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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100만원]일등공신은 이건희? 잡스?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19일 장중 마침내 `마의 벽`으로 여겨져 오던 100만원 돌파에 성공했다. 마감 종가가 99만7000원이니, 사실상 100만원 시대를 열었다.  반도체, 모바일 등 주요 사업의 실적 개선 기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편으론 그 배경에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스티브 잡스 애플 CEO라는 IT업계를 이끄는 두 거물이 버티고 있다.  ◇이건희 회장 복귀..사상최대 투자에 주가도 사상최고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는 매출액 41조, 영업이익 3조원의 실적을 거뒀다. 당초 3조원대 중반까지 예상했던 시장 기대를 밑도는 저조한 성적표를 내보인 것. 90만원대 중반까지 치고 올랐던 주가는 실적부진 우려가 선반영돼 3일 연속 하락한 끝에 92만1000원으로 미끄러졌다. 그러나 일시적 조정을 거친 주가는 곧바로 반전에 나서 불과 10거래일만에 100만원 돌파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4분기의 부진한 실적을 딛고 100만원 시대의 신기원을 여는데는 지난해 3월 일선에 복귀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역할이 컸다.  이 회장이 공식 복귀를 선언한 지난해 3월24일, 삼성전자 주가는 81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그리고 10개월만에 아이폰 돌풍, 반도체 경기악화 등 각종 악재를 모두 이겨내고 100만원 벽을 무너뜨리는데 성공한 셈이다. 이 회장 복귀 이후 삼성전자가 과감한 투자와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을 앞세워 지속성장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자 주가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화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장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삼성전자의 체질이 바뀌었다는 확신이 지난해 말부터 투자자들에게 확산되면서 주가를 견인해 왔다"며 "스마트폰, 태블릿PC가 호조를 보이고 반도체 역시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달 초 열린 `CES 2011`에서 "이 회장이 복귀 후 1년 동안 전문 경영인이 못하는 것을 발휘할 것으로 봤고 그 예상대로 진행됐다"며 "이 회장 주도아래 이뤄진 올해 대규모 투자건은 전문 경영인의 역할을 넘어선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브 잡스..`적이냐 동지냐` 스티브 잡스가 이끄는 애플은 전세계를 무대로 삼성전자와 격전을 벌이고 있는 경쟁자이자 때로는 동반자였다. 삼성전자에게 벤치마킹 모델이자 넘어야 할 벽이기도 했다. 지난해 삼성전자 주가는 한때 70만원대 초반까지 밀리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아이폰을 앞세운 애플의 스마트폰 돌풍에 휴대폰 왕국으로 불려온 삼성전자의 위상이 위태롭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한 것.  그러나 이후 아이폰을 구성하는 주요 부품중 상당수를 삼성전자가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자 주가가 반등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특히 90만대 후반에서 맴돌며 애를 태우던 삼성전자 주가가 마지막 고개를 넘는데는 스티브 잡스의 병가라는 `뜻하지 않은` 호재가 한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잡스의 병가가 애플의 실적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은 만큼 그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신현준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지난 2009년 스티브 잡스가 간이식 수술을 받을 때부터 건강 이상 관련 뉴스가 나오면 애플 주가는 급락하고 삼성전자는 단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움직임을 일관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애플의 실적이 부진할 경우 단기적으로 무선사업부에는 호재, 메모리사업부에는 악재이나 장기적으로 보면 애플의 부진으로 인한 메모리 수요 감소분이 무선사업부의 실적 개선에 따른 수요 증가로 상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마감]코스피, 신기록 경신..삼성전자 `100만원 터치`☞[삼성전자 100만원]110만원, 120만원···이젠 막 달린다?☞"작년 성적표를 보여줘"..대형 IT기업, 실적시즌 돌입
2011.01.19 I 김정민 기자
  • [삼성전자 100만원]일등공신은 이건희? 잡스?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19일 장중 마침내 `마의 벽`으로 여겨져 오던 100만원 돌파에 성공했다. 마감 종가가 99만7000원이니, 사실상 100만원 시대를 열었다.  반도체, 모바일 등 주요 사업의 실적 개선 기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편으론 그 배경에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스티브 잡스 애플 CEO라는 IT업계를 이끄는 두 거물이 버티고 있다.  ◇이건희 회장 복귀..사상최대 투자에 주가도 사상최고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는 매출액 41조, 영업이익 3조원의 실적을 거뒀다. 당초 3조원대 중반까지 예상했던 시장 기대를 밑도는 저조한 성적표를 내보인 것. 90만원대 중반까지 치고 올랐던 주가는 실적부진 우려가 선반영돼 3일 연속 하락한 끝에 92만1000원으로 미끄러졌다. 그러나 일시적 조정을 거친 주가는 곧바로 반전에 나서 불과 10거래일만에 100만원 돌파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4분기의 부진한 실적을 딛고 100만원 시대의 신기원을 여는데는 지난해 3월 일선에 복귀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역할이 컸다.  이 회장이 공식 복귀를 선언한 지난해 3월24일, 삼성전자 주가는 81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그리고 10개월만에 아이폰 돌풍, 반도체 경기악화 등 각종 악재를 모두 이겨내고 100만원 벽을 무너뜨리는데 성공한 셈이다. 이 회장 복귀 이후 삼성전자가 과감한 투자와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을 앞세워 지속성장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자 주가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화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장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삼성전자의 체질이 바뀌었다는 확신이 지난해 말부터 투자자들에게 확산되면서 주가를 견인해 왔다"며 "스마트폰, 태블릿PC가 호조를 보이고 반도체 역시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달 초 열린 `CES 2011`에서 "이 회장이 복귀 후 1년 동안 전문 경영인이 못하는 것을 발휘할 것으로 봤고 그 예상대로 진행됐다"며 "이 회장 주도아래 이뤄진 올해 대규모 투자건은 전문 경영인의 역할을 넘어선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브 잡스..`적이냐 동지냐` 스티브 잡스가 이끄는 애플은 전세계를 무대로 삼성전자와 격전을 벌이고 있는 경쟁자이자 때로는 동반자였다. 삼성전자에게 벤치마킹 모델이자 넘어야 할 벽이기도 했다. 지난해 삼성전자 주가는 한때 70만원대 초반까지 밀리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아이폰을 앞세운 애플의 스마트폰 돌풍에 휴대폰 왕국으로 불려온 삼성전자의 위상이 위태롭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한 것.  그러나 이후 아이폰을 구성하는 주요 부품중 상당수를 삼성전자가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자 주가가 반등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특히 90만대 후반에서 맴돌며 애를 태우던 삼성전자 주가가 마지막 고개를 넘는데는 스티브 잡스의 병가라는 `뜻하지 않은` 호재가 한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잡스의 병가가 애플의 실적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은 만큼 그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신현준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지난 2009년 스티브 잡스가 간이식 수술을 받을 때부터 건강 이상 관련 뉴스가 나오면 애플 주가는 급락하고 삼성전자는 단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움직임을 일관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애플의 실적이 부진할 경우 단기적으로 무선사업부에는 호재, 메모리사업부에는 악재이나 장기적으로 보면 애플의 부진으로 인한 메모리 수요 감소분이 무선사업부의 실적 개선에 따른 수요 증가로 상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마감]코스피, 신기록 경신..삼성전자 `100만원 터치`☞[삼성전자 100만원]110만원, 120만원···이젠 막 달린다?☞"작년 성적표를 보여줘"..대형 IT기업, 실적시즌 돌입
