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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대책 한달)"빈 아파트 넘친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지방에 아파트 입주 대란경보가 울리고 있다. 충남·부산·대구·강원 등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미 입주가 시작된 아파트 단지에 텅 빈 새 아파트들이 즐비하다. 8일 충남·대전 일대 중개업소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일대 새 아파트의 입주율은 30-40%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초 입주가 시작된 교촌동 H아파트는 전체 730여가구 중 30% 선인 200여가구만 입주했고, 장대동 D아파트(560여가구)도 실제 입주는 20-30% 선이다. 또 충남 서산 동문동 H, K, 석림동 J 아파트도 정식 입주기간이 한 달 가량 지났지만 입주율이 30-70% 선에 그치고 있다. ◇정부 규제 잔금마련 어려움 가중, 입주대란 부채질이 지역은 2004년 분양 당시 행정도시 건립과 기아자동차 서산 공장 건립 소문에 외부 투자자들이 많았던 곳이다. 그나마 입주가 채워지고 있는 단지도 60-70% 이상은 집 주인들이 임시방편으로 구한 전·월세자들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해 11월말과 12월말 각각 입주를 시작한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단구동 H아파트(1100여가구)의 경우 입주기간을 넘겼지만 50-60% 정도만 입주를 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작년 연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부산 서면 D아파트의 입주율도 35%선에 그치고 있다. 이처럼 지방에서 빈 아파트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계약자들이 잔금을 치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1.11 부동산 대책과 지방 부동산경기 침체로 대출 규모가 줄고 주택시장이 마비되면서 살고 있는 집을 팔거나 세를 놓지 못해 잔금 치를 돈을 마련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투자목적으로 분양받은 사람들은 아파트가 팔리지 않자 계약금을 날리면서까지 입주를 포기하고 있다. 더욱이 전세수요까지 사라져 입주율은 더욱 곤두박질치고 있다. ◇중소건설사 자금난 압박..떨이분양도 이중고 빈집의 급증은 중소 주택건설업체들의 자금난으로 이어지고 있다. A건설사 관계자는 “지방의 경우 초기 분양은 매우 성공적이었으나, 정작 준공 무렵엔 잔금이 걷히지 않아 입주에 차질을 빚는 단지들이 속출하고 있다"며 "일부 중소건설사의 경우 수백억원의 잔금을 못 받아 부도위기에까지 몰린 곳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공사들은 입주율을 높이기 위해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 분양가를 깎아주는 떨이 분양에 나서는 경우도 있다. 한국토지신탁(034830)은 준공된 충북 제천시 천남동 코아루 아파트 318가구의 미분양 분에 대해 10% 할인판매를 실시 중이다. 또 부산 수영구 광안동 SK뷰의 경우 계약해지분에 대해 분양가 대비 17%를 깎아주고 있다. 그러나 떨이 판매에 나서는 업체들은 할인판매에 따른 손해는 물론 기존 계약자들의 거센 반발을 감수해야하는 실정이다. 실제 충북 제천시 코아루 아파트 입주자 100여명은 지난달 ·25일 아파트 입구에서 집회를 갖고 10% 할인가격을 기존 입주자에게도 동일하게 소급 적용해 달라고 업체측에 요구했다. 부산의 B아파트의 경우 기존 입주자들이 신규 입주자들의 이사를 막는 사태까지 불거졌다.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 소장은 “2-3년 전 과열됐던 지방 아파트 시장이 거품이 빠지고, 정부 규제까지 맞물리면서 입주대란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업체는 물론 입주자들의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는 만큼 정부차원의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07.02.08 I 윤진섭 기자
김혜수 "바람 피우는 연기 연구는 필요 없었죠"
  • 김혜수 "바람 피우는 연기 연구는 필요 없었죠"
