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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302건

  • IHQ, 목표주가 오기로 한때 `혼선`
  • [edaily 김춘동기자] IHQ(003560)의 증권사 종목리포트상 목표주가가 실제와는 달리 두 배 이상 잘못 표기돼 투자자들이 우왕좌왕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D증권은 지난 2일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증시포럼`을 개최하면서 경제·주식시장과 산업경기 전망을 두 권의 책자로 발표했다. 발표내용은 이 증권사 인터넷 홈페이지로도 공개됐다. D증권은 산업경기 전망 책자에서 하반기 업종별 경기기상도와 함께 유망종목을 제시하면서 해당 종목의 투자리포트를 함께 실었다. 이 과정에서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유망종목으로 제시된 IHQ의 목표주가가 실제와는 달리 두 배 이상 잘못 표기됐다. 실제 목표주가는 5400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만1300원으로 표기된 것. 엔터테인먼트 전체 요약판에서는 5400원의 목표주가가 제대로 표기됐지만 개별 종목리포트에서는 목표주가가 잘못 표기됐다. 인터넷으로 공개된 리포트의 목표주가 표기는 현재 이상이 없는 상태다. 이와 관련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D증권의 IHQ 종목리포트의 존재 여부와 함께 목표주가가 맞는지 여부를 놓고 혼선이 빚어졌다. 일부 언론사에도 문의가 이어졌다. IHQ가 최근 SK텔레콤의 지분·경영 참여로 주목 받고 있는 터에 기존 주가의 2배가 넘는 목표주가가 제시되면서 투자자들이 크게 관심을 보였던 것. 해당리포트를 작성했던 연구원은 "오기된 부분이 수정이 된 줄 알고 있었다"며 "투자자들에게 혼선을 끼친 부분이 있다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 초에 금융감독원이 분석보고서의 부실을 이유로 처음으로 해당 애널리스트를 징계한 바 있다"며 "물론 이번 사례와는 차이가 있지만 투자자들이 해당 보고서를 보고 주식을 매매했을 경우 혼란을 겪었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IHQ의 주가는 3일 오후 2시38분 현재 상한가인 680원이 올라 5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05.06.03 I 김춘동 기자
  • 기업 이익모멘텀 3분기부터 회복-대우
  • [edaily 김춘동기자] 대우증권은 2일 기업의 이익 모멘텀이 3분기부터 회복되면서 주가도 본격적인 상승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별로는 산업재와 경기관련 소비재, 정보기술(IT)섹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대우증권은 이날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2005년 하반기 대우 증시포럼` 발표자료에서 "대우증권 유니버스 201개 종목의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증가율은 2분기 (-)12.6%, 3분기 3.6%, 4분기 35.1%로 2분기가 이익 모멘텀의 저점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전체 영업이익증가율은 (-)1.7%, 내년은 8.5%로 추정했다. 대우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증가율이 (-)12.6%로 저조한 수준이지만 1분기에 비해서는 회복되고 특히 3, 4분기에는 증가추세로 전환되면서 이익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주식시장의 변곡점 역시 이익모멘텀에 기초할 때 1~2분기 중 저점이 형성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섹터별로 이익 모멘텀이 뚜렷하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산업재와 경기관련 소비재, 의료, 정보기술(IT)섹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우증권은 올 하반기 이후 경기호조가 기대되는 산업으로 은행, 제약, 조선, 해운, 기계, 유통, 교육업 등을 꼽았다. 또 올 하반기 경기바닥이 기대되는 산업으로는 자동차, 음식료, 유틸리티, 항공, 증권, 보험, 반도체, 셋탑박스, 가전디스플레이, 건설 등을 제시했다. 자동차산업은 원화절상 위험과 글로벌 성장이라는 기회가 동시에 공존할 것으로 보이지만 신차 출시와 제품 가격인상, 해외생산 확대로 환율절상의 부담을 해소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반도체업은 플래시메모리 호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2분기를 저점으로 D램시황이 회복될 것으로 진단했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는 올 하반기 전망을 토대로 산업별 유망종목도 발표했다. 경기호조 산업 유망종목은 국민은행과 기업은행, 동아제약, 한미약품, LG생명과학,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한진해운, 태웅, 두산인프라코어, CJ홈쇼핑, 신세계, 메가스터디, YBM시사닷컴 등이다. 경기피크 산업에서는 현대하이스코와 고려아연, 경기회복 산업에서는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심텍, 농심, 오리온, 한국전력, 아시아나항공, 삼성증권, 현대증권, LG화재, 코리안리, 하이닉스, 삼성전자, 휴맥스, 삼성SDI, GS건설, 대우건설, 삼성엔지니어 등이 꼽혔다. 경기부진 업종에서는 데이콤과 NHN, IHQ, 서울반도체 등을, 중소형 관심종목으로는 오뚜기와 빙그레, 삼호, 부산가스, 대한가스, 디지털대성, 네오위즈, 인터파크, 예당, CJ엔터터인먼트 등이 제시됐다.
