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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만 5일째 최고치 경신…엔비디아 1.8%↑
  • [속보]나스닥만 5일째 최고치 경신…엔비디아 1.8%↑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나스닥지수가 가까스레 5일 연속 최고치 경신을 이어나갔다. 다만 미국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 심리가 뚝 떨어지고,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매파 발언이 나오면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약보합을 보였다.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5% 하락한 3만8589.16을 기록했다.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04% 내린 5431.60을,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12% 오른 1만7688.88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소비자심리가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증시엔 도움이 되지 못했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65.6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69.1)과 비교해 3.5포인트 하락하면서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 했다. 소비자가 예상하는 장기 인플레이션 전망도 상향됐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예비치)는 3.3%로 전월과 같았지만, 5년 장기 인플레이션은 3.1%로 전월(3.0%)대비 소폭 상승했다. 베어드의 투자 전략 애널리스트인 로스 메이필드는 “투자자들이 잠시 숨을 고르고 약간의 차익실현을 취하는 날이 있다”며 “공격적인 랠리 이후 잠시 숨을 고르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다”고 언급했다.연준 내 매파(통화긴축 선호)로 꼽히는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금리를 인하하려면 인플레이션 수치가 더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메스터 총재는 CNBC인터뷰에서 “낮아진 5월 인플레이션 지표가 좋은 소식이었지만 중앙은행은 그것이 좀 더 길게 지속되는지 보고 나서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며 “물가상승률이 둔화하고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도 떨어지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상반기에 정체됐던 만큼 앞으로 추세적으로 디스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엔비디아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엔비디아는 1.75% 오르며 나흘 연속 랠리를 이어나갔다. 시가총액은 3조2440억달러까지 늘어났다. 반면 애플은 0.82% 하락하며 나흘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시총은 3조2580억달러를 기록하며 다시 시총 2위로 내려왔다. 엔비디아와 격차는 140억달러에 불과하다. 1위 마이크로소프트는 0.22% 오르며 시총 3조2890억달러를 기록했다. 1~3위간 격차가 거의 없어 주가 등락에 따라 당분간 시총 1위 다툼은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06.15 I 김상윤 기자
김건희 여사, 우즈벡 영부인과 전통춤·공예품 관람
  • 김건희 여사, 우즈벡 영부인과 전통춤·공예품 관람
  • [타슈켄트=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우즈베키스탄을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국빈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는 14일(현지시간) 지로아트 미르지요예바 여사와 함께 대통령궁 영빈관에서 열린 전통 문화행사에 참석했다.김건희 여사가 14일 오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대통령궁 대통령궁 ‘히바’동(문화행사장)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배우자인 지로아트 미르지요예바 여사와 우즈베크 전통 결혼예식 재연 모습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김 여사는 우즈베키스탄 장인이 만든 도자기, 목공품, 자수 등의 전통 공예품과 전통춤 공연을 관람하고, 우즈베키스탄 전통 자수인 ‘수잔늬’가 새겨진 의상을 입어보기도 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김 여사는 미르지요예바 여사에게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에는 문화, 기질 등 유사성이 많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양국이 긴밀하게 협력해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미르지요예바 여사는 “윤 대통령 부부의 방문을 현지 언론이 연일 보도하고 있다”며 “이는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이 윤 대통령 부부의 방문을 오래 기다려왔다는 방증”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 문화가 인기가 높아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크다”며 “저도 한국 문화와 한국 제품에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김 여사가 평소 동물 보호에 목소리를 내 온 것에 공감하면서, 우즈베키스탄도 유기견 등 동물 보호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에서 6년 넘게 거주한 미르지요예바 여사의 차녀, 샤흐노자 미르지요예바 사회보장청 제1부청장도 동석했다.
2024.06.15 I 박태진 기자
대통령실 “우즈베크서 핵심광물 안정적 공급망 확보”
  • 대통령실 “우즈베크서 핵심광물 안정적 공급망 확보”
  • [타슈켄트=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통령실은 1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에 풍부한 2차전지 소재인 몰리브덴과 반도체 소재인 텅스텐 등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14일 오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힐튼 호텔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우즈베키스탄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체결된 ‘핵심광물 공급망 협정’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장은 또 “양국이 우즈베키스탄 치르치크시에서 공동 운영 중인 희소금속센터 내에 시험생산동을 이번에 가동하기 시작해 희소금속의 안정적 확보와 공급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전했다.박춘섭 경제수석도 브리핑에서 “리튬, 몰리브덴, 희토류 등 공동 지질 조사에서 탐사, 개발, 정련, 제련에 이르기까지 공급망을 구축했다”며 “공동 탐사에서 경제성이 확인되는 경우 한국 기업이 우선적으로 참여할 기회가 보장된다”고 설명했다.이어 김 차장은 “정상회담에서 대규모 수주 사업에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협력하기로 했다”며 “특히 고속철 차량을 우즈베키스탄에 수출하기로 함으로써 한국형 고속철이 세계시장으로 본격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열차가 수출됐다는 쾌거를 이룬 것”이라며 “2026년이 되면 고속철 차량 시장이 10조원 규모에 달할 것이며, 모로코·폴란드 등도 고속철 차량 구입을 위한 국제 입찰을 하려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대통령실은 또 다른 성과로 양국 간 현재의 ‘특별 전략적동반자관계’를 심화·확대키로 한 점도 언급했다.김 차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5개국 중 가장 많은 인구가 있고, 가장 풍부한 노동력, 가장 큰 시장을 가지고 있다”며 “중앙아시아 국가 중 고려인이 가장 많아 우리와 유대감이 돈독한 만큼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유엔 안보리 결의 준수에 대한 지지를 확인한 점도 성과로 제시했다.김 차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2010년 북한이 천안함을 폭침했을 때 북한 대사관을 폐쇄하는 등 우리 대북정책을 일관적으로 지지했다”며 “또 중앙아시아 5개국간 비핵지대 조약을 제안했고, 2006년 이를 체결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역내 평화와 비확산 체제를 선도하는 모범사례가 됐다”고 설명했다.
