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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상권' 되니 옆동네 아파트 값도 뛰네
  • '대세상권' 되니 옆동네 아파트 값도 뛰네
  •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 형성된 ‘아틀리에 길’ 전경. 평일 낮에도 음식점을 찾는 인파와 데이트에 나선 젊은이들로 북적인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지난 8일 찾은 서울지하철 2호선 뚝섬역 인근 ‘아틀리에 길’. 서울 왕십리동 주상복합단지 ‘갤러리아 포레’ 뒤쪽으로 800m 남짓 거리에 조성된 이 길은 평일 낮에도 음식점을 찾는 인파와 데이트에 나선 젊은이들로 북적인다. 불과 5년 전까지만 해도 ‘갈비 골목’으로 불렸지만, 2012년 분당선 연장구간 개통 이후 유명 식당들과 수공예점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아틀리에’란 새 명칭을 얻었다. 이곳은 배우 원빈씨가 대지면적 231㎡(70평) 규모의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을 사들여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당시 이 건물의 매입가는 3.3㎡당 3000만원 선이었지만 지금은 3.3㎡당 3800만~4000만원으로 일년 새 땅값이 33%나 올랐다. 함다원 미소부동산연구센터 과장은 “아틀리에 길과 맞닿은 단독·다세대주택은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값)가 3.3㎡당 4000만원대 후반에 이를 정도”라며 “성수동 상권에 매력을 느낀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매물이 거의 없어 거래 자체는 뜸하다”고 말했다.아뜰리에 길과 인접한 아파트 단지도 몸값이 덩달아 치솟고 있다. 성수동 ‘한양현대아파트’ 전용면적 59.89㎡형은 이달 현재 4억 2000만원으로 연초 대비 6500만원(15.5%) 올랐다. 인근 ‘대림로즈빌’ 전용 59.88㎡형도 같은 기간 4000만원 뛴 4억 7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서울시내 ‘대세 상권’(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권)에 들어선 아파트가 주택시장에서 ‘우량주’로 떠오르고 있다. 유행을 이끄는 상권이 단지 인근에 자리하면서 각종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진 덕이다. 대표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성동구 성수동과 이태원, 홍대·합정동 일대 아파트 단지는 국내는 물론 외국인 투자 수요까지 가세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태원 등 아파트값 고공행진이태원과 경리단길 등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용산구 이태원동은 일년 새 아파트값이 말 그대로 고공행진했다. KB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7~9월) 3.3㎡(1평)당 약 1874만원이던 이태원동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올해 3분기 2112만원으로 한 해 전보다 238만원(12.7%) 올랐다. 이는 용산구의 평균 아파트 가격 상승률(6.05%)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이태원동 청화아파트 전용 142.71㎡형은 지난달 9억 9900만원에 팔리면서 6개월 새 1억 2000만원 올랐다. 단지 내 최대 주택형인 전용 174.38㎡도 연초 대비 1억 6000만원 오르면서 최고 12억 25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한민규 114 공인중개사 대표는 “이태원 상권이 대세로 자리를 잡으면서 아파트를 사려는 수요가 꾸준하다”며 “아파트값이 많이 올랐지만, 단기간에 거래가 이뤄지면서 매물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젊은이들의 ‘상권 1번지’로 발돋움한 서울 홍대·합정동 일대 아파트값 오름세가 가파르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 에 들어선 ‘마포한강 푸르지오’ 아파트 전경 [사진=김성훈 기자]◇외국인 투자자도 인기 상권 부동산 ‘노크’젊은이들의 상권 1번지로 발돋움한 홍대·합정동 일대에 들어선 아파트값 오름세도 가파르다.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입주 6개월 차를 맞은 ‘마포 한강 푸르지오’ 전용 83.45㎡형 매물은 지난달 7억 80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약 6억 7000만원)보다 1억 1000만원 비싸게 팔린 것이다. 인근 자이공인 정호영 대표는 “아파트를 사겠다는 대기자가 수십명에 달하지만 매물이 나오지 않아 거래가 안되고 있다”며 “최근 들어 웃돈(프리미엄)이 최고 1억 5000만원까지 치솟았다”고 전했다.최근 들어선 외국인 투자자의 발길도 부쩍 늘고 있다. 대우건설이 지난 3월 분양한 서울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448실) 계약자 현황을 보면 중국인과 미국인 교포를 포함한 외국인 10여 명이 20실 가량을 계약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홍대 상권에 들어서는 수익형 부동산이라는 점이 먹혀든 것 같다”고 말했다.이남수 신한금융투자 투자 자문부 팀장은 “경쟁력을 갖춘 상권은 상가 점포뿐 아니라 주변 땅과 아파트 단지의 가치도 끌어 올린다”며 “성수동 일대나 홍대·합정역 부근은 대세 상권의 최대 수혜 지역”이라고 말했다.
2015.10.09 I 김성훈 기자
  • '갑질' 코레일…불공정 토지매각 조건 '논란'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보유한 토지를 매각하면서 입찰자에게 불공정한 조건을 내걸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이와 관련해 기획재정부가 “공기업 계약사무규칙상 부당특약 소지가 있다”고 밝혔지만, 코레일은 여전히 매각조건을 바꾸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신기남 의원(새정치민주연합·서울 강서갑)과 시행사 등에 따르면 코레일은 2008년 1월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무허가촌 1만㎡에 대한 매각을 추진하면서 ‘무단점유자의 포기각서를 받아 공증까지 해올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전체 무단점유자 가운데 70%의 포기각서를 받아온 입찰희망자에게만 입찰자격을 부여한 것이다. 이후 코레일은 입찰참가자가 대신 받아온 70%의 포기각서를 통해 무허가건물을 상대로 한 철거 및 명도소송에서 승소했다. 하지만 당시 이 부지를 낙찰받은 컨소시엄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잔금을 내지 못해 계약을 해지당했다. 이후 6년 만인 지난해 철도공사는 해당 부지 재매각 공고를 냈다. 이번에는 여전히 나가지 않고 있는 무단점유자들이 내야 할 사용료와 연체료 40억 원을 낙찰자에게 대신 지급하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로 인해 이 부지는 유찰돼 아직까지 팔리지 않고 있다. 하지만 코레일은 조건을 변경하기는 커녕 오히려 감정평가액 인상을 내세워 입찰가를 낮추지 않고 있다. 시행사 등에 따르면 2008년 1월 이 부지의 감정평가금액은 3.3㎡당 1831만원이었으나 2012년10월 자산 재평가시에는 평당 2278만원으로 상승했다. 또 지난해 5월에는 3.3㎡당 무려 2704만원으로 약 48.6% 뛰었다. 이 부지는 용산초등학교 뒤편에 위치한 곳으로, 여전히 무허가 판자촌이 난립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로 인해 용산구도 코레일에 땅을 서둘러 팔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코레일은 매각조건을 변경하지 않고 있다. 더구나 이곳엔 서울시가 장기전세 83가구를 공급하기로 계획했지만, 토지매각이 안돼 임대주택 공급 계획도 차질을 빚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다. 이 일대는 2010년 12월 2일 제1종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준주거지역에 해당된다. 하지만 5년이 경과하는 오는 12월 2일, 3종 주거지역으로 바뀔 예정이다. 3종 주거지역으로 변경되면 용적률은 현재 500%에서 250%로 감소해 토지의 가치가 절반 수준으로 하락할 소지가 크다. 코레일은 2008년 4월 강원도 춘천에 소재한 보유토지 입찰공고 당시에도 ‘낙찰자가 계약체결 후 60일 이내에 매각대금과 무단변상금 전액을 일시에 완납할 것’을 공매조건에 포함하는 등 목적물과 다른 조건을 내건 바 있다. 신 의원은 “코레일이 보유한 토지를 매각하면서 입찰자에게 상식 밖의 불공정한 조건을 내걸었다”며 “신의성실 원칙에 따라 계약사항을 이행해야 하는 공기업의 계약사무규칙을 준수하라”고 지적했다.
