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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8월15일~21일) 만기 3.6105조원..고용동향, GDP 주목
  • [edaily 공동락기자] 이번주는 총 채권만기 물량은 3조6105억원이다. 두 주간에 걸쳐 만기가 없던 국채가 2조3350억원에 이르는 만기가 돌아오고 통안채는 5800억원으로 만기 물량이 그리 크지 않다. 금융채는 6090억원, 회사채는 865억원 만기가 돌아온다. 경제 지표로는 19일 발표되는 7월 고용동향과 20일 2004년 2분기 실질국내총생산(잠정) 발표가 가장 관심사다. 지난달 발표된 6월중 실업자는 76만3000명으로 전월대비 2만5000명(-3.2%) 감소했다. 실업률은 3.2%로 0.1%포인트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실업자는 8000명(1.1%) 늘어난 반면 실업률은 0.1%포인트 하락했다. 계절조정실업률은 3.5%로 전월과 같았다. 또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2년 4분기 7.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8월15일(일) -재경부: 재경부 출입기자 초청 경제정책 토론회(오후) 2004.1/4분기 전자상거래통계조사 결과(오후) -관세청: 7월중 수출입동향 확정치 발표(오후) -산자부: 제1회 수입규제대책 반덤핑 실무교육 실시(오후) 2004년도 제2차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공고(오후) -건교부: 대구/북경주2회정기항공노선운항개시(오후) -정통부: 컴덱스 코리아 2004 & 서울 게임쇼 2004 개회식(오후) -금감위: 2003사업연도 회계법인 사업보고서 분석(오후) ◇8월16일(월) -산자부: 산자부, 신진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 가동(오전) 정보보안기술 표준화 기술동향(오후) 제2회 在中 한국기업 경영지원교류회 개최(오후) -건교부: 제3차 아시아 토목공학대회 개최(8.16-19) (배포시) 제24차 APEC 교통실무그룹회의개최(배포시) -노동부: 근로감독행정 발전위원회구성 및 회의 개최(오후) 고용허가제 본격적으로 실시(오후) -정통부: 제1차 정보보호 전략협의회 개최(오후) -보건부: 아동시설 꿈나무 축구대회 6회째 열려(오후) -농림부: 조건불리지역직불제 시범사업 대상선정결과(오후) -한 은: 2003년중 동일은행내 전자방식 지급 결제 현황조사 결과(오후) ◇8월17일(화) -재경부: 2004년 2/4분기 인구이동통계 결과(오후) -관세청: “8월의 혁신관세인”에 감사관실 하승민씨 선정(오후) -산자부: 포스코 세계 최초로 파이넥스(FINEX) 플랜트 착공(오후) 고효율기기 보급 확대방안 시행(오후) -건교부: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운항휴업(배포시) -정통부: 한·뉴질랜드 IT 장관회의(오후) -보건부: 자가건강측정기기 지사민원실 설치(오후) -농림부: 농산물 안전성확보 제도마련(오후) -공정위: 미등록 다단계업체에 대한 제재(오후) -한 은: 2004년 8월 상반월중 외환보유액(오전) -금감위: 상호저축은행의 주식취득 관련 처리방안(오후) 04년 상반기 기업신용위험 상시평가 결과 및 중소기업 워크아웃 진행상황(오후) ◇8월18일(수) -재경부: 2003년 기준 건설업 통계조사 잠정 결과(오후) -관세청: 관세행정 불량품 발굴 컨테스트 실시(오후) 관세청, 중복심사 금지 등으로 수출입 업체 적극 지원(오후) -산자부: 신·재생에너지 간담회 개최(오전) `04년도 하반기 부품·소재산업 전망(오후) 디지털TV 수신용 셋톱박스 렌탈 실시(오후) -건교부: 수자원장기종합계획수정작업인터넷홈페이지 개설(오후) 음주·무면허운전 자기부담금제등 제도 시행(오후) -정통부: 인터넷상의 불건전정보로부터 청소년보호 종합대책 수립(오후) 전통 생활문화 특별(여섯 번째 묶음) 우표 발행(오후) -보건부: `04 청소년 금연콘서트 개최(오후) 감사원 재무감사결과 자활후견기관 조치(오후) -농림부: 정례브리핑-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추진사항 설명(11:30) 우리쌀 서포터즈 농촌체험결과(오후) -공정위: 하도급거래 서면실태조사 응답에 대한 현장확인 조사 결과(오후) -한 은: 7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오후) -금감위: 은행 04년 상반기 부실채권 현황 및 지도방안(오전) 04년 상반기 기업신용위험상시평가 결과 및 중소기업 워크아웃 진행상황(오후) ◇8월19일(목) -재경부: 2004년 7월 고용 동향(오전) -관세청: 전국세관장 혁신 워크샵 실시(오후) -산자부: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활성화 대책회의 개최(오후) 유해물질 분석치 신뢰성 향상을 위한 비교시험 실시(오후) -건교부: 물류관리사 자격시험 실시(배포시)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입법예고 결과 반영(오후) 장애인·고령자등 교통약자의이동실태 조사(오후)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개정안 입법예고(오후) 지하수법개정안 