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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평, 24일 경영포럼 성황리 개최
  • 법무법인 지평, 24일 경영포럼 성황리 개최
  • 패널토론 좌장을 맡은 이준희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장.(사진=지평)[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법무법인(유) 지평(이하 지평)이25일 오후 2시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한 이해와 경영전략적 접근방안’을 주제로 지평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양영태 지평 대표변호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개의 세션과 패널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제1 세션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동향과 핵심’이라는 주제로 방호경 한국개발연구원(KDI) 박사가 ‘공급망 안정화의 중요성과 주요 고려요인’을 발표했다. 방호경 박사는 최근 공급망 안정화 전략에 대한 연구와 정책 방향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방박사는 공급망 교란요소와 재편 요소들에 대해서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현명한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급망 3법 체계(소부장 특별법·자원안보법·공급망 기본법)의 실질적 추동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핵심광물국 등 생산단계별 정책기조 변화를 파악해야 하고, 핵심광물국의 자원동맹 강화에 대한 국제협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한재진 지평 경영컨설팅센터 전문위원이 ‘공급망 패러다임 변화와 국내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재진 전문위원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 패러다임에 대해 “2018년부터 미-중간 공급망 패권갈등이 가속화되며, 공급망 분절화(Fragmentation)가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 위원은 “특히 최근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공급망 핵심 산업에 들어가는 핵심광물에 대한 중국의 주도권이 커지는 만큼, 향후 패권 갈등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며 “제조업 중심이면서 자원이 부족한 우리경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들에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업종별 맞춤형 전략 설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제2세션에서는 ‘책임있는 공급망을 넘어, 공급망 대응 전략 수립 방안’을 주제로 정민 지평 경영컨설팅센터 BI그룹장이 경영전략 관점에서 ‘공급망 점검과 전략적 방법론’을 발표했다. 정민 그룹장은 “계속되는 공급망 불확실성은 가격(price)과 시간(time) 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뿐 아니라 충격에 대한 회복탄력성, 최근 기후ㆍ환경 규제에 대한 대응력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의 지속가능가능성에 대한 종합적 점검이 매우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전사차원의 운영구조과 대응 프로세스 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의 공급망 점검 툴킷(toolkit)인 라그스(LARGS)를 소개하였고, 이를 통한 공급망 진단의 실효성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라그스는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에서 개발한 공급망 점검 체크리스트로, 공급망 5대 핵심영역(Lean·Agile·Resilient·Green·Sustainable)으로 구성돼 기업신용평가 요소, 공급망 관련 규제, 글로벌 SCM 경영전략 모델 등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마지막 패널토론에서는 이준희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장이 좌장으로, 김두희 현대엘리베이터 팀장, 문유경 롯데케미칼 팀장, 박용진 KIS자산평가 본부장, 윤철민 대한상의 실장, 임애화 금호타이어 팀장, 정동운 현대자동차 팀장(‘참석자 가나다 순’)이 패널로 참석하여, 현재 기업들의 ESG패러다임 안에서 전사차원으로 구매전략, 공급망 이슈, 생산거점과 투자에 대한 이슈를 논의했다. 또한 중소중견기업들이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였고, 그린(green) 공급망에 대한 기업 의사결정 딜레마(dilemma)에 대해서도 심층 논의가 함께 이뤄졌다.이준희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장은 “지평 경영포럼은 기존의 세미나 기획 방식과 달리 국가정책 아젠다부터 산업트랜드 및 기업경영까지 one stop 지식공유가 가능한 형태이다. 참여하는 고객 실무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 지평 경영포럼을 한국기업 실정에 맞는 차별적인 지식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면서, 라그스(LARGS) 진단 모델을 시작으로 기업 리스크 관리를 위한 정형ㆍ비정형 데이터 분석과 산업과 비즈니스 맞춤형 경영전략 방법론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4.26 I 고규대 기자
원자잿값 상승·중처법 강화…건설업계 돌파구는 '이것'
  • 원자잿값 상승·중처법 강화…건설업계 돌파구는 '이것'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원자잿값 상승과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등으로 건설업계의 ‘부실시공’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면서 ‘프리콘’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프리콘(Pre-con)이란 ‘미리(pre)’란 뜻의 접두어와 ‘건설(Construction)’의 합성어로 한번 지으면 되돌리기 어려운 건설업의 특성상 계획, 설계, 시공, 유지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사전에 관리하는 전반적인 기술을 말한다. 한미글로벌이 도입한 HG프리콘 관련 포스터.(사진=한미글로벌)프리콘은 부실시공으로 공사를 잘못 지었을 경우 보완하는데 드는 추가 비용이나 안전문제 발생시 감당할 책임이 커지면서 사전에 이를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떠오르고 있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건설사들은 최근 몇 년 동안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프리콘을 도입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공사비와 공기 단축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시공 현장에 ‘HG프리콘’을 도입하고 있다. HG프리콘은 시공 과정시 재작업이나 시행착오를 방지하기 위해 시공 전 단계 사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 계획과 설계 단계에서는 3차원(3D)모델링을 통해 발주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는데 유용하다.앞서 지난 2022년부터 프리콘 도입한 현대엔지니어링도 기존 일부 공정에만 적용됐던 프리콘을 구조물 조립부터 설치 마감까지 전 공정에 적용하기로 하면서 시공 정확성을 높이고 근로자 안전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다만 프리콘은 아파트와 같이 축적 노하우나 기술이 많은 건축물 보단 새롭게 시도하는 디자인이나 기술이 적용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도입하고 있다.국내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아파트를 비롯해 상가 등 경험이 많은 건축물보단 새로운 디자인이 도입되는 쇼핑몰이나 지식산업센터, 데이터 센터 등을 지을 때 프리콘을 많이 활용한다”며 “다만 아파트의 경우에도 구름다리를 연결하거나 독특한 디자인으로 설계할 경우 프리콘을 종종 적용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현대건설은 건물에 ‘곡선’을 살린 디자인의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부터 카타르 국립박물관과 금강송을 본떠 지은 LH 본사 신사옥인 LH타워 등에 프리콘을 도입해 보다 안전하면서도 정교한 설계 디자인대로 구현해낼 수 있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S건설 안전혁신학교에서 프리콘의 일환으로 GS건설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근로자들이 착용하는 안전벨트를 체험 사전에 체험하며 안전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GS건설)GS건설은 공사 착수에 앞서 프리콘 단계를 강조하고 있는데, 시공 과정에서 발견되는 위험요소를 계획 및 설계(PCM)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재현해 색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부실시공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프리콘은 시공사를 넘어 부동산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인 알스퀘어는 최근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에 더해 건축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프리콘을 도입하고 있다. 사전에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서 준공 후 건물의 자산관리, 엑싯 전략이나, 인테리어, 건물 활용 계획 등까지 원스톱으로 계획해 전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알스퀘어는 삼성물산과 CJ대한통운 건설부문, 그리고 쿠팡 컨스트럭션 디렉터로 활약한 정일환 본부장을 영입하기도 했다.