2015.10.08 I 정수영 기자
반도건설 '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5시간 만에 3500명 방문
  • 반도건설 '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5시간 만에 3500명 방문
  • 반도건설이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Ac-03블록에 분양하는 ‘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개관 5시간동안 3500여명이 방문했다. 모델 하우스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반도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반도건설은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Ac-03블록에 들어서는 ‘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개관 5시간동안 3500여명이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별동학습관을 비롯해 대형 펜트리, 안방 독립공간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특히 부부침실에 남편과 아내의 옷장을 따로 만든 분리형 드레스룸을 통해 수납공간을 특화한 부분은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는 총 480가구로 반도건설이 2006년부터 한강신도시에서 다섯 번째로 분양하는 물량이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96㎡ 80가구 △101㎡ 80가구 △104㎡ 320가구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대 초반에 책정됐다.이곳은 주택형별로 가변형 벽체 등을 활용해 각 공간을 수요자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도록 했다. 가족 공간과 맘스 오피스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도 기본으로 제공된다.특히 그동안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교육 특화시설인 ‘별동 학습관’을 도입하고, 전문교육기관과 대학교 등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예컨대 영어전문교육기관 YBM과 연계한 영어마을을 조성하고, 중·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서비스전문기업 능률교육과는 영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영어·독서·한글·수학 등의 과목을 개설해 개별 맞춤학습을 시행한다.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15일 1·2순위 청약이 각각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장기동 976-30번지(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4차 모델하우스)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1800-0877
2015.10.08 I 김성훈 기자
재개발 몰리는 마포구 자이 브랜드 타운 탈바꿈
  • 재개발 몰리는 마포구 자이 브랜드 타운 탈바꿈
  • 마포자이3차, 중소형 위주 면적 구성, 분양시장 내 인기 높은 펜트하우스등 특화 평면 선보여 [온라인부] 서울 강북권 재개발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부동산 시장 훈풍에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 효과가 맞물리면서 사업환경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강북 재개발 단지들이 하반기 좋은 성적을 거두자 신규 공급도 활기를 띠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백대일의 경쟁률을 보이며 올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곳이 강북 재개발 단지였던 것도 이같은 사실을 방증한다. 인근 서울 서대문구에서 분양을 시작한 "e편한세상 신촌"의 경우도 10.7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한지 두 달 만에 100% 계약을 완료했다.최근 분양한 옥수13구역의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는 92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 지역에서만 총 5280명이 청약, 평균 57.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서울 분양 단지 가운데 최고 청약경쟁률이다. 또, 4월 분양한 금호13구역의 ‘신금호파크자이’는 24.6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모두 끝냈으며, 지난 7월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에 분양한 왕십리자이는 총 25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에만 2704명이 몰려 평균 10.8대1로 청약 마감했다. 신금호파크자이와 왕십리자이는 1순위 청약 마감으로 많은 호응을 이끌어낸데 이어 모두 조기에 100% 계약을 완료했다. 분양시장이 열기를 띠면서 최근 입주를 한 재개발 아파트값도 웃돈이 붙는 등 적잖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실제 지난 2014년 9월 입주한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는 전용 59㎡(분양가 4억9000만원)의 경우 웃돈이 1억 5000만원 이상 붙어 있을 만큼 해당 지역의 시세를 이끌어가고 있다. 공덕자이 또한 전용 59㎡의 경우 4억 7000만~5억 1000만원에서 분양이 시작됐지만 입주 시기인 지난 5월에는 5억 8000만~6억 3000만원에 거래됐다. 2년 새 1억 이상 오른셈이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의 경우 시세가 7억4000만원~8억 3000만원대까지 육박하고 있다. 공덕자이 전용 84㎡형엔 최고 7억원 중후반대의 시세를 형성, 1억 가량 웃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부동산 전문가는 “강북 재개발 아파트가 입주 후 웃돈이 붙는 등 인기를 끄는 건 내집 마련 실수요에다 새 아파트라는 프리미엄이 더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이 회복조짐과 더불어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신규 아파트 공급에 대한 수요가 기반시설이 좋은 재개발 아파트에 적극 몰린 것으로 파악한다”며 “이처럼 도심권 입지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 전환 수요가 이어지면서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더욱이 “수요자들은 재개발 단지 물량 중에서도 지역별·단지별 특성을 잘 파악하여 옥석을 가리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부동산업계가 서울 마포구를 주목하고 있다. 아현 뉴타운으로 대표되는 마포구 일대는서울 강북권의 대표적인 재개발사업구역 중 하나다. 특히 여의도·광화문·시청 등 업무밀집 지역의 배후도시 수준에서 강북의 신흥 부촌 주거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GS건설은 이달 마포구 염리동 일대에 ‘마포자이3차’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부터 지상 8~ 25층 12개동 총 927가구 규모의 자이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이 중 98%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일반분양은 전용 59~119㎡ 436가구에 달한다. 설계 특화에도 만전을 기해 일부 세대에 한해 고급스러운 펜트하우스로 선보여 다양한 성향의 수요자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뛰어난 도심 접근성·역세권·교육·생활인프라 갖춰마포자이3차는 지하철 2호선 이대역, 5호선 애오개역, 6호선 대흥역, 5·6호선 환승이 가능한 공덕역 등 사방이 지하철역으로 둘러싸여 있다.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바로 인근에 숭문중·고와 일성여고가 위치해 있으며, 이밖에 초·중·고가 도보1㎞ 안에 위치해 통학여건이 좋다. 단지 북쪽으로 하늘공원이 자리 잡고 있고, 인근으로 한강 생태공원, 효창공원, 노고산근린공원 등이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백화점, 마트등 쇼핑시설과 마포아트센터 문화공연장 등 생활 인프라가 이미 조성되어 쇼핑과 문화, 여가생활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마포자이3차의 미래가치는 무엇보다 주목할 부분이다. 마포구는 현재 뉴타운 및 재개발 등의 도시재생사업이 한창이며, 단지 주변으로 향후 수천여 가구가 넘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된다. 뿐만 아니라 마포자이3차는 밤섬자이·청암 자이·공덕자이·공덕 파크자이·마포자이 1·2차 등과 함께 자이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는 점도 호재다. 자이 타운이 조성되면 그 일대는 지역 내 랜드 마크로 거듭날 것이라는 게 부동산 관계자들의 얘기다. 마포구 일대가 신흥 부촌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만큼 마포자이3차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견본주택은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58-3번지(현장부지 내)에 마련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 및 분양문의는 번호(02-2135-2577) 또는 공식 홈페이지(mapoxi3.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S자이 명품 중 군계일학 합정도 메사나 폴리스 귀빈 주거 공간 분양
  • GS자이 명품 중 군계일학 합정도 메사나 폴리스 귀빈 주거 공간 분양
