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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부동산테크]용인 동백지구 내년 2월부터 입주
- [조선일보 제공] 친환경 전원도시’로 주목받았던 경기 용인시 동백지구가 내년 2월 처음 아파트 입주를 시작한다. 총 100만평 규모인 동백지구에는 2007년 4월까지 아파트 총 31개 단지, 1만5000여 가구가 입주한다. 이 가운데 내년 2~4월에 무려 27개 단지, 1만4000여 가구가 몰려 있다. 알젠 성종수 대표는 “용인은 물론 수도권에서 최대 입주 단지인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집값과 전셋값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동백지구를 지난 15일 찾아가 입지 여건과 투자 가치 등을 살펴봤다. ◆녹지에 둘러싸인 전원도시동백지구 전체를 둘러보면서 받은 느낌은 한마디로 ‘시원스럽다’는 것. “판교를 제외하면, 가장 쾌적한 도시가 될 겁니다.” 토지공사 동백사업단 김성태 단장의 말이다. 동백지구 아파트는 용적률이 170%대를 넘지 않는다. 일산, 분당 등 1기 신도시(200%대)와는 비교가 되지 않고, 화성 동탄 신도시와 비슷한 수준이다. 아파트의 동(棟)과 동 사이 거리는 일반아파트보다 10m 이상 먼 30~60m나 된다. 동일하이빌 김성식 현장소장은 “저층부를 빼면 일조권과 조망권이 모두 확보된다”면서 “거실에서 속옷만 입고 있어도 앞뒷집에서 보이지 않아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분 아파트는 지하 주차장만 있고, 지상은 녹지(綠地)로 꾸며졌다. 전체 공원 면적만 25만평에 달하며, 지구 곳곳에는 9개의 실개울도 만들어진다. ◆교통난 예상보다는 적을 듯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교통 문제도 예상보다 심각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동백지구 주변 도로가 내년 2월 아파트 입주 이전에 모두 개통된다. 남북으로 동백~죽전 간 도로(4차로), 동서로 가로지르는 동백~삼막곡 간 도로(6차로)는 공사가 끝났다. 이들 도로는 각각 분당과, 용인고속도로(예정)까지 10분 안에 연결된다. 동백에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도록 동백~마성IC 간 연결도로가 만들어진다. 전철도 들어온다. 기흥 구갈역~전대(에버랜드)를 잇는 용인 경전철은 17일 착공해 2009년 6월 개통된다. 동백지구에는 어정역, 동백역, 초당곡역 등 3곳이 설치된다.그러나 경전철 완공 이전까지 대중 교통을 이용한 서울 진출입은 불편하다. 용인시는 서울행 광역버스 노선 2개를 검토 중이지만, 아직 미정이다. ◆편익시설은 당분간 불편 감수해야 편익 시설 중에서 일단 학교는 내년에 1~2곳을 빼면 모두 3월 신학기에 맞춰 문을 열 예정이다. 현재 예정된 학교는 초등학교 6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 등 11곳이다. 다만, 입주 초기 4~5개월 동안 상가 이용은 불편할 전망이다. 단지 내 상가를 제외하고 현재 4~5개 근린상가가 공사 중이지만,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입점할 예정이다. 이런 불편은 초대형 쇼핑몰 ‘쥬네브’가 오픈돼야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3개 블록으로 나눠진 쥬네브는 내년 9월 말 1차로 이마트, 롯데시네마, 패션아웃렛 등을 갖춘 A동이 완공된다.◆분양권 프리미엄 최고 1억원 붙어 동백지구 아파트는 지난 2003년 분양 당시 30평대가 평당 680만~700만원, 40평대가 평당 710만~750만원 선이었다. 원칙적으로 입주 전 분양권 전매가 금지돼 있어 시세는 정확하게 알기 어렵다. 하지만 직장 이전 등으로 명의변경이 허용되는 분양권의 경우, 프리미엄이 최고 1억원까지 붙어 있다. 동백부동산타운 이병원 대표는 “30평대는 4000만~8000만원, 40평대 이상은 5000만~1억원선에 간혹 매물이 나온다”고 말했다. 현지 중개업자들은 죽전과 동탄지구의 중간쯤에서 시세가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30평대는 평당 900만원 전후, 40평대는 평당 1100만~1200만원대를 예상하고 있다. 세중코리아 김학권 사장은 “강남에 직장이 있는 무주택자나 분당의 20평대 소유자, 수원과 용인 거주자들이라면 관심을 둘 만하다”고 말했다.단독주택지는 가격이 많이 올라 다소 부담스럽다. 이주자택지(토지 수용 전 땅을 소유했던 사람에게 주는 땅)는 1층에 상가, 2~3층에 주택을 지을 수 있지만, 대로변 60~70평짜리가 프리미엄만 5억원을 넘고, 이면도로변도 웃돈이 1억~2억원선에 달한다. 300여 필지에 달하는 협의양도인택지(토지 수용 협의에 응한 토지주에게 주는 땅)는 상가를 넣을 수는 없지만, 2층까지 집을 지을 수 있다. 현재 프리미엄은 3000만~8000만원대. 대지 60평 기준으로 4억원이면 2층 주택 신축이 가능하다.<!--E_ARTICLE_CONTS--><!!--bodyend-->
- 美 `톨 브라더스 쇼크`..부동산 붐 끝났나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미국의 부동산 경기 과열이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냉각기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8일 미국 최대의 고급주택 건설업체인 톨 브라더스가 내년 실적전망을 하향조정하면서 부동산 붐이 끝났다는 인식이 금융시장에 급격한 파장을 미치기 시작했다. 이 같은 부동산 경기 하락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통화긴축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판단으로 이어져 금리인상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예상도 힘을 얻고 있다. 부동산 관련 기업의 실적악화는 물론 성장률 둔화 등의 마이너스 효과를 끼쳐 연준의 최대 관심사인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집값 오름세 끝났다'..경착륙 보다는 연착륙 올듯 톨 브라더스는 8일(현지시간) 내년 주택판매 전망치를 9500∼1만200호로 제시했다. 이는 종전 전망치보다 400∼700호 낮춘 것이다. 