2024.04.26 I 박지애 기자
포커스미디어, CU편의점과 '아동안전 사회공헌 캠페인' 협약
  • 포커스미디어, CU편의점과 '아동안전 사회공헌 캠페인' 협약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국내 1위 엘리베이터TV 운영사인 커뮤니케이션 컴퍼니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BGF리테일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아동 안전 협력 네트워크 ‘아이CU 얼라이언스’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아동 성장 환경 조성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디지털 옥외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서창호 포커스미디어코리아 부대표(오른쪽)와 류철한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커스미디어코리아)양사는 전국 주요 아파트·오피스빌딩·지하철역사·캠퍼스·편의점 등 주거에서 업무·교통·학업·쇼핑공간으로 이어지는 입주민 동선에 맞춰 입체적으로 구축한 디지털 옥외광고 플랫폼을 활용해 미아 예방 및 실종 아동 찾기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알린다.아이CU 얼라이언스 제1호 기업인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수도권 7만2000대를 포함한 9만1000대 엘리베이터TV를 전국 6600곳에 설치해 매일 1000만 명이 시청하는 매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CU는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점포수인 1만7000여 점을 운영하는 등 강력한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갖춰 양사 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지난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따르면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는 정면 눈높이 설치와 또렷한 음향 등 우수한 시청 환경으로 입주민의 98%가 즐겨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는 영상·음향 동시 송출로 영상을 빠르게 인지하고 오래 각인되는 등 미아 예방과 실종 아동 찾기 메시지 전파 효과가 크다.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사람과 기업을 이롭게 하고, 입주민의 더 나은 생활에 기여한다는 창업 이념과 기업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단순히 엘리베이터TV 송출뿐만 아니라 국내외 광고제에서 크리에이티브 경쟁력을 인정받은 자체 영상 제작 자원을 투입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는 실종 예방(미아·유괴 예방 원칙 알기) 콘텐츠도 만든다.현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대치은마·반포자이·목동센트럴아이파크 등 권역별 랜드마크 아파트와 최고급 단지인 한남더힐·타워팰리스를 비롯해 프라임 오피스 빌딩, 지식산업센터, 스파크플러스 같은 공유 오피스, 부산지하철역사, 서울대학교,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쇼핑몰 등 전국 6600곳에 엘리베이터TV 9만1000대를 설치해 구매력 갖춘 시청자 1000만 명을 확보하고, 시장 점유율은 80%에 육박하고 있다.
2024.04.26 I 김아름 기자
우리은행,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 BIZ프라임센터 신설
  • 우리은행,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 BIZ프라임센터 신설
  •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서울디지털BIZ프라임센터 개점식을 가졌다. (왼쪽부터)김승영 이사케이 대표, 유재영 유니트아이엔씨 대표, 김평수 삼보계량시스템 대표, 조병규 우리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 민복기 우리은행 구로금천영업본부장이 서울디지털BIZ프라임센터에서 현판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구로 지역에 서울디지털BIZ프라임센터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BIZ프라임센터는 작년 7월 조병규 은행장 취임과 동시에 ‘기업금융 명가 재건’의 첨병 역할을 위해 탄생한 중소기업 특화 채널이다. 이곳은 주로 산업단지에 입점한 기업에게 △투·융자를 통한 자금조달 및 기업컨설팅 △자산관리 특화서비스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우리은행은 2023년 7월 △반월·시화를 시작으로 △남동·송도 △창원·녹산 △대구·경북 △울산 △호남에 이어 이번에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 BIZ프라임센터를 잇달아 개설했다.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는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로, 과거 봉제업 중심의 구로공단이 경제개발과 함께 IT 및 지식서비스 기반의 디지털산업단지로 성장해 국가 첨단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 지역에는 △IT기업 △전기·전자기업 등 2023년말 기준 1만4000여 사가 입주해 연간 14조원의 생산실적을 거두고 있다.앞으로 서울디지털BIZ프라임센터는 이 지역뿐만 아니라 광명, 부천, 안양 등 인근 지역에 산재한 중견·중소기업의 금융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조병규 우리은행장은 “IT, 문화콘텐츠 등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에 BIZ프라임센터 추가로 개설했다”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국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견·중소기업의 활력을 위해 BIZ프라임센터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1 I 정두리 기자
규제 여전하지만 STO 스타트업 생태계는 ‘꿈틀’
  • [마켓인]규제 여전하지만 STO 스타트업 생태계는 ‘꿈틀’
  • (사진=이미지투데이)[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토큰증권발행(STO) 관련 법안 통과가 미뤄지면서 시장 활성화에 제동이 걸렸지만 업계에서는 새로운 상품과 플랫폼을 출시하고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STO 시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 ‘핫플’ 성수에 오피스 조각투자 공모 나서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는 핫플레이스 상권 성수동에 조각투자할 수 있는 오피스를 선보였다. 소유 운영사인 루센트블록은 서울 3대 업무 지구인 강남·여의도·광화문 권역에 이어 신흥 오피스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성수 오피스 ‘성수 코오롱타워’를 9호 부동산으로 출시, 지난 18일부터 공모를 시작했다. 소유의 9호 부동산은 2010년 준공된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인 코오롱타워 606호로 계약 면적 80.82평의 업무시설이다. 제일저지와 5년간 임대차 계약을 맺어 5년간 건물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 동안 연 5%의 배당금을 지급하며 공모 청약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다. 전체 공모 금액은 17억 6000만 원이다.루센트블록이 운영하고 있는 소유는 부동산을 증권화해 소액 단위로 투자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서비스다. F&B, 숙박, 문화예술, 오피스 등 다양한 성격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끔융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돼 부동산 STO 사업을 영위 중이다.◇ 아이티아이즈, 토큰증권 등록부터 거래까지 가능한 플랫폼 선보여아이티아이즈는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토큰증권 발행 솔루션 ‘FASTO-CS(패스토)’를 공개했다. 패스토 솔루션은 ‘STO 발행 플랫폼’과 ‘블록체인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이동빈 아이티아이즈 사업부문 대표는 패스토에 대해 “증권사 및 금융사 토큰 증권 발행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패스토 솔루션은 △STO 관리자 기능 △대사와 정산 보고서 지원 △상품 팩토리 △발행과 배정 청약 관리 △공통 조회 △기간계 연계 등 토큰증권 발행을 위한 기초자산 등록 기능을 갖췄다. 회사 측은 기초자산 등록 뿐만 아니라 공모, 청약, 발행까지 기존 증권시스템과 효율적 연계를 보장하는 ‘내외부 연동 서비스 환경’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코스닥 상장사 아이티아이즈는 지난 2012년 출범한 클라우드와 핀테크 전문 기업이다. 금융산업과 정보기술(IT)을 결합한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면서 금융기관에 전문 솔루션을 납품하고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각투자 플랫폼 ‘피나트’에 갤러리K 미술품 공급하기로조각투자 플랫폼 기업 이안프론티어는 갤러리K와 ‘STO및 증권형 조각투자 미술품 공동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STO 및 증권형 조각투자 미술품 공동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갤러리K의 기초자산인 미술품을 이안프론티어의 조각투자 플랫폼 ‘피나트(FINART)’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안프론티어는 조각투자 플랫폼 피나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펀딩 형태로 TV 프로그램, 미술품 등의 투자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안프론티어는 온라인 소액투자 중개업자로 분류돼 자본시장법에 따라 소액투자자에게 크라우드펀딩 공모와 사모 방법으로 투자금을 모집할 수 있다. 국내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미술품, 주얼리 등의 조각투자 사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 금융당국으로부터 금융규제 샌드박스 지정을 받지 못한 상태다.