  • 누구나 바라 볼 수 있지만 큰꿈을 펼치지 못하면 망설여지는 특별한 VIP주거 공간강남3구 최상급 명품주거 고객도 강북3구 고객의 조언으로 특별한 혜택 구입 [온라인부] 최근에 강북 합정동에 부동산을 구입한 사모님과 도곡동에 부동산을 구입했던 사모님과의 사소하지만 한번쯤 집고 넘어갈 만한 자존심 싸움에 관한 풍문이다.불과 4년전 만 하여도 도곡동에 거주하는 사모님에게 강북에 거주하는 사모님이 부동산투자에 있어서만은 늘 자존심이 절어 드는 관계였다고 한다.30년 전에는 강북여사님에게 현 강남여사님이 권세 가계도의 서열에 귀를 펴지 못하는 상명하복과 같은 처지였으나 강남 이주 후 도곡동으로 거소를 옮긴 후 부터는 나날이 기세가 등등하여 근 10년 세월은 막강한 경제력에 직위가 역전되는 것 같은 수모를 당하였다고 한다. ◆GS 자이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우리가 한 번쯤 생각할 만한 것은 인간의 환경과 역사가 돌고 돌지만 한번 수 백 년 터를 잡은 곳의 기운이 꺾기는 시기에는 오랜 세월이 걸리거나 영구 보존 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쉽게 대한민국의 수도는 강북의 종로 청와대 이지 강남의 도곡동이 아니라는 뜻이다.이는 종로에 터를 잡은 사람은 도곡동으로 옮기는 것을 고민하지만 도곡동에서 터를 잡은 사람은 호시탐탐 종로 입성을 노린다는 것이다.현 흐름에 대한민국 부동산 일번지가 어떻게 하다 보니 강남으로 왜곡되어 보이나 최상위 경제권이나 지식권력층은 어디 까지나 강남3구는 강북3구의 변방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이는 대한민국 수도가 서울로 존재하는 한 불변에 가까운 진리가 될 것이다. 이미 강북 3구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특히 강남 주거의 하락은 신 부동산 실크로드 한강변과 특성화 개발로 강남지명이라는 것보다는 어떤 환경에 있느냐가 중요한 시점이 되었다. 이런 현상에 직격탄을 맞은 곳이 바로 제2의 강남으로 불리던 양천구 목동지구이다. 한때는 강남8학군 잡는 목동7학군이라는 신흥부자의 상이였지만 2015년 현재 목동은 강서구에서  가장 외면 받던 마곡지구의 60~70%선 까지 부동산 가격이 처지는 대 혼란기를 맞이하고 있다.그 쇠퇴 원인을 간략이 살펴보면 목동하면 드넓은 평야에 80년대 이후 여의도에 집중된 언론 미디어센터의 분산 위주와 강남의 성공에 밑그림이 된 대형백화점 신축과 신흥명문고의 기초가 되는 명문학원의 증가세가 주된 원동력 이였으나 현재는 하나의 축인 미디어센터가 상암으로 이전함으로 막강한 구매력의 소비층이 사라졌고 지방도시의 교육열의 약진으로 강남과 더불어 교육환경의 맹주적 직위에 타격을 입었지 않나 쉽다.이 처럼 변방의 부동산 성세와 쇠퇴기는 30년을 넘기지 못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부동산가치의 흐름이다. 미국과 유럽을 보더라도 상징성을 벗어난 신생도시의 성세기와 쇠퇴기 흐름은 유사하다. 이웃 일본도 그러하였고 현재 중국도 이와 비슷한 현상을 거치게 될 것이다. ◆합정동 GS자이 메세나폴리스 (조감도)최근 수도 서울의 젖줄 5대 명당 중에 가장 기세가 강하고 한강의 비경이 뛰어난 곳에 다섯손가락 안에 들던 자존심이 강한 그룹에서 개발을 착수하여 준공을 맞춘 상대인 주상복합 마포구 합정역 메세나폴리스를 특별한 조건으로 잔여 보유분 본 분양을 시작했다.귀빈고객 전담 박혜련실장은 메세나폴리스는 지하 7층~지상 29~39층 4개동, 총 619가구이며, 전용 122㎡(40평대) 170여가구, 140㎡(43평대)180여가구, 148㎡(45평대)180여가구, 223㎡(68평대) 4가구, 244㎡(74평대) 2가구 등 5개 타입 540여 가구로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되었고, 주차공간은 총 2300여 대 규모로 주상 복합 단지 중 최대급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현 물건 GS건설의 명작인 '합정 메세나폴리스'는 현재 회사보유분 잔여가구에 한하여 계약금 5,000만원 정액제, 3년 이자지원 및 잔금유예, 하우스키핑서비스 2년 무상제공 등의 파격적인 계약조건을 실행하고 있으며, 잠재고객 진입 장벽을 완화하는 조치로 실입주금를 3억 원 대 부터 가능하게 프로그램 하여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절호의 찬스를 잡을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한다.더불어 여의도 국회의사당(5분), 상암DMC 미디어센타(3분), 종로 청와대(9분) 등으로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한강조망권이 웅장하여 무엇인가 큰 꿈을 이루고자 하는 행보 중에서 잡념이 많은 흐름에 홀로 서재에서도 자주적 휠링이 가능하다.현재 주거하는 입주민은 이점에서 강남의 제일이라는 도곡동 타워팰리스 못 지 않는 긍지와 자부심이 강하여 사소한 담소가 결국 도곡동 타워팰리스 소유주도 추가 거점 매입에 가세하였다고 한다. 입주민들을 위한 입주청소, 빨래 등의 하우스키핑, 택배를 집까지 직접 배달하는 택배 서비스 등 최고급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도심 속 자연공간을 구현하여 대지면적의 약 26%를 녹지로 구성하였으며 중앙광장과 어린이공원, 야외무대 등 공간 활용 또한 극대화시켰다.지하철 2,6호선 합정역 이용 시청 세종로정부청사, 강남삼성타워, 서울역, 등 20분 거리 분당판교신도시, 영종도 국제카지노 관광도시, 평택 천안아산 KTX역 신도시, 청량리KTX역사까지 30분대에 가능하다. 또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공항도로가 가까워 도심과 지방으로 이동하기 용이하여 팔방통행 위치로서 기세 불림에는 교두보 요충지의 명당이라고 전문가들은 귀띔을 하고 있다.이 주거 공간에 거소나 투자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 더 많은 돈과 경제적 용도가 명확하여야 한다. 흔히 말하는 신생도시특구 송도아파트나 마곡지구 오피스텔이나 오피스 투자보다는 한 단계 위인 1층 상가투자의 가치와 견주는 가격대이다.그래서 그룹차원에서도 이 건축물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히 높으며 자부심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국내 중중형 아파트가 10억원대를 훌쩍 넘어선다는 것은 시세를 벗어나 상징성에 가깝다. 그래서 돈을 벗어나 무엇인가 미치도록 꿈꾸고 일우고 싶다면 이곳의 입성이 다른 곳에 있는 것보다 특히 용산과는 달리 남산을 살짝 비겨간 입지로 북한산과 관악산의 중심으로 흐르는 한강의 흐름을 살피기에는 안성맞춤이라고 풍수쟁이는 생각하고 있다. 문의: 02)736-3247
AOA 혜정, '심쿵데이트' 꿀팁 공개
  • AOA 혜정, '심쿵데이트' 꿀팁 공개
  • AOA 혜정[이데일리 스타in 한주홍 객원기자] AOA 혜정이 남자친구를 반하게 만드는 ‘심쿵데이트’의 비법을 공개했다. 혜정은 7일 네이버 V앱에서 개인방송 ‘여우야 뭐하니’ 10번째 시간으로 팬들과 만났다. 이날 혜정은 한강을 찾아 방송을 진행했다. 혜정은 “이 시간에 한강을 정말 오랜만에 찾는다”며 “나뭇잎도 날리고 머리도 흩날리니 기분이 좋다”고 한강에 나온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혜정은 한강 이색 데이트 꿀팁을 전수했다. 혜정은 “자전거 타기 같은 활동적인 걸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고 로맨틱한 걸 원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두 가지 모두 준비했다”고 말했다. 혜정은 “자전거를 타기 위해 스포티한 복장을 준비하고 혼자 타기보단 2인용을 추천한다”는 팁을 전수했다. 남자친구를 소소하게 감동시킬 수 있는 이벤트 역시 준비돼 있었다. 혜정은 “음료수 같은 작은 선물을 남자친구를 위해 준비하거나 운동화 끈 묶어주기 같이 작은 것을 챙겨주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혜정은 “낭만적 데이트를 위해선 원피스 같은 여성스러운 옷을 추천한다”면서 “피크닉을 위해 도시락이나 게임을 준비하는 센스도 잊지말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유명 개그우먼A 남편 vs 고소인, ''성추행 혐의'' 입장 엇갈려☞ [포토]모델 카라 델 토로 part1, 침대 위 모닝셀카 ''하트 입술''☞ 악동뮤지션, 한글날 기념 ‘가나다같이’ 음원 깜짝 공개☞ 에이젝스 맹윤영, 뮤지컬 ''매의 아들'' 무대 오른다☞ 베일 벗은 오마이걸 ‘클로저’, 판타지 분위기
2015.10.08 I 연예팀 기자
150m 초고층 랜드마크‘래미안 용산’, 서울 스카이라인 바꾼다 ‘수요자 관심’
  • 150m 초고층 랜드마크‘래미안 용산’, 서울 스카이라인 바꾼다 ‘수요자 관심’
  • [온라인부] 용산역 일대가 이미 입주한 시티파크, 파크타워, 아스테리움 등과 함께 서울중심부의 새로운 주상복합타운이 형성되고있다. 이들 3개단지를 임차한 기업만 74개에 이를 정도로 용산은 글로벌기업들의 인기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대기업의 본사 이전도 잇따르고 있다. 이미 현대산업개발이 아이파크몰로 사옥을 옮겼고 LG유플러스 본사 사옥도 올해 4월 이전했다 아모레퍼시픽 사옥도 2017년 준공예정이다. 이와 같은 호재의 수혜지는 용산역 인근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지난 달 서울시내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HDC신라면세점은 내년 1월에 용산 아이파크몰에면세점을 오픈 할 예정이며 세계 최대규모의 도심형 면세점(Duty Free)으로 면세점 외에도 공연관, 홍보관, 주차장 등 연계시설이 들어선다.또한 옛 용산터미널 부지에 국내 최대규모의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1,700여실 규모로 DF랜드와 연결 통로를 통해 바로 이어지게 되면 용산역 일대에서 쇼핑, 문화체험, 관광, 숙박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용산 일대가 대규모 개발호재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주한미군 이전부지의 개발을 앞당기는 방안이 추진되고 신분당선 개통예정, HDC신라면제점의 아이파크몰입점결정, 서부 이촌동 재개발 사업 가시화, 현대산업개발, 아모레퍼시픽, LG U+등 여러기업들의 용산 입성, 용산역 주변의 초대형 호텔과 메디컬컴플렉스,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의 분양 등이 그것이다.이처럼 용산이 잇단 개발 호재 속에서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대형 개발 속에 향후 달라질 용산을 바라보는 기대에 찬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졌다.이런 가운데 용산의 중심 용산역 전면3구역에 들어서는 ‘래미안 용산’은 최고급 주상복합으로 용산의 스카이 라인을 바꿀 랜드마크로 기대를 받고 있다.래미안 용산은 용산역과 신용산역 사이에 위치하며 3,600여평의 대지에 지하9층~지상 40층 2개 동 트윈타워로 조성된다. 건물 높이만 약 150m에 달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주거공간이다.지하철 1호선, 4호선, ITX, KTX, 신분당선(예정), 경의선, 중앙선에 접해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로 지하층과 신용산역이 직접 연결돼 있다. 자동차를 이용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등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전 지역으로 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오피스텔(5층~19층)은 분양이 마감 되었으며 아파트(20~40층)만 일부 남아 성황리에 분양 중에 있다.래미안 용산 아파트의 장점 중 하나는 3면 조망권이다. 각 가구의 배치를 달리해 모든 가구에서 한강, 남산, 용산민족공원 절경 중 하나 이상을 볼 수 있게 했다. (용산민족공원은 2018년 용산 미군기지가 이전하면 243만m2규모로 지어질 국내 최초 국가공원이다.)특히조망권을 극대화기 위해 전용면적 161m2와 181m2는 거실이 ㄷ형태로 3면이 개방형이다.파라노마식 거실 설계로 탁 트인 조망을 느낄 수 있다. 실수요자들의 저층 기피현상을 반영해 아파트는 20층부터 40층까지 오피스텔은 5층부터 19층 사이에 배치했다. 사실상 저층을 없앤 셈이다.거실 창호는 베란다 난간이 없는 통유리 형태로 앉은 자세에서도 외부를 조망할 수 있다. 