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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美 정규 1집, 아마존닷컴 톱10 진입...별점 4.5 호평
  • 보아 美 정규 1집, 아마존닷컴 톱10 진입...별점 4.5 호평
  • ▲ 보아[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메인스트림에 진출한 가수 보아가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닷컴 음반차트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미국 활동의 청신호를 밝혔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발매된 보아의 미국 정규 1집 '보아(BoA)'는 발매 첫날 아마존닷컴에서 발표하는 실시간 음반 판매 집계차트인 핫 뉴 릴리즈(Hot New Release) 차트 6위에 올랐음은 물론, 베스트셀러스(Bestsellers) 차트에서도 8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현지 음악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아마존닷컴을 통해 보아의 음악을 접한 네티즌들은 '환상적이다. 최고다. 이번 앨범은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둘 것이다(AJ)', '일렉트로닉 댄스 비트가 흥겹다. 차별성이 느껴진다(B. Nickel)', '중독성이 있다. 보아의 미국 내 활약을 기대하겠다(Tony)' 등의 호평을 남기며 보아의 정규 1집에 높은 호감을 보였다. 더불어 이번 앨범은 소비자 별점 리뷰에서도 별 다섯 개 만점에 네 개 반에 해당하는 4.5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보아의 본격적인 미국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보아의 미국 정규 1집 '보아(BoA)'는 중국, 태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에서 오프라인으로 발매되며, 아시아 지역은 물론, 북아메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국가까지 순차적으로 전 세계 30개국 300여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 된다. ▶ 관련기사 ◀☞'美데뷔' 보아, '사인회+리스닝 파티' 활동 박차☞보아, 美 데뷔 음반 10개국 발매 결정☞브리트니, 보아 美 앨범 참여...'美-亞 댄스여제 합작'☞보아, 더할리우드리포트 선정 '넥스트 제너레이션 亞 20'☞보아, 美서 1집 발매 파티 성황…LA타임스 등 '주목'
2009.03.19 I 최은영 기자
보아, 美 데뷔 음반 10개국 발매 결정
  • 보아, 美 데뷔 음반 10개국 발매 결정
  • ▲ 보아(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수 보아의 정규 1집 ‘보아’(BoA)가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발매를 시작으로 10개국에서 순차적으로 발매된다. 미국 정규 1집 ‘보아’는 17일 미국, 18일 한국과 일본에 이어 중국,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I Did It For Love)를 비롯해 ‘에너제틱’(Energetic), ‘잇 유 업’(Eat You Up), ‘룩 후즈 토킹’(Look Who’s Talking) 등 총 11곡이 수록되며 국내에서 사랑받은 5집 타이틀곡 ‘걸스 온 탑’(Girls On Top)도 새롭게 편곡돼 영어버전으로 실릴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션 가렛(Sean Garrett), 브라이언 케네디(Brian Kennedy), 토비 게드(Toby Gad) 등 미국의 정상급 프로듀서, 작사, 작곡가들이 참여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션 가렛은 ‘아이 디드 잇 포 러브’ 프로듀싱은 물론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했다. 보아는 17일 미국 정규 1집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국 활동에 돌입한다.▶ 관련기사 ◀☞세븐, '걸스' 뮤비 공개 후 美 인기비디오 TOP 10☞비, "연예인 신분 악용 소송 못 참는다"...맞소송 등 강경 대응☞브리트니, 보아 美 앨범 참여...'美-亞 댄스여제 합작'☞비, 美 법원 출석 위해 15일 출국..."잘 마무리 짓고 올 것"☞활동 없는 비, 새 음반 주간 판매량 1위 '이변'
2009.03.12 I 박미애 기자
미(美) 대학스포츠 최우선 과제는 학업
  • 미(美) 대학스포츠 최우선 과제는 학업
  • [조선일보 제공] "미국 대학스포츠의 최우선 과제(No. 1 priority)는 학업(academic)입니다. 그건 변하지 않는 원칙이고, 학업 성적이 나빠서 벌을 받는 건 당연합니다."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의 체육위원회 부위원장 크리스 레이놀즈(Reynolds)씨의 얘기다. 그는 요즘 걱정이 하나 있다. 이 대학 남자 농구부가 NCAA(미국대학스포츠위원회·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로부터 받는 장학금 혜택이 이번 시즌부터 줄어들기 때문이다. 인디애나 대학 남자 농구팀은 지난 5월에 발표된 2007~2008시즌 APR(Academic Progress Rate) 점수에서 899점에 그쳤다. APR은 NCAA가 지난 2005년 2월부터 각 대학의 학업성취도를 관리하기 위해 만든 제도. 종목별로 정한 기준 점수에 미치지 못하면 징계가 뒤따른다. 학업 성취도 및 선수들의 졸업률(GSR·Graduation Success Rate) 등을 기준으로 매겨지는 APR점수는 1000점이 만점이며, 이번 시즌 NCAA에서 제시한 최소점수는 925점이다. 인디애나 대학 농구부는 전체 337개 대학 남자농구 팀 중 268위에 그쳐 NCAA에서 나눠주는 장학금 삭감 징계를 받게 됐다. ▲ 미국에선 운동하면서 공부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인디애나대학 댄스스포츠 연습실 앞에서 한 여학생이 강의 노트를 보며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미국의 대학스포츠는 전적으로 NCAA의 통제를 받는다. 학업 증진뿐만 아니라 부상 방지, 보험, 약물 테스트, 스카우트 등 대학 운동 선수들을 위한 종합 시스템을 갖췄다. 인디애나 대학 스포츠커뮤니케이션 학과의 폴 피더슨(Pedersen) 교수는 "미국의 대학은 학생 선수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선수가 GPA(Grade Point Average) 2.0 이상을 받지 못하거나 교수가 정한 횟수 이상 수업을 빠지면 대학 체육위원회가 마련한 아카데믹 센터에 가서 매일 추가 학습을 해야 합니다. 물론 대회 출전도 금지되고 심한 경우 연습도 할 수 없습니다. 각 대학 체육위원회에서는 운동 선수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튜터(tutor·개인강사)를 고용합니다. 공부 잘하는 학생이 운동선수를 가르치는 것이죠. 튜터는 거의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일반 학생이나 대학원생들인데 이들의 급료는 체육위원회에서 부담합니다." 남자 11개, 여자 13개 등 총 24개 운동부를 운영하는 인디애나 대학 체육위원회는 9명의 학업 자문 위원(academic advisor)과 100여명의 튜터를 고용하고 있다. 자문위원들은 각 운동부 소속 학생들의 학업 진척 상황을 체크해 학습이 부진한 선수들은 특별 관리한다. 인디애나 대학 체육위원회의 1년 예산은 100억원에 육박한다. 농구부가 벌어들이는 수입도 있지만, NCAA의 보조금도 적지 않다. 미국 대학 스포츠의 학업 풍토는 컴퓨터 게임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2008판 대학미식축구 게임 CD에는 가상의 선수를 키우는 과정에 학업 부분이 들어 있다. 사용자가 만든 선수가 훈련과 경기 출전으로 경력을 쌓아가는 가운데 전공을 정해 수업을 받고 시험을 치르는 과정이 담겨 있다. 학업과 운동은 미국 대학에서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다.▶ 관련기사 ◀☞"선수 경력은 대학생활 열심히 했다는 훈장"☞NCAA는 1288개대(大) 가입… 미(美) 대학스포츠 총괄 민간단체
