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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종목 대규모 스톡옵션 부여 `눈길`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주식시장에서 관리종목들이 대규모 스톡옵션 부여할 방침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HS창투(025340)는 오는 26일 예정인 주총에서 양영권 현 지배인을 이사로 선임키로 하는 동시에 양 지배인 등 8명에 스톡옵션 300만주를 부여하는 안건을 상정했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스톡옵션 300만주는 HS창투 상장주식수 3840주의 7.8%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HS창투는 2005년 결산보고서 기준으로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이었던 탓에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오는 3월30일까지 제출 기한인 2006년 결산보고서에 자본잠식률이 다시 50% 이상이면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된다. 실적 악화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 지난해 3분기까지 영업수익은 37억원에 불과하지만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81억원, 8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05년에도 118억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내기도 했다. 악화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3월에는 5대 1 감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8월에는 전 최대주주의 129억 상당 횡령이 발생하기도 한데다 경영권 분쟁까지 발생해 각종 법정다툼으로 번지기도 했다. 또 다른 관리종목인 HK저축은행도 이날 임원들에게 대규모 스톡옵션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HK저축은행은 전날 주주총회에서 서경표 대표이사 등 6명에게 스톡옵션 126만1184주를 부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체 상장주식수의 2.5%에 달하는 스톡옵션은 대부분 지난해 HK저축은행을 인수한 MBK파트너스와 현대캐피탈측 인물들에게 배정됐다.구체적으로 MBK파트너스가 파견한 서경표 대표가 78만115주, 현대캐피탈에서 파견된 김종학 전무와 정동화 상무, 김윤태 상무가 각각 11만7017주, 9만1013주, 9만1013주씩 받았다. 이외에 금감원 출신인 김동수 감사와 기존 HK저축은행 인물인 오영수 상무가 각각 9만1013주씩 부여받았다. HK저축은행(007640)도 지난달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주식 3200만주, 61.5% 규모의 감자를 실시키로 했다. HK저축은행은 자본잠식률을 50%이하로 낮추기 위해 감자를 실시한 것이다. 지난해 저축은행업계의 수익성이 나아졌지만 HK저축은행은 예외였다. HK저축은행은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액 452억원에 영업손실 18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5년에는 진흙탕 경영권 분쟁을 겪기도 했다.
2007.01.07 I 조진형 기자
  • (재송)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배장호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후 나온 뉴스로 해당 기업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에프와이디(014420)=아이텍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신기술투자조합 아이텍투자조합1호가 회사 주식지분 9.14%를 지난 2일 장내 매수했다. 지분 보유 목적에 대해 조합은 `경영권 참여`라고 밝혔다.▲대웅(003090)=자회사 주식 교환을 통해 (주)트러스트를 계열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자본금 2억원, 자산규모 10억원인 (주)트러스트는 전사자원관리시스템 설계 및 구축을 위한 컨설팅업체다.▲경남기업(000800)=수완에너지주식회사에 45억9000만원을 출자했다고 밝혔다. 수완에너지주식회사는 광주광역시 수완/하남2지구 집단에너지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만든 특수목적회사(SPC)다.▲성일텔레콤(068630)=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주)성일아이엔티에 대해 현금 7억6000만원을 1년만기로 대여했다. 회사는 잉여자금의 효율적 활용 차원이라고 밝혔다.▲SK네트웍스(001740)=회사 대표이사인 정만원 사장이 보유하고 있던 회사 주식 1만3754주 중 9000주를 지난 2일 장내 처분했다고 밝혔다. 처분 단가는 주당 4만원. ▲HK저축은행(007640)=서경표 대표이사 등 임원 6명에게 126만1184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행사기간은 2010년 1월 4일부터 2014년 1월 3일까지이며 행사가격은 5000원이다.▲튜브픽쳐스(053170)=주가 하락에 따라 기발행 미행사 신주인수권증권의 행사가격을 805원에서 579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정후 행사 가능 주식수는 232만주에서 323만주로 늘어나게 됐다.▲일간스포츠(036420)=회사 대표이사인 장중호 사장이 보유 주식 699만8011주 중 52만5902주(2.08%)를 회사에 증여했다고 밝혔다.▲성원파이프(015200)=회사 최대주주가 허양엽 외 1인에서 미주제강으로 변경됐다. 이번 변경에 대해 회사는 미주제강의 경영참여 목적 장내 지분 매수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디지웨이브테크(032800)놀러지=담배제조공장 신축을 위해 취득키로 한 충남 홍성군 소재 은하민간전문산업단지 분양계약이 대금 지급 지연을 사유로 해지됐다고 밝혔다.▲더히트(018890)=화장품 제조업체인 (주)나오코스를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취득했다고 밝혔다. 취득목적에 대해 경영권 확보 차원이라고 밝혔다. 취득후 지분율은 47.5%.▲디질런트FEF(052300)=기존 최대주주인 (주)디질런트시스템즈코리아가 지분을 장외 매도함에 따라 양인섭씨가 최대주주 지위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이사인 김기훈씨는 개인적인 사유로 4일 사임서를 제출한 상태라고 설명했다.▲옐로우앤실리샌(067850)드=연예매니지먼트사의 지분 취득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9억35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정 대상자는 오성준, 남순자, 김필성, 구자익씨 등 4명이다.▲인투스(033720)테크놀러지=회사 최대주주가 주식회사 아트인모션 외 2명에서 DKR사운드쇼어 오아시스펀드외 1명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변경 사유는 전환사채 전환 청구에 따른 것이다.
