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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554건

  • (초점)디지털 허브, PC냐 TV냐
  • [edaily] "PC와 TV, 어느 쪽이 가전 네트워크의 디지털 허브로 부상할 것인가." 7일 개막되는 라스베가스 전자 쇼(Consumer Electronics Show)와 샌프란시스코 맥월드(Macworld) 전시회에서 미국 테크놀로지 업계의 3거두가 이 문제를 두고 "3인3색"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을 끌고 있다. 애플 컴퓨터의 하드웨어 디자이너 출신으로 웹TV 공동 창립자인 스티브 펄맨은 차세대 가전 네트워크의 핵심은 TV가 차지할 것이란 입장. 그는 지난 2000년 자신이 창립한 기업인 목시 디지털(Moxi Digital)에서 만든 디지털 셋톱박스로 라스베이거스 전자 쇼의 개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펄맨의 셋톱박스는 디지털 비디오 레코더, CD플레이어와 같은 가전기기를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고속 홈 네트워크에 통합시키는 홈 미디어 서버로서의 기능을 갖도록 고안된 것. TV를 시청하면서 집안의 모든 가전기기와 인터넷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개념이다. TV를 디지털 가전의 중심부에 놓는 펄맨의 전략은 스티브 잡스 애플 회장의 PC중심적인 사고와 분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지난 97년 애플에 복귀한 이후 잡스 회장은 자사의 매킨토시 컴퓨터를 카메라와 스캐너, MP3 플레이어 등 가전 주변기기를 통합하는 중심축에 놓겠다는 일관된 목표를 추구해왔다. 애플은 소매유통점을 개설해 매킨토시에 연계된 소형 가전기기들의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는 자체개발한 MP3플레이어인 "iPod"의 시판에 들어갔다. TV와 PC의 가전 네트워크 주도권 싸움과 관련, 펄맨과 잡스의 중간쯤에 위치한 것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 회장. 그는 자사의 윈도 운영체계(OS)를 모든 형태의 디지털기기에 적용하려 시도하는 가운데 잡스 방식의 PC중심적인 사고와는 점점 거리를 두게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게이츠와 펄맨은 라스베가스 전자쇼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잡스는 이들과 같은 시간에 맥월드 전시회에서 신제품을 발표하기 위해 연설 일정을 당초의 계획보다 하루 앞당겨 조정, "PC-TV전쟁"을 둘러싼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2002.01.07 I 전미영 기자
  • 지나월드에 IT기술 개발 지원금-산자부
  • [edaily] 지나월드가 산업자원부로부터「전통산업 IT접목 기술개발사업」지원대상 업체로 선정돼 3년간 인터넷 완구(Web Interactive Toy) 개발비용을 지원받게 됐다. 27일 산자부 발표에 따르면 지나월드에 대한 자금지원 기간은 3년간이며, 정부가 자금을 출연한 뒤 개발에 성공한 경우 일정비율의 기술료를 돌려 받는 방식이 된다. 지원규모는 Avator Robot Development Tool Kit을 개발하게 되는 `보스텍`사와, IT와 로봇기술을 적용한 블록조립형 완구개발을 하게 되는 `해피모닝`사 등과 함께 총 10억원 수준이다. 산자부는 이밖에 지능형 차량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30억원을 지원하는 등 2003년까지 총 240억원을 지원하게 될「전통산업 IT접목 기술개발사업」지원대상 10개 과제를 확정했다. ㅁ 다음은 지원과제 및 선정기관 -광소자 제조를 위한 Laser Beam Direct Writing System 개발 : 기계연구원,40억원 -초고주파 방전 신광원시스템 개발 : 조명기술연구소,50억원 -지능형 차량 Monitoring 시스템개발 : 자동차부품연구원,30억원 -인터넷 완구(Web Interactive Toy) 개발(지나월드), Avator Robot Development Tool Kit 개발(보스텍), IT와 로봇기수을 적용한 블록조립형 완구개발(해피모닝) : 10억원 -플라스틱 금형제조용 IES 개발 : 생산기술연구원,30억원 -고부가가치 선박개발용 디지털 통합건조공법 개발 : 서울대,30억원 -습식표면처리산업의 Digital 및 인공지능형 기술개발 : 해송피엔세,30억원 -화학산업의 웹 기반 지능형 온라인 통합 생산관리 시스템 개발 : 포항공대,20억원
2001.12.27 I 안근모 기자
  • 도원텔, MPEG-4솔루션 지원 EVM보드 개발
  • [edaily] 도원텔레콤(36180)은 12일 MPEG-4 등 각종 동영상 압축 및 전송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쉽고 빠르게 하기 위한 개발보드의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발보드는 DSP(Digital Signal Processor)를 기반으로 CCD/CMOS NTSC/PAL 스마트미디어카드 플래쉬카드 USB 2-UARTs 오디오 등의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즉 MPEG-4 등 동영상 압축, 전송기술을 모두 망라해 제공하는 것이다. 이 개발보드를 이용해 MPEG-4 관련제품을 쉽고 빠르게 응용 개발할 수 있으며 보안, 감시분야 및 인터넷 화상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개발보드는 스트리밍서버 네트워크카메라 DVR DVD 등과 같은 MPEG-4 관련 제품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적화돼 있다. 