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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확대국면에선 `멀티 재료株` 유망
  • 변동성 확대국면에선 `멀티 재료株` 유망
  • [이데일리 김희석기자]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주 후반에는 코스피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후 큰 폭으로 하락, 투자자들을 혼란케 했다.  국내 증시의 상승원동력이 해외 증시 강세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일본 및 미국 증시의 불안정한 움직임은 당분간 투자심리에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다소 조심스러운 시장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이번주 추천종목에는 중목되는 종목이 나오지 않았다. 대체로 공감대는 이익의 가시성이 높은 종목으로 압축됐다. 아울러 한가지 재료보다는 여러 재료를 복합적으로 보유한 종목이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추천을 받았다.  ◇ 낙폭과대주 `재평가 기대`유화증권은 낙폭과대한 저평가주에 주목했다. 재평가(Rerating) 차원에서 주가가 바닥인 종목이 보다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흥아해운(003280)은 주가 낙폭이 큰데다 동종업종대비 저평가됐다는 점에서, IHQ(003560)는 SKT 콜옵션행사와 1분기 실적 저조로 주가가 바닥권울 형성했고 2분기부터 신규매출 증대로 실적이 호전된다는 점에서 유망종목으로 추천 받았다. 현대제철(004020)은 대규모 고로 건설을 통해 판재류 부문으로의 제품 다각화와 함께 종합제철소로서의 위상을 확보로 성장성이 크게 부각될 것이란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절대 저 PER(주가이익비율)주로서 밸류에이션 매력도 장점으로 꼽혔다. 쌍용건설(012650)은 M&A관련 건설주들에 비해 저평가됐다는 점에서, 더존디지털웨어(045380)는 구조조정 성공이 리레이팅의 근거가 될 것으로 제시됐다.◇ 웅진그룹·LS그룹주 인기  중견그룹인 LS그룹과 웅진그룹 주력기업들이 주목을 받았다. LS산전(010120)은 1분기 영업이익, 경상이익 개선과 함께 3분기부터 매출 증대 효과 커지고, 국내 설비투자 확대에 따라 실적이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LS전선(006260)은 전선업황이 회복국면 진입과 함께 LS니꼬동제력, LS산전 등의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평가이익 증가가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웅진씽크빅(016880)은 1분기 전 사업부문의 체질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이 상승했고 펀더멘탈 호전추세를 확인한데다 7월 출시 예정인 장난감 렌탈 사업(토이팡팡)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웅진코웨이(021240)는 올해부터 구조조정 성과와 신규사업 진출로 성장성 기대되며 오버행 문제가 해결돼 수급도 개선될 것이라는 점이 추천사유였다.  ◇ 인터넷·통신·중공업 업황 유망인터넷과 통신업종도 유망종목에 포진했다. 인터파크(035080)는 시장점유율 증대 전망이, NHN(035420)은 배너광고 성장세 재부각이 각각 투자포인트.  KTF(032390)는 정부정책이 시장 친화적 방향으로 변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LG텔레콤(032640)은 마케팅 비용 경감효과 기대와 내년부터 EV-DO rA 서비스 본격화로 SKT·KTF의 HSDPA 서비스를 추격할 것이라는 점이 긍정적이었다. 수주산업인 조선 및 중공업에 대한 기대도 컸다. 한진중공업(003480) 삼성중공업(010140) 두산중공업(03402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이 나란히 추천목록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해외 수주호조와 그룹사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국내 수주증가로 장기 고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 `멀티` 재료보유株 주목개별재료를 보유한 종목들 가운데는 두개 이상의 `멀티 재료주`가 눈길을 끌었다. 화성산업(002460)은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와 풍부한 수주, 저수익 자산매각 등의 재료를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풍산(005810)은 올해 큰 폭의 실적 호전 전망과 부산 동래공장 가치가 매력적으로 부각됐다. 이외에 한솔CSN(009180)은 종합물류기업 인증 결과 발표 임박에 따른 관심 제고, 와토스코리아(079000)는 재무구조 우량 및 안정성장 기대, 이라이콤(041520)은 삼성전자 휴대폰 출하량 증가에 따른 BLU 수요증가세 등이 매수세를 유인할 만한 재료로 평가됐다. 
