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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736건

  • 이동통신업체-컨텐츠제공사 제휴 활발
  • 무선인터넷 사업에 대한 정보통신 업체들의 참여가 가속화 되면서 인터넷상의 정보컨텐츠와 금융서비스, 홈페이지 등을 무선인터넷 단말기로 제공하기 위한 이동통신업체와 컨텐츠업체간의 제휴가 활발해지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기통신은 인터넷광고 전문업체인 네티모아닷컴과의 제휴를 통해 휴대폰단말기를 이용해 즉석에서 복권을 발급 받아 당첨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무료행운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이용자는 네티모아닷컴의 행운권 및 이벤트 당첨자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회원가입까지 즉석에서 할 수 있다. 신세기통신은 또 카매직과 협력해 신차가격과 자동차용품, 운전Bio리듬, 보험, 정비 등의 자동차관련 종합정보를 아이터치017(www.itouch.com)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LG텔레콤은 (주)한화의 벤처기업 1호인 축산물 경매 전문업체 (주)미트마트옥션과 제휴를 통해 경매실황이나 관련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굳이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직접 전화를 걸어보지 않아도 시시각각 변하는 축산물시세나 상품의 급매물정보, 또는 경매진행 상황 등을 PCS단말기로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어 축산물유통업계에 신선한 자극이 되고 있다. LG텔레콤은 이와함께 인츠닷컴과도 제휴, LG텔레콤의 무선인터넷 ez웹(www.ezweb019.co.kr)에서 전자, 컴퓨터, 자동차, 스포츠, 여행 등의 상품서비스와 역경매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통프리텔은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과 업무제휴를 실시, 고객정보관리·신상품정보·경영실적을 관리할 수 있는 "전국 소매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해 5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가맹 소매점들은 016단말기를 통해 물량 구매·발주에서 신상품 정보까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다른 가맹점과 고객들에게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한통프리텔은 또 의료정보망 전문기업인 메디다스와 전략적제휴를 체결, 4월부터 퍼스넷 (www.n016.co.kr)을 통해 의료, 건강 정보를 제공해 전국 어디서나 해당지역 약국, 병원 등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검색도중 "통화"버튼만 누르면 해당기관과 바로 전화통화도 가능해 응급상황시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솔M.com도 산업기자재 분야의 B2B 전자상거래 업체인 파텍21과 제휴, 오는 5월부터 무선단말기를 통해 경매 및 역경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인터넷 전자화폐 업체인 아이캐시와도 제휴, PCS단말기로 한솔CS클럽과 롯데인 터넷백화점,인터넷 종로서적,뮤직랜드 등에서 꽃배달, 음반, 서적 등 여러가지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2000.04.15 I 이훈 기자
  • M&A 관련주 증시 최대테마 부상 -동원경제연구소
  • 4월13일 총선이후 본격적인 구조조정과 기업간 인수합병(M&A)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증권시장에서 M&A관련주가 최대의 테마로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동원경제연구소는 "총선이후 증시최대 테마로 부각될 M&A"라는 분석자료를 통해 "그동안 반도체 부문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테마를 만들지 못하고 있으며 반도체 테마 하나만으로는 조정양상을 보이는 주식시장을 돌릴 수 있는 촉매역할을 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진단했다. 이와관련 동원경제연구소 정동희 연구원은 "합병주도 기업보다 피합병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의 주가 상승 탄력이 높을 것"이라며 "인수합병과 함께 대기업의 소그룹 계열 분리를 중심으로 분사 문제도 틈새 테마를 형성할 것이며 현대그룹의 계열분리와 주가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1)M&A 및 분사(分社)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 올해들어 M&A의 표적이 되고 있거나 인수를 추진했던 신신금고, 태양금속등 자본금이 적은 기업들의 주가를 분석한 결과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자본금이 큰 회사들은 일정한 패턴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네이버컴을 인수한 새롬기술의 주가 급락과 합병으로 탄생한 대형금융기관의 주가약세가 그 예다. 그러나 전반적인 여건을 감안할때 금융구조조정을 포함한 산업전반의 인수합병 붐은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그렇지만 합병주도 기업은 합병이후의 통합작업, 비용절감등의 차원을 넘어 전략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조직문화의 융합등에 대한 부담을 지게돼 중단기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따른 불확실성이 적은 피합병 기업의 주가가 탄력성이 더 클 것이다. 2)총선이후 본격적인 구조조정과 인수합병이 거세게 제기될 수 밖에 없는 요인 경제논리가 정치논리를 제치고 다시 부각되고 정치적 일정과 레임적 현상을 고려하면 총선이후 연말까지가 최적의 구조조정 기회다. 증시활황등에 힘입어 유상증자나 주식 평가익등을 통해 조달한 자금이 바닥나고 있고 특히 벤처사업은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데 성공한 기업을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이밖에도 공적자금 회수차원에서 그동안 미뤄왔던 민영화 일정을 강행할 가능성이 높고 재벌후계 갈등등으로 전문경영인 중심의 정책전환 가능성이 있다. 