비, 자작곡으로 홀로서기 '승부수'...10월 컴백 프로젝트 베일
  • 비, 자작곡으로 홀로서기 '승부수'...10월 컴백 프로젝트 베일
  • ▲ 가수 비[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월드스타 비가 자작곡으로 홀로서기 승부수를 띄운다. &nbsp;비는 오는 10월 중순 아시아 스페셜 앨범이 될 정규 5집을 발매한다. 지난 2006년 발매한 ‘레인스 월드’ 이후 2년 만의 복귀다. 비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새 앨범의 타이틀 곡은 비가 직접 작사는 물론 작곡에도 참여한 댄스곡”이라며 “안무까지도 손수 맡아 타이틀곡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수 데뷔 7년 째를 맞는 비가 정규 앨범에서 작곡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다가 이번 앨범은 비가 직접 프로듀싱에도 참여해&nbsp;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nbsp;열 두세 곡 정도가 실릴 예정인 이번 앨범에는 비가 직접 작사한 곡 절반 정도가 수록되며, 이중 세 곡 이상은 비가 직접 작곡한 노래로 채워질&nbsp;예정이다. 한편, 타이틀곡 안무 스타일에 대해 이 관계자는 “이번 곡은 비의 카리스마와 퍼포먼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댄스가 파워풀한 면만 강조됐다면 이번에는 완급을 조절해 절도 있으면서도 스타일이 살아있는 비의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nbsp;비는 유명 안무가 AJ에게 새 앨범 안무와 관련&nbsp;조언을 받기 위해 지난 추석 미국 LA로 건너가는 열정을 보인 바 있다. &nbsp;비의 정규 5집은 아시아 스페셜 앨범인만큼 한중일은 물론 홍콩 등 영어권 아시아에도 동시 발매되며, 타이틀곡은 비가 해당&nbsp;나라의&nbsp;언어로 부른 노래가 실리게 된다.▶ 관련기사 ◀☞비, 캐주얼 브랜드 론칭...'폴 클레' 작품 활용 신감각 창출☞[포토]가수 비, 전 매니저 조동원 대표 결혼식 축가 불러 눈길☞가수 비, 내년말 빌보드 공략 나선다☞가수 비, 올 연말 아시아 스페셜 앨범 낸다☞[윤PD의 연예시대②]연예계 최고 FA 대박스타는 '박진영을 떠난 가수 비'<!--기사 미리보기 끝-->
2008.09.29 I 양승준 기자
  • 몽트뢰 재즈페스티벌...스위스 호숫가에 떠오른 ''세상의 모든 음악''
  • [조선일보 제공] 제네바 역을 떠난 기차는 줄곧 레만 호수를 오른쪽에 끼고 달렸다. 한 시간쯤 지나자 몽트뢰(Montreux) 역에 닿았다. 몽트뢰. 익숙한 타지(他地)다. 딥 퍼플 명곡 '스모크 온 더 워터(Smoke On The Water)'가 여기서 탄생했고(1971년 몽트뢰 카지노 화재를 보며 쓴 곡이다), 프레디 머큐리의 유작 '메이드 인 헤븐(Made In Heaven)'이 이곳에서 녹음됐다. 빌 에반스를 비롯한 몽트뢰 라이브 명반은 또 얼마나 많은가. 이 모든 것이 올해 42회째를 맞은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덕분이다. 페스티벌에 왔던 뮤지션들이 인구 2만3000명의 이 작은 스위스 호반도시를 잊지 못해 이곳에서 곡을 쓰고 녹음을 했으며 집을 사서 살았다.호숫가를 따라난 길은 스윙 리듬에 맞춰 들썩였다. 무대를 얻지 못한 무명 음악가들이 길거리에서 악기를 퉁겼고, 사람들은 그 박자에 맞춰 걸었다.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열리는 이 페스티벌에는 전 세계 음악 팬 23만명이 찾아온다. 올해 초청받은 뮤지션만 350팀. 메인 무대인 스트라빈스키 오디토리움과 그보다 작은 마일스 데이비스 홀에서는 유료 공연이, 그 밖의 야외무대와 클럽들에선 무료 공연이 열린다.도착 첫날인 9일부터 고민이다. 폴 사이먼의 공연과 버디 가이 공연 시간이 거의 겹쳤다. 사람들은 한쪽 공연이 끝나기가 무섭게 다른 쪽으로 달려갔다.그래미상을 5번이나 받은 71세의 기타리스트 버디 가이는 여전히 정력적이었다. 폭발물 다루듯 기타 현을 조심스레 퉁기다가 어느새 폭풍우처럼 몰아치곤 했다. 지지탑(ZZ Top)의 기타리스트 빌리 기븐스가 중간에 깜짝 합류해 "해 뜰 때까지 공연할 테니 가지 말라"고 외치자, 관객들은 첫 외박을 허락받은 아이처럼 소리치며 환호했다.올해 몽트뢰는 '20세기 최고의 음악 프로듀서'라 불리는 퀸시 존스(75) 헌정무대를 마련했다. 그는 마일스 데이비스부터 마이클 잭슨까지 수많은 스타들의 음반을 만든 뮤지션이다. 14일 밤 열린 이 공연에는 투츠 틸레망스(하모니카), 허비 행콕(피아노), 알 자로(보컬), 나나 무스쿠리(보컬), 리 리트너(기타), 조 샘플(피아노) 등 퀸시 존스가 그간 음반작업을 함께했던 뮤지션들이 총출동했다. '러브 허츠(Love Hurts)' '드림 온(Dream On)' 같은 히트곡으로 이름난 영국 밴드 나자레스(Nazareth)가 몽트뢰에서 데뷔 40주년 기념 무대를 열었다. 피트 애그뉴(베이스)와 함께 남은 원년 멤버 댄 매카퍼티(보컬)는 몸이 많이 둔해진 듯했지만 음색은 예전처럼 카랑카랑했다.매년 7월 초 열리는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은 일찌감치 재즈뿐 아니라 모든 장르에 무대를 열었다. 올해는 브라질 음악이 많이 소개됐다. 브라질 관객들은 음악축제에 노란색 축구 유니폼을 입고 와서, 삼바 리듬만 나오면 엉덩이와 가슴을 흔들어댔다. 11일 밤 '브라질리언 나이트'에 이어 12일 밤엔 남미 음악의 거장이자 현 브라질 문화부 장관인 질베르투 질(66)이 무대에 올랐다. 수천 관객이 한 덩어리가 돼 넋 나간 듯 삼바 춤을 추는 모습은 자체로 장관이었다. 이 밖에도 퓨전 색소포니스트 데이비드 샌본(63)과 관악 펑크(funk) 밴드 타워 오브 파워(Tower of Power)가 협연한 11일 공연이 관객들을 펑키한 리듬 속에 빠뜨렸다.이달 말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참가할 밴드 트래비스(Travis)와 더 가십(The Gossip)도 미리 볼 수 있었다. 트래비스의 라이브는 생각했던 것보다 탄탄하지 못했다. 그러나 펑크밴드 더 가십의 무대가 이를 상쇄하고도 남았다. 150㎏은 족히 넘을 거구의 여성 보컬 베스 디토(27)가 전신을 격렬하게 흔드는 춤은 '체지방 댄스'라고 할 만큼 과감했다. 록 음악으로 초혼(招魂)하듯 노래하는 그녀 뒤를 따라 2000여 관객들은 작두라도 탈 것처럼 열광했다.퀸시 존스는 1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몽트뢰는 지구의 모든 음악이 만나 뒤섞여 시너지 효과를 내는 곳입니다. 나는 영원히 은퇴하지 않고 이곳에 찾아와 새로운 음악을 들을 것입니다."