2024.04.20 I 김연서 기자
한성대, 한국정책학회와 '고등교육과 지역혁신' 학술대회 개최
  • 한성대, 한국정책학회와 '고등교육과 지역혁신' 학술대회 개최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성대 한성미래연구센터는 한국정책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고등교육과 지역혁신’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제공=한성대)이번 학술대회는 △연사 소개 및 주제 소개(장명희 한성대 교학부총장) △김우승 글로컬대학위원회 부위원장(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의 ‘실적 중심에서 영향력 창출을 위한 대학혁신’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 △패널토론 (김은주 한성대 한성미래연구센터장, 장광남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고등·평생직업교육연구센터 부연구위원, 오중산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지역-산업-대학이 연계해 지역사회를 혁신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최근 대학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경제적 가치로 측정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실제 분석사례를 통해 영향력 평가방법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은주 한성대 한성미래연구센터장은 국내·외 대학의 영향력 분석사례를 바탕으로 경제적 기여, 인적자본 기여, 지식사회 기여, 지역·환경적 기여로 구분해 작성한 한성대학교의 영향력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한성대학교는 2022년 기준으로 직접효과와 간접효과를 모두 합쳐 투입 예산 대비 약 2.3배수에 달하는 가치를 창출하면서 서울시와 성북구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김 센터장은 대학의 규모에 따라 경제적 가치가 공정하게 평가될 수 있도록 영향력 평가방법론을 개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우승 글로컬대학위원회 부위원장(글로컬대학위원회)은 국내외 대학들의 영향력 보고서를 소개했다. 또 “향후 글로컬대학은 지역사회 기여도와 영향력을 중요하게 평가할 것이며, 대학운영에 따른 경제적 효과, 일자리 창출, 졸업생 배출을 통한 인재양성 효과 등을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는 방법론을 활용하여 성과를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장명희 한성대 부총장은 “그동안 대학내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성과관리가 대내외에 미치는 대학의 가치를 확인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학술대회 논의를 바탕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깊게 고민하고 대학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 기회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성대는 향후 글로컬대학 영향력 평가지표 등을 참고하여 방법론을 보완한 뒤 상반기 중 2023년 한성대학교 영향력 보고서를 발표한다.한성대가 발간한 2022년 영향력 보고서 주요 내용. (자료 제공=한성대)
2024.04.19 I 김윤정 기자
K콘텐츠 벤치마킹…리투아니아 문화부, 콘진원 방문→성공모델 연수
  • K콘텐츠 벤치마킹…리투아니아 문화부, 콘진원 방문→성공모델 연수
  •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리투아니아 문화부 차관 등 일행이 K콘텐츠산업 지원 시스템을 살펴보는 한국 초청 연수의 일환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콘진원에 방문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리투아니아 문화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을 방문했다.리투아니아 문화부 비긴타스 가스파라비치우스(Vygintas Gasparavi?ius) 차관 일행은 K콘텐츠산업 지원 시스템을 살펴보는 한국 초청 연수의 일환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콘진원에 방문했다. 이들은 콘진원 나주 본원, CKL기업지원센터,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콘텐츠인재캠퍼스 등을 차례로 방문해 체계적인 콘텐츠산업 지원 시스템과 구체적인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리투아니아 문화부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문화적, 경제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K콘텐츠산업의 선도기관인 콘진원의 역할과 기능을 비롯해, VR과 AR,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신기술융합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한국콘텐츠진흥원에 리투아니아 문화부 차관 등 일행이 K콘텐츠산업 지원 시스템을 살펴보는 한국 초청 연수의 일환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콘진원에 방문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리투아니아 문화부와 지속적인 상호협력 관계 모색16일 나주 본원에서 이뤄진 면담에서 리투아니아 문화부는 한국의 콘텐츠산업 진흥모델을 활용해 자국의 문화창의산업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 비긴타스 문화부 차관은 “콘텐츠산업의 선도국을 살펴보면서, K콘텐츠 산업의 중심에 콘진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 “특히 콘텐츠 진흥모델이 굉장히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현래 콘진원장은 “콘진원의 콘텐츠산업 지원모델과 우수사례가 리투아니아의 디지털 문화창의산업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리투아니아와의 지속적인 상호협력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번 리투아니아 문화부의 한국 연수는 기획재정부의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영문명: Knowledge Sharing Program: KSP)’ 단계 중 하나인 ‘중간 보고회 및 정책실무자 연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총괄 및 수행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국제개발협력센터와 함께 콘진원은 한국의 콘텐츠산업 진흥기관으로서 지난해부터 리투아니아 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최근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국내 콘텐츠산업 진흥모델을 전수하는 지식공유 사업에 대한 수요가 앞으로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조현래 콘진원장은 “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서 K콘텐츠산업 진흥모델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시도가 이어져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콘텐츠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네트워킹을 강화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4.19 I 최희재 기자
흔들리는 '성수 불패'…지식산업센터 좌초 위기