2024.06.15 I 박태진 기자
파봉, 이글 2개 파인허스트 최초..매킬로이, 가르시아 '노 보기'
  • 파봉, 이글 2개 파인허스트 최초..매킬로이, 가르시아 '노 보기'[골프인앤아웃]
  • 로리 매킬로이가 US오픈 1라운드 18번홀에서 버디 퍼트를 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제124회 US오픈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서며 10년 만에 ‘메이저 킹’의 복귀에 청신호를 밝혔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6승의 매킬로이는 2014년 디오픈을 마지막으로 10년째 메이저 우승 침묵에 빠졌다. 이번 대회에서 통산 4번째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다.1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골프&리조트 2번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선 매킬로이가 보기 없는 경기로 US오픈 1라운드를 시작하는 등 새로운 기록들이 쏟아졌다. 첫날 작성된 기록을 10가지로 정리했다.▶파인허스트 골프&리조트 2번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의 평균타수는 73.25타(+3.25)를 기록했다. US오픈 1라운드 평균 스코어가 +3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8년 시네콕 힐스 골프클럽에서 작성된 76.474타(+6.474) 이후 처음이다. 파인허스트에서 열린 2014년 대회 1라운드 평균 타수는 73.231타였다. ▶공동 선두 매킬로이와 패트릭 캔틀레이를 포함해 모두 15명의 선수가 1라운드에서 언더파를 기록했다. 파인허스트에서 열린 세 번의 US오픈 1라운드에서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1999년 23명, 2005년 9명, 2014년 15명이었다.▶1라운드에선 2명의 선수가 보기 없는 경기를 시작했다. 매킬로이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골라내 5언더파 65타를 쳤고, 세르히오 가르시아는 버디만 1개 잡아내 1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2023년 로스앤젤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US오픈 1라운드에선 잰더 쇼플리(8언더파 62타)가 유일하게 ‘보기 프리’ 경기를 했다.▶두 차례 US오픈 정상에 오른 브룩스 켑카는 첫 9개 홀에서 33타(2언더파)를 기록했다. 켑카는 역대 US오픈 모든 경기에서 첫 9개 홀에서 언더파를 쳤다.▶마티외 파봉은 이날 2개의 파5 홀에서 모두 이글을 기록했다. 파인허스트에서 열린 US오픈에서 한 라운드에 2개의 이글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다. 이전 US오픈에서 한 라운드에 2개 이상 이글을 기록한 선수는 2018년 지미 워커(시네콕 힐스GC), 지난해 토미 플릿우드(로스앤젤레스CC) 뿐이었다.▶가르시아는 25회 연속 US오픈 출전 기록을 이어갔다. 이번이 통산 87번째 라운드였고, 유일하게 보기 없는 경기를 펼쳤다. 가르시아가 메이저 대회 1라운드에서 ‘노보기’ 경기를 한 것은 2017년 마스터스 이후 처음이다.▶캔틀레이는 US오픈에서 통산 30번째 메이저 대회를 시작했다. 캔틀레이가 메이저 대회 1라운드를 톱10으로 시작한 것은 2019년 PGA 챔피언십 공동 9위, 2022년 마스터스 공동 7위에 이어 세 번째다.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2019년 PGA 챔피언십 공동 3위다.▶스코티 셰플러가 US오픈 1라운드를 마쳤을 때 선두에 5타 차 이상 뒤진 것은 2019년 2라운드(13오버파 컷 탈락) 이후 처음이다. 셰플러는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1타를 쳤다.▶매킬로이가 메이저 대회 1라운드에서 65타 이하의 성적을 적어낸 것은 이번이 6번째다. 2010년 디오픈 9언더파 63타(최종순위 공동 3위), 2011년 마스터스 7언더파 65타(최종 공동 15위), 2011년 US오픈 6언더파 65타(우승), 2022년 PGA 챔피언십 5언더파 65타(최종 8위), 2023년 US오픈 5언더파 65타(최종 2위)를 기록했다.▶브라이슨 디섐보와 잰더 쇼플리는 지난달 PGA 챔피언십에서 4라운드 내내 60대 타수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대회 첫날도 60대 타수를 기록해 메이저 대회 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적어냈다. 이전 메이저 대회에서 5라운드 이상 70타 미만의 타수를 기록한 선수는 로리 매킬로이(2023년 6회), 매슈 울프(2020년 5회) 등이다.타이거 우즈가 1번홀에서 그린의 경사를 살피고 있다. (사진=AFPBBNews)
2024.06.15 I 주영로 기자
2024년 6월 셋째 주 ‘띠별 운세’
  • [카드뉴스]2024년 6월 셋째 주 ‘띠별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24년 6월 셋째 주 띠별 운세입니다.△쥐띠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차분하게 대처하세요. 웬만한 일은 가볍게 웃어 넘기는 것이 좋습니다.60년생 - 새로운 지위나 명예를 얻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동안 쌓은 경험이나 연륜을 잘 살려 보세요.72년생 - 안 되는 일에 매달리거나 미련을 갖지 마세요. 포기해야 할 것은 빨리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84년생 - 맺고 끊는 것을 확실히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공적인 일과 사적인 감정을 잘 구분하세요.96년생 - 자신의 실력이나 재능을 너무 과신하지 마세요. 자칫 평소에 하지 않던 실수를 할 수도 있어요.△소띠변화가 많은 때이니 매사에 신중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즉흥적인 결정이나 행동은 삼가도록 하세요.61년생 - 아무리 작은 돈이라도 계산을 철저히 하세요. 