2007.01.05 I 배장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수도권 공장 신·증설 불허
  • [이데일리 배장호기자]다음은 1월 5일자 일간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매일경제  ▲1면 -원 엔화 직거래시장 열린다-전 월세가격 신고제 추진-국제유가 4.5% 급락 ▲종합-현대차 조노 온건세력 확산에 난동-주택대출 실수요자 피해 줄일 방안은..소득증명 어려우면 납세실적 활용-김성호 법무 재계 목소리 듣는다-올해 경제운용 핵심은 위기관리-중기 1500곳 세무조사 유예-엔저의 공습..값싸진 소니TV 두배이상 팔려 ▲국제-기상이변에 떠는 지구촌-오일달러 다시 美 유럽으로-글로벌 사모펀드는 인도로-日 외국자본 M&A 규제 ▲금융 재테크 -기업은행장, 경기 나빠도 중기대출 늘리겠다-개인 대외거래 적자 사상최대-교보생명회장 "500만 기존고객이 가장 소중한 자산" ▲기업과 증권 -국적 초월한 디스플레이 합종연횡-베일벗은 `두얼굴의 애니콜`-윈스톰 4만여대 리콜-LG필립스LCD서 손떼는 필립스..7월이전 지분 전량매각설 부상-포스코, 포항에 연료전지 공장-레인콤 부활노래 부를까-LS전선, 英 보다폰에 케이블 공급 -혁신 中企에 2조8천억원 지원-잘나가는 해외펀드 세금 `앗뜨거`-철강株 쉬어가자 -1월장세 IT株 실적에 달렸다-그룹株 펀드 대형펀드와 차이 없네-UCC테마주 투자 할만한가-은행 건설주 속절없이 주르륵 ▲부동산 -벽에 막힌 초고층빌딩-무주택자 청약가점제 9월로 앞당기면 인기지역 중대형 쏠림 커질듯-강동구 녹지로 둘러싸이고 반포지역은 물길이 흐른다◇서울경제 ▲1면-"수도권 공장증설 허용않겠다"-현대차 시무식폭력 노조간부 고소-주가속락 1400 붕괴 환율급등 930원 회복▲종합-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성장전략, 기술주도형으로 바꿔야"-소비자 6개월뒤 경기 기대심리 2년만에 최저수준-권오규 부총리 "외국 금융기관 인수 쉽게 제도 개선"-FRB, 경기둔화 우려 목소리 커진다-원유 구리 등 원자재값 급락 "랠리 끝?"방향성 논란-해외소비 급증..경상흑자 10억佛 그쳐-부동산거품 붕괴로 가계 금융부실 간으성.."경제위기 온다"경고음 확산-1명만 더 뽑아도 중기 세무조사 유예 -대통령 "특단의 환율대책" 언급..한은 "고민되네"-대우일렉 매각작업 원점으로 ▲금융 -대부업체 주택대출 조사한다-"개인고객들 예금 잡아라" 企銀 미니점포 30개 신설 -HK저축銀, 소비자 신용대출 시장 진출 -올 공무원 봉급 평균 2.5% 인상▲국제-구글 올 美 최고 대형주-中 시보금리 첫 시행▲산업-차업계 CEO "올해 더 어렵다" -전자 CEO 美 `CES`로 총출동-LG파워콤 "작년만 같아라"-가구업계 "해외시장서 활로 찾아라"▲증권-조정장..실적을 기대하라-금융주 새해초 부진 늪-토종 해외펀드 판매..역외펀드 앞질렀다-포스코 숨고르기 양상-올 적립식펀드 7조 늘것..삼성증 전망-올 ETF 출시 잇달아..상반기 해외ETF 등 상장될 듯-새해 부상 테마주 옥석 가려라-홈표핑주 연초부터 먹구름▲부동산-격변예고 2007 부동산시장..무주택자 내집마련 쉬워질듯-영조주택 부산 명지지구 퀸덤 2차..고가 우려 불구 분양 순풍-남산 조망권 최대한 확보하라..주상복합 X W자 설계 분양 잇달아◇한국경제▲1면-수도권 공장 신증설 불허-현대차 시무식 난동 노조원 22명 고소-법원, 반FTA 시위 주동자 재산 가압류▲종합-소비자 체감 경기 2년만에 최저-전월세 계약도 신고해야-4급이상 여성공무원 비중 2011년 10% 이상으로 늘린다-주한 이라크 대사관 13년만에 다시 문열어-2007 경제운용 방향..성장보다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 둬-주택대출 금리 추가인상-성장률 목표 4.5% 하향 조정-주택대출 금리 추가 인상-원엔 거래시장 개설 추진-국민연금 공공임대 참여-기업 68% "올 노사분규 더 악화"▲국제-올 여름 가장 덥다..영 기상청 전망-홈데포 CEO 사임 "주가 때문에.."-"2012년까지 미 재정적자 해소"..부시 감세정책은 지속-미 인플레 &50975;머 여전히 높다..FRB, 금리인하는 거론 안해-일 아베 총리 "헌법 개정할 때"▲산업-유화업계 CEO들 "2008년 대위기 온다"..공급과잉..M&A 폭풍 몰아친다-LG 듀얼 포맷 플레이어 내주 첫 공개-삼성, LCD-OLED 신제품 슬림화 `한지붕` 경쟁 치열-1기가 USB 2만원으로 급락-전통부 KT STK도 방통 결합상품 연내 허용-UCC와 웹지도 만났다..KT, 웹서비스 '뜰' 개발-코스코 중국서 국가 면검 인증-LS전선 영국 보다폰 공급자로-하나TV 가입자 20만 돌파-중기조합 공공구매 참여 막막..경쟁입찰 시행령규칙 개정-보안용 로봇 `로미`..ETRI SK텔 등과 개발-중기 정책자금 대출금리 0.35%P 인상▲부동산-서울 13개구 분양가 주변시세 웃돌아-국내 신용으로 미국 주택 대출..루티즈코리아-건교부 고령자용 아파트 신축기준 마련..