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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07건

  • 벤츠, 뉴SL· 뉴CLK 쿠페 국내 출시
  • [edaily 김기성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의 공식 수입판매업체인 한성자동차(대표 김성기 www.hansung.co.kr)는 2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 야외수영장에서 벤츠의 새로운 스포티라인 모델인 뉴 SL과 뉴 CLK 쿠페를 선보였다. 벤츠의 스포티라인 모델들은 기존 벤츠 모델의 엘레강스함에 스포티함이라는 색다른 디자인 컨셉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 SL은 지난 54년 전설적인 "걸 윙 도어’ 300 SL 이후 4번의 모델 체인지를 거치며 총 49만 대 이상이 판매된 SL 클래스의 제 5세대 모델로, 메르세데스 벤츠의 대표적인 럭셔리 로드스터이다. 이번에 국내에 소개되는 모델은 뉴 SL 500. 기존 S500에 장착돼 있는 V8 엔진을 탑재한 뉴 SL 500은 S클래스의 주행 안정감과 더불어 차체에 알루미늄 사용으로 0-100Km를 6.3초 만에 주파하는 민첩함까지 갖추고 있다. 또 16초 만에 자동개폐가 가능한 배리오 루프(Vario Roof)는 철제로 제작된 하드탑으로 완벽한 개폐를 통해 컨버터블과 쿠페 등 2가지로 사용할 수 있다. 뉴 SL의 최고출력은 306마력, 최대토크는 46.9kg*m, 최고속도는 250km/h다. 뉴CLK 쿠페는 더욱 넓어진 차체로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감각이 돋보이는 2도어 4인승 모델.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는 모델은 V6 엔진을 탑재한 2597cc의 뉴 CLK240 쿠페와 3199cc의 뉴 CLK320 쿠페의 두가지 모델. 기존 CLK230을 업그레이드 시킨 뉴 CLK240은 4500rpm에서 최대토크 24.5km*g를 내며, 최고속도는 234km/h, 5500rpm에서 최대출력170마력을 발휘한다. 3199cc의 뉴 CLK320는 최고속도 244km/h의 스피드와 5500rpm에서 218마력의 최대출력, 3000~4600rpm에서 31.6kg*m. 벤츠 뉴SL 500의 국내 판매가격은 1억8400만원(부가세 포함/특소세 10% 적용, 이하 동일), 뉴CLK 240 쿠페는 7750만원, 뉴CLK 320 쿠페는 8580만원이다.
2002.06.20 I 김기성 기자
  • 두산, 중장기 신성장전략 가동...2006년 영업익 2조(상보)
  • [edaily] 두산(회장 朴容旿)은 17일 두산연수원에서 임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익성위주의 중장기 신성장전략인 "New Start"선포식을 가졌다. 새로운 전략은 지난 6년간 추진해 온 4단계 구조조정을 마무리한데 이어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그룹은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를 "New start" 원년의 해로 선포하는 한편 2006년까지 영업이익(EBIT) 2조원 달성을 위한 "2G전략(Growth of Business, Growth of People)"을 전개하기로 했다. "2G전략"은 조직 구성원의 성장(Growth of People)을 바탕으로 사업수익의 성장(Growth of Business)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것. 수익을 다시 조직원에게 재투자해 다양한 교육 및 경험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회사의 핵심역량과 조직원의 자질이 향상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춰 기업과 조직원이 모두 성장하게 하는 전략이다. 두산은 이를 통해 올해 매출액 6조3000억, 영업이익 5700억원의 목표를 정해 놓고, 2006년에 매출액은 15조, 영업이익은 2조원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는 영업이익을 매년 30%이상 성장시켜 수익면에서 국내 톱클래스에 진입하겠다는 것이다. 두산(00150)은 "2G전략" 추진을 위해 "사업의 성장을 위한 4대 전략과제와 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한 3대 전략과제" 등 총 7대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사업의 성장을 위한 4대 전략과제는 ①신규시장 창출 및 시장지배력 강화 ② 핵심기술 양성 및 확보 ③지속적인 탁월한 운영능력(Operational excellence) 추구 ④ 최적의 사업포트폴리오 구축이다. 또 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한 3대 전략과제는 ① 하이 퍼포먼스 리더(High Performance leader) 육성 ②핵심 역량지원 시스템구축 ③ 성과지향 조직구조 및 문화 확립 등이다. 이다. 두산 전략기획본부 박용만 사장은 “New Start의 핵심은 탁월성를 바탕으로 한 성장을 말한다"며 "사업핵심역량의 근간이 되는 사람에 대한 중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최고의 역량을 확보하고 이를 다시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2.01.17 I 문주용 기자