톨 브라더스의 최고경영자(CEO) 로버트 톨은 "내년 주택가격 상승세는 더욱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내년의 경기는 최근 2년간의 모습보다는 최근 10년간의 평균적인 양상에 더 가까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앞서 톨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갑자기 요즘 신문의 부동산광고에서 특별 인센티브니 특별 판매니 하는 것들이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부동산시장이 가라앉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절대적인 신호"라고 말한 바 있다. 또 그는 부동산시장은 이미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된 9월초부터 냉각되기 시작했으며, 단기 차익을 노리고 콘도를 샀던 사람들은 낭패를 겪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진짜 투기꾼들은 이미 시장에서 사라져버렸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최근 몇년간 지속된 연 10%대의 집값 상승세가 지속될 수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의 집값 상승세 둔화를 부동산 가격 거품이 터진 것이라는 진단을 내놓기도 했다. 페덱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진 후앙은 "조정이 불가피하다"면서 "집값이 소득 증가율을 앞지를 정도로 너무 급속도로 오랜 기간 올랐다"고 평가했다. 다만, 톨 브라더스도 그렇고 대다수 이코노미스트들도 부동산 시장의 경착률보다는 연착륙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주택수요 둔화..모기지 수요 급감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모기지론 대출금리도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이로 인해 주택구입 자금 창구 역할을 하는 모기지론 수요도 감소세로 전환했다. 미국 2위 모기지 대출 기관인 프레디맥은 최근 보고서에서 금리인상과 주택수요 둔화로 인해 소비재를 구매할 수 있는 시중 자금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주택 보유자들은 모기지 대출을 이용해 올해 2040억달러의 현금을 손에 넣을 수 있었으나, 내년에는 그 규모가 44%나 줄어들 것이라는게 프레디맥의 전망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주요 은행 대출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분기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분기까지 계속 증가세를 보이던 신규 모기지론 수요가 최근 분기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은행들은 또 최근 2년간 모기지론 대출 기간 제한을 완화하면서도 대출 자격 기준을 특별히 강화하지 않았다고 답해, 주택구입을 위한 모기지론 수요가 실질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30년만기 고정금리 모기지 평균 이자율은 전주보다 0.16%포인트 급등한 6.31%를 기록해 지난해 6월이후 가장 높았다. ◇FRB 관심 인플레서 성장으로 옮겨갈까 부동산시장 냉각은 채권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인상 강도가 약화될 것이라는 기대로 이어지고 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함께 부동산 시장 거품을 경계하면서 지난해 6월부터 이달까지 12번연속 정책금리를 인상했고, 부동산시장 냉각은 통화긴축 정책의 효과가 가시화됐음을 알리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이다.주택경기 냉각은 소득감소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져 경제성장률을 떨어뜨리고, 물가상승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시장에서 미 국채 수익률이 2주만에 처음으로 이틀연속 하락한 배경에는 이같은 경기후퇴 가능성도 한 몫을 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와 관련해 세계 최대 채권펀드인 핌코(PIMCO)의 빌 그로스는 지난달 미국 부동산 시장의 거품이 틀림없이 해소될 것이고, 이 경우 3~6개월내 미국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는 "내년이나 내후년 미국내 실질 집값이 하락할 경우, 경기 후퇴(recession)가 불가피하다"면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내년 중반쯤에는 금리를 인하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그는 또 최근 10년물 국채 수익률과 2년물 국채 수익률간의 스프레드가 좁혀지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 경제는 전형적인 경기 둔화 국면에 들어가고 있다"면서 "연준의 긴축정책 사이클이 거의 끝에 다다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 빌 그로스 "버냉키, 틀림없이 금리인하할 것"(상보)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 R&D에 5년간 47조 투자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11월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입니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삼성 R&D 인력 3만명 채용 -구글-MS `사이버 패권경쟁`-日, 한국 김치주문 절반 `뚝` -프랑스 폭동지역 야간통금▲경제/종합(A2/A3)-`가이테크 패션`이 뜬다 -"스포츠산업 경영자 키우자" 美 MBA바다 강좌개설 붐-발효중인 FTA 117개..한국은 단 1개-농업시장개방, 스크린쿼터가 장애-韓美中日 무역전쟁 번질 가능성-전세계무역 55% 무관세 거래-고유가에 석유모래도 개발한다 ▲경제/종합(A4/A5)-정부, 12개품목 특소세 폐지 추진 -윤종용 부회장의 `이공계 사랑`-北 개풍에 경제공동개발구 건설-소비심리 되살아나나-지로로 낸 자녀학원비도 소득공제-메세나가 기업 키운다③ 공연지원, 미술품 구입은 `투자활동`-경제계 `색깔 논쟁` 비화..