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19금 특급 비밀!` 이파니, 남편 운동시키는 방법
  • `19금 특급 비밀!` 이파니, 남편 운동시키는 방법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방송인 이파니가 남편을 운동시키는 자신만의 특별한 비법을 공개했다. 이파니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부부 힐링 프로젝트 `사랑은 춤을 타고`에서 뮤지컬 배우인 남편 서성민과 함께 댄스스포츠에 도전하고 있다. 이파니·서성민 부부는 도전 장르 추첨 결과 모든 부부가 기피했던 ‘파소도블레’를 뽑아 험난한 여정을 시작했다. 이파니·서성민 부부가 부부 힐링 프로젝트 ‘사랑은 춤을 타고’에서 부부만의 운동비법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TV조선)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던 이파니 부부의 댄스 도전,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는 댄스 연습에 이파니는 “사랑이 싹트는 게 아니라 싸우겠다”고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 이파니는 남편의 몸만들기를 위해 애정이 물씬 풍기는 19금(?) 특별 비법을 선보였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과 하지원의 윗몸일으키기를 패러디(?)한 것으로 이파니는 남편이 한 번 성공할 때마다 뽀뽀를 해주는 방식으로 남편의 의지를 불태우게 했다.한편, 결혼 3년 차인 이파니·서성민 부부는 결혼을 반대했던 시부모에 대한 심정을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파니는 “결혼하는 것조차도 힘들었고, 그동안 서로 많이 지쳐있었다”며 결혼 후 부모를 보지 못하게 된 남편에 대한 안쓰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서성민도 “과거에는 부모님한테 서운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한없이 죄송하다”며 “아직도 겁이 난다. 하지만,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시간이 지나면 부모님의 마음도 풀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파니·서성민 부부를 비롯해 스타 부부 5쌍이 결혼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갈등과 고민을 댄스 스포츠를 통해 풀어나가는 `사랑은 춤을 타고`는 6월 1일 일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 관련포토갤러리 ◀☞ 이파니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파이터 `송가연` 깜찍·청순·섹시..안 어울리는 건?☞ 女 파이터 `송가연` 파격 변신! 男心 흔들..“비욘세 같아”☞ 미혼男女, 결혼 전 꼭 해봐야 하는 것은 바로..☞ `생색 vs 철면피` 선배 이럴때 가장 얄미워~☞ 김추자 `소주병 테러사건`의 진실은?
2014.05.31 I 김민화 기자
`19금 특별 비법` 이파니, 남편 운동시키려면
  • `19금 특별 비법` 이파니, 남편 운동시키려면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방송인 이파니가 남편을 운동시키는 자신만의 특별한 비법을 공개했다. 이파니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부부 힐링 프로젝트 `사랑은 춤을 타고`에서 뮤지컬 배우인 남편 서성민과 함께 댄스스포츠에 도전하고 있다. 이파니·서성민 부부는 도전 장르 추첨 결과 모든 부부가 기피했던 ‘파소도블레’를 뽑아 험난한 여정을 시작했다. 이파니·서성민 부부가 부부 힐링 프로젝트 ‘사랑은 춤을 타고’에서 부부만의 운동비법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TV조선)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던 이파니 부부의 댄스 도전,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는 댄스 연습에 이파니는 “사랑이 싹트는 게 아니라 싸우겠다”고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 이파니는 남편의 몸만들기를 위해 애정이 물씬 풍기는 19금(?) 특별 비법을 선보였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과 하지원의 윗몸일으키기를 패러디(?)한 것으로 이파니는 남편이 한 번 성공할 때마다 뽀뽀를 해주는 방식으로 남편의 의지를 불태우게 했다.한편, 결혼 3년 차인 이파니·서성민 부부는 결혼을 반대했던 시부모에 대한 심정을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파니는 “결혼하는 것조차도 힘들었고, 그동안 서로 많이 지쳐있었다”며 결혼 후 부모를 보지 못하게 된 남편에 대한 안쓰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서성민도 “과거에는 부모님한테 서운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한없이 죄송하다”며 “아직도 겁이 난다. 하지만,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시간이 지나면 부모님의 마음도 풀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파니·서성민 부부를 비롯해 스타 부부 5쌍이 결혼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갈등과 고민을 댄스 스포츠를 통해 풀어나가는 `사랑은 춤을 타고`는 6월 1일 일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 관련포토갤러리 ◀☞ 이파니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이파니, "남편 서성민과 툭하면 싸워..막장까지 갈 뻔"☞ 이파니, 몸짱 화보 공개 "노출 없어도 섹시해"☞ 이파니, 몸매 관리? "키토산 다이어트 한다"☞ ''도전천곡'' 이파니 "이제 학부형이에요"☞ 이파니 꽉 찬 볼륨몸매 과시..그녀의 붉은 유혹☞ 이파니 "농협카드 정보 유출.. 이게 무슨 꼴인지" 분노☞ 이파니 “내가 문근영보다 낫다” 볼륨 몸매 눈길
2014.05.30 I 김민화 기자
송파 아이파크 잠실 반값에 특별매각!
  • [분양정보]송파 아이파크 잠실 반값에 특별매각!
  • [e-비즈니스팀] 늘어나는 평균수명에 비해 빨라지는 은퇴시기로 이제는 모두가 노후 준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노후 대비책으로 선호도가 높은 것은 역시 수익형 부동산이다. 이에 최근에는 소형주택이 부동산시장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르면서 소형이지만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아파트 못지 않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는 ‘송파 아이파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투자 열기가 뜨겁다. 서울에서 찾아보기 힘든 실투자금 4천만 원대로 투자 부담이 적고, 소형이라는 희소성, 풍부한 엘리트 배후 임대수요 등으로 다양한 성공요인으로 투자자들의 발길을 바빠지고 있다.&nbsp; 지하4층~지상16층 1,357실 규모로 구성된 ‘송파아이파크’는 지하1층에는 주민공동시설 및 각종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되고, 지상2층~16층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각각 들어선다. 아파트를 능가하는 특화된 설계 디자인과 커뮤니티 시설에는 휘트니스센터, 키즈 카페, 북 카페, 사우나 및 파우더룸 등이 배치 돼있을 뿐 아니라 커뮤니티시설이 지하 1층인 점인 감안해 선큰의 자연 채광과 자연공기에 접하도록 배려했다. 또한, 전 세대에 테라스를 제공함으로써 탁월한 전망은 물론 쾌적한 자연 바람을 365일 느낄 수 있다. 내 집 정원 같은 센트럴 파크를 통해 다양한 여가생활과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어 아파트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명품 주거전용 오피스텔이라는 평가 속에서 주변 시세보다 낮은 실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송파아이파크’는 풍부한 엘리트 임대 수요로 투자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강남테헤란로 전문직여성이 주 수요층이고 법조단지, 미래형 지식산업단지, 가든파이브 내 복합물류단지 등 대규모 고용시설 다수가 조성 중으로 ‘송파아이파크’의 이주 시기에는 관련 종사자들의 대규모 주택임대 수요가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주거전용 오피스텔을 매입하여 임대주택사업을 하는 경우 2015년까지 취득하는 경우에 한해 한시적으로 취득세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 즉 60㎡이하, 혹은 분양가 6억 원 이하 오피스텔을 2015년 말까지 취득하고 주택임대사업 등록 시 취득세를 전액 면제 받을 수 있고, 다양한 세제혜택으로 투자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 조망권, 편리한 교통 등으로 관심집중을 받고 있는 ‘송파아이파크’는 이미 실속 부티크 소형주택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아지면서 1차 분양을 성공리에 끝내고, 지난 4월 11일 2차 분양을 시작했다. 실투자금인 4천만 원 대로 1억에 두 채도 가능하며, 입주시기는 2015년 8월 예정이다. 신청접수방법은 신청금 일백만 원을 입금 후 접수처에서 동호수를 배정받는다. 계약 진행 시 신청금은 계약금으로 전환되고, 미 계약 시 전액 환불된다. (신청계좌 국민은행 393301-04-010012 예금주 ㈜무궁화신탁)접수처: 02-3012-9033<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닥터이방인' 이종석, 포옹도 그가 하면 능력이 된다
