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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 모델하우스 3만2천명 내방
  •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 모델하우스 3만2천명 내방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지난 13일 경기도 화성시 방교리 29-1 일대 마련된 포스코건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 모델하우스에 3일 동안 3만 2000여명이 몰렸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는 올해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중소형 아파트이며, 올해 개통하는 SRT 동탄역도 가깝다. 특히 단지 주변 유치원,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는 데다 브랜드 인지도 높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 모델하우스에 오픈 첫날인 13일 8000여명이 내방한 데 이어 14일 1만 3000여명, 15일 1만 1000여명(추정) 등 3일 동안 총 3만 200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트 2차’ 모델하우스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성재호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동탄2신도시에서 ‘더샵’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 보니 당초 예상했던 방문자 수보다 훨씬 더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준비해 놓은 카탈로그를 추가 인쇄했고, 기다리는 고객을 위해 3일 내내 저녁 8~9시까지 연장 오픈했다”고 언급했다.모델하우스 주변은 밀려드는 인파 때문에 그야말로 전쟁을 방불케 했다. 모델하우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했고, 주차난에 도로변도 이미 주차차량이 점령했다. 일찌감치 파라솔을 치고 자리잡은 ‘떴다방’과 타 단지를 알리기 위해 몰려든 홍보부스 등도 장사진을 이뤘다.모델하우스에는 30~40대 비율이 높은 젊은 신도시답게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유독 많았다. 내방객들은 차례를 기다리며 유니트를 둘러보고 청약상담 창구에서 청약 조건이나 금융 상담을 받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포스코건설은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간단한 질문을 바로 응대할 수 있는 스피드상담 코너도 만들었다.동탄신도시 거주 중인 김모(35세 여)씨는 “동탄신도시 아파트가 노후화돼서 새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었다”며 “동탄2신도시에는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1차 아파트 평이 좋아 관심을 가지게 됐고 2차는 주변에 학교가 있는 게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는 동탄2신도시 A36블록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4~84㎡ 745가구 규모다. 주택형 별로는 △74㎡A 225가구 △74㎡B 120가구 △84㎡ 400가구 등이다.올해 개통이 예정돼 있는 수서발 KTX인 SRT동탄역과 약 1.2㎞로 가깝다. 이 열차가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강남 수서역까지 18분 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GTX동탄역이 2022년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면 닿을 수 있게 된다. 반경 1㎞ 안에는 리베라CC와 오산천, 신리천, 해무리공원, 자라뫼공원 등이 있다.청약은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다. 입주예정은 2018년 7월이다.
2016.05.15 I 이승현 기자
동탄2신도시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차’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
  • 동탄2신도시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차’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
  • [온라인부]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에서 반도유보라 7차와 8차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을 마감하고, 동탄호수공원 도보 5분 거리 총 689가구 ‘동탄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차’ 잔여가구를 동·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    동탄2신도시는 2016년 8월에 KTX가 개통 예정이며, 2021년에는 GTX가 개통 예정이다. 또한 수원, 화성, 오산을 연결하는 총 연장 39.72km 노선 무가선 트램 도입 사업이 진행 중이며, 화성-용인 간 광역 BIS를 구축할 예정이다. 그리고 인근에는 삼성나노시티, 삼성디지털시티, LG전자 디지털파크, 동탄테크노밸리(2019년 완공예정) 등 다양한 첨단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동탄역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와 인접한 반도유보라 7차(2019년 2월 입주 예정)는 지하 3층~지상 47층, 5개동, 아파트 710가구와 오피스텔 280실로 구성되고, 동탄 반도유보라 8차(2018년 11월 입주 예정)는 지하 3층~지상 42층 6개동 규모 아파트 671가구와 오피스텔 280실로 구성된다.    ‘동탄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차’는 도보 5분이면 약 16만4196㎡ 규모의 자연친화적 주거·문화·쇼핑 공간으로 조성되는 동탄호수공원 이용이 가능한 워터프론트 생활권으로 동탄2신도시 A98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13개동 총 689가구이다. 전용면적은 93㎡ 45가구, 101㎡ 444가구 104㎡ 200가구로 구성되며 주차장은 지하화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다. ‘동탄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차’의 평균 분양가는 전용 3.3㎡당 950~1070만원대이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101㎡ 104㎡ 일부 가구에 한 해 며이며최상층에는 전용면적 외에 별도의 다락방을 제공하고 저층가구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필로티 설계와 발코니가 아닌 테라스를 적용해 카페, 작업실 등 다양한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다.  단지 내 수목과 운동시설이 있는 중앙광장, 수변공원 옆으로 테라스와 테이블 등이 놓인 물소리 정원 등 테마공원이 있고 주민운동시설과 어린이놀이터가 있다.    부대시설로 실내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센터, GX룸 등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으며, 입주자회의실, 키즈룸이 마련돼 있다.    대형쇼핑시설, 문화시설, 전시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교육환경은 초, 중, 고교가 도보통학권에 있고 단지 내 2층 규모의 교육시설인 유보라 별동학습관이 있다.   교통은 단지 인근에 동탄대로와 장지IC(개통 예정)가 있어 서울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또한 2016년 8월에 KTX 개통될 예정으로 강남 수서까지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고 2021년 GTX가 개통 예정으로 강남 삼성역까지 약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2021년 용인-서울 고속화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동탄 나들목도 예정돼 있다.    ‘동탄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차’의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능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행복주택 5500가구 공급에…일산 주민들 '집값 떨어질라' 분통
  • 행복주택 5500가구 공급에…일산 주민들 '집값 떨어질라' 분통
  • △정부가 경기도 고양시 한류우드 부지 인근에 대규모 행복주택 단지 건립을 추진하자 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고양 킨텍스 등 한류우드 부지 일대가 뿌연 안개로 자욱하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서울은 안 되고, 우리는 된다는 건가요? 대규모 행복주택이 들어서면 일산은 거대한 베드타운이 되고 말 것입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한 주민)경기도 일산에 미니 신도시급 ’행복주택 단지’가 조성된다는 발표가 난 지 하루 만인 11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선 벌써부터 반발 기류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2000가구가 넘는 ‘킨텍스 원시티’ 아파트 계약을 앞둔 당첨자들은 계약 여부까지 다시 생각해야 할 것 같다는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주민들 “집값 떨어진다” 거센 반발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행복주택 1만 3000가구를 지을 새 부지를 확정·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정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고양시 장항·대화동 일원 144만 9000m(43만 8000평)를 ‘고양 장항 공공택지지구’로 지정, 공공주택 1만 25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장항지구는 고양시 킨텍스 근처로 일산신도시와 거의 붙어 있다. 국토부는 오는 9월께 지구 지정 후 지구계획 승인과 주택사업 승인을 거쳐 2018년 착공, 2021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5500가구는 신혼부부와 젊은층을 위한 행복주택으로 건설한다. 