2011.01.19 I 김정민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 올해 43조 투자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다음은 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매경 설문조사 “글로벌 금융위기 또 온다” 85% -北, 중국 무역비중 50% 넘어 -오세훈 시장 “무상급식 절대 수용 못해” -삼성, 올 43조 투자 사상최대 ▲종합 -먼저 보고 움직이고 제압하고 선점한다 -코스피 장중 2087 사상최고..순환매 장세 ▲경제종합 -“국가 재정위험 솔직히 공개”…내역문의 잇따라 -남북한 국민총생산 44배 差…광물가치는 北이 24배 높아 -한국산 수입규제 인도가 최다 ▲정치․외교안보 -18대 국회서 개헌은 과연 이뤄질까 -YS, 전재산 50억 사회 환원 -靑, 외교안보․공정사회 점검회의 신설 ▲국제 -세계로 확산되는 인플레 공포 -인도 진출지역 결정할 때 기온․물 사정부터 따져야 -세계은행 위안화 채권 첫 발행 -美 다크풀(익명 주식거래) 시장 급성장 ▲금융․재테크 -이팔성 우리금융회장 “저축 1~2곳 인수추진” -은행권, 예보 공동계정안 수용할 듯 ▲기업과 증권 -포스코, 남아공을 희귀금속 기지로 -동부그룹 2세경영 시동..김기준 회장 장남 남호씨 곧 SI계열 입사 -작년 수입차 판매 `급가속` -삼성 갤럭시S 중국서도 생산 -증시 `문제아` 4천명 블랙리스트로 등재 -일본․중동계 자금 국내 강소기업 기웃 ▲부동산 -뉴타운 사업 전국 곳곳서 삐거덕 -보금자리 생애최초 해당자 소득초과 잘 따져야 ◇서울경제 ▲1면 -우리금융 "부실 저축銀 2곳 이상 인수" -공모주 투자 `대박` -삼성, 미래사업에 승부 -정부, 선물환 포지션 추가규제 시사 -채권단 `현대車에 건설 매각` 절차 돌입 ▲종합 -"스마트폰 이젠 20 30대 전유물 아니다" -뛰는 물가..대학 등록금부터 잡는다 -中 장쑤성도 최저임금 18% 인상 -중개수수료 할인 금지 등 담합 -靑 외교안보 공정사회 회의 신설 -이건희 회장 공격경영 속도 낸다 -"신성장 동력 확보" 재계 일제히 투자 확대 -증시 낙관론 확산..펀드시장 후끈 -작년 국민연금 운용수익 30조 육박 -"금융시장 실패 우려땐 정부 개입" -경상수지 가이드라인 구체화案등 논의 -연초부터 환율전쟁 불씨 되살아난다 -`배출권 거래제` 정부 업계 접점찾나 -北 경제력 다 합쳐도 광주시 수준 -올 글로벌 경제 키워드는 갈등과 조정 ▲정치 -與 연초부터 개헌 소용돌이 -합참 지휘라인 육군 중심 개편 -YS "모든 재산 50억 사회에 내놓겠다" -"6자회담 앞서 남북대화 필요" ▲금융 -"대출금리 수수료인하 업계 자율에 맡겨야" -저소득층 소액 보장성 보험..금융사 무리한 압류에 제동 ▲국제 -"세계의 리더 실종..올`G제로시대`로" -美, 새해 벽두부터 로또 광풍 -EU 공무원도 `신의직장` 논란 -"이베리아 반도 에너지업체 인수하자" -美 주정부, 공무원 노조 통제 나서 ▲산업 -"글로벌 시장 잡자" 삼성 LG 스마트 大戰 -현대제철 제3고로..하반기 조기 착공 -"올 한국 폴리실리콘 점유율 22% 달할듯" -美 시장 판매량 점유율..현대 기아차 신기록 씽씽 -"새해에도 동반성장 위해 총력" -포털 "음악서비스 이용자 잡아라" -진화하는 스마트 소통 -국내中企 태블릿PC 해외공략 나선다 -삼성, 中서도 갤럭시S 생산 -"미래 먹을거리 찾자" 중견기업 新사업 진출 활발 -생필품 값 대부분 올라..가격우위 실종 -백화점, 7일부터 새해 첫 정기세일 -고유가 시대..편의점 교통카드 충전 매출 껑충 ▲증권 -"아직 과열단계 아니다..20% 더오를 여지" -포스코 50만원 회복 -중국본토펀드 인기 식었나 -개인, 펀드시장 비중 4년6개월만에 최저 -이상급등 종목 속출.."투자 주의를" -외면받는 주주총회 전자투표제 -"대규모 현금 보유 GS홈쇼핑 매력적" ▲사회 -서울시 `바이오펀드` 사업 무산 위기 -성범죄자 채용 학원 최고 1000만원 과태료 ◇한국경제 ▲1면 -`작은 정부`한다더니 늘어난건 공무원뿐 -삼성 올해 43조 투자 -한경이코노미스트클럽 “올해 기준금리 세 차례 오를 것” ▲종합 -정부 “등록금․공공요금 인상억제“ -한·미 `先 남북관계後 6자회담` 공감 -신문협회 “직장독자 뺀 신문 구독률 조사는 잘못” -남북경제력 격차 37배…北 `광주광역시 수준` ▲경제․금융 -김석동 “저축은행 부실 해소 정책방향 이미 서 있어” -국민연금, 탐사단계 해외 광구에도 직접 투자 ▲국제 -“월가야? 카지노야?”…거래 70%가 초단타 -日, 中과 원전개발 손잡는다 -브라질도 위안화 절상 압박 -황금랠리 끝나나…금값 하룻새 3.1% 폭락 -하늘에 무슨 일이…새 500마리 사흘만에 또 떼죽음 ▲정치 -여당서 먼저 불거진 `대통령 레임덕` -“종편, 망할 회사는 망하라니…무책임한 삽질 경제의 결과” -靑, 올해도 회의…회의…회의… -아파트 압류 때까지 재산세 안낸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 ▲산업 -삼성, 미래산업․미래사업․대형 M&A에 13조 쏟아 붓는다 -현대․기아차, 美시장 질주…작년 사상최대 89만대 판매 -KT, 오세훈 시장 동생 영입 -현대건설, 3억4000만불에 방글라데시 복합火電 수주 ▲산업종합 -태블릿PC 100여종 쏟아져…10배 빠른 4G폰 첫 공개 -90세 회장이 들려주는 `직장생활 10계명` -“LG전자 TV판매 올 4000만대 목표” ▲생활경제 -中 `큰손`잡아라…면세점 확장 경쟁 -백화점에 공동구매 `할인쿠폰` 첫 등장 -CJ오쇼핑, 中 톈진서 24시간 방송 ▲부동산 -`학교 옆에 관광호텔 허용`…건축법 개정안 논란 -용산 재개발 노른자위 4․5구역 사업 `탄력` -지난해 프리미엄 1위는 송도웰카운티 4차 -수도권 집값 `아파트 내리고 단독 올라`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 자금 `숨통` ▲증권 -중소형株에 햇살…코스닥, 연초부터 꿈틀 -삼성 `43조 투자`에 부품株 반색 -코스피는 장중 최고 찍고 `숨고르기` -“M&A 불확실성 해소” 현대건설 급등
2011.01.05 I 이지현 기자
  • (마켓데이타)중국 일본 원자재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중국>-중국 증시는 4거래일째 상승 랠리.&nbsp;연초 증시 상승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긴축에 대한 우려가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모습.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59% 오른 2852.65에 마감. -국제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관련주가 상승세를 이끔. 업종별로는 부동산주와 원자재주 상승세가 두드러짐. 부동산 업체 차이나완케와 폴리부동산은 6% 이상 상승. 원자재주인 장시구리는 4.1% 올랐고 통링 비철금속 그룹은 2.2% 상승.<일본>-새해 첫 거래를 시작한 일본 증시는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호조 속에 급등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 고무되면서 상승세로 출발, 1% 이상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임.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5% 뛴 1만398.10에 마감. -업종별로는 경기 기대와 직결되는 수출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일본 자동차 `빅3`인 도요타와 혼다, 닛산이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닛산은 4.3%까지 상승. 도시바는 미국 시장에서 아이패드 대항마로 태블릿PC를 내놓을 것이란 기대에 1.6% 상승. 이외 미쓰비시상사 등 원자재주도 4% 이상 오름. <원자재>-2011년 새해 첫 거래일에 국제유가는 상승. ISM 제조업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경제 회복이 이어지고 석유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득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2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17센트 상승한 배럴당 91.55달러로 마감. 석유제품 가격도 줄줄이 동반 상승.-유로존 재정 악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해지면서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금 2월물 선물 가격은 온스당 1.50달러, 0.1%오른 1422.90달러에 거래를 마침.-뉴욕 상품거래소(COMEX)에서 3월 인도분 구리 선물 가격은 파운드당 1.05센트 오른 4.4575달러에 마감. &nbsp;-곡물가격은&nbsp;공급 이슈가 부각된 밀(소맥) 가격은 최근 5개월만에 최고치로 급등한 반면 옥수수와 대두는 남미지역 단비 소식에 하락 반전.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된 밀 3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11.25센트(1.4%) 상승한 부셀당 8.055달러를 기록. 반면 대두는 24센트(1.71%) 하락한 부셀당 13.79달러로,&nbsp; 옥수수 3월물은 8.50센트(1.35%) 하락한 6.205달러로 각각 장을 마감.
2011.01.04 I 임일곤 기자
  • 장애인 이런 아이템 창업하면 유망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장애인들이 도전해 볼만한 창업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까? 장애인들에게 유망한 창업 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담은 책자가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신순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장애인이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도전해 볼만한 유망 창업아이템을 발굴해 `장애인 창업 아이템 30선`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한 창업아이템은 장애인 창업환경 및 국내외 창업아이템 조사, 기존 창업자(140명) 및 전문가(40명)의 인터뷰, 전문위원의 검증을 거쳐 선별했으며, 장애유형별 노동력의 강도, 웰빙·실버 등 최근 트렌드, 접근성·안정성·지속성 등의 요인을 집중 검토했다. 또한 아이템별 업종분석, 적합 장애유형, 시장상황, 창업비용 및 창업전략, 경영관리(인력, 홍보, 고객) 등 세부 분석을 통한 창업 가이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아이템을 소개하면 피부위에 각종 문양이나 문자 등을 디자인하는 `타투(스킨아트)`는 2002년 월드컵에서 톡톡 튀는 응원도구로 활용된 이래 문신에 대한 하나의 패션, 미용 장르로 떠오르는 4조원대 시장규모의 아이템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상지·시각 등 장애를 제외하고는 접근에 문제가 없다. 최근 &#51211;은 세대들 사이에서 자신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조보석을 주재료로 하는 `커스텀 쥬얼리`(Costume Jewelry)도 좋은 창업 아이템이다. 커스텀 쥬얼리숍은 활동성 및 이동성이 적어 장애인이 창업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옷가게 등에서 디스플레이용으로 사용되는 마네킹에 실제적 생동감을 주기 위한 일종의 화장인 `마네킹 메이크업`은 1000억원의 시장규모를 갖고 있는 틈새아이템으로 고객과 대면이 적고, 자기만의 상상력과 기술력으로 승부를 걸 수 있기 때문에 청각장애인도 도전해 볼 수 있는 아이템이다. 스마트폰의 등장과 확산에 힘입어 동반 성장하는 `어플리케이션 제작`은 폭발적인 성장세로 소비자와 개발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1인 창업이 가능하며 시작장애를 제외하고 장애인들이 접근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해서는 안마원, 젓몸살품이원, 구연동화, 창각장애인은 달팽이·곤충 양식, 애완동물전문점, 이밖에 네일아트점, 초코아트전문점, 웹표준화, 손세차전문점 등의 아이템이 소개됐다. 