  • ▲ 김혜수는 “20대 때에는 옆구리에서 살점이 삐져 나와도 큰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지금은 피부관리 등 노력을 많이 한다”며 환하게 웃었다. 배우한기자 bwh3140@hk.co.kr[한국일보 제공] 김혜수(37)는 “요즘 이틀에 한 2시간 정도 잔다”고 했다. “(인터뷰) 전날밤도 꼬박 샜다”며 가벼운 한숨을 내쉬었다. 영화 <타짜>에서 당돌하면서도 냉철한 정 마담 역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던 그의 필모그래피가 꼬리를 물며 이어지고 있다. 8일 개봉하는 <바람 피기 좋은 날>에 이어 <좋지 아니한가>와 <열한번째 엄마>도 올해 극장을 찾는다. 주름이 살을 파고들고, 뱃살이 세월을 증명해야 할 나이의 그에게 또 한번 전성기가 찾아 온 것. 여전히 시간을 거스른 얼굴과 몸매임에도 “물리적인 변화를 막는 데 한계가 있다”는 걸 “체력적으로 느끼고, 거울보면서 느낀다”는 그는 연이은 강행군에도 피곤한 기색을 비치지 않았다. 대학생과의 불륜을 들킨 후에도 당당하게 “내가 뭘 잘못했는데”라고 외치는 <바람 피기 좋은 날>의 주부 이슬처럼 그의 대답은 막힘 없이 시원시원했다. -<바람 피기 좋은 날>의 노출수위가 생각보다 낮다. “소재가 바람이니까 높은 노출수위를 기대하는 것이 당연하겠죠. 영화가 야하긴 야해요. 대사와 소재만으로도 18세 이상 관람가가 충분하죠. (커피숍에서 남자에게 성기를 꺼내보라고 요구하는) 그런 연기를 천연덕스럽게 해내야 하는 제 심정이 어떻겠어요. 극중 그 남자도 웃기지. 꺼내보라니까 또 꺼내요.” -바람난 유부녀 연기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게 있나. “전문직을 연기할 때와 달리 이번엔 특별히 정보를 수집하진 않았어요. 바람난 이유는 사람마다 다 다르니 따로 연구할 필요가 없잖아요. 바람은 등장인물의 자유나 삶의 일탈을 반영하는 것에 불과해요. 캐릭터들이 심각한 연기를 펼치는 치정극도 아니니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어요.” -심한 노출이 화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남들과 견줘서 노출을 어떻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 없어요. 그냥 저는 편한 대로 입어요. 전 신경도 안 쓰는데 과다노출 기사가 나오고 화제가 되더군요. 한쪽으로 과장되고 과잉된 이런 이미지가 핸디캡이 되기도 했어요. 아직도 자유롭지 못하죠. 하지만 굳이 제 외모를 어떤 틀에 맞출 필요를 못 느껴요. 무대나 스크린이 아닌 다른 공간에서는 자연인 김혜수로서 자유를 누리고 싶어요.” -데뷔한지 21년이 됐다. “15세 때 철 없이 연기를 시작했지만 배우로서의 자의식을 가진 것은 20대 중반 때부터 예요. 그러나 확고하진 않았어요. ‘배우도 시도해 볼만한 특별한 거다’ 그 정도 수준이었죠. 자의식을 갖고 나서도 전형적인 이미지 반복에 대해 회의를 많이 했어요. 남들이 볼 때는 순탄한 과정을 밟은 것처럼 보이겠지만요. 1990년 말에 제가 배우로서 자질이 부족하다는 걸 절감했어요. 더 늦기 전에 다른 길을 찾자는 생각도 했고요. 그런데 내 인생에서 가장 활력 있고 아름다울 때 그리고 뇌세포가 왕성히 활동하던 때 했던 일에서 의미를 못 찾는다는 게 너무 억울했어요. 그래서 그만 둘 수가 없더라구요.” -어떤 마음으로 배우의 길을 택했나. “저는 어렸을 때부터 동경하는 스타도 없었고, 영화를 좋아하지도 않았어요. 우연한 기회에 광고촬영을 하면서 배우가 된 거죠. 고등학교 다닐 때는 어른들과 어울리는, 특별히 비중이 큰 취미활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동국대) 연극영화과도 배우의 기본을 다지러 간 게 아니었습니다. 다른 전공을 하고 싶었는데 수업을 제대로 못 들어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았어요. 우여곡절끝에 대학 가서도 감독을 더 꿈꾸었죠.” -다양한 캐릭터에 대한 욕심이 많다. “최근에 들어서야 가능해진 일이에요. 옛날엔 인터뷰 중에 ‘소비된 이미지를 재생산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그게 예의 있게 한 말이지 사실 ‘너는 왜 똑 같은 것만 하냐’를 질문이잖아요. 본의 아니게 전형적인 모습을 10년 가량 끌어왔어요. 파트너(제작자)도 저하고 일하기 힘들었을 거예요. 저의 노력과 파트너들의 도움으로 이제야 예전 보다 여유가 좀 생긴 듯 해요.” -책을 많이 읽는 배우로 소문이 나있다. “어려서 연기를 하다 보니 또래들보다 앞서가는 면도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부실한 점도 많다고 느끼며 책에 대해 강박관념을 지녔어요. 너무 바빠 개인시간이 없는데 집에 들어가서 바로 잠자리 들기엔 억울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잠을 쫓으며 책을 많이 읽었어요. 인스턴트 커피를 밥 숟가락으로 한 술 떠먹으면 머리가 총총해졌거든요. 콜린 윌슨과 프란츠 카프카의 책 등을 억지로 읽었지만 결국 소화 불량이었죠. ‘내가 이런 책 봤다’에 자족한 거죠. 시간은 빠르게 가는데 나는 소비되는 것 같아 아쉽고 허무한 시기가 있었어요.” -거침없는 맹렬여성의 이미지가 강하다. “타고난 맹렬여성은 전혀 아니에요. 연기를 일찍 시작하고 제 의지와 상관없이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개인적으로 부실한 것을 채우려는 강박이 있어요. 어떤 식으로든 부지런해지지 않으면 또래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그런 강박. 