나머지 6500가구에도 일부 공공임대주택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그동안 행복주택은 역세권 내 여유 부지를 활용해 소규모로 공급해 왔다. 신규 공공택지 사업까지 벌이면서 대규모 공급 계획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일산 주민들은 우선 주변 일대가 베드타운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가장 염려하고 있다. 일산지역 대표적 온라인 사이트인 ‘일산 아지매’에는 행복주택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 의견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한 주민은 “원시티, 푸르지오, 요진 와이시티 등 현재 주변에서 짓고 있는 아파트만 1만 가구가 넘는다”며 “일산 일대는 자족 기능이 크게 떨어지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장항지구 전체의 15%는 자족시설로 만들 생각”이라며 “젊은이들이 근무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 및 대학 캠퍼스 유치도 계획하고 있어 베드타운은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집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는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일산신도시 주민 L씨는 “임대주택에 저가 분양아파트가 나오면 주변 집값이 떨어지는 것은 시간 문제”라며 “예전 고양 원흥지역에 나왔던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주변 집값이 동반 하락했던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항의했다. 일부 주민은 고양시 홈페이지에 항의성 글을 올리는가 하면 24일까지인 주민공람에 반대 의견을 제출하자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지역 특색에 맞게 물량 등 조절해야”얼마 전 일산 ‘킨텍스 원시티’ 아파트를 분양한 건설사들도 노심초사하고 있다. 행복주택용 공공택지 발표로 인한 불똥이 계약을 앞둔 킨텍스 원시티로 튈 수 있어서다. 킨텍스 원시티는 GS건설·현대건설·포스코건설 등 대형 건설사 3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분양사업을 벌인 2208가구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다.2022년께 개통 예정인 GTX-A노선이 확정되면서 근거리에 킨텍스역이 생겨 호재로 작용했다. 분양가가 3.3㎡당 1600만원에 육박했는데도 평균 청약경쟁률이 5.2대 1에 달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GS건설 관계자는 “행복주택과 원시티 아파트는 수요층이 다른 데다 아직 공공택지사업은 계획 초기 단계여서 계약률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원시티 당첨자들 사이에선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원시티 당첨자 K씨는 “6억원이 넘는 비싼 돈을 들여 집을 사는데, 주변에 대규모 임대주택 단지가 들어서면 GTX 킨텍스역 개발에 따른 아파트 프리미엄은 크게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 팀장은 “행복주택의 경우 단일 공간에 1~2인 가구용 원룸을 대량으로 공급되는데, 이럴 경우 주거 쾌적성이 떨어지고 주변 집값에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 행복주택을 사업을 벌일 때는 지역의 특성 등을 고려해 물량을 조절하거나 주택 면적을 다양화하는 등의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2016.05.12 I 정수영 기자
북동탄 최중심지에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차’ 434가구 분양
  • 북동탄 최중심지에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차’ 434가구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동원개발은 북동탄의 마지막 노른자 땅으로 평가받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A103블록에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동원 로얄듀크 1차’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13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에 전용면적 59~84㎡ 총 43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254가구 △73㎡ 88가구 △84㎡ 92가구로 전 주택이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동원개발은 1차 아파트를 시작으로 동탄2신도시에 2차, 3차에 걸쳐 동원 로얄듀크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동탄2신도시 동원 로얄듀크 1차’ 아파트 조감도. [이미지=동원개발 제공]동원 로얄듀크 1차 아파트가 들어설 A103블록은 동탄2신도시 테크노밸리와 바로 인접해 있다. 연구·개발(R&D)과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거듭날 동탄 테크노밸리(부지 면적 155만여㎡)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2배 규모로, R&D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단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북동탄 최중심 입지에 지어지는 만큼 쇼핑·교육·문화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인근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내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의 업무·상업·의료·문화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중학교(예정)가 들어서고,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초·중·고교도 밀집해 있다. 단지 가까이에 KTX·GTX 복합환승역인 동탄역(예정)이 있다. KTX를 이용하면 전국을 2시간 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2022년 개통 예정인 GTX 노선을 이용하면 삼성역까지 20분대, 고양 킨텍스까지는 40분대에 주파가 가능하다. 단지는 친환경 아파트로 조성된다. 낮은 건폐율을 적용하고 동간 거리도 넓게 배치했다. 지상에는 주차장을 설치하지 않고 모두 지하화함으로써 안전성도 높였다. 단지 가까운 곳에 치동천이 흐르고 있다. 전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탁구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 2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 계약은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능동 644-4번지에 마련된다.
2016.05.11 I 이승현 기자
고양 호수공원 가로수길 토지매입완료로 분양‘탄력’
  • 고양 호수공원 가로수길 토지매입완료로 분양‘탄력’
  • 현재 일산호수공원 인근 유동인구 매일 증가, 여기에 개발호재·미래가치로 주목지하철 3호선, GTX킨텍스역 등 더블역세권, 킨텍스 복합문화관광벨트, 관광특구 지정 등[온라인부] 다양한 개발·교통호재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경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일대에 대형 스트리트몰 조성 소식이 있다.‘고양 호수공원 가로수길’은 일산서구 대화동킨텍스 특별6구역에 연면적 3만5781㎡ 총 346실 규모,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1~2층 저층의 스트리트몰로지어진다. 이 스트리트몰은△지상1층 212점포,△2층 120점포, △3층 14점포로 총 346점포로 구성된다.또한 1~2층 전 매장에 서비스 데크 테라스를 확보, 2층에는 3.5~4m의 광폭 테라스를 조성해 호수공원에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 곳은 개발호재와 더불어 다양한 미래가치로 돋보인다. 상가 인근에 빛마루 디지털 방송콘텐츠 지원센터와 엠블호텔 등 자리를 잡은 상태이며, EBS 통합 사옥도 짓고 있다.경기도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대화동 일원 약 100만㎡ 부지에한류문화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위한 복합관광문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인 ‘한류월드’도 조성된다. 교통호재도 주목할 만 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킨텍스~삼성역)이 지나는 GTX 킨텍스역(가칭)이 2019년쯤 착공할 예정이다. GTX를 이용하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며, 이는 유동인구 및 고객유치의 범위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이 된다.‘고양 호수공원 가로수길’은 일산호수공원과 직접 연결돼 있고 호수로 전면에 위치하고 있어 노출도 및 상가 접근성이 뛰어나다. 주엽공원과는브릿지로 연결될 예정으로 유동인구 및 배후수요가 많다. 주변에는 킨텍스원시티, 한화 킨텍스꿈에그린과힐스테이트킨텍스, 일산 더샵그라비스타 등 6000여 가구가 이 일대에 공급돼 향후 대단지 주거타운도 형성된다. 이로 인해 고정수요까지 확보가 가능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대형 스트리트 몰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고 배후수요가 많은 곳이 유리한데 고양 호수공원 가로수길이 이런 여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며 "특히 호수공원과 어우러진 이국적인 분위기, 주변 상권과의 차별화 등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는 만큼 빠른 시간 내에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 호수공원 가로수길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1050-185번지(킨텍스 특별6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5월 중 분양 예정이다.