2006.05.14 I 김희석 기자
  • IHQ, SKT 콜옵션 행사..`위상 확인`-유화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유화증권은 28일 IHQ(003560)에 대해 SK텔레콤이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 행사로 최대주주로 올라선 것은 컨텐트 계열사로서 위상을 재차 확인한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목표주가 1만36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IHQSK텔레콤 콜옵션 행사, 최대주주로 부상전일 SK텔레콤은 기존 최대주주 지분 500만주 콜옵션 행사를 통해 IHQ 지분율 34.9%, 최대주주로 부상. 콜옵션 행사 완료에 따라 향후 SKT 컨텐트 계열사로서의 위상이 재차 확인된 것으로 판단됨.콜옵션 행사배경과 그 시사점SK텔레콤 콜옵션 행사는 컨텐트 자산의 중요성과 가치 증대 가능성을 암시하는 잣대적 신호로 판단됨. 향후 유비쿼터스 환경의 진전에 따른 컨텐츠 수요 증대로 IHQ는 컨텐트 생산원천으로서의 입지가 증대될 전망임.SKT효과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SK텔레콤의 컨텐트츠 관련 핵심 자회사의 지분율을 고려할 때 향후 추가적인 지분율 확대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됨. IHQ는 소속 스타급연예인을 기반으로 한 스타컨텐츠 공급을 시작으로 SKT 효과가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됨. 기존의 목표주가 1만36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함.(최훈 애널리스트)
2006.04.28 I 김세형 기자
  • (재송)27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다음은 지난 27일 장 마감후에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 ▲IHQ(003560) = 최대주주가 정훈탁 대표이사에서 SK텔레콤으로 변경.▲모나미(005360) = 청담동 소재 토지, 건물 등 일체를 (주)사람과미래에 218억원에 처분. 49억원 투자해 신규 사옥부지 확보.▲LIG생명보험 = 올해 원수보험료 4조원으로 전망. 보통주에 대해 주당 250원 배당.▲LG상사(001120) = 해양심층수개발 사업추진 중단.▲광전자(017900) = 광주고등법원에서 익산세무서가 지난 99년 부과한 법인세 46억원과 농어촌특별세 2316만원을 취소하라는 취지의 판결을 받음. ▲한국금융지주(071050) = 보통주와 우선주에 각각 주당 1000원, 1061원의 현금배당 결정. ▲한창제지(009460) = 25억원을 투자해 (주)페리칸 앤 플러스 지분 100% 취득. ▲코크렙제3호CR리츠 = 보통주 주당 237원의 현금배당 실시. ▲아이브릿지(012170) =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 2300원으로 확정. ▲현대상선(011200) = 현대중공업이 제버란트레이딩 등 3곳한테서 지분 26.68%를 취득, 최대주주로 부상 ▲엠케이전자(033160) = 유상증자 최종발행가액 8190원으로 확정. ▲레인콤(060570) = 양덕준 사장이 지분 14만5000주(1.08%)를 장내매수해 지분이 18.41%에서 19.49%로 증가. ▲한국통신데이타(045760) = 인천공항철도 시설물관리시스템구축사업과 관련한 신규공급계약 추진 중. ▲아라리온(035900) = 최대주주가 이엠디티주식회사(5.65%)에서 이승찬씨(6.31%)로 변경. ▲네오위즈(042420) = 개임 개발업체 펜타비전 주식 1만8900주를 153억원에 매입키로 결정. ▲SM(041510)엔터테인먼트 = 자크르데이타베이스시스템즈(주) 지분 100%를 35억7000만원에 인수. 또 보통주 33만5100주를 주당 1만650원에 안수욱씨, 현대엽씨, 박종만씨 등에 제 3자 배정 유상증자키로 결정.
2006.04.28 I 조진형 기자
  • 27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다음은 지난 27일 장 마감후에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 ▲IHQ(003560) = 최대주주가 정훈탁 대표이사에서 SK텔레콤으로 변경.▲모나미(005360) = 청담동 소재 토지, 건물 등 일체를 (주)사람과미래에 218억원에 처분. 49억원 투자해 신규 사옥부지 확보.▲LIG생명보험 = 올해 원수보험료 4조원으로 전망. 보통주에 대해 주당 250원 배당.▲LG상사(001120) = 해양심층수개발 사업추진 중단.▲광전자(017900) = 광주고등법원에서 익산세무서가 지난 99년 부과한 법인세 46억원과 농어촌특별세 2316만원을 취소하라는 취지의 판결을 받음. ▲한국금융지주(071050) = 보통주와 우선주에 각각 주당 1000원, 1061원의 현금배당 결정. ▲한창제지(009460) = 25억원을 투자해 (주)페리칸 앤 플러스 지분 100% 취득. ▲코크렙제3호CR리츠 = 보통주 주당 237원의 현금배당 실시. ▲아이브릿지(012170) =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 2300원으로 확정. ▲현대상선(011200) = 현대중공업이 제버란트레이딩 등 3곳한테서 지분 26.68%를 취득, 최대주주로 부상 ▲엠케이전자(033160) = 유상증자 최종발행가액 8190원으로 확정. ▲레인콤(060570) = 양덕준 사장이 지분 14만5000주(1.08%)를 장내매수해 지분이 18.41%에서 19.49%로 증가. ▲한국통신데이타(045760) = 인천공항철도 시설물관리시스템구축사업과 관련한 신규공급계약 추진 중. ▲아라리온(035900) = 최대주주가 이엠디티주식회사(5.65%)에서 이승찬씨(6.31%)로 변경. ▲네오위즈(042420) = 개임 개발업체 펜타비전 주식 1만8900주를 153억원에 매입키로 결정. ▲SM(041510)엔터테인먼트 = 자크르데이타베이스시스템즈(주) 지분 100%를 35억7000만원에 인수. 또 보통주 33만5100주를 주당 1만650원에 안수욱씨, 현대엽씨, 박종만씨 등에 제 3자 배정 유상증자키로 결정.
