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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텍스필 계열사, 정통부 ASP사업자로 선정
- [edaily 양효석기자] 아이텍스필(08030)은 계열사인 BtexB가 지난 24일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주관으로 추진하는 2차년도(2002년 9∼12월) 업종별 소프트웨어 온라인 임대(ASP) 보급·확산 사업 참여 사업자로 31곳중 의류패션 부문에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사업자가 제공할 업종은 의료, 건설, 금속기물, 주물, 철강, 물류유통, 주류유통, 쇼핑몰, 금융업, 무역업, 여행업, 의류·패션, 자동차부품, 제조일반, 제조·유통, 외식업 등이다.
주 솔루션도 병·의원을 비롯해 전사적 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공급망관리(SCM), 그룹웨어, 결제, 사무자동화(OA), 판매재고관리·차량위치추적서비스, 콜센터, 지식관리시스템(KMS), 유통영업관리솔루션, 급식운영시스템, 콘텐츠제작솔루션 등 매우 다양하다.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ASP 사업수행 경험, 유저기업 발굴 가능성, 솔루션 확보 여부, 서비스 실현 능력, 확산 가능성 등에 중점을 두어 참여 사업자를 뽑았다.
업종별 ASP 보급·확산사업은 전통산업 정보화를 촉진하고 업종별 e비즈니스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기업정보화 지원사업으로, 사업자가 사업 기간 동안 고객 기업을 발굴해 ASP를 제공하면 교육·컨설팅 비용 중 일부 (1개 고객기업 당 최대 500만원)를 지원받는다.
- 벤처인력 인큐베이팅센터, 전국 7개 지역 개설
- [edaily 손동영기자] 오는 9월 중순부터 경기, 인천, 충남, 경북 등 전국 7개 지역에 `벤처인력 인큐베이팅 센터`가 설치돼 앞으로 3년간 총 6500명의 벤처 경영인력이 배출된다.
산업자원부는 29일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벤처기업에 특화된 경영교육 기관인 `벤처인력 인큐베이팅 센터`를 전국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센터에서는 앞으로 대학생, 벤처 재직자, 창업예정자 및 미취업자들이 인터넷이나 지역 교육장을 통해 벤처기업 경영실무 지식을 기초 단계서부터 전문가 단계까지 폭넓게 배울 수 있게 된다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벤처인력 인큐베이팅 센터는 원가회계 등 기초 경영실무부터 M&A, 벤처기업 가치평가 등 전문가 과정까지 포괄, 특화된 경영교육을 시행할 계획. 교육생과 벤처기업인이 현장 경험지식을 나눌 수 있도록 센터내에 벤처 커뮤니티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교육생과 벤처기업 DB를 구축하고 우수 교육생에 대해 벤처인턴제를 실시, 궁극적으로 기업이 원하는 때 원하는 인재를 발굴해 갈 수 있도록 취업 연계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이 사업에는 2005년까지 3년간 정부예산 28억원, 민간부담 19억원 등 총 47억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한국생산성본부와 전국 5개 테크노파크, 호서대학교, 아주대 Cyber MBA, 창업보육센터, 벤처기업협회 등이 참여하게된다. 산자부는 올해 경기, 인천, 충남, 전남, 경북, 대구, 부산 등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센터를 설립하고 2005년까지 10개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동양기전·웅진코웨이 매수 등 한투모닝미팅
- [edaily 김희석기자] 다음은 26일 한국투자신탁증권 리서치센터의 모닝미팅 내용입니다.
◇동양기전(13570)= 상반기 실적 큰 폭으로 호전. 투자의견 매수
-동양기전의 ‘02 년 상반기 실적은 동양기전의 향후 진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주고 있다고 볼수있음.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4.5% 증가한 853억원을 달성.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90.2%, 193.9% 증가한 78 억원 , 93 억원을 기록. 영업이익율은 9.1%로 전년동기 6.5%에 비해 2.6%p 상승.