'강남 지하도시' 출입구 앞 잡아라..삼성·잠실 상가 '눈치싸움'
  • '강남 지하도시' 출입구 앞 잡아라..삼성·잠실 상가 '눈치싸움'
  • △ 서울시가 최근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지하에 대규모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서울 코엑스와 무역센터에서 한강 쪽으로 내려다 본 삼성동 일대 전경. [사진=김성훈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강남의 중심이 테헤란로에서 삼성동·잠실 쪽으로 넘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5년 안에 이곳이 대한민국의 중심부로 발돋움하는 건 시간문제입니다.”(서울 강남구 삼성동 S공인중개사 관계자)지난 7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 중간에 있는 ‘봉은사로 108길’. 자동차 한 대가 다닐법한 좁은 도로 양쪽으로 5층 이하 저층 상가건물 십여 개 동이 모여 있다. 지난 2014년 9월 현대자동차그룹이 도로 옆 한국전력공사 본사 부지의 새 주인으로 결정된 이후 들썩이던 이곳 부동산시장이 요즘 다시 분주해졌다. 지은 지 20년이 넘은 이 일대 건물의 매매 문의가 1년 반 만에 또다시 늘고 있다.◇대규모 광역환승센터 조성 계획에 상가시장 ‘들썩’불씨를 당긴 것은 잠실야구장 30배 규모(42만㎡)의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2일 한전 부지에 짓는 현대차그룹 사옥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물 준공이 예정된 2021년 말까지 삼성~동탄 광역철도 구간을 우선 개통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계획안’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삼성역을 거치는 6개 노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노선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KTX 동북부 연장 △남부광역 급행철도 △위례~신사선)을 통합 건설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하 2층에 90여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환승센터를 짓고 코엑스에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을 옮겨 공항철도·공항버스 등과 연계하기로 했다. 지하 6층 규모의 국내 최대 교통 지하도시의 탄생이 5년여 앞으로 다가온 것이다. 서울시의 발표 이후 옛 한전 부지와 잠실운동장 주변 5층 이하 저층 상가건물의 매도 호가(건물주가 부르는 가격)는 일주일 새 최고 25%가량 올랐다. 실제로 봉은사로 108길에 있는 3층짜리 A건물의 땅값은 3.3㎡당 8000만원에서 한 주 만에 1억원까지 호가가 뛰었다. 잠실 엘스아파트에 있는 2층짜리 상가도 3.3㎡당 약 6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상승했다. 빌딩매매전문업체 원빌딩 심동성 팀장은 “삼성역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부동산 가격이 오르자 건물주들이 추가 상승 기대감에 내놓은 물건을 모두 거둬들이면서 거래 자체는 뜸하다”고 말했다.◇‘묻어두기형 투자’ 움직임 활발…“단기 수익은 글쎄”더구나 구체적인 개발 계획조차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출구로 점쳐지는 곳을 예상해 건물 매입을 문의하는 등 눈치싸움도 치열하다. 삼성동 A공인 관계자는 “광역복합환승센터 출입구가 예상되는 곳에 있는 건물을 웃돈(프리미엄)을 주고 사겠다는 문의가 늘고 있다”며 “웃돈을 주고서라도 건물을 확보해 놓으면 그보다 더 큰 웃돈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는 “시가 발표한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은 구상 단계를 마치고 이제 막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 상황”이라며 “통합역사의 출입구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밑그림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개발이 마무리되는 2021년까지 물건을 사들이고 기다리는 이른바 ‘묻어두기형 투자’를 진행해야 하는 만큼 단기적인 수익을 노리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선종필 상가뉴스 레이다 대표는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의 시세 반영은 개발이 완료됐을 때를 가정하고 움직이기 때문에 지금의 호가 상승은 다소 과한 측면이 있다”며 “개발이 완료되기 전까지 영업이나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단기간에 이득을 보기 위해 건물을 매입하면 자칫 낭패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홍지은 세빌스 코리아 상무는 “빌딩 저층부는 영동대로 개발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로 임대차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면서도 “규모가 가장 큰 프라임급 건물이나 빌딩 고층부는 유동인구에 따라 공실률(빈 사무실 비율)이 결정되지 않기 때문에 빌딩 매매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기본구상 조감도 [사진=서울시]
2016.05.11 I 김성훈 기자
고양 장항지구서 행복주택 5500가구 공급…역대 최대 규모
  • 고양 장항지구서 행복주택 5500가구 공급…역대 최대 규모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공공택지지구인 경기도 고양시 장항지구에 행복주택 550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 구룡마을에 이어 강남권 노른자위 땅으로 불려 온 서초구 방배동 성뒤마을도 행복주택지구로 공영 개발한다. 서울 용산구 국유지에도 1000가구가 넘는 행복주택이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고양 장항, 용산역, 서초 성뒤마을 등 22곳에 1만 3000가구의 행복주택 신규 입지를 확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확정된 행복주택 공급 물량은 총 12만 3000가구로 증가했다. 이 중 국·공유지에 추진하는 물량은 2만 8000가구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청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 위주로 건설한다.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하지만 임대주택 건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은 여전히 거세다. 고양 장항지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서구 대화동 일원에 약 145만㎡(약 43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로 이번에 지정된다. 전체 부지 중 37%가 국유지로 2개 특화단지에 신혼부부·사회초년생용 행복주택 5500가구가 공급된다. 장항지구에는 이를 포함해 총 1만 2000가구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사실상 행복주택지구인 셈이다. 반경 3㎞ 안에 지하철 3호선(마두역·정발산역 등),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가칭 GTX, 킨텍스역 계획) , 자유로 킨텍스·장항IC 등이 있다. 서울 방배동 성뒤마을이 행복주택으로 공영개발하는 것도 관심사다. 무허가 건축물에 주민 40여명이 살고있는 곳으로, 당초 구룡마을에 이어 상당한 개발이익이 기대되는 곳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서울시가 자연녹지지역인 이곳을 공영개발하기 위해 개발행위제한구역으로 설정했다. 사업 시행사는 SH공사로 올해 안에 현상공모를 통해 구체적 개발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국유지(약1만㎡)에도 행복주택 100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업지로 현재 공영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부지다. 서울 구로구 오류동역(1호선) 인근 오류1동 주민센터도 행복주택 등이 들어서는 복합건물로 재건축된다. 상업지역 내 노후·저층 건물로 재건축을 통해 주민센터·보건소·주차장 등 공공시설(지하2~5층)과 행복주택(164가구·6~15층)이 들어선다. 이 사업은 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 모델로 정부는 행복주택 사업비를 시행사인 SH공사에 지원하고, 구로구청은 사업 부지를 무상으로 임대해준다. SH공사는 공공시설을 구로구청에 기부채납하는 대신 행복주택을 건설·운영한다.국토부는 이외에도 남양주 별내2지구(120가구), 하남 감일지구(425가구), 평택 고덕2지구(900가구) 등 전국 18곳의 공공택지를 포함한 공유지에 6300가구의 행복주택 입지를 새로 확정했다.
