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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업고 이틀 연속 상승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를 등에 업고 이틀 연속 상승했다.3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0포인트(0.17%) 오른 529.86으로 마감했다. 0.27포인트 오르며 출발한 증시는 소폭이지만 줄곧 상승세를 유지한 끝에 강세로 거래를 마치는데 성공했다.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의 힘이 컸다. 이날 기관은 28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도 123억원을 사들이며 힘을 보탰다. 반면 개인은 이틀 연속 매물을 쏟아내며 416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았다.업종별로는 오락문화가 2.6%가량 오른 것을 비롯해 제약과 금융, 기타제조 등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반면 건설과 섬유의류,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등은 1% 넘게 내리며 부진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외국인 매수세를 발판으로 3.3% 상승한 것을 비롯해 파라다이스(034230)와 GS홈쇼핑(028150) CJ E&M(130960) 씨젠(096530) 에스엠(041510) 인터파크(035080) 포스코켐텍(003670) 등이 올랐지만 CJ오쇼핑(035760)과 동서(026960) SK브로드밴드(033630) 포스코ICT(022100) 다음(035720) 차바이오앤(085660) 메디톡스(086900) 위메이드(112040) 등은 내렸다.이날 민주당과 새정치연합(가칭)이 신당을 창당한다는 소식에 안철수 테마주들이 무더기로 급등했다. 안랩(053800)이 8.7% 뛴 것을 비롯해 다믈멀티미디어(093640)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링네트(042500)와 오픈베이스(049480) 등도 4% 이상 상승했다.서울 강남과 경기도 일산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사업이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로 묶인 울트라건설이 4% 넘게 상승했고, 우원개발도 강세로 마감했다.국내에서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고려제약(014570)이 5.7% 오르는 등 관련주로 지목되는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내기도 했다.개별종목으로는 우리산업(072470)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9% 넘게 급등했고, 레드로버(060300)는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6% 가까이 올랐다. 엠게임(058630)은 신작 모바일 게임 프린세스메이커 출시 기대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이날 거래대금은 1조5298억원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3억397만주에 달했다. 상한가 12개를 포함한 38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종목을 비롯해 541개 종목이 내렸다. 7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세계최초 항암제 개발! 정말 수상한 종목!☞[마감]코스닥, 개인 매도에 강보합..530 벽 높네☞[마감]코스닥, 또 530의 벽..사흘만에 약세
2014.03.03 I 김기훈 기자
'일산~강남 20분' GTX 확정..일산에 '봄' 왔다
  • '일산~강남 20분' GTX 확정..일산에 '봄' 왔다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경기도 일산과 서울 강남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오랜 침체에 빠져 있던 수도권 서북부 지역 부동산시장이 재조명을 받을 전망이다. 당장 GTX 출발지가 있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은 최대 수혜지로 떠올랐다. 경기 서북부 교통 중심지로 주목 받았지만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던 대곡역 개발이 속도를 낼지도 관심사다.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36.4km 구간을 운행하는 GTX 노선이 기획재정부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합격점을 받았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일산~삼성 노선 건설사업을 즉시 추진하기로 했다. 당장 올해 민자사업 추진을 위한 민자 적격성 조사를 포함해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게 국토부의 방침이다.반면 인천 송도~청량리(48.7km), 경기 의정부~금정(45km) 구간은 경제성이 낮아 사업계획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GTX는 경기도가 2009년 정부에 건의한 광역급행철도로, 지하 40∼50m에 건설된 터널 속을 최고 시속 180㎞, 평균 시속 100㎞로 달린다. 일산∼서울 삼성역 구간이 개통되면 전철을 이용할 경우 1시간 20분 이상 소요되는 이동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집값이 수년째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일산신도시 주택시장에 ‘GTX발 훈풍’이 불지 주목된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일산은 3.3㎡당 아파트값이 2007년 1360만원을 돌파하는 등 승승장구했지만, 지금(2월 기준)은 848만원으로 40% 가까이 주저앉았다. 일산서구 대화동 현대아이파크 전용 85㎡의 평균 매매가는 2006년 말 5억3000만원에 이르렀으나 현재는 3억5700만원으로 하락했다. 김은진 부동산 114 연구원은 “GTX 노선이 뚫리면 경기 서북부 지역의 강남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며 “GTX역이 들어서는 대화동이 직접적인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고양시 능곡·행신동 일대 등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특히 경기 서북부 교통 중심지로 성장 가능성이 큰 대곡역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곡역은 지하철 3호선과 경의선 복선전철, 2016년 개통 예정인 대곡∼소사 복선전철에 이어 GTX까지 통과하는 멀티역세권 지역이다. 