  • [단독]흔들리는 '성수 불패'…지식산업센터 좌초 위기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불황’을 비켜간다는 서울 성수동 일대에도 지식산업센터 후발 사업지가 좌초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 포화와 비싼 땅값, 고금리 이자를 감당하지 못한 것이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수동2가 소재 900평 규모(2975.20㎡) 부지에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될 계획이었지만, 대출 잔금을 치르지 못해 해당 부지를 매입할 새주인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땅값만 1평(3.3㎡)당 1억6000만원을 호가해 이곳 부지를 매입하려면 1440억원 이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 성수동2가 소재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던 건물. (사진=이윤화 기자)성수역 인근 A공인중개사는 “해당 부지에 지식산업센터를 짓는다고 들었지만, 사업이 멈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워낙 땅값이 비싸서 부지를 살 사람이 나타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성수동 일대 지식산업센터는 약 40곳에 이른다. 공실률이 0%에 달하는 곳도 많지만, 비교적 최근 생긴 곳은 입주율이 절반에 불과한 곳도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1월 준공된 코리아IT센터는 5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사무실 절반이 비어 있는 상황이다. 과거 대원문화사가 위치하고 있던 부지에 지어진 성수CF-타워 역시 전체 93호실이 모두 채워지지 않았다. 성수2가 소재 B 공인중개사는 “성수동은 지식산업센터 불황에도 잘 되는 곳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 새로 들어선 곳까지 하면 40곳 정도는 될 것”이라면서 “공실이 아예 없는 곳도 많지만 새로 짓는 지식산업센터나 오피스 건물은 건축비나 토지 비용이 너무 뛴 탓에 임대가 안되는 곳도 많아 신규 분양을 받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식산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의 사무실이나 소규모 공장이 입주할 수 있도록 3층 이상으로 지어진 집합 건축물이다. 도시 인근 공장 용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88년 공공기관에 한해 ‘아파트형 공장’을 지을 수 있도록 도입됐다가 1995년 민간도 건축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었다. 그러다 정부가 2010년 신도시 등 택지 지구의 베드타운화를 막고 자족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지식산업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유치를 권장한 뒤 투자처 중 하나로 각광 받았다. 이후 우후죽순 생겨난 지식산업센터는 공실이 속출하며 부동산 시장 불황의 직격탄을 맞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전국에 공급될 예정이거나 공급된 지식산업센터는 총 1543곳(미착공·건축중·건축완료 포함)이다. 2020년 4월 말 1167곳에서 4년 만에 376곳이 늘었다. 지식산업센터는 계속 늘고 있지만 거래는 줄어드는 추세다. 부동산 실거래가 정보 플랫폼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식산업센터 매매 건수는 3395건에 그쳐 부동산 호황기였던 2021년 8287건 대비 절반 이상 줄었다. 같은 기간 거래 금액도 3조4288억원에서 1조4297억원으로 2조원 가량 급감했다.이처럼 전국적으로 지식산업센터의 공급과잉 문제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 상황이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성수동은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보는 곳 중 하나지만, 지식산업센터 시장 자체가 전반적으로 축소된 상황이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도 있고 자금 조달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일 수 있다”면서 “(지자체도) 공급과잉 상황을 판단하기 쉽지 않고, 민간 개발사업이기 때문에 건축허가 신청이 오면 내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4.04.19 I 이윤화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총선 압승에 기고만장...巨野 폭주 더 거세졌다
  • [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총선 압승에 기고만장...巨野 폭주 더 거세졌다-첫발 뗀 ‘온라인 도매’ 밥상 물가 거품 걷어낸다-코코아가격 역대 최고...초콜렛값 결국 올랐다-국무총리 김한길, 비서실장 장제원 유력-EU “MS의 오픈 AI투자, 기업결합 아냐”...빅테크 AI투자 물꼬 텄다-[사설]한국 AI, 모델은 없고 인재는 유출...미래 자신할 수 있나-[사설]저출산 주범 ‘차일드 패널티’, 육아 짐 왜 여성만 지나△‘반독점’ 피한 빅테크 AI투자-MS, 이사회 미참여로 규제 피했지만...경쟁당국, 인력 빼가기 정조준-“AI 집중 투자하며 덩치 키우는 빅테크, 새 감시법 필요”△밥상물가 잡기 묘수는-金사과인데 돈 번 농민 없어...도매상만 배불리는 ‘경매 독과점’ 탓-농가소득 늘리고 소비자가격 내린 ‘온라인 도매시장’-“온라인 도매 통해 소비자 만족도 쑥...신선제품 직매입처 확대”△종합-‘AI 열풍’ 타고 사상 최대 매출 신바람...TSMC, ‘파운드리 독주’ 굳히기-“역대급 대미 흑자, 통상마찰 우려...美에너지·농축산물 수입 늘려야”-국립대 ‘증원 규모 조정’ 건의...정부는 ‘의료개혁특위’ 출범-성인 열에 여섯은 “독서 안 해”...책과 담 쌓은 대한민국△보험사 M&A 시장 꽁꽁-건전성 낮거나 몸값 비싸거나...새주인 못 찾아 쌓인 매물만 6개-방만한 공적자금 투입에 실적 악화...금융당국, 부실만 키워 매각 난항-10조 투입한 서울보증보험도 IPO 늦어져△정치-‘尹 거부권’ 거부한 巨野...양곡법 이어 이태원특별법 등 재발의 초읽기-답답했던 尹, 홍카콜라 만나 ‘SOS’-“192석 바치고도 너무 한가해”...與 수도권 당선인들 쓴소리-비대위 출범했지만...‘총선 1석’ 새미래 ‘바람 앞 등불’△경제-중국발 공급과잉 공동대응...원·엔화 평가절하 우려 공감-늙고 사라지는 농촌...고령비율 50% 훌쩍-“상속세 세수 3% 청년기금으로 활용해야”-이창용 한은총재 “포워드 가이던스 기간 1년으로 확대 논의 중”△금융-연회비, 새 수익원으로...프리미엄 카드 늘린다-새마을금고 ‘편법’ 대출 자체 전수조사-전통시장 매출액 4년새 34% 쑥...이용자도 25% 늘어-한화그룹 금융계열 5개사...장애인 의무고용 초과달성-하나은행, 업계 첫 유산정리 서비스 시행△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허재준 한국노동연구원장 “외주 받는 제조업 어쩌나, 현실성 낮은 주 4일제 법제화”-“現정부 노사 법치주의, 노동탄압으로 볼 수 없어”△글로벌-“불공정관행” 中 조이기나선 美...中 “증거부족” 강력 반발-美 반도체 보조금 마이크론 8조원 전망-“샤넬지갑, 美보다 200만원 싸네”...전세계 명품 사냥꾼, 日로 우르르-서방 만류에도...네타냐후 “이란 공격, 우리가 결정할 것”△산업-사업매각·인력조정...군살 빼기 나선 석화업계-최태원 내달 일본행...양국 경협 논의-일선 복귀 이서현, 첫 출장은 밀라노-서킷·탑승자·타이어 등 데이터 입력...실주행 전 시뮬레이션-삼성전기·LG이노텍, 스마트폰 따라 희비△산업-“1조 실탄 확보...ADC 기술이전 시장 1위 도전”-치료 범위 넓힌 ‘코대원에스’ 효과...대원제약, 올해도 실적 ‘하이킥’-제4이통, KT와 클라우드 협력 가능성-반감기 초읽기...추락한 비트코인 반등할까△소비자생활-빼빼로·초콜릿값 껑충...업계 ‘도미노 인상’ 우려-아워홈 ‘남매의 난’ 재점화...구지은 부회장 이사회 퇴출-성수 팝업스토어, 고효율로 진화...‘지역상권 연계 팝업’ 뜰 것-올리브영 전 매장에 번역기...16개 언어 지원△이우석의 食史-“조선 임금도, 미국 서민도 반한 ‘맛남 그 잡채’△증권-하락 베팅한 외국인 웃을 때...거꾸로 간 개미군단-‘업계 1위’도 확 내렸다...ETF 수수료 경쟁 격화-”단기 수익만 좇지 말라“...금감원장, 행동주의 펀드에 쓴소리△증권-고환율에 짐싸는 외국인...수출주는 담는다-1분기 ELS 발행 8조...전분기 대비 74%↓-수출 느는데 강달러 호재까지...라면·화장품株 들썩-여행 수요 회복에 들뜬 여행株...환율·금리가 변수△부동산-흔들리는 ‘성수 불패’...지식산업센터 좌초 위기-리모델링 숨통 트나...서울시 연구용역 추진-전월세 신고제 계도기간 1년 더-서울 원룸 월세 평균 72.8만원...1년새 4.8%↑△여행-사뿐히 봄 내린 옛 대통령의 비밀별장-다섯가지 테마정원 가꾸는 에버랜드...특별한 경험 선사△삼성이 만드는 ‘AI 라이프’-일어나면 TV·조명 ON, 퇴근하니 청소·빨래 끝...삼성 AI, 너 하나면 돼-최강 흡입력 갖춘 AI 청소기...카펫·마루도 구분하네△오피니언-[양승득 칼럼]대통령을 혼낸 또 하나의 민의-[공관에서 온 편지]새로운 기회의 땅 발칸-[기자수첩]‘밸류업’ 채찍만 강조하는 野, 당근만 고집하는 與△피플-새로운 시대를 위한 고전...지루함 대신 놀라움 느낄 것-‘빠리의 택시 운전사’ 홍세화 별세-신동빈, 말레이 동박공장 방문...신사업 박차-김승호 인사처장 ”공무원 마음건강 챙길 것“-상의 韓·말레이시아 경협위원장에 이우현-박정희 대표, 국립극단장 겸 예술감독에 선임-DGB대구은행 ”‘TK신공항 건설’ 총력 지원-장영진 무보 시장 “수출기업 정책 지원”
2024.04.18 I 지영의 기자
"선배님, 한수 부탁드립니다"…‘관록의 60대’ 재고용 나선 기업들