2016.05.10 I 정수영 기자
오피스텔 투자, 역세권 ‘공실률 제로’ 지역 노려라
  • 오피스텔 투자, 역세권 ‘공실률 제로’ 지역 노려라
  • [온라인부] 최근 국토교통부의 조사에 따르면 경기둔화로 1분기 오피스 공실률이 13.4%를 기록, 전년 1분기 대비 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가 계속되면서 임대수익률이 은행 이자율보다 크게 높아진 상황이지만 공실이 계속된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 반드시 주변 오피스텔의 공실률을 확인한 후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전년도 오피스텔은 전국적으로 약 6만 1천여 실이 공급되어 공급 과잉 현상을 보였고 최고 청약률이 수백 대 일에 이르는 등 분양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공급이 부족한 일부 지역은 공실률 제로 현상을 보이고 있어 눈에 띈다. 대표적인 예가 인천의 대표적인 쇼핑 및 금융 중심지인 구월동이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은 지난 2006년 이후 오피스텔 공급이 급격히 감소하며 인근 지역 오피스텔의 70% 이상이 입주 10년 차 이상의 노후화된 오피스텔인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구월업무지구 및 역세권 지역에는 최근 원룸, 투룸형 오피스텔 및 도시형주택이 속속 공급되고 있으며, 인근 지역 공실률도 0%에 가까워 오피스텔 투자처로 제격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지난해 분양한 프라움시티 및 프라움아트의 경우에도 100%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시청역 근처 도보 5분 거리 초역세권에 신축 오피스텔인 에이스 네스트빌이 지하 4층, 지상 13층 규모로 들어선다. 연면적 1,411.50㎡에 총 253실이 마련될 예정이며 A타입(전용면적 19.53㎡) 220실, B타입(전용면적 31.45㎡) 11실, C타입(전용면적 38.06㎡) 22실로 구성된다.에이스 네스트빌 인근은 약 10만 여명이 근무하는 남동공단 및 3만 2천여 명이 근무 중인 인천기계 일반산업단지, 한국수출산업공단이 위치하여 통근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천시청, 인천지방경찰청 등 관공서 밀집 지역으로 오는 7월 지하철 2호선 및 GTX 확정 시 교통 편의 및 개발 프리미엄이 더욱 높아져 추가 인구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GTX가 개통되면 송도에서 서울까지 30분대에 진입 가능해지는 등 서울권 전 지역 접근성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또한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CGV, 인천버스터미널, 예술회관, 중앙공원, 가천의대 길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 및 문화시설이 오피스텔의 약 3km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약 3만 3천㎡ 부지에 850억 원을 투입해 설립하는 이마트 및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도 오픈될 예정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구월동은 인근 길병원, 삼성생명, 남동공단 등 약 11만 명이 상주하고 있어 원룸 이용 가능 수요층은 약 1만여 명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피스텔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투자처로 눈도장을 받고 있다”라면서 “에이스 네스트빌은 인천 1호선, 2호선 더블역세권에 20개 이상의 버스노선이 마련되어 사통팔달 교통망이 구축되어 있고 각종 개발호재 및 임대수요를 품고 있어 벌써부터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은 편이다”라고 전했다.
GTX 연장확정, 파주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 회사 보유분 선착순 분양
  • GTX 연장확정, 파주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 회사 보유분 선착순 분양
  • LG디스플레이 파주에 2018년 가동을 목표로 10조원 투자[온라인부] 대우건설은 파주 운정신도시에 들어설 중소형 아파트 ‘파주 운정 센트럴푸르지오’의 잔여세대를 선착순으로 분양한다.파주 운정신도시는 지하철 3호선과 GTX 파주 연장 확정으로, 향후 GTX 노선이 운정까지 연결되면 서울역까지 30분 이내로 도달이 가능해진다.또한 LG디스플레이가 파주에 2018년 가동을 목표로 10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OLED공장 증설에 나선다. 이로 인해 생산효과 100조원, 고용유발효과 약 35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파주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전망이다. 파주 운정신도시A25블록에 들어설 이 단지는 파주 총 1,956세대 지하 1층~지상 25층 21개동으로, 전용면적 74㎡ 108가구, 84㎡A1 537가구, 84㎡A2 216가구, 84㎡B 389가구, 84㎡C1 310가구, 84㎡C2 196가구, 84㎡D 200가구 총 1956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 주변에 자립형공립고등학교인 운정고와산내중이 가깝고 새로 신설되는 초등학교 등 초중고가 도보거리에 있다.운정푸르지오는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이마트, 롯데신세계아울렛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홈플러스와롯데시네마가 올해 말 준공예정이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전용면적 74㎡는 중도금 이자후불제, 84㎡는 중도금 전액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파주 운정신도시푸르지오의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전화예약 후 방문하면 편리하게 관람이 가능하다.  