이번 발굴된 아이템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debc.or.kr)에서 열람하거나 다운받아 볼 수 있다. ▲ 장애인 대상 주요 창업아이템<!--StartFragment-->번호구분아이템명적합장애유형아이템 소개비고1미적예능아이템타투(문신)지체, 청각혜나 등의 천연 소재를 활용하여 젊은 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아이템으로 국내 타투인구는 90만명으로 추정고객 내방형2마네킹메이크업지체, 청각현대적 감각을 살려 최신 유행스타일에 맞게 메이크업을 하는 아이템으로 600억원 시장 추정고객 내방형현장 방문형납품 및 판매형3초크 아트전문점지체, 청각인테리어 및 메뉴판 등의 제작에 사용되는 최신 기법으로 여성을 중심으로 급부상하는 아이템고객 내방형4커스텀쥬얼리 제작 및 판매지체, 청각현대적 감각표현이 자유로운 커스텀쥬얼리 제작 및 판매 아이템으로 3조원 시장 추정납품 및 판매형5웰빙서비스아이템안마원시각현대인의 지친 심신을 풀어주는 아이템으로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마사지사를 통해 실시고객 내방형6네일 아트지체, 청각손톱 및 발톱 미용을 종합관리해주는 아이템으로 연간 1조원 시장고객 내방형7젖 몸살 풀이원시각(여성)출산 후 모유 수유 산모에게 발생하는 일종의 근육통을 풀어주는 맛사지(민간요법) 아이템으로 고객수요는 년 10만명 추정고객 내방형8두피케어 전문점지체탈모방지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템으로 1조원 시장고객 내방형9애완동물 전문점지체, 청각,시각애완동물 및 관련용품 등의 종합 판매점 아이템으로 1조원 시장고객 내방형10달팽이(곤충)양식청각, 시각달팽이, 곤충 등을 양식하여 기업체 또는 건강용으로 판매하는 아이템고객 내방형납품형11친환경 농산물 판매지체, 청각,시각친환경 기법을 적용한 제품만을 유통하는 아이템으로 1조4천억원 시장고객 내방형12실버 용품점지체, 청각, 시각실버 관련용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아이템으로 7조원 시장고객 내방형13IT기술아이템스마트폰 앱 제작지체, 청각,시각스마트폰용 앱을 제작하는 아이템으로 성장률이 100% 이상으로 약 300억원 시장인터넷 서비스형14웹 표준화지체, 청각,시각장애인 접근성 기준 준수를 위한 웹 표준화 심의 및 검수 아이템인터넷 서비스형15인터넷 중계무역지체, 청각,시각국제 무역을 중계하는 사이트를 운영하는 아이템인터넷 서비스형16PC유지보수지체PC의 고장수리, 긴급처리 등의 업무를 대행해주는 아이템으로 300억원 시장현장 방문형17틈새음식료업아이템제사음식대행서비스지체, 청각주부들의 기피 대상인 제사상 차림을 대행해주는 아이템으로 핵가족화, 독거노인의 증가로 시장 급성장대행서비스형18반찬 전문점지체, 청각,시각반찬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아이템으로 가사노동 기피현상 심화로 급부상. 1천억원 시장고객 내방형19커피 전문점지체, 청각커피 로스팅으로 최상의 커피를 제공하는 아이템으로 6천억원 시장고객 내방형20떡 전문점지체, 청각,시각현대인의 입맛과 디자인을 중시한 아이템으로 1조4천억원 시장고객 내방형21교육아이템구연 동화지체, 시각유치원, 어린이집 등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 구연하는 아이템기타22손기술아이템손 세차장청각손과 스팀 살균기 등의 세차기기를 이용하여 기계가 할 수 없는 부위까지 말끔히 청소하는 아이템으로 연간 400억원 시장고객 내방형23세탁 편의점지체, 청각세탁 작업을 본사에서 대행하는 아이템으로 의류 수선 기능을 포함하여 연 2조원 시장고객 내방형24자동차 외형 복원지체, 청각덴트, 기스 등 손상된 외형을 복원하는 아이템으로 1조원 시장고객 내방형25오토바이 수리 및 판매지체, 청각오토바이 수리 및 판매 전문 아이템으로 연평균 13만대 시장고객 내방형26자전거 수리 및 판매지체, 청각자전거 수리 및 판매 전문 아이템으로 연평균 220만대 시장고객 내방형27간판 디자인 및 판매청각현대적 감각에 맞는 간판 디자인 및 판매 아이템고객 내방형현장 방문형28열쇠 전문점지체, 청각열쇠 복사 및 판매 전문점으로 2천억 시장고객 내방형현장 방문형29기타콜 센터지체공공 및 기업의 콜 센터업무를 대행하는 아이템서비스형30구충 및 소독 서비스지체, 청각일반 가정, 음식점 등 구충 발생가능성이 있는 곳에 소독서비스를 실시하는 아이템으로 2조원 시장 추정현장 방문형
2010.12.29 I 이승현 기자
  • 갤럭시탭, 아이패드의 판정승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2011년 가장 먼저 구매하고 싶은 휴대전자 기기에 스마트폰과 테블릿PC가 뽑혔으며, 브랜드 호감도 면에서 갤럭시탭(삼성)이 아이패드(애플)에 판정승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와 공모전 포털 씽굿(www.thinkcontest.com)이 공동으로 2030세대 833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2011년 휴대 전자기기 선호도`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내년에도 스마트 전자기기의 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점쳐졌다. 먼저 2011년에 가장 먼저 구매하고 싶은 휴대 전자기기에 대해 `스마트폰`(38.7%)과 `테블릿PC`(31.9%)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노트북(넷북 13.4%), 디지털카메라(10.9%) 등이 상위에 링크 됐다. 이에 따라 올 한 해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은 내년에서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내년에는 테블릿PC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최근 화제가 되는 태블릿PC의 양대 브랜드 중 선호도 조사에서는`갤럭시탭(삼성)`(48.7%)이 `아이패드(애플)`(40.3%)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0.9%에 그쳤다. 다른 요소를 제외하고 브랜드 호감도 측면에서 삼성의 캘럭시탭이 애플의 아이패드에 판정승을 거둔 셈이다. 그렇다면 태블릿PC가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을까? 이에 테블릿 PC에 대한 실제 구매 예상 도를 묻는 질문에 `구매이용자들을 평가를 보고 구매하겠다`(47.9%)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꼭 구매하고 싶다`(21.8%), `필요하지만 구매하고 싶지는 않다`(14.3%), `필요성을 전혀 못 느끼겠다`(11.8%), `잘 모르겠다`(4.2%) 등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올 해 스마트폰 열풍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가격과 사용료가 너무 비싸다고 느낄 때`(35.3%)를 가장 많이 꼽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업그레이드 신제품이 너무 빨리 나올 때`(20.2%), `유행에 뒤쳐질까 하는 구매유혹 때문`(17.6%), `사용법이나 기능이 복잡하다고 느낄 때`(12.6%), `업무연계 등 개인의 자유가 줄어들 때`(6.7%), `스마트폰사용에 몰입하는 시간이 자꾸 늘어날 때`(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휴대 전자기기 구입시 가장 중요한 선택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35.3%), `적정한 가격대`(23.5%), `총 사용료`(요금, 이용료 12.6%), `멋지고 세련된 디자인`(12.6%) 등을 많이 꼽았다. 그러나 브랜드 호감도(7.6%)나 제조기업명의 신뢰성(7.2%), 주변권유와 추천(1.2%) 등의 의견은 적었다. 휴대전화기의 통상 교체주기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인 51.3%가 `2년 내외`를 꼽았으며, 이어 `3년 이상`(21%), `2년 6개월`(15.1%), `1년 전후`(10.9%), 6개월 미만(0.7%) 등의 순이었다. 자신의 휴대전화 교체주기에 대해 응답자들은 대체로 적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응답자의 절반인 50.4%가 `자신의 휴대폰 교체주기가 적당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유행에 이끌려 지나치게 서두르는 감이 있다`는 답변도 10명 중 3명꼴인 29.4%에 달했다. 이외 `다소 느리다고 생각한다`(9.2%), `유행에 너무 뒤쳐질 정도로 느린 감이 있다`(5.9%), 기타(5%) 등이었다. 2030세대들의 연간 개인 전자기기 구매에 들어가는 비용으로는 20~30만원(24.4%)이 가장 많았고 이어 30~40만원(18.5%)과 10만원 이내(18.5%), 40~50만원(12.6%), 50~60만원(10.1%), 100만원 이상(5.9%), 80~90만원(3.7%), 60~70만원(3.4%), 70~80만원(3%) 등이었다. 이렇게 전자기기 구매 및 요금에 들어가는 비용에 대한 생각은 `다소 부담스럽다`(54.6%)는 의견이 절반 이상이며, `적당한 편`(24.4%), `지나치게 부담스럽다`(16%), `완전히 만족한다`(3.4%),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10.12.20 I 김유성 기자
  • 산업생산 급브레이크..경기 변곡점 `임박`