지루한 대칭 벗고 ''예측 불가능'' 입다
  • 지루한 대칭 벗고 ''예측 불가능'' 입다
  • [조선일보 제공] 2008 패션계는 당신에게 이렇게 주문(呪文)을 건다. 비뚤어지라고. 더욱 더 불균형적이고 비대칭적인 아이템을 경쟁적으로 내놓으며 평범함을 온 몸으로 거부하고 있다. 최근 패션계의 뮤즈(muse)로 떠오른 이 여성만 봐도 그렇다. 바로 영국 출신 팝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Winehouse). 지난 2월 그래미 시상식 '최우수 여성 팝 보컬' 등 5개 부문을 휩쓸었지만 실력 못지 않게 마약 복용 혐의에 각종 폭행 등 구설수도 항시 따라다닌다. ▲ 샤넬 프리 폴 컬렉션(입 생 로랑 /클로에 / 앤드뮐미스터)▲ 프라다▲ 마크 제이콥스(왼쪽), 플리츠 플리즈.■그들은 왜 '나쁜 여자'에 빠졌나 문신투성이 팔, 과장되게 부풀린 머리와 두껍게 위로 치솟은 진한 아이라이너 등 아름답기보다는 기괴함에 가까운 그녀지만 그런 모습이 오히려 패션계를 사로잡았다. 그녀를 가리켜 "새로운 브리짓 바르도(50년대 프랑스 배우)"라며 극찬한 칼 라거펠트(Lagerfeld)는 파리의 펜디 스토어 재오프닝 파티에 초청했으며, 루이비통은 파리 컬렉션에 그녀의 공연을 끌어들이기 위해 100만 달러를 기꺼이 지급하기도 했다. 멀버리의 새로운 슈즈 라인을 책임질 영국 출신 탑 슈즈 디자이너 조너선 켈시(Kelsey)는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지극히 사랑한 나머지 헌정하는 의미에서 '에이미'란 이름의 구두를 출시했다. 브래지어 끈이 떨어져 옷핀으로 고정한 채 앙상한 팔을 드러내며 어기적 어기적 걸어 다니는 그녀는 단연 '워스트 드레서'감으로 보이지만, 그녀가 기행(奇行)을 부리면 부릴 수록 패션계는 더욱 사랑할 뿐이다.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씨는 "칼 라거펠트의 경우 그가 특히 좋아하는 하드 코어의 대담한 주얼리, 미래적인 구두 등 다양한 콘셉트가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통해 구현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그녀에게 영감을 받아 헤어 스타일과 화장법까지도 거의 비슷하게 재현한 샤넬의 2008 프리 폴(Pre-Fall) 컬렉션이 그 해답"이라고 말했다.&nbsp; ▲ 로이터■가능한 건 '예측 불가능함' 에이미 와인하우스에게 떠오르는 단어 '불안정'과 '불균형'은 이번 시즌 패션계에서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다. 바로 '비대칭'(Asymmetry)이다. 지난해 12월 런던에서 열렸던 샤넬 프리-폴 컬렉션을 필두로 2008~2009 봄·여름뿐만 아니라 가을·겨울 컬렉션까지 비대칭·불균형의 화법은 무대를 사로잡았다.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Jacobs)는 아예 "변덕스럽고 괴짜처럼 독특한 패션쇼"를 내걸고 과장되게 부풀린 헤어 스타일과 악마 뿔을 연상시키는 머리 장식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가방 위 가방(Bag on Bag)'. 사각형 토트백 위에 기존 스탬(Stam) 가방을 덧댄 모양이다. 일명 세라피마(Serafima) 백으로 불리며, 스탬 백이 유명 모델 제시카 스탬의 이름을 딴 것처럼 이 가방 역시 유명 모델 세라피마 바큘렌코(Vakulenko)의 이름을 땄다. 그다지 실용성이 있는 것도, 미학적으로 유혹적인 것도 아닌 듯 하지만 국내 소비자들은 전혀 다른 반응이다. 마크 제이콥스의 남미림 홍보 담당자는 "대형 사이즈는 300만원을 훌쩍 넘기는 데도 매장에 들여놓는 대로 팔려 현재 예약 주문을 넣고 있다"고 말했다. 주름 하나도 비대칭 포인트로 응용된다. 프라다의 이번 시즌 스커트가 바로 그렇다. 프라다의 김지현 대리는 "곡선형태의 주름이 의상의 전체 중 일부분에 디자인 돼, 마치 하나의 액세서리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액세서리 역시 비대칭이 인기. 영국 패션 전문가 룰루 케네디는 영국판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귀걸이를 한쪽만 하거나 한쪽으로만 심하게 치우친 목걸이를 하는 등 의상뿐만 아니라 액세서리에도 비대칭의 영향은 크다"고 전했다. ■"대칭은 지루해 '그레코-로망' 스타일로!" 운동화의 모양을 띈 킬러 힐, 좌우 장식이 다른 구두, 한쪽만 과장된 귀걸이 등 액세서리는 파격을 향하지만 '비대칭' 의상이 쇼 무대에 오를 땐 또 한번의 변용을 겪는다. 그리스 여신풍의 드레스와 교접하는 것이다. 할리우드 레드 카펫 드레스의 대명사 모니크 륄리에나 2002년 할리 베리의 오스카 시상식 드레스로 유명세를 날린 엘리 사브, 베라 왕에서 클로에까지 한쪽 어깨 부분만 화려하게 장식되고 다른 어깨를 확 드러낸 비대칭 드레스를 족족 내 놓았다. 일명 '그레코-로망' 스타일. 레슬링에서나 듣던 용어가 패션에서 화려하게 주목 받고 있다. 뉴욕 패션 스타일리스트 가글리아디는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플래시 댄스'의 제니퍼 빌스에서 착안한 80년대 스타일이 우아하게 표현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1월 미국방송비평가상 협회가 주관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 나선 영화 배우 케이티 홈즈는 한쪽 어깨를 드러낸 토가(toga) 스타일의 랑방 드레스를, 케이트 허드슨은 비슷한 스타일의 비대칭형 크리스챤 디올 드레스를 입고 나오기도 했다. 로마 시대 전사들의 신발에서 착안한 글래디에이터 샌들과 결합해 '그레코-로망 스타일'은 할리우드 배우들의 교복처럼 돼 버렸다. 하지만 유행이라고 해서 모든 여성이 다 귀네스 팰트로처럼 여신의 이미지를 갖는 건 아니다. 키가 작은 여성은 아무리 끌린다고 해도 마음을 접을 것. 패션 칼럼니스트 길 하트는 "여신처럼 보이기는커녕 감자 포대를 엎어 쓴 것 같을 뿐"이라고 경고했다.
조니 뎁,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골든글로브 이어 연속수상 관심
  • 조니 뎁,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골든글로브 이어 연속수상 관심
  • ▲ 22일(현지시간) 부문별 후보를 발표한 제 80회 아카데미 시상식[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미국영화아카데미협회가 22일 오전(현지시간) 제 80회 아카데미상 후보를 전격 발표했다.&nbsp;아카데미 주최측이 베버리 힐스에 있는 새뮤얼 골든 시어터에서 발표한 제80회 아카데미상 후보에 따르면 조니뎁은 제 80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nbsp;선정돼 지난 65회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에 이은 연속 수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nbsp;'스위니 토드'의 조니뎁은 지난 13일 시상식 없이 수상자만 선정한 골든 글로브에서 후보에 오른지 8번 만에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nbsp;조니뎁이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3번째로, 지난 2번은 모두 남우주연상 수상에 실패했다.조니뎁은 지난 골든 글로브에서 영화 부문 드라마 부문에서&nbsp;남우주연상을 차지한 '데어 윌비 블러드'의 대니얼 데이 루이스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놓고&nbsp;불꽃 튀는&nbsp;경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외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마이클 클레이튼'의 조니 클루니, '인 더 밸리 오브 더 엘라'의 토미 리 존슨, '이스턴 프라미스'의 비고 모튼슨 등이 올랐다.여우조연상 후보에는&nbsp;'골든에이지'의 케이트 블란쳇과 '아메리칸 갱스터'의 러비 디, '곤 베이비 곤'의 에이미 라이언, '어톤먼트'의 사오어스 로난, '마이클 클레이튼'의 틸다 스윈튼이 경합을 벌이게 됐다.