입법예고(오후) -보건부: 가족보건사업평가대회 및 여성과 어린이건강 증진세미나 개최(오후) -농림부: 한·중 쌀관세화관련 3차협상 시작(오후) 브랜드축산물 유통활성화 간담회 개최(오후) 남북농업협력추진협의회 발족회의 개최(오후) -공정위: Vision 전략회의 개최(오후) -한 은: 2004년 7월중 가공단계별 물가지수 동향(오후) -금감위: 04년 상반기중 외국은행 국내지점 영업실적(오전) 전자금융업자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오후) ◇8월20일(금) -산자부: 제11회 한국청소년디자인 전람회 개최(오전) -건교부: 수입포르쉐(카이엔)승용차 제작결함 시정(배포시) -보건부: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회의결과(오후) -농림부: 농촌지역개발 자문위원단 현장방문(오후) 한·중 쌀관세화관련 3차협상 결과(오후) -한 은: 2004년 2/4분기 실질국내총생산(잠정) (08:00) 8월중 금융협의회 개최 결과(10:30) ◇주간 채권별 만기 현황(단위:억원, 자료=증권전산)
2004.08.15 I 공동락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8.15~8.21)
  • [edaily 최한나기자] ◇8월15일(일) -재경부: 재경부 출입기자 초청 경제정책 토론회(오후) 2004.1/4분기 전자상거래통계조사 결과(오후) -관세청: 7월중 수출입동향 확정치 발표(오후) -산자부: 제1회 수입규제대책 반덤핑 실무교육 실시(오후) 2004년도 제2차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공고(오후) -건교부: 대구/북경주2회정기항공노선운항개시(오후) -정통부: 컴덱스 코리아 2004 & 서울 게임쇼 2004 개회식(오후) -금감위: 2003사업연도 회계법인 사업보고서 분석(오후) ◇8월16일(월) -산자부: 산자부, 신진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 가동(오전) 정보보안기술 표준화 기술동향(오후) 제2회 在中 한국기업 경영지원교류회 개최(오후) -건교부: 제3차 아시아 토목공학대회 개최(8.16-19) (배포시) 제24차 APEC 교통실무그룹회의개최(배포시) -노동부: 근로감독행정 발전위원회구성 및 회의 개최(오후) 고용허가제 본격적으로 실시(오후) -정통부: 제1차 정보보호 전략협의회 개최(오후) -보건부: 아동시설 꿈나무 축구대회 6회째 열려(오후) -농림부: 조건불리지역직불제 시범사업 대상선정결과(오후) -한 은: 2003년중 동일은행내 전자방식 지급 결제 현황조사 결과(오후) ◇8월17일(화) -재경부: 2004년 2/4분기 인구이동통계 결과(오후) -관세청: “8월의 혁신관세인”에 감사관실 하승민씨 선정(오후) -산자부: 포스코 세계 최초로 파이넥스(FINEX) 플랜트 착공(오후) 고효율기기 보급 확대방안 시행(오후) -건교부: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운항휴업(배포시) -정통부: 한·뉴질랜드 IT 장관회의(오후) -보건부: 자가건강측정기기 지사민원실 설치(오후) -농림부: 농산물 안전성확보 제도마련(오후) -공정위: 미등록 다단계업체에 대한 제재(오후) -한 은: 2004년 8월 상반월중 외환보유액(오전) -금감위: 상호저축은행의 주식취득 관련 처리방안(오후) 04년 상반기 기업신용위험 상시평가 결과 및 중소기업 워크아웃 진행상황(오후) ◇8월18일(수) -재경부: 2003년 기준 건설업 통계조사 잠정 결과(오후) -관세청: 관세행정 불량품 발굴 컨테스트 실시(오후) 관세청, 중복심사 금지 등으로 수출입 업체 적극 지원(오후) -산자부: 신·재생에너지 간담회 개최(오전) `04년도 하반기 부품·소재산업 전망(오후) 디지털TV 수신용 셋톱박스 렌탈 실시(오후) -건교부: 수자원장기종합계획수정작업인터넷홈페이지 개설(오후) 음주·무면허운전 자기부담금제등 제도 시행(오후) -정통부: 인터넷상의 불건전정보로부터 청소년보호 종합대책 수립(오후) 전통 생활문화 특별(여섯 번째 묶음) 우표 발행(오후) -보건부: `04 청소년 금연콘서트 개최(오후) 감사원 재무감사결과 자활후견기관 조치(오후) -농림부: 정례브리핑-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추진사항 설명(11:30) 우리쌀 서포터즈 농촌체험결과(오후) -공정위: 하도급거래 서면실태조사 응답에 대한 현장확인 조사 결과(오후) -한 은: 7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오후) -금감위: 은행 04년 상반기 부실채권 현황 및 지도방안(오전) 04년 상반기 기업신용위험상시평가 결과 및 중소기업 워크아웃 진행상황(오후) ◇8월19일(목) -재경부: 2004년 7월 고용 동향(오전) -관세청: 전국세관장 혁신 워크샵 실시(오후) -산자부: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활성화 대책회의 개최(오후) 유해물질 분석치 신뢰성 향상을 위한 비교시험 실시(오후) -건교부: 물류관리사 자격시험 실시(배포시)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입법예고 결과 반영(오후) 장애인·고령자등 교통약자의이동실태 조사(오후)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개정안 입법예고(오후) 지하수법개정안 