동탄2신도시 ‘동탄반도유보라 9차’ 호수공원 생활권 아파트 분양
  • 동탄2신도시 ‘동탄반도유보라 9차’ 호수공원 생활권 아파트 분양
  • [온라인부] 동탄2신도시동탄 호수 공원 인근에 동탄역세권동탄 반도유보라 9차를 분양중이다.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생활권인동탄 반도유보라 9차의 회사 보유분 일부 세대이다. 동탄 반도유보라 9차는 동탄2신도시 A98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13개동 총 689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일부 저층세대에 테라스 설계를 적용했고 최상층에는 다락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에서 걸어서 약 5분이면 호수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 설계로 주차장을 전부 지하로 배치했고 주부와 아이들을 위한 대형 커뮤니티 센터를 마련해 공부와 운동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단지를 조성했다.단지는 올 상반기와 2021년에 각각 개통을 앞둔 KTX와 GTX 이용 시 약 18분이면 각각 강남 수서와 강남 삼성역에 도달 가능하다. 또 2021년에는 서울 삼성~동탄 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용인-서울 고속화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 동탄나들목도예정되어 있다.국토교통부와 화성시가 9억원의 예산을 들여 화성-용인 간 광역 BIS(버스정보시스템) 구축할 계획이다.동탄 2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수원, 화성, 오산을 연결하는 총 연장 39.72km의 노선인 무가선트램 도입 사업도 진행 중이다.주변으로 삼성나노시티, 삼성디지털시티, 기아자동차, LG전자 디지털파크, LG이노텍공장 등 대기업과 동탄일반산업단지, 오산기장산업단지, 평택산업단지 등이 위치하고 있다.  2019년 완공예정인 동탄테크노밸리는 47만 4천여평 규모에 대기업 연구단지 등 173개 기업이 입주예정으로 상주인구만 약 11만여명으로 예상되고 있다.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9차는 전용 3.3㎡당 950~ 1070만원대로 기존 동탄2신도시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인 1,400~1,500만원보다 저렴하다.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총689세대 "반도유보라9차" 아파트 모델하우스 분양
  • 동탄2신도시 총689세대 "반도유보라9차" 아파트 모델하우스 분양
  • [온라인부] 동탄2신도시 A98블럭에 반도유보라 9차 아파트가 들어선다.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주변에 위치하며 호수공원에 인접해 있다.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 컴플렉스는 전체 부지(163만5000㎡) 중 40% 이상을 공원, 녹지, 수변 공간으로 꾸미고 동탄 문화·쇼핑시설, 주거시설이 복합적으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20층, 13개동 총 689 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93-104㎡ 평형에 101㎡, 104㎡의 평수 위주로 일부 저층 가구에는 테라스 설계가 반영되고 최상층에는 다락방이 제공된다.  또한 인근에 유치원과 초중고가 예정돼 있고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했다. 단지 내에 중앙광장과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어린이놀이터 등과 주민운동시설과 키즈존, 북까페, 별동학습관을 만들어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했다 주변 교통으로는 올 상반기와 2021년에 각각 개통을 앞둔 KTX와 GTX 이용이 가능하며, 강남 수서와 강남 삼성역에 18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또 2021년에는 서울 삼성~동탄 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용인-서울 고속화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 동탄나들목도 예정돼 있다.  주변으로는 삼성나노시티, 기아자동차, LG전자 디지털파크와 동탄일반산업단지, 오산기장산업단지, 평택산업단지 등이 있고 2019년 완공예정인 동탄테크노밸리는 대기업 연구단지 등 173개 기업이 입주예정이고 전용 3.3㎡당 950-1070만원대이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GS건설, 경기 화성 `동탄파크자이`아파트 분양 중
  • GS건설, 경기 화성 `동탄파크자이`아파트 분양 중
  • △‘동탄파크자이’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수서와 경기 평택을 잇는 고속철도인 ‘SRT’ 등 교통 호재로 들썩이고 있는 동탄2신도시에 ‘자이’ 브랜드 아파트가 선보인다. GS건설(006360)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8블록에 짓는 ‘동탄파크자이’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동탄파크자이는 지상 최고 15층, 19개동, 총 979가구(전용면적 93~103㎡) 규모로 신도시 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85㎡초과 중대형으로만 구성됐다. 주택형별로는 △93㎡형 89가구 △99㎡형 657가구 △103㎡형 233가구 등이다. 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1층은 테라스하우스로 지어진다.단지가 들어설 동탄2신도시는 수서~평택간 고속철도인 ‘SRT’ 동탄역이 오는 8월 개통될 예정이다. SRT가 연결되면 동탄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 복합환승센터로 들어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동탄역(2021년 개통 예정)까지 완공되면 서울 강남구 지하철2호선 삼성역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제2외곽순환도로(예정)와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IC), 용서고속도로 연장선 영덕~오산간 등을 통해 차량으로 이동하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오갈 수 있다.주거 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무봉산 서쪽 자락에 자리한 단지는 경사지를 이용한 동 배치로 개방감을 높였다. 또 단지 앞에는 선납숲근린공원(가칭)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면에서도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한백초·중·고교가 도보 통학권이다.GS건설의 풍부한 경험으로 완성된 단지 설계도 큰 장점이다. 1층에는 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테라스 하우스가 적용된다. 또 판상형 설계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쉽게 통한다. 아울러 지상주차공간을 없애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안전한 걸어다닐 수 있게 했다.내부 공간도 차별화했다. 전 가구에는 알파룸(서비스 공간)이 제공되며 각 주택형별로 4.6~5.0m의 광폭 거실이 적용돼 가족들의 공용공간을 강화했다. 또 천장고를 2.4m로 잡아 탁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고 주방 팬트리(저장 공간), 3면 발코니(일부 가구) 등 혁신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키즈&맘스룸 등이 들어서며 테라스형 스트리트몰도 조성된다.청약 일정은 4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9번지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5월말 예정이다.▶ 관련기사 ◀☞GS건설, 2.7조원짜리 이란 가스 개발 프로젝트 MOU 체결☞[이기자의 株스토리]절치부심 GS건설, 건설명가 영광 되찾을까☞GS건설, `동탄파크자이`아파트 3일 1순위 청약
2016.05.04 I 양희동 기자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2차’ 더블생활권 입지 주목
  •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2차’ 더블생활권 입지 주목
  • 한 지역서 2곳 이상 도시 생활문화 인프라 누릴 수 있어[온라인부] 오는 5월 동탄2신도시 A36블록에서 선보이는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2차’가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상반기 아파트 중 더블생활권 입지를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동탄1신도시와 2신도시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 입지에들어서기 때문이다.최근 주택시장에서 2개 이상 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갖춘 "더블생활권"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행정구역으로 구분되지만 경계지점이나 인접지역에 위치해 하나의 생활권처럼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 구도심과 더블생활권으로 연결되는 신도시 단지는 기존 구도심과 연결돼 있어 생활 편의시설이나 도로를 공유할 수 있다”며 “양쪽 구도심 개발과 신도시의 개발호재를 한몸에 받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투자 메리트 또한 높다”고 말했다.도심과 신도시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더블생활권 아파트가 뜨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 건설은 동탄2신도시 A36블록에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를 5월 선보일 예정이다.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A36블록은 동탄1신도시와 2신도시의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더블생활권 입지로 공공 및 민간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서는 문화디자인밸리에 위치해 있어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다.문화디자인밸리는 공원형 문화시설 ‘트라이엠 파크’와 특화상업시설인 미디어 몰 등 특색있는 문화상업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동탄1신도시에 위치한 동탄국제고를 비롯해 남부권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단지 주변으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유치원과 초·중·고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아이 키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을 갖췄다. 초등학교 부지는 이미 착공에 들어갔다. 올해 개통이 예정돼 있는 수서발 KTX인 SRT(Super Rapid Train)동탄역과 약 1.2km 떨어져 있어차량으로 5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SRT는 수서~부산·목포 구간을 운행하는 고속열차로 이 열차가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강남 수서역까지 18분 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되며 전국이 2시간 생활권에 들어오게 된다. 또한 GTX동탄역이 2022년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면 닿을 수 있게 돼 서울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반경 1km 안에는 리베라CC와 오산천, 신리천, 중앙공원, 방아다리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4~84㎡ 745가구로 들어선다.분양시기는 5월 중 예정으로 현재 견본주택을 화성시 방교리 29번지에 준비중에 있으며, 자세한 분양정보와 관심고객 등록은 더샵 홈페이지와 분양사무실에 문의 가능하다.