&nbsp;지난 13일 골든 글로브에서 ‘골든 에이지’로 영화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과 ‘아임 낫 데어’로 드라마 부문 여우 조연상 후보에 동시에 올라 여우 조연상을 차지한 케이트 블란쳇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같은 영화로 같은 부문(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동시에&nbsp;이름을 올려 수상&nbsp;결과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nbsp;&nbsp;&nbsp;한편, 2008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다&nbsp;부문에 노미네이트 된&nbsp;작품은&nbsp;'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no country for old men)와 ‘데어 윌비 블러드'(there will be blood)로, 이 두 작품은 공동으로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코엔 감독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각색상, 편집상, 촬영상, 음향효과상, 사운드믹싱상 등 총 8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영화 ‘매그놀리아’로 유명한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데어 윌비 블러드’(there will be blood)도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색상, 편집상, 미술상, 촬영상, 음향효과상 등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와 같이 최다 8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작품상 후보로는 65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을 차지한 '어톤먼트' 외에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주노’, '마이클 클레이튼’, ’데어 윌비 블러드’ 등 총 다섯 작품이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nbsp;제 80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월24일 베버리 힐스 코닥 씨어터에서 열리며 미국 abc TV를 통해 중계 방송된다. &nbsp;다음은 제 80회 아카데미시상식 후보자(작) 명단이다.◇작품상: ▲어톤먼트▲노 컨트리 포 올드 맨 ▲주노 ▲마이클 클레이튼 ▲데어 윌비 블러드 ◇감독상: ▲줄리안 슈나벨(더 다이빙 밸 앤 더 버터플라이) ▲제이슨 라이트맨(주노) ▲토니 길로이(마이클 클래이튼) ▲조엘&에단 코엔(노 컨트리 포 올드 맨) ▲폴 토마스 앤더슨(데어 윌비 블러드) ◇남우주연상: ▲조니 클루니(마이클 클레이튼) ▲대니얼 데이 루이스(데어 윌 비 블러드) ▲조니 뎁(스위니 토드) ▲토미 리 존스(인 더 밸리 오브 더 엘라) ▲비고 모튼슨(이스턴 프라미스) ◇여우주연상: ▲케이트 블란쳇(골든 에이지) ▲줄리 크리스티(어웨이 프롬 허) ▲마리온 코틸라드(라 비앙 로즈) ▲로라 린니(더 세비지스) ▲엘렌 페이지(주노) ◇남우조연상: ▲캐시 에플렉(더 어세셔네이션 오브 지저스 제임스 바이 더 코워드 로버트 포드) ▲하비에르 바르뎀(노 컨트리 포 올드 맨)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찰리 윌슨의 전쟁), ▲할 홀브룩(인 투더 와일드) ▲톰 윌킨스(마이클 클레이튼) ◇여우조연상: ▲케이트 블란쳇(아임 낫 데어) ▲루비 디(아메리칸 갱스터) ▲사오어스 로난(어톤먼트) ▲애이미 린(곤 베이비 곤) ▲틸다 스윈튼(마이클 클레이튼) ◇각색상: ▲어톤먼트 ▲어위이 프롬 허 ▲더 다이빙 밸 앤 더 버터플라이 ▲노 컨트리 포 올드 맨 ▲데어 윌비 블러드 ◇각본상: ▲주노 ▲라스 앤 더 리얼 걸 ▲마이클 클래이튼 ▲라따뚜이 ▲더 세비지 ◇애니메이션상: ▲페르스폴리스 ▲라따뚜이 ▲서프스 업 ◇외국어영화상: ▲12 ▲카운터피터즈 ▲데이즈 오브 다크니스보포트 ▲언노운 우먼 ▲몽골 ◇편집상: ▲본 얼티메이텀 ▲더 다이빙 밸 앤 더 버터플라이 ▲인투 더 와일드 ▲노 컨트리 포 올드 맨 ▲데어 윌비 블러드 ◇미술상: ▲아메리칸 갱스터 ▲어톤먼트 ▲황금 나침반 ▲스위니 토드 ▲데어 윌 비 블러드 ◇촬영상: ▲더 어세셔네이션 오브 지저스 제임스 바이 더 코워드 로버트 포드 ▲어톤먼트▲더 다이빙 밸 앤 더 버터플라이 ▲노 컨트리 포 올드 맨 ▲데어 윌비 블러드 ◇의상상: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어톤먼트 ▲골든에이지 ▲라 비앙 로즈 ▲스위니 토드 ◇분장상: ▲라비 앙 로즈▲노르빗 ▲캐리비언의 해적, ◇음향효과상: ▲본 얼티매이텀 ▲노 컨트리 포 올드 맨 ▲라따뚜이 ▲데어 윌비 블러드 ▲트랜스포머 ◇사운드믹싱상: ▲본 얼티매이텀 ▲노 컨트리 포 올드 맨 ▲라따뚜이 ▲3:10 유마(YUMA) ▲트랜스포머 ◇시각효과상: ▲황금나침반▲캐리비안의 해적 ▲트랜스포머 ◇작곡상: ▲어톤먼트▲더 카이트 러너 ▲마이클 클래이튼 ▲라따뚜이▲3:10 유마(YUMA) ◇주제가상: ▲원스 ▲인챈티드▲어거스트 러쉬 ◇장편 다큐멘터리상: ▲노 엔드 인 사이트 ▲오퍼레이션 홈 커밍 ▲식코▲택시 투 더 다크 사이트 ▲워/댄스 ◇단편다큐멘터리상: ▲프리헬드 ▲라 코로나 ▲살림 바바▲사리스 머더 ◇단편영화상(애니메이션): ▲아이 멧 더 왈러스▲마담 뚤리 뿔리 ▲M&ECIRC ▲마이 러브 ▲피터 앤 더 울프, ◇단편영화상(극영화): ▲ 앳 나이트 ▲더 섭스티튜트▲더 모차르트 오브 더 픽포켓 ▲탱고 아르헨티나▲더 톤토 우먼 ▶ 관련기사 ◀☞'어톤먼트' 65회 골든글로브 드라마영화 최우수 작품상☞美 골든글로브, 배우 불참으로 시상식 취소 &nbsp;▶ 주요기사 ◀☞원빈 CF로 활동 재개...'시나리오 검토 중, 정식 컴백 영화 될 듯'☞슈퍼주니어 첫 콘서트 예매 서버 다운...18분 만에 매진☞'명장' 진가신 감독, "멜로 버리고 무협 선택, 생존의 문제"☞'브로크백 마운틴' 히스 레저, 뉴욕 자택서 숨진 채 발견☞'왕과 나' 궁녀 최하나, ‘레이싱 모델’ 파격 변신
2008.01.23 I 양승준 기자
숨가쁜 탭댄스… 관객 맥박도 뛴다(VOD)
  • 숨가쁜 탭댄스… 관객 맥박도 뛴다(VOD)
  • [조선일보 제공] 막이 오를 때 배우들의 발부터 눈에 들어온다. 타닥타 타닥탁타 타닥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42nd Street)' 내한공연은 배우들의 숨가쁜 발구름으로 열린다. 춤추는 타악(打樂), 탭댄스다. 처음부터 끝까지 탭댄스가 출렁이는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춤이 어떻게 관객의 마음을 노크하는지, 구두 끝의 박자가 신체리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임상실험 같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80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해 토니상 작품상을 차지한 뮤지컬로, 외국 배우들의 내한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주인공 페기(크리스틴 마틴)를 비롯해 배우들에겐 탭댄스가 몸에 배어 있었다. 탭을 축구공처럼 던지고 받았고, 가속과 제동이 부드러웠고, 하체에서 움튼 춤은 상체로 또 옆 사람들에게도 퍼져나갔다. '프리티 레이디(Pretty Lady)'라는 뮤지컬의 제작 과정을 극중극 형식으로 따라가는 이 작품은 시골 소녀 페기가 깜짝 스타가 되는 성공 스토리다. 이야기는 두 겹이다. 오디션으로 출발하는 무대는 가짜(극중극)와 진짜(실제 공연)를 리듬감 있게 배합하며 끝을 향해 달렸다. 원래 여주인공이었던 도로시(나탈리 버스터)가 투자자와 연인 사이라는 것 때문에 키스를 악수로 바꾸는 대목, 도로시가 부상으로 도중하차한 뒤 연출가 마쉬(폴 넬슨)가 열정적으로 페기를 지도하는 장면, 행운의 스카프에 담은 위트도 재미있다. 천장 아래 45도 각도로 대형 거울을 붙이는 등 무대장치도 입체적이었다. 이 거울은 위에서 바라본 무대는 물론 배우들의 뒷모습까지 잡아냈다. 거대한 동전 위에서 춤추는 장면, 형체를 왜곡시키는 그림자극, 도르레와 밧줄 등 백스테이지를 조명으로 표현하는 대목도 인상적이었다. ▲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중요한 볼거리인 탭댄스. 배우들은 감정을 탭으로 표현한다. /라이프로 제공하이라이트는 연출가와 동료 배우들이 떠나는 페기를 붙잡는 기차역 장면이었다. 귀에 익은 '브로드웨이의 자장가(Lullaby of Broadway)'가 흘러나온다. 이렇게 짐을 싸 가버리면 뮤지컬의 노래들이 죽어버릴 것이라는 말에 페기는 마음을 돌린다. 그리고 이어지는 공연은 정적 속에 탭을 들려주며 극점을 찍는다. 객석에선 박수와 환호성이 길었다. 몇몇 주역의 가창력이 부족했지만 30여명이 한 호흡으로 펼치는 탭댄스, 탭의 타악을 살려주는 라이브 연주가 그 흠집을 덮어줬다. ▶ 2월 2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02)742-9005 &nbsp;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 내한공연. /박돈규 기자 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 내한공연에 대한 역대 한국 배우들의 말말말. /트라이프로 제공= 박돈규 기자 ▶ 관련기사 ◀☞''범인은 누구인가'' 정통 미스터리 뮤지컬 <후?>☞노래하고 춤추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워요
 MBC ''한가위 빅매치 스타올림픽'' 외
  • [24일 프로그램 가이드] MBC ''한가위 빅매치 스타올림픽'' 외