기존의 MPEG-4 코덱보다 압축률에서 월등하며 임베디드 리눅스 개발환경을 지원함으로써 개발에 있어 쉽게 접근하도록 했다. 도원텔레콤의 개발보드는 CCD/CMOS 및 오디오 코덱을 이용해 화상 및 음성을 획득하고 출력으로 NTSC/PAL 방식을 지원한다. 기타 이더넷, USB, 2개의 UART의 통신 인터페이스와 스마트미디어, 플래쉬 카드 등의 저장매체도 지원한다. 도원텔레콤은 이번 개발보드를 위해 12개월간 5억원을 투자했으며 동영상 개발업체들의 반응을 감안하면 EVM보드 및 관련 기술, 부품 매출이 연간 3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2001.12.12 I 문병언 기자
  • 대우전자, HD셋톱박스 내장 디지털TV 출시
  • [edaily] 대우전자(www.dwe.co.kr)는 국내최초로 디지털 방송수신기가 내장된 29인치 디지털TV "써머스"(모델명:DTQ-29D5)를 출시하여 국내 디지털TV의 대중화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대우전자(07410)가 선보이는 디지털TV "써머스"는 32인치 이상의 고급형 HDTV에만 적용되었던 디지털 방송수신기 내장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이중주사방식, 이중초점방식을 채택하여 고선명 고밀도 영상기술을 구현하고 첨단 오라(AURA) 스피커를 사용하여 돌비 디지털 (Dolby digital) 입체 음향을 제공한다. 화이트 펄 디자인을 채택하여 깔끔한 이미지를 강조하였으며, ▲PC 화면 직접 수신기능, ▲일반화면 모드, 확장화면 모드, 와이드화면 모드의 변환이 자유로운 멀티 모드선택 기능, ▲최대 일주일 분량의 프로그램 정보를 알려주는 DPG(Digital Program Guide)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달부터 디지털 본 방송이 시작되면서 디지털 TV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대우전자는 셋톱박스 분리형의 복잡함과 상대적인 가격부담을 완화시킨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기존의 아날로그 TV의 교체를 선도하는 전략제품으로 디지털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출시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이 달 말까지 선착순 1000명에 한해 226만원의 제품을 30% 특별 할인된 158만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달 수출산업의 진흥을 목적으로 산업자원부에서 선정한 "세계 일류상품"중 디지털 TV 부분의 인증서를 획득한 대우전자는 본격적인 디지털 TV 시장 형성과 월드컵 특수를 맞이하여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TV제품군을 잇달아 출시해 국내 시장선점 및 해외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2001.12.07 I 이정훈 기자
  • 미래에 각광받을 10가지 기술-Battelle연구소
  • [edaily]1925년 설립이후 7500명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이 신기술을 개발하여 상업화를 돕고 있는 미국의 Battelle연구소는 10년 후 각광 받을 10가지 제품군을 선정, 발표했다. 연구소가 선정한 10가지의 제품군은 다음과 같다. 1. Disappearing Cords and Cables 집안에서 전선줄은 사라질 것이며 무선으로 커뮤니케이션, 데이터 전송, 에너지 전달 등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는 인터넷 접속, 전등과 소형 전기기구등에 플러그가 필요 없게 되며 모든 것이 무선으로 운영될 것이다. 아울러 에너지절약형 제품이 주류를 이루게 될 것이며 예를 들어 지붕은 태양열을 수집하여 전선을 통하여 가정에 전기를 전달하는 필요성을 줄여줄 것이다. 2. Products for Healthy Home 실내 공기에 섞여 있는 박테리아에 대한 공포와 걱정이 증가함에 따라 실내 환경을 증진시키는 제품이 개발될 것이다. 이러한 제품들로는 보일러실의 스마트 필터로부터 각 공간마다 설치된 공기정화기에 이르는 제품에 새로운 개념의 제품들이 나타날 것이다. 예를 들어 반(反)알러지, 반(反)빅테리아 표면을 가지고 있으며 자체 진공청소기능을 가진 카페트가 출현할 것이다. 아울러 실내와 정원 환경도 화학약품과 비료의 처리를 덜 필요로 하는 유전학적이고 공학적인 잔디가 개발되어 한층 개선될 것이다. 3. Home Health Monitors 상대적으로 비싸지 않고 믿을 수 있는 가정용 건강모니터들이 광범위한 신체적 기능을 추적하여 영양상태와 운동 프로그램을 분석하게 될 것이다. 4. Home Waste Management 손으로 쓰레기를 분류하지 않고 쓰레기를 분류하고 재생하고 버리는 가정내의 쓰레기 처리시스템을 상상해 보라. 아울러 가정에서 하수물을 처리하고 재활용하는 시스템도 등장하게 될 것이다. 5. Highly Miniaturized Communication and Electronic Products 10년 후에는 손목시계 만한 전화기를 개발할 것이고 고도로 전문화된 휴대용 무선 컴퓨터가 개발되어 은행업무, 투자 뿐아니라 주말 여가선용 계획까지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일들을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6. Affordable, Digital, High-Definition Television 현재 Digital HDTV가 시판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일반소비자들이 쉽게 구입할 정도로 가격이 낮아지지는 않았다. 