2006.04.27 I 조진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정몽구회장 구속영장 청구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다음은 4월2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공동주택 공시가 16.4% 상승-정몽구회장 구속영장 청구-휴전선 아래 파주에 세계최대 LCD단지-경상수지 두달 연속 적자-현대중, 현대상선지분 26% 인수▲종합 <정몽구 회장 사전구속영장 청구>-오늘 영장 실질심사에 실탄 희망-"현대차 본체수사 마무리 비자금 용처·몸통 캘 것"-현대차 1분기 실적발표 연기-공백 메우려 애쓰는 현대차, 경영시스템 변화 모색 할듯-1천억 비자금 조성·업무상 배임 혐의-올해 주택 공시가격 들여다보니..분당아파트 39%·강남구 24% 올라-올해 종부세 대상 15만8천가구-이건희 회장 이태원 자택 85억 최고-정부 "환율방어 수단 충분하다"-고유가·원화값 상승 부작용 본격화▲국제 -사면초가에 빠진 엑손모빌-'블룩스'가 뜬다-구리값 톤당 7360달러▲금융·재테크 -달러보험도 원高 '불똥'-국민·우리·기업은행 채용패턴 바뀐다▲기업·증권 -현대중공업, 현대상선 지분 26.7% 인수..백기사 자처 적대적 M&A 방어-파주서 빛난 네가지 '아름다운 동행'-겹경사 맞은 LG-STX그룹 사장승진 인사-디지털TV용 동영상칩 양산-중기청, 본부·팀제로 조직 개편-SK텔 1분기 선방-SK "고유가 덕에"-IT등 대형 우량주가 場이끌듯-칸서스운용 "자산운용사 1~2곳 연내 인수"▲부동산-사무실 '종량제 임기' 인기-용산 데이콤빌딩 뒤 고층 개발◇서울경제 ▲1면 -"한국車가 역주행 한다"-LG필립스LCD 파주공장 준공-경상수지 두달째 적자-현대重, 현대상선 지분 26% 취득▲종합<정몽구 회장 사전구속영장> -영장실질심사 법리공방 뜨거울 듯-해외딜러망 동요..경영공백 일파만파-경영권 승계 '시계제로'-정·관계도 "안타깝고 유감.."-환율급락·고유가 직격탄에 '비틀'-투자자금 '脫코리아' 조짐-아이파크 55평 562만원→1563만원-분당 39% 최고..강남 3개구 20%↑▲금융 -국민은행 "첫거래 영세업자·中企 대출금리 0.2~0.5%P 할인"..금융권 "과당경쟁 부추긴다" 긴장-LG카드 6분기 연속 대규모 흑자행진-국세청, 쌍용화재 긴급 세무조사 실시-'HSBC 부당행위'로 손해입은 고객에 금감원, 소송비 지원키로▲국제 -"美 금리인상 랠리 계속된다"-中, 나이지리아 유전 개발권 땄다▲산업 -세계 LCD시장 주도권 굳히기-구본준 부회장 '금탑산업훈장'-포털 "인터넷전화 시장 선점하자"-KTF 알뜰요금제 '베끼기' 구설수-"알짜매장 까르푸 야탑점 잡아라"▲증권 -현대重, 현대상선 지분 26% 취득..백기사 역할 무게속 汎현대家 M&A 가능성도-적립식펀드 수탁고 판매잔액 20조 돌파-SK텔레콤 1분기 실적 '순항'-한국증권, 베트남시장 진출-홈쇼핑주 오랜만에 '웃음꽃'-JS픽쳐스 적대적 M&A 조짐◇한국경제 ▲1면 -현대자동차 최대위기 형평성 논란도 커질듯-올 종부세 15만8천 가구-경상수지 두달 연속 적자-'의료쇼핑족' 2만3000명 집중 관리▲종합 <정몽구 회장 영장청구>-"경제여건 깊이 고심했지만.."-"비자금 사용처 규명 등 로비 수사"-그때그때 다른 구속·불구속 '이중잣대'-"다음 타깃은 어디.." 재계 초긴장-"설마 했는데..."그룹 전체가 공황상태-재개 "車산업 붕괴되면 경제에 치명타"-4700개 협력업체 초비상-부회장 중심 현안처리 비상경영체제 가동-남북 자원공동개발 '물꼬'-"국민연금 위탁투자 늘리겠다"-국민·군인·공무원 연금 통합 필요..'더 내고 덜 받는' 연금개혁 서둘러야▲국제 -아시아기업, 日상장 쉬워진다-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 4.9%-석유재벌 엑슨모빌 '울고 싶어라'▲산업 -'디스플레이 신화' 새로 쓴다-부산모터쇼 오늘 개막-시멘트 '드라이 모르타르' 증설 붐-인텔, 기업용 PC 플랫폼 '비프로' 공개-LG생명과학, 당뇨병 치료제 출시▲부동산-경춘고속道 IC주변 '분양 열풍'-용산 한강로 3가 일대 재개발-용인 30평형대 집값 큰 폭 상승▲금융-모바일 넘어 'U뱅킹 400만 시대'-농협, 기은 지분도 매입 나설 듯▲증권 -지방株 '전성시대'-현대상선, M&A 우려 해소-SK텔레콤, IHQ 최대주주 부상-기관, 통신株 '쓸어담기'-NH투자證 유상증자 부담 급락
2006.04.27 I 조진형 기자
  • (종목돋보기)IHQ `SKT 콜옵션 변수` 주가영향은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IHQ(003560) 주가가 상승세를 타며 1만원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SK텔레콤의 IHQ에 대한 주식매수선택권(콜옵션) 행사 시한이 다가오면서 근접한&nbsp;52주 최고가도 경신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는 SK텔레콤이 IHQ 최대주주로 올라설 수 있는 콜옵션을 행사할 것으로 낙관하는 분위기. 