문화 행사를 통해 WABAR를 알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세계맥주와 관련정보를 공유하는 등 맥주문화 재정립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맥주전문점 WABAR는 최근 지산 밸리 락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으며, 지속적인 문화마케팅으로 브랜드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8.13 I 강동완 기자
기업, 소비자가 함께 웃는 캠프 마케팅으로 여름을 잡자
  • 기업, 소비자가 함께 웃는 캠프 마케팅으로 여름을 잡자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캠핑의 계절 여름. 각종 기업들이 여름 방학, 휴가철을 맞아 캠프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여름 하계 수련회나 영어캠프 등이 한창인 7월과 8월에 진행하는 캠프관련 다양한 이벤트는 재미와 함께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 캠프장에서 펼쳐지는 피자 파티, 야구캠프, 농촌 체험 등 각 기업의 특성을 콕 집어 살린 다양한 여름 캠프가 있다. ◇ 도미노피자, 파티카! 캠프장으로 출동~ 신나는 여름.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캠프장~. 캠프장의 신나는 분위기에서 맛볼 수 있는 피자 파티가 무료로 열린다. 피자배달 전문기업인 도미노피자는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을 맞아 여름 캠프 참가자에게 특별한 여름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7월 출동 파티카’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출동 파티카’는 7월 한달 동안 영어캠프, 체력 훈련 캠프, 수련회 등 각종 여름 캠프장에 파티카(Party car,피자 메이킹이 가능한 차량)가 출동하여 캠프 참가자들에게 신제품인 스페인풍 요리피자 ‘올라스페인’ 으로 피자 파티를 열어주는 행사이다. 사연과 함께 응모하면 7월 한 달 동안 당첨자가 원하는 캠핑장으로 가서 피자 파티를 열어준다. ◇ 롯데리아 ‘자이언츠 야구 캠프’ 야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스포츠인데, 지난 WBC(World Baseball Classic)를 계기로 야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더욱 부쩍 늘어나기도 했다. 이에 롯데리아는 어린이들에게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자이언츠 야구 캠프’를 운영한다. 지난 5월부터 하루 일정으로 진행한 야구교실에 이어, 이번엔 여름 방학을 맞아 야구 캠프를 계획한 것. 야구 꿈나무들의 야구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프로야구팀 롯데 자이언츠의 박정태 코치가 진행하는 기초 트레이닝, 야구 클리닉을 운영하고, 실전 경기까지 치르게 된다. 비용은 무료이며, 초등학생 4~6학년(만 10~12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캠프 기간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 ◇ J&B, 1박 2일 캠핑카 낭만 파티 ‘2009 J&B 스타트어파티’ 가 올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1박2일 캠핑카 낭만 파티’를 진행한다. 이번 J&B 캠핑카 낭만파티는 6명의 싱글 남녀가 1박2일간 바(Bar)로 개조된 캠핑카를 타고 수영장이 딸린 이국적인 펜션으로 이동해 바비큐 파티, 수영장 칵테일 파티, 댄스파티, J&B 위스키 체험 등 1박 2일 동안 쉬고 즐기는 휴양 이상의 이색적인 파티 여행이다. J&B 스타트어파티 캠핑카 낭만 파티에 참가를 희망하면 J&B 홈페이지)에 자신만의 장기를 뽐내는 참가 신청글을 올리면 7월 4일부터 8월말까지 두 달간 한 회 6명씩 참가자를 선발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J&B JET 위스키 한 병과 기념품이 증정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 ◇ 와바, 지산 밸리 록 페스티발 2009 진행 프랜차이즈 세계맥주전문점 WABAR(와바)도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09’에 참여한다.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09’는 자연친화적인 대형 록 페스티벌로 오아시스, 위저,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 등 세계적인 빅밴드들과 언니네 이발관, 타카피, 요조, 닥터코어911 등의 한국 록밴드들이 대거 출연해 최강의 라인업을 자랑한다. 록 페스티발은 2박3일동안 야외에서 대중음악을 신나게 즐길수 있는 자리이다.&nbsp;[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7.23 I 강동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