텃밭 만들고 침실에 호출장치-민간연, 집값 급락 경고 잇따라-신영 지웰시티, 두산산업개발이 시공▲금융-김종열 하나은행장 "카드시장 집중 공략..회원 300만명 늘린다"-기업은행, 개인금융시장 공략 시동..직원 3~5명 미니점포 30곳 개설-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기존 고객에 종신 연금보험 집중 판매"▲증권-매수세력 허약..당분간 옆걸음-ETF 급성장-삼호개발 `이명박 효과?`..운하사업 수혜주-4분기 어닝시즌 눈앞...고려아연 등 실적호전 주목-中 펀드 자금 유입 폭발적-해외펀드 차익 비과세 추진 논란..자산운용업계 찬반대립-최휘영 NHN 사장 "올해 글로벌 매출 1조원 도전장"홈쇼핑주 비실비실..롯데 시장 진출로 수익성 악화 우려-액티패스 투자한 이노버티브홀딩스..알토닉스 경영권 매입 관심
2007.01.04 I 배장호 기자
  • 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배장호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후 나온 뉴스로 해당 기업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에프와이디(014420)=아이텍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신기술투자조합 아이텍투자조합1호가 회사 주식지분 9.14%를 지난 2일 장내 매수했다. 지분 보유 목적에 대해 조합은 `경영권 참여`라고 밝혔다.▲대웅(003090)=자회사 주식 교환을 통해 (주)트러스트를 계열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자본금 2억원, 자산규모 10억원인 (주)트러스트는 전사자원관리시스템 설계 및 구축을 위한 컨설팅업체다.▲경남기업(000800)=수완에너지주식회사에 45억9000만원을 출자했다고 밝혔다. 수완에너지주식회사는 광주광역시 수완/하남2지구 집단에너지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만든 특수목적회사(SPC)다.▲성일텔레콤(068630)=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주)성일아이엔티에 대해 현금 7억6000만원을 1년만기로 대여했다. 회사는 잉여자금의 효율적 활용 차원이라고 밝혔다.▲SK네트웍스(001740)=회사 대표이사인 정만원 사장이 보유하고 있던 회사 주식 1만3754주 중 9000주를 지난 2일 장내 처분했다고 밝혔다. 처분 단가는 주당 4만원. ▲HK저축은행(007640)=서경표 대표이사 등 임원 6명에게 126만1184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행사기간은 2010년 1월 4일부터 2014년 1월 3일까지이며 행사가격은 5000원이다.▲튜브픽쳐스(053170)=주가 하락에 따라 기발행 미행사 신주인수권증권의 행사가격을 805원에서 579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정후 행사 가능 주식수는 232만주에서 323만주로 늘어나게 됐다.▲일간스포츠(036420)=회사 대표이사인 장중호 사장이 보유 주식 699만8011주 중 52만5902주(2.08%)를 회사에 증여했다고 밝혔다.▲성원파이프(015200)=회사 최대주주가 허양엽 외 1인에서 미주제강으로 변경됐다. 이번 변경에 대해 회사는 미주제강의 경영참여 목적 장내 지분 매수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디지웨이브테크(032800)놀러지=담배제조공장 신축을 위해 취득키로 한 충남 홍성군 소재 은하민간전문산업단지 분양계약이 대금 지급 지연을 사유로 해지됐다고 밝혔다.▲더히트(018890)=화장품 제조업체인 (주)나오코스를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취득했다고 밝혔다. 취득목적에 대해 경영권 확보 차원이라고 밝혔다. 취득후 지분율은 47.5%.▲디질런트FEF(052300)=기존 최대주주인 (주)디질런트시스템즈코리아가 지분을 장외 매도함에 따라 양인섭씨가 최대주주 지위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이사인 김기훈씨는 개인적인 사유로 4일 사임서를 제출한 상태라고 설명했다.▲옐로우앤실리샌(067850)드=연예매니지먼트사의 지분 취득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9억35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정 대상자는 오성준, 남순자, 김필성, 구자익씨 등 4명이다.▲인투스(033720)테크놀러지=회사 최대주주가 주식회사 아트인모션 외 2명에서 DKR사운드쇼어 오아시스펀드외 1명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변경 사유는 전환사채 전환 청구에 따른 것이다.