  • KT-MS간 제휴 최소 2년간 지속"-정통부 일문일답
  • [edaily] 다음은 한국통신(KT)의 외자유치 성사와 관련, 22일 정통부 한춘구 정보통신지원국장 등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앞으로 KT의 민영화는 어떻게 진행되나. ▲(한 국장) 이번 전략적 제휴와 재무적 투자 성공으로 KT내 정부지분은 28.3%가 남게 된다. 이 정도 잔여물량이면 당초 계획인 내년 6월까지 완전 민영화하는데 큰 부담이 안될 것으로 생각된다. -어제는 MS와 전략적 제휴 연기를 발표했는데. ▲(송유종 업무과장) 20일과 21일 아르헨티나 사태로 인해 미국 재무성(FRB) 금리가 하루 최고 1%정도 움직였다. 어제 오전 결정할 예정이었지만 이자율 문제로 추가적인 협의가 있었다. 오늘 오전 KT와 MS 양사 대표가 최종 합의서에 계약했다. MS의 경우 2년간 주식을 매각할 수 없도로 금지했다. 이는 최소한 2년간 KT와의 사업제휴가 지속된다는 의미다. -MS와의 제휴 의의는. ▲(이하 한 국장)전략적제휴 예상파트너가 그동안 50개사가 있었다. 끝까지 남은 게 MS다. 기준가에 프리미엄을 더한 것이 전환가격이다. 전환시 프리미엄 이상으로 주가가 올라야 전환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이다. 주가가 그 이하가 될 경우 KT가 주식을 되사주는 "바이백" 즉 풋 옵션이 걸려 있다. 그러나 KT가 브로드밴드에서 세계 최고기업이고, 무선과 위성 등에서 다양한 수익력을 내고 있어 주가 상승폭이 향후 이번 프리미엄보다는 높아질 것으로 본다. KT주가는 현재 저평가돼 있다. 특히 최근 EB에 대한 예비수요조사에서 280여개 기업이 참여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지 않은가 -50여개의 전략적 제휴 예비 파트너중에 MS를 최종 파트너로 정한 것은 누구 결정인가. ▲정부가 정했다. 물론 KT의 가장 이상적인 전략적 파트너는 세계적 유수의 통신사업자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들은 투자 여력이 없었다. 최근 IT분야의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고 BT 보다폰 AT&T 등은 과도한 M&A와 3G 라이센스 비용 부담으로 어려웠다. -MS와의 제휴가 민영화 과정에서 갖는 의미는. ▲민영화의 마무리 단계라 본다. 이번 MS와의 제휴 등으로 정부 보유지분이 40.1%에서 28.3%로 낮아졌다. 아울러 이제 KT의 지배구조를 심각히 생각해 볼 때라고 본다. 지배구조와 관련 지난해 열린 공청회에서 "先전문인경영 後오너쉽 경영"으로 정리했다. 내년에 국내 매각시 매각 제한 대상 등의 문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국내 매각계획은 ▲당초 계획대로 내년 6월까지 주식으로 직접 매각하게 된다. 다음은 이상철 KT사장 및 고현진 한국MS 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 -MS와의 전략적 제휴 의의는. ▲(이상철 KT사장) KT는 현재 "월드 클래스 컴퍼니"를 지향하고 있다. 물론 우리 스스로도 할 수 있지만 세계적 기업인 MS와 함께하면 월드 클래스 컴퍼니에 좀 더 빨리 진입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KT는 이번 제휴로 그동안의 "네트워크 선"중심의 기업에서 "가치를 부가하는 기업"으로 전환하게 될 것이다. -MS와의 제휴로 가장 먼저 현실화될 서비스는 무엇인가 ▲VoIP, 넷스팟, 비즈메카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MS 기술이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MS측의 시너지 효과는. ▲MS측에서 보자면 기존 "터미널" 사업에서 "네트워크를 가진 서비스 회사"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보여진다. 즉 통신회사와 같은 가입자를 갖게 된 면에서 좋아지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고현진 한국MS사장) 현재 IT가 조정기에 있다. IT조정기와 종전 오프라인 서비스를 완전히 대체하려면 기존IT인프라와 새로운 고객의 수요를 결합하는 것이 불가피하다. KT의 브로드밴드와 모바일 플랫폼에 MS의 닷넷을 통합한 새로운 웹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인터넷과 모바일사용자기반은 IT사업을 하는데 있어 아주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닷넷사업에서의 KT제휴 의미는. ▲(고 사장)이번 제휴가 기존 닷넷산업을 활성화시킬 것이다. KT의 인프라와 MS의 서비스 및 양사의 우수한 자금력을 결합할 경우 성공적인 IT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KT와 MS가 제휴함으로 오히려 국내 컨텐츠업체들이 MS의 표준기준에 맞춰야 되는 게 아니냐. ▲(고 사장)MS는 산업계의 표준정책을 따르고 있다. 