금산법 개정안 첫 공청회▲정치/외교안보-한나라 "예산 8조9천억 삭감"-DJ "輿 전통지지표 복원 힘써라" -남북관계엔 내가 적임..우파 닉슨이 미중 수료 이끌었듯-6자회담 어제 남북 접촉-국회 지방행정개편 첫 회의 -"손님인 日 총리와 만나는게 도리"..盧 대통령▲금융/재테크-기업 엔화대출 크게 증가 -은행 충당금 더 쌓아야 한다 -부부소득 5천만원 넘어도 가능..생애 첫 대출 궁금증 풀이-인피니트카드 회원모집 중단-보험료 소득공제 서류 간편해진다▲국제-中 내륙 투자환경 개선한다-미국인 집값 싼 중서부로-베이징시 가금류시장 전면 폐쇄-관광객 발길 `뚝`..유로화 급락..12일째 계속되는 프랑스 소요사태▲기업과 증권-삼성 차세대 성장엔진 5개 추가..에너지, 광원, 크루즈선, 정밀화학기기, 전자재료-LG·SK 장단점 따져 새 지배구조 만들 것..두산호 맡은 유병택부회장-SK `행복날개` 도심을 날았다▲기업/경영-"구경오는 손님조차 없어요"..휴대폰 보조금 부활 앞둔 매장 돌아보니-지구촌 생활정보 포털 등장▲중기/벤처/과학기술-中企 보증대란 일단 모면-한밤에도 120m밖 물체 촬영-일진그룹 "모든 걸 다 바꿔"-조류독감 백신 원숭이 실험 성공-삼성 모든 상장사 1만원 넘었다-롯데칠성 中 진출 확대◇서울경제신문▲1면-삼성 "R&D에 47兆 투자" -퇴직연금도 예금자보호 추진-새해 시작도 안했는데 내년 세수 벌써 `구멍` -수도권中企 특별세액 감면..여당, 1~2년 연장 검토▲경제/금융 -중산층 재무 컨설팅시장 뜬다-"세계증시 연말 랠리이어 내년도 15% 성장 보일 것"..도이치방크 보고서 -쌍용차노조 "15일 총파업 투표"-공직자 재산정보 미리 알려준다-"초일류 R&D가 초일류 기업 만든다" -인텔, IBM 등 보다 많아..47조 투자-협력업체와 상생경영도 강화..삼성▲종합-輿, 금산법 `분리대응` 가닥-외국인 보유토지 분당 8.4배-北에 인천전용공단 조성 제의..인천시, 황해도에 2000만평 규모 추진-58조 우체국 자금이 움직인다-경제장관들 "우리도 블로거"-나라 곳간 채우기 `발등의 불`-경기회복 기대속 가계는 `꽁꽁`▲금융 -"지역상공인 경남, 광주銀 인수 안돼"-"국내銀 대손충당금 적립 강화"-두집살이 청산 `골머리`..신한금융, 국민, 우리, 하나은행 등-후임 産銀총재 `안갯속`▲산업 -SK `행복날개` 활짝 폈다 -동국제강 브라질공장 내년 1월 착공 -두산 비상경영위 7~8명선 될듯 -GS홀딩스, LG에너지 인수-STX팬오션 "복합물류사 도약"-삼성, 현대차, LG그룹 빅3 회장 APEC CEO서밋 불참한다-롯데칠성 中 진출 `가속페달`-"허브항 경쟁 원가절감에 달렸다"-일진, 벤처투자 본격 나선다-엔피텍, 은나노 한복 소재 개발-넥센나노텍, 금호석화에 기술이전-"연말은 와인 최대 성수기"-유통가 "겨울 준비하세요"-`미치코런던` 교복도 만든다▲증권-피델리티 계열, 내수주 공략-증권사, 코리안리 `러브콜` 줄이어-방림, 부동산 팔아 8년만에 배당-`연말랠리` 기대감 고조◇한국경제신문▲1면-삼성 R&D에 5년간 47조 투자 -佛 소요 사태로 유로화 23개월만에 최저-15조원 美 AIDS 퇴치사업 잡아라-美 어린이들 1300만명, 기업가정신 배우기 열풍▲종합-인터넷시장 三國志-게임 주제도 오락아닌 서비스 -"AI 확산 시간문제"..이종욱 WTO총장-정부위원회 위원 인사검증 제외될듯-M&A시장 외국계만 `떼돈`-우리금융 公자금 전액회수 `청신호`-"올들어 흑자폭 커진 은행 대손충당금 많이 쌓아야"..금감원 정례브리핑▲국제-위기의 할리우드 "비상구가 없다"-中 "은행도 망할 수 있다"-IEA "석유 의존도 낮춰라"-美MBA `스포츠경영학` 뜬다▲사회-740억 수출사고..LG상사·대우인터, 몽골서 대금 못받아 -지하철 9호선 2008년말 개통..1년 연기▲산업 -해운 `500년만의 호황` 끝나간다-GS그룹, LG에너지 인수-스포티지, SUV성능 `톱`-"성장의 주역은 임직원" 가족사랑 음악회 열어-두산 비상경영 체제 6개월 이상 지속될듯-삼양사, IT소재사업 진출한다-한진해운, 지중해 항로 개설-"반도체 내년 전망 밝다"-MP3, 내년초 30% 더 싸진다-팬택, 가수 비와 모델계약..아시아시장 본격공략 나서-삼성(전자), 수출용 슬림폰 5종 공개-LG(전자), 자바기반 스마트폰 세계 첫 개발-기내 인터넷 공짜..하나로텔, 이달말까지-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내일 킨텍스서 개막-콩 식품 전성시대-사과 배값, 작년보다 20% 싸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택지조성 원가공개 추진
- [이데일리 오상용 전설리기자] 다음은 11월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입니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택지조성 원가 공개 추진 -발코니확장때 대피공간 설치 -메세나가 기업을 키운다 -미국·중국 섬유분쟁 타결 ▲경제/금융 -30·50대 소비 늘리고 40대는 `제자리걸음` -강남 재건축값 2주째 오름세 -多자녀 가정에 주택기금 지원 확대 -전경련판 경제교과서 나온다 -장기특판 예금 쏟아진다 -청계천일대 관광특구 된다 ▲증권 -금융·제약주 3분기 깜짝실적 -스타지수 7일 첫 거래 -IT·車 실적주 길게 보고 사둘만 -코스닥 11개 종목 공모가 두배 넘어 -"기술주 중심 랠리 이어갈 것"..월가전망 -10월 적립식주식펀드 1조이상 유입 -코스닥, 외국인·기관매수 700 넘본다 -증권사 우선株 투자 유망 -미디어관련株 실적개선 전망 -줄기세포株 반등 이끌까 -증시강세 힘입어 주식형펀드 3.89%↑ ▲산업 -SK 중질유분해시설에 2조 투자 -STX팬오션, 컨테이너선 강화 -비상경영체제 두산, 과도체제 거쳐 4세로 넘어갈 듯 -15시간 사용하는 PC용 연료전지 -쌍용자동차 신임사장에 40대 상무 전격 발탁 -구본준 부회장 "파주서 함께 일합시다" -현대택배 중국사업 확대 -車부품 對美수출 35% 증가 -伊 명품가구 `몰테니` 한국 진출 -이마트 춘천점 `천신만고` 끝 오픈 -화장품 남성모델 전성시대 ▲국제 -佛 이민자폭등 유럽 확산 -미주자유무역지대 다음기회로 -부시, 백악관 참모진 윤리교육 -日 1·3위 석유업체 통합 ◇서울경제신문 ▲1면 -토지 조성원가 공개 추진 -외부감사 기준 완화 중견기업 부담 줄듯 -쌍용차, 최형탁 사장대행 체제로 -가계빚 500兆..위기감 고조 -"다국적기업 대북투자 북핵 해소돼야 가능" ▲경제/금융 -與, 담뱃값 인상시기 내년 7월로 연기 검토 -신축 아파트 발코니 확장때 `대피공간` 의무화-자신감 얻은 금통위 금리 또다시 올릴까-김치수출 타격 현실화-월급 5배 오르는 동안 분양가는 13배 `껑충`-`세자녀 무주택` 주택자금대출 확대-대한생명, 소득보상보험 내달 출시-전세자금 보증한도 8000만원으로-"카드포인트=돈" 서비스 경쟁-카드사-기타 여신전문업체 구분 "감독체계 2원화해야"-"反APEC 동영상 문제없다" 심의 파문..