경기도와 고양시 등은 국토부의 지원을 받아 고양 대곡역 일대에 복합환승센터 및 주변 지원시설을 조성하는 개발사업을 추진했지만, 주택시장 침체에 따른 민간자본 유치의 어려움 등으로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고양도시관리공사 관계자는 “대곡역은 최대 5개 노선이 교차하는데다 인근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로 묶여 있어 땅값이 낮아 사업성이 높지만, 주택시장 침체 등으로 개발이 보류된 상황”이라며 “GTX 사업이 확정된 만큼 다시 개발 바람이 거세게 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TX 일산~삼성 노선 추진이 본격화됨에 따라 주변 지역 도시들도 GTX 효과를 누리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특히 파주시는 GTX 노선의 파주 연장을 주장하며 철도정책 세미나와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일산 킨텍스~삼성역 구간이 본격 추진되면서 오랜 침체에 빠져있던 일산신도시 일대 부동산시장이 되살아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멀티역세권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곡역 상공에서 바라본 일산신도시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 (제공 국토지리정보원)
2014.03.02 I 장종원 기자
 우수한 입지 자랑.. '남동탄' 첫 분양 단지
  •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 우수한 입지 자랑.. '남동탄' 첫 분양 단지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반도건설이 28일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A38블록에 선보이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 아파트는 동탄2신도시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0층짜리 17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59~84㎡ 1135가구로 이뤄졌다. 동탄2신도시 중심부를 관통하는 동탄대로(가칭)에 접해 있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A38블록도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리베라CC 이남지역의 첫 분양 단지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분양 물량은 소위 ‘북동탄’이라 불리는 리베라CC 북쪽 지역에 몰려 있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최근 예산안이 확정돼 가장 먼저 착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중 하나인 KTX 동탄역이 단지와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며 “동탄 분기점(JC)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와 제2외곽 순환도로와 빠르게 연결돼 주변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탄대로와 가까워 첨단산업단지인 테크노밸리와 신개념 수변공원인 워터프론트 콤플렉스에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쪽으로 약 28만㎡ 면적의 근린공원이 맞닿아 있다. 신리천과 650m에 달하는 수변공원이 단지 뒤쪽에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일부 가구에선 리베라CC 조망도 가능하다.다음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2순위, 7·10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능동 529-1 세이브마트 맞은편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1800-0038.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 아파트 조감도.
2014.02.27 I 김동욱 기자
대우건설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 분양
  • [봄 분양시장 활짝]대우건설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 분양
  • △명문학군과 개발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송도신도시 내 ‘송도에듀포레푸르지오’(투시도)는 신흥주거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송도 5공구에 위치한다.[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대우건설은 인천 송도신도시에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를 분양중이다. 지하 1층 지상 32~41층 8개동 총 1406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 299가구, 72㎡ 391가구, 전용 84㎡ 594가구, 105㎡ 122가구(외국인 임대 119가구 포함)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 단지가 위치한 송도신도시 5공구는 명문교육환경과 각종 개발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신흥주거단지다. 단지 주변에 연세대 국제캠퍼스와 뉴욕주립대가 이미 개교했고 조지메이슨대와 유타대, 겐트대가 올해 개교예정이다. 단지 옆에는 내달 초등학교 1개가 개교 예정이며 이후 초·중·고등학교가 각각 1개 들어선다.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송도신도시 7공구 테크노파크 일대에 코오롱글로벌·코오롱워터앤에너지 등 대기업 본사가 이전했고, 포스코 글로벌 R&D센터가 들어섰다. 5공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동아제약 등이 들어선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단지 주변에 위치하며 제3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권 진입이 쉽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송도~청량리 노선)도 들어설 예정이다.