  •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30일 발표된 `10월 산업 활동 동향`을 살펴보면 경기가 고점을 지나 하강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신호가 분명하게 나타난다. 경기 추이를 나타내는 생산·출하(전월비 기준)가 22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을 나타냈고, 실물경제를 주도해 온 반도체·자동차도 생산을 줄이며 재고 조정에 나선 모습이 역력하다. ◇ 선행지수·순환변동치 하락세 지속..경기 둔화 뚜렷 경기 침체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표적인 지표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다. 현재 경기 상황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전달보다 1.3%포인트 하락해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동행지수에 악영향을 미친 요소는 건설기성액과 제조업 가동률 지수다. 각각 6.2%, 2.1% 하락하면서 부담을 줬다.&nbsp; 선행종합지수는 금융기관 유동성 1개 지표가 증가했지만, 건설수주액(-29.0), 소비자기대지수(-2.6) 등 9개 지표가 감소해 전달보다 0.7% 하락했다. 작년 같은 달 대비로는 3.4% 증가했지만, 전월보다 1.5%포인트 하락하면서 10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 생산·출하 22개월만에 최대 하락..반도체·자동차 주도 생산·출하 등 현재 상황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들은 전년 동월 기준으로만 따지면 비교적 괜찮은 실적을 보였다.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 및 부품(13.6%), 기계 장비(38.3%) 등의 생산 호조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3.5% 증가해 한 달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회복했다. 출하도 13.5% 늘어나 9월의 부진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윤창용 IBK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9월의 경우 추석연휴 이동으로 조업일수가 적었고, 그에 따라 생산, 출하가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며 "하지만 10월 들어 조업일수가 작년 10월에 비해 0.5일 길어졌고, 그에 따른 영향으로 생산, 출하가 두 자릿수를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nbsp;경기 동향 추세를 보여주는 전월비 기준으로 살펴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당장 제조업 생산과 출하는 전월비 기준으로 4.2%, 3.4% 감소하면서, 22개월만에 최대 하락폭을 나타냈다. 특히 반도체를 제외한 업종의 생산은 전월비 기준으로 2.8%가 하락해, 2009년 11월(-3.2%) 이후 10개월만에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눈여겨봐야 할 대목은 실물경제를 주도해 온 반도체와 자동차가 생산을 줄이며 재고 조정에 나서면서, 이 같은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반도체 및 부품의 경우 전월비 기준으로 생산이 8.7% 감소해, 9월(-2.4%) 보다 감소폭을 키웠고, 9월에 12.6%가 증가했던 자동차도 10월 들어 -12.4%를 나타내, 생산이 급격히 위축됐음을 보여주고 있다. &nbsp;10월 중 반도체 재고는 전월비 -3.1%를 나타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출하 증가속도는 오히려 10.1%가 감소했다. 전년 동월기 기준으로도 재고증가율이 59.7%에 달해 출하 증가율(16.8%)을 3.5배 가량 상회했다. 물건이 팔리는 속도보다 창고에 물건이 쌓이는 속도가 여전히 빠르다는 의미다. 이 같은 흐름은 자동차도 예외가 아니다. ◇ 출하보다 빠른 재고 증가율..고점 통과 5개월째 기업들이 가동률을 낮추고 생산을 줄이는 배경에는 재고가 있다. 10월 중 재고/출하 비율은 102.6로 전월에 비해 2.3포인트 상승했다. 윤석은 통계청 경제통계 기획과 과장은 "세계 PC 시장의 판매 둔화로 반도체의 경우 생산을 일부러 줄였고, 자동차도 수출이 전월비 11% 가량 감소하면서 생산 조정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경기 국면의 변환을 측정하는 도표 중 하나인 재고 출하 순환도 역시 경기가 고점을 통과한 지 5개월째에 접어들었음을 가리키고 있다. 재고순환도상의 경기는 작년 4월부터 `회복` 국면(재고감소 지속 + 출화 감소 완화)에 진입한 뒤 지난 6월까지는 재고가 출하증가 속도에 못 따라가는 `상승` 국면을 이어왔었다.&nbsp;소비는 전월비 0.2% 증가하면서 나아지는 모습이지만 문제는 건설투자의 부진이다. 산업이 둔화 국면으로 접어들면 내수가 경기가 떠받치면 되지만, 지표상으로 봤을 때 이 마저도 여의치 않다. 건설기성은 전월대비 10.4% 감소해 전달(-3.5%)과 비교해 감소폭이 더 커졌다. 김종수 NH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수출경기 둔화로 인해 경기 둔화가 커지는 양상"이라며 " 경기 회복세가 약화되는 흐름은 하반기부터 이어져 내년 상반기까지 갈 듯하다"고 말했다. &nbsp;◇ 대기업·중소기업 "경기 나빠졌다"..정부&nbsp;"필요시 시장안정조치"경기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사실은 다른 조사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보면 제조업 업황BSI는 92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의 업황BSI가 97로 전월대비 6포인트 하락했고, 중소기업은 90으로 석달째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수출기업은 92로 3포인트 하락하며 올해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내수기업도 92를 기록해 전월대비 1포인트 떨어졌다. 사실상 중소기업과 내수기업은 물론 대기업과 수출기업 사이에도 경기가 나빠졌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부도 그동안의 낙관론에서 벗어나 경기 둔화 움직임에 긴장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윤종원 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내수와 수출 여건 등 거시지표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며 "상황 전개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필요시 시장 안정 조치와 경기 회복세 지속을 위한 정책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돌풍! 업계지도 2011 전격 大출간!50개 업종 판도 한눈에! 전문기자 32명과 애널리스트 165명의 大作
2010.11.30 I 윤진섭 기자
삼성 `갤럭시탭`, 전세계 언론인에 선보인다
  • 삼성 `갤럭시탭`, 전세계 언론인에 선보인다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최근 글로벌시장에서 70만대 판매를 돌파한 삼성전자(005930)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이 전 세계 언론인에 `뉴미디어 디바이스`로 소개된다. 25일 싱가포르 현지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탭은 24일부터 26일까지 세계신문협회가 주최하는 `디지털 미디어 아시아 2010`에 소개된다. 세계신문협회는 전세계 신문사 발행인, 편집인들이 참여한 대표적인 세계 언론인 단체다. 전세계 1만6000여개의 언론사와 70여개국 신문협회, 100여개국 신문사 경영진, 20여개 다국적 통신사들이 회원이다. 디지털 미디어 아시아 2010은 온라인 미디어· 모바일 미디어· 태블릿 & E-리딩 등 3개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파이낸셜타임즈, WSJ 등 글로벌 매체의 아시아&nbsp;담당 언론인과 요미우리신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니케이 등 아시아 지역의 주요 매체 언론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갤럭시탭은 26일 `태블릿 & E-리딩 세션`에 참가해 갤럭시탭의 주요 기능, 미디어 디바이스로서의 강점 등이 소개된다. 갤럭시탭에선 세계 90여개국 언론 매체의 1500여개 콘텐츠를 내려받아 볼 수 있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언론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하는 행사에서 갤럭시탭을 소개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며&nbsp;"앞으로 글로벌 미디어업계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태블릿의 대표주자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nbsp;▶Digital쇼룸 태블릿PC 관련 동영상 보기◀☞ 갤럭시탭,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태블릿PC 관심 고조..쓸만한 거치대는 있나`☞ 갤럭시탭 써보니..`아이패드와 겨룰 5가지 카드`☞ '태블릿 뜨는데 노트북은 왜 대형으로 갈까?'☞ `이것이 블랙베리 플레이북!`☞ 아이패드-갤럭시탭, 누가 경쟁력있나☞ 삼성 태블릿 '갤럭시탭' 미·유럽 광고 "언빌리어블!"☞ 태블릿PC 大戰, 관전포인트는☞ 최초 3D 태블릿PC 나왔다XML▶ 관련기사 ◀☞[특징주]IT株 동반 하락..`그동안 좀 무리 했나`☞공정위, 삼성전자 하도급 현장조사☞[마켓in]S&P, 하이닉스반도체 등급전망 `긍정적` 상향
2010.11.25 I 류의성 기자
갤럭시탭 `무섭게 팔린다`..삼성 판매목표 무색할 지경?
  • 갤럭시탭 `무섭게 팔린다`..삼성 판매목표 무색할 지경?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이 전세계 시장에서 무서운 속도로 판매되고 있다. 갤럭시탭은 지난 19일 글로벌 60만대를 돌파한데 이어 22일 70만대를 돌파했다. 3일 만에 세계 시장에서 10만대를 판매한 것. 이런 추세라면 삼성전자가 올해 밝힌 갤럭시탭 100만대 판매는 물론 130만~140만대 이상도 충분히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24일 "태블릿 시장에 초기 진출한 상태지만 갤럭시탭은 현재 70만대를 판매했다"며 "앞으로 7인치 태블릿PC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태블릿PC는 `수퍼미디어 디바이스`"라며 "한 기기에 모든 기능이 다 들어가 있는 올인원이다. 90년대 디지털 이동통신 출현에 버금가는 또 하나의 IT혁명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탭은 지난 달 중순 이탈리아에 첫 출시된 이후, 국내를 비롯,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30여 개국에 출시된 상태다. 대부분 출시 국가에서 초도 물량이 동이 날 정도로 판매 초반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에선 사업자들의 추가 공급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갤럭시탭의 인기는 스마트폰보다 크고 시원한 화면으로 인터넷 서핑 등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고, 넷북보다 훨씬 휴대성이 좋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연말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시즌 등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있어 판매 속도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이런 판매속도라면 100만대(공급 기준)는 물론 130만~140만대도&nbsp;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nbsp;▶Digital쇼룸 태블릿PC 관련 동영상 보기◀☞ 갤럭시탭,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태블릿PC 관심 고조..쓸만한 거치대는 있나`☞ 갤럭시탭 써보니..`아이패드와 겨룰 5가지 카드`☞ '태블릿 뜨는데 노트북은 왜 대형으로 갈까?'☞ `이것이 블랙베리 플레이북!`☞ 아이패드-갤럭시탭, 누가 경쟁력있나☞ 삼성 태블릿 '갤럭시탭' 미·유럽 광고 "언빌리어블!"☞ 태블릿PC 大戰, 관전포인트는☞ 최초 3D 태블릿PC 나왔다XML▶ 관련기사 ◀☞"올해 삼성 휴대폰 점유율 20% 돌파"☞`아깝다 시초가에만 잡았어도`..개장 한시간만에 2%P↑☞이건희 회장, "현실에 안주말고 미래에 대비하라"