GS건설, `동탄파크자이`아파트 3일 1순위 청약
  • GS건설, `동탄파크자이`아파트 3일 1순위 청약
  • △‘동탄파크자이’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8블록에 짓는 ‘동탄파크자이’아파트의 1순위 청약을 3일 받는다. 동탄파크자이는 지상 최고 15층, 19개동, 총 979가구(전용면적 93~103㎡) 규모로 신도시 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85㎡초과 중대형으로만 구성됐다. 주택형별로는 △93㎡형 89가구 △99㎡형 657가구 △103㎡형 233가구 등이다. GS건설은 자이 브랜드 파워를 더해 동탄2신도시 내 최고급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단지가 들어설 동탄2신도시는 수서~평택간 고속철도인 ‘SRT’ 동탄역이 오는 8월 개통될 예정이다. SRT가 연결되면 동탄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 복합환승센터로 들어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동탄역(2021년 개통 예정)까지 완공되면 서울 강남구 지하철2호선 삼성역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제2외곽순환도로(예정)와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IC), 용서고속도로 연장선 영덕~오산간 등을 통해 차량으로 이동하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오갈 수 있다.주거 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무봉산 서쪽 자락에 자리한 단지는 경사지를 이용한 동 배치로 개방감을 높였다. 또 단지 앞에는 선납숲근린공원(가칭)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면에서도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한백초·중·고교가 도보 통학권이다.GS건설의 풍부한 경험으로 완성된 단지 설계도 큰 장점이다. 1층에는 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테라스 하우스가 적용된다. 또 판상형 설계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쉽게 통한다. 아울러 지상주차공간을 없애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안전한 걸어다닐 수 있게 했다.내부 공간도 차별화했다. 전 가구에는 알파룸(서비스 공간)이 제공되며 각 주택형별로 4.6~5.0m의 광폭 거실이 적용돼 가족들의 공용공간을 강화했다. 또 천장고를 2.4m로 잡아 탁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고 주방 팬트리(저장 공간), 3면 발코니(일부 가구) 등 혁신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키즈&맘스룸 등이 들어서며 테라스형 스트리트몰도 조성된다.청약 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9번지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5월말 예정이다.
2016.05.04 I 양희동 기자
영동대로에 '잠실야구장 30배' 지하도시 건설…2021년 복합환승센터(종합)
  • 영동대로에 '잠실야구장 30배' 지하도시 건설…2021년 복합환승센터(종합)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영동대로 지하에 통합철도역사와 버스환승센터, 공항터미널, 상업·문화시설 등이 들어선 대규모 복합환승센터가 건설된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9호선 봉은사역 구간에 지하 6층 규모로 지어져 건축 연면적만 약 16만㎡에 달한다. 영동대로 지하공간이 코엑스 및 새로 조성될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와 연결되면 잠실야구장 30배 규모(42만㎡)의 국내 최대 규모의 지하도시가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기본 구상안을 확정, 2일 발표했다.먼저 철도는 삼성역을 경유하는 6개 노선 역사가 통합돼 건설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GTX C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KTX 동북부 연장 △남부광역급행철도 △위례~신사선 등이 이곳을 지난다. 서울시는 내년 12월 공사에 들어가 현대차그룹 사옥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물 준공이 예정된 2021년 말까지 삼성~동탄광역철도 구간을 우선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추가 노선 건설은 1~2년의 간격을 두고 완공 계획이며 공사가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공간을 임대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설계를 한다. 지하 2층에는 버스환승센터가 들어선다. 국제교류복합지구와 통합역사가 들어서면 영동대로 등을 경유하는 시내와 광역버스노선이 현재 47개에서 90여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환승센터를 설치, 경유·회차·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을 최대한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영동대로와 테헤란로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도입하는 방법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코엑스 내부에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은 영동대로 지하로 이전해 공항철도, 공항버스 등과의 연계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지역 관광버스 주차 수요를 고려해 이 공간에는 대형차 중심의 주차공간도 일정부분 확보될 예정이다.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는 코엑스몰, GBC와 연결돼 개발된다. 서울시는 영동대로 문화·상업시설 구간에 중소기업 홍보, 인큐베이터 센터, 여행라운지, 한류 체험관 등 상업·문화시설 등을 배치해 코엑스몰과 GBC 등 주변 지식정보(MICE) 시설과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상부와 지하가 단절되지 않도록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코엑스와 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는 보행축을 구상하고 있다. 지하라고 하지만 지하 6층까지 오픈된 공간을 만들어 자연채광은 물론 통풍과 환기가 가능한 실내공간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는 2021년에는 현재 1시간가량 걸리는 동탄~강남 간 출퇴근 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되고 향후 삼성과 킨텍스를 잇는 GTX-A노선이 개통되면 삼성과 시청 간 5분 내 이동도 가능해질 예정”이라며 “이 경우 복합환승센터의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통합역사 이용객 수 40만명, 버스 18만명으로 58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상당한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만큼 서울시는 지진, 화재, 싱크홀에 대한 대비책을 설계단계부터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GBC, 영동대교, 잠실운동장으로 이어지는 국제교류지구 개발로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이용객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이용객들의 혼잡을 피하고자 현재 1개 승강장에서 양방향 탑승하는 섬식 승강장을 내선·외선순환 별로 개별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는 상대식 승강장으로 변경하는 등 승강장과 연결통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동대로 지하주차장만으로는 승용차 주차수요를 다 충족할 수 없는 만큼 아셈로나 도산대로 지하공간에 추가로 주차장을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영동대로 지하대로 통합 개발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는 1조 1691억원으로, 서울시는 이중 약 5069억원을 부담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대차 GBC 개발에서 발생하는 공공기여금 3500억원과 교통개선대책부담금을 투입해 서울시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철도시설에 국비 4105억원이 투입되며 나머지 사업비 2517억원은 민자로 유치할 계획이다. 도심공항터미널 이전 비용인 1700억원은 코엑스가 부담한다. 서울시는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부, 강남구,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 현대차, 한국무역협회, 민자 사업단 등으로 구성된 추진협의체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로 약 1만 2000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평균 2조 50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일문일답]"삼성~동탄 GTX, 2021년까지 개발완료할 것"☞ 잠실운동장 일대 2025년 국제 비즈니스 거점으로 탈바꿈☞ 반포·개포 뛰니 과천 '꿈틀'…재건축 앞두고 한달새 5천만원 껑충