정보통신윤리위 전면 조직개편▲증권 -중저가 턴어라운드 종목 노려라-리바트등 3社 이번주 공모주 청약-주식형펀드 월간 유입액, 사상 첫 1兆 돌파-쌍용차 영업익 402% 급증-증권주 중장기 전망 엇갈려-스타지수선물 오늘 거래 시작-"중앙건설 여전히 매력적"-휴대폰 경기 호황 수혜 지속-코스닥 상장사 감사 34억 `대박`-사상 최고치 1244P 돌파 `도전장`-선진국 시장 가파른 상승행진..글로벌 증시 기상도-불안정 금리상승 지속 가능성▲산업 -SK(주), 제3 FCC 건설한다-두산 비상경영안 `제역할 할까`-CJ, 日 김치시장 진출..내년 상반기께-김승연회장 `사랑의 100리 행진`-GM과 공식통합 GM대우 부평공장 "더부살이 벗어났다" 활력 넘쳐-노트북 15시간 작동 연료전지 개발-"北美식품시장 소형포장 진출을"-SK(주) "산유국선 우리가 외교관"-KTF, 듀얼 DMB폰 내달 출시-싸이월드 배경음악 1억곡 팔았다-PMP·네비게이션·DMB 기능 갖춘 복합단말기, 차세대 컨버전스 왕자 꿈꾼다-게임업계 女心잡기 총력전-중진공+지자체+대기업, 협력업체 `맞춤지원` 본격화-벤처캐피털 자금회수 급증-동진에프엠티, 투명증착필름 개발-화장품 방문판매 시장 `쾌청`-伊 명품가구 `몰테니` 국내 상륙-백화점들 "넥타이부대 잡아라"▲국제 -佛 소요사태 유럽전역 번지나-美·中 섬유협상 잠정합의-FTAA 합의 실패-`버핏의 버크셔` 4년來 최저실적-英, 전망좋은 집에 주민세 별도 부과-베트남 "타미플루 내년 생산"◇한국경제신문 ▲1면 - 新자산관리 `연금술사` PB가 금융을 바꾼다 - 토지 조성원가 공개 추진 - 발코니 넓힐때 대피공간 의무화 - 달러가치 급등‥1달러=118엔 치솟아 ▲경제/금융 - 열린우리당, 담배값 인상 내년 7월로 연기 검토 - 건교부, 3자녀이상 가정 주택대출 확대 - 사이버 쇼핑몰 거래 월 1조원 눈앞 - 은행 "금리상승 대비 저리 자금 확보"..특판예금 장기화 - 금융硏 "공적자금 받아 거듭난 은행 번돈 일부 사회 환원해야" - 기획처 "세감면 줄여 부족한 재원 메워야" - 30·50대 씀씀이 늘었는데..40대 지갑 안열려 ▲증권 - 세계증시 `소형주 돌풍` 거세다 - M&A투자 조심..주가 급등락으로 피해 속출 - 새마을금고聯 코스닥 입질 - 솔본 美다이얼패드 매각 - 코스닥 스타지수 선물 7일 거래..개인중심 틈새시장 기대 - 기아차 회사채 발행잔액 `0`..포스코 등 주요기업 발행액 급감 - 美 증시 경제지표 양호‥`산타랠리` 기대 - 사업목적에 `테마 추가` 붐‥연예·바이오·인터넷 사업 다 한다고? ▲산업 - 뉴욕타임스, "현대 쏘나타 캠리 보다 낫다" - 현대택배, 中 택배시장 진출 - SK, 초저유황 석유제품 생산시설 가동 - 삼성SDI 노트북용 연료전지 개발..2007년부터 본격 생산 - 아이라이크팝 퇴출되나..음악저작권협회 계약해지 통보 - 전자업계 中`짝퉁` 신고센터 개설 - 중소업체 일본 수출 포기할 판..환차손 속수무책 - CJ 명품 김치로 일본 진출 ▲국제 - 위안화 변동폭 확대 초읽기 - 세계 가구시장 `이케아 열풍`‥원가절감으로 싸게 더 싸게 - 일본판 석유 메이저 내년 탄생 - 미국 중국 섬유협상 타결 - FTAA 합의 무산..미주정상회담 폐막
- 대형건설업체 52% "내년 주택사업 비중 감소"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대형건설업체 주택사업담당 임원 10명중 7명은 내년 주택사업 여건이 올해보다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절반 이상은 내년 주택사업 비중이 줄어들어 분양물량이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6일 대형주택건설업체 모임인 한국주택협회(회장 이방주)가 최근 56개 회원사 주택사업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내년 주택시장 여건이 `올해보다 나쁠 것`이라는 응답이 59%로 가장 많았다. 또 `아주 나쁠 것`이라는 답변도 16%에 달했다.반면, `올해보다 좋을 것`이라는 답변은 9%(5명)에 불과했고 `아주 좋을 것`이라는 응답은 한 명도 없었다. 주택사업담당 임원들은 "내년에는 집값과 반비례인 금리가 오르고 양도세와 보유세도 무거워져 분양시장의 가수요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일부 비인기지역은 시장여건이 매우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내년 주택사업 비중에 대해선 올해보다 `소폭 감소할 것`(39%)과 `대폭 감소할 것`(13%)으로 각각 응답해 절반 이상이 주택사업 비중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비슷할 것`(30%), `소폭 증가할 것`(13%), `대폭 증가할 것`(3%), `아직 알 수 없다`(2%) 등으로 조사됐다. 또 내년 재건축·재개발을 포함한 주택 수주사업 물량은 올해보다 `소폭 감소할 것`이 36%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비슷할 것`(21%), `소폭 증가할 것`(21%), `대폭 감소할 것`(15%), `아직 알 수 없다`(7%) 등이었다.내년 주택분양 물량은 올해보다 `소폭 감소할 것`(41%)과 `대폭 감소할 것`(14%)이라고 조사돼 전체 응답자의 55%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소폭 증가할 것`(21%), `비슷할 것`(20%), `대폭 증가할 것`(2%), `아직 알 수 없다`(2%) 등이었다.◇8.31대책, 부동산값 안정기여.. 향후 주택 수급불균형 우려도 내년 주택분양 물량이 줄어드는 원인에 대해선 `투자심리 위축`이 36%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대출규제 및 금리인상`(26%), `공영개발·분양가 규제·전매제한`(24%),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및 보유세 중과`(12%), `재개발·재건축조합원 입주권 주택 간주`(2%)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반시설부담금 도입 및 개발부담금제 부활`을 꼽은 응답자는 한 명도 없었다.주택사업담당 임원들은 이와 관련, "내년 주택시장 여건이 좋지 않아 실제 계획 물량이 공급으로 이어지기 어려울 것"이라며 "자칫 2∼3년 뒤에는 수급 불균형으로 시장이 불안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한편 내년 아파트값 전망을 묻는 질문에선 `5~10% 하락`이 32%로 가장 많았다. 이어 `3~5% 하락`(21%), `10% 이상 하락`(16%), `1~3% 하락`(6%) 등으로 전체 응답자의 75% 가량이 집값 하락을 예상했다. 