입법예고(오후) -보건부: 가족보건사업평가대회 및 여성과 어린이건강 증진세미나 개최(오후) -농림부: 한·중 쌀관세화관련 3차협상 시작(오후) 브랜드축산물 유통활성화 간담회 개최(오후) 남북농업협력추진협의회 발족회의 개최(오후) -공정위: Vision 전략회의 개최(오후) -한 은: 2004년 7월중 가공단계별 물가지수 동향(오후) -금감위: 04년 상반기중 외국은행 국내지점 영업실적(오전) 전자금융업자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오후) ◇8월20일(금) -산자부: 제11회 한국청소년디자인 전람회 개최(오전) -건교부: 수입포르쉐(카이엔)승용차 제작결함 시정(배포시) -보건부: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회의결과(오후) -농림부: 농촌지역개발 자문위원단 현장방문(오후) 한·중 쌀관세화관련 3차협상 결과(오후) -한 은: 2004년 2/4분기 실질국내총생산(잠정) (08:00) 8월중 금융협의회 개최 결과(10:30)
2004.08.14 I 최한나 기자
  • 전경련, 기업BSI 86.4‥3개월째 악화
  • [edaily 김병수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86.4로 3개월 연속 체감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3일 밝혔다. 7월 실적BSI는 83.8을 기록해 전망지수와 마찬가지로 3개월 연속 악화됐으며 계절조정지수도 96.4로 최근 6개월 연속 기준점인 100을 밑돌았고, 경기부진상황을 반영해 계절조정 실적지수 또한 91.1로 7개월 연속 100 미만을 기록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미만이면 반대의 경우를 뜻한다. 전경련의 BSI 조사는 업종별 매출액순으로 600대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이번 조사에서는 558개사가 응답했다. 지난 달 조사에서 기준점인 100을 넘겨 관심을 모았던 기업의 매출·자산 등 규모를 감안해 각 기업별 가중치를 부여해 계산한 가중지수는 95.7로 다시 떨어졌고, 내수·수출 등 각 부문별 지수 값을 근거로 추정한 합성지수도 88.0으로 3개월 연속 악화 전망을 내놓았다. 실적면에서는 지수상으로 내수(89.5)와 수출(105.3) 전망 모두 올해 3월부터 지속적 하락세이며 최근 1년 이상 대체로 수출실적지수가 내수보다 높은 가운데 4월 이후 그 격차는 더욱 확대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출 전망은 아직은 기준점을 10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나 상승폭은 크게 둔화됐다. 제조업의 수출은 107.7으로 전망돼 전월(105.1)보다 다소 높아졌다. 섬유를 제외한 선박 등 제조업(142.9),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135.9)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 업종의 전망이 좋았고, 내수는 정유(140.0), 조립금속 및 기계(107.1), 운수(109.5) 등 일부 업종이 호전을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경공업이 중화학공업에 비해 13개월째 낮은 지수를 기록해 업종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양상을 보였다. 작년 9월 이후 1년간 지수 100 이상을 기록한 수출을 제외하고 8월 전망치의 경우 전분야에서 전월대비 부진이 전망됐다. 구체적으로 경공업(78.0)은 지속적인 내수침체로 섬유(53.8), 의복 및 가죽, 신발(75.0), 음식료(84.8) 등 전업종이 부진을, 중화학공업(92.7)은 철강(66.7), 철강외1차(71.4), 펄프 및 종이(84.2) 등에서 부진을 전망했다. 비제조업(81.6)은 전력 및 가스(54.5), 건설(65.5), 소매업(79.2) 등의 부진에 따라 전반적으로 부진을 전망했으나 운수(114.3)만 소폭 호전이 전망됐다. 투자(97.9)는 나무 및 목재(75.0), 건설(81.8)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소폭 부진을, 자금사정(98.1)은 섬유(69.2), 자동차판매 및 차량연료(66.7) 등을 중심으로 역시 소폭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재고(107.2)는 경기부진을 반영해 섬유(146.2), 비금속광물(138.5) 등을 중심으로 증대를, 고용(98.7)은 의복 및 가죽, 신발(85.0), 고무 및 플라스틱(87.5) 등을 중심으로 소폭 부진할 것으로 나타났다. 채산성(91.9)은 최근 다시 치솟고 있는 유가 및 지속적인 고원자재가로 인해 섬유(53.8), 정유(60.0) 등을 중심으로 최근 3개월 연속 100 미만 기록하고 있다. 전경련은 "내수침체 장기화와 고유가 및 고원자재가, 하반기 수출둔화 우려 등의 악재로 향후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전망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동산 규제 등으로 인한 건설경기 침체, 이라크 등 중동지역의 테러위험, 중국을 비롯한 후발경쟁국의 저가제품과의 경쟁심화 등 대내외 악재로 인해 당분간 경기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전경련은 특히 "수출호전과 내수부진 등 부문간 양극화 현상심화와 아울러 최근 빈발하는 파업 등 노사관계 불황상황의 지속이 결국 경기회복의 발목을 잡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2004.08.03 I 김병수 기자