2005.06.02 I 김춘동 기자
  • SKT-엔씨소프트, 모바일게임 합작 논의
  • [edaily 전설리기자] SK텔레콤(017670)과 엔씨소프트(036570)가 모바일게임 사업 관련 합작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와 SK텔레콤은 모바일 게임 관련 제휴 협상을 진행중이며 여기에는 연내 합작사를 설립하는 안도 포함돼 있다. SK텔레콤은 이와 관련 "엔씨소프트와 모바일 게임 제휴와 관련해서 한번 미팅을 가진 적이 있지만 합작사 설립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IHQ(003560), YBM서울(016170)음반 등 컨텐츠업체를 인수하는 등 관련업체 인수를 통한 컨텐츠 확보로 전략 방향을 설정한 SK텔레콤이 게임업계 최강자인 엔씨소프트와 제휴를 맺을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SK텔레콤 관계자도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지만 엔씨소프트가 게임업계 리딩 컴퍼니라는 측면에서 방향성이 틀린 건 아니다"라며 "최근 SK텔레콤의 전략이 단순히 컨텐츠를 전달하는 방향에서 리딩 컨텐츠 제작업체를 인수, 관련 산업을 함께 키워나가는 방향으로 우회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이와 관련, "현재 사실을 확인 중"이라며 공식적인 멘트를 꺼렸다. 한편 양측의 제휴는 최강의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과 최고 게임 개발력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시너지가 클 뿐만 아니라 향후 이동통신서비스 및 모바일 게임 시장에도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엔씨소프트와의 합작을 통해 최근 선보인 모바일 게임포털 `GXG`에 대용량 3D게임 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게임·음악·영화를 아우르는 3대 모바일 엔테테인먼트 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하반기 게임포털 오픈을 앞두고 있는 엔씨소프트도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기존 온라인게임 분야에서 구축해 놓은 시장 지배력을 모바일 영역으로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05.05.30 I 전설리 기자
  • SKT,왕성한 `식욕`..YBM인수 배경은
  • [edaily 백종훈기자] SK텔레콤의 YBM서울음반 인수는 컨텐츠 확보에 대한 SKT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통신업체의 미래 핵심 경쟁력이 `컨텐츠`에 있다는 판단에 근거하고 있는 것. SK텔레콤은 컨텐츠 강화 전략은 크게 두가지다. 하나는 컨텐츠업체를 인수해 직접 해당 산업을 이끌어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펀드를 조성, 유능한 산업종사자들에게 자본을 투자하는 것이다. SKT는 이미 연예관련 IHQ를 인수했고, 창투사 3곳과 750억원대의 영화펀드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음반기획 및 유통업체인 YBM서울음반을 인수키로 했으며 음악펀드도 조성키로 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통신업체의 미래 경쟁의 핵심은 컨텐츠"라며 "와이브로, WCDMA 등 망이 진화하는 것은 멀티미디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여기에 맞춰 컨텐츠 강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SKT는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비롯 싸이월드와 네이트 등 유선 인터넷 기반, TU미디어의 위성DMB 등 방송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풍부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종합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음악·방송 등 컨텐츠 관련업계는 SK텔레콤의 이같은 멀티미디어 전략이 생각보다 빠르게 가시화돼 놀라는 눈치다. 음반업계 관계자는 "YBM서울음반이 음반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무시할 수 없다"라면서도 "YBM은 음악 기획보다 음반 유통에 더 강해 SKT가 어떤 시너지를 노리는지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서울음반은 오프라인 음악시장에서 15% 전후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서울음반 관계자는 "침체된 음악산업 현실에서 SK텔레콤과 손잡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어 환영한다"라며 "장기적으로 동남아 음반업계 개척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MBC관계자는 "SK텔레콤이 우리의 최대 경쟁자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며 "SKT는 엄청난 자금력과 현금동원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하지만 자금력과 다양한 사업역량에도 불구하고 컨텐츠 제작에 대한 노하우는 방송사가 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5.05.27 I 백종훈 기자
  • SKT, 음악펀드 설립·YBM서울음반 인수(종합)