-자동차부품, 유압실리더, 산업기계 부문이 골고루 성장. 자동차부품은 대우차에 의존했던 매출처를 현대차와 기아차 등으로 다변화 하면서 매출이 증가. 특히 해외 직수출 비중이 증가 하고 있으며 ‘03 년부터는 GM 으로의 납품을 통해 비중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 유압실린더와 산업기계는 내수에서 신규 매출이 증가하고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
-‘02 년 하반기는 원 /달러환율 하락 영향과 유압실린더 수출이 둔화되어 영업이익율이 6.5%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 상반기 24백만달러의 선물환헷지를 통해 원 /달러환율에 대비하였으며 외환수지에 22억원의 이익이 계상된 것으로 예상. 따라서 , 하반기는 원 /달러환율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하고 선물환관련 이익은 상반기에 대부분이 계상되었다고 볼 수 있음. 하반기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1 억원 , 40 억원을 달성할 전망.
-동양기전의 ‘02 년 매출액은 1,696억원 ,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133억원, 144억원이 전망되며 EPS 4,750원 달성이 기대. 현재주가 17,700 원 (7/25 일 )은 ‘02 년 실적 기준 PER 3.7배, EV/EBITDA 3.9배로 저평가. 동양기전의 최근 3개년 PER(적자를 기록한 ‘00 년 제외 ) 평균 6.1배를 ‘02 년 EPS에 적용하여 산출한 가격 29,000원을 6 개월 목표주가로 매수의견을 제시.
◇SKT(17670)= 연이은 외국인 매도세로 주가약세. 투자의견 매수 유지
-SK와 SK글로벌이 보유중인 SKT 주식 7.3%(650 만주 )이 DR 및 EB 형태로 매각이 추진되면서 연이은 외국인 매도세에 의해 SKT 주가가 약세흐름을 이어가고있음. 7/5 일부터 시작된 외국인 매도세는 발행가가 결정될 예정인 25 일까지 143 만주 (25 일 종가기준으로 3,400 억원 규모 )의 순매도를 보이며 7 월중 SKT 주가약세의 주 원인으로 지적됨.
-SK는 540만주 (6.1%)를 EB 와 ADR의 혼합 형태로, SK글로벌은 110만주(1.2%)를 ADR 형태로 매각할 예정으로 알려짐. 매각대금 약 2조원은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될 것으로 전해짐.
-일단 7 월중 이어진 SKT 에 대한 외국인 매도세는 DR 이나 EB 입찰에 참여할 예정인 외국투자가들이 보유중인 SKT 주식의 평균취득가액을 낮추기 위해 선매도 물량으로 여겨짐. 최근 해외통신주 약세에 따른 국내 통신주에 대한 비중축소 물량도 있지만 최근 3일간 80만주 가량이 집중 순매도된 점과 최근 5 거래일 매도물량 상위증권사가 전부 외국계라는 점에서 DR발행과 관련된 매도라는 해석을 가능케 함.
-하지만 이러한 단기 매물부담에 따른 주가약세는 Pricing이 있는 25 일을 기점으로 일단락될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7개월 이상 지속된 23만원 ~ 30만원 박스권의 하단에 위치한 현 주가수준은 강화된 시장지배력에 의해 지속적인 실적호전을 보이고 있는 동사에 대한 저점매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여겨짐.
-KT 가 보유중인 SKT 지분은 이상철 전 KT 사장의 정통부 장관 취임으로 양사간 보유중인 주식간 SWAP 에 따른 물량해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SK 그룹 계열사 지분 매각이 성공리에 마무리되면 SKT 주가상승의 걸림돌이었던 잠재매물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어 기존 투자의견인 매수를 유지.
◇웅진코웨이(21240)= 상반기 영업실적 사상 최대 기록. 투자의견 매수
-웅진코웨이의 상반기 영업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1,11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238 억원으로 집계. 동사의 실적호전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정수기 및 공기청정기 렌탈사업의 호조, 원가절감에 힘입은 것으로 판단.