이보다는 SK텔레콤이 콜옵션 행사와 함께 IHQ에 대해 어떤 선물을 줄 것인지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주가에 SK텔레콤이라는 뒷배경이 반영돼 있기는 하지만 SK텔레콤의 의지 표명에 따라 IHQ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새로 만들어 낼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K텔레콤 오는 28일 이사회 열고 콜옵션 행사 논의1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오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IHQ에 대해 보유하고 있는 콜옵션 행사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월과 3월중 IHQ에 대한 실사를 실시한 뒤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는 것. SK텔레콤은 지난해 3월 IHQ에 144억원을 출자, 800만주(21.58%, 2005년 12월말 기준)를 취득하고 정훈탁 IHQ 대표에 이어 2대주주가 됐다. SK텔레콤은 또 정훈탁 대표가 보유한 주식중 500만주를 추가로 살 수 있는 콜옵션도 확보했다. SK텔레콤은 500만주중 300만주는 주당 3000원에, 200만주는 통지날 최근 시세를 감안해 사들이게 된다. SK텔레콤은 콜옵션을 행사할 경우 IHQ 주식 1300만주를 확보, 35.1%를 보유한 명실상부한 최대주주가 된다.◇업계, SKT 콜옵션 행사 기정사실화SK텔레콤의 IHQ 콜옵션 행사는 이미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우선 SK텔레콤이 2월과 3월중 실시했던 IHQ에 대한 실사 결과가 긍정적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새로운 수익원으로서 컨텐츠 확보가 절실한 SK텔레콤(017670)이 막강 매니지먼트 라인업을 바탕으로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심지어 게임분야까지 갖추고 있는 IHQ를 놓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 삼성증권은 "SK텔레콤은 뉴미디어 플랫폼들 즉, 위성 DMB, 이동통신, 인터넷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자연스레 뉴 미디어의 차별화 된 컨텐츠를 강화시키기 위해서 IHQ의 엔터테인먼트 파워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또 "SK텔레콤이 이미 IHQ 투자로부터 800억원대에 달하는 평가이익을 거두고 있고 IHQ 경영권 획득 이후 다양한 시너지를 고려할 때 추가적인 주가상승 여력도 많다"며 실리적인 측면에서도 포기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KT, IHQ에 추가 선물줄까콜옵션 행사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만큼 관심은 자연스레 다음 수준으로 넘어간다. 시장에서 바라보는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SK텔레콤이 콜옵션 행사와 함께 추가 출자를 실행하고 또 SK텔레콤이 립서비스에 그칠지라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는 것. 현재 IHQ는 소속 연예인중 일부가 계약이 만료돼 재계약을 해야 하는 시점에 다다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훈탁 대표의 연예계 파워를 감안할 때 소속사를 이탈할 가능성은 있지만 그래도 대가는 지불해야 하고 자금 소요가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다. 또 IHQ는 국내에서는 가장 종합엔터테인먼트 업체에 근접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음악 부문만큼은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부분 강화를 위해 추가 투자도 필요할 것이란 지적이다.&nbsp;최훈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이 시장에서 기대하는 대로 해주면 주가에 큰 촉매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SK텔레콤의 의사결정절차 때문에 콜옵션 행사로 IHQ에 대한 지배를 강화하는 데 그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2006.04.18 I 김세형 기자
  • IHQ,`진정한 엔터주`..목표가↑-유화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유화증권은 20일 국내 최대 매니지먼트 회사인 IHQ(003560)에 대해 소속 연예인과 컨텐트 제작 능력, 컨텐트 공급 채널이라는 3박자의 조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40.3% 높은 1만1600원으로 제시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IHQ-엔터테인먼트산업 3박자의 조화가 본격화되는 시점IHQ는 엔터테인먼트산업 경쟁요인으로 볼 수 있는 1)메이저급 소속연예인 2)컨텐트제작능력 3)컨텐트공급채널을 모두 확보한 업체임. 현재 매니지먼트사업부는 특A급 연기자를 포함한 80여명의 연예인이 소속돼 있슴. 연예인은 엔터테인먼트산업 피라미드 상위에 위치한 핵심 인적자원으로 시장지배력 확보를 위한 구심역할을 하고 있음. 이를 기반으로 IHQ는 소속 연예인 관련 해외 머천다이징사업을 계획하고 있음. 올해 자회사인 캐슬인더스카이와 아이필름은 드라마 3편 및 영화 3편을 제작할 예정이며, IHQ는 소속 스타급 연예인과 SK텔레콤을 기반으로 한 무선인터넷 컨텐트 공급을 통해 30억원의 추가매출 발생이 전망됨. 여기에 YTN미디어 지분인수(51.4%)를 통해 유무선 컨텐트 공급채널이 확보된 상태임.