  • 대신證 `일임형 랩`시장 진출..리더스랩 출시
  • [edaily 김호준기자] 대신증권(003540)이 일임형 랩어카운트 시장에 진출한다. 대신증권은 19일 일임형 랩어카운트 상품인 `대신 리더스랩`을 출시하고 20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리더스랩은 직접투자형, 간접투자형, 맞춤형 등 3가지 유형의 10가지 상품이 있다. 직접투자형은 `리더스지수형`을 비롯해 `리더스가치형`, `리더스성장형`, `선물CT형`으로 구성된다. 선물CT형은 선물에 투자하는 금융공학적 특화상품으로 대신증권이 강점을 보이고 있는 시스템트레이딩 기법을 이용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운용은 대신증권의 고객자산팀이 맡는다. 간접투자형은 대표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상품으로서 주식비율에 따라 `리더스혼합70`과 `리더스혼합30`으로 구성되며, 운용은 대신투신에서 맡는다. 맞춤형에는 고객과 협의하여 1:1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더스VIP맞춤형` 상품이 있다. 이 밖에도 1년이상 월 10만원 이상 자유적립이 가능한 행복3대 적립형 펀드도 판매한다. 이 펀드는 자녀들을 위한 `꿈나무 성장형`, 30~50대에 적합한 `파이팅345혼합형`, 노후자금 마련에 적합한 `백년해로 안정형`으로 구성된다. 최소가입금액과 수수료율은 직접투자형이 각각 3천만~5천만원 이상, 1.2~3.0%이며 간접투자형은 1천만원 이상, 0.8~1.6%이다. 적립형펀드는 최소가입금액이 월 10만원 이상이며 0.3~1.4%의 수수료를 적용받는다. 개인과 법인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상품에 가입하려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상품을 선택하고 일임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대신증권 남기윤 고객자산팀장은 "대신 리더스랩은 고객의 투자성향에 부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다양한 유형의 상품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2004.07.19 I 김호준 기자
  • 삼성전자 3Q 영업익 3.6조..매수유지-메리츠
  • [edaily 김상욱기자] 메리츠증권은 19일 삼성전자(005930)와 관련 3분기 영업이익이 2분기와 비슷한 3조6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최근 주가는 추가하락 가능성보다 상승여력이 큰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는 2분기를 포함한 향후 실적의 대폭악화 가능성을 반영하여 상당한 조정을 거쳐온 것으로 판단된다"며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인 3조6000억원으로 제시하며 IT경기의 하강을 고려하더라도 올해 하반기에 갑작스러운 이익의 대폭 감소가 발생할 것으로는 판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출하량, ASP, 판관비 등 휴대폰 부문 이익에 영향을 주는 주요 변수들이 3분기에 2분기와 유사하거나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3분기 휴대폰 부문의 영업이익 규모는 2분기 대비 소폭 개선되는 것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D램 가격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3분기 DRAM 출하 증가율은 16%에 이르고 원가 역시 2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감소하게 될 것이므로 3분기 D램부문의 영업이익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메리츠증권은 "재고증가 및 공급과잉 현상에 의해 3분기 각각 20%와 12% 수준의 ASP 하락이 예상되는 낸드플래시부문과 TFT-LCD부문의 영업이익은 3분기에 전분기대비 각각 10.8%, 16.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004.07.19 I 김상욱 기자
  • 6억짜리 ´마이바흐´, 지방공략 시동