이에 비해 `상승`(9%)과 `보합`(16%)이라는 응답은 그다지 많지 않아 연구기관이나 부동산중개업소의 시장전망과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8.31대책의 부동산 가격안정 효과에 대해선 `기여할 것`이라는 응답이 93%에 달했다. 이어 `별로 기여하지 못할 것`은 7%로 나타났으며, `전혀 기여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8·31대책중 부동산시장 안정에 효과가 있는 제도로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및 종합부동세 강화`를 꼽는 사람이 5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택담보대출 제한`(32%), `송파신도시 등의 개발을 통한 택지공급 확대`(7%), `공영개발·분양가 규제·전매제한`(5%), `무주택서민주거안정·임대주택시장 활성화`(2%) 등의 순이었다. 8.31대책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을 부동산 분야와 지역은 각각 `아파트 신규분양`(66%)과 `서울 강남권`(43%)을 가장 많이 꼽았다.주택사업담당 임원들은 이밖에 `정부가 추구해야 할 부동산 정책방향`으로는 `시장원칙 존중`이 84%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가격이 급등락할 경우 제한적 개입`(14%), `적극적인 시장개입`(2%) 순이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전자 新전략사업 집중육성
-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다음은 11월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입니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 - 삼성전자 "5년내 세계 톱3 오를것"- 국산김치에도 기생충알- 집매매 이중계약서 이젠 쓰지 마세요- "토공, 토지원가 공개해야"- 송도에 美NYP병원 유치▲경제/금융 - 한국김치서도 기생충알‥식품안전관리 `비상`- 방폐장용지 경주로 확정- 명동5층빌딩, 기반시설부담금 무서워 신축 포기할판- 세계1위 수출품 11년새 33% 줄어- 가계소득 증가율 환란후 최저- 금리 급등…연중 최고치 경신- 변액보험 이것은 알고 가입하자- 우리금융 복합점포 첫 선- 박병욱 금호생명사장…내달 1천억 일반공모 증자▲증권 - 증권株 실적잔치 삼성證 장사 잘했네- 동국제강 실적부진에 `미끄럼`- 동부화재 순익 814억- "롯데쇼핑 상장 수혜는 착시"- KT `과징금 충격` 컸나- 대교 "이럴수가" 웅진씽크빅 "아주 좋아"- "줄기세포주 2~3년 보고 투자"- 삼성전자 명품휴대폰 D600 덕에 피앤텔·인탑스 나팔부네-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에 관심을"- 하희라·김우승등 소프트랜드 증자 참여- CJ앤터 "고맙다 CJ미디어"- 전고점 1244 넘볼까- 유가 하락세 희비 엇갈려- LG전자, LG노텔에 1525억 출자- 기생충 파동…김치관련株 `출렁`- `타미플루` 수혜株 일제히 하락▲산업 - 삼성전자 세계 톱3 전략- KT임원 40명 교체될 듯- 최태원회장 "중국은 내수시장"- `싼타페` 글로벌 장수브랜드로- 인텔-국내업체 제휴 강화한다- 대한전선, 한국렌탈 인수▲국제 - 부시정부 재정지출 역대최고- 中롄샹 "IBM PC부문 인수 덕 못봐"- 한국, 무역개발지수 25위- 칭화大 中 MBA 평가서 1위- 브라질서 AI의심 닭 발견◇서울경제신문 ▲1면 - 삼성 "IBM·MS 아성 깬다"- 국산김치서도 기생충알 수출 타격 우려- 지자체 임대주택 건설 반대땐 정부가 사업추진- 송도 오피스텔 최고 198대1▲경제/금융 - 송도 국제병원 운영자 선정 논란- 지전 소유주 신고 양도가, 현 소유주 취득가로 간주- 가계소득 주는데 소비지출은 늘고- 채권금리 5.04% `연중 최고`- 정부, 지자체 반대 임대주택사업 직접 추진- 韓銀에 `외환거래 검사권` 추진- 내년 IT·기계산업 `맑음` 건설 `흐림`- `금융백화점` 생겼다- 한국씨티銀 옛 한미銀 노조 "펀드·보험 신규판매도 중단"- 손보 편법 리베이트 관행 제동- 손보, 상반기 순이익 소폭 늘어- LG화재 신입사원 공채 경쟁률 107대1▲증권 - "국채선물등 파생상품 순차 도입"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외국인, 순매수로 돌아서나- KT 3분기 실적 예상치 밑돌아- 현대건설 `호재 삼박자` 주가 급등- 유한양행 3분기 영업익 67% 늘어- `타미플루 효과` 1일 천하로 끝나- CJ "호재 많다" 승승장구- 증권사 상반기 세전이익 껑충- 강원랜드 3분기 영업익 1259억- 개인투자자 태창기업 지분 6.56%매입-증시 규제 글로벌 수준으로, 금융감독원, 평가 착수- 증권사, 파워콤 가치평가 엇갈려- 동국제강 4분기 전망 `맑음`- 인탑스 목표주가 잇단 상향- "LG화재 실적부진 내년이후 매수를"- NHN `거침없는 질주`- "엔터테인먼트株는 스타가 좌우"- 코위버 79억원 규모 유상증자 실시- 中 온라인게임시장 급성장 수혜 "다날 내년 1분기후 실적 증가"- 코스닥社 호황 틈타 자사주 대거 처분▲산업 - 국산-수입차 `가격경계` 붕괴- "열정있는 인재 LG로 오라"- SK 글로벌사업 속도낸다- "싼타페, 글로벌 장수브랜드 육성"- 대한전선, 랜털시장 진출- 새한미디어 "IT소재사업 집중 육성"- 삼성, 세계 첫 800만 화소폰 선봬- 휴대인터넷 전화, 이통 대체할까?- 무료 시범게임 찾는 `오베族` 급증- 프로게이머 김솔, 패션모델 깜짝 데뷔- 일진 "2010년 매출 2兆5000억"- 하남 G·P·S 의왕 시험사출 공장 착공- 씨앤에스 지상파 DMB AV칩 `넵튠` 국내시장 90% 점유- `승강기 안전의 날` 개최- 국산 김치서도 기생충알 검출, 가공식품시장 전반 `불똥` 우려- "치킨·김치 안심하고 드세요"- 생닭값 29개월만에 최대하락- 태평양, 사진집 제작후원 좋은 반응- 출하량 늘어 배추값 하락세- 현대百 `모녀모델 선발대회` 개최▲국제 - 美·亞 `달러강세`로 무역마찰 조짐- 100엔=880원대 초반까지 원貨강세 당분간 계속- 美·英 "석유업계 초과이득 환수를"- 조류 인플루엔자 사람간 전염사례 보고땐 美 "해당지역 민간인 여행 제한" - GM·도요타 친환경車 공동연구 합의- "위안貨 절상폭 확대해야"- 유럽 최대 통신社 도이체텔레콤 3년간 3만2000명 감원- 이란 석유장관에 마흐솔리…정책 불확실성 커져◇한국경제신문 ▲1면 - 삼성전자 新전략사업 집중육성- "장기표류 국책사업 방폐장 해법 검토"- 국산김치 일부서도 기생충알- 인천 송도특구에 美 일류병원▲경제/금융 - 3분기 가구 실질소득 3년만에 감소- 삼성전자 미래성장전략 발표- 울산∼경주∼포항 `에너지 메카`로 뜬다- 건설사, 방폐장 공사 수주경쟁- 