-동사는 안정적인 판매망 보유와 렌탈가입자의 증가 추세 , 정수기와 공기청정기의 상호보완적인 제품판매 (정수기의 경우 2 분기와 3 분기에 매출호조를 보이는 반면 공기청정기는 4 분기와 1 분기에 판매집중이 예상됨)로 하반기에도 실적호조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또한 , 동사의 제품 판매회사인 웅진코웨이개발의 취약한 재무구조는 실적호전과 골프장 회원권 분양 추진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그동안 웅진코웨이에 부담으로 인식되던 관계사 재무리스크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
-한편, 동사의 계절적 판매집중 경향은 소득수준 향상과 깨끗한 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로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어 점차 안정적인 매출이 기대. 동사 실적개선의 부담요인으로는 정수기 시장의 확대에 따른 시장경쟁의 심화로 판단되나 당분간 정수기 시장점유율 1 위업체로서의 시장지배력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
-따라서 , 국내 정수기 시장점유율 1 위업체로서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가 전망되는 동사에 대하여 매수의견을 제시.
◇부산은행(05280)= 2/4 분기 실적호조지속. 투자의견 매수유지.
-부산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983 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9.7%(2001 년 상반기 149 억원) 증가하였으며, 충당금 적립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2.7% 증가한 1,489 억원을 시현. 순이익 증가의 주요인은 1)예대금리차가 확대되고 ,(전년말대비 +0.32%p) 저원가성 수신비중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년말대비 +4.24%p) 순이자마진이 3.36%로 확대되었고 , 2)신용카드 수수료 수익이 전년동기대비
48.6% 증가하였으며 , 3)경기회복과 자산건전성 개선 영향으로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전년동기대비 26.9% 감소하였기 때문.
-반면 , 상반기 하이닉스 반도체 매각손 (24 억원 )과 2/4 분기 가계대출 및 신용카드 여신에 대한 충당금 추가적립액 (86 억원 )은 순익 감소요인으로 작용. 하반기 부산은행의 순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기업여신에 대한 추가 충당금적립 (222억원)과 KAMCO 환매관련손실 (415 억원 )이 예상되나, 재무건전성이 강화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볼수 있으며 이를 반영한 연간 순이익 예상치는 1,471억원으로 추정.
-특히 지난 6월말 까지 부산은행의 BW 3,000 억원 가운데 86.1%가 행사완료됨으로써 대부분 물량부담이 해소되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되므로 기존 매수의견을 유지.
◇삼성SDI(06400)=2분기 실적 기대수준 충족. 투자의견 매수.
-실적호전과 최근 주가급락 감안하면 상승여력 충분. STN-LCD, 2 차 전지 . PDP 와 유기 EL 사업이 현재 주력 품목인 브라운관을 대체하기까지는 1 ~ 3 년 정도 기간이 소요될 전망이어서 중장기 주가상승 모멘텀 다소 부족 우려. CEO 의 IT 기술과 시장에 관한 지식수준이 높고 현실인식과 비젼제시도 눈에 띄어 기업
가치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삼성 SDI 의 2 분기 실적은 IT 산업의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서도 본사기준 (국내 단독법인)으로 보면 1 분기와 거의 같은 수준을 기록하여 기대수준에 부합. 연결기준 (해외법인 포함 )으로는 매출액은 4.3%, 영업이익은 9.5% 신장되었으며 영업이익률도 1 분기에 비해 0.8p% 상승한 16.3%로 실질적으로는 수익성이 개선됐음. 이와 같이 실적이 호전된 이유는 1) 브라운관 (CRT) 중에서도 월드컵 특수 등으로 고부가가치 디지털 TV 용 CPT 의 판매가 크게 확대되어 매출은 제자리 수준에 머물렀으나 이익이 증가하였으며 2) 휴대폰용 STN-LCD 도 컬러제품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이 개선되었고 3) 2 차전지의 적자규모가 대폭 축소되었기 때문.