  • [edaily 이진철기자] 대당 판매가격이 6억원을 상회해 화제를 모았던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명차인 ´마이바흐´가 부산·경남 등 지방에도 첫 선을 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는 오는 9일 부산 남천동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에서 부산 및 경남지역 고객을 초청, ´마이바흐´ 런칭기념 고객 초청행사를 갖고 부산을 비롯한 경남권 판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측은 "마이바흐가 지난달 16일 서울에서 첫 출시된 이후 지방에서는 이번 부산지역이 첫번째 고객 초청행사로 첫 선을 보이게 되는 것"이라며 "이번 부산지역 고객 초청행사는 오프닝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6일간 계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마이바흐 부산지역 런칭기념 고객 초청행사에는 이보마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보 마울 대표이사를 비롯해 부산지역 딜러 대표인 부산스타자동차 유재진 회장, VIP고객 등이 참석하며, ´마이바흐´ 소개 영상과 부산 팝스 오케스트라 재즈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부산지역 투어를 기념할 예정이다. 이번에 부산에 선보이는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은 각각 5.73m와 6.17m에 이르는 차체의 길이를 나타내 웅장한 외관을 자랑한다. 메르세데스-벤츠측은 특히 "마이바흐는 기술과 디자인, 품질에 있어 최고를 원하는 소수의 고객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모델"이라며 "전담 매니저 및 엔지니어들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고객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해 주문할 수 있으며, 전용 스튜디오인 마이바흐 센터에서 특별히 숙련된 엔지니어들에 의해 완성된다"고 말했다. 마이바흐는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V형 12기통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 1500rpm대에서도 53.3kg·m의 토크를 뿜어내고, 1800rpm에서는 81.6kg·m, 2300rpm에서는 최대 토크인 91.8kg·m을 발휘하며 3,000rpm에 이르기까지 최대 토크를 계속 유지한다. 실내길이는 2245mm(마이바흐 57)와 2682mm(마이바흐 62)에 달하며, 뒷좌석에 스크린과 냉장 컴파트먼트, 칵테일바를 갖추고 있다. 또 18개의 스피커, 2개의 DVD 플레이어로 영화감상도 할 수 있으며, 10개의 에어백은 차량 내 탑승 위치와 상관없이 완벽한 안전성을 제공한다로 메르세데스-벤츠측은 강조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마이바흐 ´57´은 6억원, ´62´는 7억2000만원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부산지역에 이어 마산에서도 ´마이바흐´ 런칭기념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4.07.08 I 이진철 기자
  • (차이나데일리)중앙은행, 금리 인상 방안 제기설 부인
  • [edaily 증권부]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 인상 방안 제기설 공식 부인에 힘입어 23일 증시는 모처럼 반등장이 연출되었다. 상해 A지수는 1.18%(17.73포인트) 상승한 1523.55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상해 B지수는 3.27%(2.75포인트) 상승한 87.01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상해A/B시장이 모두 전일대비 크게 늘어나 각각 10억9100만주와 2280만주를 기록하였다. 최근 언론에 유포되었던 중국인민은행의 금리 인상 방안국무원 제기설에 대해, 중국인민은행 연구국은 사실무근임을 강조하였으며, 차후 이러한 과장된 기사를 유포하는 언론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하게 피력하였다. 이는 정부 차원 최초로 공식 회견을 통해 금리 인상설을 부인한 것으로 단기적으론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을 다소나마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션전증권거래소의 고위 인사의 발언에 따르면, 2004년계획된 중소기업 2부시장 상장사 규모는 현재까지 30여개사로 책정되었으며, 6월 18일까지 올해 총 61건의 IPO 조달자금은 전년동기대비 120억위엔(90%) 증가한 255억위엔을 기록했다. 관련 데이터는 신규 자금 유입이 활발하지 못한 반면, 물량 공급 압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증시 상황을 여실히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장강전력이 중국남팡 전력네트워크와 81.6억KwH 규모의 2004년 전력 구입 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시 발표 후, 전력주의 전체적인 반등세를 주도했다. 중소기업 2부시장의 첫번째 상장 기업군 관련 테마주인 제약주, 통신주 등 소형주는 여전히 활발히 거래되는 양상을 보였다. <자료제공:현대증권 상해사무소>