-이것이 바로 시장이 원하는 엔터주IHQ는 2분기부터 소속스타급연기자를 기반으로 SK텔레콤 유무선채널 스타컨텐트 제공과 해외 머천다이징사업을 통해 105억원의 신규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 기존의 메니지먼트사업부는 전년대비 25.2% 증가한 420억원의 매출과 15%의 매출총이익률을 달성하면서 향후 연예산업내 규모의 경제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당사 추정 연예메니지먼트시장규모(영화, 드라마, CF 출연료 기준)는 3,840억원으로 점유율은 11%대로 추정됨. 군소 엔터테인먼트업체가 난립된 상황에서 동사의 점유율은 의미있는 시장지배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됨. 연간 예상매출액은 698억원,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전망됨. 마진률이 높은 신규매출발생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4.8%P 증가할 것으로 보임. 향후 신규플랫폼에서의 컨텐트 수요 증가로 인해 장기적 관점에서의 성장성이 점차 증대될 것으로 전망됨. 따라서 연예매니지먼트산업내 지배력 증대, SK텔레콤 지분확대를 통한 단기모멘텀 재부각, 엔터테인먼트산업 핵심요인이 완비된 사업구조 등을 고려할 때 주가매력도는 점차 증대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기존 대비 40.3% 상향한 목표주가 11,600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최훈 애널리스트)
2006.03.20 I 김세형 기자
  • IHQ, SKT와 시너지 본격 발휘 기대-CJ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CJ투자증권은 15일 IHQ(003560)에 대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기업으로 대주주인 SK텔레콤과의 시너지를 본격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IHQ-종합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기업IHQ는 국내 최대 매니지먼트사인 싸이더스HQ를 비롯, `여친소`를 제작한 영화사 아이필름, `봄날`을 제작한 싸이더스HQ 드라마사업본부, 온라인게임 `팡야` 를 개발한 게임개발사 엔트리브소프트, YTN미디어 등을 보유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기업이다.-SK텔레콤과의 시너지 효과 본격적으로 발휘SK텔레콤이 행사기간내(3월 15일~4월30일)에 콜옵션을 행사할 경우 1대주주 정훈탁사장(13.44%)을 제치고 최대주주((35.66%)로 등극하게 된다. SK텔레콤은 1년간의 관찰기간을 끝내고 최대주주로서 본격적으로 전면에 나서서 여러가지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사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컨텐츠를 활용하기 위해서 SK텔레콤 자회사간에 수직적인 계열화 작업이 가속화될 것이다.4월중에는 여러가지 중장기 계획이 나올것이고 모바일 포털사업에서 첫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이다. SK텔레콤 June을 통하여 모바일 포털사업을 시작하는데 이 포탈에서는 연예인들의 음악듣기, 뮤직비디오 감상, 컬러링, 벨소리 설정, 영화 등 각각의 연예인에 관한 종합적이고 독특한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본격적인 성장세 실적에 반영중 매수 유망지난주 개봉한 `데이지`가 순조롭게 스타트했고 한류열풍에 의해 수출도 이미 BEP수준을 넘었다. 또한 MBC에서 ‘궁’ 후속으로 양동근, 한가인 주연의 `닥터갱`이 방송되어 2사분기 실적모멘텀이 강할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드라마 2편과 영화 4편 제작, 게임출시, YTN과의 전략적 제휴 등 여러 컨텐츠와 더불어 SK텔레콤과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이다.현주가는 2007년 예상 PER 기준으로 14.4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컨텐츠산업의 성장성과 SK텔레콤과의 시너지 효과를 고려할 때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기대된다.(이상헌 애널리스트)
2006.03.15 I 김세형 기자