그렇게 살다 보니 맹렬여성처럼 보이나 봐요.” -혹시 해외진출 계획은 있나. “계획을 세우면 뭐하나요. 누가 들어주나요(웃음). 자연스럽게, 운 좋게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지만 그걸 목표로 두고 싶지 않아요.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한 것이 미래가 되고 역사가 되는 거잖아요. 뭐든지 자연스러워야 하죠.” -파혼설 등 이상한 소문도 많이 돈다. “별 이상한 소문들도 참 많죠. 그런 소문이 돌고 기사화 될 때면 ‘내가 참 유명해서 그렇구나’하는 생각 전혀 들지 않아요. 그렇다고 엄청 화가 나지도 않아요. ‘이건 또 뭐야’ 라는 생각이 들죠. 배우의 사생활이 대중의 관심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잖아요. 하지만 (낭설을 보도하는 것은)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는 거죠.” -결혼 생각은 안 하나. “지금은 결혼할 상대가 없어요. 신랑감이 있다 해도 일 때문에 결혼을 보류하거나 결혼을 하니까 일을 포기하는 경우는 없을 거에요. 결혼으로 삶에 소소한 변화가 있겠지만 그게 큰 것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제 인생이 배우보다는 우선이잖아요.”
  • 대우건설, 1억佛 대우홍콩 소송패소..항소예정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대우건설(047040)이 ㈜대우의 해외채권과 관련해 1억달러 규모의 소송에서 패소했다. 대우건설은 금액 확정 후 항소할 계획이다. 5일 대우건설은 ㈜대우의 홍콩법인인 '대우 홍콩'의 파산관제인이 베트남 하노이 호텔법인인 대하 컴퍼니(Daeha Company Ltd)와 ㈜대우로부터 분할돼 대하 컴퍼니의 지분을 승계한 대우건설을 상대로&nbsp;2005년 3월&nbsp;뉴욕지방법원에 제기한 `대우 홍콩`으로부터 차입한 6595만달러와 경과이자를 대신 갚아달라는 보증이행 청구소송에서 패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6595만달러와 이자(4000만달러 추정) 등 총 1억달러 규모를 지급해야 할 상황이다. 원고인 '대우홍콩'의 파산관제(DW HK Recovery Company Ltd)의 수익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국내 은행 등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결정에 대우건설은 "한 달 내에 경과이자를 포함해 최종 지급 금액이 확정되면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대우건설은 작년 9월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이 소송과 관련한 채무 부존재 소송을 제기해 놓은 상태다. 또 대우건설이 소송의 결과로 일정금액을 지급해도 대하 컴퍼니는 베트남 현지에 우량자산(하노이 호텔 및 오피스 등)을 보유한 법인으로 법인의 자산 매각 및 경영 정상화를 통해 대지급 금액의 상당부분을 정상적으로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작년 6월 대우아메리카 채권단(수익권자-캠코 등 채권단)이 제기한 (주)대우가 분할되면서 대우아메리카가 졌던 채무 5억3000만달러를 대우건설이 대신 갚아달라는 채무이행청구소송은 캠코 등 대우건설 채권단이 소송을 취하하면서 일단락된 바 있다.
2007.02.05 I 윤진섭 기자
  • 한국합섬, 법정관리 부결..청산절차 밟을듯(상보)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nbsp;국내 대표적 폴레에스테르 원사 생산업체인 한국합섬의 법정관리 신청이 재차 부결됐다.&nbsp;5일 한국합섬 채권단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산업은행, 삼성석유화학 등 3대 채권단은 이날 오후 대구지방법원에서 관계인 집회를 갖고 한국합섬(025830)과 ㈜HK(한국합섬의 물적분할회사)의 법정관리 신청을 인가하지 않기로 했다. &nbsp;채권단은 지난달 29일 열린 관계인 집회에서도 법정관리 신청을 부결한 바 있어 회생절차 폐지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nbsp;최종결정은 대구지방법원 파산부(김상윤 판사)가 수 일 이내에 내린다는 방침이다. 김상윤 판사는 "이변이 없는 한 이번 주 이내에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폐지 결정이 내려지면 청산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nbsp;한국합섬의 지분보유 현황은 삼성석유화학 39%, 신한은행 35%, 산업은행 17% 등이다. &nbsp;한편 한국합섬이 파산할 경우 한국합섬은 상장폐지절차를 밟게 될 전망이다.&nbsp;한국합섬은 자본잠식 50% 이상 2년 지속(2005년 3월3일), 회생절차 개시신청(2006년6월13일)으로 상장폐지가 결정됐고, 반기검토의견 거절(2006년8월14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으나 이에 반발해 무효 소송 등을 내 법원에 계류중인 상황이다.