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다. 롯데마트가 지난해 12월 송도신도시에 개관했고, 테크노파크역 옆에 홈플러스와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2016년 개장예정이다. 롯데몰과 이랜드 복합쇼핑몰은 2016년에, 한진그룹이 투자하는 인하대병원 글로벌 복합의료단지는 2018년 각각 문을 연다.아파트단지 안에는 유아풀과 캠핑장 등 최신 트렌드에 맞는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경로당, 어린이집, 골프연습장, 휘트니트 센터, 독서실을 설치해 주민의 편의를 도모했다. 세대 내에는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시스템이 대거 적용된다. 총 24만㎡의 문화공원이 2016년까지 단지 앞에 조성될 예정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다. 2016년 9월 입주예정이며 송도지역 최초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실시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80만원대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8-2번지에 위치한다. (032) 833-1555
2014.02.26 I 정수영 기자
엔비디아, 기존 GPU 대비 2배 효율 ‘GTX 750 Ti’ 발표
  • 엔비디아, 기존 GPU 대비 2배 효율 ‘GTX 750 Ti’ 발표
  • 엔비디아는 새로운 맥스웰(Maxwell) 그래픽 아키텍처에 기반한 첫 GPU를 발표했다고 19일(수) 전했다.새롭게 출시된 엔비디아 지포스 GTX 750 Ti 및 GTX 750 GPU는 전력소비는 줄이면서 성능은 높이는 1세대 맥스웰 아키텍처의 역량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스팀 하드웨어 조사(Steam Hardware Survey)에 따르면 1080p 해상도에서 구동되는 지포스 GTX 750 Ti는 가장 많이 쓰이는 페르미(Fermi) 아키텍처 기반의 엔비디아 GPU인 GTX 550 Ti 대비 성능은 2배로 향상되고 전력소비는 절반으로 줄어들었다.더불어 GTX 750 Ti GPU의 길이는 5.7인치에 불과해 내부 전력 커넥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따라서 통합 그래픽 또는 기타 SFF(small form-factor) 디자인의 PC를 사용하는 게이머라면 전력원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보다 비싼 전기세를 물지 않고도 1080p 해상도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스캇 헤켈만(Scott Herkelman) 엔비디아 지포스 비즈니스 담당 제너럴 매니저는 “슈퍼컴퓨터에서 PC,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모든 대상 시스템에 전력한계가 있기 때문에 성능 개선을 위해서는 와트당 성능의 개선이 필수”라며 “바로 이런 이유로 가장 효율적인 GPU 아키텍처로 맥스웰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엔비디아의 콘텐츠 및 기술 담당 수석 부사장인 토니 타마시(Tony Tamasi)는 “엔비디아는 차세대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은 단순히 클록 수를 높이거나, 소음과 열을 늘려 겨우 초당 프레임 몇 개를 더 추가하는 것 이상으로 훨씬 많은 것을 요구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엔비디아 게임웍스 기술은 성능, 전력효율 및 소음과 열 조건을 모두 갖춘 GTX 750 Ti 및 750으로 게임의 방식을 극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기대했다.지포스 GTX 750 Ti 및 GTX 750 GPU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용 페이지(www.nvidia.co.kr/geforce)에서 확인할 수 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건축 허가·착공·준공 면적 1위 '화성시'
  • 건축 허가·착공·준공 면적 1위 '화성시'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지난해 부동산 개발이 가장 왕성했던 곳은 어디일까. 정답은 경기도 화성시다.지난해 건축 허가·착공·준공 면적이 가장 많은 곳은 모두 화성시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등 인근 산업단지의 풍부한 배후수요와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가시화 등에 힙입어 동탄2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된데 따른 것이다. 지역 개발 이슈가 많은 세종시와 서울 송파구, 대구 달성군 등도 이름을 올렸다. 10일 국토부가 내놓은 2013년 건축 인허가 현황에 따르면 화성시는 허가면적 370㎡, 착공면적 451만㎡, 준공면적 461㎡으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허가 면적은 경남 창원시(346㎡), 세종시(336㎡), 서울 송파구(307㎡) 등의 순이었고 착공 면적은 세종시(337㎡), 대구 달성군(223㎡), 경기 성남시(204㎡) 등이었다. 준공 면적은 경기도 용인(346㎡)·수원(283㎡)·파주시(28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개발이 한창인 세종시와 위례신도시가 있는 서울 송파구, 주거·산업·연구단지가 조화를 이룬 첨단도시로 재탄생하는 대구 달성군 등은 건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 호재에 힘입어 한파를 피해나간 곳”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해 전국적인 건축 허가·착공·준공 실적은 저조했다. 건축허가 면적은 전년보다 11.6% 감소한 1억 2702만㎡, 착공 면적은 0.2% 감소한 1억 213만㎡로 나타났다. 준공 면적은 1.5% 증가한 1억 1357만㎡로 집계됐다. 특히 주거용 건축물은 건축허가(-17.0%) 및 착공(-1.0%) 면적은 줄었지만 준공 면적은 2010년부터 꾸준히 늘어난 착공 물량으로 크게 증가(10.0%)했다. 상업용 건축물의 건축허가(2.8%), 착공(7.0%), 준공(2.2%) 면적이 모두 늘었다.