재물로 인한 시비나 다툼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73년생 - 과유불급, 매사에 지나침을 삼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적당히 중간만 하세요.85년생 - 너무 의욕만 내세우거나 남보다 앞서가지 마세요. 적당히 주위와 보조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97년생 -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하는 시기입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조금 참도록 하세요.△호랑이띠주변 인맥 관리와 대인관계 개선에 힘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귀인이나 좋은 인연을 만날 수도 있어요.62년생 - 잘 모르는 일이나 자신 없는 분야에 뛰어들지 마세요. 모험이나 투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74년생 - 매사에 이해득실을 잘 따져봐야 하는 시기입니다. 자신에게 이득이 없는 일에 나서지 마세요.86년생 - 작은 돈이나 재물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작은 것을 탐하다가 더 큰 것을 잃을 수도 있어요.98년생 -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모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여유와 미소를 잃지 마세요.△토끼띠아무리 급해도 서두르거나 조급해 하지 마세요. 매사에 여유를 갖고 느긋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63년생 -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일이나 사업보다는 휴식과 재충전에 힘쓰세요.75년생 - 너무 자신의 지위나 권위를 내세우지 마세요. 아랫사람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87년생 - 자존심보다는 실속을 우선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불필요한 경쟁이나 싸움은 피하도록 하세요.99년생 - 다 끝났다고 방심하지 말고 마무리를 철저히 하세요. 꺼진 불도 다시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용띠집안에 경사가 있거나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는 때입니다. 명예와 재물을 한 손에 거머쥘 수도 있어요.64년생 -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어려운 일은 주위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76년생 -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이 필요한 때입니다.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처리하세요.88년생 - 기분 상하는 일이 있어도 너무 티 내지 마세요. 감정적인 말이나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00년생 - 자신이 한 말이나 약속을 잘 지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지키지 못할 말은 애초에 하지도 마세요.△뱀띠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야 하는 시기입니다. 예상치 못한 암초나 장애물이 나타날 수도 있어요.65년생 - 일시적인 어려움에 포기하거나 굴복하지 마세요. 인내와 끈기가 빛나는 성공을 불러올 거에요.77년생 - 선택과 집중을 확실히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일의 경중과 우선 순위를 잘 따져서 움직이세요.89년생 - 다른 사람에게 너무 기대거나 의지하지 마세요.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01년생 -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시작이 좋아야 그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말띠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먼저 나서서 움직이세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66년생 - 매사에 원칙을 지키고 순리를 따라야 하는 시기입니다. 무리한 일이나 계획은 피하도록 하세요.78년생 - 주위 사람들이나 작은 일상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작은 정성과 배려가 행운을 가져올 거에요.90년생 -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자신의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02년생 -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익혀 보도록 하세요. 자신의 실력과 경쟁력을 더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양띠다른 사람의 말이나 시선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남들이 뭐라 해도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67년생 - 주위의 시기나 모함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남에게 흠 잡힐 만한 일은 삼가도록 하세요.79년생 - 받으려고 하기보다 먼저 베풀도록 하세요. 돈이나 재물보다는 사람을 우선하는 것이 좋습니다.91년생 - 꾸준히 앞만 보고 나아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한 눈 팔지 말고 현재 자신의 일에만 집중하세요.03년생 - 언제 어디서든 예의와 매너를 잃지 마세요. 가까운 사이라도 예의를 잘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원숭이띠새로운 각오,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보세요.68년생 - 남의 일에 참견하거나 간섭하지 마세요. 자신의 일이 아니면 그냥 모른 척하는 것이 좋습니다.80년생 - 공정하고 투명한 일 처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법이나 규정에 어긋난 일은 삼가도록 하세요.92년생 - 고정 관념이나 선입견은 버리도록 하세요. 