2007.01.04 I 배장호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이대희기자] ◇2일(화) ▲경제지표 - 미 12월 ISM 제조업 - 미 12월 FOMC 의사록 ▲추가상장 - 굿이엠지(051530)(국내CB전환, 13만5000주, 1475원) - 카스(016920)(국내BW행사, 353만4000주, 877원) - 이지그린텍(055250)(해외CB전환, 9만2000주, 5170원) - 신화인터텍(056700)(국내CB전환, 55만2000주, 4250원) - 프라임엔터(017170)(해외CB전환, 48만3000주, 1505원) ▲변경상장 - 대신개발금융→대신벤처캐피탈(상호변경) ▲유상증자 교부 - 에이엠에스(044770) - 시스윌(055970) - 일야하이텍(058450) - 뉴보텍(060260) - 두림티앤씨(033330) ◇3일(수) ▲주주총회 - 드림위즈 ◇4일(목) ▲경제지표 - 미 주간실업수당신청 - 미 12월 ISM 서비스업 - 미 11월 제조업수주 ▲공모주 청약 - 켐트로닉스(첫날, 21만6800주, 교보증권)▲유상증자 교부 - 뉴인텍(012340) - 디지탈디바이스(061140) - 태평양(002790) ▲무상증자 교부 - 동양고속(084670) ▲주주총회 - HK저축은행(007640) - 동양백화점(027390) - 제이엠피(054790) ◇5일(금) ▲경제지표 - 미 12월 고용동향 ▲변경상장 - 삼부커뮤닉스→블루콤(상호변경) - 매커스→코아크로스(상호변경) ▲공모주 청약 - 켐트로닉스(마감, 21만6800주, 교보증권) ▲유상증자 교부 - 라이프코드(028300) - 리젠(031860) - 케이디씨(029480) - 이나이더스(058550) ▲주주총회 - 디지웨이브텍(032800)
2006.12.31 I 이대희 기자
  • HK저축은행 주가가 속락하는 이유는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한때 코스닥 시가총액 10위권을 넘보던 HK저축은행(007640)의 주가가 연일 하락하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HK저축은행은 28일 오후 2시20분현재 12.31% 하락한 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하한가까지 떨어지며 2525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HK저축은행은 최근 나흘연속 하락하는 등 이달 들어서만 50% 가까이 급락했다. HK저축은행은 지난 10월말 시가총액이 6000억원에 근접하며, 코스닥시장 11위까지 뛰어오른 바 있다. HK저축은행은 지난 10월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현대캐피탈을 대상으로 117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주인이 바뀐 바 있다.하지만 그 이후 주가가 급락하며 불과 두 달여만에 시가총액 3700억원가량이 허공으로 날아갔다.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도 8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실제로 HK저축은행은 최근 여러 가지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달 22일 대손충당금 과소계상으로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옛 최대주주로부터 비롯된 문제였지만 회사 이미지에 상처를 입을 수 밖에 없었다. 지난 5일에는 자본잠식 탈피를 위해 주식 3200만주, 61.5% 감자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관리종목으로 편입된 탓에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으면 상장이 폐지돼 이를 막기 위한 조치다. 내년 1월 감자가 실행되면 HK저축은행의 자본금은 26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HK저축은행측은 자본잠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1600억원 규모의 감자를 결의했지만 최근의 주가하락은 지나친 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는 옛 최대주주의 담보주식 물량을 꼽았다. HK저축은행 관계자는 "수일 전부터 엄청난 물량의 주식이 매도되고 있다"며 "이는 옛 대주주인 권모씨가 자금융통을 위해 맡겨놓았던 주식들이 채권회수되면서 시장에 나오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러한 매도물량은 회사의 전망과 가치를 반영한 것이 아닌 만큼 이로 인해 주가가 왜곡되고 일반투자자마저 동요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2006.12.28 I 백종훈 기자
초중고 교사 명퇴 러시
  • 초중고 교사 명퇴 러시
  • [한국일보 제공] 올해로 교직생활 30년째인 이모(55ㆍ서울 K초등학교) 교사는 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공무원 연금 때문이다. 이 교사는 “공무원 연금 수령액이 앞으로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소식에 교단을 떠나 자영업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교단에 명예퇴직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일부 지역은 1년전에 비해 명퇴 신청 교사가 무려 4배 이상 늘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명퇴 신청이 예상외로 급증하자 이례적으로 실태 파악에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내년 2월 교원 명예퇴직 신청을 마감한 결과 947명이 접수했다. 올해 전체 명예퇴직 교원 437명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 중 초등교사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올해 명퇴 교사(153명)보다 무려 3배나 증가한 489명이 교사를 그만두겠다고 신청했다. 경기도교육청의 사정도 비슷하다. 올해 161명이 명예퇴직했으나 이번에는 456명이 신청했다. 초등 교사가 336명으로 올해 명퇴 교원(76)의 4.4배에 이른다. 충북도교육청은 올해보다 3배나 많은 79명, 올해 7명이 교단을 떠난 울산시교육청은 22명이 명퇴를 신청했다. 대구시교육청 초등 명퇴 교사는 28명으로 올해(10명)의 3배 규모다. 