2010.11.24 I 류의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 `이재용 시대` 열린다
  •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 매일경제 ▲1면 - 유럽 재정위기·中 긴축 조짐·美 돈풀기효과 의문..3대 리스크에 세계 금융시장 요동 - 2조 `여의도 파크원` 무산 위기 - "삼성 이재용 부사장, 연말 승진시키겠다" - 1조5천억 투자 `슈퍼 섬유` 육성 - 우리銀·메리츠화재 압수수색 ▲종합 - 오늘 수능, 한파 없어요 - 아이패드 예약가입..갤탭과 한판 승부 - 정부, 축산 농가에 2조원 지원 - 아일랜드 구제금융 최대 1천억 유로..합의 시간문제 - 하종선 사장·진정호 상무, 현정은 회장 `통 큰 베팅`에 기여 - 현대그룹-채권단 재무약정 체결 기싸움 - 현대차그룹 경영전략 급선회 ▲중국 인플레 쇼크 - 중국 거세지는 `물가와의 전쟁` - 中 기준금리 추가인상 저울질 - 중국 실질GDP 1% 감소땐 한국, 對中수출 2% 줄어 ▲경제·금융 - 외환은행 인수戰 하나금융 굳히기? ANZ·산은 반격? - 한국 경쟁국들, 앞다퉈 감세 - 내년 저축은행 부실여신 5조 넘을듯 ▲ 국제 - 日 이러다 장기불황 늪에 또 빠지나 - 다시 살아난 다이애나妃 반지 - 달러강세·中 긴축 우려에 유가 급락 - 中 위안화·러시아 루블화 직접 환전 ▲ 기업과 증권 - 다가온 이재용 시대..삼성 젊고 빨라진다 - LG 휴대폰조직 R&D형 탈바꿈 - 현대그룹-SK 물류합작사 만든다 ▲ 기업·경영 - 국내최대 게임잔치 G스타 2010 오늘 개막 - 결제 가능한 삼성 `넥서스S` ▲ 중소기업·벤처 - 인도판 키코 손실 은행이 최대 90% 부담 - 동양강철그룹, 그린에너지 진출 ▲ 기업과 증권 - 외국인 유동성 약해져 1850선까지 하락 가능성 - 녹색주 3분기 실적 보니..태양광주 웃고 풍력주 울었다 - 현대건설, 거액베팅 부담 주주가치 훼손 - 현대강선, 이자부담만 한해 최소 4500억원 - ETF 주인공 바꿔볼까 ▲ 부동산 - 썰렁했던 파주 고양 등 경기북부 `꿈틀` - 제2롯데월드 효과, 잠실 재건축 들썩 ◇ 서울경제 ▲ 1면 - 33조 부실債..금융권 뇌관되나 - "이재용 사장 승진 시키겠다" - 관료 벽에 막혀 못다핀 민간 전문가 - 산업銀도 "외환銀 인수 검토" ▲ 종합 - 이자비용 급증..가계 빚 경고등 - 대통령 지시사항 "안먹히네" - 육아휴직 하면 통상임금의 40% 지급 ▲ 해설 - 아일랜드發 재정위기에 국제금융시장 또 휘청 - 中 내일 또 금리인상? - 환율, G20 효과는 없고 새 리스크만 ▲금융 - 수출입銀 "녹색산업에 2000억불 지원" - 경기회복에 생-손보사 실적 명암 - 저축銀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 2배差 - 카드사 3분기 누적 순익 1.5% 줄어 ▲ 국제 - BP의 멕시코만 기름 유출 사상 최악 환경재앙 불명예 - 美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알트먼 前 재무차관 유력 ▲ 산업 - 이재용 CEO 시대 공식화..경영권 승계도 빨라질 듯 - 건설 인수전 고배, 현대차 거센 후폭풍 - 코오롱, 협력사에 기술 전수한다 - 아이패드 예약판매 돌입..갤럭시탭과 비교해보니 - 소셜커머스 고속성장 비결은? 파격 할인이 고객에 고객 불러 - 명동 세븐일레븐 간판효과 `대박` ▲ 증권 - "최근 주가조정, 펀드 투자기회 활용할 만" - 와이즈에셋, 환매재개..어제 하루 1000억 출금 - 환율 뛰니 외국인 매수세 주춤 - LG전자 "이제 스마트폰 덕 좀 볼까" - "CJ, 미디어·엔터 계열사 합병 긍정적" ◇ 한국경제 ▲1면 -용적률도 내년부터 사고 판다 -글로벌 금융시장 또 출렁…달러 강세 -"이재용 부사장, 승진시키겠다" =최첨단 태양전지 구미에 생산공장 ▲종합 -대통령 지시도 묵살하는 `간 큰 공무원들` -"北, 풍계리서 3차 핵실험 가능성" -환율 1144원으로 급등 당분간 상승세 이어질 듯 -EU와 FTA피해산업 지원 -美 "한미 FTA 곧 고위급 협상" -`젊은 리더` 이재용…삼성 미래 新사업 챙길 듯 -현대차, 유럽 상용차 시장 첫 진출 -한국기업을 보는 유럽 시각이 달라졌다 ▲경제 -가계소득 6.1% 증가…저소득층은 13.6% 급증 -"유화제품 가격 변동폭 커져 걱정" -"녹색산업 해외진출 연200억弗 대출" ▲금융 -우리금융, LA한미은행 인수 표류 -"산은, 외환銀 인수참여 不可" -"현대그룹 재무개선 약정 맺어야" ▲정치 -李대통령 "감세, 黨서 조속히 결론 내달라" -檢 `청묵회 로비` 의원 내주 소환 -민주 상임위 보이콧…국회 `올스톱` -김문수 지사 "대권은 진인사대천명" ▲국제 -中채소값 올들어 2배 상승 `물가 대란`…정부, 비축량 긴급방출 -日최악취업난…대졸 취업률 조사 이후 최저 -中FDI 15개월 연속 늘었다 -"작품 살 돈 부족해"…루브르, 모금 운동 -`UBS비밀계좌`로 탈세 美국세청, 4000명 고발키로 ▲해외산업 -회생기미 GM "누구 덕에 살아났나" 논쟁 -기름 유출 BP `최악의 한해` -억만장자들 제약주에 꽂혔다 -애플, 비틀스와 32년만에 화해 ▲산업 -섬유패션 `한우물`판 CEO 3人…글로벌시장서 `성공신화` -포스코 "고객사 제품 개발때부터 협력" -이웅령 회장 "기술지원 통해 中企와 윈-윈" ▲산업종합 -현대상선-로지엠-SK에너지, 물류사업 `3각 연대` -LS전선, 재활용 가능한 케이블 개발 -KIST, 세계24위 슈퍼컴 `타키온2` 가동 -동양강철, 英기업과 그린 에너지 사업 협력 ▲IT -아이패드 돌풍…4시간 만에 5만대 팔렸다 -"스마트 세상, 인텔 시대 저물어" -삼성SDS "태블릿PC 학습콘텐츠 곧 상용화" ▲중소기업 벤처 -아토 "자회사 합병…3년후 세계 10위 장비社 도약" -"직영매장 늘려 1위 탈환할 것" ▲생활경제 -농심 메가마트 美진출 -GS샵 "홈쇼핑·온라인몰 상품 통합관리" -진로 막걸리, 日수출 7개월만에 1위 ▲부동산 -서울 뉴타운에도 `휴먼타운` 짓는다 -역세권 뉴타운 200m內 고밀도 개발 -판교·용인…내년 개통 전철 수혜단지 노려라 -"소형주택 돈 된다"…건설사 잇단 진출 ▲증권 -또 고개든 中·유럽리스크…미풍일까 태풍일까 -현대건설 모&#44394;가 줄줄이 하향 -코라오홀딩스·대구방송 오늘 청약 -"우리회사 주가 너무 싸요"…CEO들, 자사주 매입 붐 -위안화 절상에 베팅한 세력이 `옵션쇼크` 주범" -토러스자문도 490억 `옵션 손실` -금호타이어 채권단, 출자전환으로 대박 예고 -내가 산 종목 신용등급 어떻게 매길까 -"펀드 수익률 250%…1억7500만원 모았죠" -보험업 4~9월 영업이익 29% 급증&nbsp;
2010.11.17 I 최한나 기자
  • 뉴욕증시, 혼조끝 반등 6일째 상승..다우 9p↑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뉴욕 증시가 5일(현지시간) 거래를 상승세로 마감했다. 고용지표 개선으로 인해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탓에 장 중 등락을 반복했지만 결국 장 막판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9.24포인트(0.08%) 상승한 1만1444.08을 기록, 6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4포인트(0.06%) 오른 2578.98을,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4.79포인트(0.39%) 뛴 1225.85를 각각 기록했다. 이로써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는 이번주 각각 2.93%, 2.85%, 3.60% 상승했다. &nbsp;개장 전 발표된 10월 고용보고서가 예상보다 좋게 나왔지만, 이로 인해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주식시장은 장 초반 약세를 나타냈다. 전일 주요 지수가 양적완화 효과로 2년 최고를 기록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도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그러나 달러 강세가 결국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을 반영한 것이라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면서 주가는 낙폭을 줄여 나갔다. 또 연방준비제도(Fed)가 은행들의 배당금 확대를 허용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인해 은행주가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며 주가 반등을 견인했다. 채권시장은 약세를 나타냈다. 전일 사상최저를 기록했던 5년물 수익률은 7거래일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며 유로 대비 9개월 저점에서 반등했다. 유가는 등락을 반복하다 소폭 상승했다. ◇은행주 상승세 지속..컴퓨터 관련주 하락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블루칩 가운데 16개 종목이 상승했다. 은행주가 특히 큰 폭으로 올랐다. 연준이 은행 배당금 확대를 허용할 것이라는 소식을 호재로 반영하며 은행주가 전일에 이어 강세를 이어갔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1.90%, 웰스파고는 6.41%, 씨티그룹은 3.70%, JP모간은 2.86% 각각 올랐다. 글로벌 퍼스널 컴퓨터(PC) 판매가 3분기에 증가세를 지속했다는 아이서플라이의 발표가 나왔지만, PC 관련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애플은 0.37%, HP는 0.79%, 델은 0.52% 각각 빠졌다. 제약주는 공화당의 중간선거 승리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 개혁법 무효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 하락했다. 화이자는 1.15%, 노보노르디스크는 1.24% 내렸다. 실적 발표 기업 중에서는 AIG가 1.94% 상승했다. AIG는 3분기 적자가 24억달러를 기록했지만, 핵심 사업인 보험 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실적 개선에다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한 효과로 3.80% 뛰었다. 반면 크래프트는 매출 부진 여파로 2.23% 하락했다. ◇ 10월 고용 15만명 증가..실업률 9.6% 미국의 지난달 고용이 예상보다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전월대비 15만10000명 증가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실시한 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이 예상한 6만명 증가를 큰 폭으로 상회한 것이다. 특히 정부 기관을 제외한 민간 고용은 15만9000건 증가해 지난 4월 이후 가장 많이 늘었다. 실업률은 3개월째 9.6%에 머물러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했다. 시간당 임금은 전년동월 대비 1.7% 상승했고, 주당 평균 근로 시간은 34.2시간에서 34.3시간으로 소폭 늘었다.