내부 층고는 기존 아파트보다 높게 설계되었고, 거실 폭은 10m가 넘는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이를 위해 부엌은 일명 ‘히든주방’으로 설계됐다.고급 주상복합에 걸맞게 커뮤니티 시설도 차별화 했다.  20층에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특히 20층에는 골프연습장, 대형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시설, 클럽하우스 등이 들어선다.두 개 동을 연결 하는 다리인 ‘스카이브릿지’도 20층에 조성된다.특히 아파트의 분양가는 인근아파트 시세 대비 저렴하다.2012년 입주한 동부센트레빌아스테리움이 전용면적 156m2 (60평형)이 22억원대로 3.3제곱미터당 3,600만원 시세이고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도 전용면적 124m2 (50평형)이 20~25억원 정도로 3.3m2당 4,000만원~5,000만원이다.이에 비해 래미안 용산은 전용면적 135m2 (53평형)이 15억원대, 전용면적 161m2 (62평형)이 19억원대, 181m2 (68평형)이 21억원 정도로 3.3m2당 3,000만원대로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투자 메리트가 있다는 판단에서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분양관계자는 “서울시가 용산구 일대를 서울 7개 광역 중심 축 중 하나로 개발하기로 계획하면서 서울의 3대 도심축(한양도성권역, 영등포, 여의도권역, 강남도심권역)을 잇는 용산의 입지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2017년 5월 입주예정이다. 문의전화: 1800-9868
  • [김상훈의 창업 칼럼] ‘열정’과 ‘즐김’이 대박가게의 원동력이다
  • [이데일리 창업] 대박가게들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에게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그 중 하나가 가게경영을 최소한 즐길려고 노력한다는 점이다. 속으로는 힘들지라도 겉으로 만큼은 분명히 즐기시는 스타일이 많다고 볼 수 있다. 그러면서도 대외적으로는 겸손하기 그지 없다. 늘 뒤통수를 만지면서 별로 아는 것이 없다고 얘기하신다. 하지만 그들은 창업의 선수다. 그 분야 업력이 기본 10년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해당분야에서 10년 이상의 업력을 쌓아왔다는 것은 쉬운 말로 산전, 수전, 공중전 다 겪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그들을 대할 때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이유이다. 많은 경험을 가졌다는 것은 수많은 케이스를 경험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법조계에서는 가치판단의 기준이 판례이고 의학계에서의 가치판단의 기준은 임상사례이듯, 창업시장의 선수들은 수많은 케이스를 경험하면서 창업의 선수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창업의 선수들은 말날 때마다 그들이 처음 창업시장을 노크했던 얘기를 자주 물어보곤 한다. 처음에는 한결 같이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읊조린다. 시행착오나 작은 실패 없는 선수는 불가능하다는 얘기로 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필자 역시 92년부터 이 업계에서 수많은 케이스를 경험하다보니까 적어도 고객들에게 아깝지 않는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밑천이라고 보면 된다. 그럼에도 창업시장의 오래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끊임없이 시장을 공부한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즐기면서 공부하는 모습들이 역력하다. 즐기지 않고는 결코 선수가 되지 못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악으로 깡으로 사업하는 시대는 지났기 때문이다. 즐겨야만 창업자가 행복해짐을 스스로 느낀다. 즐길 수 있어야만 힘든 노동 가치로 재미있는 삶의 궤적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창업은 그런 것이다. 안산 사동 블랙야크 사동점 이현종 대표 이야기 초보창업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얘기는 지금부터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로 창업을 기획해야 한다.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를 경우엔 나홀로 여행이라도 떠나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재미있는 사례를 소개한다. 안산에서 아웃도어매장을 운영하는 이현종 대표의 얘기다. 이현종 대표는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생각했다. 무슨 사업을 할 것이냐가 문제였다. 도통 생각을 정리할 수가 없었다. 훌쩍 길을 떠났다. 집인 경기도 안산을 떠나 전라도 해남 땅끝마을까지 차타고 여행을 떠났다. 재밌는 얘기는 지금부터다. 돌아올 때는 땅끝마을에서 경기도 안산 집까지 무려 8박9일동안 도보여행을 했다는 점이다. 9일 동안 걸으면서 이현종 대표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정리를 한 것이다. 그래서 생각했다. 진짜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말이다. 총각시절부터 등산을 좋아했다고 한다. 그래서 산에서 만난 인연과 결혼도 했다. 그렇다면 등산관련 사업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떠오르는 사업은 유명한 K모 브랜드였다. 본사를 찾았다. 투자금액이 얼마 있냐고는 질문이 날아왔다, 1-2억원 정도라고 했더니, 본사담당자에게 돌아온 응답은 그 자금으로 자기 브랜드의 매장을 오픈하기는 힘들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이쯤 되면 다른 사람들은 포기하고 만다. 하지만 이현종 대표는 포기하지 않고 2등 브랜드들을 살폈다. 그래서 발견한 브랜드가 블랙야크라는 브랜드였다. 한번 당한 기억이 있어서 그냥 무작정 본사부터 찾지 않았다. 사업계획서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안산상권에 출점해있는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점포수를 세기 시작했다, 아웃도어매장의 핵심 목표고객이 누구인지도 살폈다. 핵심 수요층은 산악회 회원이라고 판단했다. 안산시내 산악회 수십개 중에서 아내와 함께 몇 개 산악회에 가입해서 주말과 평일 산행을 통해서 직접 고객과 만나겠다고 사업계획서에 기록했다. 후보점포도 직접 물색했다. 안산 사동을 주목했다. 경쟁브랜드 점포들을 보면서 1일 내점고객수도 체크해보고, 객단가를 곱해서 예상 수익성도 따져봤다. 이러한 모든 것들을 사업계획서에 일일이 기재한 다음 그 계획서를 가지고 아웃도어브랜드 본사를 찾았다. 자기 브랜드 출점을 위해서 이렇게 까지 노력한 창업자 앞에서 본사의 태도는 어땠을까? 거의 원가로 오픈해주겠다는 응답이 돌아왔다. 그래서 오픈한 가게가 블랙야크 안산 사동점이다. 작년엔가 필자에게 카톡문자가 왔다. 돈이 없어서 작게 오픈했는데, 더 큰 가게를 구해서 이전확장을 했다는 문자였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해서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혼신을 다해서 영업한 다음 확장개업까지 한 대표적인 성공사례 중 하나다. 성공창업자의 인생은 열정적인 연기와 즐기기의 연속이다 성공창업자들을 만나면 일과 결혼하지 않았을까를 착각할 때가 있다. 일에만 매진하고 있는 경우를 자주 목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할 때는 열정적으로 일하지만 즐길 때는 남부러울 정도로 즐기면서 사는 창업자들도 많다. 관건은 첫 단추부터 단순히 돈 버는 아이템이 아닌 내가 좋아하고, 미칠 수 있는 아이템을 결정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 그래야만 고객들에게도 해당 가게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일이 좋아서 열심히 사는 모습이 곧 고객관리의 또 다른 툴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고객 앞에 서면 늘 일이 너무 즐겁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한다. 그들은 즐겁지 않으면 즐거운 척이라도 한다. 그들은 그래야만 버틸 수 있다고 한결 같이 얘기한다. 정리하면 이렇다. 내가 좋아하면서, 사업성과 시장의 눈높이에서도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 아이템을 결정하는 첫 단추가 중요하다. 그리고 해당 아이템의 성과창출을 위해서 혼신의 전력투구를 아끼지 않는다. 최소한 10년 이상의 로드맵을 생각하면서 말이다. 10년 이상의 전력투구를 하다보면 반드시 희망하는 성과는 나온다고 한다. 그때부터는 내 몸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 때로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남들도 좋아할 수 있도록 해당분야의 전도사역할도 서슴치 않는다. 서울 천호동에서 ‘이수연플라워샵’을 운영하는 이수연대표도 그런 케이스다. 꽃집의 선수창업자이고, 매장도 몇 개 운영하면서 충분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하지만 그는 요트 매니아이다. 요트 선수대회도 출전하고, 주말에는 어김없이 한강에 나가서 요트에 누워서 서울 하늘을 쳐다본다고 한다.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자랑한다. 창업인생은 그런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앞만 보고 악으로 깡으로 사업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본다. 고객들 앞에서는 슬렁슬렁 즐겁게 사업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도 성공창업자의 또 다른 경쟁력이다. 상권에 나가면 열정과 즐기기를 잘하는 창업자들을 늘 만난다. 창업은 어쩌면 한 분야의 매니아 근성 없이는 불가능한 일일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nbsp; 글. 김상훈/스타트비즈니스(startOK.co.kr) 대표 김상훈은 맞춤형컨설팅사인 ‘스타트비즈니스’대표이다. MBC일밤‘신동엽의신장개업’,‘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 등 다수의 방송 출연 및 외식경영 전략 강의를 진행중이다. SBS CNBC<그들의 회식>의 진행자로 활동했으며, MBC라디오<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YTN라디오 "김윤경의 생생경제" 창업 패널로 출연했다. 대표저서로 <그래도 누군가는 대박가게를 만든다>, <두번째 잡으로 부자되기>, <못벌어도 월 1000만원 버는 음식점 만들기> 등이 있고, <김상훈의 창업통 startceo.blog.me>이라는 창업컨텐츠 블로그 운영자이기도 하다.