2004.06.23 I 증권부 기자
  • 벤츠, 최고급 명차 `마이바흐` 한국 출시
  • [edaily 지영한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세계 3대 명차 중 하나인 `마이바흐`를 국내에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6일 서울 W호텔 뉴그랜드볼룸에서 초호화 슈퍼 럭셔리카인 마이바흐 57과 62신차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하루 제조대수가 5대에 불과한 마이바흐는 지난 1920년대와 30년대에 걸쳐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최고 명차로 손꼽혔던 `제플린 DS 8`의 혈통을 이은 차량으로 2002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다. 마이바흐는 기본형인 `57(5.7m)과 `62(6.2m) 두 종류로, 6단 오토매틱과 550마력의 12기통 바이터보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50마력, 시속 100km 도달시간 5.2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1500rpm대에서 이미 53.3kg·m의 토크를 뿜어내고, 1800rpm에서는 81.6kg·m, 2300rpm에서는 최대 토크인 91.8kg·m을 발휘하며 3000rpm에 이르기까지 최대 토크를 계속 유지한다. 고강성 차체와 10개의 에어백이 설치돼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뒷좌석에 600W 출력의 오디오시스템을 비롯해 DVD플레이어, TV수신기, 위성전화 등 각종 초호화 편의장치를 갖췄다. 마치 비행기 일등석과 같은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마이바흐 잠재고객이 전세계적으로 8000명이 존재한다고 보고 있으며 최고급 명차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한해 1000여대만 한정생산하고 있다. 마이바흐의 국내 판매가격은 `57이 6억원, `62가 7억20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2004.06.16 I 지영한 기자
  • FRB, 금리 `빨리 많이` 올릴까
  • [edaily 황현이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존의 예상을 깨고 금리를 급격하게 올릴 수도 있다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 FRB의 조타수격인 앨런 그린스펀 의장이 지난 8일 물가 상승 압력이 가중될 경우 이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시사한 이후 FRB 관계자들로부터 유사한 발언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 FRB "신중한 금리인상 보장 못해"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을 맞아 금융시장이 문을 닫은 11일 잭 귄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는 신중한 속도로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밝힌 종전 FRB의 방침에는 구속력이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귄 총재는 FRB가 지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 "신중한 속도(measured pace)"로 금리를 올리겠다고 한 것은 약속(pledge)이 아니라 계획(plan)에 가깝다고 말했다. 같은날 샌드라 피아날토 클리블랜드 연은총재는 중앙은행이 물가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 FRB의 긴축강도가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피아날토 총재는 현재의 금리가 너무 낮은 수준이라며 지금으로선 안정적인 수준인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앞으로 급격하게 높아질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하루 전인 10일은 윌리엄 풀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가 로이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FRB가 금리를 빠르고 넓은 폭으로 인상해야할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토마스 호니그 캔사스시티 연은총재와 티모시 가이스너 뉴욕 연은총재도 유사한 맥락의 발언을 내놨다. 