마음을 열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04년생 - 자신의 지위와 본분에 충실해야 할 때입니다. 나서야 할 때와 물러나야 할 때를 잘 구분하세요.△닭띠장기적인 안목과 넓은 시야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눈 앞의 이익에 연연하지 말고 먼 미래를 내다보세요.69년생 - 주위의 달콤한 말이나 유혹에 주의하세요. 매사에 자신의 주관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81년생 - 백 마디 말보다 한 가지 행동이 필요한 때입니다. 말로만 떠들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주세요.93년생 - 자신의 몫은 자신이 알아서 챙기세요. 자칫 자신의 공이나 성과를 남에게 빼앗길 수 있어요.05년생 - 주위의 충고나 조언을 잘 따라야 하는 시기입니다. 귀에 거슬리는 말이라도 새겨 듣도록 하세요.△개띠재운과 관운이 좋으니 만사가 순조로운 시기입니다. 매사에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움직이세요.70년생 - 고지가 눈 앞에 있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 지금 포기하면 다 잡은 토끼를 놓칠 수 있어요.82년생 - 빠른 상황 판단과 신속한 행동이 필요한 때입니다.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면 주저하지 마세요.94년생 - 개인보다 조직이나 단체를 먼저 생각하세요. 때로는 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해야 할 수 있어요.06년생 - 적당한 기분 전환과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한 때입니다. 잠시 숨을 고르며 한 박자 쉬어 가세요.△돼지띠말 한 마디, 행동 하나에도 신중을 기하세요. 특히 오해를 부를 만한 언행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59년생 - 경쟁보다 대화와 타협을 우선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웬만한 일은 적당히 양보하고 물러나세요.71년생 - 쉽고 편한 길보다는 어렵더라도 바른 길을 가세요. 요령이나 편법을 쓰면 탈이 날 수도 있어요.83년생 - 자신이 뿌린 대로 거두게 되는 시기입니다. 운이나 재수보다는 자신의 땀과 노력을 믿으세요.95년생 - 아무리 자신 있는 일이라도 방심하지 마세요. 작고 사소한 일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4.06.15 I 최민아 기자
“욕망의 괴물 때문” 남편 앞 아내 성폭행 男, 이번엔 초등생을…
  • “욕망의 괴물 때문” 남편 앞 아내 성폭행 男, 이번엔 초등생을…[그해 오늘]
  • 2010년 6월 15일 초등학교에서 여자 아이를 납치해 성폭행한 ‘제2의 조두순’ 김수철의 현장 검증 당시 모습. (사진=뉴시스)이날 붉은색 티셔츠에 반바지, 슬리퍼 차림으로 등장한 김수철의 목 양쪽에는 검거 당시 칼로 자해한 뒤 실로 꿰맨 흔적이 역력했다. 2시간 가량 이어진 현장 검증 내내 고개를 들지 못했던 김수철이 아이와 비슷한 키인 마네킹의 목을 움켜쥐는 모습을 본 이들은 탄식을 내뱉었다.이 과정에서 그는 범행을 왜 저질렀느냐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제 속에 욕망의 괴물이 있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술에 취해 경황이 없었다. 죽을 죄를 지었다. 죽고 싶다”고 언급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그해 6월 7일 오전 9시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학교 안을 돌아다니며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 이 과정에서 학교 안 낯선 존재였던 김수철을 제지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이때 김수철은 운동장을 걷는 A양을 발견했다. 재량휴일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방과 후 수업’을 듣기 위해 운동장을 가로지르던 중이었다. 김수철은 A양의 목에 흉기를 들이대며 “조용히 하라”고 위협한 뒤 A양의 목을 감고 정문을 빠져나와 460m 떨어진 자신의 집으로 향해 그곳에서 무참히 성폭행했다.가는 도중 이 모습을 본 이들도 있었으나 A양은 아무 소리도 낼 수 없었다. 목격자들은 “어깨에 손을 올리고 같이 가니 부녀지간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A양이 수업에 도착하지 않자 담임교사와 부모는 A양을 찾아 나섰다. 학교 안에서도 아무런 흔적을 찾을 수 없었고 결국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실종 신고를 했다. A양은 김수철이 성폭행 한 후 잠에 들자 그 틈을 타 몰래 빠져나와 부모와 경찰에 범행을 알렸다. A양은 국부 등에 심각한 상처를 입어 5~6시간에 걸린 대수술을 받아야 했으며 상당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김수철이 초등학생 A양을 끌고 나가는 장면. (사진=MBC 화면 캡처)김수철은 당일 오후 2시쯤 깨어난 후 A양이 탈출한 사실을 알았지만 태연히 동네 식당에서 냉면을 주문해 먹고 사우나에 다녀오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주변을 수사하던 경찰과 마주쳤고 흉기를 휘둘렀으나 결국 검거됐다. 이 과정에서 김수철은 자신의 목에 자해를 했다. 김수철은 경찰에 “맥주를 마시면 성욕을 느낀다. 범행 당시 술에 취해 경황이 없었다”며 “술이 원수”라고 진술했다. 범행 대상과 수법이 유사해 ‘제2의 조두순’으로 불린 김수철은 전과 21범이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부모를 여의고 부산에 있는 고아원에서 3년간 살다 중학교 1학년에 서울로 상경했다. 18세에 공장에서 일하던 경리에게 애정을 고백했으나 주근깨를 이유로 거절당해 여성에 대한 열등감을 갖기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그는 1987년 20대 초반 당시 부산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남편이 보는 앞에서 그 부인을 성폭행했고 15년을 감옥에서 보냈다. 2006년에는 15세 소년을 채팅으로 꾀어내 성추행을 저질렀다. 