2015.10.08 I 창업팀 기자
나승일 “대기업 공채가 만든 왜곡..NCS로 풀어야”
  • 나승일 “대기업 공채가 만든 왜곡..NCS로 풀어야”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기업들이 대규모 공개채용을 시행한 이유는 혈연·지연·학연을 배제하고 우수한 인재를 뽑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며 스펙 중심 채용으로 변질되는 등 또다른 채용 왜곡을 만들었다.”나승일 서울대 농산업교육과 교수(전 교육부 차관)는 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15 NCS 컨퍼런스’에서 발표자로 나서 현재의 대기업 공채 제도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활용한 새로운 채용방식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승일 교수가 2015 NCS 컨퍼런스’에서 NCS기반 채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대욱 기자)기업의 공개채용 제도는 1957년부터 시작됐다. 이후 60년 가까이 지속하며 기업의 신입사원 선발을 위한 보편적인 채용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성적순으로 선발한 후 능력이나 희망업무과 관계없이 직무에 배치하다보니 개인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는 문제를 야기해왔다.나승일 교수는 “‘선(先) 채용 후(後)배치’를 하다 보니 적재적소에 인력 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업무 특성과 상관없이 성적순, 고(高) 스펙 순으로 채용이 이뤄지다 보니, 취업준비생들은 이를 쌓기 위한 과도한 비용에 허덕여야 했고 기업은 신입 선발 후 추가 비용을 투입해 새로운 교육을 해야하는 부담을 져왔다. 이 과정에서 적성에 맞지 않거나 만족도가 낮은 신입사원들이 이직해 기업의 비용손실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됐다.나 교수는 “대규모 공채방식을 바꾸어야 한다”며 “어떤 역량을 가진 사람이 필요한지를 확인하고 적임자를 뽑을 수 있도록 하는 NCS 기반 채용이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을 정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현재까지 797개 표준이 개발돼 있다. NCS기반 채용은 정부가 정해놓은 표준을 잣대로 지원자의 직무수행 능력을 평가해 채용 시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스펙’보다는 ‘능력’에 초점을 맞춘 채용 방식이다.그는 “학력·학벌 사회에서 능력중심사회로 바꾸기 위한 핵심 기제가 NCS”라며 “정부가 정책적으로 추구하는 건 민간이든 공공이든 정말 필요한 사람을 제대로 뽑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 교수는 “꿈과 끼를 찾는 능력중심사회로 나간다면 경제재도약,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컨퍼런스는 이데일리 주최, 한국HR진단평가센터, 시앤피컨설팅그룹 주관으로 열렸다. 김형철 이데일리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기업 중심의 쏠린 채용시장을 넘어서 중소기업과 공공부문으로 다원화된 채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은 축사에서 “NCS를 통한 능력중심 사회 구현은 노사정이 추진하는 노동개혁의 핵심”이라며 “오늘 컨퍼런스가 능력중심사회로 가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5.10.07 I 이지현 기자
교육·교통·자연 두루 갖춘 ‘마포자이3차’ 눈길 가네
  • 교육·교통·자연 두루 갖춘 ‘마포자이3차’ 눈길 가네
  • [온라인부] 분양 대목을 맞아 역대 최대의 아파트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택시장에서 교육·역세권·친환경 등을 두루 갖춘 단지는 전통의 블루칩으로 꼽힌다. &nbsp;우선 학교가 인접한 아파트는 학교와 학원 등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교육여건이 좋아질 뿐 아니라 인근으로 유해시설도 들어올 수 없어 아이들의 안전은 물론, 학부모 수요자들의 걱정도 덜 수 있다. 특히 저금리 기조속에 전세값과 매매값이 별반 차이가 없다보니 30~40대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학교 인근 아파트의 품귀 현상은 점차 심화되고 있다.여기에 역세권 입지까지 갖춰진다면 금상첨화다. 실수요자들이 편리하게 출퇴근을 할 수 있고, 역근처 상업시설 등 생활시설이 갖춰져 있어 대기수요가 꾸준해 집값이 안정적인 장점이 있다. 산, 공원이 인접해 있는 친환경 아파트는 주변 환경이 쾌적하고 산책로, 운동시설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부 세대에 한해 녹지 조망도 확보할 수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다. 이런 면에서 마포구 염리동에 위치한 마포자이3차는 학군·역세권·친환경 ‘3박자’를 두루 갖춘 아파트로 꼽힌다. 학교와 가깝고 단지가 도심에 들어서 출퇴근하기 쉬우면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마포자이3차는 학교들이 밀집해 탁월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인근에 숭문중·고와 일성여고를 비롯해 이밖에 초·중·고가 도보1㎞ 안에 위치해 있다.&nbsp;인근에는 하늘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 한강 생태공원, 효창공원, 노고산근린공원 등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단지 내부도 ‘그린’으로 가득하다. 단지 곳곳에 산책로와 테마공원, 수변공간을 단지 곳곳에 배치하는 등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멀리 나가지 않고도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친환경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출퇴근&nbsp;'Good', 생활편의는 '덤'교통환경이 우수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 우선 여의도, 광화문 등 도심권이 가깝다는 게 강점이다. 마포자이3차는 지하철 2호선 이대역, 5호선 애오개역, 6호선 대흥역, 5·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환승이 가능한 공덕역 등 사방이 지하철역으로 둘러싸여 있다. 신촌로, 마포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과 강북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업무밀집지역인 여의도도 여의도도 마포대교만 건너면 갈 수 있다. &nbsp;&nbsp;&nbsp; 뿐만 아니라, 단지 주변으로 백화점, 마트등 쇼핑시설과 마포아트센터 문화공연장 등 생활 인프라가 이미 조성되어 쇼핑과 문화, 여가생활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요즘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조건을 두루 갖춘 블루칩 아파트”라며 “여기에 접근성 좋은 도심 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서울역 방면, 여의도 등 중심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쉬워 직주근접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한편, GS건설은 이달 마포구 염리동에서 마포자이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부터 지상 8~25층까지 총 12개동 규모 927가구로 구성되며, 전용 84㎡ 이하가 98%를 차지한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59~119㎡ 436가구에 달한다.견본주택은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58-3번지(현장부지 내)에 마련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 및 분양문의는 번호(02-2135-2577) 또는 공식 홈페이지(http://mapoxi3.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후회 없는 여주맛집 ‘허수사횟집’
  • 후회 없는 여주맛집 ‘허수사횟집’
  • [온라인부] 최근 몇 년 새 여주에는 국내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들로 붐비게 되었다. 수도권에 인접할 뿐만 아니라 여주 구석구석 숨겨진 명소들이 있어 관광객들의 눈과 발을 사로잡는다.여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신륵사, 명성황후생가, 남한강뿐만 아니라 썬밸리 호텔, 이천 하이닉스 등이 있는데 이동거리가 비교적 짧아서 보다 알찬 여행코스를 짤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나 이천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는 쇼핑객들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즐거운 여행이나 쇼핑에 맛있는 음식까지 함께 한다면 그야말로 오감을 만족할 수 있다.경기도 여주시 하동에 위치한 &apos;허수사 횟집&apos;(대표 안양이)은 1999년에 개업해 무려 17년째 꾸준히 대표 여주맛집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허수사 횟집은 이색 해초 쌈 회가 대표 메뉴인데 여타 횟집에서 접할 수 없었던 비주얼과 맛이 특징이다.청정지역으로 유명한 완도에서 공수한 꼬시래기, 세모가사리, 곰피, 톳 등 해초와 곱창 김을 두툼한 회에 싼 후 전어젓갈을 얹어먹는 이색 해초 쌈 회는 맛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손님들의 반응이 좋다.한 상을 가득 메우는 스끼다시도 놓칠 수 없다. 식전 돌솥 영양 죽을 비롯한 초밥, 참소라 무침, 훈제오리 샐러드, 데마끼, 묵은지, 콘 치즈, 꽁치, 새우튀김 등 종류가 다양해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한편 허수사횟집은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썬밸리에 인접해 있으며, 단체 예약 및 메뉴 관련 문의 사항은 전화 (031-884-5622)로 하면 된다.