또한 올해말이후 예금자 보호법이 변경돼 우량 금융기관 선호도가 상승할 것이다. 3) 총선이후 M&A의 큰 흐름 -금융기관 구조조정과 관련 은행은 공적자금 회수, 원금보장액 축소등으로 합병움직임 가속화 가능성이 크다.증권은 수수료 인하경쟁과 사이버비중 확대등으로 대형화 또는 전문화를 해야 생존할 수 있다. 특히 대우증권과 일은증권 매각과정이 인수합병의 모티브 작용 가능성이 크다. -대우차 매각으로 자동차산업의 재편이 활발히 이뤄질 것이다. 또 대우차 매각은 세계 자동차산업도 재편할 가능성이 크다. -공기업 민영화가 정치적 논리로 연기됐으나 본격 추진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전력의 통신망 자회사인 파워콤의 정부지분 66% 매각이 6월 이뤄질 것이며 포항제철등에 대한 민영화가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이다. 공기업 민영화는 에너지산업의 인수합병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 -IMT2000 사업권 둘러싸고 통신업계 재편이 이뤄질 것이다. SK텔레콤의 신세기통신 인수로 대응해 PCS업체간 제휴 및 합병이 활발하고 이는 규모의 경쟁력 차원을 넘어 IMT2000 사업권 획득을 위해 치열한 재편 움직임을 몰고올 것이다. -컨텐츠 확보와 B2B선점을 위한 인터넷업체간 재편이 활발할 것이다. 인터넷사업 환경이 단순 포털사이트 운영에서 실질적 수익창출이 가능한 컨텐츠사업으로 무게중심 이동하며 컨텐츠 차별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컨텐츠 및 커뮤니티를 보유한 업체를 중심으로 인터넷업체,콘텐츠업체,통신업체,네트워크업체,B2B시장 진출 제조업체 사이에 다양한 인수합병이 이뤄질 공산이 크다. 4) M&A와 분사(分社)의 상반된 비즈니스 모델 M&A는 규모의 경제를 추구하고 분사는 전문화를 추구한다.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30대기업은 98년 366개사를 분사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185개의 회사를 분사했다. 총선이후 인수합병이라는 테마와 함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는 분사기업도 틈새테마를 형성할 것이다. 특히 한국적 분사인 대그룹의 소그룹 계열분리와 관련해 현대그룹의 5개소그룹분리(자동 차,건설,전자,중공업,금융)과정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자산 40조원 규모로 재계랭킹 5위권내에 진입할 현대자동차의 소그룹 분리 진행과정에 따라 낙폭과대된 현대그룹주가가 전환점 찾을 가능성이 크다.
2000.04.09 I 박호식 기자
  • PCS3사 올해 흑자전환 예상-대우증권
  • 대우증권은 4일 이동전화요금의 가격인하로 PCS3사의 가입자당 월매출액은 1.5%~2%정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으나 가입자 증가와 통화량 증가 등으로 수익성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 인해 한솔엠닷컴 등 PCS 3사가 모두 2000년 결산기에는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대우증권은 분석했다. 대우증권은 이같은 분석의 근거로 1)요금인하 영향을 받는 표준요금 가입자 비중이 50% 미만이고 2)이동전화 요금 인하에 따른 통화량 증가효과가 발생하고 3)지난해 신규가입자가 올해부터 연간 매출 증가에 기여하며 4)무선데이터 부문의 신규매출에 기여한다는 점을 꼽았다. 한편 한국통신과 데이콤 하나로통신 등 유선통신 3사의 지난해 총 매출은 10조3천7백억원으로 전년 대비 9.7% 증가했으나 순익은 하나로통신의 적자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 매출액은 한국통신이 9조5900억원(순익 3830억원), 데이콤이 7516억원(순익 169억원),하나로통신이 239억원(709억원 적자)을 각각 기록했다. 대우증권은 또 무선통신업체중 SK텔레콤과 한통프리텔의 경우 각각 4조2800억원과 2조2588억원의 매출을 기록,전년 대비 30% 이상의 고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경우 3조6400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반면 한통프리텔은 590억원의 적자를 시현했다.
2000.04.04 I 이의철 기자
  • 한통 올 수익 전망치 보다 감소-워버그딜론
  • 워버그딜론리드증권이 이동통신업체와의 상호접속료 산정방식 변경으로 인해 한국통신의 올해 수익이 당초 전망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23일 워버그는 이동통신 요금 인하로 한국통신의 LM(유선-이동통신간) 요금이 SKT/신세기의 경우 분당 144원에서 108원으로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PCS사업자의 경우 114원에서 108원으로 조정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지난해에는 한국통신이 셀룰러사업자와 35:65으로 PCS와는 3:7로 수익을 배분햇으나 올해는 32%/36% 내년에는 39%/41% 당초 한국통신이 50%를 가져갈 것이라는 전망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워버그는 이같은 접속료 산정방식 변경을 감안해 한국통신의 올 매출과 순익이 각각 3640억원과 1860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워버그는 이같은 접속료 수입감소를 반영해 사업부가치합산 방식에 의한 한국통신의 적정주가를 19만3000원에서 18만6000원으로 내리고 현금흐름할인가치(DCF) 평가로 인한 적정주가는 5000원 내린 16만5000원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앞으로 몇년동안 상호접속료가 한국통신의 주요 수입원으로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워버그는 덧붙였다. 반면 내년까지 접속료 수입감소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이통업체들에게 호재이며 SK텔레콤의 경우에는 접속료 산정방식 변경으로 올해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현 주가가 3백90만원인 점(목표가 3백10만원)을 감안할 때 비중축소(Reduce)등급을 유지한다고 워버그는 덧붙였다.
2000.03.23 I 박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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