2010.11.06 I 피용익 기자
"고향도 잊은"..연휴 반납한 생산현장 `구슬땀`
  • "고향도 잊은"..연휴 반납한 생산현장 `구슬땀`
  • [이데일리 산업1부 ]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국내 많은&nbsp;기업들이 지난 17일부터 장기간의&nbsp;연휴에 들어갔다. 징검다리 휴일인 탓에 월요일(20일)과 금요일(24일)까지 휴가를 연장, 길게는 열흘 휴가를 즐기는 직장인들도 눈에 띈다.&nbsp;&nbsp; &nbsp;대부분 추석 휴가를 떠났지만, 주문을 맞추기 위해 휴가를 반납한 일부 생산라인 근무자들도 적지 않다.&nbsp;특히 제품 특성상 생산라인을 잠시라도 멈출 수 없는 반도체 같은 곳은 특별 교대 근무에 들어갔다. ◇반도체 등 라인 24시간 가동..TV라인은 꿀맛 연휴20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등 주요 계열사는 오는 21~23일 추석연휴에 더해 24일을 휴무일로 정했다. 추석연휴 전날인 20일은 자율 휴일로 정했다. 주말을 포함하면 최장 9일을 쉴 수 있다. 그러나 기흥 및 화성 반도체공장과&nbsp;탕정 LCD공장 등 생산라인은 장치산업 특성상&nbsp;1년 365일 24시간 가동된다. 명절도 없다. &nbsp;다만 기존 4조 3교대 근무 패턴을 다르게 운용해서 제조인력의 절반은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에 추석 연휴를 보내지 못한 인력들은 대신 설 연휴에 갈 수 있도록 조치했다.&nbsp;TV와 휴대폰,&nbsp;생활가전 사업부는 각기 다른 모습으로 연휴를 보낸다. 3D TV와 스마트TV 출시 등으로 바쁘게 보냈던 TV사업부는 20일부터 24일까지 생산라인을 쉬고 재충전에 들어간다.&nbsp;구미 휴대폰공장은 추석 연휴에만 쉰다. 판매에 탄력이 붙은 스마트폰 갤럭시S,&nbsp;미국 출시를 앞두고 아이패드와 한판 승부를 펼칠&nbsp;태블릿PC 갤럭시탭 등 쉴 틈이 없다.&nbsp;지난 금요일 삼성광주전자 사업장은 21일부터 24일까지 연휴에 들어간다. 대신 25일과 26일에는 특별근무에 들어가며 주문량을 맞춘다는 계획이다.&nbsp;연구인력이나 일반 사무직 인력은 업무에 맞게 탄력적으로 쉴 수 있다. &nbsp;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도 최대 9일간 휴무한다. 연휴 다음날인 24일을 휴무일로 정했다. 20일은 자율 휴일이다. 그러나 휴대폰과 LCD 생산라인은 추석 연휴에도 가동된다. LG전자는 10월 초 전 세계 90여개국에 선보일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원 출시를 앞두고 있어 휴대폰 생산라인은 쉴 틈이 없다. ▲경기도&nbsp;평택시&nbsp;소재&nbsp;LG전자&nbsp;MC사업본부&nbsp;평택&nbsp;공장에서&nbsp;생산직원들이&nbsp;추석&nbsp;연휴도&nbsp;반납하고,&nbsp;글로벌&nbsp;전략&nbsp;스마트폰&nbsp;`옵티머스&nbsp;원`&nbsp;생산하고&nbsp;있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LG전자 평택공장의 200여 생산직원들은 고객사들의 옵티머스 원 주문량과 시기를 맞추기 위해 연휴를 반납, 정상 출근한다. 이상철 LG전자 MC단말생산팀 부장은 "출근하는 직원들은 추석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없긴 하지만, LG전자의 첫 텐밀리언셀러 스마트폰 탄생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품고 분주히 작업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 기아차그룹 등 탄력적으로 연월차&nbsp;사용 현대· 기아차그룹도 24일을 휴무일로 정했다. 21일부터 6일간 쉰다. 20일은 정상 출근한다. 생산라인은 21일부터 4일간 쉬고, 25~26일에는 일부 라인이 가동된다. 다만 20일과 24일에는 지방이 고향인 임직원은 월차 사용을 권장해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는 원칙적으로 추석 연휴만 쉰다. 그러나 사업부, 팀별로 탄력적으로 연월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와 GS는 계열사마다 자율에 맡겼다. 24일은 대부분 권장 휴가를 사용하도록 했고 20일은 선택적으로 연차를 활용하도록 했다. 대한항공과 한진해운은 추석 연휴를 제외하고 정상 근무한다. 다만 별다른 업무가 없는 부서는 20일 또는 24일 하루를 선택해 쉴 수 있도록 했다. 동부그룹도 각 계열사별로 추석 연휴를 탄력적으로 운용하도록 했다. ▶ 관련기사 ◀☞삼성전자 경쟁력 강화 비법은 `자르고 붙이기`?☞삼성전자 "갤럭시 S가 아베다와 만났어요"☞팝 아트와 만난 삼성 카메라 `NX10`
2010.09.20 I 류의성 기자
스크린골프장 창업해 볼까..룸5개 3억원선
  • 스크린골프장 창업해 볼까..룸5개 3억원선
  • [이데일리 윤석민 기자] 골프가 대중화하면서 스크린골프장도 인기를 끌고 있다. 향후 골프를 접하는 인구가 더욱 늘 것으로 예상돼 스크린골프가 여전히 신규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스크린골프장은 어떻게 구성되고 차리는데&nbsp;얼마의 비용이 들까. 스크린골프장을 구성하는 장비로는 골프 시뮬레이터와 주변기기,&nbsp;골프공, 골프클럽 거치대,&nbsp;공조시설, 냉난방기, 소파나 탁자,&nbsp;공기청정기&nbsp;등이 있다. 시뮬레이터 구성품은 전면의 스크린을 비롯해 스크린골프를 구동할 수 있는 PC와 바닥 또는 타석 주변에 설치되는 센서, 볼공급기, 스윙동작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영상을 보여주기 위한 프로젝터, 스윙 플레이트와 스피커 등이 포함된다. 창업비용은 ▲골프시뮬레이터 설치비&nbsp;▲인테리어(공조시설 등 포함) 공사비&nbsp;▲각종 집기류 구입비(TV,&nbsp;대여용 골프클럽, 신발, 장갑, 티셔츠, 음료대&nbsp;등의 비품, 초기 운영자금 등) ▲사무실 임대료(규모, 휴게실, 카운터 등 포함) 등이다.&nbsp;&nbsp;골프존의 경우 90평 기준(사무실 임대료 제외)으로 시뮬레이터 5대 장비가격 2억원, 인테리어비용 8000만원, 각종 집기류 2000만원 정도가 소요돼 3억원 정도 든다.&nbsp;골프존은 시뮬레이터 시스템이 대당 4000만원(움직이는 스윙플레이트 포함)이다. 장비대금의 납부방법은 일시불이다.&nbsp;(주)알디텍의 엑스골프도 가격대가 비슷하다. 시뮬레이터에 스윙플레이트와 X밸런스(백스윙부터 팔로스로까지의 체중이동 분석장치)를 합해&nbsp;4000만원 정도다. 점주의 편의를 위해서&nbsp;창업자금 보증제를&nbsp;실시한다. 매장 오픈을 위한 창업자금을 은행에서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알디텍이 대신 보증을 선다. 대출금 상환 기간은 12개월과 24개월이다.&nbsp;골프나인틴은 시뮬레이터 가격이 대당 2300만원이다.&nbsp;1000만원은 일시불로 내고 나머지 1300만원은 운영 수익으로 내면 된다.&nbsp;&nbsp;훼밀리골프는 시뮬레이터 가격이 2000만원이다. 아이펏(퍼팅시 그린의 경사가 구현되어 실제 홀컵에 공을 넣는 퍼팅시스템) 옵션을 추가하면 2500만원이다.&nbsp;자체 무이자 할부를 실시하고&nbsp;캐피탈사를 통해&nbsp;대출 지원도 가능하다. &nbsp;예컨대 2500만원의 경우&nbsp;20%인 500만원을 선금으로 내고 40%인 1000만원은 캐피탈사를 통해 1년 이자 70만원의 조건으로 대출지원을 해준다. 나머지 40%인 1000만원은 훼밀리골프 자체 무이자 할부를 실시한다. 연체없이 1년을 납부하면 500만원을 할인해 준다.&nbsp;인테리어 비용은&nbsp;90평 기준(골프 시뮬레이터 시스템 5기, 평당 90만원)에 800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 각종 집기류는 룸 내부의 경기진행상황을 대기자들이 밖에서 볼 수 있도록 한 TV, 골프클럽, 비품 등으로 2000만원 정도 소요(시스템 5기 기준)된다.&nbsp;▲&nbsp;스크린골프방 내부모습(자료제공 골프존)
2010.07.01 I 윤석민 기자
  • (마감)코스닥 500선 턱밑..풍력주 `활짝`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코스닥지수가 사흘만에 상승했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19포인트(0.85%) 올라 499.14에 장을 마쳤다.이날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공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억원, 197억원 순매수했다. 지난 이틀간 `사자`에 나섰던 개인은 251억원 순매도로 전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풍력주의 움직임이 눈에 띄었다. 태웅(044490)이 5.46% 급등했고 동국S&C(100130)와 현진소재(053660)가 각각 9.95%, 2.18% 상승했다. 용현BM(089230) 역시 2.64% 강세.이외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세 유입 덕에 12.47% 급등했고 에스에프에이(056190), 실리콘웍스 등이 3% 내외 강세 흐름을 탔다.시가총액 1위 다툼을 벌이는 중인 셀트리온(068270)과 서울반도체는 모두 보합권에 머물러 순위가 바뀌지 않았다. 셀트리온은 0.23% 소폭 올랐고 서울반도체는 0.57% 내렸다. 시가총액 차이는 800억원 가량이다. 풍력주 외엔 저출산 관련주의 강세가 이목을 끌었다. 정부가 저출산 대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에 보령메디앙스(014100)와 아가방컴퍼니가 8.00%, 3.02% 급등했다. 큐앤에스(052880) 역시 2.74% 상승했다.또 엠씨티티코어(052210)가 하이리빙의 우회상장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핸디소프트(032380)와 네이쳐글로벌(088020)이 몽골 광구에 대한 기대감, 소액주주의 경영참여 선언에 상한가까지 올랐다.폴리플러스(065610)는 대표이사가 지분을 늘리겠다고 약속하면서 12.99% 급등했고 예신피제이(047770)는 경영권 분쟁에 대한 기대감 섞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사흘째 초강세를 이어갔다.반면 우주항공주는 천리안위성 발사 연기 소식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비츠로테크(042370)와 비츠로시스(054220)가 3% 가까이 내렸고 한양이엔지(045100)와 한양디지텍, 쎄트렉아이가 2% 가량 조정받았다. 또 CMS와 씨티앤티의 합병 승인에 전날 급등했던 전기차 관련주가 하루만에 하락 전환했다. AD모터스(038120)가 7.76% 내린 끝에 1485원에 장 마감했고, 지앤디윈텍과 M&M이 5.08%, 2.22% 하락했다.손오공(066910)은 스타크래프트2 PC방 사업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때 9.90%까지 올랐다가 결국엔 9.90% 급락 마감했다. 기대감에 선매수했던 투자자들이 매물을 쏟아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이날 총 거래량은 5억2190만주, 총 거래대금은 1조566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7개 종목을 포함해 51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 포함 378개 종목이 내렸다. 12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2010.06.24 I 안재만 기자