  • 미리 살펴보는 2분기 관심테마 5選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대우증권은 2일 2분기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심테마 5선을 제시했다. 관심테마 5선으로는 1분기 실적호전주와 선거·월드컵 수혜주, 정부정책 수혜주,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성장주, 대체에너지·유전개발 관련주 등이 꼽혔다. 대우증권은 "최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1370선과 680선을 회복한 가운데 투자심리도 점차 안정을 찾고 있다"며 "하지만 선물의 움직임에 연동되는 프로그램 매매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루한 시장흐름이 전개될수록 향후 펼쳐질 시장의 관심테마를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은 전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이제 2~3시간 지속되고 없어지는 `하루살이형` 테마보다는 투자자들의 기억 속에 오래 투영되고 실적으로 확인되는 `거북이型` 테마가 주목받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우증권은 1분기 실적호전주로 삼성전기(009150)와 IHQ 삼성엔지니어링 고려아연 두산인프라코어 산양전기 아시아나항공 휴맥스 네오위즈 NHN 등을 꼽았다. 선거와 월드컵 특수로 인한 수혜주로는 신세계(004170)와 GS건설 계룡건설(이상 선거 수혜주) 하이트맥주 에이텍 가온미디어(이상 월드컵 수혜주) 등을 제시했다. 정부정책 관련주로는 삼성물산(000830)과 SBS가 지배구조 개선 수혜주로, CJ와 금호산업 한화 대우인터내셔널은 생보사 상장 관련주로,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LG카드는 정부지분 매각 수혜주로 이름을 올렸다. 제일모직(001300)과 삼성테크윈 삼성전기 웹젠 디엠에스 인탑스 등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성장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LG상사와 SK 삼성중공업 혜인 등은 대체에너지 · 유전개발 관련주로 꼽혔다.
2006.03.02 I 김춘동 기자
  • (edaily리포트)주식회사 이영애가 남긴 것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한류 톱스타로 떠오른 이영애의 이름을 딴 `주식회사 이영애` 허위설립 파문이 주식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일반인들의 입에도 오르내리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모든 책임이 해당 기업쪽으로 돌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 자체적으로는 문제가 없을까요. 증권부 김세형 기자가 전합니다. 지난 7일 코스닥 상장사인 뉴보텍(060260)이 `주식회사 이영애`(가칭) 설립 공시를 하던 날 장이 끝나자마자 인터넷상으로 이영애측이 공시 내용이 100% 거짓이라고 주장한다는 글이 돌았습니다. 진실여부 확인을 위해 이영애의 변호사와 소속사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봤습니다. 소속사 대표는 이미 그일로 여러차례 전화를 받은 듯 했고 귀가 따가울 정도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몇마디 하자마자 "엔터테인먼트업체가 너나할 것없이 모두 주식시장으로 달려가고 있다"며 "미친 것 아니냐"고 성토했습니다. 지난해초 팬텀이 엔터테인먼트 우회상장으로 대박을 친 이후 엔터테인먼트업체들의 코스닥 우회상장은 이미 일상화된 일이었기에 평소 비슷한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일면식도 없고 처음 통화한 상대가 이런 말을 하는 것으로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일견 이해는 갔습니다. 그동안 무척이나 우회상장해보자는 제안을 받았을 테니까요.소속사 대표는 심지어 팩스나 메일 하나 달라 보내놓고선 이영애측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문도 흘리고 다닌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도 많은 엔터테인먼트 업체가 주식시장으로 달려가다보니 비상장 엔터테인먼트기업은 씨가 말랐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실제 소속사 대표말대로 음반기획사로는 이제 서태지와아이들 출신의 양현석이 최대주주로 있는 YG패밀리와 비를 소속사로 둔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뿐이 남았을 뿐입니다. 매니지먼트 회사는 어떻습니까. 코스닥시장을 둘러보면 국내 1위라는 IHQ를 비롯, 브로딘미디어, 여리인터내셔널, 팬텀 등 수십명의 연예인을 보유한 회사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들은 작년에 인수합병(M&A)이라는 다소 손쉬운 방법을 통해 주식시장에 들어왔습니다. 영화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표 제작사라고 불리는 싸이더스FNH가 이미 KT와 싸이더스를 통해 주식시장과 연을 맺고 있는 것은 물론 MK픽쳐스, 팝콘필름 등 상당수가 주식시장에 진입했습니다. 프라임그룹 계열의 이노츠는 최근 엘제이필름을 인수한 데 이어 코리아엔터테인먼트의 인수도 추진하고 있다고 했는 데 이노츠에 따르면 코리아엔터가 현재 독립법인으로 남아있는 몇 안되는 제작사 중 하나라고 합니다. 드라마 제작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JS픽쳐스, 이관희프로덕션이 이미 주식시장에 진입했습니다. 