교육당국에서는 교사들의 명퇴 신청 러시가 공무원 연금제도 개혁이 직접적인 이유가 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연금처럼 공무원 연금도 ‘더 내고 덜 받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연금수령액이 대폭 감소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교사들 사이에 확산된 데 따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덜 받기 전에 떠나는 게 낫다”는 인식이 고령 교사들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행정자치부 공무원연금제도발전위원회는 현재 퇴직 전 3년간 월 평균 보수의 76%까지 지급하고 있는 연금지급률을 50%로 낮추고 연금 수령시기를 국민연금처럼 단계적으로 65세로 늦추는 방안 등을 마련한 상태다. 이렇게 되면 33년간 연금을 낸 40호봉 교사(현재 월 평균 보수 336만원)의 경우 월 연금 수령액이 168만원으로 지금(255만원)보다 87만원정도 줄어든다. 18년간 연금을 받는다면 총 연금액은 1억8,800여 만원이나 줄어든다는 계산이다. 일각에서는 내년부터 시도교육청이 명퇴 신청을 모두 수용하고 명퇴수당을 100% 지급하기로 한 방침도 명퇴자 급증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각기자 kimjg@hk.co.kr 광주=안경호기자 khan@hk.co.kr
  • 코스닥, 하루만에 상승..와이브로株 강세(마감)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코스닥이 하루만에 상승마감했다. 개인 매수세가 유입됐고, 와이브로와 윈도비스타 등 일부 테마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20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14%오른 614.27에 장을 마쳤다.장 마감 기준 개인이 217억원의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억원과 123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개인은 IT와 통신업종에서 사자세를 나타냈고, 외국인은 코스닥 중소형주와 제조업을, 기관은 IT와 인터넷업종을 각각 팔았다.이날 거래량은 6억3104만9000주, 거래대금은 2조1465억8500만원으로 전일보다 많은 편 이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20개를 포함한 442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5개를 포함한 441개를 기록했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84개였다.업종별로는 섬유·의류(2.68%), 금속(1.54%), 유통(1.39%), 출판·매체복제(1.27%) 등이 오름세였고 금융(-1.77%), 디지털콘텐트(-1.22%), 종이·목재(1.10%)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CJ인터넷(037150)(1.05%)를 비롯, 포스데이타(022100)(0.90%), 하나로텔레콤(033630)(0.74%), 다음(0.52%), 동서 (0.22%)등이 소폭 상승했고 나머지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대장주 NHN(-0.61%)은 이틀째 내림세다.와이브로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전 산업자원부가 '2006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에 와이브로를 선정한 것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동통신용 RF중계기업체 C&S마이크로(065770)웨이브를 비롯 광송수신기 모듈 전문업체 디질런트FEF(05230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울러 기산텔레콤(4.7%), 영우통신(1.9%), 에이스테크(4.4%) 등도 올랐다.오랜만에 윈도비스타 관련주도 동반상승했다. 유니텍전자(039040)와 트라이콤, 제이씨현, 피씨디렉트가 줄줄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제이엠아이(10.26%), 다우데이타(4.61%)도 상승했다. 개별종목별로는 인터파크(035080)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자회사 G마켓이 급등했다는 뉴스가 전해진 뒤 2.6%올랐다. 대원씨앤에이는 철도공사가 용산역세권 개발을 공동 추진할 사업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에 5.3% 상승했다. 반면 전일 이상급등종목에서 해제된 포시에스를 비롯해 엠텍반도체, HK저축은행, 예일바이오텍 등은 하한가로 떨어졌다. 튜브픽쳐스는 3일째 하한가다.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 팀장은 "코스닥이 소폭 상승했으나 코스피에 비해 오름폭이 크지 않았다"며 "연말랠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와이브로주의 약진에 대해서는 "내년 관련 정책들이 시행되면 추가적으로 상승모멘텀이 작용할 것" 이라며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가 선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06.12.20 I 양이랑 기자
  • 현대·기아차, 사내벤처팀 분사.."창의적 도전 지원"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현대·기아자동차 벤처플라자`에서 육성한 2개의 벤처팀 독립기업으로 분사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독립하는 `스트리머·엔비텍팀`과 `K&I팀`은 각각 HK엠엔에스㈜와 HK유카글로벌㈜의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현대·기아차가 사내 벤처팀을 벤처기업으로 분사시킨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HK엠엔에스㈜는 플라즈마를 이용한 배기가스 저감과 공기청정 기술과 관련한 20여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차량용 배기 및 실내 청정기술 제품 전문업체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HK유카글로벌㈜는 통계에 기반한 중고차의 가격산정 및 평가시스템을 이용해 국내 중고차시장의 가격 투명성을 높이고, 시장 가격의 표준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현대차(005380)그룹 관계자는 "직원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부품 신기술의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사내벤처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 7월에 설립된 `현대·기아자동차 벤처플라자`는 자동차의 안전, 환경, 편의와 관련된 제품에 직원들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접목하기 위해 연구개발비와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지난 2003년 현대·기아차의 사내벤처기업 1호로 출발한 HK-eCAR㈜의 경우 차량용 블랙박스를, 2호로 출발한 PLK㈜는 차선이탈경보장치 등을 현대·기아차에 납품하고 있다.