해당 사건은 피해 소년의 부모를 협박해 합의를 받아낸 뒤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18세 가출 소녀를 데리고 와 동거하기도 했다는 김수철은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사회로 복귀할 경우 더욱 잔인하고 무차별적인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크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전자발찌 30년 부착을 명령했다. 이후 김수철이 불우한 환경 등을 이유로 항소했으나 2심도 “한 가정을 무너뜨리고 아동을 대상으로 참혹한 성범죄를 저지른 김수철에 유기징역을 선고할 수 없다고 판단된다”며 같은 형량을 선고했다.이 사건으로 인해 학교의 허술한 보안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당시 주간에는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지 않아 누구든지 학교에 들어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이후 교육청에는 학부모들의 “학교 수위를 부활시켜 달라”는 요청이 쇄도했고 서울시는 2011년 3월부터 ‘학교 보안관 제도’를 도입해 주간 경비인력을 충원했다. 현재는 이 제도가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학교 내 각종 범죄예방과 등하교 교통안전지도, 외부인 출입 통제 등에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2024.06.15 I 강소영 기자
올 상반기 사이판 방문 韓 관광객 10만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웃돌아
  • 올 상반기 사이판 방문 韓 관광객 10만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웃돌아
  • 북마리아나 제도 사이판의 청정 해변 (사진=마리아나관광청)[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올 상반기 북마리아나 제도 사이판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뛰어 넘었다. 마리아나관광청은 회계연도 기준 올 상반기(2023년 10월~2024년 4월) 한국인 방문객이 10만779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한국인 방문객 수(8만3598명)를 약 30% 가까이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 7만275명에 비해선 54%가 늘었다. 2019년 45%이던 전체 방문객(14만1468명) 대비 한국인 비중은 올 상반기 76%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지난해(82%)보다 6%포인트 낮아졌다.마리아나관광청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항공사 지원을 통해 한국~사이판 항공 좌석 공급을 늘린 것이 한국인 관광객 증가로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항공 좌석 공급을 늘리고 항공사와 여행사에 대한 마케팅 지원을 확대하면서 고유가와 고환율, 고물가로 인한 여행비용 상승을 통제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실제로 인천~사이판을 정기 운항하는 제주항공(일 2회), 티웨이항공(일 1회) 항공편의 평균 탑승률은 올 1월부터 넉 달 연속 90%대를 유지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 성수기인 다음달 17일부터는 한 달간 제주항공이 전세기 운항을 추가하면서 하루 사이판을 운항하는 항공편이 기존 일 3회에서 4회로 늘어난다.김세진 마리아나관광청 상무는 “앞으로 인천~사이판 항공 노선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지속적인 여행 수요 확보를 위해 사이판 외에 이웃섬인 티니안, 로타 그리고 e스포츠와 레저, 캠핑 등 다양한 테마여행 상품 개발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15 I 이선우 기자
'컴백' 주니 "신보 '도파민', 많이 공감하고 즐겨주셨으면"
  • '컴백' 주니 "신보 '도파민', 많이 공감하고 즐겨주셨으면"
  • 주니(사진=모브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도파민’과 타이틀곡 ‘러시’도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아티스트 주니(JUNNY)가 ‘도파민’(dopamine)으로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주니는 14일 소속사 모브컴퍼니를 통해 전날(13일) 발매한 새 EP ‘도파민’의 작업기와 컴백 소감을 담은 일문일답을 공개했다.‘도파민’은 최근 SNS 등을 통해서도 화두가 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도파민을 주제로 주니만의 화법과 시선으로 담아 완성한 앨범이다. 주니는 “제가 일상에서 느끼는 도파민처럼, 많은 분들이 이 주제에 공감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음악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많은 발전과 도전을 한 앨범”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주니는 타이틀곡 ‘러시’(ft. 바비(BOBBY))부터 마지막 트랙 ‘피규어 에잇’(figure 8)까지 6곡 전곡을 직접 작사·작곡하고 전체 프로듀싱을 했다. 특히 주니는 타이틀곡 ‘러시’에 대해 “인생에는 쓴 맛이 있어야 단 맛이 더 잘 느껴진다는 저의 생각이 담겨있고, 그런 간극을 표현하는 곡이다. 저에게 자극을 처음으로 줬던 곡”이라고 소개했다.꾸준한 활동으로 글로벌 음악 씬의 주목과 더불어 많은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 다양한 공연 무대에서 초대를 받고 있는 주니의 심상치 않은 대세 행보도 눈길을 끈다. 