  • [edaily 백종훈기자] SK텔레콤(017670)이 음악펀드를 설립하고 292억원에 YBM서울(016170)음반 지분 60%를 인수하는 등 컨텐츠사업 다각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K텔레콤은 27일 침체된 음악시장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기위해 음악펀드를 설립하고 또 YBM서울음반 60% 지분을 확보,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음악펀드의 금액과 세부사항들은 27일 오후 열릴 이사회에서 확정된다. SK텔레콤은 음악펀드 설립과 YBM서울음반 경영권 인수의 배경에 대해 ▲침체된 음악시장 활성화 ▲디지털 음악시장 유통망 확보 ▲신규 디지털시장 창출 등이라고 밝혔다. 음악펀드는 ▲신규제작 ▲기획사·음반사와 전략적 제휴 ▲해외진출 ▲불법음원사용 근절활동 지원 등에 투자된다. 음악펀드는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심의위원회`에 펀드운영을 맡겨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YBM서울음반을 인수해 디지털음악과 오프라인 음악의 투자·배급을 겸하는 `종합음악회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YBM서울음반 인수는 기존 대주주인 민영빈씨외 5인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43.33%(488만주)를 매입하고 제3자 인수방식 유상증자 주식을 매입한다. 증자주식 매입이 완료되면 지분 60%를 확보하며 총 투자금액은 292억원이다. SK텔레콤은 직접 경영에 나서기보다 현 함용일 대표를 유임시키는 등 기존 경영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멜론 등 온라인 음악컨텐츠 사업에서 오프라인 음악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려는 것"이라며 "컨텐츠 비즈니스 확장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부터 엔터테인먼트기업 IHQ(003560)의 지분을 인수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 IHQ에 144억원을 투자해 2대주주가 됐고 지난 3월말에는 최대주주 정훈탁 사장 지분 가운데 500만주를 사들일 수 있는 콜옵션 계약을 맺으면서 내년 3월 지분율 35.2%로 최대주주 지위를 획득하게 된다.
2005.05.27 I 백종훈 기자
  • SKT, YBM서울음반 인수(상보)
  • [edaily 백종훈기자] SK텔레콤(017670)이 YBM서울(016170)음반을 인수한다. SK텔레콤은 2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YBM서울음반의 지분인수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YBM서울음반도 최대주주인 민영빈씨외 5인이 보유주식 43.33%인 488만주를 SK텔레콤에 양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지분은 주당 2600원씩 총 127억원에 매각하며, 민영빈씨가 134만주, 와이비엠시사는 103만주, 키드랜드가 59만주 등을 넘기게 된다. YBM서울음반은 또 기존 대주주 주식을 양도한 뒤 SK텔레콤을 대상으로 470만주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기존주식 인수와 증자가 이뤄지면 SK텔레콤은 60%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멜론 등 온라인 음악컨텐츠 사업에서 오프라인 음악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려는 것"이라며 "컨텐츠 비즈니스 확장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확정적인 것은 오후 5시에 열릴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라며 "경영권을 인수하게 되는 것은 사실이나 직접 경영 일선에 참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부터 엔터테인먼트기업 IHQ의 지분을 인수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 IHQ에 144억원을 투자해 2대주주가 됐고 지난 3월말에는 최대주주 정훈탁 사장 지분 가운데 500만주를 사들일 수 있는 콜옵션 계약도 맺은 바 있다. SK텔레콤은 내년 3월 지분율 35.2%로 IHQ의 최대주주가 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SKT의 IHQ에 이은 YBM서울음반 지분인수에 대해 SK텔레콤이 본격적으로 컨텐츠사업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2005.05.27 I 백종훈 기자
  • 거래소기업 77% `주가, 청산가치 미달`
  • [edaily 김희석기자] 거래소기업 10곳중 8개꼴로 주가가 청산가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이후 주가가 많이 상승했음에도 여전히 저평가된 기업이 많다는 것이고 인수합병(M&A)에 대한 잠재적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26일 증권선물거래소가 12월결산 유가증권시장(거래소) 소속 기업중 작년 같은기간과 비교가능한 454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25일 현재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09로 나타났다. 주가순자산비율은 주가를 주가순자산가치(BPS)로 나눈 비율로 주가와 1주당 순자산을 비교한 수치. 주가가 자본금과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을 합친 순자산의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나타낸다. 순자산이란 대차대조표의 총자본 또는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후의 금액을 말하며 회사 청산시 주주가 배당받을 수 있는 자산의 가치를 의미한다. 25일 기준 PBR 1.09배는 작년 같은기간 1.00배에 비해 0.09 높아진 수준이다. 주가가 순자산에 비해 더 높은 비율로 늘었기 때문이다. 분석대상 454개사 가운데 주가가 주당순자산에 못미쳐 PBR이 1미만인 종목은 349개사로 전체의 76.87%나 됐다. PBR이 1을 넘은 기업은 105개에 머물렀다. 9개사중 7개사의 주가가 청산가치에 미달한 셈이다. 주가가 청산가치를 크게 밑도는 경우, 기업을 사서 청산해도 남는다는 계산이기 때문에 잠재적 M&A의 대상이 될수 있다. PBR이 가장 높은 기업은 엔씨소프트(036570)로 4.99배에 달했다. 에스원(012750) IHQ 세양산업등도 PBR이 4배를 넘었다. 반면 유성기업(002920) 경농(002100)등은 PBR이 0.1배에도 미달했다.
