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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국제 경제지표·실적발표 일정(8.16~8.20)
- [edaily 좌동욱기자] 다음은 이번 주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 및 행사 일정입니다. 현지시각 기준이며 변동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8월 16일 (월요일)
(경제지표)
-미국: 8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8월 전미주택건설협회(NAHB) 주택시장지수
-일본: 7월 전력생산
(실적발표)
-미국: 알리안츠AG홀딩스
◆8월 17일 (화요일)
(경제지표)
-미국: 주간 ICSC-UBS 소매체인점매출, 7월 주택착공,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주간 레드북 소매판매, 7월 설비가동률, 7월 산업생산, 주간 ABC/머니매거진 소비자신뢰지수
(실적발표)
-미국: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8월 18일(수요일)
(경제지표)
-미국: 주간 MBA 리파이낸싱지수
-EU : 7월 소비자물가, 월간 OPEC 석유시장보고서, 7월 인플레이션
(행사)
-영국: 영란은행(BOE) 통화정책위원 회의(이틀간)
◆8월 19일(목요일)
(경제지표)
-미국: 주간 실업수당청구실적, 7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주간 DJ-BTM 산업지표, 8월 필라델피아 연준 지수, 주간 통화공급
-독일: 7월 생산자물가
(실적발표)
-미국: 노벨
◆8월 20일(금요일)
(경제지표)
-일본: 6월 전산업활동지수/3차산업활동지수, 7월 철강생산
-EU : 7월 무역수지
- 전경련, 기업BSI 86.4‥3개월째 악화
- [edaily 김병수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86.4로 3개월 연속 체감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3일 밝혔다.
7월 실적BSI는 83.8을 기록해 전망지수와 마찬가지로 3개월 연속 악화됐으며 계절조정지수도 96.4로 최근 6개월 연속 기준점인 100을 밑돌았고, 경기부진상황을 반영해 계절조정 실적지수 또한 91.1로 7개월 연속 100 미만을 기록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미만이면 반대의 경우를 뜻한다. 전경련의 BSI 조사는 업종별 매출액순으로 600대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이번 조사에서는 558개사가 응답했다.
지난 달 조사에서 기준점인 100을 넘겨 관심을 모았던 기업의 매출·자산 등 규모를 감안해 각 기업별 가중치를 부여해 계산한 가중지수는 95.7로 다시 떨어졌고, 내수·수출 등 각 부문별 지수 값을 근거로 추정한 합성지수도 88.0으로 3개월 연속 악화 전망을 내놓았다.
실적면에서는 지수상으로 내수(89.5)와 수출(105.3) 전망 모두 올해 3월부터 지속적 하락세이며 최근 1년 이상 대체로 수출실적지수가 내수보다 높은 가운데 4월 이후 그 격차는 더욱 확대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출 전망은 아직은 기준점을 10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나 상승폭은 크게 둔화됐다. 제조업의 수출은 107.7으로 전망돼 전월(105.1)보다 다소 높아졌다.
섬유를 제외한 선박 등 제조업(142.9),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135.9)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 업종의 전망이 좋았고, 내수는 정유(140.0), 조립금속 및 기계(107.1), 운수(109.5) 등 일부 업종이 호전을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경공업이 중화학공업에 비해 13개월째 낮은 지수를 기록해 업종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양상을 보였다. 작년 9월 이후 1년간 지수 100 이상을 기록한 수출을 제외하고 8월 전망치의 경우 전분야에서 전월대비 부진이 전망됐다.
구체적으로 경공업(78.0)은 지속적인 내수침체로 섬유(53.8), 의복 및 가죽, 신발(75.0), 음식료(84.8) 등 전업종이 부진을, 중화학공업(92.7)은 철강(66.7), 철강외1차(71.4), 펄프 및 종이(84.2) 등에서 부진을 전망했다.
비제조업(81.6)은 전력 및 가스(54.5), 건설(65.5), 소매업(79.2) 등의 부진에 따라 전반적으로 부진을 전망했으나 운수(114.3)만 소폭 호전이 전망됐다.
투자(97.9)는 나무 및 목재(75.0), 건설(81.8)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소폭 부진을, 자금사정(98.1)은 섬유(69.2), 자동차판매 및 차량연료(66.7) 등을 중심으로 역시 소폭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재고(107.2)는 경기부진을 반영해 섬유(146.2), 비금속광물(138.5) 등을 중심으로 증대를, 고용(98.7)은 의복 및 가죽, 신발(85.0), 고무 및 플라스틱(87.5) 등을 중심으로 소폭 부진할 것으로 나타났다.
채산성(91.9)은 최근 다시 치솟고 있는 유가 및 지속적인 고원자재가로 인해 섬유(53.8), 정유(60.0) 등을 중심으로 최근 3개월 연속 100 미만 기록하고 있다.
전경련은 "내수침체 장기화와 고유가 및 고원자재가, 하반기 수출둔화 우려 등의 악재로 향후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전망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동산 규제 등으로 인한 건설경기 침체, 이라크 등 중동지역의 테러위험, 중국을 비롯한 후발경쟁국의 저가제품과의 경쟁심화 등 대내외 악재로 인해 당분간 경기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전경련은 특히 "수출호전과 내수부진 등 부문간 양극화 현상심화와 아울러 최근 빈발하는 파업 등 노사관계 불황상황의 지속이 결국 경기회복의 발목을 잡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 8월 신규분양, 4만1700여가구 선보여
- [edaily 윤진섭기자] 8월 중 전국적으로 4만17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전망이다.