  • ◇ 다큐 '고려인 강제이주 70년-희망으로 부르는 노래' KBS 1TV 오후 11시40분 일제 강점기 연해주에 살던 고려인들이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지 어느 덧 70년. 더 이상 한국을 그리워하지 않는 카자흐스탄 고려인 3,4세의 고민을 들어보고 이들의 삶을 리얼 다큐로 조명했다. ◇ '앙케트 쇼-아나운서의 비밀' KBS 2TV 오후 5시25분 아나운서들이 뽑은 '최고의 쌩얼' '최고의 바람둥이'는 누굴까. 아나운서에 대한 궁금증을 40명의 KBS 아나운서들과 함께 몽땅 파헤친다. 또 신영일, 한석준, 김기만, 이정민 아나운서는 '마빡이'로 변신하고 오정연, 이선영, 윤수영, 김진희 아나운서는 섹시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휘재, 이혁재 진행. ◇ '미남들의 수다' KBS 2TV 오후 8시 글로벌 토크쇼 '미녀들의 수다'가 추석을 맞아 특집으로 '미남들의 수다'를 준비했다. 선발된 출연자 중에는 다니엘 헤니를 능가는 '꽃미남'들도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에는 슈퍼주니어의 중국인 멤버 한경도 포함돼 있다는 소식. 남희석, 현영 진행. 레슬리, 루, 에바, 따루, 신지, 신봉선 등 출연. ▲ KBS 2TV 영화 ""타짜""◇ 추석특선대작 '타짜' KBS 2TV 오후 9시30분 허영만의 동명 만화를 영화로 옮긴 작품. '범죄의 재구성'을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뽐냈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680만 관객을 동원시켰다. 도박인생에 뛰어든 주인공을 통해 인간의 허황된 욕망을 이야기한다. 제4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던 작품. 조승우, 백윤식, 김혜수, 유해진 등 출연. 15세 이상 관람가. ◇ 다큐멘터리 ‘자연산’ MBC 오전 8시30분 이제 우리식탁에서 ‘자연산’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 명성만 남은 옛 산지에 가본들 ‘자연산’은 찾기 힘든 실정이다. 온난화로 인한 수온변화와 인간의 욕심으로 물고기들의 산란 장소는 훼손됐고, 수많은 어종들이 살아남기 힘든 바다가 돼 버렸기 때문이다. 과연 그 많던 자연산 어종은 어디로 사라져 버린 것일까? 서해 어장을 따라 찬란했던 자연산의 산지들과 물고기를 찾아 그 현장 실태를 기록한다. 24일 제1부 ‘황금어장을 찾아서’, 25일 같은 시간에 2부 ‘최고의 회 맛’이 각각 방송되다. ◇ ‘한가위 빅매치 스타올림픽’ MBC 오전 9시30분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들이 총출동, 연예계 스타들과 맞대결을 벌인다. 축구의 거미손 이운재, 골프의 슈퍼땅콩 김미현, 농구코트의 젠틀맨 김승현, 유도 그랜드슬래머 이원희, 레슬링 국가대표 감독 안한봉, 배구 차세대 얼짱 김연경이 스튜디오에서 그동안 감춰뒀던 화려한 입담과 장끼를 풀어놓는다. 연예인팀은 김흥국의 지휘 하에 채연, 우승민, 이현지, 양은지, 정성호가 뭉쳤다. 과연 최강 스포츠 퀴즈 MVP의 영광은 누구에게 갈 것인가. ◇ 추석특선영화 ‘옹박-두 번째 미션’ MBC 오전 10시45분 깊은 산골에서 코끼리를 키우며 살고 있는 평범한 청년 캄에게는 포야이와 콘이라는 귀중한 혈통의 코끼리가 있다. 그중 포야이는 전설로만 내려오던 완벽한 혈통의 코끼리로 곧 왕에게 하사될 예정. 그런데 코끼리는 태국 갱 조직에 의해 도난당하고 호주로 밀매된다. 캄은 코끼리를 되찾기 위해 호주로 떠나고, 그곳에서 경찰인 마크와 릭을 만난다. 캄은 조상 대대로 전수받은 고대 무에타이로 코끼리를 밀매한 범죄조직과 맞서는데…. 토니 자 주연. 15세 관람가. ◇ ‘2007 스타 S라인과 몸짱 선발대회’ MBC 오후 5시5분 ‘제2의 이효리, 비를 찾아라!’ 퍼포먼스 대결, 섹시화보 대결, 최종 라운드까지 3라운드를 거치며 ‘스타 S라인과 몸짱 선발대회’ 첫 번째 주인공을 가린다. 남자는 이정용, 정성호, 김인석, 김우근, 줄리엔강, 조원석, 여자는 한영, 백보람, 서영, 양은지, 김혜진, 한지연, 김유림이 각각 출연한다. 헤어디자이너 오세일, 사진작가 이준용, 모델 출신 연기자 변정수, 헬스트레이너 최성조, 이계인, 배기성, 안혜경, 신지가 심사를 맡는다. 이휘재와 서현진이 진행한다. ▲ MBC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 ‘MBC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 MBC 오후 6시15분 대학생이 부르는 세대초월 트로트. 젊음과 열정, 패기로 가득한 대학생들이 신세대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트로트로 전 국민이 함께 즐긴다. 전통 트로트부터 퓨전 트로트까지 다양한 트로트를 만끽할 수 있다. 전영록, 심수봉, 김현철, 윤명선, 강나영이 심사위원을 맡고 지석진, 김제동, 장윤정이 진행한다. 거미와 린, 클래지콰이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 추석특선영화 ‘야수’ MBC 밤 12시15분 사법연수원 수석 출신 스타검사 오진우는 자신이 잡아넣은 유강진이 출소해 정계진출을 준비하자 유강진과 얽힌 살인사건과 비리에 관한 재수사에 착수한다. 강력반 문제아로 낙인 찍힌 다혈질 형사 장도영은 유강진의 하수인에 의해 동생을 잃고, 오진우와 한팀이 돼 수사를 진행한다. 위협을 느낀 유강진은 장도영과 오진우를 음모에 빠뜨리는데…. 유지태, 권상우 출연. 18세 관람가. ◇ 다큐 ‘사할린의 한국 음식’ SBS 오전 7시30분 향토음식이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옛날 그대로의 전통음식은 맛보기 어렵게 됐다. 오히려 일본이나 연변 조선동포들이 더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을 정도. 특히 사할린은 일본, 연변보다 격리된 상태라 더 순수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 사할린 동포복지관에서 명절상을 차리는 모습과 사할린 현지 동포 가정을 방문해 우리 음식문화의 전통과 변화상을 알아본다. ◇ 추석특선영화 ‘잠복근무’ SBS 오전 10시30분 학창시절 싸움 하나로 강북 지역을 평정했던 강력계 악바리 여형사 천재인이 학교에 위장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천재인은 조직폭력배 부두목의 소재파악을 위해 그의 숨겨진 딸 차승희에게 접근하지만 임무 완수는 어렵기만 하다. 김선아, 공유, 남상미 등에 김갑수, 오광록, 김상호가 뒷받침해 코믹 액션물의 진수를 보여준다. 15세 이상 시청가. ◇ ‘닥터 레옹의 매직쇼 기적3’ SBS 오후 6시30분 기적을 현실로 만드는 마술사 닥터 레옹이 돌아왔다. 변정수, 브라이언, 채연, 고영욱, 장영란, 솔비 등이 출연해 닥터 레옹의 마술을 직접 체험한다. 수십대의 카메라와 출연진, 스태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림 속 뱀이 살아 있는 뱀으로 변신하고 동전이 유리를 관통하는 기적 같은 마술 세계가 펼쳐진다. 진행 임성훈. ◇ 추석특선영화 ‘바람의 파이터’ SBS 밤 12시10분 전설적인 파이터 최배달의 삶을 그린 영화. 일제시대, 머슴 범수를 통해 택견을 배운 소년 최배달은 스승이던 범수가 독립운동에 연루돼 자취를 감추자 비행사가 되기 위해 일본으로 밀항하지만 상상을 넘어선 차별을 받게 된다. 평범한 청년이 눈물과 땀으로 세계 최강의 파이터가 되는 과정이 화려한 액션과 어우러진다. 양동근 등 주연. 15세 이상 시청가. ◇ ‘노라 로버츠 콜렉션’ 스토리온 낮 12시 27일까지 매일 낮 12시 미국 로맨스 소설계 베스트셀러 작가 노라 로버츠의 대표작 4작품을 TV영화로 만나본다. 24일에는 레스토랑 여종업원과 미스터리한 작가의 스릴러 스토리 ‘엔젤스 폴’, 25일에는 억만장자 목장의 세 딸의 로맨스와 삶의 과정을 다룬 ‘몬타나 스타이’가 전파를 탄다. 이어 26일에는 화재조사관이 된 여자의 삶과 사랑, 가족애와 열정을 다룬 ‘블루 스모크’가, 마지막 27일에는 심령을 볼 수 있는 초자연적 능력을 가진 여인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캘리포니아 문’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 ‘골프 스페셜-KLPGA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Xports 오후 5시 26일까지 매일 최강 미녀골퍼 4인방 홍란, 정재은, 김하늘, 임지선의 대결을 선보인다. 24일과 25일에는 각각 홍란 대 정재은, 김하늘 대 임지선 프로의 경기로 4강전을 펼치며 26일에는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Xports는 이 외에도 대회 중계, 레슨, 정보, 이벤트 등 다양한 골프 신규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 NGC ""박사님이 줄었어요!""◇ ‘박사님이 줄었어요!’ NGC 오후 6시 동물학자 나이젤 마븐은 정원 내부 탐구를 위해 자신의 몸을 벌레 크기로 줄여 미니어처 카메라를 들고 다양한 생명체들을 촬영하러 다닌다. 그는 초고속 촬영이 가능한 비디오, 최신 열 적외선 방식 고글형 야간투시경, 원격 수중 스파이 등의 도움을 받아 매일 우리 앞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야생 드라마들을 촬영하는데 성공한다. 본편에 이어 오후 7시30분에는 ‘박사님이 줄었어요! 이렇게 만들어졌다’에서 그의 특이한 정원 모험의 모든 비밀이 밝혀진다. ◇ ‘라디오스타’ XTM 오후 10시 노래 ‘비와 당신’으로 88년 가수 왕을 차지했던 최곤은 이후 대마초 사건, 폭행사건 등에 연루돼 이제는 불륜커플을 상대로 미사리 카페촌에서 기타를 튕기고 있는 신세. 하지만 최곤은 아직도 자신이 스타라고 굳게 믿고 있다. 조용하나 싶더니 카페 손님과 시비가 붙은 최곤은 급기야 유치장 신세까지 지고 일편단심 매니저 박민수는 합의금을 찾아다니다 지인인 방송국 국장을 만나 최곤이 영월에서 DJ를 하면 합의금을 내준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그러나 DJ자리를 우습게 여기는 최곤은 선곡 무시는 기본, 막무가내 방송도 모자라 부스 안으로 커피까지 배달시킨다. 박중훈, 안성기 주연. 12세 관람가. ◇ ‘더 컴퍼니’ 캐치온 오후 11시 26일까지 3일간 매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20세기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한 3부작 미니시리즈. 미국 첩보기관 CIA의 40년 활동상을 담은 블록버스터 첩보물로, 냉전의 시작부터 소비에트 연합의 분열로 냉전이 종말에 이르기까지의 모습을 한 눈에 만날 수 있다. 미국 케이블TV TNT 채널에서 지난 8월에 소개된 따끈따끈한 최신작. ‘블랙 호크 다운’, ‘글래디 에이터’ 등으로 유명한 리들리 스콧이 제작을 맡았으며, TV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의 크리스 오도넬, 영화 ‘스파이더 맨’의 알프레드 몰리나 등이 출연한다.