새화폐 자동화기기 교체비용 1조- 前소유주 신고 양도價…`취득價간주`- 수출 세계 1위 품목 급격 감소- 다시 5%대로 올라선 채권금리 전망은- 국내산 김치서도 기생충알 검출 `충격`- 한성식품 김치 판매 중단- 보험업계, 맞춤형 `핀포인트` 마케팅 새바람- 보험 리베이트 금감원 직접 조사- 저축銀 고금리 예금 `불티`- 은행·종금·증권 `한건물에` 우리銀 금융백화점 개점▲증권 - IPO기업 외부감사인 지정제도 내년 부활- IT `대장株 탈환` 시동- "중형주 강세 2년간 지속"- 場外 대어급 바이오 3社 이달말부터 공모주 청약- KT "연간목표치 11% 하향"- 초단기 상환 파생상품 속출- 상장사 CB·BW 상당수 `무늬만 公募`-"1人당 소득 2만弗돼야 한국 신용등급 Aa3될 것"-손해보험株 주가전망 엇갈려- 상환우선주 관련내용 사업보고서에 의무 기재- 삼성증권 상반기 순이익 799억- 두산중공업 `스타株` 발돋움- 인탑스·피앤텔 강세 `합창`- 신고가株 남다른 이유있었네- 우영 4분기엔 好실적- 현대건설 외국인 매수로 5.8% 급등▲산업 - SK그룹 "중국은 이제 내수시장"- 현대차 `뉴 싼타페` 나온다-금호석유화학, 특허권분쟁 美社에 승소- 통신업계, 중국 `정조준`- 모토로라 가파른 성장세- 악! 종합선물세트 악성코드- 애플, 동영상 재상 MP3P 뉴아이팟 본격 판매- 네이버, 대학콘텐츠 검색 서비스- 벤처패자부활제 `있으나 마나`- 창의적 종합설 경진대회 大賞- 제약업체 기생충약 특수- 비린내 없앤 콩 나왔다- 특허청 홈페이지서 바로 상표 출원- AI 전문연구센터 국내 첫 설립▲국제 - 구글, IT왕좌 노린다- 日 대형은행 `화려한 부활`- 명품브랜드 `中 짝퉁`에 화났다- 부시 "중남미 순방 발걸음 무겁네"- 中, 집단소송제 도입 검토
- 8.31대책 두달, 재건축값↓-전셋값↑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8.31부동산대책이 발표된 지 2개월이 지나면서 부동산시장은 전반적인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보유세 및 양도세 강화, 부동산담보대출 억제 등과 더불어 금리까지 인상되면서 투자수요가 급속히 위축됐기 때문이다.8.31대책 이후 아파트시장은 정부가 재건축·재개발 입주권을 과세대상에 포함키로 발표한 이후 강남권을 중심으로 9월부터 거래가 끊기고 급매물 출시 등 가격하락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10월 들어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일부 단지에서 가격반등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31일 한국부동산정보협회에 따르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은 8.31대책 직후인 9월에는 3.89% 하락했지만 10월에는 0.64% 상승했다. 강남구는 9월 -5.37%에서 10월 0.89%로 상승했고, 강동구와 송파구도 각각 -4.64%에서 1.24%, -3.61%에서 0.67%로 반등했다.◇재건축 `직격탄` =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31평형은 한때 6억6000만원선까지 떨어진 뒤 다시 7억원선을 회복했다. 이 아파트 34평형도 8억원선까지 하락했지만 현재는 8억2000만원 이상의 호가를 보이고 있다. 개포주공1단지 13평형의 경우 4억2000만원에 급매물이 거래된 이후 4억5000만원 이하로는 매물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강동구 고덕주공2단지도 지난 6월만 해도 15평형은 5억원, 16평형은 5억2000만원에 호가됐지만 8.31대책 직후 15평형은 3억7000만원, 16평형은 3억9000만원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그러나 10월 들어 하락세가 멈춰 15평형은 3억9000만원, 16평형은 4억2000만원선을 호가하고 있다.이처럼 재건축아파트값의 하락세가 멈춘 것은 급매물이 소화된 이후 매도희망자들이 8.31대책의 조세강화 영향이 아직까지는 미미하고 국회의 입법처리 과정을 지켜본 후 매도여부를 결정하겠다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김규정 부동산114 차장은 "8.31대책 이후 투자심리 위축으로 급락했던 강남권 재건축이 급매물 거래로 하락세가 주춤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대세 상승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일부지역 전셋값 급등 = 재건축과 대조적으로 아파트 전셋값은 집값하락을 기대한 수요자들이 매입을 기피하고, 전세수요로 전환하면서 지난 2개월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9월 한달간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1.43% 상승해 2002년 1월(1.74%)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2개월간 서울은 전셋값이 2.12% 상승했으며 그중 강남권이 3.48%이나 올랐다. 반면 비강남권인 강북권(1.59%) 강서권(1.54%) 도심권(1.03%)은 상승폭이 강남권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이에 따라 강남권 아파트 전셋값은 2개월 전(평당 657만원)보다 평당 23만원이 오른 평당 680만원을 기록한 반면, 강북권은 같은기간 평당 391만원에 평당 397만원으로 6만원 오르는데 그쳤다. ◇8.31대책 국회처리 `주목` = 부동산전문가들은 8.31대책이 단기적으로 아파트값 안정에는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8.31대책의 대부분이 법령개정을 통해 실현될 수밖에 없어 이번 정기국회에서 어떻게 처리되느냐에 따라 시장의 반응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김용순 주택도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8.31대책이 단기적으로 투자수요를 위축시키고 보유매물을 증대시켜 부동산 가격안정에 기여했다"며 "다만 저금리기조와 풍부한 유동성이 여전하고 투기억제정책 기조 지속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점에서 부동산가격이 장기적으로 안정될 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전세시장도 가을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오름폭이 크게 둔화됐지만 상승 불씨가 완전히 꺼졌다고는 볼 수 없다는 지적이다. 박준형 한국부동산정보협회 팀장은 "강남권 등 인기지역은 여전히 매물부족에 따른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겨울방학을 앞둔 학군수요로 다시 전셋값 상승폭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 소장은 "8.31대책으로 투자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될 전망"이라며 "투기수요가 아닌 실수요가 위축되지 않도록 세제 등의 후속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이데일리폴)전문가별 9월 산업생산 코멘트