향후 HDTV는 가격이 낮아져야 하며 아울러 Videoconferencing, Computing, Networking 등이 가능해야 할 것이다. 7. Virtual Reality Products 컴퓨터 게임, 음악시스템,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체력단련시스템 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Virtual Projections와 Sound Environment가 사용될 것이다. 향후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는 홈 엔터테인먼트, 정보전달, 등의 기능들이 한개의 제품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8. Electronic Commerce 일반 가정에서 전자상거래, 뱅킹 등을 등을 실수 없이 안전하게 그리고 쉽고 저렴하게 만끽하게 될 것이다. 9. Voice-Activated Products 텔레비젼, 컴퓨터, 전등, 전자제품 등 가정에 있는 모든 제품들이 음성명령에 의하여 운영될 것이다. 10. Personal Security 새로운 인식시스템은 개인의 안전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다. 주택과 자동차 등의 유형의 재산을 지키는 것 뿐아니라 컴퓨터 네트웍, 전자상거래 등에 대한 안전도 보장하게 될 것이다.
2001.12.07 I 이훈 기자
  • LG전자, 중학생대상 디지털TV교재 무료 배포
  • [edaily] LG전자(www.lge.com)가 우리나라에도 디지털TV 본방송이 개시됨에 따라 미래 디지털 시대의 주역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작, 무료 배포한 "디지털TV 교육영상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대기업이 디지털TV 등 첨단 디지털 기술에 대해 교육현장에 영상물을 수업교재로 제작해 교육 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LG전자가 제작한 디지털TV 교육영상물 "버기와 함께 하는 디지털TV 여행"은 영상세대인 중학생들의 특성을 감안해 고화질, 고음질, 다채널, 쌍방향 데이터방송 등 디지털TV의 다양한 특징과 변화하는 미래 생활상을 같은 또래의 중학생들이 출연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체험하는 형태로 구성했다. LG전자는 일반 비디오테잎 10분 분량인 이번 교육영상물을 이번주부터 전국 2746개 중학교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LG전자는 과학 교사들의 협조를 받아 제작한 별도의 교사용 수업지도 가이드 책자도 영상물과 함께 배포함으로써 실제 학교교육 현장에서 실생활 체험 토론 등을 통한 정규 50분의 창의력 수업과정이 가능토록 지원했다. 또한 LG전자는 자사 홈페이지(www.lge.com)에도 이번 영상물을 등록해 네티즌 및 일반 국민들 도 쉽게 다운로드 받아 디지털TV에 대한 교육용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영상물 시청에 대해 서울 송파구 오륜중학교 1학년 3반 3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의 97%가 "디지털TV의 기능·기술 등을 이해하고 다가오는 미래 생활상을 미리 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을 표시했다 또한 수업 지도에 참여한 안정선 교사(연구주임)는 "이번 교육영상물이 요즘 중학생들의 관심사인 디지털 기술을 다뤄 수업참여도가 매우 높았으며, 특히 영상물 시사후 자신의 미래 “Digital Life”를 만화로 그려보고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등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디지털" 개념에 대해 쉽게 설명한 디지털 교육영상물 "아인슈타인 박사의 디지털 여행"을 제작해 무료로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포해 실제 수업에 활용한 교사들로부터 "교육 영상물 중 가장 혁신적이다"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LG전자는 향후 이번 교육 영상물 이외에도 차세대 이동통신 등 다양한 첨단 디지털 기술들에 대한 이해력과 적응력을 높이는 한편 학교 교육현장에서 미래산업, 신기술에 대한 산교육이 될 수 있도록 시리즈 형태로 교육영상물을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2001.12.06 I 이정훈 기자
  • 신세계I&C,소프트웨어 유통 다각화 추진