2014.02.10 I 장종원 기자
 올해 시장 좌우할 주요 변수는?
  • [온기도는 '로열세븐'] 올해 시장 좌우할 주요 변수는?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올해 주택시장이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상승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토연구원은 올해 87만가구의 주택 거래가 일어나고 가격은 1.3%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이런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여건이 개선되고 정부가 내놓은 각종 부동산 정책의 효과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밑바탕에 깔고 있다. 한국은행은 올해 한국경제가 내수를 중심으로 개선돼 경제성장률이 작년 2.8%에서 3.8%로 약 1%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올해 시행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취득세 영구인하, 공유모기지 확대, 리모델링 수직증측 허용 등의 정책 효과가 더해지면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기회에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하고 총부채상환비율(DTI)및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완화해 주택 거래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올해 예정된 지방선거도 주택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과거 뉴타운 공약만큼은 아니겠지만 지방선거 공약에 따라 지역별로 주택시장이 요동칠 수 있다. 특히 서울시 경전철 및 경기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 등의 공약은 상당한 파급력을 갖고 있다.하지만 올해 주택시장을 부정적으로 보게 하는 요인도 있다. 우선 올해 아파트 입주 물량이 작년보다 7만6000가구 많은 28만5000가구가 예정돼 있어 집값 하락을 유도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다만 수도권은 8만8000가구에서 9만5000가구로 많이 늘진 않는다. 해외·금융 변수도 무시할 수 없다.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와 엔화 약세로 우리 경제가 타격을 받으면 주택시장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또 경제가 회복되는 시점에서 지금과 같은 초저금리 상태가 계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금리 인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금융권에서는 4분기 금리 인상을 점치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금리 인상은 가계부채 1000조 시대에 주택시장에 큰 악재가 될 수 있다. 김경환 국토연구원장은 “금리 인상은 당장 올해보다는 내년, 내후년 주택시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며 “시장금리가 너무 낮기 때문에 조금 오르는 수준으로는 당장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2013년 부동산 시장 주요 변동요인
2014.01.20 I 장종원 기자
'별그대' 김수현 입은 다운점퍼 "뭔가 봤더니.."
  • '별그대' 김수현 입은 다운점퍼 "뭔가 봤더니.."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SBS TV 수목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가운데 남자 주인공인 김수현(극중 도민준)의 패션 스타일도 화제다. 지난 2일 6회 방송에서는 김수현이 400년간의 지구 생활을 정리하며 복잡한 마음을 다스리고자 글램핑을 떠나 친구 김창완(극중 장영목)과 함께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김수현은 극중 처음으로 주로 입던 슈트 차림을 벗고 글램피싱(Glamorous Ice Fishing: 고급스러운 캠핑을 뜻하는 글램핑과 낚시가 결합된 신조어)을 즐기며 캐주얼한 글램핑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김수현이 착용한 다운 점퍼는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의 빈폴아웃도어 스키도우2 다운점퍼로 레드와 네이비 색상이 결합돼 스타일리시할 뿐 아니라 거위털과 발열안감을 사용해 뛰어난 보온성은 물론 생활방수를 갖춘 고기능성 제품으로 알려졌다.또 그레이색상의 팬츠로 시크하면서도 댄디한 도시남자의 감성을 선보였다. 다운점퍼와 팬츠 가격은 각각 56만8000원, 23만8000원이다. 신발 역시 빈폴아웃도어의 Gomet GTX18 제품으로 18만8000원이다.한편 김창완 역시 빈폴아웃도어의 본파이어 다운점퍼 블루컬러를 매치해 세련된 감각의 글램핑룩을 선보였다.