이들 가운데 가이스너 총재, 호니그 총재, 피아날토 총재, 풀 총재는 FRB의 통화정책기구인 FOMC에서 금리결정에 대한 투표권을 갖고 있다. ◇ 이달 FOMC 성명에서 "신중한" 삭제될 수도 현재는 이달말 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 그린스펀 의장이 취임한 1987년부터 FRB는 통화정책을 완화에서 긴축으로 전환하는 첫번째 단계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이상 올린 적이 한번도 없다. 그러나 그린스펀 의장을 필두로 FRB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고 신호를 잇따라 내보내면서 정책금리가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이 늘고 있다. 정규시장이 닫힌 11일 장외 전자거래 시장에선 FRB 정책금리 선물이 8월 FOMC에서 0.5%포인트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100% 반영한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 손성원 웰스파고 부행장은 FRB가 당장 이달말 FOMC에서부터 차후의 강력한 긴축을 위한 정지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관측했다. 손 부행장은 이달 FOMC에서 정책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되는 한편 종전 성명에 들어 있던 `신중한(measured)` 이란 표현이 삭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가 10일 23군데의 대형 월가 채권거래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는 현재 1%인 FRB 금리목표가 올해 말까지 2%로 인상될 것이란 대답이 가장 많았다. 네 군데는 2.25%, 여덟 군데는 1.75%를 연말 금리수준으로 제시했다. ◇ 소비자물가지수 등 경기지표에 초점 FRB가 최근 들어 긴축과 관련된 발언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은 물가에 대한 우려가 FRB 내부에서 강해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유가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데다가 고용회복 등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뱅크원의 다이앤 스웡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FRB가 최근의 물가 상승이 일시적인지 추세적인지를 가늠하고 있는 중이라며 앞으로 나올 경기지표를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요 경기지표 현황> ------------------------------------------------ 경기지표 최근월 전월 ------------------------------------------------ 소비자신뢰지수(5월) 93.2 93.0 소매매출(4월)* 0.5% 2.0% 1분기 GDP * 4.4% 4.1% ISM 제조업지수(5월)* 62.8 62.4 공장주문(4월)* -1.7% 5.0% 실업률(5월)* 5.6% 5.6% 비농업 신규일자리수(5월)* 24만8000개 34만6000개 소비자물가지수(4월) 1.8% 1.6% ------------------------------------------------ *는 잠정치 특히 15일 발표되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호니그 캔사스 연은총재의 경우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 2%가 통화정책의 기준선이 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현재 전문가들은 1.8% 상승을 내다보고 있다. 참조: 그린스펀 이후 FRB 고위 관계자 긴축 발언 앨런 그린스펀 FRB 의장(8일)- "최근의 경제상황을 볼 때 경기친화적인 통화정책은 `신중하게` 제거돼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다. 그러나 이런 판단이 틀린 것으로 판명될 경우 물가안정 책임을 다하기 위한 행동을 할 준비가 돼 있다." 토마스 호니그 캔사스시티 연은총재(9일)- "현재의 물가 상승세가 한시적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물가 상승이 본격화하면 그때는 분명히 더욱 공격적인 대응이 필요해질 것이다" 티모시 가이스너 뉴욕 연은총재(9일)- "미국의 금융시장은 보다 높은 금리와 변동에 대처할 시간을 갖춰 왔다. 통화정책이 변경되기 전에 이러한 조정이 시작됐기 때문에 전환기를 맞아도 금융체제에 가해지는 긴장이 적을 것이다" 윌리엄 풀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10일)- "우리의 앞길에는 상당한 불확실성이 놓여 있으며 FRB는 새로운 정보에 대응할 준비를 해야 한다. 인플레이션이 급증하고 있다는 증거가 나타난다면 FOMC가 더욱 넓고 빠르게 움직여야 할 것"
2004.06.12 I 황현이 기자
  • 신세계 이마트, 광주 광산점 8일 오픈