- "한국, 동북아 IT 중심국가로"..정부 청사진 발표
- [edaily 이경탑기자] 정보통신부는 1일 우리나라를 동북아 IT산업의 중심국가로 육성하기 위한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방안`를 발표했다.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방안은 세계 3대 교역권의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동북아지역에서 우리나라가 동북아 물동량을 선점하고 비즈니스 거점화를 달성하여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로의 위상을 확보하기 위한 범정부차원의 실행방안을 담고 있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외국IT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동북아 통신망 허브화 ▲IT·디지털미디어 집적화단지 조성 ▲동북아 디지털미디어산업 중심지화등 4대 실천전략을 마련했다.
◇외국 IT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정통부는 외국 IT기업의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적재산권 보호수준을 강화하고 통신산업 관련 규제제도를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 IT기업 경영환경을 세계표준에 적합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통부는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을 개정하여 저작권자의 권리보호를 강화하고, 상시단속반 운영 등을 통해 프로그램 불법복제·유통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국내 통신시장의 사업허가제도 간소화, 상호접속기준 보완 등을 통해 국내 규제 제도를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고 도하(Doha)협상에서 통신분야 국내 서비스업체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타국시장에 대한 개방에 대한 목소리를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 국내에 진출한 외국IT기업에 대한 원활한 IT인력공급을 위해 IT분야 우수인재들의 해외교육기회를 증대시키는 한편 해외 우수교수 초빙사업을 지원하여 국제화된 IT인재를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외 우수대학 및 IT교육기관에서 IT관련 학위 및 연수과정을 이수하는 자에 대한 교육비와 체재비및 국내대학이 IT관련 외국인 교수를 초빙하는 경우 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동북아 통신망 허브화=정통부는 세계최고 수준인 초고속정보통신망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해외 정보통신망과의 연동을 주도하여 우리나라를 동북아 통신인프라의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05년까지 초고속 유·무선통신망을 가정에서는 평균 20Mbps, 기업에는 최대 622Mbps급, 이동 중에는 최대 2Mbps 수준까지 고도화, 언제 어디서나 초고속 정보통신서비스를 전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이동통신의 로밍서비스 가능국가를 현재의 일본, 중국, 홍콩, 미국일부, 호주, 뉴질랜드 등 35개국에서 올연말 베트남, 멕시코, 몽골, 브라질, 이탈리아 등으로 확대하여 총 50개국까지 로밍서비스지역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적인 인터넷기업들이 우리나라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e-비즈니스 인프라로 인터넷데이타센터(IDC)의 발전방안도 수립해 갈 예정이다.
◇IT·디지털 미디어 집적화단지 조성=인천 송도,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부산 센텀시티 등에 IT·디지털미디어 등 지식기반산업을 중심으로 한 집적화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정통부는 전국의 집적화단지를 중심으로 지역내 IT·디지털미디어산업의 집적화를 지속적으로 유도하여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IT관련 기업, 지원기관, 시설 등이 집적되고 있는 주요 IT·디지털미디어산업 집적지역을 IT타운(가칭)으로 지정하는 한편, 국내 제작물의 해외배급·유통망 구축을 통해 국내 IT·디지털미디어산업 집적화단지의 글로벌네트워크 구축과 해외진출도 지원한다.
정통부는 또 지역 IT·디지털미디어 집적화 단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규제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내 IT·디지털미디어 집적화 단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수도권 총량제한의 범위내에서 IT미디어 관련기업, 외국인투자 기업 및 IT관련 대학의 신·증설을 우선 허용할 방침이다.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IT·디지털미디어 집적화단지 등 지식정보관련 산업단지 내에 대학부설 연구기관을 설치하는 경우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에 부합되면 자기소유 부지·건물이 아니더라도 설치가 가능하도록 정통부는 허용할 계획이다.