2007.09.23 I 편집부 기자
 MBC '한가위 빅매치 스타올림픽' 외
  • [24일 프로그램 가이드] MBC '한가위 빅매치 스타올림픽' 외
  • ◇ 다큐 '고려인 강제이주 70년-희망으로 부르는 노래' KBS 1TV 오후 11시40분 일제 강점기 연해주에 살던 고려인들이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지 어느 덧 70년. 더 이상 한국을 그리워하지 않는 카자흐스탄 고려인 3,4세의 고민을 들어보고 이들의 삶을 리얼 다큐로 조명했다. ◇ '앙케트 쇼-아나운서의 비밀' KBS 2TV 오후 5시25분 아나운서들이 뽑은 '최고의 쌩얼' '최고의 바람둥이'는 누굴까. 아나운서에 대한 궁금증을 40명의 KBS 아나운서들과 함께 몽땅 파헤친다. 또 신영일, 한석준, 김기만, 이정민 아나운서는 '마빡이'로 변신하고 오정연, 이선영, 윤수영, 김진희 아나운서는 섹시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휘재, 이혁재 진행. ◇ '미남들의 수다' KBS 2TV 오후 8시 글로벌 토크쇼 '미녀들의 수다'가 추석을 맞아 특집으로 '미남들의 수다'를 준비했다. 선발된 출연자 중에는 다니엘 헤니를 능가는 '꽃미남'들도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에는 슈퍼주니어의 중국인 멤버 한경도 포함돼 있다는 소식. 남희석, 현영 진행. 레슬리, 루, 에바, 따루, 신지, 신봉선 등 출연. &nbsp; ▲ KBS 2TV 영화 '타짜'◇ 추석특선대작 '타짜' KBS 2TV 오후 9시30분 허영만의 동명 만화를 영화로 옮긴 작품. '범죄의 재구성'을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뽐냈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680만 관객을 동원시켰다. 도박인생에 뛰어든 주인공을 통해 인간의 허황된 욕망을 이야기한다. 제4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던 작품. 조승우, 백윤식, 김혜수, 유해진 등 출연. 15세 이상 관람가. ◇ 다큐멘터리 ‘자연산’ MBC 오전 8시30분 이제 우리식탁에서 ‘자연산’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 명성만 남은 옛 산지에 가본들 ‘자연산’은 찾기 힘든 실정이다. 온난화로 인한 수온변화와 인간의 욕심으로 물고기들의 산란 장소는 훼손됐고, 수많은 어종들이 살아남기 힘든 바다가 돼 버렸기 때문이다. 과연 그 많던 자연산 어종은 어디로 사라져 버린 것일까? 서해 어장을 따라 찬란했던 자연산의 산지들과 물고기를 찾아 그 현장 실태를 기록한다. 24일 제1부 ‘황금어장을 찾아서’, 25일 같은 시간에 2부 ‘최고의 회 맛’이 각각 방송되다. ◇ ‘한가위 빅매치 스타올림픽’ MBC 오전 9시30분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들이 총출동, 연예계 스타들과 맞대결을 벌인다. 축구의 거미손 이운재, 골프의 슈퍼땅콩 김미현, 농구코트의 젠틀맨 김승현, 유도 그랜드슬래머 이원희, 레슬링 국가대표 감독 안한봉, 배구 차세대 얼짱 김연경이 스튜디오에서 그동안 감춰뒀던 화려한 입담과 장끼를 풀어놓는다. 연예인팀은 김흥국의 지휘 하에 채연, 우승민, 이현지, 양은지, 정성호가 뭉쳤다. 과연 최강 스포츠 퀴즈 MVP의 영광은 누구에게 갈 것인가. ◇ 추석특선영화 ‘옹박-두 번째 미션’ MBC 오전 10시45분 깊은 산골에서 코끼리를 키우며 살고 있는 평범한 청년 캄에게는 포야이와 콘이라는 귀중한 혈통의 코끼리가 있다. 그중 포야이는 전설로만 내려오던 완벽한 혈통의 코끼리로 곧 왕에게 하사될 예정. 그런데 코끼리는 태국 갱 조직에 의해 도난당하고 호주로 밀매된다. 캄은 코끼리를 되찾기 위해 호주로 떠나고, 그곳에서 경찰인 마크와 릭을 만난다. 캄은 조상 대대로 전수받은 고대 무에타이로 코끼리를 밀매한 범죄조직과 맞서는데…. 토니 자 주연. 15세 관람가. ◇ ‘2007 스타 S라인과 몸짱 선발대회’ MBC 오후 5시5분 ‘제2의 이효리, 비를 찾아라!’ 퍼포먼스 대결, 섹시화보 대결, 최종 라운드까지 3라운드를 거치며 ‘스타 S라인과 몸짱 선발대회’ 첫 번째 주인공을 가린다. 남자는 이정용, 정성호, 김인석, 김우근, 줄리엔강, 조원석, 여자는 한영, 백보람, 서영, 양은지, 김혜진, 한지연, 김유림이 각각 출연한다. 헤어디자이너 오세일, 사진작가 이준용, 모델 출신 연기자 변정수, 헬스트레이너 최성조, 이계인, 배기성, 안혜경, 신지가 심사를 맡는다. 이휘재와 서현진이 진행한다. &nbsp; ▲ MBC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 ‘MBC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 MBC 오후 6시15분 대학생이 부르는 세대초월 트로트. 젊음과 열정, 패기로 가득한 대학생들이 신세대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트로트로 전 국민이 함께 즐긴다. 전통 트로트부터 퓨전 트로트까지 다양한 트로트를 만끽할 수 있다. 전영록, 심수봉, 김현철, 윤명선, 강나영이 심사위원을 맡고 지석진, 김제동, 장윤정이 진행한다. 거미와 린, 클래지콰이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 추석특선영화 ‘야수’ MBC 밤 12시15분 사법연수원 수석 출신 스타검사 오진우는 자신이 잡아넣은 유강진이 출소해 정계진출을 준비하자 유강진과 얽힌 살인사건과 비리에 관한 재수사에 착수한다. 강력반 문제아로 낙인 찍힌 다혈질 형사 장도영은 유강진의 하수인에 의해 동생을 잃고, 오진우와 한팀이 돼 수사를 진행한다. 위협을 느낀 유강진은 장도영과 오진우를 음모에 빠뜨리는데…. 유지태, 권상우 출연. 18세 관람가. ◇ 다큐 ‘사할린의 한국 음식’ SBS 오전 7시30분 향토음식이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옛날 그대로의 전통음식은 맛보기 어렵게 됐다. 오히려 일본이나 연변 조선동포들이 더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을 정도. 특히 사할린은 일본, 연변보다 격리된 상태라 더 순수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 사할린 동포복지관에서 명절상을 차리는 모습과 사할린 현지 동포 가정을 방문해 우리 음식문화의 전통과 변화상을 알아본다. ◇ 추석특선영화 ‘잠복근무’ SBS 오전 10시30분 학창시절 싸움 하나로 강북 지역을 평정했던 강력계 악바리 여형사 천재인이 학교에 위장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천재인은 조직폭력배 부두목의 소재파악을 위해 그의 숨겨진 딸 차승희에게 접근하지만 임무 완수는 어렵기만 하다. 김선아, 공유, 남상미 등에 김갑수, 오광록, 김상호가 뒷받침해 코믹 액션물의 진수를 보여준다. 15세 이상 시청가. ◇ ‘닥터 레옹의 매직쇼 기적3’ SBS 오후 6시30분 기적을 현실로 만드는 마술사 닥터 레옹이 돌아왔다. 변정수, 브라이언, 채연, 고영욱, 장영란, 솔비 등이 출연해 닥터 레옹의 마술을 직접 체험한다. 수십대의 카메라와 출연진, 스태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림 속 뱀이 살아 있는 뱀으로 변신하고 동전이 유리를 관통하는 기적 같은 마술 세계가 펼쳐진다. 진행 임성훈. ◇ 추석특선영화 ‘바람의 파이터’ SBS 밤 12시10분 전설적인 파이터 최배달의 삶을 그린 영화. 일제시대, 머슴 범수를 통해 택견을 배운 소년 최배달은 스승이던 범수가 독립운동에 연루돼 자취를 감추자 비행사가 되기 위해 일본으로 밀항하지만 상상을 넘어선 차별을 받게 된다. 평범한 청년이 눈물과 땀으로 세계 최강의 파이터가 되는 과정이 화려한 액션과 어우러진다. 양동근 등 주연. 15세 이상 시청가. ◇ ‘노라 로버츠 콜렉션’ 스토리온 낮 12시 27일까지 매일 낮 12시 미국 로맨스 소설계 베스트셀러 작가 노라 로버츠의 대표작 4작품을 TV영화로 만나본다. 24일에는 레스토랑 여종업원과 미스터리한 작가의 스릴러 스토리 ‘엔젤스 폴’, 25일에는 억만장자 목장의 세 딸의 로맨스와 삶의 과정을 다룬 ‘몬타나 스타이’가 전파를 탄다. 