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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보라,종합엔터테인먼트 진출(상보)
  • [edaily 김기성기자] 라보라(003560)는 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회사이름을 아이에이치큐(IHQ)로 바꾸고 싸이더스HQ와 합병, 종합엔터테인먼트사업에 진출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임시주총에 이어 개최한 이사회에서 김지훈 IMM창투사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서울대 미생물학과, 미국 MIT대 석사(MBA) 출신으로 지난 2000년11월부터 IMM창투 대표를 맡고 있다. 현재 정훈탁씨와 싸이더스HQ의 공동 대표이사도 역임하고 있다. 싸이더스HQ와 싸이더스HQ의 대표이사인 정훈탁씨는 지난 9월 IMM앤파트너스와 기업구조조정조합IMM2호 보유의 라보라 지분 43.3%중 21.4%를 인수, 라보라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라보라는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재무구조 건실화를 위해 5대1의 자본감소안도 승인했다. 또 종합엔터테인먼트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싸이더스HQ와의 합병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싸이더스HQ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영화제작 및 투자, 드라마 공동제작 및 투자, 음반제작 및 유통, 국내외 이벤트 관련사업, 극장운영사업, 연예매니지먼트 사업 등 방송미디어에 관련한 총괄적인 사업을 하고 있다. god, 전지현, 정우성, 이미연, 차태현, 김혜수, 전도연, 최지우, 박신양, 손창민 등 50여명의 연기자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컨텐츠와 노하우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국제화를 이루고 있다. 지난 상반기 매출액 160억원에 순이익 20억원을 올렸고 연간으로 매출 300억원과 순이익 4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김지훈 대표는 “라보라와 싸이더스HQ와의 합병을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온라인·모바일 콘텐츠 제작, 영화배급, 연예·스포츠 신문, 연예전문아카데미·온라인 방송 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내년 중반께 합병이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 라보라의 의류 사업부분은 수출지역을 다변화하고 국내 유통망을 재정비한 뒤 스타마케팅과 새로운 브랜드 도입을 통해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003.11.04 I 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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