2014.01.03 I 김미경 기자
노스페이스, 안전산행 '방한용품'
  • [이거 써봤니?]노스페이스, 안전산행 '방한용품'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송년 및 신년산행 모임이 잦아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방한 용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노스페이스 관계자는 “겨울 산행 활동에는 방한 의류뿐 아니라 보온기능이 탁월한 방한 용품들도 필수 아이템”이라고 말했다.노스페이스 GTX 익스페디션 퍼 캡(7만8000원)은 귀와 얼굴 측면을 덮는 이어 플랩 디자인을 채용해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한층 따뜻한 착용이 가능하다. 눈, 비가 잦은 겨울철 날씨를 고려해 방수 및 투습 기능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했다.노스페이스 GTX 익스페디션 퍼 캡(왼쪽부터), 하이벤트 스패츠, 후드 워머후드 워머(4만8000원)도 방한 용품으로 제격이다. 니트 플리스와 폴라텍 원단을 혼용해 제작한 노스페이스의 후드 형식 워머다. 원단이 가진 속건, 투습 기능으로 땀을 많이 흘려도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해 준다. 후드와 워머로 각각 사용이 가능해 실용성 또한 뛰어나다. 파워스트레치 웜 글러브(5만5000원)는 엄지와 검지 부분에 E-팁 소재를 적용해 장갑을 벗지 않고도 스마트 기기를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등산화 속에 눈이나 흙, 자갈 등의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발목에 착용하는 하이벤트 스패츠(4만5000원)도 눈길을 끈다.울 풋 워머(2만5000원)는 일상 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한 울 소재의 노스페이스 발목 워머 제품이다. 자칫 단순해 보일 수 있는 디자인에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노스페이스 파워스트레치 웜 글로브 남성용(왼쪽부터) 및 여성용, 울 풋 워머
2013.12.20 I 김미경 기자
  • 사이버 게임축제 'WCG 2013', 삼성·대한항공 등 공식 후원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세계 최대의 사이버 게임 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World Cyber Games, 이하 WCG)가 글로벌 기업들과 ‘WCG 2013 그랜드 파이널’에 대한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총 4일간 중국 쿤산에서 열리는 ‘WCG 2013 그랜드 파이널’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는 기업들은 각 사의 전문 분야를 전폭 지원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WCG의 메인 스폰서로 현장에 삼성전자 체험존을 마련해 갤럭시 노트3, 갤럭시 기어 및 게임 패드를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GeForce GTX 그래픽 카드를, 아이락스는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를, 글로벌 오디오 커뮤니케이션업체인 플랜트로닉스는 WCG 2013 공식 게이밍 헤드셋을 비롯한 RIG 세트를 전시할 계획이다.스포츠 브랜드 EXR코리아는 참가 선수단과 심판들에게 백팩과 유니폼 등으로 구성된 ‘WCG 2013 그랜드 파이널 웰컴팩’을 제공하고 대한항공은 한국 선수단 항공편을 후원한다. 게임업체 워게이밍, 블리자드, 텐센트는 부스를 운영하며 게임 체험, 특별 토너먼트 진행 및 게임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스마일게이트는 슈팅게임(FPS) ‘크로스파이어’ 전용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이수은 월드사이버게이즈 대표는 “올해도 막강한 파트너사들의 아낌없는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성공적인 개최로 중국 내 WCG와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나아가 e스포츠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2013.11.23 I 이유미 기자
대우건설, 송도에듀포레푸르지오 1406가구 분양
  • 대우건설, 송도에듀포레푸르지오 1406가구 분양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대우건설이 오는 15일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 아파트(1406가구)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송도에서는 드문 59㎡와 72㎡의 소형 타입 각각 299가구와 391가구, 84㎡ 594가구, 105㎡타입 122가구(외국인 임대 119가구 포함)로 이뤄졌다. 단지가 위치한 송도신도시 5·7공구는 명문 교육 환경과 각종 개발 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신흥 주거지역이다. 연세대 국제캠퍼스와 뉴욕주립대가 이미 문을 열었고 조지메이슨대와 유타대, 겐트대가 내년 개교 예정이다. 단지 옆에는 내년 3월 초등학교 1곳이 개교하고, 이후 초·중·고등학교가 각각 1곳씩 들어설 예정이다.풍부한 임대 수요도 갖췄다. 송도신도시 7공구 테크노파크 일대에 코오롱글로벌·코오롱워터앤에너지 등 대기업 본사가 이전했다. 포스코 글로벌 R&D센터도 들어섰다. 5공구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동아제약 등이 생산공장과 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하는 첨단의료·바이오 연구단지가 조성되면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단지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있다. 제3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권으로 진입하기도 쉽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송도~청량리 노선)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유아풀과 캠핑장 등 주민 편의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세대 내부에는 일괄 소등과 가스 차단 스위치 등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이 설계된다.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총 24만㎡의 문화공원이 2016년까지 단지 앞에 조성될 예정이다.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다. 송도지역 최초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을 실시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00만원대 후반으로 예상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8-2번지에 마련된다. 2016년 9월 입주 예정이다. 문의 : (032) 833-1555