2005.05.26 I 김희석 기자
  • IHQ, `뉴미디어컨텐츠사업` 본격 추진
  • [edaily 박호식기자] 엔터테인먼트 컨텐츠업체인 IHQ가 `뉴미디어 컨텐츠사업`을 위해 전략기획실을 신설하고, SK텔레콤 컨텐츠 전문가를 부사장으로 영입하는 등 체제정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IHQ(003560)는 13일 뉴미디어 컨텐츠사업을 위해 전략기획실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전략기획실은 기존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온라인, 모바일컨텐츠 사업은 물론 향후에 전개될 디지털 뉴미디어 컨텐츠 사업을 위한 전략적 태스크포스가 될 예정이다. IHQ는 신설된 전략기획실을 기반으로 스타, 영화, 드라마, 게임 등 기존에 제공하던 핵심 컨텐츠들의 확대 재생산을 통해 뉴미디어와의 접목을 시도한다. IHQ는 국내 최대 매니지먼트사인 싸이더스HQ를 비롯해 `여친소`를 제작한 영화사 아이필름, `봄날`을 제작한 싸이더스HQ 드라마사업본부 및 온라인게임 `팡야` 를 개발한 게임개발사 엔트리브소프트 등을 보유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컨텐츠업체다. 지난 3월 SK텔레콤에 인수되기도 했다. 신설된 전략기획실은 우선적으로 향후 예상되는 디지털플랫폼에 적합한 전용드라마 및 컨텐츠 등의 제작프로젝트들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양질의 컨텐츠 제공서 선순환 구조를 주도적으로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IHQ는 또 뉴미디어컨텐츠 사업을 위해 SK텔레콤 무선인터넷사업인 `June 기획팀 및 컨텐츠 비즈팀을 총괄하던 김광섭 팀장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김광섭 부사장은 국내 최초의 3G 모바일 컨텐츠 서비스인 June을 직접 런칭한 디지털 컨텐츠 전문가로, IHQ 정훈탁 대표이사, 전용주 부사장과 함께 핵심 경영진으로 참여 할 예정이다.
2005.05.13 I 박호식 기자
  • SKT, 700억 엔터테인먼트 펀드조성 이사회
  • [edaily 백종훈기자] SK텔레콤(017670)이 최대 700억원대의 엔터테인먼트 펀드를 조성한다. SK텔레콤은 3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엔터테인먼트 펀드 조성과 관련한 금액과 방법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펀드는 최대 700억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IMM창투사, MVP창투사, 일신창투사 등 3개 창투사와 SK텔레콤이 합작으로 결성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펀드 조성 여부는 이미 결정됐으며 금액과 창투사와의 관계설정 등을 이사회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3개의 창투사중 IMM창업투자는 지난 2003년 싸이월드의 지분을 대량 매입한 후 3개월만에 SK텔레콤에 넘기기도 했으며, 네이트닷컴과 싸이월드 등을 합쳐 지금의 SK커뮤니케이션즈를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또 이 회사는 IHQ와 싸이더스 HQ를 합병·우회상장·인수 과정을 주도, 역시 SK텔레콤에게 매각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창투 관계자는 "SK텔레콤과 포괄적 협의를 해왔다"며 "금액규모는 SK텔레콤과의 협의와 이사회 결정에 의해 좌우될 것이며, 영화펀드 3개가 각각 만들어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위성DMB사업, 음악사업(멜론)을 비롯, 각종 엔터테인먼트-컨텐츠 사업 등을 의욕적으로 펼치기 위해 기반을 조성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05.05.03 I 백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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