◇동북아 디지털 미디어 산업 중심지화=국내 영상·음반·게임산업 등 디지털미디어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디지털기술과 접목하기 위해 정통부는 컨텐츠자원센터(KCRC)를 구축, 국내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고 애니메이션 출판 방송 등 전통적인 문화산업에 대한 디지털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판만화와 애니메이션, 캐릭터 연계 공동제작실 구축을 통해 원소스멀티유스를 강화하고, 한국전자책 산업전과 이달의 우수전자책 선정 등의 캠페인활동을 통해 전자책의 대중화 및 HDTV 등 새로운 제작환경에 적합한 컨텐츠제작종합지원체제도 구축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특히 2005년까지 상암동 DMC 내에 R&D 제작 판매 및 교육기능을 담당하는 문화콘텐츠 콤플렉스를 신축,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게임산업개발원 등 문화콘텐츠산업 관련 지원기능을 한곳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 송도특구, 다국적기업 거점으로 육성
- [edaily 오상용기자] 정부는 송도신도시를 경제특구로 지정,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계획의 핵심인 `다국적기업 본부와 국제업무 거점지` 및 `지식기반산업의 중심지`로 개발키로 했다.
또 경제특구내에서는 외국 전문기술인력과 외국기업 임직원에 대한 체류기간 상한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확대, 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국 초고속 통신망 속도를 2005년까지 가정에는 평균 20Mbps, 기업에는 최대622Mbps급까지 높이는 한편, 세계 IT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지적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1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방안의 일환으로 이같은 내용의 제1차 시안을 마련, 이달 중순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확정키로 했다.
◇송도 2013년 국제업무 중심지 = 정부는 우선 내년까지 소프트웨어와 정보통신서비스 전자·정보기기업종을 유치할 `지식정보산업단지`와 7900세대가 머무르는 주거단지개발을 완료키로 했다. 입주는 2005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바이오신약 생산시설 등이 들어설 3만평규모의 첨단바이오산업단지는 2010년까지 두단계로 나뉘어 조성된다. 세계적인 바이오신약 개발업체 백스젠사가 개발에 1억5000만달러를 투자한다.
이와함께 국제컨벤션센터와 전시장, 60층 규모의 IBC빌딩, 외국인학교, 골프장 등 `국제 비즈니스센터` 조성을 위한 개발사업이 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마무리된다. 게일컴퍼니와 포스코 컨소시엄이 127억달러를 투자하고 공공부문에서 8억달러를 투자해 개발을 진행한다.
정부는 예상되는 교통문제에 대비, 2008년 완공을 목표로 제2연육교를 조기착공하고 인천도시철도 1호선을 지구내로 연장할 방침이다.
◇외국인 체류기간 연장 = 경제특구에서 활동하는 외국 전문기술인력과 외국기업 임직원의 편의를 위해 체류기간 상한이 2년에서 3년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또 재외공관장이 외국기업의 임직원과 전문기술자, 동반가족에 대해서는 체류기간 2년이하 복수사증까지 발급할 수 있도록 위임 권한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재외공관은 1년이하 단수사증만 발급할 수 있다. 이와함께 외국인 지문채취 방법을 전자식으로 개선 외국인의 거부감을 줄이기로 했다.
◇IT기업 유치 위해 지적재산권 강화 = 세계적인 IT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지적재산권 보호가 강화되고 통신산업 규제도 개선된다.(관련기사 있음)
정부는 또 우리나라가 동북아 통신인프라의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05년까지 초고속 유·무선통신망을 가정에서는 평균 20Mbps, 기업에는 최대 622Mbps급, 이동 중에는 최대 2Mbps 속도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이동통신의 로밍서비스를 현재 일본, 중국 등 35개국에서 올연말까지 베트남과 멕시코 브라질 이탈리아 등으로 총 50개국까지 확대, 제공키로 했다.
- 포스데이타, 남제주군 영농정보화 사업 수주
- [edaily 김춘동기자] 포스데이타(22100)는 최근 남제주군 영농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제주군이 정보기술을 적용, 농업의 고도화 및 지식정보화를 꾀함으로써 농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 사업에는 무선 및 CTI(컴퓨터통신통합) 등 최첨단 정보기술이 적용되며, 각종 영농정보를 누구나 쉽게 수집, 이용할 수 있는 정보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농종합정보시스템은 크게 영농정보시스템과 사이버 커뮤니티, 농산물 전자상거래시스템 등으로 구성되며, 모든 시스템은 인터넷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영농정보시스템’은 농민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영농정보 제공은 물론 농민지도를 위한 상담까지 가능해 과학영농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사이버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농산물의 생산 및 출하조절 기능에 의해 시장가격을 안정시킬 수 있으며, ‘농산물 전자상거래시스템’을 통해 농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시스템의 완성으로 농업과 관광이 혼합된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함은 물론 타 산업으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기간은 오는 7개월이며,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면 농민들은 지금까지 대면접촉 또는 전화문의를 통해 취득하던 영농정보를 인터넷, 휴대폰 SMS(문자서비스), CTI/콜센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취득할 수 있게 된다.