그는 “어디에서든 너무나도 좋은 음악이 만들어지고 있는 세상에 제가 이렇게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라는 감회를 밝혔다. 또 “무엇을 만들어 오는지 매 순간 기대가 되는 아티스트이고 싶다”라는 목표를 전했다.주니가 앨범 형태로는 약 2년 만에 선보인 EP ‘도파민’은 발매 후 브라질 아이튠즈 톱 앨범 및 톱 송 차트 1위를 비롯해 각종 글로벌 음악 차트에 진입하며 순조로운 컴백을 알렸다. 주니는 올 하반기 해외 투어를 비롯한 각종 페스티벌 공연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다음은 주니와의 일문일답.-약 2년 만에 앨범인 EP ‘도파민’으로 컴백한 소감이 궁금합니다. 그간의 활동과 근황은 어땠나요?△“2년 만에 이렇게 열심히 만든 앨범으로 돌아오게 되어서 너무 뿌듯하고, 기쁘고, 행복합니다. 그동안 월드 투어랑 한국에서 꾸준히 공연을 하고 팬들과 소통하면서 많은 걸 배웠던 것 같아요. 가수로서도 작곡자로서도 사람으로서도 많은 성장을 했다고 생각하고, 그런 저의 성장이 이번 앨범에 담겨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과 열정, 팬분들의 사랑 덕분에 이렇게 계속 음악을 할 수 있음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주니(사진=모브컴퍼니)-다양한 형태의 도파민을 나만의 시선으로 해석한다는 기획이 어디에서 출발했는지, 기획 및 앨범 작업 과정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많은 고민과 생각을 통해 깨달은 건, 일상 생활에서도 작게든 크게든 ‘도파민’을 항상 느끼고 충족하며 살아가고 있었더라고요. 제가 음악 작업을 하면서 느끼는 도파민처럼, 많은 분들도 일상 생활 속에서 느끼는 도파민이라는 주제에 공감을 해주실 거라 생각했습니다. 특히 SNS가 발전된 세상이 도파민이란 말을 더 대중화시킨 것 같아서 이번 앨범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도파민이 요즘 많이 사용하는 단어이기도 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경험들을 하나하나 풀어가며 많은 곡들 중 제일 저에게 크게 와닿았던 주제들로 모아 만든 앨범입니다.”-타이틀곡 ‘러시’는 어떤 곡인가요? 스토리가 있는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비주얼 필름과 피지컬 앨범까지, 시각적으로도 특히 신경을 쓴 부분이 있을까요?△“이번엔 음악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많은 발전과 도전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저에게 이런 모습도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고, 올바르거나 완성된 모습보다는 숨겨왔던 반전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러시’가 그런 모습들을 담고자 하면서 작업한 곡이자, 저에게 자극을 처음으로 줬던 곡이라 타이틀곡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러시’에는 ‘인생에는 쓴 맛이 있어야 단 맛이 더 잘 느껴진다’라는 저의 생각이 담겨 있고, 그런 간극을 표현하는 곡이라 생각합니다!”-이번 앨범도 6곡 전곡의 작사·작곡·프로듀싱을 도맡았습니다. 특히 애정이 가는 수록곡이 있을까요? 각 트랙에 참여한 바비, 쏠, 따마 등과의 음악적인 호흡도 말씀해주세요.△“솔직히 수록곡 중 제일 애정이 가는 곡은 마지막 곡인 ‘피규어 에잇’인 것 같아요. 곡 주제와 이 곡을 작업할 때 추억이 너무 남아서입니다. 또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고 존경하는 뮤지션들과 작업을 했어요. 이 곡에 참여한 곡자들이 다 교포인 만큼, 해외에서 교포로서 어렸을 때 느끼던 감정과 생각들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곡을 작업한 3명 각자의 추억들을 넣었고 그로 인해 작업할 때도 너무 자연스럽고 심플하게 곡이 쓰인 거 같아서 애정이 많이 가요. 바비님이 참여해주신 타이틀곡 ‘러시’, 쏠님이 참여해주신 ‘컴플리케이션스’도 제가 처음 피처링을 부탁드렸을 때 그려온 그림보다도 더 멋지고 좋은 결과물로 나와서 엄청나게 감사드려요. 제가 존경하는 아티스트들이랑 이 앨범에 같이하게 되어서 너무나도 영광이라 생각합니다!”-지난해 발매한 ‘인비테이션’(INVITATION)이 틱톡 등 숏폼 플랫폼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고, 미국 3대 힙합 매거진 ‘더 소스’(The Source)로부터 ‘천재적인 K팝 앨범’ 톱3으로도 선정됐는데요. 이에 대한 소감과 의미가 궁금합니다.△“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멋진,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성과(recognition)로 저는 힘을 더 얻게 되는 것 같아요. 어디에서든 너무나도 좋은 음악이 만들어지고 있는 세상에 제가 이렇게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도파민’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나요? 또 오랜만에 EP 앨범으로 컴백한 만큼 올해의 활동 계획을 직접 소개해주세요.△“많은 분들이 제 노래를 들어 주실 때 어느 순간은 즐겁게, 또 어느 순간은 슬프게 음악 자체를 느끼면서 들어 주셨으면 좋을 것 같아요. 기다린 저의 팬분들도 이 앨범이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주니는 어떤 장르를 하는 아티스트가 아니라 주니가 무엇을 만들어 오는지 매 순간 기대가 되는 아티스트이고 싶고, ‘그게 주니의 장르구나’라고 보여지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올해는 앨범 발매 이후에 아시아부터 시작해서 해외 투어가 예정돼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많은 페스티벌들과 공연들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이번 앨범도 저 뿐만이 아니라 우리 회사분들, 참여한 뮤지션들, 저의 가족과 사랑하는 팬들 덕분에 멋지게 만들 수 있었던 앨범입니다. 그만큼의 노력을 담았으니 즐겁게 들어주세요.”