- [이데일리 채권외환팀] ◆고유선 대우증권 이코노미스트 자동차 파업 영향으로 전체 산업생산의 큰 개선은 어려울 듯 보인다. 수출 호조 및 내수 회복 효과, 조업일수 증가 효과로 다소 높은 5.8% 증가 예상한다. 휘발유 소매가 하락하고 있는 등 유가 급등 효과가 소비자 물가에 확산되지는 않고 있어 농산물 가격이 불안정하게 움직이고 있으나 전반적인 핵심 물가는 안정적인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판단된다. ◆김선태 CJ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내수회복세 지속, 수출증가율 반등이 산업생산의 증가세를 이끌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자동차 파업의 여파가 남아 있어 증가율은 7월 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생산: 7월 311,135 , 8월 220,253, 9월 253,601) IT부문의 회복세는 수출호조를 바탕으로 완만하게 지속되고 있다. 중국산 김치파동으로 인한 채소값의 급등이 물기상승압력을 다소 높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최근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인플레가 달러화 강세를 경유하여 국내에 파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경제 안에서도 그동안의 고유가가 소비회복세를 발판으로 제품가격에 반영될 것으로 보여 전반적 물가상승 압력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동석 삼성증권 연구위원 재고조정 빠르게 진행되어 생산 증가 필요성 높아지고 있다. 자동차 생산 차질로 인해 출하에 비해 생산 증가 속도가 아직 낮은 상태다. 따라서 10월 이후 생산 증가 속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산물가격이 추석 수요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산 김치 파동 등으로 채소류 중심의 상승세 시현 우려된다. 국제유가 안정에도 불구하고 국내 휘발유가격은 현상 유지할 전망이다. 향후 물가는 개인서비스 물가를 중심으로 가속화할 예상이다. ◆곽영훈 하나증권 연구위원 최근 생산과 소비 등 국내경제지표의 호전을 주도해왔던 자동차의 생산 및 내수판매가 9월중 큰 폭으로 위축됨에 따라 생산과 소비 등의 지표 조정이 예상된다. 원재료 및 중간재 가공단계별 물가지수가 상승세이고 생산자물가도 상승 전환 예상된다. ◆박태영 한국증권 연구원 지난해에 비해 조업일수가 1.5일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9월 21일, 올해 9월 22.5일) 자동차 파업의 영향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물가 상승율은 전년동월비 2.7%로 전월과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이환 푸르덴셜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자동차 파업의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9월 수출을 바탕으로 생산 증가세 기록할 전망이다. 소비자물가는 농산물가격과 국제유가 안정으로 전월비 소폭인 0.2% 상승에 그칠 전망이다. ◆김승현 신영증권 이코노미스트 자동차 파업에 따른 부진이 산업생산 증가율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8월에 이어 산업생산은 완만한 증가속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호전과 내수개선에 따라 산업생산 증가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보다 조업일수가 소폭 늘어난 것도 기술적으로 산업생산 증가율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8~9월중 자동차 파업 영향이 비교적 크게 작용하는 가운데 정상화되는 지표가 나타나는 10월이후 산업생산 증가율은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보다 4분기로 증가율 상승을 이월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소비자물가는 일시적 변동요인이 비교적 크게 나타나는 가운데 전월보다 증가속도는 다소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가격은 전월대비 하락한 반면 전세등 주거비는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식료품 가격은 김치파동에 따라 김장철로 접어들면서 무, 배추 등의 가격 상승폭이 크게 나타난 반면 수매제도 변경에 따른 쌀값 하락과 조류독감 우려로 닭 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품목별로 등락폭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물가수준은 전월대비로 큰 폭의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10월까지 전년말대비로는 3.2%의 물가상승으로 기저효과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는 물가상승률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박정우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 9월 자동차 생산이 전년동월비 17.3% 감소했으나 최근 수출 호조로 인한 프리미엄을 감안했을 때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비 5.