2007.02.05 I 전설리 기자
  • 박명재 행자, 유시민 복지에 강한 불만
  • [한국일보 제공] 유시민(왼쪽)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명재(오른쪽) 행정자치부 장관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심각한 표정으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최종욱기자 juchoi@hk.co.kr<!-------관련사진-------><!-------관련기사-------><!-------관련기사-------><!--HANKOOKI_DEF GISA_CONTENTS-->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직전 공무원연금개혁과 관련해 말다툼을 했다. 국민연금을 담당하는 유 장관은 행자부 소관인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해 수차례 비판적 견해를 밝혀 왔다. &nbsp;두 장관은 회의장에 들어가기 전 차를 마시는 자리에서 언쟁을 했다. 박 장관은 유 장관에게 “행자부가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해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데 유 장관이 행자부에 의견을 제시해야지 대외적으로 공개하면 부처 간 갈등으로 비치지 않겠느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nbsp;이에 유 장관은 기분 나쁜 표정으로 대답했다. 유 장관은 “복지부가 국민연금개혁에 애쓰고 있으니 행자부도 빨리 공무원연금을 개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nbsp;이에 앞서 29일 유 장관이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민연금기금 어떻게 운용할 것인가’ 포럼에서 “올해 초 공무원연금제도발전위원회가 내놓은 공무원연금개혁안은 국민 100명 중 한 명도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 장관은 평소에도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을 같은 시기에 비슷한 수위로 개혁에 착수해야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혀 왔다. 이는 “행자부가 공무원 눈치를 보느라 공무원 개혁에 미적거리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돼 행자부를 자극하기도 했다. &nbsp;노무현 대통령은 연초 정부과천청사를 방문, “지금 공무원연금부터 먼저 개혁해야 한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국민연금이 먼저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박 장관의 입장을 두둔하는 발언을 했다. 또 신년 기자회견에서 비슷한 입장을 밝혔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KDI "재정위기 올수있다" 경고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다음은 1월30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세컨드 라이프가 뭐기에-"일본 반도체 추격 걱정할 일 아니다"..황창규 사장-다보스에 한국은 없었다▲종합-삼성맨의 四去之惡..불륜 주식 도박 골프-기업 비자금에 칼날 세운 국세청-제약사 리베이트 고강도 조사-`변양호씨 무죄` 검찰 무리한 수사 도마에▲금융-주택대출 개인신용 더 따진다-보험사 CEO도 인사 태풍▲기업·증권-항공기 승무원 취업 큰문 열린다-SKT `신세계합병 족쇄` 벗나-태광과 우리홈쇼핑 공동운영 검토-포스코CFO "걱정할 필요없어"..적대적 M&A 추진설 부상-이재용전무 별도조직 안둔다-적립식펀드 3년평균 수익률 39%-LG전자, 하이닉스, LG필리스, 삼성SDI..낙폭큰 대형주 저점매수 해볼만▲부동산-집값 경착륙 신호탄인가?-국민임대 내년부터 입주봇물-판교 이주자택지 웃돈만 4억◇서울경제신문▲1면-취업자 100명중 매월 3.5명은 실직..환란전 2.6명보다 많아-기대효과는 "글쎄요"..주공 공급물량 내년까지 33만가구 늘리겠다지만-"日 JFE스틸-현대제철 포괄적제휴 교섭"▲종합-사업보고땐 토론장 방불, 임직원들 진땀..남용 부회장 취임 1개월-"성장 희생 없어도 분배 가능"..대외경제정책硏 보고서-대선 겨냥 `비자금 조성기업` 차단 -"기업 도덕성이 소비의 잣대"▲금융-외환銀, 내달2일 이사회..론스타 배당 얼마나?-미래에셋생명 신탁시장 진출▲산업-무역-해운업계 신경전 `팽팽`-삼성 LCD부문 5년연속 세계 제패-PC통신 하이텔 `역사속으로`▲증권-철강주, 조정장서 "잘 나간다"-한진重 "가격 메리트" 상승세◇한국경제신문▲1면-中, 노동 `3鐵법` 만든다-KDI "재정위기 올수있다" 경고-한국합섬·㈜HK 파산위기▲종합-다보스포럼 성공비결은-中, 은행돈 빌려 주식투자 규제-19조원 투입 저출산대책 `중복·저효율`-국세청 "비자금·분식 철저조사"▲산업-"우리홈쇼핑 태광과 공동경영 가능"-출근한 이기태부회장 "기술 그 자체로 승부"-이재용 "3개 미션` 독자수행-제약 `뉴R&D`의 힘▲부동산-"대출규제? 우리는 파격조건 분양"-1·11대책 이후 상가마케팅 붐
2007.01.29 I 양효석 기자
  • 與 후속 탈당 ''안갯속''