- 주간(5.26~6.1) 채권만기 4.2조..산업생산·물가발표
- [edaily 하정민기자] 다음주(5월26일~6월1일) 채권만기는 4조1950억원이다.
금융채 만기가 2조2340억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회사채 9870억원, 국채 4840억원, 특수채 3660억원, 지방채 1210억원이다.
통안채 만기는 전혀 없어 눈길을 끈다. 통안채는 그 다음주인 6월 첫째주에 1조900억원의 만기가 도래한다.(기사하단 표 참조)
다음주에는 4월 산업생산, 4월 물가 등 굵직굵직한 국내 경제지표들이 발표된다.
다음주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일정은 다음과 같다.
▲27일
- 2001 회계연도 정부결산(오전)
- 출범 6개월간 FIU의 주요업무 추진성과(오후)
- 아프칸 재건사업 플랜트 수출확대 활용(오후)
- 신뢰성전문가 2000명 양성(오후)
- EIU, 한국잠재적 투자가능성 높이 평가(오후)
- IT 코리아 가이드 발간
- 통신위원회 개최 결과
- 한국시험정보은행의 부당한 광고행위 시정조치(오후)
- 공시전달체계 개선방안(오후)
- 미국시장 메모리얼데이로 휴장
▲28일
- 4월 기존 주택판매, 5월 소비자신뢰지수, 4월 개인소득 및 지출
- 제조물책임센터 설립·운영(오전)
- 국민경제자문회의 고령화사회 대비 정책방향(오후)
- 전자제품 PL상담센터 개소(오전)
- 대체에너지이용 발전전력에 대한 가격지원(오후)
- NT·EM 인증제품이 수출회복 견인차(오후)
- 차세대 전지기술개발 프로젝트추진(오후)
- 책임운영기관 우수기관 선정(오후)
- OECD 브로드밴드 워크숍 개최
- 금지행위에 대한 과징금 산정기준 개정
- 환율결정과정의 구조특성과 통화정책의 환율변동효과(오후)
- WDI 2002로 본 세계속의 한국(배포시)
- 10개신용카드 관련사의 불공정약관 시정(오후)
▲29일
- 4월중 산업활동동향(오전)
- 6월중 국채발행계획(오후)
- 1분기 인구이동통계 결과(오후)
- 신기술 실용화 등 단기산업기술개발사업 공고(오전)
- 세계일류상품 파리전시회 개최(오후)
- 공업배치법 전면개정(오후)
- LP가스 안전공급계약제 정착(오후)
- 상반기 전력산업 신규연구개발에 425억원 지원(오후)
- 공기업 사장단 간담회 개최 (오후)
- 지식기반 경제 발전과제와 재정의 역할 정책토론회(오후)
- APEC 정보통신장관회의 참석, 주제 발표
- 중소기업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사례발표회
- 4월중 국제수지동향..잠정(오전)
- 2002년 소비자정책협의회 개최(오전)
- 두산그룹, 전신전자 등 5개사 친족분리(오후)
▲30일
- 주간 모기지 신청건수, 5월 시카고 구매자관리지수(PMI), 주간 신규실업수당신청건수, 4월 컨퍼런스보드 구인 지수
재경부 :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개정(오후)
- 세계 CEO, 대한(對韓) 투자전력회의 개최(오후)
- 섬유류 수출감소율 크게 둔화(오후)
- 지역거점형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오후)
- 전기설비 안전강화 및 전력관련 인력 양성지원 확대(오후)
- 농어민에 대한 이동직업훈련(오후)
- 디지털 영상제 개최
- 2001년도 인터넷산업 분류 및 시장규모
- 2002 월드컵 한국/일본TM 기념우표 발행