  • [edaily] 신세계아이앤씨(대표 권재석)는 신세계이마트 등의 대형 할인점을 통한 SW유통에 이어 게임제작 업체와의 전략적제휴를 통해 게임개발, 게임소프트웨어(SW) 총판권 확보 및 게임기 판매 사업 등 수익확대 차원에서 적극적인 소프트웨어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I&C는 현재 전국의 모든 신세계이마트, 코스트코 등의 대형할인점을 통해 게임 및 교육용 SW유통으로 현재 월 평균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기존 할인점 유통이외에도 매가맨 X5, 롤러코스트컬렉션 등의 게임SW총판권 확보를 통해 올 한해 10억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인기 게임 SW의 총판권 확보를 공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신세계I&C는 신규사업으로 이마트를 통한 게임기 판매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유통중인 컴퓨터그래픽 분야의 3D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 "MAYA"와 산업디자인용 소프트웨어 "STUDIO"를 이용해 멀티미디어 제작 용역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신세계I&C는 자사의 컴퓨터그래픽 제작 기술력과 전략적 제휴업체인 3D 영상제작 및 게임제작사인 한신코퍼레이션, DDS(Digital Dream Studio)와의 협력을 통한 영상 제작사업 참여를 준비 중에 있다. 신세계I&C는 "내년 신세계이마트 10개점 신규점포 증설에 따라 게임소프트웨어의 매출신장 및 총판 사업확대 등을 통해 매출목표액을 올해대비 40% 신장된 17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신세계이마트의 중국시장 진출로 자연스런운 해외시장 진출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01.11.27 I 김문석 기자
  • KTF·삼성전기 목표가 상향-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신규 투자의견 제시] * 모아텍 : 투자의견 BUY 제시; 6개월 목표주가 9,600원 - 스테핑모터 선두업체인 모아텍에 대해 2002년 수익기준 P/E 10배, FV/EBITDA 4.7배 수준인 9,600원을 6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함. 97년 코스닥 등록후 P/E 10.7배, FV/EBITDA7.1배 수준에서 거래되었으며, 현재 P/E 6.2배, FV/EBITDA 1.9배는 저평가되어있음.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 삼성전기, LG전자의 주문 증가로 4/4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91%상승한 1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향후 성장성이 낮은 FDD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고, 점차 CD/DVD, OA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긍정적임. [투자의견/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대덕GDS :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6개월 목표주가 11,800원;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 각각 25%, 31% 상향조정 - 대덕GDS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의 Mkt Perf에서 BUY로 상향조정하고 6개월 목표주가로 기존의 8,500원에서 11,800원 (2002년 P/E 7배 수준)으로 상향조정함. 2002년, 2003년 EPS전망치를 각각 25%, 31% 상향조정하며 이는 ① 적극적인 원가절감 노력에 따라 MLB(multi- layer board) 매출의 영업이익률이 당사의 예상치를 상회할 예상이고, ② 올 연말이나 내년초로 예정되어 있는 MLB 및 내층 설비투자와 함께 견조한 수요를 보이고 있는 DVD 플레이어 등디지탈 멀티미디어 제품 관련 PCB매출 증가의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임. - 동사가 밝힌 바에 따르면 MLB사업은 올 11월부터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예상이고 올 연말까지 약간의 이익을 낼 수 있을 전망. 동사는 올 한해 원재료비 절감으로 약 100억원, 생산효율증가로 약 60억원가량 원가절감을 했다고 밝힘. 올해 예상 PCB매출 1,690억원의 9.5%에 달하는 적극적인 원가절감 노력 등을 통해 내년 MLB매출 영업이익률은 15~20% 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 당사는 대덕GDS가 디지탈 멀티미디어 제품의 보급확대에 따른 주요 수혜업체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① 높은 시장점유율, 원가경쟁력에 따라 "digital convergence"제품 출시에 적극적인 삼성전자, LG전자, Sony등의 주요 고객을 계속적으로 유지하며, ②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예정된 설비증설에 따라 내년에 더욱 확대될 이들 제품수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 KT프리텔 : 6개월 목표주가 42,000원에서 46,000원으로 상향조정;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 각각 5.3%, 3.5% 상향조정 ; 투자의견 BUY 유지 - 동사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를 42,000원에서 46,000원으로 상향조정하는데, 이는 SK텔레콤 목표주가 산정기준에서 5% 할인한 2002년 FV/EBITDA 6.4배에 KT ICOM과의 합병시 기대되는 주식 희석효과 8%를 감안한 것임. 외국인 매수세가 동사 주가 상승을 주도해 왔는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계속되어 중기적으로 외국인 지분보유율이 현재의 17.6%에서 20% 이상으로 증가하면서 주가는 outperform할 것으로 예상됨. 