  • "선배님, 한수 부탁드립니다"…‘관록의 60대’ 재고용 나선 기업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고령화 여파로 경제활동인구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산업계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기업들은 은퇴자를 재고용하는 방식으로 업무의 효율을 높이려 하고 있다. 기업은 숙련자의 노하우를 계속 이용할 수 있고 은퇴자는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구조라는 게 기업들의 설명이다. 지난 1월 1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동50플러스센터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일·활동 설명회가 중장년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뉴시스)HD현대삼호는 지난 2022년부터 ‘시니어 재고용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22년엔 41명, 2023년엔 56명, 2024년엔 44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생산현장에서 쌓아온 숙련기술을 토대로 신입사원의 멘토로 활약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기술 전수뿐만 아니라 조직 내부에서 볼 때 이러한 정책이 세대 화합에 기여하는 바도 크다”며 “앞으로도 정년퇴직자를 대상으로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같이 은퇴자를 재고용하는 사례는 하나의 트렌드가 돼 가고 있다. KT는 60세 정년퇴직 후 2년간 직무와 근무지를 유지하며 기술과 비결을 전수하는 ‘시니어컨설턴트 제도’로 매년 정년퇴직자의 15%를 재고용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3년간 경력직 채용 중 12%가 중장년이다. 정년퇴직 이후 3년간 재고용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며 이중 일부는 사내 기술교육원의 전문교수로 임용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의 경우 정년은 60세지만 해외현장 근로자 중 70세도 있을 정도로 본인이 희망하는 만큼 재고용을 통해 계속 근로할 수 있다. 중장년과 청년이 함께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직원 직급을 ‘프로’라는 한 직책으로 통일하고 담당 업무를 세분화했다.중소기업들도 은퇴자 모시기에 열심이다. 한국정보기술단은 정년(60세)과 상관없이 원하는 근로자는 계속 일할 수 있도록 했다. 데이터 보안 등 단기간에 자격을 갖추기 쉽지 않은 업무 특성상 숙련된 중장년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택시 플랫폼 업체인 진모빌리티는 약 1500명의 근로자 중 95%가 숙련된 운전 실력을 갖춘 중장년층이다. 정부도 이 같은 흐름에 발 맞춰 고령자 고용 장려금의 규모를 늘리는 추세다. 이처럼 장년 일자리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지만, 사내 문화는 걸림돌이다. 채용의 문이 좁아질 수 있다는 젊은 세대의 불만과 세대 갈등을 우려하는 시선도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랜 시간 한 분야에서 일하며 숙련된 기술자들이 지속해서 일하는 것은 장점이 많다”면서도 “다만 재고용으로 인해 신규채용 기회가 줄어들고, 펑균 연령의 상승으로 인해 사내 창의적인 문화가 희석된다는 측면에서 아쉽다는 목소리도 크다”고 말했다.하지만 은퇴자 재고용 등 흐름은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 정책은 계속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의 시각이다. 이용기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탄소중립ESG연구소장)는 “현재의 60대는 과거와 달리 일하는 데 문제가 없고 고령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사회가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며 “국가 차원에서도 이들의 연륜, 지식, 경험을 살리면서 ‘교육’도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 내 고령자가 많아진다고 사내 문화가 경직된다는 것은 편견”이라며 “젊은 직원 입장에서도 은퇴자가 계속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돼야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4.17 I 손의연 기자
신성장 동력 곤충산업…서울시, 곤충 전문인력 20명 육성
  • 신성장 동력 곤충산업…서울시, 곤충 전문인력 20명 육성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곤충산업 분야에 종사 중이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민 대상으로 ‘곤충산업 전문인력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총 20명이다.(사진=서울시)2017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한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곤충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직접 나서며 곤충 종류와 특성, 곤충사육 기술, 곤충산업 동향, 곤충 스마트팜 등 기초지식부터 실무역량까지 키울 수 있는 과정이다.교육은 5월~7월 중 22회 총 100시간 진행되며 이론교육, 실습, 현장 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수료생들은 곤충사육 창업 또는 관련 기관에서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교육 대상은 곤충산업 종사자, 관련분야 창업희망자 등 곤충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곤충산업 전문가 및 예비 창업가를 위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며 “전문가 양성을 통해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참여 신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5월 3일 오후 4시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교육 신청 후 지원 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결과는 5월 8일 오후 3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15 I 함지현 기자
“일반 LLM은 5G 프라임 인식 못해”…SKT 텔코LLM 이유
  • “일반 LLM은 5G 프라임 인식 못해”…SKT 텔코LLM 이유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일반적인 거대언어모델(LLM)은 ‘5G 프라임’ 같은 요금제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통신사나 통신 산업에 특화된 LLM이 필요하죠.”SK텔레콤 에릭 데이비스(Eric Davis) 부사장이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글로벌 AI 안전 컨퍼런스’ 에 연사로 참여해 SKT가 개발 중인 ‘텔코LLM’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국가나 제품, 서비스 등을 튜닝하지 않으면 LLM이 제대로 답하기 어렵다”면서 “그래서 통신사 데이터와 도메인 지식을 학습해야 하고, 한국어에 특화된 학습도 필요하다”고 말했다.데이비스 부사장은 “1년 반, 2년 정도 전에 SKT에 합류했다. 올해 조직 개편이 예정돼 현재 AI테크 콜라보레이션 팀을 이끌고 있다고 봐달라. 오픈AI, 구글 등과 협력하면서, 글로벌 추세에 맞춰 제품과 서비스를 최대한 빠르게 효율적으로 만들어 내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에릭 데이비스 SK텔레콤 부사장SKT ‘텔코 LLM’ 구조GPT-4+클로드3 활용그는 텔코LLM(위 그림 중 가운데)을 만들기 위한 기반 모델(LLM)은 오픈AI의 GPT4와 앤트로픽의 클로드3를 사용한다고 소개했다.데이비스 부사장은 텔코LLM을 만들기 위한 파운데이션 모델은 GPT-4와 클로드3를 쓴다며, 클로드3의 기능을 칭찬했다.그는 “도메인 특화된 내용, 문화적인 내용을 포함한 텔코LLM을 만든다. 엔트로피의 클로드2는 안좋았는데 클로드3로 가면서 정말 좋아졌다. 써보길 추천드린다”고 했다.클로드3는 오픈AI의 라이벌이라 불리는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공개한 것으로, 오픈AI의 GPT-4를 능가한다는 게 앤트로픽의 주장이다. GPT-4, 제미나이처럼 글(text)뿐 아니라 이미지도 인식·이해할 수 있는 앤트로픽의 첫 번째 ‘멀티모달(multimodal, 다중모드) 모델이다.SKT LLM 상담 서비스 적용 내용상담사 보호를 위한 모델 학습신뢰성 있는 상담서비스를 위한 조치들생성 데이터와 피드백 데이터로 학습에릭 데이비스 부사장은 텔코LLM을 위해 통신사 내부 지침, 고객 피드백, 전문 용어 등을 학습시켜야 한다고 했다.그는 “범용 LLM만으로는 안 되고 이를테면 가족 수에 따라 어떤 할인 혜택을 줘야 하는 가 등의 정보를 학습시켜야 한다”면서 “이런 파인튜닝을 거쳤더니 GPT-4 기준으로 성능이 35% 좋아졌다”고 소개했다.이어 “저희는 오픈AI의 GPT-4와 엔트로픽 클로드3 두개의 LLM을 모두 사용하는 게 비즈니스에도 도움이 되고 태스크 처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면서 “텔코LLM을 개발한 지는 6,7 개월 정도 됐으며, 다음 달에 또 한 번 업데이트가 될 것 같다”고 부연했다.데이터셋부터 안전성 위해 관리데이비스 부사장은 SKT 고객 상담 센터에 도입한 사례도 공개했다.그는 “현재 상담 전화 한 건을 처리하는데 고객 상담 8분, 상담후 업무 5분 정도 걸리는데, 고객 상담 1건당 상담이 62%, 상담후 업무가 32% 정도 된다”면서 “욕설 등으로부터 상담사를 보호하기 위해 모델의 데이터 학습때부터 데이터셋을 조정하고 키워드 사전, 혐오 발화 관리 탐지, 프롬프팅 등에 신경쓰고 있다”고 부연했다.