  • '닥터이방인' 이종석, 포옹도 그가 하면 능력이 된다
  • 이종석 포옹력[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이종석의 ‘포옹력’이 화제다.‘포옹력’은 포옹과 능력을 합친 말. SBS 월화 미니시리즈 ‘닥터 이방인’에 출연 중인 이종석에 빠진 시청자들이 그를 부르는 신조어다. 보고 있어도 다시 보고 싶은 치명적인 중독성을 지녔다는 데서 붙은 말이다.이종석은 ‘순수함’부터 ‘성스러움’까지 갖가지 매력을 포옹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종석은 진세연과의 두 번의 ‘하트 포옹’으로 순수함과 애틋한 매력을 표현했다. 특히 한승희(진세연 분)가 송재희(진세연 분)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성큼성큼 다가가 기습적으로 진세연을 포옹해 박력 넘치는 ‘상남자’의 모습을 드러내 여심을 설레게 했다. 진세연과의 포옹이 ‘남자의 사랑’을 드러낸 것이라면, 7회 등장한 신생아와의 포옹신에서 이종석은 의사 박훈의 매력을 뿜어냈다. 조그마한 아이를 두 손으로 안아 들고, 조심스레 인공호흡을 시도하는 모습은 생명에 대한 성스러운 포옹까지 담아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뿐만 아니라 이종석은 포옹만으로 계속 보고 싶은 마성의 매력을 뿜어냈다. 엄마를 잃고 폭풍 오열하는 오수현(강소라 분)의 등을 토닥토닥 두드리는 ‘힐링포옹’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는가 하면, 깜짝 백허그로 여성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이처럼 이종석은 각양각색의 포옹신을 디테일한 연기로 다르게 표현, 박훈의 감정을 포옹신에 담아냈다. 오직 진세연과의 포옹에서만 손으로 머리를 감싸 안아 더 애틋하고, 꼭 안아주는 느낌을 담아냈다.‘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을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관련기사 ◀☞ '유나의 거리' 임현식, "김옥빈 진짜 딸처럼 애틋했다"☞ 진범 찾은 '갑동이', 이야기는 지금부터다☞ '빅맨' 최다니엘, 팬들 80인분 야식차에 화답.."덕분에 기운나"☞ 에디킴·김예림, '룸메이트' OST 녹음 인증샷..'훈남훈녀 눈길'☞ 천정명, OCN '리셋'으로 3년 만에 컴백.."연기 설렌다"
2014.05.30 I 강민정 기자
가수들, 공연장 향해 잰걸음…콘서트 선택 아닌 필수
  • 가수들, 공연장 향해 잰걸음…콘서트 선택 아닌 필수
  • 가수 에디킴은 정식 데뷔 2개월도 안돼 2회의 단독 공연을 개최, 모두 매진시켰다.(사진=미스틱89)[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공연장으로 향하는 가수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최근 데뷔한 가수들이 방송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인지도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공연을 여는 게 트렌드처럼 번지고 있다. 과거 공연이 가수, 기획사에 선택적 요소였다면 이제 생존을 위한 필수적 요소가 됐다. 음악의 유통 형태가 앨범에서 음원으로 변화하면서 수익 다변화를 위해 공연을 선택한 게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김바다, 정동하 소속사의 김종각 에버모어뮤직 이사는 “유통형태가 판매단가가 1000원도 안되는 음원으로 바뀌면서 수익성이 크게 저하됐다”며 “공연이 가수와 기획사의 새로운 수익 기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이어 “한번 앨범을 발매하면 한장에 1만원 정도인 앨범이 100만장 이상 판매가 되는 가수들이 여럿 있었던 과거와 다른 생존 전략이 필요할 때다”고 덧붙였다.에디킴은 지난 23일 서울 서교동 V홀에서 첫 콘서트를 가졌다. 지난 4월11일 데뷔 앨범 ‘너 사용법’을 발매한 뒤 1개월 12일 만이다. 홍대광은 오는 6월14일과 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 홍대광은 지난해 4월 미니앨범 ‘멀어진다’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를 했다. 아이돌그룹들도 빠르면 데뷔 1년여 만에 콘서트를 한다.신인 가수들마저 공연으로 뛰어드는 추세가 단연 눈에 띄는 변화다. 과거에는 가수들이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때까지 2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했다. 콘서트를 할 수 있는 요소를 갖추기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 일반적으로 2시간 남짓 진행되는 공연을 위해서 적어도 10여 곡의 레퍼토리도 필요하다. 그 때문에 공연 무대를 준비할 10곡 이상이 수록된 정규 앨범 3장 이상을 발표해야한다. 반면 최근에는 네다섯곡의 레퍼토리만 있어도 노래 외에 토크쇼 등을 버무린 공연 형태를 선보이는 추세다.신인 가수의 공연 무대 진출은 오디션 프로그램, 경연 프로그램 등에서 발굴된 가수가 늘어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노래 잘 하는 가수가 앨범으로 발매한 노래가 적더라도 공연을 할 수 있는 여건을 갖게 된다. 에디킴과 홍대광 등은 모두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이다. ‘슈퍼스타K’ 출연을 통해 인지도를 쌓으며 팬을 끌어모은 에디킴과 홍대광은 당시 선보인 노래들도 공연 레퍼토리에 포함시켰다. 김범수가 MBC ‘나는 가수다’에서 불렀던 노래들로 공연을 한 것과 마찬가지다.최근에는 금전적인 수익외에 홍보 전략의 하나로도 자리잡았다. 공연을 통한 이득은 단순히 눈 앞의 돈에 그치는 게 아니다. 콘서트는 가수에게 홍보수단이 되고 있다. 가수는 공연장에서 자신의 음악을 하는 것으로 관객들에게 더 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티켓 매진’이라는 수식어도 가수에게 좋은 홍보문구다. 실제로 200~500석의 작은 규모의 공연장에서 노래를 부르는 게 어색하지 않은 게 요즘 분위기다. 대형가수로 꼽히는 이승환의 경우 ‘화양연화’ 투어 콘서트를 홍대의 소규모 공연장 V홀에서 시작했을 정도다. 주성민 V홀 대표는 “이름있는 가수가 규모가 작은 소극장에서 공연을 연다면 매출액이 크지는 않지만 손해를 보지는 않을 뿐더러 화제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평했다.가수가 콘서트 1회에 관객 1000명을 불러 모을 수 있을 만큼 인지도를 높이면 공연기획사에서 공연 투자 제의가 오는 게 일반적이다. 1000명 수준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중형 극장의 경우 티켓 가격은 7만~10만원 수준이다. 티켓 매출이 8000만원이 된다면 대관료를 포함한 제작비를 제외하고 공연기획사와 가수 소속사는 각각 2000만원 정도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디킴 소속사의 조배현 미스틱89 본부장은 “에디킴이 데뷔한 지 얼마 안됐지만 공연을 마련했다는 것은 그 만큼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신인이든 기성가수든 금전적인 수익외에도 홍보 등 다양한 분야로 공연을 활용할 수 있어서 여건이 된다면 빨리 진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엑소·B.A.P·BTL…男 아이돌 경쟁은 '스타워즈'☞ '발라드 신' 김연우 "나 발라드 안할래!"☞ 수지, 쿨하고 섹시한 '스프라이트 샤워 댄스'..男心 초토화☞ '런닝맨' 중국판 제작 가시화..2014 4분기 방송 예정☞ '리스본행 야간열차' '경주' '그레이스오브모나코' 로맨틱 + 힐링, 이 도시에 주목하라!