인터넷의 HML이나 가전의 SCP 및 UPS가 그렇다. 산업계가 동의한 기준과 일반언어 등 기존 어플리케이션 개발 능력 정도에 따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MS가 오히려 서비스 제공업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KT의 경영에 참여할 것인가 ▲(고 사장)MS는 소프트웨어를 가장 잘 하는 기업이다. KT와의 이번 제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는 KT경영진에 대한 신뢰도 한 몫 했다. MS가 KT의 경영에 참여 안한다. MS는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에 주력한다. KT의 네트워크인프라와 MS의 소프트웨어와 컨텐츠가 합쳐지면 향후 사업이 상당히 쉽게 해결될 것이다. (이 사장)이번 제휴로 KT는 "밸류 네트워킹" "고객 맞춤형" 플랫폼을 세계최초로 시도하게 될 것이다. -향후 28.3% 지분에 대한 처리방안은 ▲(이 사장)정부가 답할 사항이다. 정부의 민영화 의지가 KT보다 더 강하다. 28.3%의 물량은 많다고 생각한다. 현재 자사주를 통해 일부 지분을 매입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지만 이는 정부가 정할 사항이다. -내년도 자사주를 매입하게 된다면 어느 정도인가? 10%인가 ▲(송유종 통신업무과장) 현재 28.3%를 내년 상반기 매각한다는 원칙은 정해졌지만 방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민영화에 도움을 주고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는 다양한 방안으로 추진될 것이다. -MS가 추후 KT 지분을 더 살 계획 있나. ▲(이하 이 사장)이번 매각으로 외국인 지분한도가 다 소진됐다. -KT가 MS에 투자할 계획 있나. ▲아직은 생각지 않고 있다. 내년도 잔여지분에 대한 매각에 대비 일부 자사주 매입도 고려해야 하는 등 재무적 여유가 그 정도까지 있는 건 아니다. -양사가 현재 각각의 포털을 운영 중이다. 일부 경쟁을 빚게되는 사업분야도 있을텐데 ▲기존 포탈은 모두 당분간 유지할 생각이다. 새로운 양사 공동의 포털을 만들 것이다. 현재 KT그룹내에도 넷스팝 KTF 아이컴 한미르 바이앤조이 등 여러 자체포탈이 있다. 싱글 사인으로 모든 것을 넘나들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포탈을 만들어 낼 것이다. 렛츠케이티닷컴과 같은 것도 그 중 하나다. -내년도 SKT 지분 매각 계획 있나 ▲돈 문제는 걱정 없다. KT의 국내 신용도는 AAA 최고 등급이다. 해외에서도 국가 다음의 신용도다. SKT보유지분을 국내외에서 팔 수도 있다. 자사주는 정부와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다.
2001.12.22 I 이경탑 기자
  • 주요 국제경제 지표&실적 발표일정(7월16일-20일)
  • [edaily] 다음은 이번 주 중 발표되는 주요 국제 경제관련 지표 및 기업실적의 발표 일정입니다. 시간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변동이 가능합니다. * 7월 16일 월요일 미국 5월 산업재고 / 일본 6월 도쿄백화점 매출 실적발표기업> 시티그룹, 스왑, GM - 클래스 H, 알칸, 도버, 프리미디어, 노벨러스, 핍스서드 방코 * 7월 17일 화요일 미국 6월 산업생산 실적발표기업> 코닥, 자네트, 암사우스, 보이즈, 존슨앤존슨, 나이트-리더, 인텔, 애플, 픽셀웍스 * 7월 18일 수요일 미국 6월소비자물가지수, 6월소비자물가지수 NSA, 6월 실질소득, 6월신규주택건설건수 실적발표기업> 인터내셔널페이퍼, NY 타임즈, AOL, 래디언 그룹, St. 쥬드, 애뮤넥스, 브로그컴, 아카메이, 신맨틱, 시벨, 트래벌시티닷컴, 샌디스크 * 7월 19일 목요일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 5월 무역수지, 6월 경기선행지수 / 일본 6월 제조업 전력 사용량 / 유럽 ECB 이자율 발표 실적발표기업> 게이트웨이, 브로드윙, 올스테이트, 델타, 쿼커오이츠, 스프린트, UST, 비아드, UPS, 일링턴 트러스트, e베이, 아리바, 맥데이터, 마이크로소프트, 선마이크로시스템즈, PMC-시에라 * 7월 20일 금요일 미국 6월 필라델피아 연방은행발표 실적발표기업> 머크, 다임러크라이슬러, PSE&G
2001.07.16 I 공동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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