2006.12.07 I 안승찬 기자
홍콩, 내 눈과 입도 그 곳에 올인
  • 홍콩, 내 눈과 입도 그 곳에 올인
  • [조선일보 제공] ▲ 빅토리아 항을 배경으로 붉은 돛을 펼친 선상 바(bar) `아쿠아 루나`호. /아쿠아 레스토랑 그룹 제공 사진홍콩에 가야 하는 이유? 딱 좋은 비행시간(3시간30분), 초고속 열차를 타면 20분 만에 공항서 도심 진입(티켓가격 1인 100달러·1홍콩달러는 약 120원). 노선이 쉽고 단순한 지하철. 그리고 우리나라에 비해 저렴한 택시요금(택시 타고 시내를 맘껏 돌아다니는데 30홍콩 달러를 좀처럼 넘지 않는다). 영어가 비교적 잘 통하고, 서비스 매너가 세련돼 불편하지 않다. 쇼핑과 다이닝에 올인한 도시라 마음이 급하면 급했지, 지루하거나, 심심하거나, 실망할 틈이 없다. 게다가 10~2월까지 평균기온은 섭씨15도. 더위와 습도에 숨이 헉헉 막히던 홍콩이 아니다. 쾌적의 극치다. ‘대표선수’만 골라 소개한다. ▒ 이것이 홍콩 '베스트'! ▒ ▲ 스칸디나비아 풍 레스토랑 `파인즈`의 칵테일과 핑거 푸드 `스카파`단돈 2홍콩달러면 홍콩섬~카우룽을 오가는 스타 페리를 탈 수 있다. 그런데 선상 바(bar) 아쿠아 루나(Aqua Luna)에서의 45분간은 주책 없이 눈물이 핑 돌 정도로 특별했던 경험이었다. 해질 무렵인 오후 5시45분, 홍콩섬 스타페리 선착장 옆 피어 5(Pier 5)에서 아쿠아 루나를 기다렸다. 빨간 돛을 단 근사한 배가 천천히 다가왔다. 선원들의 에스코트를 받아 2층 데크로 올라갔다. 누워도 될 정도로 넓은 라운지 스타일 의자에 기대 와인을 홀짝이며 좌우로 펼쳐진 홍콩섬과 침사추이의 야경에 45분간 빠져들었다. 중간에 살짝 멀미 기운이 돌았지만 충분히 감수할 만 했다(예약 필수, 음료 한잔 포함한 티켓 가격은 낮에는 1인 150홍콩달러, 저녁에는 180홍콩달러·이하 모든 가격은 홍콩달러 기준). 호텔 컨시어지에게 부탁하면 예약해 준다. www. aqua.com.hk 아르마니 차터 하우스(Armani Chater House, 11 Chaster Road, Central)는 옷·액세서리·메이크업·가구·생활용품·초콜릿 매장에, 서점과 플라워숍이 들어선 조르지오 아르마니 라이프스타일 빌딩이다. 랜드마크 및 IFC쇼핑몰과 ‘스카이 워크’로 연결됐다. 디자이너의 사진집, 우아한 회색 재킷, 톤 다운된 아이 섀도우와 침대보, A로고가 쾅 찍힌 다크 초콜릿과 얼굴 큰 서양란을 푸른 잎으로 돌돌 감싼 꽃 장식까지 모든 것이 아르마니! 아르마니 마니아가 아니라면 굳이 가보지 않아도 되지만. 유명호텔과 레스토랑들은 대부분 애프터눈 티 메뉴를 갖추고 있다. 하비니콜스(Harvey Nichols, The Landmark, 15 Queen`s Road) 백화점 4층 레스토랑의 애프터눈 티. 3단 은쟁반에 과자와 케이크가 담겨 나온다. 숙박객이 아니라면 30분~1시간씩 줄을 서야 하는 페닌슐라 호텔의 애프터눈 티(2인세트 370달러)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더욱 ‘패셔너블’ 하며 세련됐다. 2인세트 240달러. ▒ 한 끼를 먹어도 특별하게… 홍콩 식당 가이드 ▒ ▲ 식당 `수이 후 주`의 고풍스러운 입구.다 핑 후오(Da Ping Huo, 49 Hollywood Road, Central) 사천식 매운 요리를 낸다. 테이블 6개가 전부. 메뉴판이 따로 없고 요리사가 영감을 받아 준비하는 ‘오늘의 메뉴’를 먹어야 한다. 서빙 보는 주인장은 화가고 요리를 하는 아내는 가수다. 요리는 보통 8코스 정도인데 서빙하는 내내 요리별 재료와 함께 맵기의 정도(아주 매운맛, 적당히 매운맛, 순한 맛)를 설명해준다. 아주 매운 맛은 쿡 하고 기침이 날 정도다. 서양 사람들은 “베리 핫!”이라며 연신 코를 힝힝 풀어댄다. 8코스 요리 1인 250달러. 수이 후 주 (Shui Hu Ju, 68 Peel Street, SOHO, Central) 홍등이 매달린 고풍스러운 작은 문을 열고 들어가는 곳. 실내가 어두워 더욱 근사하다. 각기 다른 도자기 용기에 나오는 조개요리와 사천 칠리소스의 닭튀김, 화이트 와인 한잔이 329달러. 와사비사비(Wasabisabi, shop 130, Times Square, 1 Mathe son Street, Causeway Bay) 미끄러질 듯 매끄럽고 좁은 유리복도를 따라가다 보면 마치 패션쇼 주인공이 된 듯 하다. 빨간 소파와 빨간 벽으로 꾸민 라운지가 있다. 모듬회가 푸짐하게 올라온 회덮밥과 커피가 포함된 런치세트메뉴가 128달러. 후통(Hutong, 28F, 1 Peking Road, Tsim Sha Tsui, Kowloon) 섬세하게 조각한 나무 문과 천장, 실크 쿠션 놓인 나무 의자. 28층에서 내려다 보는 홍콩섬의 야경이 압도적이다. 매운 고추소스의 돼지갈비조림이 148달러. 검은 깨찰떡을 넣은 아몬드 수프가 68달러. 할란스(Harlan`s, Shop 2075, IFC, 8 Finance Street, Central) 홍콩에서 스타 셰프로 사랑을 받고 있는 뉴욕 출신 요리사 할란의 레스토랑. 넓은 창 가득 펼쳐지는 빅토리아항의 경치가 일품. 3가지 코스 점심 메뉴가 268달러. 파인즈(Finds, 2F, Lan Kwai Fong Tower, 33 Wyndham Street, Central) 스칸디나비아의 겨울을 모티브로 한 레스토랑 & 바. 한입 크기의 핑거푸드식으로 내는 스카파(scapa) 메뉴가 인기. 6가지 모듬 스카파 요리가 248달러. ▲ 홍콩의 인기만점 소품 매장 `G.O.D`(www.god.com.hk)에서 파는 북엔드는 120 홍콩달러.▒ 스타일의 최전선, 부티크 호텔 ▒ 성수기에는 객실을 잡기 어렵고 가격도 뛴다. 인터넷으로 바로 예약하기보다 전화나 이메일로 문의를 하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묵을 수 있다. 지아(JIA, 1-5 Irving street, Causeway Bay, www.jia hongkong.com) 필립스탁 디자인의 호텔 겸 장기 투숙 아파트. 로비에는 필립스탁의 루이 고스트 체어와 찰스 임스의 라셰즈 체어 등 유명 디자이너의 가구가 있다. 