이 경우 SK텔레콤 valuation 대비 할인율이 줄어들면서 당사가 제시하는 목표주가 이상으로 오를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됨. - 동사는 3~4%의 요금할인을 고려하고 있으며 기본료 1000원 할인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임. 이는 당사가 예상했던 인하 폭보다 다소 작은 것이므로, 동사에 대한 2002년, 2003년 매출 추정치를 각각 1.7%, 1.4% 상향 조정하고 동기간 EPS 전망치도 각각 5.3%, 3.5% 상향조정함. * 삼성전기 : 6개월 목표주가 36,000원에서 43,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동사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를 2002년 2/4분기~2003년 1/4분기 기간 EPS의 12배 수준인 43,000원으로 제시함 (기존에는 10배). 이러한 상향조정에는 ① 미국테러로 인해 당초 우려되었던 매출 및 주문 감소를 유발하지 않았으며, 소비자 신뢰지수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② TFT- LCD, 핸드폰, PCB, DVD, CRT 등을 필두로 점차 많은 IT관련 제품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③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25%)와 삼성SDI(5%)의 영업호조로 이러한 captive market이 없는 부품업체에 비해 영업상황이 호전되고있다는 점이 감안되었음. * 웅진닷컴 : 6개월 목표주가 6,800원에서 7,600원으로 상향조정;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 각각 13%, 15% 상향조정 ; 투자의견 BUY 유지 - 당사는 동사에 대한 BUY의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동사의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6,800원에서 7,600원으로 상향 조정함. 이는 ① 예상보다 좋은 3/4분기 영업실적과 2002년 4월에 예정된 주간 학습지 판매가격 인상을 반영하여 2001년, 2002년 EPS를 각각 13%, 15% 상향 조정하였고, ② 동사의 주가가 올해 들어 크게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실적 호전에 힘입어 동사의 주가가 2002년 P/E 7배, FV/EBITDA 3.8배 수준에 그치고 있어 여전히 94년 상장 이후 동사의 평균 valuation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임. 목표주가는당사의 DCF 분석(가중평균자본비용 13%, 영속성장률 3% 가정)에 의해 산출된 것으로 2002년 P/E 8.7배, FV/EBITDA 4.7배 수준임. - 목표주가에는 최근 동사가 추진하고 있는 보유 자사주(639만주, 18.2%, 현 시가 기준 평가금액 389억원) 매각의 건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사주 매각이 완료될 경우 이익전망 및 목표주가가 소폭 상향조정될 수 있음. * 엔씨소프트 : 6개월 목표주가 152,000원에서 195,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동사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52,000원에서 195,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며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함.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7월 23일 81,000원을 저가로 11월 22일 138,500원까지 71%의 수익률을 나타내었고 KOSDAQ 지수대비 57% outperform했음. 당사는 이런 엔씨소프트의 주가강세는 단기차익을 노린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① 실적이 뒷받침이 되고 있으며, ② 당사 11월 14일자 Spotlight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일본에서 예상되는 리니지 성공을 바탕으로 2002년중 해외진출의 성공가능성은 높고, ③ 투자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며 온라인 게임 업계를 선도하는 동사의 매니지먼트에 대한 프리미엄 때문이라고 판단함. - 목표주가 195,000원은 2002년 P/E 15배, FV/EBITDA 10배로 당사에서 커버중인 엔터테인먼트 산업 2002년 예상 P/E 16배, FV/EBITDA 9배와 비슷한 수준. 당사가 지난 9월 18일자 리포트에서 언급하였던 동사에 대한 re- rating은 3분기 실적 발표로 본격화된 것으로 판단하며 향후 목표주가를 향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함. <전일 국내 및 해외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뉴스코멘트] * LG애드, 세계적 광고대행사 영국 WPP사로의 인수 전망 - 언론에 따르면, 영국계 세계적인 광고 다국적그룹인 WPP가 LG애드의 인수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짐. WPP는 지난 달 LG애드 대주주들에게 지분 인수를 위한 투자의향서를 제출했으며 다음 주 중 실사에 들어가 이르면 내년초 지분인수를 통해 경영권을 확보할 것으로 보임. 