2014.05.30 I 김은구 기자
조여정 "스트레스 사라지니 자연스럽게 살이 빠졌다"
  • 조여정 "스트레스 사라지니 자연스럽게 살이 빠졌다"
  • 배우 조여정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뷰티쁠 제공][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조여정의 화보가 공개됐다.조여정은 뷰티쁠 6월호의 화보를 통해 감춰진 탄력 보디를 드러내며 여신 미모를 뽐냈다.최근 영화 ‘인간중독’과 ‘표적’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조여정은 이번 화보에서 깜찍한 표정과 상큼 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베이비 페이스와는 달리 요가, 등산 등으로 다져진 근육과 군살 없는 몸매를 드러냈다.특히 그는 초여름의 시원한 의상에 군살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탄력 있는 팔, 다리와 복근, 등 근육까지, 오랜 시간 공들여 다져온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며 건강미를 뽐냈다.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여정은 날씬해진 몸매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스트레스가 사라지니,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게 됐다”며 마인드 컨트롤을 다이어트의 필수 요소로 꼽았다. 이어 그는 “강도 높은 운동보다는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매일 30분씩 등산을 하고 난이도가 높은 요가 동작을 집에서 한 두 개씩 실천했다”고 다이어트 비결을 밝혔다.한편 배우 조여정의 탄력 보디와 힐링 뷰티 노하우가 담긴 인터뷰는 대한민국 최고의 뷰티 매거진 ‘뷰티쁠’ 6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배우 조여정,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2014.05.30 I 김민정 기자
엑소·B.A.P·BTL…男 아이돌 경쟁은 '스타워즈'
  • 엑소·B.A.P·BTL…男 아이돌 경쟁은 '스타워즈'
  • 엑소와 B.A.P, BTL[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남자 아이돌 그룹들의 경쟁이 ‘스타워즈’를 연상케 한다.단순히 정상에 올라서 빛나는 별들, 별이 되기 위해 전진하고 있는 예비 스타들의 경쟁이라는 의미에서 ‘별들의 전쟁’이 아니다. 데뷔 초부터 드넓은 우주를 배경으로 독특한 콘셉트를 설정한 그룹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경쟁구도 만으로도 하나의 SF 스토리를 엮어갈 수 있을 정도다. 우주의 패권을 놓고 세력들이 격돌하는 영화 ‘스타워즈’와 비교될 만하다.K팝 스타로 떠오른 엑소(EXO)는 그룹 이름부터 태양계 외행성을 뜻하는 ‘엑소플래닛(EXOPLANET)’에서 따왔다. ‘미지의 세계에서 온 새로운 스타’라는 의미를 그룹 이름에 담았다.SM엔터터테인먼트는 지난 2012년 엑소의 데뷔를 앞두고 멤버들 개개인을 상징하는 초능력과 탄생 설화 등을 부여하는 스토리텔링 작업을 통해 신비로운 이미지를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카이는 순간이동, 찬열 불, 수호 물, 디오 힘, 백현 빛, 세훈 바람, 루한 염력, 레이 치유, 타오 시간 컨트롤, 첸 번개, 시우민 결빙 등의 초능력이 부여됐다.엑소에 한발 앞서 데뷔한 B.A.P 역시 마찬가지다. B.A.P는 데뷔 때부터 ‘마토키(마스크를 쓴 토끼)’를 심벌로 내세웠다. 우주의 마토행성에 살던 마토키들이 우주여행을 하다 지구에 불시착한 뒤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자신들의 음악으로 지구 정복에 나선다는 설정이었다. 멤버들에게는 방용국에게 대장 시시마토, 막내 젤로에게는 말을 잘 듣는 인공지능형 로봇 마토키 토토마토 등 각기 다른 특색의 마토키 캐릭터가 부여됐다.엑소와 B.A.P가 외계에서 지구로 온 설정인데 반해 최근에는 외계 세력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콘셉트를 채택한 그룹이 등장했다. 프로듀서 양정승이 제작한 9인조 신인 그룹 BTL이 그 주인공이다. BTL은 데뷔곡 ‘투지’ 뮤직비디오에서 불붙은 운석들이 연이어 떨어지는 등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하기 위해 활 등 무기를 들고 뛰어다니며 활약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엑소와 B.A.P가 도전장을 받은 것처럼 느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양정승 프로듀서는 이 같은 BTL의 콘셉트에 대해 “우주에서 온 악의 세력에 맞서 지구인을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해 희망을 노래하는 ‘희망돌’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주를 배경으로 삼은 이유는 한류를 넘어 월드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음악이 세계인의 음악이고 세계를 하나로 아울러야 한다는 의미에서다”라고 덧붙였다.엑소와 B.A.P는 데뷔 초 설정을 현재도 이어가며 활용하고 있다. 엑소는 자신들의 무대, 공연장을 ‘우리들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구현된 엑소플래닛’으로 표현한다. 공연장을 찾은 팬, 관객들은 엑소의 행성을 방문한 셈이 된다.B.A.P는 지난해 ‘퍼시픽 투어’와 올해 ‘컨티넨트 투어’를 각각 진행하며 아시아는 물론 미국과 유럽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활약을 하고 있다. 데뷔 초 밝힌 ‘음악으로 지구 정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B.A.P의 무대에는 대형 마토키, 우주선을 형상화한 구조물 등이 동반된다.엑소와 B.A.P는 이를 통해 자신들의 이미지를 대중에게 분명하게 각인시키며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여기에 BTL이 뛰어들면서 노래와 퍼포먼스, 무대, 뮤직비디오 내용 등에서 이들만의 라이벌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이들의 ‘스타워즈’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진진하다.▶ 관련기사 ◀☞ '발라드 신' 김연우 "나 발라드 안할래!"☞ 클라라, 상큼 화보..흩날리는 치마☞ '런닝맨' 중국판 제작 가시화..2014 4분기 방송 예정☞ '리스본행 야간열차' '경주' '그레이스오브모나코' 로맨틱 + 힐링, 이 도시에 주목하라!☞ '해투' 차승원 "'최고의 사랑' 때 톱스타병 걸렸다" 고백
2014.05.30 I 김은구 기자
'리스본행 야간열차' '경주' '그레이스오브모나코' 로맨틱 + 힐링, 이 도시에 주목하라!
  • '리스본행 야간열차' '경주' '그레이스오브모나코' 로맨틱 + 힐링, 이 도시에 주목하라!
  • ‘리스본행 야간열차’ ‘그레이스오브모나코’ ‘경주’(위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도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관객들을 만난다.‘경주’ ‘리스본행 야간열차’ ‘그레이스오브 모나코’ 등이 6월 각 나라의 대표 도시를 배경으로 로맨틱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6월 5일 개봉 예정인 ‘리스본행 야간열차’는 리스본의 기차역부터 호시우 광장, 고즈넉한 분위기의 트램, 끝이 없을 듯한 쭉 뻗은 해안도로, 가스등이 켜진 낭만적인 야경 등 숨은 명소가 돋보인다.건조한 일상을 반복하던 고전문헌학 교사 ‘그레고리우스’가 우연히 손에 넣은 책과 열차 티켓으로 인해 운명에 이끌린 듯 리스본으로 떠나게 되면서 진정한 자신을 찾게 되는 여정을 담았다. 6월 12일 개봉을 앞둔 장률 감독의 ‘경주’는 천년고도 경주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신민아 박해일의 7년을 기다린 로맨틱 시간여행을 다룰 예정으로 보문단지를 비롯해 경주의 운치 있는 곳곳을 만날 수 있다. 6월 19일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에서 모나코 왕비가 된 ‘그레이스 켈리’의 가장 극적인 순간을 담은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가 모나코의 풍광을 드러낸다. 니콜 키드먼이 ‘그레이스 켈리’로 열연한 이 영화는 ‘라 비 앙 로즈’의 올리비에 다한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올 해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 모나코 궁전과 대성당, 항구의 시원한 경치 등 이국적인 풍광을 선사한다.▶ 관련기사 ◀☞ 오정세, 안면인식장애 고백 "연예인은커녕 아들도 못 알아봐"☞ 송해 "장수 비결은 ''BMW'' 덕분..규칙적 생활+걷기 중요"☞ 포미닛 이어 씨엔블루, 중국 한류 타고 주식 부자 노린다☞ ''발라드 신'' 김연우 "나 발라드 안할래!"☞ ''썰전'' 원빈, 영화 출연은 0편+CF는 40편
2014.05.30 I 고규대 기자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그 이상의 철학을 보여드릴게요” <두 도시 이야기> 한지상
  • [플디팬미팅]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그 이상의 철학을 보여드릴게요” <두 도시 이야기> 한지상