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들어서 내수의 회복속도가 높아짐에 따라 내수 출하 속도가 견조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전체 산업생산에서 자동차 생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고 하더라도 경기회복의 속도를 감안해 본다면 전월과 비슷한 수준의 증가 속도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산업생산의 업종별 상승/하락 비율은 2000년 이후 평균 상하단 추세치의 상단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향후 산업생산 증가율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품가격이 8월에 크게 오르면서 최근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9월은 서비스 부문의 하위항목인 집세와 개인 서비스 부문이 상승을 주도하면서 전체 인플레이션은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핵심소비자 물가는 한국은행의 목표범위인 2.5%~3.5%를 여전히 하회하는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동아시아 산업생산이 지난 2분기를 저점으로 상승속도가 높아짐에 따라 동아시아 전반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 따라서 3분기 GDP 증가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이 나타난다면 인플레이션을 우려한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연말에 다시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노중 한화증권 이코노미스트 9월 수출이 양호한 모습을 보였고 소비 증가세도 지속됐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베이스효과 약화와 기아차 파업 등으로 산업생산 증가율은 8월에 비해 둔화된 전년동월비 4.3%로 예상된다. 10월 국제유가가 하락했지만 농축수산물 가격과 달러/원 환율 상승 등으로 소비자물가는 상승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용택 교보증권 팀장. 산업생산은 9월 둘째주까지 자동차 파업이 이어짐에 따라 증가율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 전망이다. 하지만 수출 부문의 안정과 대내적으로 투자 및 소비 수요가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하고 선행지수도 상승세를 지속함에 따라 생산 증가율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10월 소비자 물가는 계절적 수요가 지난 농수산물 가격은 다소 안정적일 것으로 보이나 환율 상승과 지난 해 낮아진 base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물가상승률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오석태 씨티글로벌마켓 지배인 자동차 파업 영향은 8월이나 9월이나 마찬가지로 전년동월비 수치를 낮추지만 전월비로는 차이가 없을 것이다. 생산차질의 정도가 비슷하다. 전년동월비보다는 전월비를 중요하게 보고 있으며 IT쪽 회복이 이어지면서 전월비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자동차는 좋지 않지만 이미 지난달부터 안좋았다. 자동차와 IT를 빼면 나머지 다른 부분은 거의 변화가 없다. IT의 경우 전체 산업생산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반도체가 미국 수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중국수출이 늘어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전세계적으로 IT 경기가 나아지고 있다는 것으로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IT가 좋다고 해서 체감경기가 좋아진다는 것은 아니다. 올해 성장률을 3.5%, 3분기 성장률을 4.0%로 보고 있다. 3분기 경우 건설부문이 중요한데 7~8월 기성액이 상당히 둔화됐다. 공공부문 건설은 더 줄었다. ◆이상재 현대증권 거시경제 팀장 9월 중 수출이 월간기준 사상최고를 기록하는 호조를 보인 가운데, 내수 역시 회복기조를 지속함에 따라 재고조정이 충분히 진행된 실물경기는 유효수요 증가가 생산회복으로 이어지는 경기회복 기조를 지속할 전망이다. 일부 자동차산업의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이 변수이나 8월보다는 파급효과가 작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9월 산업생산은 8월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계절적으로 물가가 안정되는 시기이나 중국 농축수산물 파동으로 인해 농축수산물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나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둔화된 가운데 서비스가격 안정세가 지속되면서 전월비 0.3% 상승에 그치는 안정세를 회복할 전망이다. ◆양진모 SK증권 연구원 자동차 생산이 현대/기아차 부분파업 영향으로 감소했으나, 올해 추석연휴가 지난해보다 짧아 조업일수가 21일에서 22.5일로 늘어났고, 재고가 줄어든데 따른 생산 증가 요인이 있으며 내수 출하가 견조한 가운데 유화 및 반도체 수출 출하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전월에 비해 농축수산물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그러나 배추값 등은 중국산 김치문제로 지난해에 비해 크게 급등했다. 공업제품은 환율 상승과 고유가로 인해 전월보다 소폭 상승 압력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서비스물가도 안정세가 이어지고는 있느나 항공소포 등 인상요인이 소폭 반영되어 전월비로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의 오름세 보였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