2016.05.02 I 정다슬 기자
"삼성~동탄 GTX, 2021년까지 개발완료할 것"
  • [일문일답]"삼성~동탄 GTX, 2021년까지 개발완료할 것"
  •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을 거쳐갈 6개 노선에 대한 철도건설계획 ⓒ서울시[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오는 2021년 영동대로 지하 공간에 통합 철도 역사, 버스 환승 센터, 공항 터미널 등이 들어선 대규모 복합 환승 센터가 만들어진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구간에 지하 6층 규모로 지어져 건축 연면적이 약 16만㎡에 달하는 국내 지하 공간 개발역사상 최대 규모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2일 이에 대한 기본구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2017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2021년 말까지 삼성~동탄광역철도 구간을 우선 개통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 본부장과의 일문일답. <일문일답> - 사업비 분담과 관련해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추진협의체에서 결정돼야 하는 사항은 무엇인가.△먼저 철도시설과 관련된 공사비의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국가와 지방 정부가 부담해야 할 비율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금액 자체는 변동되지 않을 것. 다만, 누가 먼저 투자하고 어떤 방식으로 정산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논의를 해야 한다. 기본계획 확정하기 이전에 선(先)시공하는 부분은 서울시가 선투자하고 민간자금을 유치해서 정산하자고 합의했다. 사업비 분담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을 것. - 강남구에서는 영동대로 지하주차장만으로는 일대 주차수요를 다 수용할 수 없다며 경기고 앞 영동대로, 아셈로, 도산대로 지하공간에 주차공간을 추가로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서울시의 입장은 무엇인가.△강남구에서는 승용차 주차 수요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1조 70000억원의 공공기여금의 상당 부분을 주차장에 쓰자는 것이 강남구의 주장. 서울시 역시 아셈로가 됐든 도산대로가 됐든 지하주차장 추가건설 필요성에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강남구와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다. - GTX C(금정~의정부), KTX(수서~의정부), 남부광역급행은 확정단계에 와 있다고 하지만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나와 있지 않은데 자칫 공사기간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없는가. △남부광역급행을 제외한 5개 노선은 거의 확정돼 있다고 본다. 다만 공사 과정에서 1~2년 정도의 간격이 생길 경우 그 공간을 임대시설로 쓴다는 것도 염두하고 시공할 계획이다. - 현대차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 개발 공공기여금 1조 7000억원 중 영동대로 통합개발에 들어가는 돈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다. △1조 7000억원을 어디에 얼마를 쓸 것인지에 대해서는 도시재생본부가 고민 중이다. 단 한 가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영동대로 통합개발에 서울시가 부담할 금액이 공공기여금에서 나올 것는 것. 구체적인 공공기여금 사용처에 대해서는 시에서 별도로 발표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 - 이 계획대로라면 영동대로 지하부는 하루에 평균 60만명이 지나가는 곳이 된다. 지진, 화재 등에 대비한 안전대책은 어떤 것이 있나. △지하철 역사가 충족해야 할 기준이 있다. 내진 설계, 비상대로 등을 확보해서 기본 설비시설 단계에서부터 반영할 것이다.- 지난주 잠실종합운동장 개발계획 당시 서울시의회가 발표 전 협의가 충분치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번에는 사전협의를 충분히 했는가. △서울시 교통위원회에 보고 드렸고 강남구하고도 협의했다. 강남구의회와의 협의도 더욱더 열심히 해 나가겠다. - GTX A(삼성~동탄) 노선 완공 시기는 국토부랑 이견이 있었는데 이야기가 끝났나. △2021년 말까지는 어떻게든 완공하기로 합의했다.
2016.05.02 I 정다슬 기자
2021년 영동대로 지하에 철도·버스·공항 복합환승센터 만들어진다
  • 2021년 영동대로 지하에 철도·버스·공항 복합환승센터 만들어진다
  • △서울시는 2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 개발에 대한 기본구상을 완료하고 내년 12월 시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미지는 영동대로 기본구상 조감도. ⓒ서울시[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영동대로 지하에 통합철도역사와 버스환승센터, 공항터미널, 상업·문화시설 등이 들어선 대규모 복합환승센터가 건설된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9호선 봉은사역 구간에 지하 6층 규모로 지어져 건축 연면적만 약 16만㎡에 달한다. 서울시는 코엑스와 새로 조성될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까지 연결되면 잠실야구장 30배 규모(42만㎡)의 국내 최대 규모의 지하도시가 만들어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기본구상안을 확정, 2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내년 12월 공사에 들어가 현대차그룹 사옥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물 준공이 예정된 2021년 말까지 삼성~동탄광역철도 구간을 우선 개통한다는 계획이다.먼저 철도는 삼성역을 경유하는 6개 노선 역사가 통합돼 건설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GTX C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KTX 동북부 연장 △남부광역급행철도 △위례~신사선 등이 이곳을 지난다. 서울시는 “앞으로 2호선 삼성역 이용객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용객들의 혼잡을 피하고자 현재 1개 승강장에서 양방향 탑승하는 섬식 승강장을 내선·외선순환별로 개별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는 상대식 승강장으로 변경하는 등 승강장과 연결통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하 2층에는 버스환승센터가 들어선다. 국제교류복합지구와 통합역사가 들어서면 영동대로 등을 경유하는 시내와 광역버스노선이 현재 47개에서 90여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환승센터를 설치, 경유·회차·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을 최대한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영동대로와 테헤란로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도입하는 방법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코엑스 내부에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은 영동대로 지하로 이전해 공항철도, 공항버스 등과의 연계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지역 관광버스 주차 수요를 고려해 이 공간에는 대형차 중심의 주차공간도 일정부분 확보될 예정이다.