  • 한지상"/>“최선을 다해서 저를 한 번 끄집어내 보겠습니다.” 지난 26일 진행된 플디팬미팅의 주인공 한지상은 약속한 대로 팬들의 질문에 성심껏 답하며 긴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연극을 공부했던 대학시절부터 데뷔작 <그리스>에서 받았던 충격, 제대 후 연이어 공연이 취소되면서 겪었던 마음고생과 최근 출연한 <프랑켄슈타인> 연습과정까지. 그리고 이 모든 시간을 통해 더욱 단단하고 겸손한 배우로 거듭난 그는 오는 7월 <두 도시 이야기>에서 사랑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는 시드니 칼튼으로 변신한다. 한 시간의 진지한 이야기 끝에 참가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평생 연기를 할 것”이라 다짐하고 떠난, 배우 한지상과의 팬미팅 현장.<두 도시 이야기>, 한지상의 시드니 칼튼은 어떨까 올해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18세기 런던과 파리를 배경으로 주인공 시드니 칼튼의 숭고한 사랑을 그린다. 시드니 칼튼은 세상을 비관하며 알코올 중독에 빠져 살다가 루시라는 여인을 사랑하게 되면서 극적으로 변화하는 인물이다. 사랑과 인생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담은 이 작품을 한지상은 어떻게 그려낼까. “단순한 로맨스로 그리지는 않을 거에요. <두 도시 이야기>의 주제는 ‘아이 캔트 리콜(I can’t recall)’에 다 담겨 있어요. 루시를 만난 칼튼이&nbsp;예전 내 인생은 기억할 수 없다고 노래하잖아요. 남의 등을 쳐먹고 살던 악덕변호사에 알코올 중독자였던 칼튼이 한 여자 때문에 이전의 삶을 모두 잊어버리고, ‘천국이 나를 반기는 듯한’ 제 2의 인생을 맞게 된 거에요. 노래를 부를 때마다 눈물이 나고, 그 속에서 제 스스로도 힐링이 되는 칼튼의 인생을 봤어요.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인생을 다시 보게 하는, 그 이상의 철학이 있다고 생각해요. 거기에 집중하고 싶어요.” “저도&nbsp;정말 철부지 없는 사람에 불과하지만, 나름 염세주의가 있고 제 인생을 꽤나 비관했던 적도 있어요. 지금도 사실 그런 정서가 있고요.” 시드니 칼튼의 비관적인 정서에 공감한다는 그는 그만큼 루시를 만나기 전후로 달라지는 칼튼의 변화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싶다고. “저만의 칼튼은 막말로 쓰레기 같은(웃음) 악덕 변호사, 아주 염세주의에 빠져있고 남의 등을 쳐먹는 악덕 변호사에요. 그런 극심한 염세주의와 세상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무조건 보여드릴게요. 그 상태를 꼭 보여드려야 그가 루시를 만나서 얼마나 망치로 머리를 한 대 맞은 듯한 느낌을 받는지, 그 인과관계를 보여드릴 수 있겠죠.” 사랑을 통해 인생이 조금 바뀔 수는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는 것은 결코 쉽게 상상할 수 없는&nbsp;일이다. 루시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시드니 칼튼에 대해 한지상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저는 (칼튼이) 행복했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대신 죽는다 해도 그 결정이 옳다는 본인의 철학이 선 거에요. 그런 철학은 루시를 통해서 생겼을 거고요. 마지막 대사가 관건이죠. ‘나는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그 말을 함부로 뱉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것도 단두대 앞에서. 제가 안 그래도 단두대 앞에서 많이 죽어봤잖아요(일동웃음). 솔직한 심정이 나온 거라고 생각해요.” 최근 출연했던 <프랑켄슈타인>에 이어 <두 도시 이야기>에서 왕용범 연출과 다시 한번 만나게 된 그는 연출에 대한 두터운 신뢰감도 표현했다. 연출이 달라지는 만큼 공연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분명히 이번에 좀 달라지는 부분이 있을 거에요. 연출이라는 존재는 인간이라는 선 안에서 창조주 아닌 창조주의 역할을 하는 사람이거든요. 누가 디자인하느냐에 따라서 그 세계는 엄청 달라질 거에요. 어떻게 달라질지 저도 지켜보고 있어요. 제 개인적으로도 왕용범 연출님의 팬이지만, 분명히 세 번째 <두 도시 이야기>는 다를 겁니다.” 데뷔작 <그리스>는 배우 인생의 시작이자 터닝포인트 2005년 <그리스>를 통해 데뷔한 한지상은 이후 군복무 기간을 제외한 모든 기간 동안 꾸준히 무대에서 활동해왔다. 한 참석자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언제였는지 묻자, 그는 대학시절 이지나 연출과의 만남, 데뷔작 <그리스> 공연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지나 연출님을 스승으로 학교에서 처음 만났을 때가 저의 터닝포인트였어요. 저는 사실 뮤지컬을 꿈꾼 적이 없어요. 뮤지컬을 전공하지도 않았고요. 저는 연기예술학과를 나왔고 그 때 커리큘럼의 70%가 연극이었어요. 첫 공연을 올렸던 게 안톤 체홉의 <갈매기>였고요. 이지나 선생님한테 연기를 배우면서 무수히 많이 혼나고 욕먹고 기죽고 피눈물을 흘렸고 그러다가 못 견디고 반항을 했더니 이지나 선생님이 우셨어요. 제가 그 정도로 악덕 제자였어요(웃음). 아마 선생님께 반항했던 유일한 배우일거에요. 그 때 선생님께 연극을 배우면서 인생을 배웠죠.” 원래 연극연출가로 활동했던 이지나 연출은 2003년 뮤지컬 <그리스> 연출을 맡았고, 막연히 프로무대를 꿈꿨던 한지상은 2005년 <그리스>에 합류했다. 오디션에서 ‘지금 이 순간’을 불러 합격한 그는 당시 조정석이 맡았던 로저 역의 커버로, 또 앙상블로 무대에 서게 됐다. 뮤지컬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절감케 했던&nbsp;데뷔작 <그리스>는 그 자체로서 커다란 위기이자 터닝포인트였다고. “제가 <그리스>를 얼마나 못 했냐 하면, 공연 홈페이지에 스케쥴표가 뜨잖아요. 통보를 받고 새벽 2시에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제 이름이 없어진 거에요. 두 달간 한지상이라는 이름이 없어졌어요. 그래서 제가 새벽 2시에 어머니를 깨워서 한 첫 마디가 ‘엄마, 내 이름이 없어졌어’에요. 이름 석자가 없어진 느낌을 그 때 맛봤기 때문에, 이름 안 없어지게 해 달라는 심정으로 10년째 뮤지컬을 하고 있어요.” 당시 받은 충격은 상당히 컸다. “되게 묘했어요. 이름이 없어졌다는 건 공연장 나오지 말라는 거잖아요. 그래도 매번 출석했죠. 다른 배우들도 다 그렇게 해요. 펜 들고 매일 동숭아트센터 2층에 출근한 거에요. 모니터링 하려고. 그렇게 두 달을 출근했어요. 두 달간 <그리스>를 같은 위치에서 60번 넘게 보니 정말 힘든 거에요(웃음). 그랬더니 오디뮤지컬컴퍼니에서 그 시즌 끝나기 전에 몇 번 (무대에) 세워줬어요. 그렇게 해서 살아난 거죠.” 다시는 자신의 이름이 없어지지 않게 하겠다는 각오로&nbsp;그는 <그리스> 다음으로&nbsp;<알타보이즈><스위니토드> 등의 무대에 서 왔다. 처음의 충격이 어느 공연에서든&nbsp;최선을 다 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 셈이다. “한지상만의 ‘연기체’ 만들어나갈 것” 호된&nbsp;신고식을 치른 후에도 몇 번의 고비가 더 있었다. 특히 출연 예정작 세 개가 모두 취소되거나 일찍 막을 내렸던 2012년이 힘든 해였다. “2012년에 제가 창작뮤지컬만 세 작품을 했는데, 두 작품이 없어졌어요. 공연이 취소되니까 배우들이 다 일자리를 잃고 할 게 없어서 바로 낮술을 했어요. 다른 공연이 계약되어있지 않으니까 할 게 없잖아요. 3~4개월 얼마나 지독하게 쉬었는지 몰라요.” 무대에 오를 수 없을 때의 괴로움을 느껴보았기에,&nbsp;공연 한 편 한 편을 더욱 감사히 여기게 됐다고. “여러분들이 투자해 주시는 시간과 돈도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공연 한 번 올라갈 때 제작사와 배우와 홍보팀과 모두가 의기투합하고 고민해서 (공연을) 올린다는 게 엄청 큰 일이에요. 대관도 그렇고. 그 에너지와 열의, 마음씀씀이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공연이 한 번 올라간다는 것 자체가 정말 감사한 일이죠.” 한지상은 이후 <넥스트 투 노멀>에 이어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스칼렛 핌퍼넬><보니앤클라이드> 등에 출연하며 쉼 없이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성황리에 초연을 마친 <프랑켄슈타인>은 특히 어려운 도전이었다. 인간이 아닌 괴물이라는 존재를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고민하면서 “연기라는 것은 결국 인간학이고 엄연한 학문”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연출님과 단 둘이서 연습한 적도 있어요. 그 두 시간 동안 일대일 과외 받듯이 괴물을 만들었어요. ‘아냐, (다리를) 너무 절었어, 아냐, 괴물을 연기하려고 하지 마, 다시 태어난 거야, 괴물스러우려고 하지 마’ 그렇게 하나하나 괴물을 만들었고 하루하루 마음 수양하듯 조심조심 만들어서 보여드린 거에요. 나름 최선을 다했고요. 이번 <두 도시 이야기>도 용범 연출님과의 작업이 너무 재미있어요. 이번에도 저에게 뭔가를 제시하실 거에요. 잘 공부해서 시너지효과가 나도록, 세 번째 <두 도시 이야기>가 잘 될 수 있도록 해볼게요.” 쉬지 않고 공연을 하는&nbsp;그를 보며&nbsp;주위에서는 종종 “쉬어야 하지 않느냐” “다다음주쯤 쓰러지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는 사람들도&nbsp;있다고 한다. 