  • LGD '없어서 못파는 패널 덕분에 깜짝실적'(종합)
  • [이데일리 이승형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034220)가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152.1%나 늘어난 7894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또 매출은 5조8763억원, 순이익은 648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영업이익의 경우 업계의 시장 평균전망치(9개 증권사 4월 분석)였던 6840억원을 1050억원이나 웃도는 '깜짝 실적'이다. 매출은 전기 대비 0.5% 줄어들었으나 전년 동기(3조 5,423억원)에 비해서는 66%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작년 같은 기간 3173억원 손실에서 큰 폭의 흑자로 돌아섰다.이같은 실적 호조에 대해 LG디스플레이는 "1분기가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LED LCD, 모니터 및 노트북용 LCD에 대한 수요가 성장했고, 춘절 이후에도 중국 시장의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어 출하량은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7세대 공장 라인 감가상각 완료로 감가상각비가 전분기에 비해 1800억원 가량 감소한 것도 깜짝 실적에 한몫했다. LG디스플레이는 "높은 생산수율, 극한 생산성, 최고수준의 품질로 8세대를 포함한 전 생산라인을 풀 가동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지향적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1분기 LCD 출하량(면적기준)은 전분기 대비 약 1% 감소한 616만 평방미터를 기록했으며, 매출액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LCD 패널이 54%, 모니터용 패널이 24%, 노트북용 패널이 18%, 모바일용 및 기타어플리케이션 패널이 4%를 차지했다.LG디스플레이의 1분기말 현재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조 1,442억원이며, 부채비율은 97% 수준이다.LG디스플레이 CFO 정호영 부사장은 “2분기는 월드컵 등의 빅 이벤트 수요에 힘입어 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면적기준 출하량이 10%대 초중반 수준으로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평균판가는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수익성 제고와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 준비를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3분기에도 패널 수요 증가에 따라 이같은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조성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월드컵 특수 등으로 전세계 TV 시장 수요가 견조하고 특히 LED와 3D TV로 인한 패널 수요 증가도 동반되고 있어 1분기 뿐 아니라 최소 2~3분기까지 LCD 업황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LG디스플레이가 중국 정부로부터 중국 LCD 공장 승인을 받을 것이 유력해짐에 따라 패널의 공급과잉 가능성이 낮아진 점도 이같은 전망에 무게를 싣고 있다.더욱이 LCD TV시장의 성장과 신종 IT기기들의 출현 등이 LG디스플레이의 실적 호조 지속에 주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는 지난해 1억4568만대 수준이던 세계 LCD TV시장 규모가 올해 1억8066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경우 10인치 이상 LCD 패널의 세계시장 점유율 25.2%로 1위를 달리고 있다.또 아이패드를 비롯한 신종 IT 기기들의 보급 확대도 패널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이 회사는 애플이 최근 출시한 태블릿PC인 아이패드용 LCD 패널의 9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공장을 100% 풀가동해도 주문량의 80% 정도밖에 소화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부터 IFRS에 따른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실적을 발표했으며, 과거 실적 비교자료도 동일한 회계기준을 적용했다.▶ 관련기사 ◀☞LGD, 1Q 영업익 7894억…`어닝 서프라이즈`(상보)☞LGD, 1분기 매출 5조8763억원..전년비 66%↑(2보)☞LGD, 1분기 영업익 7894억원..`흑자전환`(1보)
2010.04.22 I 이승형 기자
삼성전자, 4Gb DDR3 D램 세계 최초 양산
  • 삼성전자, 4Gb DDR3 D램 세계 최초 양산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세계 최초로 4Gb(기가비트) DDR3 D램 양산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40나노급 공정을 적용한 4Gb DDR3 D램을 이달부터 양산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 50나노급 공정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4Gb DDR3 D램을 개발한 바 있다. 이번에 양산에 들어가는 4Gb DDR3 D램은 ▲서버용 32GB(기가바이트)·16GB 모듈 ▲워크스테이션·데스크 탑 PC용 8GB 모듈 ▲노트PC용 8GB 모듈 등 대용량 메모리 모듈 제품에 공급된다. 삼성전자는 4Gb DDR3 D램 기반의 대용량 모듈로 프리미엄 서버에서 고성능 노트PC까지 프리미엄 D램 시장을 창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4Gb DDR3 D램 탑재 모듈은 기존 동일 용량의 모듈 제품과 비교하면 소비 전력이 35%가량 절감된다. 또 데이터 처리 속도를 최대 1.6Gbps(Gigabit per Second)로 높였다. 전동수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메모리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은 "4Gb DDR3 D램 양산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맞출 수 있게 됐다"며 "서버·PC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고성능·저전력 메모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4Gb DDR3 D램 양산과 함께 40나노급 D램 비중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버·PC용으로 공급하는 D램 중 40나노급 제품의 비중을 상반기에 90% 이상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부장 이하 발탁인사 8배 늘었다☞코스피, 美 소비지표 부진에 하락 출발☞삼성전자, `스마트 인사평가제` 도입
2010.02.24 I 조태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애플 능가할 `슈퍼앱스토어`
  • [이데일리 정원석 기자] 다음은 2월 1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强小기업 비결은 독한 기업가 정신 -"은행 대형화가 선진화 아니다" -애플 능가할 `슈퍼앱스토어` -코스닥 상장사 300억대 분식회계 -이규혁 500m 출전 16년 묵은 限 푼다 ▲종합 -中國 잇단 긴축카드..금리인상 가능성 -美 주가·유가 하락 -출구전략 큰 변화없겠지만 주가·환율 변동성은 커질듯 ▲경제종합 -특허청에 수사권 부여 추진 -"과제 싸게 팔지마라" 강요한 제과업체 -美-日 원전수주 손잡는다 ▲정치·외교안보 -세종시 이제 본게임 李대통령도 전면에 -北, 중국서 외자 100억달러 유치? -한중일 `안보대화체` 신설 추진 ▲국제 -美월街가 그리스 위기 주범? -오바마 압력 비웃는 美로비 산업 -"日, PIIGS처럼 재정위기 직면할수도" -中 춘제 소비파워 `놀라워라` ▲금융·재테크 -우리금융 매각안돼 합병설 나오는 것 -재래시장 카드 수수료 인하 -금융지주사들 준법감시인 선임 ▲기업과 증권 -SKT,CIT기술로 글로벌시장 공략나서 -해운 빅4, 턴어라운드 빨라진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 `클레임 제로` 선언 -10인치 이상 LCD패널 삼성·LG 각각 5억대 돌파 ▲기업·경영 -롯데, 석유화학사업에 1조 투자 -삼성, 바이오 전문인력 모집 -한·아세안 온라인 시장 열어 -이통사간 유심칩 자유 이동 ▲부동산 -청약 황금시즌...보금자리 쏟아진다 -재건축 변수는 3월 개포지구계획 변경 -"살던 집 팔아드릴테니 새 아파트 입주하세요" -지방하천 살리기 올 6119억 투입 ▲사회 -공무원 재택·주4일 근무 가능해진다 -정부, 근로시간 단축 나선다 -의심거래 1000만원부터 추적 ◇한국경제 ▲1면 -글로벌 통신사 反애플 동맹..`슈퍼 앱스토어` 만든다 -강남권 금융자산 180조 은행·증권 VIP유치戰 -이달말 차관·비서관 인사 ▲종합 -日, 작년 4분기 4.6% `깜짝 성장` -뽑혀야 산다...공기업 `인사 드래프트制` 확산 -24일부터 운전면허 따기 쉬워진다 -中, 긴축 나서도 올 11.4% 성장 ▲경제·금융 -희망 근로의 그늘..농어업 취업자 되레 줄었다 -너무한 은행...연체이자 125억 더 받아 -지급결제 허용·판매전문社 도입 1년 끈 보험업법 이번에 통과될까 ▲국제 -케네디家 워싱턴 정치무대서 사라진다 -아프간 연합군, 탈레반거점 대공세 -볼커 "부실 非은행 금융사도 안락사 필요" -현대車처럼...