2024.06.14 I 윤기백 기자
KBO리그, 절반도 안 치렀는데 벌써 100경기 매진...역대 3번째
  • KBO리그, 절반도 안 치렀는데 벌써 100경기 매진...역대 3번째
  • 14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와 LG트윈스= 경기. 잠실구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이 열렬히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잠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올 시즌 엄청난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프로야구 KBO리그가 채 절반도 치르기 전에 100경기 매진을 달성했다.KBO리그는 14일 롯데자이언츠-LG트윈스의 잠실 경기와 SSG랜더스-한화이글스의 대전 경기가 매진을 이뤘다. 전날까지 98경기 매진 행진을 벌였던 KBO리그는 이로써 매진 경기 수를 100경기로 늘렸다.전체 720경기의 47.2%인 340경기 만에 이룬100경기 매진이다. KBO가 매진 경기 수를 집계한 2001년 이후 매진 100경기를 돌파한 시즌은 2011년 100경기, 2012년 113경기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다.앞선 두 번의 매진은 8개 구단 체제에서 이뤄진 기록이다. 10개 구단 체제로 자리가 잡힌 이후에는 처음이다. 10개 구단 시대에 접어들어 최다 매진은 2015년 기록한 68경기다.팀별로는 한화이글스가 단연 1위다. 최대 수용 규모가 1만2000명인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는 이날까지 홈 33경기에서 25차례나 매진 사례를 이뤘다. 심지어 홈 개막전부터 16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어 KIA타이거즈 16회, 두산베어스 15회, 삼성라이온즈 10회, LG트윈스 9회씩 매진을 기록했다.아울러 올 시즌 KBO리그는 전날까지 총 487만6982명 관중이 입장해 지난 시즌보다 31%나 증가했다. 이번 주말이면 500만 관중 돌파가 가능할 전망이다.
2024.06.14 I 이석무 기자
'오늘만 6타점' 최형우, KBO리그 최초 1600타점 돌파...KIA 대승 견인
  • '오늘만 6타점' 최형우, KBO리그 최초 1600타점 돌파...KIA 대승 견인
  • 12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SSG랜더스의 경기. 7회 초 2사 2, 3루 상황에서 KIA 최형우가 3점 홈런을 친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강타자 최형우(40)가 KBO리그 최초로 1600타점을 달성했다.최형우는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위즈와 원정경기에서 홈런 포함, 5타수 4안타 6타점 맹타를 휘둘러 KIA의 11-1 대승을 이끌었다.전날까지 역대 1위인 1598타점을 기록한 최형우는 이날 6타점을 추가, 1600타점 고지를 넘어 개인 통산 타점을 1604타점으로 늘렸다. 2002년 입단 이래 2139경기 만에 기록한 대기록이다.이날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최형우는 1회초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를 상대로 우월 투런 홈런을 터뜨려 1600타점 고지에 일찌감치 도달했다.2회초에는 1사 만루에서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터뜨린데 이어 3회초에도 좌전 적시타로 2루 주자를 불러들이는 등 세 타석 만에 6타점을 쓸어담았다.이후 6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형우는 8회초 다섯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펜스를 직접 때리는 2루타를 기록했다.홈런 1개와 2루타 2개, 단타 1개를 기록한 최형우는 3루타만 추가했다면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할 수 있었지만 또 다른 대기록 수립은 이루지 못했다.KIA 타선은 최형우 외에도 서건창이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고 나성범이 홈런 포함, 2타점을 올리는 등 장단 12안타 9사사구로 11점을 뽑는 가공할 공격력을 뽐냈다.KIA 대체 외국인투수 알드레드는 5이닝 동안 5안타를 내주긴 했지만 삼진 7개를 빼앗으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KBO리그 데뷔 후 2경기 만에 첫 승을 올렸다.반면 KT는 8안타 3사사구를 얻고도 1점에 그치는 빈공에 허덕였다. 최근 난조에 빠진 KT 외국인 투수 쿠에바스는 이날도 2이닝 6피안타(1피홈런) 7사사구 8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7패(4승)째.