기업이라 부를만한 엔터테인먼트업체 말고도 사실상 1인 기업 성격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들도 러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장동건, 이효리, 최진실 등이 대표적일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몇 안 남은 이영애 사건도 발생한 것이고 배용준의 BOF 역시 우회상장설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한류가 확장되고 엔터테인먼트도 업에서 산업으로 발전해가고 있는 만큼 우회상장이라하더라도 이들의 효과적인 사업 영위를 위한 주식시장 진입을 무턱대로 탓할 수는 없습니다. 한류가 우리의 성장산업이라면 오히려 권장해야 한다고 말할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문제는 너무나 잡음이 많다는 데서 소속사 대표가 미친 것아니냐고 성토했을 것으로 저는 판단합니다. 이미 팬텀이나 스펙트럼DVD 등의 경영진이나 최대주주가 시세조종 소위 주가작전혐의로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검찰 고발을 당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주가조작혐의뿐만 아니라 그들 내부의 문제도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 연예인비리사건으로 인해 재판을 받고 유죄 판결을 받았던 이들도 지금은 멀쩡히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고 십수년간 한솥받을 먹던 이들끼리 이사직을 놓고 소송을 벌이고 있기도 합니다. 가장 우려되는 문제는 엔터테인먼트업계 종사자들이 주식시장을 손쉬운 돈벌이 용도로 생각하는게 아니냐 하는 것일 겁니다. 최근 우회상장을 진행한 업체는 진행과정에서 협상이 깨질 뻔했습니다. 이유는 협상이 진행되던 중에 협상의 상대방측 주변 인물들이 미리 소식을 듣고 해당 업체 주식을 집중 샀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가격이 올라갔고 협상도 무산될 뻔 했죠. 엔터테인먼트 업계 한 관계자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기업 관계자들은 별다른 신중함 없이 주변 인물들에게 이번에 어떤 상장업체와 M&A를 할 것이라고 이야기 한답니다. 그같은 이야기는 연대감이 강한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금세 퍼지는 데 설령 나중에 딜이 되지 않더라도 그 소문을 나중에 듣고 사는 일반투자자들이 있기에 충분히 이익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엔터테인먼트 업체에 현재 가장 큰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들은 소위 개미투자자들입니다. 이들의 정보력은 그다지 빠른 편도 아니어서 손해도 가장 크게 보는 축에 속합니다. 인기를 가져다준 사람들에게서 그들의 재산도 빼앗아가는 것입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이 좀 더 신중해 지기를 바라면서 그들 또한 분명히 시장의 메시지를 새겨야 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하지원의 경우 스펙트럼DVD 사건에 휘말렸는 데 하지원은 TV CF 3곳중 2곳을 이미 잃었습니다. 해당 업체들은 제품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기 위해 모델 교체를 검토해 왔고 계약기간도 만료됐다고 하지만 스펙트럼DVD로 훼손된 이미지도 한 몫했다고 보는 것도 100%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모델은 이미지가 생명이니까요. 나머지 한 곳도 계약기한인 이번 여름까지는 계속 계약을 유지한다는 입장이지만 난처한 입장이긴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하지원의 주장대로 무혐의로 판명나더라도 이전의 인기를 누리기까지는 시간은 반드시 필요할 것입니다. 이영애가 초기에 강력 대응했지만 이영애를 모델로 사용하고 있는 회사들의 심기도 편하지만은 않은 듯합니다.연예인을 물건에 비유하는 것은 좀 그렇지만 제조업으로 치자면 연예인은 제품에 해당합니다. 소비자들은 누구만 특별히 위해 주는 제품, 하자가 있는 제품이나 하자가 있다라고 들려오는 제품은 외면하게 되어 있습니다. 유지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는 회사들도 마찬가지지요.`주식회사 이영애` 해프닝은 품질높이기보다는 한탕주의로 손쉽게 대박을 터뜨려보자는 금전만능주의가 낳은 필연적 결과물로 보입니다.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영애씨는 운없게 그 파편을 맞은 셈이고요. 과연 이번 뿐일까요. 이 업계에서 `대박바이러스`가 치유되지 않는 한 이와 유사한 사건을 앞으로도 꼬리를 물고 이어질 게 뻔합니다. 엔터테인먼트업계 그러니까 연예계는 보다 멀리 보는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정말 대박을 바란다면 코앞만 볼 게 아니라 세계를 대상으로 한 진정한 대박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2006.02.09 I 김세형 기자