2024.04.14 I 김현아 기자
브이디컴퍼니, 한국집합건물관리사협회와 MOU
  • 브이디컴퍼니, 한국집합건물관리사협회와 MOU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서빙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는 사단법인 한국집합건물관리사협회와 집합건물 관리 디지털 전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브이디컴퍼니의 자율주행 상업용 청소로봇 ‘클리버’를 기반으로 집합건물 관리 업무의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브이디컴퍼니와 (사)한국집합건물관리사협회가 지난 11일 서울 금천구 브이디컴퍼니 본사에서 집합건물 관리 디지털 전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이사(우)와 (사)한국집합건물관리사협회 박인규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브이디컴퍼니)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이사와 박인규 (사)한국집합건물관리사협회 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금천구 브이디컴퍼니 본사에서 MOU를 체결하고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자율주행 상업용 청소로봇 ‘클리버’를 출시한 브이디컴퍼니가 국내 집합건물 관리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는 한국집합건물관리사협회와 협력에 나서면서 집합건물 관리 효율화 및 경쟁력 향상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한국집합건물관리사협회는 주상복합,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상가, 병원, 호텔 등 집합건물 관리 산업의 발전을 위해 2017년 3월 설립된 협회다. 집합건물 관리 업무 종사자들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정보 및 기술 교류를 통해 업계 발전에 힘쓴다. 청소 업무의 경우 종사자 고령화 및 인력난 심화에 따른 고충이 많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청소 효율과 높은 청소 품질을 제공하는 브이디컴퍼니의 ‘클리버’를 기반으로 청소 프로세스 간소화 및 작업 개선을 통해 집합건물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브이디컴퍼니의 ‘클리버’는 습식청소, 건식청소, 쓸기, 걸레질 등 4in1 다중청소모드를 지원한다. 특히 천연석, 대리석, 카펫트 등 재질과 경도가 다른 다양한 바닥 재질에서도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다. 별도의 워크스테이션을 통해 자동충전, 자동급수 및 배수가 가능해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다. 배터리 잔량 10%, 맑은물 잔량 5%, 오수 80% 초과 시 워크스테이션으로 이동하고 특히 배터리 부족으로 청소 작업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 청소 진행 상황을 클리버가 기억하고 충전을 위해 워크스테이션으로 자동 이동, 완전히 충전된 후에 이전에 완료되지 않은 작업을 이어서 진행한다.함 대표는 “고물가에 최저임금 인상, 인력난까지 겹치며 건물 관리 업계에서 디지털 전환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브이디컴퍼니의 청소로봇 ‘클리버’를 기반으로 (사)한국집합건물관리사협회 회원사뿐만 아니라 많은 집합건물에서 관리 효율화 및 비용 절감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종권 한국집합건물관리사협회 사무총장은 “한국집합건물관리사협회는 회원사 및 집합건물 업계가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고민한다”라며 “브이디컴퍼니의 클리버를 통해 건물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 및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24.04.12 I 김영환 기자
미디어젠, LLM ‘미라지’ 출시…“생성형 AI 신규 사업 추진”
  • 미디어젠, LLM ‘미라지’ 출시…“생성형 AI 신규 사업 추진”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미디어젠(279600)은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LLM) ‘미라지(MIRAGE)’를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LLM 개발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창업 스타트업 ‘딥모달’과 협업했다. 미라지는 ‘미디어젠 지능형 검색 생성 엔진(MediaZen Intelligent Retrieval And Generative Engine)’의 약자를 따왔다. 멀티세션, 전문 지식 등의 대화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미디어젠이 고객사로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인공지능 교육 분야에서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미디어젠의 LLM은 특정 언어 모델 기반이 아닌 라마2(Llama2), 젬마(Gemma) 등 다양한 언어 모델의 풀을 생성해 출력한다. 추가 모델이 출시되면 내부 모델 풀 추가만으로 고객사 환경과 수요에 맞는 최적화된 결과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회사 측은 “기존에 보유한 다량의 데이터를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형태로 모델링할 것”이라며 “오랜 시간 개발해 출시한만큼, 완성도 높은 서비스로 매출 상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어 “검색증강생성(RAG) 방식을 통해 효율적으로 고객 니즈를 반영하고 모델 재학습도 용이하다”며 “상용화에 한층 더 가까운 모델을 기반으로 LLM 적용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미디어젠은 스마트카, AICC, 인공지능 교육 등과 관련한 신규 서비스도 추진 중이다. 챗GPT 등 생성형 AI를 활용해 다수의 실증(PoC, Proof of Concept)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4.04.11 I 이정현 기자
한남5구역 재건축해 2600세대 공급..서울시 건축심의 통과
  • 한남5구역 재건축해 2600세대 공급..서울시 건축심의 통과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을 2600세대 규모로 재건축하는 내용을 포함해 시내 주요 거점에 4300여 세대를 공급하는 개발사업 건축심의가 서울시 문턱을 넘었다.한남5구역 투시도(사진=서울시)서울시는 지난 9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건축심의 6건을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심의를 통과한 곳은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케이스퀘어 그랜드강서 PFV 신축사업 △문래동3가 27-1번지 주상복합개발사업 △흑석9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서초동 1593-13번지 일원 신축사업 △서울역 지단구역 서울역 북부 특계 신축사업 등 6곳이다.6개 사업은 주택 4350세대(공공주택 657세대, 분양주택 3693세대)를 비롯해 오피스텔 682호실과 관광숙박시설(호텔), 공장(지식산업센터), 판매시설 등을 시내에 공급한다.경의중앙선 서빙고역 인근에 있는 한남 5구역(용산구 동빙고동)은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 공동주택 56개동 2592세대(공공 390세대, 분양 2202세대)와 부대복리시설, 판매시설, 오피스텔 1개동(146호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구역은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한강·문화공원·남산을 이어 주민과 시민의 한강과 남산 접근성을 키운다.지하철 9호선 증미역에 가까이 있는 케이스퀘어 그랜드강서 PFV 신축사업은(강서구 가양동)은 2개동, 지하 5층·지상 21층 규모로 공장(지식산업센터),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지하철 2호선 문래역 인근에 위치한 문래동 3가 27-1번지 주상복합개발사업(영등포구 문래동)은 3개동,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로 공동주택 218세대(분양 218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지하철 9호선 흑석역께 있는 흑석9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동작구 흑석동)은 20개동, 지하 7층·지상 25층 규모로 공동주택 1540세대(공공 267세대, 분양 1273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인근에 있는 서초동 1593-13번지 일원 신축사업(서초구 서초동)은 2개동, 지하 6층·지상 22층 규모로 공동주택 오피스텔 399호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지하철 1·4호선 서울역 인근에 있는 서울역 지단구역 서울역 북부 특계 신축사업(중구 봉래동2가)은 5개동, 지하 6층·지상 39층 규모로 업무시설, 오피스텔 137호실, 관광숙박시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이 들어선다.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시내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주거환경 개선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채택해 경관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0 I 전재욱 기자
옴디아, 'SKT AI 피라미드 전략' 조명..성장에 기여