아는 만큼 보인다… 지역주택조합 선택 시 ‘매의 눈’ 필요
  • 아는 만큼 보인다… 지역주택조합 선택 시 ‘매의 눈’ 필요
  • 동작하이팰리스, 신뢰와 명성의 쌍용건설 시공예정으로 ‘실수요자 기대’ UP[온라인부] 부동산 경기가 호황을 누리면서 건설사들이 그 동안 미뤄뒀던 물량을 대거 쏟아내면서 ‘분양 잔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공급과잉 우려가 나오면서 수요자들이 주택 선택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요즘 뜨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도 예외는 아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내집마련 지름길로 부각되고 있지만 체크해야 할 사항이 적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청약통장 없이도 자신이 원하는 곳에 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 이면에 숨겨진 옥석을 가릴 줄 알아야 한다는 얘기다.지역주택조합이란 내 집 마련을 위해 조합을 구성하고 조합이 직접 사업주체가 돼 땅을 사고 주택을 짓는 방식이다. 조합원이 자기비용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시행사의 이윤이나 금융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어 공급가격이 일반분양아파트보다 보통 10~20% 가량 저렴하다는 것이 이점이다.하지만 지역주택조합 가입은 일반 아파트처럼 일정한 돈을 내고 분양 받는 것이 아니라 조합원이 사업의 주체로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때문에 신탁회사를 통해 자금관리가 철저히 되고 있는지, 시공 예정 건설사는 믿을 만한 회사인지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지역주택조합을 오랫동안 시공해 온 믿을 수 있는 1군 대기업 건설사 인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로서는 사업규모나 시공능력 등에서 인정 받은 쌍용건설 등이 시장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이런 가운데 쌍용건설이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23-42 일원에서 시공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동작하이팰리스’가 1군 브랜드의 명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실수요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동작하이팰리스는 대지 14,498m&#178; 건축면적 4,700m&#178; 규모로 지하4층~지상36층 4개동 592세대를 공급예정이다. 단지는 50m&#178;(22평) 32세대, 59m&#178;(26평) 345세대, 84m&#178;(34평) 215세대 등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사업지 주변 단지에 비해 저렴한 모집가로 경쟁력을 갖췄고, 36층에서 내려다보이는 한강과 관악산 조망권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지 인근 노량진뉴타운, 흑석뉴타운 개발지역 계획 및 상도, 신대방 지구단위 계획이 다수 분포해 미래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동작하이팰리스는전세대 4베이 구조와 여성을 위한 주방, 확장시 아일랜드 식탁배치, 가변형 벽체 설치 등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59m&#178;는 부부욕실 샤워부스, 전용면적 대비 약 50% 발코니가 적용된다. 84m&#178;는 주방펜트리를 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 고급스런 주방을 완성한다.조망을 고려한 전세대 남향 배치와 입주민을 위한 옥상정원이 조성된다. 타워형 배치로 통경길 및 바람길을 확보하고 입주민을 위한 휘트니스 및 골프연습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1등급을 통한 에너지절약형 아파트로도 자리잡을 계획이다.7호선 상도역 도보5분, 장승배기역 도보 10분 거리의 더블역세권을 자랑한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46번 국도를 이용해 용산 강남 등 서울 중심지와 인천 하남 김포 등 수도권 외곽 접근성이 뛰어나다. 강남초, 강현중, 영등포고등학교, 중앙대, 숭실대 등 명문학군이 인접한 것도 자랑이다.인근에이마트,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보라매공원, 상도근린공원, 노량진근린공원, 사육신공원, 용마산, 중앙대병원, 보라매병원이 가깝다. 주차대수 740대로 법정대수 613대를 뛰어넘는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제공한다.조합설립인가신청일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85m&#178; 이하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주택조합원은 계약 시 청약통장 유무와 무관하며 사업승인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한편동작하이팰리스홍보관은 성황리 운영 중이며,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1:1 빠른 상담을 지원한다. 문의: 1600-0557
음악성·대중성 갖춘 가수들 한자리…한강음악제 라인업 공개
  • 음악성·대중성 갖춘 가수들 한자리…한강음악제 라인업 공개
  • ‘한강음악제 - GOOD Music Festival’[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음악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실력파 뮤지션의 산실 ‘한강음악제 - GOOD Music Festival’가 오는 17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한강공원 예빛섬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음악성과 대중성을 갖춘 음악인들이 MC, 심사위원, 초대가수로 꾸려져 기대를 모은다.먼저 최고의 보컬리스트 박완규와 이영현이 출연, 예비 뮤지션 후배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실력파 밴드 트랜스픽션은 특별 공연으로 한강의 밤을 후끈 달굴 예정이다.이뿐만 아니라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피콕과 ‘슈퍼스타K 6’에 출연해 화재를 모은 강불새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심사위원진도 화려하다. 대한민국 최고의 대중음악 평론가 겸 방송인 임진모 평론가, 가수 임재범의 보컬 디렉터로 잘 알려진 안진우 교수, 인디 음악의 산실 롤링홀 김천성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MC는 국내 최고의 작곡가 겸 유명 방송인 주영훈이 맡아 아름다운 음악과 재미가 어우러진 ‘홍대가요제’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한강음악제 - GOOD Music Festival ’은 5일부터 11일까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goodmusicfestival2015)과 조이뉴스24 페이스북(www.facebook.com/joynews01)을 통해 한강음악제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소문내기 이벤트는 한강음악제 소문내기 이벤트 좋아요와 해당 포스팅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엘리시안강촌리조트 2015/2016 무료 리프트권을 제공한다.
2015.10.07 I 박미애 기자
'보이지 않는 손'이 공자에게 자본주의를 묻다
  • '보이지 않는 손'이 공자에게 자본주의를 묻다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자본주의는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한때 사회주의의 거센 도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1990년대 초반 현실 사회주의의 몰락 이후 세계경제체제의 패권을 거머쥐었다. 이후로는 거칠 게 없었다. 영국의 고전경제학자 애덤 스미스가 말한 이른바 ‘보이지 않는 손’의 전성시대다. 물론 자본주의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더 나은 세상을 약속했던 자본주의는 너무나 차가운 모습이다. 오히려 손봐야 할 데가 한두 곳이 아니다. 2015년 대한민국의 현실에 초점을 맞춰도 마찬가지다. 과거 ‘한강의 기적’이 상징하듯 자본주의는 대한민국을 절대 빈곤의 늪에서 벗어나게 해준 일등공신이다. 그러나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은 박물관으로 보내야 할 정도로 빈부격차는 확대되고 있다. 청년실업, 주거난, 은퇴 후 빈곤 등 한국사회의 고질적 문제를 풀어줄 대안도 아니다. 자본주의가 설명하지도, 해결하지 못하는 세상의 영역은 점점 늘어가고 있다. 얄밉다고 버릴 수도 없는 자본주의를 과연 어떻게 해야 하나. 자칭 ‘애덤 스미스의 제자’라고 한 주류경제학자인 저자가 나서 냉혹한 자본주의의 현주소와 문제의 원인을 분석했다. 또 마르크스와 케인스부터 프랑크푸르트학파를 통해 그간 자본주의의 모순을 고발하고 수정하려고 했던 경제학자들의 발자취도 간단명료하게 짚었다. 자본주의의 냉혹한 모습에 고민하던 저자는 공자에게 손을 내민다. 서양 자본주의를 동양철학의 관점에서 실사구시해 보자는 것. 자본주의와 공자라니? 왠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다. 하지만 공자도 경제를 이야기했다. 특히 경제를 따뜻한 인간, 정의로운 사회의 관점에서 파악했다. 인(仁)과 의(義)를 통해 물질적 이익을 추구하려는 마음에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자의 결론은 공자의 사상을 자본주의에 접목해 인간적 자본주의의 가능성을 모색해 보자는 것. 세상은 거대한 경제적 탐욕의 바람 앞에 최후의 촛불이 꺼져가는 상황이다. 디지털과 정보화도 바람의 세기를 강하게 하는 촉매제일 뿐이다. 과도한 경제논리가 지배하는 세태를 누르기 위해 경제학에도 인문학이 필요하다. 그게 바로 저자가 시간을 거슬러 애덤 스미스를 불러들여 공자를 만나는 한 이유다. 저자의 생각을 과연 뜬구름 잡는 소리라고만 치부할 수 있을까.