이어 26일에는 화재조사관이 된 여자의 삶과 사랑, 가족애와 열정을 다룬 ‘블루 스모크’가, 마지막 27일에는 심령을 볼 수 있는 초자연적 능력을 가진 여인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캘리포니아 문’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 ‘골프 스페셜-KLPGA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Xports 오후 5시 26일까지 매일 최강 미녀골퍼 4인방 홍란, 정재은, 김하늘, 임지선의 대결을 선보인다. 24일과 25일에는 각각 홍란 대 정재은, 김하늘 대 임지선 프로의 경기로 4강전을 펼치며 26일에는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Xports는 이 외에도 대회 중계, 레슨, 정보, 이벤트 등 다양한 골프 신규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nbsp; ▲ NGC '박사님이 줄었어요!'◇ ‘박사님이 줄었어요!’ NGC 오후 6시 동물학자 나이젤 마븐은 정원 내부 탐구를 위해 자신의 몸을 벌레 크기로 줄여 미니어처 카메라를 들고 다양한 생명체들을 촬영하러 다닌다. 그는 초고속 촬영이 가능한 비디오, 최신 열 적외선 방식 고글형 야간투시경, 원격 수중 스파이 등의 도움을 받아 매일 우리 앞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야생 드라마들을 촬영하는데 성공한다. 본편에 이어 오후 7시30분에는 ‘박사님이 줄었어요! 이렇게 만들어졌다’에서 그의 특이한 정원 모험의 모든 비밀이 밝혀진다. ◇ ‘라디오스타’ XTM 오후 10시 노래 ‘비와 당신’으로 88년 가수 왕을 차지했던 최곤은 이후 대마초 사건, 폭행사건 등에 연루돼 이제는 불륜커플을 상대로 미사리 카페촌에서 기타를 튕기고 있는 신세. 하지만 최곤은 아직도 자신이 스타라고 굳게 믿고 있다. 조용하나 싶더니 카페 손님과 시비가 붙은 최곤은 급기야 유치장 신세까지 지고 일편단심 매니저 박민수는 합의금을 찾아다니다 지인인 방송국 국장을 만나 최곤이 영월에서 DJ를 하면 합의금을 내준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그러나 DJ자리를 우습게 여기는 최곤은 선곡 무시는 기본, 막무가내 방송도 모자라 부스 안으로 커피까지 배달시킨다. 박중훈, 안성기 주연. 12세 관람가. ◇ ‘더 컴퍼니’ 캐치온 오후 11시 26일까지 3일간 매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20세기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한 3부작 미니시리즈. 미국 첩보기관 CIA의 40년 활동상을 담은 블록버스터 첩보물로, 냉전의 시작부터 소비에트 연합의 분열로 냉전이 종말에 이르기까지의 모습을 한 눈에 만날 수 있다. 미국 케이블TV TNT 채널에서 지난 8월에 소개된 따끈따끈한 최신작. ‘블랙 호크 다운’, ‘글래디 에이터’ 등으로 유명한 리들리 스콧이 제작을 맡았으며, TV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의 크리스 오도넬, 영화 ‘스파이더 맨’의 알프레드 몰리나 등이 출연한다.▶ 관련기사 ◀☞[26일 프로그램 가이드] KBS2 영화 '괴물' 외☞[25일 프로그램 가이드] KBS2 '빅스타 쟁반노래방' 외☞[23일 프로그램 가이드] MBC ‘웃음만발 최강NG 총출동!’ 외☞[22일 프로그램 가이드] 온스타일 '섹스&시티 더 무비' 외☞[21일 프로그램 가이드] KBS 2TV 영화 '로망스' 외
2007.09.19 I 박미애 기자
(제18회 국제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① 창업정보 듣고, 보고, 즐겨라
  • (제18회 국제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① 창업정보 듣고, 보고, 즐겨라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주관하는 ‘제18회 국제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 및 제1회 프랜차이즈산업기자재전’이 오는 9월6일(목)부터 8일(토)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선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네트웍 구축을 위해 미국, 호주, 중국, 일본,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해외 주요 6개국 프랜차이즈협회 회장단 초청 참여한다. ◇ 2007년 3월에 개최된 '제17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개막식 전경또한 프랜차이즈 지식 개발 확산 및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사례 발표「글로벌 프랜차이즈 액설런스 2007」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인 밸리댄스, 난타쇼, 패션쇼등이 특별공연으로 진행됨으로써 정보를 보고, 듣고, 즐길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밖에 예비창업주들을 위한 무료컨설팅과 창업노하우 특강, 무료 적성검사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이병억 회장은 “이번 18회 국제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해외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들의 참여와 관련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함으로써 자리를 잡게 됐다”며 “특히 ‘제1회 프랜차이즈산업 기자재전’을 동시 개최를 통해 주방기기, 그릇, 객장집기, 인테리어, POS, 정보기기, 유니폼, 메뉴판 등 FC지원산업 동반 발전을 꾀할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관람을 희망하는 참관객은 한국프랜차이즈협회 (www.ikfa.or.kr)을 통해 무료입장권을 다운받아 출력을 할경우 1인1매 기준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글로벌 프랜차이즈 액설런스 2007’의 경우는 이데일리 성공창업네트워크 (www.enterfn.com)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2007.08.28 I 강동완 기자
  • 예당온라인, 실적 호조세 지속..`매수`-동양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동양종금증권은 11일 예당온라인(052770)에 대해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디션의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2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 예당온라인(052770) - 2006.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각각 20.5%, 12.3% 증가 전망 예당온라인의 2006년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20.5%, 12.3% 증가한 112억원, 25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예당온라인 온라인게임 오디션 매출이 국내외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기 때문이다. 오디션의 국내 매출은 2006년 초 월 5~7억원 수준이었으나, 최근에는 월 20억원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해외매출도 중국에서의 폭발적인 성장과 대만, 태국 등에서의 상용화 서비스에 힘입어 월 15억원 수준까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성장성 및 수익성이 낮은 웹에이젼시 매출액은 축소되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지난 2분기에는 15억원의 매출이 발생했으나, 올 3분기에는 9억원 정도로 감소할 것으로 판단된다. 2006년 3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다소 낮을 것으로 보는 것은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 2분기 마케팅비용은 2억원이었으나, 올 3분기에는 방학 등 계절적인 성수기에 따른 마케팅활동으로 6억원 정도 지출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마케팅비용은 전분기 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보이나, 타 경쟁사 대비로 보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 일본 등에서도 상용화 서비스 본격화 전망 예당온라인의 오디션은 이미 국내와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에서 상용화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9월말부터는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에서도 상용화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과 대만에서는 이미 성공적인 상용화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으며, 월평균 매출액도 각각 8억원, 2억원에 달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 상용화를 시작한 태국과 베트남에서도 각각 월 1~2억원의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태국과 베트남의 경우 상용화 서비스가 3분기에 시작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매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예당온라인의 오디션은 일본 시장에서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오디션이 커뮤니티, 음악, 댄스를 기반으로한 케주얼게임이라는 점과 작동이 쉽고 부분유료화 모델이기 때문이다. 