2024.06.14 I 이석무 기자
'박해민 역전 싹쓸이 3루타' LG, 롯데 제물로 4연패 탈출
  • '박해민 역전 싹쓸이 3루타' LG, 롯데 제물로 4연패 탈출
  • 14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와 LG트윈스 경기. 2회말 1사 만루 LG 박해민이 3타점 적시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잠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구에서 삼성라이온즈에게 충격적인 3연전 스윕을 당한 LG트윈스가 안방에서 롯데자이언츠를 꺾고 분위기 반전을 이뤘다.LG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산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 홈경기에서 박해민의 역전 3타점 3루타와 문보경의 쐐기 홈런에 힘입어 5-3으로 이겼다.이로써 LG는 주중 삼성 원정 3연패 포함, 4연패에서 벗어났다. 반면 최근 4연속 위닝시리즈 상승세를 탄 롯데는 최근 2연승을 마감했다.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롯데는 1회초 1사 후 고승민, 손호의 연속안타에 이어 4번 레이예스의 우측 2타점 2루타로 2점을 먼저 뽑았다.LG는 0-2로 뒤진 2회말 롯데 선발 이민석의 제구 난조를 틈타 빅이닝을 만들었다. 1사 후 문보경의 좌중간 2루타에 이어 박동원, 구본혁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이때 이날 경기의 가장 결정적인 장면이 나왔다. 타석에 들어선 박해민이 풀카운트에서 이민석의 체인지업을 우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3타점 3루타로 연결했다. 순식간에 경기 흐름이 LG쪽으로 넘어갔다. 계속된 1사 3루에서 신민재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더해 4-2로 달아났다.롯데는 4회초 정훈의 좌월 솔로홈런(시즌 5호/ 비거리 123.6m/타구속도 165.8km/구종 134.9km 체인지업)으로 4-3으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이후 두 팀 모두 추가점을 올리지 못하고 1점 차 불안한 승부가 계속 이어졌다.LG는 8회초 구원투수 이지강이 1사 후 연속안타를 맞고 1, 3루 위기를 자초하자 마무리 유영찬을 마운드에 올리는 강수를 던졌다. 유영찬은 나승엽과 정훈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실점없이 이닝을 막았다..위기를 넘긴 LG는 8회말 선두타자 문보경이 롯데 구원 전미르로에게 좌측 담장을 밀어 넘기는 솔로홈런(시즌 8호/비거리 104.8m/타구속도 156.8km/구종 145.3km 직구)을 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2점 차 리드를 안고 9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유영찬은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하고 끝내 승리를 지켜냈다.LG 선발 디트릭 엔스는 6이닝을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막고 시즌 8승(2패)째를 기록, 다승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2024.06.14 I 이석무 기자
남아공 연립정부 구성 성사...라마포사 대통령 연임 유력
  • 남아공 연립정부 구성 성사...라마포사 대통령 연임 유력
  •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제공=BBC)[이데일리 김진호 기자]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연정이 성사되면서 시릴 라마포사 현 대통령의 연임이 유력해졌다.14일(현지시간) 국영방송 SABC와 뉴스24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집권당인 아프리카 민족회의(ANC)의 피킬레 음발룰라 사무총장과 제1야당인 민주동맹(DA)의 헬렌 질레 전국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통합정부(GNU) 구성에 최종 합의했다. GNU는 ANC가 제안한 연립정부다.이에 따라 대통령과 국회의장은 ANC에서, 부의장은 DA에서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GNC에는 의석수 5위(잉카타장유당, IFP)와 6위(애국동맹, PA) 등 군소정당도 참여했다.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각료 임명도 GNU에 참여하는 정당 대표들과 사전 협의를 거치도록 했으며, GNU에는 자문위원회를 두기로 합의했다.다만 의석수 3, 4위인 움콘토 위시즈웨(MK)와 급진 좌파 성향의 경제자유투사(EFF) 등은 이번 GNC에 참여하지 않았다.한편 지난달 2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총선에서 ANC는 전체 의석(400석) 중 159석을 차지했으며, 1994년 첫 집권 이후 30년 만에 과반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대신 친기업 성향의 민주동맹(DA·87석)이 제1야당에 올랐으며, 제이컵 주마 전 대통령의 MK(58석), EFF(39석), IFP(17석), PA(9석) 등이 뒤따르고 있다. 이에 ANC는 지난 6일 야권에 GNU를 공식 제안하고 원내 진입한 다른 17개 정당과 협상을 벌여 왔다.이날 진행된 의회 대통령 선거에서 라마포사 대통령이 과반 이상 찬성을 획득하면 연임이 확정된다. 이럴 경우 오는 19일 그의 취임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06.14 I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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