2015.10.07 I 김성곤 기자
초고층 '마천루' 경쟁 뛰어든 오피스텔…몸값도 오를까
  • 초고층 '마천루' 경쟁 뛰어든 오피스텔…몸값도 오를까
  • △59층짜리 초고층 오피스텔로 설계해 지역 랜드마크가 된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하이페리온 전경.[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안양천변 조망을 자랑하는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 하이페리온’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 등으로 이뤄진 최고 69층짜리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단지다. 이 가운데 102동은 59층짜리 오피스텔 건물로, 2003년 준공과 동시에 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이 오피스텔이 양천구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면서 주변 시세 상승도 이끌었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 자료에 따르면 목동에 들어선 목동 파라곤(최고 35층), 현대 하이페리온(최고 59층), 현대 하이페리온2차 (최고 31층) 오피스텔은 매매가가 3.3㎡당 평균 1587만~1864만원 선이다. 목동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3.3㎡당 1115만원)를 크게 웃돌고 있다. 고층 프리미엄(저층과 고층의 가격 차)도 만만찮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용산구 한강로1가 용산파크자이(최고 33층)는 지난 5월 11층 오피스텔(전용면적 39㎡)이 2억 7200만원에 팔린 반면 33층 오피스텔은 3억 900만원에 거래됐다. 부동산시장에서 초고층 오피스텔은 손에 꼽을 정도로 귀하다. 건축비는 많이 들지만 분양가는 아파트보다 저렴해야 팔리기 때문으로, 평균 15층 이하로 설계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상황이 달라졌다. 소형 아파트 품귀 현상이 일자 아파트를 닮은 오피스텔, 이른바 ‘아파텔’이 대거 쏟아지는가 하면 아파트보다 높은 고층 오피스텔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선 오피스텔을 40층 이상으로 설계해 초고층 아파트에 도전장을 내미는 단지도 나오고 있다. 건축비 부담 등으로 잘 나오지 않던 초고층 오피스텔이 늘고 있는 것은 최근 시장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박상언 유엔알 컨설팅 대표는 “저금리 기조 장기화와 소형주택 선호도 급상승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급 물량을 늘리려는 건설사간 경쟁이 초고층 오피스텔 설계를 확산시킨 측면이 강하다”고 말했다.부동산114와 각 업체에 따르면 올해 분양 일정이 확정된 오피스텔은 총 151개 단지, 4만 8121실로 지난해 공급된 오피스텔(4만 2244실) 규모를 이미 넘어섰다. 이 가운데 상당수의 오피스텔이 20층 이상이면서 대단지로 구성됐다. 인천 청라 롯데캐슬 오피스텔(498실)은 지상 50층짜리 고층 건물이다. 롯데건설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팔리지 않고 남아 있던 일부 미분양 물량을 이번에 재분양을 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예전과 달리 초고층 오피스텔에 대한 인식이 좋아져 큰 평수도 빠르게 팔려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대우건설이 경기도 용인 기흥역세권에 짓는 오피스텔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226실)도 최고 층수가 40층이다. 웬만한 주변 아파트보다 훨씬 높아 지역 랜드마크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태영건설이 올 연말 경기 광명역세권에서 공급할 ‘광명역 데시앙(가칭)’도 지상 40층 이상 초고층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 단지는 아파트 1700가구와 오피스텔 799실로 이뤄졌다. 효성이 이달 하남 미사강변도시 중심업무지구 2블록에 공급하는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1420실)도 지상 29층짜리 대단지로 설계됐다. 효성 오피스텔 설계팀 관계자는 “고층 오피스텔은 중층이나 저층보다 건축비가 더 들지만, 높이 짓는 만큼 세대 수를 늘릴 수 있어 전체적으로 분양가를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이밖에 올 하반기 신영과 대우건설이 위례신도시 업무시설용지 26블록에 짓는 ‘위례 지웰 푸르지오’(최고 33층)와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골드 파크타워 960’(최고 39층) 역시 초고층 오피스텔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 전문위원은 “초고층 오피스텔은 탁 트인 개방감과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데다 지역 랜드마크로 자라잡을 가능성도 크다”면서도 “오피스텔 시장 전반에 공급 과잉 우려감이 있는 만큼 입지와 배후 수요 등을 꼼꼼하게 따져본 뒤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2015.10.07 I 정수영 기자
  • [2015국감]서울시 국감 ‘정책 감사’ 아닌 ‘박 시장 검증 감사’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는 여권의 ‘박원순 시장 흠집내기’와 야권의 ‘박 시장 감싸기’로 상당 시간이 할애됐다. 특히 여당 의원들은 박 시장 아들에 대한 병역의혹, 코드인사 논란 등을 주요 쟁점으로 다뤘다.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과 신곡 수중보 철거 문제 등에 대해선 여야 간 상이한 입장차를 보이기도 했다. 여당 의원들은 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감에서 박 시장을 향해 아들 병역 의혹을 해소할 것을 끊임없이 요구했다. 의사 출신인 신상진 새누리당 의원은 “아들 병역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만큼 다시 한 번 공개적으로 사진을 찍어 의혹을 해소한 뒤 시정에 전념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같은 당 이노근 의원도 “지난 2일 법원에서 주신씨에게 증인 소환장을 보냈다”며 “아들이 법원에 출석해 옳고 그름을 따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이미 검찰 등 국가기관에서 여섯 번씩 혐의가 없다고 밝힌 사안”이라며 “계속해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국가기관의 권위에 도전하는 행위이며 정치적 음해”라고 반박했다.새정치민주연합의 민홍철 의원은 “재판을 통해 증명될 것을 왜 국감장에서 논하느냐”며 박 시장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에 정성호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이 상임위 소관과 관련한 서울시 사업을 중심으로 감사 진행을 당부했지만, 여당 의원들이 박 시장의 ‘코드 인사’ 문제를 제기하며 국감장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이장우 새누리당 의원은 “4대강 사업 등 국책 사업에 늘 반대하는 사람들로 서울시의 각종 위원회·자문단이 구성돼 있다”며 “이적단체 관련자, 통진당 해산 반대자들도 서울시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명단을 달라는 박 시장 말에 이 의원은 “알면서 모른 척하지 마라”며 “정직하게 시정을 하라”고 호통을 쳤다.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 신곡 수중보 철거 문제 등에 대해선 여야 간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서울역 고가를 공원화하는 데 드는 비용이 철거 비용의 13.3배이며 교통 흐름도 공원화할 때보다 철거할 때 덜 복잡하다”면서 “서울역 고가는 안전상 문제나 비용적 측면에서 볼 때 즉각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의 김상희 의원은 “서울역 주변의 상황이 새롭게 재생되지 않으면 서울의 면모를 일신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서울역 주변 도시 재생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 사업이 지나친 정치공세를 받고 난관에 부닥치고 있다”고 지적했다.환경단체에서 녹조 원인으로 지적한 신곡 수중보에 대해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은 “서울시의 한강 관할 구역에서 신곡보는 잠실보와 함께 1년에 150억t의 물이 흘러왔을 때 수심을 유지하는 것”이라면서 “느닷없이 환경에 문제가 있어 신곡보 철거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아연실색했다”고 비판했다. 반면,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최근 한강에 녹조가 창궐하는 등 한강생태계의 이상징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지난 30여 년간 물 흐름을 막아온 신곡보를 철거하고 한강의 생태계를 되살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5.10.06 I 유재희 기자
합정 메세나폴리스, ‘부동산 대어’ 새 주인은 누구?
  • 합정 메세나폴리스, ‘부동산 대어’ 새 주인은 누구?