  • 옴디아, 'SKT AI 피라미드 전략' 조명..성장에 기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글로벌 시장조사 업체인 옴디아(OMDIA)가 ‘SK텔레콤, AI 피라미드 전략 성공으로 23년 4분기 실적 호조(SK Telecom achieved positive financial results in 4Q23 owing to the success of its AI Pyramid strategy)’라는 제목의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발표했다. 옴디아는 보고서를 통해 SKT는 5G 가입자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서비스 매출을 통해 성장 중이며, 동시에 AI 사업 전략이 주효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AI 피라미드 전략의 하부인 ‘AI 인프라’ 부문에서는 데이터센터, AI 반도체, 그리고 멀티 LLM(거대언어모델) 개발에 주목했다.AI 피라미드 전략은 유영상 SKT 사장이 만든 개념이다.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서비스를 개발하여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자강(自强)’과 AI 얼라이언스 중심의 ‘협력(協力)’ 모델을 피라미드 형태로 조합하여 단계별로 전략을 구성했다.‘AI 인프라’, ‘AIX’, ‘AI 서비스’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하여, 산업과 생활 전 영역에서의 혁신을 목표로 한다.AI 피라미드 사업, 성장에 도움옴디아는 “SK텔레콤은 AI피라미드 전략을 통해 새로운 성장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다양한 제휴와 전략적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 전략은 핵심 고정 사업과 모바일 사업에 혜택을 줬다”고 평가했다.이어 “28GHz 주파수 라이선스를 보유한 마지막 사업자였음에도 (주파수 반납이후에도) 5G 사용자 기반을 구축했고 2023년에 약 1600만 5G 가입자 달성으로 전체 모바일 사용자의 68%를 차지했다”면서 “여기에 SK텔레콤은 디지털 사업을 강화하고 세계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여러 이니셔티브를 취했다. 이는 더 저렴한 5G 가입 요금제 출시, 메타버스 플랫폼(이랜드) 개선, A.(에이닷으로도 알려진)라는 새로운 인공지능 서비스 출시를 포함한다. SK텔레콤은 2022년 대비 영업 수익과 이익에서 유망한 성장을 달성했다”고 적었다. 글로벌AI 기업 전략엔 멀티LLM 있어옴디아는 글로벌AI 기업으로 가기 위한 데이터센터, AI반도체, 멀티LLM 기반 AI 인프라를 설명하면서, 지난 1월 앤트로픽, 오픈AI, 올거나이즈, 코난테크놀로지 등 여러 협력사의 거대언어모델(LLM)을 결합한 기업 대상 AI 서비스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을 출시한 내용을 상세히 다뤘다.‘엔터프라이즈 AI 마켓’은 기업 및 공공기관이 AI 마켓 플랫폼을 통해 코딩 지식이 없어도 특정 요구사항에 맞는 AI 애플리케이션을 제작 하고 사용할 수 있다.보고서는 “파트너사들은 AI 기반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고, SKT는 텔코 LLM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와 기술 지원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설치형(온프레미스)으로 제공되며, 글로벌 통신사 AI 얼라이언스(도이치 텔레콤, 에티살랏, 싱텔, T-모바일)의 사업자에게 혜택을 줄 것”이라면서 “SK텔레콤 AI 서비스의 글로벌 확장은 (텔코LLM을 통해)14억 명 이상의 가입자를 차지하는 50개국 이상을 커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적었다.자체 LLM, 에이닷 통해 강화개인 AI 비서 ‘에이닷’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도 했다. 옴디아는 “SK텔레콤의 자체 LLM인 에이닷엑스(A.X)도 에이닷을 통해 강화되고 있다”면서 “에이닷은 출시 후 9개월 만에 1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유치했고, 2024년 1월 현재 34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축적했다”면서 “ SK텔레콤은 A.의 서비스를 커뮤니케이션을 넘어 고객 경험을 풍부하게 하기 위한 다양한 일상 업무를 포함하도록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A.은 통화 녹음/요약/번역, 수면 관리 도구, 고유 페르소나를 가진 AI 챗봇들과의 대화 등도 구현 가능하다”고 부연했다.메타버스 이프랜드 해외 진출SKT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의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각으로 조명했다.옴디아는 “SK텔레콤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파트너들과 협력해 51개국 이상으로 메타버스 영향력을 더욱 강화한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파트너들은 이프랜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주요 고객 지원과 현지화된 콘텐츠 및 마케팅 이니셔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SK텔레콤은 이프랜드의 서비스 계획, 운영 및 콘텐츠 제작과 같은 글로벌 영역에 집중할 것”이라고 부연했다.5G 기반 확대에 다양한 요금제 기여한편 SK텔레콤은 2023년 모바일 서비스 사업에서 발생한 영업수익이 전체 매출의 84%인 10,554억 달러(79억 달러)를 차지했다. 이는 5G 사용자 기반의 성장과 로밍 수익의 회복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결과다. 두 번째로 큰 기여(13%)는 클라우드 등 SK텔레콤의 솔루션 매출 성장을 포함한 기타 사업에서 발생했다. 옴디아는 SKT의 5G 가입자가 1600만 명으로 LTE 가입자 1510만 명을 넘어선데 대해 다양한 요금제 덕분이라는 평가도 내놨다.옴디아는 “5G 중간 요금제를 시작으로 연중 출시된 회사의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나타낸다”면서 “Special T 요금제 같은 것들은 장기 고객(5년에서 30년 사이의 구독 포함)에게만 제공되는 반면, 5G 요금제(45개 이상 변형)의 대부분은 젊은 고객과 노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5G 사용자 기반의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평했다.
2024.04.10 I 김현아 기자
  • 'AI·빅데이터·디지털마케팅' 무역전시 전문인력 양성에 5년간 50억 투입 [MICE]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정부가 올해부터 5년간 총 50억원을 투입해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마케팅 분야 석·박사급 전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9일 정부 산업혁신인재 성장지원사업에 ‘디지털 융합형 무역전시 전문인력 양성과정’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가 올해부터 2029년 2월까지 매년 10억원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주관·공동 연구개발기관에서도 2억원을 부담해 연간 12억원이 인재 양성에 투입된다. 진흥회와 함께 5년간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교육과 연구를 진행할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는 경희대, 세종대,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등이 협의 중이다.산업통상자원부가 총괄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기획과 평가, 관리하는 이 사업은 산업 현장에 필요한 우수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인력양성 사업이다. 올해는 전시 분야를 비롯해 반도체·소재·부품, 미래형 자동차, 산업 인공지능(AI), 친환경 시멘트, 항공·방산, 섬유·패션 등 13개 분야에 걸쳐 진행한다.교육과정은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디지털 마케팅, 인공지능 3개 과정을 학교별로 개설해 운영한다. 과정은 석사 2~3년, 박사 2년을 기본으로 이론교육과 연구 과정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 모집과 선발은 올해 학교당 5명씩 총 15명을 선발한다. 내년부터는 학교당 10명씩 연 30명을 선발, 5년간 총 135명을 양성한다. 소정의 연구지원비도 지급하는 산학 프로젝트에는 전시컨벤션센터, 전시주최사 등 전시 분야 15개 기업(과정당 5개사)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장수철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상근 부회장은 “학계와 업계가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이 사업은 우수 전시 전문인력 양성 외에 전시업계의 AI, 빅데이터 등 기술 활용 역량을 끌어 올리는 기업 지원의 의미도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시업계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우수 인재들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10 I 김명상 기자
KB국민은행, 부당대출 사고 또 발생…금감원 현장검사
  • KB국민은행, 부당대출 사고 또 발생…금감원 현장검사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B국민은행의 지방지점에서에서 대출 부풀리기 사고가 또 발생해 금융감독 당국이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10일 금융권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 9일 오후, 자체 조사를 통해 두 건의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사실을 확인했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대구 지역 A지점에서 지난 2020년 8월 말부터 올해 3월 8일까지 취급된 주택담보대출 등 총 111억3800만원의 가계대출에서 대출신청인의 소득이 과다 산정되는 등의 문제가 발견됐다. 해당 직원이 실적을 위해 자의적 기준으로 소득을 적용하면서 과다 대출과 배임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또 용인 지역의 B지점에서는 동탄 C상가 분양자 대상자들에게 272억원의 담보대출 실행 과정에서 임대업 이자상환비율(RTI)을 실제보다 높게 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규정상 주거용 물건의 경우 RTI가 1.25배 이상, 비주거용 물건은 1.5배 이상이어야 하지만 이 규정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것이다.KB국민은행은 이달 초 이러한 배임사고 내용을 금융감독원에 보고했으며, 금감원은 현재 현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은행측은 이번에 밝혀진 배임사고 관련 직원들을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전했다.앞서 국민은행은 지난달 13일에도 경기도 안양 지역의 지점에서 지식산업센터내 상가 분양자들을 대상으로 담보 가치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104억원의 대출을 한 배임 사고 내용을 공시하기도 했다.