도요타, 10년10만마일 무상수리 검토 ▲정치 -"세종시, 원안이든 수정안이든 빨리 끝내라" -여. 세종시 대충돌이냐, 극적 돌파구냐...이달이 `고비` -비서관, 차관 인사폭 얼마나... -뉴트 깅그리치 "2012년 美대선 출마...한·미 FTA 이르면 연내비준" -"북한, 100억달러 초대형 외자 유치 성공" ▲사회 -회계사가 300억대 분식회계 `앞장` -공무원 하반기부터 재택근무 -경찰, 민노당 당원명부 확보 추진 -서울 자율형 사립고 8곳 추가 지정 ▲산업 -정유사 새 성장엔진은 "2차전지 핵심소재" -도요타·혼다 중고차값 곤두박질 -LG전자, 월풀과 특허소송서 이겼다 -長壽게임 `관록의 힘`...업계 실적 하이킥 -신성홀딩스, 高효율 태양전지 개발 ▲부동산 -5년뒤 강남 뺨칠곳은 어디?...전문가들 용산·위례·판교 `강추`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 `붐`...3860여채 분양 채비 -SH공사, 세곡·내곡 등 5000여채 공급 -`제2자유로` 파주 운정∼강매 6월말 개통 ▲증권 -상장사 배당금 늘어 `조용한 주총` 될듯 -유럽리스크 등 부담으로 박스권 장세 예상 -KT·롯데쇼핑·LG생건 "시총 1위 내놔" -코스닥 `변종BW` 더 교묘해졌네 -유럽재무장관회의 `그리스해법` 따라 또 출렁일 듯 ◇서울경제 ▲1면 -세계 모마일 생태계 대격변 온다 -도요타, 전자제어 시스템 재조사 -뉴타운 기준적용률도 20%P씩 올려주기로 -LG전자,印에 제3공장 건립 -한·터키 FTA 내달 협상 시작 ▲종합 -`코픽스` 적용 새 주택대출상품 첫선 -원高영향 수입물가 석달만에 내려 -SW등 지식서비스산업도 자유무역지대 입주 허용 -정부 출연硏 `非IT분야` 기술 수입 급증 -작년 中企대출 증가분 90% 공적보증 의존 -현금 두둑한 기업들 적극적 M&A 행보 -공공기관 노조 전임자 축소 잇따라 -"예보, 금융위로부터 독립해야" ▲정치 -정치권 `세종시 공방전` 더욱 가열 -MB `세종시 수정안` 홍보 전면 나설듯 -`학자금 상환제` "군복무 기간 이자는 공제를" -韓·中·日 `안보대화체` 신설 추진 ▲금융 -기프트카드 시장, 年 1兆대 규모로 급성장 -카드 포인트 사용 늘어난다 -금융노조 "올해는 임금인상" ▲국제 -"中 위안화, 한번에 5% 절상 가능성" -NATO연합군, 아프간 미르자 장악 -中-대만 ECFA 협상 급물살탄다 ▲산업 -글로벌 LCD업계 中시장 잡기 `각축` -온라인 게임사 `모바일 시장` 넘본다 -디카업계 신제품 경쟁 치열 -일반 휴대폰으로 PC와 콘텐츠 공유 -올 서민 30만명에 2兆 특례 보증 -올 설 선물 매출 크게 늘었다 ▲증권 -"1500대 등락...4월부터 추세적 상승 시도" -매도 치중 외국인들 `되는 업종`은 산다 -삼성생명 공모가격 10만~12만원선 될 듯 -지금은 실적 호전주 싸게 살 기회" ▲부동산 -서울 `알짜 뉴타운` 물량 쏟아진다 -고양 삼송지구 올 4000여가구 분양 -SH공사, 올 9개지구 5513가구 공급 -건축디자인·한옥지원사업 오늘부터 공모 시작
2010.02.15 I 정원석 기자
`경기회복 시동 걸리나`.. 이마트지수 전기비 2.4P↑
  • `경기회복 시동 걸리나`.. 이마트지수 전기비 2.4P↑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경기 호불황을 나타내는 이마트 지수가&nbsp;지난해 4분기 98.0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95.6 대비 2.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소비경기가 점차 회복 단계로들어선 것을 보여주고&nbsp;있다. 특히 이마트 지수 중 문화생활 지수는 106.6을 기록하며 전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문화생활 지수는 가전, 서적·음반, 스포츠·레저용품 등의 소비추세를 반영한다. 김민 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 소장은 "경기가 위축돼 지출을 대폭 줄였던 소비자들이 회복기에 들어서며 내구재와 패션상품을 중심으로 지출을 늘렸다"고 말했다. 3일 신세계(004170) 이마트는 전국 50개 표준점포의 매출량을 분석해 소비량 변화를 지수화 한 이마트 지수가 지난해 4분기 98.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nbsp;이마트 지수가 100 이상이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소비가 호전됐음을, 100 이하이면 악화됐음을 의미한다. 4분기 지수의 상승은 식생활, 주생활 지수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문화생활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한데 따른 것으로 신세계 측은 분석했다. 문화생활지수는 지난해 4분기 전기대비 15.5포인트 늘어난 106.6을 기록했다. 반면 식생활 지수와 주생활 지수는 전기대비 각 1포이트 가량 떨어졌다. 특히 TV·PC·냉장고 등은 경기가 크게 위축됐던 2008년 4분기 90포인트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지난해 4분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최대 216% 증가했다. 이에 TV·냉장고·PC의 지난해 4분기 이마트 지수는 160.4, 121.5, 156.7을 기록했다. 김학조 이마트 가전팀 팀장은 "통상적으로 TV의 경우 6~7년, 냉장고의 경우 10년을 교체주기로 보는데, 2002년 월드컵과 1997년 양문형냉장고출시를기점으로 보면 2009년 4분기가 교체시기가 된다"며 "LED TV, 700L급 프리미엄 냉장고 등의 신상품 출시 등이 경기 회복세와 맞물려 매출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마트 가전 매출은 이 같은 효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사상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넘겼다. ▶ 관련기사 ◀☞(종목돋보기)신세계 실적 호조 이어갈 수 있을까☞신세계, 동일점포 매출증가세 지속..매수-골드만☞신세계 `아직 이마트 회복 판단하기 이르다`-씨티
2010.02.03 I 안준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李대통령 오늘 신년 국정연설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2010년 1월4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기존 경제학은 틀렸다" 스티글리츠 교수 -중기 10곳중 6곳 올해, 작년보다 나아질 것 ▲트렌드 -KB사태 후폭풍 조기 진화 나선다 -대우건설 인수에 동국제강 참여할듯 -현대車 "밀리면 끝장" 공격 앞으로 ▲경제종합 -1,2월 혹한보다 매서운 고용한파 -지방이전 기업 `용지보조금` 70%→50% -윤증현 장관 "대학등록금 인상 억제" ▲정치·외교안보 -여야 집안단속 쉽지않네 -李 대통령 정치권 대화합 빠른 행보 -MB 새해 화두는 `더 큰 대한민국` -공무원 다면평가 인사때 참고만..행정안전부, 부처 자율 운영키로 ▲국제 -미 EU 28일 테러 정상회담 소집 -엔화값 3개월만에 최저 -타이거 우즈 부인 "이혼하지 않겠다" ▲금융·재테크 -올해 재테크 키워드는? -8일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할듯 -하나금융, 다올부동산 300억대 인수 ▲기업과 증권 -삼성 "올해 휴대폰 2억5천만대 팔겠다" -명퇴 KT, 채용도 대규모로 -SK "CEO가 CGO(성장경영책임자) 역할해라" -힘 센 쏘나타 2.4 나온다 -포스코 인도제철소 탄력 -외국계 "한국증시 올 7~19% 상승" -1월 효과로 1700 돌파할까 ▲부동산 -인간이 지은 높이를 바꾸다..버즈 두바이◇ 서울경제 ▲1면 -"선진화 개혁 결실의 해로" MB, 오늘 신년 국정연설 -은행들 연초 주택대출 금리 인상 잇달아 ▲종합 -"통신료 담합 손해배상하라" 법원 첫 판결 -마트 백화점 수준으로 (중소가맹점 카드 수수료) 내린다 -"5000만원짜리 백화점 상품권 나왔다 ▲해설 -금융권 KB금융사태 계기로 지배구조 개편 초읽기 ▲종합 -금호그룹 7200억 유동성 추가 확보 -1~2월 매서운 고용한파 닥친다 -산은, 대우건설 전략적 투자자로 포스코 동국제강 등 유치 추진 -남북 정상회담 연내 열리나 -세계 최고빌딩 버즈두바이 내일 개장 -연초 중폭 개각설 솔솔 ▲금융 -"정기예금 중심 보수적 자산운용을" -은행들, 올 중기대출 연착륙 시도 -시중은행 새해 고금리 예금상품 출시 잇달아 -삼성생명 "90년대 영광 되살리겠다" ▲국제 -美, 신년 벽두부터 대 테러정국 -경제학자들은 지독한 구두쇠? ▲산업 -반도체 LCD업계 올 14조 설비투자 나선다 -"LED TV 올 1000만대 판매" 삼성전자 -삼성전자 `유비쿼터스 프린팅` 세계에 첫 선 -SK, 계열사 CEO에 성장경영 특명 -통신업계 올해 화두는 "변화·성장" -LG휴대폰, 러 시장 성장률 업계 최고 -스타벅스, 커피값 300원 기습인상..1일부터 ▲증권 -"올 증시도 IT 자동차주가 이끈다" -2010년 유망종목 삼성전자 포스코 -모바일 증권서비스도 활기 ▲사회 -공무원 승진심사때 다면평가 제외 ◇ 한국경제 ▲1면 -재래시장 카드수수료 내린다 -공무원 다면평가 사실상 폐지 -SK, CEO에 `성장경영` 특명 -증시 오늘 오전 10시 개장 ▲종합 -"꿈만 같아..서민에 희망 준 기업 너무 고맙네요" 현대차 미소금융 1호 대출자 -윤 재정 "대학 등록금 상한제 추진" -경제학자는 짠돌이 -장애수당 보육료 등 복지급여 원스톱 신청 -호남~제주 해저고속철 조사 국회, 새해 예산에 10억 반영 ▲종합·해설 -MB 신년구상 무얼 담나 -거물 CEO들 올해 임기만료..한은 이성태 총재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 하영구 한국씨티행장 등 -올 다보스포럼 화두는 `더 나은 세계` ▲경제 -1~2월 희망근로 청년인턴 중단..고용 삭풍 -대우건설 인수때 대기업 유치 -8일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할듯 -낙후지역 이전기업에 보조금 더 준다 ▲금융 -고금리 억대 예금보다 급여계좌가 귀하신 몸 -금감원, 손보 보험료 인상 점검 -삼성생명의 바둑론·대나무론 이유는 -무기계약직도 복지연금 국민은행 정규직과 차별철폐 ▲사회 -노동부 "임금협상 2년에 한번 하도록 지침마련" ▲산업 -현대차 쏘나타 2.4 사전계약 -삼성전자 인쇄혁면..PC·내프린터 필요없다 -러시아 대통령도 LG와치폰 쓴다 -케이블TV, 지상파와 법정다툼 1차전 승리 ▲생활경제 -호랑이 발톱 세운 정용진호 ▲부동산 -정부, LH 유동성 지원 나섰다..국민주택기금 상환 2년 연장 ▲증권 -경인년 새해 첫날 강세장 가능성 높다 -09년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에 대우증권
2010.01.03 I 백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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