  • [edaily 조진형기자] 신세계(004170) 이마트가 63호점인 광주 광산점을 8일 오픈한다. 이마트 광주 광산점은 광주지역 3호점으로 매장면적 3100평에 주차대수 660대로 30만명 규모의 상권에 자리잡는다. 광산점의 지하 1층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일상용품이 들어서고 지상 1층은 패션과 여행사, 화원, 포토센터 등으로 꾸며진다. 지상 2층에는 가전, 완구 등 생활문화 상품과 안경미용실 등으로 구성되며 지상 3층~6층은 주차장과 경정비센타인 스피드메이트가 들어선다. 광산점에는 특히 호남지역 최초로 로레알파리를 입점하고 태평양과 LG생활건강의 간판 브랜드인 아이오페, 이자녹스도 할인점 최초로 입점시켜 최고의 화장품 매장 라인이 형성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 신세계 이마트 이인균 마케팅실장은 "광산점의 오픈으로 광주지역에도 다점포망에 의한 공동 마케팅을 실시, 더욱 많은 혜택을 고객들에게 돌려줄 계획"이라며 "내수침체로 지방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만큼 광산점 오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 이마트는 오픈 기념으로 8~10일 5·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라면과 불고기판 등을 제공하고 8~16일까지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에어컨·드럼세탁기·진공청소기 등의 경품행사도 실시한다. 오픈 당일에는 오픈 전 내점 고객에게 롤케이크와 음료 1000개를 제공한다.
2004.06.05 I 조진형 기자
  • 중국, 세계 원유소비증가 기여율1위
  • [edaily 하수정기자] 지난해 세계적으로 원유소비가 증가하는데 가장 높은 기여율을 보인 나라는 중국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는 ‘세계경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분석’이라는 보고서에서 지난해 세계 원유소비가 288억6000만배럴로 전년비 1.9%증가했으며 중국은 20억5000만배럴을 소비, 9% 증가해 전세계 소비증가율에 대한 중국의 기여율이 31.2%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중국이 전세계 석유소비의 7.1%를 소비했으며 전체 세계 석유수요 증가의 31.2%가 중국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것을 뜻한다. 이에 따라 세계 석유소비량 증가 기여율 21.1%를 기록한 미국과 6.9%를 기록한 일본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특히 중국은 지난해 일본(19억7000만배럴)을 제치고 세계 2위 석유소비국으로 부상했으며 지난해 석유수입량도 6억6800만배럴로 2002년 7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 이와함께 중국은 지난해 전세계 철강재 소비의 30%를 차지, 세계 철강재소비 증가율 8.9%중 81.6%가 중국의 소비증가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철금속 소비 증가에 있어서도 중국이 주도, 지난해 세계 구리수요 증가의 76.8%, 알루미늄 소비 증가의 44.5%, 니켈수요 증가의 141.8%가 중국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이 세계 원자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을뿐 아니라 세계 경제에 대한 기여도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국이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9%로 미국 31.2%, 일본 15.1%, EU 25.2%에 비해 낮지만 세계경제성장에 대한 기여율은 14.8%로 미국(37%)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14.8%)과 같은 수준이며 EU(7.4%)에 비해서는 두배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실질구매력(PPP)으로 평가한 GDP의 경우 중국의 기여율은 23.5%로 미국(18.6%)과 일본(5.3%)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세계 교역증대에 미치는 영향력도 커져 지난해 세계 수출증가율 15.5%에 대한 중국의 기여율은 11%로 EU 42.6%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미국(3.2%)과 일본(5.9%)의 2~3배에 달했다. 무역연구소 양평섭 연구위원은 “중국이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중국의 정책변화, 원자재 수급동향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중국의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향후 중국의 경제 영향력은 확대될것”이라고 설명했다.
2004.06.03 I 하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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