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개발은 코엑스몰과 새로 조성될 GBC와 지하로 이어지며 잠실야구장 30배 크기(42만㎡)에 달하는 대규모 지하도시로 탄생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영동대로 문화·상업시설 구간에는 중소기업 홍보, 인큐베이터 센터, 여행라운지, 한류 체험관 등 상업·문화시설 등을 배치해 사회공헌을 하는 한편, 코엑스몰과 GBC 등 주변 지식정보(MICE) 시설과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시는 지상부와 지하가 단절돼지 않도록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코엑스와 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는 보행축을 구상하고 있다. 지하라고 하지만 지하 6층까지 오픈된 공간을 만들어 자연채광은 물론 통풍과 환기가 가능한 실내공간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영동대로 지하대로 통합 개발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는 1조 1691억원으로, 서울시는 이중 약 5069억원을 부담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대차 GBC 개발에서 발생하는 공공기여금 3500억원과 교통개선대책부담금을 투입해 서울시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철도시설에 국비 4105억원이 투입되며 나머지 사업비 2517억원은 민자로 유치할 계획이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는 2021년에는 현재 1시간가량 걸리는 동탄~강남 간 출퇴근 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되고 향후 삼성과 킨텍스를 잇는 GTX-A노선이 개통되면 삼성과 시청 간 5분 내 이동도 가능해질 예정”이라며 “이 경우 복합환승센터의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통합역사 이용객 수 40만명, 버스 18만명으로 58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로 약 1만 2000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 평균 2조 50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6.05.02 I 정다슬 기자
"일산의 한계를 넘다"…'킨텍스 원시티' 전 가구 1순위 마감
  • "일산의 한계를 넘다"…'킨텍스 원시티' 전 가구 1순위 마감
  • 청약자 1만명 넘게 몰리며 평균 경쟁률 5.23대 1 기록일산 분양가 한계였던 3.3㎡ 1500만원 넘기고도 돌풍향후 분양권 프리미엄 기대감도 커질 것으로 예상△‘킨텍스 원시티’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경기도 일산신도시 분양시장에서 20년 넘게 ‘마(魔)의 장벽’으로 여겨졌던 3.3㎡당 평균 분양가 1500만원대를 넘긴 단지가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노후 아파트가 많아 평균 매매가가 3.3㎡당 1063만원선인 일산에서 50%이상 높은 분양가를 책정하고도 새 역사를 쓴 것이다.GS건설(006360)·포스코건설·현대건설(000720) 등 국내 3대 건설사가 지난 22일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2·3블록에 선보인 복합단지 ‘킨텍스 원시티’(전용면적 84~148㎡·2208가구)가 28일 1순위 청약에서 1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며 전 가구 마감됐다. 최근 10년간 일산에 공급된 아파트 중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1순위에서 청약 신청을 마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최고 3.3㎡당 1700만원선 달해 청약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돼 왔다.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킨텍스 원시티는 1순위 청약에서 194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 185명이 신청해 평균 5.23대 1의 경쟁률로 전체 물량이 마감됐다. 블록별 경쟁률은 △1블록 ‘10.03대 1’ △2블록 ‘3.87대 1’ △3블록 ‘4.98대 1’ 등을 나타냈다. 펜트하우스인 전용 148.9㎡P형(1블록)이 5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그동안 킨텍스 원시티의 청약 성공 및 프리미엄(웃돈) 형성 여부는 향후 일산 분양시장의 성패를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예상돼 왔다.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나흘간 6만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몰려 흥행 돌풍이 예상되기도 했다. 결국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로 전 가구 마감되면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 관련기사 ◀☞ `킨텍스 원시티` 모델하우스 6만명 찾아..1순위 28일 청약☞ 위치선점, GTX A노선 최대 수혜지"킨텍스원시티"☞ "GTX호재 잡자"…인파 몰린 '킨텍스원시티' 모델하우스☞ 킨텍스 원시티, T-HOUSE 혁신 평면 설계 ‘눈길’☞ 경기 일산신도시 `킨텍스 원시티` 사업설명회 성황☞ 국내 3대 건설사가 짓는 `킨텍스 원시티` 오는 22일 분양 예정☞ '3.3㎡당 1500만원'…일산 분양가 魔의 장벽 넘어서나
2016.04.29 I 양희동 기자
GS건설, 29일 `동탄파크자이`아파트 모델하우스 개관
  • GS건설, 29일 `동탄파크자이`아파트 모델하우스 개관
  • △‘동탄파크자이’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8블록에 짓는 ‘동탄파크자이’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29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탄파크자이는 지상 최고 15층, 19개동, 총 979가구(전용면적 93~103㎡) 규모로 신도시 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85㎡초과 중대형으로만 구성됐다. 주택형별로는 △93㎡형 89가구 △99㎡형 657가구 △103㎡형 233가구 등이다. GS건설은 자이 브랜드 파워를 더해 동탄2신도시 내 최고급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단지가 들어설 동탄2신도시는 수서~평택간 고속철도인 ‘SRT’ 동탄역이 오는 8월 개통될 예정이다. SRT가 연결되면 동탄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 복합환승센터로 들어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동탄역(2021년 개통 예정)까지 완공되면 서울 강남구 지하철2호선 삼성역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제2외곽순환도로(예정)와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IC), 용서고속도로 연장선 영덕~오산간 등을 통해 차량으로 이동하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오갈 수 있다.주거 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무봉산 서쪽 자락에 자리한 단지는 경사지를 이용한 동 배치로 개방감을 높였다. 또 단지 앞에는 선납숲근린공원(가칭)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면에서도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한백초·중·고교가 도보 통학권이다.GS건설의 풍부한 경험으로 완성된 단지 설계도 큰 장점이다. 1층에는 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테라스 하우스가 적용된다. 또 판상형 설계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쉽게 통한다. 아울러 지상주차공간을 없애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안전한 걸어다닐 수 있게 했다.내부 공간도 차별화했다. 전 가구에는 알파룸(서비스 공간)이 제공되며 각 주택형별로 4.6~5.0m의 광폭 거실이 적용돼 가족들의 공용공간을 강화했다. 또 천장고를 2.4m로 잡아 탁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고 주방 팬트리(저장 공간), 3면 발코니(일부 가구) 등 혁신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키즈&맘스룸 등이 들어서며 테라스형 스트리트몰도 조성된다.청약 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9번지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5월말 예정이다.▶ 관련기사 ◀☞부산 '마린시티자이'…평균 450대 1로 올해 최고 청약 경쟁률☞GS건설, 올 1분기 매출 2조 6391억원…전년동기比 13.9%↑☞GS건설, 1분기 영업익 291억원…전년비 45.5% 증가
2016.04.28 I 양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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