이날 한 참석자는 “공연 일정이 겹치다 보면 연기할 때 캐릭터가 혼재되지 않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당연히 혼재될 수 있고, 그것과 싸워야 해요. 조심스러워서 공연이 안 겹치게 하려고 굉장히 신중을 기해요. 연습과 공연이 겹칠 수는 있는데, 공연과 공연이 겹치지는 않게 하려고 해요. 이번에도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을 하면서 <머더 발라드>의 탐을 떠올릴 수 없었고, 떠올리기도 싫었어요. 괴물의 정서에서 어떻게 탐의 정서로 바뀔 수 있겠어요. 그래서 잘 조율해서 <머더 발라드>를 3주 미룬 거에요. <두 도시 이야기>도 <머더 발라드>와 거의 겹치지 않도록 조율했고요.” 혹시라도 이미지 소모가 되지는 않을지 우려하는 팬을 안심시키며 한지상은 “신중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동시에 한지상만의 ‘연기체’를 만들어나가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을 보면 어떤 책을 보든 그가 쓴 글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작가에게는 그만의 문체가 있으니까요. 수십 권의 책을 써도 베르나르 베르베르다움이 있죠. 그건 요리사도 마찬가지에요. 수많은 매장을 갖고 있는 사장님이 있는데, 그 분의 식당에서는 닭발을 먹든 순대국을 먹든 고기를 먹든 그 사장님만의 매력이 있어요. 그분만의 ‘요리체’라고 할 수 있죠. 배우한테는 ‘배우체’가 있어요. 자기만의 연기체가 있다는 거죠. 저는 죽기 전까지 배우를 할거에요. 그 때도 변함없이 저다운 태도와 표현을 보여드릴 거고요. 그 때 가서 알아주시겠지만, 그건 저의 연기체, 한지상체라고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그것이 이미지 소모로 받아들여지지 않도록 저도 노력할 거고요. 그 소신을 알아주시면 알아주시는 만큼 더 신선함으로 다가갈 것을 약속 드릴게요.” 자신만의 연기체를 만들어나가겠다는 그에게 <두 도시 이야기>는 또 어떤 전환점이 될까. 2014년 한지상의 네 번째 무대 <두 도시 이야기>는 내달 27일부터 8월 3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진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기준서(www.studiochoon.com)
김연우가 '무브했다', 5色 트랙리스트 전격 해부!
  • 김연우가 '무브했다', 5色 트랙리스트 전격 해부!
  • 김연우(사진=미스틱89)[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연우神’이라 부르고 ‘발라드의 신’이라 해석했던 가수 김연우. 대놓고 바뀌겠다던 그의 음악은 실제로 많이 달리 들렸다. 28일 정오 공개된 새 미니앨범 ‘무브(MOVE)’는 분명 지금까지의 김연우 음악에 선을 긋고 있다.◇들어보면 안다, 무브음악을 댄스, 발라드 정도로만 규정지었던 과거와 달리 장르는 다양해졌다.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 ‘무브’는 어반 컨템포러리라는 장르라 불렸다. 거창하고 생소하게 들렸던 이 말의 뜻은 굳이 풀자면 도시적이고 대중적이라는 뜻. ‘도대체 무슨 곡일까’라는 고민도 음원이 풀리자 자연스럽게 풀렸다. 블락비의 멤버 박경이 피쳐링을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무브’의 그루브가 어느 정도일지 짐작이 됐을까. 적당히 리듬을 탈 만큼의 템포감과 시원하게 내지르는 김연우의 창법이 어우러졌다. 장르가 다르니 톤도 달라졌다. “돌보지 못했던 거울 속의 내 모습에 웃음이 나와 처음으로 웃었네”, “난 책을 덮듯이 우릴 덮으려해”, “다음 사랑 더 잘하면 되지 뭐” 등 시적이면서도 일상적인 가사의 운치는 그대로였다. 다만 절절하게 이별을 노래하고 사랑을 운운했던 김연우가 조금은 덤덤하게, 조금은 미래지향적인 희망에 찬 목소리로 노래를 한다고 할까.김연우(사진=미스틱89)◇자기고백서, 도레미파솔‘이게 김연우야?’ 공감이 될 말이다. ‘도레미파솔’을 들으면 김연우의 목소리인가 싶다. 진가성의 창법을 냈기 때문. ‘무브’의 앨범 방향대로 변화의 연장선상에 있는 곡이다. 쉬운 멜로디, 흥겨운 멜로디가 인상적이다.무엇보다 가사가 재치있다. 작은 키, 쫙 찢어진 눈이라고 표현된 비주얼 묘사는 김연우가 맞다. ‘나 요즘 무섭게 잘 나가는 중’이라는 말이 예능이면 예능, 가수면 가수의 행보를 걸어온 김연우가 정말 맞다. ‘오랫동안 말하지 못한 내 마음을 모두 털어놓자면 신나는 뮤직 요즘 이게 더 땡겨’라는 자기 고백은 ‘무브’를 내놓은 김연우의 작의 그대로다.김연우(사진=미스틱89)◇기분좋은 작업곡, 콜미다섯 곡 중 세곡이 발랄하다. ‘무브’, ‘도레미파솔’에 이어 ‘콜미(Call Me)’까지. ‘콜미’는 여유가 느껴지는 노래다. 외로운 밤을 기다렸다 ‘널 위해 대기타’라고 말하고, 술 취한 밤을 엿보다 ‘널 위해 대기타’라고 귀엽게 말한다. 속 보이면 어떤가. 날 위해선 뭐든 아깝지 않다하고, 내가 지금 유일한, 최고의 즐거움이라는데. 다이나믹 듀오의 ‘링 마이 벨’이 친구들의 전화를 기다리던 기분 좋은 힐링곡이었다면, ‘콜미’는 어딘가에서 지쳐있을 ‘나의 썸녀’를 위한 기분 좋은 작업곡이랄까.◇아무나 못할 노래, 해독제‘연우신’의 내공을 엿볼 수 있는 노래는 있었다. ‘해독제’. 노래를 잘한다는 사람만 할 수 있는, 절정의 ‘끊어부르기’. 스타카토로 음을 끊어 치듯 노래를 이어가는 창법에 다시 부드러워지는 김연우의 목소리가 여전한 가창력을 느끼게 했다. ‘역시 김연우’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곡이랄까.김연우(사진=미스틱89)◇달달한 이 남자, 난 니꺼야달달한 남자이기도 했다. ‘난 네것이야’라고 속삭이는, ‘I Belong 2 U’. 역시 김연우의 가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프러포즈 송으로 딱일 곡이다. ‘넌 항상 살쪘다 투털대도 내겐 보기 좋았어’라고 속삭이고, ‘네게 말하고 싶어 널 갖고 싶어 지난밤 꿈처럼’이라고 외치는 김연우의 로맨틱한 모습이 보기 좋다.김연우는 이번 앨범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는 6월 콘서트를 개최한다. 숱한 공연으로 ‘神의 내공’을 보여줬던 그가 ‘무브’를 들고 또 한번 무대 위 변신을 시도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014.05.28 I 강민정 기자
'호텔킹' 공현주, 화장품 브랜드 베리떼 전속 모델 발탁
  • '호텔킹' 공현주, 화장품 브랜드 베리떼 전속 모델 발탁
  • 공현주[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배우 공현주가 화장품 모델로 발탁됐다.공현주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28일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아이콘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 받고 있는 공현주가 화장품 브랜드 ‘베리떼’의 전속모델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베리떼 측은 “스마트 쇼퍼로서의 합리적이고도 트랜디한 그녀의 이미지와 속부터 차오르는 듯 촉촉하고 매끈한 그녀의 피부, 그리고 뷰티에 대한 남다른 관심이 베리떼가 추구하고자 하는 이미지와 상응한다고 판단, 배우 공현주를 모델로 선정해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공현주는 “트랜디하고 만족스러운 제품력의 베리떼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배우로서, 플로리스트로서, 그리고 뷰티 모델로서 다양한 영역에서 열심히 활동할 계획으로 앞으로 깐깐하고 똑똑하게 베리떼의 좋은 제품을 여러분에게 소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현주는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서 코넬대 호텔경영학 석사이자 뉴욕대 MBA 출신으로 6개 국어가 가능한 엄친딸 차수안 역으로 출연 중이다.▶ 관련기사 ◀☞ ''군도'' 조진웅, "하정우 강동원과 다른 무기는? 구라와 브레인"☞ ‘빅맨’의 저력..말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 되어 간다☞ ''빅맨'', 월화극 나홀로 시청률↑..자체 최고 기록 경신☞ ''유나의 거리'' 김옥빈, 감정 연기 通했다..4회만에 시청률 2% 돌파☞ 레인보우 아일랜드, 음악이 곧 힐링이다..''D-3 기대 포인트''
2014.05.28 I 강민정 기자
'군도' 조진웅, "하정우 강동원과 다른 무기는? 구라와 브레인"
  • '군도' 조진웅, "하정우 강동원과 다른 무기는? 구라와 브레인"