  • [한국일보 제공] <!-------관련사진------->與 원내대표 후보들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장영달(왼쪽), 이미경 의원이 25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김덕규 선거위원장을 사이에 두고 악수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k.co.kr<!-------관련사진-------><!-------관련기사-------><!-------관련기사-------><!--HANKOOKI_DEF GISA_CONTENTS-->열린우리당의 탈당 사태가 앞을 가늠하기 어려운 안개 국면으로 흐르고 있다. 25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나온 노무현 대통령의 탈당 시사 발언으로 외견상 관망세가 확산되는 듯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강경 탈당파의 결행 움직임도 곳곳에서 감지되는 등 어지러운 양상이다. 결국 당헌개정을 위한 중앙위가 열리는 29일에 임박해서야 가닥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평련’과 ‘처음처럼’, 재선그룹 등 통합신당파 내 온건그룹은 “일단 상황을 지켜보자”는 쪽이다. 정봉주 의원은 26일 “나갈 의원들은 나가려 하겠지만 당 안팎의 분위기가 그리 우호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재선의원도 “일단 중앙위 결과를 지켜보자는 의견이 많다”고 전했다. 김근태 의장은 노 대통령 발언을 계기로 중도파와 사수파가 ‘질서있는 통합신당’ 추진에 힘을 보태고 있는 점을 감안한 듯 “선도탈당파 일각에서 중앙위 성립에 소극적으로 임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29일 전에 탈당할 경우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는 일종의 경고다. 그러나 강경파 내에선 되레 “이러다가 실기할 수 있다”는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한 수도권 의원은 “중앙위가 원만히 끝나더라도 전대가 성공하기는 어렵다”며 “천정배 의원이든 염동연 의원이든 누군가는 중앙위 전에 물꼬를 틀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염 의원은 28일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와 가까운 한 의원은 “더 미뤄선 안 된다고 생각하더라”고 했다. 염 의원은 25일 전대 이전 탈당설이 나오고 있는 김한길 원내대표를 만나 탈당 문제를 심도 깊게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 의원도 31일 전에 탈당할 생각을 굳혔다고 한다. 우리당 창당 주역인 신기남 의원이 공개편지를 통해 천 의원의 탈당을 만류했지만, 효과는 없는 듯하다. 천 의원의 측근인 정성호 의원은 “절이 싫으면 중이 빨리 떠나야 하는 법”이라고 말했다. 당장은 아니지만 전대 이전에 20~30명이 함께 탈당하는 이른바 ‘기획 탈당’ 방안도 거론된다. 실용보수파를 대변해온 강봉균 정책위의장은 “노 대통령의 탈당과 무관하게, 신당 추진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지 않으면 제3지대를 형성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사외이사, 기업가치에 보탬 안된다
  • [한국일보 제공] 외환위기 이후 기업 내 사외이사의 비율이 급속히 증가했지만, 사외이사제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해 사외이사 비율 증가가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실증적인 분석결과가 나왔다. 최대주주 및 주요주주의 추천에 의해 임명되는 사외이사의 비율이 76%에 달해 독립성을 가지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감시 및 감독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22일 한국개발연구원(KDI) 조성빈 부연구위원이 작성한 ‘기업지배구조의 상호관계 및 기업성과에 관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1999년 2003년까지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이사회 구성, 소유지분 분포 등의 자료가 모두 남아 있는 621개 비금융 제조업체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우선 국내 상장기업 및 등록기업의 사외이사 비율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었다. 상장회사협의회 자료에 따르면 1999년 기업들의 전체 이사 중 24.8%에 불과했던 사외이사 비율은 2005년 35.9%까지 올랐다. 기업당 사외이사 수도 99년 1.72명에서 2005년에는 기업당 2.22명으로 증가했다.그렇다면 이 같은 사외이사 수의 증가가 총수의 전횡을 막고 효율성과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데 기여했을까. 보고서의 분석에 따르면 사외이사비율 등 기업통제장치가 해당기업 주가 등을 반영한 기업가치와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는지 추적했으나 현재 사외이사 비율과 기업가치와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조 연구위원은 “기업지배구조의 개선을 위해 각종 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대리인 비용을 통제하여 기업성과 및 가치를 제고하는 데 있다”고 전제하고 “사외이사비율이 기업가치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은 제도적으로 사외이사의 임명이 의무화되었지만 사외이사제도가 경영자 통제의 실질적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최대주주 및 주요주주의 추천에 의해 임명되는 사외이사의 비율이 76%에 달해 독립성을 가지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감시 및 감독하는 데 사외이사의 역할에 한계가 있으며 이로 인해 기업가치 제고에 사외이사가 기여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실질적인 경영자 통제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제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진희 기자 river@hk.co.kr