인수가격은 주당 16,000~19,000원 대로 알려졌으며, 당사에서는 11월20일자로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17,000원으로 상향조정한 바 있음. - 만약 금번 인수가 성사될 경우, ① LG애드의 주식은 제일기획과의 valuation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고, ② 제일기획의 경우 단기적으로는 다소 부정적이겠으나 제일기획 역시 세계적 광고대행사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됨. 현재 그룹 광고물량이 80%에 달해 신규 광고물량 확보가 제한적인 LG애드에게 있어 동 뉴스는 긍정적으로,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지속함. [금일 Spot] * 3/4분기 GDP의 시사점 - 3/4분기 GDP성장률이 1.8%로 당사 예상을 상회한 것은 ① 미테러 사건의 내수에 대한 영향이 예상보다 적었으며, ② 특히 건설투자가 재정지출 확대의 영향으로 크게 증가한데 기인함. - 금년 4/4분기 및 2002년 GDP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0.9%와 4.1%에서 2.1%와 4.3%로 상향 조정함. - 경제성장률의 저점은 3/4분기로 지났으나 당분간 내수 위주의 완만한 경기회복이 진행될 것이며 본격적인 회복은 수출증가율이 (+)로 전환될 2002년 3/4분기이후에나 가능할 것임. * 포항제철 : 투자의견 BUY 유지 - 4/4분기 순이익은 철강가격 약세에 따른 전분기대비 영업이익 2%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화강세에 따른 외환이익으로 32% 증가 전망. - EPS는 2002년 중반이후 국제 철강가격의 회복으로 14%, 2003년에는 22% 증가 전망. - 내년 2월 미국의 수입규제 실시 직후까지 국제 철강가격은 약세를 보이다가 중반 이후 회복 전망.
2001.11.23 I 김현동 기자
  • 한국, OECD국가중 고속인터넷가입 "최고"
  • [edaily]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 30개 국가중 인구 100명당 고속인터넷접속망 가입자(Broadband subscriber) 수가 제일 많은 국가는 한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OECD가 최근 발표한 OECD국가의 고속인터넷접속발전 (The Development of Broadband Access In OECD Countries) 보고서에 따르면 OECD 각국에서 DSL (Digital Subscriber Line)과 케이블모뎀(Cable Modem)에 가입되어 있는 가입자수는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인구 100명당 한국이 13.91%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서 캐나다가 6.22%로 2위, 3위인 스웨덴이 4.52%, 미국이 3.24%로 4위, 네덜란드가 2.74% 로 5위에 올랐다. 이 보고서는 매 6개월마다 발간되는데, 2000년말 보고서에서는 한국과 캐나다가 1,2위를 각각 기록했고 스웨덴이 4위, 미국이 3위였으며, 오스트리아는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00년말과 올 6월 조사에서 계속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한국은 2위인 캐나다와의 격차가 100명당 7.69명으로 2배를 넘어 당분간 이분야에서 독주가 예상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 6월말 기준 한국의 DSL 가입자는 421만명으로 6개월 전에 비해 약 145만명이 증가했으며 케이블모뎀 가입자는 231만명으로 6개월전에 비해 약 75만명이 증가했다. 한편 각국의 고속인터넷접속망의 사용자 수를 결정하는 주된 원인은 사용 가격으로 분석되고 있다. DSL의 설치시 소요되는 비용은 한국이 28.53달러로 30개국중 매우 저렴한 편이었고, 뉴질랜드가 234.76달러로 가장 비쌌다. DSL을 사용하는 월간 고정비용은 한국이 38.04달러로 역시 30개국중 저렴한 편에 속했으며, 뉴질랜드가 39.49달러, 일본이 53.79달러, 캐나다가 32.71달러, 미국이 49.95달러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보고서는 한국의 가입자 비율이 높고 가입자 증가속도가 빠른 것은 공급자(Infrastructure Providers)들의 경쟁이 치열하여 가격을 인하하고 기술개발을 지속해 온 것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자료원> -The Development of Broadband Access In OECD Countries) 보고서 ( http://www.oecd.org/pdf/M00020000/M00020255.pdf)
2001.11.23 I 이훈 기자
  • 삼성전자, 휴대기기용 256M 플래시 출시(상보)