  • [온라인부] 서울 마포구의 아파트 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입주한 마포 래미안푸르지오의 경우 전용60㎡(구 24평형) 지난 해 말 대비 평당 250만원이 상승하여 1억원 이상 올랐으며, 2014년 7월에 입주한 마포 용강동 래미안리버웰의 경우 전용84㎡(구34평형) 입주대비 2억이 상승하여 8억원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올해 마포구 집 값 급상승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첫째, 서울은 말 그대로 전세 대란이다. 끝도 없이 오르는 전세 값에 상반기에만 8만여명이 수도권으로 발 길을 돌리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 기준 전세만기 시 재계약에 발생하는 비용이 평균적으로 4천만원 이라고 하니 전세 수요의 대다수를 이루는 서민층들은 버텨낼 수가 없다.둘째, 지난 해 초부터 부동산 시장이 눈에 띄게 활기를 띠고 있어 시장에 대한 낙관론이 팽배하다. 당분간 부동산 가격의 하락은 없을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보니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아파트는 매물 자체를 찾기가 힘든 실정이다.셋째, 마포구는 홍대, 합정의 지속적인 개발 호재에 이어 상수동, 연남동까지 상권이 확장되어 큰 폭의 부동산 시세 상승이 이루어졌다. 연남동 일대의 상가 및 주택은 수요는 많지만 공급 대기시간이 길어&nbsp; ‘부르는 게 값’ 이라는 말을 제대로 실감하게 된다. 최근 분양한 마포한강2차 푸르지오, 래미안 용산, 용산 푸르지오써밋 등의 열기를 미루어 보았을 때 마포-용산 일대의 부동산 상승 시세는 앞으로도 더 길게 이어질 전망이다.이러한 마포구의 뜨거운 분위기 속에 대한민국 최상위 1%를 위한 특별한 명품주거공간 합정역메세나폴리스가 특별분양을 시작했다. 소위 강북에서 ‘잘나간다’ 하는 사람들은 대거 모여있는 메세나폴리스의 특별분양 소식에 실 거주뿐만 아니라 많은 투자의 손길이 모이고 있다.◆계약금 5,000만원 정액제, 45% 중도금 이자지원 3년, 35% 잔금 유예 3년, 실 입주금 3억대, 하우스키핑서비스 2년 무상제공다수의 연예기획사 대표, 유명 연예인, 고위관료, 대사관, 외국인, 전문경영인 등이 거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메세나폴리스는 특급호텔에 버금가는 최고급 인테리어와 최상의 보안시스템으로 프라이버시를 중요시 하는 연예인과 외국인, 전문경영 CEO 등의 임대수요가 많아 원금손실의 걱정이 없고 높은 월세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어, 다소 환금성이 떨어지는 상가투자의 대안으로 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의 월 임대료는 400~500만원 대에 형성되어 있으며,렌트할 경우 1년치를 선불로 받을 수 있다. 단기투자로 잔금유예 기간인 3년을 가정할 경우, 투자금 3억원대로 총 1억4천만원 정도의 높은 임대료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상대적으로 현금으로 환급하기가 어려운 상가 투자에 비하면 훨씬 더 큰 시세차익과 안정적인 환금성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부동산 관계자의 분석이다.합정역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는 서울의 대표적인 고급 주상복합으로 알려진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도곡동 타워팰리스 에 비하여 훨씬 합리적인 금액을 제시하는 동시에 뛰어난 입지를 제공한다. 또한 인근 목동 하이페리온이나트라팰리스에 비해 감가상각이 적고 층간 소음 또한 최소화 할 수 있는 기둥식 건축 공법을 활용하여 미래가치 또한 월등한 것으로 보여진다.합정역메세나폴리스는 지하 7층 ~ 지상 39층, 3개동, 총 617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122㎡(구49평형) 178가구, 142㎡(구57평형) 178가구, 148㎡(구59평형) 178가구, 최고층펜트하우스 6가구로 대형평수로만 이루어져 있다.교육환경으로는 성산초, 성산중, 경성고, 광성고, 홍익사대부속여고, 홍익대 등이 인근이 위치해 있으며 서울외국인학교, 드와이트스쿨, 한성화교중학교 등 특수학군도 자리 잡아 있다.지하철 2호선, 6호선 합정역과 연결되어 시청, 강남, 종로 등의 주요 업무지구와 30분의 거리로 이동이 가능하며 강변북로, 자유로,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의 이용이 모두 편리하여 도심과 지방으로의 진출이 용이하다.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 또한 최고급 주거공간답게 부족함이 없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가사도우미서비스, 커뮤니티공간 등이 제공되며 각 스포츠 시설에서는 전문 지도자의 레슨을 1:1로 받을 수 있다.메세나폴리스몰은원스톱라이프를 가능하도록 각종 편의시설이 입주해 있다. 스트리트몰, 홈플러스, 롯데시네마와 다목적 공연장이 있어 휴식, 문화, 예술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서울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메세나폴리스는 최상급의 보안시스템으로 입주민들을 외부로부터 보호하고 있어 방문 관람을 원할 시 사전에 예약을 해야만 출입이 가능하다. 특별분양문의 : 1599-8455
강남 분양대전 대진표 나왔다..10~11월 '진검승부'
  • 강남 분양대전 대진표 나왔다..10~11월 '진검승부'
  • △ 대형 건설사들이 올 하반기 서울 강남권에서 자존심을 건 아파트 분양 대전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9월 분양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모델하우스를 찾은 주택 수요자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물산][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올해 하반기 서울 강남권에서 자존심을 건 브랜드 아파트 분양 대전이 펼쳐진다. 시공능력평가 10위권인 삼성물산(1위)과 현대건설(2위), 대우건설(3위), GS건설(5위), 대림산업(6위), 현대산업개발(10위) 등 대형 건설사들이 강남지역에서 재건축 아파트 분양 물량을 쏟아낼 태세여서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적정 분양가와 혁신 평면, 주변 편의시설 여부 등에 따라 청약 명암이 엇갈릴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달까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신규 공급될 아파트는 총 1만 3633가구다. 재건축 조합원 몫을 뺀 일반분양 물량만 2556가구에 이른다. 2012년(2328가구)이후 3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지만, 올해 강남 재건축 물량(2676가구)의 95%가 이 기간에 집중 공급된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전문위원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 및 추석 연휴로 분양 일정이 조정되면서 강남권 일반분양 시기가 10~11월에 몰리게 됐다”며 “일반분양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만큼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오는 9일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4차를 재건축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분양에 나서면서 첫 테이프를 끊는다. 총 751가구 중 201가구(전용 59~133㎡)가 일반분양되는 이 아파트는 잘 갖춰진 교육 인프라에 초점을 맞췄다. 단지 인근에 반포고가 있고, 서원초·원촌중도 걸어서 5분 거리다. 자율형사립고인 세화고와 세화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과도 가깝다. 삼성물산이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 2차를 재건축해 이달 공급하는 ‘래미안에스티지S’ 아파트도 눈여겨 볼만하다. 총 593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148가구(전용 84~134㎡)다. 서초동 삼성사옥과 가까운데다 투자 가치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삼성 임직원들 사이에서 관심 단지로 떠오른 상태다. 삼성물산은 얼마 전 삼성 계열사 임직원들을 상대로 특별분양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삼성물산·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이 공동 시공하는 ‘송파 헬리오시티’(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단지)는 올 하반기 강남권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힌다. 총 9510가구(전용면적 39~150㎡)가운데 163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올 하반기 강남3구 전체 분양 물량의 61%를 차지한다. 올해 1월 관리처분인가 당시 책정된 송파 헬리오시티의 일반분양가는 3.3㎡(1평)당 평균 2515만원. 그러나 주택시장이 호조세를 타면서 송파 헬리오시티 일반분양가가 3.3㎡당 28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송파구 가락동 G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재건축 단지인데다 계약 후 바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청약 경쟁이 뜨거울 것”이라고 말했다.다음 달에는 GS건설이 서초구 잠원동 반포 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한양자이’를 공급한다. 전체 606가구 중 152가구(전용 59~153㎡)가 일반분양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즉시 전매가 가능한데다 학군과 교통 여건 등이 좋아 벌써부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대림산업이 잠원동 신반포 한신5차를 재건축하는 ‘아크로리버뷰’(전용 59~84㎡ 595가구)도 알짜 단지로 꼽힌다. 한강 변에 위치한데다 일반분양 가구 수(41가구)가 많지 않아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반원초·신동초·경원중·세화여고 등이 있다. 고속터미널·센트럴시티·뉴코아아울렛 등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올 하반기 강남권 분양 대전의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4000만원을 넘어서는 아파트가 등장할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투자 자문부 팀장은 “지난 4월 민간 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로 분양가 상승의 빗장이 풀리면서 재건축 조합들이 분양가를 높일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적정 분양가 수준은 물론 평면 설계 및 입지 여건 등에 따라 향후 웃돈(프리미엄) 규모도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아파트 가치를 좌우할 수 있는 요소들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청약에 나서는 게 좋다”고 말했다.
2015.10.06 I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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