  • "건강투자 전략 협의 없었다" 한총리, 柳복지 질책
  • [한국일보 제공] 한명숙 총리가 최근 노무현 대통령이 ‘언론 담합’ 의 사례로 거론했던 보건복지부의 ‘건강투자 전략’ 발표와 관련해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을 질타한 것으로 알려졌다.22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지난 16일 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 직후 복지부가 전날 발표한 ‘국가비전 2030에 부응하는 건강투자 전략’에 대해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내용에 대해 왜 충분한 협의 없이 발표했느냐”며 유 장관을 질책했다. 복지부의 ‘건강투자 전략’은 관계 장관회의는 물론 총리 보고 절차를 거치지 않아 발표 전까지 총리 등이 그 내용을 거의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유 장관은 “사려 깊지 못했다”며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리실 관계자는 “구체성이 결여된 정책을 발표할 경우 정부에 대한 신뢰가 훼손될 수 있으므로 독단적으로 정책을 처리한 데 대해 질책한 것”이라며 “한 총리는 내각 중심에 서서 국정을 흔들림 없이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지난해 10월 당시에도 신도시 추가 건설 계획을 조율 없이 발표한 추병직 건교부 장관을 질책하며 “부처간 협의를 확실히 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여권의 ‘잠룡’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한 총리가 최근 ‘국정 장악’ 을 강조하는 데 대해 미묘한 해석도 나오고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총리를 제치고 대통령에게 직보한 장관을 질책한 것은 1994년 당시 김영삼 대통령과 각을 세웠던 이회창 전 총리를 떠올리게 한다”면서 정치적 배경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특히 대통령이 ‘언론 탓’을 한 직후 총리가 같은 사안에 대해 ‘장관 탓’을 하며 질책한 것도 예사롭지 않다는 시각도 있다. 이태희 기자 goodnews@hk.co.kr
  • (아시아 바로보기)<중국산업 大해부>②철강·석유화학
  • [이데일리 오재열 칼럼니스트] 2006년 중국 주식시장은 상해종합지수가 130% 급등하고 홍콩 H지수도 두 배 가까이 상승하는 등 세계 증시지수 중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호황을 누렸다. 미국 등 글로벌 경기 호조세와 중국 경제의 고성장이 어우러진 결과이다. 최근 주가의 상승 속도가 과도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장기적으로는 상승 추세가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의 거시 조정이 투자 과열을 억제하는 한편 내수 회복에 주력함에 따라 민간 수요 확대와 위안화 절상기조 지속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기조는 적어도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국증권과 업무제휴 관계에 있는 중국 국태군안증권사 제공 자료를 토대로 자체 조사를 추가해 2007년 중국의 주요 산업을 전망하고 유망 종목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 두번째로 중국의 철강 및 석유산업을 살펴본다. ◇ 철강산업, 수급구조 개선전망 중국 철강산업의 생산과잉 상태가 정점을 지나 수급상황이 가시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이다. 2007년 중국의 철강 생산은&nbsp;14.79%, 소비는&nbsp;1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반적인 수급 구조가 명확히 개선됨으로써 2007년 1/4분기 실적이 2006년 4/4분기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nbsp;따라서 철강업체들의 2007년 1/4분기 실적은 2006년 1분기 실적에 의한 기저효과(Base Effect)로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nbsp;중국 철강산업의 구조적인 변화가 철강 수출 증가를 견인하는 근본적인 원인인 만큼 수출 증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철강 수출이 급증함에 따라 중국내 총 수요량과 실제 수요량간의 격차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nbsp;&nbsp;내수와 수출은 철강 수요를 증가시키는 양대 요인이며 내수가 중국 전체의 철강 수요에 있어 더욱 결정적인 영향력을 지닌다. 그러나 국제 철강가격이 수출을 통해 중국 내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수 역시 수출에 민감한 반응을 나타낼 것으로 판단된다.&nbsp;수급상황 안정으로 실적 증가와 밸류에이션(Valuation) 상승이 기대되는 만큼 향후 투자기회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nbsp;반덤핑 제재, 국제 철강가격 하락이 변수 요인이다. 