  • 조진웅 군도[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조진웅이 새로운 영화로 또 한번 스크린을 압도한다.하정우와 강동원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활극을 표방하고 있는 이 영화에선 두 주연배우 외에도 볼 인물이 넘친다.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김재영 그리고 이경영. 이 중에서도 28일 공개된 조진웅의 스틸컷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조진웅이 연기한 이태기 역은 양반과 천민, 남녀에 상관없이 형제와 자매의 예로 대하는 평등한 질서를 가진 군도, 지리산 추설의 핵심 단원 중 보기 드문 양반 출신이다. 창칼을 쓰는 ‘노사장 대호’, 쌍칼을 구사하는 ‘도치’, 활을 쓰는 ‘마향’ 등 주무기가 뚜렷한 다른 단원들과 달리, 양반 출신으로 소싯적부터 과거 급제를 목표로 갈고 닦은 글 솜씨가 특징인 그에게는 입이 곧 무기다. 청산유수, 양반 출신, 군도의 브레인인 것. 관인과 공문서를 위조하고, 관료를 사칭하는 등 갈고 닦은 글 솜씨와 타고 난 구라빨로 군도의 위장 작전에 없어서는 안 될 전략가인 셈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도 공문서 위조에 필수적인 관인을 파느라 여념이 없는 캐릭터다.조진웅은 “배역들마다 콘셉트처럼 무기들이 있는데, 나는 딱히 무기가 없다. 지력적 측면이나 전략을 수행함에 있어서, 언변을 담당하는 사람인데, 어떤 게 무기냐고 굳이 생각을 해 본다면, 위조한 공문서가 무기가 될 수도 있고, 브레인으로서 가지는 연기, 사람들을 응대할 때 하는 연기가 ‘이태기’의 무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처음엔 액션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는데, 생각해 보면 작전 수행 시에 관료 연기를 잘 해 내고, 구라를 잘 푸는 것, 이것 자체가 ‘태기’의 액션 연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힘만 쓴다고 다가 아니지 않은가? 말로 모든 걸 해결하는 셈이라서, ‘말’ 자체가 아주 흥미로운 무기라고 생각한다” 고 전했다.‘범죄와의 전쟁’에 이어 두 번째로 그와 인연을 맺은 ‘군도: 민란의 시대’의 윤종빈 감독도 그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윤종빈 감독은 “조진웅은 화술이 굉장히 좋은 배우이기 때문에 약간 연기하는 캐릭터. 군도가 작전을 할 때 어떤 연기를 하고, 누군가를 속이고 이런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했을 때 굉장히 매력적일 거란 생각을 해서 같이 하자고 얘기를 했었고. 조진웅 씨도 흔쾌히 같이 해보자고 얘기를 해서 같이 하게 됐다”고 밝혔다.‘군도: 민란의 시대’는 7월 23일 개봉된다.▶ 관련기사 ◀☞ ''뻐꾸기 둥지'' 장서희, "국내 넘어 亞시장에서도 사랑 받길"☞ 레인보우 아일랜드, 음악이 곧 힐링이다..''D-3 기대 포인트''☞ ''유나의 거리'' 김옥빈, 감정 연기 通했다..4회만에 시청률 2% 돌파☞ ‘빅맨’의 저력..말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 되어 간다☞ ''빅맨'', 월화극 나홀로 시청률↑..자체 최고 기록 경신
2014.05.28 I 강민정 기자
레인보우 아일랜드, 음악이 곧 힐링이다..'D-3 기대 포인트'
  • 레인보우 아일랜드, 음악이 곧 힐링이다..'D-3 기대 포인트'
  •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4’가 31일부터 6월 1일까지 남이섬에서 개최된다.[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온 국민이 아팠다. 여전히 아프다.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또 다른 곳이 찢기고 있다. 그동안 너무나도 쉽게 외쳤던 ‘힐링’이란 흔하디 흔한 말이 그 진짜 의미를 찾아야 할 때다.대중은 그 힘을 음악에서 찾곤했다.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며 많은 가수들이 신곡 발표를 멈추던 상황이었지만 그럼에도 힐링을 엿보던 유일한 곳이 음악이었다. 하지만 공연 하루 전 페스티벌이 취소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거나 건강 악화로 많은 팬들이 기다리던 ‘거장’의 공연도 무기한 연기되는 일이 벌어졌다. 여러모로 가혹했단 5월이었다.‘레인보우 아일랜드 2014’.5월의 끝자락에서 진정성을 깨울 뮤직 페스티벌이 조용히 막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음악 페스티벌에 목말랐던 팬들, 참담한 뉴스에 지쳐 일상의 여유를 찾고자하는 캠핑족들 등 많은 사람들이 남이섬으로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리는 ‘2014 레인보우 아일랜드’는 마냥 반갑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정기고 유승우 장미여관 스탠딩에그.◇듣는다-로컬色 강화레인보우 아일랜드는 올해로 4회를 맞는다. 대부분의 음악 페스티벌이 록, 재즈 등 특정 장르 색깔을 강하게 내는 것과 달리 레인보우 아일랜드는 인디 밴드, 록 밴드, 싱어송 라이터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르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도 김창완밴드, 장미여관, 페퍼톤스, 라이너스의 담요, 스탠딩 에그, 빈지노, 정기고, 유승우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록, 어쿠스틱, 팝, 힙합 등 다채로운 무대가 예상된다.그럼에도 올해 레인보우 아일랜드는 다소 조용한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안긴다. 2012년 제이슨 므라즈, 2013년 트래비스 등 국내외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해드 아티스트’가 올해는 두드러지지 않는 게 사실이다. 이 부분에 대해 페스티벌 관계자는 “로컬 색을 강화하자”는 취지가 깃들어있다고 설명했다.출연진 일부가 소개된 안내서.이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지난해 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해외 아티스트를 섭외해 강력한 해드라이너로 올리는 것에 대해 얼마나 긍정적인 의미가 있을지 생각하게 됐다. 해외 아티스트 섭외를 앞으로 안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이번 해를 기점으로 국내 뮤지션의 섭외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이러한 시도 덕에 더 많은 ‘언더 그룹’의 국내 뮤지션들에게 기회가 갔다. ‘라이크 라이크스’,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걸’, ‘레인보우 99’, ‘기린’, ‘소심한 오빠들’, ‘음란 소년’,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타틀즈’, ‘바버렛츠’, ‘신나는 섬’, ‘플로라’ 등 생소한 이름이지만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궁금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레인보우 아일랜드의 즐길 거리. 올해는 아티스트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소통형 이벤트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즐긴다-소통의 이벤트음악 페스티벌에서 즐길거리는 음악에 그치지 않았다. 다양한 이벤트가 관객의 발길을 붙잡고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재미를 안겨왔다. 하지만 아티스트는 무대를 채울 뿐, 그 밖의 공간을 즐기는 건 관객 혼자의 몫이었다. 3년 동안 3만명이 넘는 관객을 맞은 레인보우 아일랜드도 마찬가지였다. 올해는 차별화된 이벤트를 시도한다. 대중과의 친밀도를 보다 높이기 위해 소통을 지향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주최사인 VU엔터테인먼트 측은 “관객들을 위해 아티스트와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는 보다 특별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장미여관 멤버들과 우유 빨리 마시기 대회를 즐기고, 유승우와 림보 게임을 벌일 수 있다. 음란소년은 ‘오빠는 이러려고 캠핑하는 거야’라는 타이틀로 관객과 레크레이션을 즐길 예정. 우크렐레 피크닉은 우크렐레 연주를 즉석에서 알려주는 강연을 열 계획이다. 소란은 드림빌 운동회, 김창완은 축배 연사 등으로 페스티벌을 찾은 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주최사 측은 “아티스트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내며, 지친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의 진정한 ‘힐링’을 경함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남이섬에서 1년에 유일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시간, 레인보우 페스티벌.◇머문다-남이섬 프리미엄음악 페스티벌은 당일로도 즐길 수 있지만 1박 길게는 더 오래,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생활형 문화’로도 많은 이들의 구미를 당긴다. 굳이 무대 앞을 찾아 음악을 듣지 않더라도 돗자리 펴고 앉아 함께 온 이들과 대화를 나누고 홀로 사색을 즐기는 가운데 은근히 들려오는 음악에 취할 수 있다는 여유가 음악 페스티벌의 백미다. 이런 특성 때문에 음악 페스티벌은 ‘어디서’ 개최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로 꼽힌다.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 자라섬 페스티벌 등 지명이 페스티벌 타이틀에 포함된 경우가 많고, 힙합 페스티벌은 야외 수영장에서 개최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이유다.남이섬에서의 음악 페스티벌. 낮은 여유롭고 밤은 운치있다.이중에서도 레인보우 아일랜드는 ‘장소 프리미엄’이 가장 강력한 페스티벌로 꼽힌다. ‘아일랜드’라는 말에서 엿볼 수 있듯 이 페스티벌은 남이섬에서 열린다. 육로를 이용, 배를 타고 한번 더 들어와야 하는 접근성의 문제가 불편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한번 발을 들이면 음악에 집중할 수 있고, 그 공간에만 머물 수 있는 묘한 고립감이 훌륭한 추억을 안기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게다가 캠핑이 불가능한 남이섬에선 페스티벌 기간에만 유일하게 캠핑을 허락한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연인 혹은 친구끼리의 캠핑이 대중적인 여가 즐기기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레인보우 아일랜드는 탁월한 선택이 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 AKB48 리나 "건강 회복 중. 사람을 믿을 수 없게 됐다" 고백☞ 김보성, ''유자식 상팔자''만 출연하는 이유? "PD와 14년 의리"☞ ''빅맨'', 월화극 나홀로 시청률↑..자체 최고 기록 경신☞ ''웃찾사'' 권필, 8세 연하 연인과 6월 결혼..한기범 감독 주례☞ ‘트라이앵글’ 김재중, 임시완과의 카지노 대결 ‘승리’