- 4월중 은행 및 비은행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오후)
- 사이버연수원 개원식(오후)
▲31일
- 5월 미시건대학 소비자신뢰지수(수정치), 1분기 생산성(수정치), 4월 공장주문
- 5월중 소비자물가동향(오전)
- 두만강개발계획 6차 5개국위원회 참가(오후)
- 월드컵기념 한국우수상품 대전 개최(오전)
- 러시아산 H형강 덤핑관세 종료에 따른 국내피해유무 결정(오전)
- 중국 에너자이저 차이나의 알카리 망강건전지 조사개시(오전)
- 4월 전력소비 8.9% 증가(오후)
- 재정집행 정보시스템 구축 현황 및 추진계획(오후)
- 일본경기의 저점도래 및 회복가능성(배포시)
- 한국토지공사 등의 거래상지위남용행위 시정(오전)
◆6월2일
- 5월 31일자 외환보유액(오후)
- 아파트공급표준계약서 개정(오후)
◆6월3일
- 5월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 계열사 변동현황(오전)
*5월26일~6월1일 채권만기 동향(단위:10억원, 자료:증권전산)
- (25일 타임테이블)3월 공적자금 운용현황 발표 등
- [edaily 손동영기자] (25일 타임테이블)
◇주요 일정
- 전윤철 부총리
: 불가리아부총리 면담(09:00 집무실)
: 총리주재 주무장관회의(15:30 중앙청사)
- 산자부 장관
: 대학교수보유기술특허전시회(11:00 한양대)
- 예산처 장관
: 인문사회연구회 이사회(10:00 인사연회의실)
- 공정위원장
: 출입기자단 간담회(12:00)
- 한국은행 총재
: 매경 KAIST테크노경영대학원 주관 최고지식경영자과정 조찬강연(07:30 인터컨티넨탈호텔 오키드룸. 주제 "한국경제 지금 어디 서 있나")
: 콜린 헤즐타인 주한 호주대사 면담(15:00)
- 한은, 국제담당 임원회의 (12:00 뱅커스클럽)
- 금감위원장
: 데이비드 코 IMF 협의단장 및 폴 그룬왈드 IMF 서울사무소장 접견(10:00)
: 제4차 통합금융감독기구 회의(19:00 제주 신라호텔)
- 재경부 차관
: 차관회의(14:00 중앙청사)
◇국제금융일정
- 독일 4월 Ifo지수(예상치 92.5)
- 미국 1분기 고용비용지수(예상치 +0.9%),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예상치 -20k), 컨퍼런스보드 3월 구인지수, 3월 기존주택판매
- 실적발표 : 셀레라제노믹스, 다우케미칼, 이스트만코닥, JDS유니페이즈, 피플소프트, 베리사인, 월드컴, 타이코, 월트디즈니
◇보도자료
- 3월 공적자금 운용현황(12:00)
- 2000년 기준 가구소비 실태조사(12:00)
- 환동해권 지역의 한·일경제협력 본격추진(석간)
- 대학교수들 첨단기술 특허 전시(석간)
- 부천 디자인경영센터 개소(11:00)
- 무역위, 선진형 산업경쟁력조사 핵심사업으로 추진(11:00)
- 무역전시장 중장기수급계획 수립(11:00)
- 동북아 해양분쟁에 대비한 해양경찰 장비지원 확대(12:00)
- 국민연금 이동 상담실 운영 확대(12:00)
- 4개 신용카드사업자 부당공동행위에 대한 조사결과 및 조치(12:00)
- 3월중 은행 및 비은행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12:00)
- 비은행금융회사 부실채권감축을 위한 감독강화(12:00)
- 2002년도 1분기 금융분쟁처리현황(12:00)
- 12월 결산법인 우리사주 보유현황(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