  • [edaily] [동작전압 1.8V 데이터처리속도 16bit, 업계 첫 구현] [D램 Ut램 S램 등과의 다양한 MCP 제품 출시 계획] 삼성전자가 휴대기기용 256M NAND 플래시메모리를 출시해, 고용량 저전력형 반도체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256Mb(메가비트) 플래시메모리는 △0.15㎛(미크론)의 미세회로 공정을 적용했고 △동작전압이 1.8V △16bit I/O의 데이터처리 능력과 △칩사이즈가 "9mm×11mm×0.8mm(가로-세로-두께)인 휴대기기용 반도체 최적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전기·전자 부품의 국제 표준규격 협회 JEDEC의 기준 전압인 1.65V ~ 1.95V을 만족하고 기존 제품대비 전력소모량을 30% 이상 줄임으로써, 휴대기기 배터리의 수명 문제도 크게 개선됐다. 휴대기기의 메모리 탑재량 증가와 소형화 경량화 추세에 따라 삼성전자(05930)는 지난해부터 "NAND 플래시메모리+S램" "NAND 플래시메모리+Ut램" 등 다양한 MCP (Multi Chip Package) 제품을 출시해 왔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출시한 256Mb NAND 플래시메모리와 D램을 적층한 MCP 제품도 내년 1분기에 출시할 계획이며, 이는 VOD/AOD, 화상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2.5세대와 3세대 휴대폰 등에 주로 사용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128Mb부터 1Gb까지의 NAND 플래시메모리 전제품에 1.8V의 동작전압 및 16bit I/O의 데이터 처리 능력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Digital Mobile 제품들이 화상 및 음성 데이터 기능을 처리하면서 메모리의 용량과 가격이 주요 판단기준이 됨에 따라, 최근 플래시메모리 시장은 NOR형에서 NAND형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기존의 NOR 플래시메모리에 익숙한 시스템 업체들을 대상으로 NAND형으로의 시스템 전환을 돕기 위해, 내년 초부터 "NAND 플래시메모리 드라이버/파일 시스템과 디자인용 보드"를 제공하여 시장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세미코리서치에 따르면, NAND 플래시메모리 시장은 올 4분기를 기점으로 성장세를 회복해 "04년까지 연평균 약 51%의 급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01.11.22 I 이정훈 기자
  • 도원텔레콤, 디지탈로직과 DVR 제휴
  • [edaily] 20일 도원텔레콤(대표 이철호)은 디지탈로직(대표 최인철)과 전략적인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원텔레콤은 디지탈로직이 보유하고 있는 DVR 등 보안장비 관련 일체를 전세계에 공급하며, 도원텔레콤이 보유중인 TI DSP(Texas Insrument-Digital Signal Process) 및 MPEG4 솔루션을 DVR에 접목한 새로운 제품을 개발, 생산 및 마케팅에 공동보조를 취하게 된다. 도원텔레콤(36180)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및 해외를 대상으로 디지털 영상보안 솔루션의 안정적인 매출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또 기존의 MPEG4 솔루션 및 DSP 솔루션을 DVR에 추가함으로써 보안솔루션을 회사의 주력사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디지탈로직이 보유하고 있는 주력 영상보안 솔루션은 현재 보안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DVR(Digital Video Recorder)로서 기존의 아날로그 VCR을 대체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이다. 디지탈로직은 42명의 직원 중 25명을 보안분야 R&D인력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영상 보안기술의 핵심기술인 다중채널 비디오 multiplexer ASIC Chip(최대 16채널 지원)을 자체 개발해 DVR에 적용하고 있다. 게다가 기존의 JPEG, MPEG와 같은 영상압축방법의 단점인 화면 왜곡현상을 극복한 Wavelet 압축 방식을 적용해 선명한 화질을 지원하는 디지털 영상보안장비를 자체 개발, 미주 일본 등 해외시장에 수출을 하고 있다. 도원텔레콤은 "이번 제휴를 통해 내년 약 150억원 가량의 안정적인 매출을 보안사업 부문에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01.11.20 I 문병언 기자
  • 디지탈바이오,플라스틱 마이크로칩 판매개시
  • [edaily] 디지탈바이오테크놀러지(www.digital-bio.com 대표:장준근)는 화학,의학,생물학 분야의 각종 연구,실험 및 분석 과정을 단순,신속화시키고자 하는 의료기관이나 기업,대학 연구소 등에 랩온어칩(Lab-on-a-chip) 기술을 이용한 플라스틱 마이크로칩 주문 제작 판매를 실시한다. 디지탈바이오테크놀러지가 시행하는 플라스틱 마이크로칩 주문 제작 서비스는 BIT(Bio&IT) 산업의 핵심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BioMEMS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기술에 의해 구현되는 첨단 기술 서비스로 경제성과 조작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고자 하는 기관이나 개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디지탈바이오테크놀러지가 제작하는 플라스틱 마이크로칩은 가격이 저렴,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시료와 인건비를 절감시키는 경제적 효과가 있는 한편, 단순 반복적인 실험과정을 자동화시켜 실험의 정확도 향상을 가능하게 한다. 플라스틱 마이크로칩 제작은 고객이 원하는 용도,시약,형상 등에 따라 플라스틱 재질의 미세 유동 채널 및 소형 정밀 튜브로 구성된 다양한 소자의 맞춤 설계 및 제작이 가능하다.플라스틱 마이크로칩 제작 서비스 신청 절차는 디지탈바이오테크놀러지 홈페이지 (www.digital-bio.com)를 통해 가능하며 설계 제작 의뢰에서 제작 완료까지 걸리는 소요기간은 4주 정도다. 디지탈바이오테크놀러지는 바이오멤스 기술을 기반으로 연구,의료용 진단,분석기기 및 관련 솔루션 툴 개발을 목표로 설립된 바이오 인프라 분야의 벤처기업이다. 지난해 6월 서울대 의공학,기계공학,전자공학 출신의 젊은 박사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연구개발 전문 기업으로 BT,IT,NT 기술을 융합시킨 차세대 분석 및 실험 기기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01.11.19 I 이의철 기자