2013.11.11 I 정수영 기자
내달 동탄2서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분양
  • 내달 동탄2서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분양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경남기업(000800)은 다음 달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와 인접한 A-101블록에서 ‘경남아너스빌’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화성 동탄2지구 경남아너스빌은 군인공제회가 시행하고 경남기업이 시공하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32층 4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 단일형 총 344가구로 이뤄질 예정이다. 단지는 신도시 중심지역인 시범단지 인근에 위치했다. 교통·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근린생활시설과 상업시설 단지 등도 가까워 정주 여건이 우수하다는 게 경남기업의 설명이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의 설계와 각 동간 사선 배치로 일조량과 채광성을 높였다. 아파트 1층에는 필로티를 설치해 개방감을 높이고 보행자를 배려했다. 단지 남쪽에는 향후 수변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인 치동천이 위치해 운동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오는 2015년 개통 예정인 수서~평택 간 고속철도(KTX)와 동탄~킨텍스 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미정)를 이용할 수 있는 광역환승센터 역사가 인접해 서울 강남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경부·영동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타 지역으로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다음 달 화성 동탄1신도시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8003-3700▲화성 동탄2지구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조감도
2013.10.23 I 박종오 기자
살로몬, 등산화 '엑스 울트라'
  • [이거 써봤니?]살로몬, 등산화 '엑스 울트라'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살로몬 아웃도어는 등산화 ‘엑스 울트라(X Ultra)’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방수력이 뛰어난 ‘엑스 울트라 GTX’ 라인과 퀵 드라잉 통풍 메쉬 소재로 가벼운 ‘엑스 울트라’ 라인으로 구성됐다. 엑스 울트라 GTX 라인(남여 총 7종)의 경우 미드컷(27만5000원)과 로우컷(24만5000원)으로 나와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엑스 울트라 라인(총 2종·20만9000원)은 270㎜ 기준 한 짝의 무게가 390g에 불과해 매우 가벼운 것이 강점이다. 살로몬 아웃도어 측은 “엑스 울트라 시리즈의 모든 제품은 독특한 아웃솔(밑창) 구조와 발바닥 바깥쪽은 내구성이 높은 고경도 고무 돌기를 사용해 앞쪽과 뒤쪽의 돌기 방향이 달라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에서 탁월한 접지력을 발휘한다”며 “물 빠짐이 용이토록 바닥 홈을 둔 것도 포인트”라고 말했다.또 신발 안쪽 바닥 부분은 오소라이트 소재로 자칫 땀이나 습기로 인한 냄새 걱정을 덜어주고, 내부가 쾌적하게 유지되도록 돕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편 살로몬 아웃도어는 타사 제품을 포함해 사용하던 등산화를 매장에 가져와 신발을 구입할 경우 3만원을 보상해 주는 이벤트를 27일까지 진행한다.▶ 관련기사 ◀☞[이거 써봤니?]佛 몽클레르, 뮤지션과 협업 '선글라스'☞살로몬 아웃도어, 홈페이지 오픈 기념 이벤트
2013.10.08 I 김미경 기자
동탄2신도시에 2억원대 아파트 나왔다
  • 동탄2신도시에 2억원대 아파트 나왔다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최저가 아파트 단지가 선보인다.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 A13블록에 짓는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999가구)가 주인공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짜리 11개동 규모에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이뤄졌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경쟁력은 저렴한 분양가다. 반도건설은 3.3㎡당 분양가를 평균 890만원으로 책정했다. 모든 가구가 2억원대로 서울 평균 전셋값(3.3㎡당 870만원) 수준이다. 이 지역에 선보인 단지 중 분양가격이 가장 싸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전에 분양한 단지 중 최저 분양가격은 3.3㎡당 970만원이었다. 이정훈 반도건설 부장은 “저렴한 분양가가 수요자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가장 큰 동력으로 꼽히는 만큼 분양가를 대폭 낮췄다”고 말했다. 이 때문인지 지난 27일 문을 연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사흘 동안 약 3만여명이 방문해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초·중 ·고교가 들어선다. 단지 앞으로는 저밀도 주택지구가 위치해 시야가 막힘이 없다. 또 단지 주변으로 치동천이 흐르며 뒤쪽으로는 무봉산과 경관 녹지가 자리잡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고속철도(KTX) 동탄역과 개발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을 이용하기도 쉽다.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환기와 채광을 극대화했다. 