태강불수(Shanxi Taigang Stainless Steel, 000825), 무한철강(Wuhan Iron and Steel, 600005), 바오스틸(Baoshan Iron & Steel, 600019), 안강(Angang Steel, 000898), 반지화뉴스틸(Panzhihua New Steel & Vanadium, 000692) 등의 기업이 주목할 가치가 있다. &nbsp;◇ 석유 및 석유화학산업, 60불 수준의 고유가 유지 수혜 &nbsp;세계적으로 공급이 빠듯한 수급여건이 이어지고 OPEC이 제시하는 원유가격이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가운데 원유 탐사와 채굴 비용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다.&nbsp;세계 각국의 석유 쟁탈전이 더욱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유가의 의미 있는 하락을 쉽게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nbsp;2007년 원유 가격은 배럴당 50~70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점차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향후 2~3년 내에 원유가격이 전고점인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나 50달러 이하로 떨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nbsp;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에너지 소비국들의 정책 조절과 대체에너지 정책이 추진된다고 해도 원유가격은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nbsp;전 세계 석유 및 석유화학 종목의 PER은 8~10배 수준이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국유석유업체들의 주가는 국제 평균수준에 부합하지만 다음과 같은 이유로 밸류에이션(Valuation) 상승이 기대된다.&nbsp;우선 중국석화(Sinopec)와 중국석유(PetroChina)의 EPS가 특수한 정책환경으로 저평가 된 상태이다. 또 3대 국유기업(Sinopec, PetroChina, CNOOC)의 성장성이 조만간 해외 경쟁업체를 앞지를 것으로 전망이며,&nbsp;PER이 12배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 &nbsp;이와 함께 위안화 절상에 대한 전망으로 외국 자본이 홍콩에 상장된 3대 국유 석유업체를 통해서 중국 증시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nbsp;그렇게 된다면 PER이 15배까지 상승이&nbsp;가능하다. &nbsp;만약 외국 자본이 향후 10~15년간 중국 경제의 높은 성장률과 위안화의 지속적인 절상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면 PER이 18~20배까지 상승할 수도 있다.&nbsp;석유 및 석유화학업체들의 실적도 양호한 증가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석화(Sinopec)의 경우, 유가가 상대적으로 안정을 유지한다고 가정할 때 향후 3~5년간 탐사사업부문의 연평균 실적 증가율은 5%로 추정된다. &nbsp;정유사업의 연평균 생산능력은 6%, 이익은 1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판매사업의 경우 연평균 매출 규모가 8%, 이익이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석유화학 원료사업은 장기적으로 볼 때 미래성장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연평균 에틸렌 생산량은 10%, 실적은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 및 천연가스의 가격책정구조 개선이 향후에도 중국석화(Sinopec)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고유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원유와 천연가스 탐사장비산업이 부각되어 Kingdream(000852)이 중국석화(Sinopec)의 제조업기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듯 싶다. &nbsp;제남디젤엔진(Jinan Diesel Engine, 000617), 해양석유공정(CNOOC Eng, 600583), 중해유전서비스(China Oilfield Services, 2883HK) 등도 투자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nbsp;원유 및 천연가스 선박제조, 정유 및 화학공업 설비산업 등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이 밖에 에너지 절감과 대체에너지 개발 추세에 따른 풍력에너지, 석탄화학공업, 에너지절약형 소재산업의 성장 잠재력도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2007.01.11 I 오재열 기자