2014.05.28 I 강민정 기자
AKB48 리나 "건강 회복 중. 사람을 믿을 수 없게 됐다" 고백
  • AKB48 리나 "건강 회복 중. 사람을 믿을 수 없게 됐다" 고백
  • 악수회 도중 피습당한 AKB48의 멤버 중 리나(왼쪽)이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걸그룹 AKB48 카와에이 리나가 SNS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리나는 27일 오후 SNS를 통해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 조금씩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며 “하지만 주연을 맡고 있는 TV도쿄 드라마 ‘세일러 좀비’에 관해서는 아직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리나는 글과 함께 웃는 얼굴의 사진도 올렸다. 리나는 악수회 도중 습격당한 사건으로 오른손가락 골절과 열상 등을 입고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NHK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AKB48 멤버라면 누구든 공격하려 했다. 내가 공격한 두 멤버의 이름은 모른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용의자는 AKB48의 팬은 아닌 것 같지만 악수회 입장을 위해 CD를 구입했다. 이번 사건은 일본 최고의 걸그룹 AKB48이 25일 오후 5시께 혼슈 북동부 이와테현 타키자와시 이와테 산업진흥문화센터 아피오에서 열린 악수회 갖던 도중 일어났다. 멤버 중 카와에이 리나(19)와 이리야마 안나(18)가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이 남성은 톱 같은 칼날로 멤버를 공격했고, 그 결과 두 명의 멤버 외에 20대 직원의 남성 등 모두 3명이 다쳤다. AKB48의 관계자에 의하면 멤버들은 손가락이 부러져 머리나 팔에 베인 상처가 있어 25일 오후 9시부터 모리오카 시내의 병원에서 수술을 받기 시작해 26일 오전 0시쯤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경찰은 아오모리 현 도와다 시의 무직 우메다 사토루 씨(24)를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우메다 씨는경찰에 의하면 우메다 씨는 AKB48이 텐트 안에서 팬들과의 악수를 하던 도중 자기 차례가 돼 들어서자마자 근처에 있던 멤버를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AKB48은 멤버 48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2006년 데뷔했고, 발표하는 싱글마다 첫 주 판매량 150만장을 넘기며 일본 국민걸그룹으로 불리고 있다. ▶ 관련기사 ◀☞ ‘음악이 곧 힐링’..레인보우 아일랜드, 페스티벌의 진정성을 깨운다☞ 김보성, '유자식 상팔자'만 출연하는 이유? "PD와 14년 의리"☞ '웃찾사' 권필, 8세 연하 연인과 6월 결혼..한기범 감독 주례☞ '빅맨', 월화극 나홀로 시청률↑..자체 최고 기록 경신☞ ‘트라이앵글’ 이범수, 아버지의 원수 김병옥에 ‘복수 다짐’
2014.05.28 I 고규대 기자
눈피로, 시력저하, 노안,이것 하나면 끝~
  • 눈피로, 시력저하, 노안,이것 하나면 끝~
  • [e-비즈니스팀] 최근 컴퓨터와스마트폰사용이 증가하면서눈 피로와 시력저하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nbsp; 아이들은갑자기 시력이 나빠지고, 수험생과 직장인들은 눈피로와 안구건조에 시달리고 있다. 40대 이상 중장년들은 노안이 와서,노인들은 백내장, 녹내장 등 각종 눈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다.이러한 눈에 대한 각종 고민을 해결해 주는 반가운 제품이 등장했다. 광학전문가, 로봇설계 전문가, 한의사 등 전문가들이 첨단 기술을 이용해 만든‘아이비케어’라는 제품이다.&nbsp; ‘아이비케어’는 안경처럼 5분간 착용하고 있으면 기계가 자동으로 움직이며 눈에 휴식과 운동, 마사지, 명상을 제공해눈피로를 풀어주고 기능을 회복시켜준다. 특히 시력향상과 노안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눈운동’,‘눈주위 마사지’, ‘멀리보기’, ‘사운드테라피’, 뇌파를 유도하는 ‘힐링’(집중력향상)등5가지 기능을 제공한다.기능은 많지만 사용법은 간단하다.‘옵토 메카트로닉스’라는 로봇설계 기술을 적용해 안경처럼 착용하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모든 기능이 자동으로실행된다.무게도 가벼워6세 어린이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반면,가격은10만원대로 매우 저렴하다. 아이비케어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특허와 디자인특허를 모두 획득했다. 국내 응용광학계 권위자인 정진호 박사와 로봇 설계 전문가 권창민 대표, 한의사 김선국 박사가3년간의연구개발 끝에 완성했고‘시력보호장치’ 특허를 획득했다.아이비케어는 갑자기 눈이 나빠진 아이, 눈 피로와 안구건조가 심한 수험생과 직장인, 노안이 시작된 중장년과 눈질환으로 고생하는 노인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이비케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www.ibcare.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최저가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오현경, '유자식 상팔자' MC 발탁.."'힐링캠프' 보고 러브콜"
  • 오현경, '유자식 상팔자' MC 발탁.."'힐링캠프' 보고 러브콜"
  •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배우 오현경(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오현경이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의 새로운 MC로 합류했다.‘유자식 상팔자’는 방송 1주년을 맞아 기존 2MC(손범수, 강용석)에서 오현경이 홍일점으로 합류한 3MC 체제로 변화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유자식 상팔자’ 52회 녹화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오현경은 “평소에 챙겨 보던 프로그램의 MC가 되어 벅찬 기분이 든다. ‘유자식 상팔자’를 통해 나도 내 아이와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있는 초보 엄마지만, 앞으로 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의 애환을 공감할 줄 아는 MC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유자식 상팔자’ 연출자인 성치경 PD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오현경의 솔직담백한 모습에 반했고, 이에 그녀에게 MC를 제안했다. 오현경은 1989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지난 2월 5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종영한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왕수박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연기해 주목받았다. 슬하에 초등학교 5학년인 홍채령 양이 있다. 사춘기 자녀를 둔 오현경이 ‘유자식 상팔자’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안방마님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오현경이 합류한 ‘유자식 상팔자’는 오는 6월3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유자식 상팔자’는 오는 6월3일 방송부터 3MC 체제로 진행된다.▶ 관련기사 ◀☞ 참깨와 솜사탕, 스칼렛 요한슨에 빙의..''그녀'' OST 커버영상 공개☞ ''빅맨'' 정소민, "용기 있는 강진아 캐릭터, 나도 배우는 게 많다"☞ 차승원, 장진 감독과 ''하이힐''.."외식하는 기분이에요"(인터뷰)☞ 류승범, 뉴욕 화보 공개..''스타일 甲''☞ 민송아, 오늘(27일) 광화문 광장서 ''액션 페인팅'' 퍼포먼스
2014.05.27 I 최은영 기자
솔로족들이 몰리는 송파오피스텔타운 "송파아이파크" 인기비결은?