  • `뉴보텍 공시 논란 핵심인물` 백남수씨는 누구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탤런트 이영애씨가 뉴보텍(060260)의 ㈜이영애 설립에 대해 허위라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뉴보텍이 이영애 본인이 아닌 이영애 오빠와 이번 일을 진행했다는 궁색한 변명을 내놨다. 특히 뉴보텍은 한편으로 최근 영입된 백남수 이사가 이번 일을 주도했다며 책임을 백남수 이사에게 돌리는 양상이다. 뉴보텍이 책임을 돌리고 있는 백남수 이사는 과거 이영애의 매니저다. 지난 89년 백기획이라는 매니지먼트 회사로 시작했고 한 때 싸이더스(현 IHQ)에 버금가는 대형 매니지먼트 회사인 에이스타즈를 출범시키면서 전성기를 누린 매니지먼트 업계 거물이다. 에이스타즈는 이영애는 물론 장동건을 비롯, 이병헌 안재욱 송윤아 이나영 김정은 한고은 김선아 등 전성기때 60명의 연예인을 확보기도 했다. 또 해외진출과 영화의 직접 제작 등의 사업도 추진했다. 하지만 지난 2002년 연예계의 금품비리 사건으로 인해 한순간에 추락했다. 검찰은 지난 2002년 8월 백 이사를 소속 연예인에 대한 우호적인 기사를 부탁하며 신문과 방송사 PD 등에 홍보비 명목으로 금품을 건넨 혐의로 구속됐다. 일부 공무원들에게도 금품을 준&nbsp;혐의가 포착되기도 했다. 백 이사는 지난 2003년 10월에 사기 혐의로 재차 구속됐다. 회사 자금사정 악화로 채무 변제가 불가능한 상황인데도 수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가 적용됐다. 이번 이영애 파문은 백 이사의 재기작으로 업계 관계자는 파악하고 있다. 백 이사는 뉴보텍이 (주)이영애 설립을 발표하면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미 A급 스타 4∼5명의 영입이 확정단계이며 10여명의 스타가 합류의사를 타진해 오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매니지먼트업계 상당한 거물인 백 이사가 이번 일에 관여하는 것은 물론 이같이 밝히면서 업계 관계자들도 반신반의했다.
2006.02.08 I 김세형 기자
  • (표)코스피 외국인 연속 순매수 종목(13일)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단위:주) 종 목 명 전일대비 연속&nbsp;&nbsp;&nbsp;&nbsp; 종 목 명 전일대비 연속 한국제지 112,280 18&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대우차판매1우 1,000 17 제일모직 8,900 11&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LG생활건강 2,108 10 농심홀딩스 1,180 10&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하이닉스 167,020 9 유한양행 76,654 9&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LG생활건강우 810 9 중앙건설 200 9&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부국증권우 400 8 국제약품 20 8&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셀런 81,470 7 STX엔진 12,540 7&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금호산업우 5,310 7 넥센타이어 1,300 7&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LG전자 199,568 6 카프로 19,670 6&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콤텍시스템 13,910 6 보령제약 5,370 6&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성지건설 4,810 6 고려산업 1,830 6&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롯데삼강 1,800 6 캠브리지 1,660 6&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E1 1,640 6 송원산업 1,570 6&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IHQ 1,210 6 삼성공조 1,180 6&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SK가스 370 6 신풍제지 180 6&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케이피앤엘 100 6 모나미 60 6&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기업은행 462,030 5 쌍용차 253,570 5&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SK증권 39,750 5 대덕GDS 23,680 5&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환인제약 10,200 5 삼성전자우 7,169 5 세아제강 6,500 5 MK픽처스 2,930 5 메리츠화재 1,760 5 인지컨트롤스 1,740 5 CJ2우B 1,437 5 평화산업 970 5 미창석유 850 5 모토닉 850 5 CJ우 600 5 대동전자 600 5 대한제당 310 5
2006.01.16 I 공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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