오디션의 일본 서비스는 넥슨재팬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미 일본에서 오픈베타 서비스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는 점과 넥슨재팬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예상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또한 오는 4분기부터는 브라질, 미국 등에서도 서비스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4000원 유지 예당온라인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한다.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디션의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오디션은 국내 PC방 점유율에서도 7~8위 수준까지 상승했으며, 매출액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또한 중국, 대만에 이어 일본 등에서 상용화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해외 매출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정우철 애널리스트)
2006.09.11 I 공희정 기자
  • 예당온라인, `오디션` 월 매출 30억 돌파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게임업체인 예당온라인(052770)은&nbsp;22일 온라인 댄스게임 `오디션`의&nbsp;8월 매출이&nbsp;20일 현재 30억원을 돌파했다고&nbsp;밝혔다. 예당온라인은 8월말까지&nbsp;4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nbsp;예상하고 있다.오디션 매출은 지난 1분기에 월 평균 12억원, 2분기에는 월 평균 20억원을 기록했었다.예당온라인은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4분기에는 월 평균 매출이 50억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게임업계에 따르면 단일게임으로 월 매출 30억원을 넘었던 게임은 넥슨의 카트라이더, 네오위즈의 스페셜포스,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프리스타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등이있다. 오디션은 8월에 태국과 베트남 싱가폴 말레이지아에서 유료화서비스에 돌입했으며 오는 9월에는 미국과 일본 브라질에서도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남철 예당온라인 사장은 "하반기에도 강력한 마케팅과 PC방 지원 정책 등을 통해 매월 20%이상의&nbsp;성장세를&nbsp;지속해 내년엔 국내에서만 1000만명이 즐기는 국민게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예당온라인은 올해 말까지 프리스톤테일2, 느와르온라인 등 차세대 게임개발을 완료해 현재 프리스톤테일과 오디션에 집중된 매출을 캐주얼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와 일인칭슈팅(FPS)게임 등 여러 장르의 게임으로 다변화할 계획이다.
2006.08.22 I 류의성 기자
  • 예당온라인, 2분기 실적 호조 전망..`매수`-동양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동양증권은 31일 예당온라인(052770)의 2분기 예상 매출은 전분기 대비 41%증가한 91억원, 예상 영업이익은 101%증가한 20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2분기 실적이 계절적 비수기와 독일 월드컵 영향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향상될 것으로 추정되는 이유는 온라인 댄스 게임 `오디션`의 호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예당온라인(052770)-2분기 실적 호조 전망 2분기 예상 매출은 전분기대비 41.4% 증가한 91억원, 예상 영업이익은 101.8% 증가한 20억원임. 국내 온라인 게임시장의 계절적 비수기와 독일 월드컵 영향에도 불구하고 2분기 긍정적인 실적이 예상되는 것은 온라인 댄스게임 오디션 호조 때문임. -오디션 호조세 오디션은 국내와 중국시장에서 성공적인 상용화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음. 특히 중국시장에서는 동시접속자 수가 55만명을 돌파했음. 3분기부터 일본 태국 베트남 싱가폴 말레이시아에서 성공적인 오픈베타테스트 및 상용화 서비스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됨. 4분기에는 브라질과 미국에서도 서비스가 본격화될 예정임. -오디션 강점오디션은 게임 특성상 아케이드 게임에 가깝고, 작동이 쉽다는 점이 특징임. 특히 여성적인 캐릭터와 부분 유료화 모델이라는 점에서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짐. -오디션 지분법 평가익 기대 예당온라인은 오디션 개발사인 T3엔터테인먼트의 지분 32%를 보유하고 있음. T3엔터테인먼트는 오디션의 성공적인 서비스로 대규모 흑자가 예상됨. 또 벅스 주식 423만주(평균 매입단가 709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165만주를 최근 평균 단가 1800원에 매각함. 예당온라인은 올해 벅스 주식을 매각 완료할 예정임. 그러나 자회사 쇼이스트 ETN 등 영업권 상각이 35억원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 (정우철 애널리스트)
2006.07.31 I 류의성 기자
  • 예당온라인 `오디션` 일본서 서비스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예당온라인의 온라인 댄스게임 `오디션`이 넥슨재팬과 손잡고 일본에 서비스한다. 오디션은 중국과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베트남에 이어 일본에 진출해 댄스 한류를 예고했다. 11일 예당온라인은 오디션의 일본 퍼블리싱을 담당할 넥슨재팬과 총규모 80만달러에 25% 로열티를 지급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오디션은 현재 중국에서 누적회원 7000만명에 동시접속자수 55만을 넘어서고 있으며, 올해 4월 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한 대만에서는 누적회원 150만명에 동시접속자수 4만5000명을 기록하는 등 아시아지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넥슨재팬을 총괄하고 있는 데이비드 리 대표는 "오디션 퍼블리싱을 통해 넥슨재팬의 라인업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일본 현지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재우 예당온라인 해외마케팅 본부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일본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넥슨이 탄탄하게 기반을 쌓아놓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현지화 작업을 거친 오디션이 서비스된다면 일본에서 게임 한류 열풍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넥슨재팬은 오는 7월 오디션 비공개시범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며, 인지도가 높은 국내 음악과 스타를 적극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게임 런칭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2006.05.11 I 류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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