30일 건교부는 8월에 전국적으로 4만1797가구의 신규아파트가 분양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에 공급된 2만7622가구와 비교해 51.3%가 증가한 물량이고, 지난해 8월 당시 공급물량 2만6962구보다 보다 55.0%가 늘어난 것이라고 건교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공급업체별로는 대형업체가 3만4129가구로 전체 공급물량의 81.6%를 차지했고, 중소업체가 2495가구, 대한주택공사가 517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지역이 1만6640가구로 가장 많고, 부산 6629가구, 충남 5124가구, 대구 3036가구, 기타지역이 1만368가구다.
규모별로는 중소형 규모가 대다수를 차지해, 전용면적 60㎡이하가 6468가구(15.5%), 60㎡초과~85㎡이하가 2만4201가구(57.9%), 85㎡초과 주택이 1만1128가구(26.6%)가 공급될 예정이다.
- 대신證 `일임형 랩`시장 진출..리더스랩 출시
- [edaily 김호준기자] 대신증권(003540)이 일임형 랩어카운트 시장에 진출한다. 대신증권은 19일 일임형 랩어카운트 상품인 `대신 리더스랩`을 출시하고 20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리더스랩은 직접투자형, 간접투자형, 맞춤형 등 3가지 유형의 10가지 상품이 있다. 직접투자형은 `리더스지수형`을 비롯해 `리더스가치형`, `리더스성장형`, `선물CT형`으로 구성된다.
선물CT형은 선물에 투자하는 금융공학적 특화상품으로 대신증권이 강점을 보이고 있는 시스템트레이딩 기법을 이용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운용은 대신증권의 고객자산팀이 맡는다.
간접투자형은 대표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상품으로서 주식비율에 따라 `리더스혼합70`과 `리더스혼합30`으로 구성되며, 운용은 대신투신에서 맡는다.
맞춤형에는 고객과 협의하여 1:1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더스VIP맞춤형` 상품이 있다.
이 밖에도 1년이상 월 10만원 이상 자유적립이 가능한 행복3대 적립형 펀드도 판매한다. 이 펀드는 자녀들을 위한 `꿈나무 성장형`, 30~50대에 적합한 `파이팅345혼합형`, 노후자금 마련에 적합한 `백년해로 안정형`으로 구성된다.
최소가입금액과 수수료율은 직접투자형이 각각 3천만~5천만원 이상, 1.2~3.0%이며 간접투자형은 1천만원 이상, 0.8~1.6%이다. 적립형펀드는 최소가입금액이 월 10만원 이상이며 0.3~1.4%의 수수료를 적용받는다.
개인과 법인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상품에 가입하려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상품을 선택하고 일임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대신증권 남기윤 고객자산팀장은 "대신 리더스랩은 고객의 투자성향에 부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다양한 유형의 상품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 6억짜리 ´마이바흐´, 지방공략 시동
- [edaily 이진철기자] 대당 판매가격이 6억원을 상회해 화제를 모았던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명차인 ´마이바흐´가 부산·경남 등 지방에도 첫 선을 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는 오는 9일 부산 남천동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에서 부산 및 경남지역 고객을 초청, ´마이바흐´ 런칭기념 고객 초청행사를 갖고 부산을 비롯한 경남권 판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측은 "마이바흐가 지난달 16일 서울에서 첫 출시된 이후 지방에서는 이번 부산지역이 첫번째 고객 초청행사로 첫 선을 보이게 되는 것"이라며 "이번 부산지역 고객 초청행사는 오프닝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6일간 계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마이바흐 부산지역 런칭기념 고객 초청행사에는 이보마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보 마울 대표이사를 비롯해 부산지역 딜러 대표인 부산스타자동차 유재진 회장, VIP고객 등이 참석하며, ´마이바흐´ 소개 영상과 부산 팝스 오케스트라 재즈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부산지역 투어를 기념할 예정이다.
이번에 부산에 선보이는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은 각각 5.73m와 6.17m에 이르는 차체의 길이를 나타내 웅장한 외관을 자랑한다.
메르세데스-벤츠측은 특히 "마이바흐는 기술과 디자인, 품질에 있어 최고를 원하는 소수의 고객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모델"이라며 "전담 매니저 및 엔지니어들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고객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해 주문할 수 있으며, 전용 스튜디오인 마이바흐 센터에서 특별히 숙련된 엔지니어들에 의해 완성된다"고 말했다.
마이바흐는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V형 12기통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 1500rpm대에서도 53.3kg·m의 토크를 뿜어내고, 1800rpm에서는 81.6kg·m, 2300rpm에서는 최대 토크인 91.8kg·m을 발휘하며 3,000rpm에 이르기까지 최대 토크를 계속 유지한다.
실내길이는 2245mm(마이바흐 57)와 2682mm(마이바흐 62)에 달하며, 뒷좌석에 스크린과 냉장 컴파트먼트, 칵테일바를 갖추고 있다.
또 18개의 스피커, 2개의 DVD 플레이어로 영화감상도 할 수 있으며, 10개의 에어백은 차량 내 탑승 위치와 상관없이 완벽한 안전성을 제공한다로 메르세데스-벤츠측은 강조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마이바흐 ´57´은 6억원, ´62´는 7억2000만원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부산지역에 이어 마산에서도 ´마이바흐´ 런칭기념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