1층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도 높였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4배 크기(2만9394㎡)의 조경 공간도 꾸며진다. 단지 안에는 ‘평생교육’을 테마로 한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이 들어선다. 이곳에는 유아를 위한‘숲속 어린이집’, 초등·유아를 위한 아동 교육기관인 ‘수원여대 아이웰센터’ 등이 조성된다. 어린이집과 전용 독서실도 갖춰진다.특화 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용 84㎡타입에 판상형 4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또 전 가구 안방이 양방향 발코니 설계로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했다. 타워형으로 지어지는 전용 74㎡은 4베이-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내달 2일부터 7일까지 순위별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능동 세이브마트 맞은편(화성시 능동 529-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문의 : 1599-0026▲반도건설이 최근 문을 연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총 3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수요자들이 단지 모형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반도건설)
2013.09.29 I 김동욱 기자
②뛰어난 입지‥교육·자연·편의시설 3박자 갖춰
  •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②뛰어난 입지‥교육·자연·편의시설 3박자 갖춰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이 들어서는 A13 블록은 교육, 자연, 생활편의 시설을 모두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입지를 자랑한다. 우선 단지 바로 앞에 초·중· 고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어 명문 학군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초등학교는 길을 건널 필요가 없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자녀를 쉽게 통학시킬 수 있다.단지 안에는 ‘평생교육’을 테마로 한 2층의 별동학습관이 들어선다. 이곳에는 유아를 위한 ‘숲속어린이집’, 초등·유아를 위한 아동교육기관인 ‘수원여대 아이웰센터’ 등이 조성된다. 어린이집과 전용 독서실도 갖춰진다.단지 앞으로는 저밀도 주택지구가 위치해 시야가 막힘이 없고, 인근에 치동천이 흐르며 뒤쪽으로는 무봉산과 경관녹지가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해 환기와 채광을 극대화했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4배 크기(2만9394㎡)의 조경공간도 들어선다. 생활환경도 편리하다. 학원·병원·마트 등이 들어서는 상업지구가 단지 가까이에 조성되기 때문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고속철도(KTX) 동탄역과 개발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을 이용하기도 쉽다.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능동 529의 1번지(능동 세이브마트 맞은편)에 마련돼 있다. 1599-0026▲단지 내 약 300m의 에코로드 전경
2013.09.28 I 김동욱 기자
 은퇴 후 전원생활 꿈꾼다면…소음·공해·도로 꼼꼼 체크
  • [귀성길 재테크] 은퇴 후 전원생활 꿈꾼다면…소음·공해·도로 꼼꼼 체크
  • 은퇴 후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최근 전원주택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강원호 횡성군 안흥면에 위치한 임대형 주말별장인 ‘캥거루하우스’. [사진제공 OK시골][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올 연말 정년 퇴직을 앞둔 말년 부장 김장수씨(55). 김씨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 주 토요일 고향인 강원도 춘천으로 향했다. 그는 이번에 이틀 휴가를 더 내 총 9일을 고향에서 보낼 예정이다. 그가 연차까지 써가며 서둘러 고향으로 내려간 데는 이유가 있다. 퇴직 후 고향에서 제2의 인생을 열 계획인 김씨는 이번에 춘천지역 부동산시장을 샅샅이 훑어보고 점검해 볼 요량이다. 최대 명절인 한가위가 돌아왔다. 올 추석 연휴는 5일이지만 이틀간의 휴가가 허락된다면 최대 9일을 활용할 수 있다. 김씨처럼 퇴직 후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최근 지방 부동산시장은 개발 호재가 많은 만큼 고향길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전원주택 제대로 고르기 귀촌을 희망하거나 은퇴 후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수요 증가로 최근 교통망이 뛰어난 전원주택 단지가 인기다. 이 같은 계획이 있다면 이번 추석 명절 고향길에는 적당한 전원주택 용지나 시세 등을 알아보는 것이 어떨까. 도시에서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하다 7년전 강원도 원주로 귀촌을 택한 김경래 OK시골 대표. 김 대표는 현재 전원주택과 펜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전원주택지도 요령있게 구하는 방법이 있다. 일단 충분한 시간을 갖고 골라야 한다. 최소 6개월 정도를 잡고 땅 생김새와 주위 환경 등을 계절별로 체크할 필요가 있다. 김 대표는 “겨울에는 땅이 옷을 벗고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만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시기”라고 조언했다. 다음은 주변 소음문제를 살피는 일이다. 전원주택지의 최고 장점은 조용하다는 것. 하지만 교통량이 많은 도로변에 위치한다면 소음에 시달릴 수밖에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주변에 소음과 공해를 유발하는 공장시설 등이 있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김 대표는 “요즘은 스마트폰에 소음 측정하는 어플이 있는 만큼 현장에 갈 때 활용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전원주택지 주변에 접한 도로가 있는지도 반드시 확인할 사항이다. 길이 없는 땅에는 인허가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도로의 유·무, 지적도와 토지이용계획확인원 검토도 필수다. 