  • (재송)9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다음은 9일 정규장 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 ▲엠피오(066200)=30일 연속 액면가액 40% 미달로 관리종목 지정.▲현원(045050)=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 지분 매각을 포함한 경영권 양도를 추진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힘.▲남한제지(001950)=대전지방법원이 이병학씨가 낸 풍만제지와의 합병무효청구 소송에 대해 "관련 법령에 근거해 산정된 합병비율에 따라 적정하게 시행된 것"이라며 기각함.▲아인스(004870) 월드조인트(032030)=최대주주인 ㈜브릿지캐피탈 대표이사가 아인스와 월드조인트의 자금 횡령 혐의로 지난해 12월22일 검찰에 구속돼 조사 받았고, 올 1월9일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힘.▲C&S디펜스(045260)=이상급등 종목 지정예고됨.▲위디츠(046430)=이상급등 종목 지정됨.▲피씨디렉트(051380)=이상급등 종목 해제됨.▲소예(035010)=유모차 국내생산 중단하고 중국 현지법인으로 이관 생산한다고 밝힘.▲비트윈(066410) 실미디어(052310)=실미디어가 비트윈 주식 전부를 매각함. SM엔터는 비트윈 주식 50만주를 장외매수.▲청람디지탈(035270)=㈜느낌표와 내비게이션 기본 공급계약 체결.▲HK저축은행(007640)=감자에 따라 12일부터 주권매매거래 정지.▲헬리아텍(038920)=주가 급등에 따른 조회공시 요구.▲애강(022220)=㈜벽산과 제조 판매에 대한 전략적 제휴업무 양해각서 체결.▲한솔제지(004150)=문주호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조동길 선우영석 문주호 각자대표 체제에서 조동길 선우영석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됨.▲청호전자통신(012410)=관계사인 광림(014200) 지분 43만주 취득해 지분 15.1%로 증가.▲오엘케이(084810)=제너시스투자자문이 경영참여 목적으로 주식 5.23% 장내매수.▲제이콤(060750)=제이콤 주식을 보유한 제너시스투자자문이 주식 115만주(6.21%)의 보유목적을 경영참가에서 단순투자로 변경. 200만주(10.80%)는 경영참가 목적으로 유지.▲웅진씽크빅(016880)=도서출판새롬과 한성연합을 웅진패스원에 합병하기 위해 계열사에서 제외.▲혜인(003010)=주가안정 및 임직원 성과급 지급 재원 마련 위해 자기주식 20만주 취득키로 결정.▲세고엔터테인먼트(053320)=14억원 규모(177만2151주)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실시키로.▲에이트픽스(036610)=`궁S`에 대한 제호사용 및 제작금지가처분 신청에서 승소.▲정소프트(056850) 디지웨이브텍(032800)=불성실공시법인 지정.▲시큐어소프트(037060) 제이엠피(054790)=상습 불성실 공시 또는 신고의무 위반으로 투자유의종목 지정.▲스타엠(036260)=불성실공시법인 미지정.▲국제상사(000680)=최대주주 이랜드개발에서 E1(017940)으로 변경.▲더히트(018890)=화장품 제조판매업 사업목적 추가.
2007.01.10 I 박기용 기자
  • 9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다음은 9일 정규장 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 ▲엠피오(066200)=30일 연속 액면가액 40% 미달로 관리종목 지정.▲현원(045050)=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 지분 매각을 포함한 경영권 양도를 추진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힘.▲남한제지(001950)=대전지방법원이 이병학씨가 낸 풍만제지와의 합병무효청구 소송에 대해 "관련 법령에 근거해 산정된 합병비율에 따라 적정하게 시행된 것"이라며 기각함.▲아인스(004870) 월드조인트(032030)=최대주주인 ㈜브릿지캐피탈 대표이사가 아인스와 월드조인트의 자금 횡령 혐의로 지난해 12월22일 검찰에 구속돼 조사 받았고, 올 1월9일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힘.▲C&S디펜스(045260)=이상급등 종목 지정예고됨.▲위디츠(046430)=이상급등 종목 지정됨.▲피씨디렉트(051380)=이상급등 종목 해제됨.▲소예(035010)=유모차 국내생산 중단하고 중국 현지법인으로 이관 생산한다고 밝힘.▲비트윈(066410) 실미디어(052310)=실미디어가 비트윈 주식 전부를 매각함. SM엔터는 비트윈 주식 50만주를 장외매수.▲청람디지탈(035270)=㈜느낌표와 내비게이션 기본 공급계약 체결.▲HK저축은행(007640)=감자에 따라 12일부터 주권매매거래 정지.▲헬리아텍(038920)=주가 급등에 따른 조회공시 요구.▲애강(022220)=㈜벽산과 제조 판매에 대한 전략적 제휴업무 양해각서 체결.▲한솔제지(004150)=문주호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조동길 선우영석 문주호 각자대표 체제에서 조동길 선우영석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됨.▲청호전자통신(012410)=관계사인 광림(014200) 지분 43만주 취득해 지분 15.1%로 증가.▲오엘케이(084810)=제너시스투자자문이 경영참여 목적으로 주식 5.23% 장내매수.▲제이콤(060750)=제이콤 주식을 보유한 제너시스투자자문이 주식 115만주(6.21%)의 보유목적을 경영참가에서 단순투자로 변경. 200만주(10.80%)는 경영참가 목적으로 유지.▲웅진씽크빅(016880)=도서출판새롬과 한성연합을 웅진패스원에 합병하기 위해 계열사에서 제외.▲혜인(003010)=주가안정 및 임직원 성과급 지급 재원 마련 위해 자기주식 20만주 취득키로 결정.▲세고엔터테인먼트(053320)=14억원 규모(177만2151주)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실시키로.▲에이트픽스(036610)=`궁S`에 대한 제호사용 및 제작금지가처분 신청에서 승소.▲정소프트(056850) 디지웨이브텍(032800)=불성실공시법인 지정.▲시큐어소프트(037060) 제이엠피(054790)=상습 불성실 공시 또는 신고의무 위반으로 투자유의종목 지정.▲스타엠(036260)=불성실공시법인 미지정.▲국제상사(000680)=최대주주 이랜드개발에서 E1(017940)으로 변경.▲더히트(018890)=화장품 제조판매업 사업목적 추가.
2007.01.09 I 박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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