  • 솔로족들이 몰리는 송파오피스텔타운 "송파아이파크" 인기비결은?
  • [e-비즈니스팀] 최근 새롭게 선보이는 분양물량 중에는 &apos;테라스&apos;를 접목한 상품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는 테라스가 공급자나 수요자 모두에게 선호를 받으면서 분양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최근 분양 시장에서 테라스 효과는 분양시장에 태풍에 핵처럼 파급효과는 절대적이다.수도권 및 지방도 분양시장에서 테라스는 100%분양이라는 공식이 있을정도이다.이에 현대산업개발은 테라스와 센트럴파크를 동시에 품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297번지 일대 `송파 아이파크’ 오피스텔 2차분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6층, 전용면적 25~59㎡, 1357실로 구성되는 대단지 오피스텔이다. 1차분 성공에 이은 금번 물량은 신혼부부와 영유아를 둔 맞벌이 주거 전용 오피스텔로 158세대로 구성된다. ‘송파아이파크’는 싸게 지어서 싸게 분양하는 성냥갑 수준의 인근 오피스텔과의 경쟁을 뛰어넘어 거주환경이나 생활의 질 면에서 청담동이나 대치동의 웬만한 고급 중대형 아파트단지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는 사생활 보호 중심의 주거공간으로 꾸몄다. 고급 호텔 휘트니스에서나 도입하는 첨단 고가브랜드인 테크노짐社 러닝머신 31대와 해머스트랭스社 벤치프레스등이 도입되는 ‘휘트니스 클럽’과 요가 및 스트레칭 공간인 ‘GX ROOM`, `사우나 및 냉온탕 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여성들을 위한 ‘파우더 룸’, 영유아를 위한 ‘키즈 카페’와 회의, 세미나, 생일파티 공간으로 제공되는 ‘북카페 & 멀티룸’ 등도 커뮤니티 시설로 구성된다. ‘송파아이파크’는 힐링 라이프 지향 단지다. 문을 나서면 25,000㎡ 센트럴파크를 내 집 정원처럼 쓸 수 있고 단지와 연결된 1Km에 달하는 산책로와 조깅코스가 마련돼 쾌적한 강남생활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전세대에 걸쳐 ‘테라스’도 설치돼 센트럴파크 전망은 물론 아파트와 같은 전면 창호 도입으로 실내서도 365일 쾌적한 자연바람을 만끽 할 수 있다. 또한, ‘송파아이파크’는 신혼부부 안성맞춤형 입지여건을 갖추었다. 편리한 교통여건과 함께 삶의 질과 밀접한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8호선 장지역 및 문정역과 가까워 맞벌이 부부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이 용이하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도로, 송파 IC도 인접해 차량 이용을 통한 교통 편의성도 좋다. 현대백화점(9월 예정), NC백화점, 이마트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멀티플렉스 CGV영화관, 야외 콘서트홀 등 문화시설과도 인접해 있다. 삼성의료원,아산병원은 차량 10분 내외로 가깝고 내년 완공을 앞둔 가락시장 현대화 1단계 사업, 법조단지,미래형지식산업단지 등과 더불어 위례-신사 경전철, KTX수서역 복합개발 등의 수혜도 입는 입지다. 신청금 입금 순서로 동호수가 배정되고, 3일내 계약유무가 결정된다. 계약 진행 시 신청금은 계약금으로 전환되고, 미 계약 시 전액 환불된다.
헬로비너스, '두 바퀴의 드림로드' 비너스 된다
  • 헬로비너스, '두 바퀴의 드림로드' 비너스 된다
  • 헬로비너스(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걸그룹 헬로비너스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글로벌 자전거 지원 캠페인 ‘두 바퀴의 드림로드’ 희망 천사로 활동한다. 헬로비너스는 27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중구 무교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건물 앞에서 ‘두 바퀴의 드림로드’ 홍보사절단 위촉식을 하고 공식 활동에 나선다.‘두 바퀴의 드림로드’는 교통수단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해외 빈곤 아동 가정에 꿈의 자전거를 지원해주는 캠페인으로, 올해는 스리랑카와 인도네시아 빈곤 아동들에게 자전거를 지원할 계획이다. 헬로비너스는 유아라, 나라, 앨리스, 라임, 윤조, 유영으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이다. 이들은 평소 해외 빈곤 아동과 결연을 해 후원하거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멤버별로 각자 나눔을 실천해오다 이번 홍보사절단 위촉을 계기로 나눔 활동에 본격적으로 앞장서게 됐다.이날 위촉식에서 헬로비너스는 멤버 전원이 해외 빈곤 아동을 생각하며 직접 그린 자전거 그림을 공개하며, 미니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캠페인 참여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민송아, 오늘(27일) 광화문 광장서 '액션 페인팅' 퍼포먼스☞ SBS '힐링캠프' 결방.. 서울시장 후보자 토론회 생중계☞ '닥터 이방인' 박해진-강소라, 밀착 포옹 '묘한 긴장감'☞ 김기덕 감독 "텅 빈 극장에 절망, 새로운 영화작업 고민할 때"☞ 양요섭-파비앙 "우리는 혼자 잘 산다" 훈훈 미소
2014.05.27 I 최은영 기자
민송아, 오늘(27일) 광화문 광장서 '액션 페인팅' 퍼포먼스
  • 민송아, 오늘(27일) 광화문 광장서 '액션 페인팅' 퍼포먼스
  •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겸 화가 민송아가 27일 오후 12시30분 서울 광화문광장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액션 페인팅’ 행사에 참여한다. 이 행사는 (사)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하고, 광장 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대국민 마음 치유 프로젝트’의 하나로, 한국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이 우리나라 대표 광장인 광화문 광장 한복판에서 대형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송아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도 한국미술협회 작가들과 행위예술가 권노해만, 무용가 황규선 씨와 함께 대형 캔버스에 몸을 이용한 액션 페인팅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면서 “또 최근에 미술치료사 자격증을 땄는데 행사 중간 광장에 모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색깔로 보는 심리’에 대해 알려주며 즉흥 심리 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국민 마음 치유 프로젝트’는 세월호 사고로 전 국민이 정신적 공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술을 중심으로 한 순수 예술 문화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민송아는 12미터에 달하는 대형 캔버스 위에서 15분 동안 음악에 맞춰 춤추며 그림을 그리는 액션 페인팅을 선보인 후 미술치료 미니강연에 나설 예정이다.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민송아는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를 맡는 등 화가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 BBC 방송 ‘더 헤어리 바이커스(The Hairy Bikers)’ 한국편에 MC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 관련기사 ◀☞ 헬로비너스, '두 바퀴의 드림로드' 비너스 된다☞ SBS '힐링캠프' 결방.. 서울시장 후보자 토론회 생중계☞ '닥터 이방인' 박해진-강소라, 밀착 포옹 '묘한 긴장감'☞ 양요섭-파비앙 "우리는 혼자 잘 산다" 훈훈 미소☞ 차승원, 장진 감독과 '하이힐'.."외식하는 기분이에요"(인터뷰)
2014.05.27 I 최은영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