전원주택지가 남향인지 여부와 현지 시세 등도 정확히 알아보는 게 좋다. 전북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휴랜드’ 안에 위치한 전원주택 ‘아치하우스’. 이 일대가 전원마을로 유명해지면서 귀촌희망자들로부터 유명세를 타고 있다. [사진 제공 OK시골]◇우리 동네 개발 호재 뭐가 있지?전문가들은 고향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재테크를 계획하고 있다면 개발 호재가 있는지를 반드시 알아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부동산시장이 침체에 빠져 있지만 굵직한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은 ‘나홀로 호황’을 누리는 경우도 많아서다. 강원지역 부동산시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힘입어 땅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와 여주~원주 및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추진,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개발 등도 땅값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원주혁신도시 조성과 남원주역 복합 개발 등도 부동산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세종시에서는 오는 12월부터 정부 청사 이전 2단계가 본격화된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개발과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등도 대형 재료다.고향 가는 길 눈여겨볼 개발 계획에는 지난 18대 대선 당시 새누리당의 정책 공약도 빼놓을 수는 없다. 지난 7월 박근혜정부의 지역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역공약 이행계획’ 발표됐다. 지역공약 이행 계획에는 모두 106개의 지역공약 이행계획이 담겨 있다. 사업계획에 포함된 일산 킨텍스~수서, 인천 송도~서울 청량리, 의정부~금정을 연결하는 3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 사업은 추진 가능성이 커졌다.이밖에도 반드시 알아 둬야 할 사항이 적지 않다. 부동산에 투자할 때는 사전조사가 필수다. 특히 토지는 용도와 위치 등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다.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경우 투자 가치가 거의 없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주택은 실수요 위주, 토지는 여윳돈이 있는 경우 매매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외에도 △장기 관점에서 접근 △개발 계획이나 부동산 중개업자 말을 너무 믿지 말 것 △건축행위 등을 미리 파악할 것 △도로 진입로 확인 △등기부등본 확인 △지적도와 현장 일치 여부△구입 목적 분명히 할 것 등도 전문가들의 조언 사항이다.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하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개발 계획은 정부의 발표가 있기 전에는 확신할 수 없으므로 중개업자의 말을 전적 믿을 경우 낭패를 볼 수 있다. 고향집으로 내려가면서 고향 근처 목 좋은 토지를 찾아보는 것도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한 방법이다. 고향 어른들과 얘기를 나누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도움말]김경래 OK시골 대표, 임병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
2013.09.18 I 정수영 기자
반도건설, 동탄2신도시서 2억원대 아파트 분양
  • 반도건설, 동탄2신도시서 2억원대 아파트 분양
  •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최저가 아파트 단지가 나왔다. 주인공은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 A-13블록에 짓는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전용 74~84㎡ 999가구)다. 이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890만원. 모든 가구가 2억원대로 책정돼 서울 평균 전셋값(3.3㎡당 870만원)과 거의 비슷하다. 동탄2신도시에서 현재까지 최저 분양가격은 3.3㎡당 970만원이었다.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 아파트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환기와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 기존 층고(2.3m)보다 10㎝ 이상 높여 천정고(기준층)는 2.4m, 우물천장은 2.55m를 적용했다. 특화 평면 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용 84㎡형은 판상형 4베이(Bay)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84㎡B형은 안방을 양방향 발코니로 설계해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했다. 전용 74㎡ 타워형은 4베이-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서비스 면적이 넓다. 단지 안에는 ‘평생교육’을 테마로 한 2층의 별동학습관이 들어선다. 이곳에는 유아를 위한 ‘숲속어린이집’, 초등·유아를 위한 아동교육기관인 ‘수원여대 아이웰센터’ 등이 조성된다. 어린이집과 전용 독서실도 갖춰진다.입지 여건도 좋다. 단지 인근에 초·중 ·고교가 들어선다. 단지 앞으로는 저밀도 주택지구가 위치해 시야가 막힘이 없고, 인근에 치동천이 흐르며 뒤쪽으로는 무봉산과 경관녹지가 자리잡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고속철도(KTX) 동탄역과 개발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을 이용하기도 쉽다.모델하우스는 이달 27일 경기 화성시 능동 529-1번지(능동 D마트 맞은편)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문의 : 1599-0026‘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 아파트 조감도
2013.09.03 I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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