  •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 중국 전시회 참가
  • [edaily] 삼성전자가 오늘(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중국국제주택공조전(中國國際住宅空調展)"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중국내 고급주택과 상업용 오피스텔, 상가 등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시스템에어컨 DVM(Digital Variable Multi)과 인터넷, 웹 패드, 휴대전화 등으로 제어가 가능한 네트워크 에어컨 등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시스템에어컨의 에너지 효용성과 편리성 등을 널리 소개할 예정이며, 관람객들이 컴퓨터를 이용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장을 마련해 큰 관심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쑤저우(蘇州)시 "White Color Project(바이링꿍위 白領公寓)"인 27층 고급아파트 4개동에 대한 시스템에어컨 설치 계약을 지난 달 체결한 바 있으며, 실외기 기준으로 5만대 규모로 추정되는 내년도 중국 시스템에어컨 시장에서 25% 시장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 시스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 김동균(金東均)상무는 "앞으로 중국시장은 저가형 단품 위주 공략에서 탈피해 최고의 품질과 첨단 기술로 차별화된 고부가 제품으로 중국 시장에서 승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캐리어(Carrier), 요크(York), 하이얼(海爾), 미디어(美的) 등이 참가했으며, 건축사, 설계사, 공조전문딜러 등을 대상으로 중국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2001.11.08 I 이정훈 기자
  • 로마켓-이니텍, 전자공증사업 제휴 체결
  • [edaily] 430여명의 회원 변호사들과 함께 전문가 마켓 인프라의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로마켓(www.lawmarket.co.kr)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고 공개키기반구조(PKI)인증 및 암호화솔루션 서비스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인터넷 보안업체 이니텍(www.initech.com)이 전자공증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한 제휴를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전자공증사업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각종 중요한 계약내용과 거래 및 결제 내역 등의 전자내용증명/공증(Digital Notarization)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가차원에서 정부와 민간업체간 거래에 전자상거래 방식을 확대 도입하고 정부내 각종 전자민원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실질적인 전자정부 구현사업이 추진되는 시점에서 이번 사업은 기업간, 기업소비자간, 기업정부간 전자상거래가 확산되면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거래의 확실성을 제고하는 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법률서비스의 공익성을 대중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법률분야 기업과 보안분야에 있어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IT 기업간의 제휴를 통해 전자공증시스템이 구축된다는 면에서 인터넷 IT분야의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는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된다. 로마켓측은 "전자서명기본법과 전자서명법이 공포·발효됨으로써 전자서명이 날인이나 서명으로서의 기능을 하게 되었고, 이에 다시 전자공증시스템까지 구축된다면 이 분야에 있어서는 국제적으로 가장 앞선 셈"이라며 "국제간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전자상거래의 특성상 이러한 시스템의 해외 수요도 적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2001.11.05 I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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