2024.04.10 I 최정훈 기자
이마트 가양점 '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 대출 '리파이낸싱' 성공
  • 이마트 가양점 '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 대출 '리파이낸싱' 성공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강서구 ‘이마트(139480) 가양점’ 부지에 지식산업센터를 개발하는 사업 관련 대출이 리파이낸싱(차환)됐다.이 사업은 이스턴투자개발, 현대건설, 코람코자산운용, 신한자산신탁이 손잡고 진행하고 있다. 사업 진행상황 등에 따라 대출원리금이 적기에 지급되지 못할 수 있다는 신용위험을 통제하기 위해 현대건설이 연대보증 의무를 지고 있다.서울 강서구 가양동 449-19번지 일대 이마트 가양점 부지 (사진=네이버맵 캡처)◇ 지식산업센터 개발로 선회…인허가 진행 중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가양점 개발사업 관련 대출 740억원은 지난달 18일 만기 도래했었다. 특수목적회사(SPC) 케이비에스에프제일차가 시행사 케이스퀘어그랜드강서피에프브이에 빌려준 자금이다. 만기일에 대출원금 전액을 상환해야 한다.다만 같은 날 SPC 비욘드스카이제팔차가 케이스퀘어그랜드강서PFV에 820억원을 빌려줬다. 만기는 내년 3월 17일이다.이마트 가양점 개발사업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 449-19번지 일원에 지식산업센터, 판매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당초에는 오피스텔 등 복합시설을 지으려고 했지만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오피스텔 수요가 줄어든 데 따라 지식산업센터로 바꿨다.현대건설이 시공을, 케이스퀘어그랜드강서피에프브이(PFV)가 시행을 맡고 있다. 시행사의 과거 명칭은 하나대체투자그랜드강서PFV다. 오는 9월 건축허가를 받고 내년 3월 착공 및 분양, 오는 2028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현재는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서 인허가를 받으려면 교통영향평가 완료에 이어 환경영향평가,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 건축허가 신청 순으로 진행해야 한다.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지난달 11일 이 사업 관련 심의를 진행했다. 이와 별도로 환경영향평가 심의를 진행 중이며, 동시에 건축심의를 진행하게 된다. (자료=감사보고서)케이스퀘어그랜드강서PFV 주요 주주들의 보통주, 종류주를 합친 지분율을 보면 이스턴투자개발(49%)이 가장 높다. 이어 △현대건설 29.9% △코람코자산운용 15.1% △신한자산신탁 6% 순이다.이스턴투자개발은 지난 2013년 7월 설립된 시행사다. 최대 주주는 지난 2022년 말 기준 지분율 51.4%를 보유한 스카이밸류다. 우미글로벌(20.4%), 케이씨인베스트(13.2%) 등도 주주 명단에 있다.스카이밸류 주요 주주로는 손화자씨와 케이지파트너스가 있다. 손화자씨는 이지스자산운용 최대주주(작년 말 기준 지분율 12.4%)이자 이지스자산운용을 설립한 고(故) 김대영 전 이사회 의장의 부인이다. 손화자씨와 케이지파트너스는 작년 말 기준 스카이밸류 지분을 각각 29%씩 보유했다.다만 케이스퀘어그랜드강서PFV 보통주 지분율은 현대건설(75%)이 가장 높다. 이어 △이스턴투자개발 20% △코람코자산운용 5% 순이다. 코람코자산운용은 자산관리회사 역할을 맡는다.반면 종류주 지분율은 △이스턴투자개발 68.23% △코람코자산운용 21.80% △신한자산신탁 9.98% 순으로 높다. 제1종 및 제2종 종류주식은 의결권이 있으며, 이익배당을 실시하지 않는다.◇ 올해 대출 만기 ‘줄줄이’…현대건설 연대보증또한 회사 청산시 다음 순서로 잔여재산을 현금으로 분배한다. △제1종 종류주식의 액면금액 상당액을 주식 수 별로 안분해서 분배한다. △제2종 종류주식 및 보통주식의 액면금액 상당액을 주식 수 별로 안분해서 분배한다. △보통주식에 주식 수 별로 안분해서 잔여재산을 분배한다.올해에는 케이스퀘어그랜드강서PFV가 이 사업을 위해 일으킨 대출의 만기가 대거 돌아온다.(자료=금융투자업계)앞서 SPC 다남컨설팅은 작년 11월 케이스퀘어그랜드강서PFV에 원금 800억원을 대출해줬다. 만기는 오는 11월 8일이다. 원금은 만기일시상환 조건이지만, 임의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다남컨설팅은 이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800억원 한도 자산유동화 기업어음(ABCP)을 발행했다. 만기는 오는 11월 8일로 동일하다. 이 유동화거래의 주관회사 및 자산관리자는 부국증권, 업무수탁자는 수협은행이다. 다만 사업 진행상황 등에 따라 대출원리금이 적기에 지급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용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같은 위험을 통제하기 위해 현대건설이 대출원리금 채문에 대해 연대보증 의무를 부담하고 있다.또한 다남컨설팅 명의의 계좌 잔액으로 ABCP 상환채무를 전액 변제하기에 자금이 부족하면, 서울보증보험은 유동화증권 만기일에 보험금(ABCP 상환에 필요한 금액)을 800억원 한도 내에서 지급해야 한다.이밖에도 다른 대출채권 및 이를 기초로 발행된 유동화증권도 만기가 연달아 돌아온다. 현대건설은 아래 유동화증권의 기초자산인 대출채권에 대해서도 연대보증을 지고 있다.각 SPC별 유동화증권 금액 및 만기는 △비욘드가양제일차 3억5000만원 ABCP 오는 5월 10일, 350억원 ABCP 오는 11월 8일, 1300억원 ABCP 내년 2월 20일, 9억5000만원 ABCP 오는 8월 22일 △슈크림제일차 13억원 ABCP 오는 6월 26일, 1000억원 유동화사채 오는 12월 18일, 411억원 ABCP 오는 12월 18일 △마인드퍼스트 1억원 ABCP 오는 6월 29일 △더팩맨제일차 5000만원 ABCP 오는 7월 9일 △케이비클라우드 1000억원 ABCP 오는 10월 15일 △미메시스제십일차 680억원 ABCP 내년 2월 11일, 5억1000만원 ABCP 오는 8월 30일 △비욘드스카이제팔차 820억원 ABCP 내년 3월 17일이다.
2024.04.09 I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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