객실키를 사용해야만 열리는 로비 현관문이라 숙박객이 아니면 자유자재로 드나들기 쉽지 않다. 혼자 지내기 딱 좋을 크기의 일반 객실(스튜디오)에는 전자레인지와 식기세트까지 갖춘 부엌이 딸려있다. 스튜디오 1박 요금 1800달러, 세금 및 봉사료 별도. 더 플래밍(The Fleming, 41 Fleming Road, Wan Chai, www.thefleming.com) 퍼시픽 플레이스에서 도보로 10분 거리. 완차이에 위치한 부티크 호텔. 문 연지 2개월 됐다. 베이지와 카키 등 튀지 않는 색상에 기교를 부리지 않은 심플한 스타일. 스탠다드 룸 1박 1200달러, 세금 및 봉사료 별도. ▲ 필립 스탁이 디자인한 부티크 호텔 `지아` 로비. /지아 호텔 제공▒ 대형 쇼핑몰, 여기만 가면 된다 ▒ ▲ 홍콩을 대표하는 쇼핑몰 IFC내 레인 크로포드 백화점 여성복 매장.IFC(International Finance Centre, www.ifc.com.hk) 홍콩의 수많은 쇼핑몰 중 최신 버전. 여행자에게는 홍콩의 중심이 IFC로 느껴질 정도다. 아이쇼핑 하는 재미가 뭔지를 제대로 알려주는 곳. 긴 가죽소파가 놓인 라운지풍의 ‘랑콤’ 매장 등을 어슬렁거리기만 해도 대만족. 친절과 적당한 무관심 사이를 오가는 점원들의 서비스도 맘에 든다. 자라, 망고 등 대형 매장에서는 탈의실 들락거리며 옷을 원 없이 입고 벗어도 ‘당신 또 왔냐’는 듯한 눈치밥을 먹을 일도 없다. IFC아이쇼핑의 절정은 역시 레인 크로포드(Lane Crawford) 백화점. 디스플레이가 끝내준다. 잡지에서만 봤던(우리나라에 들어오지 않은) 각종 ‘잇’을 감상할 수 있는 곳. 퍼시픽 플레이스 (Pacific Place, 88 Queensway, Central) IFC에 밀려 버렸다. 그러나 전통의 멀티샵 조이스(Joyce)와 I.T 분점도 있으니 빼놓으면 아쉽다. 이곳의 ‘레인 크로포드’ 백화점은 IFC에 비해 리빙 코너에 팍팍 힘을 줬다. 푸드코트의 한식코너에서는 삼계탕과 떡볶이도 판다. 타임즈 스퀘어(Times Square, 1 Matheson Street, Causew ay Bay)시끌벅적 시장통 커즈웨이베이에 있다. 대형 아트·디자인 서점 페이지 원(page one)과 IFC보다 규모가 큰 시티수퍼(city super) 때문에 가봐야 한다. ▒ 특급호텔 구경하기 ▒여기를 봐도 호텔, 저기를 봐도 호텔. 샹그릴라처럼 홍콩섬과 카우룽 쪽에 각각 체인을 둔 경우도 많다. 만다린 오리엔탈은 홍콩섬 내, 그것도 걸어서 10분이 채 걸리지 않은 거리에 2개의 호텔을 두고 있다. 기존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최근에 레노베이션을 마쳤다)이 ‘클래식한 럭셔리’라면, 랜드마크 만다린(The Landmark Mandarin Oriental Hong Kong, www.mandarinoriental.com) 호텔은 스파와 엔터테인먼트에 집중한, 섹시한 부티크형에 가깝다. 온통 유리로 번쩍대는 1층 MO바에서 아침을 먹거나, 애프터눈 티, 또는 칵테일 한잔을 즐기며 스타일을 팍팍 살려볼 수도 있다. (애프터눈 티 세트 1인 190달러). 스파에서 가장 저렴한 코스는 ‘아로마 테라피 헤드 앤 숄더 마사지’로 30분에 450달러선.
  • (재송)6일 장마감후 주요종목 뉴스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다음은 6일 정규장 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 ▲HK저축은행(007640)=개인주주가 제기한 신주납입대금 반환청구의 소 1심에서 패소, 85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 받아. ▲파라다이스(034230)=최근 저평가 메리트가 떠오르면서 오름세를 지속. 상반기 관광공사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이 등장, 독점적 위치가 실추됐다는 평가와 함께 주가도 타격을 입었으나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회복이 예상. ▲한진해운(000700)=일본 대표적인 해운업체인 K-라인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600억 규모 상호 지분을 교차 소유키로 합의. 한진해운은 도쿄 증시에 상장돼 있는 K-라인 주식 854만4565주(1.44%)를 내년 3월말까지 매입하게 된다. ▲한진해운(000700)=고(故)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의 사재 164만주(2.29%)를 공익재단 `양현(洋賢)`에 출연키로. 이는 고 조 회장의 유산으로 남긴 한진해운 주식 492만9537주(6.87%)의 33.27%에 이르는 규모.▲한진해운(000700)=일본과 대만의 터미널 사업자산을 자회사인 한진퍼시픽에 3223억원에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현대정보기술(026180)=백원인 대표이사의 자진사임에 따라 강정호 전 한국선물거래소 이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진흥저축은행(007200)=이사회를 열고 주식 600만주,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의. ▲효성(004800)=SKT와 KTF 주식 4만주와 74만주를 장내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 총 처분액은 696억원.▲시스윌(055970)=오는 22일 정관 일부 변경과, 이사 및 감사 선임을 위해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에 채만희 씨엔씨엔터프라이즈 부회장을 이사 후보로 상정한다고 공시.▲포스코(005490)=동남아 최대 스테인리스 생산업체인 태국 타이녹스(Thainox)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이에 따라 포스코는 타이녹스의 지분 15%를 인수, 포스코는 타이녹스의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아이메카(033850)=회계처리기준 위반행위로 증권선물위원회가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조치했다고 공시.▲이노메탈(070080)=6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 277만9145주 신주를 발행할 계획이고, 신주발행가액은 2330원. ▲카프코(045290)씨앤아이=드림창업투자와의 채권가압류 소송 관련 신동희 최대주주의 보유 주식 가압류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시. ▲한국사이버결제(060250)=주력사업을 위한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계열사 시스네트의 주식 300만주를 19억2000만원에 처분했다고 공시.
2006.12.07 I 안승찬 기자
  • 6일 장마감후 주요종목 뉴스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다음은 6일 정규장 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 ▲HK저축은행(007640)=개인주주가 제기한 신주납입대금 반환청구의 소 1심에서 패소, 85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 받아. ▲파라다이스(034230)=최근 저평가 메리트가 떠오르면서 오름세를 지속. 상반기 관광공사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이 등장, 독점적 위치가 실추됐다는 평가와 함께 주가도 타격을 입었으나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회복이 예상. ▲한진해운(000700)=일본 대표적인 해운업체인 K-라인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600억 규모 상호 지분을 교차 소유키로 합의. 한진해운은 도쿄 증시에 상장돼 있는 K-라인 주식 854만4565주(1.44%)를 내년 3월말까지 매입하게 된다. ▲한진해운(000700)=고(故)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의 사재 164만주(2.29%)를 공익재단 `양현(洋賢)`에 출연키로. 이는 고 조 회장의 유산으로 남긴 한진해운 주식 492만9537주(6.87%)의 33.27%에 이르는 규모.▲한진해운(000700)=일본과 대만의 터미널 사업자산을 자회사인 한진퍼시픽에 3223억원에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현대정보기술(026180)=백원인 대표이사의 자진사임에 따라 강정호 전 한국선물거래소 이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진흥저축은행(007200)=이사회를 열고 주식 600만주,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의. ▲효성(004800)=SKT와 KTF 주식 4만주와 74만주를 장내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 총 처분액은 696억원.▲시스윌(055970)=오는 22일 정관 일부 변경과, 이사 및 감사 선임을 위해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에 채만희 씨엔씨엔터프라이즈 부회장을 이사 후보로 상정한다고 공시.▲포스코(005490)=동남아 최대 스테인리스 생산업체인 태국 타이녹스(Thainox)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이에 따라 포스코는 타이녹스의 지분 15%를 인수, 포스코는 타이녹스의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아이메카(033850)=회계처리기준 위반행위로 증권선물위원회가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조치했다고 공시.▲이노메탈(070080)=6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 277만9145주 신주를 발행할 계획이고, 신주발행가액은 2330원. ▲카프코(045290)씨앤아이=드림창업투자와의 채권가압류 소송 관련 신동희 최대주주의 보유 주식 가압류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시. ▲한국사이버결제(060250)=주력사업을 위한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계열사 시스네트의 주식 300만주를 19억2000만원에 처분했다고 공시.
2006.12.06 I 안승찬 기자
  • 코스닥, 환율 영향권 `하락`..여행株 강세(마감)
  • [이데일리 유동주기자] 코스피시장에 비해 양호한 모습을 보여왔던 코스닥시장도 환율 영향권에 들며 약세를 보였다.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88포인트(0.78%) 내린 614.99으로 장을 마쳤다. 장초반 반짝 오름세를 보였으나 코스피와 동반하락했다. 하루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매매주체별로는 장마감 기준 외국인만 192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억원, 122억원 순매도했다.여행주가 환율 수혜가 부각되며 강세를 보였다. 자유투어(046840)가 대주주의 지분 추가매입이 호재가 겹쳐 상한가인 2940원에 마감했고, 세중나모여행도 9.07% 상승했다. 모두투어(+5.00%), 볼빅(+5.07%)도 강세를 나타냈다. 하나투어는 0.99% 상승에 그쳤다.전일 강세를 보였던 와이브로 관련주는 엇갈렸다. 서화정보통신(033790)이 9.41% 올랐지만 영우통신과 기산텔레콤은 하락세로 전환했다. 종목별로는 에스제이윈텍이 경영권 변화 기대감에 이틀 연속 상한가다. 또 군부대에 한컴오피스가 보급된다는 소문이 돈 한글과컴퓨터와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는 회사를 인수할 계획을 지난달 밝힌 모코코가 상한가에 올랐다.이와 함께 테크노세미켐이 성장성과 수익성을 겸비했다는 증권사분석으로 6.5% 올랐다.제이유 관련사로 최근 하락폭이 컸던 한성에코넷은 7.8% 올라 7일만에 강하게 반등했다. HK저축은행은 감자소식에 하한가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NHN과 메가스터디, 하나투어가 올랐다. 대장주인 NHN(035420)은 전일보다 2.71% 올랐다. 반면 하나로텔레콤, CJ홈쇼핑, 포스데이타, 다음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0종목을 포함해 267 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4종목을 포함해 629개를 기록했다. 정훈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닥은 주도하는 키워드가 없는 단기순환매 상황"이라며 "환율 하락도 이미 한달 전부터 반영되어 왔고 소형 여행주들이 반등한 것은 저점에서 개인이 저가메리트와 호재에 강하게 반응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정 연구원은 이어 "오늘의 환율 하락은 오히려 환율리스크가 희석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코스닥에서 환율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06.12.06 I 유동주 기자
  • 코스닥, 환율 가시권 약세..여행·와이브로주 강세
  • [이데일리 유동주기자] 최근 코스피시장 부진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어온 코스닥시장도 환율하락으로 인한 투자심리 약화 가시권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여행주가 환율수혜주로 부각되며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6일 오전 11시2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24포인트(0.70%) 내린 615.5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환율하락 등으로 코스피시장이 부진하면서 동반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매매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4억원, 46억원 매수우위를 기관은 66억원 매도우위다.달러/원 환율이 920원대가 무너졌다는 소식에 여행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모두투어가 4%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세중나모(039310)는 10%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자유투어는 대주주지분 추가매입 소식이 겹치며 상한가다. 대형주인 하나투어는 2%대 상승하고 있다.와이브로 관련주들도 강세다. 중계기 생산업체인 서화정보통신이 7.3% 오르고 있고, 영우통신 역시 이틀 연속 상승세다. 증권가에선 이기태 삼성전자 사장의 와이브로 관련 언급이 해당 종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종목별로는 에스제이윈텍이 경영권 변화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다. 코스닥 상장 이틀째인 다사테크는 6일도 9% 대의 급등세를 잇고 있다. 반면 HK저축은행은 전일의 감자소식에 하한가다.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NHN과 메가스터디, 아시아나, 하나투어가 오르고 있다. 대장주인 NHN이 전일보다 1.87% 오르고 있다.반면 하나로텔레콤, CJ홈쇼핑, 포스데이타, 다음 등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비롯해 262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2개를 포함한 620개로 하락 종목이 많다.
2006.12.06 I 유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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